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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Dignitas/리그 오브 레전드/2018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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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s Team Dignitas Team EnVyUs Phoenix1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Dignitas.png
<colbgcolor=#fcc803><colcolor=#120000> 팀 디그니타스
Team Dignitas
창단 2010년 11월
해체 2018년 2월
팀명 Rock Solid(2010.11~2011.9)
Team Dignitas(2011.9~2018.2)
약칭 DIG
우승 기록
IPL
(1회)
2011 시즌 3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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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행적3. 멤버
3.1. Ssumday (썸데이, 김찬호)3.2. Shrimp(슈림프, 이병훈)3.3. Keane (킨, 장래영)3.4. LOD (로드, 벤자민 드뭉크)3.5. Altec(Johnny Ru, 조니 루/AD)3.6. Big(Terry Chuong, 테리 추옹)3.7. Adrian(아드리안, 아드리안 마)3.8. 전 멤버
4. 팀 주요 성적5. 여담

[clearfix]

1. 소개

Team Dignitas
파일:2017 DIG Summer1.png
감독 데이비드 로버슨(Cop)
코치 브랜든 디마르코(Saintvicious)
김찬호(Ssumday)
정글 이병훈(Shrimp)
미드 장래영(Keane)
원딜 벤자민 데뭉크(LOD)
조니 루(Altec)
서포터 테리 추옹(Big)
아드리안 마(Adrian)

팀 약자는 DIG.

2. 행적

Team Dignitas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Dignitas.png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3. 멤버

3.1. Ssumday (썸데이, 김찬호)

파일:external/lolstatic-a.akamaihd.net/ssumday-h9yau0jj.png

항목 참조

3.2. Shrimp(슈림프, 이병훈)

파일:external/lol.esportswikis.com/DFM_Shrimp_2017_Spring.jpg
잠깐 일본리그 유니폼이잖아
갱승사자
5대리그 주전급 중 유일하게 리 신과 엘리스를 모두 못하는 한국인 정글러[1]

원래 Team Coast의 정글러였고, 2015년 10월 팀이 인수될때 거취가 불분명하였으나 해가 바뀌어 NRG에서 인수한 후에도 안고 가게 되었다. 챌린저 700점대의 천상계 아마추어에서 2015년 6월 Team Coast로 입단하였었다. 이병훈의 잔류로 Moon과의 주전 경쟁을 시키려는 듯하다. 하지만 애초에 임팩트와 갱맘이 전부 한국인 쿼터를 먹기 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했고, 크리스와 함께 Apex Gaming으로 갔다.[2] 이브가 아무리 기복이 심해도 메카닉이 압도적인 정글러임을 감안하면 여기도 주전경쟁은 쉽지 않아보인다. 블리스와 함께 보조코치라는 얘기도 있다.

2016 NA LCS Spring 1주차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게 되었고, 이병훈의 출전으로 인해 탑에는 LCS 수문장이라는 비아냥을 받던 Cris가 출전하게 되었다.[3] 그런데 정작 크리스는 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최악은 면했으나 쉬림프는 잠깐 잘하는 듯하다가 끝까지 일관되게 피딩을 했다(...)

그런데 이브를 제치고 4주차에 출전했고 2세트에 6/0/6 렉사이 하드캐리를 선보였다. 해설진에 의하면 코스트 시절에 내내 저격밴을 당했다고 한다.리 신은 못하던데 장인어른인가?

다만 5주차에는 이브가 출전했을 때에 비해 경기력이 팀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좋아졌고, 쉬림프는 포스트시즌 2세트에서도 다시 만난 팀리퀴드 아카데미의 신입 정글러에게 2세트에 또 쳐발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3세트부터 이브로 교체당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주챔프인 렉사이를 잡고 1, 3세트에 날아다녔다. 다만 2세트에는 엘리스를 잡고 팀의 올 AD 조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했고 패했다. 4세트에는 이브와 교체당했다.그리고 이브는 엘리스로 올 AD 조합에서 혼자 마법딜을 다 때려박았다

그런데 승강전까지만 해도 여전히 기량이 애매했지만 한국 전지훈련 후 LCS 서머 1주차에 사람이 달라진듯 못하던 리 신, 엘리스, 니달리로 각성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한국인 정글러의 진가를 보여줄 것인지?

다만 1주차에만 잘하고 이후에는 그냥 이전의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아쉽다면 아쉬운 모습으로 돌아갔다. 더불어 쉬림프의 그날이 지나가자 레이의 파괴력도 감소하고 있다.

결국 롤챔스 출신 정글러 체이서의 영입과 함께 서브로 전락하였고 탑솔러 출신인 Paz를 정글러로 전향시켰다 영 결과가 좋지 않던 일본리그 최고 명문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로 이적하였다. 어찌어찌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였으나 결승전에서는 숙명의 라이벌 램페이지에게 삼대떡을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디그니타스로 돌아왔는데 체이서가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TSM전에 투입되었는데 이쪽도 기복은 있지만 렉사이 1챔 의존도가 높던 지난 시즌과 달리 상당한 기량을 보여주며 칭총 스벤스케런에게 역칭총을 시전하였다. 다음 경기에서 체이서가 꼴찌 팀리퀴드에게 지는 대형사고를 쳤고 이 여파인지 계속 슈림프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팀 코스트와 에이펙스 초기 시절 눈썩 경기력을 보여주고 2기 에이펙스에서도 1인분이 버겁던 정글러가 복귀 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북미에서는 정신과 시간의 방은 역시 한국이 아닌 일본에 있었다며 개드립을 치고 있다.한국 전지훈련 후 바뀐게 없는 골든글루에 대한 디스는 덤

그러나 임모탈스와의 1위 결정전에서는 2,3세트 총합 4갱승을 하며 플레임을 무럭무럭 키워 아군 에이스인 썸데이의 발을 알아서 묶어주는 대형사고를 치고말았다.

이후에도 없는 게 나은수준의 경기력으로 팀의 DTD에 큰 공헌을 하고있다. 도대체 체이서가 왜안나오는건질 모르겟다. 체이서 인터뷰에 의하면 체이서가 연봉문제로 결별했고 슈림프는 이를 메우기 위해 미리 영입한 것에 가까운듯. 아무튼 망하고 있었으나 쉬림프의 뇌없음을 커버할 수 있지만 메카닉이 약한 아드리안과 상호보완의 관계를 이루면서 커버치고 있다.아니 둘다 운영머리는 있는데 이니시 개망인걸 라이너 트리오가 커버치는 것 같기도...

그러나 C9과의 4강 진출전에서 각성하여 자르반과 누누로 캐리했다! 3세트에 녹턴 꼴픽해서 폭망한건 잊고근데 그건 팀 오너의 작품이라고 한다(...)

그러나 TSM전과 CLG전에선 정규시즌으로 돌아와 상대 탑미드에게 킬을 삽채로 퍼먹여주며 완벽한 역캐리에 성공했다.

롤드컵 선발전에선 웬일로 삽질 안하고썸데이를 제대로 키워줬으나 이번엔 쉬림프가 잘하니 엉뚱한 봇이 퍼버벙 터져서 부질없게 되었다.

아마시절에는 한창 지코의 간신이었던 도인비, 크포 등과 친분이 있었던 모양이다. "팔딱새우"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다고.

3.3. Keane (킨, 장래영)

파일:external/lolstatic-a.akamaihd.net/keane-480q377x.png
북미의 쿠잔

뉴질랜드로 국적을 바꾼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오클랜드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이름 없는 팀(Little Wraith)에서 활동하다가 Team Curse에 인수되어 Crs OCE로 바뀌었다. 그 이후에도 Crs OCE에서의 모습을 바탕으로 Crs의 눈에 들어 Crs의 2팀인 Crs Academy의 주전 미드라이너가 되었었다. 탑,미드를 둘다 겪어본 유저다 보니 한국 서버에서든 오세아니아 서버에서든 북미 서버에서든 발군의 솔랭점수가 특징이다. 한국 서버에선 시즌2 당시 2200점 오세아니아 서버에선 전체 1위 북미 서버에서는 전체 8위의 순위를 찍고있었을 정도 출중했는데, 추가 선발전인 CLG 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은 역스윕을 당했다. 오리아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3연속 밴그리고 역스윕을 당했고, 보이보이에게 털리며 까이던 링크의 평가를 사실상 바닥으로 추락시킨 장본인이다.

개막전에서는 긴장했는지 라인전에서 헬리오스의 백업 정글러에게 너무 후벼파여 패배. 그러나 이후 콥등이(...)와 함께 팀의 3연승을 주도하며 팀을 CLG, TSM과 함께 선두에 올려놓았다.물론 오래가지는 않았다만

챔프풀도 넓고 미드라이너로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가끔씩 너무 사리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어서 궁을 쓰지 않는 제드라던가 하는 식으로 비난을 받을때도 있다. 그리고 8주차에선 기어코 미드 우르곳을 뽑아 비역슨의 제드를 카운터치는 기행을[4] 보여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애초에 솔랭에서 우르곳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에 TSM측에서도 우르곳을 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했다고 한다. 이미 1월달에 트위터로 우르곳이 오피인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하였고 결국 그 우르곳을 뽑아서 TSM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시즌 후에 한국으로 와서 다시 솔랭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역시 솔랭 패왕답게 마스터승급까지 100승 10패(...)다만 EDG 2팀정글러인 move의 부캐랑 다이아부터 듀오로 돌렸다. 그리고 후에 Move가 Gravity로 이적로 달려오는 기행을 저질렀다. 여담으로 소속팀 인지도가 인지도라 그런지 본인이 TSM 소속선수라고 구라쳐도 그걸 믿는 사람이 다수에 다이아에선 외국인 컨셉을 잡고 사실 외국인은 맞다 아무 말도 안하는 컨셉을 잡고 하는데 핵유저로 의심받기까지 하고 닉이 대놓고 gvkeane인데 프로들도 누구 부캐인가 라는 착각을 할정도아프리카에선 미키갓부캐라고 헛소문이 돌고있다 그러나 마스터권에서 헤메면서 결국 마스터에 잔류

서머 1주 2일차에서 미드 말파이트를 픽해 한타에서 비슈의 빅토르를 순삭하며 북미잼승리에 기여했다.

3주 째 2일차에 자르반을 뽑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인 디그니타스를 이겼다. 참고로 3주 총6경기동안, 전부 다른 여섯 챔피언을 플레이하였다고 한다.(피즈,말파이트,우르곳,트페,럼블,자르반)북미 페이커 사실 여기서 좀만 더 틀어지면 페이커가 아니라 파워오브이블이 된다.

그리고 저 미드에 안어울리는 기이한 챔프폭의 영향인지 북미에서 the Anti-Carry라는 칭호를 새로 얻었다. 어쨋든 그 이후에도 정석적인 챔프폭을 피하는 경향이 강해서인지 은근 기복이 큰 편이며 정석적인걸 좋아하는 몬테는 그래비티는 알텍만 순삭시키면 딜 넣을 선수가 없다면서 킨을 디스하기도 했다.[5] 그래서 그래비티는 북미에 흔한 미드캐리팀이나 솔랭전사팀(...) 상대로는 킨이 상대 미드의 캐리를 억제하고 알텍이 캐리하는 형식으로 재미를 보고 있지만 해외 강팀들이 이를 역이용해 킨이 캐리해야 하는 상황을 만든다면 롤코타다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미드가 정지먹은 TIP에 패하면서 이런 평가가 더욱 힘을 얻을지도(...)

결국 리그에서 가장 미드만 바라보는 팀인 TSM을 상대로도 TSM이 머리를 역으로 굴려 '우리가 비역슨 캐리에 기대는 대신 알텍 물어죽이기 조합을 만들자'고 마음먹자 무력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 평균 이상 미드라이너였기에 다음 시즌도 북미 1부에서 뛴다고 한다. 잔류하는지 새 팀과의 계약인지는 불명. 근데 어느새 미드라이너들이 속속 들어차서 임펄스 가거나 잔류하거나 하는 선택지밖에 안남았다. 50 대 50 가능성이니 의외로 잔류하는 것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프로겐 썰이 있는 상황이라 팀을 바꿀 수도 있긴 있다. 그리고 프로겐에 셀피까지 들어오면서 임펄스행이 유력해진 상황.아니면 계약이 깨진거고 근데 데일리닷에 의하면 임펄스는 한국 솔랭전사를 영입할 거라고.

결국 LCS 잔류설은 뻥이었고(...) 2부리그의 Apex Gaming으로 옮겼다.그래도 TIP보다 나은팀 인정합니다. TIP 3승 승률 50퍼인데?

그리고 개막전에서는 빅토르, 아지르, 라이즈, 블라디, 스웨인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정적인 왕귀형 AP들이 대세가 되면서 사파픽 없이도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조갱맘(...)과의 사파미드 더비에서 무리해서 킬을 따이기도 했지만 신문물 블라디와 스웨인을 앞세워 한타기여도에서 완벽히 판정승했다. 이후로도 탑의 레이와 더불어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P1의 무서운 상승세에 맞서 팀의 승강전행을 저지하고 잔류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2017 디그니타스에서 1주차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한국 팬들의 재평가를 얻어내고 있다. 원래 그래비티 시절 안티캐리에 재능이 있는 선수였지만 에이펙스는 알텍과 달리 아폴로의 후반 한타 포텐셜이 낮아서 탑의 레이와 킨이 둘이서 많은 딜을 넣었고 킨은 빅토르, 블라디 등 후반 왕귀력이 높은 챔프들을 잘 사용했다. 즉 암살자를 사용했을 때의 부족한 과감성은 다소 문제가 되지만 트페처럼 운영으로 풀어가는 챔프도 잘 다루고 카시오페아처럼 라인전에서 힘으로 찍어누르는 챔프도 잘 다루고 언급한 후반을 바라보는 챔프도 잘 다루며 상황에 따라 날빌까지 지를 수 있다. 이 모습이 새로 영입된 썸데이 체이서와 시너지를 내면서 이들을 보기 위해 LCS를 시청한 팬들로부터 북미에 저런 한국선수가 활동하고 있었냐는 재평가를 이끌어냈다.

물론 P1전에서 류에게 솔킬을 한 번 따이기도 했고 C9전 카시오페아로 상대 CC가 많자 딜을 못넣고 옌센에게 기여도에서 밀리며 패배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그 세트는 체이서가 이미 리 신으로 유통기한 와서 망친지라... 대체로 롤드컵 4강 미드인 류와 현 북체미가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비역슨과의 인간상성도 극복한 옌센을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앞의 둘과 달리 용병쿼터를 소비하지 않는 선수 기준으로 매우 합격점.

그러나 3주차에 르블랑을 픽해서 하이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의 평가는 모두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프로겐, 후히에 이어 NA 르블랑의 수준을 인증하는 중.

그래도 이후에 폼이 다시 살아나고있다. 상대팀이 썸데이 집중공략을 들어가며 썸데이 캐리에 제한이 걸린 상황임에도[6] 본인이 솔킬을 따거나 해서 타라인을 풀어주는중. 해설진은 팀에서 keane을 신뢰한다고 평가. 인게임에서 썸데이고 체이서고 엑스페셜이고 미드키우기에 집중하는걸 볼수있다.

서머 1주차에는 팀이 2연승인데 본인의 폼은 스프링 후반 한창 좋을 때에 비하면 약간 불안하다. 생존력이 약한 미드챔프를 잡았을 때 스펠반응이 후히급이라던가... 그러나 후히에 비해서는 메카닉적인 역량이 더 탄탄한 미드이고 서포터 교체와 함께 다른 포지션 폼이 다 올라온터라 덴마크 미드들 상대해서 1인분만 해주면 충분히 팀이 잘나갈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TSM을 만나 카시오페아와 말자하로 다소 잘 짤려서 데스를 누적했지만 강한 개인기량을 살려 비역슨의 하드캐리를 막아주면서 팀이 2:1로 승리하였다.

서머시즌에도 할만큼 해주긴 했다. 다만 이상할정도로 best.gg 포인트가 낮은데, 탑봇이 3~4위권에서 노는동안 쉬림프와 킨은 7위이다. 쉬림프야 시즌 내내 개판이였으니 그렇다 쳐도 킨이 하위3팀 미드라이너 바로앞인건 의문이다. CS 잘 먹은 것에 비해서 데스가 많고 킬어시가 약간 낮은 것은 사실이나, 팀내 가한 데미지 비중을 보면 그리 낮지도 않은 편인데 시야가 엄청나게 낮게 나와서 포벨터 후히는 물론이고 니스퀴보다도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 뭔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3.4. LOD (로드, 벤자민 드뭉크)

파일:external/lolstatic-a.akamaihd.net/lod-2y6a7mwn.png
현재 NA LCS에 몇안되는 균형잡힌 원딜러[7]

캐나다인으로 팀의 원딜러다. 한국에서 1억연봉 2부리그 팀으로 알려졌던 Ember와 Team EnVyUs를 거쳐 2016년 12월에 디그니타스에 입단했다. Ember 멤버 중에는 정글러이자 나이제한이던 컨트랙츠와 더불어 제법 평가가 괜찮았다. 하지만 2015 스프링 LCS에서 레니게이즈, 에코 폭스, NRG가 전부 번갈아 LOD를 임대했는데 버스 한 번 탄 것을 빼고는 전부 대차게 망하는 모습만을 보여줬다. 그리고 부업 말고 본업으로 돌아오자면 컨트랙츠 대신 산토린이 출전한 2부리그 플레이오프 4강에서도 오뀨에게 탈탈 털리며 탈락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래서 엔비어스에 영입되었을 당시 레딧에서도 니엔에게 밀리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그러나 일단 개막 후 1주차에는 오뀨와 피글렛이라는 한국인 원딜러들과의 매치업이었는데 딱히 캐리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모습으로 탑정글 캐리를 잘 보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시 만난 오뀨에게 복수에 성공한 것은 덤. 니엔이 2부리그에서 캐리형 원딜러 성향이었기에 이 팀에는 안맞을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기도 해서 무난히 주전을 먹을 듯하다.

그리고 정말로 계속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LG의 고속폭망 때문에 3주간 폼만 보면 LOD>>스틱세이라는 평가도 많다. LOD를 씹어먹었던 오뀨가 콰스, 키위키드, 산토린의 노답 3인방에 고통받아 북미 하위권 원딜이라는 폄하까지 당하고 있는 반면 LOD는 좋은 팀에서 포텐이 터지는 셈. 서포터인 하쿠호의 경우 좀 나아졌다 정도지만 LOD는 의외로 토종 미드는 없어도 원딜은 잘 키워내는 북미의 새로운 유망주가 아닌가 하는 기대가 된다.

이후로도 하쿠호와 닌자의 밑천이 드러나고 세라프도 침몰하는 와중에 프록신과 더불어 겨우 사람구실 한다는 평. TL의 fabby보다는 훨씬 낫다고 평가받았다.

시즌이 끝나고 리빌딩을 시작한 디그니타스에 입단하며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1주차부터 썸데이 체이서 원투펀치를 적절히 보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중. 사실 망하는 NV팀에서 분전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북미 토종 선수들 중에 한타에서 딜넣는 능력은 꽤 수위급에 든다. 사실 휴식을 선언한 더블리프트만 해도 던지기 달인이고 와일드터틀은 그보다 더 던진다. 북미의 원조 포지셔닝형 원딜로 알려진 스니키는 현재 유럽의 레클레스처럼 유틸형 원딜 잘쓰는 대신 던지는 원딜러로 진화했고 스틱세이는 애초에 한국에서만 고평가된 LCS 기준으로는 매우 어정쩡한 육각형 원딜러. 2017 시즌 시점에서 오히려 한타 포지셔닝으로 LOD에 비빌 선수는 NRG에서 억울한 저평가를 받다 플라이퀘스트 소속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알텍 정도라고 봐야할 정도로 나름 준수하다.

하지만 2주차에는 1주차의 한 경기 정도 빼고 그럭저럭 잘해준 모습 다 팔아먹고 침몰했다. 1주차에 거하게 침몰했다가 2주차에 밥값을 한 에코 폭스의 키스와는 사실상 평행이론 수준.

아폴로와 팀 스왑한 상황에서 NV가 리라 빠진걸 감안해도 시망 경기력인 것을 보면 팀을 잘 바꾼듯...

한타도 아주 하드캐리해주는 맛은 없지만 그래도 할만큼은 하는데 서포터 탓인지는 몰라도 라인전이 불안한 게 가장 큰 흠이다. 하지만 북미 3위권인 P1조차 서포터로 골머리를 썩는 상황이라 엑스페셜을 갈기도 마땅치 않다는 게 문제. 2부리그에 바이오프로스트의 DT시절처럼 뜬금없이 두각 드러내는 서포터도 보이지 않았던 시즌이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서머 시즌에는 엑스페셜 대신 빅이 출전하면서 스프링 최대 약점이던 라인전이 좀 더 안정화되었다. 물론 빅도 엑스페셜과는 다른 단점을 전 소속팀에서 보여줬던 선수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로드를 북미 원딜 중에서 높게 평가할만한 이유는 스턴트-하쿠호-엑스페셜-빅까지 파트너 운이 없으면서도 NA에서 인정받는 경기력을 뽑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대충 스프링에 아드리안-스턴트-섀디[8]에 고통받은 애로우와 비슷.

그러나 1라운드 후반 갈수록 폼이 망하고있다(...) 빅이 폐급 서포터로 전락한것 역시 감안해야하지만 로드도 CS수급이나 포지셔닝이 개판이다... 그나마 미리 영입해놨던 알텍이 주전으로 올라와 팀입장에선 급한불 껏지만, 로드는 자연스럽게 후보로 밀려 났다. 그러나 후보로 밀려나기엔 아쉬운 선수인 것은 맞다.

3.5. Altec(Johnny Ru, 조니 루/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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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숨겨진 영고라인이자 북미에서 가장 저평가받는 원딜러

Winterfox, Gravity Gaming 출신의 원딜러로 북미내에선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원딜러라 평을 받고있다. 사실 잠재력이라 하기도 뭐한 것이 스니키가 드레이븐 장인으로 아직 포텐이 안 터졌고 와일드터틀이 부진하던 시절 덮맆과 투탑이라 불릴 정도로 프로 씬에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팀 커리어가 부진해서... 또 워낙 팀 운이 없는 원딜들이 그렇듯이 좋은 팀에서 어느 정도 안정감을 보여주느냐의 문제는 남아있다.

팀의 커리어가 좋지 못하다보니 팬들의 평가보다도 선수들의 평가가 더 좋은 원딜러다. 북미의 원딜러들은 물론이고 바다 건너 유럽의 원딜러들도 서양 롤판의 잘하는 원딜러를 꼽으라고 하면 빠짐없이 언급해주던 선수다. 팀이 멸망해가던 윈터폭스 시절에도(...) 강점과 약점이 뚜렷해서 선수들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와일드터틀/스니키와 달리 어떤 선수라도 알텍을 저평가하는 일이 잘 없다.

현재 더블리프트, 피글렛과 더불어 북미의 탑급 원딜러다. 그 중에서도 너무 메카닉에 치우친 더블리프트나 아무래도 한타에 치중하는 피글렛과 비교해서 가장 균형잡힌 느낌이다. 나쁘게 말하면 스탯은 덮맆이 좋고 안정감은 피글렛이 좋지만(...) 저 둘과의 맞대결에서도 잘한 편이다.

NRG 쪽에서 2016 시즌을 앞두고 원딜러로 영입했다. 실력이 영입 가능한 북미 현지 원딜 중에서 독보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있어서도 좋은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북미 1부리그 커리어에서 최소 2명 이상의 한국인 혹은 한국계 선수와 함께하지 않은 적이 없는 특이한 이력의 선수이기 때문. 본인이 한국어를 구사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텃세를 부릴 가능성이 적다는 뜻이다. 다국적 팀에 익숙하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자신들의 실력만 입증해준다면 팀의 케미스트리를 해칠 위험성이 현저하게 낮은 선수다. 물론 지금껏 그 한국인 및 한국계 선수들이 알텍에게 고통을 준 적은 있어도 알텍이 그들에게 고통을 준 적은 없을 정도로 원딜로서의 기량 또한 출중한 선수이다.[9]

다만 NRG에서의 모습은 비인기팀에서 저평가되어서 그렇지 실질적 북체원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던 시즌 5의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무색무취하고 무기력하다. 콘퀀의 기량부족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와일드터틀과 더블리프트는 물론 스니키보다도 딱히 라인전에서 낫다는 느낌이 안들며, 역시 한타에서 원딜을 팀이 못지켜서인지는 모르지만 딜링도 돋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KDA 또한 프리즈에 이어서 뒤에서 2위라고. 물론 프리즈의 경우 현재 북미에서 뛰는 원딜 중에는 와일드터틀과 피글렛에 밀리지 않는 최상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팀 때문에 KDA가 저렇게 망가진 것이지만, 알텍의 경우 팀이 그정도 막장은 아니라는 점에서 KDA가 떨어진 알텍의 폼을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개인 사유로 7주차에 불참했다 8주차에 복귀했다. 뭐 별로 달라진건 없다.

C9C에서는 슈퍼억제기 콘퀀 대신 은퇴선수 레몬(...)이 서포팅을 해준 덕에 탈 2부급 폼으로 무난히 팀을 승격시켰다. 참고로 콘퀀의 서포팅을 받은 한국인 원딜러 로아는 챌린저 시리즈에서도 파멸했다.

FlyQuest에서는 1주차부터 다른 멤버들 대부분의 기량이 낮은 가운데 개인기량으로는 단연 에이스의 모습을 보이며 운영으로 득점한 팀의 한타에 침착하게 마침표를 찍어주고 있다. 문제는 팬들이 바라봐주질 않는다. 단적으로 이 선수는 1주차에 진 경기에서 상대 원딜 그것도 실질적 북체원이라는 재평가 여론이 있던 피글렛보다 적은 데스를 기록했고, 이긴 4개 경기 중 1개 경기 제외하고 3경기에서 도합 1데스만 기록할 정도로 뚜벅이로 안정적인 포지셔닝에 이니시에이팅까지 해줬다. 그런데 첫날 승리했을 때 레딧에 달린 댓글은 나머지 1개 경기에서 레몬네이션이 안이하게 부쉬귀환 타다가 끊겨서 풀딜 한 사이클 맞고 점멸 빠지고 귀환해서 완전히 라인전이 망한 것을 알렉스 이치의 말자하(!)에 안이하게 초반 솔킬 따여서[10] 주도권 뺏기고 합류 늦은 하이에 의해 봇이 더더욱 터진 것인데 알텍이 아폴로에게 플레임 호라이즌 당했다며 원딜을 까는 댓글... 그리고 2연승한 날 레딧 댓글 상위 500개에 알텍을 검색해도 검색수가 0이다.

이번에만 이런 것도 아니고 애초에 더블리프트가 북미에서 한때 자신보다 잘한다고 느꼈던 적이 있는 원딜이라고 언급한 2인 중 하나이고[11] 물건너 원딜러인 포기븐이 서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원딜러로 쳤던 것을 감안하면 원래부터 팬들의 평가가 짰다. 커리어 내내 스스로 부진했던 시즌은 막장팀 NRG에서의 단 1시즌 뿐인데 개인으로 보면 훨씬 부진했던 시기가 긴 다른 북미 원딜러들보다 아래의 취급을 받을 정도이니... 결국 레딧 팬들이 한국 팬들보다 커리어를 덜 보고 선수 실력을 봐주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팀빨이 심한 원딜의 경우 레딧 팬들이 마냥 덜하지도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FLY에서는 구 C9 멤버들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보니 분명 누군가가 못한 것인데 대략 알텍을 까는 경향도 있다.

이후 2라운드에는 팀이 망하면서 원딜의 한계상 애로우나 스니키 등에게 참교육을 당하는 등 추락했으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애쉬로 각성한듯 스틱세이를 참교육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서머시즌에는 딱히 알텍보다 뛰어나지도 않은 와일드터틀 에게 밀리더니 더 높은 무대를 노리는 디그니타스로 영입되었다. 전반적으로는 갑자기 폼이 폭망한 로드보다는 낫지만 서포터 빅이 심하게 기량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알텍도 휩쓸리고 있다. 그러나 아드리안과 함께 출전하면서 저평가된 자신의 진가를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실 P1에서 아드리안은 봇라인전과 쓰로잉 양면에서 혹평을 받았는데, Dig에서는 나머지 팀원들의 평균적 메카닉이 뛰어나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그 뛰어난 멤버들에는 알텍도 마땅히 포함시켜야 한다. P1과는 다른 탑미드의 강한 라인전 덕에 봇의 부담이 적은 것도 맞지만 알텍 또한 스프링 북체원이던 애로우와 비교해도 라인전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의미.[12]

그러나 롤드컵 선발전에선 자길 밀어낸 와일드터틀에게 탈탈 털리며 역적이 되었다.

3.6. Big(Terry Chuong, 테리 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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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수준미달 서포터중 한명

Babyeator(...), Baby라는 아이디로 알려진 팀의 서포터. TDK와 팀 이매진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이매진 vs Team 8의 승강전에서 몹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우려가 가장 많은 멤버였다. 그러나 합류 후에는 그럭저럭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 라인전 능력과 로밍 등은 경험부족 탓도 있고 다소 애매하지만 한타에서는 꾸준히 1인분 이상을 해주는 서포터인 듯하다.

이니시 각을 보는 능력은 별로이지만 탱커 서포터로 딜을 받아내는 능력과 딜러라인을 지키는 역이니시 능력은 굉장히 뛰어난 편인 듯하다. Dig와의 북미잼 경기에서 스킬사용으로 시간을 끌며 키스와 하드가 넥서스를 밀어버릴 시간을 벌어주는 장면을 보면 알리스타의 꿍꽝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목소리가 상당히 짜증난다는 의견이 많다. 레딧에서는 8주 1일차 희대의 병경기 승리 이후 빅의 보이스챗을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을 정도.

다만 서머시즌에는 평가가 안좋다. 한국솔랭서 날아다녔다는 키스와 함께 하는데 라인전을 털리고, 운영적인 면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장점 서포터라는 평. 언제나 잘 버티고 한타에서 딜 잘넣는 프로겐과 최근 탑 스플릿으로 성과를 내는 크포가 호평을 받는데도 팀이 꼴찌인 이유.

승강전 최종전에서도 뭔 근자감인지 아마도 루시안과 함께 라인전 압살할 생각으로 나미를 뽑아들었는데 챔프 특성상 뭐같은 시야장악을 보여줬...다고 말하려 했으나 나미가 한 번 잘리면 두 번 잘려주는 키위키드의 카르마와 시야장악 대결에서 승리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승리했음에도 팬들은 Hard와 함께 갈아버려야 한다는 평가.

그리고 릭 폭스는 적어도 강등될 때까지 키위키드를 빨아주던 느그니타스와는 그 그릇이 다르기에... 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고 빅은 예상대로 곧 팀을 나갔다. 그런데 후임으로 포벨터가 미드에서 서폿으로 전향해서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충격과 공포. 오랫동안 북미 탑3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미드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그런거 없이 포벨터는 잔류했고 현재 빅은 계약 상황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백수가 된 듯 하다가 닉을 원래 쓰던 baby로 바꾸고 2팀인 Delta Fox의 로스터에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서머시즌에는 디그니타스의 주전으로 뛰는데 좋지 않은 평가와는 달리 2주차까지는 크게 싸지 않았다. 다만 불안요소가 없는것은 아니어서 경쟁자가 영입되었는데, 하필 17시즌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진 아드리안.

그리고 시즌이 흐르면서 모르가나 고집하다가 사망전대를 찍는등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나쁜의미로 증명해냈다. 현재 BIG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7/3기준 디그니타스가 패배한 최근 10세트중 BIG이 BEST.GG PP포인트 음수를 찍은 게 무려 3번이고, 20 이하는 무려 6번이다. 물론 롤에서 지표라는 게 큰 신뢰성을 가지진 못하지만, 압도적으로 심각한 지표는 어느 정도 의미를 갖게 된다. 그냥 못하는걸로는 마이너스를 찍을수가 없다.

3.7. Adrian(아드리안[13], 아드리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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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무 이후 북미에 오랜만에 나타난 서포터계의 신성이었으나...[14]
하지만 데뷔시즌의 센세이션에서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된 선수[15]

팀이 LMQ였을때 마지막으로 영입된 선수로 포지션은 서포터. 현 CLG의 정글러인 엑스미시와 함께 재결성된 XDG Gaming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밑의 아폴로보다 더 팀의 불안요소가 된 상황으로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닌데 러쉬 못지 않게 방송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경기마다 기복이 크다. 특히 4주차 Winterfox전에서는 레딧에서 평가가 좋지 못한 글립[16]을 상대로 레오나를 뽑아 거의 모든 논타겟 스킬이 빗나가는 등 제대로 말아드셔서 까였다.

하지만 TSM과 C9을 연파하는 과정에서 그 레오나로 엄청난 실력을 뽐내며 포텐이 터지는 것 같기도. 원딜인 아폴로가 어디까지나 무난한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쪽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유망주같은 느낌이 강하다. 이어 또 레오나로 맹활약하며 CLG마저 잡아냈다. 4주차만 해도 최악이라던 레오나로 북미 1~3위 팀을 모두 잡아낸 것을 보면 기량의 발전이 돋보인다.

그런데 서머 시즌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 와중에 교체가 되어버렸다(...) 최근에 자기의 플레이에 자신이 없다고. 팀원들이 아드리안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미드라이너인 샤오웨이샤오가 대리를 자백하면서 출장정지가되면서 자신의 후임으로 예상되던 Gate가 미드라이너로 올라가면서 다시 출장하게 되었다..

아드리안의 개인기량이 우수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굳이 흠을 찾자면 약간의 기복이 남아있고 러쉬와의 시너지가 다소 부족해보인다. 그러나 그렇다고 북미 LCS에서 아드리안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는 서포터를 찾자면 아프로무, 백 번 양보해서 러스트보이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팀이 어떻게 더 좋은 서포터를 구해올 자신이 있는지는 의문. 게다가 아폴로는 라인전을 서포터에게 맡기는 느낌이 강한 원딜러라 함부로 로밍이나 시야장악이 좋은 대신 메카닉 딸리는 유형의 서포터를 데려오는 것도 쉬운 선택이 아닐 듯하다.

다만 아드리안의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메카닉보다도 시야장악에 장점이 있는, 북미에는 매우 드문 스타일의 서포터다. 오히려 메카닉에 장점이 있는 서포터는 GV의 버니푸푸.[17] 아드리안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되는 날과 안 되는 날의 메카닉 기복이 꽤 있고, 이것이 초공격적인 러쉬를 보좌하는데 별로 적합하지 않아 TIP라는 팀 전체의 기복으로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팀이 팔리면서 예상대로 러쉬와 결별하고 임모탈즈에 들어왔다. 잔나로 든든한 서포팅을 보여주며 5개 지역 리그 KDA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와일드터틀의 쓰로잉이 크게 줄어든 것은 덤.

여담으로 본인은 어느 혈통인지는 모르겠는데[18] 2개 LCS 팀에서 활동하는 동안 팀에 황인종이 아닌 주전 선수가 있었던 적이 없다(...)[19] 그리고 팀에 언제나 한국인이 2명.

조이럭 윤덕진 해설에 의하면 비시즌에 사비로 한국 전지훈련을 했다고 한다. 아마도 TIP 팀원들의 자신에 대한 불신 때문에 절치부심한듯. 투철한 프로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한국인들은 아드리안이 시야장악을 잘하는 이유에 대해 러쉬가 맨날 니달리만 하고 시야석을 안가서 아드리안 실력이 급성장했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2016 LCS플레이오프에서 팀이 TSM에게 3:0으로 셧다운 당해서 그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다. 특히 6.6패치에서 탱서폿이 대세인 상태에서 3연 카르마를 선택해서 탱서폿을 못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심을 들게 만들었다.

다만 탱서폿은 안하는 게 아니고 메타를 잘못 읽었다는 게 정설이 되고 있다. 그러나 메카닉 면에서는 아프로무나 바이오프로스트같은 서포터들보다 취약해서 평가가 낮은 편. 그래도 임모탈즈의 경우 나머지 넷이 손가락 면에서 전부 OP이고 포벨터 정도를 제외하면 영 조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내려면 아드리안처럼 머리로 보좌하는 서포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팀의 밸런스는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비시즌 사비훈련썰 및 와일드터틀의 실드서폿 강요설로 인해 워크에씩과 실력 양면에서 과대평가된 면이 적지 않았는데, 포벨터가 아드리안의 이적 후 돌직구를 던지기를 아드리안은 대마초 흡연자라서 팀원들과 갈등을 빚었고 탱서폿 잘 못하는 챔프폭도 터틀 탓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풀이 좁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 피닉스1으로 이적했으나 팬들중 일부는 오히려 게이트보다 못한 선수라는 여론이 적지 않다. 그러나 시즌이 개막하자 게이트가 에코폭스에서 키스에 어마어마하게 고통을 받고 아드리안은 애로우빨을 잘 받아서 일단은 잘 묻어가고 있는 편. 그래도 애로우와 함께 순수 북미 봇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충분히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위쪽에 어느 정도 짐을 싣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시즌 초 연승기간과 달리 퐁당퐁당 기간에 숨은 역캐리를 여러 차례 선보이다가 이적료를 받고(!)개이득 TL로 보내졌다. 솔직히 Matt과의 경쟁에서 이길거라는 생각이 별로 안든다. 오죽하면 엑스페셜에 밀린 스턴트를 데려오면서 P1이 아드리안을 치워버렸을까... 여러 모로 던지긴 꽤 던지지만 류라는 영어 되는 메인오더가 있으면 훨씬 잘할 것처럼 생긴 게이트가 너무나 아쉬운 시즌이다. 아드리안은 솔직히 던질 역량도 없이 그냥 못하니까.

일단 직접적인 이적사유는 실력문제가 아니라이노리와의 불화 문제라고 한다. 미티어스보다 못한다고 이노리를 까내렸던 모양. 다만 본인이 임모탈즈 공중분해 후에도 포벨터에게 실력과 워크에씩 양면에서 디스를 당했고 이번에도 롤드컵 갈 수 있는 팀 찾아왔다고 트윗질하고 정작 이적하자마자 1주만에 팀 강등전을 확정짓는 등 레딧 여론은 과거보다 아드리안에 많이 부정적인 상태.

맷이 다시 들어가서 TSM을 잡은 것만 봐도 둘의 위상은 비교가 되지 않는 상황. 물론 아드리안이 좋아하는 잔나, 소라카 메타가 오면 아드리안이 살아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져 리퀴드에서도 나온뒤 디그니타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디그니타스에서는 X페셜 이상의 X맨(...)이던 빅을 밀어내고 2라운드부터 주전을 차지했고 3강팀 IMT TSM CLG를 모두 잡아냈다.빅도 TSM은 잡았다는 게 함정 결과적으로 엑스페셜과 팀을 맞바꾼 꼴이 되었다.

쓰레쉬나 블리츠크랭크같은 그랩류 챔프도 괜찮게 하고, 향로덕분에 본인이 좋아하던 잔나 소라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해서 이득을 봤다.

그러나 롤드컵 선발전은 은퇴 후 복귀한 레몬네이션을 상대했음에도 알텍이 야생의 거북이에 털리는데 한 몫 거들면서 메타가 변한 것이지 본인이 클래스를 상승시킨 것은 아님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3.8. 전 멤버

4. 팀 주요 성적

기간 순위 대회 결과 획득 상금
2011.10.09 우승 IPL 3 Atlantic City 2:1 Epik Gamer $ 10,000
2011.10.16 5~6위 IEM 6 New York 1:2 Group Stage $ 2,100
2011.11.20 3위 MLG 2011 Providence 0:2 TSM $ 5,000
2011.12.11 5~8위 WCG 2011 Grand Finals 1:2 Chicks Dig Elo
2011.12.18 4위 NESL Premier Season 2 0:2 Team Curse $ 500
2012.01.22 3위 IEM 6 Kiev 2:1 SK Gaming $ 3,400
2012.02.18 우승 LoLPro.com Curse Invitational 2:1 CLG $ 5,000
2012.02.25 우승 LoLPro.com Curse Prize Finals 2:0 Team Curse $ 20,000
2012.03.10 2위 IEM 6 World Championship 0:2 Moscow Five $ 20,000
2012.04.08 3위 IPL 4 Las Vegas 0:2 CLG $ 5,000
2012.06.10 3위 MLG 2012 Spring Season Championship 0:2 CLG Prime $ 5,000
2012.07.03 9~16위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1:2 Group Stage ₩ 4,000,000
2012.07.06 2위 NESL Pro Series Season 3 0:2 mTw.NA $ 2,500
2012.08.26 실격[20] MLG 2012 Summer Season Championship 2:3 Team Curse
2012.09.02 2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북미대표 선발전 0:2 TSM $ 30,000
2012.10.04 11~12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0:3 Group Stage $ 25,000
2012.11.03 5~6위 MLG 2012 Fall Season Championship 1:2 CLG Prime
2013.02.01 2위 NESL Pro Series Season 5 FFL Team Curse $ 2,500
2013.03.15 3~4위 MLG 2013 Winter Season Championship 0:2 Gambit Gaming
2013.03.16 3~4위 MLG 2013 Winter Season Championship Summer Promotion Qualifier 0:2 Cloud 9 $ 2,500

참고 : Leaguepedia

5. 여담



[1] 한국 프로게이머 기준으로 웬만큼 갱을 못하는 정글러라도 커버+한타형으로 저들을 다루고터키가서 우승한 무브라던가, 갱 말고 아무 것도 못한다고 까인 정글러들도 시즌 6 이후 양산된 사이비 엘리스 장인들처럼엘리스는 한다. 근데 쉬림프는 운영형인 렉사이 장인으로 프로 시작한 선수인데 리엘 둘 다 진짜 못한다. 그나마 리 신이 고인이던 시절 데뷔한 운영형, 한타형 정글러들 중에는 보여주지 못한 경우가 있었으나, 쉬림프는 리엘이 1티어이던 시절에 팬들 혈압을 수없이 올렸다. [2] 계속 서브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임팩트나 갱맘 중 어느 한 쪽을 빼지 않는 이상 말도 안되는 서브였고, 결국 쉬림프 대신 엑스페셜을 서브로 등록하면서 NRG 측에서도 의미 없는 서브 등록이었다고 언급했다. [3] 하지만 외국인 쿼터 때문에 크리스가 나온 것이 아니라 크리스와 쉬림프, 콘퀀이 팀 코스트의 전 멤버이기에 3명을 채우기 위해 첫날만 기용된 것. [4] 여담으로 승강전에서 보여줬던 미드 헤카림도 본인 말로는 제드의 카운터 개념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5] 참고로 킨이 팀에 기여하고있는 딜량은 다른 미드라이너에 비해 낮은 편이긴 하다. 대신 위의 링크를 보면 알지만 각종 괴상한 카운터픽을 활용해 상대 미드의 딜량도 함께 낮추는 재능이 탁월하다(...) 헤카림, 말파이트, 우르곳, 자르반 등을 보면 알지만 내가 캐리할 생각은 없는데 너는 절대 캐리 못한다의 마인드로 임해서 흥한 적이 많다. [6] 애초에 이게 정상이였다. 지금은 탑이아닌 미드정글이 캐리하는 메타이다. LCK에서도 2시즌 연속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던 스멥은 MVP포인트 500점도 넘기지 못했고, 1위는 미드라이너 크라운, 2위는 정글러 하루이다. 시즌 초반에 썸데이의 폼이 미쳤었고, 나머지 4명의 폼이 개판이였던 것. [7] 스니키라던지 스틱세이도 있지만 그 둘은 요즘 부진을 하고있기 때문에. 평가는 LOD가 균형잡힌 원딜러중 가장 잘하고 있다는 평이다. 국제대회에 내보내기에는 메카닉과 과감함이 2% 정도는 아쉬울 수도 있지만 1인분을 보장하면서 때로는 그 이상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듯. [8] 서머엔 생각보다 괜찮다.그런데 디그니타스에서 방출된 엑스페셜이 P1으로갔다(...) [9] 현재 북미 1부리그 주전급 원딜 중에서 풀려있는 선수는 알텍 외에 와일드터틀과 아폴로 정도이다. 와일드터틀은 특유의 위험한 플레이와 기복이, 아폴로는 낮은 캐리력이 발목을 잡기에 알텍과 비교하기 어렵다. 한때 와일드터틀이 팀빨로 알텍보다 높게 평가받은 적도 있으나 지금 재평가하자면 솔랭이 아닌 대회에서 와일드터틀이 알텍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한 적이 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 와일드터틀의 커리어가 기복으로 점철된 반면 알텍은 균형잡힌 선수이면서도 상당히 꾸준했다. [10] 한국에서도 템트가 라이즈로 비슷하게 폰의 말자하에 실수로 따였다. 말자하가 요즘 미드로 안나오고 서폿으로 가서 벌어지는 현상인듯. [11] 진지하게 말하자면 바실리에 대해서 북미에서 본 적 없는 공격적 포지셔닝을 언급한 것이라면 알텍에 대해서는 정말로 순수 실력을 쳐준거다. [12] 두 가지 의미 전부다. 애로우가 더블리프트나 피글렛과 같은 다른 북미 탑티어 원딜은 물론 떠오르는 코디 선이나 정신차리기 시작한 스틱세이같은 신인급보다도 여전히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알텍이 북미 원딜 중에 절대로 메카닉이 나쁜 선수가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 [13] 미국식으로는 "에이드리언"이라 읽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에이드리언 벨트레, 에이드리언 브로디 [14] 아프로무 이전 북미의 상급 서포터인 엑스페셜은 2부리그로 밀려났고, 레몬네이션은 은퇴했으며 굵고 짧았던 파토이 역시 선수와는 담을 쌓았다. 유럽은 탑솔러가, 북미는 정글러가 구멍이라는 것이 통념이었지만 현재 북미에 의외로 정글 못지 않게 부족한 것은 서포터이고, GV의 버니푸푸가 C9으로 이적해 서브 신세가 되면서 정말로 아드리안만한 수준의 서포터를 찾기는 너무 어렵다. [15] TSM의 바이오프로스트와 TIP, P1의 게이트가 이미 아드리안을 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아드리안은 챔프폭이 딸리고 메카닉도 북미 S급이 아니니까. 그리고 스무디는 북체폿이 되었고 아드리안은 9위팀 TL에서 방출당했다. 사실 스무디도 TL에서 피글렛의 눈에 들지 못해서인지 쫓겨난 적이 있으나, 그때 TL은 나름 우승후보였다. [16] 근데 윈터폭스에선 생각보다 잘한다. 정말로. [17] 물론 버니푸푸도 세계 최초로 쉔포터를 꺼내 날아다니는 등 운영능력을 보강해나가고 있다. [18] 4강전 진출 이후 썸데이-쉬림프의 인터뷰를 보면 중국계인듯. [19] 아폴로(위즈퓨진)이 AMA에서 자신은 일본계 혼혈이라고 밝혔다. [20]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논란 및 사건 사고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