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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롯데 자이언츠, kt wiz 소속 우완 투수 김사율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아마추어 시절
경남상고 시절 백차승(부산고), 송승준(경남고) 등과 함께 부산 지역 내에서는 초고교급 투수로 인정받았으며, 동기 포수 이택근과 배터리를 이루어 약체팀 경남상고를 이끌었다.경남고와 경남상고는 1998년 고등학교 첫 전국대회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같이 출전했는데 두 팀이 공교롭게도 결승전에서 만났다. 김사율이 연장 12회초까지 221개 투구를 혼자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4-7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1] 연장 12회말 1사 뒤 2점 홈런을 날리며 6-7로 따라붙었고, 2사 1루에서 김호영이 풀카운트에서 극적으로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리며 3시간 50분의 기나긴 사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사율은 최우수선수와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2]
3. 롯데 자이언츠
3.1. 1999~2009 시즌
1999년 롯데에 입단하여 1,2군을 오가며 활약하던 중 병풍사건에 연루되어 2004 시즌을 마치고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제7보병사단서 155mm 견인포 운전병으로 복무하고 2006년에 제대했다.[3]2004년까지는 나름대로 선발과 중간계투로 쏠쏠한 활약을 해 줬지만, 제대한 후에는 1군 경기에 자주 뛰지 못했다. 나오더라도 거의 패전처리로만 등판했다.
3.2. 2010 시즌
롯데의 불펜이 워낙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불펜의 핵으로 떠올랐다. 2010년에도 역시 중간계투로 뛰었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승리조(필승계투조)에 포함되었다. 팀내 구원 투수 중에서는 마무리 투수 임경완 다음으로 성적이 좋으며, 덕분에 프라이머리 셋업맨 자리를 꿰차 불펜 중에서는 이닝이 가장 많았다.2010 시즌 정규시즌 기록은 1승 4패 5세이브 2블론세이브 5홀드 ERA 3.75 WHIP 1.46.
2010년 9월 2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5로 지던 6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4번타자 최준석을 상대로 4-6-3 병살타를 유도하여 이닝을 끝냈다. 김사율은 이날 2⅔이닝 34투구수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10:5로 재역전승하여 이날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김사율은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4⅔이닝 3피안타 1몸에 맞는 공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3.86, 1승을 기록했고, 팀은 2연승 뒤 3연패로 탈락했다.
3.3. 2011 시즌
2010 시즌과 마찬가지로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역시 승리조에 포함되었으며 양승호 감독은 고원준과 함께 마무리 투수 후보로 고려 중이었다.4월 19일까지 평균자책점 0.00으로 호투하고 있었으나, 4월 21일 한화전에서 0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여 패전투수가 되었고, 평균자책점도 많이 상승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 이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코리의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 게다가 나아질 기미 마저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부담은 이제 코리를 지나 김수완, 이재곤, 진명호에게 이어졌다.
7월 들어서 페이스가 좋아져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으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7월 21일 두산전에서 볼넷을 내주더니 싹쓸이타를 맞았다.
7월 이후로 롯데의 마무리 투수로 낙점되었다.
올스타전 이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SK와 두산을 상대로 무려 4게임 연속 등판하였다. 그런데 그 4게임에서 모두 세이브를 올렸다!
8월 10일 넥센과의 경기 9회초 1점차 상황에서 등판해 4:3의 승리를 지켜냈다!!
8월 11일 다시 넥센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며 생애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4] 이것으로 전반기 마지막 6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순위 3위로 올라섰다.
8월 14일 LG전에서는 다소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4:1의 리드를 무난히 지켜내며 11세이브를 달성.
8월 18일 KIA전에서 1, 2루에 주자가 나가는 위기를 맞았으나 최희섭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 시즌 12세이브를 달성했다!!
8월 26일 넥센전에서도 9회초 찬스가 무산된 불안한 상황에서 등판, 2:1의 한점차 리드를 무난히 지켜내며 시즌 13세이브째 달성. 이쯤 되면 오승환이 부럽지 않다.
8월 26일 현재 5승 2패 13세이브 2홀드, ERA 3.65, WHIP 1.38을 기록 중.
8월 28일 넥센전에서 6:3으로 앞선 9회 말에 등판하여 그 동안의 안정적인 모습은 어디가고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범타와 병살타로 처리. 시즌 14세이브째를 달성했다!!
9월 1일 KIA와의 경기에 2:1로 앞선 9회 말 등판, 세 타자를 연속해서 범타로 돌려세우며 15세이브째 달성. 롯데를 무려 2등으로 견인하는데 기여하였다.
9월 9일 SK와의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1경기에 블론을 2번이나 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하지만 다행히 9월 1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비록 한 타자만 상대했지만 아웃카운트 1개를 깔끔히 잡아내며 세이브를 추가, 16세이브째를 달성하였다.
9월 16일 한화와의 청주 야구장 원정 경기에서 9회 말 10:10 동점 2사 1루에 이재곤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으나 카림 가르시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1루 주자 최진행은 이재곤이 책임져야 하는 주자이므로 김사율이 아닌 이재곤이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9일 경기와 9월 16일 경기에서 끝내기를 맞은 뒤에는 잘 나갔던 8월에 비해 페이스가 떨어져 안정감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나 그래도 아직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은 것이 위안거리. 9월 20일 SK전에서도 9회에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지만 그래도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어 팀에게나 개인에게나 귀중한 1세이브를 추가하였다. 또한 9월 25일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도 스코어 3:3 동점 상황에서 10회까지 2⅓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만 타자들이 점수를 더 뽑질 못했고 김사율 다음 투수인 송승준이 연장 11회에 등판해 실책과 안타 끝에 끝내기를 맞아서 아쉬울 따름.
10월 6일 시즌 마지막 경기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며 마침내 20세이브를 달성하였다! 이는 롯데의 토종 마무리 선수로서는 11년 만의 기록이다.
팀이 시리즈 전적 1패로 지던 2011년 10월 17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1:4로 앞서던 9회 말에 5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깔끔하게 10투구수 1탈삼진 삼자범퇴로 막고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팀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지던 2011년 10월 20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 2011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9회 말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선두 타자이자 9번타자 정상호를 삼진, 정근우를 유격수 땅볼로 깔끔하게 잡았으나 박재상에게 2루타, 최정에게 볼넷을 내줘 롯데팬들의 간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 Mr.Octorber를 삼진으로 잡고 플레이오프 2세이브를 달성, 3차전의 영봉패를 그대로 되갚아줬다. 이날 김사율의 기록은 1이닝 26투구수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세이브.
2011년 10월 23일 부산 사직 경기장에서 열린 2011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팀이 스코어 6:4로 지고 있던 8회 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6번째 투수로 등판했는데, 폭투를 하여 무사 2, 3루를 만들더니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안치용에게 1타점 적시타, 다음 타자 김강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승계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강판당하고 말았다. 다음 투수인 이재곤이 8회 초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김사율 본인의 실점은 없었고 김사율은 이날 0이닝 11투구수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스코어 8:4로 패하여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김사율은 2011년 플레이오프 5경기 중 3경기에 나와 2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2세이브를 기록하였다.
3.4. 2012 시즌
2012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을 맏게 되었다.2012년 4월 12일 개막전에 1이닝을 막으면서 세이브를 얻게 되었다. 첫 타자를 무난히 잡고 비록 장성호에게 홈런급 장타를 맞았으나 펜스 상단 노란색 봉에 정확히 맞추면서 2루타로 기록되고 15억을 너클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얻으면서 2아웃, 마지막으로 중견수 플라이로 첫 세이브. 제구력이 작년보다 향상된게 보인다. 이날 1이닝 17투구수 1피안타 1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5월 6일 SK와의 경기에서 9회 말1사 대타로 나온 조인성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이후 2012년 5월 9일 기준으로 오승환과 함께 7 세이브로 세이브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9경기에서 3.38의 방어율을 달리고 있다. 이쯤되면 가히 각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5월 18일 KIA전 9회 초에 오랜만에 등판했으나 오랜만에 나와서 감이 떨어졌는지 스트레이트 볼넷과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점차 1사 1, 3루까지 몰렸지만 KIA의 포수 김상훈을 병살타로 어렵게 처리하며 시즌 9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6월 14일 두산전 1점차 리드상황에 등판해 2아웃을 잡고 주자 2루상황에서 양의지에게 시원하게 역전 투런포를 헌납. 롯데를 공동 5위로 DTD시켰다.
7월 3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0세이브를 달성하여, 2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였다.[5] 7월 4일에도 세이브 기록. 스캇 프록터와 세이브 공동 선두로 올라왔다.
이후로도 경기를 끝내야 할 때마다 적절히 등판하여 경기를 깔끔히 마무리하고 세이브도 간간이 챙기고 있다.
그런데 8월 경 가래톳 부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완치를 위해 1군에서 내려가야 하는 상황. 그나마 정대현이 복귀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다행이다.
8월 18일 가래톳 부상이 다 나았는지 사직 넥센전 9회초 동점 상황에서 등판 두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잡았다. 그리고 9회 말에 터진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를 챙겼다.
8월 19일 역시 사직 넥센전에서 등판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26세이브 존 애킨스와 타이기록이 되었다! 롯데 팬들은 롯데 최대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기대하였다.[6]
8월 25일 사직 두산전, 1점차로 앞선 상황에 등판해 대타 3타자를 3연속 삼진으로 폭풍같이 잡아내며 시즌 28세이브 달성.
8월 26일 사직 두산전에서는 좌, 중, 우로 홈런성 펑고를 날려 롯데팬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면서 다시 한 번 1점차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29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4일 사직 KIA전 9회에 등판하여 땅볼아웃, 피안타 이후 이준호에게 병살타를 잡아내며 마침내 3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오승환, 프록터와 함께 세이브 공동선두에 랭크되어 롯빠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9월 7일 사직 한화전에 5:2 앞선 9회에 등판하여 안타, 볼넷을 1개씩 허용했지만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31세이브를 기록, 박동희가 1994년 기록한 팀 최다 세이브 타이 기록을 세웠다.
9월 8일 사직 한화전에 3:0 앞선 9회에 등판하여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 마침내 32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팀 최대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당일 중계를 맡았던 XTM과의 인터뷰 도중 송승준에 의해 축하의 가루 세례를 받았다.[7] 가루를 뒤집어쓰고 꿋꿋하게 인터뷰하는 모습이 인상적.
9월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8회까지 이기던 경기를 사구-안타-안타를 맞고 경기를 내주며 단 10분만에 롯데의 2위싸움을 끝내버렸다. 이런식으로 계속 던진다면 포스트시즌 마무리의 자리는 정대현에게 뺏길 공산이 크다. 감독이 아예 1점 차이면 정대현, 2~3점 차이면 구원왕 개인 타이틀을 위해 김사율을 올리겠다고 공언한 상태. 좌타자라고 첫 타자 이승엽에 최대성을 올려 출루를 조공한 양승호의 투수기용도 빛났다.
하지만 막판에 팀이 부진하고, 본인도 영 불안한 모습을 보인 탓에 좀처럼 세이브를 쌓지 못하면서 37세이브 오승환과 35세이브 스캇 프록터에게 밀려 34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3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또한 정대현이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포스트시즌에서는 필승조 셋업맨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일단 형식상으론 더블 스토퍼이다.
2011년에 터진 포텐을 2012년에도 계속 이어가며 롯데의 토종 마무리 투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이상하게 KIA만 만나면 집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9일 3실점 블론세이브를 포함해 실점을 하며 세이브를 올리거나 만루 위기까지 몰리는 모습을 보였다.
9월 14일에도 볼넷과 사구를 남발하며 동점 허용의 주범이 되기도 했다. 헌데 KIA전에 약하긴 한데 세이브는 KIA전에 제일 많이 올렸다. 매번 희망고문당하는 KIA팬들도 참...
두산과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2이닝 2볼넷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4.50, 1승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SK와의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2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김사율은 2012년 포스트시즌 9경기 중 4경기에 등판하여 4⅔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1.93, 1승을 기록했다.
시즌 후 연봉 협상에서 잡음을 일으켰는데, 박동희 등 기자들의 연봉 협상 소식에서 익명으로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그였기 때문. 이 기사에서 "구단은 항상 이렇다"라고 했던 B 선수와 [8] 이 기사에서 50%도 올려주지 않아 패닉에 빠졌다는 선수가 모두 김사율 선수로 의심되고 있다. 정작 팬들 사이에선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서 제 몫을 다하지 못해 구단 최다 세이브 기록만 가지고 거품이 꼈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그였기에 팀 분위기를 망친다고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결국 46% 오른 1억 9천만 원에 계약했다. 같은 날 김성배와 송승준의 연봉협상 결과도 나왔는데 김성배의 연봉이 다소 적다는 여론에 묻혀 그의 연봉은 전혀 화제가 되지 못했다.
3.5. 2013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사율/선수 경력/201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3.6. 2014 시즌
4월 10일 1군에 올라오자마자 바로 선발로 내정되었다. 무난하게 털릴 거란 예상과는 달리 5회 이병규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1볼넷만 내주는 노히트를 기록까지 할 정도로 호투했고 6이닝 무실점, 투구수 76개를 던지고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내려갔다. 팀은 김성배가 조쉬 벨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블론 세이브를 시전했지만, 다행히 10회 말에 정찬헌이 역시 같은 날 같이 올라온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간신히 이겼다. 블론 세이브로 인해 본인의 첫승이 날아갔다는 점은 아쉬운 점.롯데의 마무리 김성배, 정대현이 블론세이브를 연달아 기록하자 다시 김사율을 마무리로 앉혀놓자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체력 문제로 시즌 중반부터는 선발에서 내려와 롱 릴리프를 맡으면서 무난한 활약을 하고 있는 중.
10월 15일 경기에서 박병호가 김사율을 상대로 50홈런을 때려내고 덤으로 서건창의 198안타도 허용함으로써 허용투수가 되었다.
시즌 후 FA 우선협상에서 3년 13억 제안을 거절하면서 협상이 결렬되어 롯데와 결별수순을 밟았고, 11월 28일 신생팀 kt wiz와 계약기간 3+1년, 총액 14억 5000만원(계약금 5억원, 연봉 2억원, 옵션 3년간 연 5000만원)에 계약하였다.
4. kt wiz
4.1. 2015 시즌
3년만에 마무리 투수로 기용된다.4월 10일 컨디션 저하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
5월 10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콜업 당일 LG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고 있던 1사 만루 상황에 등판, 이진영을 삼구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신인 박지규에게 싹쓸이 3루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다음 이닝에는 오지환에게 안타, 이병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다시 2군으로 가야 할듯...
5월까지의 모습은 빼도박도 못할 먹튀. 롯데에서 함께 이적한 박기혁과 함께 사이좋게 쌍으로 까이고 있다. 그러나 박기혁은 5월 중순부터 각성하면서 혼자 먹튀라고 까이고 있다.
5월 말부터는 추격&패전처리조로 등판하고 있다가 결국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18일 넥센전에서 15: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0이닝 3실점을 하고 내려왔으나 뒤이어 올라온 투수 심재민이 분식하면서 0이닝 4자책점이 되었다.
결국 승패 및 홀드, 세이브 없이 ERA 8.06이라는 끔찍한 먹튀급 성적을 기록하였다. 다만 FIP가 5.17이었던 것으로 보아 수비도움이 많이 없기도 했는 듯.
4.2. 2016 시즌
3월 13일 SK와의 시범경기에서 주자 2명 상황에 등판해 볼넷을 내준 후 최정에게 만루포를 얻어맞으면서 화려한 불꽃쇼로 시즌을 시작했다. 마침 오정복의 음주운전 징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의구현포라는 조롱까지 듣게 만든 건 덤.4월 17일 SK전에서 연장전 만루 상황에 등판, 정의윤에게 초구를 통타당해 만루홈런을 내준 후 2군으로 내려갔다.
그 후 다시 1군으로 복귀. 5월 15일 NC전에서 연장 10회부터 나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펼쳤다.
5월 21일 연장 12회에 올라와 1번 정근우 2번 이용규를 각각 땅볼과 플라이로 막고 3번 로사리오를 거른 뒤 4번 대타 이태양(!)을 변화구를 섞어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재 ERA는 3.86으로 작년의 먹튀스러운 성적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시즌을 1패 1세이브 1홀드 30.1이닝 ERA 5.34로 마감했다.
4.3. 2017 시즌
그후 죽 소식이 없어 그렇게 은퇴수순을 밟고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싶었으나...5월 중반 김진욱 감독이 1군과 동행하며 공을 길게 던지도록 준비를 시키다 5월 21일 수원 넥센전에서 무려 선발투수로 등판시켰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5이닝 3실점 1자책을 기록한 뒤 타선이 4회까지 화끈하게 12점을 지원해주어 무려 3년만에 선발승 요건을 채우고 내려갔다. 이후에도 팀은 큰 점수차로 리드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무려 4년 가까이 지나고서야 얻은, kt wiz에서의 첫번째 선발승이다.
이후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류희운과 비슷하게 이동했다고 보면 될 듯.
6월 2일 롯데전에 다시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돈 로치의 팔꿈치 염증, 피어밴드의 장꼬임 증세로 선발진이 붕괴되고 5연패에 빠진 가운데 역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타선이 10득점으로 폭발한 덕인지 6이닝을 3실점으로 훌륭히 막아내 QS를 기록했다.[9] 경기 후반 불펜진이 또 무너지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그래도 팀이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시즌 2번째 선발승을 기록했다. 두 번씩이나 kt의 5연패를 끊어내는 역할을 해낸 건 덤.
6월 18일 다시금 1군 선발 기회를 받아 한화와의 홈경기에 등판한다. 이번에도 kt의 연패[10]를 끊어줄 수 있을지 기대되었으나...
2이닝 7실점을 하며 처절하게 털렸다. 결국 팀도 김사율의 불질에 힘입어 13:5로 패배. 한화에게 378일만의 시리즈 스윕을 조공해주고 만다.
19일 수비 중 부상을 당한 오정복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1군에 올라와서 거의 불만 지르다 8월 1일 KIA전에서 4.1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한 정성곤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주자를 분식하긴 했으나 2.2이닝 동안 무실점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8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등판했으나 1아웃을 잡은 뒤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였고, 결국 안타를 허용하고 교체되었다. 급하게 올라온 엄상백의 분식으로 이날의 기록은 0.1이닝 9구 1피안타 1실점했으나 로하스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패전은 면할 수 있었다.
10월 2일 KIA전에 선발등판했다. 4이닝 4K로 비교적 잘했으나 안치홍에게 홈런을 맞은 뒤 흔들리며 강판되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사실 구원 등판 후 3일 쉬고 선발 등판한 거라 썩 나쁘진 않았다.
FA 계약이 끝나면서 시즌 후 연봉협상을 했는데 대상자들 중 유일하게 삭감됐는데 종전의 2억원에서 1억 5천만원으로 25% 삭감됐다. 그래도 고영표, 이상화, 김재윤과 함께 투수조 중 억대 연봉자에 속한다.
4.4. 2018 시즌
배우열과 함께 가비지 게임에서 주로 대패조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얼마 뒤에 조용히, 칼같이 말소되었다. 이후 5월 즈음에 다시 올라와서 대패조 롤을 주로 수행하고 있는 중.5월 2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용주의 뒤를 이어 등판,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하면서 시즌 첫 구원승을 기록했다.
구원으로만 11경기 나와 3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다 6월 2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2.2이닝 2실점으로 평타는 했다.
최근 kt 마운드가 개판이 되면서 젊지만 자꾸만 불을 지르는 불펜진 때문에 kt 팬들 사이에서는 재평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7월 25일 넥센전에서 7회말 등판하여 임병욱과 김하성을 아웃시키며 호투하는듯 했으나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하여 1실점하였고, 고종욱을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7월 27일 LG전에서 7회초 등판하여 오지환과 유강남에게 차례로 안타를 맞아 각각 2·3루까지 출루시키고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10구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 후 오지환은 고창성이, 유강남은 홍성용이 홈으로 들여보내며 김사율은 0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7월 28일 LG전에서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안타를 계속 허용하면서 주자 2·3루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10월 12일 넥센전에서 9회초 2사 1.3루의 위기상황에서 김재윤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 등판으로 KBO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10월 19일 정규시즌이 끝난 뒤 방출 통보를 받았고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2019년 6월 8일 롯데전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1999 | 롯데 | 11 | 29⅔ | 1 | 3 | 1 | - | 0.250 | 7.89 | 34 | 8 | 21 | 16 | 26 | 26 | 1.854 |
2000 | 30 | 48 | 1 | 3 | 1 | 0 | 0.250 | 5.25 | 47 | 6 | 22 | 31 | 32 | 28 | 1.333 | |
2001 | 35 | 68⅔ | 1 | 1 | 2 | 2 | 0.500 | 4.33 | 71 | 9 | 26 | 54 | 37 | 33 | 1.369 | |
2002 | 49 | 108⅓ | 4 | 11 | 0 | 2 | 0.267 | 5.48 | 119 | 12 | 66 | 64 | 76 | 66 | 1.606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03 | 롯데 | 20 | 36⅓ | 1 | 2 | 0 | 1 | 0.333 | 5.45 | 42 | 5 | 16 | 15 | 23 | 22 | 1.569 |
2004 | 1 | 1 | 0 | 0 | 0 | 0 | 0.000 | 27.00 | 3 | 0 | 1 | 2 | 3 | 3 | 4.000 | |
2005 | 군 복무 | |||||||||||||||
2006 | ||||||||||||||||
2007 | 2 | 1⅔ | 0 | 0 | 0 | 0 | 0.000 | 5.40 | 3 | 0 | 1 | 0 | 1 | 1 | 2.400 | |
2008 | 19 | 21⅔ | 1 | 0 | 0 | 1 | 1.000 | 3.74 | 16 | 1 | 14 | 8 | 9 | 9 | 1.246 | |
2009 | 8 | 13⅓ | 0 | 0 | 0 | 1 | 0.000 | 9.45 | 22 | 4 | 2 | 5 | 15 | 14 | 1.725 | |
2010 | 52 | 57⅔ | 1 | 4 | 5 | 5 | 0.200 | 3.75 | 59 | 4 | 30 | 38 | 28 | 24 | 1.457 | |
2011 | 61 | 66⅓ | 5 | 3 |
20 (2위) |
2 | 0.625 | 3.26 | 60 | 4 | 24 | 54 | 27 | 24 | 1.236 | |
2012 | 50 | 45⅓ | 2 | 3 |
34 (3위) |
1 | 0.400 | 2.98 | 45 | 4 | 13 | 43 | 16 | 15 | 1.235 | |
2013 | 35 | 74⅓ | 3 | 7 | 1 | 3 | 0.300 | 4.00 | 74 | 11 | 36 | 47 | 35 | 33 | 1.453 | |
2014 | 33 | 79⅓ | 2 | 5 | 0 | 2 | 0.286 | 5.79 | 95 | 13 | 33 | 71 | 55 | 51 | 1.576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5 | kt | 21 | 25⅔ | 0 | 0 | 0 | 0 | 0.000 | 8.06 | 40 | 4 | 13 | 24 | 28 | 23 | 1.99 |
2016 | 25 | 30⅓ | 0 | 1 | 1 | 1 | 0.000 | 5.34 | 29 | 4 | 19 | 27 | 20 | 18 | 1.52 | |
2017 | 19 | 34⅔ | 3 | 3 | 0 | 2 | 0.500 | 7.27 | 51 | 7 | 9 | 28 | 30 | 28 | 1.70 | |
2018 | 29 | 45⅓ | 1 | 2 | 0 | 0 | 0.333 | 5.76 | 56 | 12 | 10 | 35 | 32 | 29 | 1.46 | |
KBO 통산 (18시즌) |
500 | 787⅔ | 26 | 48 | 65 | 23 | 0.351 | 5.10 | 866 | 108 | 356 | 562 | 493 | 447 | 1.49 |
[1]
송승준과 김사율이 방송에 출연해 회고하기를 잔루가 50개였다고 한다. 당시 경남고 타선은 1번부터 9번까지 홈런타자에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하던 해였다. 매 이닝마다 2사 2,3루, 2사 만루 등 위기의 연속이었다고...
[2]
이 때 우승을 놓친 경남고는 그 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3]
원래 어깨가 좋지 않아 어깨 수술을 받은 후 공익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당시 병역비리 사건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후 본인이 속죄하겠다는 마음에 칼을 대기 싫다며 현역으로 갔다고 한다. 재활훈련을 병행한 것은 덤.
[4]
롯데의 마지막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국내투수는 2006년
나승현이다. 용병까지 합치면 09년의 26세이브의 애킨스.
[5]
2년 연속 20세이브는 팀 역사상 최초이다!! 그정도로 롯데는 마무리와 인연이 무지하게 없었다는 소리.
[6]
롯데의 종전 최다 세이브 기록은 박동희 투수가 1994년에 기록한 31세이브(6승 5패 방어율 3.01)였었다. 그리고 2012년 9월 8일, 김사율이 32세이브째를 달성하며 그 기록을 넘어섰다.
[7]
하얗고 긴 통에서 누런 가루가 쏟아진 것으로 보아 단백질 보충제로 추정.
[8]
사실 A는
송승준, C는
손아섭이다.
[9]
롯데 시절인 2014년 4월 10일 LG전에서 기록한 6이닝 무실점 이후 3년여만의 QS이다.
[10]
시즌 3연패, 홈경기 7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