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S칼텍스 서울 KIXX/2021-22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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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2021-22시즌 진행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GS칼텍스 서울 KIXX의 2021-22시즌 중 5라운드에 대한 문서. 전체적으로 빡빡한 일정 사이에 경기가 초반에 몰려있는데 라운드 3번째 경기까지가 모두 2일 휴식 후 경기고 그 이후부터는 2연속 5일 휴식을 한 이후 3일 휴식으로 5라운드를 마친다.2. 1월 29일 @ 한국도로공사 0-3 승, 승점 3점
2022년 1월 29일 16:00 김천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한국도로공사 | 19 | 19 | 22 | - | - | 0 |
GS칼텍스 | 25 | 25 | 25 | - | - | 3 |
중계 방송사:
(생중계) | 캐스터: 이호근 | 해설위원: 한유미 (녹화) | 캐스터: 윤성호 | 해설위원: 장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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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tv(24862732, wid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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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올스타 브레이크를 끼고 만나는 백투백 도공전 2차전. 이 경기를 지면 사실상 2위를 포기해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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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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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옥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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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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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새얀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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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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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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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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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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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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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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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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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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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나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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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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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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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김유리가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문명화와 권민지가 있는데도 자주 얼굴을 못 비추던 김유리가 선발로 나섰는데, 사실 이 시점에서 일부 팬들은 이미 차상현 감독의 전략을 알아챘다. 대놓고 중앙을 쓰겠다는 얘기.[1] 안혜진도 이 전략에 맞춰 중앙 점유율을 14%나 가져가면서 중앙을 쓰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그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중알을 안 쓰던 팀이 중앙을 쓰기 시작하자 도공 블로커들이 중앙도 견제한다고 윙 공격을 전혀 못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 덕분에 모마-강소휘-유서연 삼각편대는 도합 48득점, 공격성공율 47.5%라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도공을 침몰시켰다.[2] 차상현 감독이 시즌 전 공언했던 일본식 배구에서 가장 가깝게 플레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
그리고 오늘 경기는 수비에서도 빛났는데 전반기 욕 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오지영은 오늘 경기에서 3세트 동안 리시브 효율 57.89%, 디그 25개를 하면서 완벽히 국대 리베로로 돌아왔다. 오지영의 하드캐리 수비에 도공 공격은 시종일관 막혔고 수비 이후 GS의 역습에 견고한 도공 수비마저 무너졌다. 이러한 공으로 오지영은 이적 후 처음으로 팡팡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서브에서도 완벽히 우위를 가져있는데 1, 2세트 때 초접전 승부에서 강소휘의 서브 타임 때 도공의 리시브가 완전히 터지면서 격차를 쭉쭉 벌렸다. 그리고 도공의 리시브가 터지면서 결국 도공의 공격은 윙으로 한정될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도공 세터 이윤정의 부진에 그 낮은 GS의 높이에 시종일관 벽치기를 했다.[4] 덕분에 블로킹 싸움에서 9:4[5]로 블로킹 1위 도공을 블로킹 6위 GS가 완벽히 압도했다. 3세트 막판 도공의 블로킹이 뒤늦게 터지고 범실로 22:21까지 허용했지만 강소휘가 마지막에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셧아웃을 완성했다.
오늘 경기 GS는 모든 지표에서 도로공사에게 완벽히 압도를 했다. 심지어 도공 우위라고 생각했던 높이 싸움과 리베로 싸움에서도 GS가 승리하면서 완벽히 설욕했다. 이로 인해 승점차를 다시 5점으로 줄였으며 GS칼텍스는 올 시즌 김천 원정 경기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3. 2월 1일 VS 흥국생명 3-0 승, 승점 3점
2022년 2월 1일 16:00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GS칼텍스 | 25 | 25 | 25 | - | - | 3 |
흥국생명 | 18 | 20 | 18 | - | - | 0 |
중계 방송사:
(생중계) | 캐스터: 이호근 | 해설위원: 이숙자 (녹화) | 캐스터: 이재형 | 해설위원: 장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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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tv(24888901, wid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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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이 경기는 설날 당일에 진행되며 2시즌 만(19-20 vs 한국도로공사)에 장충에서 설날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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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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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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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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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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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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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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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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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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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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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이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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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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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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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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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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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벨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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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팀에게 자비란 없는 GS의 양학본능으로 흥국을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또 다시 셧아웃을 만들어 내며 흥국에게만 11연승을 달렸다. 도공과의 천적관계가 끝나니깐 이젠 흥국과의 천적관계가 형성되었다.
오늘도 김유리를 선발로 기용하면서 중앙을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는데 오늘도 중앙 공격 점유율을 15%를 가져가면서 6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은 중앙의 도움이 필요가 없었다. 모마가 그야말로 배구도사로 빙의하여 흥국의 코트를 시종일관 폭격했고 결국 공격 성공률 66.67%, 공격 효율 61.11%라는 경악스러운 기록으로 하드캐리를 했다. 팡팡도 당연히 모마의 몫.
오늘 흥나쌩으로 유명했던 유서연은 33.33%로 부진했지만 강소휘가 16득점 공격성공률 44.44%를 기록하며 최근 컨디션이 좋은 모습을 오늘도 보여줬다. 완벽히 폼이 돌아온 오지영도 오늘도 리시브 효율 56.25%에 디그 13개를 적립하면서 이젠 수비에서 완벽히 상수가 되었다. 오늘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듯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 이후 모마랜드가 운영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여담으로 오늘 GS에서 공격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6명인데 어찌 공격 성공율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우연까지 보였다.[6]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인삼공사와의 승점차는 14점으로 벌렸다. 인삼공사가 4라운드 들어 하위권팀들에게 계속해서 발목이 잡히면서[7] 준플레이오프 없이 바로 플레이오프로 직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계속해서 승점을 확보하면서 도공, 현건 상대로도 승점을 조금씩은 더 가져와야 홈에서 봄배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인천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대한항공 경기에서는 알렉스의 활약으로 1-3(25-23 18-25 23-25 17-25)으로 우리카드가 이겼으며 장충 남매는 모두 승리했다.
4. 2월 4일 VS 현대건설 2-3 패, 승점 1점
2022년 2월 4일 19:00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GS칼텍스 | 25 | 25 | 21 | 20 | 13 | 2 |
현대건설 | 16 | 19 | 25 | 25 | 15 | 3 |
중계 방송사 :
(생중계) | 캐스터: 이재형 | 해설위원: 이정철 | 리포터 : 이지현 (녹화) | 캐스터: 이호근 | 해설위원: 한유미 |
매번 넘지 못했던 현대건설의 벽을 이번에는 넘을 수 있을 것인가?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잡고 13연승을 기록하면서 GS가 가지고 있는 시즌 최다 연승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다.
도로공사가 기업은행에게 패배하면서 달아나지 못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길 경우 2위로 등극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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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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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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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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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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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경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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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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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견 Li 이영주 |
김유리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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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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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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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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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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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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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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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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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의 한국무대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 | |||||
38득점 (후위11 서브5 블로킹5) |
간만에 대어를 잡는 줄 알았다. 모마가 단 2세트만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1, 2세트를 먼저 땄지만 나머지 세트를 내리 패하면서 현건전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다. 1, 2세트 주요 승리 요인은 서브. 서브로 시종일관 현건의 레프트에게 목적타를 때렸고 현건의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양효진이 봉인돼 야스민에게 집중된 공격이 유효블락까지 다 되면서 GS가 쉽게 풀어갔다. 이 덕분에 2세트 종료 기준 블로킹 수치에서 9:2로 앞섰으며 이 시점에서 현건의 리시브효율은 한 자리대였다. 2세트 도중 모마가 블로킹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세우는 대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는 같은 경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현건에서 정지윤이 들어오면서 레프트 쪽에 풀리자 그렇게 봉인을 잘 시키던 양효진의 봉인이 풀리는 바람에 블락을 당하기 시작했다. 안혜진도 급해지니 운영이 이상해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잘 하던 모마도 막히기 시작하고 레프트마저 뚫리지 않으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4세트도 이는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수비가 무너지고 범실이 늘어나면서 결국 5세트로 가게 된다. 하지만 5세트에서 5:2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으로 유서연을 줬다가 역전을 허용하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서브범실로 분위기를 계속 끌고가지 못 하면서 결국 대어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선배들이 세운 기록을 현건에게 허용하고 말았다.[8]
모마는 오늘은 트리플크라운에 그치지 않고 후위공격, 서브, 블로킹 모두 5개를 기록하면서 오늘도 여실히 모마칼텍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지영은 디그 22개에 리시브 효율 78.95%라는 미친 수치를 찍으며 오늘도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강소휘가 35.29%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유서연도 막판 블락 4개를 당하고 레프트 두명 모두 가면 갈 수록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도공전에서 그리 잘 쓰던 중앙마저 안혜진이 급해지니 봉인되고 중앙에서 활로를 뚫지 못 하면서 결국 블로커들은 윙만 따라가고 후반에만 블로킹 9개를 당하고 말았다.
차상현 감독은 흥국생명전 이후 현대건설에게 승점은 따고 싶다고 언급했으나 정말 승점만 따고(...) 끝났다.
다음날 도공이 흥국생명을 3:1로 승리하고 연패를 끊으면서 다시 4점차로 벌어졌다.
한편으로 현건은 이 경기 승리 후 선수들이 휴가를 받았는데 이후에 코로나 확진자가 3명이나 발생하면서 난리가 났다. 경기날 이틀 후에 판정되었으나 잠복기가 있느니만큼 GS 선수들도 조심해야할 듯 하다.
5. 2월 10일 @ IBK기업은행 3-0 패, 승점 0점
2022년 2월 10일 19:00 화성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IBK기업은행 | 25 | 29 | 25 | - | - | 3 |
GS칼텍스 | 18 | 27 | 22 | - | - | 0 |
중계 방송사 :
(생중계) | 캐스터: 조민호 | 해설위원: 장소연 | 리포터 : 이지현 (녹화) | 캐스터: 신승준 | 해설위원: 한유미 |
현대건설과의 혈투 끝에 아쉬운 리버스 패배를 당하고 5일을 쉰 뒤 화성으로 향한다. 기업은행의 경기력이 날이 서있는 상황이고 화성에 가면 안 좋은 기억들이 없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전날 현대건설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도로공사 vs 현대건설의 경기가 연기되면서 이 경기를 승리하면 다시 1점차로 줄어든다.
다만 지난 경기가 현대건설 전이였기 때문에 GS칼텍스 역시 현대건설 코로나 여파를 받았다. 이로 인해 자가검사키트로 간이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이 나오긴 했지만 차상현 감독도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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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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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경 Li 김수빈 |
김수지 C
|
표승주 L
|
유서연 L
|
안혜진 S
|
오지영 Li
|
김하경 S
|
김희진 R
|
한수지 C
|
김유리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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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나 L
|
최정민 C
|
모마 R
|
강소휘 L
|
|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현대건설에게 모든 걸 쏟아부은 GS칼텍스는 기업은행에게 거짓말처럼 셧아웃을 당했다. 오늘은 정말 모마만 하다가 끝났다. 물론 4라운드 기업은행전도 모마가 혼자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 때는 국내진이 조금이나마 도와주기라도 했지 오늘은 국내진이 아예 모마를 도와주지 못 했다. 올 시즌 최악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9]
얼마나 심각했냐면 모마가 혼자 26득점을 하는 동안 나머지 국내진은 득점낸 선수 총 합쳐서 24득점에 그쳤다. 심지어 국내 최다 득점이 6점이다. 그 명단에 레프트 두 명과 한수지가 있으니 얼마나 레프트들이 해결을 못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강소휘는 21.74%의 공격성공률과 0%의 공격효율을 보이면서 이번 경기만은 먹튀라고 불러도 남탓하기 어려운 수준이고 거기에 안혜진은 주사위 1이 아니라 아예 마이너스가 떠버리며 세트 내내 똥토스를 뿌려댔다. 세터 싸움에서도 김하경에게 완패. 항상 안 좋은 레프트 토스는 오늘도 난리에다가 잘 쓰던 속공도 김유리 아니면 시도도 못할 지경이고 갈수록 원숙해지기는커녕 같은 모습만 반복하고 있다.
토스가 난리니 당연히 제대로 공격이 될리가 없었고 블락만 11개를 당했다. 그리고 중앙은 또 다시 사라지고 센터들은 유효블락도 못 시키면서[10] 경기 내내 김하경의 퀵 오픈과 속공으로 아예 2배속을 틀어둔 듯이 플레이를 하는 기업은행의 공격도 막지도 못 했다. 팀 수치에서도 GS가 앞서는 것은 리시브 뿐이니 얼마나 공격이 안 됐으며 얼마나 기업은행의 공격을 못 막았지 알 수 있다.
안혜진의 이런 안 좋은 모습은 GS에게 있어도 치명타인데 이소영이 나가면서 강소휘가 레프트에서 해결을 해줘야 하는데 안혜진과 강소휘는 기본적으로 둘이 호흡이 전혀 안 맞기 때문에[11] 가뜩이나 부진한 강소휘가 더 부진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전구단 센터 최약체인 상황인지라 속공 하나라도 더 넣는 것이 중요한데 속공도 제대로 안 되는 등. 점점 팀컬러와 상반되는 자멸형 세터로 진화하고 있어 큰 걱정을 사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세터코치 이용희의 교체 요구가 많다. 김사니가 쫓겨나고 김호철이 들어와 교육을 맡자 김하경이 몰라보게 달라진 것도 GS팬들에게 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안혜진이 신장과 속도 등 장점은 분명히 있는 세터이니만큼 좋은 코치를 붙여 다시 한 번 교정을 시도해봐야한다는 것. 다만 이용희 코치가 차상현 감독과 긴밀한 관계인데다가 여자배구 세터 출신 야인들이 굳이 남자배구 출신인 차상현 감독 밑으로 들어올 이유가 없다는 점이 난관으로 꼽힌다.
이 날 경기에서도 GS의 최악의 약점이자 단신 드래프트로 인한 부메랑인 높이 문제는 팀을 한 방 먹였는데, 해결 방안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서 다음 시즌 유서연과 안혜진 FA 단속에 실패하면 GS가 더 약해지지 않을까하는 예상도 많다. 이주아나 이다현 등등 다른 팀에서는 유망주 센터들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GS의 높이가 하도 팀의 약점이 되다 보니 벌써 모마를 노리는 시선도 많아지고 있는데, 모마는 워크에식도 실력도 훌륭한 선수지만 러츠처럼 GS의 단점을 가려줄 정도의 신장이 없다보니 GS가 상대 팀의 높이에 무릎을 꿇는 같은 시즌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은 모마와 같이 가는 대신 다른 선수를 찾지 않겠냐는 생각에서다. 아직 너무 이른 얘기지만 모마는 충분히 다른 팀에서도 뽑을 정도로 실력을 가진 선수고, 센터와 높이가 좋은 팀에 가면 위력이 더욱 배가 될 선수이며 그런 팀에게 GS는 전패를 각오해야할 정도로 하드 카운터를 맞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팀 구성이 되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또 다시 어려운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어제 도로공사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다시 1점차로 줄일 절호의 찬스를 맞았지만,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12] 기업은행에게 일격을 당하며 흔히 기업은행,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이 분류되는 하위권 팀에게 올 시즌 처음으로 패했다. 이로서 GS칼텍스는 올 시즌 화성 원정 경기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처음으로 화성 시즌 전승을 거둘 수도 있었는데 아쉬운 대목.
5.1.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리그 임시 중단: 2월 11일 ~ 2월 20일
원래대로라면 5일 뒤인 16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를 위해 광주 원정을 떠나야 하나 문제는 기업은행전 당일 인삼공사 선수 2명과 도로공사 선수 2명도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이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13][14]다음날 단장 회의에서 선수단 내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선수단 12명 구성이 가능하면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메뉴얼을 세웠고 만약 선수단 12명이 구성이 불가능한 구단이 2팀 이상 나올 경우 리그를 중단하는 메뉴얼을 세웠다. 이 때 도로공사 vs 현대건설의 경기를 14일로 추후 편성하였으나 도로공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가 7명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선수가 11명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충족을 시키지 못 하면서 12일 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의 경기와 추후 편성된 14일 경기가 연기되었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도 확진자가 발생했고, 회의 당일 페퍼저축은행 VS 흥국생명의 경기[15]가 끝나기 직전 인삼공사도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가 7명, 즉 인삼공사도 선수단 12명을 구성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 추가 메뉴얼에 따라 선수단 12명을 채우지 못하는 구단이 2팀이 됨에 따라서 리그가 일시 중단되었다. 중단 기간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기준에 따라 격리기간 7일 + 격리 해제후 추가 권고기간 3일을 합쳐 10일 동안 리그가 중단되며 이에 따라 20일까지의 경기는 모두 취소되었고 GS는 이 기간에 끼어 있는 16일 페퍼저축은행전과 20일 KGC인삼공사전은 추후 편성된다. GS도 확진자가 대거 나오고 있는 팀들과 2번의 경기를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담으로 남자배구도 14일 대한항공에서 확진자가 무려 10명이 나오면서 선수단 12명을 구성할 수 없음에 따라 경기가 순연되었고 16일 현대캐피탈도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나면서 대한항공과 같은 상황이 되어 결국 남자부도 25일까지 리그가 중단되었다. 여기에 타 종목인 남자농구도 PCR 재검판정자가 나옴에도 확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경기를 강행했다가 확진자가 경기를 뛰는 사태가 벌어져 결국 국가대표 휴식기 직전 남은 경기를 전부 순연하면서 대한민국의 겨울스포츠 남녀종목 모두 멈추게 되었다.[16]
여기에 16일에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서면서 남은 시즌 운영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만약 여기서 하루라도 더 중단할 경우 일정이 축소되며 2주 더 중단할 경우 Again 2019-20시즌으로 우승팀 없이 리그가 종료되어 버린다.
20일 정상적으로 시즌이 재개되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코트 교체는 하지 않으며[17] 마퍼 역시 사라지며 그 외에 볼 리트리버 등 경기 도우미들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리그가 재개된 뒤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을 3-1로 잡아내며 2009-10시즌에 세운 14연승 기록을 15연승으로 경신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도로공사전을 패배하며 리그 최다 연승은 15가 되었다.
라운드 | 변경 전 일정 | → | 변경 후 일정 | 상대팀 | 경기장 |
5라운드 | 2월 16일 | → | 2월 24일(목) 19시 | 페퍼저축은행 | 페퍼스타디움 |
2월 20일 | → | 2월 28일(월) 19시 | KGC인삼공사 | 장충체육관 | |
6라운드 | 2월 25일 | → | 3월 4일(금) 19시 | 현대건설 | 수원실내체육관 |
3월 1일 | → | 3월 7일(월) 19시 | 흥국생명 | 계양체육관[18] | |
3월 4일 | → | 3월 10일(목) 19시 | KGC인삼공사 | 장충체육관 | |
3월 8일 | → | 3월 13일(일) 16시 | 한국도로공사 | 장충체육관 | |
3월 11일 | → | 3월 16일(수) 19시 | IBK기업은행 | 장충체육관 | |
3월 16일 | → | 3월 20일(일) 16시 | 페퍼저축은행 | 장충체육관 |
6. 2월 24일 @ 페퍼저축은행 0-3 승, 승점 3점
2022년 2월 24일 19:00 페퍼스타디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페퍼저축은행 | 18 | 19 | 21 | - | - | 0 |
GS칼텍스 | 25 | 25 | 25 | - | - | 3 |
중계 방송사:
(생중계) | 캐스터: 강준형 | 해설위원: 한유미 (녹화) | 캐스터: 유희종 | 해설위원: 이정철 |
||||||
[navertv(25328244, wid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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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2월 11일 V-리그 여자부의 일시중단이 확정되면서 20일까지 전구단이 휴식기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 경기부터 추후 편성되게 되었다. 그리고 2월 24일에 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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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45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문슬기 Li
|
이한비 L
|
엘리자벳 R
|
유서연 L
|
안혜진 S
|
오지영 Li
|
하혜진 C
|
최가은 C
|
한수지 C
|
김유리 C
|
||
구솔 S
|
박경현 L
|
모마 R
|
강소휘[19]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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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주 만에 재개된 경기에서 이미 공인된 페퍼의 저승사자로서[20] 딱히 큰 위기없이 승리했다. 강소휘가 또 다시 복근 부상이 재발하여 코트에 들어오지 못 한채[21] 최은지가 들어와 10득점, 공격성공률 45.45%, 리시브효율 56.25%을 하면서 시즌 하이를 기록했다. 또한 유서연도 11득점, 공격성공률 45.38%을 기록하며 팡팡에 선정되었다. 모마 역시 22득점 공격성공률 65.63%으로 완벽히 무쌍을 찍었다. 또한 오늘 중앙점유율이 18%에 달할 정도로 중앙을 많이 쓰며 공격득점 9점을 기록했고 한수지는 통산 서브에이스 200개를 달성하는 쾌거를 누렸다.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어제 현대건설을 셧아웃시킨 도로공사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줄였다. 다만 도로공사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음에도 휴식이 도움되었는지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이제 3위 수성으로 만족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소휘가 부상당한 상황이니... 다음 인삼전도 불확실한 상황.
페퍼저축은행은 오늘 경기 패배로 2012-13 인삼공사의 25패를 넘어 26패로 여자부 시즌 최다패를 기록했다. GS의 최다패는 05-06시즌(28경기 시즌), 14-15시즌(30경기 시즌)[22]의 22패다.
규칙에 따르면 시즌 도중 임시 연장기간이 14일을 넘어가면 시즌 단축, 4주를 넘어가면 조기 종료하게 되어 있어, 10일 간 리그가 중단된 여자배구는 다시 감염 확산이 없는 이상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모두 예정대로 소화하게 되지만, 남자배구는 연장기간이 14일을 넘어 시즌 단축이 결정되었다. 장충홈경기는 GS가 5경기, 우리카드가 3경기 남아있다.[23] 재대관이 어려울 때에는, 예전의 시즌들처럼 GS와 우리카드 경기를 같은 날에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24] 그리고 남자부 일정 조율 결과 3월 16일 IBK기업은행전 홈경기 때 우리카드도 홈경기가 잡히면서 14시에 먼저 우리카드가 경기를 치른 후 19시에 GS칼텍스가 경기를 치른다.
7. 2월 28일 VS KGC인삼공사 3-0 승, 승점 3점
2022년 2월 28일 19:00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GS칼텍스 | 25 | 28 | 25 | - | - | 3 |
KGC인삼공사 | 15 | 26 | 11 | - | - | 0 |
중계 방송사:
(생중계) | 캐스터: 신승준 | 해설위원: 한유미 (녹화) | 캐스터: 조민호 | 해설위원: 장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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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여자부 리그 재개 이후 첫 홈경기. 인삼공사는 리그 임시 중단 전까지 크게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강소휘가 빠진 GS도 예전만큼 탄탄한 상태는 아니다. 인삼과의 승점 차는 13점으로 웬만큼 상승세와 하락세가 겹치지 않으면 따라잡힐 승점차는 아니긴 하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게다가 인삼공사는 염혜선과 박은진이 부상으로 빠져있긴 하지만, 강행군을 치렀던 현대건설에게 리버스 스윕승을 거뒀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만약 이 경기를 5세트 이전에 승리할 경우, GS칼텍스는 최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25]
경기 전날 AB6IX의 콘서트가 장충에서 열리기 때문에 코트적응훈련을 하지 못 하고 경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물론 홈 경기장이라 빠르게 적응하겠지만 경기력에 또다른 변수가 생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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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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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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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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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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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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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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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Li 채선아 |
한수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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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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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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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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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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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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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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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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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강소휘의 결장이 확정되어[26] 인삼공사와 접전이 예상되었지만 그 예상을 뒤집고 1, 3세트 모두 압살하고 셧아웃 승을 거두며 봄배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가장 활약했던 건 최은지인데 11득점 공격성공률 64.29%, 리시브효율 45.45%으로 강소휘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이적 후 첫 팡팡 인터뷰를 했다. 특히 2세트 계속되는 양 팀의 역전에 재역전의 승부에 27:26 세트 포인트에서 용병 대결 속에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세트를 끝냈다. 문명화도 블로킹 4개로 간만에 활약했고 속공 득점만 4개를 기록하면서 팡팡에 준하는 활약을 했다. 모마는 오늘도 23득점 공격성공률 51.22%으로 오늘도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유서연도 12득점 공격성공률 55%로 삼각편대가 완벽하게 돌아갔다. 그 외에 안혜진이 6득점, 한수지가 5득점을 기록하며 무려 6명이 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1세트는 문자 그대로 압살이었고[27], 2세트는 리시브가 흔들리고 옐레나가 폭주하면서 인삼공사에게 한 때 역전을 허용했으나 26:26 듀스 상황에서 박혜민의 리시브 판단 미스로 인한 찬스볼 득점, 그리고 최은지의 마무리 득점으로 2세트까지 잡아냈고 3세트는 인삼이 완전히 붕괴하면서 손쉽게 셧아웃 승을 거뒀다. 이로서 GS는 현대건설-도로공사에 이어 여자부 3번째로 봄배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도 6이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 경기[28]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지을 수도 있다.
3위와 4위의 승점차가 매우 커서 준플옵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1]
비록 블로킹 쪽에서는 둘이 앞서더라도 속공에서는 김유리가 훨씬 낫다. 문명화는 느리고, 권민지는 전문 센터가 아니다 보니 대부분 오픈공격이고 속공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는 스몰 표본이지만, 이래봬도 김유리는 속공 2위다.
[2]
그나마 강소휘가 유효블락이 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35%의 공격성공율을 찍어줬다.
[3]
올스타 브레이크 때 도공을 공략하기 위해 이렇게 준비한 것 같은데, 차상현 감독도 경기력에
만족을 표했다.
[4]
특히 켈시는 토스가 불안하니 그 낮은 GS 높이에 공격 범실 6개를 범하며 부진했으으며, 백투백 1차전에서 도공의 승리 주역이었던 전새얀은 그 경기와 달리 완벽히 벽치기를 시전했다.
[5]
모마 4개, 한수지 2개, 유서연, 김유리, 안혜진 각 1개
[6]
모마, 한수지 66.67%, 강소휘 44.44%, 유서연, 김유리, 안혜진 33.33%
[7]
이 날 경기 기준으로 6연패를 달리고 있었는데, 6경기 중 흥국에게 1패, 기업은행에게 2패를 당했다.
[8]
현대건설의 다음 경기가 도로공사인데, 도로공사가 GS칼텍스는 물론 IBK기업은행에게도 패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못 막았기에 사실상 기록 경신은 확정적이다.
[9]
오늘 경기를 제외한 올 시즌 셧아웃패 경기는 2라운드 현대건설 전인데, 이 때도 모마 혼자 했다. 다만 이 날은 워낙 오지영이 역캐리를 해서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묻혔으며 원래 현대건설이 천적이다 보니 그냥 끄덕하면서 넘어갔다.
[10]
오늘 GS의 블로킹이 4개인데, 안혜진 혼자 2개를 했으며, 나머지는 모마, 권민지 1개씩이다. 심지어 유효블락 수치를 보면 강소휘가 9개인데, 오늘 전 세트 출장한 한수지, 권민지 둘이서 고작 5개밖에 못 했다. 심지어 기업은행이 속공을 계속 쓰는데도 제대로 막은 것이 없다.
[11]
둘이 스타일이 다른데 안혜진은 낮고 빠른 토스를 하기 때문에 유서연이랑은 매우 잘 맞는데, 강소휘는 큰 공격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빠른 토스가 맞지 않기 때문에 둘이 제대로 맞을 리가 없다.
[12]
실제로 이런 경기력이면 호통부터 치던 차상현 감독도 오늘 그런 장면이 없었고, 심지어 3세트 작전타임에는 "아무도 안 알아줘 임마 우리 아프고 슬픈거"라고 했으며 직관간 팬들도 역대급으로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내부적으로 사정이 있는 모양. 하지만 안타깝게도 차상현 감독 얘기처럼 지면 그런 사정을 아무도 몰라주는 게 스포츠다.
[13]
원래는 현대건설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경기 연기 요청을 KOVO가 처음에 받아들이지 않고 선수단 12명 구성이 가능하면 선수단 내 확진자가 나와도 경기를 진행하는 원칙으로 했지만, 경기 4시간 전 KOVO가 갑자기 해당 요청을 받아들이는 바람에 경기가 취소되었고, 이후 KOVO 관계자들이 이후에는 원칙대로 한다고 변명언급 했지만, 이미 현대건설이 원칙을 깨버리고 요청한 걸 받아준 사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특혜 의혹이 생길 수 밖에 없으며, 현대건설 외에 확진자가 나온 인삼공사와 도로공사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단의 확진 상황에 따라 경기 연기 요청을 다 받아줘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선수단 2월 11일 단장 긴급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만약 지난 시즌 남자배구처럼 확진자 발생 후 2주간 경기 연기로 결정되면 기간을 감안했을 때 나머지 5라운드 두 경기는 추후로 연기된다.
[14]
참고로 같은 날
KBL는
SK,
KGC,
KCC 총 3팀에서 선수단 내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물론 KBL도 얼마전
삼성과
오리온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이번 KOVO가 했던 것처럼 경기를 연기했다가 욕을 왕창 먹었긴 했다.
[15]
여담으로 해당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은 윔업존 선수들과 코치진은 물론 필드 위에 뛰는 선수들까지 경기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임했다.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면 체력 소모가 더 심한데 그러고도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흥국생명은 갓난 아들이 있는
김해란이 경기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임했다.
[16]
여자농구도 국가대표 때문에 이 시기에 이미 브레이크에 들어간 상황이다. 다만 여자농구 KB 역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7]
따라서 장충 경기는 A코트에서, 원정은 B코트에서 경기 끝까지 치른다.
[18]
대선으로 인한 경기장 변경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계양체육관)
[19]
스타팅 라인업에는 포함되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최은지와 교체되었다.
[20]
페퍼가 창단 이후 GS는 페퍼에게 승점은 커녕 세트 하나, 심지어 상대 세트 최다득점을 21점에서 더 허락하지 않고 있다.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현대건설마저도 페퍼에게 승점 하나를 뺏겼고, 도로공사도 2라운드 첫 세트를 페퍼에게 내줬다.
[21]
경기 직전 웜업 도중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최은지로 교체.
[22]
베띠가 떠나고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완전히 무너져버린 시즌이다.
[23]
3월 3일 예정된 장충 우리카드 경기가 연장으로 연기되어 한 경기 재대관을 하게 된다.
[24]
실제로 만약 남자배구가 연기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2월 28일에 재개되었다면 6라운드 현대건설 전에 한국전력과 경기가 편성되어 같은날 한 경기장에서 남녀부가 다 열릴 뻔했다. 당시 스케줄상 한국전력 경기가 14시, 현대건설 경기가 19시에 편성이였기 때문에 만약 둘이 같은 날 홈 경기를 치를 경우 우리카드가 14시, GS가 19시에 치를 것으로 보인다.
[25]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으면 59점이 되며, 인삼공사의 최대 획득 승점은 61점이 되므로 GS칼텍스는 최소 준PO에 진출한다.
[26]
처음에는 출전으로 가닥을 잡고 훈련을 해봤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데다 강소휘가 잔부상을 달고 사는 부위라 경과를 더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27]
특히 노란과 박혜민의 리시브를 터뜨린 것이 매우 컸다. 특히 노란은 1세트에 리시브가 터진 이후 채선아랑 교체된 이후 남은 세트 동안 코트에 들어오지 못 했다.
[28]
만약 인삼공사가 2일 페퍼저축은행에게 승점을 못 딴 상황에서 GS가 현대건설에게 3점승을 따내면 매직넘버가 사라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