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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5:38:08

사무엘 에투

사무엘 에투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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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리고베르 송
(2000~2009)
사무엘 에투
(2009~2014)
스테판 음비아
(20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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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에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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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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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2006 · 2008 · 2009 · 2010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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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호나우지뉴
2위
프랭크 램파드
3위
사무엘 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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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Year 2006
수상
파비오 칸나바로
2위
사무엘 에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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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에투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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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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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cd116>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리고베르 송 137회 1993.9.22 2010.6.24
2 사무엘 에투 118회 1997.3.9 2014.6.13
제레미 은지탑 1996.10.6 2010.6.24
4 뱅상 아부바카 100회 2010.5.29 20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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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DEF MID ST
2018 [ruby(쳉가, ruby=발테르)] [ruby(사네티, ruby=하비에르)] [ruby(마테우스, ruby=로타어)] ㅤㅤㅤㅤ
호나우두
[ruby(ㅤㅤㅤㅤ, ruby=루이스 나자리우 지리마)]
2019 [ruby(톨도, ruby=프란체스코)] [ruby(파케티, ruby=자친토)] [ruby(스탄코비치, ruby=데얀)] [ruby(메아차, ruby=주세페)]
2020 [ruby(세자르, ruby=줄리우)] [ruby(베르고미, ruby=주세페)] [ruby(캄비아소, ruby=에스테반)] [ruby(밀리토, ruby=디에고)]
2021 [ruby(팔리우카, ruby=잔루카)] [ruby(마테라치, ruby=마르코)] [ruby(스네이더, ruby=웨슬리)] [ruby(에투, ruby=사무엘)]
2022 [ruby(보르돈, ruby=이바노)] ㅤㅤㅤ
마이콘
[ruby(ㅤㅤㅤ, ruby=도글라스)]
[ruby(마촐라, ruby=산드로)] [ruby(비에리, ruby=크리스티안)]
}}}}}}}}}}}} ||
카메룬 축구 협회
Équipe du Cameroun de football
파일:SA_SFA.jpg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사무엘 에투
Samuel Eto'o
본명 사뮈엘 에토 피스[1]
Samuel Eto'o Fils
출생 1981년 3월 10일 ([age(1981-03-10)]세)
카메룬 두알라
국적
[[카메룬|]][[틀:국기|]][[틀:국기|]]
|
[[스페인|]][[틀:국기|]][[틀:국기|]][2]
신체 180cm / 체중 75kg
직업 축구 선수 (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행정가
주발 오른발[3]
소속 선수 카지 스포츠 아카데미 (1992~1996 / 유스)
라 파브리카 (1996~1997 / 유스)
레알 마드리드 CF (1997~2000)
CD 레가네스 (1997~1998 / 임대)
RCD 에스파뇰 (1999 / 임대)
RCD 마요르카 (2000 / 임대)
RCD 마요르카 (2000~2004)
FC 바르셀로나 (2004~2009)
인테르나치오날레 (2009~2011)
FC 안지 마하치칼라 (2011~2013)
첼시 FC (2013~2014)
에버튼 FC (2014~2015)
UC 삼프도리아 (2015)
안탈리아스포르 (2015~2018)
콘야스포르 (2018)
카타르 SC (2018~2019)
감독 안탈리아스포르 (2015~2016 / 감독 대행)
행정 카메룬 축구 협회 (2021~ / 회장)
국가대표 118경기 56골[4] ( 카메룬 / 1997~2014)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은퇴 후 행보5. 기록
5.1. 출전 기록5.2. 대회 기록5.3. 개인 수상5.4. 개인 기록
6. 에투에 대한 헌사7. 나이 논란8. 여담

[clearfix]

1. 개요

카메룬 축구 선수 출신 행정가. 선수 시절 포지션은 스트라이커.[5] 현재 카메룬 축구 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별명은 ' 흑표범'.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2회의 트레블을 포함해 UCL 3회 우승, 라리가 3회 우승, 세리에 A 1회 우승을 주도했고, 카메룬 대표팀에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회 우승과 올림픽 축구 1회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축구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 트레블 및 2개 팀 트레블[6]을 달성한 선수이다.[7]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무엘 에투/선수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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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절묘한 위치 선정, 순도 높은 골 결정력, 깔끔한 퍼스트 터치, 폭발적인 주력(走力), 타고난 유연성, 수준급의 테크닉, 준수한 연계 능력, 많은 활동량과 헌신적인 수비 가담, 윙 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도 소화할 수 있는 전술 이해도까지 모두 갖췄던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

완벽한 신체 밸런스와 압도적인 순간 속도 및 가속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고 뒷공간으로 침투하여 득점으로 연결하는 플레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는데,[8] 데쿠, 사비, 이니에스타가 있던 바르셀로나와 전성기의 스네이더가 있던 인테르에서처럼 창의성이 높은 미드필더들과 최상의 시너지를 보여줬다. 비단 이런 플레이를 제외하더라도 윙 포워드들의 돌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스위칭 플레이를 펼치던 모습, 중앙 미드필더들이 유기적으로 판을 짜올 때 대응해주는 예민함은 왜 에투에게 ' 흑표범'이란 별명이 붙었는지 알 수 있게 만든다. 거기에 패싱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서 연계 플레이나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솜씨도 훌륭했다.

또한 양발을 고르게 사용하고[9] 슈팅 능력이 뛰어나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이라면 어느 위치에 있든 강력하고 정확도 높은 슈팅을 날릴 수 있었으며,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도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쏘고는 했다. 게다가 킥 능력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페널티킥도 매우 잘 찼다. 하지만 프리킥에는 딱히 강점이 없었다.

그리고 당시 팀 내에 역대 최고의 드리블러들과 탈압박 장인들이 있어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기술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은 스트라이커다. 1on1 상황에서 1명 제치는건 예사였으며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2~3명씩 몰고 다니는 폭발적인 드리블도 자주 보여주였다.[10] 괜히 바르셀로나의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5년이나 지켰던 게 아닌 셈.

전술 이해도가 높았던 만큼 멀티 포지션 능력 역시 에투의 장점 중 하나였다. 원톱과 투톱을 모두 능숙하게 소화했고, 팀의 상황, 감독의 요구에 따라 윙 포워드나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훌륭하게 수행해 낼 정도로 전술 적응 능력이 몹시 뛰어났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의 2008-09 시즌과 인테르에서의 2009-10 시즌이 대표적.[11]

또 체력적으로 뛰어나고 수비 가담에 매우 헌신적인데다 활동 반경도 넓기 때문에 이 활동량을 이용한 특유의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의 실수를 유발하는 플레이를 즐겼다. 간혹 골키퍼에게 백패스로 가는 볼을 가로채 득점으로 연결하기도 했으며, 골킥 같은 상황에서조차 그냥 넘어가지 않고 골키퍼를 끊임없이 압박하는 등 수비수와 골키퍼에게 여간 성가신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한편으로 큰 경기나 클러치 상황에 강했던 빅게임 플레이어이기도 해서 트로피가 걸린 경기때마다 매번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우승 청부사라 불렸다.[12]

이렇게 스트라이커로서 수많은 장점을 지녔던 에투지만 그에게도 몇 가지 단점은 있었는데, 바로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선수가 아니라서 체격이 좋은 수비수와의 거친 몸싸움에 어려움을 드러냈다는 것과 180cm라는 키에 비해 공중전 능력은 비교적 평범했다는 것이다.[13] 또한 볼 키핑과 볼 컨트롤이 컨디션에 따라 다소 기복이 있던 편이라서 장거리 볼 운반시에는 종종 불안정한 모습을 연출하였다.[14]

4. 은퇴 후 행보

2021년 12월 11일, 카메룬 축구 협회 회장 선거에서 아프리카 축구 연맹 부회장인 세이두 음봄보 은조야를 제치고 카메룬 축구 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카메룬 대표팀의 여러 성과를 이끌고 있는데,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비록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조별 리그에서 무려 브라질을 잡아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연령별 대표팀에서 항상 문제가 되었던 선수단 나이 의혹에도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천명해 카메룬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이 소집되었을때 선제적으로 MRI 검사를 실시해 적발 된 선수들을 전원 퇴출시키는데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쇄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선수 시절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2024년 들어서는 카메룬 대표팀의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탈락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이 모두 부진에 빠지면서 민심이 급격히 나빠졌고 자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5. 기록

5.1. 출전 기록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대륙대회 기타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7-98 레가네스[A] 세군다 디비시온 30 4 0 0 0 0 - -
1998-99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1 0 0 0 0 0 - -
1998-99 에스파뇰[A] 라리가 0 0 0 0 0 0 - -
1999-00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2 0 0 0 3 0 1 0
마요르카[A] 라리가 13 6 0 0 - - - -
2000-01 마요르카 라리가 28 11 5 2 - - - -
2001-02 마요르카 라리가 30 6 1 1 9 3 - -
2002-03 마요르카 라리가 32 14 6 5 0 0 - -
2003-04 마요르카 라리가 32 17 2 0 7 4 2 1
2004-05 바르셀로나 라리가 37 25 1 0 7 4 - -
2005-06 바르셀로나 라리가 34 26 0 0 11 6 2 2
2006-07 바르셀로나 라리가 19 11 2 1 4 1 3 0
2007-08 바르셀로나 라리가 18 16 3 1 7 1 - -
2008-09 바르셀로나 라리가 36 30 4 0 12 6 - -
2009-10 인테르나치오날레 세리에 A 32 12 2 1 13 2 1 1
2010-11 인테르나치오날레 세리에 A 35 21 4 5 10 8 4 3
2011-12 인테르나치오날레 세리에 A - - - - - - 1 0
안지 마하치칼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22 13 1 0 0 0 - -
2012-13 안지 마하치칼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25 10 3 2 16 9 - -
2013-14 안지 마하치칼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4 2 0 0 0 0 - -
2013-14 첼시 프리미어 리그 21 9 5 0 9 3 2 0
2014-15 에버튼 프리미어 리그 14 3 2 0 4 1 1 0
삼프도리아 세리에 A 18 2 0 0 - - - -
2015-16 안탈리아스포르 쉬페르리그 31 20 1 0 - - - -
2016-17 안탈리아스포르 쉬페르리그 30 18 0 0 - - - -
2017-18 안탈리아스포르 쉬페르리그 15 6 0 0 - - - -
코니아스포르 쉬페르리그 17 6 1 0 - - - -
2018-19 카타르 SC 카타르 스타스 리그 17 6 3 3 - - 3 1

5.2. 대회 기록

5.3. 개인 수상

5.4. 개인 기록

6. 에투에 대한 헌사

에투는 호나우두를 따돌릴 수 있다.
- 호나우지뉴
호나우두는 그가 위대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에게 중요한 존재다. 그는 경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이룩했다. 그러나 에투는 지금이 전성기다. 그는 이미 최고의 수준에 도달했다. 현재 에투가 더 뛰어난 선수다.
- 데쿠
나는 가장 뛰어난 선수들, 최고의 스트라이커들과 뛸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 네이마르, 에투, 수아레스, 이브라히모비치, 다비드 비야, 그리고 더 많이 있다.
- 리오넬 메시
에투는 수준 높은 선수인 동시에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해왔다. 그는 경험있는 선수이고, 다재다능하며, 훌륭한 센터 포워드다.
- 카를레스 푸욜
에투는 현대 축구에서 구별되는 특별한 스트라이커이며, 그에게 유일하게 부족한 것은 2006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것 뿐이다.
마네 오바메양은 열린 공간은 장악할 수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작은 공간에서 움직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에 맞는 선수를 생각해봤는데 찾기가 어렵다. 사무엘 에투가 완벽하고, 지금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그렇다.
-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는 에투의 동상을 세워야 한다. 에투가 바르셀로나에 남겨준 것들을 가슴에 세겨야 한다. 그는 보기 드문 최고의 공격수였다. 에투가 뛰어난 공격수였다는 것은 바르셀로나의 역사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에투는 바르셀로나에 있는 동안 팀의 기둥이었고 수많은 우승 타이틀 획득에 공헌했다.
에투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다. 내가 에투의 이적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가 계속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만약 나에게 아스날에서 같이 뛰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사무엘 에투가 될 것이다. 그는 경이적인 공격수다. 그에게는 패기가 있으며 팀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선수이고 득점력도 뛰어난 진정한 승리자다.
- 세스크 파브레가스
에투는 세계 최고의 리그의 최고의 팀에서 뛰었다. 그 곳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골을 넣었다. 그 이전 다른 리그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세 번, 올라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 인테르에서 한 번 우승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두 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했다. 수 년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발롱도르를 수상했어야 마땅하지만, 그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뛰어난 개인 기량을 지닌 에투는 팀 플레이어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을 때, 에투는 남은 경기를 라이트백으로 뛰었다. 그 자리에서도 팀 승리를 위해 헌신했다. 이렇게 에투는 팀의 승리와 우승을 위해 언제나 전력을 다했다.
- 주제 무리뉴
에투의 이적은 팀으로서 힘든 결정이었다. 트레블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에투의 공이다.
- 펩 과르디올라[21]
그는 좋은 공격수지만 현재는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그가 팀을 떠난다고 하면 내가 가장 앞장서서 그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 에투는 밀란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유럽 축구의 정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보강이 필요하다. 그것도 세계 수준의 선수로 말이다. 호나우지뉴와 에투 또한 이적료만 합의된다면 영입하고 싶다. 에투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 카를로 안첼로티
팀의 재건을 위해 에투가 꼭 필요하다. 에투는 다음 시즌에 흰색 유니폼을 입을 않이다.
- 아리고 사키, 레알 마드리드 고문 시절 에투를 영입하겠다고 하며.
나는 팀원 중에 한 명을 특정지어 칭찬하지 않지만 에투만큼은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 빈프리트 셰퍼
에투는 공격수가 지녀야할 모든 자질을 갖춘 선수이다. 투지와 근성 영리함과 빠른 두뇌회전, 드리블 능력, 문전에서의 냉철함, 스피드, 결정력 이 모든 것을 지닌 완벽한 선수다.
- 르샹트르 (전 카메룬 대표팀 감독)
에투와 메시 중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나는 에투를 선택하겠다. 그는 나와 같은 진정한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한다면 나의 선택은 의심의 여지도 없이 메시다.
- 미르코 부치니치
메시와 에투는 경기의 흐름을 단 1분 만에 바꿔놓을 수 있다.
- 레안드로 로마뇰리 (아르헨티나의 전 축구 선수)
에투는 축구 역사에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길 공격수다.
- 마르셀리노
나는 어떤 선수와도 에투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에투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득점력에 있어서 만큼은 그 누구보다 뛰어났고 선수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았다. 에투는 이브라히모비치와는 레벨이 다른 선수이다. 아마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에 새로운 스타일의 공격수를 원하거나 에투와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 에드미우송
개인적으로 에투가 이브라히모비치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에투가 이탈리아로 떠난 것이 기쁘다 에투는 내게 있어 악몽같은 존재다. 올 시즌에는 그가 없어 다행이다. 그는 나와 상대할 때마다 늘 경이로운 플레이를 보였다.
나는 에투를 상대할 때마다 고전하고는 했다. 모두 메시가 훌륭한 선수인 것을 안다. 에투도 마찬가지지만, 그는 무언가 다르다. 에투는 우리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언제나 위협적인 선수다.
- 이케르 카시야스
만약 인테르가 에투 없이 시즌을 보낸다면 좋은 퀄리티를 잃게 되는 것이다. 에투와 같은 선수는 어디에도 없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임을 증명해왔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무엘 같은 선수 옆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할 스트라이커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의 플레이는 너무나도 매혹적이다. 믿을 수 없이 빠르며 문전에서의 결정력은 일류급이다.
- 디디에 드록바
상대한 골잡이 중 최고를 꼽는 건 매우 어렵다. 프리미어 리그에는 골을 잘 넣는 선수가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에투를 선택하겠다.
- 다비드 데 헤아, 상대한 공격수 중에 누가 가장 어려웠냐는 질문에.
에투는 골키퍼를 죽이는 기계였다.
- 다니 알베스, 바르셀로나 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며.
올 시즌 최고의 선수는 단연 에투라고 말하고 싶다. 인테르에서 에투가 없는 것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에투가 떠난다면 그를 정말 그리워할 것이다. 그는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훌륭하다. 그는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진정한 프로다.
- 마시모 모라티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 사무엘 에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 야야 투레, 함께 뛰었던 최고의 선수 5명을 묻는 질문에.
에투는 지난 시즌(08-09 시즌) 자신이 바르셀로나에 있어 중요한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 제라르 피케
나는 아스날이 사무엘 에투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안다. 에투와 앙리가 투톱으로 나설 때 얼마나 환상적일 지 생각해봤는가?
- 이안 라이트
에투가 우리 편이라 다행이다. 여러 번 겨뤄 봤는데 아주 위협적 선수다. 나이가 많지만 아직도 매우 날카롭고 집중력도 좋다. 골에 굶주린 모습이다. 에투는 아주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에투의 가세로 팀 스쿼드는 강화될 것이다. 우린 다시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 존 테리
에투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인테르에서 굉장한 업적을 이뤄냈다.
- 디에고 포를란
스네이더와 에투가 팀에 남길 바란다. 이 둘은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인테르가 다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면 둘을 떠나보내선 안 된다.
- 줄리우 세자르

7. 나이 논란

다른 아프리카 선수들처럼 나이를 속이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에투의 경우 논란을 유발한 사람이 소속팀 감독이었던 주제 무리뉴였다. 이 논란은 무리뉴가 2014년 2월, 한 인터뷰에서 "(현재)첼시에는 도무지 믿을만한 공격수가 없다. 한 명 있긴 한데 나이가 32세인지, 35세인지 잘 모르겠다"라는 말을 하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에투의 전 여자친구 안나 바란카가 에투의 실제 출생연도가 1974년, 즉 2013-14 시즌 기준으로 39세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커져나갔다. # 특히 바란카의 말대로라면 바르사 인테르에서 2시즌 연속 트레블을 했을 때의 나이가 35세라는 얘기니 사실이라면 이건 뭐 충공깽. 그러니 실제로 에투가 나이를 속였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이런 세계적인 선수가 20대에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 있었다는 건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 어쨌든 자신이 한 인터뷰 때문에 난처해진 무리뉴는 공식적으로 한 말이 아니고 농담삼아 한 말인데 그걸 보도하는 것은 언론 윤리에 어긋난다며, 에투는 세계적인 클럽들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만 네 번 한 선수라고 칭찬하며 수습을 시도했다.

논란의 당사자인 에투는 자신을 향한 논란에 대해 어떠한 말도 하지 않다가 3월 9일 29R 토트넘전에서 선제골을 넣자 코너 플래그로 달려가 허리를 부여잡고 걷는 일명 노인 세리머니로 자신의 생각을 유쾌하게 표현하였다. 이 세리머니를 본 무리뉴는 논란을 잠재우는 데 좋은 세리머니였고 지금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6월 2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독일과의 평가전에서도 골을 넣고 또 한 번 노인 세리머니를 보여주었다.

한편 시즌 종료 후 무리뉴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난 오늘 33세가 됐다.[22] 어떤 멍청이(-무리뉴-)가 날 늙었다고 했지만 그 말을 믿을 필요는 없다. 실제로 이번 시즌에는 늙은 내가 젊은 선수들( 토레스, 뎀바 바)보다 더 나았다. 사람들은 내가 미국이나 중동에서 은퇴할거라 생각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챔스에 나가는 클럽에서 뛸 것이다. 현재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주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뛸 생각이며 37세가 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때 좋았던 무리뉴와의 관계가 악화되나 싶었지만 에버튼으로 이적할 때 인터뷰에서 "무리뉴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맙다는 말밖에 없다. PL에 입성하게 된 것이나 엄청난 경기들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전부 무리뉴 덕분이었다"고 말해 둘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주었다. 은퇴 후에도 가장 먼저 축하를 해준 사람이 무리뉴였다면서 무리뉴는 축구를 하며 만난 사람들 가운데 최고 중 하나이며 위너이자, 타고난 리더라고 극찬하였다.

8. 여담

파일:골닷컴 선정 시대별 공격수 5인.jpg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공격수 5인을 선정했는데, 2000년대 공격수들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 프랑스어 발음은 /samɥɛl eto fis/. 'fils'는 프랑스어로 '아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영어의 '주니어(junior, jr)'와 동일한 의미이다. 그래서 본명을 해석하면 '사뮈엘 에토 2세'가 된다. [2] 1997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스 생활을 시작하여 인테르로 이적한 2009년까지 스페인에서 거주했다. 스페인 국적 취득은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2007년에 이루어졌다. [3] 왼발도 매우 능숙하게 다뤘다. [4]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출전 공동 2위 및 역대 최다 득점자. [5] 윙 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도 능숙하게 소화했다. [6] 트레블을 2회 달성한 선수는 에투를 포함해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르 피케, 세르히오 부스케츠, 다니 알베스, 페드로 로드리게스,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제롬 보아텡, 데이비드 알라바, 하비 마르티네스까지 총 13명이 있다. 그러나 2시즌 연속 트레블과 2개 팀에서의 트레블은 오직 에투만 보유한 기록. 참고로 에투를 제외한 12명은 각각 바르셀로나에서 7명이 2008-09 시즌과 2014-15 시즌, 뮌헨에서 5명이 2012-13 시즌과 2019-20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7] 이외에도 잘 안알려져 있지만 클라렌스 세도르프에 이어 3개 팀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1999-00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했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그 시즌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UEFA 규정은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1경기만 나와도 우승멤버로 인정한다. [8] 이 분야에서 동시대 에투에 비견될 만한 스트라이커는 페르난도 토레스 정도인데, 볼 키핑이 투박했던 토레스에 비해 에투의 볼 키핑은 꽤 섬세한 편이었다. [9] 우스만 뎀벨레, 이반 페리시치처럼 완벽한 양발잡이라는 뜻이 아니라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충분히 능숙하게 사용했다는 정도다. [10] 신체 능력이 많이 하락한 30대였던 안지 시절에도 5명을 제치는 단독 드리블 득점을 보여주었다. [11] 과르디올라가 처음으로 메시 폴스 나인을 활용한 것으로 잘 알려진 2008-09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도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메시와 스위칭하면서 윙 포워드 역할을 잘 수행해 냈다. 인테르 시절 첫 시즌인 2009-10 시즌 수비적인 임무도 상당히 부여받았고 챔스 토너먼트에서 4-2-3-1 포메이션이 자리잡힌 후에는 우측면에서 거의 수비형 윙어 수준의 역할을 담당해 아주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트레블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2010-11 시즌에는 왼쪽 사이드에서 플레이를 시작하는 경우가 좀 더 많아졌는데 부진의 늪에 빠진 공격진을 하드캐리하며 흑마법에 빠진 팀을 홀로 구해내곤 했다. [12] 2000 올림픽 결승전 동점골, 200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 1골 1어시스트, 2002-03 코파 델 레이 결승전 2골 1어시스트, 2005-06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동점골, 2008-09 코파 델 레이 결승전 결승골 어시스트, 2008-09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결승골, 2009-10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쐐기골 어시스트, 2010 클럽 월드컵 결승전 1골 1어시스트, 2010-11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결승골 포함 2골. [13] 헤더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포스트 플레이 있어서는 확실히 부족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 점이 바로 즐라탄과 트레이드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트레이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에투와 펩 사이의 불화였으며, 그렇게 영입한 즐라탄도 테크닉에 집착하며 공중볼 경합과 몸싸움을 기피하는 선수였던 데다 측면도 소화가 가능한 에투에 비해 온전히 중앙에서만 뛰어야 되는 선수였기 때문에 결국 바르사의 즐라탄 영입은 실패로 끝이 났다. 그 뒤로 즐라탄이 자신의 우월한 신체 조건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며 손꼽히는 육각형 스트라이커로 발전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밀란 시절 이후의 얘기다. [14] 이 약점은 바르사 시절 루이스 수아레스도 함께 가지고 있었던 문제인데, 차이점이라면 수아레스는 체격 조건이 좋고 힘이 워낙 대단했기 때문에 상대 선수와 거칠게 몸싸움을 해도 얼마든지 피지컬로 이겨낼 수 있었다. [A] 임대 [A] 임대 [A] 임대 [18] # [19] 클라렌스 세도르프와 유이한 기록. [20] 야야 투레와 동률. [21] 하지만 09-10 시즌 UCL 조별 리그에서 인테르와 재회했을 때 에투를 '훌륭하지만 통제가 어려운 선수'라고 말한 것을 보면 둘 사이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22] 생일 기념 인터뷰였다. [23] 비단 에투뿐만이 아니라 몇몇 스타 플레이어를 제외하고는 당시의 라리가 선수들 중 국내에서 저평가를 받은 인물은 한두 명이 아니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같은 시기 사라고사에서 뛰었던 디에고 밀리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디에고 포를란. 게다가 같은 라리가 출신이라 해도 페르난도 토레스 다비드 비야와 같은 스페인 국적의 선수들에 비하면 이들의 인지도는 거의 공기 수준이나 다름없었다. 만약 월드컵에서의 활약이나 인테르의 트레블이 없었다면 국내에서 이들을 월드클래스의 스트라이커로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꼭 저 시절까지 가지 않아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와 같은 선수들 역시 프리미어 리그로 이적하기 전까지는 무시당하기 일쑤였던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게다가 페르난도 토레스, 다비드 비야,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외모 때문에라도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었는데 에투는 얼빠마저 없었다. 한국에서 축구 선수를 평가하는데엔 은근히 얼굴이나 이미지가 비중을 꽤 차지하는데 에투는 둘 다 좋지 않았다. 혹자는 차라리 국적이라도 프랑스나 독일에 이름이라도 간지나는 카이저였다면 발롱도르도 받았을 거라고 한다. [24] 이를 메시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메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에투에 대한 저평가는 리오넬 메시가 아직 전성기에 접어들기 전부터 있어왔으며, 오히려 에투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은 메시가 한창 잘나가기 시작하던 시절인 2008-09 시즌의 일이다. 오히려 에투는 메시가 떠오르기 전부터 라리가 탑급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득점왕을 수차례 차지해본 선수다. [25] 에투는 이러한 조언을 할 때 바르셀로나에서 같이 뛰었던 호나우지뉴가 자기관리에 실패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는 점을 언급하곤 했다. [26] 합성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세리머니다. 2010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뒤 팀 동료가 건네준 비닐봉지를 들고 춤을 추며 세리머니를 했다. [27] 요한 크루이프, 호나우두, 게르트 뮐러, 에우제비우, 마르코 반 바스텐, 호마리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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