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 서비스 종료 그동안 사랑과 성원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4 | ★5 |
1. 프로필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인물히무로 라비
이름 |
氷室 ラビ Himuro Rabi |
성우 | 사시데 마리아[1] |
디자이너 | 아오키 우메 |
일러스트레이터 |
★4
아오키 우메 ★5 Imoan (いもあん) |
릴리즈 | 2022년 7월 11일 |
ID | 1033 |
학교 | 유쿠니 시립 이와키리야마 고등학교 |
연령 | 16세(고등학교 1학년)[2] |
소원 | 할아버지 밭의 토양 회복 부활 |
마법 | 개념강화 |
무기 | 부메랑[3] |
소울젬의 위치 | - |
사토미 나유타의 집에 고용되어 일하는 과묵한 마법소녀.
사토미 타스케의 사상에 동조하는 마법소녀와 함께 카미하마 시에 왔다.
표정 변화가 별로 없고 감정이 없어 보이지만 어린아이에게는 무른 면도 있다.
취미는 원예와 독서.
사토미 타스케의 사상에 동조하는 마법소녀와 함께 카미하마 시에 왔다.
표정 변화가 별로 없고 감정이 없어 보이지만 어린아이에게는 무른 면도 있다.
취미는 원예와 독서.
2. 성능
속성: 포레스트타입: 마기아
MP 수급: 공격 120%, 방어 120%
스테이터스
★4: HP 20,019 (+6%), ATK 8,071 (+7%), DEF 6,566 (+5%)
★5: HP 25,024 (+7%), ATK 10,088 (+8%), DEF 8,204 (+6%)
★5(정신강화 MAX): HP 31,267 (+7%), ATK 12,728 (+8%), DEF 12,048 (+6%)
디스크
★4: Accele +6%, Blast +6%, Charge +4%
★5: Accele +7%, Blast +7%, Charge +5%
★5(정신강화 MAX): Accele +13%, Blast +15%, Charge +9%
커넥트: 보여줄 수는 없어
★4
효과 1: 공격력 UP [35%]
효과 2: 포레스트 속성 공력력 UP [15%]
효과 3: Accele MP 획득량 UP [30%]
★5
효과 1: 공격력 UP [40%]
효과 2: 포레스트 속성 공력력 UP [20%]
효과 3: Accele MP 획득량 UP [40%]
마기아: 팬터 레이
★4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속성강화 데미지 [325%/335%/345%/355%/365%]
효과 2: 데미지 UP (전체/3턴) [25%/27.5%/30%/32.5%/35%]
효과 3: 데미지 컷 (전체/3턴) [25%/27.5%/30%/32.5%/35%]
효과 4: 상태 이상 1회 무효 (전체/3턴)
★5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속성강화 데미지 [345%/355%/365%/375%/385%]
효과 2: 데미지 UP (전체/3턴) [30%/32.5%/35%/37.5%/40%]
효과 3: 데미지 컷 (전체/3턴) [30%/32.5%/35%/37.5%/40%]
효과 4: 상태 이상 1회 무효 (전체/3턴)
정신강화
추가 어빌리티 |
포레스트 속성 공격력 UP [7.5%] |
Accele MP 획득량 UP [12.5%] |
Blast 데미지 UP [16.5%] |
도플 데미지 UP [10%] |
반드시 마기아 불가 무효 |
Blast MP 획득량 UP [5MP] |
데미지 UP 상태 [17.5%] & 데미지 컷 (22.5%) (아군/전투 시작 후 5턴 동안) |
추가 스킬 |
공격력 UP [15%] & 상태 이상 내성 UP [10%] (아군 전체/3턴) (쿨다운 : 9턴) |
추가 스탯 |
HP : +6,243 |
ATK : +2,640 |
DEF : +3,844 |
무기가 부메랑이라 작은 큐베에 이은 2번째 대각선 블래 보유자지만 마기아 타입이고 블래스트가 2장뿐이라 크게 다가오지않는다.
대신 속성강화 데미지인 부분과, MP 충전속도도 준수한 점, 포레스트 속성 중에서도 공격력이 높은 이들 중 한 명인 장점 등이 재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포레스트 속성 서포트 유닛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3. 각성 및 마기아 강화 소재
각성 및 마기아 강화 소재 보러가기4. 전용 메모리아
4.1. 섭리를 뒤집은 대가
초기레벨 | 최대레벨 | |
HP | 450 | 1150 |
ATK | 500 | 1250 |
DEF | 0 | 0 |
어빌리명 | 카운터 액트 | |||
기본 수치 | 한계 돌파 | |||
효과 | Blast 데미지 UP [35%] & 마기아 데미지 UP [17.5%] | Blast 데미지 UP [40%] & 마기아 데미지 UP [20%] |
변하지 않고 존재하는 것도, 썩어 사라지지 않는 것도 없다
그것이 세계의 섭리라고,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럼에도 기도해버리고만 것은, 생각이 부족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사랑 때문인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이제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세계의 섭리라고,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럼에도 기도해버리고만 것은, 생각이 부족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사랑 때문인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이제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5. 도플: 쿠아우티틀란(Cuauhtitlan)
효과 1: 적 전체 속성강화 데미지 [902%]
효과 2: 데미지 UP (전체/5턴) [45%]
효과 3: 데미지 컷 (전체/5턴) [40%]
효과 4: 상태 이상 2회 무효 (전체/5턴)
쿠아우티틀란은 멕시코 중부의 도시국가의 이름이며, 쿠아우티틀란이 나우아족의 도시국가였던 시절에 왕으로 집권한 역대 틀라토아니들 중에는 테조조목틀리(Tezozomoctli, 1418~1430)라는 단명한 소년왕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테조조목틀리는 테파넥 전쟁 당시 다른 부족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패하고는, 고향을 강제로 벗어나 다른 지방으로 압송되어 그곳에서 자살(음독자살)했다. 여러모로 라비와 그녀가 리더로 있는 포클로어의 배경 이야기와 겹쳐 보이는 이름 선정.[4]
6. 작중 행적
나유타의 메이드이며, 어린 메이드임에도 불구하고 메이드, 마법소녀, 학교 생활[5]도 다 해나가는 어떻게보면 여러 의미로 뛰어난 엄친딸[6]. 성격은 겉으로는 온화해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나 심지어 사용인인 나유타를 상대로도 종종 필터 없는 독설이나 배배 꼬인듯 이죽거리는 비아냥을 태연하게 내뱉는 등 다소 시니컬한 독설가 기질도 있다. 보면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나유타와 미카게가 집안 청소를 말아먹자 이 둘을 앉혀놓고 무섭게 충고의 설교를 늘어놓는 건 물론 나유타가 미카게와 함께 16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려다가 대판 말아먹자 그 다음날 대놓고 후라이팬 치는 소리로 나유타를 깨우거나, 나유타 앞에서 대놓고 간접적으로 안 삐진 척 하지만 삐졌다는 티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어조로 비꼬는 은근히 뒤끝 있는 성격이기도 하다. 또한 민속학자인 타스케와 알고 지내면서 본인도 보고 들은 지식이 꽤 되는 듯, 외국의 고사나 인물을 종종 대화에 써먹는다. 나유타의 마법소녀 스토리에서는 나유타 자신이 마법소녀로 계약했던 원인이 된 과거사를 떠올리며 의기소침해 하고 있을 때 각주구검의 고사를 인용하면서 충고하기도 하고, 메인 스토리 2부 6장 5화에선 묵가와 법가를 비유법에 인용해 써먹기도 한다.다만 이렇게 본인이 박학다식한 것과는 별개로, 아이러니하게도 자기가 타인에게 훈수랍시고 던지는 말들이 따지고 보면 라비 본인에 대한 비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예를 들어 메인 스토리 2부 6장 5화에서 나유타, 알렉산드라와 함께 고향인 유쿠니 시에 잠시 돌아왔을 때 마녀에게 죽을 뻔 했던 어느 소녀를 라비를 포함한 세 사람이 구출해 줬더니 감사는 커녕 오히려 엄청나게 적대적으로 경계하는 반응을 보이자 "세상은 도매금으로 한 데 묶어서(十把一絡げ) 싸잡아 취급할 수 있는 단순한 것이 아니야. '과장된 소문' 따위에 넘어가서 웃기는 소리 따위를 입에 올리기 전에 (본인이 우리 덕분에) 구해졌다는 현실을 봐 줬으면 하는데." 라고 말한다.
현재로써는 특별히 하는 일은 나유타의 곁에서 메이드로 일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2부 8장에서는 자신의 조직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는 모습이 보인다.
각 조직에서 탈퇴하고 포클로어로 완전히 귀환한 아사히, 우라라, 쿠루스와 함께 타스케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유타가 나타나서 타스케, 라비와 함께 유쿠니 시로 간다는 선언을 하는데 그 때 토우카에게 온 문자를 보고 잠시 일정을 중단하고 토우카, 네무가 게획한 마법소녀를 널릴 알릴 계획이 어떤 건지 보게된다.
6.1. 회색 혁명
나는 밤하늘의 별이 날 쫓아오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 지금까지 나를 인간으로써 내려다 보고 있던 밤하늘에 떠다니는 별이. 그것이 너의 정체라고 말하면서 쫓아오는 기분이었어. 그것과 동시에 평범한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이해의 범주를 벗어난 우리들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할 거라는 가슴 속의 허무함이 커져만 갔지.
알렉산드라: 그런 쓸쓸한 걸...
내가 예전에 앓았던 병도 대부분의 이들이 이해해 주지 않았어. 그래서, 히무로 라비라는 존재를 난 혼자 있는 존재로 두기로 했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관대하지 못하다는 걸 난 잘 알고 있어...
아사히: 그 이유 모를 무서움에 지배당하는 감각은 우리들밖에 이해할 수 없다...
알렉산드라: 같은 마법소녀들끼리만 마주볼 수 밖에 없다는 거군요...
회색 혁명에서,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게 된 나머지 2인과
알렉산드라: 그런 쓸쓸한 걸...
내가 예전에 앓았던 병도 대부분의 이들이 이해해 주지 않았어. 그래서, 히무로 라비라는 존재를 난 혼자 있는 존재로 두기로 했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관대하지 못하다는 걸 난 잘 알고 있어...
아사히: 그 이유 모를 무서움에 지배당하는 감각은 우리들밖에 이해할 수 없다...
알렉산드라: 같은 마법소녀들끼리만 마주볼 수 밖에 없다는 거군요...
회색 혁명에서,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게 된 나머지 2인과
갑자기 나 자신을 감싸고 있었던 적요감의 의미를 이해했어... 무언가에 사로잡혀 있었던 일에 대해 내가 느껴왔던 것은 공포도 허무함도 분노도 아니라 그저 쓸쓸한 기분. 고독감과 같은 기분이었어... 그건, 유메 우라라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싶었던 거였으니까...난 단지 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인정해 주는 사람도 없는 상황이 그저 외로울 뿐이였어...
회색 혁명에서, 유메 우라라가 유쿠니 시 지방방송에서 자신의 사연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보고 갑자기 두 사람을 끌어안고 오열하며
회색 혁명에서, 유메 우라라가 유쿠니 시 지방방송에서 자신의 사연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보고 갑자기 두 사람을 끌어안고 오열하며
사람이 모르는 것에 대해 관용적이지 못한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난 누군가에게 동정을 받고 싶었어... 이해 받지 못하더라도 숙명으로부터 해방되지도 못하더라도 잠깐의 위안이라도 좋으니까 위로해 주는 그런 말을 원했어...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결성 계기를 다룬 회색 혁명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포클로어의 전신은 유쿠니 시의 상황과 마법소녀 수를 파악하기 위해 히무로 라비가 창설한 그룹. 정확히는 그 그룹 중에서도 마법소녀의 진실에 대해 깨닫고는 그저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들 마법소녀의 고충을 위로받고 싶다는 일념으로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리려 했던 4인[7]이었다. 방위대강[8]의 영향으로 외부에서부터 이사해 오는 유쿠니 시 인구수가 증가하며 덩달아서 외부에서 이사온 이주민 출신 마법소녀들도 많이 늘었는데, 이 덕분에 라비가 모르는 사이에 그룹의 구성원들 수도 대폭 불어났지만 정작 그룹의 창시자인 라비가 이 당시에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게 익숙지 않은 성격이라서 타인과 적극적으로 대면하는 법이 없어 그룹 연락망으로 사용하는 채팅방에서 이름 정도만 알고 얼굴은 보지 못한 마법소녀들도 많았다고.[9]
여기서 밝혀지기로는, 라비는 한때 육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무언가 심한 병[10]을 앓고 있었고, 그로 인한 고통을 다른 사람들이 관용있게 이해해 주지 않고 매몰차게 대한 것에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허무주의적이고 비관적인 성격이 되어 버렸던 것이었다. 그래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꺼리는 건 물론 아무도 없는 한밤중의 학교 옥상에 올라가 밤하늘의 달과 별을 올려다 보는 것이 거의 유일한 낙일 정도였는데, 거기에 더해 마법소녀의 진실까지 알게 되면서 "사람이 아니게 되어 버린 나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히무로 선배는 사람이라는 후배의 말에) 영원이라 할 수 있을 긴 역사를 바라보아 왔을 달과 별들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 라는 말을 하는 등 "상냥하게 위로해 줄 수 있는 존재" 에 대한 갈망과 집착이 더 강해지며 마음의 병이 더욱 더 심해졌다.
그러다가 결국은 자신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타인인 후배 시로가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하며, 그 타이밍에 시로가네가 마녀의 입맞춤으로 조종받아 라비의 목을 조르며 폭주하자 마녀를 소탕한 뒤 시로가네의 앞에서 자신의 정체와 마법소녀의 진실까지 모두 사실대로 고백한다. 이 당시 시로가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기에 자신감을 얻은 라비는, 나머지 두 사람과 함께 "마법소녀는 목숨을 위협받지 않으면 살아가는 것조차 제대로 못 하는 형편인데, 그런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연민받고 싶어하는 것 정도는 그렇게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마법소녀의 진실을 유쿠니 시에 공개적으로 알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나중에 마법소녀가 되는 유메 우라라도 여기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본편에서 사토미 타스케도 언급했듯 이 시도는 결국 유쿠니 시 관광조합이 주최하는 유쿠니 시의 지역 축제 '유쿠니 시 올 스타 페스트' 날에 최악의 형태로 실패하게 되면서 유쿠니 시의 마법소녀들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특히 히무로 라비 입장에서는 이 일로 멘탈이 박살 안 날래야 안 날수가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꼬였는데, 애초에 위로받기 위해 그 단 한가지 목적을 위해서만이라도 유쿠니 시 사람들에게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리자는 일을 주도한 당사자도 자기 자신이었고, 또 지역 축제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것 역시 자기 자신이 알렉산드라와 함께 쫓았다가 결국 제압하는 데 실패했던 마녀였기 때문. 이 결과 유쿠니 시 전체가 마법소녀가 원흉이라고 오해해 증오하는 막장화가 되었고 결국 마법소녀들은 도시를 떠나고 천적이 사라진 마녀들이 활개치는 지옥도가 되고 말았다.
6.2. 메인 스토리
들여다 보았던 진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눈을 돌려선 안 될 진실. 지금, 첫 걸음을 내딛었어. 후우...
종말을 향한 바늘이 0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어...
- 2부 1장에서
- 2부 1장에서
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족해. 모두가 진 이 싸움을.
- 2부 2장 4화에서
- 2부 2장 4화에서
(다들 눈치채고 있어...지금 무의식에 대항하고 있는 것은 유니온의 마법소녀들... 나머지는 훌륭하게 잘 굴러가기 시작하고 있어...) ...허무하네. 점점 더 우리는 우주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감정의 돌은 모두 모였고,
죽은 사람까지 나왔다. 카미하마에 모인 마법소녀들의 행동 하나 하나가 이 시계의 바늘을 움직이고 있어...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방치하고 있는다면, 최소한으로 따져 봐도 구제할 방법이 없어져 버리고 말아... 그럼에도 우리들은 지켜보기만 할 뿐. 그녀들의 움직임을 그저 지켜보기만 할 뿐. 하지만, 우리들 마법소녀의 행위를 이 세계가 바라지 않는다고 한다면,
우리들은 지켜보기 위해서. 살려두기 위해서. 언젠가 사람을 죽이게 되겠지...
- 2부 4장 5화에서
- 2부 4장 5화에서
2부 1장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짧게 처음으로 등장했다.
유니온 + 토키메 일족 + 네오 마기우스 +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집결하여 전파 망원경 기지에서 대규모 충돌을 벌인 이후, 리비아를 찾아 와 "0시를 향해서 또 다시 바늘이 한 칸 움직였다" 라는 말을 전한 뒤 리비아와 함께 동행하기 시작한다.
2부 2장 4화에서 밝혀진 신분은 사토미 나유타의 메이드. 나유타의 아버지 타스케가 딸을 곁에서 보좌할 사용인으로써 라비를 나유타에게 보냈기에 나유타의 밑에서 일하고 있으며, 타스케를 "교수님" 이라고 부른다.
2부 4장 2화에서는 리비아 메데이루스에게 마법소녀 조직들간의 무력 충돌이 격렬해지고 있다는 정보를 전달한 다음, 리비아에게 개인적으로 한 가지 중요한 일을 부탁한다. 이후 2부 4장 5화에서 리비아가 하는 행동을 보면 라비가 리비아에게 부탁한 중요한 일이란 바로 타카라자키 시에 돌아온 사토미 나유타가 어머니를 만나는 것을 방해하는 것.[11] 리비아는 라비에게 부탁받은 대로 근처에 마녀가 나타났으니 퇴치를 도와 달라는 핑계를 대며 나유타의 발목을 잡으려 시도했으나, 마침 근처에 있던 삘릴리 자매가 리비아의 부탁을 대신 들어주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나유타의 발목을 잡는 데는 실패했고 리비아도 결국 "그렇게까지 해 가믄서 지켜야 하는 약속도 아니었고 말이제(そこまでして果たす約束ちゃうからな)" 라며 포기해 버린다.
언젠가 히무로 씨가 들려줬던, 유니온의 마법소녀들만이 저항하고 있다는 이야기.[12]
지금에 와서 그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유니온이, 어쩌면 이로하 씨만이, 운명에 저항하고 있던 우주의 이레귤러였던 걸지도 몰라.
2부 5장, 사토리 카고메
지금에 와서 그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유니온이, 어쩌면 이로하 씨만이, 운명에 저항하고 있던 우주의 이레귤러였던 걸지도 몰라.
2부 5장, 사토리 카고메
이때 라비는 카미하마에 별다른 접촉도 없이 카미하마 마법소녀계를 훤히 꿰뚫고 있었는데, 카미하마에서 분쟁 중인 조직들에 동료들을 첩자로 심어놓아 동향을 파악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만 요원을 심어 두고 있지 않는데[13][14], 의미심장하게도 라비는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을 '무의식에 대항하고 있는 이들'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고 있는 듯 하다. 문맥상 나머지 - 즉 포클로어 오브 제로의 잠입요원들이 있는 프로미스드 블러드, 네오 마기우스, 토키메 일족 등의 세력들을 두고 '(유니온을 제외한)나머지는 훌륭하게 잘 굴러가기 시작하고 있다(他は上手に転がり始めてる)'고 평한다. 이 추측은 결국 네오 마기우스에 잠입한 공작원의 마법소녀 스토리에 나오는 본인의 과거 회상 꿈 속에서, 사실상 나머지 공작원들의 신분이 다 드러나며 맞아떨어졌다.[15]
2부 5장 5화에서는 사토미 나유타와 함께 아버지 타스케가 찍힌 영상기록을 토대로 타스케가 본가에 놓여 있던 자신의 저서 '마법소녀 그 희망과 절망' 하권의 원고를 챙겨서 어디론가 떠났다는 사실을 알아냈을 때, 나유타는 아버지가 본가에 들러 원고를 챙겨갔다는 사실을 두고 "역시 아빠는 책을 완성시키려는 것이 틀림 없다" 면서 타스케가 아직 마법소녀를 구원할 길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기뻐하는 반면, 이상하게도 히무로 라비는 정 반대로 시종일관 "참고로 말씀 드리지만, 분서해버릴 우려는 없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려서 말리고 싶습니다. 편지에 써있던 대로, 아버님은 의사를 표현하셨습니다" 라고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인다. 이전에도 이미 리비아를 꼬드겨서 나유타가 어머니와 만나 타스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을 방해하려 시도했던 걸 생각해 보면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나유타와 타스케의 재회를 방해하고 있는 듯. 뿐만 아니라 나유타가 끝까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하자, 갑자기 인상을 찌푸리고 말투까지 바꾸면서 "이 고집쟁이가(強情者)..." 라고 평소에는 쓰지 않던 말투까지 쓰면서 짜증을 내는 이해 불가능한 모습을 보인다. 마치 마법소녀를 구원할 길은 없어야만 한다는 듯이.
나유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외고집을 부리며 포기하지 않으려 들까 아니면
우리들과 함께 하러 따라와 줄 것인가...
그래도, 나는 나유타를 속이고 함께 살아갔던 사람.
딸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다는 교수님의 자긍심에는 부정적이었으니까 그녀의 아버지 찾기를 망칠 생각은 없었지만
머리를 들이밀지 않도록 핵심적인 사실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했던 것은 나였고 교수의 거주지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도 나. 원망을 들어도 이상할 게 없다...
오랫동안 함께 지낸 탓인지 원망을 듣는다는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충격이 크다... 하지만, 나유타는 분명 나 따위보다도 더 심각하게 큰 충격을 받겠지...
그래도, 나는 나유타를 속이고 함께 살아갔던 사람.
딸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다는 교수님의 자긍심에는 부정적이었으니까 그녀의 아버지 찾기를 망칠 생각은 없었지만
머리를 들이밀지 않도록 핵심적인 사실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했던 것은 나였고 교수의 거주지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도 나. 원망을 들어도 이상할 게 없다...
오랫동안 함께 지낸 탓인지 원망을 듣는다는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충격이 크다... 하지만, 나유타는 분명 나 따위보다도 더 심각하게 큰 충격을 받겠지...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은 모두 차이 없이 공평한 것(分け隔てがないもの).
나는 나이자, 내가 아니고.
하나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이 하나다.
언어에 의한 경계도 모두 깔끔하게 지워버린 채로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다면
그 어떤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는 무(無)만이 남는다.
충격 역시 실체가 없는 무(無)와 같은 것.[16]
2부 6장, 사토미 메디컬 센터에서 "미리 준비된 사토미 타스케 교수와 나유타의 만남 자리"[17]를 기다리며 초조해 하는 히무로 라비의 독백
나는 나이자, 내가 아니고.
하나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이 하나다.
언어에 의한 경계도 모두 깔끔하게 지워버린 채로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다면
그 어떤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는 무(無)만이 남는다.
충격 역시 실체가 없는 무(無)와 같은 것.[16]
2부 6장, 사토미 메디컬 센터에서 "미리 준비된 사토미 타스케 교수와 나유타의 만남 자리"[17]를 기다리며 초조해 하는 히무로 라비의 독백
기어이 2부 6장 5화에서는 사토미 나유타가 아버지에 대한 상황을 오해하고 있는 걸 이용해서 나유타와 토우카의 관계를 아예 이간질해서 끊어버릴 작정으로 "토우카의 아버지가 지금껏 고수해 왔던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질 것을 두려워하여 타스케를 감금하고 있다" 라는 거짓 정보를 흘려버리고[18], 이후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잠입한 요원에게서 " 사토리 카고메에게 들은 사실이지만 사토미 토우카와 히이라기 네무 등 마기우스를 중심으로 삼은 이들이 마법소녀의 존재를 세상에 공식적으로 널리 퍼트리려 기획하고 있다" 라는 보고를 받자, 그 자리에서 나유타와 토우카의 관계를 끊어 버린 게 오히려 잘 한 일이었다고 본인의 이간질을 자기합리화 시키면서 결국 본인도 쿠레하 유나나 리비아 메데이루스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타인을 거짓으로 속여 이용해 먹는 악질 인간군상임을 드러낸다. 그런데 문제는 마법소녀 본인들인 토우카와 네무 뿐만이 아니라, 마침내 타스케의 연구를 인정하게 된 토우카의 아버지까지 마법소녀의 존재를 세상에 공식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획에 동참하려 하는 중이라서 라비가 나유타에게 즉흥적으로 내질렀던 거짓말은 언젠가 늦든 빠르든 들통나게 생겼다는 것.
오히려 나유타가 2부 9장에서 납치당했을 때 포클로어가 구출하고 아버지 타스케와 라비로부터 잿빛혁명의 전말을 듣고 그들과 협력하게 되었다.
10장에서도 나유타와 다른 포클로어 동지들과 함께 사태를 지켜보았는데 유니온의 노력으로 카미하마의 근본적 문제였던 동, 서 갈등 해결의 지름길이 열리고 적어도 유쿠니 시와 같은 사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보았다. 히메나의 폭주를 방관하지 않겠다며 참지못한 사샤가 그녀를 찾아가자 사샤의 안위가 걱정되어 같이 따라가주었고 이후 사샤가 카미하마를 장악하려는 계획이 실패하고 자살하려는 히메나를 구해냈다. 라비는 히메나와 이로하 앞에 자기 소개를 한 후, 히메나의 암시를 푸는 방법으로 고유마법을 미후유의 환각과 펠리시아의 망각에 걸어서 특정인들(언론) 한정으로 카미하마에 최근 벌어진 일을 잊게 만들었다.
네오 마기우스의 준동이 끝난 후, 사샤가 네오 마기우스에 남게되어 수족관에 보이지 않게 되자 라비 역시 나유타, 미카게와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꿈임을 밝혔다.
6.2.1. 2부 11장 이후
11장에서는 포클로어 멤버들이 네오 마기우스 사태의 종결로부터 마침내 작게나마 희망을 얻기 시작하고, 포클로어라는 조직의 핵심 조언자였던 사토미 타스케도 그 동안 자신이 유쿠니의 4인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었으며 또 자신들의 행동 때문에 네오 마기우스가 준동하여 모두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마법소녀들의 편에 서 줄 것을 약속한다. 즉 포클로어가 마침내 자신들의 광기어린 마법소녀 구원 계획을 포기하고 큐베가 쥐고 있는 자동정화 시스템의 주도권을 다시 탈환하기 위한 싸움을 거들기로 하며 일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가 싶었으나...11장 4화에서 큐베가 지배하는 영역인 주오 구의 결계 내부에 마법소녀 연합군이 쳐들어 갈 준비를 마쳤을 때, 각 세력의 리더급들(이로하, 시즈카, 유나, 히메나, 라비)과 우이를 제외한 마법소녀들이 결계 내에서 모조리 단체로 의식을 잃고 꿈을 꾸는 듯한 상태로 쓰러지는 사태가 터진다. 이 이상현상은 아직 히메나가 광기어린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던 시절 준비해 둔 백업 플랜 중 하나가 재현되었기에 벌어진 현상이었는데, 바로 마법소녀들을 악몽을 유발하는 마녀와도 같은 상태처럼 만드는 것. 히메나는 이제 와서 자기가 네오 마기우스 동료들까지 같이 휘말리는 이런 계획을 실행할 리가 없고 계획이 담긴 스마트폰 역시 히메나가 정신을 차린 뒤 히코 군과의 결별을 선언하면서 바닷가에 버렸을 텐데 이런 일이 어떻게 벌어졌냐면서 의아해 하지만, 사실 일행이 모르는 사이에 히메나의 스마트폰은 카미하마와 세상의 멸망을 계획하는 세나 미코토가 회수한 뒤였다. 즉 세나 미코토가 마법소녀들을 멸망에 빠트리는 계획의 일환으로 히메나의 계획이 담긴 스마트폰에서 백업 플랜을 도둑질하여 실행시킨 것.
더 지체했다간 이상현상에 휘말려 쓰러진 마법소녀들이 히메나의 옛 백업플랜대로 마녀화할 위험이 있었기에, 남은 일행은 쓰러진 마법소녀들을 결계 바깥으로 끌어낸 뒤 우선 자신들만으로만 자동정화 시스템을 탈환하려 분투한다. 하지만 일행이 엠브리오 이브의 제비 사역마들을 격퇴하는 사이, 자동정화 시스템의 코어로 통하는 통로를 큐베가 미리 닫아 버리면서 "타마키 이로하의 포획에 실패했으니 이렇게 이동시킬 수밖에 없었던 거지. 바뀐 코어 입구를 찾아다니는 사이에 결계 바깥에 있는 마법소녀들 소울젬은 악몽으로 저주 받아서 오염되고 말 거임. 근데 고민할 필요는 없음. 눈 앞에서 수 많은 마법소녀들이 희망을 잃어버리려 하는 이상 네가 뭘 우선해야 할지는 네가 더 잘 알텐데?" 라고 지금이라도 방 빼고 꺼지라고 약올리기까지 하는 최악의 상황.[19]
그렇게 한시라도 더 빨리 자동정화 시스템의 코어로 통하는 입구를 찾아 쳐들어갈 것이냐 아니면 마법소녀들을 먼저 구할 것이냐는 진퇴양난에 빠진 일행. 거기다 하필 히메나가 세웠던 문제의 백업플랜은 카미하마 시 전체의 마법소녀를 대상으로 하는 플랜이었기에, 자동정화 시스템 탈환전에 참석하지 않은 마법소녀들의 외부 지원조차 기대할 수 없는 암울한 상황. 이로하마저도 자신이 어중간하게 각오했다는 자책과 무력감에 빠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이 꺾였지만, 한 때 엠브리오 이브의 코어 자체였던 우이와 이브의 파편이었던 감정들을 이용하여 모두와 의식이 이어지는 허브 같은 시스템을 구축해 보자고 마지막 수를 제안한다. 자동정화 시스템을 제외한 엠브리오 이브의 모든 구성요소들(우이와 감정들)이 이쪽에 있는 이상, 자동정화 시스템 부분만 쏙 빼먹고 있는 큐베보다도 이 쪽이 훨씬 더 엠브리오 이브의 원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거나 다름 없고, 이 이점을 이용해 엠브리오 이브의 원본에 매우 가까워진다면 자동정화 시스템의 코어 위치도 곧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계산.
그렇게 이로하는 그 마지막 수를 위하여 우이에게 능력을 이용해서 감정들을 이로하 본인 한 곳으로 몰아 연결시켜 달라고 하지만, 우이가 능력을 사용했음에도 어째서인지 아무런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고, 감정들로부터도 반응이 전혀 없자 이상함을 느낀 일행은
역시나 묵인해 주질 않아... 우리들이 마음을 놓았을 때에만 꼭 이렇게 등 뒤에서부터 덮쳐 와...
나유타 님, 미카게 양... 아아... 우리들이 박멸파 사람들과 손을 잡고자 했을 때와 똑같아... 교수님이 말했던 것처럼 찾아오고 말았어...
그래, 학생들이 몇 명이나 죽어가면서, 마음도 꺾여져 버렸었지... 그리고 또 다시... 아아... 아아...
나유타 님, 미카게 양... 아아... 우리들이 박멸파 사람들과 손을 잡고자 했을 때와 똑같아... 교수님이 말했던 것처럼 찾아오고 말았어...
그래, 학생들이 몇 명이나 죽어가면서, 마음도 꺾여져 버렸었지... 그리고 또 다시... 아아... 아아...
결국, 우리들이 희망을 가질수록 맞서 싸울 수 없는 존재에 의해서 계속해서 농락당하며, 계속해서 고통받는 걸까.
그렇다면, 우리들의 구원이라는 건 이 괴로움으로부터 도망치는 것. 역시, 멸망 밖에 없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들의 구원이라는 건 이 괴로움으로부터 도망치는 것. 역시, 멸망 밖에 없다는 것...
절망적인 상황에 제일 먼저 멘탈붕괴한 히무로 라비가 어느샌가 이로하를 공격하여 감정이 모두 모인 팔찌를 빼앗은 뒤 8개의 감정과 모두 융합하여 흉측한 모습으로 폭주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이때 라비는 감정 4개와 융합했던 유나를 훨씬 넘어서 8개의 감정과 융합했는데 그 모습이 이브와 유사하다. 애초에 감정이 이브의 조각인걸 감안하면... 다만 전투 장면은 노멀 라비를 그대로 썼다.
라비 : 감정은 내 생각에 동조해서 이동해 온 것 같아.
이로하 : 그건 대체 무슨 소리인가요...? 우리들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라비 : 체념... 무슨 짓을 하더라도 우주에 농락당하는 마법소녀의 숙명에 대한 체념...
이로하 : 우리들은 구원받을 수 없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요...? 하지만, 그건 지난번에 이야기했을 때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라비 : 그것은 내게 있어서도 감정에게 있어서도 눈속임에 지나지 않았어. 마법소녀의 존재를 널리 알릴 것인가... 마지막에는 정말로 구원받을 것인가... 그건 나뿐만이 아니라, 감정들도 늘 신경쓰고 있었지. 하지만 결말은 이렇게 보이는 대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했었던 사람들로 바뀌는 걸 그저 지켜만 볼 뿐...
이로하 :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들은 포기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라비 : 하지만, 나도 감정도 포기했어. 감정들은 타마키 양과 함께 있다면, 우주의 의지에 농락당하니까 나와 함께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말이야, 타마키 양. 여기서부터는 내 차례... 체념의 근원인, 모든 마법소녀를 정리한다.
이로하 : 그건 대체 무슨 소리인가요...? 우리들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라비 : 체념... 무슨 짓을 하더라도 우주에 농락당하는 마법소녀의 숙명에 대한 체념...
이로하 : 우리들은 구원받을 수 없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요...? 하지만, 그건 지난번에 이야기했을 때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라비 : 그것은 내게 있어서도 감정에게 있어서도 눈속임에 지나지 않았어. 마법소녀의 존재를 널리 알릴 것인가... 마지막에는 정말로 구원받을 것인가... 그건 나뿐만이 아니라, 감정들도 늘 신경쓰고 있었지. 하지만 결말은 이렇게 보이는 대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했었던 사람들로 바뀌는 걸 그저 지켜만 볼 뿐...
이로하 :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들은 포기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라비 : 하지만, 나도 감정도 포기했어. 감정들은 타마키 양과 함께 있다면, 우주의 의지에 농락당하니까 나와 함께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말이야, 타마키 양. 여기서부터는 내 차례... 체념의 근원인, 모든 마법소녀를 정리한다.
절망적인 상황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정신줄을 놓아 버린 히무로 라비는 자신이 가졌었던 일말의 희망을 모조리 부정하고는, 감정들이 자신을 따라 우주의 의지에 농락당하는 일을 피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마법소녀를 모조리 안락사시켜 구원한다는 본인에게 동조했다는 망상까지 가질 정도로 완전히 맛이 간 상태. 결국 일행은 자동정화 시스템을 탈환하기 전에 먼저 마법소녀들을 모두 안락사시키려 날뛰는 라비를 저지함으로써, 사토미 타스케가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게 심었던 잘못된 체념 사상의 마지막 잔재를 청산하고 라비를 제정신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된다.
결국 라비는 유나와 히메나때처럼[20] 이로하에 의해 구원을 받았다. 이때 이로하는 얼티밋 마도카를 방불케하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상태로 묘사되었고 라비는 괴로워하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인 나유타, 미카게를 지키기위해 자신의 안락사 계획을 단념하고 큐베에게서 자동정화 시스템을 되찾는데 협력하기로 한다.
최종장에서 거울의 마녀를 막기위해 움지이지만 결국 실패하고 리타리어 한다. 하지만 나나미 야치요의 희망을 잃어받는 마법으로 인해 자신들의 남은 힘으로 미카즈키장을 부활시키고 이로하를 구하는데 선공한다. 이후 시간이 역행된 다음 이로하와 함께 거울의 마녀의 사역마와 카피를 막으며 거울의 마녀와의 결전에 참여한다.
에필로그에서 나유타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다.
6.3. 어나더 스토리
9장에서 자신들(유쿠니 시의 마법소녀)이 박멸파로부터 받고 있는 처사를 안 나유타가 박멸파를 설득하려고 하자 쓸데 없는 행위라고 그녀를 말리고, 사고가 일어난 현장으로 안내해 과거의 일을 해설한다.6.4. 마법소녀 스토리
라비는 어릴 적 부터 몸이 약해서 가족들의 보호와 사랑을 받고 자랐다. 조부가 키운 야채로 건강식을 만들어주었고 아버지는 수많은 책을 사후에 남겼으며 어머니도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모두 자신보다 라비를 더 생각하고 거기서 살아갈 기쁨을 얻었다. 라비 역시 그들에게 감사했지만 그들이 떠나고 홀로 남은 후 정작 자신은 살아갈 기쁨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남긴 저서에 '사람은 시련을 부여 받고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구원 받게 되어있다'는 글이 남겨졌고 라비 본인이 마법소녀가 되었을때 구원만 받았던 자신이 처음으로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엔 막연한 감정이 들었지만 마법소녀는 결코 구원받지못하고 필연적인 말로를 겪는다는 현실에 부딪히게되었다. 도대체 아버지는 자신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었던 것인지 아직 알지 못하는 중이며[21] 사토미 타스케 교수를 만나 그에게 은혜를 입은 지금 자신의 역할은 그저 나유타 가의 사용인으로서 나유타, 미카게와의 행복만큼은 지키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6.5. 이벤트 스토리
나유타 씨 댁의 평화로운 일상 이벤트 스토리에서, 나유타의 아버지인 사토미 타스케 교수와 만난 계기가 된 과거사에 대한 암시가 살짝 나왔는데, 라비는 본인의 고향에서 무언가 매우 커다란 문제에 휘말린 적이 있었고 그 사건 때 타스케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나유타에게는 그 사건이 정확히 어떤 사건이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은 모양.6.6. 푸엘라 히스토리아
전 포클로어 멤버였던 우라라, 사샤와 함께 셋이서 13세기 몽골 제국 침공 시기의 티베트로 건너가 그곳에서 헤루카를 만난다.[22] 헤루카가 겉으로는 고향을 짓밟은 몽골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지않았지만 무슨 짓을 해도 모두 부질없다는 생각, 즉 체념에 사로잡힌 것이 예전의 자신과 겹쳐보였고 그래서 라비가 헤루카에게 충고를 해준다.이로하의 개념을 회수하고 현대로 돌아오지만 상징의 마녀에 의해 이로하가 붙잡히게 된다. 이로하를 구하기 위해 마법소녀들과 함께 상징의 마녀에 맞서 싸운다.
7. 코스튬
교복 | 앞치마 | 마법소녀 |
할로윈 | 마기레포 |
8. 베리에이션
9. 평가
11장까지 보여준 행적을 생각하면 진격의 거인의 지크 예거와 유사하다. 둘 다 친부모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았고,[23] 고향에선 천대받고 탄압 받았으며 각자 은인으로 여기는 사람[24]을 만난 뒤 그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둘 다 안락사 계획을 실행한 불행한 인물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페이크 최종보스라는 점까지. 다만 지크는 평생의 숙적의 손에 안식을 맞는다는 점에서 이로하에게 살아서 구원받은 라비와 차이가 있다.우연스럽게도 마기레코 2부 진짜 최종보스인 세나 미코토와 행적이 겹친다. 문제는 그나마 타스케라는 은인이자 선생님이 있으며 어떻게든 살아 있기에 주변 사람을 통해 구원받은 라비와는 달리, 세나는 생전에도 딱히 자신의 은인같은 사람도 만난 적이 없었고 순도 100% 절망속에서 죽음보다 끔찍한 운명에 처했다. 그리고 세나의 목적이 지크의 이복 동생과 다를 바 없는 증오하는 세계의 멸망이고 마지막에 안식을 맞이했다는 점도 겹친다.
종합하자면 라비는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도 탄압받고 방황하던 중에 타스케, 나유타, 미카게를 만나고 그들과 함께하면서 마법소녀의 안락사와 알 수 없는 미래 사이에서 갈등을 느꼈고 카미하마도 유쿠니와 다를 바 없는 결말이 나오느냐 아느냐를 두고 관찰을 하다가 카미하마가 유쿠니와는 다른 희망적인 행보로 나아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한줄기 희망을 얻게되었다. 만약에 네오 마기우스의 리더 아이카 히메나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히메나를 죽여서라도 포클로어의 극단적인 방침으로 이어졌을지도 모를텐데 작은 것에서 시작된 연쇄효과가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포클로어 멤버 쿠루스 알렉산드라가 계획이 실패하여 죽음을 각오한 히메나를 구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10. 여담
그녀의 마법소녀 의상과 무기의 디자인 모티브가 되는 아메리카 원주민은 실제 역사의 서부개척시대에서 인디언 전쟁이 있었을 정도로 유럽의 백인 이주민들에게 많은 목숨까지 잃을 정도로 무자비한 탄압을 당했기에 겉으로만 보면 유쿠니 시에서 일반인 학생들에게 어이없는 음모론과 헛소문을 핑계로 탄압받은 유쿠니 마법소녀들의 얼마 안 되는 생존자인 그녀와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 히무로 라비와 그녀가 리더로 있는 오전 0시의 포클로어는 네오 마기우스 건으로 자신들도 무고한 마법소녀들의 인생을 최악의 상황으로 밀어넣고도 "우주의 의지가 마법소녀의 구원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다" 고 전혀 책임지지 않고 회피하려 드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들 때문에 멸망의 위기에 놓인 마법소녀들을 멸망시켜서 구원해 주겠다는 광기어린 계획을 꾸미고 있는 가해자들이기도 하다는 사실이 참으로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사실 탄압당한 역사가 더 길어서 일방적이고 무고한 피해자들로만 보였던 아메리카 원주민들 역시 문명화된 다섯 부족처럼 실제 역사에선 다른 누군가의 가해자의 편에 선 경우도 종종 있었음을 생각해 보면 라비의 디자인 모티브가 그런 아메리카 원주민이라는 것은 꽤나 의미심장한 점.조직의 수장 자리는 괜히 맡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듯 전투력도 상당한 수준인데 2부 2장 4화에선 사토미 나유타 그리고 야쿠모 미카게와 동행하고 있을 때, 그 셋을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으로 오해하고 달려드는 PROMISED BLOOD 마법소녀들이 다굴빵을 때릴 때도 혼자서 다 쓰러뜨렸다. 또한 2부 6장 5화에서는 나유타가 "라비가 예전에 나에게 수렵 면허를 따고 싶다고 한 적 있었다" 라고 했을 때 "저는 덫 수렵 쪽이지만요." 라고 한 걸 보면[25] 덫 사냥 기술도 익힌 듯 하다.
사토미 나유타에게는 존대를 하지만 은근 나유타를 깔보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태도만 그럴 뿐 라비에게 있어 나유타가 소중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묘사가 여럿 등장한다. 2부 9장에서 유쿠니의 마법소녀 박멸파가 나유타를 납치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나유타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라비는 극대노[26]하며 바로 공격할 태세를 갖춘다. 나유타가 이를 말리면서 박멸파를 공격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나유타가 자신들을 지킨답시고 싸울 의지를 보이자, 나유타에게 다급하게 반말까지하며 이를 저지하였다.
11. 대사
아카이브 | |
상황 | 대사 |
가챠 소개 | 오전 0시의 포클로어, 히무로 라비. 우리는 그저 지켜보기만 할 뿐. 마법소녀라는 존재가 구원 받을지 아닐지를... |
자기소개 | 자연 속에서 살아보고 싶다면 조부와 모친이 유쿠니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지의 요람에 오면 좋아. 호화로운 숙소는 아니지만 조부가 만드는 야채는 맛있고 몸에도 좋으니 요양을 위해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어. 유쿠니 시 자체가 온천이 있는 관광지역이니까 그런 목적으로도 분명 즐길 수 있을 거야 |
강화완료 | 도달하는 곳이 체념이라도 약해서는 지킬 수 있는 것도 지킬 수 없어 |
강화(lv 최대시) | 한계를 뛰어넘기에 인류는 발전해왔다.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인 모양이야 |
에피소드 lv 업 | 희망을 가지고 있던 시기도...없던 거는 아니야 |
마력해방 1 | 부친은 몸이 약하고, 언제나 책을 읽고 있어서 내가 책에 흥미를 가지는 것을 기뻐했어. 그러니까 수 많은 책을 읽었어. 부친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칭찬 받고 싶어서 |
마력해방 2 | 별을 보면 떠올려...시로가네라고 하는 나의 존재를 계속 증명해줬던 사람...그녀는 용서해줄까? 구원 받는 것을 포기한...이런 나를 |
마력해방 3 | 체념을 품은 것은 변하지 않아. 하지만...가끔은 꿈을 꾸곤 해버려. 어른이 된 미카게 양이나, 나유타의 모습을...그 속에서 웃는......나를 |
마기아 lv 업 | 우주의 의지에 거역하다니, 보잘것없는 우리들에겐 분명... |
마법소녀 각성 1 | 세계는 끊임 없이 계속 변화하고 있어. 그건, 나 자신도... |
마법소녀 각성 2 | 우리들은 구원 받을 수 없어. 그건, 마법소녀가 된 시점에서 정해진 사실. 그럼에도 우리들이 이 싸움을 지켜보는 것은...희미한 희망을 믿고 싶기 때문 |
마법소녀 각성 3 | 별의 아래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줬던 것...슬픔을 공유하며 서로 안아줬던 동료에 대한 것...사용인으로써 나유타네와 함께 보낸 떠들썩한 나날에 대한 것...그런 과거만큼은...언제나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빌고 말아 |
로그인 시 (초회) | 나는 지켜보는 입장. 함께 싸울 수 없는 이상 말벗 정도 밖에 해줄 수 없어. 그래도 상관 없다면...말해도 좋아 |
로그인 시 (아침) | 깨운 것 같아 미안해. 조부의 영향으로 나유타네 집에서도 가정농원을 시작했는데 돌보는데 일찍 일어날 필요가 있어서... |
로그인 시 (낮) | 나유타를 도시락을 깜빡 해서 배를 곯고 돌아온 뒤로는 나갈 때 눈치챌 수 있도록 현관에 "도시락 잊지 마시길" 라고 메모를 붙여두고 있어. 너무.....봐주는 걸까? |
로그인 시 (저녁) | 한가하다면 쇼핑에 어울려줬음 해. 이 시간은 슈퍼의 타임 세일이 있으니까 혼자서 구입할 수 있는 갯수 제한을 생각하자면 일손은 많아서 손해 볼 것 없으니까 |
로그인 시 (밤) | 잠이 들지 않아서 별을 보고 있었어...한 때는 별들에게 존재를 인정 받으면서 자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금은...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많아졌어. 뭔가 신기한 기분...... |
로그인 시 (기타) | 흐르는 강의 흐름은 끊이지 아니하며, 또한, 원래의 물이 아닐지니. 우리들이 살아가는 지금이라는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그러니까 소중하게, 곱씹으면서 살아야 한다 생각해 |
로그인 시 (AP 최대시) | 마녀가 된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진실. 그렇기에 자신 나름의 답을 찾아내야만 해. 모르는 것이 행복이라 해도, 그것은 속임수에 불과해 |
로그인 시 (BP 최대시) | 끝 없는 미러즈에서 나유타는 몰라도, 미카게 양의 가짜를 만났다간...나는...쓰러트리지 못할지도 몰라......! |
마법소녀 탭 1 | 우리들의 성격은 여태까지 행동의 결과. 과거의 전부가 지금을 만들어내고 있어. 이 회화를 하고 있는 지금도 우리들의 미래를 구성하는 하나일지도 몰라 |
마법소녀 탭 2 | 가사는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모친의 교육, 일을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설마 나유타의 사용인으로써 일하는데 도움이 될 줄이야 |
마법소녀 탭 3 |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말수가 적은 것을 퉁명스럽다고 여겨지진 않을까? 병 때문에 친구가 별로 없었으니까 가끔씩...어떻게 접해야 할 지 알 수 없게 돼 |
마법소녀 탭 4 | 교수는 돌아가신 부친과 닮았어...다정한 부분 조금 얼빠진 부분도...몸이 나쁜 주제에 무리하는 부분도...그러니까...걱정하게 돼 |
마법소녀 탭 5 | 아무리 체념을 믿고 있다고 하더라도 항상 어둡게 있을 순 없으니까 우라라의 미소는 언제나 우리들의 치유가 되고 있어. |
마법소녀 탭 6 | 사샤에게 잠이 안 온다 라고 했더니 "자장가를 불러줄게" 라고 한 적이 있어. 창피하니까 필요 없다고 했더니...어느새 재워지고 있었어 |
마법소녀 탭 7 | 아사히는 그 모양으로 밀리터리 취향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가 봐. 숨기지 못하고 있지만...본인이 즐거워 보이니까 나는 그대로 있어주면 좋다고 생각해 |
마법소녀 탭 8 | 아아아아...! 다른 빨래에도 붙어있잖아...세탁기에 옷을 넣기 전에는...! 티슈가 들어있나 아닌가!! 확인해줬으면 한다고!!! 나유타한테는 그렇게 말했는데...!!!! |
마법소녀 탭 9 | 다 됐다! 후훗...기뻐하는 모습이 눈에 떠올라...핫!? 이 쿠키는...내 간식으로 삼으려고 구웠을 뿐이고...나유타가 기뻐할지 어떨지는 전혀 상관 없어! |
개인 스토리 | |
상황 | 대사 |
스토리 선택 1 | 구원받게 되어있을...터였는데 |
스토리 선택 2 | 고개를 들어주세요, 나유타 님 |
스토리 선택 3 | 제 일을 견학...입니까? |
스토리 선택 4 | 언젠가 모두, 삼켜질 터...체념에 |
스토리 선택 5 | 하여튼...나유타 님은 질리지도 않고... |
스토리 선택 6 | 가족에게 구원 받아 지금의 제가 있는 겁니다 |
스토리 1장 종료 | 미카게 양을 위해 팔 걷고 나서드리죠 |
스토리 2장 종료 | 제 가사능력은, 뭐...교육을 받았으니까 말이죠 |
스토리 3장 종료 | 결론이 나오지 않은 동안에는, 아직... |
전투 | |
상황 | 대사 |
개전 | 어중간하게 저항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 |
자신에게 스킬 사용 | 아직 할 수 있어 |
아군에게 스킬 사용 | 힘을 합치자 |
적에게 스킬 사용 | 이제 됐으니까 |
디스크 선택 1 | 그래 |
디스크 선택 2 | 그렇구나 |
디스크 선택 3 | 이걸로 |
디스크 선택 4 | 응 |
동료에게 커넥트 디스크 연결함 | 부탁할게 |
동료에게 커넥트 디스크 연결받음 | 알았어 |
공격 1 | 포기하는 편이 좋아 |
공격 2 | 어차피 구원 받지 못해 |
공격 3 | 전부 지운다 |
공격 4 | 가라! |
공격 5 | 야압! |
공격 6 | 에잇! |
공격 7 | 한 번 더! |
공격 8 | 이것도! |
공격 9 | 이걸로 끝 |
공격 10 | 포기해 |
동료에게 커넥트 사용 | 너에게 맡기겠어 |
동료에게 커넥트 받음 | 헛되게 하진 않을게 |
마기아 1 | 끊임없이 회전하는 세계에서 단 한 가지, |
마기아 2 | 믿는 체념. |
마기아 3 | 설령 그것이 가시밭길이라 하더라도 |
마기아 4 | 이것 밖엔...길이 없으니까! |
도플 | 더는 구원 받지 못해..... |
데미지 받음 | 읏! |
데미지 받음 (체력낮을 때) |
으으윽...! |
사망 | 구원 받을 수 없어...... |
전투 승리 1 | 괜찮아 도달하는 곳은 모두 똑같으니까 |
전투 승리 2 | 설령 승리를 얻더라도, 마법소녀에겐 의미가 없어 |
전투 승리 3 | 적어도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을 텐데 |
미사용 | |
상황 | 대사 |
미사용 대사 1 | 친구가 적었던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
미사용 대사 2 | 나는 그저, 동정을 원했을 뿐이었어. 하지만.....그것조차 용납되지 않아. 소원을 이루는 대신 우리들은 두 번 다시 구원 받을 수 없게 돼버렸어. 그러니까...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이.....체념을...... |
미사용 대사 3 | 우리들은 마법소녀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진정한 현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 법. 무지의 창피함을 자각해야만 해 |
미사용 대사 4 | 어차피 모두 구원 받지 못하는 것은 똑같아 |
[1]
성우 배정은 2020년 5월 1일
[2]
나유타 씨 댁의 평범한 일상 이벤트 스토리에서
사토미 나유타(중3)가 "거기다 나이도 가까운데 사이가 좋아지지 못하는 건 괴로운 것이어요." 라고 하는 복선이 있었고, 이벤트 내용 자체가 라비의 16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려다가 생일 깜짝 축하를 화려하게 말아 먹고(...) 이를 만회하려는 나유타의 분투(?)를 다룬 이야기다.
[3]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는 2부 타이틀 화면에 나온 5명의 마법소녀들 중 한 명이 부메랑을 든 라비인데, 그냥 부메랑이 아니고
비래골 보단 아니지만 꽤나 큼지막한 부메랑이다.
[4]
참고로
아즈텍 달력 기준으로 계산하면, 테조조목틀리가 태어난 1418년은 4 토끼 해에 해당된다. 마침 포클로어 멤버들은 잿빛혁명 스토리 때부터 토끼로 은유되었고 멤버도 4명임을 생각해 보면...
[5]
무려 전과목 100점을 맞는 전교 1등의 성적도 유지하고 있다.
[6]
나유타 씨 댁의 평범한 일상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이 때문에 나유타가 라비를 걱정하기도 한다.
[7]
유메 우라라는 자신을 구한 마법소녀들이 마녀화되는 것을 나머지 3사람과 목격하며 마법소녀의 진실을 깨달을 때까지는 마법소녀가 아니었다가 나중에 마법소녀가 된다.
[8]
防衛大綱 : 정식명칭은 방위계획의 대강(防衛計画の大綱) 으로 일본 정부의 장기 방위전략을 의미한다. 한국으로 치면
국방백서.
[9]
그만큼 마법소녀들끼리의 영역 다툼도 늘었다고 언급된다.
[10]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심하게 슬퍼했다는 고백으로 보아 정신적인 쪽으로 추정된다. 히무로 라비가 알고 있는 철학 관련 지식 역시 아버지가 생전에 라비 나잇대의 소녀가 이해하기에는 많이 어려운 내용의 철학 서적들을 쌓아 놓고 라비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가르쳐 주었던 것으로 보아 아버지에게 많이 의지했던 모양.
[11]
한 마디로 나유타의 아버지 사토미 타스케의 근황을 알 수 있을 만한 나유타의 어머니와 나유타가 만나는 것을 막음으로써 정보 은폐를 시도한 것이다.
[12]
2부 6장이 나오면서 카고메는 졸지에 자기를 대놓고 담가 버리려고 했던 비밀결사 조직의 수장한테도 직접 가서 이야기를 들어준 대인배가 되었다(...).
[13]
2부 4장 2화에서도 히무로 라비가 리비아 메데이루스를 찾아 가서 각 마법소녀 세력들 간의 현황을 이야기할 때, 라비는 프로미스드 블러드 입장에서 본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행보를 설명했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내부 정보는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이 복선.
[14]
푸엘라 케어의 경우에는 이들은 다른 조직과 달리 거대한 조직이 아닌 고작 세 명만이 움직이는 조직이기에 갑작스럽게 합류를 한다고 하면 의심을 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15]
네오 마기우스 멤버들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잠들었을 때 학교에서 합창부 고문 선생님을 짝사랑하던 시절의 꿈을 꾸는 것이 마법소녀 스토리 내용인데, 이 꿈 속에서는 그녀의 동료들이 선생님 역으로(...) 대신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잘 보면 이 꿈속에서는 네오 마기우스 쪽 동료들 만이 아니라, 포클로어 동료들도 선생님 역으로 대신 나온다. 사실상 마법소녀 스토리로 대놓고 다 까발린 수준(...)
[16]
말은 그럴듯하게 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정리해서 따져 보면 이건 사실상 나유타를 기만한 본인의 잘못과 그 후폭풍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서, 본인이 저지른 잘못을 "어차피 세상 만사 전부 의미가 없고 허무한 것이니 의미를 두지 말자" 는
허무주의로 자기합리화하는 궤변과 같은 논리다. 그리고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오전 0시의 포클로어가 작중에서 벌이고 있는 짓들(
네오 마기우스에
쿠루스 알렉산드라를 투입하여 네오 마기우스가 여기저기에 유혈사태를 벌일 수준까지 성장시킴, 사토리 카고메가 타스케의 도움을 받아 마법소녀의 존재를 세상에 공식적으로 알리려 한다는 이유로 살해 시도 등)을 같이 생각해 보면 더욱 더 소름이 끼친다. 히무로 라비의 이러한 사상은 라비 본인이 수장으로 이끌고 있는 포클로어가 저지르는 온갖 더러운 행동들을 "
나(우리)한테 당한 일로 생기는 괴로움도 그냥 실체가 없는 무(無)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라. 어차피 이 세상 자체가 모두 공평하게 무(無)로 가득찬 허무한 세상이니까" 라고 자기합리화 시키는 데에 악용당할 가능성이 매우 큰 궤변이며, 실제로도 라비가 저 독백에서 무(無)와 같은 것이라고 하는 "충격" 은 라비 본인이 받을 지도 모르는 충격만이 아니라 나유타가 받을 충격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 으로 볼 수 있기에 이미 그렇게 죄를 합리화시키는 자기합리화 용도로 쓰이고 있다. 허무주의 속에서 포클로어 본인들에게 그럴듯한 것들만 골라
체리피킹한 아주 괴랄하기 짝이 없는 사상(...).
[17]
2부 6장 5화의 나유타 파트 초반부에서부터, 히무로 라비는 애초에 계속해서 사토미 타스케 교수에 대한 진실을 숨기고 있었다. 그래서 유쿠니 시에 방문한 나유타를 알렉산드라와 함께 안내(사실상 안내 겸 감시)해 주면서도, 뒤에서는 나유타가 그쯤 하고 물러나게 만들기 위해 몰래 카미하마 시에 나유타와 사토미 타스케 교수가 만나는 가족상봉 자리를 연출하려고 공작을 하고 있었다. 나유타가 타스케의 지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건물에서 나왔을 때, 라비는 알렉산드라와 텔레파시로 몰래 대화하면서 ""대지의 요람(大地のゆりかご)" 쪽과 "교수" 쪽에 연락해서 나유타와 교수님이 카미하마에서 만나는 자리를 준비해야 겠다" 라고 본인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지의 요람은 유쿠니 시에서 조금 떨어진 산 쪽에 위치해 있는 여관으로 사토미 타스케가 유쿠니 시에 체류할 때는 오직 이 여관에서만 숙박했다고 하는데, 묘사를 보면 아무리 봐도 평범한 여관이 아니라 히무로 라비가 뒤에서 몰래 영향력을 행사하는 듯한 수상쩍은 여관. 이후 회색 혁명에서 더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알렉산드라의 항구 방향 집과는 정 반대인) '유쿠니 온천향' 지역에 집이 있다는 언급, 그리고 이 당시에도 유쿠니 시 올스타 페스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사토미 타스케의 얼굴을 알아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오므로 본인이 그 여관집 딸이라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18]
이때 라비의 내면 묘사를 보면, 라비는 지금까지 타스케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의도적으로 나유타에게 그동안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유타에게 들통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라비의 이간질은 사실상 이런 심리 때문에 즉흥적으로 계획에도 없었던 무리수를 일단 내지르고 본 것에 가깝다. 묘한 데서 현실적인 사춘기 청소년다운 모습이다
[19]
시즈카는 큐베의 티배깅에 "큐베 님이 설마 이렇게까지 쌍놈(下郎)이었다니..." 라고 기가막혀 하며, 이미 진작부터 큐베의 실체를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기대도 안 했던 유나는 "뭘 이제와서 새삼스러운 말을..." 이라며 어이없어 한다.
[20]
다만 히메나는 사샤가 구원했다.
[21]
그러나 그 답은 메인 스토리 2부 11장에서 얻게된다.
[22]
아사히는
토키메 일족으로서 이집트에 갔기때문에 빠졌다.
[23]
다만 라비는 사랑했던 아버지를 어릴적에 잃었다. 또 라비의 대사를 보면 몸이 나쁘면서도 무리하는 바람에 사망한 걸로 보인다.
[24]
라비는
사토미 타스케, 지크는
톰 쿠사바.
[25]
일본 수렵면허는 일본 기준 나이로 20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으나, 덫 수렵 면허는 일본 기준 나이 18세부터 취득 가능하다.
[26]
이때 잠시 정신붕괴한 듯 한 표정을 짓는데, 이는 잿빛 혁명 이벤트에서 시로가네의 죽음을 인지하였을 때 지었던 표정하고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