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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Fox/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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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17027><colcolor=#fff> 에코 폭스
Echo Fox
창단 2013년 1월 24일
해체 2019년 8월 16일
팀명 Curse Academy(2013.1~2015.1)
Gravity(2015.1~2015.12)
Echo Fox(2015.12~2019.8)
약칭 FOX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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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3. 전 멤버
3.1. Saintvicious (Brandon DiMarco, 브랜든 디마르코)3.2. kfo(크포, 박정훈)3.3. Mash(매쉬, Brandon Phan, 브랜든 판)3.4. Allorim(알로림, Kieran Logue, 키에란 로그)3.5. Papa Chau(파파 차우, John Le, 존 레)3.6. Altec(알텍, Johnny Ru, 조니 루)3.7. Adrian(아드리안, Adrian ma, 아드리안 마)3.8. OddOrange(오드오랜지, Nathan Ryan, 네이선 라이언)3.9. NintendudeX(닌텐듀드, Joshua Atkins, 조슈아 앳킨스)3.10. Solo(솔로, Colin Earnest, 콜린 어니스트)3.11. MikeYeung(마이크영, Michael Yeung, 마이클 영)3.12. Fenix(피닉스, 김재훈)3.13. Apollo(아폴로, Apollo Price, 아폴로 프라이스)3.14. Hakuho(하쿠호, Nickolas Surgent, 니콜라스 서젠트)
4. Echo Fox Academy 멤버
4.1. Lourlo(로얼로, Samson Jackson, 샘슨 잭슨)4.2. Panda(팬더, James Ding, 제임스 딩)4.3. Yusui(유수이, David Bloomquist, 데이비드 블룸퀴스트)4.4. Lost(로스트, Lawrence Hui, 로렌스 후이)4.5. Fill(필, 이효원)

[clearfix]

1. 개요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FOX.

2. 행적

파일:Curse_Gaminglogo_square.webp 파일:350px-LoL_Gravity_Logo.png 파일:Echo_Fox_only_logo.png 파일:Echo_Foxlogo.png
Curse Academy Gravity Echo Fox Echo Fox
커즈 아카데미 그래비티 에코 폭스 에코 폭스
2015 2019

3. 전 멤버[1]

Gravity Gaming 시절 Echo Fox 시절

3.1. Saintvicious (Brandon DiMarco, 브랜든 디마르코)

문서 참고.

3.2. kfo(크포, 박정훈)

파일:757px-FOX_kfo_2016_Summer_2.png

한국인 아마추어 탑솔러로 블라디미르 장인으로 유명했다. 이외에 탑 케일도 잘하는데 이런 챔프들이 프로에서 높은 범용성을 갖는 탑솔챔프는 아니기에 챔프폭이 적응의 최대과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영어문제도 물론 간과할 수 없다. 대신 실력은 솔로랭크에서의 맹활약도 있고 BJ멸망전을 포함해 여러 아마추어 대회에서 유명했던지라 평가가 나쁘지 않다. 무턱대고 듣보잡 솔랭전사 영입했다고 짜증내는 북미와 달리 한국에서는 비록 일부의 의견이지만 당연히 거액받고 중국갈줄 알았는데 북미 가는거냐, 롱주가 퇴물들 대신 크포를 잡았어야 하는 거 아니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느 정도 기대치가 있다.

에코 폭스에서는 비자문제가 터지기 전까지는 프로무대 부적응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5주차부터 말파이트, 노틸러스 등 탱커챔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텔포나 이니시에이팅, 팀원과의 호흡 등에서 언어장벽이 의심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다만 8주 1일차 일명 병경기에서는 순위싸움에 대한 부담감 탓인지 이니시를 정말 못 열었다.

더불어 블라디 케일의 대회티어가 높지는 않지만 이미 케일로 퍼블주고도 잘커서 1승을 낚았고 블라디도 람머스 카운터로 가끔 대회에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포의 독특한 챔프폭이 의외로 대회레벨에서도 쓸모가 있다.

서머시즌에는 프로무대에 적응했는지 현지에서도 개인기량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 하지만 팀의 운영이 최악이라서 북미 팬들도 혀를 끌끌 차는지라.

그리고 시즌 후반부로 올수록 개인 기량도 급전직하하더니, 쓰로잉을 일삼으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승강전에서는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가 1억연봉팀 출신의 Solo나 NRG의 트롤러 콰스 같은 선수들이었고 심지어 솔로를 상대로 판정패한 세트도 있어서 평가는 좀 더 두고봐야 할듯. 그래도 콰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글로벌 궁활용으로 마지막 날만큼은 팀 잔류에 톡톡히 제역할을 했다.

3.3. Mash(매쉬, Brandon Phan, 브랜든 판)

파일:EFXmash.png

프로 경력 4년차 노익장. 근데 매라 짬밥이 7년 DontMashMe라는 아이디로 유명하다.

Team Coast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Team Dynamic이 GGU로 창단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멤버. 커스 아카데미로 갔다가 2014년 6월부터 다시 팀 코스트로 복귀. 2011년도 팀 커스, 컴플렉시티 소속으로 경력은 상당하나 커리어는 초라하다. 전 디그니타스의 서포터였던 파토이 미드킹과 친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팀에 들어가기 전에 셋이서 팀 만들어서 프로하고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6년 LCS에 복귀할 코스트에도 크리스와 함께 잔류한 상태다. GGU에서 자이온의 버스에 탑승해 플옵 준우승 한 번 해본 것을 빼면 딱히 커리어는 없지만 꽤나 가늘고 길게 오래 활동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오랜 경력과 함께 꽤 유명세가 있는 플레이어로, 공격적인 원딜로 북미팬들에게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던 원딜이다. 다만 공격적인 원딜의 단점도 있었기에 아폴로에게 밀려난 적도 있다.

그러나 코스트가 시드를 NRG에 매각하면서 코스트를 떠났고 TIP에 합류해 그 가늘고도 긴 1부리그 커리어를 또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TIP가 2주차까지 2승2패를 하는데 보이지는 않지만 좋은 활약들을 하고 있다. 수비적인 원딜들과 달리 공격적인 무빙들을 하는데 TIP같은 팀에서는 이게 오히려 좋은 효과를 가지고 오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밑천이 드러나 잦은 데스를 기록.

그래도 승강전에서는 한국인 폴리스에게 참교육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폴리스의 자멸에 힘입어 무난하게 승리했다.

서머 시즌에는 더더욱 안정감이 떨어져 팀의 최약체 멤버라는 평. 이번에도 승강전은 버텼지만 결국 방출되었다.

그리고 GCU의 서브 원딜러로 입단했다. 하지만 매드라이프 버프인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리카라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한 상황.

그런데 최종전에서는 엔비의 아폴로가 딱 0.8인분 정도만 하는 사이에 라인 몰아넣고도 막타를 한없이 놓치고 한타에서도 순식간에 산화하는 등 이날 정글 성장부터 안된 산토린과 승부처에서의 과학을 보여준 피닉스 여전히 판단력이 모자란 솔로 등이 싹 묻힐 정도로 하드 역캐리를 시전하며 팀의 승격실패 일등공신에 등극했다. 매쉬 이노옴... 그래도 매드라이프의 트위치 방송에선 꽁냥꽁냥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봇듀오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듯.

3.4. Allorim(알로림, Kieran Logue, 키에란 로그)

파일:757px-FOXA_Allorim_2018_Spring.png

3.5. Papa Chau(파파 차우, John Le, 존 레)

파일:757px-FOXA_Papa_Chau_2018_Spring.png

3.6. Altec(알텍, Johnny Ru, 조니 루)

파일:757px-FOX_Altec_2018_Spring.png

북미의 숨겨진 영고라인이자 북미에서 가장 저평가받던 원딜러
영고라인이 다들 그렇듯 상향평준화에 쓸려나가느냐 도약하느냐 기로에 놓인 선수

Winterfox, Gravity Gaming 출신의 원딜러로 북미내에선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원딜러라 평을 받고있다. 사실 잠재력이라 하기도 뭐한 것이 스니키가 드레이븐 장인으로 아직 포텐이 안 터졌고 와일드터틀이 부진하던 시절 덮맆과 투탑이라 불릴 정도로 프로 씬에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팀 커리어가 부진해서 또 워낙 팀 운이 없는 원딜들이 그렇듯이 좋은 팀에서 어느 정도 안정감을 보여주느냐의 문제는 남아있다.

팀의 커리어가 좋지 못하다보니 팬들의 평가보다도 선수들의 평가가 더 좋은 원딜러다. 북미의 원딜러들은 물론이고 바다 건너 유럽의 원딜러들도 서양 롤판의 잘하는 원딜러를 꼽으라고 하면 빠짐없이 언급해주던 선수다. 팀이 멸망해가던 윈터폭스 시절에도(...) 강점과 약점이 뚜렷해서 선수들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와일드터틀/스니키와 달리 어떤 선수라도 알텍을 저평가하는 일이 잘 없다.

현재 더블리프트, 피글렛과 더불어 북미의 탑급 원딜러다. 그 중에서도 너무 메카닉에 치우친 더블리프트나 아무래도 한타에 치중하는 피글렛과 비교해서 가장 균형잡힌 느낌이다. 나쁘게 말하면 스탯은 덮맆이 좋고 안정감은 피글렛이 좋지만(...) 저 둘과의 맞대결에서도 잘한 편이다.

NRG 쪽에서 2016 시즌을 앞두고 원딜러로 영입했다. 실력이 영입 가능한 북미 현지 원딜 중에서 독보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있어서도 좋은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북미 1부리그 커리어에서 최소 2명 이상의 한국인 혹은 한국계 선수와 함께하지 않은 적이 없는 특이한 이력의 선수이기 때문. 본인이 한국어를 구사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텃세를 부릴 가능성이 적다는 뜻이다. 다국적 팀에 익숙하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자신들의 실력만 입증해준다면 팀의 케미스트리를 해칠 위험성이 현저하게 낮은 선수다. 물론 지금껏 그 한국인 및 한국계 선수들이 알텍에게 고통을 준 적은 있어도 알텍이 그들에게 고통을 준 적은 없을 정도로 원딜로서의 기량 또한 출중한 선수이다.[2]

다만 NRG에서의 모습은 비인기팀에서 저평가되어서 그렇지 실질적 북체원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던 시즌 5의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무색무취하고 무기력하다. 콘퀀의 기량부족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와일드터틀과 더블리프트는 물론 스니키보다도 딱히 라인전에서 낫다는 느낌이 안들며, 역시 한타에서 원딜을 팀이 못지켜서인지는 모르지만 딜링도 돋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KDA 또한 프리즈에 이어서 뒤에서 2위라고. 물론 프리즈의 경우 현재 북미에서 뛰는 원딜 중에는 와일드터틀과 피글렛에 밀리지 않는 최상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팀 때문에 KDA가 저렇게 망가진 것이지만, 알텍의 경우 팀이 그정도 막장은 아니라는 점에서 KDA가 떨어진 알텍의 폼을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개인 사유로 7주차에 불참했다 8주차에 복귀했다. 뭐 별로 달라진건 없다.

C9C에서는 슈퍼억제기 콘퀀 대신 은퇴선수 레몬(...)이 서포팅을 해준 덕에 탈 2부급 폼으로 무난히 팀을 승격시켰다. 참고로 콘퀀의 서포팅을 받은 한국인 원딜러 로아는 챌린저 시리즈에서도 파멸했다.

FlyQuest에서는 1주차부터 다른 멤버들 대부분의 기량이 낮은 가운데 개인기량으로는 단연 에이스의 모습을 보이며 운영으로 득점한 팀의 한타에 침착하게 마침표를 찍어주고 있다. 문제는 팬들이 바라봐주질 않는다. 단적으로 이 선수는 1주차에 진 경기에서 상대 원딜 그것도 실질적 북체원이라는 재평가 여론이 있던 피글렛보다 적은 데스를 기록했고, 이긴 4개 경기 중 1개 경기 제외하고 3경기에서 도합 1데스만 기록할 정도로 뚜벅이로 안정적인 포지셔닝에 이니시에이팅까지 해줬다. 그런데 첫날 승리했을 때 레딧에 달린 댓글은 나머지 1개 경기에서 레몬네이션이 안이하게 부쉬귀환 타다가 끊겨서 풀딜 한 사이클 맞고 점멸 빠지고 귀환해서 완전히 라인전이 망한 것을 알렉스 이치의 말자하(!)에 안이하게 초반 솔킬 따여서[3] 주도권 뺏기고 합류 늦은 하이에 의해 봇이 더더욱 터진 것인데 알텍이 아폴로에게 플레임 호라이즌 당했다며 원딜을 까는 댓글... 그리고 2연승한 날 레딧 댓글 상위 500개에 알텍을 검색해도 검색수가 0이다.

이번에만 이런 것도 아니고 애초에 더블리프트가 북미에서 한때 자신보다 잘한다고 느꼈던 적이 있는 원딜이라고 언급한 2인 중 하나이고나머지 1인이 분노조절장애의 BJ 바실리인건 잊자[4] 물건너 원딜러인 포기븐이 서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원딜러로 쳤던 것을 감안하면 원래부터 팬들의 평가가 짰다. 커리어 내내 스스로 부진했던 시즌은 막장팀 NRG에서의 단 1시즌 뿐인데 개인으로 보면 훨씬 부진했던 시기가 긴 다른 북미 원딜러들보다 아래의 취급을 받을 정도이니... 결국 레딧 팬들이 한국 팬들보다 커리어를 덜 보고 선수 실력을 봐주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팀빨이 심한 원딜의 경우 레딧 팬들이 마냥 덜하지도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FLY에서는 구 C9 멤버들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보니 분명 누군가가 못한 것인데 대략 알텍을 까는 경향도 있다.

이후 2라운드에는 팀이 망하면서 원딜의 한계상 애로우나 스니키 등에게 참교육을 당하는 등 추락했으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애쉬로 각성한듯 스틱세이를 참교육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서머시즌에는 딱히 알텍보다 뛰어나지도 않은 와일드터틀 에게 밀리더니 더 높은 무대를 노리는 디그니타스로 영입되었다. 전반적으로는 갑자기 폼이 폭망한 로드보다는 낫지만 서포터 빅이 심하게 기량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알텍도 휩쓸리고 있다. 그러나 아드리안과 함께 출전하면서 저평가된 자신의 진가를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실 P1에서 아드리안은 봇라인전과 쓰로잉 양면에서 혹평을 받았는데, Dig에서는 나머지 팀원들의 평균적 메카닉이 뛰어나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그 뛰어난 멤버들에는 알텍도 마땅히 포함시켜야 한다. P1과는 다른 탑미드의 강한 라인전 덕에 봇의 부담이 적은 것도 맞지만 알텍 또한 스프링 북체원이던 애로우와 비교해도 라인전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의미.[5]

그러나 롤드컵 선발전에선 자길 밀어낸 와일드터틀에게 탈탈 털리며 역적이 되었다.

북미 LCS가 2018 스프링 시즌부터 프렌차이즈 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 팀의 참가를 유도하겠다는 라이엇의 정책 때문에 디그니타스가 NA LCS에 탈락함으로써 자연히 해체 수순을 밟아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릭 폭스의 눈에 띄어 에코 폭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팀에 캐리력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후니와 다르도크, 디그니타스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아드리안이 들어온만큼 차기 스프링 시즌에선 영고라인과 만년 유망주 타이틀을 떼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코 폭스의 연승기간에 다같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아주 오랜만에 고평가받았으나, 8.4패치 이후 아드리안과 함께 봇이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8.4 패치 이전에 알텍이 가장 잘 쓰던 챔프가 [[칼리스타였는데, 8.4 패치에서 칼리스타가 너프를 먹은 이후로 다른 챔피언의 숙련도의 아쉬움이 점점 드러났다. 특히 바루스로는 최하위권 팀인 GGS 상대로 수많은 킬을 헌납하기도 했다.] 제 1차 전성기라 볼 수 있는 그래비티 게이밍 시절에 비하면 본인의 메카닉적 위상이 떨어진 것을 실감하며 아드리안의 부진에 쓸려가는데, 이 패턴이 계속되면 코디선과 같은 신예 원딜러들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4강에서는 전반적으로 케이틀린 위주의 픽을 가져갔고, 더블리프트의 케이틀린 카운터 애쉬 픽을 상대로 2세트는 후니의 탱딜힐 다해먹는 하드캐리 덕분에 왕귀에 성공하여 간신히 정리했다. 하지만 3, 4세트는 정말로 케이틀린으로 애쉬에 카운터당해 딜로스를 맞이하고 한타에서 그 애쉬의 존재감이 케이틀린을 앞서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1캐리라도 했다는 점에서 전 라운드에 북체폿 후보 스무디를 달고도 더블리프트에 박살난 스니키보다는 약간 나았지만, 아드리안보다 나은 서포터를 붙여줘도 코디 선/더블리프트 현 북미 양강라인을 넘을 수 있을지는 약간의 의구심이 남게 되었다.

2018년 7월 Echo Fox를 나왔고 이후 2019년 12월 5일 Immortals에 입단했다. #

3.7. Adrian(아드리안[6], Adrian ma, 아드리안 마)

파일:757px-FOX_Adrian_2018_Spring.png

북미 레벨에서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서포터[7]
데뷔시즌의 센세이션에서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된 선수

팀이 LMQ였을때 마지막으로 영입된 선수로 포지션은 서포터. 현 CLG의 정글러인 엑스미시와 함께 재결성된 XDG Gaming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밑의 아폴로보다 더 팀의 불안요소가 된 상황으로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닌데 러쉬 못지 않게 방송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경기마다 기복이 크다. 특히 4주차 Winterfox전에서는 레딧에서 평가가 좋지 못한 글립[8]을 상대로 레오나를 뽑아 거의 모든 논타겟 스킬이 빗나가는 등 제대로 말아드셔서 까였다.

하지만 TSM과 C9을 연파하는 과정에서 그 레오나로 엄청난 실력을 뽐내며 포텐이 터지는 것 같기도. 원딜인 아폴로가 어디까지나 무난한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쪽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유망주같은 느낌이 강하다. 이어 또 레오나로 맹활약하며 CLG마저 잡아냈다. 4주차만 해도 최악이라던 레오나로 북미 1~3위 팀을 모두 잡아낸 것을 보면 기량의 발전이 돋보인다.

그런데 서머 시즌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 와중에 교체가 되어버렸으며 최근에 자기의 플레이에 자신이 없다고. 팀원들이 아드리안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미드라이너인 샤오웨이샤오가 대리를 자백하면서 출장정지가되면서 자신의 후임으로 예상되던 Gate가 미드라이너로 올라가면서 다시 출장하게 되었다.

아드리안의 개인기량이 우수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굳이 흠을 찾자면 약간의 기복이 남아있고 러쉬와의 시너지가 다소 부족해보인다. 그러나 그렇다고 북미 LCS에서 아드리안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는 서포터를 찾자면 아프로무, 백 번 양보해서 러스트보이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팀이 어떻게 더 좋은 서포터를 구해올 자신이 있는지는 의문이며 게다가 아폴로는 라인전을 서포터에게 맡기는 느낌이 강한 원딜러라 함부로 로밍이나 시야장악이 좋은 대신 메카닉 딸리는 유형의 서포터를 데려오는 것도 쉬운 선택이 아니다.

다만 아드리안의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메카닉보다도 시야장악에 장점이 있는, 북미에는 매우 드문 스타일의 서포터다. 오히려 메카닉에 장점이 있는 서포터는 GV의 버니푸푸.[9] 아드리안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되는 날과 안 되는 날의 메카닉 기복이 꽤 있고, 이것이 초공격적인 러쉬를 보좌하는데 별로 적합하지 않아 TIP라는 팀 전체의 기복으로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팀이 팔리면서 예상대로 러쉬와 결별하고 임모탈즈에 들어왔다. 잔나로 든든한 서포팅을 보여주며 5개 지역 리그 KDA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와일드터틀의 쓰로잉이 크게 줄어든 것은 덤이다. 여담으로 본인은 어느 혈통인지는 모르겠는데[10] 2개 LCS 팀에서 활동하는 동안 팀에 황인종이 아닌 주전 선수가 있었던 적이 없다.[11] 그리고 팀에 언제나 한국인이 2명.

조이럭 윤덕진 해설에 의하면 비시즌에 사비로 한국 전지훈련을 했다고 한다. 아마도 TIP 팀원들의 자신에 대한 불신 때문에 절치부심한듯. 투철한 프로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한국인들은 아드리안이 시야장악을 잘하는 이유에 대해 러쉬가 맨날 니달리만 하고 시야석을 안가서 아드리안 실력이 급성장했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2016 LCS플레이오프에서 팀이 TSM에게 3:0으로 셧다운 당해서 그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다. 특히 6.6패치에서 탱서폿이 대세인 상태에서 3연 카르마를 선택해서 탱서폿을 못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심을 들게 만들었다.

다만 탱서폿은 안하는게 아니고 메타를 잘못 읽었다는게 정설이 되고 있다. 그러나 메카닉 면에서는 아프로무나 바이오프로스트같은 서포터들보다 취약해서 평가가 낮은 편이며 그래도 임모탈즈의 경우 나머지 넷이 손가락 면에서 전부 OP이고 포벨터 정도를 제외하면 영 조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내려면 아드리안처럼 머리로 보좌하는 서포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팀의 밸런스는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비시즌 사비훈련썰 및 와일드터틀의 실드서폿 강요설로 인해 워크에씩과 실력 양면에서 과대평가된 면이 적지 않았는데, 포벨터가 아드리안의 이적 후 돌직구를 던지기를 아드리안은 대마초 흡연자라서 팀원들과 갈등을 빚었고 탱서폿 잘 못하는 챔프폭도 터틀 탓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풀이 좁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 피닉스1으로 이적했으나 팬들중 일부는 오히려 게이트보다 못한 선수라는 여론이 적지 않다. 그러나 시즌이 개막하자 게이트가 에코폭스에서 키스에 어마어마하게 고통을 받고 아드리안은 애로우빨을 잘 받아서 일단은 잘 묻어가고 있는 편이다. 그래도 애로우와 함께 순수 북미 봇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충분히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위쪽에 어느 정도 짐을 싣는 것도 사실이기에 결국 시즌 초 연승기간과 달리 퐁당퐁당 기간에 숨은 역캐리를 여러 차례 선보이다가 이적료를 받고(!) TL로 보내졌다. 솔직히 Matt과의 경쟁에서 이길거라는 생각이 별로 안든다. 오죽하면 엑스페셜에 밀린 스턴트를 데려오면서 P1이 아드리안을 치워버렸기에 여러 모로 던지지만 류라는 영어 되는 메인오더가 있으면 훨씬 잘할 것처럼 생긴 게이트가 너무나 아쉬운 시즌이다.

일단 직접적인 이적사유는 이노리와의 불화 문제라고 한다. 미티어스보다 못한다고 이노리를 까내렸던 모양. 다만 본인이 임모탈즈 공중분해 후에도 포벨터에게 실력과 워크에씩 양면에서 디스를 당했고 이번에도 롤드컵 갈 수 있는 팀 찾아왔다고 트윗질하고 정작 이적하자마자 1주만에 팀 강등전을 확정짓는 등 레딧 여론은 과거보다 아드리안에 많이 부정적인 상태다. 맷이 다시 들어가서 TSM을 잡은 것만 봐도 둘의 위상은 비교가 되지 않는 상황. 물론 아드리안이 좋아하는 잔나, 소라카 메타가 오면 아드리안이 살아날 수도 있지만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져 리퀴드에서도 나온뒤 디그니타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디그니타스에서는 X페셜 이상의 X맨이던 빅을 밀어내고 2라운드부터 주전을 차지했고 3강팀 IMT TSM CLG를 모두 잡아냈다. 결과적으로 엑스페셜과 팀을 맞바꾼 꼴이 되었다. 쓰레쉬나 블리츠크랭크같은 그랩류 챔프도 괜찮게 하고, 향로덕분에 본인이 좋아하던 잔나 소라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해서 이득을 봤다.

그러나 롤드컵 선발전은 은퇴 후 복귀한 레몬네이션을 상대했음에도 알텍이 야생거북이에 털리는데 한 몫 거들면서 메타가 변한 것이지 본인이 클래스를 상승시킨 것은 아님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알텍과 함께 디그니타스에서 에코 폭스로 이적했다. 애매한 폼 때문에 팀을 자주 옮겨 다니는데 에코 폭스에서는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북미 서폿 수준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어정쩡한 유망주로 남아있어도 자리가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리고 탕아 다르도크를 얼마나 억제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약한 봇라인전을 가릴 수 있는 존버메타 덕분에 계속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8.4패치로 치러진 7주차에 우장창창 싸면서 피닉스를 넘어 18폭스의 첫번째 불안요소에 등극해버린 상황이며 알텍도 스니키와 마찬가지로 최전성기에 비해 메카닉적 위상이 낮아진 것을 소프트웨어로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아드리안 싸는걸 커버해줄 역량은 없다고 봐야 한다.

3.8. OddOrange(오드오랜지, Nathan Ryan, 네이선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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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ddOrange라고도 알려저 있는 정글러.

3.9. NintendudeX(닌텐듀드, Joshua Atkins, 조슈아 앳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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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시즌 1(2011년)부터 정글러로써 프로생활을 해온 초 베테랑 선수. 프로생활 길이만 보면 아카데미 리그는 물론이요, LCS 내에서도 비교할 만한 선수가 별로 없지만, 이 사이에 좋은 커리어가 별로 없다. 그나마 시즌 3에 GGU→ 팀 코스트 소속으로 LCS 준우승은 해봤지만 당시 탑이던 자이온스파르탄과 미드인 쉬프터의 쌍끌이라는 게 중론이고 본인은 당시 원딜인 WizFujiin(현 Apollo)와 함께 팀의 발목을 잡는다는 평을 들었다.

이 선수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2014년 서머 시즌. 코스트가 강등되자 팀을 나와 막눈, 후히가 있던 Team Fusion으로 팀을 옮겼는데, 2015 NA LCS 스프링 승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친정팀인 코스트를 향해 무한한 친정사랑(...)을 보여주며 팀의 승격 실패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후로도 쭉 안 좋은 모습만 보였고 Fusion은 결국 해체된다. 이후 Top Dog Gaming에 들어갔지만 NA CS도 뚫지 못하면서 장렬히 산화. 그 이후로는 팀을 구하지 못하며 사실상 은퇴로 보였는데, 2년이 넘게 지난 18 서머에 뜬금없이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폭스의 아카데미팀으로 합류했다.

3.10. Solo(솔로, Colin Earnest, 콜린 어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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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부의 잔류토템에서 대기만성형 탑솔러로?
CG가 북미의 락스라면 솔로는 북미의 린다랑

팀의 탑라이너로 일명 1억연봉팀으로 알려진 Ember 출신이다. Ember 멤버 중 3명이 1부리그에 자리를 잡았고 특히 원딜러인 LOD는 가장 먼저 데뷔해 이미 LCS에서 꽤 인정받고 있으며 정글러인 컨트랙츠는 나이제한이 풀린 시즌 7부터 특급신인의 잠재력을 기대받는 것과 달리 솔로 본인은 1부리그와 인연이 없다. Ember가 터진 이후에는 골든글루와 더불어 TLA로 이적했다. 승격강등전에서 Echo Fox의 한국인 탑솔러 kfo를 상대로 생각보다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미드 차이와 피글렛의 람머스 랜덤픽 등이 겹쳐 승격에 실패했다.

이후 로코도코와의 인연인지 GCU로 이적했다. GCU 첫날 2세트에 제이스를 골라 상대 탑솔러인 RF Legendary[12]의 노틸러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CS를 잘 벌린 것에 비해 매우 의아한 판단으로 라인전과 한타 가리지 않고 데스를 기록 결국 팀내 최다데스에 선정되며 한국 팬들의 우려를 샀다. 르블랑 잡은 피닉스의 판단이 가장 의아한 장면이 많긴 했지만 이 선수도 짤리는 것이 만만찮았다. 그래도 메카닉은 준수해서 한타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제이스로 가끔 명장면이 나왔는데 1억연봉팀 출신답게 강한 무력 아쉬운 판단력을 가진 만큼 1부리그 경험이 풍부한 팀원들이 잘 이끌어줘야 할듯.

스프링 시즌만 해도 완벽한 콰스 주니어의 모습을 보여주며 매라팬의 혈압을 올렸으나 서머시즌에 플라이의 합류 덕분인지 점점 팀게임을 알아가더니 템포스톰과의 5전제에서 그 콰스를 압도하며 자신이 더이상 콰스주니어, 탑든글루가 아님을 보여줬다. 정규시즌 2연패 후유증 + 굳이 탑을 밀어주지 않는 팀 성향으로 Best.gg 포인트는 EUN의 리코리스에 밀렸으나 결승에서는 리코리스보다 더 좋은 메카닉을 보여주면서 팀의 압도적 우승에 기여를 했다.

잘하면 이번에는 TL에 덥맆도 없는지라 골든글루 밟고 자리를 바꿀 수도 있다.는 미키 영입한 TL 만나지도 못하고 어게인 잔류토템, 탑든글루가 되었다 카드라

하지만 솔로 개인의 기량은 높게 평가받아 Clutch Gaming 루머가 뜨고 있다. 다만 영입이 확정된 후 북미 팬들의 반응은 웬일로 상당히 비관적인데, CS 라이벌이었던 C9의 리코리스가 어느 정도 캐리 성향이 있는 탑솔러인데 비해서 이 선수는 로울로보다도 더 캐리력이 낮은 무뇌형 탑솔러(...)로 서서히 낙인이 찍혔기 때문. 그러나 더 수동적이고 팀 득실도 별로였는데도 Best.gg 포인트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추론이 가능하지만 순수 메카닉 자체는 리코리스 이상으로 단단한 편이기에 상위리그로 올라갔을 때의 리스크는 리코리스보다 낮을 수도 있다.[13] 그리고 CS 후반기 모습을 보면 그 유구한 무뇌형 탑솔의 모습을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데다 Ember, TLA, GCU에서 무뇌팀만 골라 전전한 것과 달리 리라의 오더가 있는 클러치에서는 역할 수행 정도는 해낼 수도 있다.

그리고 세라프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종 북체탑이라던 하운쳐의 면전에서 무려 갱플랭크와 나르로 제법 캐리를 하면서 팀의 더블에 기여하는 등 리라+페비벤 버프로 GCU 시절보다 더 잘하고 있다. C9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리코리스와 함께 북미가 토종 탑솔 흉가를 탈출하려는 조짐을 보여주는 상태. 봇듀오가 존못은 아니라도 평범하지만 시즌 중반 CG가 서서히 상승세를 탄 이유이다.

다만 포스트시즌을 확정한 뒤 긴장이 풀린 것도 아니고 최대 장점인 라인전부터 잘 버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밀리거나 그냥 망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3위에서부터 6위까지의 추락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런데 6강 플레이오프는 1세트부터 나르로 하운쳐의 사이온에 딜교환부터 망하며 숨도 못 쉬면서 망하는 듯했으나, 2세트 같은 나르로 압박을 잘 넣으며 살아나기 시작. 물론 딸피에서 바론 어그로 끌어서 꽁킬을 헌납하거나 신나게 궁대박 각에서 바닥을 쓸어서 팬들을 빵 터뜨리는 등 북미 신흥 예능탑솔의 위엄은 여전했으나, 가성비가 좋았다. 이어 3, 4세트는 단단한 탱커로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특히 4세트에는 멘탈이 무너진 하운쳐의 나르 상대로 솔킬+실질적 솔킬 1회씩 적립하는 등 아주 좋은 활약을 했다. 과연 하쿠호와 함께 이 상승세를 상위 라운드로 이어나갈지가 관건.

이날 메가나르로 바닥을 쓸고 머쓱한데 얼굴 중에 눈 아래는 하나도 안 움직이고 눈썹과 이마주름에만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힘이 들어가는 표정으로 브라질의 LEP 이후 꽤나 유용할만한 탑솔버전 짤방을 생성하였다

뱅도둑들과의 준결승전에선 승부처에서 썸데이가 페비벤을 물어죽이는동안 뜬금없는 쓰로윙을 저지르며 3,5세트의 패배원인을 제공하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오히려 썸데이보다도 좋은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특히 2,4세트는 솔로의 사이온 캐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엔 졋으니 우승은 물건너 갔지만.

서머는 북미의 린다랑답게 초반에 하운쳐 잡아먹는 등 잠깐 잘하다 망해버렸다. 스프링 시즌에 똑같이 평균 이상의 좋은 신인이라던 리코리스와 평가는 나름 경합할 만했던 스프링과 달리 무색무취 vs 토종 북체탑으로 엄청나게 벌어졌다.

북미 팬들에게도 잘 던지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는지 결승전 직전 스트림 드림 팀(구 델타 폭스)을 상대하는 이벤트 매치에 GGS의 컨트랙츠, 맷과 함께 현역인데도 선발됐다. 그래서 타일러원+프릭 봇듀오를 끼워넣어 밸런스를 맞췄고 꿀잼경기 끝에 졌다.

그런데 GGS 멤버들은 시즌이 끝났지만 솔로는 시즌이 남아있었다는 것이 유우머. 물론 아겜 준우승하고 돌아와서 리그 우승한 스코어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분명히 북미 레벨에서는 좋은 탑솔러인데 이상하게 쓰로우 머신 게이밍에 선발된 선수답게 예능을 잘한다. 특히 오른 궁 재시전을 못 눌러서 대박각을 놓쳤던 적이 두어 번 있는데 반대로 대박을 치는 경기들도 많다.

정말로 린다랑과 비슷한 선수인게 유망주 → 亡주 → 기대 접었을 때 포텐 폭발 → 그러나 포텐 폭발 후에도 게임지능은 애매해서 S급이 못 된다는 것 등 거의 데칼코마니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북미의 강현종이 복귀한 팀으로 이적해왔다... 제이스를 못하는 것도 비슷한데 FlyQuest전 탑승이건 뭐건 1승을 추가하면서 전패는 면했다. 그런데 북미는 모든 탑솔러들이 제이스를 못하고 토종 북체탑인 리코리스도 1부리그 제이스 0승 1패라서, 1승 4패의 솔로가 승률이 더 높다...[14]

러쉬라는 캐리력 있는 정글러와 최고의 조합을 보여주며 팀을 스프링 플옵 막차에 태웠다. 확실히 북미 레벨에서 리코리스처럼 팀내 1옵션으로는 못 놓지만 2~3옵션으로 아주 준수하다.

실제 서머 1주차 2경기 TL전에서도 갱플랭크로 임팩트의 블라디 상대로 상성 뒤집고 하드캐리, 러쉬의 스카너와 함께 시간을 엄청 벌어줬고 상대의 하드쓰로잉(...) 및 이를 받아먹은 로스트의 카이사와 함께 업셋의 주역이 되었다.

믿기 어렵겠지만 다르샨 하운처 로울로가 차례로 기량이 폭락한 시점에서 보면 리코리스 다음으로 FLY의 바이퍼와 함께 북미 토종 탑솔 넘버 2를 경합하고 있으며 기량도 굉장히 준수한 편이다. C9전에서 리코리스가 빠지자 마이크영이 탑커버를 와서 탑 사망을 방치하는 정글조무사의 기량을 보였음에도 본인이 0/3/0 갱플로 다 복구하고 하드캐리 성공하는 등 개노답 팀에서 홀로 사람인 경기력이다.

3.11. MikeYeung(마이크영, Michael Yeung, 마이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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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도크처럼 북미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육식형 정글러였지만, 기복과 솔랭식 스타일로인해 그만큼 빨리 지게된 메카닉형 정글러

이노리와 메테오스의 연속되는 부진에 갑툭튀한 신인 정글러

리신과 니달리 같은 공격적인 챔프를 매우 잘 다루며 초반만 하더라도 라이너들의 폼이 좋지 않아 고통을 받는다고 할 정도로 고평가 됐었으나 현재 메타에 맞지도 않고 CLG전에서는 리신 니달리를 잡고 쌍버프를 헌납하는등 쓰로잉을 보였고 둘 외에는 잘하는 챔프 역시 없을 정도로 챔프폭이 좁았기에 초반 고평가와 달리 계속해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디그니타스를 나간후 인터뷰한 체이서 역시 마이크에 대해 리신과 니달리는 잘하는데 약점이 명확하고 챔프폭이 좁은 정글러라 평가했다.

결국 이러한 챔프폭과 쓰로잉이 승강전이 걸린 FLY전에서도 나아진게 없었고 계속되는 방생궁과 반박자 느린 합류로 문에게 밀린데다가 2경기때는 그나마 초반을 잘풀어 놓고는 마지막 한타 때 팀원 위치도 생각 못하고 들어가 시원하게 말아먹으면서 팀을 승강전으로 이끌었다.

그래도 리프트 라이벌즈 때 퀵샷이 띄워주기도 했고 간만에 스타성이 있을만한 괜찮은 신인 선수이긴 했다. 그래서 마이크 영에 관한 드립이 어느새 밈이 되고 있다. 그 영향인지 북미 올스타 투표에서 정글러 중에서 1위를 차지에 올스타전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TSM이 픽업한 것을 보면 선수 자체의 기량과 잠재력은 신뢰할만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스프링 3위라는 후광에 가렸지만 서머에 LCK의 MVP 그 이상으로 급격한 추락을 맛보던 P1에서 강력한 라인 개입력과 자체 캐리력을 보여주며 부진했던 라이너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던 공로를 부정할 수는 없다. 이것이 잦은 쓰로잉과 좁은 챔프폭, 그 연장선에서의 한정된 플레이스타일이라는 단점과 대조를 이루는 것인데 TSM은 적어도 옐로우스타나 산토린, 2년차 스벤같이 용병 쪽박은 많이 뽑아도 북미 선수들 특히 신인 보는 눈은 최근에 굉장히 좋기 때문에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 하운쳐도 GV 시절 유연하고 게임이해도 높은 탑솔러로 평가받긴 했지만 2017 종료 시점만큼 터질거라 예상한 팬들은 적었으며, 바이오프로스트는 2부리그만 1시즌 뛴, 마이크영보다 더 경험이 적은 신인이었다.

롤스타전에서 리바이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TSM 소속으로 참여한 1라운드에 부진하면서 북미의 블레스라는 비난까지 받았다. 하지만 2라운드 종료 시점을 보면 자크를 제외한 모든 주류픽으로 승리를 거두고 특유의 육식감각을 살려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어이 마지막 타이브레이커 3위를 결정짓는 TL전에서 미티어스 부럽지 않은 자크 실력으로 장기전 승리를 따냈다. 스카너나 자크와 같은 수동적인 챔프를 잡았을 때 무서운 한타 집중력이 압권. 사실 TSM은 북미에서 그야말로 영입을 주도할 능력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인급인 마이크영을 선택한 것은 리스크 있지만 그만큼 미래를 바라본 영입이었다. 현 시점에서 다르도크가 정규시즌 북체정이 유력하지만 던지기 본능이 문제고 인성 측면에서도 TSM이라는 성실한 팀에 녹아들 수 있을지 의구심이 넘치며, 컨트랙츠의 경우 GGS의 고독한 에이스이지만 탱커 숙련도와 한타능력에 문제가 있다. 100T의 1위에 단단히 한 몫 한 노장 미티어스의 경우 요즘 진짜 챔프폭 문제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2라운드에 마이크영은 모든 주류픽을 다룰 수 있고 갱킹능력과 한타능력의 밸런스가 맞춰진 정글러로 진화하였다. 미시도 비역슨도 하운쳐도 썩 적극적인 설계 및 오더능력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마이크영도 그런 쪽의 기여도가 별로인 것은 아쉽긴 한데, 이건 미시를 한국인 오더형 A+ 이상 서포터급으로 착각하고 영입한 잘못이지 마이크영의 잘못은 아니다.

다만 6강에서는 1세트 리라를 말리며 완승에 기여했지만 2~4세트 리라와의 수싸움에서 많이 밀리면서 팀도 완패하였다. 언급했듯 팀의 메인오더 Vocal Leader가 없는 것이 문제지만, 본인의 단독행동력도 아쉬운 아메리칸 스벤스케런의 느낌이 있기에 아무리 17스벤보다는 낫다고 해도 분발이 필요하다.

결국 불안했는지, 서머때에는 2부리그인 TSM 아카데미로 갔다.... 생각보다 그리그가 1부리그에서 무난하게 하고있고, 마이크영이 1부에서나 2부에서나 기복있는 모습을 똑같이 보여주고있어 당분간은 마이크영이 2부리그에 계속 있고, 그리그가 1부리그 주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TSM을 나간 직후 리퀴드 아카데미의 정글러로 활동했었으나 경쟁상대가 북미의 앰비션이라 자리를 못구하나했는데 뜬금없이 러쉬가 나간 에코폭스의 주전정글러로 발탁되었다. 아마도 데뷔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북미의 피넛. 성장캐리형 메카닉 몰빵 정글러의 마지막 세대를 보여주듯 피넛과 말랑 사이의 매우 어정쩡한 경기력으로 러쉬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서머에야 러쉬가 부진했지만 스프링 6위는 러쉬와 솔로의 하드캐리 전설이었으니... 솔직히 말해서 그리그와 엑스미시 모두 스벤스케런에는 그 기량이 밀리는 정글러였는데, 왜 마이크영이 자리를 못 잡았는지만 똑똑히 보여줬다.

3.12. Fenix(피닉스,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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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3.13. Apollo(아폴로, Apollo Price, 아폴로 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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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원딜의 기준점이자 자신의 메카닉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원딜러
코스트의 구멍에서 디그니타스, CG, 폭스의 에이스로

TIP에 2014년 12월 31일에 입단했다. 입단하면서 ID를 바꿨다. 예전 ID는 WizFujiiN(위즈퓨전).
팀 코스트의 원딜 시절 2부리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1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별로 없어 현 TIP 멤버 중 가장 우려가 크다.[15] 일단 라인전 수행능력만 괜찮으면 임팩트와 샤오웨이샤오라는 원딜 지키기의 달인들이 탑미드에 포진하고 있어 코스트 시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한국에서는 북미 원딜 순위를 매기다 피글렛을 빼놓은 덕에 대립구도가 생겨서 조금 알려졌다.

실력은 무난하다. 현재 북미에서 잘하는 원딜들에 비하면 서폿 차이를 감안해도 좀 아쉬운 편이지만 그냥 나머지 포지션이 캐리하면 안정적으로 해주고 있다. 적어도 자신의 전임자이자 후임자인 Team Coast의 매쉬미보다는 나은듯.

이렇게 말했지만 북미 팬들은 거의 경악하고 있다. TSM 시절의 Gleeb처럼 팀 코스트 시절 부진으로 굉장히 좋지 못한 이미지를 쌓았으나 현재 폼은 당연히 폭망할 줄 알았던 레딧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 닉네임을 위즈퓨전에서 아폴로로 바꾸고 환골탈태를 했다고 북미 해설자들의 평이 좋은 편이다. 북미 팬들에게도 대략 윈터폭스에서 고군분투하는 글립과 함께 기량발전상 후보쯤으로 취급되고 있다. 농반진반으로 당시 에이스인 줄 알았던 쉬프터가 억제기였다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다.

다만 애초에 원딜은 팀의 초중반 흥망성쇠에 굉장히 영향을 받는데 현재 TIP라는 팀이 강해진 것이고 아폴로의 실력자체는 그렇게 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는 아드리안이 날아다니고 있으며, 탑미드의 라인전 또한 북미 탑급에 러쉬와 아드리안이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게임을 폭파시키고 있기 때문. 또한 한타에서도 팀원들의 메카닉과 원딜 보호 능력이 최상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즉 요약하자면 아폴로가 슈퍼캐리를 하는 원딜은 아니지만 오히려 팀에 짐이 되지 않고 충실히 1인분을 해내는 원딜이기에 TIP의 팀 단위 완성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력이 늘어나 보이는 것이라는 평가다..그래서 팀에 대형사고가 터지고 미드의 부진을 만회하려고 하드캐리형 원딜을 픽하거나 캐리욕심을 부리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에이전트형/서포팅형 원딜러라고 봐야할듯. 비슷한 선수로는 한국에서 먼지나게 까이는 이 선수가 있을 듯하다.

결국 2015 시즌 후 디그니타스로 자리를 옮겼는데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충실히 1인분은 하는데 이 팀의 새로운 탑과 정글이 검증되지 않은지라 더 분발해야 될 상황이며 게다가 아폴로는 라인전에서 서포터를 많이 타는 편이다. 다만 키위키드는 머리 나쁘기로 유명하지만 손가락은 괜찮으니 아폴로와는 일단 최악을 면할 수 있는 조합일지도. 여담으로 쉬프터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IEM에서는 1세트에서 트리스타나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달라진 아폴로가 되나 했으나 이후 세트에서의 졸전으로 위즈퓨진이 귀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그러나 다른 포지션이 정신차린다면 여전히 기대치는 만족시킬 수 있는 원딜러다. 그리고 쉬프터, 키레이와 함께 디그니타스를 그나마 수렁에서 지탱하고 있다. 사실 코스트에서 쫓겨날때만 해도 쉬프터는 에이스, 위즈푸진은 구멍 취급이었으나 현재 둘의 평가는 각각의 포지션에서 S급보다는 한단계 아래로 비슷하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특히 쉬프터는 챔프에 따라 흥망이 뚜렷하게 갈리는 반면 아폴로는 꾸준히 무난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지는 경기에서는 아폴로가 고통받는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결국 TDK와의 경기에서는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오뀨에게 참교육을 당하며 S급 원딜과 A급 원딜의 클래스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팀은 셧아웃당하며 그대로 강등. 이후 시드 매각 과정에서 쉬프터와 함께 에이펙스로 넘어왔다. 그리고 레이가 로아와의 간접경쟁에서 이긴 덕분에 아폴로가 자동으로 1팀 원딜 자리를 차지했다.

동료 프로들의 평가는 메카닉은 분명 뛰어나지만 너무 소극적이라는 평가. 아드리안에 의하면 라인전을 주도하는 것은 아드리안이었는데 아폴로가 잘 따라오지 못한 모양이다. 사실 한타에서도 라인전과 마찬가지로 1인분은 하지만 너무 소극적이고 혹시 평소와 달리 과하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쉽게 잘려버리는 모습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을 보면 메카닉은 충분하지만 한타 전황을 판단하는 능력은 LCS 급보다 약간 아쉬우며 그 말을 증명하듯 스프링 1주차 디그니타스와 P1전에서도 라인전은 서폿 하쿠호와 같이 꽤나 강력하며 한타도 나쁘지 않은데 간혹 무리한 위치를 잡아 끊겨서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약간 있다.

2018 스프링 플레이오프 6강에서 상대 원딜인 전직 유체원 즈벤이 게임을 집어던지는 사이 16/2/26이라는 엄청난 KDA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을 떠받쳤다. 참 신기한 것이 언제나 소극성으로 인해 최고로 올라오지 못하지만 자신보다 평이 좋았던 원딜러들이 과도한 공격성이나 메카닉 부족으로 인해 자기 밑으로 내려가는 사이 한결같이 중앙을 지키고 있다.

2019 시즌도 북체원 컨텐더는 아닌데 솔로와 피닉스가 잘 버티고 러쉬가 풀어주면 팀적인 케어를 받으면서 하드캐리도 해낸다. 특히 그간 피닉스의 평가가 원딜 못해보이게 만드는 미드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폴로의 죽어도 중위권~중상위권 간다는 컬러가 팀에 커다란 힘이 되었다고 봐야할듯.

AMA에 의하면 일본계 혼혈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하기전에 컴퓨터공학전공으로 공부도 되게 열심히 했다고 한다. 롤드컵에 출전해보지 못한 동시에 자국리그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한 LCS/LEC 플레이어 중 리그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2위는 파트너 하쿠호. 그만큼 2~3위권이 되기에는 항상 한끝 이상이 모자란데[16] 또 중위권 이하 팀 주전을 지킬 실력은 한결같이 정말 오랫동안 하락세 없이 유지하고 있는 아폴로라는 선수를 잘 보여주는 데이터라 평할 수 있다.

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팀을 나왔다. 이후 2020년 1월 2일 Immortals Academy에 입단했다. #

3.14. Hakuho(하쿠호, Nickolas Surgent, 니콜라스 서젠트)

파일:19 spring hakuho.png

북미에서 기복이 상당히 심하고 기량이 애매한 서포터
쓰레쉬만 잡으면 북미 S급이 되는 서포터

레미의 팀 탈퇴 선언 후 서브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입된 서포터. 이스포츠피디아에 사진이 없다. 2부리그 Dream Team에서 뛰고 있다가 갑자기 끌려왔다. 기량은 뭐 좋지 않은 편으로 팀에 융화되어야 하는 서폿이다 보니 시너지도 아직 좋지 못하다. 웃기는건 이 선수가 빠지고 Dream Team에 영입된 서포터 BioFrost가 쓰레쉬를 꺼내더니 엑스페셜을 라인전에서 씹어먹고 로밍으로 하드캐리하며 2부리그 1위이자 전승팀이던 Apex Gaming에게 첫 세트 패배를 안겼다.

1인분을 한 경기가 가뭄에 콩나듯, 아니 그냥 없었으나 8주 2일차 TSM전에서는 조합빨인지 바드로 높은 궁 적중률을 과시했다.

하지만 DT는 브로큰샤드가 헤드코치라서 패망했으니 아무래도 좋게 되었다

서머 초반 팀빨로 반짝했으나 순리대로 시즌 중반부터 대차게 망하는 중. 그리고 DT시절 후임자 바이오프로스트는 아프로무와 북체폿을 다투고 있다. 하지만 팀 자체가 인기가 더럽게 없는 것과 닌자가 더 화려하게 망하는 것이 겹쳐서 주목은 덜받는 편. 봇 파트너인 LOD가 하쿠호의 부족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혼자 분전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팀에 상당한 짐을 얹었다. 나머지 팀원들이 꼭 잘한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쭈욱 닌자와 더불어 팀의 최대구멍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승강전 1차전서도 매드라이프에게 참교육을 당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최종전에서는 열심히 딜교환을 밀려도 아폴로가 매쉬를 압살하면서 버스를 탔고 본인도 자이라로 인생궁 몇 번을 보여주며 매라 상대로 세탁하였다.

하지만 서머가 시작되고 아폴로와 함께 엔비의 바텀이 예전과 다르단걸 보여주고 있다. 였다가 시즌 중반에 원패턴이 파악돼서 망했다... 였다가 쓰레쉬로 바이오프로스트가 떠오르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 재평가의 연속인 동시에 전 시즌들의 암울한 폼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폴로가 경기력의 한계가 명확해서 그 이상을 절대 기대할 수 없는 원딜러라면, 시즌 7 이후의 하쿠호는 잘할 때는 상당히 잘하는데 북체폿 라인에 비하면 일관성이 매우 떨어지는, 아드리안과는 다른 의미의 2티어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오랜 기간 포텐을 별로 보여준 적이 없는 것에 비하면 대기만성. 잔말말고 유튜브 조회수 60만에 육박하는 DIG vs REN 4처형 병경기의 주인공 중 하나였다는 것에서 거의 설명이 끝날 것이다.

다만 2018 스프링 시즌은 그 1티어라고 불릴 만한 서포터들 중에 TL의 올레나 TSM의 미시처럼 풀시즌으로 보면 이름값을 못한 서포터도 있고 CLG의 바이오프로스트와 같이 영원한 고통의 늪에 빠진 서포터도 있어서(...) 하쿠호가 아프로무와 스무디 다음 가는 정규시즌 올스타 서포터 3순위에 선정되었다. 다만 저들에 비해서도 못하는 날의 플레이가 상당히 아쉬운 것을 감안하면 다른 포지션에서 위클리 베스트 선정할때마다 CG를 너무 홀대한 반작용으로 가점이 좀 주어진듯.

그런데 시즌 막판 솔로와 함께 상당히 부진했던 것과 달리,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세트부터 쓰레쉬를 잡더니 평소의 쓰레쉬 잘할 때와도 또 차원이 다른 모든 스킬을 신들린듯 활용해 캐리하는 모습으로 TSM의 결승 연속진출 기록을 박살내버렸다. 사형선고는 즈벤이 너무 맞아줘서(...) 본인만 잘한 것만은 아니기도 하지만 랜턴과 궁 그리고 사슬채찍까지 모든 유틸스킬의 활용이 극에 달한 모습으로 자기 인생 최고의 경기를 찍으며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2019년 8월 17일 Echo fox가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팀을 나왔고 이후 12월 5일 Immortals에 입단했다. #

4. Echo Fox Academy 멤버

#redirect 틀:NACL 참가팀
Echo Fox Academy
파일:2018 FOXA Spring1.png
감독 조슈아 마브레이(Mabrey)
샘슨 잭슨(Lourlo)
정글 제임스 딩(Panda)
미드 데이비드 블룸퀴스트(Yusui)
바텀 로렌스 휘(Lost)
서포터 이효원(Fill)

팀 약자는 FOXA.

최근 스트리머들인 다이러스-큐티파이-스카라-쉬프터-보이보이를 영입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1세대 올스타. #

레딧에서는 포지션 맞추기 놀이가 유행인데, 일단 큐티파이께서 원딜을 안 갈 이유는 없어보인다. 그리고 미드는 다른 포지션 소화여부로 보나 플라이 셀피 갱맘 용병트리오를 상대로 그나마 버틸 수 있는 역량으로 보나 여러 맥락에서 쉬프터로 갈 가능성이 90%는 넘어보인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포지션 여부는 불명. 다이러스가 무조건 탑을 간다고 단정하기에는 보이보이 탑에 다이러스를 다른 포지션으로 돌릴 수도 있다.

정해진 포지션은 다이러스 - 스카라 - 보이보이 - 큐티파이 - 쉬프터 라인업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CS 첫 주차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면서 골드코인과 함께 최악의 스타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2주차에 골드코인이 2연승을 거둘 동안 4연패로 장렬히 전사했다. 애초에 쉬프터를 서폿으로 돌렸을 때부터 전패가 유력해보이긴 했지만 정말로 그렇게 되고 있다.

매치 전패긴 하지만 EU전에서 감격적인 세트승을 따냈다. 물론 매치전패로 시즌을 마쳤다.

비시즌 준프로(?) 대회 나가서 정신 차리고 언급한 보이보이-다이러스-쉬프터-큐티파이-스카라 라인업이라는 승리 지향적 라인업으로 변경하더니[17] 쉬프터의 아지르 5인궁으로 결승에서 세트를 따내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골든 가디언스 쉬프터 루머가 나온 것이 농담만은 아닌 듯하나 서폿 알바경력으로 인한 의구심과 원래부터 취약한 라인전 문제로 실현되진 않는 분위기.

2부 리그가 아카데미 리그로 변경되면서 본래 2부 팀이였던 Delta Fox는 해체됐고, 아카데미팀이 새로 만들어졌다.

아카데미 리그 4위라는 호성적을 냈고, 이 여파인지 다몬테와 파파챠우가 피닉스와 아드리안 대신 1군 콜업이 되기도 했다. 아카데미 리그 포스트시즌 4강에서도 무려 미키의 TLA를 꺾고 결승에도 진출했다.

어째서인지 팀에 서폿만 2명이다. 아무래도 메이브리를 내보내고, 로스트를 내리려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말이 현실이 되었다. 탈 아카데미급 2명이 로스터에 있는 이상, 아카데미 리그에선 좋은 성적을 내야할 것이다.

4.1. Lourlo(로얼로, Samson Jackson, 샘슨 잭슨)

파일:757px-GGS_Lourlo_2018_Split_2.png

한 때 북미 탑솔의 미래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망한 유망주와 영고라인의 사이를 오가는 애매한 선수
리퀴드의 영고라인에서 골든 가디언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18]

콰스가 우울증으로 인해 긴급 은퇴를 하면서 CLG 2팀인 CLG 블랙에서 아주 급하게 데려온 탑솔러. 시즌 초반에는 라인전 견제력이 강력한 나르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외의 챔프로는 무색무취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서 우려가 컸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는 여전히 상태가 메롱인 피닉스와 달리 상당히 강력한 메카닉을 보여주며 북미의 인상적인 탑솔 신인으로 자리잡았다.

사실 북미에서 로울로 이전에 메카닉으로 인정받은 탑솔은 다르샨, 전임자인 콰스, 하운쳐가 전부다. 콰스야 모 아니면 도인 스웨인의 장인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메카닉에서 시작해서 메카닉으로 끝나는 답없는 탑신병자였고, 다르샨의 경우는 그렇게 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그 적극적인 오더가 플레임처럼 현재 세계적 트렌드에서는 한 레벨 뒤쳐져 있다는 것이 국제대회로 증명되고 있는 상황. 하운쳐의 경우는 반대로 이타적인 올라운더이지만 오더 능력이 없고 아직 세계무대 레벨에서 특별한 장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로울로는 아직 미숙한 면이 많지만 메카닉이 좋고 용병 쿼터를 잡아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북미 씬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19] 또 팀에 두 명이나 한국인이 있고 다르도크라는 쓸만한 오더도 있는지라 팀과 함께 어디까지 성장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탑솔러이다.

1년간 어떤 의미로도 캐리라는 것을 하는 탑솔러는 아니었기 때문에 북미에서 평가는 갈리는 편. 피글렛과 다르도크, 그리고 피닉스(!)에 탑승하는 선수라는 평가부터 이 정도면 잘한다는 평가까지 존재했다. 다만 피글렛을 잃은 서머에 점차 평가가 나빠졌고 포스트시즌에도 봇이 역적이긴 했지만 본인도 하락세가 완연한 다르샨을 상대로 득점을 하지를 못했다. 이어 다르도크마저 잃은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거품 빠진다던 세라프에게 세트가 지날수록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닉스, 맷과 더불어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다르도크를 대신할 레인오버를 얻은 IEM 경기 본선에서는 아래쪽 선수들의 상태가 메롱한 상황에서 레인오버를 잘 보좌하는 좋은 탱커 플레이로 자신의 메카닉이 돋보이지 않는 챔프로도 팀플레이에 적응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4강 2세트에 세체탑 후보 중 한 명인 큐베를 솔킬낸 것은 덤. 여러모로 2017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LCS 2주간 확실히 한단계 클래스업한 모습이다. 개막전부터 다르샨을 상대로 모든 면에서 종합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팀의 승리에 단단히 기여했고, 이후 팀이 3연패에 빠진 과정에서도 운영과 한타 단계에서 혼자 사람구실을 했다. 토종 북체탑이라고 했으나 흔들리는 하운쳐나 다르샨보다 괜찮은 모습이라고도 평가한다. 하지만 결국 2주차를 마감하는 P1전 2세트에서는 본인도 뽀삐로 무리하게 마오카이를 압도하려다가 CS를 벌린 상태에서 과거 자신의 경쟁자였던 Zig에게 솔킬을 따이고 말았다. 그래도 전체적인 플레이를 보면 영고라인의 전형이다. 골든글루에게 반반파밍 챔프를 주거나 어떻게든 레인오버가 탱키한 챔프를 가져가서 팀밸런스를 맞추고 로울로에게 캐리롤을 주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을 정도.

그러나 에코폭스전 1세트에 모처럼 제이스를 픽했지만 본인의 삽질과 레인오버의 삽질이 겹쳐 거하게 망했고 오히려 2, 3세트에 마치 북체탑 임팩트가 떠오르는 세계수 마오카이와 호러 노틸러스로 노답 딜러진들 데리고 하드캐리했다. 참고로 핵심적인 딜은 레인오버의 정글 카직스가 종종 잘리면서도 넣었다. 북미에서 딜러들이 노답이라도 꿋꿋하게 탱을 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 그러니까 상대 딜러진도 비슷하게 노답이기에 메타를 따라가서 탱잡고 상대 탱커보다 잘하면 이기는 것이다.

서머는 전령메타에서 허리가 폭망하며 레인오버와 더불어 버틸 수가 없었고, 원딜 캐리메타라서 그나마 살아난 피글렛과 맷을 팀이 밀어주면서 반대급부로 희생을 감내하고 더욱 고통받으며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다만 수준 맞는 팀들과 벌이는 승강전에서 좋은 폼을 보면 북미 팬들이 가하는 비난만큼 폼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애매한 측면이 많다.

골든 가디언스에서는 노답 봇듀오와 늙어버린 하이에 의해 고통받는 중. 그래도 4주 2일차의 일라오이나 5주 1일차의 카밀을 보면 컨트랙츠 다음 가는 믿을맨인 것은 확실하다.

여담으로 로울로의 형도 스마이트라는 게임에서 스플라이스 소속 프로게이머라고 한다. 그리고 로울로라는 이름의 유래는 워크래프트 캐릭터에서 따왔다고 한다.

결국 본인의 상위호환인 솔로에게 밀린 시점, 이제는 성장이 완전히 꼬여버렸다. 로울로가 TL, 솔로가 TLA였던 시절을 감안하면 격세지감.

4.2. Panda(팬더, James Ding, 제임스 딩)

4.3. Yusui(유수이, David Bloomquist, 데이비드 블룸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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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C9 Tempest 소속 미드 라이너. 다몬테가 한국 전지훈련까지 와서 비매너 행위 때문에 5경기 출장이 정지됨에 따라 영입하였다. 피글렛 벤치 당시 스크림 난동설을 퍼뜨렸다가 태도를 바꾸어 입을 닫는 등 피글렛의 팬들에게는 기억이이 매우 좋지 않은 플레이어다. 정작 본인은 대리로 인한 정지 덕에 커리어를 말아먹은 것이 유우머지만 그 후 오랜 시간이 흘러 피글렛의 성격 자체는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많은 팬들이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실력은 별로고 로스트가 용병이라 쿼터 맞추려고 올라간 듯하다.

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Echo Fox Academy를 떠났다. 이후 12월 14일 Team Liquid Academy에 입단했다. #

4.4. Lost(로스트, Lawrence Hui, 로렌스 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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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에 띄는 북미, 아니 오세아니아 원딜 유망주

OPL에서 치프스 2팀이었던 Tainted Minds와 원조 콩라인 Legacy Esports 소속으로 뛰었던 99년생 뉴질랜드인 원딜러이다. OPL에서는 Sin Gaming → ORDER의 원딜러인 FBI와 함께 상위권 원딜러의 기량을 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FBI가 적당히 안정적인 선수라면 이쪽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2018년 북미 아카데미 리그로 진출하면서 최초로 OPL 바깥에서 뛰는 뉴질랜드 선수가 되었다. 에코 폭스 아카데미 소속으로 뛴 2018 스프링을 보면 확실히 몰빵캐리롤을 많이 맡았고 이에 부응하여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반대로 원딜러의 후반캐리가 불가능해진 서머에 EFX.A가 유럽의 H2k 급으로 떡락해버린 것이 이를 방증한다.

스니키와 함께 꾸준한 북미 미드카더 이상의 지위를 유지해오던 알텍을 밀어버리고 주전 자리를 줘서 기대 반 불안감 반이었는데, 승격 후 로스트의 모습은 미숙하지만 제법 뛰어나다. 한때 북체폿 스무디와 호흡을 맞춰도 라인전이 좀 불안하고 초반 상대의 집중공략에 상당히 취약한데, 한타 캐리력이 그 알텍보다도 탁월하다. 좋은 판단력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딜을 누적하지만 무쌍을 찍는 느낌은 좀 약했던 알텍과 달리, 잘할 때의 덥맆처럼 무서운 한타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 중상위권 이상 원딜러들도 데뷔시즌 한타는 대부분 처참했다[20]는 것을 감안하면, 이 뉴질랜드 인은 뭔가 특별할지도 모른다. 정통 원딜러들의 부활과 함께 소위 후르도크 듀오의 뒤가 없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선수.

오랜만에 LCS에 다시 선보인 2019 서머에도 라인전은 아폴로보다도 영 미덥지가 못하지만, 단 2경기만에 TL을 씹어먹는 카이사로 특유의 미스터리한 한타 집중력은 확실함을 보여줬다. OPL 시절 본인 라이벌이던 FBI도 이번에 GGS 2군으로 넘어왔는데 이러다 LCS에서 호주 vs 뉴질랜드 더비가 다시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2019년 12월 4일 TSM Academy에 입단했다. #

4.5. Fill(필, 이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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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Echo Fox Academy를 떠났다. 이후 12월 7일 CLG Academy에 입단했다. #

[1] 옛 Curse Academy 출신의 선수를 나열하면 너무나도 많다. 링크 참조 고로 앞으로 발생하는 이적에 대해서 기록할 것. [2] 현재 북미 1부리그 주전급 원딜 중에서 풀려있는 선수는 알텍 외에 와일드터틀과 아폴로 정도이다. 와일드터틀은 특유의 위험한 플레이와 기복이, 아폴로는 낮은 캐리력이 발목을 잡기에 알텍과 비교하기 어렵다. 한때 와일드터틀이 팀빨로 알텍보다 높게 평가받은 적도 있으나 지금 재평가하자면 솔랭이 아닌 대회에서 와일드터틀이 알텍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한 적이 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 와일드터틀의 커리어가 기복으로 점철된 반면 알텍은 균형잡힌 선수이면서도 상당히 꾸준했다. [3] 한국에서도 템트가 라이즈로 비슷하게 폰의 말자하에 실수로 따였다. 말자하가 요즘 미드로 안나오고 서폿으로 가서 벌어지는 현상인듯. [4] 진지하게 말하자면 바실리에 대해서 북미에서 본 적 없는 공격적 포지셔닝을 언급한 것이라면 알텍에 대해서는 정말로 순수 실력을 쳐준거다. [5] 두 가지 의미 전부다. 애로우가 더블리프트나 피글렛과 같은 다른 북미 탑티어 원딜은 물론 떠오르는 코디 선이나 정신차리기 시작한 스틱세이같은 신인급보다도 여전히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알텍이 북미 원딜 중에 절대로 메카닉이 나쁜 선수가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 [6] 미국식으로는 "에이드리언"이라 읽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에이드리언 벨트레, 에이드리언 브로디 등이 있다. [7] 로밍이나 시야장악, 합류전 설계 등이 북미 정상급이지만 비슷한 타입인 스무디, 올레 등에 비해 메카닉적 역량이 크게 떨어지고 그 결과 라인전 수행능력과 챔프폭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8] 근데 윈터폭스에선 생각보다 잘한다. [9] 물론 버니푸푸도 세계 최초로 쉔포터를 꺼내 날아다니는 등 운영능력을 보강해나가고 있다. [10] 4강전 진출 이후 썸데이-쉬림프의 인터뷰를 보면 중국계인듯. [11] 아폴로(위즈퓨진)이 AMA에서 자신은 일본계 혼혈이라고 밝혔다. [12] 전 레니게이즈 탑솔러이자 크럼즈를 능가하는 최대구멍이던 RF가 맞다. 탑 니달리를 픽하지 못하면 탱커 픽해서 초식초식하며 2부리그에서도 노답급의 기량을 보인다. [13] 즉 솔로가 0.8인분 하는 사이 리코리스가 망해버릴 수도 있다는 뜻. [14] 롤드컵과 롤스타전 굴욕으로 유명한 하운처는 역시나 플퀘 상대 1승, 그리고 폼이 저점이던 후니의 에코폭스 상대 2승으로 도합 2승. [15] 팀 코스트의 전 정글러. 후에 막눈의 Team Fusion에 들어가서도 나머지 선수들 대부분이 어찌어찌 1인분은 해주는 와중에 거하게 팀을 말아먹었다. [16] 팀 임펄스나 클러치 게이밍 등에서 리그 3~4위까지는 찍어보았으나 그 페이스가 롤드컵 선발전까지 유지된 적은 또 없으었다. [17] 별풍팀 북미 팬들이 실리를 위해 가장 추천한 라인업이 보이보이-스카라-쉬프터-큐티파이-다이러스였음을 감안하면 비슷하게 됐다. 사실 다이러스 정글 스카라 서폿이 낫다고 하다가 스카라가 랭겜 서폿 절대 안간다는 이야기로 인해 저 라인업을 밀었던 것을 감안하면, 북미 팬들도 스트림 올스타 자신들도 자기들 장점을 알긴 안다는 뜻. [18] CG의 솔로와 함께 캐리력은 아쉬운 탑솔러이나, 북미 수준에서 굉장히 단단하고 안정적인 탑솔러이다. [19] 당장 이들보다 확실히 아래 레벨의 메카닉을 가진 볼즈가 안정성을 중심으로 북미에서 든든히 한 자리를 지키고 있고, 심지어 은퇴한 다이러스도 기량이 떨어져서 은퇴할 때 해당 시점에서 북미 솔랭 5위였다. [20] 북미를 대표하는 한타형 원딜러인 스니키조차 초기에는 드레이븐 원챔이었고, 우승하고도 장점 없는 경기력으로 슈퍼탑승러 논란이 있던 스틱세이라던가 뜬금없이 유럽 퇴물들 똥 치우다 고생했던 알텍이라던가 다들 자신들의 재능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그 아래로 가면 위즈퓨진 시절의 아폴로라던가 코디던 시절의 코디선이라던가 더욱 굉장한 인물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