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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회원 모집 및 수당 분배 방식으로 사용되는 투 레그 방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를 변경해서 쓰리레그, 바이너리 등의 방식도 있지만 저 형태에서 약간만 변형한 것과 동일. 몇몇 다단계는 하위 래그 2개 중 1개가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전체수당이 0으로 되어버리는 악랄한 방식도 존재한다. |
1. 개요2. 형태3. 합법과 불법의 차이4. 문제점
4.1. 반론과 재반박
5. 구별법5.1. 회사/온라인 차원에서 공개적 판매
6. 유사 다단계6.1. 취업형 유사 다단계
7. 피해자7.1. 사전 대처법7.2. 사후 대처법
8. 대중매체9. 주요 다단계 판매 업체10. 관련 문서11. 기타7.2.1. 부모나 지인에게 도움을 청하기7.2.2. 절대로 물건을 뜯도록 내버려 두지 않기7.2.3. 물건은 회사에 두지 말고 모두 가지고 나오기7.2.4. 영수증과 물건, 통장과 신분증을 들고 판매원 몰래 환불 센터를 찾아가기7.2.5. 환불액이 돌아오려면 약 3일이 필요하다.
7.3. 결론[clearfix]
1. 개요
일반적인 판매는 "제조업자 → 도매업자 → 소매업자 → 소비자"의 경로를 거친다. 이같은 일반적인 유통경로를 거치지 아니하고, 다단계(多段階), 즉 여러 단계를 거쳐서 판매원이 거래에 참여하는 유통 방식이다. 일본에서는 이를 무한연쇄강(無限連鎖講) 이라고 부른다. #다단계 판매( 多 段 階 販 賣)는 회원이 소비자에게 사업 기회를 소개해 자신의 후원 판매원으로 등록시키고, 그 판매원이 자신의 밑에 또 다른 소비자를 판매원으로 만들어 등록시키면 형성되는 조직 형태이다. 회사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계산해 이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사업자들은 보너스를 소득으로 하여 그들의 사업을 유지한다. 즉, 처음에는 그 어느 누구도 엄청난 수익은커녕 조그만한 수익도 낼 수가 없다. 만약 시작부터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면 십중팔구 사기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으로도 불린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에서는 network marketing(네트워크 마케팅) = another term for pyramid selling(피라미드 판매의 다른 용어)로 사전상 그 의미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캠브리지 영어사전에서는 network marketing → multilevel marketing(네트워크, 멀티레벨 마케팅)으로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결국 통상적으로 판매원들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용어는 사전적 의미로, 다단계 판매와 피라미드 판매는 어느 정도 같은 의미임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 피라미드=불법 다단계 판매라고 칭하고 있다.
2016년 8월 31일부로 직접 전달(판매) 방식으로 변경되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뭐가 바뀌거나 달라진 것은 아니다. 사실 이쪽 회사들 중 그나마 합법을 주장하는 곳들이 가입하는 곳이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특수판매공제조합이었던 것처럼, 직접판매라고 해도 별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1]
회원직접판매와 방문판매는 방문판매 등에 대한 법률에 의해 규제를 받고 있다. 또 다단계 회사들이 출자해 세운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돕는다. 하지만 두 조합에 가입했다고 해서 모두 건전한 사업을 하는 회사라고 보는 것은 어려우니 회계법인 혹은 신용평가사에서 매긴 신용평가 등급을 확인하자.
다단계 판매, 또는 회원직접판매는 다단계 회사의 제품을 소비한 소비자가 회원이 되어 제품을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사업 기회를 소개해 하위에 회원을 유치하는 형식의 사업이다. 제품의 거래는 회원과 회사 사이에 중간 단계(도매상, 소매상)가 없이 이루어지며, 최종 소비자는 회원으로부터 제품을 받는다. 즉 회사 - 회원들(또는 최종소비자) - 최종소비자 세 단계의 단순해 보이는. 사실은 그 중간에 엄청난 수의 회원들이 끼어있는 유통 구조로 제품이 움직인다. 다단계(多段階)의 한자를 잘 생각해보자. 多 많을 다 段 층계 단 階 섬돌 계 이다. 혹은 자가소비를 하면 수당이 들어온다 등의 거짓말을 하며 사업자로 등록시키는 행위가 왕왕 벌어진다. 물론 내부 윤리강령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 제6호[2]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찰스 폰지가 했던 금융 사기는 피라미드와 비슷하지만 폰지사기라는 이름으로 따로 칭한다.
아래 내용들은 한국에서 2018년도 합법 다단계에서도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다. 던전 오브 다단계는 옛날 만화가 아니라 2016년에 연재했던 웹툰이며, 악명높던 다단계업체 지앤지피(과거 웰빙테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도 합법 다단계였고 이 회사가 문닫은 시기는 2015년도이다. 다단계를 옹호하는 판매원들이나 사람들은 "이 문서에 적힌 건 전부다 옛날 불법다단계 이야기야!"라고 항변하는데, 현재 운영중인 합법다단계에도 충분히 해당되는 내용이다. 합법 다단계라는 것은 그냥 조합에 가입되어있는지의 여부일 뿐이다.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주수도의 제이유그룹도 조합에 정상적으로 가입된 합법 다단계였다. 합법이라는 말은 회사 자체가 합법이란 소리지, 판매원들의 행동까지 합법으로 보장해준다는 것이 아니다. 다단계 업체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유독 스스로의 행위를 합법이라고 강조하는데, 합법이라는 말도 조합에 등록해서 회사가 불법적인 행위를 안 한다는 소리다. 자신들의 회사가 합법이라고 강조한다는 건 물건 판매 과정에서 그 만큼 불법적인 행위 및 아슬아슬 법을 빗겨간 편법이 많다는 의미다. 500만 원을 바친 전직 다단계업자의 후기
2. 형태
[3]
다단계 판매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A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B라는 사람이 구입 후 마음에 들어서 C에게 추천을 하고 이에 C가 A판매회사 회원이 되어 직접 A회사와 직거래하면 A는 B에게 제품 판매 이익의 일부를 수당의 형태로 제공한다... 라는 개념으로 운영된다.
A→B, B→C, C→D, D→A 형태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뚜렷이 구별되지 않은 형태의 판매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구전광고 방식의 유통구조이다. 회사에서 영업부와 영업직 사원의 역할을 소비자가 겸함으로써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고 구전광고을 통해 광고하기 때문에 별도의 광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회원 모집 방식에는 브레이크 어웨이, 유니레벨, 바이너리, 6-4-2, 1-1-2 등 다양한 보상 플랜이 존재한다. 하지만 전부 말장난일 뿐이고, 가장 핵심적인 것은 하부에 회원을 달아서 본인의 수익+하부회원의 수익으로 포인트를 쌓은 후 그걸 돈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업계마다 차이가 크지만, 물건에는 3가지의 숫자가 존재한다. 회원구매가, BV, PV. 회원구매가는 당연히 회원(이자 개인사업가로 등록된 판매원)들이 물건을 사는 가격이고, PV(Point Value)는 수당이 계산되는 점수. 그리고 BV(Business Value)는 다음 직급으로 넘어가기 위한 포인트이다. BV가 얼마나 쌓였느냐에 따라 PV로 계산되는 수당의 마진률이 다르며 BV도 PV마냥 최솟값이 존재하는지라 매달 일정 이상의 포인트를 쌓아야 등급이 유지되거나 올라가고 수익이 발생한다.
회원구매가가 동일한 물건이라고 해도, 각 물건마다 PV와 BV의 값도 다르다. 원가가 적거나 프로모션이 진행중인 상품은 높게, 원가가 높거나 구색맞추기로 들여놓은 상품은 낮게, 혹은 0으로. PV에는 수당계산을 위한 최솟값이 있어서 일정 이상 PV를 쌓지 못하면 수당 자체를 받을 수 없으며, 매달마다 계산되는 다단계 판매수당의 특성상 PV는 이월되지 않는다. 하부회원이 물품을 구매하면 상위회원에게도 PV와 BV가 쌓이며, 직급을 올리기 위해서 BV와 함께 하부 회원을 얼마나 달아야 하는가라는 조건까지 존재한다.
이 포인트를 쌓기 위한 숫자놀음이 온갖 사건사고가 발생하게 만드는 만악의 근원이다.
일반 기업이 물건을 판매하는 데 들어가는 막대한 영업(세일즈), 홍보(마케팅) 비용을 절감하여 이를 소비자(이자 동시에 판매자)들에게 나눠준다-라는, 이론상으로는 그럴싸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기업이 영업 마케팅 조직이나 광고들에 쏟아붓는 비용과, 아는 사람의 추천이 상품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기본적인 이론은 어쨌든 솔깃하긴 하다. 이러한 상호 윈-윈 구조가 네트워크 마케팅의 초기 이론이었지만, 새로운 판매자들을 모집하고 판매망을 넓히기 위해 "자신이 가입시킨 사람이 판매하여 얻는 수익의 일부도 나눠 갖는다"는 막장 인센티브를 장착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비극이 시작된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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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피라미드가 아닌지 제대로 된 회사인지, 그리고 스폰서가 올바른지 등을 알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필수요소들이 있다.
1. 내가 제품들을 무조건 구입해야 하는 것인지(불법)
2. 후원을 더 많이 한 나보다 후원을 더 안 한 스폰서가 돈을 더 버는지(관련 법이 없음)
3. 수입역전이 가능한지. 핵심 중의 핵심이다. 만약 이게 불가능하다면 절대로 하지마라.
4. 스폰서가 제품을 강매하는지(불법)
5. 제품들이 정말로 내가 필요한 것인지 혹은 정말로 좋은 제품들인지[4]
6. 소비자 만족 환불 제도가 있는지
7. 대출 강요를 하는지(불법)
8. 무조건 된다는 꿈 같은 이야기나 혹은 일확천금 이야기를 꺼내는지
9. 수입구조가 간단한지
10. 상위 스폰서들 모습 자산 체크
11. 기업 신용도 확인
12. 강의장, 주변 사업가들 퀄리티 체크
일단 제품들을 무조건 구입해야 하는 것이라면 이는 무조건 불법이며 만약 스폰서가 나보다 후원자 수가 적으면서 수익을 더 버는 구조라 수입역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 또한 피라미드다. 또한 스폰서의 제품 강매와 사업 강요는 불법이든 합법이든 일어나기 때문에 스폰서와의 연을 끊어야 한다. 설사 내가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제품들이 있고 값이 비싸더라도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면 사도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만약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그럴만한 여유가 없음에도 대출이라도 받아서 사라고 하거나 아무런 검증이나 데모 혹은 설명 없이 무조건 타사 제품들과 비교하거나 혹은 불안한 미래와 자신의 현재 직업 등을 비하하면서 제품을 강매하거나 사업을 강요하면 이는 불법이든 합법이든 관계없이 무조건 연을 끊어야 한다.
소비자 만족 환불 제도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속아서 제품을 대량 구매하거나 혹은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환불을 해주지 않는다면 이는 엄연한 사기이며 설사 합법이라도 스폰서가 이를 막으려 든다면 이 역시 스폰서와 연을 끊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다단계 판매는 구전을 통한 판매를 중점으로 두고 있는데 어찌보면 자가소비라고 할 수 있지만 자가소비는 마트나 시장에서 물건을 그냥 사다가 자신이 쓰는 게 자가소비고 다단계 판매는 개인판매원으로 등록된 사람이 업체에서 물건을 내려받아 주변인들에게 구전으로 제품을 알리고 더욱 나아가 주변인들을 판매원으로 등록시켜 물건을 지속적으로 매달 구매하게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수당을 받고 직위를 높이기 위해 요구되는 포인트 및 물건의 가격과 양이 일반적인 상식선의 자가소비량보다 더욱 많은 것이 판매를 전제로 두고 있기 때문이며, 만약 단순히 자가소비만 할 것이라면 무리하게 비싼 물건이나 필요없는 물건을 살 필요가 없다. 말 그대로 필요한 것만 사야 자가소비다 만약 사재기를 위해서 대출을 강요한다면 이 또한 불법이다. 다만 만약 스스로가 사업을 잘못 이해하여 대출을 하고 사재기를 한다면 이는 어디까지나 자기 잘못이니 주의 할 것. 기본적으로 무조건 되거나 일확천금이 되는 꿈 같은 사업이 절대로 아니다. 아무 설명 없이 무조건 된다고 우기면 의심부터 해봐야 한다. 딱히 네트워크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네트워크 구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5]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구축은 엄청난 자본이 필요한데 사람 한 명이 그걸 맨몸으로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절대로 아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 시작할 수는 있지만 잘할 수는 없는 사업이다.
특히나 그 사람이 단순히 제품만 쓰는 소비자가 아닌 사업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 투자와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가지고 무조건 된다고 우기면 그 누구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여기에 제품강매와 과장광고 등을 하는 건 덤이다.
피라미드나 수입역전이 불가능한 수익구조일수록 아주 매우 복잡하다. 만약 간단 명료하게 설명이 되지 않거나 이해를 못 한다면 하지 마라.
상위 스폰서들의 수입을 직접 물어서 체크하거나 혹은 공정거래 위원회에서 상위 스폰서들의 후원 수당 지급액을 확인하자. 상대평가는 아니지만 적어도 상위 스폰서가 되면 이 정도는 벌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매우 낮은 수익을 보여준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수입이 높지 않다는 걸 밝히는 순간 그 기업이나 사업은 비전이 없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스폰서나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내역도 알려주지 않는다. 물론 공시내역으로 제품이 좋네 혹은 사업을 할 수가 없네 같은 건 알 수가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상위/하위 몇%에 속했을 때 얼마나 벌 수 있는지 정도는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람은 거짓말을 할 수 있어도 자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새로 등록한 판매원수, 수당을 받지 못하는 판매원들의 수 등도 매년 공개되며 중간에 몇 명이나 판매원 등록을 그만뒀는지 같은 상세한 정보도 등록 판매원수를 5년치 정도 비교해보면 대략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통계는 중요하지만 통계적 오류를 범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나 문외한이면 뭐가 뭐를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예 사업을 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소비자도 포함되어 있으며 하위권 사람들 버는 수익이 다른 회사보다 더 높다고 해서 그 사업이 더 비전이 있다는 것도 아니다. 최소 PV가 만약 90만이라면 하위라고 할지라도 5~6만 원은 당연히 받는다.
전문가는 유리처럼 깨끗한 회사,[6][7] 개인 PV가 있는 회사, 정말로 좋은 제품을 파는 회사[8], 좋은 스폰서가 있는 회사와 함께하라고 한다.[9]
어디서 강의를 하고 주변 사업가들이 어떤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강의장이 지하나 더러운 강당 혹은 건물 최상층이라면 사업가들에게 별로 투자를 하지 않고 기업의 이미지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 회사라는 증거다. 큰 규모의 행사장은 가끔 빌리는 건 제외다. 주변에 어떠한 사람들이 강의를 듣는지 또 그들이 어떻게 무엇을 하는지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이전과는 다르게 더 이상 젊은이들 특히나 학생들은 다단계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설사 빠지더라도 그 수가 매우 적으며 만약 젊은 사람들이 없이 대다수가 제대로 차려 입지도 않는 동네 노인+아줌마/아저씨 같은 저소득층의 고령인들만 모여있고 대화의 질이나 행동도 좋지 않다면 회사의 타겟이 그냥 아둔한 노인들을 등쳐먹으려고 한다는 증거다. 이 노인들은 사업은 안 하고 그냥 선동당해서 물건만 쓰는 소비자들이 대다수며 물건이 정말로 좋은지 혹은 안 좋은지는 모르는 이들이다.
3. 합법과 불법의 차이
사실상 법 하나만 놓고 보면 별로 차이가 없다.대표적으로 하는 말이 가입비가 없다, 의무구매가 없다, 강제성이 없다인데 이 세가지는 전부 불법이라서 만약 걸리면 바로 은팔찌 차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로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입비, 의무구매, 강제성은 사실상 법적으로 굉장히 교묘하게 피해갈 수가 있는 것들인데 가입비는 강의장 입장비, 강사 고용비, 합숙비 등으로 받아내고 의무구매와 강제성은 개인이 채워야 하는 최소 PV를 제약으로 걸어놔 의무구매만 없을 뿐이지 사실상 무조건 물건을 구입하게 만들어 놓았다. 강제성과 의무구매만 없게 만들다면 수입구조 방식은 법적으로 제재 받지 않는다. 물건만 사고 사업도 듣지 않는다면 사실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만약 제대로 사업을 하려고 한다면 앞서 말한 것들은 전부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 또한 제품의 퀄리티 또한 법적 제재를 받지 않는다. 불법이든 합법이든 물건이 쓰레기든 좋든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 만약 나쁜 걸 좋은 건 줄 알고 속아서 산다면 전부 본인 책임이다.
4. 문제점
다단계 판매 업체의 특징은 크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쓰레기급 품질의 내구재[10]나 소비재를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유통
-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일종의 사납금을 사실상 강요함.
- (허울뿐인) 등급을 빠르게 상승시켜 희망을 준 뒤, 달성조건 미달 등으로 회사에 빚을 내게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다단계 판매를 하는 소비자는 매달마다 할당량을 채우려면 소비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물품들이 대부분 초고가의 자석요나 전기장판이다. 이런 것들은 한번 사면 거의 반영구적들인데, 이게 매달 소비되어야 한다고 하니 어불성설이다. 그럼 위에 적힌 유통법으로 추가적인 소비자를 등록 시켜 소비를 부추긴다.
2014년 들어서 옥장판이나 전기장판 등이 다단계 판매의 클리셰로 널리 알려진 덕분인지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소비재를 파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내구재가 아니라 먹고 쓰는 소비재라 해도 연구소도 없고 제조와 판매가 일치하지도 않아 갑자기 어느 한 부분이 망해버리면 그대로 도미노처럼 풍비박산이 나는 게 대부분이다. 또한 소비재라 해도 그 질이 썩 좋지도 않으며 비싼 가격에 비해 그만큼 질이 좋진 아니하고 오히려 저급이거나 인체에 유해한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통과 광고를 안 하여 35퍼 수당이 붙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보다 가격이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제품의 피해자들은 기가 찰 노릇이다.
제조업체가 차마 광고도 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하거나, 아니면 물건의 품질이 너무나도 좋지 않아 정상적인 경쟁으로는 팔리지 않을 때 그리고 판매원들의 돈 욕심을 이용해서 성공이라는 꿈을 미끼로 한판 바짝 땡겨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을 때[11] 사용되는 것이 다단계 판매이다. 다단계 회사의 물건은 광고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 품질에 더욱 투자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광고할 돈마저 없어서 혹은 광고비로 나가는 돈마저 아까워서 다단계 판매밖에 답이 없는 걸 그럴싸하게 포장한다. 돈 많은 업체는 광고를 잘만 하고 있다. 허벌라이프 단백질 보충제를 마시는 리오넬 메시가 좋은 예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리오넬 메시가 이 제품을 마신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 어디까지나 광고 모델이다. 단순한 광고 모델만 보지 말고 최소한 인터넷 뉴스 기사라도 체크해야 한다. 정말로 좋다면 메이저급 신문사 포함해 기사가 여럿 있을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대형 마트부터 드럭스토어, 소셜 쇼핑, 자사 인터넷 쇼핑몰까지 엄청난 물류망과 접근성을 자랑하는 시중의 크고 작은 회사들과는 달리 다단계 회사는 물품을 살 수 있는 곳이 몇 안 되는 자사 제품 전문 판매점이나 인터넷 쇼핑몰밖에 없다. 또한, 디자이너를 갈아 넣어 포장부터 제품까지 디자인하는 회사와는 달리 다단계 회사 제품은 아무나 디자인해도 비슷하게 나올 거 같은 디자인의 상품을 파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시중의 수많은 대체재와 비교하면 포장 디자인부터 성분, 가격, 접근성 등 그 어떤 부분에서도 나은 점 없이 가성비마저 바닥을 치는 수준이라서 잘 팔릴 리가 없다. 소비재라도 상품을 잔뜩 떠안은 채로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중고나라에서 다단계회사의 제품을 검색해보면, 잔뜩 떠안은 재고를 눈물의 땡처리로 팔아치우는 판매글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다단계나 사기꾼이 물건 팔러 다니는 곳이 할머니들 노래교실로 위장한 떴다방이다. 뉴스에서 노인들이 사기당해 자양강장제를 비싸게 사는 경우이다.
다단계 회사의 소비재는 당연히 해외 직구 가격보다 엄청나게 비싸다. 예를 들어보자면, 한국에서는 4만 원대의 가격이 책정된 다단계회사 M사의 클렌징폼은 아마존닷컴에서 12달러 정도에 팔리는 수준. 물론 다단계 물건들이 전부 다 그런 건 아니다 다단계 물건인데 해외직구와 가격이 비슷하다고 해도 그 물건이 신뢰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다단계 물품 자체가 절대 고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중에서 파는 물건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건 명백한 사실이다. 그냥 국내에서 평범하게 팔리는 비슷한 품질의 대체재와 비교해봐도 엄청난 가격 차이가 난다. 가격만 보면 백화점 1층에 진열되어 있을 만한 수준의 가격인데, 품질이나 성분, 연구기술 등은 대형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PB제품보다도 뒤떨어지는 것들이 대다수다. 다단계 업체에서 일반 회사에 PB제작을 맡기는 일도 있다.
이러다가 버티질 못하고 부도가 나버린 회사에 있던 사람들은 빚더미에 앉고 또 빚을 갚아야 하는 노예들은 양심이 사라지고 맹목적인 좀비가 되어서 다른 회사에 또 들어가 좀비를 양산하게 된다.[12]
위는 현실에서의 기업형 다단계 판매의 문제점이고, 본래 이론인 '영업마케팅 비용을 절감해서 소비자/판매자와 나눈다' 기준으로 볼 때의 본질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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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판매자를 겸하는 구조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본래 이론대로라면 기업이 거대한 영업마케팅 조직을 유지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인맥(네트워크)을 이용해서 판촉활동을 하므로 더 싸고 더 효과적으로 제품을 팔 수 있는 구조가 된다. 그러나 소비자가 판매자를 겸임하는 순간 '소비자'로서의 객관적인 제품평은 신뢰성을 잃게 된다는 점(물건 팔면 자기한테 돈 들어오니까)을 간과한 듯 하다. 이는 결국 인맥을 통해 '사달라고 구걸하는' 수준으로 급속히 떨어지게 되며, 종국에는 인맥파괴, 사기, 막장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로 떡칠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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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가 새로운 판매자를 영입하면 그 새로운 판매자의 수익도 나눠가지는(=다단계) 구조
다단계 판매 회사들이 새로운 소비자/판매자들을 영입하기 위해 내세운 '당근'이다. 즉 '당신이 이 물건을 구입하고 가입한 뒤 새로운 가입자를 끌어들이면 그 판매실적과 그 사람의 판매실적에 대해서도 수익을 나눠주겠다'는 것. 다단계 판매로 유통되는 제품의 대다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는 제품들이므로(달리 말하자면 경쟁력이 있었으면 굳이 다단계로 팔지 않아도 됐었을 것들), 정상적으로는 팔리지 않으니까 아예 가격을 올려버리고, 대신에 '네가 지금 좀 덤탱이 쓰고 사더라도 몇개만 더 팔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다'며 꾀는 것이다. 과거에는 옥장판, 2018년 현재는 화장품과 건강식품 따위가 다단계를 대표하는 상품이 된 이유도 이처럼 실물의 원가 대비 '가격 뻥튀기'하기가 쉽고(방판법상 다단계 업체의 물건은 원가의 10배까지 가격을 책정해도 합법) 정확한 품질의 비교가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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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행위
그들은 사람 한 명을 끌어들이기 위해 몇달 전부터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사업장으로 데리고 오면 그 사람이 좋든 싫든 사업을 하는 일에 자기 입에서 가입을 하고 사업을 한다는 말이 나오도록 유도를 한다. 가입권유는 불법이기 때문에 이 법망을 피해가기 위해 이 수단을 쓰는 것이다. 주로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며, 코엑스나 체육관 등을 대절해서 진행하는 행사(물론 입장료는 유료이며 그 돈은 소개자의 지갑에서 나간다)에 데려가는 방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다수가 초대받은 사람을 압박하며, 그 사람이 안 하겠다고 하면 왜 안 하냐는 둥 하며 사업하면서 얻은 1년치는 헛소리고 1년간 수익중에서 가장 고소득의 수치만 따로 빼서 보여준다. 엑셀 함수로 따지면 맥시멈.) 수익을 보여주거나 1달만 해보라거나(설령 한다고 해서 약속한 한 달이 지나면 어떻게든 더 묶어놓게 하려한다. 묶어두려는 최소의 기간은 3개월인데 청약철회를 하는 데에 있어 3개월 이내에 청약철회를 못 하게 막거나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 포장을 뜯게 해서 제품을 쓰게 한다.) 그리고 그들이 주장하는 돈 벌고 싶은 하위직원을 더더욱 모으라는 말을 하는데 대한민국 인구가 무한대가 아닌 한정된 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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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자(다단계 판매자)의 왜곡된 물품 설명(허위, 과장된 정보)
특정 다단계 물품에 대해 블로그나 각종 SNS나 직접 만남을 통해 우호적인 설명을 한다.[13] [14] 젊은 층은 인스타그램, 중장년층은 카카오스토리 및 밴드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더러는 링크드인에서 활동하는 사업자도 있으니 주의할 것. 최근에는 티스토리같은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사업자들도 있다.[15] 게시물들을 보면 대놓고 광고인 게 티가 나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허위, 과장 광고를 하는데 그 수준이 실로 심각하다. 화장품을 마치 의약품인양 피부재생, 피부병치료, 보톡스, 필러, 성형과 같은 효과를 본다고 과장하는 건 기본[16] 그중에서 '아기가 써도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도 아닌 대놓고 아기가 써도 된다. 라고 말한다.[17] 그리고 화장품을 쓰다가 각종 부작용 등 이상현상이 발생하면 무조건 명현[18]반응, 호전반응이라고 하며 오래 쓰다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으니 계속 사용하라고 강요를 한다. 물론, 화장품뿐만 아니라 건강식품도 예외는 아니다.
자뻑이 심한 경우 자신의 제품을 세계최초의, 세상에서 유일하며 모방할 수 없는, 세계 평균에서 몇십 년 앞서나간 미래 기술을 써서 개발했다고 홍보하는데, 당연히 실제로 그럴만한 제품이었으면 주요 연구진 모두 노벨상을 이미 받았고 전세계를 주름잡는 회사로서 누구든지 이름을 알아야 한다. 만약 반의 반만 사실이었어도 그정도로 대단한 회사가 다단계일 이유가 없다. "왜 그렇게까지 잘난 회사가 유명하지 않고 영세한 수준에 머무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는 하나같이 자신을 시샘한 거대 기업에게 특허를 뺏겼다고 한다. 그래서 소송을 걸어 승소했지만 아직도 기술의 원조 회사는 중소기업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실제로, 허벌라이프 사의 건강식품에서 GMO 유전자가 검출되었고[19], 그 건강식품을 복용한 몇 고객은 심각한 이상현상을 초래했다. 실제사례 복용 후 이상현상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자는 명현 반응 이라며 계속 복용하기를 권하다가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그리고 이바인 사의 다단계 화장품에서 중금속 크롬이 기준치의 수백 배 이상 검출된 바도 있다.[20] 크롬 다량 검출 화장품 화장품 블랙리스트 물론, 다단계 본사나 개인 판매원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대충 둘러대거나, 긍정적인 마인드가 부족하다며 역으로 성을 내기도 한다.
그리고 다단계 판매원들이 거의 자주 쓰는 문구 중 하나인 천연. 우리 제품은 화학 성분이 전혀 안 들어간 천연제품 이라고 설명을 한다. 하지만, 뒤에 성분 표시를 보면 다수의 화학 성분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사해 소금 화장품 다단계인 시크릿에는 사해 소금이 들어있지만 극히 미량이다. 화장품 다단계중 하나인 이안리(이바인)[21]에서는 스쿠알란, 포도씨추출물, 벌꿀추출물, 꽃추출물 등이 단지 들어갔다는 이유로 천연 화장품이라고 둘러대기 일쑤이고 그외 다단계 화장품 회사도 마찬가지이다. 그 천연 성분만 들어간게 아니라, 그외 다수의 화학 성분이 다량 들어갔으므로 천연 화장품 이라고 말할 수가 없다. 게다가 천연 성분은 극히 미량만 들어간거면 두말 할거 없다. 또, 천연이라고 해서 부작용이 일어날 걱정 없으니 안심하라고 하는데 그것 또한 거짓말 이다. 애초에 화학이 가장 중요하게 쓰이는 합성 의약품들이 전부 다 '천연' 독,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 등을 퇴치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천연 제품'들이야말로 오히려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성분들을 사용하는 게 절대 다수이며, 천연이라고 해도 자기 몸에 맞지 않으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해당 항목에 들어가서 땅콩 알레르기 부분을 읽어보자.[22] 이처럼, 여느 상술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거짓말을 한다. 엄연히 이러한 행위도 도를 완전히 넘어선 사기(詐欺)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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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 (
데모, Demonstration, 체험이라 쓰고 구매유도라 읽는다.)
그들은 또한 자기의 제품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해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무료체험을 하도록 만들거나 각종 실험 등을 보여준다. 무료체험은 체험을 시킨 후 반드시 구매유도를 해서 덤탱이를 씌우도록 만든다. 함정이 있는 실험들 중 대표적인 예로 몇 가지 들자면, -
요오드에 비타민 영양제를 넣었더니 맑고 투명해졌다
사실은 요오드 용액은 비타민C와 만나면 환원 작용을 해서 원래 색이 맑아진다. 이는 비타민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때 좋은 데모가 되지만 그 비타민이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를 설명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데모다. -
보통
휴지에는 형광증백제가 가득하다며 요오드를 뿌리면 검푸른색이 되는데 우리 회사의 휴지는 요오드 넣어도 아무 변화 없다.
휴지에 전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요오드와 반응을 해서 검푸른색이 된 것이다. 형광증백제는 블랙 라이트를 비춰봐야 함유 여부를 알 수 있다. -
치약의 마모도를 프린트된 비닐로 문지르고 우리 다단계의 치약은 프린트가 거의 지워지지 않는다.
치약은 계면활성제, 연마제 때문에 세게 문지르면 어느정도 지워지는건 당연하다. 그나마 제대로 비교하려면 다른 종류의 치약과 소개하는 치약을 똑같은 강도로 문질러야 한다. 치약의 마모도는 개인이 측정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문기관에서 소의 이빨을 대상으로 기계를 사용하여 칫솔로 일정 횟수 문지른 후 현미경 등을 통해 마모상태를 확인하고 기준 마모상태 및 대조군과 비교하여 수치를 내는 것이 정상적인 치약의 마모도 검사이다. - 진피층까지 흡수되는 화장품[23]을 체험시키고 피부가 확 좋아졌어요~ 라고 말만 번지르르 한다.[24]
- 다단계 화장품은 먹어도 안전하다며 화장품 먹방까지 보여주는 미친 데몬까지 있다. 신체에 발라서 무해한 것과 먹어서 신체에 들어가서 무해한 것은 다르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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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후원수당
법적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최대 35퍼센트까지의 후원수당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광고비용 등의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본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원가) 소비자에게 더 좋은 물건을 공급한다는 이념에서 시작된 것이다. 사실 정말로 중요한 문제는 후원수당이 아니라 판매원들이 이 제품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추천하고 사라고 권유할 정도로 정도로 제품의 품질이 좋고 가치가 있는가?다. 당연하지만 이러한 제품은 찾기가 힘들다. 정말로 모든 네트워크 마케팅 제품들이 가치와 품질이 다른 사람에게 권유할정도로 좋았다면 후원수당 부분은 크게 논란이 되지도 않았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것과 엄청난 차이가 나거나 혹은 특출나게 차이가 있지도 않은데 단순히'유통비/광고비를 쓰지 않고 본제품(원가)에 돈을 더 썻다는 이유로 제품이 좋다는건 말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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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구매한 물건 판매와 판매자 영입을 동시에 해야 하는 문제
정상 유통 구조인 배추를 예를 들면 배추농장 → 도매 유통업자(가락시장 등) → 소매시장(동네 야채상) → 최종 소비자의 구조로, 다단계 업체에서 물건을 구매를 했더라도 A → B, B → C, B → D의 판매 작업, 즉 내 소유가 된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단계회사에서 강조하는 수익 방식은 A → B, B가 주선하여 A → C를 만들고, 다시 C가 주선하여 A → D 의 구조를 만들었을 시 다단계로 수익을 나눠 준다는 것이다. 즉 '다단계 판매 방식'이라는 것이 아니고 '다단계형 수익 구조'로 신규 판매자를 영입하였을 시 수익을 배분한다는 것이다. 내 물건을 판매하는 행위와 신규 판매자를 영입(회사의 물건을 구매하게 만드는)하는 행위는 완전히 별개로 일로써 내가 회사에서 구매한 물건을 재 판매를 하면서 또한 회사 물건을 구매하게 할 판매책을 모집하는 것을 동시에 잘 하기는 현실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여기에 기업 이미지가 좋지도 않고 제품도 나쁘며 수익구조도 나쁘다면? 바로 사람들이 악질 사기꾼 피라미드 판매원으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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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으로 다단계 판매원 종사가 금지된 자에 대한 사업 권유
군인, 경찰 등 공무원에 대하여도 다단계 사업을 권유하기도 한다.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에 의하여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나 군인 신분으로도 사업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꼬드긴다. 판매원 등록/신청시에 '당신이 공무원이면 가입이 불가하다'는 주의 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을 시키려고 한다. 법률은 커녕 자신들이 활동하는 회사의 지침도 어기는 것이다.[26] 물론 공무원도 단순 회원으로 가입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당신이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일반 회원으로 가입해서 제품만 구매할 것. 절대로 판매원으로 가입하면 안된다!! 불법이기 때문이다.[27] 당신의 공무원으로서의 앞길에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실제로, 경찰관이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동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존재한다. #
4.1. 반론과 재반박
- "다단계 업체가 나쁜 건 잘 안다. 그래서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는 회사가 중요하다. 우리 회사는 다단계 판매 회사가 아니라 네트워크 판매 업체일 뿐이다."
- 대한민국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일명 방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확한 용어는 다단계 판매이다. 하지만 이 문서 상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네트워크 마케팅은 다단계 판매의 다른 이름일 뿐 단순한 말장난이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다단계 판매는 한자어이고 네트워크 마케팅은 영어라는 것 정도. 오히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같은 현대적인 느낌으로 덮으려는 냄새가 난다.
- "모든 상거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그 규모도 수요와 공급의 제한을 받는다. 다단계 판매에서 수요란 바로 하위회원(의 증가)을 의미할 뿐이다."
- 보이지 않는 손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다단계 업체는 국부론에서 스미스가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한 "보이는 손"에 해당한다. 물건 가격에 후원수당 35%가 이미 포함되어 있고 원가의 10배까지 가격을 받아도 합법인 다단계 판매 회사의 물건은 정상적인 경제 활동 속에서는 규모가 축소되다 못해 진작에 퇴출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이 사업이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상위 회원이 계급을 높이고 돈을 벌기 위해(!) 하부 회원을 계속 끌어들이고 물건을 사재기하기 때문. 수요와 공급이 자연적으로 생기는 게 아니라 억지로 수요를 만들어내는 것이 다단계 판매이며, 그 수요를 맞추기 위해 불법적인 행위(엉터리 데몬스트레이션, 환불 방해 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 "다단계 판매가 후발주자보다 선발주자가 최대의 수익을 낸다고는 하지만 이는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를 극복하는 건 순전히 개인의 노력이고, 노력을 하고 결과를 더욱 좋게 냈음에도 상대방을 추월할 수 없다면 이는 그 사람도 계속 나아가고 있거나 시스템이 잘못된 것이다."
- 공정거래위원회 가서 마음에 드는 다단계회사 공시자료를 찾은 뒤 5년치 자료만 읽어봐도 간단하게 논파된다. 상위 0.1% 미만을 제외한 나머지 판매원들의 수익은 처참한 수준. 이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듯이 하위회원으로 갈수록 신규회원을 확보하기 어렵고, 설령 만나는 사람들마다 OK를 외친다 하더라도 인구의 수는 한정되어 있다. [28] 그렇기 때문에 먼저 시작한 사람을 이기는 것은 직관적으로 봐도 불가능에 가깝다. 수평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 사이에서 다소 빨리 시작한 사람보다 더 많이 수익을 내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수직적으로 올라서는 것은 불가능하다. 차라리 일반 사업으로 대성공하는 게 더 확률이 높고, 애초에 그렇게 성공할 정도면 굳이 다단계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애초에 다단계의 그 상위권 0.1% 미만에 든 사람들이 '노력'이란 이름으로 아랫사람들을 얼마나 쥐어짰을지, 그 착취가 아래로 가면서 얼마나 심해질지는 상상에 맡긴다.
5. 구별법
공정거래 위원회 사이트에서 다단계 업체들의 목록과 매년 감사를 통해 얻은 회사 실적이 모두 공개되어 있으므로 관심 있는 사람은 가보는 것도 좋다. 단, 손가락에 꼽히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절대다수의 상태는 그야말로 비참하다.현재 '합법적이라고 인정받는' 다단계 업체들이 모여서 만든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있다. 해당 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에서 피해를 봤을 경우 1500만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 있는 것들도 몇 가지 빼고는 신용도가 0에 가깝다. 제조와 판매라든지 유통구조가 일치하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
대부분의 국가는 다단계 판매의 부작용을 막고자 각종 법과 제도적 장치를 운용한다. 이러한 법의 테두리 내에서 활동하는 업체를 합법 다단계, 관련 법을 위반하는 업체를 불법 다단계로 분류한다. 하지만, 회사에서 주도하여 위법행위를 저지르는것이 아니라 판매원들 개개인이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런 거 하지 말랬는데 쟤네들이 굳이 꾸역꾸역 하는걸 어떡해요 ㅠㅠ"라며 책임을 미룬다. 한 예로, 뉴스킨 본사에서는 공식적으로 "클렌징 로션은 화장한 얼굴에 바른 뒤 문질러내고 닦아내세요"라고 안내하지만 판매원들은 그걸로 팩을 하며, "클레이팩은 다른 제품을 섞지 말고 단독으로 사용하세요"라고 안내하지만 판매원들은 수분젤/클렌징 로션/클레이팩을 섞어 삼합팩이라는 괴악한 물건을 만들어 냈다. 수익에 눈이 먼 판매원들도 분명 잘못은 있지만, 그 '수익'을 요구하는 게 누구인지 생각해보면 결국엔 다단계 회사가 만악의 근원이다. [29]
등록된 다단계 업체는 다단계판매물품의 35% 이하로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다.[30] 다단계 판매자에게 돌아가는 수당(법적 공식 용어는 '후원수당')은 반드시 공개하도록 정해져 있으니 한번 살펴볼 것.
프랜차이즈 같은 회사와 피라미드형 다단계를 구별하는 것은 간단하다.
* 일정한 급여가 보장이 되는가? 다단계는 개인사업자처럼 운영되기 때문에 최저시급도 못 버는 경우가 허다하다. 말로는 임금을 준다고 하지만 성과제이다.
* 가성비가 좋은가? 판매하는 내가 봐도 이건 바가지 같다 싶으면 다단계일 가능성이 높다.
* 가입비가 있는가? 요즘에는 가입비가 불법이라서 다른 명목으로 사실상의 가입비를 징수한다.
*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금전을 각출하는가? 물론 프랜차이즈도 가맹료가 있기는 하지만 그냥 걷는 게 아니고, 컨설팅을 해주거나 레시피를 주거나 납품을 한다. 그러나 다단계에서는 그런 것이 없다. 단지 후원금을 많이 낼수록 게임에서 레벨 올라가듯이 높은 단계로 올라간다.
* 정해진 할당량으로 압력을 주는가? 할당량을 못 채우면 과징금이 있거나 임금이 매우 적어진다.
* 교환, 환불이 보장되는가?
여기에 지나치게 이익을 보장한다고 감언이설이 더해지는 경우 피라미드일 경우가 절대 다수이다.
불법적인 다단계 회사들은 대부분 규제가 약한 방문판매 업종으로 종목을 바꾸어 정상적인 업체로 위장한다. 만일 지원하려는 회사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고 방문판매 업종이거든 지원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권한다. 그러나 불법이냐 합법이냐 가를 것 없이 다단계 그 자체의 전형적인 래퍼토리는 비슷하다.[31]
인터넷에 해당 다단계 업체의 이름을 검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세상에는 이미 상황을 한 번 겪어본 사람들이 많고, 죽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경험담을 올리기도 한다. 또한, 다단계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의 리뷰를 통해 대략적인 가격이나 품질, 물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다단계 업체 자체는 합법적인 업체지만, 하부 판매원들이 저지르는 행위는 불법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한 예로, 해쉬태그를 달아서 SNS를 통해 후기를 올리거나 광고하는 것도 불법이다. 방판법에 따라 개인 다단계 판매원은 온라인에서 광고를 할 수 없고, 오직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만나서만 제품을 팔 수 있기 때문. 다단계 회사가 합법이라는 거짓말에 속지말자. 불법행위 적발시 다단계 회사는 별 처벌을 받지 않고, 판매원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일이 부지기수다.
영업 사원의 인센티브와 다단계 판매의 수당을 헷갈리지 말자. 영업사원은 입사해서 물건을 단 한 개도 못 판다고 해도(예를 들면 갓 입사한 신입사원) 월급을 받고 영업비도 지원받는다. 또한, 영업이라는건 개인에게 물간을 파는 상행위뿐만 아니라 도매상에 물건을 내리고 재고를 관리하는 등 기업간의 판매도 영업에 속한다. 하지만 다단계 판매원들은 물건을 소개하는 영업비도 내 지갑에서 나가며, PV라는 이름의 포인트를 쌓아도 일정 이상이 되지 않으면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개인 자격의 판매자이기 때문에 도매 및 벌크 수준의 판매, 고객의 피드백을 취합하여 회사에 요구하고 이를 반영하는 행위 등은 꿈도 꿀 수 없다. 결정적으로, 다단계로 판매된 물건이 환불되면 포인트가 차감되기 때문에 수당을 도로 토해내는 일도 발생한다.
다단계 판매를 하는 회사가 정상적인 회사이고 과장된 홍보로 소비자를 현혹시키지 않았고 물건에 하자가 없으며 영업사원에게 하는 일에 적절한 보수가 돌아간다면 아무 문제될 것 없다.라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 현실을 보면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그 가정 또한 파괴하는 숨겨진 악의 축이라 할 수 있다. 서민계층, 특히 학력이 한미한 사람들에게 말도 안되는 자신감을 넣어주고 부추기는 방식으로 '넌 사업가니까, 네가 고생해야 한다' 라며 자발적 격무를 유도해 착취를 정당화하는게 기본적인 테크닉으로, 세뇌된 회원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선택이라 믿게 되어 더더욱 견고한 세뇌의 벽을 유지하게 된다.[32] 물론 "진짜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제품만 사재기 하는데 왜 수익이 안 생겨요?"하는 이들도 있기는 하다. 판매원 모집 과정에서 자가소비로 포인트를 쌓아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면 이런 사례가 나오게 된다.
이곳에서 직급이 높거나 자기 포인트를 잘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 매우 금수저거나 전 연예인(가입했다가 탈퇴했다가를 반복한다), 잘 되는 자회사를 가지고 있어서 안해도 문제가 크게 안되는 사람들이다. 개천에서 난 용 같은 거 없다. 잘난 사람들이 비행기 태워준다고 절대 믿지 말자.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잘나지도 않았다. 실제 전략으로 "프로모팅"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높은 직급 사람들을 무슨 유명인마냥 떠받들게 만든다. 이런 식의 연락이 오면 그냥 광신도가 된 것이니 그 사람과 관계를 끊어버리자.[33]
5.1. 회사/온라인 차원에서 공개적 판매
개인의 다단계 판매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리점, 쇼핑몰도 존재한다. 또한, 소셜 커머스에서도 개개인이 적잖게 판매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개인의 입소문을 통한 1:1 판매를 중점으로 한다는 다단계에서 회사가 판매처를 차리거나 온라인 등에서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경우 기존 방식대로 팔던 판매원에게는 잠재적인 수당이 줄어들게 된다. 쇼핑몰에서 파는 물건이 개인을 통해 파는 물건에 비해 훨씬 싸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하다못해 소셜 커머스에서까지 다단계 물건을 대놓고 파니 일반적인 다단계 사업자들은 죽는다고 외쳐댄다![34] 판매하고 수당을 받는 사업자 입장이 아니라, 철저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일 저렴한 곳을 찾으면 된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다단계에 등록한 후 물건을 사업자가 아닌 소비자로서 사는 방법도 있는 것이고.[35]이러한 상행위를 브레이크 하는 다단계 회사도 있지만, 단지 회사 내 규정일 뿐이지 온라인에서 다단계 물건 파는 행위 자체는 법적으로 불법이 아니다.
그나마 아직까진 마트, 드럭스토어, 백화점, 면세점에서까지 다단계 물건이 보이진 않는다.[36] 하지만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씨크릿은 면세점에 입점한 것을 셀링 포인트 중 하나로 삼고 있고, 태국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 시암 스퀘어에 자사 매장을 입점시켰다. 아직까지는 씨크릿 단 한곳뿐. 그런데 회사가 직접 나서서 물건을 판매한다면, 그 물건을 사서 팔아야 하는 판매원들은 뭐가 되는 걸까?
소셜커머스, 중고나라,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판매원이 포인트를 위해 사재기한 물품들이거나, 소셜커머스 회사 자체에서 병행수입을 통해 들여오는 제품들이다. 다시 말하지만 판매원이 주변 지인들에게 물건을 팔던, 중고나라에서 싸게 팔아버리고 수당을 냠냠하건 전부 합법이다. 다단계 회사의 물품 판매 방법을 규제하는 법률은 없다. 만일 해당 상품을 사용하다 피해가 발생했다면 구매처에 증거 자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하고, 공정위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본사에 환불 및 피해보상 신청을 하자. 본사는 어떤 방식으로 팔리는 물건이던지 간에 자사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질 의무가 있으며, 이것은 다단계 회사이든 일반 회사이든 전부 동일하다.
6. 유사 다단계
'이동통신기기 판매업종' 으로 10년째 영업을 하며 '재택알바' 라는 이름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헬로우드림[37]은 법적으로는 다단계가 아니다. 방문판매법에 따르면 하위 회원의 매출을 통해 이익을 보는 단계가 2단계 이상이어야 법적으로 다단계로 분류되는데 이 회사는 이 부분을 1단계까지만 만들어서 법망을 피해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친구를 한 명 끌여들이면 이득을 보지만 그 친구가 다른 사람을 끌여들인다고 해도 나는 이득을 보지 않는 식이다. 뭐,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적어도 재택알바 알아본 적 있는 사람치고 이 회사에 대해서 안 들어본 사람은 없다)굳이 다단계가 아니라도 이 회사는 그리 좋은 평판을 받고 있지는 못하다.해당 업체는 2011년 7월 공정위에 다단계로 지적을 받은 바 있으며 2011년 9월에는 방문판매법 위반으로 고발을 당했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 업체는 이 공정위 대첩을 우려먹으면서 자신들은 공정위도 이긴 기업이다. 우리는 승리자다. 같은 말을 하며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12년 8월 18일에 개정된 방문판매법이 시행되었고, 이 업체는 공정위 방문판매 목록에 등록되어 있기는 하다. 굳이 법적으로는 다단계가 아니라고 해도 이런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단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미 다단계를 한참 뛰어넘은 번식력(?)을 자랑하여 온갖 대학 홈페이지, 시, 군, 구청, 그리고 여러 블로그, 지식인, 카페, 전봇대, 버스 정류장, 아파트 문 앞, 대학가, 심지어 알바사이트에도 직원들이 퇴근하는 시간을 노려 유령회사 사업자등록번호를 이용하여 공고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나무위키 게시판에서도
이들은 온갖 사탕발림으로 투자자를 구슬려서 가입하게 만든 뒤, 돈(초기비용이라고 한다)을 챙겨간다. 처음에는 투자자를 도와준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통해 가입을 하게 되면 언제 그런 소리를 했냐는 듯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가입한 사람들이 유사 다단계로 돈을 실제로 벌던가? 절대로 아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실적 100만원 이상인 자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38] 그런데도 이들은 가만 있어도 200만원은 벌 수 있다고 큰소리치고 있다.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실제 이들을 구슬리는 자들은 일반 주부이거나, 평범한 회사원 같은, 보통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결코 사기꾼 기질을 타고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짓을 하는 걸 보면 돈이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 것이 결코 거짓된 이야기가 아니다.
상기했던 회사 이외에도 '재택알바' 회사들은 많다. 근데 사실 초기비용이나 시스템이 조금씩 다른 거 빼고, 돈낭비, 시간낭비라는 것은 다 똑같다. 왜냐면 알바인데도 돈이 안 되기 때문이다. 왜 돈이 안 되는지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사회 초년생을 제외하고는 이 대한민국에서 재택알바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고 있으며, 가입할 사람은 이미 다 했고 안할 사람은 절대로 안하기 때문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다. 가입자 수가 줄면 가입을 유도하는 회원들의 실적도 줄게 되기 때문에, 이 시장도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 가령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무늬만 '다단계 아님' 이지, 사실상 다단계처럼 독점 체제가 구축되어 있다. 방금 서술한 재택알바 회사들만 하더라도 '잘 나가는 회원' 들 몇몇이 거의 돈을 다 쓸어담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공통적으로 초창기에 가입했던 이들이고, 그만큼 일을 오래 했으니 남들에게 없는 홍보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홍보를 잘 하니 사람들이 그 회원을 통해서만 가입을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아예 처음부터 게임이 안되는 구조다.
- 대부분의 업체는 누군가를 추천한 뒤 무료회원 - 정회원 순서로 가입을 하고 정회원이 되어야 실적을 쌓을 수 있는데, 정회원이 되려면 초기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초기비용 부담으로 무료회원으로만 가입하고 정회원으로 전환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 무료회원으로 오랫동안 잔존한 사람들이 몇 년 뒤 다시 홍보글만 보고 정회원으로 전환한다면 실적은 예전에 추천했던 사람한테 간다. 홍보글을 쓴 사람한테 실적이 가지 않는다. 홍보글 쓴 사람은 자신을 추천해달라고 난리도 아닌데 정작 일하려는 사람은 그런 거 신경 쓸 리가 없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런 식으로 정회원이 되는 경향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사실 많은 사람들의 홍보글이 현재 헛수고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 회사 사이트 대부분이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이 되는데, 가입하고 일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은 홍보글에 있는 링크 타고 들어가는 것보다 검색해서 들어가는 것을 훨씬 덜 찝찝해하는 경향이 있다. 홍보글에 있는 링크는 가입할 때 그 사람의 추천인 아이디나 번호와 같은 것이 자동으로 찍혀서 나오는데,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들어가면 추천인 아이디가 아닌 회사 자체의 아이디(!)가 적혀 있어서 실적을 회사가 다 가져가 버린다.
이런 결함이 있는데도 아직 그것을 깨닫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이런 업계의 특성에 대해 지식인에서 물어보고 있는데, 정말이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홍보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회사들을 미화시켰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진실된 이야기를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수준이며, 답변도 제대로 된 답변은 하나도 없다. 자동답변. 그러니까 사람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답변을 해준다. 그리고 간혹, 이런 질문이 오히려 광고의 한 형식으로 자문자답의 형식을 취해 지식인 조회수를 늘려 자신에게 투자자가 오도록 하는 고단수적인 전략도 간혹 눈에 띄인다.
물론 간혹 이 바닥에 개념찬 회사가 없지는 않다. 이런 회사는 초기비용을 내지 않지만 역시 푼돈의 수준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한달에 10만원 정도 벌면 잘한 거다. CPA로 돈을 버는 경우는 50만원이 넘어가기도 한다. 이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유사 다단계, 여러번 강조했지만 정말이지 돈 더럽게 안 벌린다. 통장에 수백만원 찍힌거 인증할 정도로 많이 버는 이들이 없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으며, 악화되는 시장 상황 때문에 이런 것으로 돈을 벌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다단계 뿐만 아니라 유사 다단계 등 초기비용을 지불하는 어떤 것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웬만한 자신이 있지 않고서는.
6.1. 취업형 유사 다단계
회사에 면접보러 온 구직자들을 어지간해서는 합격시켜주고 일주일에서 1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연수기간을 주면서 제품에 대한 홍보를 수업 형식으로 한다. 그 이후 합격한 구직자에게 해당 제품을 외판해오거나 자기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게 하는데 값이 터무니없게 비싸다. 그리고 이러한 영업행위를 입사의 조건으로 내걸면서 영업을 할 때까지 연수기간은 계속되며 그 기간동안의 급여는 없다. 그리고 영업이 완료되면 정식 입사가 된다.문제는 외판이 아닌 자가구매를 할 경우이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일시불은 거의 불가능하며 이를 자가구매할 경우 대부분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를 하게 한다. 그리고 할부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해고한다. 결국 돈만 먹고 뛰는 것이다. 이젠 하다하다 취업을 미끼로 이런 방식의 다단계를 하는 다단계 판매 기업도 존재한다.
이런 회사를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회사 이름으로 구글링 하지 말고 회사의 회장 이름으로 구글링해보자. 그러면 이 회사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듣도보도 못한 기업들이 많이 나온다. 당연히 한 건 할 때마다 회장이 자기 회사의 이름을 계속 변경해가며 취업을 미끼로 이런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달에 150만원의 월급을 받기 위해 돈천만원 가까운 돈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입사했는데 할부를 다 갚기도 전에 해고당해서 할부는 고스란히 빚이 되고 기업은 이런 식으로 취준생들의 등골을 빼쳐먹는다.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다면 100% 취업형 다단계이다.
- 회사에서 자사 제품을 영업 하거나 구매하라고 권유한다.
- 그런 제품이 거짓말같이 고가제품이다.
7. 피해자
노력을 안 하고 불로소득을 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불로소득은 투자를 제대로 했을 때나 얻는 거지 노력 없이 돈 버는 건 이 세상에 절대로 없다. 하부에 회원을 달아놓으면 포인트가 쌓여서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부터, 자가소비를 통해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는 거짓말에 낚인 사람들까지.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단순히 물건만 사서, 아래 회원들만 잘 모아서 상위 1% 미만이 되어 몇억원의 돈을 쓸어담는, 승격식에서 무대 위에 올라가 찬사를 받는 사람들처럼 되는 것이 목표. 하지만 후원코드를 등록하지 않고도 등록할 수 있는 1단계 판매원으로 등록된게 아니라면 상위 1% 미만으로 올라가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본인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다단계 판매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주변 인맥들과의 관계가 매우 나빠진다. 다단계 판매에 대한 시중의 부정적인 인식도 인식이지만, 거의 모든 생활을 다단계 판매원들끼리만 하게 되며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는 내용도 상위 스폰서에게 보고, 놀러가는 것도 상위 스폰서에게 보고, 병원에 입원해도 상위 스폰서에게 보고하는 등 군대가 따로 없는 보고체계를 갖추어 주변 인맥들과의 접점이 점점 끊어지기 때문이다.
7.1. 사전 대처법
학교 동창, 병역 의무 중 생긴 지인처럼 거의 얼굴만 아는 사람들에게 갑자기 연락이 온다면 거의 보험 가입, 보증, 사이비 종교 포교, 다단계를 의심해 봐야 한다. 그나마 보험 영업이나 카드 영업, 폰팔이, 차팔이 정도라면 지원받은 금액을 반환하고 해지하면 되지만 뒤 3개는 답이없다.[39] 원수지간이었던 사람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그러리라고는 의심조차 안 했던 사람이 뒤통수치는 경우도 많다. 온갖 이유로 어떤 일을 하는지조차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으면서 막연히 좋은 사업아이템/일자리/회사/체험/세미나 등이 있으니 소개해준다고 하면 99% 확률로 다단계다.속기 좋은 다단계 유형은 대략 이렇다. 같이 지내던 대학동기가 방학 때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장이라고, 같이 아르바이트하자면서 연락을 한다. 혹은 멀쩡한 회사 이름을 대며 여기서 일하자고 권유한다. 그러나 만난 뒤에는 갑작스런 사정이 생겨 그 회사 대신에 다른 회사를 섭외해놨다면서 데려간다. 이런 곳은 피해자를 꼬드겨서 데려오는 매뉴얼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경각심이 없다면 보통 만나는 단계까지는 걸려들게 되어 있다. 받을 수 있는 임금도 시세보다 조금 더 짭짤하게, 상대방 수준에서 딱 솔깃한 조건으로 부른다. 숙련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는 데에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수준이라 혹시나 하다가 당하는 수가 있다.
아래 대처법을 보기 전,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당신에게 가장 많은 것을 베푸는 사람은, 당신에게서 가장 많은 것을 가져갈 사람이다. 자선단체도 아닌데 돈을 거저 줄 리가 없다.
- 사기를 치겠구나 싶으면 처음부터 ‘별로 생각 없다.’는 식으로 확실하게 말한다. 당연하지만 돈이 잘 벌리는 직업을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권하는 경우는 없다. 그런 것이 있으면 본인이 하지 왜 타인을 끌어들이겠는가. 사람의 본성이 이기적이라는 대전제는 꼭 명심해 놓고 있어야 한다. 특히 잠실역, 암사역, 천호역, 굽은다리역, 거여역 근방에서 만나자고 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단칼에 거절해야 한다. 거마대학생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심지어는 교대역이 본부라 강남역에서 보자고 하고 낚는 기업도 있었다. 약속 잡을 때 애매하게 강남에서 보자고 하다가 당일 갑자기 강남역이 아닌 교대역[40]으로 약속장소를 바꿔서 나오라고 한다면 주의하자. 만약 약속을 해버렸다면, 약속장소에 나가지 말고 카톡 및 수신차단을 한 후 쭉 연락을 끊으면 된다. 덤으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권유한 사람과는 확실히 연을 끊는 것이 좋다.
- 속임수에 넘어가서 지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사실은 그 일이 아니고 일이 바뀌었어" 같은 소리를 한다면, 100% 다단계이다. 이때가 바로 도망칠 타이밍이다. 바로 발을 빼야 한다. 지인과 사이가 나빠질까봐 걱정하진 말자. 오히려 연을 끊는 게 본인 신상에 이롭다. 이미 다단계를 권유한 시점에서, 당신의 가정을 박살내려는 악마이다. 본인이 거절하거나 한 번 데여서 손을 끊었더라도 계속 연락이 올 수 있으므로, 미리 수신차단을 해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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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건물까지 잡혀 들어가면 무조건 "설명회에 참석하라"는 압박을 받는다. 타 지역에서 온 피해자들 보고 회사 직원이 "짐이 크니 제가 들어주겠다"며 어디론가 들고 가버린다. 그리고 그 뒤로
경찰을 부르기 전까지는안 준다. 거절하면 핸드폰을 빼앗으려고 하거나 몸으로 막아 끈질기게 사람들을 붙들고 있으려고 한다. 늦어도 이 때 반드시 도망쳐야 한다. 어떤 귀중품을 두게 되더라도 몸 만큼은 나와야 한다. -
만약 윗 단계에서 도망치지 못했다면, 헬게이트가 열린 것이다. 말이 강의와 PT지, 실상은 감금이다. 다단계 업체의 숙소 생활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10시간 이상 쭉 강의를 하고서는 "차가 끊겼으니 오늘은 여기서 자고 가라"고 한다.[41] 명목상으로는 자발적이지만 그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강제 감금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사람을 가두어놓고 지속적으로 세뇌를 시켜 기업의 광신도로 만든다. 교육이랍시고 상품소개를 하는데 뒤에선 직원들이 그 상품 좋다고 외치고, 강사는 신파극마냥 자기 사연을 말하면서 감정에 호소한다. 레크레이션처럼 춤추면서 놀거나 노래 부르는 시간도 꼭 끼어 있다. 뜬금없이 타겟이 된 피해자를 단체로 칭찬해대는 건 덤. 제정신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그에 따른 심적 고통 또한 만만치 않다.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 "탈출하려 했다는 이유로 저녁 식사를 금지당하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증언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 단계에선 탈출하는 것이 몹시 어렵다. 숙소 현관문 앞을 교대로 보초를 서면서 지키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다. 바로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경찰에 연락해서 "내가 지금 다단계 회사에 잡혀있는데 합숙과 교육을 강요당하고 있다. 와서 나와 내 짐 좀 꺼내달라." 하면 경찰이 즉각 와서 도움을 줄 것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다단계 회사에선 휴대전화를 압수하려 들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절대 휴대전화를 뺏기지 말아야 한다. 또, 2~3인 1조로 밀착 감시를 하므로 신고를 할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럴 땐 화장실에 들어가서 112에 문자로 구조를 요청하는 방법이 있다. 휴대전화가 없다면 지나가는 경찰이라도 붙잡고 말해보자. 탈출만 하면 관할 경찰서에 들러서 진정서 쓰고 경찰과 동행하여 짐을 찾을 수 있으므로, 당장 짐을 챙겨가지 못해도 괜찮다. 그리고 탈출을 시도할 때 폭력을 지나치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물론 일부 가담자의 우발적인 폭력이 있을 수는 있으나 사업체 자체가 피해자에게 조직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폭력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감금하는 것은 합숙 강요에 비해서 훨씬 무거운 범죄이고 그런 폭력이 사전에 모의되었음이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는 다단계 업체가 아닌 폭력 조직으로 간주될 가능성도 있다. 폭력조직 결성은 다른 범죄 없이 그것만으로도 실형 선고가 가능한 중죄이므로 다단계 수뇌부 대부분이 이 부분은 철저히 조심하고 있다. 그러나 일단 폭력을 휘둘러서 탈출을 일차적으로 막아보려는 시도는 100% 하기 때문에 두들겨 맞을 각오는 하고 탈출에 임해야 한다. 폭력을 당했다면 넘어가지 말고 탈출한 후 경찰에 진정서를 넣어라.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피해자가 탈출을 시도할 경우 다단계 업체 및 가담자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그 탈출을 막으려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일부 가담자들이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 자체는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 하지만피해자의 탈출 자체를 (위압적인 분위기로 가로막으려 들지언정) 물리적으로 완전히 봉쇄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기 때문에 탈출이 불가능한 것 까지는 아니다. 이처럼 가로막는 사람들을 뚫고 탈출해야 한다면 상대의 행동에 일일이 응대하지 말고 무조건 나가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확실히 표현하며 두들겨 맞더라도 그 자리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최우선으로 행동하면 대부분 탈출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입은 피해는 그 뒤 경찰에 알리면 된다. 못 빠져나오는 것이 훨씬 골치아프다. - 다단계에 잡혀왔고 전화도 빼앗긴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우선 마음을 비우고 다단계 행사에 참여한다. 이러면 다단계 측에서는 '이놈이 넘어왔다'고 짐작하면서 물건이든 뭐든 사라고 한다. 이 때 돈이 없다고 잡아떼자. 카드로 긁으라고 하면 한도초과여서 따로 빌리거나 대출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대출까지 권유하는 경우, 본인을 여기로 끌고 온 지인에게 빌리겠다고 하면 된다. 당연히 빌려줄 리가 없으며, 가치없는 인물이라 판단하고 내보낼 수 있다. 아니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겠다고 하고 나가서 은행원을 통해 경찰을 부르도록 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에 낌새를 느끼고 앞단계에서 도망치는 것이니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자. 지인이 돈을 빌려주면 그건 그것대로 난감해진다. 이 단계에서 보증이나 사채로 몰아가는 경우도 실제로 있다고 한다.[42] 혹은 아예 "예전에 이런 비슷한 일 하다가 망해서 파산신청 하는 바람에 금치산자(제한능력자)가 되어서 카드고 대출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되고 잃을 거 없어서 나 꼬드겨가봤자 몇달 있다 또 파산신청 하게 돼서 너님 손해만 보게 될거니 뱉으셈," 컨셉으로 밀고나갔다는 카더라도 있다.
- 합법을 가장한 다단계의 경우에는, 위의 4~5번 과정 대신 2~3일 정도를 쉴 새 없이 정신을 빼놓는다. 회사에서 사람을 앉히고 6명 가량이 돌아가며 30분씩 이야기하는 것으로 혼을 빼놓고, 저녁에는 술을 함께 마시고 "늦었으니 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가라"고 한다. 이러는 사이 의도적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의 연락을 못하게 하는데, 이럴 때는 잠시 편의점을 간다, 화장실을 간다 하는 사이 어떻게든 빠져나와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자. 이를 놓치면 판단력이 흐려진 틈을 노려 물건을 고르게 한다. 당연히 돈이 없기에 사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고르지만, 리스트가 작성되는 순간 다단계 판매원 이름으로 현찰을 가져다 주고 계산하게 만든다.[43]
7.2. 사후 대처법
내구재 다단계 회사 물건을 샀을 경우 개인의 선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공정거래 위원회나 경찰 등에 전화하여 최대한 알아두고 신고가 가능하다면 신고하는 것이 좋다.이미 물건을 샀을 경우 다단계 판매원의 목표는 최대한 환불을 막는 것이고 피해자의 목표는 최대한 빨리, 많은 양을 환불하는 것이다. 환불이 가능한 기간은 구매일자로 3개월이나 어찌되었든 최대한 빨리 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내용은 위에 언급된 다단계 회사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7.2.1. 부모나 지인에게 도움을 청하기
이는 상담을 통해 도움을 청하라는 의미지 다짜고짜 사람들 끌고 회사에 쳐들어가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말하고 계획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아라. 지속적으로 받은 세뇌 교육으로 생길 실수를 훨씬 줄여줄 것이다.7.2.2. 절대로 물건을 뜯도록 내버려 두지 않기
당신의 물건이다. 그런데 그것을 상대방이 판매를 하려면 사용해야 한다면서, 물건이 괜찮은지 확인한다면서, 자신이 써봐야 팔 수 있다면서, 물건을 샀으니 환영행사로 박스식을 한다면서 등등의 이유로 뜯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건 무슨 수를 써서든지 철저히 막아라. 당신은 자가소비를 위해 판매원으로 등록한 게 아니라 판매를 위해 판매원으로 등록한거다. 애초에 다른 사람에게 판매해야 하는 물건을 뜯어야 할 이유가 없다. 이때 좋은 방법은 샘플을 요구하여 포장 뜯는 걸 저지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포장을 뜯으면 그것은 당신이 사용하는 것이지 판매든 환불이든 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게 된다.만약 이를 저지 못하고 물건의 포장이 뜯겼을 경우 판매원은 당신에게 사용하라고 권유할 것이다. 이때 화장품의 경우 스스로 얼굴에 바르게 되는데 이때 잘 어울린다는 둥 이유를 대면서 당신의 사진을 찍을 것이다. 이 사진은 후에 구매자의 환불을 어렵게 만드는 증거가 된다. 판매원이 뜯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면 판매원은 구매자가 스스로 자기 얼굴에 바르는 사진을 떡하니 내보이는 방법이다.[44]
7.2.3. 물건은 회사에 두지 말고 모두 가지고 나오기
물건이 많으니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큼 들고 가라는 판매원의 말에 속지 말아라. 일단 이것은 법적으로 당신의 물건이다. 회사가 보관해야 할 이유가 없다. 이때 그만 둘 것 같은 낌새보단 물건을 사겠다고 한 사람이 나타났으니 직접 판매해 보겠다고 하고 가지고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자신이 산 물건 목록, 영수증을 꼭 요청하고 비교해서 모두 가지고 나와라.다단계 판매원들이 개인의 물건을 회사에 두게 만드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로 교육을 가장하여 물건을 뜯어 환불을 어렵게 만들기 위해, 두번째로 갑자기 그만 두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실물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7.2.4. 영수증과 물건, 통장과 신분증을 들고 판매원 몰래 환불 센터를 찾아가기
환불 센터는 회사와 같은 건물에 있기보다 택시 추가요금이 몇백 원 더 나오는 정도의 거리에 있다. 구매하는 곳과 환불 센터가 있는 본사 건물이 떨어져 있는 이유는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과 새로 호구가 될 사람을 분리시키기 위함이다.3번을 생략하고 지인과 함께 회사에 찾아가면 다단계 회사는 오히려 순순히 환불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들의 환불 저지 목표는 이미 달성되었기 때문이다. 다단계 회사는 물건을 가지고와 무엇이 포장이 뜯겼는지 하나씩 확인하고 영수증에 이를 적는다. 그 후 환불 센터까지 거리가 있다며 길을 대충 설명한다. 허나 이건 일부러 못 알아먹게 대충 설명하고 판매원을 붙여 환불을 저지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행위다. 환불 센터 직원이 무엇을 환불할 것인지 물으면 옆에서 판매원이 사진을 들이밀며 그건 포장 뜯은 것이라며 저지하는 식.
만약 3번을 충실히 행했다면 환불 센터가 열린 이른 아침이나 닫히기 몇십 분 전에 예고 없이 찾아가 환불을 요구해라. 이때 포장이 뜯긴 것이 있다면 최대한 깔끔하게 다시 포장해놓아야 한다. 옆에 판매원이 없기 때문에 환불 센터 직원은 눈대중으로 포장을 확인할 수밖에 없다. 또는 환불 센터 직원이 판매원에게 연락을 할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시간대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애초에 다단계 판매 물건들은 이런 판매와 환불을 몇 번이고 거친 끝에 당신 손에 들어온 것이다. 이미 포장은 너덜너덜해지고 비닐 포장도 벗겨진 지 한참 지난 것들이다. 그러므로 환불센터에서는 포장이 뜯긴 건지 새 것인지 구별이 불가능하다. 옆에 판매원이 있었을 경우에라면 일일이 대조해서 환불을 저지[45]하지만 3번을 충실히 행했을 경우 판매원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만약 포장을 뜯은 것이 하나도 없다면 3번은 건너뛰어도 좋다.
7.2.5. 환불액이 돌아오려면 약 3일이 필요하다.
이때까지 잠잠히 있다가 돈이 돌아왔다면 빚부터 갚고 다단계와 관련된 전화고 카톡이고 모두 차단하고 자신을 낚은 가해자를 아는 모두에게 연락을 돌려라.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함이니[46]7.3. 결론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듯이, 진짜 인신매매 조직 같은 게 아니라면 결국 이런 사람을 막아낼 수 없으니 배짱을 가지자. 그리고 한국에서는 조폭이라고 할지라도 진짜 인신매매 조직 같은 건 없다고 봐도 된다.[47]문서에서 몇 번이고 언급했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그 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유념하자. 누군가 무엇을 주겠다 하면 그 사람이 부처나 예수 또는 그 바로 아랫급의 성자가 아닌 이상 준것 보다 더 큰 보상을 바라고 하는 일이다.
8. 대중매체
당연하지만 인식이 인식인 만큼 모든 문화 매체에서 좋게 그려지지 않는다.- 만화 검은 사기에서 주인공의 가족들을 자살로 몰아간 사기도 바로 이것. 이 만화에선 해당 사기를 멀티라고 부른다[48]. 근데 사실 이것은 일반적인 다단계 판매라기 보다는 따로 항목이 작성된 폰지사기와 더 비슷하다.
- 김은정 만화작가에 무적특수교 1권에서 피라미가 처음만난 룸메이트들을 다단계로 끌어들이려한다. 재밌는건 이때 두 사람( 쉬리와새미)는 거의 넘어 갈 뻔 하지만 은어가 '약 쳐먹고 실성했냐?'라며 슬리퍼로 주인공을 후려쳐서 다행이 무사했다. 여담으로 피라미가 잠자는 동안에도 수면학습을 한 덕에 아침에 일어나니 자기도 모르게 다단계 신청하는 법 등을 외우게 됐다.
- 소설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가 다단계 판매를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다.
-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김경재(배우 최우식)는 친구에게 다단계 판매를 사기당했다가 이를 알고 분노해서 빠져나왔는데, 마침 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곤경에 처한 여자친구 한소란(배우 하시은)을 우연히 구해줬고 이를 계기로 연인사이가 되면서 7년째 유지중이다.
- 웹툰 바다이야기의 주인공은 과거 다단계 판매를 한 경험이 있다. 물론 망했다. 작중에서 주인공이 불법 게임장에서 알바를 하는 이유도 다단계 때문에 진 빚을 갚으려고 하는 것.
- 2005년에 방영했던 SBS 드라마 불량주부에서는 실직을 당하고 가정주부 노릇하던 전직 아마추어 복서 출신 남편인 구수한( 손창민)이 아내인 최미나( 신애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일자리 구해서 알아본 데가 여기다. 그 후 경찰 들이닥치고 구수한은 경찰조사까지 받다 간신히 풀려나는 헤프닝을 겪기도 한다.
- 김애란의 단편소설집 비행운의 소설 중 마지막 이야기인 '서른'의 주된 이야기이자 주인공 강수인이 겪었던 일이 '선진국형 신개념 네트워크 마케팅', 바로 다단계이다. 비행운의 소설 전부 꿈도 희망도 없는 씁쓸한 이야기인데 '서른'도 마찬가지로 다단계로 무너지는 주변인과의 관계와 죄책감을 드러낸다.
- 사채꾼 우시지마 30권~32권에서는 다단계와 유사한 고가의 ' 마케팅 강의'로 수익을 올리는 에피소드가 있다.
- NHK에 어서 오세요의 주인공 사토 타츠히로도 같은 반 동창생인 코바야시 메구미 다단계 판매 조직에 속아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 네이버 웹툰 한섬세대에서 주인공인 한섬이 흥선군에게 수레와 말을 이용한다고 하여 지어진 '거마상', 당나라 때부터 전해오던 계라는 뜻의 '다당계'라는 표현으로 다단계를 권유하며 돈이 없는 한섬이에게 자모전가(현재의 대부업체와 유사)까지 소개 해주려는 장면이 등장한다. 물론 당시에는 다단계가 없었으니 풍자적 표현이라고 보는 게 옳다.
- 네이버 웹툰 연애의 정령의 등장인물인 박수환과 육경열은 학창시절 친구에 의해 동일한 다단계 회사에 걸려들어, 강제 대출하기 직전까지 가는 등 죽을 고생을 한다.
- 주호민 작가의 만화 짬 시즌 2 29~30화 군대 동기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은 오랜만에 동기인 박현우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햄버거를 대접받고 어떤 회사건물에 도착한다. 박현우는 자기만 알기에는 아까운 정보가 있다고 꼬드기는데 주인공은 대번에 다단계라고 대놓고 묻자 돌아오는건 변명뿐. 내키지 않으면서도 독백으로 한번 들어보기나 하자 같이 강의실에 갔더니 '다이아' 이희주라는[49] 사람이 다단계 강의와 함께 통장을 보여주면서 한달에 수백~수천을 벌 수 있다고 하자 주인공은 내심 뭔 개소리냐며 경악한다. 그 후 한 여자가 와서[50] 영업방식을[51] 늘어놓지만 주인공은 듣다 말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박현우에게 손절을 선언하고 길을 막는 덩치 큰 남자들도 무시한채 나가버렸다. 그 후 박현우의 번호를 삭제하고 연락하지 않았다고 한다.[52]
- 넷플릭스의 제로 배팅 게임(Betting on Zero, 2017)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단계 기업으로 꼽히는 허벌라이프의 역사와 잔혹한 판매방식, 그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 해당 회사의 주식을 공매도해 이익을 얻으려는 월스트리트 거물들의 싸움과 다단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다큐멘터리이다.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에서는 미야비 시구레의 어머니가 다단계 등 사기에 매번 넘어가서 고생하고 있다. 문제는 정작 그걸 아니꼽게 보던 시구레 본인도 사기 계약에 넘어가고 얼마 안 돼 사이비 종교에까지 포교당했다.
- 신세계에서 나오는 중견기업 골드문도 다단계 판매형 기업이다. 상무이사였던 이중구가 다단계 사업을 담당하였다.
- Youtube에 보면 진용진의 그것을 알려드림에서도 이 문제를 다뤘다.
-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이 잠시 취직한 곳이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4기 28화의 "제로로 너무 늘어나다?" 에피소드에서 어린시절의 케로로, 기로로, 제로로[53]가 놀던중 사람을 둘로 복제(?) 시키는 기계에 제로로가 들어가게 되고, 사물을 소지한채로 들어갈 경우 들어갈 경우 사물도 둘로 늘어나게 된다는 걸 알게 된 뒤 배가 고파 제로로가 가지고 있던 고구마 찹쌀떡을 무한정늘리기 위해 제로로를 끝도 없이 기계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데, 찹쌀떡의 수가 맞지 않으니 새로 나오는 제로로가 그 위에 있는 제로로에게 찹쌀떡을 상납하고 계속 위로 위로 상납시켜 결국 본인이 독식하는 구조까지 생각하게 되는데,[54] 불법 다단계를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제로로의 개체 수는 걷잡을수 없이 불어나기만 해서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뻇어먹은 찹쌀떡 만큼 복제된 제로로에게 돌려줘야 했다. 또한, 찹쌀떡을 뺏긴 제로로의 개체도 복제되었기 때문에 뺏긴 상태로 복제된 개체수 만큼 추가로 갚아야 했다. 다단계들의 생각대로 인구수가 무한대로 늘어난다면 어떻게 될지 초래하는 부분과 인구수는 무한하지 않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 블루 아카이브에서는 쿠로미 세리카가 학교의 빛을 갚을 아이디어라며 " 행운을 부르는 게르마늄 맥반석 팔찌 비즈니스 전단지"를 가져왔다. 대놓고 끌려가서 세미나를 들었다면서 의심의 의 자도 없는 게 압권. 두 개나 사느라 점심도 굶었다고⋯. 그 밖에 흥신소 68 서브 스토리에서는 한 로봇이 다단계 투자 사업 설명회로 리쿠하치마 아루 일행을 끌여들이다 역으로 처참하게 망해 버린다.
- 웹소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언급되는데 박민환이 거기에 넘어가서 4천만원을 날려먹은 것으로 나온다. 이쪽은 인성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이지만. 그럼에도 정신 못차리고 주식을 하는데 또 망한다.
9. 주요 다단계 판매 업체
단순 방문판매업종은 제외.
- Amway
- 애터미
- 하이리빙
- 시너지월드와이드[55]
- 리치웨이(부화당)
- 화진화장품
- 허벌라이프
- 인셀덤
- 유니시티
- 뉴스킨코리아
- 원코인
- 산융산업
- 유사나
- PM International
- 도테라(에센셜오일 회사)
- 영리빙(에센셜오일 회사)
10. 관련 문서
11. 기타
빌 게이츠도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겠다는 루머가 꽤나 유명한데 이는 사실 무근이다. 빌 게이츠는 "선진국에서는 네트워크 마케팅(다단계, MLM)에 대한 인식이 좋은데 한국은 아직 발전을 못해서 다단계를 나쁘게 본다"는 말이었는데. 사실 한국은 이미 200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공인된 선진국인데다 정작 다른 선진국들도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인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빌 게이츠 어쩌고는 과거 다단계 업체들이 피해자들을 낚고 자신들을 포장하기 위해 지겹도록 사용하던피해 사례가 많은 만큼 피해 경험담과 대처방법이 이 문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갤러리의 한 유저가 다단계를 정의구현(?) 시킨 게시글이 있다 해당 게시글
상기되어 있는 직접판매공제조합 등에서 다단계 판매업의 인식전환운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에 공식 채널이 존재하며, 다단계 판매는 안전하고 건강한 유통사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2022년에도 다단계 산업에 대한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았고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신빙성 없는 주장이며, 모든 광고영상에는 비판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인지 댓글금지가 걸려있다.
[1]
이곳들은 말 그대로 합법과 불법의 기준만 가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들도 이곳들에 가입되어서 합법을 자칭한다. 물론 합법과 위법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수준에서 사기를 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아래 사건사고에서 '회사는 이런 방침인데'라고 나오는데, 대부분의 회사들이 가입된 조합들에서는 불법 피라미드 피해 사례 접수도 받는다. 경쟁자를 막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최상위에 있는 조합과 회사는 공식적으로 어떤 불법적 영업도 언급하지 않는다.
[2]
사회적인 관계 등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판매원으로 등록하도록 강요하거나 재화 등을 구매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3]
전국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설문조사.
#
[4]
시중에서 파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물건을 1~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만약 딱히 품질이나 효과가 전혀 다르지 않으면서 몇 만 원, 몇 십만 원대라면 사지 마라. 검증 받지 못한
화장품과
건강식품은 식약처에서도 사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5]
좋은 예로 유튜버와 아프리카 비제이가 있다. 이들이 구독자와 시청자 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다양각색으로 노력하는지 일반인들은 알 수가 없고 그냥 놀면서 돈 버는 직업으로 보고 있어 어린아이들이 우습게 보고 되고싶다고 직업 1순위로 뽑히고 있다.
[6]
일반인 혹은 개인이 내리는 평가가 아닌 공신력 있는 유명한 단체, 기업, 유명인, 전문가가 내리는 평가를 들어야 한다.
[7]
여담으로 이 사실은 회사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부와 후원으로 회사의 평판을 좋게하려고 하지만 사실상 기부와 후원은 돈만 있으면 아무 회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없고 이 회사가 어떤 회사와 계약을 맺고 혹은 이 회사가 후원을 받는 게 아닌 어느 단체와 인물을 후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8]
이는 필수요소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필수요소다. 좋지 않는 물건들을 좋다고 속이고 파는건 비윤리적이기 때문에. 혹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잘못알고 무조건 좋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9]
스폰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지만 사실상 양날의 검이다. 회사는 나쁘되 스폰서가 좋다는 이유로 사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10]
자동차처럼 튼튼하며 오래 쓸 수 있어야 하는 물건을 말한다.
[11]
대부분은 세번째다. 즉 상품을 개발했으나 판로가 마땅치 않거나 역량이 부족해 경쟁력 없는 상품이 나왔거나 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다단계로 한탕 해먹으려고 저가, 저질의 제품을 OEM으로 대충 만들어서 허위 광고로 판매회원들을 현혹해 그들의 돈을 빼먹고 적당한 시기에 튀어 버리는 것.
[12]
자신의 빚더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끌어다가 노예로 만들어서 또 다른 희생자이자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는 점과 보증이 다른 이를 보증인 즉 희생자를 내세우고 빚을 떠넘긴다는 점을 볼 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해먹는다는 점이 얼추 비슷하다.
[13]
SNS를 통해 예비 사업자나 소비자를 모집하는 경우, 여기저기 댓글을 다는 방식을 사용하는 사업자 그룹도 있다('업체'가 아니라 '그룹'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같은 업체에서도 사업자 그룹에 따라서 회원이나 예비 사업자를 모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랜드 어필리에이터 XXX입니다. DM 가능하실까요?', '이미지가 좋으신데 DM드려도 될까요?'왠지
여기와 닮았다 와 같은 문구를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이런 전략을 알아채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인지 단순히 'DM드려도 될까요?' 라는 식으로 간단히 댓글을 달기도 한다. 그러다가 상대방이 DM에 응하면 DM을 통해 본론을 얘기한다. 주로 '후기 모델', '제품체험', '후기 마케팅', '건물주와 같은 소득'과 같은 단어를 언급한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소득으로 부유해진
백종원, 건물주인
서장훈, 저작권 수입을 버는
장범준 등을 예시로 들며, 자신들이 권유하는 사업을 하면 이들처럼 '시스템으로 인한 권리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사용하는 DM 양식은 수시로 변경되지만 사업자들끼리 공유되므로 큰 차이는 없다. 당신의 계정에 누군가가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달았다면 댓글을 단 사람의 프로필을 확인하면 된다. 보통 다단계 사업자라는 사실이 티가 난다. 이렇게 댓글을 다는 사업자들의 경우 보통 하루에 수십, 수백개씩 무차별적으로 단다. 그리고 연속적으로 댓글을 달 경우 댓글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것을 우회하기 위하여 부계정을 서너개씩 운영하는 사업자가 많다.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댓글을 다는 사업자들 때문에 해당 회사에 민원이 많이 접수되므로 본사 차원에서도 사업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댓글 다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지만, 사업자들은 그것마저 무시하고 계속해서 한다. 오히려 그룹 미팅이나 하위 팀 미팅에서 이렇게 댓글을 몇백개씩 다는 사업자를 칭찬한다.
[14]
더러는 '콜드'라는 길거리 리크루팅 방식을 쓰기도 한다. 무작위로 가게에 들어가거나,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아 사업을 권유한다. 미용실 같은 곳에 들어가서 제품을 써 달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있으며, 행인을 붙잡고 '지금 하는 일 하면서 한달에 50만원~100만원정도만 더 들어오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고 묻거나, 임의의 상점에 들어가서 '내가 월세정도 확보해주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는 식으로 꼬드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말을 듣고 가봤자 격무에 시달려야 하며 수익 내기도 매우 어려우며 '이렇게 좋은 일을 안 하면, 기존에 하던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이렇게 제품이 좋은데도 제품을 쓰지 않으면 바보'라는 분위기가 형성된 곳에서 세뇌를 당해야 하니 절대 넘어가지 말 것. 사업의 비전을 보고 기존의 일을 그만둔 사람들, 사업을 하려고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살던 사람(더러는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도 있다)이 사무실이 있는 서울로 이사를 오는 경우를 매우 칭찬한다.
[15]
보통 자신을 '브랜드 마케터'나 '뷰티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며, '체험 후기'를 제안하고 싶다거나, '뷰티체험단'을 모집한다거나, '일반인 후기디렉터'로 컨택하고 싶어 연락줬다는 식으로 말한다. 이들의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다단계 사업자라는 사실이 티가 나는 편이지만, 더러는 글이 하나도 게시되어 있지 않은 급조된 블로그인 경우도 있다. 어쨌든, 자신들도 떳떳하지 못한지 댓글을 비공개로 다는 편이다.
[16]
허나 이런 허위,과장광고는 화장품법 위반이다. 물론 기능성 화장품도 동일. 이유는 화장품에
의약품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광고를 했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다단계 판매원들이 그런 식으로 허위, 과장광고를 하고있다.
[17]
어린이에게 연마제가 강하고 멘톨 등의 자극성분이 들어간 치약을 써도 된거나, 5살 아기에게
프로틴을 먹이라든가, 아토피 심한 아기에게 노화방지 화장품, 수분보충 화장품을 듬뿍 발라두라고 하는 등.
[18]
한의학 용어로 약물 투여 시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일어나는 이상현상을 의미한다. 부작용과는 전혀 다른 뜻이다. 그러나 화장품에선 그런거 없다. 이상증세 보이면 부작용이므로 무조건 사용 중지해야한다.
명현반응이 대체의학 쪽에서 남용하는 소재인 것을 꼭 기억하자.
[19]
미국에서 제조를 하는데 미국 회사 측에선 GMO를 인위적으로 넣는다고 밝혔으나 한국 본사에선 이 사실마저 발뺌을 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위와 같이 한국 본사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지
GMO가 식품에 들어간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항목 참조.
[20]
일본으로 수입되는 화장품에서 크롬이 다량 발견 되었는데 그 이후, 그 회사가 판매하는 물건들 죄다 판매가 영구 중지 되었다.(한국보다 법이 엄격하지 않고, 판매 제품에서 기준치 미달,
가짜, 금지된 성분 등이 발견이 되면 완전히 그 회사의 제품을 판매 할 수 없게된다.)
[21]
크롬 들어간 그 다단계 화장품.
[22]
그 알레르기 조차 명현반응이라고 둘러대는게 구린내 나는 다단계 판매원의 특징이다.
[23]
진피층에 문제가 있으면 피부
이식을 해야하는데 고작
화장품 따위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역시 의약품으로 오인되기 때문에 화장품법에 위배된다.
[24]
본인이 보기에는 물론, 고작 화장품 한두 번 썼다고 확실히 좋아진 티는 바로 나지 않는다. 사용 후기도 트러블, 여드름, 아토피 등등의 단어가 들어있다면
의약품으로 오인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진피층은 표피층보다 훨씬 약하고 민감한 곳이다. 화학 성분이 가득한 화장품에 진짜 진피층까지 완벽히 흡수 된다면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물론 그 부작용들에 관한 물증 및 주의사항은 전혀 없을 뿐더러 다단계 측에선 천연이라 둘러대고 안심하라고 한다.
[25]
최근에는 드물지만, 한때는 비누 먹방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26]
판매 조직 내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무하다. 오히려 공무원에 대하여도 사업을 권유할 것을 요구한다. 심지어는 자신이 공무원, 군인 신분으로 판매원에 종사하고 있음을 대놓고 발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7]
회사에 따라 '판매원'이 아니라 다른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계약시에 관련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아야 한다. 애매할 경우에는 단순 회원으로도 가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28]
제품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렇게 제품이 좋은데 사업이 잘 되겠죠?' 라는 식으로 설득한 후, '각자 한 달에 한명씩에게만 제품을 전달한다고 치자. 당신이 1월에 한 명에게 전달하면, 2월에는 당신 포함해서 2명이 된다. 그 2명이 각자 1명씩에게만 전달해도 3월에는 4명이 된다. 이런 식으로 4월에는 8명, 5월에는 16명, 6월에는 32명, 7월에는 64명, 8월에는 128명, 9월에는 256명, 10월에는 512명, 11월에는 1024명, 12월에는 2048명이 된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판매원들도 있다. 그저 수학적인 규칙에 따라 2를 계속 곱하면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을 사업설명이라고 하고 앉아있다. 설령 그들 말대로 제품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판매하는 제품군이 다양하다고 해도 과연 관심을 갖고 제품을 계속 사용할 만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미 시장에 좋은 제품은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판매원들의 무차별적인 댓글 달기 같은 막무가내 회원 모집 방식 등으로 인해 이미지가 안 좋아질 대로 안 좋아진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사업성이 있을 것인가? 판매원들이 양심이 있다면 반드시 자성해야 할 것이다.
[29]
뉴스킨의 어떤 판매원은 삼합팩이라는 것을 자신의 SNS에 홍보했다가 본사로부터 제재를 받아 수당이 삭감되기도 하였다. 뉴스킨 코리아의 경우 회사 차원에서 판매원들의 행위를 단속한다. 하지만 판매원들도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SNS에 태그를 달지 않는다거나, 줌미팅에 초대된 사람을 대상으로만 비공개적으로 알려주는 등의 방식으로 단속을 회피한다. 오히려 '본사에서 못하게 막아서 우리가 이렇게 좋은 것을 몰래 알려줄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며 본사를 탓한다.
[30]
여기서 함정이 있다. 다단계 업체에서 판매한 금액의 총 수당이 35% 이하라면 합법. 예를 들어, 피라미드 상위 1%(다단계회사 창립자/지사장/스카웃된 우두머리들이 차지한다)가 판매물품의 2000% 수당을 받고 다단계 구성인원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위 10% 신입인원들이 판매물품의 11%만 수당을 받아도 회사 전체의 수당금액의 합계가 총 매출의 35%라면 합법이다. 현재로서는 창립자가 수당금액을 쓸어간다고 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 실제로 국내의 다단계업체 중 처음 시작부터 35% 수당을 배당하는 곳은 아예 없다. 등급이 올라가면 수당도 조금씩 늘어나긴 하는데, 절대 35%를 찍진 못한다. 한 술 더 떠서, 다단계 업체들은 특정 조건을 만족한 회원들에게 해외여행(이라고 해봤자 대부분의 시간 동안 호텔이나 크루즈 등 숙박시설 안에서 강의를 듣고 사진만 찍다가 끝난다. 일반적인 해외여행을 생각하면 안된다)을 보내주는데, 이 무료 해외여행 자체가 수당에 포함된다! 자동차대여 같은 복지혜택(?) 크루즈여행과 마찬가지로 수당에 포함된다. 더욱 막장스러운 점은, 해외여행 조건(일정금액 이상 상품구매/판매, 일정등급 이상)에 도달하지 못한 회원이 자신의 돈으로 참가비를 내고 참가하는 사례마저 존재한다. 다단계 회사에 돈을 대놓고 퍼주는꼴.
[31]
웹툰
던전 오브 다단계를 처음부터 훑어보면 다단계가 정확히 어떤 방식인지, 왜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건지 납득할 수 있다.(다단계에 홀린 사람들은 빼고)
[32]
모 업체의 경우 사업자 그룹 차원에서 사업자가 매일 마땅히 해야 될 핵심적인 덕목으로 '10 core'라는 것을 요구한다. 그룹에 따라 9 core, 11 core가 되기도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10 core에는 1) 독서하기, 2) 강의듣기, 3) 세미나 등 행사 참석, 4) 제품 애용, 5) 고정/신규회원 컨택, 6) 사업 설명, 7) 스폰서 상담, 8) 신뢰 쌓기, 9) SNS, 10) 운동 등 건강관리가 있다. 전업 판매원들도 이 10가지를 전부 다 하기 매우 어려우며, 다 하려면 하루하루가 극도로 바쁠 수밖에 없다. 투잡을 하는 사업자의 경우에는 10 core를 충족시키려면 근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것만 해도 절대 10 core를 채울 수 없다. 그럼에도 투잡 사업자들도 당연히 이것을 채우도록 요구받는다.
[33]
이들이 초기 사업자나 사업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미나, 강연,
줌 미팅의 참가자들 상당수가 알고 보니 기존 사업자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기존 사업자들을 이런 식으로 자리를 채우기 위해 동원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가 떠오른다
[34]
단지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서이다. 다단계는 물건 판매보단 낚여 줄 개체가 많기만 하면 회사가 커지기 때문에 판매원 입장에서는 자신 밑의 개체와 더불어 물건을 판매함으로써 PV를 올리는게 목적이지만 가장 최상위의 개체는 오로지 하위의 개체들만 많아지는게 최대의 목적이다. 하위개체들만 많아지면 그들이 사재기를 해서 물건을 많이 팔아야 하기 때문에 제품구매량은 자연스레 늘어난다. 다시 말해 (자영업자나 마찬가지인) 일반 판매원들은 죽으라는 얘기다.
[35]
단, 소비자 가입인가 사업자 가입인지 확실히 알아둬야 한다. 사업자로 가입하였을 경우 말 그대로 다단계 판매원과 같은 사업자가 되는 것이며,
실업자가 아닌게 되는 것이고 무직인 경우에도 무직이 아닌게 되기 때문에 고용센터, 국비지원의 도움 또한 받을 수 없다., 사업자 법에 의한
세금을 징수해야 하고, 일반 회사, 공직자 등으로부터 퇴직했을 시에
퇴직금 또한 받을 수 없다. 가입 시 수당 지급을 위한 계좌가 필요하다면 100% 판매원 등록이다.
[36]
하긴 면세점에서까지 다단계 물건을 판다면 다단계 판매원은 물론이고 전 세계 사람들이 기절초풍 할 것이다.
[37]
이 회사가 아니어도 비슷한 컨셉의 회사는 여럿 있다.
[38]
단속중에 어느 업체의 상위 2.5%에 속하는 인물 통장이 발견되었는데, 15개월동안 400만원을 못 벌었고, 수익 자체가 전혀 없는 달도 있었다.
[39]
신용카드, 보험, 자동차는 소득에 비해 과도한 지출이나 사용이 문제지 그나마 잘 쓰고 가입하면 저 자체는 정상적인 상품들이라 크게 피해 입을 일은 없다. 뒤 세개는 정상적이지도 않으면서 추후 입을 피해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더 큰 문제다. 셋 다 심각한 금전적 피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 주며 사회적으로도 매장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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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법을 쓰는 지엔지피 덕분에 교대역까지 유명해지자,
서초역이나
남부터미널역 등으로 바꾸는 새로운 패턴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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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술자리를 가진 후
찜질방으로 가자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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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때문에 대출을 하라는 경우는, 십중팔구 사채를 통한 대출임에 틀림 없다.(2015년 기준 사채''의 이자율은 최고 34.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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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지피(구유원테크) 현재는 페업한 업체인데 이수법으로 제일 유명했던업체이다. 교대역에서 보자고하면 99퍼는 이업체였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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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제 8조(청약철회등)에 따라 포장을 뜯었다 하더라도 재화를 공급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환불이 가능하다. 그러니 환불을 포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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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센터직원 : 이 시계 포장 뜯은 건가요? 판매원 : 시계줄 조절했어요. 여기 증거 사진. 환불센터직원 : 기스가 너무 많이 났네 환불 안 돼요.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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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대단한 셀럽도 아닌 일반인의 인맥이라 해봐야 주변의 가족, 친척, 친구, 직장동료, 더 끌어와 봐야 군대 선후임 정도다. 이 사람들에게 다단계 판매원이라는게 까발려지면 자신의 연락을 받을 이는 아무도 없기에, 특히 가족이라면 끌어내려 할 것이기에 더 이상의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다단계 업체에서도 어차피 궁극적인 목적은 상품 판매가 아니라 희생양 끌어들여 뜯어먹기 이기 때문에 이런 판매원은 더 이상의 이용가치가 없어 버려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끝끝내 설득과 강압을 뿌리치고 가입하지 않는 사람이나 중도에 나가는 사람에게 절대 주변인에게 알리지 말아달라 사정사정 하지만 또 다른 희생양을 만들지 말자는 심정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 전부 연락해서 알려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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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런 쪽은 어쨌든 표면적으로는 정상적인 사업체지만 상기한 것 처럼 구린 구석이 너무 많아 때문에 경찰과 잘못 엮이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물론 그런거 없는 정상적인 회사도 경찰과 엮이는 것을 꺼리긴 하지만) 무슨 수를 써서든지 경찰과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자. 듣는 귀가 많아 어렵다면 문자로도 신고는 받는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신고하자. 경찰이 들이닥치면 저들도 방법이 없다. 신고할 방법이 전무하다면 옆에서 누가 무슨 말을 하건 난 안한다 집에 간다고 무작정 나가려고 하자. 처음에는 억지로 막겠지만 배짱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가려 하면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보내준다. 괜히 과도하게 대응 했다가 심하게 다치거나 죽기라도 하면 그날로 장사 망하는 길이니. 혹시 폭행을 당한다거나 해도 죽이기야 하겠냐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나가겠다고 해라. 그리고 나가자 마자 그놈과 연관된 모든 이에게 연락 가능한 한도 내에서 전부 알려 주고 폭행을 당했다면 경찰에 신고하자. 일단 나가려는 사람을 못나가게 막은 것만으로도 감금죄가 성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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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본에서 다단계를 부르는 속칭이 '멀티(マル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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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는 등급을 보석으로 하는데 당연히 높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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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말을 보면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가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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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말로 이빨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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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뒤에 박현우는 빚쟁이가 되어 그만뒀다는 소식만 전해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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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의 어린시절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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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돈 좀 되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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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월드종합라이센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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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그거. 다만 만들어진 목적이나 효과만 보면 딱 다단계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