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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9:12

황대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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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
2.1. 스카우팅 리포트
3. KIA 타이거즈4. 연도별 성적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황대인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경기고 황대인.jpg

지명 당시 야탑고등학교의 좌타자 박효준과 더불어서 타격에 소질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던 선수이다. 고교야구에서 호성적을 기록한 바가 있어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에서 새로 지정한 BIC 0.412상 첫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고 시절 시속 140km 중반대의 공을 뿌리며 투수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14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 발탁되어 팀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단 이때는 내야수로 발탁된것.

대졸 일색의 선동열 감독 휘하의 KIA에서 몇 안되는 상위 고졸 내야수였고, 2009년 신인 안치홍에 이어 6년만의 1라운드 지명 신인이라는 점에서 KIA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아마야구사랑 모의 지명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당시 대졸 일색 픽으로 인해 NC 다이노스 행을 점쳤고, KIA는 이창재를 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차 드래프트 직전 대회에서 황대인이 맹활약 한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고 볼넷 비율이 많았던 이창재를 버리고 황대인으로 급선회를 하게 되었다. 경기고 졸업생이지만 KIA의 연고지역 중 한 곳인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출생했다.[1] 여담으로 2021년 10월 19일 경기에서 양상문 해설위원이 자기가 LG에 있을 때 황대인을 픽하고 싶었지만 순번이 뒤라서 못했다고 밝혔으며, 2022년 6월 10일 경기에서 염경엽 해설위원은 자신이 넥센 감독 시절 3루수 혹은 포수를 염두에 두고 황대인을 지명하려고 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했었지만 KIA가 앞에서 바로 데려가더라는 이야기를 했다.

2.1. 스카우팅 리포트

175cm, 100kg의 거포형 체구와는 달리 민첩하고 유연한 동작을 지녔다. 경기고 시절 투수로 활약했을 만큼 강한 어깨를 지니고 초 고교급 성적을 내면서 상위 지명자로 유력했던 선수였고 실제로 1라운드에 지명되었다.[2] 타자로서도 컨택 능력이 좋고 변화구 대처가 좋다는 평을 받았다.

3. KIA 타이거즈

3.1. 2015 시즌

고교 시절까지는 3루수로 주로 활약했지만 팀 사정상 주전이자 팀 주장인 이범호가 버티고 있는 3루수 대신 안치홍의 공백으로 헐거워진 2루수 훈련도 같이 병행했다.
파일:/image/109/2015/02/08/201502081610775664_54d70c61db0d5_99_20150208161307.jpg
낭심보호대를 안 차고 훈련하다 이렇게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3]

'수비위치 자리바꾸기 훈련'에서는 선배 김주찬, 이범호와 함께 포수 포지션에서 수비를 했다. 중-고교 때에도 포수를 많이 본 적이 없던 황대인은 공을 원바운드로 잡은 뒤 바로 2루를 향해 송구하는 모습을 보여 나카무라 타케시 배터리 코치에게 포수 전향을 해볼 것을 진지하게 권유받기도 했다. # 정작 본 포지션이 포수인 차일목은 공을 놓쳐 송구를 하지 못하는 실수를 보이면서 비교당했다.

김기태 감독과 박흥식 타격코치의 강한 신임을 받으며 오키나와 연습경기에 많은 경기를 출장했지만 처음 보는 프로 투수들의 공에 대거 선풍기 질을 해대며 연습경기 13삼진 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또한 수비도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KIA 팬들은 잠시 좌절하기도 했다.[4]

그러나 시범경기에 와서 점차 프로에 적응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월 8일 마산 NC 전에선 3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고, 13일 목동 넥센전에선 드디어 첫 홈런을 기록했다! 고졸 신인이 밀어 쳐서 홈런을 쳤다는 점에서 파워 하나만큼은 확실하다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아직 수비는 불안하다는 평.

김기태 감독의 말에 의하면 방망이에 공을 맞히기만 해도 안타가 5할일 거라고 한다.

하지만 개막 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첫 시즌을 2군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확인 결과 종아리 부위 부상 이후 재활 및 수비 훈련 강화를 위해서라고 한다.

201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여하여 9회초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리고 감투상을 수상한다.[5]

7월 26일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28일 무려 김광현을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마지막 세 번째 안타를 기록할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서 선수단과 팬들이 깜짝 놀랐는데, 단순한 근육경련이었다고 한다.

7월 29일 경기에서는 9회 1사 만루 고영우 타석에서 대타로 출장하여 정우람을 상대로 쫄지 않고 크고 아름다운 영웅 스윙을 시전하였는데, 팬들의 일반적인 평가는 애매하게 휘두르느니 목표를 갖고 스윙하는 모습이 좋았고, 희플도 노릴 수 있었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결과는 4구째 헛스윙 삼진이었으나, 루키임에도 끝내기 찬스에서 리그 최강의 마무리와 승부해 본 경험은 그의 커리어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8월 14일 삼성전에서 김기태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8일 SK전에서 7회말 2사 만루 이호신의 대타로 등장하여 박정배를 상대로 초구 공략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2:3에서 2:4로 도망가는 쐐기타점. 신인이 2사 만루에서 초구를 공략할 만큼 배짱이 있다는 칭찬이 줄을 이었다.

8월 23일 한화전에서 7회말 2사 만루 박찬호의 대타로 등장하여 한화의 필승조 권혁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4:5에서 4:7로 도망가는 쐐기타점이었다.

8월 25일 SK전에 지명 6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이날 만루찬스에서 윤길현의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삼진을 당하였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23일과 달리 4타수 중 3K를 당했고 평소 변화구에 큰 약점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가 되어버렸다.

해설자들은 자신감 있게 스윙하는 게 보기 좋다고 하지만 현실은 어디서 나오는지도 알 수 없는 자신감 덕분에 공은 보지도 않고 붕붕 거리다 삼진만 당하고 있다.[6] 오죽하면 빈볼에도 스윙할 것 같다는 혹평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10월 3일 두산전에서 8회말 2사 때 대타로 나와서는 공을 정확히 보는 감각이 매우 좋아졌다. 비록 외야 뜬공으로 잡혔지만 분명히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온 공을 밀어친 것이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대목.

10월 5일 삼성전에는 3루수 7번타자로 선발출전해 장원삼에게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홈런의 활약을 보여줬다.

1군에서 뛸 수 있는 자리가 없기에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해 서둘러 군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나 같이 지원해서 합격한 문경찬과 달리 최종심사에서 탈락했다.

3.2. 2016 시즌

그동안 2군에서 계속 있다가 5월 17일 1군엔트리에 등록되었다. 9회초 1아웃 상황 오준혁을 대신해 대타로 2루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황대인 대신 대주자로 들어간 노수광이 어이없는 주루사를 당하고 이후 브렛 필이 삼진을 당해 팀은 패배하였다.

5월 18일 장원준을 상대로 김주형에 이어 백투백홈런을 기록했다.

작년같은 물빠따 상황이면 수비 감수하고 썼겠지만 이범호의 부활에 서동욱, 김주형 등을 타격코치진이 뻥뻥 터뜨리면서 빡빡한 내야진에 수비못하는 황대인의 자리가 없다.[7] 여러 모로 군 불합격이 아쉬운 부분.

2016 시즌 종료 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해 군 복무 문제는 해결되었다.

3.3.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7 시즌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도루자 삼진 4사구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득타율
86 312 97 26 60 82 1 1 68 44 0.311 0.394 0.625 1.019 0.320

퓨처스 리그에서 7월 29일까지 0.311-0.405-0.669의 타-출-장과 24홈런 75타점을 기록,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부상에 의한 초반 부진을 딛고 이뤄낸 기록이라 더욱 값지다. 지금 페이스로도 박병호, 최주환의 퓨처스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24개)을 넘길 수 있는 경이로운 페이스지만 같은 상무 소속의 문상철이 황대인보다 더 압도적인 페이스로 리그를 초토화시켜 조금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다만 수비 포지션으로 지명타자나 1루수로 출장하는 경우가 잦아 황대인에게 포스트 이범호의 모습을 기대하는 KIA 팬들은 많이 아쉬워하나 상무 팀은 2년차 선수에게 기회를 먼저 주기 때문에 1년차에 22살 선수가 주전으로 꾸준하게 나오는 건 어느 정도 타격 재능을 인정 받았다고도 봐야 한다.

2018년에는 드디어 3루수 수비를 시작했다. 경쟁자였던 문상철은 주전 1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타격 면에서는 직전 해인 2017 시즌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부상 복귀 후 후반기에는 부상 문제로 인해 주로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9월 11일, 무사히 전역하였다. 그리고 전역 후 어깨 부상이 있다는 게 발견되어 재활군에 가면서 등록은 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박흥식 KIA 타이거즈 2군 감독이 찍어둔 유망주 중 한 명이다.[8]

마무리캠프의 명단에 들어갔다. 인터뷰에서도 밝히길 수비 연습 열심히 해야 한다고.

3.4. 2019 시즌

어깨 부상으로 인해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팀 입장에서 안 터지면 큰일나는 유망주인 지라[9]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만 2군 캠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스로 개막전 3루수를 노리겠다. 고 공언할 정도로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어깨 상태도 완벽하다고. 최원준, 이창진과 경쟁할만 한데, 만일 3루수로 확고히 자리잡는다면 팀 입장에서는 좋고, 최원준의 입장에서는 내야가 아닌 외야로 자리가 고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래저래 황대인이 제대로 자리잡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개막 엔트리에는 들었으나 대타로 2차례 나서고 말소당했다. 투수 문경찬 대타로 자신의 타석이 교체당하자 덕아웃에서 헬멧을 던졌다는 썰이 제기되었다. 당시 찍혔던 사진[10] 헬멧을 던진 것이 사실이라면 적어도 김기태가 나갈 때까지는 1군에 올라올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

5월 7일 1군에 올라와 선발 1루수로 출장하나 타격도 수비도 안되는 모습만 보였다.

5월 9일에는 경기 초부터 부상당한 김주찬을 대체하여 1루수로 올라와 수비에서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멀티히트를 쳤고 몸에 맞는 볼로 첫 사사구를 얻어내[11] 3출루를 달성했다.

5월 10일에는 2루타를 2개 치면서 타격 포텐은 진짜라는 것과 9회말 박찬호의 내야안타성 타구에 주루사하면서 아직은 다듬을 곳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4일 kt wiz전에 대타로 나와 1타석에서 땅볼 아웃을 기록했다. 이후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갔는데, 2군 경기 중 부상을 당하면서 전치 8주 진단으로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은퇴를 선택한 이범호의 뒤를 이어 군 제대 후 3루수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대신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박찬호가 공수에서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3루수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3.5. 2020 시즌

5월 14일까지 퓨쳐스에서 18타수 11안타 1홈런 7타점으로 타율 6할과 출루율 6할 장타율 8할을 기록하며 퓨쳐스를 폭격하고 있다. 팬들은 차라리 젊은 황대인을 유민상 대신 쓰자고 말하는 중.

5월 16일, 김규성, 김명찬, 홍건희와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같은 날 장영석이 말소된 것으로 보아 당분간 장영석을 대신할 주전 3루수로 황윤호가 선택될 확률이 높다.

5월 17일 두산전에서 9회말에 대타로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2루타로 1루에 있던 나지완을 불러들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 날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19일 롯데전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부터 선발 서준원에게 솔로포를 날리더니, 무려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황대인은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맹활약했다. 다만 수비에서는 쉬운 파울플라이 하나를 놓친 것이 옥의 티가 되었다.

5월 20일 롯데전에서 전날에 활약에 연이틀 7번 타순에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래도 수비에서 멋진 호수비를 하나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1일 롯데전에서 중전 적시타 두개를 때려내며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나마 범타가 된 타구들도 전부 상대 호수비에 막힌 타구들이었기에 타구의 질이 상당히 좋았다. 더불어 수비에서도 조금 불안했던 내야수들의 송구들을 모두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괄목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2일 SK전에서 6번타자로 승격해, 앞 두 타석에서는 모두 김강민의 호수비에 막혔지만, 세번째 타석에서 볼넷 출루한 이후 기어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내며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어이없는 송구실책으로 주자를 살려주며 양현종의 투구수를 늘렸다.

5월 23일 SK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볼넷 두개를 기록하며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5월 24일 SK전에서 라인업에서 빠졌다가 8회초에 황윤호의 대타로 등장해 2루수 땅볼을 치고 대수비 문선재와 교체되었다.

5월 26일 KT전에서는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경기 전에 나주환과 동체시력 훈련을 하거나, 덕아웃에서 박찬호에게 볼뽀뽀를 하다가 맞거나, 김선빈을 때리다가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관련 영상

5월 27일 KT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지만 공을 많이 보는 모습을 보여주며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8일 KT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병살을 기록했다. 5대6으로 졌으니 멱살잡고 팀을 패대기 친 셈.

5월 29일 LG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빠지는 송구를 잡아주는 등 그나마 활약했다.

5월 31일 LG전에서 유민상과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5일 두산전에서 8회초 1사 만루의 결정적 찬스에서 장영석의 대타로 등장해 삼진을 먹으며 물러났다.

6월 7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반대급부로 등록된 선수는 김주찬.

6월 17일, 1군에 열흘만에 다시 등록되었다.

6월 17일 NC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어려운 송구를 상당히 잘 받아주었다.

6월 21일 삼성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3일 롯데전에서 유민상의 대수비로 들어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선발 6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4일 NC전에서 최형우와 교체 출전해 안타를 때려낸 이후 득점을 기록했다.

7월 9일 KT전에서 최정용의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골라냈다.

7월 11일 키움전에서 선발 5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1회부터 상대 선발 이승호의 공을 밀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트렸으며, 상대가 따라붙은 5회에는 임규빈의 공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며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이 날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으며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15일 삼성전에서 선발 5번타자, 1루수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활약을 하고 대타 유민상과 교체되었다.

7월 16일 삼성전에서 연일 선발 5번타자로 출장해 첫 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는 등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고 대타 유민상과 교체되었다.

7월 17일 두산전에서 유민상의 대타로 나와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나마 수비에서는 리버스 병살타를 만들어내는 등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7월 19일 두산전에서 최정용의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6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31일,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20일, 1군에 등록됐다. 유민상과 교체되어 1타석을 소화했으며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월 21일 NC전에서 선발 5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유민상과 교체되었다.

8월 23일 키움전에서 김민식의 대타로 나와 역전 적시타를 때려낸 데 이어 득점까지 기록하며 활약했다.

8월 25일 두산전에서 무사 만루 찬스에서 고장혁의 대타로 나와 홈 병살을 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8월 27일 SK전에서 유민상의 대타로 나와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송구들을 안정적으로 잘 잡아주며 땅볼이 많은 애런 브룩스를 도왔다.

9월 4일 더블헤더 2경기 롯데전에서 김규성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8일 LG전에서 홍종표의 대타로 나와 삼구삼진을 당했다.

9월 10일 두산전에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타 유민상과 교체되었다.

9월 11일 기준 1군 통산 165타석을 소화했다. 나주환이 KIA에서 222타석, 김규성이 올해 현재까지 156타석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주어지는 기회가 많지는 않다. 다만 경쟁자 유민상의 길어지는 부진에도 적은 기회의 이유가 무엇인지는 175cm 115kg라는 신체 사이즈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9월 15일 SK전에서 최형우의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유민상이 부진이 아니라 망치는 수준까지 갔기에 기회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

9월 17일 삼성전에서 유민상의 대수비로 출전해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9월 23일 키움전에서 유민상의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24일 KT전에서 유민상의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26일 롯데전에서 선발 7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12]으로 물러났다... 그래도 수비에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상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본인의 발로 차버린 셈이 되었다.

9월 30일 키움전에서 선발 7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대타로 교체되었다.

10월 4일 두산전에서 선발 6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대타 유민상과 교체되었다.

10월 6일 한화전에서 김규성의 대타로 나와 초구에 땅볼을 치고 허무하게 물러났다.

10월 7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실망스러운 타격을 하고 교체되었다.

10월 8일 한화전에서 유민상과 교체되어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1일 SK전에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0월 13일 NC전에서 유민상의 대타로 나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5일 NC전에서도 유민상에 대타로 나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6일 LG전에서 최형우와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7일 LG전에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3볼넷으로 선구안을 과시했다. 참고로 삼진은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10월 20일 NC전에서 유민상의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10월 22일 한화전에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23일 LG전에서 김규성의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10월 25일 삼성전에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7일 KT전에서 박찬호의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10월 28일 KT전에서 유민상과 교체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9일 두산전에서 따라가는 솔로포 등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0월 31일 NC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 안타를 친 이후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수비에서 만큼은 주전이던 유민상이 후반기에 수비마저 개판이 된 것과는 달리 확실하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선구안이 크게 개선된것도 장점이다.[13] 또한 백업으로 나오면서도 중상급의 생산성을 기록하며 타격에서의 잠재력이 여전함을 보였다.

무주공산이던 3루수를 포기하고 1루수로 전향한 만큼, 내년에는 탈피하지 않으면 정말 김주형처럼 될 수도 있다. 팀 상황상 3루 재도전과 정착이 가장 이상적이긴 하다.[14]

3.6.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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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처참했던 팀 성적 속에서 처음으로 시즌 10홈런을 때려내며 팬들에게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준 시즌.

3.7.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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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팬들에게 받던 기대감을 보답하는건지 5월까지는 팀의 4번타자로 맹활약을 해주었으나.. 6월부터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중심타선에서 빠지는 날이 많아졌었던 개인적으로는 14홈런 91타점 이라는 커리어하이 시즌이나 아쉬운 시즌.

3.8. 2023 시즌

파일:황대인 2023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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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에도 문제점이 많아서 발전 가능성이 불분명했는데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좋지 않은 워크에식이 부각되었고 결국 본인의 민낯을 처참하게 드러내면서 완벽하게 몰락했다.

3.9.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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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각성하면서 개막전 1군 엔트리에 들어갔으나 정작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인 워크에식이 개선되지 않았고, 과도하게 무거운 체중으로 인해 단순히 달리다가 어처구니없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본인이 힘들게 얻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말았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황대인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5 KIA 22 44 12 2 0 2 3 7 0 0 18 .273 .273 .455 .728 71.0 -0.11
2016 4 7 3 2 0 1 1 3 0 0 3 .429 .429 1.143 1.572 311.7 0.20
2017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8
2019 12 28 5 2 0 0 0 0 0 1 8 .200 .286 .280 .566 61.0 -0.23
2020 63 138 32 4 0 4 14 16 0 21 29 .276 .384 .414 .798 114.9 0.58
2021 86 308 67 10 1 13 30 45 0 18 62 .238 .283 .418 .701 79.7 -0.78
2022 129 524 122 27 0 14 40 91 0 36 92 .256 .315 .401 .716 98.8 0.18
2023 60 199 37 4 0 5 19 26 0 18 50 .213 .296 .322 .618 70.5 -0.27
2024 3 7 2 1 0 0 1 3 0 0 1 .286 .286 .429 .715 74.4 -0.05
KBO 통산
(8시즌)
379 1255 280 52 1 39 108 191 0 94 263 .248 .310 .399 .709 85.0 -0.47

[1]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군산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수도권 학교로 많이 옮겨가고 있다. [2] 전술했듯 선동열 감독이 KIA 타이거즈에 재임하였을 때 비난을 받았던 부분 중 하나가 즉전감 타령을 하면서 지명 후 몇년 뒤 군 입대 등으로 인한 백업선수층 하락으로 나타난 '대졸 일색의 신인지명'이었는데, 그러한 면에서 황대인은 고졸임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야구 재능을 인정받아 상위로 지명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3] 아무리 김민호 코치의 장난이었어도 너무 그에 따른 고통이 크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꽤 많았다. 딱밤으로 살짝 때려도 극심한 고통을 주는 고환 부위 특성 상 야구공을 살짝 던져도 약한 딱밤보다 훨씬 아팠을 것임은 분명하다. 갓 성인이 된 어린 선수여서 그런지 어린 나이에 기능 상 문제가 되지 않았을지 걱정하는 글도 올라왔었다. [4] 다만 그 대단한 김태균이나 팀의 스타로 성장한 안치홍도 초고교급 선수로 평가 받았음에도 스프링캠프는 물론 시범경기까지 죽을 쒔기에 지금의 상황만 보고 판단하긴 많이 이르다. [5]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6] 그래서인지 팬들은 붕붕이란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7] 못한다기엔 통산 무실책이긴 하다. 3루수 52이닝 무실책. 2루수 19⅓이닝 무실책 [8] 한준수, 류승현, 황대인, 신범수, 오정환, 김석환. 출처 [9] 당장 3루에서 타격과 수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이범호의 후계자로 수많은 팬들이 꼽았던 선수다. 물론 터지기 전에 기대했지만 10년을 넘게 팬들을 고문중인 유망주 김주형의 사례가 있는만큼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나, 황대인마저 안 터지면 정말 암울한 상황인 건 맞다. [10] 사진을 찍은 당사자가 이슈화가 되면 자신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 원글은 지운듯 하다. 헬멧을 던지는 장면은 찍지 못했고 던지고 난 뒤에 찍어야겠다라고 하면서 카메라를 들었다고 한다. [11] 볼넷보다 몸에 맞는 볼이 먼저 나왔다. [12] 이 날 팀은 7삼진을 당했다. 절반 이상이 황대인의 삼진이란 소리다. [13] 전반기에 72타석에서 9개의 볼넷을 얻었는데 후반기에는 61타석에서 12개의 볼넷을 골라냈다. [14] 하지만 이후 시즌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황대인의 각성이 늦어지면서 KIA는 결국 변우혁, 고명성 등 황대인보다 젊고 가능성 있는 외부 자원들을 꾸준히 데려오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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