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등장인물들의 생년월일은 작가님 블로그 연표를 참고.
캐릭터 나이는 시즌1(009년) 기준. (시즌2에서는 010년이 되니 +1살, 최종 에필로그에서는 033년으로 +24살)[1]
2. 고정 출연
3. 라나티스 (Lanatis) 국
라나티스 국. 인류가 역사의 장을 열던 그 시작의 페이지부터 존재한, 대륙과 흥망성쇠를 같이하며 지금까지 그 정통성을 잇고 있는 국가. 오랜 역사에 걸맞게 많은 피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귀족들의 대부분은 왕족으로, 왕과 친인척관계인 경우가 대다수. 대체로 왕족 계열이 상류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타 귀족의 비율은 미미하다. 덕분에 부패 같은 옳지 못한 일들이 빈번하고, 역사적으로 친족간 왕위 찬탈과 같은 불상사가 매우 많았다.왕가 역시 국가명과 같은 '라나티스(Lanatis)'라는 성을 쓰며, 가까운 친척의 관계에서는 ' 항렬' 이름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현 국왕의 항렬에서는 '콘'이라는 항렬 이름을 쓰기에, 국왕의 풀네임은 '시즈나이트.콘.라나티스'이며, 그 동생은 '티모스.콘.라나티스'이다. 마찬가지로 공주 대에서는 '리오'라는 항렬 이름을 쓰기에, 공주는 '유리아.리오.라나티스'. 티모스의 딸은 '에스트라(에스텔라).리오.라나티스'가 된다.
화려한 금발과 아쿠아 빛 눈동자, 그리고 뛰어난 검술 실력이 가문의 특징.[2] 근데 좀 헷갈리는 건지 실수한건진 몰라도 왕에서 황제라 칭하기도 한다. 이후에는 설정이 완전히 바뀐건지 마지막화까지 황제로 칭해진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흥망성쇠를 같이 한 유서깊은 나라인만큼 수많은 나라가 라나티스국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폰 콘라드와 진 로우, 발큐리아 머거너스의 모국인 머거너스국 또한 라나티스국에서 유래된 나라이다.
역대 황제들은 전원 색깔만 다를뿐 예외없이 금발벽안이었으며, 어째서인지 나라 전체에서 검은머리를 불행의 상징으로 여기며 박대한다. 그 이유는 3부에서 밝혀졌는데, 라나티스의 수호신인 그리핀이 오래전에 "검은머리를 조심하라."라는 예언을 내렸기 때문. 이때문에 라나티스 전체에 검은머리를 불길하게 여기는 미신이 팽배하며, 심지어 왕자(티모스 콘 라나티스)도 이 차별의 예외가 아니었다.[3][4]
현재 공주인 유리아 리오 라나티스를 필두로 머거너스국을 감시, 견제하고 있다.
3.1. 왕가
3.1.1. 시즈나이트 콘 라나티스
"별들은 아무에게도 닿지 않는 곳에 그저 무수히 떠있으면서도 자신의 위치와 도리, 그리고 규칙에 따라서만 지고 태어나고 죽는다. 별 같은 사람이 되거라. 아버지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너만의 규칙 속에 살아가는 고고한 별이 되려무나. 에스텔라(Estella)."
"쉽게 망가지고 또 다른 누군가를 쉽게 망가뜨릴 수 있는 그런 너를 막기 위해 나는 이제야 스스로 왕이 된다."
라나티스 국의 현
국왕으로 별칭은 '
황금의
사자.' 젊고 검에 능통하며 온화한 역대 최고의 왕으로 티모스의
형으로 에스텔라의
큰아버지.
"쉽게 망가지고 또 다른 누군가를 쉽게 망가뜨릴 수 있는 그런 너를 막기 위해 나는 이제야 스스로 왕이 된다."
그러나 즉위식 직후에는
국왕의 책임과 의무를 답답해하며[7], 깊은 밤 정원에서
검술 연습을 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았다. 당시는 감정도 매우 날카로웠고, 모든 것에 의욕을 내지 못하여 신하들에게도 여러 말이 나돌았을 정도. 하지만
공주가 태어나자 그 이후부터 조금씩 누그러지더니, 최근에는 에스트라를 만나고 갑자기 급변해 매우 쾌활한 모습과 더불어 상당한 능력을 보이고 있어 신하들의 평이 매우 좋아졌다. 이후 나온 과거편을 보면 사실 아이가 태어나고 급변했다기 보단 아내인 왕비가 생기고 서서히 바뀌어 갔다고 봐야한다. 그 당시에도 나름의 좋은 능력을 보여주었기도 했고.
유리아의 5살 생일 축제 준비 기간에 정원에서 에스트라와 만나며 가까워졌다. 에스테라가 학대 받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엑스트라에서 따온 에스트라의 이름을 별에서 따온 에스텔라로 바꿔주고 에스텔라를 구하기 위한 작전도 준비한다. 그러나 축제 당일 에스텔라가 자신의 조카라는 사실과 티모스가 아이를 학대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축제 직후 아이를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팬 티모스를 감옥으로 보내어 에스텔라를 구해주었다.[8] 이후 미안함 때문인지 많이 얼굴을 보진 못한 듯 하며 얼굴을 마주하더라도 그저 미안한 감정을 내비쳐 되려 에스텔라를 당황케 하였다.
유리아의 5살 생일 축제 준비 기간에 정원에서 에스트라와 만나며 가까워졌다. 에스테라가 학대 받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엑스트라에서 따온 에스트라의 이름을 별에서 따온 에스텔라로 바꿔주고 에스텔라를 구하기 위한 작전도 준비한다. 그러나 축제 당일 에스텔라가 자신의 조카라는 사실과 티모스가 아이를 학대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축제 직후 아이를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팬 티모스를 감옥으로 보내어 에스텔라를 구해주었다.[8] 이후 미안함 때문인지 많이 얼굴을 보진 못한 듯 하며 얼굴을 마주하더라도 그저 미안한 감정을 내비쳐 되려 에스텔라를 당황케 하였다.
과거편 이후 유리아의 머거너스 10성 암살과 콘라드 가 영지 초토화나 공주 암살 사건이 들통나자 실로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쳤고 유리아에게 실망한 태도로 해결하고 오라는 명을 내리고 출현 종료.
{{{#!folding 【 스포일러 】
"앞으로의 알현을 금한다. 나를 보는 것도, 내게 말을 거는 것도, 내 눈에 띄는 것도 그 모든 것을 금한다."
" 너 희가 원하는게 결국 이 왕좌라면 주겠다. 하지만 너희는 나를 잃을 것이다."
사실 시즈나이트의 딸로 알려진 유리아는 그의 친딸이 아니라 동생 티모스의 딸이였으며, 준, 그러니까 에스텔라 리오 라나티스가 시즈나이트의 친딸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한마디로 형제간의 딸이 뒤바뀐 것." 너 희가 원하는게 결국 이 왕좌라면 주겠다. 하지만 너희는 나를 잃을 것이다."
3.1.2. 티모스 콘 라나티스
-
티모스 콘 라나티스/Timos(Tim) - Lanatis (남) 960년 2월 28일[14] / 32세
172cm / 흑발, 벽안
"이 소리가 멈추거든, 그만두자꾸나. 이 모든 걸 말이다."
에스트라(에스텔라)의 친
아버지. 시즈나이트
국왕의
동생.자신이 싫어하는 부왕을 닮았다고 하여 딸 에스트라(Estra)를 학대한다. 왕좌를 탐했다는 이유로 변방으로 쫓겨났으나, 유리아 공주의 5살 탄신일 축제를 계기로 잠시 수도로 초대받는다. 건강이 좋지 않은 듯하다. 검은 머리는 한족인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에스텔라를 계속 학대하다 국왕이자 자신의 형인 시즈나이트에게 체포당하고 감옥에서 생을 마감한다.
진상이 드러나자 나름 동정하는 여론도 생기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이 굉장한 성격 파탄자라 그리 오래는 못 갔다. 당장 아이의 출생이 결혼한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도 아니고 성매매로 만난 매춘부가 아이를 가져 자신에게 주고 간 것이다. 그런 아이를 자주 학대하고 아무것도 없는 차가운 독방에 그냥 방치해둔 것이나, 죽기 직전까지 학대하는 것부터가 정상은 아니다. 무엇보다 이후 고정 출연진인 폰 콘라드의 아버지가 나오면서 라나티스 국에 갔을 당시 자신을 맞이한 티모스에 대해 말하는데, 마지막에 결국 폭발해 제 성질 다 부렸다고 한다. 당시 상황이 그냥 가족이나 친구 맞이하는 것도 아니고 국가 대 국가로 맞이하는 외교였음에도 이렇게 행동했다는 것이니 참 생각 없고 발화점이 낮은 성격을 여실히 보여준다.[스포일러1]
{{{#!folding 【 스포일러 】
"소원을 말하겠다!"
이후 고인이라 등장이 없다가 과거 에스텔라와 유리아의 진실이 드러나는 에피소드에서 본래 티모스의 친딸으로 알려져 있던 에스텔라가 사실은 자신의 형인 시즈나이트의 친딸이고, 유리아는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아이를 감쪽같이 바꿀 수 있었던 이유는 라나타스 국가를 2천년 동안 수호하고 예언을 내리던 그리핀의 능력 덕분인데, 본래 국왕들에겐 그리핀의 소원권이 1번 주어지지만 역대 국왕들과는 달리 시즈나이트는 티모스에게 소원권을 양도했다. 티모스는 자신의 아이가 자신의 피를 이어 검은 머리를 이어받은 것, 또한 어미도 너를 버리고 보상조차 받지 않고 떠난 것을 한탄하며 슬퍼한다. 한편으로는 그래도 같이 나아가야겠다며 생각하던 와중, 그리핀이 등장한다. 그리핀의 말로 형이 자신에게 소원을 양보했단 것을 알아차리고 소원으로 아이의 머리색을 바꾸는 것이 아닌 자신과 형의 아이를 바꾸어버리는 선택을 하였다.3.1.3. 유리아 리오 라나티스
-
유리아 리오 라나티스 공주 [18]
Yuria.Lio.Lanatis (여) 987년 12월 25일생[스포일러2] / 5세 > 20세 > 22세
167~8cm[20] / 검정 머리, 벽안(에스텔라와 같음)
"... 사형."
준의 모국, 라나티스 국의 공주. 차분하고 당당하며 바른 생각과 부러지지 않는 신념으로 무장한 여인. 날 때부터의 그 고귀함과 고고함은 유구한 역사만큼 소위 꼰대 기질이 강한 왕정제의 ' 남자'만을 고집하던 늙은 대신들조차 OK 하게 만든 전설의 인물이다. 훗날 여왕으로 승격되면서 라나티스 국의 첫 여왕이 된다.
에스텔라가 호위 기사로서 모시던 분이었다. 그러나 에스텔라와 그녀의 아버지(그리핀)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 역시 유리아 공주였다.
시즌3이 준의 과거 편이므로, 시즌3로 가면 비중이 매우 커진다.
이후 시즌3 막바지에서 유리아는 시즈나이트가 아닌 티모스 콘 라나티스의 친딸이라는게 밝혀졌다. 사실 시즈나이트의 친딸은 준, 즉 에스텔라 리오 그리핀이었는데, 반역에 실패하고 유배된 뒤 열등감과 분노에 시달리던 티모스가 라나티스의 수호신인 그리핀이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하자[21] 그만 자신과 형의 딸을 바꾸어달라는 소원을 빌어버린 것. 이로인해 에스텔라는 평생을 반역자의 자식으로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았고, 유리아는 에스텔라의 인생을 전부 훔쳐서 공주로서 호의호식하며 살았다.[22] 유리아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 시즈나이트를 잃고싶지 않아서 이 사실을 알아낸 그리핀 일가를 반역죄로 몰아 사형시켰다.
하지만 시즌3 마지막화에서 모든걸 알게된 준에게 당신이 왕이라는 인정을 받고, 준은 진실을 드러나면 혼란스러워질 것을 우려해 자취를 감춘다. 이후 라나티스 국으로 돌아와 시즈나이트에게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고 모든 진실을 밝힌다.
완결 이후의 외전격인 에필로그에선 그 후일담이 밝혀지는데, 모든 진실을 알게된 시즈나이트는 유리아의 공주 직위는 그대로 유지하되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며 용서를 비는 그녀와 완전히 의절한다.[23] 이에 유리아는 오열하며 절망한다. 이후 시즈나이트에게 양위받아 마침내 라나티스의 황제로 즉위하지만 의절을 명하고 라나티스를 떠나는 시즈나이트의 배웅조차 하지 못하고, 준 역시 유리아를 왕으로 인정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가족들(그리핀 일가)을 모두 죽인 일만은 도저히 용서하지 못해 연락을 완전히 끊고만다. 결국 친아버지 티모스가 그토록 원하던 황제가 됐지만 정작 자신이 지키고 싶어했던 시즈나이트와 에스텔라도 잃고 죄책감만 남아 평생을 후회 속에서 살게 되었다. 이 죄책감 때문인지 준과 폰의 자식들 중 한명에게 황위를 물려주고 싶다는 서신을 콘라드 가에게 보낸다. 이후 에필로그의 마지막화에서 몸상태가 악화되었는지
각혈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에스텔라, 서둘러..."라고 말한다. 악화된 병세로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부당하고 부정한 것들을 자기 손으로 처단하고 싶었다며 원통해하지만, 이제 남은것은 하나라며 자신에게 의절을 명한 시즈나이트를 떠올린다. 이윽고 "폐하... 그 어명은 저승에서까지 유효한건가요...?"라고 말하며 쓰러진다.[24]
3.1.4. 에스텔라 리오 라나티스
-
에스텔라 리오 라나티스
Estella. Lio. Lanatis (여) 987년 12월 24일생[스포일러3] / 5세
?cm / 금발, 벽안
티모스의 딸. 선왕 칼에아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유년기의 대부분을 티모스에게 학대받고 빈 방에 방치되며 살아왔다. 유리아 공주의 5살 탄신일 축제에 티모스와 함께 수도로 올라간다.
낯선 수도에서 별을 따라 왕궁을 헤메이다 시즈나이트를 만나게 된다. 시즈나이트와의 몇 번의 만남 후 시즈나이트는 에스테라가 학대 받는 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도와줄 것이라 약속하며 Extra.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름인 에스트라(Estra)를 별이라는 의미의 에스텔라(Estella)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유리아의 5살 탄신일 축제가 끝난 후 자신의 이름은 에스트라가 아닌 에스텔라이며 시즈 삼촌이 지어줬다고 해맑게 말한다. 그러나 직후 티모스에게 죽기 직전까지 구타당하다 시즈나이트에게 구출된다. 치료 후[26] 왕궁에서 거주하다가 크로커스 그리핀에 의하여 그리핀 가문에 입양된다.
이후 행적은 에스텔라 리오 그리핀 참고
{{{#!folding 【 스포일러 】
자세한 내용은 준(그 마법사가 남기고 간 이야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
3.2. 그리핀 (Griffin) 가문
직계 왕가 직속 수호기사 가문. 그리핀 가 역시 라나티스 가에 속해있지만, ' 왕족의 이름을 받았으나 왕위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초대 가주인 해리엇 그리핀의 뜻에 따라 ' 그리핀(Griffin)'이라는 두 번째 성을 받아 이어오고 있다. 그리핀이라는 성씨를 쓰기 시작한 역사는 매우 짧으며, 성씨를 전설의 동물 그리핀으로 정한 이유는 오로지 국왕에 충성을 맹세하리라는 뜻.라나티스 가문의 먼 친척이긴 하지만 그 혈통이 옅어져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금발과 아쿠아 빛 눈동자가 거의 없다. 백발에 가까운 금발과 맑은 청색 눈이 특징.[27]
에스텔라를 입양한 가문이며, 현재 시점으로 반란죄로 인해 숙청된 상황이다.[큰스포일러]
3.2.1. 해리엇 그리핀
-
해리엇 그리핀/Harriet Griffin
그리핀 가문의 가주이자 모니카의 남편, 5남매의 아버지. 국왕에게 촌철살인의 직언을 아끼지 않기에, 때때로 국무회의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드는 상남자. 그러나 어린이에게조차 먼저 고개 숙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대인배이기도 하다.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부드러운 사나이.
그러나 이쪽도 가족에겐 바보나 호구 같은 이미지라 훗날 부인이 또 임신하자 세이라에게 우린 아직 청춘이였다며 변명하고 프라이팬으로 한대 얻어맞았다.(...)
이쪽도 나름 딸바보라 딸인 에스텔라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기도 한 모양.준의 꿈에서는 사윗감을 디스하며 등장하기도 했다.
{{{#!folding 【 스포일러 】
''
너도 공범이다.''
해리엇을 위시한 그리핀 일가가 반역을 시도한건 사실이었다.[29]당시 에스텔라의 친모를 수소문하던 중에 그만 에스텔라가 시즈나이트의 친딸이고, 공주 유리아가 티모스의 딸이란걸 눈치채고 만다. 이에 유리아가 부정한 방법으로 에스텔라의 인생을 훔쳐갔다고 생각해, 이제라도 에스텔라에게 진짜 자리를 찾아주고자 군대를 동원한 것. 에스텔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꼈기에, 그래서 더욱 친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억울하게 학대받고 비난받아온 그녀의 인생을 보상해주고자 한 일이었다. 진짜 티모스와 창녀 사이에서 태어난 유리아를 향해 '천하다'라고 비난한건 덤. 정작 에스텔라는 공주 자리는 커녕 가족이 된 그리핀 일가와의 생활에 진심으로 행복해하고 있었다.
문제는 반역죄로 취조 당하면서 자신도 방금 아버지(시즈나이트)를 잃었다고 울부짓는 유리아에게 도둑놈 소리는 둘째치고 "(에스텔라의 학대받은 과거에 대해) 너도 공범이다" 따위의 소릴 했다는 것. 마법을 이용하는 그리핀에 의해 갓난아기 때 바꿔치기 된 것만큼은 유리아의 잘못이 아니었다. 객관적으로 잘못을 따져봐도 궁극적인 원흉은 술에 취해 형과 자신의 아이를 바꿔달라는 미친 소원을 빈 티모스와, 그걸 듣고 경악하며 말리면서도 끝내 티모스의 설득에 넘어가 아이를 바꿔치기 해버린 그리핀이다. 유리아 역시 에스텔라와의 첫만남 때 공주임을 내세우며 우월감을 느끼고 멋대로 그녀를 동정하긴 했지만, 세월이 흘러 진심으로 에스텔라를 사랑하게 되고, 에스텔라를 반역자의 자식이라고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일갈하고, 그녀의 지위를 확고히 해준 점을 생각하면, 다른건 몰라도 저 공범이라는 말만큼은 얼토당토 않다. 게다가 저 말은 당시에 출생의 비밀을 알고 심적으로 끝까지 몰려있던 유리아를 더더욱 궁지로 몰아세운거나 다름없었다.}}}
3.2.2. 모니카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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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그리핀/Monica Griffin
"이봐요, 참한 아가씨. 나한테 마침 아들이 넷이나 있는데, 비록 아들놈 넷 다 왕자님도 아니고 아가씨한테 보이기 미안한 녀석들이지만, 심성이 역시 착하고 올곧은거 하나는 보장할게요. 내 다른 의미의 딸(daughter-in-law)이 되어주면 안될까나."
그리핀 경의 부인이자 그리핀 가 5남매의 어머니. 5남매를 차별없이 잘 길러내신 이 시대 최고의 어머니 상... 이긴 한데 깐깐한 성격과는 달리 셋째 아들인 벤 그리핀의 존재를 자주 잊는다(...).벤: 친엄마 맞아요?그리핀 경과는 금슬이 좋으며, 그 덕에 아들을 무려 넷이나(...) 보셨다.딸 복은 없었다.에스텔라를 낳지는 않았으나, 사랑으로 길러낸 분.오오 어머니 오오결국 훗날 아는 부인에게 에스텔라에 관한 험담을 듣자 술 먹고 집에 들어와서는 울다가 자신이 에스텔라를 얼마나 예쁘게 키웠냐며 에스텔라에게 그런 사람들이 널 보기만해도 네가 얼마나 잘 자랐는지 알 수 있을거라며 이웃 나라의 왕자님이 에스텔라에게 청혼해도 자신은 두세번은 자기 딸이 아깝다며 내쳐버릴 수 있다며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다 오빠들은 어떠냐 묻고 ' 내 다른 의미의 딸이 되어주면 안될까나' 하고 청혼하셨다.엄마가 청혼하다니!그러나...
3.2.3. 크로커스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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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그리핀/Crocus Griffin 967년 3월 10일생 / 25 > 40세
"자, 그대의 답은 뭐요?"
그리핀 가문의 장남. 감정의 동요가 별로 없는 성격이기에, 소인배의 비아냥거림 정도는 태연히 받아넘길 줄 아는 시크남. 다만 남의 기분에도 무심한지, 남동생에게 여자 이름을 붙여주는 등의 만행도 저질렀다. [30] 그리고 동생 바보. 아버지 그리핀 경을 가장 많이 닮은 아들이라고 한다.이따금씩 가족 앞에서 바보같은 면을 보이는 것만 봐도..
에스텔라를 입양하자고 한 주범. 그러나 본인은 에스텔라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아무래도 본인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 에스텔라의 아버지 때문에 입양한 것으로 보인다.[31]
다만 에스텔라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어서, 그리핀 가가 누명을 쓰고 붙잡혔을 때, 죄목을 듣고 에스텔라를 변호하려 하는 벤에게 '그 아이가 그럴 아이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라며 에스텔라를 믿었고, '당신이라는 사람은 결국 아직까지도 그 애를 괴롭히고 마는군요.' 라고 독백하며 티모스를 원망하기도 한다. 충분히 도망갈 수 있는 상황에서, 에스텔라를 위해 도망가지 않는다. 그 이후 벤의 후회하냐는 질문에 한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답하고, 마지막엔 그 한번 에스텔라의 등을 쓸어주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생각하며 처형 당한다.[32]
3.2.4. 세이라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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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세이람그리핀/Seira Griffin 975년생 / 17세 > 32세
"그대는 닥치ㄱ.. 아니, 입 다물고 왕명에 따르라아핫!"( 여기사..) (아냐앗!!)
그리핀 가문의 차남(?!). 다혈질에 말도 많은 스타일. 여자이름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남들에게는 자신을 남자이름(세이람)으로 소개한다. 형 크로커스와 함께, 티모스에게 왕명을 전하러 간다. 처음에는 에스텔라에게 반감을 드러냈으나, 세이라 특유의 틱틱댐 때문이지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여서 화를 내면서도 처음에는 꺼렸던(?) 에스텔라를 시간이 지나면서 이리저리 잘 챙겨준다. 그리핀 가에서 에스텔라를 정말 친오빠처럼 키워준 사람이며, 동시에 가족 중 어머니와 더불어 에스텔라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33] 이후 어머니가 출산할때 에스텔라와 똑같은 반응을 보였고[34] 에스텔라를 아들 중 하나와 결혼시킨다 하자 난리를 쳤고,엄마에게 혼난 다음마음이 있어보이는 벤에게 경고하기도 하는 등 동생으로서 같이 자란 에스텔라를 생각해주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이후 짐마차에서 에스텔라와 같이 타고 가는 중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서로 어색했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반역죄를 받고 에스텔라와 동시에 도로 왕국으로 송환되고, 송환되었을때도 반은 자신들의 결백함을, 또 반은 에스텔라를 때리지 말라는 부탁 겸 애원으로 3~4시간 동안 목이 쉴 정도로 소리치고, 이후 에스텔라가 공주의 명을 받아 알현하러 갈때 자신 때문이라며 엉엉 우는 에스텔라에게 그게 왜 니 탓이냐며 울음 뚝 그치라고 위로해준다.
이후 결박된 채로 처형대에 올랐을 때 행인들이 수근거리는 얘기 중 에스텔라가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고 잘했다며 명색이 무가인데 다 잡혀죽었다면 그게 더 창피하다고 생각하고 이젠 오빠가 달려가서 혼내줄수는 없을 거 같으니 혼자라도 울지 말라고 걱정하며 그런 슬픈 표정은 다신 짓지 말라고 하곤 '아프지 마라. 내 하나뿐인 여동생 꼬맹아.' 라며 죽기 직전에도 하나뿐인 여동생을 걱정하는 독백을 남기고 고개를 들어 황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 건 아니냐며 황제의 용태를 걱정한 뒤 그래도 폐하를 수호하는 임무는 저승에서도 변치 않고 임하겠다며 충성심을 보여준 뒤에...
..라나티스를.. ..위하여..!
라는 유언을 남긴 뒤 처형 당한다.
동생들은 죄다 애칭으로 불러서 벤은 '꼬맹이', 에스텔라는 '꼬맹', 그리고 아이작은 '밤톨'이라고 부른다.
꽤나 능력있고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지만, 가족들 앞에선 상당히 호구스러워 보인다. 그도 그럴 게 가족을 끔찍히 아끼는 사람이니... 이런 걸 보면 또 아버지를 닮긴 했다.
3.2.5. 벤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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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그리핀/Ben Griffin 984년 2월 29일 생[35] / 8세 > 23세
그리핀 가문의 삼남. 나이에 맞지 않게 조숙하고 과묵하다. 얼마나 말수가 적은지, 가끔 부모님도 그의 존재를 깜박할 정도. 독서가 취미. 무관심하면서도 챙겨주는 말투로 많은 이들을 벤통사고(?) 당하게 만들었으며, 2부 49화에서는 에스텔라가 눈물을 흘리자 "더 이상 그런 순수한 마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걸."이라고 말하고선, 환하게 웃었다(!)( 덕심 폭발하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
이후 밝혀진 사실은 아마 그리핀 가의 숙청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에스텔라와 결혼했을 사람이라는 것.ㅠㅠ
작가 설정에 따르면 아직 생존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4]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은 -다음에. 이번 임무가 끝나고 돌아와 만나서 그 때 얘기해줄게."
3.2.6. 에스텔라 리오 그리핀
-
에스텔라 리오 그리핀
Estella. Lio. Griffin (여) 987년 12월 24일생[스포일러3] / 5세 > 20세
?cm / 금발, 벽안
{{{#!folding 【 스포일러 】
자세한 내용은 준(그 마법사가 남기고 간 이야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
3.2.7. 아이작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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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그리핀/Isaac Griffin 993년 1월 14일생 [38] / 0 > 14세
그리핀 가문의 막내. 에스텔라가 그리핀 가문에 입양된 후에 태어났다. 형들과는 달리 숫기 없고 소심한 성격. 에스텔라가 아이작이 누나라고 불러줬단 것을 아직도 기억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아낀 동생인듯 싶다.
이후 아버지 해리엇과 세 아들의 목이 효수 당해 걸려있는데 벤은 아직 살아있다는 떡밥이 있기 때문에 어린애라 봐주지 않고 아버지와 형들처럼 참수 당해 사망한 모양.
"후엥~." (모니카 그리핀: 아이작, 누나는 이럴때 형의 사타구니를 조져버렸단다.) "못해요~." (ㅠㅠ)
4. 머거너스 (Mugunus) 국
4.1. 왕가
4.1.1. 발큐리아 머거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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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큐리아 머거너스 공주 [39]
Valkyria - (여) 992년생 1월 1일생 [40][41]/ 17세[42]
162cm[43] / 파란빛이 강한 검정 머리, 파란빛이 강한 검정 눈.
폰의 모국, 머거너스 국의
공주. 자칭
진히로인. 머거너스의 유일한 공주로 똑똑하고 야무지며, 신흥국가인 머거너스 국의 왕권확립에도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이웃 경쟁국의 또 다른 공주 유리아를
라이벌 겸
멘토로 삼고 있다. 원래 반
곱슬머리인 발큐리아가
직모를 고집하는 건 유리아를 본받기 위함이라고 한다. 발랄하고 천진난만하며 어설프게 귀여운 모습을 종종 보이면서도, 그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심성을 가졌다. 작가가 밝힌 발큐리아의 컨셉은 '귀여운
나르시시즘'.
본편에는 아직 회상으로 밖에 얼굴을 비췄지만, '두버르 머거너스'라는 남동생이 있다. 동생이 왕위에 오르게 되면 발큐리아는 (직계 왕위 계승 왕족 이외는 다른 성을 가진다는 규칙에 따라) '토레즈'라는 성을 쓰게 될 예정이다. 폰 콘라드를
스토킹
짝사랑하며, 그를 '쿤'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마왕에게 제물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폰에게 제물
구출의 임무를 맡긴다.
시즌2 중후반부부터 비중이 매우 커진다. 그녀가 한 행동이 후반부로 쭉 이어져, 준-폰 파트의 주요 내용이 되기 때문. 결국 콘라드 영지 초토화 사건 때 준 덕분에 목숨을 구하면서 폰을 향한 짝사랑을 그만두고 준을 짝사랑하게 된다. 문제는 발큐리아는 아직까지 준이 남자라는 거짓말을 감쪽같이 믿고 있다는 것.
이후 시즌 3에서 유리아의 주도로 일어난 머거너스의 테러 사건의 책임을 묻기 위해 유리아를 청문회에 소환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준이 유리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진짜 신분을[44] 밝히고 테러 사건의 범인임을 거짓 자백해버리자, 이에 폰과 함께 엄청나게 멘붕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적국의 범죄자란 것도 기가 막힐 판인데, 폰마저 준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라나티스로 이송될 그녀를 구출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준과 폰, 두 사람 모두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폰에게 앞으로 그대는 '공주의 기사'를 칭할 수 없을 것이며, 그대의 가문이 앞으로 머거너스의 주 귀족 가문에 들 일도 없을 것이며, 이변이 있지않은 한 폰의 가문은 폰의 대부터 쇠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일갈할 정도로 분노한다. 하지만 준에 대한 애정도 컸던지라 폰이 용병들을 이끌고 준을 구출하려는 계획을 사실상 묵인한다. 또한 이때 준이 여자라는 사실도 함께 알게됐는데, 폰에게 "난 사랑하는 사람의 성별이 바뀌었다고!"라고 울면서 소리치는 장면이 정말 압권이다. 다만 자신은 준이라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준이 사실은 여자였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냐며, 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차서 설레었던 사람이 여자였던 것 뿐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준의 성별에 대해서는 충격받기는 하였으되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듯.
이후 준과 폰이 결혼하고 자식들도 낳은 에필로그에서도 등장하는데, 남동생 두버르가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예정했던데로 토레즈의 성으로 바꾸어 발큐리아 토레즈로 불리며 고고학자가 되었다.[45] 위에 나온 것처럼 준과 폰에게 극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흑화할 것처럼 보였으나, 흑화는 커녕 자신의 어머니에게 준과 폰에 대해 난리쳤다가 쫒겨났다고 한다(...) 남동생 두버르도 준과 폰은 유배까지 다녀왔으니 이제 그만 잊으라고 한소리 하지만, 발큐리아는 그게 어떻게 유배냐며 잠적, 은둔, 혼전 신혼여행이라고 항의한다.[46] 하지만 두 사람을 진심으로 미워하는건 절대 아닌지라, 두버르가 누님이 진심으로 바란다며 자신이 왕이 돼서 두 사람을 혼내주겠다고 말하자, 진심으로 내가 사랑한 그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다만 가끔씩 폰에게 이혼서류(!)를 안부편지로 보내면서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모양. 오죽하면 준이 발큐리아를 질투와 복수의 여신이라고 말할 정도.
에필로그에서 남동생 두버르와의 관계가 공개됐는데 엄청난 동생바보다. 발큐리아가 11살이나 연상이다 보니 두버르를 엄청나게 아껴 키웠다고. 두버르 역시 자신이 대신 준과 폰에게 복수해주겠다고 할 정도로 누나를 매우 아낀다.
4.1.2. 사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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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헌트/Merry Hunt (여)
4월 17일생[47] / 금발, 진갈색 눈
"...사귀기로 했어요."
발큐리아 머거너스 공주의
시녀 겸
소꿉친구. 우수 시녀 시상식에서
수상을 할 정도로 시녀 일도 잘하지만, 동시에 소수 정예
사냥 민족의 후예로서, 5살에 이미 사냥법을 다 외고 다니고 6살에 늑대를 잡을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특기를 살려, 공주의 의뢰로 폰에 대한
스토킹 대행 업무를 한다. 심지어
전문가! [48]
4.2. 콘라드(Konrad)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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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백작 부인
콘라드 백작의 아내이자 폰 콘라드의 어머니.
- 【 스포일러 】
- * 에반 콘라드
준의 콘라드 가의 집사 시절 때 외모와 아쿠아 빛 눈동자, 콘라드 가문 특유의 푸른 머리를 물려받았다. 성격도 집사 시절 준의 자기애적인 기질을 닮았다.대단한 나....
준과 폰이 시즌3 에필로그에서 동거하면서 무려 결혼도 하기 전에 속도위반으로 얻은 아이이다.[49] 이때문에 준과 폰의 자식들 중 유일하게 두 사람이 동거했던 시골의 오두막에 태어나고 자랐다. 어릴땐 자기 부모가 귀족인지도 몰랐다고. 이후 콘라드 백작가로 돌아와 폰은 집무로, 준은 재활로 바빴기에 자신만이 아는 부모와 함께했던 그 오두막 시절을 무척이나 소중히 여기고 그리워했다. 그런데 에필로그 첫화부터 결혼해서 출가하고 싶다는 폭탄발언을 터트린다. 식을 올리지않고 혼인신고만 간략하게 해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그 오두막을 물려받아 함께 살 생각이라고.-
세이람 콘라드
완결 후 에필로그에서 등장한 준과 폰의 삼남매 중 둘째이자 차남. 나이는 에필로그 기준 18세. 이름은 준의 둘째 오빠였던 세이라 그리핀에서 따왔다.[50]
준과 폰의 자식들 중 유일하게 라나티스 황실 특유의 금발벽안을 물려받았다.[51] 이때문인지 어린시절부터 모두의 눈에 숨겨 키워졌으며[52] 가정교사가 아닌 외할아버지이자 라나티스의 황제였던 시즈나이트에게 가르침을 받곤 했다.[53] 이후 준의 자식들 중 한명에게 황위를 물려주고 싶다는 유리아의 제안에 스스로의 의지로 입궁하게 된다.
성격은 겉으로는 껄렁하지만 콘라드 가문 특유의 야심과 라나티스의 대륙적인 기질을 모두 물려받았다.[54] 자신이 나고 자란 머거너스 또한 좋아하기 때문에 자기 것이면 더 좋으니 머거너스를 무너뜨리겠다고 말해 자기 아버지와 동생 쟝느를 경악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에필로그 시점에서 머거너스의 국왕인 두버르[55]와 사이가 은근히 안좋다.[56] 과거 세이람이 12살 때 20살이었던 두버르의 왕관을 몰래 볼려다가 걸리면서 그 악연이 시작되었다. 하필 그날이 왕위승계일이었기 때문에 두버르는 왕관을 가까이서 보여주겠다며 세이람을 승계식때 자기 망토를 끌어주는 시동으로 삼는다. 세이람은 세이람대로 이몸이 왜 딴 왕 승계식에 이러고 있냐고 짜증. 이때의 일과 성격차이로 세이람이 일방적으로 두버르를 짜증스러워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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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느 콘라드
완결 후 에필로그에서 등장한 준과 폰의 삼남매 중 막내이자 외동딸. 나이는 에필로그 기준 16세.
콘라드 가문 특유의 푸른 머리와 벽안을 물려받았다. 성격 역시 콘라드 가문의 야심을 그대로 이어받아, 외모부터 성격까지 삼남매 중 아버지인 폰을 가장 많이 닮았다.
이런 야심만만한 성격 때문에 두 오빠를 제치고 콘라드 가문을 물려받고 싶어했지만, 그 오빠들이 하나같이 출가와 호출로 집안을 떠나면서 손쉽게 후계자 자리에 오른다. 그런데 자기는 정치와 음모, 음해를 통해 오빠들을 철저하게 깔아뭉개고 짓눌러서 가문의 정점을 차지하고 싶었다며 울분을 토한다. 옆에서 친할아버지(폰의 아버지)를 제일 닮아서 그러고도 남을거라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둘째 오빠 세이람은 덤. 그래도 남매간의 사이는 각별해서 두 오빠들이 집안을 떠나는 것에 서운해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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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콘라드
폰의 늦둥이 여동생. 에필로그 시점에서 나이는 29살.
위에 설명돼있듯이 에필로그에서 처음 등장한 폰의 여동생. 참고로 폰과의 나이차이는 무려 19살 차이. 심지어 두 사람의 아버지가 자신들의 자녀가 태어나면 약혼시키기로 한 약속 때문에[57] 서른살이 될 내년엔 진 로우와 결혼할 예정이다.
폰은 준과 함께 사라져 5년만에 콘라드 가로 돌아올 때까지[58] 여동생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기에 당시 11살이었던 루카를 처음 보곤 문자 그대로 경악했다. 사실 폰의 부모님도 처음부터 안 알려줄 생각은 없었다. 준이 사라졌던 해에 당시 6살이었던 루카에게 오빠 폰의 존재를 알려주려고 했으나 자기에겐 형제같은건 필요없다고 완강히 거부해서, 루카가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10살때까진 외동으로 알게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때문에 루카가 11살이 되던 해에 겨우 오빠와 상봉할 수 있었던 것(...). 당연히 폰은 멀쩡히 존재하는 가족의 일원을 숨겼다며 분노했다. 정작 아름다운 것에 유독 집착하던 루카는 친오빠 폰이 아닌 올케인 준이 예쁘다며 준을 내언니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런 루카의 준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식었는데, 다름아닌 작중 최고 미인으로 꼽히는 진 로우를 보게 된 것.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18년동안 로우에게 청혼하고 매달리고 협박한 끝에(!) 로우에게 루카가 서른살이 되고도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없으면 그땐 결혼해주겠다고 약속받는다.[59] 로우의 생각과는 다르게 루카의 마음은 전혀 변하지 않아 그대로 결혼 강행. 사실 루카도 로우를 이성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저 완벽하게 아름다운 예술품으로서 사랑하는거였기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로우를[60] 아무렇지 않게 대한다. 이에 로우마저 루카는 못당하며 정말 장가가게 생겼다고 두손두발 다 들었다. 자신의 조카들인 준과 폰의 삼남매와도 매우 절친하다. 그중에서도 조카딸 쟝느와는 함께 발굴 견학과 예술 사업도 함께할 정도로 가깝다. 또한 지금 여기에 언니(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는걸 보면 올케인 준도 가족으로서 매우 사랑하는 듯.
현재에는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아름다운 것에 유독 집착하는 뛰어난 심미안으로 머거너스의 예술사회의 혁명을 일으킨 예술품 거상이다. 오른쪽 눈은 선천적으로 시력을 잃었기에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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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람 콘라드
4.2.1. 폰 콘라드
자세한 내용은 폰 콘라드 문서 참고하십시오.4.2.2. 콘라드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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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백작
머거너스 국의 제 7가문 중 하나인 콘라드 가문의 가주. 별명은 '머거너스의 심연', '킹 메이커.' 스스로 왕이 될 수 있었으면서도 왕이 되지 않은 자. 심지어 그 자리를 평민에게 주어버린 자이며 폰 콘라드의 아버지이다.
4.2.3. 드래곤 용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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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나 테런/Lapina Terun (남)
988년 8월 16일생[61] / 22세 / 166cm / 녹색 머리, 노란 눈
콘라드 가의
사병(
용병 계열). 키가 작은 게 딱 하나 단점
(뇌가 청순한 것은 장점?)인 용맹스러운 사나이.
우연한 기회에 아이를 만나 반감을 가진다.
준을 남자로 알고 있으며, 존경하고 있다. 의외로 좋은 형으로, 집에서도 수많은 동생들을 가진 큰형이다. 그래서 그성깔 드러운 흑화 아이도 잘 대하고, 오엘하고도 잘 지낸다.
우연한 기회에 아이를 만나 반감을 가진다.
준을 남자로 알고 있으며, 존경하고 있다. 의외로 좋은 형으로, 집에서도 수많은 동생들을 가진 큰형이다. 그래서 그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이들에겐 늘 <당신이 좋다>고 표현을 해야 해."
'네가 있어 얼마나 기뻤는지.' '네가 얼마나 내게 소중했는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를.'
'네가 있어 얼마나 기뻤는지.' '네가 얼마나 내게 소중했는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를.'
콘라드 가의
사병(
용병 계열). 5~6년 전부터 라피나를 만나 단짝
친구가 되었다. 평소 라피나를 종종 골려 먹으면서도, 라피나가 뭘 원한다 싶을 때면 두말없이 돕는다. 라피나와
동갑이라 하면서도 나이에 맞지 않게 노련하고 영악한 면이 있다. 라피나를 동생처럼 대하며, 상당히 아낀다. 라피나가 장가갈 때 필요한 돈을 모으고 있는 걸 보면...그리고 오엘은 둘이 결혼한다는 것으로 오해했다
브리톨즈 라이어는 사실 300년 이상 살아왔으며, 오엘과도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300년 전에는 마법사 범죄자를 잡는 특수부대, 백결대의 단원이었다. 어느 날 라푼젤이라는 마법사를 잡으러 갔다가 방심하여 저주에 걸려서 죽지 못하는 (좀비 비슷한) 몸이 되어 300년 이상 살게 된 것. 그 시기에 세상의 모든 마법이 사라져서 저주를 풀 수 없게 되었다. 저주에 걸릴 때, 같이 갔던 동료 '브리톨즈 트루먼'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는데, 죽은 친구를 기리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브리톨즈 라이어(Liar)로, 즉 거짓말쟁이란 뜻으로 바꾸었다.[64] 그러다가 현재에 이르러 옛 브리톨즈와 똑같이 생긴 인물 '라피나'를 만나게 되었고, 예전 친구가 생각나서 라피나를 각별히 대하는 것이다.
아마 후속작에서 더 자세히 다룰 듯.[65]
아마 후속작에서 더 자세히 다룰 듯.[65]
콘라드 가의
사병(
용병 계열) 용병단장. 콘라드 가의 용병단장은 용병단 내 자체 투표로 뽑는데, 크라운 베어는 역대 용병단장 중 가장 많은 투표를 얻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라피나는 크라운 베어 때문에 용병에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69]
"생각하는 자는 미워하지 마라. 정말 미워해야 하는 건, 정말 경계해야 하는 것은, 생각을 멈추고 명령대로 칼을 휘두르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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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Mark (남) / 왼쪽 눈 언저리에 작은 흉터
"무엇이 널 지나치게 했을까. 무엇이 네가 그런 생각을 하게 했을까. 무엇이 너를 이토록 속이 상하게 했을까."
"사실 어른들의 몫이란 아이를 꾸짖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는 건데. 그렇지 않니?"
"사실 어른들의 몫이란 아이를 꾸짖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는 건데. 그렇지 않니?"
4.2.4. 사용인
콘라드 가의 메이드. 우연한 기회에 아이를 만나 호감을 느낀다.
처음에는 엑스트라였지만, 조연까지 올라왔다.
시간과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 밝혀진게 없다...
"
마법소녀는 없는 건가요?"
Neeson Howell(?) (남) / 백발
"... 그나저나 자네, 복장불량으로 감점 2점이네."
콘라드 가문의 수
집사. (폰 콘라드의 설명에 따르면) 차마시길 좋아하는 조용하고 깐깐한 노신사로 보이지만, 사실은 고문기술관 출신의, 승마용 채찍이야말로 신사의 무기라고 진심으로 믿는 인물. 수녀장 마리아와는 이혼한 사이.[72]4.3. 로우(Rho)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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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로우/Jin Rho (남!) 985년
2월 26일생 / 24세
182cm / A형 / 밀짚색 머리, 적안[73]
Character.BGM : 버즈 남자를 몰라
그마남의 미모 담당. 진히로인.폰 콘라드의 죽마고우... 겸 비밀 약혼자. 둘의 아버지 세대에서부터 친구였는데, 아버지들이 후에 자녀가 태어나면 약혼시키기로 했었다. 그런데 정작 이후에 둘 다 아들이 태어난지라 곤란했지만... 약혼 강행.[74]
머거너스 국의 로우 공작가 사람으로서, 예쁘장한 외모 때문에
여자로 오인당할 때가 많다. 심지어 때때로 남자에게서도 청혼받기도 할 정도. 허나 이런 외모와는 갭이 있게도
검술로 5성 위치를 차지할 정도의 실력자. 심지어 머거너스의 10성 제도는 명예직에 불과하고, 1~4위는 이미 검 휘두를 나이가 지난 할아버지들인 것을 감안해도 순수하게 검술 실력만으론 엄청나서 실력만 따지면 루가 넘사벽 1위다. 일례로 라나티스의 머거너스 국 10성 암살에서 1~4성은 그렇다쳐도 루 아래의 순위도 살해 당했는데, 정작 루는 역으로 암살자들을 다 죽여버렸다. 이마저도 몸에 피 묻히기 싫어서라는 이유로 실력과 움직임에 제한을 뒀음에도 암살자들을 몰살했다. 물론 막판엔 빡쳐서 그냥 베어버리지만. 이후 마찬가지로 암살자들을 쉽게 제압하거나 죽인 준도 루를 상대로 왜 이렇게 강한 거냐며 계속해서 밀리다가 결국엔 이기지 못했다.[75] 그러나 왜인지 스스로는
검술 실력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스포일러6]
눈치 없는 호구놈인 친구 폰과는 달리 준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스포일러7] 어중간했던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였다.]
결국 감옥에 갇힌 준의 일갈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라나티스 국으로 이송당하는 준을 구하기 위해 이송하는 길에 배치된 라나티스측 군사들을 전원 몰살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시즌3 에필로그에서 그동안 길러오던 긴 머리를 자르고 폰 앞에 나타난다. 폰에게 자신 또한 준을 사랑하고 있으며 준이 에스텔라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폰에게 알려주지 않고 시종일간 폰을 기만했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하지만 폰 역시 루가 준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모른 척 했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앙금을 풀어낸다. 이후 실종된 준의 행방을 알지 못해 멘붕하는 폰에게 그녀가 은둔하는 장소의 위치를 가르쳐주며 두 사람의 재회를 적극 도와준다.[78] 이때 폰에게 "이제 그만 용서해줄래요?"라는 말을 준한테 전해달라고 부탁하는걸 보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녀를 폰에게 양보하기로 마음먹은 듯. 다만 아래에 적힌 에필로그에서 루카와의 결혼을 만류하는 걸 보면 준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치않은 것 같다.
완결 후 에필로그에서도 등장. 준과 폰의 자식들이 장성한 시점에서도 여전히 콘라드 가문과 친하게 지낸다. 준과 폰의 딸인 쟝느는 그를 '루'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 특유의 미모는 물론이고 50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폰의 자식들과 나란히 서도 이상하지 않을정도의 엄청난 동안이 되었다.[79] 심지어 폰의 늦둥이 여동생인 루카 콘라드와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아버지들의 약속도 있지만, 아름다운 것에 유독 집착하던 루카가 미인인 로우에게 완전히 빠져버렸기 때문.[80] 로우도 본인 나름대로 로우 가문의 아내들은 모두 남편의 손에 죽는 비극적인 역사가 대물림되고 있고 자신은 아직도 준(에스텔라)을 사랑하고 있기에 루카를 말려보지만, 루카도 로우를 완벽하게 아름다운 예술품으로서 사랑하는거였기에 아무렇지 않게 대한다. 이에 정말 루카는 못당한다며 정말 장가가게 생겼다고 말한다.
4.4. 검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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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헬/AchraHel W.S (성별 불명) 생년월일 불명 / 나이 불명
153cm / (두건 벗으면)백발, 벽안, 검은 피부 / (두건 쓰면)금발, 흰 피부[81] [82]
"그걸 그 아이에게 전해줬으면 해."
나이부터 성별까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 심지어 인간인지조차 확실치 않다. 2부 32화까지 내용을 종합해 본다면, 아스라헬의 본체는 '거미'일 것으로 예상된다. 1) 1부 마지막에서 거미를 떨쳐내며 "여긴 내 집이야" 하는 것. 2) 2부 9화에서 (거미처럼) 성벽에 붙어 다니는 것. 3) 팔 하나가 뜯겼다고 하는데도 팔이 두 개 (이상) 남아있는 것. 4) 10화에서 자신의 버려진 조각(거미 눈알) 6개를 보관한 것. 5) 31화에서 한쪽 얼굴에 4개의 눈물(총 8개의 눈알)+거미 이빨이 보이는 것. 6) 32화 제목 '인간의 마음을 가진 미물' 등으로 미루어 짐작한 것이다. (풀네임이 AchraHel W.S라고 되어있는데, 뒤에 약자는 Westwood Spider로 추정된다.) 1부 44화, 2부 9화 등의 언급을 보면, 인간화했어도 지능은 낮은 편인 것 같다. 한편 아스라헬의 외형은 오엘이 '셀던'이라 부르는 존재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83]
2부 32화를 보면 아이가 어렸을 때 친구였던 듯하다. 다만 아이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아스라헬이 아이에 관해 오엘과 어떤 계약(아마 아이가 아스라헬의 존재를 알아서는 안되는 방식?)을 맺고, 대신 오엘이 아이를 돌보게 된 것 같다. '아이'라는 이름도 아스라헬이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2부 10화에서는 자신의 눈을 '그 아이'에게 전해달라고 하는데, 68화에 보면 아이의 원석 부적에 아스라헬의 눈 6개가 박혀있다.
챠챠(아스라헬)는 준(에스텔라)과도 인연이 깊다. 2부 211화에서, 준이 삶을 포기하려 할 때 챠챠가 도와줬다고 하는데, 사형당할 위기에 있던 에스텔라를 챠챠가 구해준 것으로 보인다. '준'이라는 이름도 챠챠가 붙여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2부 13화의 반지도 챠챠가 전해준 것으로 보인다. 준이 챠챠에게 맹목적 충성심을 보이기에, 폰은 챠챠에게 질투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작가 설정에 따르면 2부 초반(3화)에서 아이를 구해줬으며 참조1, 이 때문에 다음 등장(2부 9화)할 때 팔이 부러진 상태였던 것이라고 한다. 참조2
3부 113화에서 드디어 아스라헬의 정체가 거미였으며 풀네임은 아스라헬 웨스트우드 스파이더인 것이 밝혀졌다. 웨스트우드 스파이더는 모성애가 강한 종이었는데, 아스라헬이 거미일 시절 품고 있던 알을 어린 아이들이 장난으로 가져가 버린 탓에 그녀는 그 일대의 아이들을 모조리 물어 죽인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샨만큼은 죽이지 못하였고, 오히려 사랑스러움을 느끼며 그의 작은 친구가 되어준다.
챠챠(아스라헬)는 준(에스텔라)과도 인연이 깊다. 2부 211화에서, 준이 삶을 포기하려 할 때 챠챠가 도와줬다고 하는데, 사형당할 위기에 있던 에스텔라를 챠챠가 구해준 것으로 보인다. '준'이라는 이름도 챠챠가 붙여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2부 13화의 반지도 챠챠가 전해준 것으로 보인다. 준이 챠챠에게 맹목적 충성심을 보이기에, 폰은 챠챠에게 질투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작가 설정에 따르면 2부 초반(3화)에서 아이를 구해줬으며 참조1, 이 때문에 다음 등장(2부 9화)할 때 팔이 부러진 상태였던 것이라고 한다. 참조2
3부 113화에서 드디어 아스라헬의 정체가 거미였으며 풀네임은 아스라헬 웨스트우드 스파이더인 것이 밝혀졌다. 웨스트우드 스파이더는 모성애가 강한 종이었는데, 아스라헬이 거미일 시절 품고 있던 알을 어린 아이들이 장난으로 가져가 버린 탓에 그녀는 그 일대의 아이들을 모조리 물어 죽인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샨만큼은 죽이지 못하였고, 오히려 사랑스러움을 느끼며 그의 작은 친구가 되어준다.
4.5. 아이의 가족
-
클레어
Clare (여) 보라색 머리, 보라색 눈
아이의
어머니. 시즌2 초반, 아이의 회상에 나온다. 아이의 미모
머리와
눈 색깔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
마법사
귀족 가문의 딸이라고 한다. 따라서 아들인 아이에게도 마법사 귀족 가문의 피가 흐르는 셈. 그리고 남편인 이안과는 클레어가 먼저 반해 유혹하면서 맺어졌다고 한다.
"...글쎄, 잘 모르겠다."
시즌 1 프롤로그에 나오는 그 여자. 18화~28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아이의 어머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싫어한다. 아이를 임신하게 되자 남편 이안이 아이 양육비를 벌기 위해 용병 일을 하러 떠나게 되고, 클레어는 남편과 헤어지게 된 것을 아이의 탓으로 돌렸다. 산파 조르자 할머니가 그녀 대신 아이를 데려다 키웠지만, 그 후로도 클레어는 아이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산파가 죽고 이안이 돌아온 후에는 아이에게 '미셀(Mi-Cell. 작은 감옥, 독방이라는 뜻. 사형수의 호칭)'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원래 아이의 이름은, 아버지 이안의 아명을 딴 '샨'이었다), 아이의 교육비를 벌기 위해 남편이 다시 용병일을 하러 가겠다고 하자 아이를 죽이려 했다. 남편에게 이 사실을 들키자, 아이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사라진다. 독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던 부분이었다.
-
이안
Ian (남) 갈색 머리, 오른쪽 뺨에 십자 흉터[84]
"새기고 싶은 이름이 세 개나 있는데 다 들어갈까?"
아이의
아버지. 시즌 2 초반, 아이의 회상에 나온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용병 일을 했다고 한다.상당한 팔불출. 그렇지만...[스포일러8]
4.6. Moulin Rouge(물랑 루즈)
4.6.1. 마담 로즈
-
마담 로즈/Madame Rose (여)
개인신상에 관한 모든 것이 비밀 / 장미색 머리, 장미색 눈
"네 눈치 없음은 정말 악질이야."
머거너스국
수도, 상턴
재래시장 뒷골목의 Moulin Rouge(물랑 루즈)에 자리 잡고
정보를 사고파는 일을 하는 그 여인으로 시즌2 프롤로그에 나오는 그 여자. 이웃집 농장의 정보부터 국가 기밀까지 요리하는
정보의
여왕. 마담 로즈
전설의 시작! 묘사만 포면 폰 또래로 어려 보이지만, 이는 '늙지 않고 아름답게 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산 덕분이다. 실제로는 폰과 루가 어릴 때부터 그들에게 정보수집 수업을 해 준
선생님.
232화에서 나오길, 그 정체는 머거너스의 10검성들을 살해하기 위해 차례로 암살자를 보낸 주동자이며, 이 음모를 눈치챈 발큐리아 공주를 저지하려고 콘라드 성을 습격한 일당의 우두머리였다. 폰 왈: "나라의 모든 정보를 쥐고 있으면서 나라의 어떤 기관에도, 어떤 집단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 건 오히려 이미 어느 곳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의 타당한 반증이겠지. 정보를 사고 판다니, 아주 독창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군요. 독창적이 아니야, 아주 치명적이야. 대가만 정당하다면 원하는 것을 뭐든지 주겠다는 말만큼 보장된 수상함이 또 있을까."
사실 마담 로즈는 라나티스국이 머거너스국을 감시, 견제하기 위해 심어놓은 첩자였다. 그러나 233화에서 (148화에서 언급된
대(對)검술 필살법을 쓴) 폰에 의해 147화에서 언급한 점쟁이 말대로
은공에 맞아 죽는다. 떡밥이 가장 절묘하게 회수됨으로써, 독자들 모두 감탄을 연발한 부분이었다. 의외로 검술 실력이 높은 인물로 묘사를 보아 쌍검술의 달인. 사실 그 라나티스 소속의 일원이고, 머거너스의 10성들을 살해한 자들의 수장이니 기본적인 실력이 없는 게 이상하겠지만.
[1]
'엑스트라'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것은
작가의 의도를 존중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사실 그마남 이야기에서는 정말 뒤에서 형체로만 나오거나 몇번만 얼굴 비추는 인물을 제외하면 단역이 없다시피 하다. 인물마다 개성과 역사가 살아있고, 작가의 애정이 느껴진다. 독자들 역시 고정 출연 4인 말고 다른 인물이
최애캐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2]
작가 블로그
머거너스vs라나티스 항목, 2부 7화 등 참조
[3]
유리아의 친모가 검은머리인 유리아를 낳자마자 주변에서 전부 아이를 죽이라고 난리를 치거나, 어떻게든 아이를 지키려던 유리아의 친모마저 선입견 때문에 아기인 유리아를 차마 키우지 못하고 친부인 티모스에게 버릴 정도.
[4]
이후 유리아 리오 라나티스가 라나티스 역사상 최초의 검은머리 황제로 즉위한다.
[5]
트위터에서 누군가
"시즈나이트 하니까, seize night! 밤을 붙잡아라!"가 떠올랐다고 하자, 작가가 "헐 시즈나이트 이름 이쁜거였어.... 반함"하고
답하고 "그 아이디어 채택하겠다"고
하며 그대로 이름이 되었다.. (본격 독자 설정 건설 만화)
[6]
시즈나이트의 나이와 생일도 (독자들의 성화에 못 이겨) 트위터에서 결정했다. 나이 관련 트윗
#1
#2
#3, 생일 관련 트윗
#1
#2
#3
#4.
[7]
티모스와 비교하여 거의 모든 재능이 부족하여 왕위에 티모스를 추천했지만 선왕 칼에아에 의해 강제로 왕위에 앉혀졌고 티모스는 반란을 일으켰지만 패배하고 유배당했다.
[8]
의사가 눈도 귀도 약해졌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하자 시즈나이트는 침대 옆에서 소리를 내며 체스를 두었다.
[9]
소원을 비는 사람도 모르는 소원은 신도 이루어 줄 수 없다고 하였다.
[10]
라나티스국에서는 초유를 먹기 전 아이를 보면 단명한다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의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한 시즈나이트는 뒤바뀐 유리아가 자신의 딸이라고 굳게 믿게 되었다. 하지만 출산 도중 아이의 얼굴을 본 시즈나이트의 왕비는 유리아가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걸 단번에 눈치챘고, 당연히 시즈나이트에게 우리의 아이가 아니라며 거의 발광하면서 울부짖었지만 오히려 시즈나이트는 그런 아내에게 실망한다.
[11]
유리아에게 위의 대사와 함께 아바마마로 칭하는 것도 금한다고 말한다.
[12]
모든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지만 유리아를 사랑했던것도 진심이었고 동생 티모스가 생각나 차마 그녀를 학대하지는 못한다.
[13]
준도 시즈나이트를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폰과도 제법 친해졌는 에필로그에선 그를 장인어른이라고 부른다.
[14]
사망년도는 994년 11월 16일. 작가 블로그 참고.
#
[스포일러1]
이후 자신의 형인 시즈나이트와 아버지 칼에아에 대한 열등감과 혐오감으로 이 머리색만 아니었어도 내가 왕이 될 수 있었다는 태도를 보였는데, 정작 그리핀의 반응을 보면 그건 결단코 아니었다. 애당초 엇나갈 이유가 있었다지만 충분히 성격파탄자가 될만했던 인물인데 저런 막중한 자리를 줄 수 있을리 없다.
[16]
유리아는 검은 머리에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이는 어린 시절의 티모스와 비슷하고, 에스텔라는 레몬빛의 머리칼을 가지고 그렇게 자라왔음에도 여전히 나름대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어린 시절의 시즈나이트와 똑 닯았다.
[17]
다만 그리핀도 이전에 나온 과거의 자문답에서 보인 반응을 보면 이쪽도 더하면 더했지 절대로 착한 놈은 아니다. 예언을 달랑 뽑기로 뽑아 대충 말하는 태도도 태도지만, 검은 머리를 조심하라는 예언을 내린 게 본인이면서 자긴들 칼에아가 한족 부인을 두고 있는 줄 알았겠냐며 남일 말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티모스가 엇나가고 변질된 것의 원인이 검은 머리를 조심하라는 예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라나티스 일가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다.
[18]
작가 블로그
유리아.리오.라나티스,
유리아.발키리아.,
머거너스vs라나티스 참조
[스포일러2]
25일로 알려져 있지만, 태어났을 때 하루 늦게 태어난 에스텔라와 바뀌었으므로 24일이 본래 생일이다.
[20]
작가 트위터
# 참조
[21]
원래는 수호신인 그리핀이 역대 라나티스의 황제의 소원을 들어줬는데, 황제가 된 시즈나이트는 그 소원을 동생에게 양보했다.
[22]
또한 여기서 유리아의 병약한 몸상태와 지병이 시즈나이트의 왕비에게서 물려받은게 아니라, 창녀였던 친모에게 물려받은
성병이였다는게 밝혀졌다.
[23]
유리아에게 앞으로의 알현도, 나를 보는 것도, 내게 말을 거는 것도, 내 눈에 띄는 것도, 나를 아바마마라 칭하는 것도 금하겠다며, 너희(티모스와 유리아)가 원하는게 결국 이 왕좌라면 주겠으나 대신 너희는 나를 잃을 것이라고 한다.
[24]
작가분의 트위터에 따르면 그래도 유리아는 에스텔라의 아이를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제명보다 10년은 더 버틸수 있었다고 한다. 원래 병세로는 10년도 전에 죽었어야했는데 노력과 의지로 버텼고 비록 그것 때문에 더 고통스러웠지만, 자신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했고 모두가 존경스러워하는 황제가 되었으며 여러가지 차별과 불평등을 개선했다고 한다.
[스포일러3]
본래 24일로 알려져 있었지만, 태어났을 때 하루 빨리 태어난 유리아와 바뀌었으므로 25일이 본래 생일이다.
[26]
의사가 눈도 귀도 약해졌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하자 시즈나이트는 침대 옆에서 소리를 내며 체스를 두었다.
[27]
작가 블로그
유리아 리오 라나티스 항목,
머거너스vs라나티스 항목, 3부 5화 등 참조
[큰스포일러]
이후 준의 꿈에서 일가 전부가 나오는데, 죄다 몸에 붕대를 두르고 나온다. 이 붕대의 의미는 그 사람이 처형 당한 부위로 각각 참수 당한 해리엇과 세이라는 목, 아마 몸이 베여 큰 상처를 입고 사망한 듯한 모니카와 아이작은 가슴에 붕대를 두르고 있다. 여기서 유일하게 붕대를 두르지 않고 있는 것은 생존 플래그가 있는 벤 뿐. 에스텔라가 적어도 아버지만을 빼면 가족들이 어찌 죽었는지 모르는 것, 또 저마다 말해주는 가족의 축하한다는 말들이 딱 그 사람이 할 법한 발언들인 걸 생각하면 진짜 죽은 그리핀 일가가 꿈에서 등장한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애초에 지나가는 말로 가족 전원이 죽었다는 암시가 많이 나온다. 다만 자주 3형제로 착각당한 그리핀 형제들은 계속 3명이라 하여 1명이 살아 있을 여지를 남겼다.
[29]
다만 세이라를 비롯한 자식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30]
사실은 갓 태어난 동생이 얼마나 예뻤는지, 그만 자기가 아는 가장 예쁜 이성 친구 이름을 붙인 것.고추 달린 여동생인줄 알았지 그래도 동생의 기분을 헤아릴 줄 모른다는 점에서는
오십보백보
[31]
작가 트위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크로커스는
동성애자이며 에스텔라의 아버지 티모스를 짝사랑했다. 자신의 성 지향성을 가족들에게 밝히고 자신은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가족들도 이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었다. 한편 크로커스는 티모스의 유배길에 따라가 그의 임종까지 지켰다.
[32]
아마 티모스 때문에 직접적으로 사랑이나 정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아쉬움을 품고 있었던 모양.
[33]
이후 준으로써 집사로 취직했을때 보여준 그 특유의 행동들의 원류는 준 스스로가 세이라에게 어깨 너머로 배웠다고 했을 정도다.
[34]
심지어 출산실에 문을 박차고 들어갈때의 자세도 똑같았다.(...) 이쯤 되면 친남매 수준
[35]
작가님 트위터 참조.
#
[스포일러4]
이후 본편에서 준의 꿈에서 그리핀 일가가 나올때 다른 가족들과는 다르게 벤의 몸에만 붕대를 두르지 않고 있다.
[스포일러3]
[38]
작가님 트위터 참조.
#
[39]
작가 블로그
발큐리아,
유리아.발키리아.,
유리아.리오.라나티스,
머거너스vs라나티스 참조
[40]
예정일은 12월 31일이었으나 1월1일 00시 02분에 태어났다. 작가 트위터
# 참조
[41]
발큐리아가 태어날 때 백성들이 거리로 나와 공주님의 탄생과 새해를 기다리고, 맞이하였다고 한다. 작가 트위터
#1
#2
#3
#4
#5 (이하는 폰 관련 내용이라 생략) 참조
[42]
작가 트위터
# 참조
[43]
작가 트위터
#1
#2 참조
[44]
반역을 저질렀다가 죽은 것으로 알려진 라나티스의 왕족 에스텔라 리오 라나티스.
[45]
폰의 여동생 루카가 발큐리아 토레즈 님의 발굴팀 견학 허락이 얼마나 힘든 줄 아냐고 말하는 걸 보면 고고학계에서도 알아주는 권위자가 된 듯.
[46]
사실 이 말이 맞긴 하다(...). 심지어 준과 폰은 이후
결혼도 안한 상태에서 아이부터 먼저 낳은 뒤 콘라드 영지로 돌아온다.
[47]
독자들이 메리 생일을 알려달라고 하자, 작가가 우주의 교신을 받아 1분 만에 만들어내서 트위터에 올렸다.
참조
[48]
186화에서 콘라드 성으로 빨리 가기 위해 뒷 리안 산맥의 마로를 이용했던 발큐리아 공주와 메리는, 마로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에 암살자의 시체와 암호화된 지령서를 발견한다. 이를 눈치챈 암살자들에게 쫓기게 되자, 상처 입은 공주를 탈출시키기 위해 메리는 홀로 남아 암살자들과 맞선다. 247화에서는 결국 메리의 사망이 확인되었고, 다음 화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 독자들의 슬픔이 가장 컸던 부분이었다.
[49]
이때문에 에반은 자식이면서 부모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동생들에게 자랑하고 그걸 부러워하는 동생들은 덤.뭐야 이상한데 부러워
[50]
세이라 그리핀은 자신의 여자같은 이름을 싫어해서 다른 사람들에겐 자신의 이름을 세이람(세이라의 남성형 이름)이라고 소개하고 다녔다.
[51]
그래도 길게 기른 머리 중 뿌리쪽 부분만 살짝 콘라드 가문의 푸른 머리이다.
[52]
머거너스의 주귀족가문 자제가 갑자기 라나티스의 황제가 되어있으면 곤란하기 때문이라고.
[53]
세이람의 말에 따르면 그 모든게 차기 황제를 위한 선황의 가르침이였다고 한다.
[54]
아버지인 폰에게 자신은 존재 그 자체로도 라나티스니까, 라나티스로 건너가도 자신이 머거너스 출신인걸 부끄럽게 여길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스스로 라나티스의 황제가 되겠다고 나선 것도 이러한 야심 때문인 듯.
[55]
본편에서도 언급된 발큐리아 공주의 남동생. 세월이 흐른 에필로그 시점에서 왕위를 물려받아 국왕이 된 듯 하다. 본명은 두버르 머거너스.
[56]
머거너스를 무너뜨리려는 이유 중 하나가 두버르가 자기 앞에서 설설 기어야 한다는게 기대가 되기 때문이라고(...)
[57]
본편에서 남자인 폰과 로우가 서로 비밀 약혼자가 되어 버린 이유.
[58]
에필로그에서 폰과 준의 자식들이 모두 장성한 시점에선 18년전.
[59]
다만 로우 입장에선 루카가 서른살일때 자신도 50에 가까운 나이가 됐을테니 그때 되면 루카의 마음이 바뀔거라고 생각해서 한 약속이었다.
[60]
로우는 아직도 준(에스텔라)을 사랑하고, 로우 가문의 아내들은 모두 남편의 손에 죽는 비극적인 역사가
대물림되고 있기에 자신과의 결혼을 말리는거였다.
[61]
2부 112화에서 8월생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정확한 날짜는
트위터로 확정.
[62]
2부 112화에서 12월생이라고 나온다. 흔한 조연 취급받던 시절의 후덕한 얼굴을 볼 수 있는 건 덤 정확한 날짜는
트위터로 확정. 오엘과 생일이 같다.
[63]
브리톨즈의 키가 따로 언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나오는 장면에서는 아이와 키가 거의 같거나 그 이상임을 알 수 있다. 아이는 (시즌1 기준으로) 178cm. (시즌2에서는 키가 더 컸을 수도 있다.
성장기니까요!)
[64]
178~180화
[65]
181화에서 오엘이 "브리톨즈와 라피나가 주인공인 (아마도) 열혈 모험 이야기! 그마남 이야기 후속작을 기대해주세요!"라고 한다.~~
[66]
작가님이
팬들의 성화에 답하여
트위터로 결정
[67]
작가님 트위터 참조.
#
[68]
크라운 베어의 흉터는 전쟁터에서 생긴 것이라 한다. 트위터
참조
[69]
크라운 베어의 인물 정보 참조
#1,
#2,
#3, 2부 89화 등
[70]
124화에 보면 "마이유(16세)"라고 나온다. (아이보다 두 살 어리므로 994년생이라고 생각되었으나...) 생일은 따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참고로 마이유의 모델이 된 실제
아이유의 생일은 1993년 5월 16일) 결국 Ask.fm에서 5월 16일로 확정.
참조
[71]
마이유의 키가 따로 언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171화에서는 라피나(166cm)보다 작았고, 174화에서는 오엘(155cm)보다 컸다. (참고로 실제
아이유의 키가 162cm)
[72]
그래서인지 준 관련으로 본가에 있는 콘라드 가의 가주에게 보내는 편지에 마리아를 까는 내용을 꼭 넣는다.(...) 오죽하면 주인이 나서서 마리아와 싸우지 좀 않길 바란다는 답장을 보낼 정도.
[73]
작가가 루를 그릴 때 거의 신내림이 필요하다고 한다. '루님 오신다'하는 느낌이 올 때만 그릴 수 있다고...
[74]
이때 작은 이미지로 나온 두 사람 왈 "아들들의 게이 미래보단 우리가 사돈이 되는 게 더 중요해."
[75]
그런데 정작 웃기게도 같은 10성인 폰의 검술 실력은 일반인보다 살짝 나은 정도다.
[스포일러6]
루가 검술 실력을 저주로 여기는 이유는 2부 83화~85화, 119화~외전 편에서 공개된다. 로우 가문은 영웅 밀레니엄의 후예인데, 밀레니엄의 자손들은 검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광기에 사로잡혀서 사람을 죽이는 것에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로우 가문의 아내들은 모두 남편의 손에 죽는 비극적인 역사가
대물림되고 있다. 루는 특히 광기가 심한데, 그 광기를 억제해 주는 것이 약혼자이자 친구인 폰. 루는 폰의 정의로움을 동경하며, 그의 영향으로 광기를 다스리고 있다.
[스포일러7]
사실 루는 폰보다 먼저 에스텔라를 사랑했으며,(폰이 반하기 훨씬 전부터 반해있었다.) 그녀의 정보를 이전부터 꾸준히 모아왔기에 준이 에스텔라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밀레니엄의 저주 때문에) 자신이 폰보다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가 없다는 점도 자각하고 있다. 그래서 머리로는 폰에게 그녀를 양보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짝사랑을 포기하지 못해서 갈등하고 있다. 독자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부분... 이긴 했지만 이야기가 지속되면서 점차 그 애매한 태도 때문에 답답해 하는 사람이 많다. 양보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작 은근슬쩍 유혹하는 등. 차라리 깔끔하게 포기해라와 그냥 들이대라는 의견이 갈렸을 정도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상태. 다만 이후 마담 로즈가 나오면서 루가 폰을 동경해 착한 사람이고 싶다는 소망 때문에 그렇다는 점이 드러나기도 해서 동정표를 받았다. 이후 준이 직접 차라리 여지만 보여주지 말고 직접적으로 유혹하고 마음을 보여줬으면 당신을 택했을지도 모른다는 투로 얘기하자 여론은 그야말로...
[78]
문제는 이 위치를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알려줘서 길치인 폰이 엄청나게 해매다가 여비까지 떨어지면서 마침내 진짜 준을 찾았을때 거의 노숙자가 돼있는 상태에 이르게 만들었다.
[79]
이 미모 때문에 준과 폰의 장남인 에반과 차남 세이람이 어린시절 로우에게 청혼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형제들의 첫사랑
[80]
참고로 로우와 루카의 나이 차이는 무려 19살.야 이 도둑돔아
[81]
1부 43화를 보면, 두건을 벗으면서 피부색과 머리색이 변하는 장면이 나온다.
[82]
머리와 피부의 정확한 색에 대해서는
트위터에서 언급.
[83]
셀던 모습은 1부 24화, 2부 50화, 56화(언급) 참조.
[84]
이안의 흉터는 용병 때 친구와 장난치다가 생긴 것이라 한다.
참조
[스포일러8]
아내인 클레어의 실체를 깨닫고, 심지어 클레어가 아들인 아이마저 죽이려 들자 결국 그녀와 헤어진다. 이후 홀로 아이를 키우다가 용병일을 하던 도중
전사한다.
시신은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했다고. 이런 아버지의 끔찍한 죽음은 아이에게 용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이는 친척집을 전전하다가, 오엘을 만나고 그마남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