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13926><colcolor=#D7E4FC> 류우가 [ruby(竜, ruby=りゅう)][ruby(牙, ruby=が)] | Ryu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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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명 | 드래곤 |
생일 | 여름 |
성별 | 남성 |
연령 | 10대 중후반[1][2] |
가족 | 남동생 류우토[3] |
소속 |
다크 네뷸러(1기) → 무소속(2기) → 강강갤럭시(2기 42화)[4] → 무소속(3기) |
사용 베이 |
엘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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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런처 | 베이 포인터 + 베이런처 L + 런처 그립 |
성우 |
츠다 켄지로 정명준[5] 카르만 멜빌(Carman Melville) |
류우가 4D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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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3. 성격4. 작중 행적
4.1. 스토리 시작 이전(프롤로그)4.2.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4.3.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4.4.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4.5.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ZERO-G
5. 실력6. 전적7. 악행8. 평가9. 인간 관계10. 어록11. 사용 베이11.1. 엘드라고 105F11.2. BB-43
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
12. 여담11.2.1. B-151 라이트닝 엘드라고.10R.Z'11.2.2. BX-00
라이트닝 엘드라고 1-60F
11.3. BB-88 메테오 엘드라고 LW105LF11.3.1. B-00 메테오 엘드라고.7V.Sp'
11.4. BB-108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F:S[clearfix]
1. 개요
메탈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1기의 최종 보스이며, 다크 네뷸라의 1인자. 간부인 다이도우지의 상관이다. 주인공인 하가네 긴가의 최강이자 숙명의 라이벌.
모티브인 별자리는 용자리이며, 타입은 공격형.
2.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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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7E4FC> 원작 초반 | 원작 21화 이후 | 애니 |
3. 성격
기본적으로 오만하고 전투적이며 독고다이 기질이 강한 성격. 1기에서는 악역 최종 보스라는 역할에 걸맞게 작중 최고의 인성파탄자이다. 첫 등장부터 자신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긴가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쓰레기 취급하며, 충직한 심복인 다이도우지와 자신을 잘 따르는 유우마저 도구로 보고 이용해먹는다. 대부분의 블레이더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베이인 엘드라고만은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데, 후에 엘드라고가 자신을 집어삼키려 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어째서냐, 엘드라고"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러나 1기 때 악역이 된 사연이 있는데 그건 바로 라이트닝 엘드라고의 어둠의 힘이 자신의 인격을 흑화시킨 것이다. 하가네 류세이에 의하면 라이트닝 엘드라고는 과거 블레이더들의 욕망으로 인한 어둠의 힘을 탐재하고 있어서 그걸 다루는 순간 어둠의 힘에 인격이 지배당하는 힘이 있다. 그걸 이용하여 세계정복을 위해 다이도우지가 류우가를 꼬셔서 엘드라고를 손에 얻게 하였으며 정신이 어둠으로 뒤덥히게 된 것.
긴가의 활약으로 어둠의 힘에 벗어나고 2기부터는 어느정도 갱생한 듯 한데, 최종보스 시절의 잔인한 면모는 거의 사라지고 악행도 딱히 하지 않으며 오직 강함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1기에서의 다크네뷸러 시절의 과거를 매우 혐오한다. 이후에도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적대하고 약자를 쓰레기 취급하는 태도는 여전하지만 은근히 긴가 일행을 많이 도와주며 2기에서는 다크 히어로적인 포지션을 갖게 된다. [6] 그러나 최종장인 4D에서는 매우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2기에서 긴가 일행을 도와준 이유는 긴가에게 빚도 갚을 겸 자신의 과거에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었고 자기가 판단하기에 본인과 관련 없는 일이라면 세계가 멸망의 위기라고 해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는 류우가의 자기중심적인 면모가 잘 드러난다. 그래도 최종보스 시절과 비교하면 많이 갱생한 듯 하며 귀찮게 여기는 켄타를 데리고 다니면서 자신을 방해할 때도 몇 번이나 봐주는 것을 통해 확실히 유해진 것을 알 수 있다.[7]
전투광적인 면모가 있으며 유일한 관심사는 강해지는 것 뿐이다. 다른 악역 캐릭터들과 달리 강해지는 것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으며, 현 시점에서 이미 누구보다도 높은 경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혹독하게 단련하며 더욱 강해지고자 한다.[8] 사실상 작중 최고의 노력파.
매우 오만한 성격이지만 상대의 도발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한데, 1기의 쿄우야전에서 쿄우야가 그의 자존심을 긁는 말을 하자 속이 빤히 보이는 그런 말에 넘어갈 것 같냐며 동요하지 않기도 했고 4D에서 다이도우지가 제우스의 부적을 깨게 하려고 도발하자 자기를 화나게 하려고 애쓴다며 비웃었다. 또 세계대회에서 잭이 자신을 계속해서 도발하고 떠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저런 뻔한 도발들을 잘 파악하고 그에 동요하지 않음에도 자신의 압도적인 실력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결국 도발에 응해주는 경우가 많으며,[9] 기본적으로 자존심이 매우 강한 성격이라 네메시스전에서 처음으로 실력으로 밀리자 다이도우지의 도발에 상당히 분노한다.
사람에게 호의적인 경우가 전혀 없지만 드물게 몇몇 인물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자신을 쓰러트린 적이 있는 긴가에게는 '너와 내가 만났는데 배틀하는 데 이유가 필요하냐', '저런 녀석들에게 지면 용서하지 않겠다' 등 사실상 유일한 라이벌로 인정해주는 듯한 발언까지 한다. 그 외에 자신을 따라오는 켄타의 의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도전을 받아주기도 한다.
또 의외로 타인에게 조언을 잘해준다. 츠바사가 암흑의 힘에 지배당해 고생했을 당시에 츠바사의 앞에 나타나 "어차피 저항해봤자 오히려 좀먹으려고 드니 그럴 바에야 그냥 받아들여버려라."라고 조언을 해주어 츠바사로 하여금 암흑의 힘을 이겨내 유럽 팀 엑스칼리버의 주전 선수들과의 2:2 페어에서 신 필살전기를 만들어내며 강강갤럭시에 승리를 안겨주게 한 점이나, 새로워진 베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긴가에게 갤럭시 페가시스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준다거나, 빅뱅블레이더즈 대회에서 긴가에게 미국 팀인 스타브레이커를 조심하라고 경고해준다거나,[10] 4D에서 베이의 힘에만 의지하는 긴가에게 실망하여 긴가와 쿄우야에게 자신의 베이도 제대로 못쓴다고 일침을 날려 그들이 강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던가.
협조심 없는 성격답게 작중 최고의 개인주의자이다. 이는 스스로 혼자를 자처하는 타테가미 쿄우야와도 비견할 수 없는 수준으로[11] 1기 때는 그나마 이용해 먹다가 버릴 목적으로 다이도우지 및 다크 네뷸러 소속 블레이더들과 관계를 맺었지만 2기부터는 타인과의 교류를 아예 하지 않으려 하며 혼자서 다닌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작중 그 누구와도 친분이 없으며 주변에 적이 굉장히 많은데 그럼에도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고 꾸준히 막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음식 자체에 관심이 없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은 없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4.1. 스토리 시작 이전(프롤로그)
다이도우지와 함께 고마 마을에 침입해 엘드라고가 봉인돼있는 신전에서 금단의 베이, 라이트닝 엘드라고를 손에 넣었으며 어둠의 힘에 정신이 침식당하고 자신을 저지하려던 하가네 류세이를 떡실신시키고 살인 미수를 저질렀다. 이후 엘드라고를 사용하는데 체력을 너무 많이 사용한 나머지 탈진해 다이도우지의 부축을 받고 나간다.4.2.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역대 최종 보스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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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사기죠 루이 (루이) , 로스트 롱기누스. N. Sp, |
쿠레나이 슈 (슈) , 스프리건 레퀴엠. 0. Zt, |
파이 , 데드 피닉스. 10. Fr, |
그윈 로니 (로니) , 빅뱅 제네시스. 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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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슈퍼킹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다이너마이트 배틀 | ||||||||||||||||||||||
렌 발할라 (린 왈할라) , 루시퍼 디 엔드. 皇. Dr, |
쿠레나이 슈 (슈) , 월드 스프리건. U' 2B, |
라샤드 굿맨 (라샤드) , 그레이티스트 라파엘.Ov.H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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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쿼드 스트라이크 | |||||||||||||||||||||||
팍스 포사이스 , 루인 판데모니움 P8 Kr-Q Sp-Q+B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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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블레이드X 시리즈 | |||||||||||||||||||||||
베이블레이드X | |||||||||||||||||||||||
1장 | |||||||||||||||||||||||
류우구 크롬 (류크롬) , 코발트 드래군 2-60C, |
카미나리 시에루 , 블랙 터틀 4-60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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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
- | |||||||||||||||||||||||
주인공 · 라이벌 · 히로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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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와 페가시스의 힘으로 깨어난 류우가 |
18화에선 다이도우지의 안내에 따라 Ai인 메르시가 찾아낸 천재 블레이더인 텐도 유우를 만난다. 이후 유우와 겨루고 용황상요격을 사용하여 승리한다. 여담으로 이때 유우한테 그다지 잔인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유우는 류우가를 보고 엄청 멋있다며 이후 빠돌이 짓을 하게 된다.
서바이벌 배틀에서도 유우가 배틀 블레이더즈 개최를 선언할 때 마지막에 등장하며 긴가와 짧게 겨룬다. 역시나 압도하지만 한방에 승부를 내진 못했으며, 이후 자신이 긴가같은 애송이를 한번에 처리하지 못했다며 분해하지만 앞으로의 일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배틀 블레이더즈 참가를 위한 베이 포인트를 모으고 다니며, 가는 경기마다 압도적인 힘으로 벤케이, 류타로, 토비오를 떡실신시킨다. 패배한 류타로와 토비오는 다크 네뷸러에 가입시기기도 했다.
배틀 블레이더즈에서도 1회전에서 하사마 히카루를 시작하자마자 암흑전기를 사용해 순식간에 떡실신시키고, 준준결승에서 오오토리 츠바사의 니가와 전술에 용황상요격이 막히는 등 다소 고전하지만 이후 아쿠이라의 엄청난 맹공을 모조리 견뎌내고 용황상요격을 다시 한 번 더 사용하여 츠바사를 관광보낸다.
준결승에 진출해 만난 타테가미 쿄우야에게는 서로가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거의 호각으로 붙다가 결국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해 암흑의 힘으로 끝내 승리해서 결승에 올라갔다.
그리고 결승에서 긴가의 페가시스와 다시 겨룬다. 페가시스의 슈팅 스타 어택, 스톰 브링거를 그냥 받아내며 압도했으나, 친구들의 힘을 등에 업은 긴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전세를 뒤집기 위해 암흑전기 용황상요격을 사용하나 긴가는 그대로 용황상요격을 받아쳐버리고, 이후 너무 막 나간 나머지 또다시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해 이번에는 아예 인격을 잃어버리고 외모가 바뀌는 상태가 된다.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한 상태에서 긴가를 다시 압도하기 시작하고 마무리로 암흑전기 용황천상살을 사용하여 긴가를 끝장내고자 하나, 쿄우야를 비롯한 동료들의 힘에 실패한다. 이후 페가시스의 갤럭시 노바에 용황천상살로 맞서나 끝내 힘 대결에서 밀리며 패배하고, 엘드라고의 지배에서도 풀려나게 된다. 그러나 엄청난 힘의 충돌의 여파로 무너지는 경기장과 함께 추락했다. 그렇게 추락하는 류우가를 긴가와 페가시스가 구해준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패배한 류우가는 말없이 반파된 엘드라고를 들고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1기 당시의 류우가는 광기형 악역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첫 등장부터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하기 전까지 사백안과 썩소 등의 광기 어린 표정을 자주 짓고 있었다. 이 기세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절정이 되어가는데, 엘드라고의 사악한 기운에 인격이 휩싸인 듯하다. 2기 이후부터는 류우가 특유의 섬뜩한 표정은 여전하나, 1기때보다는 확실히 완화된 편이다. [12]
4.3.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
새로운 베이인 메테오 엘드라고를 들고 나왔으며 파워밸런스상 이번에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포지션으로 정착했다. 간접적 조력자로 행적이 다소 제한되었는데 이 때문에 전작에서 악행만 빠진 간지폭풍이 되었다.
어느 눈보라지대의 화산(!) 내부에서[13] '라이트닝 엘드라고'에 있던 어둠의 힘을 제거한 후 '메테오 엘드라고' 로 파워업한 그 때 츠바사가 암흑의 힘으로 폭주하자 그 힘의 원천인 엘드라고를 조사할 수 있도록 부탁해달라는 효우마의 설득에 기나긴 수행을 마치고 하산한다. 그 다음화에서 유럽팀의 소피와 웨일스를 농락하던 중 난입한 줄리어스 시저와 신경전을 벌이며[14] 좌회전으로 돌도록 허락받은 베이는 엘드라고 뿐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인다.[15] 암흑의 힘에 의한 폭주로 떠돌아다니던 츠바사에게는 "그건 발버둥 칠수록 오히려 네 자신을 좀먹으려고 조여드니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여 버려라."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이후 친절하게 츠바사를 데리고 시저와의 결승을 앞둔 긴가의 앞에 나타나서는 '갤럭시 페가시스' 의 힘을 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준 뒤 사라진다.[16]
A조의 결승전이 끝난 후 닥터 지구라트가 보낸 HD아카데미의 정예 요원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이때 손으로 돌려 간단히 발라버리는 모습은 인상적.[17] 지구라트는 류우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엘드라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생각이었으나 지구라트가 자신을 이용해먹고 버리려 했던 다크 네뷸라의 뒷배경의 인물임을 안 류우가가 꺼지라며 오히려 HD 아카데미를 박살내기에 이르자, 결국 지구라트는 류우가를 냅두고 줄리어스 시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하데스 시티에서 잭은 베이가 완성되지 않은 관계로 제오와 배틀했는데 당연히 깔끔하게 발라버렸고, 자신이 예전에 닥터 지구라트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여 하데스 시티를 박살낸다. 그 후 제오와 하데스 잉크의 조무래기들이 또다시 따라오는데 제오가 마사무네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 모두 간단하게 쓸어버린다. 제오가 마사무네를 밀어붙이는 것을 보고 "저게 어레인지인지 뭔가의 실험 결과인가"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긴가에게 미국 대표팀을 조심하라고 경고해준다.
그 후 빅뱅 블레이더즈 결승전에서 잭과 결판을 내기 위해 강강갤럭시의 임시 주전이 되어[18] 강강갤럭시를 도와 미국팀의 잭과 결투를 치른다.[19] 처음에는 잭의 공격을 모두 받아내고 키라 비폴의 특기인 진공 커터와 필살기까지 정통으로 맞으면서 류우가가 밀리는 듯 보였으나...
사실 류우가는 잭이 자신에게 모든 기술을 다 내보일 때까지 손 놓고 지켜본 것이다. 애당초 처음부터 전력을 다할 가치도 필요성도 못 느낀 류우가였기에 단순히 지구라트 박사의 어레인지의 효과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나대는지 보고 싶었을 뿐이다. 보이는 묘사로는 어레인지를 받은 영향으로 잭의 비폴 역시 충분히 강력한 베이가 맞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유일하게 주인공 긴가를 '농락하면서' 처참하게 발랐던 먼치킨 최강자이기 때문에 필살기까지 쓰고도 엘드라고를 넘기지 못한 잭은 류우가에게 한방에 발리고 리타이어했다.[20] 그 후 류우가는 긴가에게 저런 허접쓰레기에게 지면 용서하지 않겠다 고 말하며 사라진다.
긴가 일행이 하데스 시티에 잠입했을 때 메테오 엘드라고로 지구라트의 하데스 시티에 치명타를 입히고 마침 호로지움과 싸우고 있던 긴가와 마사무네를 또 돕게 된다. 페가시스와 유니콘이 호로지움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꼼짝 못하던 때, 엘드라고가 블랙홀에 구멍을 내버려서 그 틈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즉, 원래 그 둘이서는 호로지움을 못 이긴다.
호로지움을 페가시스와 엘드라고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상대가 워낙 먼치킨인지라 엘드라고의 힘을 100% 끌어낸 적이 없으므로 엘드라고가 호로지움보다 위일 수도 있다. 류우가는 고작 잔챙이에 불구한 잭을 상대로 배틀했기 때문에 데미안[22]을 상대한 긴가보단 베이의 힘이 덜 전송됐을 것이 거의 확정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서로의 실력이 아니라 승률로만 본다면 호로지움 하나 때문에 긴가나 쿄우야보다 류우가가 아주 조금 더 앞선다. 실제로 호로지움이 필살기로 만든 블랙홀을 너무도 간단히 뚫어버리는 장면은 엘드라고가 호로지움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줬다.
최종화에서는 고전하고 있던 긴가와 힘을 합쳐 스파이럴 포스를 멈춘다. 이후 하데스시티가 침몰하는것을 지켜보고는 홀가분한 표정을 짓더니[23] 또 다시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4.4.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
4D 4화 후반부에서 첫 등장, 별의 조각의 힘에 의하여 '메테오 엘드라고'가 '엘드라고 디스트로이'로 각성. 여기에서 진짜 소름돋는 것은 1기에서 나왔던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호각으로 다투었던 쿄우야가 잠깐 호각을 다툰다 싶더니 즉각 떡실신당했으며[24], 빅뱅 페가시스의 모드 체인지에 의하여 밀린다 싶더니 필살기 한방으로 긴가를 쓰러트렸으며 별의 조각의 힘을 각성한 미즈사와 유우키가 잠깐 호각을 다툰다 싶더니 또 발라 버렸다.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때는 이렇게 각성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기미까지 왔는데도 이를 무력화할 정도로 용족보정이 강력한 시기였던 것이다. 필살기를 쓸 때 화산 바닥이 불이 올라오며 갈라져서 화산폭발을 직빵으로 맞았는데도 추락하고 나서 가벼운 부상으로 마무리한 긴가가 산 걸 보면 오히려 당한 긴가가 대단하다고 평가될 정도다.[25]
이후 자신을 설득하려고 나타난 유미야 켄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26], 졸졸 따라오는 켄타를 무시하고 자신의 갈 길을 간다. 이때 류우가의 훈련 방식이 드러나는데, 평소에도 일부러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한 곳만 골라 다니며 매일같이 일상이 곧 훈련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자신을 따라다니다 녹초가 된 켄타에게 먹을 것을 던져주며 꺼지라고 하지만, 켄타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악을 쓰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27] 자신은 레전드 블레이더가 아니지만 류우가는 레전드 블레이더이며 류우가를 협조시키는 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후 켄타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자신이 진심으로 대결에 응하게 만들면 긴가 일행을 돕겠다고 약속하며, 켄타와 동행하게 된다.[29]
이후 4D 13화에서 등장하여 별의 조각이 깃든 베이를 노리고 바빌론 탑의 서바이벌 배틀에 참가하게 되고, 가장 늦게 출발해서[30] 탑을 오르던 중 중간에서 츠바사와 맞붙는다. 츠바사가 새로운 기술인 샤이닝 토네이도 버스터를 사용하면서 지옥의 늪에서 만들어진 필살전기라고 외치자 그런 지옥 따윈 암흑의 세계에 살던 자신의 지옥과 비교할 가치도 없다며 비웃고는 궁극전기인 용황명괴파를 시전한다. 이로써 필살전기의 상위 버전인 궁극전기를 개발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31], 필살전기 상태에서의 아쿠이라를 산까지 그대로 날려 박아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였다. 탑의 정상에 오른 뒤 바빌로니아 탑 배틀이 일종의 사기극인 것을 알고는 시간낭비 시켰다는 이유 하나로 바빌로니아 탑을 무너뜨려버리는 짓을 저지르고는 사라진다.[32]
그 뒤 다른 별의 조각을 노리고 베이스타 섬의 대회에 참가하고, 배틀을 해서 이겨야 열리는 포인트 관문을 배틀도 하지 않고 엘드라고로 부수며 진행하는 흠좀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33] 그러던 도중 킹의 도전을 받고 배틀을 해서 압도적인 힘으로 킹에게 승리하지만[34] 마사무네와 크리스가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결승전 종료 후 요하네스 일행과 긴가 일행이 싸우는 도중, 페가시스와 오리온이 필살기로 맞붙으려는 순간 엘드라고로 난입하더니 필살기 상태의 그 두 베이를 모두 떨쳐내 버리고 크리스의 힘을 빼앗으려 하지만 켄타와 요하네스의 방해로 실패한다.[35]
이 때, 방해를 한 요하네스를 베이끼리 부딪히지 않고 에너지로만 날려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참고로 요하네스는 쿄우야가 인정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나일을 밀어붙이는 실력자다. 나일을 이기진 못했지만.
그 후 켄타와 배틀 중[36] 필살전기 용왕강패상을 사용하여 켄타에게 승리했으나 엘드라고의 페이스 부분에 상처가 난다. 심지어 켄타와 초반에 류우가와 싸웠던 쿄우야나 긴가, 유우키, 크리스 등을 비교해 봐도 켄타가 더 잘 싸웠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의 켄타는 4D 초반 시점의 긴가나 쿄우야를 뛰어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마 이때부터 켄타를 인정하기 시작하고 만일 자신이 쓰러진다면 그에게 별의 조각을 맡기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켄타가 긴가보다 강한 건 아니지만 이전까지는 긴가만이 유일하게 엘드라고를 쓰러뜨린 블레이더였는데 이기지는 못했어도 켄타가 긴가 이외에 처음으로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까지 낸 것을 보면 이전에 레전드 블레이더에게 전혀 미치지 못했던 켄타의 성장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심지어 긴가가 쓰러뜨린 베이는 초기의 라이트닝 엘드라고였고 켄타가 상처를 낸 것은 그때보다 비교 금지 수준으로 강해진 엘드라고 디스트로이였다. 실제로 긴가도 강해진 켄타와 싸워보고 나서 만약 켄타가 자기 힘을 조절할 수 있었다면 자신은 물론 류우가조차도 방심할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하기까지 했다.[37]
이후 모든 레전드 블레이더와 각자의 동료들이 네메시스의 신전에 집결하고 류우가 또한 켄타와 함께 그곳에 도착하는데, 벤케이와 요하네스를 비롯한 밖의 모두를 한 번에 쓸어버리며 들어간다. 내부에서 네메시스와 싸울 때 자신과 긴가 일행이 네메시스에 맞서게 되고 제우스의 부적이 완성되었으나 다이도우지가 "당신같이 대단한 분이 긴가 패거리 따위와 어울리는 겁니까"라고 도발 한 마디 하자 류우가는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워 부적을 무시하고 혼자 싸우다[38] 엘드라고의 힘도 네메시스에게 빼앗겨 네메시스가 디아블로 네메시스로 진화하게 된다! 진화한 네메시스에 의해 도망치는 긴가 일행과 달리 자신은 도망치지 않고 가만히 있었지만, 곧 빠져나온 모양인지 어딘가에서 이를 갈며 엘드라고로 산을 부수고 있었다.
4D 최종보스 전에선 다른 일행보다 먼저 라고우가 있는 곳에 단신으로 쳐들어가서 디아블로 네메시스와 싸운다. 처음엔 잠깐 호각을 이룬 것처럼 보였고 용왕강패상으로 마무리를 짓는 듯 싶었으나, 정작 네메시스는 반 정도도 안되는 힘으로 싸우고 있었고 이후 네메시스에게 밀리기만 하다 검은 태양의 일격을 정통으로 맞고 만다.
나는... 지지 않는다...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하더라도 나를 가로막는 것은 모두 쓰러뜨린다. 내 이름은 류우가! 이 세상에 군림할 최강의 용왕!
여기서... 끝이 아니야...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해도 내 앞을 막아서는 자라면 누구든 다 꺾어놓고야 말겠다. 내 이름은 드래곤이야... 이 세상 가장 높은 곳에서 군림하는 무적의 용왕이다!
(일본판/더빙판)
류우가는 그 공격을 맞고도 쓰러지진 않았지만 계속 처절하게 밀리기만 한다. 이후 마지막 힘을 짜내어 궁극전기인 용왕명괴파를 사용해 어그로를 끄는 다이도우지를 나락으로 날려버리고 라고우를 잠깐이나마 당황케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야...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해도 내 앞을 막아서는 자라면 누구든 다 꺾어놓고야 말겠다. 내 이름은 드래곤이야... 이 세상 가장 높은 곳에서 군림하는 무적의 용왕이다!
(일본판/더빙판)
하지만 파괴신 네메시스를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고, 라고우의 필살전기 아마겟돈을 정통으로 맞아 결국 리타이어한다.
그런데...
그 때 잠깐이지만 난 진심을 발휘했다. 약속이다. 받아다오! 켄타!!
그 때 나는 아주 잠깐이였지만 진심으로 널 대했다. 약속을 지키지. 엘드라고다, 받아라!
(일본판/더빙판)
이후 모두가 라고우에 의해 의지를 잃은 상황에서
유미야 켄타 혼자서만 라고우에 계속 도전하고 있을 때, 뒤에서 푸른 오오라를 내뿜으며 다시 일어난다. 그 뒤 켄타에게 자신의 베이 혼을 주고는 완전히 소멸한다.그 때 나는 아주 잠깐이였지만 진심으로 널 대했다. 약속을 지키지. 엘드라고다, 받아라!
(일본판/더빙판)
이후 4D 마지막화에서 하늘에서 흐뭇하게 웃는 것이 연출되며 완전히 사망했다는 것이 암시된다.[39]
4.5.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ZERO-G
좌회전하는 용 베이 다크나이트 드래곤을 사용하는 쿠라야미 사쿄가 등장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40]마지막화에서 과거의 레귤러를 비춰줄 때는 혼자 고인이기 때문에 승천하는 용 모습의 구름이 대신 나온다.
애니와는 달리 코믹스에서는 죽지 않았기에 제로G에서도 등장한다. 사용 베이는 여전히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F:S.
5. 실력
주인공조차도 능가하는 독보적인 강자이며, 블레이더의 진정한 정점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의 실력자다. 긴가와 라고우 이 외에는 그 누구도 이 자를 막지 못했으며 자기 자신만의 실력으로는 사실상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이 없다.
류우가는 1기부터 라고우와 싸우기 전까지 한 가지의 배틀 방식을 고수해왔는데 그것은 무려 상대가 모든 수를 내보일 때까지 손 놓고 지켜보는 것이다. 라고우야 류우가조차도 손쓸 도리가 없었던 넘사벽이었으니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야만 했지만 그 외에는 상대방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고 버티다가 필살기로 마무리하는 것이 류우가의 방식이었다. 그것도 상대로 하여금 힘이 다 빠질 때까지 버티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얼마나 잘하는지 한 번 구경해 볼까라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더욱 경악스럽다. 실제로 1기 최종전 시점 및 그 이후의 긴가, 쿄우야, 라고우 등 최상급 강자를 제외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저런 배틀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1기부터 3기까지 전체를 통틀어 패배 전적은 단 2패다.
5.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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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시스를 박살내는 엘드라고 |
그리고, 수많은 베이들 가운데서도 최강이자 최대의 힘을 가진 베이가, 바로 저 라이트닝 엘드라고!
다이도우지
1기의
최종 보스답게 엄청나게 강했다. 최종전에서 긴가에게 패배하기 전까진 독보적인 최강자라 봐도 무방할 정도.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경기장이 산산히 파괴되는 것은 기본이며 쓰러지지 않은 블레이더나 멀쩡한 베이를 찾기 힘들다.[42]다이도우지
첫 등장 때 그 당시 무패행진을 하고 있었던 긴가를 완전히 압도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텐도 유우와의 대결도 용황상요격 1방으로 승리했고, 이후 츠바사와의 대결에서 아쿠이라의 니가와 전술에 다소 공격이 먹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아쿠이라의 필살전기인 다이빙 크러시, 메탈 윙 스매시를 전부 버텨낸 뒤 용황상요격을 다시 한 번 더 사용하여 역관광시켰다.
쿄우야와는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그동안 상대를 시종일관 압도해온것과 달리 작중 최초로 서로가 한계점에 도달할 정도로 호각으로 겨뤘으나, 끝내 엘드라고의 암흑의 힘에 먹혀 더 강해진 힘으로 레오네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엄청나게 강해진 긴가와의 마지막 대결에서는 페가시스의 필살전기를 차례차례 단신으로 뚫어버리는 엄청난 힘을 보여주며 긴가를 압도하였고, 이후 동료들의 응원을 받아 정신을 차린 긴가의 역공에 잠시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엘드라고의 암흑의 힘을 이용해 용황천상살로 긴가와 페가시스를 끝장내기 직전까지 갔었다. 이때 쿄우야, 츠바사, 히카루의 혼이 긴가를 도와주지 않았으면 긴가는 그대로 패배했을 것이다.[43]
게다가 그의 베이 라이트닝 엘드라고는 암흑의 힘으로 상대 베이와 접촉할 때마다 파워를 흡수하는 기술까지 있어, 싸울 때마다 점점 더 파워가 강해지는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5.2.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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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폴을 압살하는 엘드라고 |
깜짝 놀랄 대 반전! 위기의 강강갤럭시에게 최강의 지원군이 등장했습니다!!
블레이더 DJ
파우스트와 함께 2기의 최강자. 1기가 끝나자마자 용암 동굴에 들어가 라이트닝 엘드라고의 암흑의 힘을 정화하는 엄청난 수련에 매진한 결과 우주의 힘을 사용하는 엘드라고 본연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인물들에 비해 먼저 압도적으로 실력이 증가하였으며, 베이를 다루는 역량 역시 매우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필살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케토스 2개를 압도하였고,[44] 또한 시저와 겨루기 직전 갤럭시 페가시스를 사용하는 긴가와의 재대결에서도 긴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마저도 류우가가 긴가를 대결을 명목으로 반쯤 수련시켜준 결과였다.[45][46] 블레이더 DJ
스타브레이커의 잭과의 대전에서도 비폴의 진공 칼날 공격을 전부 받아내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비폴이 필살기를 사용하는 등 맹공을 퍼부었지만 류우가는 전부 맞아주고도 용왕강패상 1방에 역관광 시켜버린다.
이후 호로지움과의 대결에서 메테오 엘드라고의 힘으로 호로지움의 블랙홀에 간단히 구멍을 내버린다. 당시 다미안 하트의 케르벡스를 이겼던 긴가의 페가시스가 호로지움을 상대로 계속 밀리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파우스트의 호로지움과 2기 최강자 논쟁이 있는데, 코믹스 원작에서는 메테오 엘드라고보다 호로지움이 더 강하다. 코믹스에선 계속 밀리던 류우가가 메테오 엘드라고를 엘드라고 디스트로이로 진화시키고 나서야 승리할 수 있었다.
반면 애니판에서는 엘드라고를 최강으로 보는데 가장 큰 이유로 하데스 시티 내부가 아닌 외부, 그것도 아예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날린 슛 한방으로 하데스 시티 그 자체를 수직관통 시켜버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파우스트의 블랙홀마저 캔슬시켜 버리고 2:1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긴가와 마사무네에게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덤이다. 거기다 메테오 엘드라고는 헬 켈베로스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페가시스와는 달리 비폴을 상대로 거의 놀아주다가 한방에 순삭시켜버려 제대로 된 데이터를 얻을 수 없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나저러나 2기 한정으로는 대적할 이가 없는 세계관 최강자로 평가받는다.
5.3. 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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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와 싸우는 엘드라고 |
또한 태양계 블레이더 최상위권인 킹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고전했으나 압도적인 엘드라고의 파워로 아레스의 필살전기를 뚫어내며 결국 승리했으며, 이후 요하네스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날려보내는 파워를 보여주었다.
이후 라고우의 네메시스를 상대로 제대로 된 타격도 주지 못하고 패배하긴 했으나, 이 전투는 애초에 류우가가 질 수밖에 없는 전투였다. 네메시스 자체가 류우가 자신의 엘드라고+페가시스+레오네+오리온+다른 전설의 블레이더들의 힘을 모조리 합쳐버린 베이였는데,[54] 저 시점에서 엘드라고가 아무리 강해 봤자 네메시스 역시 덩달아 강해지기 때문에 질 수 밖에 없는 것.[55][56] 그래도 최후의 용황명괴파의 위력은 라고우가 잠시 진심을 내서 막아야 할 정도로 엄청났다. 혼자서 잠시나마 라고우와 네메시스의 전력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할 만하다.[57]
여담으로 엘드라고와 네메시스의 전투 초반에 다이도우지가 설마 호각이냐며 당황하자 플루토가 '라고우 녀석, 놀고 있는건가. 네메시스는 지금 실력의 반도 내지 않았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발언을 토대로 류우가의 힘이 전설의 블레이더 중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대략 알 수 있는데, 네메시스의 힘은 모든 전설의 블레이더 베이의 합이므로 네메시스의 반 정도 안되는 힘, 대략 30~40% 정도가 류우가와 엘드라고의 힘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즉 전설의 블레이더 9명의 힘 중 혼자서 거의 3분의 1에서 반이 좀 안되는 힘을 차지하고 있는 것.[58]
이후 전설의 블레이더들의 힘을 전부 받은 긴가가 파괴신 네메시스와 동등한 힘을 보여주었고, 모든 블레이더들의 힘을 받은 긴가는 이를 상회하는 파워를 보여 주었으므로 세계관 최강자의 반열에선 멀어졌으나, 네메시스와 극후반 페가시스 모두 다른 베이의 힘을 흡수한 것이므로 단일개체 최강자는 여전히 류우가와 엘드라고 디스트로이다.
5.4. 기술
-
파워 흡수
엘드라고는 기본적으로 상대와 충돌할 때마다 상대의 파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연출상으로 베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힘도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라이트닝 엘드라고 시절에는 암흑의 힘으로 파워를 흡수한다는 원리라고 설명되었고, 이후 암흑의 힘을 제거한 이후에는 류우가가 엘드라고 본연의 힘을 일깨워 라이트닝 시절과 동일한 흡수 능력을 습득했다고 언급된다.
- 암흑전기(암흑필살)
-
용황상요격(용왕 여의주 승천)
한손에 각각 암흑의 에너지를 모아 합친 뒤 하늘로 방출해 나오는 번개의 에너지로 엘드라고를 강화시킨 후,[59] 상대에게 돌진해 위로 띄워버린 뒤 일제히 내려찍는 기술. 급할 때는 하늘로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고 직접 엘드라고에 쏘기도 한다. 이 기술로 긴가, 유우, 히카루를 한방에 떡실신시켰다. 이 기술을 받아낸건 츠바사, 쿄우야, 긴가 3명밖에 없다. -
용황천상살(용왕 천상천하 진동탄)
용황상요격의 강화형으로 암흑에 힘에 물든 상태로 사용하는 암흑전기. 양손에 암흑의 에너지를 모아 엘드라고에 직접 발사한 후 엘드라고를 드릴처럼 회전시켜 상대를 뚫어버리는 기술. 위력이 용황상요격보다 훨씬 강한지 용황상요격을 정면에서 받아낸 쿄우야와 레오네를 끝내 쓰러트렸으며[60] 용황상요격을 그냥 막아냈던 긴가와 페가시스가 이 기술에는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결국 동료들의 힘을 흡수한 페가시스의 갤럭시 노바에 뚫리고 만다.
- 필살전기(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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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황강패상[61](용왕 화염 여의주)
암흑의 힘을 극복한 후 사용하는 신 필살전기. 연출이 오락가락한데, 어떨 때는 엘드라고가 직접 내려찍기도 하고, 위 움짤처럼 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단 한 번의 기술로 잭의 비폴과 전보다 엄청나게 강해진 켄타의 사지타리오를 박살냈다.[62] 그러나 네메시스에게는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하고 막혀버렸다. - 궁극전기(최강필살기)
-
용황명괴파(용왕신 파괴)[63]
류우가의 최강의 기술로, 이 기술로 아쿠이라의 샤이닝 토네이도 버스터를 뚫어 버렸으며, 네메시스와 라고우가 진심으로 막아야 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라고우조차도 이러한 류우가의 강함에 잘도 맞서 싸웠다고 경의를 표하며 필살전기로 마무리를 지었을 정도.
6. 전적
상대 | 결과 | 비고 |
긴가 | 승 | |
류세이 | 승 | 과거회상 |
유우 | 승 | |
긴가 | 무 | 배틀 블레이더즈 개최 |
벤케이 | 승 | |
류타로 & 토비오 | 승×2 | |
츠바사 | 무 | 피닉스 난입 |
히카루 | 승 | 배틀 블레이더 16강전 |
쿠마스케 삼형제 | 승×3 | 먹이로 삼음 |
단 & 레이키 | 승 | 먹이로 삼음 |
토비오 | 승 | 먹이로 삼음 |
와타리가니 | 승 | 먹이로 삼음 |
츠바사 | 승 | 배틀 블레이더 8강전 |
다이도우지 | 승 | 먹이로 삼음 |
쿄우야 | 승 | 배틀 블레이더 4강전 |
벤케이 | 승 | |
긴가 | 패 | 결승전 |
2기 기준 | ||
소피, 웨일즈 | 승 | 견우와 협공[64] |
강타 | 무 | 연습전 |
제오 어비스 | 승 | |
잭 | 승 | 세계대회 결승 |
3기 | ||
태사자 | 승 | |
강타 | 승 | |
혜성 | 승 | |
아망가 | 승 | 오핸죠 마을 축제 |
킹인더스 | 승 | 오핸죠 마을 축제 |
노아 | 승 | 오핸죠 마을 축제 결승 |
견우 | 승 | 바벨탑에서 대결 |
킹 | 승 | 베이스타섬 대회 |
요하네스 | 승 | 베이스타섬 대회, 드래곤 난입, 요하네스 일당 도주 |
노아 | 승 | |
노아 | 승 | 재대결 |
토비, 제오, 백두산, 요하네스, 바오 | 승×5 | 네메시스 신전 진입 |
라고우 | 무 | 태사자, 크리스, 드래곤과 협공 |
라고우 | 무[65] | 동료들과 협공 |
라고우 | 패 | 본인 사망 |
전적 43전 36승 5무 2패 승률 89.53%[66] |
6.1. 류우가가 승리한 상대
-
하가네 류세이
아직 스톰 페가시스를 쓰고 있던 시절의 류세이를 가볍게 바르고 살인미수를 저질렀다.
-
하가네 긴가
등장하자마자 압도적인 실력차와 패드립으로 긴가를 털어버렸다. 이후 4D 초반에도 잠깐 호각으로 붙었으나 결국 용황강패상으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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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 유우
다이도우지의 안내로 배틀 후 용황상요격 1방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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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벤케이
토너먼트에 참가한 벤케이를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쓸어버렸다. 이후 쿄우야가 당해 분노하여 덤빈 벤케이도 순식간에 털어버렸다.
-
오오이케 토비오,
후카미 류타로,
와타리가니 테츠야
2대 1로 싸워 순식간에 승리. 이후 둘을 다크 네뷸러에 가입시킨다. 토비오와 테츠야는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패배한 후 그들의 에너지를 엘드라고의 먹잇감으로 사용했다.
-
하사마 히카루
시작하자마자 용황상요격 1방으로 승리. 히카루는 이 때의 대결이 PTSD가 되었는지 현역에서 물러나 류세이의 비서로 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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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리 츠바사
츠바사의 작전에 의해 공격이 잠시 막히는 등 고전하지만 아쿠이라의 맹공을 전부 견뎌내고 체급으로 찍어눌렀다. 4D에서 재격돌하는데 츠바사도 충분히 강해졌지만 결국 궁극전기 용황명계파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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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가미 쿄우야
서로가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호각으로 붙다가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해 암흑의 힘으로 끝내 승리. 작중 최초로 전력의 류우가와 정면에서 호각으로 겨뤄 한계까지 몰아붙인 사례이다. 이후 4D 초반에서 재대결하는데 이때는 쿄우야가 베이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던 시점이라 잠깐 호각으로 붙나 싶었지만 그대로 리타이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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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소피
중간 난입으로 케토스를 엘드라고로 간단하게 압도하며 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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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밀리나 싶었으나 사실 류우가는 그냥 손을 놓고 있던 것이였고 비폴의 맹공을 전부 견딘 이후 필살전기 1방에 역관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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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사와 유우키
긴가, 쿄우야와의 대결 후 연속으로 붙었다. 역시 잠깐 고전하나 싶더니 압도적인 체급차로 승리. 물론 유우키는 당시 막 각성하던 찰나였고 무엇보다 제대로 된 배틀 경험도 없는 초짜였던 것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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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아레스의 모드 체인지와 파워에 계속 고전하나[70], 결국 엘드라고의 어마어마한 파워로 승리. 그래도 전력의 류우가를 고전시킨 몇 안되는 사례이며 이 정도면 류우가를 상대로 굉장히 잘 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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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베이 충돌도 하지 않고 에너지로만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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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야 켄타
마을 축제 결승에서 켄타를 레전드 블레이더라 생각해 붙었고 쉽게 승리했다. 이후 엄청나게 강해진 켄타에 파워에 고전하다 끝내 용황강패상을 사용하여 승리. 다만 완전히 이긴 것은 아니고,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가 났다.
6.2. 류우가가 패배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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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네 긴가
배틀 블레이더즈 결승에서 재대결. 엄청난 접전 끝에 페가시스에 의해 엘드라고가 반파되고 패배. 본인도 죽을 뻔 하지만 긴가에게 구출된다. 작중에서 최초로 류우가를 패배시킨 사례다.
-
라고우
네메시스가 완성된 직후 짧게 겨뤘으나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이후 잃어버린 왕국에서 재대결한다. 잠깐 호각을 이루나 싶었지만, 네메시스는 힘의 절반도 사용하지 않았고 계속 힘의 차이로 밀리고 결국 패배하여 끝내 사망했다. 또한 자신을 패배시킨 두 번째이자 마지막 사례.
6.3. 승부가 나지 않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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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시저
소피의 케토스를 공격하려다 페르세우스가 막은 것일 뿐 제대로 된 배틀은 아니었고 시저가 단순히 소란피지 말라고 경고하는 형식에 불과했다. 붙었다면 당시 체급이 높았던 류우가가 이겼을 확률이 높았다.[71]
-
파우스트
긴가, 마사무네와 싸우고 있던 파우스트의 호로지움이 만든 블랙홀을 뚫어버려 도움을 줬다. 다만 그 이후는 간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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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네 긴가
폭에서 재대결. 그러나 이건 긴가가 시저에게 승리하게 하기 위해 갤럭시 페가시스의 진정한 힘을 깨우게 도와주는 일종의 스파링이였고, 이후 류우가가 자리를 떠나 승부 자체는 결판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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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오리온의 파워를 전부 흡수하기 직전 켄타와 요하네스의 방해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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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우
류우가를 포함해 전설의 블레이더 모두가 덤볐으나 전부 제압당한다. 이후 파괴신의 부활의식을 치뤄야 했기때문에 신전을 붕괴시켜 승부는 중단된다.
7. 악행
이것도 전부 너희 사계의 레전드 블레이더가 범한 선택지다. 원망하려면, 파괴의 신에게 혼자서 덤빈다는 어리석은 선택을 한 그 버러지를 원망해라.
플루토. 4D 45화 중.[72][73]
플루토. 4D 45화 중.[72][73]
이렇게 된 건 전부 당신 탓입니다. 류우가님. 용왕을 자처하는 어떤 어리석은 남자가 파괴의 신을 봉인할 유일한 수단인 제우스의 부적을 가차없이 박살낸 덕에, 이렇게 된 거라고요. 지금껏 당신과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고마운 적은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를 배신하고 자기가 세상 최고라고 착각하는 머저리 같은 용왕님. 어차피 당신 따위,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단순한 불량배일 뿐입니다. 주제를 아십시오. 흐하하하!
분하지? 분해 죽겠지? 뭐라고 말 좀 해봐 이 썩을 벌레자식아! 흐하하하하하하!![74]
다이도우지[75][76]
분하지? 분해 죽겠지? 뭐라고 말 좀 해봐 이 썩을 벌레자식아! 흐하하하하하하!![74]
다이도우지[75][76]
계속 보다 보면 악행에 비해 미화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엘드라고의 악의 기운 때문이지만 1기에서는 빼도박도 못한 악역이었고 2기에서는 어느정도 갱생해 긴가에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3기에서 세계 멸망의 위기라는데[77] 그놈의 자존심과 욕망으로 네메시스를 부활시키는 데 일조하는 병크를 터트렸다. 이를 비롯해 류우가가 벌인 악행과 트롤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하가네 류세이를 쓰러트리고 긴가에게 패드립을 날림.[78]
-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히카루, 츠바사, 쿄우야를 빈사상태로 만듦.[79][80]
- 이 과정에서 경기장을 수 차례나 고의적으로 훼손시킴[81]
- 제우스의 부적을 만드는 데 협조하지 않아 막을 수 있던 네메시스의 부활을 미연에 막지 못함.
- 라고우에게 독단적으로 가서 덤비는 짓을 저질러 한시지만 상황을 최악으로 이끌었다.[82]
배틀 블레이더즈 건은 셋 다 무사히 퇴원하긴 했으나 츠바사와 히카루는 끝이 아니었는데, 히카루는 트라우마로 인해 결국 블레이더 생활을 그만뒀고 츠바사는 어둠의 힘이 마음속에 스며들어 본인이 직접 조언해줄 때까지 상당히 고생해야 했다. 그리고 네메시스 건은 실드를 칠 수가 없는 게[83], 말 그대로 파괴의 신으로서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 만큼 아동용+분량의 한계로 제대로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인명 피해도 컸을 것이다.[84] 만약 류우가가 막판에라도 긴가에게 협력해 제우스의 부적을 완성했다면 참사는 적은 선에서 끝나고 본인도 살 수 있었을 것이다.[85] 2기에서 그나마 협력이라도 해서 얻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3기에 와서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때문에 결과적으로 날려 먹은 셈이 된 거다.[86]
그래도 켄타를 강하게 해주어서 최소한의 보험은 남겨두지 않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애초에 류우가는 켄타를 강하게 해줄 생각 따위는 없었다. 그저 켄타가 혼자 따라다니며 강해졌고 류우가는 그걸 계속 지켜봤을 뿐. 켄타의 말을 들어주겠다는 조건으로 내건 것마저 '자신을 진심으로 만들기'. 1, 2기의 둘의 실력 차이를 보면 알겠지만 터무니없는 조건이고 류우가 역시 이것이 가능할리 없기 때문에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조건을 제시한거다.[87][88] 켄타가 포기하지 않아서 망정이지 포기하고 별의 조각을 계승할 수 있는 조건인 유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지구 멸망도 충분히 가능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막장스런 행적 덕에 작중 인물들에게는 인망이 전혀 없다. 1기 시절에 유우가 빠돌이 짓을 하긴 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악행으로 결국 등을 돌렸고, 다이도우지는 아예 비참하게 죽어버리라며 악을 쓸 정도로 증오한다. 4D에서 켄타가 류우가를 따라다닌 것도 함께 다니면서 정이 든 것과 별개로 근본은 류우가의 힘을 빌려야 했기 때문이다. 마사무네 또한 스타브레이커와의 결승전에서 저런 녀석을 어떻게 믿냐며 긴가의 멱살까지 잡고 만류할 정도. 라고우와의 전투 끝에 사망했을 때도 일행들 중 켄타와 긴가를 제외하고 슬퍼하기 보단 류우가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 먹은 점에서만 그쳤다.[89] 팬덤 측에서도 여태까지의 악행을 감안하면 달려가서 슬퍼해준 긴가가 보살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다만 1기때의 악행은 엘드라고의 악의 기운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세뇌당한 악당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8. 평가
강력한 전투력에 악역부터 시작해 다크 히어로와 반동인물을 넘나드는 나름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성,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메탈 파이트 시리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중 한명으로 평가된다.캐릭터의 작품 내적인 악행 및 트롤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개연성은 나름대로 뒷받침되는 편이며, 캐릭터 붕괴가 없는 것도 고평가될만한 부분이다.[90] 류우가는 첫 등장 때부터 작품 끝까지 정말 일관성 있게 몇몇 인물들을 제외한 다른 블레이더는 모조리 쓰레기 취급하는 태도를 변함없이 보여줬다.[91] 1기에서 긴가에게 패한 뒤 악역 포지션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지옥 훈련으로 어둠의 힘을 떨쳐냈을 뿐 인성 자체가 착해졌다는 묘사는 전혀 없었으며, 2기에서 긴가를 도와 지구라트와 하데스 잉크를 박살내긴 했지만 순전히 본인의 변덕에 가까웠다.[92][93] 이 성향 때문에 결국 4D에서 죽고 만 것이다.
이러한 거대한 존재감으로 인해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가 완결이 된 지금도 임팩트 있고 매력적인 악역의 예시 중 하나로써 팬덤 사이에서의 인기는 주인공인 긴가나 쿄우야 이상으로 굉장히 많다. 일본 현지에서는 쿄우야가 상당한 인기 캐릭터지만 그 외에 국내에서나 서양에서나 류우가가 독보적인 지지율을 자랑한다. 사실상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 최종보스로서의 완성도 역시 메탈 파이트 시리즈는 물론 역대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의 최종보스들과 비교해도 높은편이다. 다만 류우가 특유의 막장스러운 행보와 패드립 및 고인드립 때문에 안티도 있는 편이다.[94]
9. 인간 관계
- 하가네 긴가: 류우가에게 처음으로 패배의 굴욕을 안겨준 블레이더이자 쓰레기 취급하지 않는 거의 유일한 인물. 류우가는 긴가에게 진 것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듯 하며, 긴가가 1기 최종전에서 자신을 구해준 것 때문인지 어느정도 갱생해서 은근히 도움을 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당연히 긴가가 류우가를 매우 증오했고 본인은 긴가를 쓰레기 취급했지만 긴가는 배틀블레이더즈 이후 아버지 일은 깔끔하게 잊은 듯하며[95] 류우가도 긴가를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관계가 조금은 개선됐다. 그럼에도 절대 호의적인 관계는 아니고, 긴가도 마주칠 때마다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부에도 친구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96] 그래도 마지막에 긴가는 네메시스를 이긴 후 류우가에게 이겼다며 지켜봤지라는 말을 하며 하늘을 올려다봤으며 류우가는 하늘에서 흐뭇하게 웃는 것이 연출된 걸 보면 애증과 가까운 사이가 된 듯하다.
- 타테가미 쿄우야: 의외로 공통점이 많지만 둘의 관계는 썩 좋지 않다. 류우가 본인 관점에선 그저 쓰레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으며[97] 쿄우야 역시 '재수없는 자식' 이라고 평가하는등 긴가보다도 관계가 훨씬 차가운 편이다. 더욱이 쿄우야 입장에선 배틀 블레이더즈 때 본인 포함 여러 블레이더들을 죽기 직전까지 내몰았던 작자가 류우가이기에 저런 반응을 보이는게 당연지사. 다만 4D 후반부 때 마음에 안드는거와 별개로 류우가를 무시하는건 용서치 않겠다고 말하면서 그가 최강에 가까운 실력의 블레이더라는 건 인정한다.
-
유미야 켄타: 1기~2기때는 긴가의 아군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고,[98] 4D에서 처음으로 켄타가 혼자 류우가 앞에 나타났을 때도 누군지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이후 자신을 끈질기게 따라오는 켄타를 매우 귀찮게 여기며[99] 죽여버린다고 협박도 하지만
긴가랑 완전히 절교하기는 좀 그랬는지딱히 큰 위해를 가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사냥한 먹을 것을 나눠주거나 쓰러진 켄타를 기다려주기까지 하는 등 평소의 행실에 비해 상당히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진심으로 자신에게 도전하는 켄타의 의지를 보고 도전을 받아주는 모습은 작중 처음으로 류우가가 타인에게 비웃음이 아닌 미소를 짓는 장면. 그럼에도 후반부까지 켄타의 실력을 결코 인정하고 있지는 않았으나 켄타와의 마지막 대결 당시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를 낸 것을 보고 진심으로 놀라며 켄타의 간곡한 부탁에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후에 이때부터 자존심 때문에 티내진 않았지만 켄타를 인정하게 되었다고 밝혀지며, 리타이어한 후 별의 조각을 넘기며 약속을 지킨다.[100] 켄타 역시 류우가에게 사람 대 사람으로서 순수한 호의를 보여준 유일한 인물이며, 류우가가 쓰러졌을 때 누구보다 슬퍼한다.[101] 이 둘의 관계는 작품의 스토리 전체의 흐름과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중요한 조합이며 구축된 서사도 호불호가 많은 3기의 스토리 내에서 압도적으로 호평이 많은 편.
- 다이도우지: 다크네뷸러 시절에는 류우가의 최측근이자 매우 충성스러운 심복이었지만 재등장 이후에는 철천지 원수나 마찬가지. 류우가에 대한 증오심이 매우 커 4D후반부에는 존댓말 속성도 내다버리고 미친듯이 욕설을 퍼붓는다. 다이도우지 입장에서는 그토록 충실하게 보좌하다 토사구팽당했으니 당연한 일이고, 류우가는 류우가대로 다크네뷸러 시절을 혐오하므로 서로 굉장한 악연이다.
- 텐도 유우: 처음에 류우가의 강함에 매혹되어 졸졸 따라다녔으나 이후 미즈치에게 당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돌아서게 된다. 작품 초반부에 유우가 류우가를 매우 잘 따랐던 것에 비해 그 이후에는 접점이 전혀 없는 편.
10. 어록
엘드라고에게 선택받은 이 몸이야말로, 세계 최강의 블레이더인 것이다!
덤벼라 긴가. 너에게 진정한 왕자의[102] 힘, 보여 주도록 하지!
그저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쳐부수는 것이다.
상대해줄 가치도 없군. 좀 더 제대로 된 베이를 아버지에게 받아와라. 뭐, 약해빠진 네 아버지의 베이로는 소용없으려나. 몇 번이든 말해주지. 네 아버지는 쓰레기다! 부모가 쓰레기니 자식도 쓰레기지! 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내 발밑에 기어봐라!
한심해서 못 봐주겠군. 네 아버지한테 가서 좀 더 제대로 된 베이를 달라고 해. 하긴 뭐, 네 아버지도 약해빠진 사람이니 더 나은 베이가 있을 리 없지. 몇 번이든 말해줄테니 잘 들어! 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 아버지가 쓰레기니 자식인 너도 쓰레기지! 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내 발밑에 무릎을 꿇어보시지!
한심해서 못 봐주겠군. 네 아버지한테 가서 좀 더 제대로 된 베이를 달라고 해. 하긴 뭐, 네 아버지도 약해빠진 사람이니 더 나은 베이가 있을 리 없지. 몇 번이든 말해줄테니 잘 들어! 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 아버지가 쓰레기니 자식인 너도 쓰레기지! 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내 발밑에 무릎을 꿇어보시지!
이제...
놀이는 끝났다.
재미있군, 꽤 쓸만한
장난감을 가지고 있어. (줄리어스 시저: 장난감이라고?) 하지만 기억해 둬. 이 세상에서 좌회전으로 돌 수 있도록 허락받은 베이는 오직 하나, 바로 이 메테오 엘드라고 뿐이다!
따지기는! 새로운 베이로 다시 태어난 나의 엘드라고와
너의 페가시스! 다시 마주했으면 그걸로 된 거지, 싸우는 데 이유가 필요한 건가!
자신이 가진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상대방을 철저하게 제압하는 것. 그게 싸움이다, 베이 배틀이다! 있는 힘껏 싸우기는 커녕 거저먹으려 하다니, 아주 쓰레기같은 사고방식이야.
썩어빠진 네놈에게 진정한 블레이더의 힘을 보여주마.
도망을 친다고? 웃기지 마. 누가
너 같은 쓰레기 때문에 자멸을 택하겠나?
시시해... 이딴 게
네 녀석의 최고 걸작이라고? 훗, 이제 끝내도 될까? (잭: 뭐...뭐라고? 그럼 혹시시... 내 실력을 시험해보려고 지금까지 일부러 당하는 척 한거야?!) 쓰레기... 발악해봤자 너만 더 비참해질 뿐이다. 어차피 너는 새장 속의 새일 뿐.
주인이 주는
먹이를 먹고 커진 덩치만 믿고 감히 용왕을 이기려 들다니 흐흐, 아주 웃기는 일이지. 나는 암흑의 힘을 스스로 이겨내고 엘드라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유일한 용왕이다! 목숨을 걸고 암흑의 힘을 집어삼킨 블레이더란 말이다![104]
끝이라 생각하지 마라. 언젠간
너의 목을 물어줄 테니까...!!
긴가, 똑바로 해라.
저런 허접한 녀석들에게 진다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어...!!
닥터 지구라트, 그리도 자랑하던 연구 성과가 고작 이거냐? 쓰레기 같으니. 이제 보니 당신도 베이의 마력에 사로잡혀 자기 자신마저 잃어버렸던 과거의 권력자들처럼 욕망에 지배당하는 속물이었어. 내 손으로 끝장을 내주지. 지워버리고 싶은 내 과거와 함께 산산히 흩어져라![105]
베이가 공격형으로 바뀐다 한들 결국 그게
네놈의 한계겠지. 이걸로 끝이다!! (공격형 베이로 바뀌어봤자 무슨 소용이야, 블레이더의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는데! 이걸로
넌 끝이다!!)
자기 베이의 힘도 잘 모르는 놈이.. 베이의 힘에 의지하지 마라!!
이유 같은 건 필요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최강의 베이는 단 하나뿐이다, 그리고 최강의 블레이더 역시 단 하나뿐이지! 나 용왕이, 용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머지 모든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 그뿐이야!!
어리석긴!
네가 경험한 지옥 따위가 암흑의 세상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내 지옥과 비교가 될 거 같은가!
나는... 지지 않는다...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하더라도 나를 가로막는 것은 모두 쓰러뜨린다. 내 이름은 류우가! 이 세상에 군림할 최강의 용왕!(여기서... 끝이 아니야...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해도 내 앞을 막아서는 자라면 누구든 다 꺾어놓고야 말겠다. 내 이름은 드래곤이야! 이 세상 가장 높은 곳에서 군림하는 무적의 용왕이다!)
내 말 안 끝났어!!!
10.1. 패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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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안 되는군.[108] 좀 더 제대로 된 베이를
아버지에게 받아와라. 뭐, 약해빠진 네 아버지의 베이로는 소용없으려나.
(긴가: 뭐...라...고...? 다시 한 번 말해봐라...! 다시 한 번 말해 보라고...!! 한번 더 아버지를 바보 취급하면 그냥은 두지 않을 거야, 이 자식아!!!!)
몇 번이든 말해주지, 네 아버지는 쓰레기[109]다!
부모가 쓰레기니 그 자식도 쓰레기지! 아버지처럼 너도 내 발밑에 기어보시지!(일본판)
(긴가: 뭐...라...고...? 다시 한 번 말해봐라...! 다시 한 번 말해 보라고...!! 한번 더 아버지를 바보 취급하면 그냥은 두지 않을 거야, 이 자식아!!!!)
몇 번이든 말해주지, 네 아버지는 쓰레기[109]다!
부모가 쓰레기니 그 자식도 쓰레기지! 아버지처럼 너도 내 발밑에 기어보시지!(일본판)
한심해서 못 봐주겠군.
네 아버지한테 가서 좀 더 제대로 된 베이를 달라고 해. 하긴 뭐, 네 아버지도 약해빠진 사람이니 더 나은 베이가 있을 리 없지.
(강타: 지금 뭐라고 했어... 방금 한 말 다시 한 번 해봐! 다시 한 번 말해 보라고!! 우리 아버지를 무시하는 녀석은 누구든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 각오하고 말해!!!)
몇 번이든 말해줄테니 잘 들어! 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
(강타: 뭐라고?)
아버지가 쓰레기니 자식인 너도 쓰레기지! 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내 발밑에 무릎을 꿇어보시지!
▶ 듣기(더빙판)
(강타: 지금 뭐라고 했어... 방금 한 말 다시 한 번 해봐! 다시 한 번 말해 보라고!! 우리 아버지를 무시하는 녀석은 누구든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 각오하고 말해!!!)
몇 번이든 말해줄테니 잘 들어! 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
(강타: 뭐라고?)
아버지가 쓰레기니 자식인 너도 쓰레기지! 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내 발밑에 무릎을 꿇어보시지!
▶ 듣기(더빙판)
첫 등장인 13화에서, 내용 중에 주인공에게 패드립을 쳤다. 그런데 수위가 어지간한 성인용 작품에도 밀리지 않는다.[110] 게다가 하가네 긴가의 아버지 하가네 류세이를 행방불명으로[111] 만든 것이 바로 류우가였다! 그 폭언을 듣고 긴가는 분노했지만 결국 진다.[112] 거기에 "네가 떠들어대는 블레이더의 정신이라는 건 원래 증오와 분노로 가득한가 보지?" 라며 긴가가 지금껏 고수해왔던 블레이더 정신까지 조롱당한 것은 덤이다.
결국 이 행적은 1기 후반 자신에게 돌아와서 그 약해 빠진 베이에 의하여 본인이 패배하게 된다. 이 때문에 2기가 방영하기 전, 엄청난 안티를 양산했으며 많은 팬들 역시 돌아서기도 했다.[113] 방영 당시 충격받은 아동들도 한둘이 아니었다는 후문이 있다.
더빙판은 "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로 원본보다 더 심하게 번역되어 당시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선사했다.
미국 더빙판은 쓰레기라는 단어가 삭제되고 '아버지가 날 못이겼으니 너역시도 날 이기지 못한다' 라는 뉘앙스로 변경되어 원본보다 훨씬 순화되었다.
류우가 특유의 패드립 + 고인드립은 페어리 테일에서 아크놀로기아가 비슷하게 시전했다.
이와 별개로 류우가의 이 패드립 장면은 작품이 완결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작품 내적으로는 매우 심각했지만 외적으로는 나는 약하다와 함께 본작 최고의 개그 밈이 되었다.
만화판에서도 |패드립을 쳤다.
11. 사용 베이
11.1. 엘드라고 105F
휠 ㅡ 엘드라고 | 트랙 ㅡ 105 | 버텀 ㅡ F(ㅣ플랫) |
원작에서 첫 등장한 엘드라고. 애니에서는 페가시스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언급으로만 등장하고 바로 라이트닝 엘드라고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페가시스 105F와 페이스, 휠을 제외하면 같은 부품이다.
원작에서만의 암흑필살은 애니메이션과는 마찬가지로 용황상요격.
11.2. BB-43 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엘드라고 문서 참고하십시오.11.2.1. B-151 라이트닝 엘드라고.10R.Z'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엘드라고 문서 참고하십시오.11.2.2. BX-00 라이트닝 엘드라고 1-60F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엘드라고 문서 참고하십시오.11.3. BB-88 메테오 엘드라고 LW105LF
클리어 휠 - 엘드라고II | 메탈 휠 - 메테오 | 트랙 - LW105(레프트 윙) | 버텀 - LF(레프트 플랫) |
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의 진화형. 필살전기는 용황강패상[114].
1기 마지막에 류우가가 긴가에게 패퇴한 이후, 화산에서 수련하면서 오랫동안 축적된 암흑의 힘을 목숨을 걸고 떨쳐낸 엘드라고이다. 갤럭시 페가시스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엘드라고의 원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메탈 휠에 달린 고무로 회전력 흡수가 가능하다는 기믹으로 애니판 설정을 현실화했고, 작중 행적에서도 엘드라고 중 활약상이 가장 많았다. 다만 많이 부딪히다 보면 엘드라고II 클리어 휠의 고무가 마모돼서 회전력 흡수 효과가 감소할 뿐더러 메테오 메탈 휠은 도색이 전부 까져서 보기 흉해진다. 당연하게도 도색이 까여도 신경쓰지 않고 아낌없이 쓰거나 두 개를 사놓고 하나는 아예 배틀시키지 않고 그대로 놔두어 깔끔한 채로 소장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115][116]
보통 상대의 회전력을 흡수하는 상황에선 엘드라고가 상대베이보다 회전력이 느려야 하지만[117] 애니에서 만큼은 엘드라고 보다 회전력이 빠르거나 비슷해도 확실히 흡수가 가능하다. 그 증거로 긴가가 류우가vs잭과의 싸움에서 류우가가 초반에 잭에게 공격당할 때 엘드라고는 상대 회전력을 흡수하는 베이로 반격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는 긴가의 언급이 나온다.[118] 나중에 엘드라고 디스트로이로 진화하고 나서 드러난 사실이긴 했지만 아마 메테오 엘드라고였을 적에도 좌회전끼리의 대결이었다면 엘드라고 주특기인 흡수 기술이 봉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연하지만, 좌회전 베이와 우회전 베이가 부딪히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와서 부딪혀 그 반동은 배가 돼도, 마찰력은 같은 회전방향을 지닌 베이끼리의 충돌보다 덜하다.
사용해보면 LF 버텀 때문에 소음이 엄청나다. 또한 지구형 베이를 상대할때 단기간에 못끝내면 주위를 돌다가 점점 회전을 흡수하면서 지구형 베이의 D같은 버텀의 뒷심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EWD같은 버텀을 사용해 뒷심을 D나 WD같은 버텀보다 더 좋게 만들면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엘드라고의 특성상 공기저항이 엄청나서 아무리 뒷심을 좋게 해도 반반 이하이다.
12월 한정판 세트에서 버스트로 리메이크되어 롱베이런처L과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조합은 메테오 엘드라고.7V.Sp'. 여기서는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분해한 뒤 반 바퀴 돌려서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다만 클리어 휠 부분의 고무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
11.3.1. B-00 메테오 엘드라고.7V.Sp'
레이어 - 메테오 엘드라고(ML) | 코어 디스크 - 세븐(7) | 프레임 - 볼텍스(V)[119] | 드라이버 - 스파이럴 대시(Sp')[120] |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 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으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버전이다.
원판의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재현한 메테오 엘드라고 레이어는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분리한 뒤 180도 돌려 조립해서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다만 밸런스 패치를 위해 클리어 휠 부분의 고무 면적이 조금 줄어들었다. 무게는 엘드라고2 클리어 휠 9.5g, 메테오 휠 13.9g으로 23.4g이다.
11.4. BB-108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F:S
4D 메탈 휠 -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 4D 버텀 - F:S(파이널 서바이브) |
메테오 엘드라고 LW105LF의 진화형. 회전력 흡수 외에도 4D능력을 탑재.
어퍼 공격이 상당해서 버텀만 그지같은 F:S에서 낮은 트랙과 러버 재질 F계열 버텀으로 바꾸면 공격력이 상당히 좋아진다. 그러나 흡수력을 담당하는 러버는 아래에 있어서 흡수력을 좋게 해서 이기는 방법을 사용하려면 필연적으로 D 계열에 높은 버텀을 사용해야 하는데, 휠의 소재가 뒤집힌 특성상 이게 흡수도 잘 안 되고 샤프의 기울어짐[121] 때문에 메테오 엘드라고 만큼 스테미너를 살리지 못한다. 공격은 어퍼로 스테미너는 스매시로 승부봐야 하는데 역시너지만 난다는 총평. 그냥 흡수력으로 쓰고싶으면 메테오 엘드라고 100EWD 쓰자.
디아블로의 휠의 공격력을 견디기 위해 헬 켈베로스의 BD145 트랙과 데스 케찰코아틀의 RDF 버텀을 장착하는 조합도 있다.
필살전기는 용황강패상과 궁극전기 용황명괴파[122].
12. 여담
- 1기의 최종보스답게 작중 테마곡이 상당히 많으며, 모두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
- 자신의 베이가 좌회전 베이라는 것에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엘드라고 외에 다른 좌회전 베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좌회전이 가능한 양회전 베이를 쓰는 시저의 베이를 장난감이라고 무시하고 긴가에게 좌회전 베이는 엘드라고 하나면 충분하다며 시저를 쓰러뜨리라고 한다. 또한 킹과 붙을 때 베리아레스가 양회전 베이라는걸 알고 감히 엘드라고 앞에서 좌회전으로 덤비다니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는 바보라고 깐다. 실제로 엘드라고가 우회전 베이랑 싸울 경우 엘드라고가 흡수로 상대를 약하게 만들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반면 좌회전 베이를 상대할때는 흡수가 불가능해서 오로지 엘드라고의 파워만으로 제압해야 한다.[123] 그 예로 킹도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최상위권의 강자들 중 한 명이었기에 쓰러뜨리는데 상당히 고전했다.[124] 그럼에도 베리 아레스는 엘드라고의 측정 불가의 어마어마한 파워를 당해내지 못하고 져버린다. 사실 이 둘은 공통점이 있다. 환수가 붉은색인 것과 기술중에 불에 관련한 기술이 있는 것, 그리고 이 둘의 베이는 4D 한정으로 둘다 이체형이다. 그러나 페르세우스와 아레스는 우회전과 좌회전이 모두 가능한 반면 엘드라고는 순수하게 좌회전만 가능한 베이다.
- 시간 낭비와 사기를 매우 싫어한다. 4D에서 별의 조각이 깃들어 있는 베이를 손에 넣는 대결인 바벨탑 대회에 참전했는데, 당연히 류우가가 우승을 했지만 알고보니 그 대회는 조작.[125] 이에 매우 분노한 류우가는 엘드라고로 탑을 무너뜨려버렸다.[126]
- 1기에서 암흑의 힘에 빠졌다가 암흑의 힘을 버린 이후인 2기부턴 우주의 힘을 얻었는데 1기 시절 때 암흑의 힘을 사용하던 시절을 흑역사로 치부하듯 그 시절은 자신의 일생에 있어 최악의 실수였다고 평했다. 그도 그럴것이 까딱 잘못했다간 본인이 오히려 암흑의 힘에 완전히 먹혀버릴 뻔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 쿄우야와 함께 2기나 4D시리즈에 나오는 대부분의 캐릭터(긴가 포함)들이 지니고 다니는 3세대 런처그립(카드끼워서 다니는 세그먼트 런처그립)을 사용하지 않고 1기에 나온 포인터가 달린 고전적인 런처그립을 사용한다. 그리고 전설의 블레이더들중에서는 류우가, 켄타, 쿄우야를 제외한 모두가 3세대 런처그립을 쓰는걸로 묘사된다.
- 쿄우야와 의외로 공통점이 많은데, 류우가는 잭과의 대결에서 "어차피 너는 새장 속의 새일 뿐, 주인이 주는 먹이를 먹고 커진 덩치만 믿고 감히 용왕을 이기려 들다니, 아주 웃기는 일이지."라고 스타브레이커의 어레인지 시스템을 디스하는 대사를 했고 쿄우야 역시 다미안 하트와의 대결에서 더빙판 기준 "주인이 만들어놓은 울타리 안에서 편하게 훈련받은 경비견이 거친 야생을 온몸으로 겪은 백수의 왕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나?!"라는 흡사한 대사를 했다. 게다가 4D에서 켄타와 훈련하던 중 나타난 호랑이를 류우가가 눈빛으로 쫓아내는 묘사가 있었는데 쿄우야도 미스트 마운틴에서 표범이 나타났을때 눈빛으로 표범을 쫓아냈다. 또한 두 인물 모두 세계관 최강급의 강함을 지녔고, 긴가와 라이벌이라는 것과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 또한 비슷하다. 그리고 류우가는 자신을 용왕이라고 칭하는데, 쿄우야도 자신을 백수의 왕이라고 칭한다.
- 원작자 아다치 타카후미에 의하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연어라고 한다.
- 원작에서는 남동생으로 류우토가 있는데 용의 일족 형제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류우토가 나오긴 하지만 생판 남이다.
-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주연 중에서 최초로 사망한 블레이더이다.
- 원판 성우인 츠다 켄지로가 그 유명한 모 카드게임 애니메이션의 사장님 캐릭터로 유명한 지라 다시 보고 나면 은근히 그 사장님하고 류우가랑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7]
- 주연들 중에서 개그씬이 아예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비슷하게 진지한 성격인 쿄우야와 츠바사도 가끔씩 개그 장면이 나오는 편이지만 류우가는 하나도 없다는 게 특징.[128]
- 해당 캐릭터의 대한민국 성우는 다른 애니메이션에서 이 문서의 캐릭터와 비슷한 캐릭터를 담당한 일도 있었다. 또 해당 캐릭터처럼 사용하는 파트너가 용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 특이하게도 훈련 방식이 맨손으로 절벽을 올라 주머니에 손 넣고 그냥 뛰어내리는 엽기적인 방식인데 정작 한일 성우들은 공통적으로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 첫 등장때는 도저히 미형이라 하기 어려운 외모였지만 4D에서 작화버프를 상당히 받으며 나름 미남 축에 끼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는 인상 더럽게 생겼다고 까였다(...)
- 4D 이후로 대외적으로는 행방불명 처리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사체가 전혀 남지 않았고, 모든 전말이 밝혀진다면 전 세계로부터 온갖 비난이 폭주할 텐데 긴가와 켄타가 그걸 원할 리가 없기 때문. 일단 최종전투에 참여한 인원들을 제외하면 류세이, 히카루, 벤케이 등의 극소수 인원만이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은 확실하다.
[1]
정확한 연령은 불명이지만 빅뱅 블레이더즈 참가 조건에 성인 블레이더는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조항이 붙은 것을 보면 일본 원판 기준으로 성인 나이인 18세 미만으로 추정되며 외형상으로는 긴가보다는 나이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쿄우야, 츠바사와 비슷한 연령대인걸로 추정.
[2]
원작에선 아예 용의 일족인 고대인으로 나온다.
[3]
원작 한정.
[4]
빅뱅 블레이더즈 결승전 직전에 오오토리 츠바사와 텐도 유우가 데미안에게 당해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선수가 한명 부족해지자 임시 주전 선수가 되어 잭과 대결했다.
[5]
높은 더빙 퀄리티를 자랑하는 본작에서 손꼽히는 초월더빙 캐릭터 중 하나로 칭송받는다.
[6]
자신을 어둠의 힘에서 벗어나게 해준게 긴가이기 때문에 빚을 갚으려고 한거다.
[7]
대표적으로 켄타가 자신을 따라다니다가 상당히 지쳐서 쓰러졌는데 무시하고 갈 수 있었으나 켄타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으며 배고파하는 켄타에게 직접 사냥한 생선을 던져주는 행동은 1기 때의 류우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8]
4D에서도 별조각의 힘을 보고 독자적으로 별조각을 모으러 다니기 시작하고, 츠바사가 '이미 강력한 힘을 가졌으면서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하자 이유같은 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네메시스의 파워 흡수를 시도했을 때 자신이 그토록 바랬던 강력한 힘이라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9]
네놈도 블레이더라면 자기 자신과 본인의 베이의 힘만으로 덤벼봐라, 빌린 힘이 없으면 싸우지도 못하는거냐는 쿄우야의 도발에 코웃음을 쳤으나 결국 쿄우야의 힘겨루기 정면승부에 응해줬으며, 다이도우지의 도발은 처음부터 봉인이고 나발이고 자기가 네메시스의 힘을 흡수할 심산이였기에(...) 결과적으로 도발에 응해준 꼴이 되었다.
[10]
이후 잭과의 일전 이후 긴가는 류우가가 자신들을 도우려고 온 것이 아니라 스타브레이커를 쓰러뜨리기 위해 온 것이라고만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저런 녀석들한테 지면 가만 안 두겠다."며 츤데레성 격려를 해준 것을 보면 마음 한켠에는 긴가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온 것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스타브레이커를 쓰러뜨리기 위함이었다면 굳이 번거롭게 결승전에 난입할 것도 없이 류우가 혼자 다니다가 직접 쳐들어가 쓸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실제로 긴가와 다미안의 결승전을 멀리서 관전하고 있었다.
[11]
이쪽도 성격이 썩 좋은편은 아니나 나름 상식적인 선이고 좋은 모습을 보일때도 많기에 류우가와 달리 사교성이 제법 괜찮은 편이다.
[12]
다미안 하트와의 대결을 앞둔 긴가에게 "똑바로 해라. 저런 허접한 녀석들에게 진다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어."라는 대사를 했을 때의 눈빛을 보면 오히려 선량하게 보인다.
[13]
아무리 만화적 연출이라지만 눈보라지대에 화산이 있다는 것은 옥의 티로밖에 볼 수 없다. 그렇다는 것은 화산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류우가가 수련을 하면서 생겨났을 가능성이 높다.
[14]
소피의 케토스를 공격하려다 페르세우스가 막은 것일 뿐 제대로 된 배틀은 아니었고 시저가 단순히 소란피지 말라고 경고하는 형식에 불과했다.
[15]
실제로 작중 좌회전 베이를 제대로 이용할 줄 아는 블레이더는 류우가와
킹 둘 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29]. 또한 순수하게 좌회전만 하는 베이는 작중 엘드라고가 유일하다. 킹의 바리아레스는 순수한 좌회전 베이가 아니라 시저의 페르세우스처럼 양회전 베이이기 때문에 순수한 좌회전 베이는 엘드라고가 맞다.
[16]
이때 갤럭시 페가시스의 힘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 뒤, "이걸로 빚은 갚았다."라고 한 대사를 보면 처음부터 이것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츠바사의 폭주에 대한 조언은 그 덤이었던 듯하며 빚이란 건 정황상 1기 최종결전 때 긴가가 자신을 구해준 것을 말하는 듯 하다. 한마디로 이때의 페가시스는 자신의 힘을 전부 발휘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힘을 전부 발휘할 수 있는 엘드라고에게 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류우가는 애초부터 긴가가 페가시스의 힘을 온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최강의 블레이더이다.
[17]
프리가 손으로 베이를 돌리는 것이 이때의 류우가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18]
류우가는 세계대회나 국가별 예선에 참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켄타와 왕호단은 참가 기록이 있었다.
[19]
이때 겉으로는 착각하지 말라고 했고 긴가 역시 자신들을 도우려고 온 건 아닐 거라는 말을 했지만 긴가에게 지지 말라며 자기 나름대로의 당부 및 격려(?)를 하는 것을 보면 긴가를 도울 마음도 전혀 없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0]
작중 보이는 시점에서는 류우가가 비폴에게 손도 못 쓰고 밀리는 것처럼 묘사되었기에 그 외의 캐릭터들 모두 류우가에게 "기운 내라, 이 때를 기다린 거다." 라며 응원하듯이 말했지만 류우가 입장에서는 단순히 얼마나 잘하는지 구경하다가 재미없으면 그냥 끝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게다가 류우가는 엘드라고가 멈추기 직전까지 몰리는 순간까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21]
조심하라는 건 당시 경기가 시작되기 전이라 스타브레이커 놈들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습격해올지 모르니 경계하라는 뜻이었으며, 실제로 이 직후 다른 곳에 있던 츠바사와 유우가 다미안에게 기습을 당해 쓰러졌다. 그리고 지면 가만 안 두겠다고 한 것은 분명히 스타브레이커의 강함 자체는 보통이 아니지만, 강하다고 해도 결국 재조정 따위로 인위적인 힘을 얻은 이도저도 아닌 놈들에게 진짜 실력자인 긴가 네가 지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식의 뜻이다.
[22]
잭, 제오를 비롯해 어레인지로 신체만 강화한 다른 하데스 아카데미의 원생들과 달리 베이까지 본인에게 맞게 특수 제작된 블레이더이다.
[23]
표정에 변화는 없었지만 본인의 과거일을 정리했다고 생각했는지 얼굴감정선이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이후 시즌의 행적을 보면 사실상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니었다.
[24]
이때 쿄우야는 매우 강력했지만 베이의 힘을 완벽히 끌어내지 못했었고 류우가는 그때 암흑의 힘보다도 훨씬 강력한 힘을 갖고 있었던데다가 지옥 훈련+별의 힘으로 천상계가 되어있었다. 류우가가 "베이의 성능은 서로 호각이니 승부는 블레이더의 실력으로 결정나겠군." 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때의 쿄우야는 류우가에게 못 미친다는 것을 말한다. 자세한 것은 4D 7화 참조.
[25]
사실 약간의 논란이 있는 베이실력을 빼고 초인 속성으로만 따지자면 긴가, 쿄우야는 류우가 버금가는 엄청난 괴물놈들이다.
[26]
당연한 게 이전까지는 전혀 대화를 나눠 본 적 없을 정도로 접점이 없었으니 못 알아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27]
아무래도 이렇게까지 녹초가 되는데도 자신을 따라간 이유가 궁금한 듯하다. 왜냐하면 켄타가 결국 지쳐서 쓰러졌는데 켄타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기 때문이다.
[28]
사실상 작중에서 류우가가 썩소도 조소도 아니고 순수하게 웃는 유일한 장면이다. 하나 더 있긴 하지만 이는 켄타의 상상.
[29]
후에 밝혀지지만 사실 류우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켄타를 상대로 진심으로 싸우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으며, 켄타를 진지하게 인정하게 된 것은 극이 더 진행된 뒤의 시점이다. 어쨌든 이때도 순수한 미소를 보인 것을 보면 켄타의 의지만큼은 높이 평가한 듯.
[30]
참고로 류우가가 출발한 시점은 켄타와 츠바사의 배틀이 시작된 직후였다.
[31]
더빙판에서는 최강필살기로 번역됐다..
[32]
사실 사기극이라기 보다는 그냥 동네 축제에 가까웠는데 이걸 츠바사나 류우가 등이 확대 해석한 것에 가깝다.
[33]
다른 블레이더들이 긴가는 이기고 싶어하는 반면, 류우가는 보기만 해도 벌벌 떨었다. 날아가는건 덤.
[34]
같은 좌회전끼리의 대결이라 엘드라고의 주특기인 회전력 흡수 기술조차 봉쇄된 상황이었다. 그 탓에 킹이 전력으로 나오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필살기를 사용해 끝을 내려는 킹의 모습에 우습게 보지 말라며 필살기도 쓰지 않고 그대로 킹을 쓰러뜨린다.
[35]
크리스의 힘을 빼앗으려는 순간 켄타가 온몸으로 뜯어 말렸고, 이에 류우가가 주춤한 사이 요하네스가 기습을 가해 오리온을 떼어냈다. 그래도 이미 상당한 힘을 흡수한 상태였다.
[36]
이유는 류우가가 네메시스의 기운을 감지하고 네메시스의 힘도 엘드라고의 힘으로 흡수하려 가는 것을 저지하기 위함. 켄타가 막아선 이유는 암흑룡 시절의 엘드라고를 다뤘을 때처럼 암흑의 힘에 또 휘둘린다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의 행적을 보면 켄타의 우려는 어느정도 들어맞았다 볼 수 있다.
[37]
비록 용왕명괴파까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류우가는 자신이 켄타 따위를 상대로 필살전기를 사용했다는 사실에 상당히 자존심이 상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페이스에 상처가 났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진심으로 싸우게 하는데 성공한 것. 실제로 류우가도 이후 이 때의 일을 두고 잠시지만 진심으로 대했다고 인정했다. 켄타의 성장을 알 수 있는 부분. 또한 말로는 용황강패상이라 했지만 정작 필살전기의 연출은 용황명곡파에 가까웠고, 배틀이 끝난후 본인이 직접 꼬맹이 따위에 궁극전기를 사용했다며 분해했다. 정말로 궁극전기를 쓴것이라면 켄타는 정말로 류우가의 100% 전력을 이끌어낸셈.
[38]
심지어 류우가는 이 당시 켄타와의 약속을 지킬 의무가 있었으며, 실제로 엘드라고에 난 흠집을 보는 연출로 바로 직전까지 켄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었음을 보여준 상태였다. 그런데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약속을 깨부순 것. 켄타로서는 참으로 허망하기 그지없는 결과였다. 실제로 켄타는 이후 긴가 일행으로 복귀해서도 이 일로 인해 심하게 자책했다.
[39]
이 장면이 나오기 전에는 그래도 막판에 재등장하길 기대한 시청자들도 있던 듯하다.
[40]
이때 류우가의 잔상이 함께 나타난다. 언뜻 연출만 보고 류우가가 다크나이트 드래곤을 주었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싱크롬 시스템 자체가 네메시스 사태 종결 이후 WBBA의 손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순하게 사쿄가 류우가의 지위를 이어받았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게 맞다. 애당초 제로G는 기본 설정부터 뒤집힌 시리즈라서 그러려니 해야 한다.사쿄와 류우가와의 연관점은 코믹스에서 설명되는데, 류우가는 원래 류우토와 함께 용의 일족 출신이였고, 사쿄는 그 용의 일족의 후손이였다.
[41]
서바이벌 대회가 끝난 직후 다이도우지한테 말한 장면.
[42]
아예 수리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산산조각난 베이들도 있었다.
[43]
다만 라이트닝 엘드라고는 이긴 상대의 힘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베이고 페가시스도 엘드라고에게 쓰러진 친구들의 힘을 받아 전투했기 때문에 최종화의 파워밸런스를 논하는 것이 의미가 크진 않지만, 세세히 따진다면 1기 최종화에서는 엄연히 페가시스가 엘드라고를 이긴 것이다. 엘드라고와 페가시스 모두 레오네, 아쿠이라, 아쿠아리오의 힘을 흡수하여 사용했기 때문. 오히려 여기에 더해 네임드 베이 5개(오르소, 제미오스, 카프리콘, 캔서, 울프)의 힘까지 흡수한 엘드라고를 상대로 버틴 페가시스 쪽이 더 대단한 것.
[44]
등장하는 것만으로 케토스의 합체 필살기를 날려버리고 맨 바닥에 경기장 정도 되는 크기의 크레이터를 만들어버렸다. 이 크레이터를 만드는 과정이 바로 작중 행적 2기 문단에 수록되어 있는 이미지이다.
[45]
아직 페가시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던 시절이라지만 류우가에게 쪽도 못 쓰고 당했다. 둘이 대결하는 것은 2기에 들어서 이때가 처음인데도 긴가가 실력은 여전하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46]
갤럭시 페가시스는 설정상 라이트닝 엘드라고와 스톰 페가시스를 상회하는 베이인데, 그런 베이를 상대로 압도했다는 것은 1기 최종화에 비해 비약적으로 류우가의 실력이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47]
라고우 일행이 류우가를 무시하자 분노하며 한 대사. 후반부 시점에서도 류우가가 긴가와 쿄우야를 포함한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그 누구보다도 강했다는 증거. 실제로 그 누구도 이 말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 자존심 강한 쿄우야와 패배했던 킹과 크리스조차도.
[48]
무려 베이블레이드 4D의 최종 보스이자 디아블로 네메시스를 다루는 라고우가 다른 레전드 블레이더들마저 개무시를 하는데 비해 유일하게 류우가를 칭찬했다. 거기에 라고우가 필살전기를 사용한 것도 류우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49]
초반에 잠깐 호각을 다투다 순식간에 승리했다.
[50]
페가시스의 모드체인지에 고전하는 등 쿄우야보다 더 잘싸웠지만 용황강패상으로 승리.
[51]
이쪽은 애초에 초보 블레이더라서.........
[52]
이게 엄청난 것이 샤이닝 토네이도 버스터는 케토스 2개와 잭의 비폴을 원콤내버린 엄청난 위력의 기술이다. 그걸 그냥 정면으로 뚫어버린 것.
[53]
여기서 더 대단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아쿠이라를 산에 쳐박을때 정작 엘드라고는 류우가 앞에 있었다는 것이다. 즉, 엘드라고는 움직이지도 않고 에너지만 날려서 필살기 상태의 아쿠이라를 산에 꽂아버린 것이다. 이후 묘사에서도 켄타와 겨룰때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잠깐 멈칫하다가 그대로 산에 꽂아버린다. 멈칫했을때 엘드라고가 움직여서 마무리 지은것으로 보인다. 물론 라고우때는 바로 달려들었지만.
[54]
실제로 긴가또한 류우가와 마찬가지로 싸움조차 제대로 성립되지 않다가 나머지 전설의 블레이더들의 힘을 전부 받고서야 네메시스와 호각으로 싸웠다.
[55]
만약 류우가가 네메시스에게 승리하려면 별조각을 흡수당한 시점부터 네메시스 최종결전까지 최소 2배 이상(엘드라고의 힘 30~40%+ 나머지 9개 분량의 별 조각의 힘 60~70%)은 강해져야 하는데, 이미 류우가 본인은 극한까지 단련된 실력자이고 다른 베이들의 파워도 모두 별 조각의 힘에 의해 상향평준화 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즉 흡수당한 시점에서 패배는 예정되어 있었던 것.
[56]
그리고 네메시스를 단독으로 이길 수 없다는 점이 더더욱 확실히 두드러지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아직 엘드라고의 힘을 얻지 못해서 프로토타입 상태인 네메시스조차도 엘드라고가 네메시스의 힘을 흡수하려하자 오히려 손쉽게 역으로 엘드라고의 별의 조각 힘을 흡수했다. 심지어 이 때 나온 말이 "감히 너 따위가 네메시스의 힘을 흡수할 수 있을 거 같냐." 였으니... 이미 여기서부터 네메시스와 엘드라고의 차이는 극명했던 것.
[57]
참고로 이 당시 엘드라고는 멀쩡한 상태가 아니었다. 켄타와의 배틀 때 사지타리오가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를 낸 걸 약속의 증표로서 그대로 놔두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 물론 휠이나 트랙 등에 난 상처에 비하면 페이스에 난 상처는 가볍게 여겨지는 편이지만, 조금이라도 균열이 가면 베이의 균형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생각하면 멀쩡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태였다.
[58]
물론 류우가의 엘드라고가 다른 레전드 블레이더들의 별의 조각의 힘 일부를 흡수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걸 빼도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순수실력으로 원탑인 건 변함 없다.
[59]
이 때 라이트닝 엘드라고가 러시에서 레이징으로 모드를 체인지한다.
[60]
국내판은 이 부분도 용왕 여의주 승천(용황상요격)으로 나오는 번역 실수가 있었다.
[61]
일본 베이블레이드 위키에 王이 아닌 皇으로 표기되고 일본어로 둘이 발음이 オウ로 동일함.
[62]
그러나 완전히 압도한 건 아니고 사지타리오의 파워에 페이스에 상처가 나기도 했다. 그러나 배틀이후 류우가 본인이 직접 궁극전기라 했고 연출또한 용황명괴파에 가까워서 진짜 용황강패상 인지는 불명.
[63]
국내에서는 용황명계파로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았다. "계"가 아닌 무너질 괴의 "괴(壊)"이다. 영어판에서도 Dragon Emperor Life Destructor로 번역했다. 목숨 명(命)이 Life로 무너질 괴(壊)를 Destructor로 치환하면 딱 들어맞다.
[64]
정확하게는 난입
[65]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라고우 일행은 도주하고 류우가도 생체기 없이 유유히 빠져나왔으므로 무.
[66]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67]
문자 그대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고 수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 났다.
[68]
덤으로 다크 볼프도 둘로 쪼개져 수리가 불가능해졌다.
[69]
엘드라고 특유의 흡수 기술을 픽시스의 높은 트랙으로 대처한 것까진 괜찮았으나 픽시스의 힘이 발휘되려다 끊긴 것도 있었다.
[70]
심지어 좌회전끼리의 대결이라 주특기인 회전력과 파워 흡수도 불가능했다.
[71]
이 때 페르세우스가 좌회전으로 덤볐는지는 불명이나 류우가는 이미 페르세우스가 양회전 베이임을 인지했는지 시저한테 엘드라고만이 좌회전되도록 허락받은 유일한 베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72]
더빙판은 36화.
[73]
류우가를 처참히 패배시킨 라고우한테 분노한 긴가 일행한테 한 일갈. 류우가가 쓰러지면서 더는 제우스의 결계를 펼칠 수 없게 됐고, 그 책임은 류우가에게 있으니 원망하려거든 자신들이 아니라 무모하게 덤빈 류우가를 원망하라는 뜻. 명백한
팩트폭력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류우가를 오히려 최고의 라이벌이라 변호한
긴가가
대인배다.
[74]
더빙판에선 "억울한가? 억울하기도 하겠지
용왕인 줄 알았는데 벌레였으니 분하기도 할 거야~ 흐하하하하하하!!"로 바뀌었다.
[75]
패배 직전까지 간 류우가를 뒤에서 조롱하는 장면.이때 류우가에 대한 호칭이
아나타에서
키사마로 바뀐다. 또한 한일 양국 모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봐도 다이도우지가 타인한테 반말을 한 유일한 장면이다.
[76]
사실 다이도우지의 말도 잘 보면 의외로 일리가 있는데(...), 1기에서는 다이도우지의 도움으로 다크 네뷸러라는 거대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었지만, 2기부터는 단독으로 활동하면서 그저 다른 이들을 쓰러뜨리는 일만 한데다 3기에서는 아예 별의 조각을 모으겠다며 여러 곳에서 민폐만 잔뜩 끼치는게 3기 류우가의 행적이다. 행적을 보면 빼도박도 못할 불량배다. 괜히 불량배라고 비웃은게 아닌 것.
[77]
단 이걸 듣지 않은 건 아그마와 크리스도 마찬가지. 물론 이들의 경우는 얘기가 다른데, 크리스는 네메시스의 강대한 힘을 느끼고, 자기가 이런 괴물의 부활을 도와주려한거냐며 자조했고, 아그마 역시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베이림권을 세워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애초에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에 가깝다. 류우가도 어느정도 해당된다.
[78]
이조차도 류세이는 류우가를 적대한게 아니라 엘드라고를 막고 류우가를 보호 하려는 차원에서 류우가를 찾아간 것인데, 본인 스스로가 쓰러트려놓고 이런 패드립을 친 것이다.(다만 나중에 죽지 않고 재등장을 하긴 했다.)
[79]
사실 1기 시점에서 류우가와 싸우면 멀쩡하게 서 있는 블레이더는 없었지만 특히 이 세 사람은 심하게 당한 상태였다.
[80]
쿄우야 건은 류우가를 지배한 엘드라고의 만행이기는 하지만 다이도우지를 처리한 후의 언급에서 보이듯이 지배당하지 않더라도 이런 짓을 저질렀을 것이다.
[81]
경기장 훼손 그 자체만 놓고 봤을 땐 류우가만의 잘못은 아니다. 긴가와 쿄우야 역시 강적들하고 배틀하다 보면 경기장을 훼손시키기는 한다. 그러나 류우가는 이 둘하고 다르게 고의적으로 자신의 파워를 상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경기장을 훼손 시키기도 하는데, 그게 바로 1기에서의 히카루 전과 쿄우야 전.
[82]
그나마 유우의 잔머리로 켄타가 얼떨결에 따라와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긴가 일행은 완전히 망했을 것이다.
[83]
굳이 실드를 치자면
다이도우지가 도발한 것도 있긴 하겠지만 말이다.
[84]
실제로 전 세계에 대규모
지진과
낙뢰,
정전이 발생하는 묘사가 나왔다.
[85]
실제로 네메시스가 완전히 부활하자마자 바로 제우스의 부적을 펼쳤으면 네메시스는 봉인 확정이였다.
[86]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침 그때
라고우는 세상을 완전히 멸망시킬 의식을 치르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난입 덕분에 세상이 완전히 멸망하는 것을 막았으며 그 덕분에 재앙이 발생하지 않아 긴가 일행은 무사히 라고우한테 갈 수 있었다. 즉 어느 정도는 도움을 줬다고 볼 수있다.
[87]
이 조건의 입문 단계로 대충 켄타가
긴가와 막상막하로 싸운 배틀 이전에 한 수련이 베이 한번 슛한걸로 큰 건물만한 바위를 갈라버리는 수련이었다. 그냥 그 조건 하나만 바라보고 무지막지하게 성장해버린 켄타의 근성 역시 대단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88]
다만 이때 켄타의 각오를 확인하고, 조건을 건 것을 보면 이때부터 어느정도 켄타를 인정하는 모습이 보이긴 했다.
[89]
그나마 쿄우야가 류우가를 무시하지 말라고 화를 내기는 했지만, 쿄우야는 화를 내기 전에 아예 재수없는 자식이라고 덧붙이며 별로 정이 없다는 것도 확실하게 표현했다. 마도카 또한 처음에 보고 충격을 먹었고 나중에 너무하다고 하기는 했지만 라고우 일행의 악행이 초점이지 결코 류우가의 재기불능을 안타까워하는 대사는 아니다.
[90]
몇몇 작품들이 캐릭터가 붕괴되어버려서 비판받는 가운데 류우가는 캐릭터 붕괴가 된 적이 없다.
[91]
실제로 작중 간간히 나오는 대사를 통해 그가 남의 생명을 하찮게 여김을 알 수 있다. 싸우자는 켄타에게 또 까불면 안 살려둔다거나 츠바사에게 비키지 않겠다면 죽으라는 등.(이쪽은 국내판에선 비키게 해주겠다며 순화되었다.) 애초에 본인이 뭔가를 크게 박살낼 때마다 누가 다치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제 갈길 간다.
[92]
정확히는 지구라트와 그의 어레인지 시스템에 대한 경멸, 자신을 이용하려 했던 다이도우지와 한패였다는 것에 대한 분노다.
[93]
실제로 후반부에서 긴가도 최고의 라이벌일지언정 동료는 아니었다고 못을 박는다.
[94]
그래도 영미권에서는 류우가 특유의 막말이 훨씬 순화되어 나와 안티가 한국과 일본에 비하면 덜하다.
[95]
2기에서 마사무네가 류우가를 마구잡이로 매도하자 침착하게 쉴드쳐 주기도 하고, 강강갤럭시로 들어와 잭과 싸울 때 열심히 응원한다. 또 4D에서 류우가가 쓰러졌을때 달려가 슬퍼해준 유일한 사람이 긴가와 켄타다.
[96]
사실상 긴가 입장에서는 아버지 살인미수범이나 마찬가지이니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네메시스에게 당해 쓰러졌을 때 분노해준 것이 보살인 수준.
[97]
물론 쿄우야가 류우가 본인을 제대로 몰아붙였던 몇 안되는 상대이기는 한 만큼 타 블레이더들보다 무시 하는 정도는 덜하기는 하다.
[98]
1기에서는 그나마 몇 번 마주치기라도 했지만 대화한 적은 없고, 2기에서는 마주친 적이 아예 없다.
[99]
사실 류우가의 성격상 누군가와 함께 다닌다는 것 자체가 매우 충격적이기 때문에 긴가 일행은 그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기도 했다.
[100]
이때 처음으로 켄타의 이름도 부르며 '받아다오, 켄타'라고 말한다. 다만 더빙판에서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번역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많은데, 류우가가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직접 이름을 부른 사람은 한 손에 꼽을 정도일 만큼 의미가 크기 때문.
[101]
네메시스가 엘드라고의 신수 모습으로 변해 공격해 오자 얼어붙어 맞받아치지 못하기도 한다.
[102]
여기서 왕자는 왕의 아들(王子)이 아니라 왕의 자리에 있는 사람(王者)을 말한다. 국내판에선 사어라서 일인자로 번역됐다.
[103]
직후 하데스 시티 중앙의 건물을 반파시키고 떠난다.
[104]
이 말을 한 후 필살전기를 사용하여 비폴을 관광보낸다.
[105]
이 말 이후 슛 한방으로 하데스 시티를 스파이럴 포스 채로 수직관통 시켜버렸다.
[106]
긴가 일행을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켄타에게. 더불어 이때의 류우가는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다.
[더빙판]
그 때, 나는 아주 잠깐이었지만 진심으로
널 대했다. 약속을 지키지. 엘드라고다, 받아라!
[108]
원문은 話にならんな。(하나시니 나란나)로 직역하면 '말이 안 되는군' 이란 뜻인데 실제로는 '말이 안 될 정도로 약하다' 라는 뜻으로 매체에서 쓰인다. 흔히 게임이나 경기 등에서 한 쪽이 일방적으로 압도하고 있을 때 종종 '이 정도로는 이야기가 안된다, 안통한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109]
원문은 カス(카스). くず(쿠즈)와 같은 의미지만 좀 더 과격한 표현이다. 아래의 더빙판 대사의 "천하의 쓰레기" 는 본 표현을 잘 살린 셈.
[110]
사실 본작 자체가 말이 아동용 애니메이션이지 전체적인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111]
게다가 당시 긴가는 류우가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줄 알고 있었다. 이는 류우가도 마찬가지였을 터, 그렇다면 류우가는 자기가 죽인(사실은 죽였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고인드립까지 친 게 된다.
[112]
사실 긴가를 도발한 뒤 분노와 증오의 힘을 흡수하는 것 자체가 류우가의 계획이였다.
[113]
류우가가 상대적으로 갱생한 모습을 보인 2기 이후에도 이 패드립 및 고인모욕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114]
더빙판에서는 용왕화염여의주(龍王火炎如意珠).
[115]
메탈 휠의 도색이 까지는 것은 갤럭시 페가시스, 그라비티 페르세우스, 헬 켈베로스도 그렇지만, 사실상 은색 메탈 휠도 엄연히 도색된 것이어서 메탈 휠이면 도색이 까지는 것은 전부 매한가지다. 은색 메탈 휠의 도색 막과 도색이 벗겨진 후의 금속의 은색이 서로 비슷하다 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뿐.
[116]
또한 클리어 휠의 고무가 마모되는 것보다 메탈 휠의 도색이 까지는 것이 훨씬 더 먼저이다.
[117]
열역학 제 2법칙 때문. 에너지는 많은 쪽에서 적은 쪽으로 이동하고 양 쪽의 에너지가 같으면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엘드라고가 더 빠를 경우 상대가 빨라진다. 이 때문에 동봉된 파워런처의 스트링 길이가 라이트닝 시절에 비해 짧아졌다.
[118]
물론 상대 베이의 힘을 흡수하는 엘드라고의 특성을 따져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겠지만 류우가 입장에서는 단순히 때려보라고 그냥 맞아준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슬립 아웃 일보직전일 정도로 메테오 엘드라고의 회전력이 약해져 있는 걸 보면 더더욱 그렇다.
[119]
전용 컬러링은 남색.
[120]
전용 컬러링은 남색.
[121]
지구력은 높아질지언정 방어에 매우 취약해져서 조금만 큰 공격에도 휘청거린다.
[122]
더빙에서는 최강필살기 용왕신파괴로 나왔다.
[123]
톱니바퀴를 돌리면 맞물린 다른 톱니바퀴는 반대로 돌아가고,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톱니바퀴를 맞대면 멈춰버리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124]
류우가가 명백히 당황하고 있었고 파워 모드로 모드 체인지 하기 전엔 마도카가 이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했을 정도로 궁지로 몰았다. 애시당초 류우가가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최강이었다지만, 류우가 본인부터 스스로 인정했다시피 베이들의 파워 자체는 서로서로 비슷했기에 초 중반까진 이들과의 순수한 파워 대결은 거의 호각이었다.
[125]
사실 조작이라기 보다는 그냥 동네 축제에 가까웠는데 이걸 츠바사나 류우가 등이 확대 해석한 것에 가깝다.
[126]
그나마 다행인 건 살생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 사실을 알려준 블레이더가 베이를 떨어뜨리자 그 베이를 밟아 부숴버리고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자 켄타는 그 블레이더를 죽이려고 하는 줄 알고 그만두라고 하지만 탑만 무너뜨리고 간 모습을 보고 천만다행이라 생각하고 류우가를 쫓아간다.
[127]
우선 성격 면에서는 굉장히 오만하고 독고다이라는 점, 전설적인 용에 눈독을 들여 그것을 잔혹한 방식으로 입수하고 초반엔 그걸 제대로 다루지 못해 휘둘림, 주인공에 의해 패배한 후 더 크게 성장하여 강해졌다는 점, 자의든 타의든 주인공 일행을 돕는 점, 다소 적은 인망에도 불구하고 그 특유의 강함은 인정받는 모습, 그리고 세계 최강을 노린다는 점에서도 상통된다.
[128]
4D에서 대회 중 난입한 켄타를 전혀 못 알아보는 장면은 개그씬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