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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1:48:51

드레스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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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장 규정
1.1. 장소 및 상황별 복장 규정 사례1.2. 성별 사례1.3. 행사별 사례1.4. 해외 사례
2. 만화가 천계영 웹툰

1. 복장 규정


어떤 행사나 장소에서 그에 맞춘 복장을 맞추고자 할 때 쓰이는 단어. 복장규정, 복식 예절이라고도 한다. 전세계 사회 전반에 깊숙히 뿌리 내린 예의범절이기도 하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흔히들 'TPO'(Time, Place, Occasion의 첫 문자를 딴 약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이 약어는 재플리쉬다. #TPO? 알고 보면 좀 부끄러운 말입니다 (오마이뉴스)

1.1. 장소 및 상황별 복장 규정 사례

드레스 코드를 적용하는 대표적인 곳은 학교와 군대. 학교에서 교복을 입지 않고 등교하면 이에 따른 벌점을 받고, 학주, 선도부의 재량으로 처벌을 받는다.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입지 않으면 체육교사의 재량으로 얼차려를 받게 된다. 군대에서는 정상적인 근무 시간에는 전투복이나 근무복 착용이 의무화된다.

기업 역시 임직원 및 기업에 출입하는 협력사에 품위 등을 이유로 이러한 드레스 코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1] 이는 유니폼이 없는 기업과 단체에도 적용되며, 취업규칙에 관련된 내용을 삽입하여 적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한민국만 이러한 것은 아니며 보수성이 강한 금융이나 관공서 쪽은 서구권도 사정이 비슷하다. 비교적 자유롭다는 북미권도 보수적인 분위기의 기업이나 관공서의 경우에는 사정이 비슷하다.[2]

1.2. 성별 사례

남성 여성의 드레스 코드의 적용 방향도 꽤 큰 차이가 있다. 비즈니스 복장이나 격식을 갖춘 장소일수록 일반적으로 남성이 더 덥게 입는 편이며, 극단적인 드레스 코드를 강요하는 조직인 군대에서는 지옥 그 자체나 마찬가지다. 남성 직장인의 드레스 코드(비즈니스)로 대표적인 부분은...

또한 여성 직장인의 드레스 코드의 경우...

등이 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는 남자들은 여름을 싫어한다. 소위 쿨비즈라고 하여 하절기 에너지 효율을 목적으로 하는 간소화된 복장을 정부와 기업 등에서 주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레스 코드가 규정을 넘어 관습이 되었기에 일상에서 쉽게 찾아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한국 같은 경우 관공서 등에 간편복을 권장하기 위해 관공서에서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입고 업무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곤 한다.

복장의 통일을 넘어 헤어 스타일이나 메이크업, 귀걸이 액세서리까지 제한하는 경우도 있는데, 기업에서 직원에게 요구하는 드레스 코드는 상대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 직원에게 세세한 제한을 가하는 경우가 많아 정도가 심한 경우 성차별 논쟁으로 법정까지 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기업의 임직원에 대한 드레스 코드 적용이 여성혐오에 기반한 것은 아닌데, 세세한 제한만 따지면 여성 직원에게 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만, 남성 직원에게는 상세한 규제는 하지 않아도 규제 자체를 훨씬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 여직원에 대해서는 액세서리 착용 등 전반적인 꾸밈 자체를 제재하지는 않으며, 일부 신체의 노출 역시 허용하지만 남성 직원에 대해서는 자비가 없다. 또한 헤어/메이크업이나 액세서리 종류까지 제한하는 엄격한 드레스코드가 정해져있는 업종은 주로 유니폼을 입는 서비스직(승무원, 헬프 데스크 등)에 국한되며, 이러한 직종의 경우 남자 직원 역시 염색이나 이마를 덮는 앞머리, 눈에 띄는 펌, 액세서리 착용 등 세세한 부분들을 제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의 경우 스타킹의 색상까지 지정할 정도로 매우 보수적인 환경이 아니라면 늦봄~초가을에는 맨다리 근무를 허용하지만, 남성의 맨발은 자유로운 복장 착용을 허용하는 캐주얼한 기업에서도 웬만하면 금기시하는 경우가 많다. 반바지 착용의 경우에도 여직원은 핫팬츠 정도가 아니라면 비즈니스 수트에 준하는 복장을 강요하는 조직이 아니고서는 입는데 큰 제한이 없지만, 남직원은 무더운 폭염이 와도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의 일부 회사를 제외하고는 반바지 착용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4] 또한 남성의 염색, 파마, 색조 화장이나 귀걸이 등의 꾸밈은 여성에 비해 훨씬 규제가 강하다. 게다가 복장에 대한 지적을 하는 게 자칫 성희롱이 될 수 있다보니 여직원에게는 기껏해야 은근히 눈치를 주거나, 상사가 동성인 경우에 해당 직원을 따로 불러내 언질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 남성을 상대로 한 성희롱에 대한 인식 수준은 아직 낮은 편이다보니 남직원이 부적절한 옷을 입고 왔을 경우 곧바로 그 자리에서 갈아입고 다시 오라고 하거나 공개 무안을 주는 경우가 꽤 많다.

취업규칙에서 어느 수준까지 드레스 코드를 요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법원 판례에 따라서 달라지는 면은 있으나, 법원에서도 임직원에 드레스 코드를 요구하는 그 자체는 정당한 업무 지시의 일환으로 인정하고 위법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 다만 인권침해 논란까지 갈 정도로 너무 세부적인 드레스 코드를 강요하는 경우에는 개별 사항으로 위법을 인정하기도 한다. 수염을 안 깎으면 징계를 먹이는 항공사의 징계 처분을 무효화시킨 사례

1.3. 행사별 사례

만약 특정 행사에서 요구한 드레스 코드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행사장에 입장이 거부될 수 있고, 어떻게 입장을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게 된다. 특히 이러한 행사가 상류 사회와 이어져 있는 경우 이러한 제한은 더욱 심해진다. 실용성은 없으나[5] 꽤나 강력한 사회관습으로 자리잡혀 있기에 대부분의 사회 구성원이 이걸 피하기가 쉽지 않다.[6] 행사에서 드레스 코드가 지정된 경우 보통 초대장 또는 안내 공지에 복장에 대해 공지가 이뤄진다. 드레스 코드라고까지 하기는 어렵지만 봉사활동 행사나 테마파크에서 특정한 복장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활동하기 편한 복장을 권장하거나 복장이 더러워질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비한 안내일 뿐 드레스 코드에 대한 강제는 아니다.

더 나아가 대중적인 레스토랑이나 극장 등에서 드레스 코드를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파인 다이닝이라면 요구할 수도 있겠지만, 유럽에선 그렇게 고급 레스토랑까지 가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요구할 수도 있다.

경조사시엔 특히 드레스 코드가 엄격한 편인데, 만약 장례식 때 검은색 정장을 입지 않으면 정말 피치못한 사정이 아닌 한 뒷담화가 오갈 수도 있다. 젊을 땐 모를 수도 있으니 그나마 덜하다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뒷담화까진 아니더라도 예의를 잘 모르는 사람 같다는 인상을 상대방이 가질 수 있다. 대체로 결혼식보다 장례식의 드레스 코드가 더 엄격하지만, 실제로는 돌발적으로 맞이하는 장례식의 특성상 상주 입장에서는 고인의 마지막을 보러 와준 그 자체만으로도 고맙기에 심각하게 결례가 아닌 복장이라면 문상객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해주기는 한다. 이런 경우에도 무채색 의상이 권장된다. 다만 미리 복장을 신경쓸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발인 또는 영결식에서는 제대로 된 드레스 코드를 지켜 참석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결혼식의 경우 최근의 하객 패션 보면 알 수 있듯 요즘엔 노타이 셔츠 or 티셔츠에 블레이저처럼 청장년층에서 의도적으로 좀 댄디한 세미정장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공통적으로 결혼 당사자, 특히 신부보다 눈에 띄는 복장은 피하는 것이 원칙이다.[7] 어쨌거나 굳이 정장이 아니더라도 검정색에 그림이나 문구, 브랜드 로고가 아예 없는 상의와 하의로 최대한 단정하게 입어주는 게 예의. 제복은 정장에 갈음하기에 군인이나 경찰의 제복[8], 학생의 교복은 이러한 관혼상제에서 드레스 코드를 지킨 것으로 본다. 그래서 학생들은 보통 색상이 어두침침한 동복을 문상 갈때 입는 편이다.

1.4. 해외 사례

드레스 코드 관련해 유명한 집단 중 하나가 바로 미국 농구리그 NBA. 데이빗 스턴이 커미셔너로 취임하면서, 흑인 특유의 힙합+갱스터 문화코드 확산을 싫어했던 스턴이 대놓고 2005 시즌부터 드레스 코드를 공식 도입해 징계&벌금을 먹여 흑인 슈퍼스타들과 대립했던 것은 나름 유명하다. 특히 힙합 패션아이콘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힙합 패션을 잘 소화해내는 앨런 아이버슨. 그리고 의외의 슈퍼스타가 이걸 극렬히 반대했었는데, 다름 아닌 동네 바보형 옷 못 입기로 소문난 팀 던컨. 게다가 타 스포츠 단체도 NBA의 시행 이후로 드레스 코드가 다소 강화된 편이다. 미국에서도 유명인이 드레스 코드를 어기고 들어오면 가십 사이트나 SNS 등에서 안티들에게 씹힐 거리가 될 수 있다. 여기나 저기나

일본 황실에서도 드레스 코드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많은데, 특히 미치코 상황후가 당한 일들이 유명하다. 약혼발표 기자회견 때부터 " 오페라 글러브(긴 장갑)를 껴야 하는데 짧은 장갑을 끼다니 예의에 어긋난다"고 욕을 먹었고, 시집온 후로도 교묘한 괴롭힘이 이어졌다. 행사 때마다 미치코 황태자비에게만 드레스 코드를 알려주지 않아, 혼자서만 다른 색깔의 옷을 입어 튀어보이게 하거나, 다른 사람들은 모두 기모노를 입은 자리에 혼자서만 원피스를 입게 하는 등등. 미치코 상황후의 큰며느리인 마사코 황후도 황태자비 시절에 비슷한 일들을 겪었다.내로남불[9]

이슬람 국가의 경우, 쿠란에서 규정한 대로 신체 노출을 금하는 내용이 있고, 특히 여성은 민소매, 반바지, 미니스커트 등 노출이 심한 옷차림은 금지하며, 히잡 등 신체를 가린 옷차림을 요구한다. 남자 역시 여자만큼은 아니지만 긴바지 등 규제가 있다. 특히 예배를 드리러 모스크에 들어갈 때는 신체를 노출한 옷차림을 불경하게 생각하므로 긴 소매의 옷을 입어야 한다. 물론 이것도 나라 사정마다 케바케인 측면이 있어 세속주의적 성향이 강한 이슬람 국가는 여성의 옷차림을 법적/문화적으로 제한하지 않기도 하며, 국가의 종교 의존도에 따라 신체를 가리는 정도가 약간씩 다르기도 하다.

세계 3대 영화제에도 드레스 코드가 있는데, 칸 영화제가 가장 빡빡하다고 알려져 있다. 칸 영화제 뤼미에르 극장 공식 상영은 남자는 턱시도 구두, 여자는 드레스 하이힐로 고정. 턱시도나 드레스 이외 전통 복장도 허용된다. 때문에 영화제 시즌동안 참가자들이 드레스 코드로 마찰을 빚는 경우가 잦다. 그나마 칸 패밀리에 속하는 유명 인사는 이런 관행에서 좀 너그러운 편인지 하이힐을 벗는 퍼포먼스나 넥타이 정장, 심지어 스니커즈를 신어도[10] 딱히 터치하지 않는다. 반대로 베를린 영화제는 드레스 코드가 없는 축에 속한다. 오히려 공식 상영에서도 턱시도가 아닌 일반적인 정장이 대세일 정도로 수수한 편.

의외지만 일부 외국 항공사도 운송 약관으로 드레스 코드를 요구한다. 아메리칸 항공을 포함한 미국 항공사 대부분의 조항에는 ‘맨발, 혹은 공격적인 문구가 삽입된 복장은 허용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있다. 부적절한 복장의 경우 이 조항에 의거하여 기장 권한으로 최대 탑승거부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실제 아메리칸 항공의 운송 약관(링크)

그러나 항공사들의 드레스 코드 요구는 논란이 꽤나 많다. 복장 기준이 주먹구구식이고 기장의 권한이 유난히 강해서 항공사에서 유달리 여성과 유색인종들에게 복장 변경 요구를 빡세게 한다는 성차별, 인종차별 의심도 사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레깅스를 입고 탄 승객을 복장 불량으로 하기시켰던 적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항공사에서 레깅스를 '기내에 입고 타기 좋은 복장'으로 마케팅했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DJ 소다 또한 협찬받은 레깅스[11] 아메리칸 항공 기내에 입고 탔다가 기장으로부터 하기 요구를 받아서 트위터 상에서 협찬사와 항공사가 싸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2. 만화가 천계영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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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장 간소화가 되면 당장 혜택을 받을 평범한 직장인들조차 "계약 상대측에서 복장을 제대로 안 갖추고 나오면 당장 거를 거다"라고 벼르는 상황인데, 합리적 이유가 없는 건 둘째치고 높으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한 개선될 리가 만무하다. [2] 일례로 워싱턴 DC에서 활동하는 로비스트나 뉴욕 월 스트리트의 금융업 종사자들의 경우에는 깔끔하고 단정한 정장을 입고 다니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지 않다면 고객에게 신뢰감을 심어줄 수 없기 때문. 이는 미국 방송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일례로 심야 토크쇼의 경우 출연자들은 별의별 신기한 옷을 입고 나오더라도 남성 진행자들은 반드시 정장 차림이 원칙이다. [3] 이때 색의 조화도 중요한데, 예를 들어 검정 구두에 흰 양말은 드레스 코드에 어긋난다고 평가받기 쉽다. 마이클 잭슨의 흰 양말이 괜히 파격적인 것이 아니었다. [4] 심지어 현대의 몇몇 사람들은 단지 이것 하나 때문에 개발자가 꿈의 직업이라고도 한다. 일선 회사들은 개발자에게 근무 단계가 아니라 아예 면접 단계에서부터 후디, 반바지 등 뭘 입어도 제한을 두지 않는 회사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긴 하다. [5] 실익은 많지 않으나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당연히 따라가야 해서 '불합리한 집단주의의 발현'으로 볼 수 있다. 지키더라도 이득이 되는 건 딱히 없으나 지키지 않을 때 유무형의 불이익이 크기 때문에, 지키지 않는 당사자가 대통령이나 기업 총수, 기관장급 인사가 아닌 한 웬만해선 지키는 게 좋다. [6] 경로의존성과 관련이 깊다. [7] 신부의 상징 웨딩드레스의 색상인 흰색 옷을 피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나뉜다. 흰색 셔츠나 블라우스에 다른 색 하의를 매칭한 정장 같은 의상마저 흰색이 조금이나마 들어갔다는 이유로 못 입게 하는 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그러나 여자 하객이 '올 화이트 원피스' 같은 것을 입고 왔다면 찬반의 여지 없이 욕 먹기 딱 좋다. 원한에 가득한 신랑 전여친이나 내연녀로 오인받을 수 있는 건 덤이다. [8] 전투복, 근무복 정복이 구분되는 경우 대체로 정복에 한하여 드레스 코드를 인정한다. [9] 여담으로 일본 황실은 여성 구성원에 대해 광택이 좔좔 흐르는 형형색색의 소례복을 정식 행사에서 고집하는 특유의 패션 센스가 있다. 또 아직도 일부 공무에서는 긴 흰색 장갑을 착용하게 하기도 한다. 일례로 마사코 황후는 미혼 시절 세련된 패션 센스로 멋쟁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황실로 시집간 후에는 촌스러운 예복을 입어야 했다. 영국 왕실의 여성 왕족들이 보수적이지만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내며 입은 옷들을 완판 시키기도 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10] 2017년 안드레아 아놀드의 아메리칸 허니 팀이 스니커즈에 세미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적이 있다. [11] Fuck You라는 문구가 패턴인 레깅스였기에, 여론의 갑론을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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