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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92 농구대잔치 우승팀: 기아자동차 MVP: 허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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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93 농구대잔치 우승팀: 기아자동차 MVP: 강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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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94 농구대잔치 우승팀: 연세대학교 MVP: 서장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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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2년 12월 5일부터 1993년 3월 7일까지 펼쳐진 당시 대한민국 농구대회 중 최정상 레벨의 대회. 남자부 14개팀 (실업 8팀, 대학 6팀)이 참가하였다. 이 항목에서는 남자부 대회에 대해서만 소개한다.| 우승팀 | 준우승팀 | MVP | 신인상 |
| 기아자동차 | 삼성전자 | 강동희(기아) |
우지원(연세대) 정재근(SBS) |
2. 참가팀
-
실업팀 (8팀)
팀 선수 나이 Pos. 키 출신교 선수 나이 Pos. 키 출신교
기아자동차 강동희26 G 180 송도고- 중앙대 허기영 23 G 183 계성고- 건국대
허재 27 G 188 용산고- 중앙대
천정열 26 F 185 광주고- 중앙대
김유택 29 C 197 명지고- 중앙대 이훈재 25 F 193 양정고- 성균관대
한기범 29 C 205 명지고- 중앙대 조현일 26 C 195 동아고- 한양대
삼성전자 김대의 25 G 184 대전고- 한양대 김현주 24 G 175 광주고- 명지대
김현준 32 G 183 광신정산- 연세대 오세웅 31 F 188 휘문고- 연세대
김진 31 G/F 186 신일고- 고려대 강양택※ 24 F/C 190 전주고- 연세대
김윤호 29 C 192 경복고- 고려대 강을준 27 C 190 마산고- 고려대
이창수 23 C 196 군산고- 경희대 서대성 28 C 195 동아고- 동국대
현대전자[1] 이영주 26 G 183 군산고- 홍익대 유도훈※ 25 G 173 용산고- 연세대
이원우 34 G 188 광신정산- 경희대 강인태 27 F 183 마산고- 건국대
김지홍 23 G/F 187 송도고- 고려대 임근배※ 25 F 188 광신정산- 경희대
이호근 27 F/C 190 광주고- 동국대 김종석 27 F/C 194 광주고- 한양대
최병식 26 C 193 마산고- 연세대
서울방송[2] 박성수 28 G 183 휘문고- 동국대 전경배 22 G 180 광신정산- 경희대
남경원 23 G 182 삼일상고- 중앙대 이상범 23 G 184 대전고- 연세대
박수호 23 G 183 명지고- 중앙대 오영춘 23 F 183 전북기계공고- 국민대
정재근 23 F/C 192 마산고- 연세대 양형석 23 C 196 삼일상고- 중앙대
표필상 24 C 200 동아고- 중앙대
상무 유도훈※ 25 G 173 용산고- 연세대
서동철 24 G/F 184 송도고- 고려대 김상준 24 F 185 명지고- 중앙대
김상식 24 F 182 양정고- 고려대 이승학※ 26 F/C 188 양정고- 국민대
임근배※ 25 F 188 광신정산- 경희대 이규식 25 C 192 군산고- 경희대
강양택※ 24 F/C 190 전주고- 연세대 김광수 23 C 194 한양대
기업은행 김영주 23 G 180 휘문고- 경희대 김태훈 26 G 185 마산고- 연세대
이석현 27 G 184 송도고- 건국대 최철권 29 F 180 군산고- 고려대
김영선 31 F 184 용산고- 한양대 강두수 26 F 184 마산고- 고려대
윤보선 27 C 마산고- 국민대 윤창호 28 F 187 휘문고- 한양대
이민형 27 F/C 190 용산고- 고려대 장일 26 F 188 용산고- 중앙대
산업은행 안세환 26 G 175 삼일상고- 단국대 이재호 31 G 178 용산고- 고려대
박희성 26 G 178 명지고- 국민대 이석찬 24 G 185 경복고- 국민대
이도룡 29 F 190 국민대 김용오 30 F 184 신일고- 고려대
강병수 24 F/C 191 송도고- 고려대 민장기 25 F 대경상고- 국민대
김동현 26 C 198 송도고- 한양대 김선민 26 C 192 홍익대
한국은행 김재득 28 G 179 광신정산- 경희대 이진형 23 G 176 단국대
신창남 26 F 185 휘문고- 연세대 이우진 29 G 178 광신정산- 국민대
손춘영 32 F 188 배재고- 경희대
김영래 24 F/C 192 광주고- 중앙대
황상하 27 C 194 양정고- 연세대
※ 상무 제대 후 원소속팀 합류 선수 (정규리그 종료 후 1993년 2월 제대)[3] - 유도훈, 임근배 → 현대전자
- 강양택 → 삼성전자
- 이승학 → 한국은행
-
대학팀 (6팀)
팀 선수 학년 Pos. 키 출신교 선수 학년 Pos. 키 출신교
연세대[4][5] 이상민 2 G 183 홍대부고 김도완 3 G 175 마산고
김훈 1 G/F 190 대전고
문경은 3 F 190 광신정산 석주일 1 F 190 휘문고
우지원 1 F 193 경복고 이민우 3 F 187 클리블랜드고(美)
김재훈 3 C 193 용산고 박승일 3 C 202 대전고
중앙대[6] 김승기 3 G 182 용산고 정회조 4 G 185 경복고
홍사붕 3 G 185 송도고 김희선 1 G 186 강원사대부고
김영만 2 F 193 마산고 허영 3 F 187 경복고
양경민2 F 193 용산고 조동기 3 C 197 강원사대부고
안병익 2 C 195 송도고 정경호 4 C 202 휘문고
고려대 김병철 1 G 185 용산고 윤호영 4 G 180 휘문고
정인교 4 F 182 휘문고 박세웅 3 G 180 부산중앙고
이지승 2 F 188 경복고 노기석 2 F 187 홍대부고
전수훈 3 F 194 광신정산 박준영 1 F 195 휘문고
전희철 1 C 198 경복고 진현구 3 F 192 용산고
경희대 최명도 2 G 180 삼일상고
김광운 1 G 181 삼일상고
김도명 3 F 190 전주고 심상희 2 F 광신정산
김현국 4 F 188 목포상고 박영진 1 F/C 191 목포상고
장창곤 2 C 194 휘문고 구장환 1 C 191 계성고
동국대 정성조 1 G 182 마산고 이원혁 2 G 178 광신정산
봉하민 3 G 190 대경상고 이상철 2 G 184 계성고
서준태 3 F 183 대경상고 김완수 3 F 양정고
박재현 4 F 189 계성고
이병률 4 C 195 대전고
명지대 박유근 4 G 181 조성훈 1 G 185 상산전자고
고상준 3 G/F 185 전주고
조성원 3 F 180 홍대부고 장기명 2 F 186 강원사대부고
정재헌 1 F/C 194 강원사대부고 신희택 2 C 195 삼일상고
박상관 4 C 200 대경상고 이혁 1 C 198 상산전자고 - SBS 농구단의 창단으로 지난해보다 대학팀의 참가를 1팀 줄어, 1992년 춘계, 추계 대학연맹전 및 MBC배 성적을 토대로 상위 6팀까지 선정되었다.
3. 운영방식
- 1차대회: 총 14개 팀이 풀리그를 진행, 상위 6팀이 2차대회에 진출했다.
- 2차대회: 1차대회 상위 6팀이 풀리그를 진행,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차대회에서의 전적은 유지되지 않았다.)
- 플레이오프: 2차대회 상위 4팀이 1위-4위, 2위-3위의 대진의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4강전은 3전 2선승, 결승전은 5전 3선승제)
4. 대회결과
4.1. 정규리그 (1차대회)
1992년 12월 5일 개막하여 1993년 1월 31일까지 총 14팀 (실업 7팀, 대학 7개팀)이 풀리그전을 펼쳤다.| 순위 | 결선리그 | 비고 | |
| 1위 | 기아자동차 | 13-0 | |
| 2위 | 현대전자 | 11-2 | |
| 3위 | 삼성전자 | 10-3 | 승자승 (삼성전자 승) |
| 4위 | SBS | 10-3 | |
| 5위 | 연세대 | 8-5 | |
| 6위 | 중앙대 | 8-5 | |
| 7위 | 기업은행 | 6-7 | |
| 8위 | 상무 | 5-8 | 승자승 (상무 승) |
| 9위 | 고려대 | 5-8 | |
| 10위 | 산업은행 | 4-9 | 승자승 (산업은행 승) |
| 11위 | 경희대 | 4-9 | |
| 12위 | 한국은행 | 3-10 | |
| 13위 | 명지대 | 2-11 | |
| 14위 | 동국대 | 1-12 | |
- 정규리그 (1차대회) 개인부분 시상
- MVP: 허재 (기아)
- 득점상: 김현준 (삼성)
- 리바운드상: 표필상 (SBS)
- 어시스트상: 안세환 (산업은행)
- 수비상: 봉하민 (동국대)
- 지난 91-92 농구대잔치를 끝으로 주전멤버 정덕화와 강정수가 은퇴했음에도, 허- 동- 택이 건재한 기아의 독주는 여전했다. 이충희의 은퇴로 전력약화가 예상되었던 현대는 전포지션에 걸친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삼성은 김진- 김현준-오세웅 노장 트리오의 활약속에 여전한 3강의 위치를 유지했다. 뒤이어 정재근, 표필상, 이상범 등 연세대, 중앙대 출신 알짜 졸업생을 모두 스카웃하여 창단한 신생팀 SBS가 바로 직전 실업연맹전(코리안리그)에서의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농구대잔치에서도 선전하면서 정규리그 4위에 올랐다.
- 연세대는 국가대표 센터 정재근이 졸업했고, 주전 가드 오성식이 당시 유명했던 "오성식 스카우트 파동"을 일으키면서 연세대와 충돌, 자체 징계로 인해 농구대잔치에 불참하였다. 허나 1번자리에서 이미 오성식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하고 있던 이상민이 건재한데다, 2번 자리에서 오성식의 공백을 신입생 우지원, 김훈이 꽤나 잘 메워주면서 여전한 연세대 돌풍을 유지하였다.
- 전년도 기아자동차의 우승멤버였던 강정수는 은퇴후 중앙대 코치로 부임하였다가, 농구대잔치를 앞두고 정봉섭 감독이 중앙대학교 체육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28세의 젊은 나이로 모교 중앙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장신군단의 이미지였던 팀 컬러를 김승기-홍사붕- 김영만을 주축으로한 빠른 팀으로 변모시키면서 이전 농구대잔치때마다 부진을 면치못했던 중앙대를 모처럼 6강 결선리그까지 이끌었다.
- 고교랭킹 1,2위라는 전희철, 김병철을 보강한 고려대는 기존 멤버들이 너무 약해 신입생 2명이 실질적으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야만 했고, 상무, 산업은행에도 지는 등 고전끝에 리그 9위를 차지, 결선진출에 실패한다. 다만 대학 라이벌 연세대와의 맞대결에서 김병철의 결승자유투 끝에 73-71로 간신히 승리하면서, 88년 이후 공식경기 16연패의 사슬을 끊어낸다.
4.2. 6강 리그 (2차대회)
1993년 2월 4일부터 1993년 2월 21일까지 진행되었다.| 순위 | 4강리그 | 비고 | |
| 1위 | 기아자동차 | 4-1 | |
| 2위 | 삼성전자 | 3-2 | 승자승 (삼성 승) |
| 3위 | 현대전자 | 3-2 | |
| 4위 | 연세대 | 2-3 | 승자승 (연세대 승) |
| 5위 | 중앙대 | 2-3 | |
| 6위 | SBS | 1-4 | |
- 6강 리그 (2차대회) 개인부분 시상
- MVP: 강동희 (기아)
- 득점상: 김현준 (삼성)
- 리바운드상: 표필상 (SBS)
- 어시스트상: 강동희 (기아)
- 수비상: 표필상 (SBS)
- 현대전자가 드디어 기아를 이겼다. 2차대회 네번째 경기에서 현대는 강인태의 결승 3점슛으로 86:84 2점차로 역전승, 89-90 농구대잔치 이후 무려 14연패를 이어오던 기아와의 악연을 끊는다.
4.3. 4강 플레이오프
1993년 2월 25일 개막하여 1993년 3월 7일까지 진행되었다.| 4강전 | 결승전 |
|
기아자동차 2 : 0 연세대 |
기아자동차 3 : 0 삼성전자 |
|
삼성전자 2 : 1 현대전자 |
- 기아자동차는 88-89 대회부터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다음 대회에서 6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 삼성전자의 국가대표 출신 센터 김윤호(192cm)가 이 대회를 은퇴했다.
4.4. 대회 결산
- 최종 순위
- 우승: 기아자동차 / 준우승: 삼성전자 / 3위: 현대전자 / 4위: 연세대
- 개인부문 시상
-
정규리그 기록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1 김현준(삼성) 28.92 표필상(SBS) 10.46 안세환(산은) 4.31 봉하민(동국대) 3.54 김동현(산은) 1.69
2 허재(기아) 24.85 정재근(SBS) 9.85 이상민(연세대) 4.17 안세환(산은) 2.38 조동기(중앙대) 1.64
3 문경은(연세대) 23.23 김유택(기아) 9.77 이원우(현대) 3.77 이상민(연세대) 2.25 조현일(기아) 1.56
4 김상식(기은) 21.54 이호근(현대) 9.77 허재(기아) 3.62 최명도(경희대) 2.25 김유택(기아) 1.54
5 김재득(한국은) 18.77 박상관(명지대) 9.69 강동희(기아)3.38 이영주(현대) 2.23 김재훈(연세대) 1.38
6 전희철(고려대) 18.62 김재훈(연세대) 9.23 이영주(현대) 3.08 허재(기아) 2.23 장창곤(경희대) 1.38
7 조성원(명지대) 18.17 이민형(기은) 9.15 김현준(삼성) 2.92 김도명(경희대) 2.00 표필상(SBS) 1.38
8 우지원(연세대) 18 양경민(중앙대)8.62 박희성(산은) 2.85 남경원(SBS) 1.92 박상관(명지대) 1.23
9 이원우(현대) 17.69 강병수(산은) 8.54 김현국(경희대) 2.69 이원우(현대) 1.85 이민형(기은) 1.08
10 남경원(SBS) 17.54 허재(기아) 8.23 남경원(SBS) 2.62 강동희(기아)1.77 이병률(동국대) 1.08
[1]
농구대잔치 통산득점 1위에 빛나는
이충희가 은퇴하였다.
[2]
1992년 2월 창단한 이후 처음 참가한 농구대잔치였다. SBS 농구팀은 창단 직후 5월과 10월 실업농구 코리언리그에 각각 출전했고, 10월 2차 대회때는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올랐지만
삼성전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3]
현대, 삼성 소속 선수들은 플레이오프부터 원 소속팀으로 출장.
[4]
춘계연맹전, MBC배 우승
[5]
4학년 오성식이 있으나 연세대와의 진로 분쟁으로 인해 자체 징계를 받아 불참. 자세한 사항은
오성식 항목 참조
[6]
추계연맹전, 전국체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