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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mm HMC T92 |
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이 개발한 자주곡사포. 240mm M1 블랙드래곤 곡사포를 자주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2. 제원
3. 개발
M1 블랙드래곤 곡사포가 너무 무겁고 다루기 불편했기에, 미군은 이 대포의 자주화를 결정하고 이걸 버틸 차대를 선정하다가 결국 안그래도 얼마없는 T26E3 차대를 가져와서 전륜을 하나 더 늘려 차대를 꾸미고,[3] 거기에 M1 곡사포 자체도 마개조를 하여 얹어놨다. 이 시험용 차량은 크고 아름다운 240mm HMC(Howitzer Motor Carriage) T92로 명명되어 5대가 생산됐다. 동시에 M1 8인치 평사포를 같은 방식으로 퍼싱 기반 차체에 올려놓은 GMC T93도 만들어졌다.근데 만들고 보니 전쟁이 끝났다. 태평양 전쟁 말기에 실시될 수 있었던 몰락 작전에 시험적으로 T92와 T93 몇대가 투입될 계획도 있었지만, 그전에 일본이 항복하고 2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무산되었다.
결국 T92와 T93 프로젝트도 종전 이후에는 예산 문제로 개발이 종료되었다. 살아남은 T92는 박물관에 보존되었다.
4. 파생형
4.1. T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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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mm GMC T93 |
5. 미디어
5.1. 게임
5.1.1. 월드 오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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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2 |
명중률은 최악이지만 기본 고폭탄의 폭발 범위가 210mm급 프리미엄 고폭탄에 맞먹는다! 240mm 프리미엄 고폭탄은 말 그대로 전술핵급. 대격변 전 핵자주 시대에는 제대로 맞으면 1600~2200(!!!)[4]씩 깎였고, 스쳐도 800, 900씩 뭉텅이로 깎여나갔다. 엄청나게 높은 대미지 때문에 부품도 홀라당 날려버리고 탄약고에 맞추면 바로 포탑을 승천시키던 건 덤. 때문에 상대편에 통구이는 아군 경장갑 경전차/구축전차들의 악몽이었고 잘못 내미는 순간 탱커 중전차들도 바로 피통의 1/3 이상이 날아가거나 차고로 사출당하는 파괴신이었다. 그 시절 통구이 현재도 제대로 맞으면 130~140mm 철갑탄 관통 데미지 정도는 나오고 프리미엄 고폭탄이 그대로 관통되면 1420의 매우 높은 대미지를 박아버린다.
별명은 위력에서 유래한 전술핵 / 유령사관학교와 발음에서 유래한 통구이. 위력을 생각해보면 둘 다 매우 적절한 별명이다.[5] 하지만 지금은 전술핵의 위치를 상위 호환에 가까운 영국의 컨커러 건 캐리어에게 내줬다. 그리고 추가된 하위 단계 자주포도 155mm 등으로 파괴력 만큼은 가히 핵급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현저히 떨어지는 그 외 성능으로 인해 T92가 설 곳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바샤티옹 155/58보다는 낫다.
5.1.2. 강철의 왈츠
3성 6도면 자주포로 등장하며 M7B2 Priest 이노 잠페리니의 무장업으로 등장한다.6. 참조 문헌
7.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K-9 자주곡사포가 47톤이다.
[2]
곡사포의 경우 1문을 운용하는데 14명이 필요했다.
[3]
T32는
T29와 퍼싱의 합작으로 엔진 배연기가 퍼싱이 아닌 T29를 따른다.
[4]
최대 대미지를 띄우면 10티어 초중구축전차인 야이백도, 10티어 중전차인 T110E5도 평등하게 한 방에 차고로 날려버리는 흉악한 대미지였다. 그 마우스도 체력이 2/3 밑이면 함부로 까불지 못했을 정도.
[5]
통구이는 위력에서도 유래했다고 볼 수 있는데, 자주포 대격변 전까진 잘못 맞으면 전차가 통째로 구워졌고 현재도 자주포 최고 화력을 가졌기에 적합한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