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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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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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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Rich 이재원 (李在元 | Lee Jae-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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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8년 2월 16일 ([age(1998-02-16)]세) | ||
인천광역시 서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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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Rich 계정 목록
# Rich #KR12 # 탑원거리 #KR123 # FA Rich #KR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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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 탑[1] | ||
경력 상금 |
$11,403.00 USD (₩13,665,092.5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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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Gen.G (2019.05.29 ~ 2019.11.18) Nongshim RedForce[4] (2019.12.10 ~ 2021.11.17) Ninjas in Pyjamas[5] (2021.12.24 ~ 2023.03.03) Dignitas (2023.05.02 ~ 2024.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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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6] | ||
병역 | 전시근로역[7] | ||
LPL No. | 420 | ||
[8]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ID |
리치(GENRich)[9] 고슴고슴[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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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상금 |
$427,923.28 USD (₩512,780,466.4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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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Team Asia StarDust[12] (2015 ~ 2015.10.01) Team Asia StarDust (2015.12.05 ~ 2015.12.22) Gen.G[13] (2016.01.07 ~ 2018.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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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3.
리그 오브 레전드
3.1. 플레이 스타일3.2. 수상 경력3.3. 선수 경력
4. 개인 방송5. 논란 및 사건 사고6. 여담3.3.1. 2019 시즌3.3.2. 2020 시즌
3.3.2.1.
2019 LoL KeSPA Cup ULSAN3.3.2.2.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3.3.2.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3.3.2.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3.3.2.5.
LCK 스토브리그/2020
3.3.3. 2021 시즌3.3.3.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3.3.3.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3.3.3.3.
LCK 스토브리그/2021
3.3.4. 2022 시즌3.3.4.1.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3.3.4.2.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3.3.4.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3.3.4.4. 오프시즌
3.3.5. 2023 시즌3.3.5.1.
2023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3.3.5.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3
3.3.6. 2024 시즌3.3.7. 2025 시즌[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現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포지션은 탑 라이너.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정 점의 자리에 올라섰다가 청천벽력같은 소식으로 한 순간에 강제로 내려왔지만, 이후 무대를 옮겨 다시 원점에서 정 점을 향해 새 출발을 하고 있는 선수다.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오스 역사를 통틀어 비교대상이 없는 역대 최고의 선수였다. 히오스 프로 활동 시절에는 Gen.G Esports의 근접딜러/서브탱커 포지션을 담당하였다. 서브탱커와 근접딜러를 주로 선택하였는데 2지원가 메타에서 1지원가와 비교적 단단한 2전사 기용이 선호되는 메타로 회귀하자 딜러 포지션에 좀 더 집중을 하였고 팀의 메인 딜러 역할을 해냈다.[14]
MVP Black 입단 이전에는 snake팀(Team AsD)에서 활동했었고, 이후 World Cyber Arena 때 잠시 출전하였고, MVP Black 시절에는 16년도 시즌을 끝마치고 개인 휴식 사유로 17년도 시즌 상반기 동안 잠시 프로 활동을 멈추고 하반기에 팀에 복귀했었다.
히오스 내에서의 명성은 히오스계의 페이커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최고이자 역대 최고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로 평가받았으며, 그에 걸맞게 커리어도 2연속 글로벌 파이널 우승[15], HGC 미드시즌 2회 우승[16], 국내 리그 쓰리핏. 리치를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로 알게 되어 들어온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롤로 비유하자면, 롤드컵 2회 연속 우승, MSI 2회 우승, 케스파컵 1회 우승, 자국리그 4회 우승이며 3회 연속 우승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특히, 히오스 리그 폐지 직전이었던 2018년 시즌 통합[17] 우승을 기록했던 선수였으며, 이는 달리 말해, 케스파컵 우승, LCK 스프링 우승, MSI 우승,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CK 서머 우승, 롤드컵 우승까지 한 시즌에 열릴 수 있는 히오스 대회 모두에서 통합 우승을 기록하면서 팀의 최상위 주역, 전무후무한 켈린더 그랜드슬램을 이뤄냈던 선수이자 명실상부한 게임을 상징하던 아이콘에 가까웠던 스타였던 셈이다.[18] 리치가 이세계 페이커라고 불리는 게 전혀 과장이나 과언이 아닌 셈.
심지어 저 2018년도에 그랜드 슬램을 마지막으로 바로 그 다음 해에 갑자기 리그가 폐지됨에 따라 리치 입장에선 한창 전성기에 뜬금없이 무대 자체가 붕괴했기 때문에 저 정도 커리어에서 그친 것이지, 안 그랬으면 19년, 20년에도 얼마나 활약했을지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이 또한 롤에 비교하여 설명하자면 15년도에 무적함대를 결성한 이래 전성기를 맞이했던 페이커가 열심히 내년 리그를 준비하고 있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 보니 갑자기 16년도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를 안 연다고 라이엇에서 말한 꼴이 된다. 고로 그간의 족적을 통해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히오스 e스포츠계의 전설이며, 배틀그라운드 팀의 우승 이전까지 케빈 추의 인수 이후 돈빨 팀 이미지가 강했던 젠지의 트로피 진열장을 꽉꽉 채워주고 젠지를 명문 게임단으로 만든 개국공신이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공식 리그가 폐지된 이후 비공식 대회인 AHL 시즌1을 마지막으로 히오스 프로 생활을 끝마친 뒤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을 전향했음을 발표하고 2019년 젠지 연습생으로 재입단하였다. 이후 연습과 함께 꾸준히 리그 오브 레전드 개인 방송을 겸행하며 같은 해 5월 29일 정식 로스터에 등록하는데 성공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데뷔에 성공하였다. 새로운 도전을 하러 갑니다 여러분
2.1. 플레이 스타일
실제 경기[19]
뛰어난 피지컬과, 높은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플레이형 운영능력을 갖춘 문무겸비형 게이머라고 종합된다.
넓은 영웅폭을 바탕으로 한 차분한 운영능력과, 다른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피지컬에 의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주된 스타일이다. 따라서 운영이 가능하면서 피지컬 여하에 따라 캐리력이 좌우되는 제라툴이나 겐지, 트레이서 같은 주로 암살자 위주의 영웅들을 선호한다. 같은 맥락으로 메디브[20]의 숙련도가 높다. 리치가 메디브를 잡았을 때 압도적인 피지컬로 흉내내기 어려운 인상적인 플레이를 여러 번 보여주었는데, 적 영웅에게 비전 균열을 적중시키면 쿨타임이 감소되는 특성으로 적 영웅에게 연속으로 적중시키면서 일방적인 딜 교환을 강제하는 플레이 등 리치가 가진 메디브의 기량은 최고 수준이라고 할 만하였다.
다만 이런 공격적인 플레이가 실패하여 한순간에 트롤 플레이가 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그 점멸이 있다.[21] 하지만, 이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선수라면 어쩔 수 없이 져야할 리스크이며, 리치는 리스크보다도 리턴을 압도적으로 많이 뽑아내는 선수였기에, 최정상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이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식의 플레이는 제라툴, 겐지 등의 영웅 활용에서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22] 2018년 3월 30일 있었던 Feliz와의 경기에서 리치 대신 리셋이 메디브를 사용했다. 어느 한 포지션을 고집하지 않고 자유롭게 영웅을 픽하는 편으로 서브탱커(브루저) 중에는 소냐와 데하카의 기량이 상당히 높으며 원거리 영웅 중에서는 한조, 알라라크, 정크랫 등을 대회에서 선보였다.[23]
특히, 리치하면 알라라크 플레이가 굉장히 유명한데, 개인방송에서도 알라라크로 슈퍼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 대회에서도 조커 픽으로 자주 기용이 된다. 앞서 언급한 한조, 정크렛같은 영웅들은 다른 선수들도 얼마든지 기용하는데 반해 알라라크는 다른 프로들도 사용하지 않는 하이퍼리스크 하이퍼리턴의 비주류 영웅으로 리치만 자주 기용하기 때문. 또한 알라라크가 잘 사용하면 굉장히 멋있는 영웅인데다, 그 알라라크로 항상 좋은 결과를[24] 가져오기 때문에 경기에서 알라라크를 픽하면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메타에서 배제되어 있던 알라라크는 다시 기용되었으며, 1티어까지 올라가는 등, 솔랭에서 알라라크의 티어를 높이는데 지대한 기여를 했다.
그나마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포지션을 따지자면 전사류로 대표되는 퓨어 탱커로, 전사를 잡을 때 미묘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정확히 말하면, 피지컬, 뇌지컬 자체는 차고 넘치지만, 밥상을 딜러한테 먹이는 탱커가 밥상을 떠먹는 본인의 성향에 맞지 않는 것.[28] 다만 사실 따지고 보면 전사들을 못한건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면 히오스 역할군 명칭이 바뀌기(2019.03.28) 이전 기준으로 메인탱커 계열 전사 영웅들[29]은 부족하긴 했어도 어차피 본인의 포지션이 아니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서브탱커 계열의 전사들[30]은 그렇게 못 다루는 편은 아니긴 했다. 그럼에도 이런 얘기가 나왔던건 리치의 포지션이 근딜/서브탱커에서 원거리 딜러로 변경했을 당시 해당 포지션 기준 근접 암살자보다 전사들이 메타에 중심이 됐을때 변경한 것 때문에 얘기가 나왔던 것이다.[31] 사실 메타 변화가 포지션 변경의 이유인 것 자체는 맞긴 했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리치 본인이 투사계열 전사를 못 다뤄서 변경했다기보단 기존의 근딜/서브탱커 쪽의 캐리메타에서 딜러쪽의 캐리력을 점점 요구하는 식으로 변화하고 심지어 일부 근접 암살자들은 근딜/서브탱커 포지션보단 딜러쪽으로 쓰는 경향이 강해지다보니 리치의 캐리력을 돋보이게 하는 쪽이 팀적으로 더 낫다 판단해 변경한 쪽에 가까웠다.
이와 별개로, 리밍의 경우엔 정말 못한다는 핀잔을 들은 적도 있어서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스킬샷이 뛰어난 메이지 영웅들을 잘 다루는 것[32][33]과 비교되어 유독 못하는게 두드러진다.[34] 대회에선 동료 리셋(Reset) 선수가 메이지를 주로 맡고, 리치는 평타기반의 원거리딜러를 기용하는 경우가 많고, 아군 딜러 두명이 2 메이지를 하더라도 리밍만 못하는 것이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18.09.04. 방송에서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리밍을 플레이했는데, 전체 딜량 1위와 함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2.2. 수상 경력
e-스포츠 명예의 전당 |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
2.3. 대회 경력
Team AsD(Snake eSports) | |||||
일시 | 순위 | 대회 | 결과 | 상대 팀 | 획득 상금 |
2015-06-13 | <colbgcolor=#ffd700> 우승 | Nexus Cup Kael'thas Season | 4:1 | ¥ 50,000 | |
2015-07-26 | 우승 | Gold Series Hero Pro-League 2015 Season 1 | 4:3 | ¥ 250,000 | |
2015-07-28 | 준우승 | Storm League 2015 Season 2 | 2:3 | ¥ 30,000 | |
2015-08-23 | 준우승 | Nexus Cup - Eternal Conflict | 2:4 | ¥ 10,000 | |
2015-12-19 | 3위 | World Cyber Arena 2015[35] | 3:0 | ¥ 200,000 | |
Gen.G (MVP Black, KSV Black 포함) | |||||
일시 | 순위 | 대회 | 결과 | 상대 팀 | 획득 상금 |
2016-03-20 | 우승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1 | 4:0 | ₩ 70,000,000 | |
2016-03-27 | 우승 |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 1 | 4:0 | ₩ 10,000,000 | |
2016-04-03 | 우승 | Heroes of the Storm 2016 Spring Global Championship | 3:0 | $ 150,000 | |
2016-05-15 | 우승 | Gold Series Hero Pro-League 2016 Spring | 4:2 | ¥ 300,000 | |
2016-06-05 | 준우승 |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2 | 0:4 | ₩ 40,000,000 | |
2016-06-21 | 준우승 | Heroes of the Storm 2016 Summer Global Championship | 3:2 | $ 75,000 | |
2016-10-01 | 준우승 |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3 | 2:4 | ₩ 40,000,000 | |
2016-11-05 | 3위~4위 | Heroes of the Storm 2016 Fall Global Championship | 1:3 | $ 100,000 | |
2016-11-05 | 3위 | 2016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 1:2 | $ 50,000 | |
2017-08-11 | 준우승 | 2017 HGC Eastern Clash Phase 2 | 3:1 | $ 20,000 | |
2017-09-23 | 우승 |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2 | 42-6 | $ 70,000 | |
2017-11-05 | 우승 |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Finals | 3:1 | $ 500,000 | |
2017-12-10 | 우승 | 2017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 3:0 | $ 80,000 | |
2018-03-18 | 준우승 | 2018 Eastern Clash: Taipei | 4:3 | $ 20,000 | |
2018-04-21 | 우승 |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1 | 37-7 | $ 60,000 | |
2018-06-19 | 우승 | 2018 Mid-Season Brawl | 4:3 | $ 100,000 | |
2018-08-19 | 우승 | 2018 Eastern Clash: Incheon | 4:0 | $ 30,000 | |
2018-09-29 | 우승 |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 2 | 40-8 | $ 70,000 | |
2018-11-04 | 우승 |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Finals | 3:0 | ''' | $ 500,000 |
Never Ending Story | |||||
일시 | 순위 | 대회 | 결과 | 상대 팀 | 획득 상금 |
2019-04-27 | 우승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 4:2 | TwTNyang | ₩ 22,750,000 |
해당 대회의 모든 게임 세트에서 승리한 전승 우승에는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 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6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2018 Eastern Clash: Incheon이 있다.
3. 리그 오브 레전드
사실 히오스 프로가 되기 전에는 SKT T1의 테스트를 본 적이 있었지만 탈락했다고 한다. 연습생이었다는 말도 있는데, 그냥 가서 테스트 한 번만 보고 나왔고, 별다른 해프닝도 없었다고.[36] 이후 친구의 권유로[37] 히오스를 시작하여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으나, 갑작스럽게 없어진 리그로 인해 백수가 되었고 그로 인해 개인 방송에서 히오스 대신 롤을 대체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처음엔 롤을 관둔 몇년 동안 크게 바뀌어버린 게임에 어리둥절하고 딜각, 킬각, 챔피언들 스킬, 아이템, 심지어 챔피언과의 상성관계도 몰라 얼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나, 원래 롤을 할때도 프로를 지망할 정도의 실력이었던만큼 티어도 빠른 속도로 상승해 19년 3월, 다시 롤을 잡은 지 불과 3달 만에 그랜드 마스터까지 찍고, 5월 말에는 챌린저를 다는 등 수직상승했다. 그래서 팬들끼리는 장난으로 "히오스는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라봤으니까 이제 롤도 접수하러 가는 거냐?" 라는 농담도 하곤 했는데...
농담은 현실이 되어 5월 15일 트게더 공지를 통해서 젠지 LoL팀에 입단 테스트를 보았고, 아카데미(연습생) 신분으로서 입단하게 되었다는 공지를 올리며 진짜로 롤 프로가 되었다고 공지했다. 약 5달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그것도 종목을 바꿔서. 어쨌든 연습생 신분인만큼 팬들은 빠른 시일내에 연습생 생활에서 벗어나 LCK에서 보기를 기원했으나, 팬들의 기대를 좋은 쪽으로 빗나가 초스피드로, 약 보름도 채 되지 않은 5월 29일, 아카데미 신분에서 승격해서 LCK 1군 로스터에 합류, 19년 서머 때부터 플라이- 쿠잔-리치의 3인 체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로스터 포함 기사
선수 인터뷰
본인도 아카데미에서 한 1년 정도는 배울 생각으로 임했는데, 1군과의 내부 스크림에서 감독, 코치의 눈에 띄어 바로 1군으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이미 팀게임이라면 질리도록 한 선수고, 종목만 다를 뿐 어쨌든 이미 같은 팀에서 한 솥밥을 먹었던 선수였던 데다가, 스프링 때 미드-정글의 부진으로 고통받았던 젠지였던 만큼 파격적으로 연습생 신분을 건너뛰고 로스터에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
3.1. 플레이 스타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근접 딜러였다보니 롤에서도 근접 브루져나 암살자 챔피언들을 선호하고 잘 쓴다. 실제로 HGC 폐지 이후 롤을 시작했을 때 솔랭에서 아칼리, 이렐리아, 아트록스, 키아나, 사일러스 등의 챔피언을 주로 선보였는데 공격적인 딜교를 통해 킬각을 보는 성향을 보여주었고 데뷔 시즌 때도 미드라이너지만 아트록스, 레넥톤, 키아나 등 근접 챔들만 했을 정도였다. 다이나믹스로 이적한 뒤 아예 탑으로 전향해 이 모습을 더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 그러나 리치는 더샤이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원거리 챔피언 숙련도도 가지고 있다. LCK에 탑으로 데뷔한 20 서머부터 원거리 챔피언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무쌍도 보여줬고 루시안이나 제이스처럼 피지컬로 확실히 찍어눌러야 하는 원거리 챔피언으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LPL 이적 이후에는 원거리 브루저에 가까운 그레이브즈로 중상위권 탑솔러 큐브를 찍어눌렀고 더샤이 상대로 탑 아크샨을 들어 더샤이의 그레이브즈를 050으로 만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팀파이트형 탑솔러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칸이나 너구리처럼 소위 칼챔을 들었을때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선수다.
오브젝트를 두고 소규모 교전과 대규모 한타가 계속 열리는 히오스 출신 특성상 '한타의 리치'라고 불릴 정도로 한타와 교전 상황에서 돋보이는 팀파이트형 탑솔러다. 이기는 각을 보고 교전을 열거나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황을 뒤집기 위해 뭐라도 시도해보는 등 '위닝 멘탈리티'가 있어 팀 파이트에서의 리치는 이 선수가 왜 한 종목의 정점에 이르렀는지 알게 해주는 수준. 다만 마찬가지로 CS 막타 개념이나 라인전의 개념이 없던 히오스 출신 답게 라인전 체급이 굉장히 약하다. 딸피 미니언 막타를 못넣어서 CS를 놓치거나, 라인전에서 딜 교환을 지고 솔킬도 심심하면 따이는 등 상대에게 밀리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탓에 팀의 초반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21 스프링 시즌 당시 미드 라이너였던 베이와 함께 농심의 체급을 낮추는 원흉으로 지목받았으며 베이 대신 고리가 주전으로 출장한 현재에도 고리 역시 라인전은 그다지 강점이 없다고 평가 받기에 농심의 탑 미드의 라인전 체급 문제는 농심이 초반부에 힘을 못 쓰는 원인 중 하나로 손 꼽히고 있다. 줄곧 제기되어온 문제인 만큼 라인전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수 과제라 할 수 있을 듯.
전체적인 게임 운영과 같은 면이나 라인전의 안정성 면에서는 경력이 적었기 때문에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38] 그래서 데뷔 시즌에서는 이 점이 큰 약점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다이나믹스에선 한타 위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팀 컬러와 잘 맞아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피지컬을 가진 하이퍼캐리형 탑솔러들이 많은 LCK에서도 피지컬과 순간적인 센스 면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다 보니 교전 상황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다. 요약하자면 짜임새있는 운영과 안정적인 라인전 능력보다는 뛰어난 교전 능력을 이용한 변수 창출 능력과 한타에서의 한방으로 승부를 보는 공격적인 선수.
데뷔는 미드로 했지만 당시 미드라는 포지션이 리치에게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선호하는 챔프폭 자체가 근접 브루저에 치우쳐 있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리치가 직장을 잃고 롤을 시작했을 때는 탑솔러 유저였지만, 2018년의 소위 상남자 메타의 영향으로 아트록스, 이렐리아 등의 근접 챔프가 미드를 가고 탑미드 스왑이 중요시되던 메타가 유행하던 때에 미드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그 때 마침 젠지에 입단하였기에 미드라이너로 데뷔한 것이었다. 그나마도 콜업이 된 후 데뷔 시점에는 해당 챔프들이 전략적 스왑픽 이상의 가치는 가지지 못하도록 크게 너프당한 후여서 붕 떠버린 감이 있었다. 게다가 당시 젠지는 제대로 된 매물을 영입하지 못한 미드 문제가 끝까지 팀을 괴롭히고 있었던지라 리치가 성급하게 데뷔한 감이 있었고,[39] 같은 팀의 탑 라이너였던 큐베가 아트록스, 이렐리아 같은 탑-미드 스왑이 가능한 딜탱을 잘 다루지 못했던 탓에 해당 픽들은 전략적 스왑픽으로 활용되지도 못했다. 롤 경험이 짧은 리치 본인의 떨어지는 경기력에 더하여, 팀의 상황도 신인을 받쳐줄 수 없었던 것. 결국 선수 본인도 미드 포지션의 한계를 느끼고 젠지를 나와서는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 챌린저스로 내려가 팀 다이나믹스에 입단하게 된다.
2020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을 경험하고 나서는 본인의 장점은 유지한 채 단점은 계속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가가 올라갔다. 특히 승강전에서는 더더욱 발전해 이때의 리치는 라인전, 한타, 갱킹 회피 등 모든 면에서 미드라이너로 뛰었던 데뷔 시즌은 물론 탑 라이너로 포지션 변경을 한 후 경기를 치렀던 챌린저스 정규 시즌보다도 몇 단계는 성장한 모습으로 팀 다이나믹스의 크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 선수의 시그니처 픽을 하나만 꼽자면 바로 아트록스. 흔히들 아트록스를 라인전과 한타에서 강하나 사이드 푸쉬에는 무력한 챔피언, 국밥챔 정도로 인식하지만 리치의 아트록스는 사이드고 나발이고 눈에 보이는 건 죄다 두들겨 패버리고 일대 다수에서도 절륜한 스킬 적중률을 바탕으로 버티면서 쓸어담는 실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흔히 알려진 카운터인 피오라나 카밀 같은 챔프를 상대로 대회에서 역솔킬을 뽑아내는 것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 LCK로 승급한 현재까지도 리치의 아트록스는 준수한 성적과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탑으로 포지션 전환 이후 7승 1패라는 엄청난 고승률을 자랑했다. 다음 시즌인 2021 스프링에서 본인의 폼이 떨어진 후에도 아트록스만 잡으면 경기의 승패와 무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LCK에서는 자주 보여주진 못했으나 CK에서는 루시안 역시 시그니처 픽으로 꼽혔는데, 같은 팀의 미드라이너인 쿠잔 역시 루시안 장인으로 꼽히는 선수인지라 루시안을 픽하고 탑-미드-원딜이 스왑 심리전을 거는 식으로 쏠쏠하게 써먹었다. 제이스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사실 아트록스 자체가 리치와 어울리지 않을 수가 없는 챔피언이다. 섬세하면서도 매끄럽게 스킬샷을 연계하는 근접 챔피언에 극도로 잘 맞는 선수이기 때문.
다만, 브루져나, 극칼챔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것과는 상반되게 퓨어탱커로 미묘한 경기력을 보인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40] 현재까지는 루시안이나 제이스같은 칼챔이나, 아트록스같은 브루져 챔피언들이 탑 영웅의 대세이기에 문제가 안되지만, 탱커메타가 도래할 경우 가장 먼저 고려되는 라인이 탑라인이기 때문. 그리고 실제로 2020~2021 케스파컵에서 탱커메타가 도래하며 리치 역시 오른, 말파이트, 그라가스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분명히 스킬샷이나 활용 센스, 텔레포트 활용 등 한타각 재는 능력 자체가 떨어져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동안 아트록스나, 제이스 같은 칼챔으로 상대를 도륙내던 리치와는 분명히 괴리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런 우려를 증폭시켰다. 더 높은 곳을 노리기 위해서는 분명히 고쳐야 할 문제점.
또한 본인 피셜로 메이지 챔피언에 약점이 있다고 하긴 했다.[41] 다만 미드로 데뷔할 때 탈리야도 승률 74%의 모스트 카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메이지 챔피언 전체를 못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판단된다.[42] 지금 당장 탑에 메이지가 올라올 가능성이 낮지만, 2018년도처럼 라이즈, 카시오페아를 비롯한 AP 메이지 영웅이 탑으로 올라오는 사례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추후에 메이지 메타가 온다면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할 일.
2021년에는 전체적으로 폼이 급락해 한타는 여전히 1인분이지만 라인전에서 터져나가는 경우가 잦아졌다. 라인전 자체가 작년에도 공격적이지만 불안정한 면이 있었는데, 브루저 위주의 칼챔으로 승부해 단점을 막아낼 수 있던 작년과 달리 라인전 자체가 안정적이지 못한 나르[43], 사이온[44] 등지의 불안정한 픽을 뽑다 보니 어중간한 딜교환이나 무리한 쓰로잉으로 던지는 플레이가 늘어난 것. 특히 이런 문제는 극단적인 칼챔 싸움이 늘어난 서머 시즌에 더 두드러졌는데, 솔킬 1위[45], 피솔킬 1위, 라인전 딜량 1위라는 매우 모순적이고 극단적인 지표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제이스같이 잘 크기도 망하기도 쉬운 챔피언을 자주 들었고, 공격적인 라인전에 비해 떨어지는 라인전 기본기로 인해 딜교 과정에서 자주 망한 것으로 보인다.
2022 시즌에는 교전 경험치보다 늦게 쌓인 라인전 경험치가 이제서야 포텐이 터졌는지 LPL에서 강력한 라인전을 보여주고 있다. IG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탑이 라인전을 밀리는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상황.[46] 2021 시즌 종료 직후 개인방송에서 '이제야 (라인전을) 깨달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말이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중.
3.2. 수상 경력
준우승 기록 | ||||
2020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 ||||
SANDBOX Gaming | → | NONGSHIM REDFORCE | → | BRO Challengers |
LPL All-Pro Team 선정 |
2022 LPL SPRING 1ST TEAM |
3.3. 선수 경력
3.3.1. 2019 시즌
3.3.1.1.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Gen.G Esports LCK 서머 로스터에 서브 미드로 등록되었다. 플라이와 쿠잔을 포함한 젠지의 3번째 미드라이너.정규시즌 2라운드 9주차 78경기 그리핀과의 매치 2세트에서 플라이를 대신해 첫 출전했다. 등장과 동시에 페이커의 별명인 '씨에 쑤왕'에서 따온 '히오 쑤왕'이라는 강렬한 별명을 얻었다. 첫 경기에서는 아트록스를 픽하였다. 초반 타잔의 그라가스에 연달아 갱을 허용하며 불리하게 흘러 갔으나 큐베의 환상적인 블라디미르 활용과 함께 게임이 젠지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였고 리치 또한 후반 국지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해주었다. 결국 자신의 리그오브레전드 첫 프로 무대에서 그리핀이라는 거물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이어서 2라운드 9주차 82경기 아프리카와의 매치에서 1세트선발출전한다. 자신의 솔랭 시그니쳐픽인 키아나가 풀리고 빠르게 선픽했지만,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라인전부터 지고 들어갔고, 그나마 라이프의 봉풀주 바론스틸에 힘입어 후반부 키아나라는 캐릭터의 자체 포텐으로 겨우 1인분을 하며 체면치레 한수준. 그래도 아프리카는 위협적이라 판단했는지 그뒤로는 키아나는 밴을 당하긴 했다.
2세트부터 아프리카의 키아나 칼밴에 아칼리-아트록스라는 픽으로 대응했지만, 역시나 라인전에서부터 후벼파이며[47] 존재감이 아예 지워져버렸다.
정규시즌 10주차 89경기 담원과의 매치에서는 1세트 플라이, 2세트는 탑라이너 로치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그뒤로 젠지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며 리치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 시즌도 마감되었다.
2019 서머시즌 리치의 전체적인 평은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한걸 감안해도 근접 AD밖에 못한다는 절망적인 챔프폭 때문에 'AD브루져만 할줄아는 플라이'랑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나름 히오스에서 세계 정상급의 선수였다보니 LCK에서도 마찬가지로 특유의 센스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보여주긴 했다. 대체로 신인선수들이 라인전은 강해도 한타나 운영에서 약점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산전수전 다 겪은 역대급 경력의 신인답게 오히려 플레이메이킹에서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경험이 적다보니 라인전 강점은 보여주지 못했고 갱킹이나 잘라먹기에도 취약한 모습이 나오고 이 단점이 챔프폭과 더불어 리치가 결국 주전이 되지 못했던 큰 이유로 보여졌다. 한마디로 젠지 특유의 라인전 약하고 특색있는 미드라이너의 이미지에서 리치도 벗어나지 못했었다고 볼 수 있다.
3.3.1.2. LCK 스토브리그/2019
2019년 11월 18일 계약이 종료되었다.2019년 12월 11일, 팀 다이나믹스로 이적을 하였고 탑 라이너로 전향을 하게 되었다. # 팀 다이나믹스에서 소개할때 폭풍에서 온 영웅이라 소개한 내용이 압권.
3.3.2. 2020 시즌
3.3.2.1. 2019 LoL KeSPA Cup ULSAN
케스파컵에서 젠지를 상대로 팀은 압패했지만, 본인은 좋은 폼을 보였으며 후반엔 모데카이저로 타워를 끼면서 룰러를 제외한 4명을 따며3.3.2.2.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오즈 게이밍을 잡아내며 탑으로서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1라운드 중후반부 경기들에서는 다소 아쉬운 폼을 보여주었다.2라운드 경기들에서는 1라운드에 비해 훨씬 나아진 폼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는데, 3주간의 휴식기가 리치에게는 좋은 쪽으로 작용한 듯 싶다.
챌코 해설진들의 말을 빌려 리치의 단점을 꼽자면, 산을 지켜야 하는데 산을 넘어가려다 미끄러진다는 것. 성장이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솔킬을 내려다 역으로 따이는 모습을 몇 번씩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전 히오스 프로였던만큼 히오스에 길들여져있다보니 라인전 단계에서 취약점이 많이 드러난다. 특히 갱에 많이 취약한데, 상대 탑을 압박하다가 정글을 생각하지 못하고 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공격성이 빛을 발해 2대1 상황에서도 상대를 끊어내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갱에 후벼파이며 몇 번씩이나 갱에 킬을 내주는 등 상대 정글에게 고통받는 모습을 보인다.
리치의 장점은 아무리 후벼파여도 CS는 끊임없이 따라가며 성장을 해준다는 것과 한타에서의 존재감이다. 특히 아트록스를 플레이할 때 이 장점들이 도드라지는데, 상대 원딜을 끊임없이 괴롭히거나 피흡으로 상대의 딜을 버텨내는 등 아무리 라인전 단계에서 망했어도 한타에서는 1인분 이상의 존재감을 뽐낸다.
아직 탑으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선수고, 이세계 페이커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그리고 스프링 시즌에서의 좋은 활약들 덕분에 스프링 시즌 맨 오브 더 매치 공동 3위에 선정되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한층 더 나아진, 불안했던 요소를 없앤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이 승강전으로 가는 데 기여했다.
3.3.2.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샌드박스가 팀 다이나믹스를 지목하였지만, 리치가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아트록스와 루시안으로 탑차이를 벌리며 2:0으로 승리를 가져온다. 상대 탑 서밋은 LCK에서도 무력은 인정받던 선수라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결과다. 2세트에는 루시안으로 q쓰는 아트록스 코앞으로 지나가며 유유히 포위망을 탈출하는 대담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챌린저스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서라벌만 이기면 LCK로 승격하는 상황. 리치는 첫 번째 세트에서 아트록스를 픽, 정글의 시팅을 받지도 않은 채 트록쑤왕의 포스를 뽐내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서라벌은 이러한 리치의 아트록스를 보고도 아트록스를 뺏거나 밴하지 않았고, 결국 두 번째 세트에서도 아트록스로 승리를 가져가며 삼수째 승격에 도전하는 팀을 승격으로 이끄는 데 성공한다.승강전에서의 맹활약과 히오스에서의 명성 때문에 히오스와 관련된 다양한 드립 및 별명들[48]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그만큼 리치가 히오스에서 얼마나 대단한 명성을 떨쳤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연속으로 아트록스를 픽하면서 보여준 강렬한 플레이와 히오스 시절 이세계 페이커로 불렸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기에 현재 다이나믹스 멤버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었고 LCK에서 역시 기대받을 인물로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3.3.2.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 시즌 개막 전에 팀과 2+2 재계약을 맺었다. 먼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이후 팀 다이나믹스가 우선 협상 권한을 갖고 2년 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다. 소속팀으로서는 LCK 프랜차이즈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수준급 탑 라이너로 활약할 수 있을 인재를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울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팀 다이나믹스가 LCK 프랜차이즈화에 실패하면 계약 자체가 무효화될 위험성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스폰서로 농심이 들어오면서 프랜차이즈에 합류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1라운드 첫번째 경기인 KT롤스터와의 2경기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아트록스를 픽했다. 상성상 불리한 제이스를 맞라인으로 전혀 꿀리지 않고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뽐냈다. 상대 미니언이 많은 상황에 과감한 딜교환으로 스킬을 다 맞추며 제이스의 점멸을 뺐고 이어진 상대의 다이브를 여유롭게 흘려내며 역으로 적 정글러를 잡아내고, 3용 타이밍에 KT가 먼저 치고 있던 용을 패시브로 스틸하거나 아군 원딜급의 딜량을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보여주며 2세트의 pog로 선정됐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아프리카 전에서 아트록스 이외의 챔프 숙련도에 대한 의문부호가 달리며 한계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1세트에선 아트록스를 잡고 기인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기세를 이어나가나 했더니 2세트에서 소위 칼챔이라 불리지만 리스크가 너무나 큰 루시안을 잡고 중반에 존재감이 지워져버렸고, 아예 다음 경기에서는 오른으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제이스와 루시안으로 1승씩 따내기는 했으나 게임을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결국 아트록스 이외의 챔피언으로는 대회의 검증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 아트록스 이외에 다양한 챔프에 대한 숙련도 보완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선 1세트에선 아트록스로 익수의 볼리베어[49]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한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노데스로 경기를 끝내고 POG에 선정되면서 트록쑤왕의 이름값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2세트에선 역으로 익수의 오공에게 영혼까지 헌납하며 "아트록스 밴 안해도 되던데?"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세트에선 역으로 볼리베어를 꺼내 "볼리베어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라고 말하는 듯, 시종일관 익수의 오른을 압도하였고 리메이크된 볼리베어의 장점을 잘 보여주면서 POG로 선정되었다.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선 시종일관 상대 탑솔러인 큐베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세트에서 제이스로 상대 볼리베어를 압도하였고 상대가 집요하게 탑을 공략하였으나 노데스로 게임을 끝냈으며 딜량 1등으로[50] POG에 선정되었다. 히오스 리그를 지배했던 실력이 어디 가지 않았다는 듯 현재 다이나믹스의 핵심 크랙이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DRX, 샌드박스, 젠지전을 모두 패배하며 3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서밋을 상대로 솔킬을 내는 등 좋은 모습도 보여줬지만 갱호응 작업을 하다 도란에게 솔킬을 당하는 등 칼챔을 다루는 탑라이너의 장점과 단점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다.
연패의 수렁에서도 다행인 것은 리치 자신의 폼은 무너지지 않았고, 소위 아트록스 원툴 문제도 이전 경기들에서 제이스, 모데카이저, 볼리베어, 그리고 젠지전에서 팀이 지는 와중에도 한타에서 활약해준 케넨을 꺼내듬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것. 그러나 다음 상대는 강팀으로 평가받는 T1과 담원이므로 5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야 될 것이다.
7월 12일 T1 전에서 2세트때 꺼내든 루시안으로 게임을 혼자 이끌어, LCK 최초 탑 루시안 승리는 물론 리치 자신에 대한 평가를 수직 상승 시켰다. 페이커를 이겼다는 칭찬을 듣고 MVP에 선정되었으며, 레딧에서도 주목받은 건 덤.
담원전에서는 상대 탑 라이너 너구리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미드, 정글, 바텀의 전라인 차이로 인해 패배했다.
아프리카전에서는 케넨과 사일러스로 상대의 진입을 차단하고 주요 딜러들을 끊어먹으면서 눈물의 차력쇼를 선보였지만, 다른 라인들, 특히 바텀의 부진으로 또다시 패배했다.
팀의 체급이 모자라서 칼챔을 강요받고, 그 중에서도 아트록스를 잘 다루며, 소년가장에, 버스기사를 가장 폭행하는 라인이 원딜이라는 점까지 Ever8 Winners 시절의 기인과 판박이다. 기인이 2년을 고통받다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면 본인도 어떻게 무너질지 모른다.
결국 담원전에서 의외로 덕담과 구거가 분전하는데 너구리에게 무너지며 동물원장 자리마저 위태해졌다. 특히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루시안을 들고서 무너진지라 타격이 더 크다. 그래도 그 다음 경기인 설해원전에서 POG를 독식하면서 체면치례를 했고, POG포인트 공동 4위까지 올라왔다.
서머 시즌 리치가 얼마나 고통받는지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지표가 8위 팀의 탑라이너인데 POG 포인트가 900점에 달한다는 것.[51] 다이나믹스의 세트 승은 10주차 종료 기준으로 16승인데, 이긴 세트의 반 이상을 리치의 활약으로 가져왔다는 거고, 바꿔 말하면 리치가 뭘 못 하면 그냥 진다는 뜻이다.
서머 스플릿이 종료된 지금. 팀은 8위지만 본인은 혼자 POG점수 900점으로 동부리그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포텐과 기량을 보여줬고, 비록 담원 등의 강팀들에게 무참히 깨지기는 했지만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포텐셜이 제법 눈에 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전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주전으로 뛴 첫번째 시즌이였기에, 본인 스스로 아쉬움은 남겠지만 이 경험을 다듬어 다음 시즌에는 더더욱 기량을 향상시켜 본인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3.3.2.5. LCK 스토브리그/2020
이미 서머 시즌 개막 전에 2+2년 재계약을 맺었고[52], 팀이 농심의 후원에 힘입어 프랜차이즈 심사에 합격했기 때문에 리치 본인은 스토브리그와 무관한 포지션을 취하게 되었다. 팀은 리치와 덕담을 제외한 모든 멤버를 내보내어 이 둘을 중심으로 한 리빌딩을 진행중인 상태.배지훈 감독이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데 이어 본인도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53] 사실상 팀의 초대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나이[54]를 생각해보면 종신이 될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다.
3.3.3. 2021 시즌
3.3.3.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대부분의 경기에서 게임 패배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안좋은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1월 20일에 치러진 DRX와의 경기 3세트에선 초장부터 데스를 쌓으며 삽을 푸는가 하면 덕담을 비롯한 팀원들의 눈물겨운 슈퍼플레이로 간신히 회생시켜놓은 경기를 본인 손으로 수도 없이 망친 끝에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팀 내에 본인말곤 사람이 없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고아원장을 넘어선 동물원장이라는 별명은 퇴색된지 오래고, 현재로서는 베이와 함께 명실상부한 농심의 구멍 라인의 한 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작년 서머까지 구멍으로 평가받던 덕담이 폼이 올라오며 팀의 주축이 된 것과 대비되는 부분.
리치의 폼이 좋았던 20시즌에도 라인전 기본기는 탄탄하지 않은 편이었는데[55] 그 기량조차 더더욱 하락하자, 한타에서의 능력치를 감안하고서라도 그저 그런 탑솔러로 전락하게 된 것. 때문에 라인전 기량을 최대한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적일 듯하다.[56] 특히 라인 관리 면에서 과할 정도로 아랫 무빙과 로밍을 자주 시도해서 다수의 CS를 놓치는 모습들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57]
Fredit BRION전에서 평소에 자주 썼던 칼챔이 아닌 탱커를 픽하면서 바텀게임에 힘을 실어주었고 2세트에서는 그라가스로 pog를 받았다. 그러나 아프리카 전에서 도로 아미타불이 된 듯 폼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평가받은 기인에게 시종일관 완벽히 밀리며 게임을 역캐리, 맛이 갔다는 것만 증명해버렸다. 그 동안 같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베이가 되려 브리온전에서부터 기세를 찾고 되려 플라이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더 뼈 아픈 부분.
Kt를 상대로는 1세트에서는 오른을 픽하여 상대의 3인 다이브를 버텨내고 좋은 궁극기 활용으로 한타 대승을 이끄는 등 간만에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는 자신의 주력픽인 아트록스를 픽하여 간만에 탑 캐리롤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라인전에서 도란의 오른에게 솔킬을 헌납하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도 바론 앞 한타에서 펜타킬을 눈앞에 둔 하이브리드의 카이사를 Q 3타로 잘라내는 등 무너지지는 않으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다시 만난 아프리카 전에서 1세트 아트록스를 꺼내들며 준수한 활약을 했고 2세트에서 그라가스로 모든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POG를 받았다. 본인도 경기의 내용이 꽤 만족스러웠는지 히오스 시절 자주 하던 B스텝을 선보일정도. #
플레이오프 한화전에서는 1세트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2세트 이후에는 덕담과 함께 맹활약하며 쵸비를 맞상대했다. 특히 4세트는 본인의 시그니처픽인 아트록스로 모건을 라인전에서 압살하고 그 영향력을 미드까지 퍼트려 쵸비의 빅토르까지 말리게 하며 하이퍼캐리했다. 다만 마지막 5세트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했다.
분명 정규 시즌에서 탑의 탱커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며 팀의 구멍이 되었지만, 그래도 중요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맹활약하며 역시 "큰 대회에서의 리치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만 시즌 초 모습이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므로 플옵 때의 기억을 잘 유지하며 다음 시즌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3.3.3.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스프링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라인전에서 약점을 많이 보이고 있다. KT전은 워낙 블랭크가 탑 동선을 많이 짜서 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리브 샌박 전에서 서밋에게 역대급 탑차이로 세트를 헌납하거나 라인전에서 수시로 점멸이 빠지는 등 라인전 단계에서의 취약점이 고쳐지지 않고 있다. 한타 집중력은 여전히 수준급이지만 탑의 라인전이 중요해진 지금 농심의 명백한 구멍 라인으로 지적받고 있으며, 스프링과는 다르게 고리가 미드 라인전을 단단하게 수행해주고 있기에 리치의 약한 라인전이 유독 더 비교되는 면도 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녹턴이라는 좋은 친구를 찾았다는 것. 현재 리치는 1라운드 T1전까지 기준으로 녹턴으로 4전 4승의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인게임 플레이도 고평가를 받고 있다. 녹턴은 라인전이 강하고 한타, 운영에서의 잠재력이 크지만 그만큼 제대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챔피언인데, 이런 녹턴의 특징이 리치의 라인전의 약점은 메꾸고 반대로 한타 집중력과 큰 시너지를 일으켜 현재 라스칼과 함께 녹턴을 잘 쓰는 유이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58] 아트록스에 이은 좋은 패를 하나 손에 넣었다는 평가이다.
그 외에 특이사항으로는 상당히 다양한 챔피언을 시도해보고 있다. LCK에서 비에고를 처음으로 꺼내 승리를 가져오기도 하고, 제이스, 리신, 그웬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승리를 가져오며 다양한 챔피언 폭을 시험해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
프레딧 브리온전에서 상대 탑솔러이자 라인전이 약하기로 손에 꼽히는 그 호야를 상대로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팀 패배에 일조하였다.
하지만 담원전에서는 현재 메타 픽인 리신과 그웬을 잡고 2,3세트 내내 킬을 쓸어담으며 라인전 이긴 리치의 위용을 뽐내고 단독 PoG까지 받았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한화생명전에서 1세트 때 비에고로 적 두두를 라인전에서 이겨내고 한타 때도 활약하며 승리에 보탬이 되었지만 2, 3세트에서는 역으로 두두에게 라인전에서부터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업셋을 헌납하는데 큰 지분을 쌓았다. 세트는 그렇다 쳐도 메타픽 중 하나인 그웬으로 두두의 레넥톤에게 라인전을 밀렸다는 것은 생각보다 꽤 치명적인 부분. 어쨌든 다시금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해보인다.
그런데 승패, 득실까지 똑같아서 3위 자리를 두고 아주 중요한 매치였던 아프리카 전에선, 최근까지 좋은 폼을 보이던 기인을 상대로 2연속 제이스를 하며 1세트 POG, 2세트에서도 피넛과 POG표를 양분하는 등 탑정글이 게임을 터트리며 크게 활약했다.
위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지만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평가는 그야말로 강강약약형 주사위 탑솔러. 하위권에 가까운 두두, 호야를 상대로 탑차이로 밀렸으면서도 상위권인 칸, 기인에게는 오히려 탑차이를 내며 승리를 가져오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줬다.
2라운드 첫 경기인 티원전에서는 무난하게 활약했다. 1세트는 나르를 잡고 아칼리를 밀어내면서 승리 플랜이었던 피넛 키우기에 일조했다. 2세트는 초반 피넛 정글이 2데스나 당하고 미드 타워가 일찍 터지면서 탑에도 여파가 몰려와 고생했지만, 그래도 미드-바텀이 각각 솔킬내는 대활약 속에 잘 회복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담원전 1세트는 비에고로 라인전에서 솔킬을 당하거나 중요한 순간에 잘리는 등 실수를 보였으나 중요한 영혼 한타에서 연속 심장 파괴로 트리플 킬을 따내며 대지 영혼을 획득하는 데에 큰 활약을 하며 따서 갚았다. 2, 3세트는 나르로 앞라인 잡아주는 역할을 맡아 무난히 수행했다.
KT전은 모처럼 녹턴이 풀리면서 1, 2세트 둘 다 녹턴을 잡아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서 리치의 서머 녹턴 전적은 6승 0패가 되었다.
1라운드 초반에는 라인전 기량에 문제를 보였으나 1라운드 후반 기점으로는 솔랭 순위와 함께 라인전 실력이 올라오면서, 이제는 라인전을 무난히 반반 가거나 이기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있다. 이렇게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고 나니 이전에도 돋보였던 한타 집중력이 더 살아나면서 라인전을 이기면 피넛과 같이 게임을 굴리면서 터트리는 높은 고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해설진은 라인전을 이긴 리치는 세계관 최강자다
2라운드 중반이 흐른 지금 리치는 피솔킬 전체 1위, 딜량 탑 2위라는 양면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솔킬을 당하는 모습은 매치마다 한 번 이상씩 꼭 나오는 반면 딜량은 본인이 망하든 흥하든 이상하리만치 잘 넣고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전에서 그 기인을 상대로 완벽히 라인전을 밀리며 나란히 부진했던 고리와 함께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1세트 때도 꽤 라인전에서 고생하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그래도 교전 때는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 세트에서 사일러스로 초반부터 기인의 나르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고 포탑 안쪽에서 허깅하는 등 라인전을 밀리는 모습이 나왔고 결국 탑을 찌른 드레드에게 킬을 헌납하기까지 하며 초반에 완전 포인트를 내주는데 일조해버렸다.
젠지전에서는 초반 데스는 아슬아슬하게 피해내고 2세트 모두 제이스 vs 레넥톤의 구도에서 모두 제이스를 픽했는데, 룰러의 이즈리얼이 텔과 점멸을 모두 소모해서 잡으려고 한 것도 피해내고, 좋은 포킹을 보여주긴 했으나, 안일한 귀환이나 합류 등에 문제를 보이며 패배, 팀은 3위까지 떨어졌고, 다음 플옵 상대는 전에 2:0으로 깨진 아프리카이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아프리카전에서 기인을 상대로 분전했고, 팀은 3:1 승리를 거두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담원전에서는 팀과 함께 무너지면서, 팀은 3:0 패배로 선발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선발전에서는 한화생명을 만났는데, 라인전 못하는 리치답지 않게
3.3.3.3. LCK 스토브리그/2021
자세한 내용은 농심 레드포스 리치 선수 계약 해지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밀었던 만큼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농심 프런트 측에서 11월 17일 리치 선수에게 계약 해지 사실을 당일에 통보해[60]9일부터 미리 칸나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즉 리치를 보험용으로 써먹으려다가 칸나 이적이 반쯤 확실시되자 그제서야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 리치가 팀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을 놓치도록 만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농심 팬들의 민심은 완전히 폭발한 상태.
이후 개인 방송에서 팀을 못 구해서 최소 한 시즌은 쉬게 될 것 같다고 밝히며 사실상 공백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다행히 LPL 이적 썰이 떴다. V5를 인수한 NIP와의 링크로, IG에서 FA로 풀린 루키, TES의 카사와 함께 리치-카사-루키의 상체를 구성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만약 썰이 사실이라면 늦게나마 팀을 구하는 것에는 성공한 것. 사실 원래 롤판의 스토브리그가 늦게는 1월까지도 진행된 적이 있긴 했다. 11월 중순이면 상당히 아슬아슬 했던건 맞지만 공백기가 필연적인 시점까지는 아니었다는것. 이런 인식의 원인에는 아무래도 서구권 스토브리그가 가속화된 원인이 크다. LEC는 서머 시즌이 끝나는 9월부터 빠르게 로스터 구상에 들어가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해서 농심에 대한 비판점이 축소되는건 절대 아니다. 11월이면 스토브가 만료된 시점은 아니긴 하나, 리치 선수 정도의 체급에 맞는 팀을 찾기는 어려운 시점이다. 팀게임 특성상 제대로 된 활약을 하기 힘든 팀을 만나면 개인기량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때문에, 평가가 깎이는 원인이 된다. 사실 썰로 도는 이적 대상 팀도 리치가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 괜히 공백기를 가지겠다 선언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12월 24일 개인방송에서 팀을 잡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재까지는 어느 팀인지 말할 수는 없다고 했지만 '출국 때문에 개인방송을 킬 수 없다', 특히 '중국은 (선수들) 방송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한 걸로 보아 중국 쪽인 것으로 추측되었고, 오피셜은 25일, 26일 쯤에 뜰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3시 25분에 V5 공식 SNS를 통해 입단 소식이 공지되었다.
3.3.4. 2022 시즌
3.3.4.1.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자가격리로 출전이 미뤄졌다가 20일 vs RA전 주전으로 등판했다. 그동안 팀은 서브 탑솔러도 의외의 활약으로 버티며 공백을 잘 메워냈다.1월 20일 RA전 1세트는 탱그라가스로 해야 할 플레이를 잘 해줬고 2:4 상황에서 잘 큰 징크스를 잘라내는 활약도 했지만 정글바텀의 파멸적 폼에 휘말려 패배. 2세트는 그레이브즈를 픽해 라인전을 이기는 기염을 토했으나 혼란스러운 게임 상황에 휘말려 바텀에서 6킬을 먹고 온 비에고에게 치이는 등 수난을 당했다. 팀은 양팀 바텀이 둘 다 존재감이 지워지는 기이한 상황 속에서 승리했다. 연막탄으로 루키를 슈퍼세이브하는 명장면도 보여주었다. 3세트는 그라가스로 대활약. 1세트의 교훈으로 만년서리를 선택하였고, 술통 배달과 만년서리 활용으로 좋은 잘라먹기 플레이를 계속 해냈다. 마지막 한타에서 혼자 세 명을 완벽히 묶어버리는 모습도 나왔다. 루키의 캐리와 합쳐져 팀도 승리했다.
23일 TES전에서는 줌을 상대했다. 1세트는 난이도 높은 조합을 든 결과 패배. 2세트는 인베킬부터 시작해서 연이은 갱킹으로 1/4/0 스타트를 했지만 어느샌가 성장해 줌을 솔킬내더니 이어지는 여러 한타에서 매우 잘 큰 나이트의 코르키를 봉쇄하였다. 6/4/2로 마무리하며 승리. 3세트는 그레이브즈를 잡고 준수하게 플레이했다. 마지막 억제기 한타에서 앞점멸로 재키러브의 징크스를 암살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루키와 합이 굉장히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26일 웨이보전에서 아크샨으로 더샤이를 상대로 탑차이를 보여주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라인전 솔킬부터 시작해 다이브로 이어나가며 잘 성장하였고, 줄타기와 암살을 반복하며 1세트 MVP도 가져갔다. 아쉽게도 경기 자체는 내리 2,3세트를 패배하며 졌다. 2세트는 무난했고 3세트는 아트록스로 더샤이를 내리 잘랐음에도 소프엠의 하드캐리에 휘말려 패배. 사실 더샤이도 사이온-아트록스 구도에서 저정도면 상성대로 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탑의 공과를 따지기 전에 정글이 게임을 지배해버렸다.
아직 몇 경기 치르지도 않았지만, LPL 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탑솔이라 평가받고 있으며, 더샤이를 상대로 라인전에서부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라인전이 약점이라던 그 리치가 맞냐라는 호평이 많다. 몇 년이 지나도 개싸움 메타인 LPL과 리치가 어울리는 것도 있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라인전부터 압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2월 11일 OMG전. 1세트는 탑을 버린 상대 탑라이너 샨지에게 바텀이 터지고 미드가 침몰해버려 패배한다. 2세트는 이렐리아를 픽해 사이온 상대로 리드를 가져가고 무난히 승리. 3세트는 게임 내내 그레이브즈로 우직한 사이드 푸쉬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13일 IG전. 1세트는 그레이브즈를 픽했으나 괴물신인 지카의 트린다미어에게 폭파당해서 패배한다. 2세트는 뽀삐를 골라 조합의 강점을 잘 살리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 3세트 역시 뽀삐를 잡았으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게임 자체는 고점이 터진 봇듀와 정글의 캐리로 23분만에 쉽게 승리하였다.
16일 RNG전. 자신의 생일이었다. 1세트는 빈의 그레이브즈를 상대로 나르를 뽑는다. 갱에 당했지만 빈을 솔킬내고 갱으로도 처리해 그레이브즈의 존재감을 한동안 지워버린다. 게임은 기묘한 엄대엄 장기전 끝에 카사의 미친 백도어로 승리. 2세트는 다시 그레이브즈를 뽑은 빈을 이렐로 완전히 찍어눌러버렸다. 라인전을 승리한 뒤 상대 2차 포탑에서 자신을 기습한 샤오후를 솔킬내었고, 불리하게 시작된 두 번의 한타에서 대활약해 역으로 대승을 만들어 팀을 승리로 인도했다. 다만 pog는 펜타킬을 한 포틱에게 뺏겼다. 이번 시즌 최초 2:0 승리.
21일 LGD전. 1세트는 레넥톤ㅡ세주아니라는 기묘한 조합으로 기묘한 탑다이브를 시도하다 2:0 교환을 당한 후 그대로 멸망했다. 2세트는 그웬으로 점화 유체화를 선택한 상대 모데카이저를 두 번 솔킬내며 15분 6천골 차이를 벌린 뒤 22분이 되기 전 게임을 끝내버렸다. 올 시즌 최단경기. 3세트는 나르를 잡았고 상대의 탑정글미드 3인 2점멸 다이브, 모든 것을 건 승부수에 당했으나 루키의 커버로 정글을 같이 데려갔고 모든 것을 건 승부수가 막힌 lgd는 그대로 탑을 제외한 전라인이 폭파당했다. 2세트를 초월하는 13분 8천골 차이와 19분 8초 게임종료로 최단경기 기록을 갱신한다. 게임을 터트리는 본대와 무관히 상대 탑과 고독한 사이드 대결을 펼치던 리치는 결국 막판에 그웬을 솔킬내어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한다.
23일 1위 EDG전. 1세트는 그웬을 선픽해 케넨을 고른 플랑드레를 압도했다. 한타에서의 우위와 사이드 드리블, 플랑드레 솔킬까지 대활약하며 승리. 2세트는 아트록스를 픽해 그라가스와 엄청난 존재감 차이를 보였다. 전령한타에서 바이퍼를 암살하며 게임의 분기점을 이끌었고 이후 한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매치를 2:0으로 승리. 팀은 유일한 8승 1패 팀이 되어 리그 1위로 올라선다.
27일 LNG전. 그웬을 칼픽한 아러에게 나르로 맞선다. 킬과 어시를 하나씩 먹은 그웬을 솔킬내며 LNG의 설계를 흔들었고, 사이드와 한타 구도에서도 꾸준한 활약으로 탑 존재감 차이를 벌렸다. LNG 역시 자신들이 괜히 3위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저력을 보여주며 명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탑차이와 타잔의 저점이 겹쳐져 V5가 1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 LNG가 나르를 벤하자 마찬가지로 1픽 그웬을 선택한 아러에게 1픽 제이스로 맞불을 놓는다. 또다시 아러를 솔킬해 확실한 탑 차이를 만들었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다 한타 승리 후 과감히 넥서스로 진격하며 26분 승리. 9승 1패로 2위 자리를 굳힌다.
27일 기준 총 13솔로킬로 LPL 1위를 달성했다.
3월 4일 JDG전. 1세트는 선픽 그웬을 뽑고 369는 모스트인 케넨으로 응수한다. 하지만 369의 자신감이 무색하게 갱과 다이브로 020 케넨을 만들었고, 사이드 구도에서 망한 케넨을 솔킬낸다.그러나 게임이 길게 끌리면서 조합의 한계가 점차 드러나게 되었고, 본대가 패배하는 상황 속에서도 절묘한 백도어와 텔레포트 활용의 연속을 통해서 상대의 이득을 틀어막으며 계속 득점하였으나 끝내 패배한다. 2세트 역시 라인전을 압도하며 선전하였으나 원딜을 제외한 3인이 전부 저점이 떠버린 바람에 휩쓸려 이번 시즌 최초로 2:0 패배를 기록한다. 그래도 1세트에서 굉장한 임팩트를 남긴 덕분에 올프로에 더욱 다가선건 희소식.
3월 6일 UP전. 무난함 그 자체인 승리를 거둔다. 1세트는 나르를 고르고 겜을 터트리는 본대에 힘입어 사이드와 정글을 계속 돌며 분당 cs 11을 기록한다. 2세트는 그라가스를 선택해 그웬 상대로 라인전을 잘 가져가고 바텀텔로 상대 봇듀오를 잡아내고 렉사이의 갱을 계속해서 흘려내며 게임을 터트린다. 중간에 탱커 그라가스로 그웬을 솔킬낼 뻔한건 덤.
3월 8일 BLG전. 1세트는 나르를 픽해 분전하였으나 시작하자마자 자신 제외 4명이 010을 찍어버렸고, 카사의 꾸준한 쓰로잉으로 패배한다. 2세트는 제이스를 픽해 좋은 플레이와 포킹을 계속 보여주었고, 원장님 모드가 발동한 루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다. 3세트, 정글바텀이 최저점을 찍어 613+마공용 영혼을 먹은 우지의 이즈리얼을 상대로 미칠듯한 포킹과 똥꼬쇼를 보여주며 루키와 함께 게임을 하드캐리한다. 상대의 진입을 빨아들이고 우지를 포킹으로 끊어내고 라인전을 이기고 해머폼으로 암살하고 원딜을 보호하고 딸피에서 과감한 앞점멸로 한타를 승리하고 아무튼 탑과 제이스가 할 수 있는 모든 퍼포먼스를 처절하게 토해낸 끝에 34000딜을 기록하며 간신히 승리를 거둔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과 슬슬 하락중인 더샤이의 폼이 겹쳐 이젠 퍼스트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는 중. 이 경기의 승리로 팀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3월 14일 TT전. 어제 234위팀이 모두 업셋으로 패배한 덕분에 부담감을 한층 덜고 시작하게 되었다. 1세트는 그웬으로 탑라이즈를 무난히 압도하며 무난히 승리하였고, 2세트는 의문의 2연솔킬을 당하고 시작했으나 한타구도에서 활약하며 역시 별 어려움 없이 승리를 가져갔다.
3월 19일 FPX전. 그레이브즈를 잡고 포골을 뜯어내고 갱을 흘리고 3인 다이브를 동귀어진으로 받아내며 무난히 활약했다. 팀도 무난히 라인전 리드하다가 집어던지고 다시 기적의 한타 한방으로 역전하는 정석적인 V5식 승리패턴을 보여주었다. 2세트는 나르를 잡아 그웬과 클리드의 렉사이를 연이어 솔킬냈고, 인베 구도에서 반쯤 터진 겜에 쐐기를 박으며 승리. 정규 우승을 확정짓는다.
3월 23일 AL전. 그웬을 잡은 뒤 나르 상대로 시작부터 cs 30개 차이를 벌리며 압박했고, 라인전 승리로 얻은 여유로 바텀 교전에 참여해 3대 1 교환과 더블킬을 챙긴다. 이후 격차를 계속 벌리며 1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 브론즈 솔랭이 연상되는 40분 60킬 혼파망 개판 난전 속에서 활약하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스프링 정규시즌 리치에 대한 평가는 명실상부한 중체탑. 라인전이면 라인전 한타면 한타 모두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당한 수모를 실력으로 반전시켰다. 특히 LCK에서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라인전이 일취월장하였고, 원래 잘 했던 한타 실력은 그대로 유지하며 초중후반 약점이 없다시피한 완전체에 가까운 탑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4월 12일. 플레이오프 4강에서 TES를 상대한다. 신인왕 겸 서드 탑솔러 웨이와드와의 첫만남. 1세트는 그브로 이미 폭파되어 탑이 뭘 할 필요가 없어진 겜에서 정글러로 전직해 솔용만 몇번 돌다가 그대로 승리하였다. 2세트는 반대로 원장롤을 시전해 불리하게 시작한 게임에서 솔킬부터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며 상대 탑 웨이와드의 존재감을 지워버렸고, 결국 포틱에게 바톤을 전달하는데 성공. 억제기에서 쌍둥이까지 쫒아가 그브를 솔킬내며 이어지는 포틱의 백도어로 게임을 승리하였다. 2세트 MVP. 그러나 3세트부터 갑작스럽게 팀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3, 4세트를 내리 패배하였고 최대한 분전하였으나 5세트에서는 본인마저 흔들려 넘어지면서 역스윕을 당해 패자조로 떨어지고 말았다.
4월 16일. 패자조 JDG전. 1세트는 말파를 들고 369의 제이스에게 뚫려서 패배하고, 2세트는 반대로 제이스를 들고 사이온을 뚫어 승리한다. 3세트도 제이스를 선택해 망했지만 성공적으로 정글 캐리에 탑승하며 승리하였고, 4세트는 그라가스로 제이스를 다이브부터 갱킹, 2연솔킬, 스플릿 구도에서 연이어 잘라내며 게임을 폭파시켜 승리했다.
4월 20일. 최종전 TES와의 리매치. 1세트는 선픽 나르로 웨이와드의 케넨을 압살하였다. 과감한 잘라먹기 플레이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하지만 2세트부터 게임이 주로 봇에서 터지는 와중에 본인도 갱을 올 때마다 당해주며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솔킬도 따이며 밀렸다. 3세트에는 그라가스로 무난하게 플레이하다가 중반 미드에서 의아한 배치기 판단으로 한타를 패배로 이끌었다. 4세트 초반에도 허무하게 갱을 당해 데스를 적립하며 시작했고 이 후 전령싸움에서 회심의 나르 4인궁을 작렬했지만 마크의 레나타 궁에 카운터당하며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4세트에는 나르 궁까지 투자한 2:1 다이브에서 오히려 더블킬을 당하는 등 멘탈이 나간 플레이로 일관하다 집중적으로 파이면서 범인급 퍼포먼스를 펼쳤고 그 이후에도 솔킬 여러 번을 포함한 10데스를 당하고 패배하며 시즌이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3.3.4.2.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루키가 없는 상황에서 치러진 6월 15일 TT전. 1세트는 그웬을 골라 미드와의 연계에 문제가 있는 듯한 모습을 노출하며 라인전에서 후벼파였으나, 한타가 시작되자 귀신같이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오른을 선택해 마찬가지로 한타 단계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한다.이젠 카사까지 없는 6월 18일 lgd전. 1세트는 악명이 자자한 갱플랭크를 픽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으나, 화약통 5번 중 4번이 삑사리났는데, 성공한 1번으로 게임을 캐리하는 해괴망측한 플레이로 바론 한타를 대승. 바텀이 박살난 게임을 40분까지 끌어 기어코 라인전 3데스를 한 포틱이 풀템을 뽑게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하며 만장일치로 1세트 mvp를 가져간다. 2세트는 케일을 골라 제이스를 상대로 라인전 반반 구도를 유지했고, 잘 큰 케일의 위엄을 보여주며 무난히 승리한다.
6월 21일 FPX전. 1세트는 세주아니를 픽해 케일을 라인전에서 압도하고, 그대로 14분 전에 전령과 함께 2차타워를 밀어버린다. 한타에서도 활약하고 케일 솔로킬도 챙기며 팀내 데미지 비중 33%와 함께 mvp를 가져가며 승리. 2세트는 재미의 리그 LPL의 퍼스트 탑솔러답게 케일을 골라 1세트의 활약을 뒤집고 라인전 피솔킬부터 시작해 온갖 개그를 다 보여줬으나 정글미드바텀 4라인 차이에 달달하게 탑승하며 승리한다.
6월 25일 대망의 RNG전. 1세트는 나르를 픽해 한타에서 계속된 대활약을 보여주며 승리한다. 2세트는 그라가스로 무난하게 팀에 휩쓸리며 패배. 3세트는 다시 나르로 브리드의 그웬을 사이드와 한타 모두에서 압도하며 절묘하기 짝이 없는 한타 포지션과 압도적 딜량[61]으로 MVP를 수상. 기어코 루키 없이 RNG를 잡는 대업을 이뤄낸다.
6월 28일 WE전. 원래 V5의 탑으로 내정되었던 비우비우의 세주를 상대로 간만에 아트록스를 보여준다. 아래쪽에서 게임이 터져나가는 동안 무난히 CS 40개 차이로 라인전을 끝냈고, 그대로 준 퍼펙트 게임으로[62] 승리한다. 2세트는 나르를 골라 1세트와 비슷한 게임 양상 속에서 승리한다.
7월 1일 AL전. 1세트는 우당탕탕 정노철의 밴픽실험실이 가동되어 아트록스-요네-드레이븐이라는 패기 넘치는 픽을 뽑고, 피피갓의 황포강행동이 겹치며 부드럽게 패배한다. 급격히 겸손해진 밴픽으로 돌아온 2세트에서는 나르를 선택, 전 라인을 압도하며 승리한다. 3세트는 그라가스를 골라 모든 선수가 화끈한 쓰로잉과 하드캐리를 반복하는 전형적인 혼돈의 LPL식 진흙탕 게임 속에서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간다. 팀은 단독 1위로 올라선다.
7월 6일 RA전. 1세트는 그웬을 픽해 돌아온 루키와 함께 깔끔한 경기력으로 게임을 박살내며 승리한다. 2세트는 이렐리아로 다이브부터 시작해 두 번의 솔킬을 올리며 승리한다.
7월 10일 EDG전. 1세트는 나르를 골라 라인전 압박과 살벌한 한타를 보여주며 승리한다. 다만 MVP는 펜타킬을 한 포틱이 가져갔다. 2세트 역시 나르를 골라 절묘하기 짝이 없는 어그로 핑퐁을 게임 내내 보여주며 승리한다.
7월 14일 IG전. 1세트는 지카의 나르를 보고 호기롭게 이렐리아를 뽑아들지만 니달리-갈리오의 108갱에 당해 040을 찍는다. 그래도 한타에서는 제몫을 하며 승리. 2세트는 그라가스를 골라 뛰어난 한타력을 보여주며 팽팽하던 게임을 단 한 번의 한타로 폭파시키며 승리한다.
7월 17일 WBG전. 1세트는 더샤이의 그웬을 뺏어왔다가 잭스에게 게임과 함께 제대로 폭파당했다. 2세트는 세주아니를 픽해 피오라를 적당히 억제하고 솔킬도 따며 소소한 자존심 회복에 성공한다. 3세트는 팀과 함께 침몰하며 패배. 전승이 깨진다.
7월 22일 LNG전. 1세트는 세주아니로 적당히 활약하며 승리한다. 2세트는 판다씨의 호러쇼를 특등석에서 관람하며 그라가스VS 오른 구도에서 라인전 2렙 차이라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였고, 그대로 우주끝까지 탑차이를 벌리며 승리한다.
7월 26일 JDG전. 1세트는 갱플랭크를 뽑았으나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탑차이를 보이며 패배했다. 2세트에서도 갱플랭크를 뽑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2대0패를 당한다. 툭히 두세트 다 369에게 솔킬을 허용했다.
7월 31일 OMG전 샨지에게 대패하면서 게임을 내줬고 이후 정규시즌 종료까지 특기할만한 활약은 적었다. 최종전 TES 웨이와드가 멸망하면서 탑차이를 내고 승리를 거두기는 하였다.
8월 21일 플레이오프 LNG전. 1세트는 오른을 픽했으나 밑에서 게임이 폭파되며 진다. 2세트는 1세트와 똑같은 픽을 뽑으며 우틀안을 시작했으나 밑에서 게임을 안 던져서 이겼다. 3세트는 의문의 벨베스픽과 함께 쓸려나갔고, 4세트는 케넨을 픽하여 마지막 한타에서 명장면을 보여주며 승리한다. 그러나 마지막 5세트에서 패배하며 LNG에게 업셋을 허용하고 스프링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팀이 선발전 하위 브래킷으로 내려가게 된다. 결과적으로 아러에게 수차례 솔킬을 당하며 탑차이를 많이 허용해서 패배에 일조하게 된거라 아쉽게 된 상황이다.
3.3.4.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중체탑을 노리던 폼은 간데없이 아러에게 수없이 솔킬을 당하고 운영 단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수를 범하는 등 버스를 운행하려던 루키를 시리즈 내내 폭행하면서 선발전에서 광탈하게 되었다.3.3.4.4. 오프시즌
V5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팀과의 불화가 있었던 건 아니라고 하며, 특이사항이 있다면 V5 측에서 계약종료 오피셜을 띄우지 못하는 팀 내부 사정 때문에 선수 본인이 직접 해당 사실을 개인 SNS를 통해 알렸다.11월 26일 소속 에이전트인 박재석 대표에 의해 해외 팀 2곳과 협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상용 전 감독의 방송으로 취업이 확정되었다. 팬덤에서는 아무래도 폼이 대폭락한 줌을 영입한 V5와 재계약을 했다고 추정하는 시각이 많다. 더샤이 영입 시도를 위한 리치 FA-더샤이 영입 실패 후 부랴부랴 줌 영입-줌으로는 도저히 시즌을 못 치를거라는 판단 후 리치 재영입.
유튜브 커뮤니티에 미상의 중국 팀과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1월 10일 이름을 Ninjas in Pyjamas로 바꾼 V5의 로스터에 포함되며, 재계약을 했음이 확인되었다.
3.3.5. 2023 시즌
3.3.5.1. 2023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로스터 등록이 완료된 RA전 선발출전을 하였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2세트에 바로 인빈시블과 교체되었다. 이후 인빈시블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2월 20일, 정노철 LCK 해설이 개인 방송을 통해 조만간 리치에 대한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월 3일, NIP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되었으며 리치는 SNS를 통해 방출이나 큰 문제가 있어서 나간건 아니고 개인 방송을 통해 대략적인 사유를 밝힐 것임을 전했고 다음날 개인 방송을 통해 밝히길 숙소를 옮기면서 열악해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계약 종료의 주된 원인이라는 걸 밝혔으며 팀에 대한 악감정은 없지만 여러 번 건의를 했음에도 문제의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아 결국 계약 해지에 이르게 되었고 소통 혹은 실력에 의한 것은 계약 해지과는 관련이 없다고 여러번 못을 박았다. #
4월 17일, LCS의 Dignitas로의 이적 루머가 나왔으며 # 5월 3일, 디그니타스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3.3.5.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3
원래대로라면 LCS로 이적하여 활동하는 첫 시즌이어야 했지만, 이적한지 한달도 안 돼서 LCS 선수 협회가 파업을 결정하면서 리그 자체가 망조가 들게 생겼다. 히오스, 농심에 이어서 LCS마저 터지자 난파선에 올라타는 재주가 있는게 아니냐며 파괴신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다행이 협상을 통해 파업이 마무리 되면서 6월 15일에 LCS가 정상 개최되어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하지만 협상 내용을 보면 결국 LCS의 망조를 뒤집는 내용은 아니라서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
1주차 때 경기들에서는 팀에 휩쓸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본인이 1인분을 해도 타 라이너들이 터져 나가다보니 2연패를 막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EG와의 경기에서 크산테로 엄청난 한타 지배력을 보여주며 팀에 첫 승을 선물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2주차 TL전에서도 크산테로 솔킬 포함 맹활약을 보여주면서 전승을 달리던 상대방을 또 한 번 침몰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모두가 최하위권으로 예측하던 디그니타스가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게 만든 일등공신으로, 뛰어난 폼을 보여주며 탑 세컨드, 어쩌면 퍼스트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본인도 후반기엔 팀에 휩쓸렸고 특히 최하위 임모탈스전에는 간만에 풀린 조커픽 일라오이를 픽하고도 0/9/3 이라는 파멸적인 KDA를 기록하기도 했다. 결국 올프로 수상에는 실패했다.
결국 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온 몸을 비틀며 디그니타스를 롤드컵 직전까지 올려주었기에 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약도 2025년까지 연장.
3.3.6. 2024 시즌
3.3.6.1. 2024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Spring
스프링 시즌 전 경기 출장하였으나, 시즌 종료 후 2024년 4월 26일, 디그니타스 공식 X에 계약 종료 소식이 발표되면서 강제 휴식 기간을 가지게 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계약 연장까지 해놓고 리치를 버린 디그니타스를 욕하면서 리치가 이번에는 정말 좋은 팀에 가기를 바라고 있다.이후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몇몇 팀들과 접촉하긴 했으나, LCS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폼이 많이 떨어졌음을 느꼈고 결국 서머 시즌은 선수 생활보다 떨어진 폼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현재는 방송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으며, 리:플레이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아 시즌 3의 탑 라이너로 합류했다. 처음엔 은퇴 선수들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으나 이번 팀에는 진지하게 성적을 내보고자 하는 선수들이 많았고, 리치 본인도 솔랭을 하면서 점점 생각 없이 게임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상황이었던 터라 마냥 솔랭을 돌리는 것보다 팀게임이 더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해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3.3.7. 2025 시즌
3.3.7.1. LCK 스토브리그/2024
리:플레이 종영 이후 개인방송에서 솔랭 등을 하며 지내다가, 스토브리그 정식 개장 이전 개인방송에서 'LCK팀과 접촉이 있었고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농심 시절 동료였던 구거도 개인방송을 통해 쿠로의 결혼식 후기를 남기는 과정에서 '리치가 취업에 성공한 것 같다'고 언급하며 LCK 복귀가 매우 유력해졌다.4. 개인 방송
히오스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방송을 많이 하는 편이며, 시청자 수가 가장 많이 나오는 편이다. 주 컨텐츠는 히오스로,스트리밍하면서 슈퍼 플레이를 보여준 판
주간 하이라이트로 히오스, 롤 등 슈퍼 플레이와 트롤식 플레이를 적절히 가미하여 재밌는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HGC 폐지 이후 방송 컨텐츠로써 히오스의 분량을 줄이고 다른 컨텐츠를 고려하고 있는데 주로 롤을 하고 있다. 히오스를 하기 전에 시즌4 챌린저를 찍었다고는 하나, 3~4년간 주력으로 하지 않았기에 다소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한 때 오버워치도 플레이했는데 1시즌 때 80점이었다고 한다. 1시즌때 80점을 찍었던 플레이어들이 다음시즌 배치를 4000점 전후로 받았다는 걸 감안하면 그랜드 마스터 턱걸이는 가능했던 수준.
유튜브 활성화와 키우기에 상당히 열심인데, 유튜브 관리자들인 편집자와 영어 자막러는 모두 공식 모집을 통해 시청자들 중에서 뽑았으며, 잘 뽑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약을 몇 사발을 들이키는지 모를 편집과, 채팅 내용과 팁 등 리치가 말하는 자잘한 것들 모두 영어 자막을 달아주는 자막, 이 일을 하는 두 관리자 모두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커뮤니티와 더불어 트게더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시청자들 및 팬 관리를 위하여 영어 자막러를 통해 레딧으로 소통하기도 한다. 유튜브 영어 자막이 사라진 이후에는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려워질 듯 하다.
여담으로 열심히 일하는 두 유튜브 관리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지는 않냐는 질문들이 많으나 현재까지는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알려져있다. 합방을 하는 것을 권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정도.[64]
최근에는 팬들의 애칭 이름 대상을 공모했다. 타이타닉의 연주자들(...), Z단, 돌격병 등등 다양한 이름들이 나왔고, 최종적으로는 언데드, 유인원, 오즈의 3가지로 압축되어 투표에 부쳐졌다. 결과는 64%의 득표율로 오즈가 당선(...). 오즈[65]라는 이름의 유래를 생각하면 투표를 무효화시킬 수도 있었지만 리치는 오즈를 팬닉으로 결정하고 이후의 공지사항에서 오즈라는 이름을 공식화하였다.
최근 2019년을 맞이하여 1월 2일, 침착맨 (이말년)과 히오스 듀오를 돌렸다.
1월 3일,
1월에는 다크 소울 3를 플레이했었다. DLC까지 다 깼다고... 대부분의 보스를 5트 내로, 최대 10트 내로 잡아내며 괴물같은 게임 피지컬을 또다시 입증했다. 그 어렵다는 무명왕도 5트까지 가질 않았고, DLC 최종 보스 게일 또한 1트[67]만에 잡아냈다. 그러고나서 자신감이 잔뜩 올라있는 상태에서 시청자들과 대전을 했는데 고인물들에게 한없이 농락 당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워낙 재밌었던 컨텐츠였기에, 리치의 다크 소울 3 플레이는 재밌게 편집되어 유튜브에 주기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2회차도 하고는 싶다고 하나 아직 할 생각은 없는 모양.
북미 프로게임단 템포스톰이 개최하는 히어로즈 인비테이셔널에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
2019년 3월, 화제의 게임 세키로를 출시 당일 플레이했다. 워낙 다크 소울을 재밌게 즐겼다보니, 세키로에도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난이도 높은 보스들을 적은 표주박으로도 깨며 타고난 게임 피지컬을 자랑했다. 마지막 보스 검성은 1시간 반도 안 걸리는 시간에 깨며[68] 진정 재능충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엔딩은 불사 끊기 엔딩을 봤고, 2회차는 시도하지 않고 있다.
2019년 3월, 몬스터 헌터: 월드를 시작했다. 재밌게 즐기고 있는 모양.
2019년 3월 최근, 유튜브로 여자친구와 함께 키우는 애완동물 아기 시바견을 소개했다. 이름은 '토리'이고, 집에 데려온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태어난지는 4달 정도밖에 안 됐고, 데려오고나서 예방접종을 맞히느라 산책을 자주 못시켜줘서 아쉬웠다고 한다. #
2019년 4월 리우- 주디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탈주사건에 대해 대회날짜를 늦게 공지해준 주최측의 책임이 있다며 주디를 옹호했다. 하지만 3월 7일 진행된 드래프트 이전부터 대회일정은 이미 공지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리치의 발언은 히오스 커뮤니티의 뜨거운 감자가 된다. 결국 리치는 4월 6일 자신의 유튜브에 사과영상을 올리며 자숙기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자숙기간을 마치고 4월 11일 트위치 방송에서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음을 인정하며 주최측과 팬들에게 사과했고 현재 진행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대회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히오스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일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참고, 리치 관점에서의 사건은 아래 문서 참고
4월 24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더 이상 히오스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는 것은 물론, 히오스를 앞으로 접겠다고 밝혔다.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히오스를 할 때마다 불만을 쏟게 되는 것이 자신에게나 시청자들에게나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롤을 플레이했던 것을 보면, 스트리머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롤, 기타 종합게임 쪽으로 완전히 옮겨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팩스가 출시됐을 때 재밌게 즐겼으나, 히오스 대회, 롤 티어 올리기 등 다른 우선적인 게임들을 하느라, 또 핵이 많아져서 그만 뒀다. 19.04.16일자 방송에서 시참으로 다시 시도해봤으나, 고인물들이 많아졌고, 예전과 전혀 달라진 점이 없는 게임에 지루함을 느껴서 2-3판만에 그만 뒀다.
5월 15일, 트게더 공지를 통해 젠지에 롤 선수로 들어가게 되어 연습생은 방송을 할 수 없기에 5월 18일을 기점으로 방송을 그만둔다고 한다. 만약 다시 방송을 하게된다면 그 이유는 1군이 되거나 도전이 실패해서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5월 29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젠지 1군 로스터에 등록됐다고 했으며, LCK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을 뵙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서 다음 LCK 시즌까지의 방송은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6월 10일, 젠지 숙소에서 복귀 방송을 하였다. 방송에서 들리는 숙소 분위기를 보아 팀원들과는 많이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룸메이트는 피넛 선수와 플라이 선수라고 한다.
2020년에도 기존의 트위치 주소를 이용해 가끔씩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이 여전히 젠지 히오스 시절의 것이다... 방송 컨텐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팀의 비욘드 선수는 물론 챌린저스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정글러들과 듀오를 자주 하며, 온갖 원거리 챔프를 탑으로 올려보내려는 탑신병자 기믹을 밀고 있다. 루시안과 칼리스타는 리치에게는 정석 탑 챔프 취급이며 탑 애쉬, 탑 킨드레드, 탑 아펠리오스, 탑 피들스틱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9] 유튜브에도 관련 영상을 올리며, 댓글에는 십중팔구 '탑은 딜탱의 라인인데 비열한 원거리챔을 자꾸 올리지 마라'는 시청자들의 절규가 빗발친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일베저장소 경력 논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인벤에서 과거에 리치가 일베에 글을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된 적이 있다.[70]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거의 동시에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금은 접속하지 않고 있었고 앞으로 반성하겠다고 했다. 이 사건은 리치가 snake에서 방출되었다가 MVP로 들어오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개인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도 일베에 관해선 연을 끊었단 이야기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덕분에 히오스에서 프로게이머 인성 논란이 터지면 항상 언급되는 존재[71]가 되었다.개인방송에서 가끔 시청자들이 채팅창에서 일베드립을 칠 때도 제재를 하기보다는 '죄송하다'든지 '여전히 반성하고 있다'는 식으로 대답했지만, 2019년 들어서 "우리 리치는 게이들이 부끄럽노?"라는 식으로 전직 일베 출신 혐청자들의 화력지원형 어그로가 늘자 그 이후로 일베드립은 완전히 금지시켰다.
이 때문에 히갤/길바갤/롤갤 등지에서는 리치가 대회에서 똥을 쌀 때마다 오레오맨이 빙의했다며 놀려먹고 있다. 잘하면 리치나 히오쑤왕이고 못하면 오레오맨이 되는 식인데, 아무 근거 없는 갑작스러운 급발진으로 순식간에 사망씬을 찍던 히오스 시절부터의 고질적인 약점이 롤에서 그대로 재현될 때 사용된다.[72]
이것 때문에 2020년 LCK에 데뷔한 현재는 롤갤에서 일베충 밈이 제대로 잡혔다. 애초에 일베를 한 적이 없는(...) 블랭크[73]와 다르게 리치는 '성골'로 취급된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리치가 일베에 쓴 글은 4대홍어라는 지역드립성 글이 있긴 해도 사이트의 악명에 비해 그나마 수위가 낮고, 리치도 발각되자마자 바로 사과를 해서 크게 불거지지는 않았다. 다만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일베에 직접 글을 쓴 전적 때문에 일게이라는 놀림과 조롱은 항상 붙어다니고 있다.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시즌에서 피넛과 함께 출연한 SNL에서는 성캐가 자꾸 이런 밈[74]을 은연중에 떠보려고 시도해서 리치가 상당히 애를 먹었다.
여담으로 시간이 흘러 2024년 LCK 자체 컨텐츠인 리:플레이 시즌 3에서 리치가 출연하게 되면서, 해당 문단의 제목이 '일베저장소' 부분만 블러 처리되어 자료화면으로 사용되었다.
5.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탈주 선수 옹호 관련 논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에서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사태를 정리한 글 ⓐMeliz 팀의 주디와 리우가 대회 중간에 포기를 선언하여 해당 팀이 기권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75]
주디에 대한 비난여론이 극에 달하고, 개인적으로 주디와 친분이 깊었던 리치는 이에 대해 "이미 몇 달 전부터 가족 여행이 잡혀있었다. 주최 측이 처음에 3월 초에는 3월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했다가, 일정을 갑작스레 4월까지 늘렸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가족 여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주최 측의 일정 공지 미스로 책임을 돌린 것이다. 하지만 팬들이 밝혀진 정보들을 조합해본 결과, 이미 최종 일정 공지는 2월 말에 선수들에게 공개가 되었으며, 모든 커뮤니티에 소식이 퍼진 날은 3월 7일이였다는 것을 찾아냈다. 즉, 주디는 가족 여행과 대회가 겹치는 상황을 알고 있었는데도, 병행하기로 선택한 것이였다. 또한 리치는 잘못된 정보로 주최 측에게 잘못을 떠넘긴 상황이 벌어졌다. 팬들은 크게 분노하였고, 리치는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떠나간 민심을 돌리기에는 진정성이 부족한 사과였다는 의견들이 존재했다.[76] 실제로 사과 영상 이후, 구독자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결과가 벌어졌다.
3일 간의 자숙 끝, 다시 방송을 켜서 입장을 다시금 밝혔는데, 개인적으로 주최 측에게 사과를 했고, 주최 측은 이를 받아들였으며, 해당 대회를 마지막으로 히오스 판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리치는 "과거 주디와 합방을 하면서 도네이션도 모두 주고, 사비로 소고기도 사줄 정도로 챙겨줬었지만, 사건이후 연락 한 통 없었던 주디에게 너무 서운하다고 했다.[77]
더불어 주 시청자는 주로 히오스 쪽 유저들이었고, 조회수가 나오는 유튜브의 주된 컨텐츠 또한 히오스였다. 히오스 팬들이 보기에는, 마음은 떠났지만 그래도 돈을 벌 수단이 있기에 히오스에 남아있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사과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유튜브 관리에 쓴 돈은 3월에만 260만원이고, 유튜브 수익은 이미 적자라고 한다. 본인의 말로는 옛 영광을 잊지 못해서 히오스에 손을 놓지 못했었다고 한다. 단순히 유튜브를 통해 버는 돈은 이미 모두 편집자에게 가고 있으며, 영어 자막러는 사비로 페이를 지급할 정도였다고 했다. 이 발언은 해당 방송에서 영어 자막러가 적자였다는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채팅을 치면서 지어낸 말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리치는 만약 그동안 히오스를 플레이하며 거북하게 느꼈던 점이 있다면 미안하다고 했다.
사건 이후 리치는 유튜브에서, 또 방송에서 밝힌 바와 같이, 너무나 아쉽게도 한 순간에 대회가 사라짐에 따라 생긴 아쉬움과 그 동안 이뤄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히오스를 기계적으로 하며, 차마 손을 놓지 못 했다고 했다. 앞으로는 종종 패치 노트와 같은 흥미 요소가 생기면 체크하는 정도로만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후 후일담으로 주디의 늦은 해명(장문)이 올라왔다. 리치에게는 여행 도중 소식을 듣자마자 미안하다고 연락을 했고 결국 서로 잘 이야기하면서 오해를 풀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5.3. 농심 레드포스 리치 선수 계약 해지 사건
자세한 내용은 농심 레드포스 리치 선수 계약 해지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 2016년 MVP Black을 나가기 전까지는 살이 많이 쪘었다. 하지만 휴식기를 통해 다이어트를 했고 살이 많이 빠진 상태로 2017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2에 전팀인 MVP Black[78]에 복귀했으나 팀원들과의 잦은 야식으로 다시 살이 오르는 중이다. 2020년 팀 다이나믹스에선 리치의 뱃살이 팀원들에게 실력주머니로 불리는 중이다.
- 젠지 이후로 게임 외적으로 팀운이 좋지 않다. 히오스 e스포츠 HGC 리그 폐지, 농심 계약 해지 사건, NIP 숙소 이전으로 인한 환경 변화로 계약 해지, 디그니타스 선 연장 후 해지 등 프로 생활을 하면서 총 4번의 통수를 맞았다.
- 닉네임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 Rich로 지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 마우스는 레이저 데스에더 엘리트, 키보드는 레이저 블랙위도우 크로마를 사용한다. # 19.04.30, 젠지 스폰 이전에 사용했던 로지텍 g900 마우스를 방송에서 다시 꺼내들었다. 예전부터 레이저는 내구성이 워낙 부실하다며 아쉬워했는데, 해당 방송날에서 롤을 플레이하던 중 레이저 마우스가 아예 맛이 간 것. 일단 g900을 사용하다가 g903을 구매하여 갈아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리치는 젠지 선수 생활 이후로 항상 로지텍이 레이저에 비해 월등히 좋다며 로지텍을 추천해오긴 했다.
- HoTT 히어로즈 오브 더 트위치 2018에서 스트리머 철면수심팀 95.7 소속으로 나가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에서 보여주었던 한조와 겐지는 신출귀몰 그 자체. 오죽하면 앞으로의 대회에선 리치=2프로 로 취급해야한다고 할 정도.[79]
- 2018년 4월 3일부로 유튜브 채널이 본인 계정이 아니라 관리자 계정이었던 것 등의 문제 때문에 유튜브 채널을 이전하였는데 이전 채널을 폐쇄하면서 예전 영상들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전 영상들의 조회 수도 수 천~수 만에 다다랐던 것을 기억하면 안타까운 일. 현재는 편집자를 새로 구했고, 영어 자막러도 구해서 상당히 흥하고 있다. 하지만 4월부터 공식 영어 자막이 중단됐다. 또한 5월부로 공식적으로 편집자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겠다고 한다. 이유는 편집자는 히오스를 주로 플레이하지만 리치는 앞으로 롤 쪽으로 유튜브의 방향을 잡고자하기에, 편집에 있어 잘 모르는 게임을 할 때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던 센스있는 편집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점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 현재 히오스 프로로서 이룰 수 있는 트로피는 모두 다 쓸어담은 상태이다. 미드 시즌 난투 우승, 블리즈컨 우승, 이스턴 클래시 우승으로 3대 대회를 모두 우승한 몇 없는 프로게이머인데, 이에 대해 몇몇의 팬들은 목표가 있어야 발전이 있다며 향후 리치의 목표는 무엇인지를 궁금해 한다. 아직은 밝혀진 바가 없으나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HGC 폐지로 인해 그냥 실업자(...)가 되고 말았다.
- 승자 인터뷰 때마다 리튜브 구독을 해달라고 한다. 이스턴 클래시 승자 인터뷰에서도 리튜브를 홍보했다.
- 트위치 구독자 전용 디스코드가 있다. 디스코드 주소는 리치가 직접 구독자들에게 개인 메세지나 이메일로 전해주며, 리치의 말에 따르면 이 디스코드를 들어오면 리치와의 비밀 친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구독자의 말에 따르면 이 디스코드는 사실상 죽었다고 한다. 아무런 정보 교환이나 대화가 없는 모양.
- MVP Black에서 임시퇴단 후, 휴식기를 가졌을 때 스트리머로서 활동했는데 히오스를 하다가, 다른 게임을 하게 될 때에는 본인은 전문 스트리머가 아니라며 다른 히오스 스트리머에게 호스팅을 한 후 다시 방송을 키곤 했다. 요즘은 특별히 호스팅을 하질 않고, 해도 주로 피닉스박에게 하는 모양.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HEROES에 히오스 프로게이머로
등재되었다.
- 아나로 영웅딜 11만을 달성하여, 100만원을 받았다.
- HGC 대회 폐지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었다. 자고 일어나니 직장을 잃었습니다. 블리자드 홈페이지에 HGC 폐지 공고가 올라오기 전까지 본인은 물론 구단도 아무 사전통지 없이 폐지를 통보받았다 한다. 기사 보고 알았다고. 관련 사건 정보는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 참고.
-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던 중,
페이커를 적으로 만났다. 총 두 판을 적으로 만났는데, 첫 판은 아군 한 명의 하드 트롤링으로 패배, 한 판은 팀의 버스에 탑승하며 전적은 1승 1패... 4월 22일 스트리머
강찬용의 방송에서 다시 페이커와 맞붙었다. 이때 이쪽은 홍코노, 리치의 히오스 듀오 저쪽은 페이커 앰비션 프레이의 17 롤스타 조합. 결과는
RICE의 하드캐리로시공의 승리.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에서 우승 후, 네이버 뉴스의 e스포츠 뉴스 란에 헤드라인 기사에서 인터뷰했다.
- 2019년 5월 29일 2019 LCK 서머에서 젠지팀 로스터에 미드라이너로 정식 등록이 돼 프로 데뷔를 앞두었다.
- 연습생 신분으로, 지금은 정식 선수로 젠지에 들어가면서 HGC 폐지 이후 들어갔던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는 탈퇴했다고 한다.
- 2019년 8월 9일 2019 LCK 서머에서 대 그리핀전 2세트에 교체출전하며 데뷔하였다. 그의 대회 이력과 과거 사건사고가 주목 받으면서 롤갤로부터 히오 쑤 왕, 이세계 페이커라는 별명과 함께 저평가 받는 애국 미드 라는 별명이 붙었다.
- 히오스 시절의 화려한 경력 때문인지, 롤로 전향한 이후에 커뮤니티에선 리치가 플레이하는 챔피언에 비슷한 블리자드의 영웅 이름을 붙이는 것이 밈이 되었다. 실제로 LCK 공식 채널에서도 승강전 섬네일에서 이세계 기믹을 써먹은 적이 있다.
-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과 피지컬, 전직 히오스 정점이라는 화려한 커리어,거기에 일베 전적이라는 거를 타선이 없는 미친 캐릭터성 때문에 롤갤의 아이돌로 등극하였다. 사진을 찍은 포즈도 왠지 기묘한 포즈들이 많고 살이 쪘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외모의 차이가 커서[80] 커뮤니티의 다이나믹스 관련 개념/인기글의 대부분은 리치가 차지한다.
살지컬로 경기하던 히오스 프로 초기
리치하면 떠오르는 주먹을 불끈 쥐고 뭔가를 해내려는 듯한 자세
왠지 울상인 듯한 모습
살을 빼고 안경을 껴 스마트한 모습
- 얼굴의 피부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인터뷰 사진에서는 조명 등 여러가지 처리를 통해 이 부분을 지워주는데, 막상 2020 LCK 서머 스플릿 타이틀에서는 선수의 외모를 기계를 통해 스캔하여 3D 모델링을 만든 후 이를 통해 작업한 모습으로 나오다보니 후반부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리치가 비장하게 함성을 지르는 파트가 있는데, 여기서 이 부분이 드러나 선수 개인으로서는 조금 아쉬울만한 영상이 나왔다. 그래도 소용돌이치는 공간에서 아트록스의 검을 잡고 결연하게 걸어나오는 장면은 해당 영상의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만했다.
-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그렇듯 오타쿠이다. 그중에서도 꽤나 강력한 덕력을 가지고 있다. 부계정의 닉을 마녀의 여행으로 지은 적도 있었고[81], 이 처자의 이름으로 지은 적도 있다. 에픽세븐을 랭킹전 중간중간에 진행한 적도 자주 있었다.
-
중국으로 건너간 이후 역시나 오타쿠인 같은 팀 정글러 카사와 잘 맞는 것으로 보인다.
덕심으로 대동단결
-
LCK SNL에서 밝힌 것으로
비데를 애용한다. 외출해서도 비데가 없으면 볼일을 안 볼 정도라고..
비데는 신이다
- 재능도 재능이지만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다. 히오스 시절부터 연습량이 정말 많았다고.
- Victory Five 이적 썰로, Victory Five로 이적 한 루키가 같은 팀의 원딜인 포틱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솔랭을 관전하던 중, 우연히 같은 경기에 매칭된 리치의 실력을 보고 노페 감독에게 리치의 영입을 요청했다고 한다.
- 농심 시절, 당시 같은 팀이었던 고리가 이 문서를 봐버렸었다. #
[1]
미드 → 탑
[2]
#
[3]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며 받은 상금이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며 받은 상금까지 합치면 $439,326.28 USD (₩526,093,220.30) 이다.
[4]
팀명 변경:
Team Dynamics →
Nongshim RedForce, 2020년 12월 17일
[5]
팀명 변경:
Victory Five →
Ninjas in Pyjamas, 2023년 1월 7일
[6]
출처
[7]
사회복무요원 3년 장기 대기로 인한 전시근로역 처분
[8]
18.04.03 이전 유튜브 채널이 본인 계정이 아니라 관리자의 계정이었던 것 등의 문제 때문에 채널 이전.
[9]
마스터 계정. 그러나 이 계정은 블리자드에서 대회 폐지 후에 회수하여 사용불가인 계정이다.
[10]
마스터 계정을 본 계정으로 사용했으니 이 계정은 부계정이지만 사실상 마스터 계정을 받기 전부터 사용했던 계정. Richu, 라면물조절장인이라는 닉네임이기도 했다. 라면물조절장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과거 '근딜장인이재원'이란 닉을 사용했으나 우연히 '근딜장인이재명'이란 닉을 보고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마린의 아이디인 커피물조절장인을 패러디한 걸로 보여지고 있다... 인 줄 알았는데 저 커물장이
뱅의 라면물조절장인을 따라한 이름이었어서 뱅의 닉네임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코도코도는 회식 때 잡아먹혔다. 꺼억.
[11]
#
[12]
前 Snake
[13]
前
MVP Black, KSV Black
[14]
메타가 바뀌고 소속팀 KSV Black이 템페스트에게 개막전에서 0:3으로 완파당하는 등 부진하자 포지션 변경이 이루어졌다. 기존 메이지 포지션이었던 Sake가 힐러 포지션으로, 기존 힐러 포지션이었던 교차가 근딜-서브탱커로, 그리고 기존 근딜-서브탱커 포지션이었던 리치가 원거리 딜러로, 원거리 딜러 포지션이었던 리셋은 메이지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즉, 메인탱커인 Ttsst를 제외하고 포지션을 완전히 갈아엎은 것. 과거에는 근딜-서브탱커가 상대를 얼마든지 찍어누를 수 있었지만, 현 메타에서는 그 정도의 파괴력 있는 픽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데하카 같은 서브 탱커 픽이 나올 때마다 뛰어난 숙련도와는 별개로 그의 피지컬이 아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2년전, MVP black에서 근딜-서브탱커 포지션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락다운이 템페스트로 팀을 옮긴 뒤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을 바꾸자 마자 국내대회와 세계대회를 들어올린 것과 오버랩되는 점. HGC Korea 2018 Phase 1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후 MVP로 지목된 사케에 의하면 리치가 탱커로서는 별로라고 하기도 했다. 사실 Sake의 폼 저하가 제일 심각했고, 빼어난 교차의 영웅 폭을 힐러로 국한시키는 게 아까웠다는 게 중론이다 그리고 이 포지션 변화는 KSV에게는 물론 리치 개인도 만개하는 신의 한수로 작용했다.
[15]
MVP Black 시절 마지막 우승 기록 포함.
[16]
당시 스프링, 서머 파이널은 MSI급 위상이었고, 롤드컵급 위상은 가을에 열리는 파이널- 블리즈컨 대회였다.
[17]
미드 시즌 난투 + 글로벌 파이널.
[18]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성공한 팀은 아직까지 없다. 심지어 롤 e스포츠에서 메이저 대회 기록만 한정하여 논-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기록한 팀은 2015 서머부터 ~ 2016 MSI까지 모두 우승했던 SKT밖에 없을 정도.
[19]
리치의 히오스 시절을 상징하는 짤. 상대 시야 밖인 7시 방향에서 특이점 폭발(논타겟 투사체 스킬)을 맞추고 적중 후 재사용 효과로
적 원거리 딜러한테 순간이동->그 뒤 스킬 사용마다 평타에 추가딜이 붙는 효과를 이용해 평타-가르기-평타를 사용-> 점멸을 이용해 상대 원딜러의 기절 궁극기인 복수의 비 회피 및 7시 방향으로 이동-> 특성 되돌리기 사용으로 자신의 모든 일반 스킬(가르기, 특이점 폭발, 점멸) 쿨타임 초기화-> 3초 이내 가장 최근에 평타를 쳤던 대상에게 순간이동을 하게 만들어 주는 특성 날카로운 칼날을 사용해서 다시 원거리 딜러에게 근접 뒤 평타-가르기-평타-특이점폭발 콤보를 근접에서 맞춘 뒤, 위에서 들어오는
적 탱커의 스턴 돌진기인 파워슬라이드를 다시 점멸로 회피하면서 7시 방향으로 이동-> 직전에 적중시켜 놨던 W효과를 이용해 다시 적 원거리 딜러에게 순간이동뒤, W스킬 사용으로 인해 남아있는 평타 데미지 증가 효과를 활용해
적 힐러의 폭힐기(원거리 딜러한테 빛이 내려오는 이펙트, 시전시간 2초)가 원거리 딜러를 회복시키기 전에 적 원거리 딜러 암살 뒤 유유히 도주. 단축키로 설명하면 WW평Q평E21평Q평WEW평. 이 회피 기동이 섞인 복잡한 2 사이클 누킹 콤보 전체가 불과 4초만에 발생한 것. 참고로 옆에서 날아오는 보라색 투사체와 레이저는 리치와
같은 팀 마법사의 스킬이기에 피할 필요가 없다.
[20]
메디브는 회피같은 피지컬 뿐만이 아니라, 스킬샷이 한번만 빗나가도 극심한 딜로스가 발생하므로 매우 섬세한 스킬샷이 필요하며, 유틸리티 스킬들도 많기 때문에, 어지간한 힐러급의 센스 역시 필요하다.
[21]
이 한번의 실수로, 팀이 그대로 패해 준우승하게 되면서 3천만원1200만원이 날아갔기에 생겨난 말. 우승상금이 한화로 3600만원, 준우승 상금이 2400만원이니 1200만원이 날아간 셈.
[22]
다만 사케의 인터뷰에 의하면 팀내에서 메디브를 대회에서 써볼지에 대한 얘기가 있기는 했지만 현재 밴픽을 담당해주고 있는 노블레스 코치가 메디브 기용을 꺼린다고 한다.
[23]
특히나 한조, 알라라크는 세계 최고라고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다.
[24]
2018년
블리즈컨 HGC final 결승전에서 디그니타스는 첫 번째 판에서 리치의 알라라크를 견제하며 3밴에 올렸다. 또한 두 번째 판에서는 알라라크를 가져가며 경기에서 안정적인 라인 경험치 수급, 확실한 스킬샷과 뛰어난 피지컬을 뽐내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승전 뿐만 아니라 예선과 본선 무대에서도 여러 번 알라라크를 뽑았고, 2018 블리즈컨에서 유일하게 알라라크를 적극적으로 기용한 팀이 되었으며 결국 알라라크를 기용한 판 모두 승리했고 우승했다.
[25]
운영능력도 메이지답지 않게 매우 안 좋을 뿐더러, 단 한번의 데스로도 딜량이 반토막을 넘어서 1/3토막까지 날 수 있어서 죽는 순간 기여도가 떨어지는 알라라크의 특성상 대회에서는 리치 말고는 잘 기용하지 않는 카드이며, 기용하더라도 결과도 대체로 안 좋았다.
[26]
물론 좋은 실력을 겸비한 프로답게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다른 지원가 영웅도 준수하게 한다. 다만, 어떤 지원가를 잡더라도
화력지원가의 면모가 강한건 어쩔 수 없다. 힐하라고 뽑은
아나로
딜량 11만을 찍어버리며 다른 딜러들 다 제끼고 전체 딜량 1위를 찍은적도 있을 정도.
[27]
애초에 솔랭에서 리치한테 힐러를 쥐어주는 멍청이가 없다(...). 최전성기 리치는 다른 프로선수들도 승률 62%가 최대일때 듀오도 없이
서브탱커-근접/원거리 딜러로 승률 76%로 솔랭 1위를 유지했던, 천상계에서도 승리의 보증수표였다. 솔랭 22위였던 부계정 Richu까지 합해도 승률 70%를 찍었다. MOBA 장르 게임의 랭크매치를 돌려본 사람이라면, 솔랭으로 이 승률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지 바로 감이 올 것이다.
[28]
정확히는 밥상을 자기가 차리더라도, 자기가 먹는 스타일이지 남한테 먹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29]
현 역할군 기준으론 전사들이다.
[30]
구 역할군 기준 전사였다가 현 역할군 기준으로 투사쪽으로 빠진 영웅들로
이렐,
데하카 등이 대표적. 또한 현재 바뀐 개편안으로도 전사지만 투사 포지션으로도 쓰이고 있는
블레이즈도 있다.
[31]
현재의 투사 포지션은 구 역할군 기준 전사들 일부(
이렐,
데하카) 등 + 구 역할군 기준 근접 암살자들 일부(
스랄과
말티엘) 등이 합쳐진 포지션인데 리치는 현재는 투사에 있는 구 근접 암살자와 현 역할군 기준 근접 암살자들 영웅에 강점을 보인 근딜/서브탱커 메타에서 강점을 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브탱커로 활용가능한 구 전사계열의 영웅들로 메타가 변화했던 것.
[32]
같은 팀의 리셋이나, 다른 팀의
락다운 등 같은 무시무시한 스킬샷을 가진 선수들에 가려져서 그렇지 메이지 영웅도 매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33]
상술한 한조, 알라라크, 메디브는 말할것도 없고,
크로미나
켈투자드,
캘타스 등도 수준급의 실력이다.
[34]
다만 Gen.G에는 메이지 포지션에 특장점을 지니며 리밍 그 자체로 불리는 Reset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아예 없다.
[35]
8강 때부터 참여
[36]
연습생으로서 팀원 탓을 하다가 짤렸다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무근이다.
[37]
후에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로 그 친구는 롤 프로가 되었다고 했는데, 스베누 등에서 정글 포지션을 맡았던
Catch라고 한다.
#
[38]
착각하기 쉽지만, 리치 특유의 교전 센서는 오브젝트나 건물 등 뚜렷한 타겟이 잡힌 상황에서 해당 체크 포인트 쟁탈전 위주로, 혹은 아군과 적이 일정 규모로 합류하는 난타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HoTS식 운영안은 LoL에 와서는 운영안보다는 교전안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39]
리치가 젠지 아카데미 팀으로 들어간게 5/15일, 1군 로스터로 등록된게 5/29일이며, 1군 경기 데뷔를 8월에 한걸 감안하면 입단 시기를 감안했을때 파격적인 속도의 1군데뷔이다. 최근에는
표식을 제외하고 신인이 이렇게 빠르게 1군 데뷔를 하는 경우는 없었을정도.
[40]
히오스 시절부터 약점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위에 히오스 시절 플레이 스타일에서 서술했다시피 따지고 보면 그렇게 약점도 아니었고 히오스에서 서브탱커 즉, 투사는 롤로 치면 브루져 계열에 가깝다. 즉, 퓨어탱커 쪽이 솔라인을 서는 경우는 드물었다. 물론 롤처럼 히오스도 마찬가지로 근딜/서브탱커 계열 영웅들 가운데서도 좀더 딜탱형 스타일이 있고 딜러 스타일에 가까운 영웅들이 있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리치는 이중에서 딜러쪽 스타일에 가까운 편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41]
인터뷰에서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한게, 이런 쪽에서 챔피언 폭에 한계를 느낀게 가장 크다고 한다.
[42]
사실 히오스 시절의 리치도 메이지에 대해서 부족함을 표현하기도 햇지만 막상 섬세한 스킬샷 기반의 메이지 영웅인 한조, 알라라크, 메디브 등이 나름 시그니쳐 픽들이였던 걸 생각하면 의외라는 얘기도 많았다.
[43]
대회 기준으로 공격적인 라인전과 버티는 라인전이 전부 가능하지만 갱킹 회피가 약해서 말리기 쉬운 단점이 있다.
[44]
본래 약한 라인전을 가진 데다 유지력이 좋지 않아 순간 폭딜로 킬각을 잡거나 적 갱킹이나 다이브를 궁으로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라인전에서 말리기 쉽다.
[45]
본래 라스칼이 1위였으나, 시즌 막바지 부진으로 버돌과 교체되면서 리치가 1위가 되었다.
[46]
다이나믹스~농심에서 활동했을 당시
미드
라이너들의 라인전이 정말 약한 경우가 대다수 였기에 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탑이 제대로 된 게임을 하기 힘들었던 반면, 루키는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고 상대 정글 동선을 강제시키기 때문에 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리치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구성되어서 리치가 활약하는 판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47]
3경기는 탑라이너인 기인에게 후벼파였다. 기인이 탑클래스 선수고 라인스왑의 변수가 있었다지만, 타라인선수에게 라인전에서부터 진다는건 기본기가 부족하다는뜻이다.
[48]
아트록스의 검은 사실
서리한이었다,
거인의 강타 아트록스, 쌍검 드립, 라이엇에서
알라라크같은 챔피언 만들면 세체탑 가능 등
[49]
볼리베어가 리메이크 된 이후 LCK 최초의 등장이였다. 그리고 볼리베어는 리메이크 이전에도 정글이나 서폿으로 쓰인 적이 있었지만 탑 볼리베어는 LCK 사상 최초이다.
[50]
아군 딜량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딜량을 기록하였다.
[51]
리치보다 POG 포인트가 높은 탑라이너는 T1의
칸나 외에는 없다. 나머지 팀원은 쿠잔 400점, 덕담 200점, 구거 100점, 비욘드 0점.
[52]
원래 라이엇이 규정한 장기계약은 3년이 최대이지만, 상술한 계약은 2년 +2년 후 옵션 실행으로 2년 계약이기 때문에, 규정상 문제는 없는것으로 보인다. 즉 21시즌까지 뛴 뒤에 다시 옵션을 실행하는 것. 그리고 옵션을 실행하는것은 구단 우선인 만큼, 구단 입장에서는 에이징 커브의 위험성도 최소화 할 수 있는 괜찮은 계약이라는 평이 많다. 히오스에서 전향해 롤 경력이 짧은 것에 가려져서 그렇지 리치는 1998년생으로 절대 어린 나이가 아니다.
[53]
작년에 실행했던 2+2년 계약에서 구단 우선 2년계약 옵션을 이르게 실행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4]
24, 25, 26세 시즌을 지내는 것이다. 현재 LCK에서 뛰고 있는 모든 선수중에 27세 이상인 선수는 담원의 탑솔러
칸 뿐이라는 걸 감안하면 기량을 유지하기 쉽진 않을 전망.
[55]
더군다나, 리치의 경우 소위 말하는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칼챔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도 생각해야한다.
[56]
실제로 3주차 KT 전에서 나온 리치의 지표를 보면, 라인전은 독보적으로 나쁘지만 팀 내 데미지 비중이나 DPM, 킬 관여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요컨대, 현재 리치의 문제는 한타에서의 능력치가 아니라 라인전 기량 자체라는 것.
[57]
히오스에도 조예가 있는 해설가 강퀴는 "롤에서도 히오스를 하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58]
리치와 라스칼이 써서 다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녹턴은 6월 24일까지 LCK 승률이 11승 12패로 50%를 넘지 않는 함정픽이다. 그마저도 라스칼이 5승 2패, 리치가 4승 0패로, 이 둘을 제외하면 2승 10패로 대부분 선수들이 녹턴을 잡고 패배했다.
[59]
사실 틀린 말이 아닌게, 히오스는 특수한 특성을 찍은 경우가 아니라면 한명을 집중적으로 노려서 말려 죽인다는 선택지가 없는 게임이다. 팀 전체가 레벨을 공유하기 때문에 롤처럼 대각선 법칙이 적용되는 상황에서는 데스 몇번 쌓은 팀원도 1인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돌려 말하면, 말리지 않고 라인전을 넘긴 상황이야말로 리치가 히오스 정점에 앉아있던 시절 그 폼이 그대로 발휘되는 시점이다. 라인전 이긴 리치가 세계관 최강자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 셈이다.
[60]
심지어 농심 프런트가
[61]
나르로 데미지 비중 35%를 찍었다.
[62]
막판에 리신이 포틱을 우물로 걷어차 1킬을 올렸다.
[63]
히오스의 마지막 공식 대회 연도인 2018년도는 디그니타스는 젠지에게 발목이 잡혀서 두 번 연속으로 준우승을 기록했었다. 특히 2018년도 미드시즌 난투에서 리치의 백도어 명장면의 희생양이기도 하다.
#
[64]
물론 둘다 일반인이기에, 리치도 선뜻 제안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65]
오레오 오즈(...) . 리치는 전 닉네임 오레오맨 시절 후술되어있는 일베논란을 비롯해 솔랭 패드립, 꼴픽등 다양한 행적들이 드러나 은퇴까지 한번 할 정도로 선수생활이 쫑날 뻔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 자숙시간뒤 동포지션 락다운의 이적공백을 메우기 위해 MVP 블랙의 러브콜을 받았고 입단 뒤, 닉네임을 리치로 바꿨다. 그 후, 상술한 커리어를 쌓았기에 문제는 없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상상도 하기 싫을 최악의 흑역사.
[66]
히오스 영웅인 가즈로가 철모를 쓰는데 든든하다는 이미지와 함께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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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트라이에서 영상을 스킵하는 바람에 스스로 그냥 죽었다. 그러고나서 시도한 2트가 공식적인 1트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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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잇신은 5~6시간 라인이 게임 좀 해본 사람 라인이고 일반적으로는 개인편차가 크지만 8시간 이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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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2020시즌 종료 후 잠시 트위치 방송을 켠 iG의 탑솔러 그릴라 뿜빰
더샤이도 루시안과 칼리스타를 국밥챔 취급하며 각종 원딜러를 탑으로 사용했다. 과연
탑신병자들은 생각하는 게 다 비슷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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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김대중 개새끼 및 광주폭동 글은 리치 본인이 아니다. 닉네임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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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2018 HGC KR 2부 리그인 오픈 디비전에 출전한 한 선수가 평소 개인 방송에서 조리돌림 등을 하며 욕을 한 것에 대한 것으로 인해 인식이 안좋았는데 채팅 금지로 제재를 받자 실격 처리가 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에서도 리치의 과거 행실이 언급이 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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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클래시 결승의 거미여왕의 무덤 전장에서 상금의 액수를 바꿨던 3천만원짜리 점멸과 같이 드라마틱한 스로잉을 할 때, 대역죄인 오레오맨 기믹이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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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랭 논란이 많기는 했어도, 일베 논란은 없었다.
롤갤에서 17년 연승기록을 쓰자 '이기'기만 해서 생긴 기믹이다. 연승 기록이 끊기고 부침을 겪는 와중에도 블랭크는 생긴게 일베하게 생겼다고 일베 기믹이 사라지기는 커녕 더 왕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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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오레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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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바로는, 대회 단톡방을 말 한 마디없이 갑자기 나갔다고 한다. 팀장인 Alex (헌신알렉스트라자) 선수가 알아본 결과, 이유는 '그냥, 부모님 도와드리려고' 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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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하루 전만 해도 여자친구와 함께 키우는 강아지 '토리' 유튜브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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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은 리치의 방송에 꾸준히 주디가 접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채팅은 안 치고 반쯤 숨어있지만, 계속 시청 중이다. 친구 리치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했는지는 불명. 다만 공식적으로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도 없이 방송에 상주하고 있는 모양새는 기만의 행위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시청자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이디 schoo10이 주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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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추가 사들이고선
KSV Black, 회사명 확립 이후
Gen.G H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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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팀을 했던 Rush 선수는 겐지를 하면서 맵 전체를 파악하고 오더를 하나하나 내리는 리치의 모습에 감탄을 했다. 연신 "와..." 를 내뱉을 정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정말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프로게이머라고도 얘기했다. 참고로 Rush 또한 매 시즌 그랜드마스터를 찍으며 리치와 마찬가지로 근접 딜러나 겐지같은 영웅을 메인으로 하는 선수였는데, 안타깝게도 HGC나 기타 대회에서 주전 선수로 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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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롤 프로게이머일때를 가릴 것 없이 시즌 이후엔 개인 휴가때마다 살을 많이 빼는 편이라 가을/겨울 직후나 여름 이후의 사진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 물론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원래대로 복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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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SNL에 출연해서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농심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일레이나를 쓰는 것이 밝혀졌다. 그림을 그려준 건 여자친구라고...최악의 탑라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