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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어 어뢰를 투하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슈퍼링스.
1. 개요
청상아리 상어의 다른 이름인 청상어에서 이름을 따온 국산 경 어뢰. 대함/대잠용으로 초계함급 이상의 함정, 대잠 헬기, 또는 해상초계기에서 운용된다. 이러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때는 케이블을 통한 유선유도가 어려우므로 쏜 후 알아서 목표물을 찾아서 공격하는 Fire & Forget 방식이 채용된다.2. 상세
경어뢰이므로 직경은 백상어보다 훨씬 가는 12.75인치(324mm)이며, 길이는 2.7m, 중량은 280kg이다. 경어뢰라지만, 실제는 상당한 크기다. 어뢰의 크기는 줄이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거리는 순항모드에서 12km 이상. 최대운용심도는 500~600m.선두부에는 적을 탐색하는 능동형 소나(SONAR)가 탑재되며 수동형으로도 선택 가능하다. 신관은 접촉식으로 대상에 부딪히면 지향성 탄두, 즉 성형작약 방식의 탄두가 폭발하여 적을 타격한다. 동력은 알루미늄 산화은전지에 전기 모터식이다. 산화은전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독자개발하였다. 다만 이후 리튬폴리머 전지로 전량 교체 사업을 했다. [첨단국가의초석,방위산업] 하늘을 나는 어뢰, 홍상어 3부# # 수상함이나 항공기에서 운용하는 청상어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홍상어에서는 충격입수과정에서 입수각도 차이로 인한 공기 유입 때문에 해수를 전해액으로 사용하는 산화은전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운용상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를 홍상어 개발과정에서 리튬전지 적용으로 극복하고 추가적인 성능향상까지 얻어냈으며, 이후 기존에 운용중이던 청상어 경어뢰 200여발에도 규격 변경등을 통해 2017년부터 적용됨으로써 청상어 역시 성능향상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발사전 고속/저속주행을 선택할 수 있다. 고속모드에서는 45노트 이상으로 주행한다. 저속 모드는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거리가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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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상어의 축소 모형 사진 |
청상어는 개발 중 사고로 시험탄을 분실한 전적이 있다. 관련 체계로는 청상어 경어뢰를 탄두부로 사용하는 홍상어 대잠 로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