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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09:47:39

루크 스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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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스캇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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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30번
그렉 올슨
(1996)
루크 스캇
(2005~2007)
션 차콘
(2008)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30번
롭 벨
(2007)
루크 스캇
(2008~2011)
크리스 틸먼
(2012~2018)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30번
브랜든 가이어
(2011)
루크 스캇
(2012~2013)
빈스 벨놈
(2014)
SK 와이번스 등번호 64번
최윤철
(2013)
스캇
(2014~2014.3.)
문광은
(2014.8.5.~2014)
SK 와이번스 등번호 34번
위준호
(2013)
스캇
(2014.3.~2014)
김기현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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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uke scott.jpg
루크 스캇
Luke Scott
본명 루크 브랜든 스콧
Luke Brandon Scott
출생 1978년 6월 25일 ([age(1978-06-25)]세)
플로리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델란드 고등학교
신체 183cm, 99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01년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77번, CLE)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2005~2007)
볼티모어 오리올스 (2008~2011)
탬파베이 레이스 (2012~2013)
SK 와이번스 (2014)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 (2015)
응원가 장미여관 - 오빠라고 불러다오[가사]
종교 개신교

1. 개요2. 선수 경력3. 논란4. 여담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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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야구선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치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통산 135홈런을 기록한 강타자였다. 비록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시즌도 있지만 2006~2010년까지 5년 연속 OPS 8할을 기록하기도 했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시즌 연속 23홈런 이상을 기록하기도 한, 야시엘 푸이그 훌리오 프랑코를 빼면 KBO 리그에 진출한 타자 중엔 최상급의 커리어를 자랑했던 외국인 선수.

그러나 SK 와이번스 시절 200만달러 이상이라는 많은 돈을 받고 크게 부진한 것은 물론, 이만수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야기하며 팀과 KBO의 용병 제도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기고 떠나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2.1. 초창기

오클라호마 주립대에 재학 중인 2000년 드래프트에서 45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되었지만 지명을 거부했고, 이듬해 다시 드래프트에 참가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9라운드로 지명받아 프로에 뛰어들었다. 스캇은 대학 시절에는 겨울에 베네수엘라 리그에 참가하기도 했는데, 현지인으로부터 "홈런 괴물(el monstruo de cuadrangular)"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장타력은 인정받았다.

2.2. 마이너리그 시절

스캇은 입단 첫해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아 재활로 첫 시즌을 날리게 되었다. 재활을 마치고 2002년부터 싱글A에서 뛰게 된 스캇은 비범한 펀치력을 주무기로 자신의 잠재력을 과시한다. 2002년에 97경기 15홈런 62타점, 2003년에 20홈런 81타점을 올렸을 정도.

그리고 2004시즌에 앞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제롬 로버트슨(Jeriome Robertson)이라는 선수와 트레이드 되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이후 스캇은 더블A에서 6할이 넘는 장타율을 기록하며 대폭발했고, 이에 고무된 애스트로스는 2005시즌 개막 로스터에 스캇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2.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그리고 스캇은 2005시즌 개막전부터 제프 배그웰과 모건 엔스버그의 뒤를 받쳐줄 좌익수 5번 타자로 낙점받았지만, 부담감이 너무 큰 탓이었는지 빅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곧 마이너리그로 옵션된다.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간 그는 괴물같은 성적을 내며 무력시위를 했고 9월 확장 로스터 때 재콜업,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도 출전하는 영광을 맛봤다.

2006시즌에는 트리플 A에서 시작했지만 마이너를 또다시 폭격하며 시즌 중반 메이저에 콜업되었다. 그리고 65경기에 나서 타율 .336 출루율 .426, 장타율 .621로 알버트 푸홀스 부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스캇은 애스트로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루키로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사나이가 되었다.

이러한 활약에 팀은 그에게 핵심타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첫 풀타임 시즌인 2007년엔 잔부상이 겹치며 132경기 타율.255출루율.351장타율 .504 18홈런 64타점이라는 전년도에 임팩트에 비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결국 다시 한 번 팀을 옮기게 되었는데, 애스트로스가 미겔 테하다를 받는 5대1 트레이드로 그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보내버렸다.
파일:external/www1.pictures.gi.zimbio.com/Boston+Red+Sox+v+Baltimore+Orioles+ppiy7cZ2B2Kl.jpg

오리올스로 넘어간 스캇은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동안 연 평균 .266 .348.497 OPS .845 25홈런 71타점을 올렸다. 2010년에는 OPS가 9할이 넘었을 정도.

하지만 2011년에는 부상이 겹치고 또 겹치며 단 64경기 출장에다 OPS 7할 초반대를 치며 몸값을 전혀 하지 못했고, 이미 600만불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던 터라 그의 연봉을 부담스러워 한 오리올스는 그를 논텐더로 방출시킨다.

오리올스에서 방출된 이후엔 같은 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2년 동안 활동했는데, 여기에서도 어깨, 햄스트링, 다리 등 골고루 부상을 입으며 병원 부상자 명단을 제집 드나들 듯 했고, 한 시즌도 100경기 이상을 나서지 못하면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한국에 오기 직전 253타수에서 9홈런을 쳐낼 정도로 장타력은 살아있었다.

2.4. SK 와이번스

파일:22180_17640_0000.jpg

2.4.1. 2014 시즌

파일:external/file.dailian.co.kr/news_1390550783_417823_m_1.jpg

2013년 12월 19일, SK 와이번스와 총액 30만 불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떴다.

아무리 그래도 바로 전 시즌에 $2,750,000을 받은 현역 메이저리그 타자를 데려왔다는 점에서 많은 야구팬들은 SK의 돈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만수 감독이 밝힌 영입 이유는 "스캇의 액션에 반했다". 여담으로, 루크 스캇의 영입으로 SK는 스캇 이전에 접촉하던, 메이저리그 경력은 상대적으로 일천하지만 성실한 모습을 보이던 우타자 내야수를 포기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스캇은 1년도 안 되어 짐을 쌌고 그 내야수는 타 팀에 연착륙하면서 팀의 주축 선수 및 그 팀의 최장수 외국인 타자가 되었다. SK는 게다가 그토록 갈망하던 중심타순 외국인 타자를 만나기까지 1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전설로 남은 루크 스캇의 타격 이론 설명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부터 상대 투수들을 초토화시키며 거포에 목마른 SK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시범경기 동안 보여준 라인 드라이브성 홈런은 인상적이었으나 수비력에 있어서는 불안감이 많았다.[2]

3월 29일 넥센과의 정규시즌 개막전인 문학 야구장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3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1호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두산 양의지가 먼저 홈런을 쳤기 때문에 2014 시즌 1호 홈런 타이틀은 못 가져갔지만 한화 시절 가르시아를 마지막으로 끊겼던 외국인 타자의 홈런이 2시즌 만에 스캇을 통해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 이날 성적은 2타수 1안타(홈런) 1타점 2볼넷.

4월 9일 두산전에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만 2개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흥미로운 점은 두 번 다 잠실 야구장의 담장을 밀어쳐서 넘겼다는 것. 사실 스캇은 메이저 시절에도 통산 6타석 5타수 5안타 1볼넷으로 니퍼트한테 굉장히 강했는데, 한국에서도 악연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니퍼트 입장에선 악몽 그 자체.

파일:external/www.sunsoochon.com/31422107_L4PfCv5c_sk_EC8AA4ECBA872.jpg
[3]

4월 22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20일 이상 1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5월 13일 복귀한 후 출장하면서 이재원과 함께 최정의 빈자리를 메웠다. 복귀 이후 줄곧 4번에 기용되었으니 간간히 볼넷으로 출루하기만 할뿐 4번타자로써 결정적인 타점은 커녕 타격이 더욱 부진해졌다. 다만 이재원이 각성을 하고 최정이 부상과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면서 스캇이 3번 타자의 역할을 하게되었다.

5월 21일 NC와의 경기에서 고창성에서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의 활약을 시작으로 22일을 제외하고 23, 24일간 안타와 타점을 꾸준히 올려주었다. 특히 24일 경기에서는 정현욱에게 시즌6호 솔로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6대 4 승리에 기여했다. 최정이 없는 3번 타자 자리에서 조금씩 공격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나 기대되었으나 이날 이후 2경기동안 3볼넷으로 출루만 했을 뿐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8일 또 다시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고 그 자리엔 한동민이 올라왔다. 전날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9회 타석때 갑자기 통증이 있다며 부랴부랴 김성현과 교체되었는데 검진 결과 옆구리에 염좌가 발생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약 2주 정도는 다시 1군 무대에 복귀 못한다는 전망이니 SK 팬들 사이에서도 조조 레이예스와 함께 퇴출하고 새 용병을 구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들이 올라왔다. 풍부한 빅리그 경험에도 나이 탓인지 툭하면 부상으로 결장하기 일쑤고, 초반에 보여주었던 표면적인 성적과는 달리 1할~2할대에 맴도는 득점권 타율과 악몽같은 외야 수비력은 팀 성적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다.

향후 복귀 후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만, 문제는 최정까지 빠진 상태에서 공격의 핵심이 되어야 할 외국인 선수가 자꾸 부상을 이유로 내려간다는 것은 분명 몸에 문제가 있으니 해결 방법을 서둘러 찾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게 중론이었다. 이 때문에 몇몇 팬들은 의료 관광왔냐며 카리대라고 까이는 게 예삿일이 되었다. 엄청난 뒷돈을 주고 영입했는데 이러고 있으니 충분히 그럴 만했다.

이후 34일만인 7월 1일에 다시 등록되었으나 10타수 1안타란 시원치 않은 공격력을 보여준 채 단 4일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몸 상태는 이상이 없었으나 폼이 떨어져 있어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기사가 나온 바로 다음날 2군행.
뉴스에 보도된 루크 스캇과 이만수 감독의 언쟁 사건
그러던 중 7월 15일 한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이만수 감독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링크 겁쟁이(coward), 거짓말쟁이(liar) 등의 표현으로 언쟁했다고 한다.

결국 7월 16일 웨이버 공시되었다. 그러면서 카리대가 재평가를 받았다. 적어도 감독하곤 싸우지 않았고 연봉도 적었다는 게 이유였다.[4] 현역 메이저리거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먹튀급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팀 분위기까지 저해한 것을 생각해 보면 발비노 갈베스, 카를로스 바에르가, 트로이 오리어리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5]

최종기록은 33경기 105타수 28안타 6홈런 17타점 .267/.392/.505 타출장.

다만 스캇과 이만수 간의 언쟁에서 나온 겁쟁이, 거짓말쟁이 같은 발언들은 미국 기준으로 봐도 굉장히 수위 높은 발언들이고 스캇 정도의 짬밥이면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모를리 없다. 외국인 선수라 거칠 게 없어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SK의 내분이 상당하고 이만수 감독이 레임덕을 겪고 있다는 정황 증거로 볼 수도 있다.

올스타 이후 나오는 여러가지 기사나 블로거들의 증언에 의하면 오히려 스캇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무슨 이야기냐면 1루로 전력질주하다 NC의 테임즈와 부딪혀 부상이 생겼는데, 2-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손목부상을 안고 있었으나 출전하라는 압박을 받으며 1군에 콜업되었다고 한다. #

또한 라디오볼에서는 스캇이 발 부상을 관리하는 방식을 구단이 간섭해서 2군에서 족저근막염까지 얻어 왔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 내용

그리고 3년 후 같은 팀에서 뒤를 잇는 선수가 나왔다.[6]

2.5. 이후

스캇 이후 못 하는 외국인 선수가 나타나면 SK-SSG 팬들은 스캇을 다시 떠올리고는 하는데, 심지어 스캇 반 슬라이크가 두산으로 왔을 때에도 SK 팬들은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 뒤에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에 입단하였고, 위키백과에서는 2015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했음이 확인되었으며 2016년 토론토 산하 트리플 A 버펄로 바이슨스로 강등되었다.

2015시즌 두 팀에서 80경기, 298타수, 77안타(2루타 18개, 3루타 1개, 홈런11개 포함), 36볼넷, 55타점, 35득점, 1도루, 타율 .258, 장타율 .436,출루율 .344를 기록하였다.

3. 논란

가장 유명한 것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출생지 의혹과 관련하여 "오바마는 미국 태생이 아니다. 그가 미국을 대표하진 않는다"라며 현직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을 한 것. 스캇은 공화당 지지자에 총기 소지 지지자인 만큼 오바마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다는 평가.[7]
질문: " 랜스 버크만이 그리우시겠어요."
스캇: "랜스? 랜스 정말 좋죠. 그 친구야말로 '친애하는 미국 국민'이죠. 좋은 사람입니다."
질문: "('친애하는 미국 국민'이라는 답에 이상함을 느끼고)오바마가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스캇: "그는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스캇: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누가 제게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면 저는 당장 서류를 떼다 보여줄 수 있죠. 그런데 오바마는 전부 다 회피하기만 합니다. 그 어떤 것도 대답하지 않죠. 왜 그런줄 아세요? 뭔가 숨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중
"몇몇 사람들의 실수 때문에 다른 모든 이들이 그 대가를 치를 필요는 없습니다."
"총기 소지 금지 뒤에는 그럴싸한 이유가 있지요 그걸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무기류에 대해 그런 것처럼 존경심을 갖고 훈련하는 라커룸의 25명의 선수들을 믿지 못한다 이거죠? 잘 알겠습니다."
"전 10년 동안 총을 들고 다녔습니다. 라커룸에도 들고 들어왔죠. 전 제 자신을 절제하는 법도 알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총도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총기 소지에 관해

2012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들을 "천박하다"고 비난하고 펜웨이 파크까지 공개적으로 폄훼하는 사건이 있었다. 덕분에 그해 스캇은 클레이 벅홀츠, 프랭클린 모랄레스, 펠릭스 듀브론트 등에게 빈볼 세례를 얻어맞고 레드삭스와 레이스의 시리즈에선 오고 가는 빈볼로 인해 격렬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기도 했다.

SK 와이번스 시절에도 팀의 케미스트리에 그리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는 아니었다. 훈련 방법과 훈련 시간 등 많은 것들을 그의 자율에 맡기면서 투수, 야수가 함께 팀 플레이 훈련을 하는 시간에 자신은 지명타자로만 나간다는 이유로 빠지면서 코칭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이러한 영향이 SK의 다른 외국인 선수 조조 레이예스 로스 울프에게까지 미치면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들의 사이도 멀어졌으며 팀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통제를 상실, 그들의 부진과 돌발 행동에 대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 엠팍에 스캇 방출에 대한 보스턴 지역 야구팬들의 반응이 올라왔는데, 대부분 그럴 줄 알았다는 투. 스캇 방출에 대한 MLB팬들 반응

4. 여담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성적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5 HOU 34 89 15 4 2 0 6 4 1 9 23 .188 .270 .288 .577 -0.3
2006 65 249 72 19 6 10 31 37 2 30 43 .336 .426 .621 1.047 2.9
2007 132 425 94 28 5 18 49 64 3 53 95 .255 .351 .504 .855 2.3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8 BAL 148 536 122 29 2 23 67 65 2 53 102 .257 .336 .472 .807 2.1
2009 128 506 116 26 1 25 61 77 0 55 104 .258 .340 .488 .828 1.3
2010 131 517 127 29 1 27 70 72 2 59 98 .284 .368 .535 .902 2.7
2011 64 236 46 11 0 9 24 22 1 24 54 .220 .301 .402 .703 -0.1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2 TB 96 344 72 22 1 14 72 55 5 21 80 .229 .285 .439 .724 0.0
2013 91 291 61 13 2 9 27 40 1 30 63 .241 .326 .415 .741 0.4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2014 SK 33 130 28 7 0 6 17 17 0 20 18 .267 .392 .505 .897 0.7
<colbgcolor=#ffff88> MLB 통산
(9시즌)
899 3193 725 181 20 135 370 436 17 334 662 .258 .340 .481 .821 11.2
KBO 통산
(1시즌)
33 130 28 7 0 6 17 17 0 20 18 .267 .392 .505 .897 0.7

6. 관련 문서


[가사] 와이~번스 루크 스캇~ 와이~번스 루크 스캇~ 와이~번스 루크 스캇~ 홈~런타자 루크 스캇~ (스캇! 스캇! 스캇! 스캇!) [2] 프로야구 2014시즌 시범경기 기간 중에 KBS와의 인터뷰에서 "강타자의 상징인 3할·30홈런·100타점을 이루기 위해 왔어요."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시범경기부터 흥한' 프로야구 대박 예감!(KBS뉴스, 2014.3.19.) 영상의 1:24 즈음이다. [3] 이 사진에 나온 선수촌병원은 두산 베어스 선수단 공식 지정 병원으로, SK 공식 지정병원은 바로병원이다. [4] 스캇은 SK 오기 바로 전해 연봉이 275만 달러였다. 대충 300만 달러는 줬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 [5] 실제로 삼성이 외국인 선수를 못 뽑는다는 인식을 제공하는 데에는 카리대와 더불어 이 선수들이 영향을 미쳤다. [6] 다만 워스는 성적이 부진했다 뿐이지, 스캇처럼 감독한테 개긴다거나 팀 케미스트리를 헤치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오히려 팀을 떠나면서 제이미 로맥을 추천, 결과적으로 그가 SK에서 대활약을 펼침으로써 팀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됐다. [7]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총기규제 운동가들은 오바마를 공약만 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대통령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8] 뿐만 아니고 짜장면을 좋아하는 레다메스 리즈, 앙헬 산체스, 윌머 폰트 역시 팀내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했던 투수들이며, MVP 출신인 멜 로하스 주니어 또한 면요리 매니아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한화의 장수 외인타자이자 신남연으로 유명했던 제이 데이비스 신라면을 매우 좋아했고, NC의 장수 용병이었던 드류 루친스키 역시 비빔국수 매니아이고, SK에서 오래 뛴 메릴 켈리 잡채를 좋아한다고 했으며, 두산의 다승왕 출신 세스 후랭코프 짬뽕 한 그릇을 완뽕할 정도로 좋아했다. 또한 신인왕 출신의 국대 에이스 문동주 역시 토마토 스파게티를 좋아한다고 알려지는 등 몇몇 수준급의 선수들도 면요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 다만 면이 밥, 빵보다 GI지수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물론 김동주마냥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모종의 이유로 혹독한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큰 차이는 없다. [10] 같은 이유로 데이비드 뷰캐넌도 면요리를 먹지 않았으나 뷰캐넌은 성실하게 훈련이나 경기에 임했고 또한 KBO리그에서도 장수하면서 삼성 팬들에게 인정을 받았기에 루크 스캇과는 굉장히 대조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