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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BGM
1. 설명
Conflux.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의 첫 번째 확장팩인 아마게돈 블레이드에 추가된 새로운 진영으로, 본편에서는 중립 유닛에 불과하던 정령들이 한데 모여서 만들어진 진영이다. 영웅 카테고리 중 무력 영웅 클래스인 플레인스워커의 경우는 모조리 정령들, 마법 영웅 클래스인 정령술사는 인간과 드워프 등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되어있다.이견이 없는 히어로즈 3의 최강 진영. 한마디로 사기. 조건이 같을 경우, 다른 진영에서는 절대로 컨플럭스를 이길 수 없다. 히어로즈 3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마법력과 기동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강이라 불린다.
중립 유닛들을 모아서 만든 타운이란 특성상, 원래 서로 대등한 3.5레벨 수준의 유닛들인 4원소 정령들을 레벨별로 나눈 결과, 2와 3레벨에 배치된 공기의 정령과 물의 정령은 배치 레벨에 비해서 능력치가 높고 업그레이드 시에 사격 유닛이 되어서 상당한 상위권 유닛이 되었으며, 반대로 4와 5레벨에 배치된 불의 정령과 대지의 정령은 배치 레벨에 비해서 능력치가 낮아 동레벨 최악의 유닛이 되었다.
유닛들은 진영 특성상 사기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1], 속성에 따라서 일부 마법에 대해 면역을 가지고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정령이기 때문에 부활마법으로는 살릴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게다가 반대 속성 마법[2]에 아주 취약해 만나는 상대방이 어떤 마법을 위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 확률이 확 갈린다.
픽시를 제외한 무업글 유닛들의 생산값은 체력×10이다.
HOTA 1.52 버전 이후, 랜덤 맵에서 컨플럭스 전용 지형인 고원이 나오게 됨으로써 구 컨플럭스 전용 버전 지형으로 가도 속도가 증가하지 않는다.
스토리상으로는 HOMM3의 이오폴(인퍼노)이 아마게돈 블레이드로 세계를 정복하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에라시아(캐슬) 군대와 동맹을 형성하게 되었다. 히어로즈 크로니클즈 원소의 지배자 캠페인에서 세계를 위협하는 엘리멘탈 로드들의 계획을 저지한 후 누군가가 원소의 지배자가 되어 정령의 힘을 악용할 가능성을 근절하기 위해서 타르넘이 정령들에게 부탁해서 물질계에 남아있던 컨플럭스 타운을 모두 없애도록 했다. 정령들이 사라지거나 나라가 망한 건 아니고 세력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컨플럭스라는 통합세력은 이 시점 이후로 해체되고 그 구성원들은 다시 중립 유닛화된 것이다. 때문에 후속작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제네비브가 자연의 마법이 깃든 섬에서 정령군주들과 협상한 것의 영향인지 4탄에서는 프리저브 세력의 일원으로 편입되었지만 정규군 생산건물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소환마법이나 포탈로 충원되기 때문에 비정규군 내지 준정규군 같은 유닛들이 되었다. 설정상 평소에는 언데드 생산에 쓰이는 시체들을 냉동보관하는 행정병 역할을 맡다가 데빌의 명령으로 전투에 징집되는 비정규군 아이스 데몬과 비슷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1.1. 개발 비화
여러모로 베타 테스트를 안하고 대충 낸 것 같은 진영인데, 이는 사실이다. 본래 확장팩 개발단계에서 포지라는 사이보그 컨셉의 강력한 악성향 진영을 기획했고 개발도 상당히 진행되어 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이는 후반부에 SF로 바뀌는 마이트 앤 매직의 전통을 나름 잇는 것이기도 했다. 그러나 HOMM만 해 본 팬들은 팔에 전기톱을 단 사이버좀비, 로켓 런처를 장비한 오우거, 로켓 추진기를 달고 날아다니는 미노타우러스, 탱크에 나가의 상체를 갖다 박아넣은 나가 탱크 등의 디자인에 큰 충격을 받았고, 열화와 같은 무수한 항의[3]를 보냈다. 결국 포지는 중도 폐기되어버렸다.[4] 따라서 개발팀에서는 약속한 추가 진영을 만들어 놔야했지만 이미 시간은 거의 없고... 그렇게 해서 급조된 진영이 컨플럭스다.그래서 밸런싱을 할 시간 따위는 없고, 이미 따로 다 만들어 넣은 중립 유닛(4대 정령, 픽시, 피닉스)들을 한 진영에 우겨넣어서 날림으로 진영을 급조하다 보니 허술한 모양새의 밸붕급 사기진영 컨플럭스로 탄생하게 된것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구성이 날림이다. 능력과 특기가 완전히 동일한 영웅이 있지 않나, 정령술사 클래스에는 보조영웅인 금 영웅이 2명이나 되고, 플레인스워커 클래스에는 노포도 없이 포술 스킬을 달고 나오는 영웅이 2명이나 된다. 거기다 다른 진영 무력형 영웅이 유닛 특기 외에도 다채로운 특수능력을 가진 데 비해, 컨플럭스의 무력형 영웅인 플레인스워커는 모두 유닛 특기 영웅, 그것도 한 유닛당 특기 영웅이 둘씩 배정된 날림식 배정이다. 공기의 정령과 땅의 정령 같은 경우는 자기 속성에 2배 대미지를 받는 이상한 상황인데, 이게 원래 버그인데도 공식으로 고정시켜버렸다는 의혹이 있다.[5] 게다가 폭풍의 정령, 얼음의 정령의 경우에는 유닛 설명에 근접 패널티가 없다고 보란듯이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근접 패널티가 있다.[6] 원래는 중립 유닛으로만 추가하였던 동레벨의 정령들을 2-5레벨에 나눠 우겨넣은 것도 사실 각 레벨에 맞게 새로 밸런스를 맞춰야 했으나 그냥 무시하고 박아넣어서 사기와 쓰레기로 완전히 분리되어 버렸다. 불사조 역시 예정에도 없이 7레벨에 넣게 되니 아무래도 능력치가 저렴해 보였는지 생산량을 6레벨급으로 해놓았다. 이 모든 것이 원래 컨플럭스가 급조되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도 사실이다.
2. 영웅
영웅은 플레인스워커(Planeswalker)[7]와 정령술사(Elementalist) 두 종류. 각각 전투와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플래인스워커는 특수능력으로 특정 유닛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능력치를 가졌으나 고정식이라 레벨이 올라갈수록 특기유닛이 강해지는 다른 영웅들의 능력에 비해 높은 레벨이 될수록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영웅레벨이 그정도 가는 경우도 흔한 건 아니다. 일단 따지자면 초급 병참술을 갖고 나오는 모니어가 가장 낫다. 하지만 플레인스워커의 유닛 능력 향상은 고정수치인 대신, 불/대지 정령의 특수능력은 공격력 외에 대미지 자체도 직접 향상시킨다. 그나마 떨어지는 성능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
정령술사는 시작 능력치가 0/0/3/3으로 마법 영웅들 중에서는 마력과 지력이 가장 좋지만[8], 특수능력이 문제. 그 흔한 마술 특기 영웅조차 없다. 그러나 성에 존재하는 특수건물로 4대 마법 기술을 모두 배울 수 있고 성궤건물을 지으면 마법사 길드에 모든 마법이 등장하는 사기적인 효과를 가졌기 때문에 성궤건물로는 사상 최강. 일단 나오면 아마게돈, 부활, 비행 등 온갖 사기 마법으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1.52버전 이후, 성궤건물을 지어도 악성향 마법 중 아마겟돈 같은 마법이 절대 나오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플레인스워커는 매우 약체로 취급되지만, 정령술사는 원소 마법 특기를 하나 보유하고 나머지 원소 마법도 마법 대학에서 배울 수 있어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권장되는 영웅은 정신의 정령 특기면서 병참술을 갖고 나오는 모니어. 그리고 정령술사 영웅 시엘레도 마법의 화살 대미지 증가가 50% 고정이라 초반 확장에는 쓸만하며 신속마법 특기의 브리싸도 좋다. 그린단은 금 영웅이지만 초급 대지 + 둔화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주력 영웅으로 키워도 될 정도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루나는 픽시 1마리만 데리고 파이어월을 이용한 공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는 공짜 확장 기술 자체가 금지 취급을 받는다. 루나를 제외한 금지 영웅으로 취급될 만큼 강력한 영웅은 없지만 그래도 적절히 주력으로 키울 수 있는 정도다.
2.1. 플레인스워커
| 플레인스워커 Planeswalker | 공격력 | 방어력 | 마력 | 지력 |
| 기본 능력치 | 3 | 1 | 1 | 1 |
| 능력치 상승 확률 (레벨 2~9) | 50% | 30% | 10% | 10% |
| 능력치 상승 확률 (레벨 10~) | 30% | 30% | 20% | 20% |
정령이라서 마법능력이 뛰어나지 않을까 싶겠지만 평범한 무력 영웅이다. 게다가 초기부터 공격력 3에 공격력의 성장치가 상당히 높은, 꽤나 괜찮은 스탯의 무력 영웅. 다만, 모든 영웅들이 특기가 자기 종족 정령들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컨플럭스 이외에 다른 진영에서는 고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 컨플럭스의 4~5레벨 유닛들이 워낙 잉여고 4~5레벨 유닛을 강화시켜주는 영웅들의 스킬도 별로 안좋기 때문에 4~5레벨 유닛을 강화시켜주는 영웅들은 일반적으로 기피대상. 왠지 영웅진에 공기의 정령/폭풍의 정령이 한명도 없다. 그냥 놔둬도 사기급인 유닛이라 그런듯. 전체적으로 무난한 스킬획득률을 보이는 것 같지만 학습 스킬의 획득률이 타워 다음으로 높다.
- 보유 : 초급 포술, 초급 공격술
- 특기 : 정신의 정령/마법의 정령 - 정신의 정령/마법의 정령 공격력 +3, 방어력 +3
- 일대기: 파시스는 항상 그들의 물리적인 형태에 매력을 느껴왔습니다. 그 존재들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교류로 인해 그녀는 컨플럭스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특기는 나쁘지 않지만 병참술 대신에 포술을 보유했다는 이유 때문에 후술하는 모네레보다 딸린다. 비록 플레인스워커가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서 쇠뇌 대미지가 높게 나오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정신의 정령 특기를 포기하고 공짜로 쇠뇌를 들고 오는 쇠뇌 특기 영웅이 되는 편이 나았을지도…
- 일대기: 오랫동안 에라시아 수도 근처에 살았던 튜나는 전술과 재산 관리법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명에 대한 존경과 호기심 때문에 그녀는 컨플럭스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 일대기: 고대의 마그마 군주 중 하나였던 에르다몬은 이오폴의 경계에 있는 산 속에서 수백년 동안 잠을 잤습니다. 컨플럭스를 돕기 위해 잠에서 깨어난 에르다몬은, 크리건을 이 세계에서 몰아내기 위해 기꺼이 싸울 것입니다.
- 보유 : 초급 재산, 초급 전술
- 특기 : 대지의 정령/마그마의 정령 - 땅의 정령/마그마의 정령 공격력 +2, 방어력 +1, 대미지 +5
튜나와 엘다몬은 능력이 똑같다. 마이너 카피도 아니고 그냥 클론 수준. 쓰레기 취급받는 땅의 정령을 정말로 써먹고 싶을 때나 고른다.
- 보유 : 초급 포술, 초급 공격술
- 특기 : 불의 정령/에너지의 정령 - 불의 정령/에너지의 정령 공격력 +1, 방어력 +2, 대미지 +2
- 일대기: 이그니싸는 4년 전에 강력한 마법사에 의해서 이 세계로 소환되었습니다. 돌아갈 수가 없어서 안타개릭에서 방황하던 중, 컨플럭스에서 자신이 할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플레인스워커는 공격력이 비교적 잘 오르는 영웅진이기는 하지만 쇠뇌 특기도 아니고 처음 시작할 때 쇠뇌가 주어져있지 않은 상황에서 포술을 가지고 시작한다. 특기는 잉여 유닛인 불의 정령이라서 또 난감. 다만 느끼는 초상화는 아주 볼만하다.
- 보유 : 중급 전술
- 특기 : 물의 정령/얼음의 정령 - 물의 정령/얼음의 정령 공격력 +2
- 일대기: 컨플럭스를 위해 일할 영예를 얻기 위해 물의 정령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전술에 대해 진일보한 지식을 가졌던 라쿠스가 그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사실 물의 정령과 전술은 그다지 어울리는 특성이 아니다. 얼음의 정령이 사격 유닛이 되기도 하고 컨플럭스 유닛 중에서 크게 기동력이 모자라는 유닛도 없는지라… 오히려 확실하게 선공권을 잡을 수 있는 불사조가 있을 정도니, 전술은 의미가 없다.
멀티 환경에서 전술이 매우 고평가받기 때문에, 무특기 무력 영웅으로 쓰인다.
- 보유 : 초급 병참술, 초급 공격술
- 특기 : 정신의 정령/마법의 정령 - 정신의 정령/마법의 정령 공격력 +3, 방어력 +3
- 일대기: 순수한 에너지 그 자체였던 모니어는 자유로움을 즐겨왔습니다. 그러나, 물리적인 형태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컨플럭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컨플럭스로 플레이한다면 주력 영웅으로 크게 권장된다. 보유 스킬이 병참술인지라 초반 확장이 용이하고, 공격술 믿고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 데다가 특기가 정신/마법의 정령이라 후반으로 갈수록 강력해진다. 특히 마법의 정령의 모든 마법 면역은 막판 한타싸움할 때 굉장히 유리한 능력이므로 주력으로 끝까지 밀고 가자. 네트워크 대전시 금지 영웅급으로 강하지만 어차피 컨플럭스 진영에 한정된 능력이고, HotA 버전의 밸런스가 아닌 이상 보통 컨플럭스 자체가 금지니 별 문제없다.
멀티에서 컨플럭스에서는 대게 그린단으로 시작하다보니 거의 타워, 캐슬, 인퍼노 영웅으로 쓰인다. 하지만 다른 진영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무특기나 다름없기 때문에 크랙 핵, 타자르와 같은 영웅이 없는 경우에 주력으로 쓰이는 정도. 특기를 무시하고 기술만 보고 고르는 영웅 중에는 최상위권.
- 보유 : 중급 공격술
- 특기 : 불의 정령/에너지의 정령 - 불의 정령/에너지의 정령 공격력 +1, 방어력 +2, 대미지 +2
- 일대기: 파이우는 젊어서 아직 그의 솜씨를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용맹스러움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그는 아마도 컨플럭스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공격술 중급은 나쁘지 않은데, 역시나 그 놈의 특기가 발목을 잡는다.
- 보유 : 초급 전술, 초급 학습
- 특기 : 물의 정령/얼음의 정령 - 물의 정령/얼음의 정령 공격력 +2
- 일대기: 무엇이든지 빨리 배우는 칼트는 그의 지칠줄 모르는 욕구를 채울 만한 새로움과 경이로움을 컨플럭스에서 발견했습니다.
라크스의 마이너카피 버전. 쓸데없는 학습이 붙어서 오히려 더 주력으로 쓰기 안좋아졌다. 보조용.
2.2. 정령술사
| 정령술사 Elementalist | 공격력 | 방어력 | 마력 | 지력 |
| 기본 능력치 | 0 | 0 | 3 | 3 |
| 능력치 상승 확률 (레벨 2~9) | 15% | 15% | 35% | 35% |
| 능력치 상승 확률 (레벨 10~) | 25% | 25% | 25% | 25% |
기본 능력치만 보면 극도로 마법 위주인 것 같지만 능력치 상승 확률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하지만 기술 습득 확률은 철저하게 마법 위주인 알 수 없는 클래스. 그래서 독수리의 눈과 교육을 배울 확률이 높다는 문제점은 있지만 지식, 마술과 4원소 마법을 배울 확률도 전부 고르게 높다. 그래서 다른 진영에서 고용해도 매우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다.
마법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마력, 지력이 각각 3씩 능력치 합이 6이나 되지만, 공방이 빵이기 때문에 저렙 싸움에서는 좀 불리한 감이 있다. 이 때문에 부족한 공방을 마법으로 보충할 수 있는 마법의 화살 특기를 가진 시엘레가 의외로 시작영웅으로 잘나온다. 게다가 효율이 좋다는 대지, 대기 마법을 가지고 싶은데 그렇지 않다면 컨플럭스 내에 마법학교를 건설하여 배워나가면 그만이므로 컨플럭스 영웅으로서의 잠재성은 충분하다!
- 보유 : 초급 지혜, 초급 불마법, 화염장벽 마법
- 특기 : 화염장벽 주문 - 화염장벽 마법의 대미지가 2배
- 일대기: 엔로스에서 소서리스였던 루나는 컨플럭스에 끌려서 에라시아로 왔습니다. 루나는 에라시아에서 물에 대한 재능을 버리고 불 마법을 익히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컨플럭스 최강의 사기 확장 영웅. 겉보기에는 화염장벽 마법이 쓸모없어 보이기 때문에 외면받기 쉬운 영웅이지만, AI는 자신이 한방에 죽일 수 있는 약한 부대를 보면 무조건 최단거리로 달려간다는 맹점을 이용해서 픽시 앞에 화염장벽을 깔아놓고 AI가 알아서 걸어와 자살하게 만들 수 있다. 유튜브 링크 따라서 마나만 따라준다면 픽시보다 느린 속도 7 미만 근접형 적은 아무 피해를 받지 않고 학살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급 불마법을 처음부터 들고 있기 때문에 소모 MP도 고작 6이고, 근처에 우물이라도 있다면 무한 확장이 가능하다. 궁수형 적도 스프라이트/바람 정령을 데리고 고급 물마법 + 망각을 쓰면 상대가 타이탄이 아닌 한 공짜로 학살할 수 있다. 여타 마법사형 영웅들도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지만, 어디서 고용했든지간에 속도 7짜리 픽시, 초급 불마법, 화염장벽 마법을 항상 들고 나오는데다 정령술사라서 마법 스탯과 스킬이 잘 뜨는 루나 쪽이 더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다. 루나를 저격할 수 있는 병참술 계열 영웅은 대부분 금지 영웅이고 루나는 픽시 한마리만 있으면 확장이 가능하기에 다른 영웅에게 병력을 몰아줘서 루나를 보호하기도 용이하다. 지나치게 강력한 비기이기 때문에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언제나 금지되며 HOTA 1.5.3버전부터는 아예 삭제되어 볼 수 없는 영웅이 되었다. 1.5 버전 이후, 멀티에서 모든 방식이 랜덤으로 결정됨으로써 멀리치를 제외한 모든 사기 영웅들 금지가 풀렸다.
멀티에서의 평가는 나오면 초반확장에 큰 도움이 되는 보조영웅. 현재 멀티플레이가 주로 무력 영웅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되다 보니 마법 영웅 대다수가 주력이 되기는 힘들다.[9] 그린단이 아닌 루나로 시작하는 경우에 그린단보다도 잘 풀릴때도 있지만 현재는 그린단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밀렸다.
이 영웅의 특기가 5편에서도 등장을 했다면 화염장벽 마법이 유닛 위에서도 쓸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사기적인 확장 영웅이 되었을 것이며[10] 한타때는 화염장벽으로 궁수 유닛을 괴롭피는 안티 궁수 마법영웅으로 활약해 더욱 개사기에 무조건 금지 영웅 확정이 되었을 것이다. 3편의 화염장벽은 유닛 위에 못쓰는게 다행일 뿐.
2편에서 소서리스 소속 영웅이었다가 컨플럭스에 끌려서 에라시아로 건너왔다고 한다. 램파트의 젬과 코브의 아스트라와 함께 이 셋이 2편 소서리스 시절의 동기다. 4편과 6편에서는 흡혈귀가 되어버려서 네크로폴리스로 소속을 옮겼다. 특히나 4편의 경우에는 포트리스의 버디쉬와 더불어 마법형 영웅에서 무력형 영웅으로 전직한 영웅.
- 보유 : 초급 지혜, 초급 공기마법, 신속 마법
- 특기 : 신속 주문 - 신속 마법을 쓸 때 속도가 추가로 1~2레벨 유닛은 +3, 3~4레벨은 +2, 5~6레벨은 +1
- 일대기: 젊은 지니인 브리싸는 훈련을 끝내기도 전에 부흥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연습에서 익히지 못했던 것들을 실전에서 배웠습니다.
신속 마법 특기 영웅 중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영웅이다. 외교술 때문에 금지로 잦은 결장을 보이는 타워의 사이라나 스트롱홀드의 전투 마법사라 씹히는 테렉에 비해서, 브리싸는 금지 시비에 걸릴 스킬도 없고 초급 공기마법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활용성을 자랑한다. 컨플럭스에서도 좋은 영웅이지만 스트롱홀드나 포트리스같은 근접전을 중시하는 진영에서 브리싸가 뜨면 크게 환영받는다.
- 보유 : 초급 지혜, 초급 물마법, 마법의 화살 마법
- 특기 : 마법의 화살 주문 - 마법의 화살 주문의 대미지가 50% 증가
- 일대기: 에이블리 변경에 있는 바다 근처에서 자란 씨엘레는 항상 고대의 바다를 동경해 왔습니다. 천직을 찾아 방황하던 그녀는 지금 컨플럭스를 위해 일합니다.
특기만 보면 잉여같지만, 마법의 화살 대미지 증가폭이 50%로 고정되어 있는 게 포인트. 마법의 화살 자체가 MP를 적게 먹는 데다가, 초급 물마법 빨로 시작부터 초급 마법의 화살을 날린다. 위의 루나가 금지될 때는 초반 확장 영웅으로 사용하면 좋다. 마법의 화살이 아닌 번개 정도만 되었어도 솔미르 바로 아래급의 사기영웅 대접을 받았겠으나 그렇지 못한 관계로 초반 확장용 영웅으로 이미지가 굳어진 것이 아깝다. 그래도 초반에 변변찮은 공격마법이 없을 때, 영웅끼리 싸움붙어도 충분히 활약한다.
멀티에서의 평가는 초반에 나오면 아주 좋은 보조영웅. 동레벨중에 가장 강한 마법의 화살을 레이스나 페가수스만 안만난다면 7발까지 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들고오는 유닛도 픽시라 특정 타운이 아니면 이동 관리용 유닛을 안줘도 된다. 선술집에서 처음고용한게 시엘레일 경우에는 2레벨 최강 바정을 들고온다. 하지만 기술 습득률과 시작 기술이 좋지 않기 때문에 주력 영웅은 되기가 힘들다.
- 보유 : 초급 지혜, 초급 땅마법, 석갑 마법
- 특기 : 석갑 주문 - 석갑 마법 사용시 방어력이 추가로 1~2레벨은 +3, 3~4레벨은 +2, 5~6레벨은 +1
- 일대기: 가난한 농부의 딸이었던 라벤타는 부흥 전쟁 중에 부모를 잃었습니다. 덴드로이드에 의해 키워져 에이블리를 위해 일하게 되면서, 대지에 대한 그녀의 능력은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컨플럭스가 부르는 것을 느꼈을 때, 그녀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컨플럭스의 유닛들은 방어력이 빈약한 두부살인 경우가 많으므로 석갑도 꽤 도움이 된다. 네크로폴리스의 크사이와는 같은 특기, 다른 취급을 받는 영웅. 네크로폴리스는 좋은 영웅들로 포화되어 있어서 푸대접을 받을 수밖에 없는 크사이와는 달리, 컨플럭스는 영웅들 수준이 고만고만하기에 라벤타가 쓸만한 영웅 취급을 받는다. 더욱이 초급 대지 마법 빨로 초반부터 초급 석갑을 사용한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멀티에서는 보유 스킬로 대지 마법을 들고 온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진영에서 주력으로 운영하는데, 만약에 컨플럭스로 시작한 상황에서 마법사 길드에서 둔화가 나올 경우, 그린단을 주력에서 끌어내리는 유일한 영웅이 된다.
- 보유 : 초급 지혜, 초급 불마법, 마법
- 특기 : 피의 굶주림 주문 - 피의 굶주림 마법 사용시 공격력이 추가로 1~2레벨은 +3, 3~4레벨은 +2, 5~6레벨은 +1
- 일대기: 인테우스는 어릴 적부터 불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난 곡예사였습니다. 그가 불의 정령의 자식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그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고, 그의 동료들을 떠났습니다. 이제 그는 컨플럭스를 섬깁니다.
피의 굶주림은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떨어지고, 불 마법 영웅으로는 위의 루나가 더 나으므로 권장할만한 영웅은 못 된다. 대미지 폭이 엄청나게 큰 컨플럭스 유닛 특성상 피의 굶주림 대신 축복을 특기로 들고 나왔더라면 상당히 좋은 대접을 받았을텐데…
- 보유 : 초급 지혜, 초급 공기마법, 방해광선 마법
- 특기 : 방해광선 주문 - 방해 광선 마법을 쓸 때 방어력이 추가로 2 감소
- 일대기: 지니들은 신비롭고도 강력한 힘에 의해 창조된 마법의 생명체들입니다. 에나인은 불완전하게 만들어졌고, 수백년 동안 자신의 불완전함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해왔습니다. 바람 마법에 대한 그의 헌신 덕분에, 에나인은 컨플럭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방해광선 자체가 그렇게 좋은 디버프는 아니라 상대방의 뭉쳐놓은 한 부대가 엄청난 수를 자랑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효율이 낮다.
4편에서도 생존해서 나오며, 첫번째 확장팩 더 개더링 스톰에서는 술드린이라는 이름의 영웅이 에나인의 포트레이트를 공유하며 등장한다. 술드린은 질서계 왕국인 멀리온에서 최강의 쉐도우 메이지[11] 영웅으로 혼돈계 영웅 코저스 캠페인의 최종 보스다. 초상화를 공유하는 점과 특기인 방해광선이 죽음계열 1레벨 마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편의 오마주.
- 보유 : 초급 지혜, 초급 물마법, 해제 마법
- 특기 : 매일 금 +350
- 일대기: 겔레어에게는 그의 나이를 뛰어넘는 지혜가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항상 조용하고 사색적이며, 평온한 모습을 보였던 겔레어는 컨플럭스에 대한 그의 소명을 의심해 본 적이 없습니다.
금을 생산하는 보조 영웅이다. 설명 끝.
- 보유 : 초급 지혜, 초급 땅마법, 둔화 마법
- 특기 : 매일 금 +350
- 일대기: 드워프들은 황금을 좋아합니다. 황금을 찾아내는 대지와의 친화력에선 그린단을 따를 자가 없습니다.
금을 생산하는 보조 영웅 2호다. 웃기는 사실은 4편에서는 광부로써의 능력이 시원찮아서 마법사로 전직했다고.. [12]
게임이 장기적으로 고수 플레이어 사이에서 연구되며 그 가치가 재발굴된 강력한 영웅이기도 하다. 초반 금생산의 중요성이야 달리 설명할 필요없지만, 이 영웅은 거기에 초급 땅마법+둔화 마법 스타팅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시작할 때 둔화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쓸만한 영웅이 되기도 하는데 초급 땅마법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 영웅은, 5레벨안으로 고급 땅마법까지 올려 전체범위 둔화를 통해 충격적인 초반 확장력을 자랑한다. 사실 그린단이 사기라기보단 고급 둔화가 사기인거 뿐인데 이것 하나만으로도 금지 영웅급의 강력함을 보여주는걸 보면 참으로 놀랍다.
결국 멀티에서 컨플럭스가 시작 영웅으로 가장 많이 고르는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마법영웅이라서 독수리의 눈이나 명상, 교육같은 안좋은 스킬의 획득 확률이 높아서 좋은 스킬을 배우기도 힘들고 능력치도 후반에는 다른 무력 영웅보다 안좋다. 특기도 금 특기라서 한타나 사냥에는 무특기나 다름없다. 따라서 그린단을 할 때는 초반부터 쥐어 짜내서 속도전으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플레이가 강제된다.
3. 유닛
2사격 2비행 3근접의 균형잡힌 체제. 특히 7레벨 스탯 최강자인 불사조가 비행 유닛이라는 게 정말 크다. 2헥스를 차지하는 대형 유닛은 둘. 영웅 이동력 최대를 보장하는 속도 11 이상인 유닛은 불새(15), 불사조(21) 둘. 대신 1레벨 제외 나머지는 마법 면역인 대신 물몸이며 취약성의 구슬에 상당히 약하므로 선턴잡고 제데로 상대 병력을 잡지 못했다면 바로 고급 둔화가 날라오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하며 곧바로 고급 둔화 거는 습관이 필요하다.3.1. 1레벨: 픽시 /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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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Pixie |
스프라이트 Spr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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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방어 / 체력 피해 / 속도 |
2 / 2 / 3 1~2 / 7 |
2 / 2 / 3 1~3 / 9 |
| 가격 | 금 25 | 금 30 |
| 특수 능력 | 무반격 | |
| 생산 건물 / 생산량 | 마법의 등불 Magic Lantern / 20[생] [14] |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다가… 날파리처럼 죽는 유닛.
1개체 스펙은 임프보다도 낮다. 대신, 한번에 50개체까지 뽑을 수 있다. 비행능력도 있고, 속도도 빠르며, 대미지도 더 높다! 물론, 체력이 정말로 낮은 편이라 한대만 맞아도 우수수 떨어진다. 스프라이트에게는 무반격 특능이 있어서 숫자를 많이 모았다면 밀리형 크립이야 손실없이 정리할 수 있고[15], 전면전에서도 치고 빠지기로 정말 아픈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그래봤자 원거리 공격이나 마법 한방이면 순식간에 몰살. 많은 기대는 하지 말고 장렬히 날아가 무반격으로 한방만 날려주면 할일 다했다고 생각해주자. 그러나 행여 운수가 좋아 극초반에 피의 유리병 아티팩트[16]를 얻었다면 이 걱정은 반쯤 날려버려도 좋다. 1개체당 체력이 고작 3밖에 되지 않는 스프라이트에게 피의 유리병의 효능인 '최대 체력 + 2' 라는 것은 말 그대로 체력을 66% 뻥튀기해주는 효과가 되므로 그 어떤 유닛보다도 최고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17] 성 공격 시 포탑 사격 한방에 17마리 이상 죽어 나자빠지는 참사를 10마리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셈. 병력 손실을 절반에 가깝게 줄일 수 있으므로 컨플럭스로서 극초반에 피의 유리병을 입수했다면 만세를 부르도록 하자.
사실 이 유닛의 진정한 가치는 컨플럭스의 비주얼 담당. 우락부락한 정령들과 바바리맨, 불타는 통닭으로 침침해진 컨플럭스 플레이어의 안구에 빛과 같은 존재다. 그 연약함에 어울리는 외형은 옆마을 페가수스 라이더와 여러모로 닮았다. 여유가 있으면 픽시에게 방어 명령을 내려놓고 죽지 않을 만큼만(…) 맞아보자. 여담으로 전투에서 취하는 모션이 유혹하듯이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린다…
HOTA 버전에서는 스프라이트로 활용한 일부 7레벨[18] 중립몹 날로 먹는걸로 판단했는지 향상된 마법의 등불의 필요 건물에 마법 대학교가 추가되었다.[19]
적이 네크로폴리스라면 인퍼노와 비슷하게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네크로폴리스가 컨플럭스 뺏자마자 방치된 스프라이트를 고용하고 해골로 갈아버리기 딱 좋다.[20]
3.2. 2레벨: 공기의 정령 / 폭풍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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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정령 Air Elemental |
폭풍의 정령 Storm Elemen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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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방어 / 체력 피해 / 탄약 / 속도 |
9 / 9 / 25 2~8 / - / 7 |
9 / 9 / 25 2~8 / 24 / 8 |
| 가격 | 금 250 | 금 275 |
| 특수 능력 |
번개 계열 마법에 2배 피해 메테오 마법 면역 대지의 정령에 2배 피해 |
번개 계열 마법에 2배 피해 메테오 마법 면역 대지의 정령에 2배 피해 공기 마법 방어 사용 가능 |
| 생산 건물 / 생산량 | 공기의 제단 Altar of Air / 6[생] | |
공인된 2레벨 최강자. 그도 그럴 것이, 본래는 3레벨 유닛이었다. 컨플럭스가 정식 진영으로 편입되면서 3레벨이었던 정령 둘(공기, 물)을 2, 3레벨에, 4레벨이었던 정령 둘(불, 땅)을 4, 5레벨에 가져다 놓은 꼴이 되었기에 3레벨 스펙을 들고 2레벨로 와 버린 것. 3레벨에 갖다놔도 중상위는 할 수 있는 능력치를 들고 2레벨로 왔으니 최강자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업그레이드 전인 공기의 정령도 우수한 근접전 유닛으로 여러모로 써먹을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후에는 원거리 유닛이 되어 더욱 가치가 높아진다. 다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근접전 페널티가 없다고 해놓고 페널티가 붙어 나오는 버그가 있다는 점이 아쉽다.[22] 대미지 편차가 2~8로 엄청나게 크니 축복마법 걸고 싸우자. 그리고 공기의 정령 주제에 공기 마법인 번개 계열에 피해를 두배로 받으니 번개를 한방만 내리박혀도 우수수 쓰러지니[23] 주의를 요한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2레벨 타이밍에 3레벨이 나온다는 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컨플럭스의 중반을 책임지는 유닛이다. 사실상 3레벨 유닛이라 생산량은 적지만, 아티팩트 병사의 다리 조각이 나온다면 바로 2주차부터 준수한 3레벨 궁수유닛을 11마리나 뽑을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3레벨 스탯을 가졌지만 2레벨이기에 신속이나 기원, 혹은 축복 특기 영웅에게 2레벨 보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건 이 유닛을 특기로 하는 영웅이 없다는 것 정도. 공기의 정령과 가장 잘 맞는 영웅은 캐슬의 아델라로, 원래 축복이 잘 받는데 2레벨 보정으로 더 효과가 좋으며, 수가 많은 2레벨 몬스터로 나오기 때문에 외교술로 합류시킬 때의 효율도 최고 수준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비행 유닛이 아니고 지상 유닛 취급을 받는데다 폭풍의 정령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이동 모션의 속도가 답답할만치 느려진다.[24]
3.3. 3레벨: 물의 정령 / 얼음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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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정령 Water Elemental |
얼음의 정령 Ice Elemen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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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방어 / 체력 피해 / 탄약 / 속도 |
8 / 10 / 30 3~7 / - / 5 |
8 / 10 / 30 3~7 / 24 / 6 |
| 가격 | 금 300 | 금 375 |
| 특수 능력 |
불 계열 마법에 피해 2배 물 계열 마법 면역 불의 정령에게 2배 피해 |
불 계열 마법에 피해 2배 물 계열 마법 면역 불의 정령에게 2배 피해 물 마법 방어 사용 가능 |
| 생산 건물 / 생산량 | 물의 제단 Altar of Water / 6[생] | |
3레벨 중에서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몸빵 하나는 최강급. 대신, 공격력은 공기/폭풍의 정령보다 떨어지는 편. 업그레이드하면 고드름을 날리는 사격 유닛이 되지만, 그 대신에 근접전 페널티가 생긴다. 대미지 변동 폭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축복 마법을 받고 싸우면 잘 싸운다. 사격 유닛 특성상 방어력이나 체력 대신 공격력이 매우 높았더라면 주시자나 엘프를 제치고 3레벨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노렸을 만도 하나, 맷집만 강하다는 애매함과 비싼 가격 때문에 일부에선 계륵 취급도 받는 유닛. 4, 5레벨이 상당히 허약한 것이 컨플럭스의 단점이기 때문에 사격 유닛을 둘 돌리면서 오기 전에 다 쏴죽이려 2레벨 공기의 정령과 3레벨 물의 정령을 둘다 업그레이드시켜 더블 궁수로 운용하는 것도 좋지만, 하나는 초반에는 업그레이드를 안시키고 몸빵으로 쓰는 것도 나쁜 생각은 아닌데, 그 경우 맷집이 좀 더 좋은 물의 정령이 조금 더 낫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강철 골렘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는 가격 대비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점이 아쉽다.
3.4. 4레벨: 불의 정령 / 에너지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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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정령 Fire Elemental |
에너지의 정령 Energy Elemen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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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방어 / 체력 피해 / 속도 |
10 / 8 / 35 4~6 / 6 |
12 / 8 / 35 4~6 / 8 |
| 가격 | 금 350 | 금 400 |
| 특수 능력 |
물 계열 마법에 피해 2배 불 계열 마법 면역 물의 정령에게 2배 피해 |
물 계열 마법에 피해 2배 불 계열 마법 면역 물의 정령에게 2배 피해 불 마법 방어 사용 가능 |
| 생산 건물 / 생산량 | 불의 제단 Altar of Fire / 5[생] | |
외모는 멋있지만 능력치는 4레벨 하위권이라 써먹기 난감하다.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의 정령은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처럼 생긴 외모에 비행 유닛이 되지만 속도는 8에 불과하다. 참 써먹기가 곤란한 유닛. 전열에 버티는 목적으로 세우자니 방어력도 그렇고 체력도 그렇고... 성궤건물을 짓고 아마게돈 러쉬를 다닐 때 같이 다닐 수도 있지만 속도가 느려서 이동력을 감소시키는 주원인. 불의 정령 특기인 이그니싸나 파이우 등이 사용하면 대미지가 증가하지만 그다지 믿을만한게 못된다. 공격력은 고만고만한 편인데 정작 불마법 면역이라 근접 공격력을 올려주는 '피의 굶주림'을 걸어줄 수 없다. 하지만 불마법에 있는 디버프 마법인 '저주'에도 면역. 업그레이드하기 전인 불의 정령은 대기의 정령과 마찬가지로 분명 이동할 때의 모션은 날아가고 있는데 걸어다니는 유닛으로 판정되어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없다. 하지만 업그레이드하면 모션은 텔레포트가 된다.
3.5. 5레벨: 대지의 정령 / 마그마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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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정령 Earth Elemental |
마그마의 정령 Magma Elemen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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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방어 / 체력 피해 / 속도 |
10 / 10 / 40 4~8 / 4 |
11 / 11 / 40 6~10 / 6 |
| 가격 | 금 400 | 금 500 |
| 특수 능력 |
소나기운석 마법에 2배 피해 번개 마법 면역 공기의 정령에게 2배 피해 |
소나기운석 마법에 2배 피해 번개 마법 면역 공기의 정령에게 2배 피해 땅 마법 방어 사용 가능 |
| 생산 건물 / 생산량 | 대지의 제단 Altar of Earth / 4[생] | |
골렘형 유닛. 느려터졌다. 거기다 스펙은 잘 쳐봐야 4레벨 평균 수준인데 그냥 제작진이 억지로 5레벨에 갖다박아서 동레벨 최하위 유닛이 되었다. 생산량 하나만 쓸만하다. 말 그대로 계륵. 땅의 정령 특기 영웅인 튜나와 에르다몬이 운용하면 대미지 면에서는 조금 낫다. 하지만 이 유닛의 문제는 대미지에만 있는 게 아니라서…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냥 패스해 버린다. 하지만 병력이 모자라서 정령소환 마법을 쓸 때 똑같은 조건이라면 체력이 제일 높은 대지의 정령을 소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잊혀지진 않을 듯.
참고로 마그마의 정령은 대지로 이루어진 몸에 불을 머금고 있어서인지, 불마법 '아마게돈'에 면역이다.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컨플럭스의 4~7 레벨 유닛이 전부 아마게돈에 면역(!). 하지만 대지 마법의 소나기 운석 주문에는 얄짤없이 2배의 대미지를 입는다.[28]
3.6. 6레벨: 정신의 정령 / 마법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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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정령 Psychic Elemental |
마법의 정령 Magic Elemen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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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방어 / 체력 피해 / 속도 |
15 / 13 / 75 10~20 / 7 |
15 / 13 / 80 15~25 / 9 |
| 가격 | 금 750 | 금 800 |
| 특수 능력 |
정신계열 마법 면역, 무반격 주변 모든 유닛 동시공격 정신마법 면역 유닛에게 0.5배 대미지 |
모든 마법 면역, 무반격 주변 모든 유닛 동시공격 모든 마법 면역 유닛에게 0.5배 대미지 |
| 생산 건물 / 생산량 | 생각의 제단 Altar of Thought / 2[생] | |
공격 형태도 그렇고, 속성이 매우 수상하다. 별명도 바바리맨, 변태일 정도. 그러나 동시에 매우 강력한 유닛이다. 인접 헥스 전체에 공격 가능, 무반격에 1칸을 차지하는 유닛이라 어디든 파고들어 다수 유닛을 때려댄다. 카오스 히드라의 축소판. 스펙도 6레벨 평균치는 된다. 특수능력까지 합치면 중상위권. 업그레이드되면 모든 마법 면역 능력까지 붙는다. 비록 보조마법 지원은 못받지만, 취약성의 구슬이 없는 한 적의 공격/디버프 마법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큰 장점. 체력이 너무 낮은 것과 부활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지만 마법으로 때려 잡을수도 없고, 무반격에 전방위공격이라 다수가 달라붙어 다구리를 때릴수도 없으니 낮은 체력도 용서가 되고도 남을 정도이다. 풀셋전에서도 궁수로 잡으려해도 반드시 선턴을 잡는 피닉스와 가속받은 스프라이트 등으로 궁수를 묶어놓고, 이 유닛은 유유히 걸어가 무반격에 전방위 공격으로 진영을 휘저어 버리니 적으로 만나면 정말 처리하기가 난감한 유닛이다. 거기다 가격이 매우 싸다. 인퍼노의 희망 이프리트 술탄이 금 1100을 먹는데, 그보다 약간 아래 스펙에 저 좋은 특수능력을 끼고 금을 800밖에 안먹는다는게 정말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싶을 정도다. 명실공히 컨플럭스의 중반을 짊어지는 강자. 방어 명령을 내렸을 시 연출이 볼만한데, 정신의 정령(마법의 정령) 주위로 순간적으로 철망이 생겨나서 공격을 막아주고 다시 사라진다. 대부분의 유닛이 약간 움츠러드는 연출만 나오는 것에 비하면 거의 특혜 수준.
히어로즈 크로니클즈 원소의 지배자 캠페인에서 언급되길 이들은 타르넘의 부탁을 받아들여 컨플럭스 타운을 모두 해체시켰다고 한다. 정령들 중에서도 강한 권력과 힘을 가진 리더격 존재인 것 같다. 모바일 게임 에라 오브 카오스에서는 아예 이 유닛이 7레벨인 SSR 유닛으로 격상되고 피닉스를 6레벨 유닛으로 격하시켜서 서열까지 바꿔놨다.
3.7. 7레벨: 불새 /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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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Firebird |
불사조 Phoen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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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방어 / 체력 피해 / 속도 |
18 / 18 / 150 30~40 / 15 |
21 / 18 / 200 30~40 / 21 |
| 가격 | 금 1500 | 금 2000, 수은 1 |
| 특수 능력 | 관통 공격, 불 마법 면역 | 관통 공격, 불 마법 면역, 20% 부활 |
| 생산 건물 / 생산량 | 잿더미 Pyre / 2[생] | |
완전체인 대천사와 블랙 드래곤을 능가하는 개사기 7레벨 유닛. 능력치가 떨어져 보이지만 생산량이 2배라서 실질적으로는 대미지 60~80에 HP 400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불사조는 이동속도 21로 가장 빨라서 선공은 따놓은 당상이다. 즉, 마법을 먼저 걸고 싸울 수 있다는 뜻. 1개체로 따져서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이유로 가격도 절반수준이다.[31] 게다가 공격이 브레스라서 2칸 공격에 불 계열 마법 면역, 불사조가 되면 전멸할 경우에 20% 만큼 다시 부활한다.
불사조의 속도를 능가하려면 같은 불사조를 보유하든지 속도가 18인 대천사에 속도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4 이상 올려야 역선공이 가능해진다. 물론, 불사조 쪽도 속도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끼고 있다면... 네크로폴리스의 고스트 드래곤과 능력치는 엇비슷하고 1개체당 생산 비용은 더욱 저렴한데 생산량과 속도 등에서 압도하므로 가히 하늘과 땅 차이라 할만하다. 불마법 면역이다 보니 지력 높은 마법영웅이 있을 경우 불사조 한마리만 데리고 아마게돈 테러도 가능하다. 이것이 악랄한 점이 무엇이냐면 위에 나와있듯 거의 선공을 불사조가 잡는데 아마게돈 걸고 바로 퇴각, 항복할 수가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 선술집에서 다시 그 영웅을 고용하거나 타워의 아스트랄, 던전의 제다이트같이 중급 지혜를 기본으로 가진 영웅에게 다시 불사조 1기를 쥐여주고, 적의 유닛을 소모해 줄 수가 있어 재수없으면 한턴에 몇번씩 당할 수 있다. 그리고 컨플럭스가 금지 타격을 먹은 결정적 원인이 된 유닛으로, 과거에 멀티플레이를 할 때는 1주안에 성과 장작더미를 건설하고 1월 2주 7일에 파이어버드 6기를 대동해 타이밍 러시를 가는 패스트 파이어버드라는 빌드가 있었는데 이 패스트 파이어버드는 같은 패스트 파이어버드로 대응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막을 수 없었다. 대체로 업그레이드를 안한 7레벨 유닛들은 스펙이 서로 엇비슷한데 파이어버드만 숫자가 2배고 속도가 15라서 무조건 선공이라는 특혜까지 있다. 네크로폴리스도 고작 14일 동안 모았을 해골의 수는 뻔하고 네크로 3형제의 생산채비를 갖출 즈음인데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지는 셈. 결국 유저들의 암묵적인 합의에 의해 컨플럭스는 멀티플레이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금지가 아닐 경우 난이도를 최악으로 올리는 원인.
HOTA 버전에서는 이 사기 유닛의 기본 주간 생산량을 타 7레벨과 똑같이 1로 내리고 대신 매주 생산량 +1을 시켜주는 새로운 건물인 재의 금고 Vault of Ashes Horn of the Abyss 건물을 컨플럭스 타운에 추가시켰으며 생산 비용도 올려버렸다. 덤으로 불새의 불마법 저항도 사라졌다. 주간 최대 생산량이 3으로 줄고 2주 6불새라는 말도 안되는 빌드가 막힘으로써 사기성이 확 내려갔다.
4. 건물
기본적인 공통건물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건물 참조.4.1. 유닛 생산건물
모든 유닛 생산건물은 기본적으로 보루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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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등불 Magic La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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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마법의 등불 Upg. Magic La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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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제단 Altar of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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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공기의 제단 Upg. Altar of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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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제단 Altar of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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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물의 제단 Upg. Altar of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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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제단 Altar of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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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불의 제단 Upg. Altar of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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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제단 Altar of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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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대지의 제단 Upg. Altar of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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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제단 Altar of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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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생각의 제단 Upg. Altar of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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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Py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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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잿더미 Upg. Py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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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진영 특수건물
해당 진영만 가진 특수한 건물군. 추가 생산건물들도 이쪽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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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대학교 Magic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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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정원 Garden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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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팩트 상인 Artifact Merch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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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성궤건물
성궤가 있어야 지을 수 있는 건물. 기본적으로 하루 금 5000 생산 + 해당 진영의 유닛 생산량 50% 증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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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광 Aurora Bore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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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단 전략
다른 진영이 1, 2, 3, 4, 5, 6, 7레벨로 이루어져 있다면 컨플럭스는 실질적으로는 1레벨 하나, 3레벨 둘, 4레벨 둘,캐사기 7레벨 유닛인 불사조는 생산건물 비용마저도 저렴하다. 초반 자원이 넉넉하다면 1주일만에 파이어버드를 뽑고 2, 3주면 불사조를 띄운다. 그리고 나면 이제 컨플럭스 세상이다. 생산량이 정말 많기 때문에 매우 다용도로 쓸 수 있으며, 속도가 매우 빨라 피닉스만 끌고 다니면 병참술 그런것도 필요없다. 미친 속도로 맵을 쓸고 다니며 자원을 끌어모으고 나머지 건물을 지어 생산체계를 완비하자. 사실상 불사조가 전체 전략의 80%를 차지하며, 그만한 힘이 있는 유닛이다. 1기 각각의 스탯은 낮다지만 별 상관 없다. 물량이 장난이 아니니까. 이후 끌어모은 전력을 싹 모아서 한타싸움을 걸어주자.
성궤를 얻을 수 있다면 얻자. 컨플럭스의 성궤건물 효과는 사기적이고, 피닉스의 빠른 속도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성궤를 얻은 컨플럭스가 질 일은 없다시피하다. 잘해야 해골을 엄청나게 긁어모은 네크로폴리스 정도. 혹은 운좋게 언데드 왕의 망토를 만들어 리치를 수백마리 불린 네크로폴리스 정도가 라이벌이다.
1.52 버전 기준 언데드 왕의 망토가 금지되면서 라이벌이 더 이상 아니게 되었다.
주요 자원은 수은.
현재, HotA에서는 첫날에 무조건이라 해도 될정도로 마탑을 올리고 시작한다. 첫주에 불새를 2마리를 뽑기 위해서 2일부터 7일까지 물의 재단, 불의 재단, 대지의 재단, 생각의 재단, 장작더미, 잿더미를 전부 올리는 빌드가 가능하다. 하지만 불새를 한마리 적게 뽑더라도 초반에 뽑을 수 있는 3.5레벨의 궁수유닛인 폭정의 초반확장능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대다수가 2일에 폭정을 업그레이드하고 7일에 장작더미를 올린 후에 잿더미를 포기한다.
최근에는 폭정의 초반 확장력과 그린단의 고급 둔화에 주목한 유저들이 빌드를 마법사 길드 - 폭정까지만 올리고 주요 병력을 중립몹 저장소에서만 채우고 생산건물 없이 본진 테크는 마법사 길드만 올리는 극단적인 빌드가 대세 빌드가 되었다. 이 경우에 폭정의 대미지 편차가 크기 때문에 마탑이나 교육으로 그린단한테 축복 마법을 가르칠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가르치자.
시작 영웅으로는 주로 대지 마법을 들고있으며 둔화를 확정적으로 들고 오는 그린단을 선택하는데 정령술사의 특성상 스킬 획득률이 별로 안좋고 그린단은 사냥, 한타 때에 무특기 영웅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승부를 내려는 경향이 있다.
주요 서식지는 2레벨, 7레벨 서식지이며 3레벨 서식지나 6레벨 서식지도 좋은 편.
컨플럭스는 모든 진영 중에서 힐포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진영인데, 만약 본성 근처에 힐포트가 있을 경우에 픽시와 물의 정령을 스프라이트와 얼음의 정령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원래 좋은 초반 확장력이 더욱 뛰어나지고 향상된 공기의 재단을 올리기 전이라면 7일에 잿더미까지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불가능 난이도에서는 잿더미보다는 다른 루트로 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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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프라이트와 불사조는 생명체로 취급해서 영향을 받는다.
[2]
속성이라기보다는 그냥 약점이다. 바람의 정령이 공기 마법에 2배의 대미지를 입고 대지의 정령이 대지 마법에 대미지 2배를 입는 마당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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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들이 몇몇 과격한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까지 받았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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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7레벨 유닛인 드래곤 골렘은 후에 4편에서 4레벨 유닛으로 재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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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틀린 것이 아닌게 이것은 HOMM2 에서도 같은 특수능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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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동레벨 최강급 유닛인데 근접 패널티를 없애자니 너무 사기고, 그렇다고 근접 페널티를 주자니 본래 업글 전부터 근접공격하던 유닛인데 이건 설정이 영 이상하고, 그렇다고 근접 페널티를 없애자니 너무 강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에라~ 모르겠다/귀찮다'하면서 그냥 그렇게 발매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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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면 '차원여행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정발판에서는 번역되지 않고 음역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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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3의 무력형 영웅은 능력치 총합 6, 마법형 영웅은 능력치 총합 5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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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솔미르 같은 영웅 정도는 예외. 5편 이후, 타워의 후속작인
아카데미가 왜 약하데미라고 놀림받는 이유는 영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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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위에 쓰면 첫 피해가 들어가는 동시에 화염장벽이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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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마법과 죽음 마법을 주로 배우면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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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 드워프는 3편의 타워에 해당하는 아카데미로 이적하며 아카데미의 보물창고는 본래 램파트의 특수건물이었다.
[생]
성채 건설시 +50%, 성 건설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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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정원 건설시 추가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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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 기준 1일차에 시작하자마자 픽시를 스프라이트로 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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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의 반지 + 생명의 반지 등도 해당. 조합템인 엘릭서 오브 라이프면 더욱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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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증가율로는 200%가 올라가는 농부가 더 높지만 중립 유닛이라 물량이 스프라이트보다 안 모이고 다른 능력치가 하도 쓰레기라서 실전에서는 농부에게 피의 유리병 달아봤자 아무 쓸모 없다.
[18]
베히모스(에베도 포함), 히드라(카오스 히드라도 포함), 본 드래곤, 자이언트 등. 속도빠른 용이나 천사는 안된다.
[19]
불가능 난이도일땐 해당되지만 매우 어려움으로 할 경우 그런거 없고 마법 대학교부터 올리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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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A에서는 사령술이 하향당한 상황인데 네크로폴리스가 스프라이트 싹 다 쓸어가버리면 컨플럭스로서는 미칠 지경이다. 생명력 비교해보면 스프라이트는 3인데 해골은 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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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근접유닛인데 원거리 업글 후에 근접 페널티가 생겨버리는 모순이 발생한다. 아마도 제작진도 근접 페널티를 붙일까 뗄까 하는 문제로 고민했을 것이다. 아무리 봐도 2레벨로 볼 수 없는 사기유닛인데 근접 페널티까지 없다면...하고 이래저래 고민하다 걍 냅둔거다. 사실, 타워의 마스터 그렘린도 업글 전에는 근접유닛이지만 업글하고 나서 근접 페널티가 생기는 예가 이미 있다. 유닛 설명창에 근접 페널티가 없다고 적혀있는 것을 미처 지우지 못한 것만 버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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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정령이 공기마법인 번개에 두배 피해를 입는 것을 버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마도 제작진이 이런 모순적으로 보이는 설정을 몰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미 HOMM 2편에서부터 공기의 정령이 번개마법에 두배 피해를 입도록 설정이 확립되어 있었으니까. 사실, 이런 설정이 잘못된 것은 아닌것이, 번개는 공기의 속성을 바꿔버린다. 번개의 순간적인 고전압은 산소분자를 분해해서 산소원자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24]
폭풍의 정령의 느린 이동 모션은 비공식 확장팩 HOTA에서 놓치지 않고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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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정령과 공기의 정령이 같은 속성마법에 2배 대미지를 입는 설정은 버그가 아니라 애초에 2편에서부터 이미 확립하여 의도된 설정이다. 대지의 정령이 대지의 마법인 소나기 운석 마법에 취약하다는 것에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 땅(대지)이 소나기 운석에 2배 대미지를 입는건 물리적으로 타당한 것이다. 운석에 패인 자국이 무성한 달의 뒷면처럼, 운석이 지표면에 떨어지면 땅이 크게 패여 버리니까… 대지와 반대 속성인 대기 마법의 번개는 피뢰침 원리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듯이, 대지에 흡수되어 버린다. 그래서 대지의 정령은 번개 마법에 면역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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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드래곤은 생산시 금 4천에 유황 2를 먹고, 골드 드래곤은 생산시 금 4천에 수정 2를 먹는다. 대사탄과 대천사 등은
이하생략. 하지만 불사조는 생산시 금 2천에 수은 1을 먹는다. 정말 단순히 저렴한 수준을 넘어 절반 가격.
[32]
HOTA에서는 추가로 마법 대학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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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영웅이고 마법 영웅이고 간에 지혜가 뜨면 안 배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마법 영웅은 심령술사를 빼면 지혜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레벨이 낮거나 안떠서 못배운게 아니면 사실상 의미가 없는 패널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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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조종, 아마겟돈, 희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