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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빅클럽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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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실상
2. 국내 반응
2.1. 바리에이션
2.1.1. 리빅맞
3. 리버풀 빅클럽인가?
3.1. 리버풀은 빅클럽이다3.2. 리버풀은 빅클럽이 아니다3.3. 논쟁 자체가 말이 안된다
4. 증명5. 자매품들
5.1. 맨유 더 이상 빅클럽 아니야5.2. 첼시는 강등권이 딱이야5.3. 아스날 이적설, 황당해서 웃었다5.4. 맨시티 빅클럽이었으면 짤렸다5.5. 토트넘은 확실하게 아니다5.6. 벤제마 톱 플레이어 아니야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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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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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시즌 종료 후 리버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격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었다. 그런 와중에 2014년 7월 27일 데일리 스타에서 "Liverpool not a big enough club for Real Madrid star Karim Benzema"라는 제목과 "LIVERPOOL have been left red-faced after being informed they weren’t BIG enough to tempt Real Madrid striker Karim Benzema"라는 부제를 단 기사가 보도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 영입을 제안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6500만 파운드를 지출했기 때문에 3500만 파운드 이상의 제안이 들어오면 고려할 의사가 있었으나, 벤제마의 에이전트가 리버풀이 벤제마가 이적을 받아들일 만한 구단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다만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철지난 해프닝에 불과하며, '리빅아'라는 용어 자체의 쓰임도 이전에 비해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 이유인 즉슨,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2018-19 시즌 14년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2019-20 시즌 30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암흑기를 벗어나 새 전성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리버풀의 성적이 오락가락 하면서 자주 쓰이다가 묻히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1.1. 실상

"리버풀이 빅클럽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벤제마가 직접 했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으며, 대신 기사가 게재되기 약 1주 전인 7월 21일 스페인 축구 전문가인 기옘 발라게(Guillem Balague) 트위터에 아래와 같이 글을 남겼다는 타 클럽 팬사이트 게시물이 확인되었다.
Guillem Balague @GuiIIemBaIague · 3h
Liverpool have made enquiries for Benzema to replace Suarez, but striker says he "only wants a big club." #LFC #RMCF
하지만 위의 트위터 주소는 소문자 L을 대문자 I로 바꾼 가짜 계정이고, 이미 차단되었다. 결국 해외의 리버풀 안티팬이 조작한 트위터에 데일리 스타가 속았고 다른 언론들이 그 기사를 교차검증 없이 퍼나르면서 리버풀과 벤제마만 각각 중소클럽과 타 클럽을 존중하지 않는 선수로 만들어 버린 해프닝에 불과하다.

2. 국내 반응

위의 실상이 제대로 알려진 바 없이 그저 기사만이 각종 커뮤니티에 인용되면서 해외축구팬 들의 유머에 사용되었다. 모든 클럽들은 나름대로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팬들이 클럽을 응원하는 데에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지만, 국내의 일부 해외축구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클럽의 장점을 내세우기보다는 다른 팀을 깎아내림으로써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들에게 해당 기사는 리버풀을 디스하는 데에 사용하기 아주 적절한 재료가 되었고, 이후 리버풀을 폄하하는 단어렸던 로또풀, 칠버풀과 같은 상대적으로 디스의 강도가 약하다고 느껴지는 별명들이 리빅아에 묻혀버렸다.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으로 인해 국내에 맨유 팬들이 급증하면서 타 EPL 팀들을 깎아내리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전통적인 라이벌인 리버풀에 대해서는 "리그 개편 이후 우승이 없다"는 점에 공격이 집중되었다. 박지성이 이적 및 은퇴한 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명 선수들을 영입하는 다른 EPL 팀들로 팬층이 분산되자 기존 해외축구 팬들이 "xx 클럽은 명문이 아니다"라며 공격했고,[1]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전통을 내세우지만 당시 성적은 저조했던 클럽들을 상대로 "전통이 밥먹여주냐"는 반격이 일어났다. 특히 리버풀은 기존 인기 클럽들 중에서도 전통과 당시 성적 사이의 차이가 가장 큰 클럽이었고, 2009-10 시즌 이후 4 시즌 연속 6~8위에 머물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좌절되자 EPL을 넘어 전체 해외축구 팬들 사이에 리버풀을 깎아내리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이와 같은 타 구단 폄하 태도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역사적으로 빅클럽임이 명백한 클럽들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해외축구를 접한 뒤의 성적이 유럽 최정상급 수준으로 뛰어나지 못하면 대놓고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소속 선수를 폄하하는 현상으로도 나타난다. 이에 대해 해축빠들은 빠가 까를 만든다는 논리로 반박한다. 한편 제한맨, 다태호 등 축구 커뮤니티의 축약어화된 은어들처럼 리빅아로 줄여서 주로 불리운다.

2.1. 바리에이션

대부분 한 축약어로 이루어지는 관계로 축약어 위주로 정리한다. 즉 대부분의 유행어는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생기는 한국 한정 유행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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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트로피 못들어, 키에르의 발언

2.1.1. 리빅맞

3. 리버풀 빅클럽인가?

" 빅클럽"이라는 용어에는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재정, 선수층, 팬층, 성적, 역사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한다. 해외, 특히 영국 현지 언론의 경우 역사적인 요소를 매우 높이 평가하는데, 리버풀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잉글랜드 축구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국내의 경우 인터넷이나 위성방송을 통해 유럽 축구를 일반인들이 접한 것은 90년대 들어서인 관계로 클럽을 평가하는 데 있어 역사보다는 근래 성적에 보다 무게가 실리며, 리버풀은 역사와 근래 성적 사이의 차이가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국내와 해외의 평가 차이도 크다.

3.1. 리버풀은 빅클럽이다

각종 객관적인 수치들이 여전히 리버풀이 빅클럽임을 입증하고 있다. 역사에 있어서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를 대표해 온 클럽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에 바탕한 팬층도 두텁다. 재정적 측면에서는 포브스 집계 순위 딜로이트 집계 순위 모두 전세계 10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뛰어난 선수가 없다는 평가가 있으나 이는 과소평가로, 선수단 가치 평가라는 객관적 지표를 기준으로 10위권이다.[3] 리버풀은 전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선수 영입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6-07 시즌 미국 자본을 도입, 2006-07 시즌 파비우 아우렐리우, 저메인 페넌트, 디르크 카윗, 알바로 아르벨로아, 2007-08 시즌 페르난도 토레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마르틴 스크르텔, 요시 베나윤, 라이언 바벨, 루카스 레이바 등 수준급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여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에 복귀하는 데 성공하였다. 2009-10 시즌 이후로 다시 유로파 리그 권으로 하락했으나 이는 감독교체 및 팀 리빌딩 실패[4]로 인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침체이며, 현재 스쿼드에서도 다니엘 스터리지, 조던 헨더슨, 필리페 쿠티뉴, 디보크 오리기, 조던 아이브, 대니 잉스 등 젊은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영원한 빅클럽이란 있을 수 없으며, 방만한 운영이나 팀 리빌딩 실패 등으로 장기적인 침체를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빅클럽인지 아닌지는 그러한 침체를 극복하느냐 못하느냐로 좌우된다. 뮌헨 참사를 극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칼치오폴리를 극복한 유벤투스 FC 등과 마찬가지로 리버풀에게는 헤이젤 참사라는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저력이 있다.[5] 이러한 사례들 모두 클럽 정상화에 10년 가까이 걸린 만큼 클럽의 흥망성쇠는 한두 시즌의 성적이 아닌 거시적 관점으로 길게 바라봐야 할 사항이다.

한두 시즌 성적만으로 판단하거나 리그 우승을 한 지가 오래 됐다는 이유만으로 빅클럽이 아니라고 치부할 경우 아래의 각종 유사품들에서 보듯이 어떤 클럽도 빅클럽이라는 인정을 받을 수 없다.

당장 라이벌팀 감독들인 콘테, 벵거, 심지어는 무리뉴까지도 리빅맞은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것이다. 리빅아를 시전한 유명 감독은 없다는 사실은 리빅아 드립 자체가 그저 농담이나 리버풀이 경기에서 참패하는 등 안좋은 경기를 펼쳤을 때 사용하는 드립으로 그치는 것이라는 걸 확인해준다.

3.2. 리버풀은 빅클럽이 아니다

다른 모든 좋은 여건들에도 불구하고, 당시 오랜 기간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리버풀의 가장 큰 문제였다. 빅클럽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EPL의 경우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4장이 된 2001-02 시즌부터 자리잡은 "빅4"라고 하는 기준이 장기간 적용되어 왔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FC, 첼시 FC와 함께 빅4로 불려 왔으나, EPL 출범 이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점으로 인해 많은 비판이 있었다. 게다가 시즌별 유럽대항전 전적에서 보다시피 2009-10 시즌 유로파 리그 준결승 진출 이후 근 5시즌 동안 챔피언스 리그 1회,[6] 유로파 리그 2회, 유럽대항전에 참가조차 못한 게 2회에다, 참가한 대회의 성적들도 좋지 않아 2015-16 시즌 시작 시점 기준 UEFA 클럽 순위는 55위까지 하락했고, 유로파 리그 결승까지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38위에 그치고 있다.

리빅아의 원조인 벤제마, 수아레스와의 선수 트레이드로 거래되는 것을 거부한 산체스, 라카제트의 리버풀 이적(혹은 루머)에 반대했던 리옹 회장 등과 같이 축구 업계에 종사하는 업계인들부터가 리버풀의 위상을 높게 보지 않고 있으며, 사실 이렇게 리버풀이 빅클럽이냐 아니냐 싸우는 것 자체가 리빅아에 가장 큰 힘을 실어주는 요소다. 최소한 대륙 반대쪽의 축구를 잘 모르는 한국 사람들도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정도는 한번 이름 들어봤을 세계구 클럽이고, 박지성빨이 좀 있고 다소의 부침은 있어도 여전히 이름만 들면 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FC, 파리 셍제르망, 꾸준히 유럽리그와 자국리그에서 강자인 유벤투스 등과 같은 클럽들이 빅클럽이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여기에 의문 부호를 가지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적어도 빅클럽이란 소리를 들으려면 논쟁의 여지 없는 명실상부한 위엄이 필요하다. 리버풀에게는 그 위엄이 부족하고, 그렇게 한두해 부진하다가 그게 쌓이면서 한순간에 한물간 팀 취급받은 AC 밀란, 인터 밀란, 아약스등의 사례도 있다.[7]

아래 서술할 맨더빅아의 사례도 있지만, 클럽의 골수 지지자를 뺀 나머지 팬들과 언론은 소속팀의 부진이나 패배를 단 한달, 한주도 참고 기다려주지 않으며, 그것이 조금만 쌓여도 순식간에 빅클럽의 위상에 금이 간다. 이는 앞서 언급한 빅클럽도 예외가 아니며[8] 빅클럽의 위상을 가지려면 그만큼 승부의 세계에서 처절한 싸움을 이기고 군림해야 한다.

3.3. 논쟁 자체가 말이 안된다

일단 빅클럽이라는 정의 자체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논쟁은 아예 성립할 수가 없다. 빅클럽이라는 쪽과 빅클럽이 아니라는 쪽이 서로 다른 빅클럽에 대한 기준을 사용하면 당연히 논쟁의 결론이 날 수가 없다. 빅클럽이라는 주장 내부에서도 어떤 파벌끼리 다른 척도를 사용하면 당연히 그들끼리도 논쟁의 결론이 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논지에서, 위에선 리버풀이 빅클럽이라는 수많은 근거들을 나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첫째 빅클럽이 무엇인가에 대해 신뢰성 있는 사람이나 단체에서 주장하거나 보증한 바가 없으므로 전혀 공신력이 없다. 그나마 양측 모두 가장 온건하게 해석해 줄 수 있는 주장은 빅클럽이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은 그냥 여러 가지 근거를 보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정도겠지만, 양측 모두 근거로 제시한 지표들이 왜, 어떻게 빅클럽이란 명제를 확실하게 증명하느냐에 대한 기준은 전혀 제시되어 있지 않다. 무엇이 빅클럽이라는 판별 기준 자체를 제시하고 있지 않으면서, 어떻게 빅클럽이 아니라고 혹은 빅클럽이 맞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A는 B라는 집합에 속한다, 속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하려면 당연히 B라는 집합의 정의가 명확해야 한다.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이 "아, 그래, 누가 생각해도 리버풀이 확실하게 빅클럽이구나 혹은 빅클럽이 아니구나"하고 생각하려면 당연히 기준이 제시되어 있어야 한다. 빅클럽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어야 사람들이 읽고 리버풀은 저 기준에 부합되니까 빅클럽이군, 혹은 기준 자체가 틀렸군, 혹은 기준 자체는 그럴싸한데 리버풀에 대한 진술이 사실과는 다르군 하며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빅클럽이라는 측에서 주장하는, 미국 자본 도입이니 선수 영입이니 딜로이트 머니 리그 기준으로 볼 때 재정수치가 세계 10위권인 큰 클럽이니 하는 것도 확실한 근거는 못 된다. 또한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는 어느 클럽에나 있다. 일시적 부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리버풀이 빅클럽이라는 주장은 신뢰성이 부족하다. 뭐가 빅클럽인지 정확하게 제시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을 예로 들어 주장해 볼 경우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서 세계에서 최소한 5가지, 3가지 안에 드는 요소가 여러 가지 있으므로 바이에른 뮌헨이 빅클럽이 아니면 어느 클럽도 빅클럽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당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이 빅클럽이라고 하는 측에서는 과거의 리버풀은 어느 클럽보다 대단한 시기가 있었기에 빅클럽으로 불릴 만했다는 것만 제시했지, 결코 그 빅클럽의 조건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리버풀이 빅클럽이 아니라는 쪽도 마찬가지다. EPL의 경우 빅4라는 잣대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전혀 공신력이 없다. 일단 빅 4=빅클럽이라는 명제에 대한 확실한 증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제점이 많다. 그러면 EPL보다 포인트가 높은 라 리가와 분데스리가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4팀은 다 빅클럽이 되는가? EPL내만 하더라도, 16시즌 EPL을 우승하고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했으니 레스터시티는 빅클럽인가? 에버튼도 4위 이내에 든 적이 있으니 에버튼은 딱 그 시즌만 빅클럽인가?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에 최근 자주 진출하고 있으니 토트넘은 빅클럽인가? 그리고 01-02 시즌 이전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빅클럽이 적용되는가? 빅클럽이라는 것이 딱 그 시즌부터 생겨났거나 정의할 수 있는 용어인가? 애초에 리빅아는 한국에서 쓰이는 용어인데, 빅4라는 용어 자체도 한국에서는 01-02 시즌에는 쓰인 적이 없다. 애매한 것을 어떻게든 정의해 보려고 미래의 것을 과거에 적용하는 것은 시간개념을 착각하는 오류이며, 엉성한 시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뭐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지만.

그나마 그에 가장 근접해 보이는 명제는 빅클럽이냐 아니냐 논쟁이 일어나는 순간 그것은 이미 빅클럽이 아니라는 주장인데, 이 역시 명확하게 비논리적이다. 이 논리를 적용하면 어떤 사실이건 간에 논쟁이 일어나면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는 단언할 수 없다. 그런데 인종차별이나 동양인이나 흑인 인권에 관한 논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는가? 이런 인문학적 논쟁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빅뱅이 없고 하나님이 세계를 창조했다는 논쟁은 과연 어떤 문제인가? 진화설은 거짓이며, 사실 사람이나 동물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대로라는 논쟁은 과연 어떤 문제인가? 이것들은 논쟁이 일어나기 때문에 참과 거짓을 확정할 수 없으니까 인종차별에도 옳은 바가 있고, 빅뱅이 일어났는지 안 일어났는지는 논쟁거리이므로 교과서에 실을 만한 문제가 아니고, 진화설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교과서에 실을 만한 문제가 아닌 것인가? 지독한 넌센스와 비논리다.

빅클럽 달성조건으로 삼고 있는 또 하나, 논쟁의 여지 없는 명실상부한 위엄이란 것부터가 확인되지 않고 실체도 없는 가상의 개념이 아닌가. 만약 그 위엄이 있다면 그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실체를 갖춘 것인가? 영원한 것인가 일시적인 것인가? 어떤 사람들에게 공유되는 것인가 등등 명확하지 않은 것 투성이다. 즉 명실상부한 위엄이란 무엇인가, 그 조건에 대해서 얘기해야만 한다.

뮌헨을 예로 든 바 있지만, 소위 레바뮌과 빅클럽의 경우와 논쟁의 여지 없는 명실상부한 위엄을 연결짓는다면 이것 역시 논리관계가 잘못된 이야기이다. 빅클럽이란 개념과 레바뮌의 관계는 논리적으로 얘기하자면, 2010년대 중반 레바뮌이란 세 클럽은 서로 간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이다. 그러므로 레바뮌은 빅클럽이다. 왜냐면 빅클럽이란 개념은 아예 존재하지 않던가, 존재한다면 세계 최고의 클럽 3개를 포함하지 않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레바뮌이라는 세 클럽이 어떤 사람이 주장하는 논쟁의 여지 없는 명실상부한 위엄이란 것을 설령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레바뮌이 빅클럽일 수밖에 없는 이유하고는 관계가 없다. 논쟁의 여지 없는 명실상부한 위엄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빅클럽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다. 혹여 명실상부한 위엄이라는 것이 레바뮌이 현재 점유하고 있는 위치를 가리키는 동의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에 관한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을 것이라면 논쟁을 함에 있어서 굳이 이상한 문학적 수식어를 끌어붙일 이유가 없다.

칼 포퍼의 주장에 따르면 과학적이거나 논리적인 명제는 최소한 반증이 가능해야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논하는 것이 가능해지는데, 리빅아에 대한 주장은 이런저런 말만 어지럽지 확실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으므로 전혀 반증이 불가능한 사이비 종교나 유사과학의 주장과 닮아 있다.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논의에 있어 입추의 여지조차 없다. 논쟁의 여지조차 없다는 개념부터가 이미 심하게 이야기할 가치가 없는 논제이다.

4. 증명

이러한 소동 이후, 공교롭게도 벤제마가 속한 레알은 리버풀과 챔스에서 총 8번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8경기 중 5경기에서 벤제마가 7골을 기록했고 전적도 7승 1무로 일방적이다. 2010~2020년대 리버풀의 레알 마드리드와의 상대전적은 그야말로 바닥을 찍었다.

14-15 챔스 같은 조에 편성되어 2경기를 했고, 합계 4-0으로 레알이 승리했는데 그중 벤제마가 2경기에서 3골을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그리고 17-18 챔스 결승전에서 다시 두팀이 만나게 되었다.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는데 리버풀은 저 당시보다 강해졌고, 벤제마는 준결승에서 골을 넣기는 했지만 시즌 내내 부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제마가 리버풀 골키퍼 카리우스의 실수를 이용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3-1로 승리하게 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이론을 세우고 증명까지 했다라는 드립이 흥하게 되었다.

20-21 챔스 8강 1, 2차전에서는 시즌 내내 맹활약을 하는 중에도 골은 넣지 못했다. 1차전 승리하고 2차전 비기면서 1승 1무를 추가했다.

21-22 챔스 결승에서 벤제마의 레알이 리버풀과 만났는데 결국 쿠르투아의 선방쇼와 벤제마가 흘린 볼을 비니시우스가 골로 연결하고 리버풀이 패배해서 리빅아 밈이 다시 흥하게 되었다. 그리고 벤제마는 2022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다.

22-23 챔스 16강에서 다시 레알과 리버풀이 맞붙었는데, 1차전 리버풀 홈에서 리버풀이 선제골로 2골을 먼저 넣으며 앞서갔으나, 이후 비니시우스의 활약 덕에 레알이 원정에서 리버풀을 따라 잡았고 결국 마지막엔 벤제마 본인이 친히 2골을 넣으며 리버풀을 2:5로 떡실신 시키고 2차전에서도 1골을 넣어 다시 한번 이론을 세우고 증명까지 했다라는 드립이 흥하게 되었다.

5. 자매품들

5.1. 맨유 더 이상 빅클럽 아니야

파일:PyXHiXu.jpg 전 프랑스 국대 감독 레몽 도메네크[9]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EPL에서 빅클럽은 아스널과 첼시이며 맨시티도 빅클럽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데 반해 맨유는 토트넘과 같은 수준이라면서 맨유가 더 이상 빅클럽이 아니다라고 인터뷰한 것에서 유래한 말. 이후 다른 기사에서는 이를 리빅아와 비교하기도 했다.

웃긴 건 도메네크는 하루 뒤에 " 슈네데를랭이 "맨유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다.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되려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유리하다"고 인터뷰를 했다.

파일:FB_IMG_1477236509710.jpg

초기에는 네이버 해외축구 등지에서나 조금씩 쓰이는 유행어 였으나 이적이 거의 확정된 페드로를 첼시에 하이재킹 당하고 지속적으로 영입을 노리던 오타멘디의 맨시티 이적이 확정되고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과 재계약을 위해 맨유를 이용해 먹는 등 이적시장에서 호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맨유 기사마다 맨이딱(유는 용해 먹기 이야)과 함께 맨유를 까는 필수요소로 등극했다. 다만 최근에는 전반적으로 맨더빅아 보다 맹구라는 멸칭이 광범위하게 쓰인다.[10]

거기다 치차리토 방출로 공격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루니밖에 남지 않자 부랴부랴 빅네임 스트라이커 이적을 노리지만 번번히 퇴짜맞고 이적시장 마지막날 AS 모나코 2014/2015시즌 8골을 넣은 어린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을 1000억(옵션포함)이라는 충격적인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는 바람에 패닉 바이 논란이 일었었다. 마샬이 초반엔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전술적 문제 때문에 부진하고 있어서... 거기다 반할의 노잼축구+챔피언스리그 꿀조에서 3위로 밀려 16강 진출 실패등이 합쳐져 요즘은 네이버 해외축구를 넘어 여기저기서 쓰이고 있다.거기다 반할이 필요없다고 내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치차리토가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맨유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있다.[11]

제롬 보아텡 "맨유는 바이에른보다 빅클럽 아니다"를 시전했다. 다만 이것은 뮌헨에서 맨유로 이적한 슈바인슈타이거의 맨유의 미국 투어 기간 중 뮌헨보다 맨유를 알아 보고 응원하는 팀이 더 많다고 하며 뮌헨보다 맨유가 더 빅클럽이라고 하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목적이 큰 듯.

다니엘레 데 로시 "지난 여름 맨유로 가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만일 이적했더라면 지금쯤 맨체스터에서 자살했을 것"이라며 이른바 "맨갈자"를 시전하였다. 단 이 발언은 맨유라는 팀 자체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데뷔부터 쭉 뛰었던 AS 로마에 대해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말한 것이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맨유? 연봉 세배 줘도 안가"라며 "연세맨안"을 시전하였고, 토니 크로스 "맨유 가느니 차라리 첼시 갔다"라며 "맨가첼가"를 시전하였다. 디에고 고딘 "맨유 가느니 우루과이 복귀한다"라며 "맨가우복"을 시전하였고, 토마스 뮐러 "1억 유로에 맨유행? 미친 수치"라고 말하며 "맨가미"를 시전했다.

아르옌 로번 "맨유 이적?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이라며 "맨이말그"를 시전하였고, 페드로 로드리게스 "발데스, 맨유 이적 경고하더라"라고 "발맨경"을 시전하였다. 이반 라키티치 "맨유 이적설에 커피 마시며 웃어 넘긴다"라며 "맨커웃"을 시전하였고, 앙헬 디마리아 하나님 덕분에 맨유에서 탈출했다라며 "하맨탈"을 시전했다.

1990년대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했던 프란시스 베날리도 사디오 마네의 이적설이 돌자 “맨유는 첼시-맨시티급 아냐”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과거 첼시 감독이었던 주제 무리뉴 "맨유보다 조류 독감이 더 두려워"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맨유 출신인 오언 하그리브스 맨유는 딱 5위 전력이라고 말하며 맨오딱을 시전했으며, 폴 스콜스 맨유, 어울리는 목표는 EPL 4위라고 말하며 맨목사를 시전하였다. 또 맨유 레전드 출신인 리오 퍼디난드 역시 "현역이라면?…"맨유 아닌 맨시티 선택"이라며 "맨아맨"을 시전했다.

2015-1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볼프스부르크에 3:2로 패하며 조별리그 3위 탈락으로 UEFA 유로파 리그 32강에 진출하면서 2행시 "맨: 맨유는 유: 유로파"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자매품으로 맨탈당, 맨유로파 등이 있다. 평소 맨유 팬들에 대한 반감인지는 몰라도 아황웃 따위는 이미 가볍게 제끼고 첼강딱도 넘어선 분위기.[12]

2016-17 시즌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던 중 AT 마드리드의 회장이 직접 이적설을 일축하며 그리즈만은 빅클럽 아닌 맨유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확한 영어 표현으로 맨유는 스몰 클럽이라고 말했다. 당사자인 그리즈만도 시즌 내내 맨유 이적설이 돌자 거기에 대해 꾸준히 잔류의사를 내비쳤으나 계속 이적설이 돌자 “내가 ATM를 떠난다면 데릭 로즈(NBA 뉴욕 닉스)와 경기하기 위해서다”라는 발언을 하며 당장 이적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해외축구 갤러리나 포털 리플에서는 '맨유 가느니 NBA를 가겠다', '맨유 가느니 농구하겠다'라며 "맨갈농" '맨갈N' 등의 말로 맨유를 깠다.[13]

2019-20 시즌 FC 샬케 04의 유망주 라비 마톤도가 자신의 맨유 이적설에 저 맨유 안 간다고요라고 저맨안을 시전했고, 버밍엄 시티 FC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주드 벨링엄 맨유 이적설 성가셨어라며 맨이성까지 추가하며 이제는 유망주들도 맨유를 까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이라는 명장이 있던 시절의 뒤로 하고 잇고 싶다는 스타 감독과 선수들이 원하는 팀이기도 하고, 돈도 많이 주는 팀이 맨유인지라 훌륭한 선수들이 오려고 하지만, 퍼거슨 이후로 장기간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건 분명 심각한 문제이다. 퍼거슨 은퇴 이후 2013-14 시즌부터 현재까지 예스, , 리뉴 감독의 경질을 거치면서 FA컵, 유로파, EFL컵에서는 종종 성과를 거뒀으나 정작 리그에서는 챔스권과 유로파권을 번갈아 오가는 등 계속해서 들쭉날쭉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뼈아프다.

이른바 " 모반무솔텐" 시기 맨유가 예전같지 않은 성적을 보이던 와중에 리버풀에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부임 이후 챔스 우승과 30년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두 팀의 처지가 완전히 반대가 되고 말았다. 솔샤르 감독 체제에 와서는 챔스권 복귀와 함께 리그 평균 성적은 올랐으나 이와 별개로 리그와 컵 대회 모두 무관이라는 초라한 성적과 그로 인해 가려졌던 솔샤르 특유의 선수 갈아넣기가 제대로 터지면서 퍼거슨 이후 최초의 완전 무관 경질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퇴진했다. 임시 감독인 랄프 랑닉 감독이 솔샤르 하에서 부진했던 제이든 산초를 살리는 등 분전했지만 결국 챔스권 경쟁에서 탈락하고 선수단 사이에서 잡음이 나오는 등 총체적 난국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에릭 텐하흐 감독 부임 이후 5시즌간의 완전 무관에서 벗어나는 등 차차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었으나 바로 다음 시즌에 또 다시 총체적 난국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감스트 맹박사님을 아세요?라는 노래가 떠오르며, EPL 우승 못하는맹박사가 맨유의 가장 핫한 별명이 되었다. 보통 팀이 이겼을 땐 맨까송을 팬들이, 졌을때는 타 팀 팬들이 맹박사와 맹륜진사갈비를 부르짖는 것이 전통으로 자리잡은 듯.

5.2. 첼시는 강등권이 딱이야

"첼시는 강등권이 딱이야"를 줄여서 첼강딱. 딱히 위의 문장들과 달리 유명인이 언급한 경우[14]는 아니지만 2015-16 시즌 첼시의 역대급 부진으로 인하여 쓰이고 있다. EPL 팬들도 시즌 초까지는 장난으로 쓰다가 전반기가 끝나도록 첼시가 정신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진지하게 놀라는 중.

15/16 시즌 들어서 12라운드 기준, 첼시가 3승 2무 7패 시즌 16위까지 내려앉고 하이재킹으로 가져온 페드로도 영 아니다. 또한 페드로를 맨유로 이적시키려다 첼시로 마음을 돌리는 것에 한몫한 발데스가 재평가 되는 중이다.

한편 2008년에는 아브람 그랜트 첼시 감독이 직접 "첼시는 빅클럽 아냐"라고 첼빅아를 시전하기도 했다. 현재 첼시로 이적한 당시 PSG 주장 티아구 실바가 챔스에서 첼시 만나서 다행이야라고 "첼만다"를 시전했으며, 앤디 캐롤 "패스도 못 하는 첼시, 강등될 수도"라고 "패못첼강딱"을 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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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리뉴 감독 대신 히딩크 감독이 복귀하였으나 디펜딩 챔피언이 리그 10위로 시즌 종료. 그래도 15/16시즌이 첼시 입장에서는 흑역사인지라 다음 16/17시즌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시즌이 끝난 지금까지도 맨유가 맹구라 불리고 리버풀이 리빅아로 불리듯이 첼강딱이라는 굴욕적 별명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15] 2016년 11월 6일 기준으로 EPL은 1위 부터 20위까지 강등권이 되어버렸다.

16-17 시즌, 현 첼시 감독 콘테는 아스널과의 경기 참패 이후 "첼시는 서류상으로만 강한 팀"이라 말했다. 이래저래 굴욕적인 부분. 그러나 이후 승수를 쌓으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는 "첼시는 강팀이 딱이야" 로 바꿔야 할지도. 그리고 우승해서 이 말은 이제 옛말이 되나 했으나 그 뒤의 17-18 시즌에도 전 시즌과 달리 전반부를 3위로 끝냈지만 2018년 초에 몇 경기 째 무승행진을 이어가며 챔스권에서 멀어짐과 동시에 유로파권으로 추락하더니 4위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5위면 첼강딱까진 아니고 첼중딱 내지는 첼유딱 정도로 절반정도 드립이 부활한 셈. 20-21 시즌에서는 첼시가 두 번째 빅 이어를 들어올린 것과는 정반대로 옆 동네가 15위까지 떨어지자 아강딱이 불러지고 있다(...)

이후 7년 후인 22-23시즌에서 15-16 시즌에 밀리지 않을만큼 총체적 난국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진에 빠지자 조금씩 부활의 징조가 보이고 있다.

5.3. 아스날 이적설, 황당해서 웃었다


리빅아로 인해 국내에서 화제가 됐던 벤제마가 그로부터 1년 만에 아스날 이적설에 대한 언급으로 새로운 유행어를 제조하고 있다.[17] 기사의 베스트 댓글들은 이미 아황웃으로 도배되는 중.

아래의 기사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적혀 있다. 밑의 내용은 이 링크의 기사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28·프랑스)가 아스널 FC와의 끈질긴 연결에 더할 나위 없이 솔직하게 응수했다. 프랑스 주간지 ‘르주르날 뒤디망슈’는 라리가 8라운드 홈경기를 마치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벤제마와 단독인터뷰에 성공했다.

벤제마는 “아스널 이적설? 여름마다 나오는 얘기다. 지금은 해탈해서 들을 때마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웃는 소재다. 이제는 언제 또 언론에서 언급하나 기다려질 정도”라면서 “진지하게 말해보자. 레알과 바르사는 프로축구의 정점이다. 나는 세계 최고 클럽의 주전 공격수다. 더없이 행복한 내가 왜 아스널로 가야 할까?"라고 말했다.
벤제마의 이 발언은 나무위키에 적혀있는 올리비에 지루 항목의 아스날 팬의 설레발과 비교해보면 더욱 재밌을 것이다.[18] 그러나 그 사건이 터지고 난 후 " 아스날이 황당해서 웃겠다"라는 베댓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맨유 출신인 리오 퍼디난드 "아스날, 매번 실망만 시키잖아"라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로이 킨 "아스날은 지들이 빅클럽인줄 알아. 현실은 그들의 최고 선수, 주장이 타이틀을 위해 떠나는 건데 말이야" 라는 발언을 했다. 또 델레 알리 "아스날 이적보다 차라리 은퇴가 낫다"는 말을 시전하였다.[19]

게리 리네커 제이미 바디의 아스날 이적설이 뜨는 중에 바디에게 "아스날 같은 낙오자 클럽에 가지 말라"는 말을 시전했다. 리네커는 레스터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토트넘에서 본인 커리어의 절정을 누렸다. 그리고 바디는 레스터와 4년 재계약을 하면서 아이딱(아스날 이용하기 딱이야) 드립도 흥하고 있다. 그리고 기어코 이안 라이트에게 "아스날은 바디의 재계약에 이용만 당했다. 아스날이 창피하다"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이렇게 바디 영입 실패로 인한 벵지딱(벵거는 지루가 딱이야) 드립도 흥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바디는 "아스널의 제의는 별로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거절은 쉬운 결정이었다. 내가 있고 싶은 곳은 바로 여기 레스터"라고 밝히며, "아거쉬"(아스날 거절은 쉬운 결정)를 시전하였다. 다만 아황웃 계열의 표현들은 타 팀들에 비해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는데 개집, 4스날, 과학 등 다른 표현들이 훨씬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아르투로 비달에게 "난 알렉시스가 뮌헨으로 왔으면 좋겠다. 그는 아스날에서 잘하고 있지만 난 그가 그 다음 단계에서 세계 최고와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뮌헨 같은 빅클럽에서 뛰어야 한다. 아스날은 빅클럽이 아니다"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고 말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산체스는 아스날을 떠나자마자 폼이 폭망했다.

맨유의 전설인 에릭 칸토나 FC 바르셀로나 감독이였던 루이스 엔리케가 휴식을 위해 바르셀로나 코치직을 내려놓는다고 하자, "쉬고 싶으면 아스날 코치 하면 되잖아? 거긴 쉬긴 딱 좋던데"라는 말을 하여, 아스널 거너 팬들을 벙찌게 해버린 적도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아스날과 자꾸 이적설이 퍼지는 가운데, 음바페의 어머니가 아스날이 아닌 레알 마드리드로 가라 음바페에 충고했던 내용이, GOD팬으로 추정되는 기자의 제목 선정을 통해 널리 퍼졌다. 그리하여 '어머니는 아스널이 싫다고 하셨어' 드립이 생겼다.

제이미 바디는 또 다시 “지난 여름 아스널 안 가길 잘 했어”라며 레스터 시티 FC에 남은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스토크 시티 소속 시절 스티븐 은존지는 몸싸움이 약한 아스널를 두고 "아스널 공략? 조금 걷어차면 돼"라며 아스널이 좋은 축구를 펼치기는 하지만, 조금 걷어차면 힘들어 하고 아스널이 몸싸움을 싫어하는 걸 알고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공략할 것이란 인터뷰를 했다. 또 북런던 더비 라이벌인 토트넘의 에이스 해리 케인 "8세 때 아스널서 방출, 인생 최고의 일"이라는 말을 시전하였다.

2016년 여름 이적시장을 거치면서 상황이 조금 변했는데 다른 클럽들의 행보와 대비되는 지지부진한 영입과 바디, 라카제트 등에게 연달아 까인 현실, 그로 인해 유행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맨유, 첼시는 가볍게 제치고 거의 리빅아 계열에 맞먹을 정도로 사용되는 빈도가 늘었다.[20] 결국 아스날은 16/17 시즌 자신들의 마지막 자존심이던 챔스 진출권조차 잃어버렸고 이제는 정말로 빅클럽의 위상에 큰 상처를 입고 말았다. 아스날은 수 년 간 리그 우승을 못했고 그나마 챔스에 꾸준히 나간다는 것만으로 빅클럽 딱지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이번 챔스진출 실패는 아스날의 위상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문제다. 실제로 이후 2016-17 시즌부터 현재까지 차례로 리그에서 5위, 6위, 5위, 8위, 8위로 추락하게 되면서 "아중딱" 등의 용어 사용 빈도가 늘고 있다.

5.4. 맨시티 빅클럽이었으면 짤렸다

펩 과르디올라: " 빅클럽이었으면, 나는 이미 짤렸다. 난 아웃이다. 만약 바르샤 뮌헨이었다면, 트로피가 없으면 나가야 된다. 여기서는 두 번째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다음 시즌에 더 잘할 것이다."
2017년 5월 15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커리어 사상 첫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 점을 두고 한 인터뷰이다. 두 번째 기회에는 정말 우승하긴 했다

한편 맨유 출신인 리오 퍼디난드 "맨시티? 나라면 안가"를 시전했으며, 웨인 루니 역시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는 안 간다"를 시전하였다.[21] 물론 이들은 맨시티와 지역 더비 레전드들이기에 이런 늬앙스의 언급을 했던 것.

과거 맨시티 출신인 호비뉴 "맨시티 복귀하고 싶지 않아"를 시전하기도 했다.

5.5. 토트넘은 확실하게 아니다

이전에 토트넘 감독 후보로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거론됐는데, 결국 네덜란드 잔류 소식이 전해지자 한 토트넘 팬이 트위터를 통해 "아약스는 스몰 클럽이다. 토트넘과는 어울리지 않는 감독"이라며 애써 정신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 아약스 팬이 아약스가 여태까지 따낸 빅이어 진열 사진을 올리며 "아약스는 UCL 우승을 4번 따냈다. 토트넘이 스몰 클럽"이라고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토트넘의 에이스 해리 케인을 두고 "토트넘 빅클럽 아니야. 이적해서 우승해"를 시전하였다. 이어서 즐라탄은 "내가 항상 말하듯이 빅클럽에서 잘하는 것과 평범한 클럽에서 잘하는 것은 다르다. 그는 팀을 옮길 필요가 있다. 결국 우승 커리어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다. 따라서 케인은 우승을 하고 싶다면 이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런던 더비 라이벌인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 "토트넘 갈 바에는 차라리 은퇴한다"를 시전하기도 했다. 또 아스날 레전드 출신인 마틴 키언 "토트넘 동경하지만 트로피 캐비넷은 동경하지 않아"를 시전했다.

2021년 4월에는 유럽 축구계 빅클럽들이 추진하던 슈퍼 리그 출범 과정에서 일부 구단의 합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 특히 당시에 토트넘의 합류 소식이 들리자 아일랜드 리그의 브레이 원더러스 FC는 "우리는 토트넘과 같은 횟수의 EPL 타이틀을 따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여전히 무관인 토트넘을 비꼬기도 했다.

토트넘은 소위 프리미어리그의 빅6에 포함된 다른 빅클럽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트로피를 많이 들어보지 못한 팀이다. 또 그들과 달리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한번도 리그 우승을 한 적이 없는데다가, 리그 순위가 평균 7.5위[22]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포체티노 감독 체제 하에 빅 6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으나, 꾸준한 유럽대항전 진출을 할 뿐 여전히 리그와 챔스에서 무관에 머무르고 있다. 포체티노 경질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 2019-20 시즌 리그 6위와 2020-21 시즌 리그 7위로 추락하게 되면서 최근 들어 닭중딱, 토중딱[23] 등의 용어 사용 빈도가 늘고 있다.

조르조 키엘리니가 토트넘과의 챔스 경기 후 한 인터뷰에서 “그것은 토트넘의 역사다.” (“It’s the history of the Tottenham.”)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토트넘이라는 팀은 초중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서 찬스도 많이 만들어도 결국엔 귀신같이 실책을 해서 진다.” 라는 뜻으로 들려 토트넘의 귀신같은 무관 징크스를 깔때 토트넘 팬들을 비롯해서쓰인다. 키엘리니가 말하고자 했던 의도는 “토트넘은 좋은 기회들을 여러개 만들었지만 그들이 후반에 실수를 해서 우리가 겨우 이겼다.” 였지만 이것이 번번히 우승 기회를 놓치는 토트넘의 현실과 너무나도 맞아떨어져서 토트넘이 우승 기회를 놓칠 때마다 해외 팬들은 “we believe in the history!” (우리는 토트넘의 (툭하면 우승을 놓치는) 역사를 믿습니다!) 라며 자조적인 드립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토트넘의 전 감독 안토니오 콘테마저 맨유전 패배 이후 토트넘 빅클럽 아니야라는 발언을 하고 말았다.

5.6. 벤제마 톱 플레이어 아니야

소위 빅클럽 판독기의 역관광으로, 2016년 당시 UEFA 회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과 관련해 "벤제마의 대표팀 복귀는 회의적이다.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많다. 그러나 벤제마를 톱 플레이어라 말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그는 좋은 선수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큼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이런 발언이 나온 이유는 역시 그 사건...

하지만 시간이 흘러 2021-2022시즌, 벤제마는 전 유럽의 톱 플레이어가 되었다.

또한 그 당시로 보더라도 플라티니 본인 또한 비리 스캔들이 터졌기 때문에 팬들 중에서는 당신 앞가림이나 잘하라는 비아냥도 제법 존재했다.

6. 기타


[1] 특히 맨시티는 박지성이 활약하던 시절에는 맨유의 지역 라이벌이라는 점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었던 순지하이가 주전급으로 활약했다는 이유로 비하를 받은 바 있다. [2] 2016년 9월 17일 리버풀전 패배 이후 인터뷰 [3] 단, 선수 가치 평가가 의외로 높은 것은 EPL 내 잉글랜드 선수들의 전체적인 몸값 인플레의 영향이 있다. [4] 공동 구단주였던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가 기대만큼의 성적 및 영업 이익이 보장되지 않자 2010년 4월 손을 뗐고, 이 과정에서 2009-10 시즌 사비 알론소, 알바로 아르벨로아, 2010-11 시즌 페르난도 토레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팀을 떠났다. 존 헨리가 구단을 영입하면서 재정적으로는 안정을 찾았으나 앤디 캐롤, 크리스티안 폴센, 알베르토 아퀼라니 등 거금을 투입한 대체 영입들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 리버풀이 현재와 같이 유로파 권에 머물러 있는 결정적인 원인이다. [5] 헤이젤 참사 이후로도 잉글랜드 내에서는 1989–90 시즌까지 우승을 차지했으나, 유럽 무대에서 부활한 것은 2000년 UEFA컵 우승 및 2005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다. [6] 2013-14 시즌 수아레스를 앞세워 반짝 2위를 기록한 것도 유럽대항전 출전 실패로 인해 리그에 전념했던 결과로 볼 수 있다. [7] AC 밀란과 아약스 같은 경우는 리버풀과 챔스 우승 횟수가 같거나 오히려 더 많다. 이들을 빅클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리버풀이라고 빅클럽이라고 불릴 이유가 없다. [8] 레바뮌은 안그랬을것 같지만, 세 클럽 모두 암흑기가 없지 않다. [9] 공교롭게도 카림 벤제마와 같은 리옹 출신이다. [10] 또한 15-16시즌이 끝난 후 이적시장이 열리고서부터 이쪽은 유행어 생성이 뜸해지고 아스날과 관련된 유행어들이 핫해지는 바람에 맹구 이외의 표현은 잘 사용되지 않는 편. 단 유명한 선수나 유망주 등이 맨유로 이적한다는 찌라시나 소문 등이 기사로 나올 때 맨이딱이 종종 사용되곤 한다. [11] 그러나 실제로 달성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어려운 옵션들을 제외한다면 실제 이적료는 500억원에 가깝고 쉬운 옵션들을 달성한다면 6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10대 소년에게 이 정도 금액을 투자한 것은 과하다는 시각도 있으나, 마샬이 데뷔전에서 보여준 임팩트나 이후 소년가장으로써 팀을 먹여살리는 플레이를 보면 나이와 잠재력을 고려했을때 그리 비싸지는 않은 이적료일지도 모른다. [12] 시간이 조금 더 지난 2016년 8월 기준으로는 아스날이 바디에게 까인 것을 기점으로 아황웃 계열의 표현이 훨씬 더 득세하고 있다. 반면 맨유 관련 유행어들은 포그바와 즐라탄의 영향인지 맹구 이외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편. [13] 그러나 이후 맨유로 갈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면서 또다시 아리송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으나, 결국 ATM의 피파 규정위반으로 선수등록금지 징계와 맞물려 잔류하기로 결정되었다. [14] 축구 해설자 장지현이 "지금 첼시 경기력은 3:0이 딱이에요"라고 한 적은 있다. 이름하여 첼삼딱. [15] 다만 첼시의 경우 한때 강등권까지 밀려난 굴욕적인 성적을 찍었음에도 전시즌 우승팀이고 그동안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기 때문인지 굴욕적인 발언들이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첼시 팬들로서는 다행이랄 수 있는 부분. [16] 줄여서 '아황웃'(스날 이적설 당해서 었다)이라고 부른다. [17] 벤제마는 리옹대학교 빅클럽감별학과 명예교수이자 마드리드왕립대학교 빅클럽감별학과 09학번이라는 드립도 있다. [18]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지루가 한창 주가를 올릴 때 벤제마가 아스날과 링크가 뜨자 "벤제마가 와도 벤트너 대체선수나 될 것"이라는 말이 적혀 있다.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이 발언은 당시 아스날 팬사이트 등지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던 말이다. [19] 네티즌들은 아차은이라며 까고 있지만 정작 아스날 팬들은 토트넘 선수니까 그러려니 하는구나 생각하고 있는 듯. [20] 만약 올 시즌에 뭔가 반전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맨더빅아나 첼강딱처럼 한때 쓰이다가 뜸해지는 것이 아니라 아예 리빅아처럼 유행어로 고정될 수도 있는 상황일수도 있었으나, 이후 아스날이 이적시장 막판 페레스, 무스타피 영입에 성공하면서 아스날을 조롱하는 드립들은 빈도가 낮아졌다. 16/17 시즌 아스날은 2연패를 당하며 4위로 내려앉아 과학을 증명하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1/2차전 모두 5:1로 떡실신 당하며 전 세계 축빠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21] 정작 본인 선수 시절엔 퍼거슨에게 맨시티로 이적한다고 수도 없이 협박하였다. [22] 8위, 15위, 7위, 8위, 10위, 14위, 11위, 10위, 12위, 9위, 10위, 14위, 9위, 5위, 5위, 11위, 8위, 4위, 5위, 4위, 5위, 6위, 5위, 3위, 2위, 3위, 4위, 6위, 7위 [23] 위의 '리중딱'에서 파생된 것으로, "토트넘은 중위권이 딱이다."라는 의미이다. 닭집이라고도 한다. [24] 문제는 회차 제목에 비해 관련한 내용은 얼마 없다는 거. 고작 잠깐 말 나누고 결론 내린 게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