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화제성을 가지며 하반기 기대작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 달간 공백기를 가졌던 탓인지 2.6%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으로 시작했다. 다만 2~4%를 유지한 거로 보아 매니아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대나 20대 초반이 좋아할 만한 소재이기 때문에 시청자가 한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고 있으나 두 주연의 연기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고 있고, 스토리도 뒷받침이 부족한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같은 날 첫방송을 한
경쟁작[7]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힘든 경쟁을 했다.
그래도 최근 방영하고 있는 작품 중에 잔잔하고 아무 걱정 없이 편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S본부의 월화 드라마와 상당히 비교되고 있다. 일단
작가부터가...
이 드라마가 생각나는 것은 기분 탓이다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마지막회에서 그야말로 날림 엔딩의 절정을 보여주며 대차게 욕먹었다. 시청률도 결국 4%대에 머물면서 망했다. 작가의 전작들이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평가도 나쁘지 않았던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충격적인 결과다.[8]
첫 방송이 연기되면서, 다양한 대체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 8월 26일, 27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방송이 중단된
그놈이 그놈이다 편성과 연계하여 BBC의 8부작 다큐멘터리 '일곱 개의 대륙, 하나의 지구'의 후반부 네 에피소드가 편성되었다.
#[9] 이후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동백꽃 필 무렵 재방송으로 대체되었고
#, 23일과 24일에는 또 다른 특집다큐 '지구의 지배자, 영장류'가 방송했다. 30일과 10월 1일은 추석연휴 특집편성으로 채워졌다.
KBS 2TV에서 제법 밀어주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드라마였다.[10] 하지만 시청률이 낮게 나오면서 위태로운 모양.[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