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남대문시장)역 | ||
진접 방면
명 동 ← 0.7 ㎞ |
4호선 (425) |
오이도 방면
서울역 0.9 ㎞ → |
역명 표기 | ||
4호선 |
회현 (남대문시장) Hoehyeon (Namdaemun Market) 會賢 / 会贤 / [ruby(会賢, ruby=フェヒョン)] |
|
주소 |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지하54 ( 회현동1가 107-2) | ||
소속 영업사업소 | ||
4호선 | 동작영업사업소 회현역 | |
운영 기관 | ||
4호선 | 서울교통공사 | |
개업일 | ||
4호선 | 1985년 10월 18일 | |
역사 구조 | ||
지하 4층 | ||
승강장 구조 | ||
복선 섬식 승강장 |
[clearfix]
1. 개요
|
리모델링 전 회현역 승강장의 모습 |
2. 역 정보
역 안내도 |
대합실 |
4호선 도심구간(동대문~서울역)은 지하철 공사로 인한 교통 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착식 공법 대신 1기 지하철이 건설되던 당시의 기준으로는 첨단 공법인 NATM이 사용되었는데, 회현역 승강장 역시 개착식 공법이 아닌 특수 공법인 2ARCH 공법을 사용하여 승강장을 건설하였다.[2] 승강장을 2-arch 공법으로 짓는 사례는 명동역과 함께 이 역이 최초로, 이 때문에 승강장에 있는 벽이 지면과 수직으로 되어 있지 않고 곡선으로 되어 있다. 회현역 승강장에 NATM 방식이 적용된 것은 교통대란 방지 이외에도, 개착식 공법을 적용할 경우 인근 상부의 회현고가차도와 지하상가에 악영향이 미친다는 이유 또한 있었다.
꽤 이른 아침시간에 충무로역과 명동역에서도 혼잡함이 가시지 않았다면, 이 역에서 정말로 지하철 안이 휑해진다.[3] 은근히 하차승객이 많은 역이다. 승강장이 S자로 굽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병기역명은 남대문시장으로, 인근에 남대문시장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병기역명(남대문시장)까지 방송하지만,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에서는 회현 역명만 방송한다.
본래는 라벤더색 분위기가 나는 역이었으나, 이 역 역시 명동역과 마찬가지로 스크린도어를 설치함과 동시에 역사를 새하얗게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 당시 가연재였던 벽면의 마감재는 화재시 안전 확보를 위해 뜯어져 나갔다.
이 역은 계단에 따라 출구와 개찰구가 다르게 연결되니 나갈 때 반드시 목적지를 확인해야 한다.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역사 구조상 1, 7번 출구 측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으니 참고해야 한다.
과거 3기 지하철 계획 당시 서울 지하철 10호선과 11호선이 근처의 한국은행앞사거리에서 교차할 계획이 있었는데, 비록 이 역에서 4호선과 환승될거라고 언급한 자료는 없으나 거리가 그리 멀지도 않고 4호선과 11호선이 만날 기회는 단 한번 뿐이기에[4] 실제로 환승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3. 역 주변 정보
회현지하상가 주변 지도 |
1980년대 말까지는 용산 이상으로 한국 오타쿠들의 성지 같던 곳이었다. 중앙우체국 옆 골목의 중국대사관 앞 서점들에서 각종 일본 연예잡지와 만화책, 뉴타입 같은 애니메이션 잡지들을 구할 수 있었으며, 회현지하상가에서는 각종 일본 음악 CD나 애니메이션 OST 등과 함께 레이저 디스크로 애니메이션을 비디오로 복사해서 파는 업체들이 있었다. 대표적인게 형제전자, 형음악실, 오팔전자 등이 있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인 인송빌딩은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2015년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그 외에도 CJ그룹 본사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우리은행 본점, 한진그룹 빌딩이 있으며, 역 북서쪽으로 숭례문이 있다. 남산3호터널도 근처에 있으며, 정화예술대학교가 있고 이 터널을 지나가면 녹사평역이 나온다.
서울로 7017을 이용할 수 있는 역으로 이 역의 4, 5번 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를 건너가면 된다.
1번 출구 인근의 여러 여관에서 여관바리가 성행했으나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모두 사라졌다. 이 지역에 밀집된 여관들도 남산이나 명동 일대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소규모 호텔로 대부분 개조됐다.[5]
회현역 남쪽 골목길 일대에는 화교들이 운영하는 물류업체[6]와 식당이 많이 있다. ' 華商(화상)'이라고 쓰여 있는 간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간체자로 쓰여진 간판도 더러 있으나 주로 번체자로 쓰여진 곳이 많다.
3.1. 출구 정보
회현(남대문시장)역 출구 정보 | |
1,2,6,7번 출구 | |
1 |
남산 방면 회현동주민센터 우리은행본점·우리금융타운 남산3호터널 방면 |
2 |
회현동1가 회현동주민센터 회현치안센터 |
6 |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
7 |
명동 방면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울중앙우체국 한국은행 |
3,4,5번 출구 | |
3 |
회현동1가 서울로7017 |
4 |
남산공원 남산도서관 백범광장 안중근의사기념관 밀레니엄힐튼호텔 서울로7017 |
5 |
남대문시장 남대문지구대 숭례문 방면 악세사리상가 이회영활동터 서울로7017 서울역 방면 |
4. 연계 버스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91919> 남대문시장.회현역(02145)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버스 목록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간선 | |
지선 | ||
심야 | ||
공항 | }}}}}}}}}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91919> 남대문시장.회현역(02146)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버스 목록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간선 | |
지선 | ||
심야 | ||
공항 | }}}}}}}}} |
5.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a4e3><bgcolor=#00a4e3> 연도 ||
||<bgcolor=#00a4e3>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1994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
1994년 | 73,528명 | |||
1995년 | 69,016명 | ||||
1996년 | 74,737명 | ||||
1997년 | 69,798명 | ||||
1998년 | 62,136명 | ||||
1999년 | 자료없음 | ||||
2000년 | 61,365명 | 비고 | |||
2001년 | 65,095명 | ||||
2002년 | 63,727명 | ||||
2003년 | 60,604명 | ||||
2004년 | 62,320명 | ||||
2005년 | 63,411명 | ||||
2006년 | 64,944명 | ||||
2007년 | 63,990명 | ||||
2008년 | 63,468명 | ||||
2009년 | 64,059명 | }}}}}}}}} | |||
2010년 | 65,849명 | ||||
2011년 | 67,357명 | ||||
2012년 | 65,723명 | ||||
2013년 | 64,623명 | ||||
2014년 | 62,946명 | ||||
2015년 | 60,055명 | ||||
2016년 | 61,813명 | ||||
2017년 | 62,375명 | ||||
2018년 | 62,132명 | ||||
2019년 | 62,950명 | ||||
2020년 | 38,521명 | ||||
2021년 | 38,903명 | ||||
2022년 | 44,577명 | ||||
2023년 | 50,984명 | ||||
출처 | |||||
서울교통공사 자료실[7] |
회현역의 위치가 다소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5만 명 이상의 승객들을 꾸준히 나르고 있다. 2023년 기준 4호선에서 8위를 차지한다. 숭례문, 남대문시장, 백범공원 등과 가장 가까운 역이지만 남대문시장을 제외하면 다소 찾기 까다로운 위치에 있어 이쪽을 가는 관광 수요를 제대로 흡수한다고 보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도 말이다.
이러한 이유에는 위치는 다소 구석진 곳이라고 해도 숭례문 주변에 몰려있는 여러 기업체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이 역을 애용하기 때문이다. 직접적으로 역이 있는 곳이 아니라서 그나마 가까운 이 역에서 4호선 연선 주민들이 환승 없이 가려는 수요가 많다. 역 주변에도 여러 대기업 본사가 밀집해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리은행 본점, SK브로드밴드 본점과 롯데손해보험 빌딩이 있다. 또한 남산으로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하기에 이 주변에 밀집한 특급호텔로 가는 관광객 수요 역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6. 승강장
4호선 승강장 |
명동 ↑ | |||
ㅣ | 하 | 상 | ㅣ |
↓ 서울역 |
상 | 수도권 전철 4호선 | 명동· 동대문· 창동· 노원· 진접 방면 |
하 | 삼각지· 이촌· 이수· 금정· 오이도 방면 |
7. 사건 사고
당시 KBS 뉴스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한참 전인 2003년 6월 26일 회현역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던 42세(1961년생) 여성이 49세(1954년생) 노숙자에게 떠밀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거기다 사람을 거칠게 밀어 사망하게 했는데 고작 12년의 교도소 생활과 치료감호라는 법원의 판결에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특히 이 노숙자는 과거 일용직 건설 노동자였는데 강도상해죄로 수배중이었고 노숙자로 살며 도피 생활을 했던데다, 수배되기 이전에도 이미 상해죄 등으로 전과 7범이었는데 살인죄로 구속된 후에도 아무런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으니 분노할 만하다.[9] 이 사건으로 스크린도어 설치 주장이 힘을 얻기 시작했으며[10] 사건 1년 후인 2004년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문화전당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00년대 중후반 들어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들은 스크린도어가 전부 설치되었다.[11] 설치 완료 후인 2009년 피해자의 남편 윤병소 경감(1955년생)이 사건 장소를 방문한 적이 있다.( 관련 기사)
8. 기타
- 4호선의 역명을 가나다순으로 정렬했을 때 가장 마지막에 배치되는 역이다.
9. 둘러보기
수도권 전철 4호선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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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a4e3> 진접선 | 진접 - 오남 - 별내별가람 - 불암산 |
서울 지하철 4호선 |
불암산 - 상계 - 노원 - 창동 - 쌍문 - 수유 - 미아 - 미아사거리 - 길음 - 성신여대입구 - 한성대입구 - 혜화 - 동대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충무로 - 명동 - 회현 - 서울역 - 숙대입구 - 삼각지 - 신용산 - 이촌 - 동작 - 총신대입구(이수) - 사당 - 남태령 | |
과천선 | 남태령 - 선바위 - 경마공원 - 대공원 - 과천 - 정부과천청사 - 인덕원 - 평촌 - 범계 - 금정 | |
안산선 | 금정 - 산본 - 수리산 - 대야미 - 반월 - 상록수 - 한대앞 - 중앙 - 고잔 - 초지 - 안산 - 신길온천 - 정왕 - 오이도 | }}}}}}}}} |
타 노선의 역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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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철도회사 | 노선 | 역 |
한국철도공사 | 서울역 | ||
서울교통공사 | 1호선 | 시청역, 서울역 | |
2호선 |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 신당역 | ||
3호선 | 을지로3가역,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약수역 | ||
4호선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충무로역, 명동역, 회현역 | ||
5호선 | 을지로4가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청구역 | ||
6호선 | 버티고개역, 약수역, 청구역, 신당역 | ||
※ 굵게 표시 된 역은 환승이 가능한, 사실상 같은 곳이다. | }}}}}}}}} |
[1]
개정 전 25번
[2]
2-arch 공법 설명
[3]
이 역에서마저 가시지 않아도
서울역을 지나면 출퇴근시간대조차 웬만해서는 더 이상 혼잡하지 않게 된다. 만약에 혼잡이 가시지 않더라도
삼각지역에서 혼잡이 끝난다.
[4]
10호선은 서울역과 동대문운동장역에서 4호선과 환승하기로 확정됐었다
[5]
현재의 객실에서는 과거 여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지만 천장에는 아직도 흔적이 있다. 평평해야 할 천장 한가운데에 큰 사각형 모양으로 움푹 패여있는 곳이 있다. 과거에는 이 자리에 거울이 붙어 있었다.
성행위 시 누워있는 사람의 시각적 흥분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거울이 달려 있었다고 한다.
[6]
주로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과의 물류를 취급한다.
[7]
옛 자료 출처:
지하철 수송계획,
서울지하철경영
[8]
다만
신용산역이
용산역과 통합되면 이 타이틀은 깨진다.
[9]
진술한 내용이 가관이었는데 '욕을 하길래 화가 나서 여자라서 때릴 수도 없어서 밀었다'라고 했다. 정작 그 당시 목격자들은 그 때 피해자는 물론 현장 어디에서도 욕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한다.
[10]
이 사건이 발생하기 4개월 전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전동차 내장재를
불연재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기 시작한 것과 같다.
[11]
단,
일산선,
과천선,
경의중앙선 같은
한국철도공사 관할 역들은 2010년대 초중반에야, 심하면 후반에야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