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7:02:54

대사성

1. 개요2. 설치 목적 및 변천3. 임무와 직능4. 역임한 인물
4.1. 태조 시기4.2. 태종 시기4.3. 문종 시기4.4. 세조 시기4.5. 성종 시기4.6. 중종 시기4.7. 명종 시기4.8. 선조 시기4.9. 광해군 시기4.10. 인조 시기4.11. 효종 시기4.12. 현종 시기4.13. 숙종 시기4.14. 경종 시기4.15. 영조 시기4.16. 정조 시기4.17. 순조 시기4.18. 헌종 시기4.19. 철종 시기4.20. 고종 시기

[clearfix]

1. 개요

대사성()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존재했던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3품 당상관직[1]으로 정원은 1명이다. 성균관은 유학 교육을 책임지던 기관이었던 만큼 대사성은 문과 급제자 위주로만 임명됐다. 대사성은 유생들을 지도하고, 성균관 내 행정 업무를 관리했으며, 관시(館試) 운영에 참여하였다. 또한 문묘에서 열리는 석전제를 준비하고 아헌관(亞獻官)[2]으로 참여하였다.

2. 설치 목적 및 변천

조선이 건국된 뒤 성균관 직제가 『 경국대전』으로 법제화되기 전까지 그 명칭과 인원의 변화가 잦았던 데 비교해서 1466년( 세조 12) 원래 정3품이었던 관품이 정3품 당상관으로 승격된 이후 대사성은 큰 변화와 조정은 없었다.

대사성은 성균관의 유학 교육을 담당했기 때문에 경학에 능통하고, 어질고 덕이 있으며, 나이와 경험이 많은 문과 급제자 출신인 관료만 임용되었다.[3] 대사성을 임명할 때에는 자격과 자질을 가진 관리를 뽑기 위해 ‘사유록(師儒錄)’이라는 문서를 작성하여 여기에 등재된 인물 중 삼망(三望)[4]혹은 단망(單望)[5]으로 임명하거나 임금의 특지(特旨)를 통해 발탁하기도 하였다.

1658년( 효종 9)에 산림직으로 좨주가 정3품 당상관으로 설치되면서 대사성은 좨주와 함께 성균관 최고의 관직 지위를 공유하게 되었다. 좨주에 명망 있는 산림이 임용되었던 만큼 대사성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다.

대사성을 임명할 때 당시 국왕의 성향 정치 세력의 동향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이는 성균관이 예비 관료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정치 세력 기반 확장에 중요하였기 때문이다. 대사성은 당상관이기 때문에 근무 일수를 채워서 승진하는 순자법(循資法)의 적용을 받지 않았다. 유능한 유생을 교육한다는 관직의 중요성 때문에 대사성의 오랫동안 재임해야 했으나(...)이는 그리 오래 유지되지 않았고, 조선 후기로 갈수록 심화되어서 한 달에만 대사성이 3명이나 임명되는 상황도 일어났다.

3. 임무와 직능

대사성은 성균관의 실질적인 책임자로 그 임무는 유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학업과 관련하여서는 유생들을 가르치고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였고, 학업 이외에도 유생들의 생활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해결하였다.

대사성은 성균관 내 행정 업무를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여 유생들이 받는 원점(圓點) 명단(오늘날로 치면 출석 점수)을 검토하고, 관시(館試) 운영에 참여하여 해마다 한양과 지방에서 올라오는 유생들의 재능을 시험한 뒤 그들의 점수를 계산하여 식년시 문과 복시에 응시하도록 했다.

또한 사학(四學) 유생들에게 과제나 시험을 치게 하여 식년시 생원 · 진사시에 응시하도록 하였고, 사학합제[6]를 통해 인재를 뽑아 역시 소과에 응시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대사성은 성균관 관원들의 포폄(근무 성적을 평가하는 제도)을 시행하여 이를 담당 관서인 예조에 보고하는 업무도 담당하였다.

4. 역임한 인물

4.1. 태조 시기

4.2. 태종 시기

4.3. 문종 시기

4.4. 세조 시기

4.5. 성종 시기

4.6. 중종 시기

4.7. 명종 시기

4.8. 선조 시기

4.9. 광해군 시기

4.10. 인조 시기

4.11. 효종 시기

4.12. 현종 시기

4.13. 숙종 시기

4.14. 경종 시기

4.15. 영조 시기

4.16. 정조 시기

4.17. 순조 시기

4.18. 헌종 시기

4.19. 철종 시기

4.20. 고종 시기



[1] 고려 시절에는 당상관 제도가 없었기에 조선과는 다르게 고려의 대사성은 정3품이었다. [2] 종묘 제례 때에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일을 맡던 제관 [3] 대사성은 문관으로만 임명해야한다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4] 이조· 병조에서 각 품의 관인을 본인의 성명, 나이, 출신, 관력, 4대조(부, 조부, 증조부, 외조부)를 기록한 관리의 신원대장을 참고하여 제수를 요하는 관직당 3명을 국왕에게 추천하면, 국왕이 이 중 1명을 제수자로 선정하는 제도다. [5] 적임자로 생각되는 1명을 국왕에게 추천하는 제도다. [6] 쉽게 이야기하자면 학교에서 치는 1,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A] 임명된 시기가 기록되어 있지 않아 처음으로 등장하는 날짜를 기입함. [A] [A] [A] [A] [A]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