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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06:24:44

한국형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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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1021420190434519.png
국방과학기술플러스 248호에 실린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의 개념도

1. 개요2. 상세

1. 개요

대한민국 공군에서 KF-21 보라매에서 운용하기 위해 개발하는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2. 상세

기본적으로 공대함-II 유도탄과 같은 설계개념과 형상을 공유하며, 크기만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즉, 공대함-II 유도탄과 마찬가지로 덕티드 로켓으로 추진되는 미사일으로 추정된다.

직경은 약 200mm 정도이며, 이 직경은 AIM-120 AMRAAM보다 크고 AIM-7 스패로우와 같다. 단, 길이까지 스패로우와 같은 규격일지는 불명이다. 이 크기 때문에 일본의 AAM-4가 그랬듯이 F-35의 내부무장창 안에 장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되며, KF-21에서만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궁 지대공 미사일이나 해궁 함대공 미사일 같은 기존 대공미사일을 공대공화 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큰 덕티드 로켓 방식의 신규개발을 하는 이유는 주변국들의 공대공 미사일 발전을 의식한 것이다. 국방과학기술플러스의 주변국 동향에서 밝히는 대로, 일본의 AAM-4와 JNAAM, 중국의 PL-15 등 보다 발전되었거나 사거리가 긴 중대공 미사일을 개발하거나 배치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맺음말대로 사거리 200km 대의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해야 한다면 해궁의 크기와 추진 방식으로는 모자라며, 천궁으로는 가능할 수도 있으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는 지나치게 크다. 따라서 리스크가 좀 더 높더라도, 이미 도입한 미티어를 추종해서 덕티드 로켓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2024년 4월 26일, 방위사업청이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보라매에 장착할 장거리공대공유도탄을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의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8년까지 진행되며[1] 1조 5,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1] 통상적으로 사업기간은 양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를 의미하기에 실제 개발은 더 빨리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