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12:38:39

에서 넘어옴
써 이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3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5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もっ-て
-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모양이 비슷한 한자

[clearfix]

1. 개요

'써 이'. 여기서 '써'는 '~로써'라는 뜻의 조사이다. 한자어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한문에서도 매우 중요한 허사(虛詞)[1] 중 하나이다.

한국어에서는 '~로서'와 '~로써'의 용례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편이지만, 한문에서는 이 둘을 모두 이 글자로 표현한다.

히라가나 이(い) 의 유래이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써
중국어 표준어
광동어 ji5
객가어
민남어 í
오어 i (T2)
일본어 음독
훈독 もっ-て[2]
베트남어
유니코드에는 U+4EE5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VIO(女戈人)로 입력한다.

자원(字源, 글자의 유래)이 불분명한 글자이다. 갑골문부터 등장하기는 하는데, 선 하나가 또아리를 튼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런 모습이 전서까지 이어지다가, 전서 때 와서 옆에 (사람 인) 자가 붙은 이체자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 모습이 현재의 以 자가 되었다. 人 자가 붙지 않은 원래의 모습은 해서에 와서는 㠯라는 이체자로 존재한다. 아마 이것으로 보아 '탯줄'을 본뜬 것으로 생각된다.

한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많이 쓰인다.
허신은 자신의 저작 설문해자에서 以의 뜻을 '쓸 용(用)'으로 표현했다. 즉 동사(動詞)로서 '사용하다'란 뜻을 가지고 있는 셈인데, 이 뜻이 약화 내지는 변화하여 '~로써', '~를 통하여', '~를 가지고'라는 개사(介詞)로서의 뜻이 창출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현대 중국어의 문법 용어 把(ba)와 뜻이 통한다. 可以, 能以, 得以 등에 붙은 以도 이 뜻이다.

또한 더욱 뜻이 확장되어 원인, 이유를 나타낼 때도 쓰이는데 이 경우에는 '以~之故(~라는 이유로)'가 以 하나로 축약된 것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 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일본어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문법적인 기능만 수행하는 단어를 의미한다. [2] 상용독음 밖. 한문시간에 배우는 훈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