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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15:23:43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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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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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 추첨식
2023 AFC Asian Cup Qatar Final Draw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일시 2023년 5월 11일 14시
( 한국시각: 2023년 5월 11일 20시)
장소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
Qatara Opera House
( 카타르 도하)
추첨대상 본선에 진출한 총 24개의 팀
추첨방식 4개 팀씩 6개 조에 각각 배정
전체 진행자 파일:영국 국기.svg 존 다이크스 (앵커)
추첨 진행자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다툭 세리 윈저 존 (AFC 사무총장)
추첨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지성 (전 축구선수)
파일:호주 국기.svg 팀 케이힐 (전 축구선수)
파일:중국 국기.svg 쑨원 (전 축구선수)
파일:카타르 국기.svg 하산 알 하이도스 (축구선수)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세르베르 제파로프 (축구감독)
파일:인도 국기.svg 마이몰 로키 (축구감독)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시타 요시미 (축구심판)
생중계 파일:tvN SPORTS 로고.svg
캐스터
배성재
해설
서형욱
결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E 1번째 팀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1. 개요2. 포트 배정
2.1. 전력분석 및 대회 전의 분위기
3. 추첨 진행4. 추첨 결과
4.1. A조4.2. B조4.3. C조4.4. D조4.5. E조4.6. F조
5. 추첨 총평

[clearfix]

1. 개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 추첨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포트 배정

<rowcolor=#A3D930> 순번 포트 1 포트 2 포트 3 포트 4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1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61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67위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85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101위
2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20위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72위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90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109위
3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24위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73위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93위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114위
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7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74위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95위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138위
5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29위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81위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96위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147위
6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54위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84위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99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149위

2023년 4월 6일 발표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포트를 배분했다. 개최국 카타르는 랭킹에 상관없이 1포트를 확보한다.

2.1. 전력분석 및 대회 전의 분위기

전력분석의 팀별 배열은 지난 대회 순위를 기준으로 한다.

====# 서아시아(WAFF) #====
====# 중앙아시아(CAFA) #====
====# 남아시아(SAFF) #====
====# 동남아시아(AFF) #====
====# 동아시아(EAFF) #====

3. 추첨 진행

월드컵과는 반대로 4포트부터 추첨한다. 남성 추첨자는 포트별 국가, 여성 추첨자는 순번 배치를 맡는다. 개최국인 카타르는 다른 색 공을 사용한다.

4. 추첨 결과

<rowcolor=#A3D930> 포트 1 포트 2 포트 3 포트 4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A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61위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81위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99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109위
B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29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74위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90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101위
C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24위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72위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93위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147위
D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20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67위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95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149위
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7위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84위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85위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138위
F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54위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73위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96위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114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E조에 배정되었으며,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를 상대하게 된다.

4.1. A조

4.2. B조

4.3. C조

4.4. D조

4.5. E조

대한민국이 속한 E조의 전력분석은 클린스만호/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문서의 상대국 전력 분석 문단을 참조할 것.[13]

4.6. F조

5. 추첨 총평

이번 조 추첨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국가는 개최국 카타르이다. 중국은 기복있는 모습이 많고, 레바논은 한 번도 조별리그를 뚫은 적이 없으며, 타지키스탄은 아예 첫 출전이기 때문이다. 카타르 입장에서는 기분이 묘한게 원래 2023 AFC 아시안컵 개최국은 중국이었는데 중국이 코로나 때문에 개최권을 반납했고 그후에 카타르가 개최권을 얻어 대회를 열게 되었는데 기존 개최국과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덤으로 작년 월드컵에서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톱 시드를 받았음에도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라는 빡센 조에 당첨되는 불운을 맞았는데 이번엔 반대가 된 셈.

카타르는 지난 월드컵에서 개최국 개막전 최초 패배, 2차전 만에 탈락 확정, 3전 전패를 기록하고 그로 인한 월드컵 개최국 최초 꼴찌의 수모를 씻을 수있는 기회일 수도 있지만 만약 아시안컵마저 월드컵 못지않은 졸전을 벌인다면 카타르 축구의 평가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기존 개최국 중국한테 만약 패배한다면 개최 명분마저 퇴색당할 여지도 있다.

반대로 이번 조 추첨에서 가장 큰 손해를 본 국가는 호주이다. 2포트에서 가장 빡센 우즈베키스탄에 만만찮던 시리아까지 들어갔고, 깨알같은 인도마저도 4포트 중에서는 강한 전력이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균등하게 편성되어 극단적인 죽음의 조와 꿀조는 없어보이는 것 같지만, 그나마 A조와 C조가 비교적 쉽고 B조가 조금 어려워보인다.

1포트 국가들은 서로가 지겨운 악연으로 다시 한번 엮이게 되었는데, 2018년, 2022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과 한국, 일본과 호주와 사우디가 두 번 연속으로 같은 조에 묶였다.[15] 만약 이 모든 1포트 팀들이 조 1위를 차지하고 서로 만나기 전까지 계속 승리한다고 가정한다면 한국, 이란은 8강에서 마주하고, 일본, 호주, 사우디는 8강과 4강에서 싸워 단 한 팀만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란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기 때문에[16] 1위로 올라간다는 가정하에 한국의 토너먼트 대진은 비교적 수월하게 걸렸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이란의 전력은 여전히 서아시아권의 최강 전력이라 8강에서 만날 경우를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일본, 호주, 사우디를 결승까지 만나지 않는 것이 크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을 2026 북중미 월드컵과 연결해서 보자면 아시아 8개국이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대한민국,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월드컵에 고정으로 진출하는 국가를 제외하면 월드컵 티켓 3장이 남는다. 포트2~포트4에 소속된 아시아 국가들에게 서로 상대의 전력을 확인하고 자신들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대회인 것이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최소한 2포트에서 가장 껄끄러운 팀들로 꼽히던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를, 3포트에서 가장 껄끄러운 시리아를 피한 것 자체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할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중동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중동 2팀을 만난 것과, 연령별 대표팀이기는 하지만 말레이시아에게 패배한 적[17]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드컵과 달리 아시안컵에선) 1라운드 통과가 당연한 전력이나 다름없는 한국의 토너먼트 대진은 별로 반갑지는 않은 상황이다. 1포트 국가들이 모두 조 1위를 한다고 가정하면 이란또 다시 8강에서 만나게 된다.[18] 현재 전력상 가장 까다로운 일본·호주·사우디[19]는 피하겠지만 16강전도 만나게 될 2위 팀으로 D조의 이라크가 유력하고, 4강엔 개최국 카타르까지 만날 수 있어서 사실상 쉬어 갈 수 있는 대진표가 하나도 없다. 이에 비해 1위 가정하의 일본은 16강과 8강을 연달아 3위 팀과 2위 팀을 만나는 수월한 대진이고, 호주나 사우디는 하위 팀들과 놀다가 4강에서나 만난다.

그렇다고 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것은 더 위험한데, 16강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버릴 확률이 높다. 사우디야 최근 헤메고 있지만 그래도 무시못할 중동의 전통 강호이며, 사우디를 넘어도 호주 → 일본 → 이란이라는 지옥불 대진이 펼쳐진다. 이래저래 복잡한 대진표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 입장에선 조별리그 1,2차전 경기 결과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 됐다. 바레인, 요르단을 깔끔하게 2연승으로 잡고 조 1위를 굳혀 놓은 뒤 남은 말레이시아 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토너먼트 진입 전에 어느 정도 숨 쉴 구멍을 만들어 놔야 이어지는 경기들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쏟아 부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조별리그 초반 두 경기에 대한민국의 이번 대회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어느 정도냐면 4포트에 안방 챔피언으로 유명한 에콰도르를 상대로 한 골도 못 넣고 패배를 당했다. [2] 2002년 남아공(예선), 2010년 포르투갈(예선-본선), 2014년-2018년 이란(예선-본선), 2022년 이란(본선) [3] 당시 대회 우승팀 카타르에게 0-1로 패배 [4] A&B조 [5] C&D조 [6] E&F조 [7] 0-2 패 [8] 0-1패 [9] 5-1 [10] 1-0 승 [11] 홍콩,시리아,팔레스타인 [12] 중국전 0-2 패,우즈베키스탄전 0-2 패,한국전 0-6 패 [13]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기록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기 때문에, 나머지 3팀의 전력분석에 대해 다루므로 1포트 대한민국의 전력분석은 서술되어 있지 않다. [14] 워낙 아시아 강국들에게 털리고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에 베트남의 첫 승 제물이 되는 바람에 크게 저평가 당하지만 그래도 아시아 약체국을 누를 만한 힘은 있다. [15] 이란과 한국,일본과 호주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때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4회 연속으로 같은조에 묶였다. [16] 이긴 팀이라곤 사실상 월드컵 첫 출전이나 다름없었던 웨일스뿐이었다. [17] 이 1패로 인해 대한민국은 16강에서 이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 4강에서 베트남을 만나는 지옥불 대진표를 받아들였다. 베트남이 왜 지옥불이냐고 할 텐데, 당시 박항서 매직이 발동해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저력도 있었고 무엇보다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이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18] 한국과 이란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회 연속으로 같이 묶였었고 아시안컵에서도 1996년 아시안컵부터 2011년 아시안컵까지 5회 연속으로 봤다. 그리고 진 팀은 물론, 이긴 팀도 힘을 소진한 탓인지 준결승에서 탈락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는 징크스도 있다. 반대로 이란이 UAE에 밀려 2위를 한다면 뜻밖의 꿀대진이 되어 버린다! 거기에 D조 2위가 베트남이면 한 층 더 수월해진다. [19] 일본과 호주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팀이고, 사우디도 우승 팀 아르헨티나를 잡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스페인과 한 조에서 만나 둘 다 이기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대이변을 만든 팀이다. 모로코만 아니었다면 카타르 월드컵 최대 화제의 팀은 단연 일본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