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리처드 버튼 매드슨
Richard Burton Mathe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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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6년 2월 20일 |
뉴저지 주 앨런데일 | |
사망 | 2013년 6월 23일 (향년 87세) |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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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미주리 대학교 |
활동 기간 | 1950 ~ 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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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소설가, 각본가. 공포, SF, 판타지, 범죄, 서부극, 로맨스에 이르기까지 뭐 안 다뤄본 장르가 없다시피 한 작가.2. 생애
대표작으로 나는 전설이다가 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단숨에 전설이 되었으며 이 작품은 흡혈귀, 좀비 장르에서는 성서와도 같은 걸작이 되었다. 매드슨 자신이 각본가로 참여하여 《지상 최후의 남자》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는 영화가 마음에 안 들자 크레딧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려고 했는데, 그러면 각본 원고료를 못 받는다고 해서 본명 대신에 필명인 '로건 스원슨' 명의로 각본가에 이름을 올렸다.자신의 작품도 많이 영화화되었고 각본으로 참여한 작품들도 많아 영화계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인물. 환상특급의 각본을 쓰기도 했었고 50~60년대엔 에드거 앨런 포 원작들을 영화용으로 각색하기도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데뷔작 듀얼(Duel, 1971)의 각본도 리처드 매드슨의 작품.
댄 커티스 감독의 1975년 호러 작품인 'Trilogy of terror (트릴로지 오브 테러)' 의 원작가기도 하다. 에피소드 세편 모두가 리처드 매드슨의 단편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더불어 영화로도 유명한 사랑의 은하수도 바로 그가 원작소설을 쓴 바 있다. 로맨스물도 쓴 셈.[1]
매드슨이 쓴 단편 중에는 '마녀의 전쟁(Witch War)'이라는 이름의 마법소녀물도 있다. 나는 전설이다 황금가지에서 발행한 정발본에도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법소녀물과는 전혀 다른 작품으로[2] 매우 음울하고 현실적인 문체의 호러 단편이다.[3] 작가의 제2차 세계 대전 종군 경험이 녹아있는 전쟁 묘사가 무시무시하다.
2013년 6월 23일 8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 국내 출간작
- 나는 전설이다
- 줄어드는 남자
- 시간 여행자의 사랑( 사랑의 은하수 영화 원작) - 세계환상문학상 수상작
- 천국보다 아름다운
- 남자와 여자에게서 태어나다
- 사냥감
- 마녀전쟁
- 깔끔한 집
- 피의 아들
- 뜻이 있는 곳에
- 사막 카페
- 위조지폐
- 유령선
- 시체의 춤
- 몽둥이를 든 남자
- 버튼, 버튼 - 흔히 알려진 '크고 빨간 버튼' 괴담의 원작
- 결투
- 심판의 날
- 죄수
- 하얀 실크 드레스
- 이발
- 장례식
- 태양에서 세 번째
- 최후의 날
- 장거리 전화
- 데우스 엑스 마키나
- 기록적인 사건
- 안에서 죽다
- 정복자
- 홀리데이 맨
- 뱀파이어라는 건 없다
- 깜짝 선물
- 산타클로스를 만나다
- 춤추는 손가락
- 벙어리 소년
- 충격파
- 2만 피트 상공의 악몽 단편선(TV 드라마 환상특급 60년대판과 1982년 환상특급 영화판으로 만들어졌다.)
- 스틸
[1]
참고로 이 양반 작품들을 보면 후기 작품들은 공포요소가 덜하고 대신 판타지나 로맨스적인 성향이 조금 강하다.
[2]
일본에서 마법소녀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한참 이전인 1951년에 쓰인 작품으로, 패러디한 대상 역시 마법소녀 장르 이전부터 존재해 왔던 꼬마 마녀 소설들이다. 꼬마 마녀 소설이 간접적으로 일본 마법소녀물 탄생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둘의 유사점이 나타난다.
[3]
애당초 서구권에서 마녀는 괴담, 오컬트, 잔혹동화 등에 어울리는 기괴하고 사악한 마귀 같은 존재인데 일본의 마법소녀는 기존의 공포스런 마녀의 모습을 희화화한 마녀 코메디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장르라 서구권에서 흔하게 생각하는 마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일본산 마법소녀물을 생각하고 이 작품을 접하면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일 수도 있다. 다만 2010년대에 들어서 서구권의 일반적인 마녀물과 비슷한 느낌의 마법소녀물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