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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9 16:34:57

호랭총각/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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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그 외 인물
3.1. 1부 가난한 나무꾼 호랭총각(호랭총각뎐) - (19화 + 번외편 3화, 2007년 5월 ~ 10월 )3.2. 2부 선비의 혼 (49화 + 번외편 슈퍼스페셜 3화, 2007년 10월 ~ 2008년 9월)3.3. 3부 천년의 정원 (25화, 2008년 11월 ~ 2009년 6월)3.4. 4부 베이징 특사 호랭총각 (38회 + 번외편 3화, 2009년 6월 ~ 2010년 4월)3.5. 5부 호권 (77회 + 3, 2010년 4월 ~ 2011년 11월)3.6. 6부 호랭어사 (2011년 11월 ~ 2019년 3월)3.7. 7부 사람의 길(2019년 4월 ~ 2020년 1월 5일)3.8. 8부 새로운 세대(2020년 1월 ~ 2020년 5월 16일)3.9. 외전: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

1. 개요

능력치 표가 있는 캐릭터들의 능력치는 2010 설특집에 나온 작가 공식 설정이다.

2. 주요 인물

개별문서가 있는 호랭총각 등장인물
호랭총각 우정가 주모 암내나르 불량총각
인턴신령 나대용 은실

2.1. 호랭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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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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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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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나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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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검수

전직 상궁. 하지만 요리 실력이 엉망진창이라 선왕에게 "야!! 니가 왕해라! 내가 수라간에서 음식할게!!"라는 디스를 들은 끝에 닥치고 낙향!!을 당해버렸다.[1] 수제 떡으로 좀비떼를 퇴치할 정도의 엄청난 요리인. 우정가에게 우장금이라는 칭호를 하사했다. 다만 요리 실력과는 별개로 미각만큼은 확실해서, 요리를 판단하고 맛보는 것에는 매우 탁월하시다. 아무래도 모든 이들이 도대체 어떻게 수라간에 있었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요리의 맛을 보고 판별하는 실력이 뛰어나 오래 있는게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2]

그럭저럭 요리는 할 줄 아는 모양인데 꼭 포인트를 준다느니, 새로운 시도를 해 보겠다느니 하며 요리에 이상한 것들을 집어넣기 시작해서 문제가 발생한다. 라면을 끓이는데 자신 만의 맛내기 비법이라며 카카오나 한약재 같은 것을 집어넣는다거나, 팥빙수에 간장, 된장, 고추장을 뿌린다거나 하는 등 온갖 기행을 벌인다. 그 떡 좋아한다는 호랑이들조차 호랑이에게는 떡맛은 장 맛 한방에 훅갔다. 좀비를 퇴치할 수 있는 떡을 연성만드는 것 보면 요리치를 넘어서 독요리 요리사가 된 모양. 심지어 맛은 끔찍한데 냄새는 또 좋아서 냄새를 못 맡지 않는 이상 전부다 호기심에 손이 자연스레 가서 입까지 도착하는 마성의 독인 수준이다.[3] 게다가 도중에 호랭총각 맞선 에피소드를 보면 이런 괴악한 요리법을 다른 여성들에게도 전파하는 모양이다. 다만 마카롱만큼은 상당히 잘만든다. 7부에서 범이가 할머니(검수) 마카롱이 제일 맛있다고 말한다.[4]

전직 상궁이라 그런지 과거 힘들었을 때 먹었던 음식을 먹고 과거 회상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힘들었던 생각시 시절이나 생각시로 간 이후에 어머니를 다시는 못 보게 되는 등의 안타까운 사연들이다. 문제는 먹은 음식 이상 하다.[5]

여담으로 초반에는 화타를 사모하는 의미로 음식을 만들어 몰래 선물한 적도 있었지만, 화타가 먹자마자 온갖 욕을 내뱉으며 음식을 던지고 도망칠 정도라 낙향할 때와 같은 자세로 울었다.(...)

좋아하는 음식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추억이 깃든 정떡 마카롱인 듯 하다.[6]

2.6. 암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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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인턴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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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MC 화타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1 방어 6 민첩 2 체력 1 지능 10 매력 7

평상시 대화가 힙합 스타일. 즉 인데다가(찬 데서 자기를 좋아해 혀가 돌아갔다. 그런데 작가가 대사 쓰기 귀찮았는지 6부 소년 암내나르 에피소드부터 정상적으로 말한다.) 치매끼가 보이는 노인이지만 화타라는 이름만큼이나 대단한 의술실력을 가지고 있다. 불시착해 상처입고 비실비실한 외계인을 근육질로 환골탈태시켜줘 선물을 받는다거나, 과거에는 명나라에서 명성을 떨쳤으며 제자도 여럿 두었다고 할 정도. 본명은 명춘으로 스승이 선계의 신선이다.[7]

5부 외전에서 불시착한 외계인의 체질을 바꿔주고 보답으로 네모난 노리개가 달린 귀마개를 받았다. 귀마개에서 풍악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투덜거리는 것인지 좋아하는 것인지 영 분간이 안 되는 반응이다.

6부 '소년 암내나르' 에피소드에서 암내나르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사람이 MC 화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60년전 엘프족 마을 근처에서 의술을 공부하고 있었다. 문제는 엘프족은 본래 선천적으로 병에 걸리지 않는 체질이었기에 엘프족 사이에서 현명한 사람이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쓸모없는 학문을 연구한다며 비웃음을 샀다. 그러다가 엘프족 마을의 가축들이 구제역에 걸렸을 때 가축들을 치료해주었고, 워낙 면역력이 약했던 탓에 구제역에 걸려버린 암내나르도 치료해주었다. 지금 현재의 목걸이와 선글라스는 암내나르를 최고의 전사로 되돌려준 보답으로 준 선물이다. 이후 호랭총각의 집에서 암내나르와 60년만의 감동의 재회를 치렀지만, 암내나르의 모습을 확인한 그는 진심으로 정색한 채 역시 그건 내 인생 최악의 의료 사고였어.고 확신했다.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만족하였으나, MC화타에게 있어 영 좋은 기억은 아닌 듯. 엘프족 입장에서야 병약한 암내나르를 정상으로 고쳐준 것이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의료사고로 환자의 체질을 바꿔버린 것이니...[8]

별주부전에서 어린 시절이 나오는데 이때 자라를 만났고 숲속 섭정 중 하나인 토끼를 치료해주었다.

탈모메두사에서 후각을 마비시키는 침술로 암내나르의 악취를 못 맡게했다.

의사면허증(어린이병원놀이)도 가지고 있다.

모티브는 래퍼 스눕 독 인 듯 하다. 하는 말에 'Doggie' 라는 단어(스눕독의 1집 앨범 제목이 doggystyle이다)가 자주 들어가고 머리 모양과 선글라스까지 스눕독의 취향.

6부 에피소드 사람의 아비에서는 중년 시절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매우 평범하게 말을 하는 사람이었다. 인턴신령의 어머니가 불치병에 걸려 앓아눕게 되자 치료를 했는데 자신의 의술로도 치료가 되지 않아 난처해하던 중 그에게 불로초만이 어머니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다만 이로 인해 승이 물에 빠져 익사하자 크게 슬퍼한다.[9]

7부에서는 너구리학교 양호선생님으로 등장. 드래곤 콩나물 무침의 실체를 알고 충격받은 주마등을 빨간 약으로 해결하는 신기를 선보인다.

8부에서 주모의 언급을 통해 주모의 남편 최상욱을 치료하고 주모의 불임도 치료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 다시 현재시간에서 7부의 10년 뒤 시점인 8부에서도 등장. 주모의 아들인 최 강과 바둑을 두면서 자기가 혀돌아간 것을 직접 치료했다느니[10] 개의 수명을 10배로 연장시켰느니[11] 지금의 강이가 있는게 자기 치료 덕분이라느니 등의 이유로 한 수 무르자고 요구하나 내기바둑이라면서 거부당한다.

2.9. 달선녀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10 방어 9 민첩 9 체력 8 지능 4 매력 1(9)[12]

선계에서 처음으로 호랭총각과 나대용이 만났던 선녀이다. 얼굴이 너무 전투적이라 나대용에게 독이 찐하게 발린 화살을 맞을 뻔했다. 저녁에도 브런치를 먹는다느니, 뉴요커가 된 것 같다느니, 허세글을 올리느니 하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된장녀. 순록인 돌프를 시켜서 남자들을 꼬시려고 하는 모양이다. 불로초를 찾기 위해 선경에 가려는 호랭총각에게 첫눈에 반하여 있지도 않은 테스트를 시키며 호랭총각을 보내지 않으려 하지고 수성선녀의 일갈에 분노해 만취상태로 있다가 호랭총각에게 과감하게 스킨쉽을 하지만, 호랭총각은 우린 종이 다르다며 이러면 안된다고 철벽을 치는 바람에 2차로 멘붕하고 호랭총각에 대한 마음을 접고 선경으로 안내해준다.

화장을 하지 않으면 예쁘지만[13], 선계에서의 미의 기준이 다른 나머지 OME수준의 리모델링을 하고있다. 그래도 화장발 세운 얼굴을 선계 기준으로 보면 제일 예쁜 축에 속한다고 한다.[14][15]

강습선녀군단의 일원이라고 언급되고 선녀 최강이라고 언급되는 등 대놓고 세일러 문을 패러디하였다. 선녀강습군단 인원 중에서 가장 전투에 능하다고 한다. 우정가를 제외하면 작중 최상급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 호랭총각이 악귀와 만난 적이 있었고 호랭총각을 구하려던 와중 악귀의 공격을 받아 그 두꺼운 화장에 금이 간 적이 있었는데, 빡쳐서 악귀를 곱게 갈아 피떡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호랭총각이 과거시험을 보러갈 때 나타나 도와주기도 했다. '호랭어사 - 최고의 신랑감' 편에선 호랭총각이 맞선을 보자 분노를 표출하였고 호랭총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남친 선발 대회를 여는데 그것이 바로 '호랭어사 - 사랑의 승부사' 편이다. 사랑의 승부사에선 주인공급으로 활약하였다. 그런데 예상외로 허세민과 엮어버려서 독자들의 댓글란 반응은 멘붕 그 자체. 초기때부터 여러번의 에피소드로 독자들 사이에서 호랭총각의 히로인 취급을 받고있던 달선녀를 뜬금없이 허세민 같은 놈이랑 천생연분 드립 치면서 엮는거냐 하면서 사실상 NTR에 가까운 결말에 혼돈의 카오스를 겪고있다

그러다가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에 에피소드에서 등장은 안 했으나 근황이 밝혀졌는데, 허세민과 해어졌다고 한다. 허세민이 달선녀랑 해어진 것에 대해 자유다! 를 외치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 연애하는 동안 그 과정이 심히 좋지 못했던듯. 이럴거면 왜 엮인거지...덕분에 다시 호랭총각의 히로인 후보로 재편입될 가능성이 생기긴 했으나 근데 그렇게 해봤자 독자들의 평이... 호랭총각이 신선이 아닌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을 선택함으로서 선계와 멀어지게 되었고 심지어는 7부에서 '호림'이라는 강력한 진히로인 후보가 등장하면서심지어 호랭총각이 스킨십을 거절한 이유였던 종까지 호랑이다. 전망이 매우 어두워졌는데 결국 7부 꿈 편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호랭총각이 호림과 결혼하게 되면서 진히로인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서인지 사랑의 승부사 에피소드 이후로는 등장 자체를 못하고 말았다...

2.10. 이상균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2 방어 2 민첩 3 체력 3 지능 9 매력 5

첫 등장은 2부. 과거를 위해 책 읽던 한량이었지만 빵을 팔던 호랭총각과 만나고 글을 가르쳐준 인생의 선배격.[16]
가족으로는 종조부와 숙모, 6촌 동생 이진상이 있다.[17]
그런데 벼슬길에 나가는 것을 꺼리고 있는데, 한량이 된 이유라는게 이러하다.
영의정이자 역모 누명을 써 귀양을 간 이원희가 그의 조부였으며 할아버지와 친하게 지냈던 자들이 전부 박쥐처럼 다른데에 붙어버린 것에 환멸을 느낀 것. 게다가 주변 사람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반응을 받고 살아온 이유도 한 몫했다. 그렇게 한량으로 살던 중 호랭총각을 만나면서 용기를 얻어 대과 시험에 장원급제를 한다. 이후 대과 시험에 합격한 자들을 불러모아 치하하는 자리에서 왕이 그의 조부를 지켜주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자 그에 대해 대답하는 대사가 그야말로 걸작이다.
"신하된 자로서 어찌 감히 임금을 용서하고 말고가 있겠습니까? 할아버지께서 살아오신 삶이 욕되지 않도록, 신 이상균 전하께 충성을 다하겠나이다."

6부에서 호랭총각을 암행어사로 추천하고, 임명도 직접 가서 한다.
7부 호랭총각 결혼식에서 첫번째 하객으로 등장. 축의금이 적다는 지적을 받자 곧바로 두둑하게 채운다.
10년 뒤 시점인 8부에서는 기존의 머리와 수염이 하얗게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호랭과 귀갑사[18] 문제로 대화를 나눈다.

2.11.

4부와 6부의 시작을 담당 했고 3부와 5부의 마무리를 담당한데다 중간에 왕의 에피소드만 따로 나오거나, 슬쩍 나오는 경우도 간간히 있는 등 그 나름대로 비중이 있는 캐릭터이다.

선조가 모티브가 아닐까 하는 주장도 있지만, 작중 등장하는 사건의 시간대가 뒤죽박죽이기 때문에 그냥 조선 왕이라 생각하는 쪽이 편하다. 박문수가 등장한다거나 조선 통신사가 모티브인 듯한 K-bob스타편을 생각하면 시대를 무조건 임진왜란 이전이라 단정짓기는 어렵다. 박문수는 병자호란이 끝난지도 한참 지난 1691년에 태어났고, 통신사 파견 역시 임진왜란이 끝난 이후에 일본의 요청으로 파견된 사절단이다. 따라서 선조가 살아 있을때라면 나올 수가 없는 부분들이다. 작가도 말했듯이 조선시대 어느 비슷한 곳이라 생각하는 게 정답이다.

주모와 함께 호랭총각 최고의 대인배 중 한 명이며 성군의 자질이 보인다. 잘생겼고 카리스마도 있다. 그러나 신하들의 무조건적 반대로 인해 제대로 정치할 환경이 안 되는 비운의 임금이기도 하다. 신하들은 팀 석고대죄를 왕궁에 불러 깽판을 놓고, 왕이 몰래 백성들을 살피러 나가니 그 일대를 자신이 섭외한 연기자들로 채워 넣는 데다가, 왕은 알아듣지 못하는 사투리를 써가며 정쟁하는 척하며 퇴근시간까지 시간을 끌어대는 등 온갗 훼방을 놓고 견제를 한다. 진짜 선조였음 진작에 신하들 작살내버렸을 거다. 무능한 성군보단 성격이 더러워도 유능한 왕이 몇 십 배는 낫다.

특별편에서 보면 임금인데도 불구하고, 셧다운 제도 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듯하다. 거기에 신하들은 심심하면 왕의 트집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 4부에서는 왕이 대머리 임을 이용, 왕위에서 쫒아내려 하기도 했었다. 이때까지 왕들은 탈모가 없었는데 이번 왕만 탈모가 있다면서 탈모는 유전이니 왕가의 혈통이 아니라는 주장이었다. 이 때문에 왕의 탈모 치료에 좋다는 황룡의 눈물을 얻어 달라는 요청으로 암내나르가 호랭총각 일행에 합류 했으며 결국 5부 마지막 화에선 탈모를 치료하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여 신하들이 왕의 혈통을 더 이상 의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6부에서는 신하들의 여론조작[19]에 분노, 호랭총각을 따로 입궐시켜 암행어사 직을 수여하기도 했는데 사실 이상균을 제외한 신하 전체가 적이자 탐관오리라 봐도 될 지경이다. 하지만 이들을 임금의 권위로 찍어 누르는 대신 이 정도는 이해해줄 테니 신하들도 양보해달라는 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이상균의 할아버지를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과를 하거나[20], 호랭총각이 동물이므로 관직을 줘선 안된다는 신하들의 주장에 분노했다. 결국 명예직이지만 어사로 임명해주고[21] 자신의 대머리를 보고 웃음이 터진 암내나르를 처벌하는 대신 용서하고 같이 놀아주는 등, 그야말로 주모와 쌍벽을 이루는 대인배 of 대인배다.

다만, 성군 이미지와 달리 3부에서는 단지 장기자랑이 재미없다는 이유로 패자부활전에 나선 응시자를 하옥하는 등 굉장히 충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호랭총각이 장작을 패는 것을 보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옥된 응시자들의 경우에는 하루만에 풀어주긴 한 것 같다. 허세민도 반나절 정도만 옥에 갇혀있었다. 임금한테 삿대질했는데 반나절 갇혀있다가 풀린거면 진짜 평생 운 다 썼다고 봐도 될 정도다.

K-bob 스타편에 등장해 새로운 한류스타가 되기도 했다. 사인을 해 주겠다면서 옥새를 종이에 찍어 주었다. 왜국 관광객들은 조선의 임금은 미중년에다 자비롭기까지 하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심지어 왜국에서 용안이 담긴 상품도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이 편 지막에서 에서 화타가 임금에게 내린 평가가 그야말로 일품이다.
"임금은 '연예인병'정도는 걸려도 돼. 위압적이고 권위적인것 보다 훨씬 귀엽잖아? 안 그래?! 하지만 같은 '연예인병'이라도 백성에게 사랑받는 임금이 걸리면 '가벼운 감기' 같은 거고 안 그런 임금이 걸리면 '무좀이나 치질'같은 거지. 더럽고 짜증나~! 백성에게 사랑받는 임금이야 말로 Super Star~! 진정한 '조선 K-bob 스타' 아니 get sir~!

K-bob 스타편에서 사인하는 도중 얼굴을 보지 않고 이름을 묻는 호랭총각의 질문에 '왕이다'라고 답했다. 직위이자 직업이 왕이라서 왕이라고 한 줄 알았는데, 6부 호랭어사편 187화에서 정말 이름이 '이왕'이었음이 밝혀진다.[22] 이때 예전이랑 다르게 정말 순수하게 암행을 다니는 모습을 보면 이래저래 뭔가 바뀌기는 한 모양이다.

6부 무릉도원 에피소드 후반에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신분이 천하거나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이고 무릉도원의 입구는 보통 그런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는 호랭총각의 보고를 받고
"가족을 등지고 고향을 떠나 잊을 만큼‥힘없고 가난한 백성들에게는 이 나라가 그렇게나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세상이란 말인가..백성을 벼랑 끝으로 몬 것은‥모두 내 탓이다. 임금이 부덕한 탓이야‥내가 임금인게 어찌 이리도 부끄럽단 말이냐."
라는 명대사를 치며 자기반성을 하고 백성들을 생각하는 성군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미천한 청춘의 노래 막바지의 등장. 지금까지 왜구와 연관된 모든 탐관오리들을 척결하고 새로운 인재들을 등용하고 있다.

너구리 1호 에피소드에서는 너구리 마을과 이그젝틀리 마을이 과학 경진대회에서 경쟁하다 울릉도 인근 해역에 핵폭발을 일으킨 것[23]에 분노. 관계자들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는 벌을 내린다. 최대한 봐준다고 해도 중벌을 처해도 이상할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로 끝내준거만 해도 엄청난 대인배다.

파멸의 동창회 편에서는 게임 핵을 쓰는 유저 '좐'에게 농락당해 분노한다. 그래서 IP를 추적해서 핵을 쓰는 자들을 모두 잡아들이라는 어명을 내린다. 여담으로 캐릭터 닉네임이 '요술겅듀'이며, 게임 캐릭터 또한 닉네임에 어울리는 분홍색 트윈테일 여캐다.[24]

명나라 황제만큼은 아니더라도 호랭총각에게 상당한 호의를 품고 있다. 주모는 왕이 호랭총각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것이라고 하고,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 편에서 호랭총각이 허세민의 부추김으로 왕 자신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쓰자 오히려 좋아하면서 쿨하게 받아주었다.[25] 왕이 등장 초반부 빼고 호랭총각에게 제대로 화를 낸 적은 호래총각이 '팀 석고대죄'에 들어갔을 때와 호랭총각이 과학 경진대회에 참여했다가 과학 경진대회에 참여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울릉도 인근 해역에 핵폭발을 일으킨 적 외에는 거의 없다.

7부에서는 호랭총각의 결혼식에 주례로 참가한다. 1시간 동안의 긴 주례사를 선보인 뒤 팀 석고대죄가 결혼식 분위기를 깨는 축가를 부르는 것을 보게 되는데 문제는 이 결혼식이 가장 아끼는 신하의 결혼식인지라 보기 드물게 대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고스트 개그왕 콤비의 개그로 혼자만 터지면서 화를 푼다.

8부에서는 이상균의 대화로만 언급되고 등장하지 못했다. 신하들의 반발로 귀갑사 활동을 중단시킨 것으로 보인다.

2.12. 허세민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2 방어 1 민첩 7 체력 1 지능 2 매력 -1(10)[26] 승부욕 10

자칭 '질풍의 승부사'라 한다. 성은 두 글자 성인 '허세'고 이름은 '민'이다.

등장할때 대사는 다음과 같다.
"인생은 끝없는 승부의 연속! 나눔의 미덕은 언제나 빵중의 빵 몰빵! 평화를 사랑하는 남자의 선택은 언제나 도 아니면 모! 도전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내가 있다! 질풍의 승부사 허!세!민!"

이 대사를 듣는 사람들은 병신같지만 멋있어! 질 수 없다!라는 감정을 느끼는 듯하며, 결국 허세민과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예외가 단 한 사람 있다면 호랭총각이 있다. 호랭총각은 매우 현명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허세민이 엮이면 이상한 사람이라며 거리를 두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평생의 숙적으로 김쟌슨이 있으나 맥거핀이다.[27] 회상 장면에서만 많이 나온다. 회상장면을 보면 김쟌슨 이 인간은 상당한 괴인으로 추정되는데, 일례로 허세민과의 알까기 배틀에선 '쟌슨즈 베이비 토네이도'란 기술로 바둑판을 박살낸 경력이 있다.[28] 나름 자주 나오는 명대사(?)는 "그래봤자 너희들은 이 김쟌슨을 이길 수 없어!"다.

실제로는 할 줄 아는 거 하나 없는, 말 그대로 허세왕이다. 등장해서 승부에서 이긴 적이라곤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와 등산 대결뿐이며, 이 조차 영혼을 몸으로 봐서 계단에 오른 것을 인정하면 할아버지의 승리다. 할아버지와의 에피소드는 마지막에 급격히 분위기가 스핀되어 훈훈하게 끝난다.

처음에는 외전에만 나오는 일회성 캐릭터인가 했는데 선비의 혼 파트에서 주상 전하께 삿대질을 했다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하옥당했으며 사실 사형당해도 뭐라 못한다 베이징 파트에서는 뜬금없이 명나라까지 따라가서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대결을 하질 않나, 호랭어사 파트에서는 태글리쉬 영웅 김민영과 한판 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물론 제대로 된 승부는 하나도 없었다.

허세민이 나오는 순간 평점은 급추락한다. 순수하게 재미 없다는 이유. 호랭총각에서도 병맛이 가장 충만한 부분이며 쓸데없이 질질 끌어서 혹시 작가가 스토리 막혔을 때 내보내서 시간 버는 용도가 아닌지 심각하게 의심되는 부분이지만, 어떻게 보면 호랭총각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인 것 같다. 꽤 출연이 잦았음에도 항목이 가장 늦게 생긴 것으로 미루어 보아 전체 팬을 놓고 봤을 때 인기 지분은 얼마 없는 듯하다. 이 캐릭의 병맛에 반해 등장 파트만 몇 번이고 보는 팬들도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수다. 보통은 정주행을 하더라도 허세민 편은 패스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병맛 코드의 실패한 예다.

사랑의 승부사 편에선 달선녀의 쌩얼에 반해 그녀에게 고백한다. 달선녀가 거절해도 민은 포기하지 않았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달선녀와 연인이 된다.[29]

2018-02-18에 게시된 너구리 1호 2화에서 다시 등장했지만 이번엔 등장 대사가 짤렸다. 과학경진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왜구네이터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로켓에 태워지는 실험체 역으로 등장. 대회규정상 해당마을 주민이 시연하지 않으면 무효라는 이유로 엉겁결에 너구리 주민으로 인정받고 로켓으로 보내진다[30].

어릴 적, 왕따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6부에서 인생 라이벌 김쟌슨과의 대결 중에 김쟌슨은 여전히 모테 아싸, 허세민 본인은 도움이 되는가는 모르겠지만 조시다란 친구가 있어서 완전 아싸는 아님이라는게 밝혀져서 여태 김쟌슨에게 밀리기만 했다가 의외의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본인도 이를 아는지 김쟌슨을 아싸라고 놀리며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 편에서 밝혀지길 이마에 점은 사실 탈착식이다. 수련용 무게 점이라서 엄청나게 무겁다.

참고로 6부에서 결국 달선녀와 해어졌다고 한다. 이럴 거면 뭐하러 얘랑 달선녀를 엮은 거지?[31] 근데 본인은 달선녀와 해어져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연애 중에 달선녀에게 의외로 많이 시달렸던 모양이다.

2.13. 조시다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1 방어 1 민첩 1 체력 1 지능 3 매력 0

이름의 모티브는 시다바리인 듯 하다.[32] 허세민의 집사로 허세민을 따라다니며 각종 기행을 지켜보고 기록하며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한다. 다만 썩 도움이 되진 않는다(...) 각성시킬 때 빼고

명문가 아리조나 조씨의 18대 후손이라고 하나 공부에는 별 관심을 가지지 못한 채[33] 세월만 죽이다가 허세민에게 반해 그를 따라 다니고 있다. 주로 하는 역할은 허세민이 관광을 타고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튀어나와 오글거리는 대사를 날려서 허세민을 각성시키는 것. 그 밖에도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어이없어 하는 호랭총각에게 자잘한 정보를 주는 해설 역도 하고 있다.[34]

너구리1호 에피소드에서는 의기양양해서 로켓에 타려는 허세민에게 언제 너의 승부에 사람들이 환호해준 적 있냐며 일침을 날려 만류하는데 성공할 뻔했지만 마을사람들이 막가파로 태우는 바람에 실패.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 편에서는 오랫동안 같이 있었으면서 김쟌슨이 누군지도 모르고 이마에 점이 탈착식인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너 진짜 허세민 친구 맞냐? 단 허세민이 김쟌슨에게 아싸 도발을 할 때 친구로써 조시다를 강조한 걸 보면 정말 둘이서 친구라 할만한 관계인 것 같다.[35]

여담으로 스테이터스가 공개된 등장인물들 중 스테이터스는 최하치. 전투력도 없고 지능도 낮고 매력도 없다(...) 인기 없을만도 하다 본인도 이 점을 아는지 자기는 조빱이지만~ 하고 스스로를 비하낮춰보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덤으로 응원할 때 귀척질을 하면 그 파급력이 꽤 크다. 매우 부정적인 의미로(...)[36]

2.14. 둥둥가

백년을 산 당나귀 요괴로 원래 할아버지와 함께 기름진 땅에서 당근 밭을 가꾸면서 살아가던 평범한(?) 당나귀였지만 주변의 마을 사람들이 그 당근 밭을 주인 없는 당근 밭인 줄 알고 사용하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에게 항의하려고 하였지만 말이 통하지 않았기에 가축 신세가 되었다. 결국 자신의 당근을 빼앗아간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몰래 갈아둔 당근으로 족쇄를 끊고 할아버지와 함께 도주, 마을 사람들의 호박밭에 당근을 박거나 가축들을 몰래 잡아가는 등[37] 마을 사람들과 대립하게 되었다. 결국 동물과의 말도 통하는 호랭총각의 도움으로 마을사람들과 오해를 풀고 당근밭도 돌려받으면서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전투 실력은 엄청난데 날카롭게 깎은 당근을 표창처럼 던져서 사냥꾼들은 물론 마교의 무사들까지 가볍게 제압하고 둥둥가가 잡은 당근은 칼날도 부러트릴 정도로 강해진다. 현재 호랭총각의 친구들이 잡혀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여러모로 든든한 아군이 될듯. 별주부전 토끼에 의해서 둥둥가 당근기술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고대 아프리카에서 전해진 당근부두술로 경작과 신앙 그리고 공격기술인데 이말을 들은 호랭총각은 웃고 싶지만 진지하게 설명하는 토끼의 표정에서 딜레마를 느꼈다.

호랭총각 파티에서 의외의 활약을 많이 한다. 가장 큰 활약은 세뇌가 풀린 우정가가 기운이 없어 우정가와 비슷한 스텟을 지닌 복제병기들에게 발리자 호랭총각과 함께 정가에게 보약을 먹여 정신차리게 한 것. 첫 등장인 5부에서 활약이 매우 크고 6부인 '호랭어사'에서도 활약하는 것으로 보아 레귤러 캐릭터가 될 확률이 높다.

조선으로 당근 유학을 하러 와서 호랭총각의 집에 찾아왔고, 호랭총각이 암행어사가 되자 같이 따라 나간다. 프로 효자 리그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녹즙기가 탐나서. 호랭총각의 어머니로 변장해서 나선다. 무릉도원 온라인에서는 당근으로 평정해서 악마를 농사에 힘쓰게 했고, 얼음왕자 일행도 쉽게 제압, 나대용이 꺾지 못한 김던전을 호랭총각과 함께 응징하는데 성공. 이후 GM 상대로는 고전한다.

6부 마지막에서 호랭총각이 사람의 길을 선택한 댓가로 동물과의 대화능력을 잃어버리면서 더이상 사람의 말이 나오지 않고 본래 당나귀 울음소리로 대화한다. 다만 호랭총각은 오랫동안 같이 살아서 눈빛만 봐도 알수 있다고. 눈빛만 봐도 글로벌 경제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정도로(...) 구체적으로 거의 전부를 알수있고, 그냥 호랭총각이 말을 못알아듣는거지 둥둥가의 지식이 사람에서 짐승수준으로 떨어진것도 아니기때문에, 범이의 삼촌을 자처하며 보모노릇을 하고있다.

7부 호랭총각의 장가 에피소드에서는 함진아비 역할을 맡는데 놀랍게도 당근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장이 이 날을 위해 열심히 수련시킨 결과 당근을 돌같이 보는 경지에 이르렀...다하기 무섭게 호림의 아버지가 내온 200년된 금강당근에 바로 넘어가고 만다.(...)

8부 2화에서 호랭의 아들인 인과 대화하는데 인에게 당근부두술을 전수시키려고 했으나 인이 부족한 재능을 이유로 거부하는데 이에 자기가 허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칭찬 아닌칭찬을 한다. 범이의 어린 시절처럼 호랭-호림 부부를 도와 기저귀를 가는 것과 같이 키운 것으로 보이는 데 훌륭한 인재(현)를 어떤 인간에게 뺏겼다고 한탄한다. 여담으로 처음 조선에 왔을때는 유학이 목적이었지만 호랭이와 같이 지내면서 조선이 마음에 들었는지 8부 시점에서 대규모 당근 농장을 소유한 것으로 보아 아예 정착한것으로 보인다.

2.15. 불량총각(호랭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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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BANZAI-1000

6부 왜구네이터 편에서 첫등장한 미래 일본에서 보내진 킬러로봇 1. 가장 먼저 조선에 도착했다. 하필 도착한 곳이 호랭총각이 사는 마을이라 주민들에게 제압되고 관아로 끌려가 고문당했는데, 오히려 '정신 이상자'로 판정받아(...) 약값도 받으며 관아에서 풀려났다. 이후 지나가던 나대용을 발견해 사시미를 가지고 반자이 어택, 대용이를 살해하려 했다가[38] 빔샤벨을 들고 있는 호랭총각에게 저지당한다. 설명충 스피드왜구라 미래의 내용을 말하다 1004에게 숙청당할 뻔 하지만 오히려 죽이고, 2000이 왔다는것을 알린다. 2000이 드래곤들을 때려잡아 마을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아지자 이에 질투해서 드래곤들과 MOU를 체결한다.[39] 2000에게 우정가를 보여주며 뒤질건 지 아니면 자기 부하가 될 것인지 선택하라고 하나 2000은 자폭을 선택한다.[40] 다행히 진짜 주모와 우정가에 의해 2000이 공중으로 날라가 폭발하면서 마을은 무사. 이후 내기 바둑을 통해 큰 돈을 벌어 알파고 스시집을 차린다. 왜구네이터들중 재빠른 태세전환으로 살아남은 데다가 큰 돈까지 벌어 볼테르의 국수가게 앞에 초밥집까지 창업해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 판타스틱 음무음무랜드편에 호랭총각, 둥둥가와 함께 대재앙의 근원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걸 보면 나름 강자다.
이후 귀화시험도 보고 미천한 청춘의 노래에서는 공무원 시험 강사로 , 오랑크래프트 에피소드에서 PC방[41], 트랜스파머 에피소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완전히 조선땅과 마을에 적응하고 각종 사업을 하며 사는 모양. 너우추위 에피소드에서는 로봇 청년회 회장이라는 직책도 맡는다. 다만 마을 어르신들은 같은 로봇이여도 트랜스파머들을 더 예뻐하는지[42][43] 시비가 붙으면 왜구네이터 보다는 트랜스파머들의 편을 들어준다.
너구리 1호 에피소드에서는 우주비행사가 필요하게되자 우주선을 만들게 한 것은 왜구네이터이니 왜구네이터가 가는 것이 옳다는 여론으로 날아갈 뻔하지만 허세민의 등장으로 다행히 지상에 남게 된다. 그리고 마을 예산으로는 턱도 없는 우주왕복선 건조비용을 대기위해 이그잭틀리에 항공모함 건조기술을 팔아서 예산을 땡겨온 것이 밝혀진다.이쯤 되면 STC가 따로 없다.
스트리머 에피소드에서는 개인방송 BJ을 꿈꾸는 한 대감집 아들에게 스트리머 장비들을 빌려준다, 그러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고, 정작 아들이 스트리머 방송으로 먹고 산다는 것을 극구 반대하던 대감이 사서삼경 강좌로 대박을 냈다(...)
파멸의 동창회 편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트랜스파머의 동창생들인 외게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해달라고 했는데, 사실상 어르신들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일자리를 마련해줬다. 그러나 취직한 외계인들이 사고를 치고[44], 거기에 일자리를 마련한 곳들이 죄다 외구네이터 본인의 가게라 손해가 더 크다.

7부 시점에서는 정착 후 잇단 사업들의 성공으로 너구리 최고의 갑부가 되었다. 더불어 딸인 이선비도 만들었다.
첫 등장 당시에는 악역이였지만 조선으로 귀화한 후에는 비중이 상승해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작중에서 얼마 안되는 정상인 캐릭터이다.

3. 그 외 인물

최초 등장 기준으로 분류한다.

3.1. 1부 가난한 나무꾼 호랭총각(호랭총각뎐) - (19화 + 번외편 3화, 2007년 5월 ~ 10월 )

산에서 나무를 하며 살아가는 순박한 호랭총각은 여느때처럼 나무를 하던 중 사용하던 도끼가 물에 빠지고, 거기에서 나타난 산신령에게서 우정가와 여타 물품들을 받게 되는데…

주로 호랭총각에 시선이 맞춰져 있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구성하게 되는 발판이기도 하다. 산신령과 MC 화타가 첫 등장하는 화기도. 번외편에 "우리 고을 한가위"가 있다.

3.2. 2부 선비의 혼 (49화 + 번외편 슈퍼스페셜 3화, 2007년 10월 ~ 2008년 9월)

책 읽으며 살아가던 한량 이상균은 어느날 붕어떡을 파는 호랭총각을 보며 처음에는 데리고 놀까 하다가 점차 갈 수록 자신의 본질을 개선해나게 되는데…

1부와는 달리 호랭총각이 아닌 이상균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친구이기도 한 최미영과의 가문, 권세에 대한 갈등이 중심적이다. 21화부터 "호랭총각뎐"에서 호랭총각傳으로 변경. # 중간에 설특집과 추석공지가 있다.
능력치 10점 만점.[52]
공격 2 방어 3 민첩 4 체력 5 지능 8 매력 3
이상균과는 어릴적부터 친구였지만 항상 우수한 실력을 가진 상균에게 밀려 2등만 하는 탓에 열등감을 품고 살아[53] 벼슬을 얻기 위해 뇌물을 바치고, 심지어 상균에게 자객을 보내 죽이려고 하고 이상균의 6촌 동생인 이진상의 대리시험까지 보는 등의 행동을 했지만 과거 시험장에서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개과천선하여 대리시험을 포기한 뒤 동네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훈장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이상균이 왕에게 천거해서 벼슬길을 소개해주려고 하지만 다시 예전처럼 지저분한 삶을 살고 싶지 않고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두고 떠나기가 뭐하다며 거절하려고 하지만 이상균과 최미영이 어린 시절 그들을 가르친 훈장님과 이상균의 설득으로 인해 다시 벼슬길에 나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2부 이후에는 언급이나 등장이 없었지만 아마 괜찮은 직위에 올라 벼슬길을 하며 잘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균의 종조부에 따르면 오덕군자라고 한다. 지, 덕, 체, 예, 그리고 피규어. 이렇게 다섯가지 덕목을 두루 갖춘 개화 성향을 가진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란다...
외모와는 달리 관상을 볼 줄도 알아 이상균에 대해 파악을 할 정도.
이상균 외 두 명과 호랭총각에게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해준다.

3.3. 3부 천년의 정원 (25화, 2008년 11월 ~ 2009년 6월)

호랭총각 시리즈 중 다시 없을 에피소드
많은 독자들을 감동에 빠지게 한 에피소드

2개월의 휴재 후에 시작. 이상균에게 글을 배운 호랭총각은 지금껏 자신에게 온 편지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한다. 중간에 봄맞이 특집과 연재 종료 후 축생특집 + 익스트림 스페셜(깔끔하게 어긋나는 천상의 사랑의 작대기질)이 있다.

인간과는 달리 걸어다니는 호랑이인 호랭총각의 과거 시절이 중점이다. 그리고 지금의 호랭총각을 만들어준 원인 되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나오게 된다. 호랭총각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새드엔딩으로 끝난 에피소드이며 또한 대부분의 독자들이 호랭총각뎐의 최고 리즈 시절이자 최고 명작으로 손꼽는다. 다음에 나오는 4부 베이징 특사와 5부 호권이 작가 아내의 출산문제 등으로 스토리를 질질끌다 산으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4부와 5부 모두 3부랑 비교 당하며 엄청나게 까였다.
결국 아내가 마음고생으로 얻은 화병으로 죽은 뒤에도 도박질만 일삼다 죽은 걸로 보인다.

3.4. 4부 베이징 특사 호랭총각 (38회 + 번외편 3화, 2009년 6월 ~ 2010년 4월)

조선에 명의 사신이 오자 병에 걸린 수랏간 사람들을 대신해 사신을 대접한 호랭총각은 명나라에 사절로 가게 되는데…

중점은 주로 외국이거니와 주로 코믹적 이야기만 많이 널려 있다고 봐야 한다. 명절특집 2편 + 2010 신년특집 + 번외편 총각특집, 고시원 꽃순이, 백호랑이가 있다.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1 방어 1 민첩 2 체력 3 지능 3 매력 2
제대로 된 이름은 나오지 않았고 상당한 미남. 과거에 권력 암투 때문에 나쁜 경험이 있었는지 사람들을 기피하고 정치에는 관심도 없으며 후원에서 동물들과 노는 것을 좋아한다. 첫 등장 당시에 악어모자[61]를 쓰고 강에서 노는 등 기행을 보였다.
잘만 보면 창천항로에 등장하는 손권을 연상할 수도 있지만 손권 축에도 못 낀다.
5부 마지막화에서 호랭총각이 요청만 하면 조선에게 군사든 경제든 아낌없는 지원을 발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해 황후에게 "조선 황제"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설마…?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7 방어 6 민첩 7 체력 6 지능 7 매력 5
황후세트 착용시
공격 9 방어 9 민첩 8 체력 8 지능 7 매력 5
이쪽도 제대로 된 이름은 안 나왔다. 작가에 의하면 술탄의 딸[62] 용맹한 전사. 명나라 황제 대신 정사를 보고 있으며 황제와 어울릴 만큼 미녀이다. 그런데 황제가 아끼는 노루와 곰을 죽이고 그 녹용과 웅담을 황제에게 준 일 때문에 황제와 사이가 안 좋다. 게다가 그 뒤에도 제대로 부부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황제에 대한 사랑은 사실 지극하여, 내시 칠공공의 반란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나랑 상관없으니 친정에 돌아가겠다"고 시큰둥하게 여겼지만 황제가 인질로 잡혀 있다는 말을 듣고는 "어느 놈이 내 남자를 건드려"라는 외침과 함께 리치왕이 생각나는 모습의 황후 풀셋[63]을 입고 부하들을 이끌며 우정가를 타고[64] 반란 진압에 들어갔다. 설특집에서 밝혀진 스펙으로 보면 황후풀셋 장비시[65] 작중 최강급 인물로 변모한다. 칠공공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엄청나게 화려한 모습으로 코스프레한 채 나타났고, 황제가 그 모습에 반하는 바람에 부부 금실은 예전처럼 회복되었다… 그것도 잠깐이지만. 참고로 약점은 황제의 무관심과 요리실력이라고. 5부에서도 칠공공의 반란을 제압하기 위해 다시등장. 칠공공을 고자놈이라며 놀리지만. 칠공공은 비급의 힘으로 오만해져 더더욱 강화된 욕지거리로 황후를 놀리고. 이에 분노한 황후가 낭심차기로 칠공공을 제압해버린다.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6 방어 5 민첩 6 체력 4 지능 8 매력 6
명나라의 상선. 내시인데 권력욕심이 엄청나다. 명나라 황제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자신이 명나라의 황제가 되기 위해 찬탈을 시도하지만 우정가와 힘을 합친 황후에게 패하고 사망했다. 하지만…명칭은 칠씨 성에 내시에 대한 존칭인 공공이 더해진 것이지만, 합해놓고 보니 유료전화 700.[66]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7 방어 5 민첩 4 체력 2 지능 2 매력 1
맹수들 사이에서는 대장군이라 불릴 정도이지만 덩치는 일반 코알라 수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자신의 덩치보다 몇 배는 더 큰 코끼리를 발차기 한방으로 실신시킬 정도다.[67] 감옥에 갇혀있었는데 이유는 유칼립 잎을 술에 찍어먹고 만취해 깽판을 부렸기 때문. 하지만 암내나르를 만나자 어릴 적 향수를 떠올려 온순해진다.[68] 이후 암내나르와 친한 호랭총각에게도 호감을 표시한다. 이후 암내나르의 정령술에서 고향의 냄새를 맡고 돌아가신 친척 어른들을 만난 뒤 묘사만 따진다면 죽었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지만 기절한다.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3 방어 1 민첩 1 체력 1 지능 1 매력 2
캐릭터 설정편에 능력치가 올라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추가되지 않은 캐릭터. 처음엔 코알라가 없는 동물원에서 애교로 황제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물이었으나 실제론 사람 앞에서만 착한 척 하는 깡패. 이 후 뭔가 호랭총각을 물고 늘어지는 악역이 될 줄 알았으나... 코알라의 등장과 함께 급속히 공기화 돼버렸다.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5 방어 10 민첩 6 체력 7 지능 7 매력 4
절대 죽지 않는 세계관 내 최강 탱커.[70]
명나라 황제의 궁에 숨어 살던 금빛 찬란한 색깔의 용. 진짜 정체는 진시황이 기르던 카멜레온으로 그 당시 진시황이 신하를 통해 구해온 불로초를 그만 먹튀하게 되었는데[71] 그 부작용인지 몸이 황금빛으로 바뀌어 지금의 형상이 된데다 영원히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이에 머리끝까지 빡친 진시황이 황룡을 죽이려고 수많은 칼질을 하고 불로초 빼내려고 집게를 넣으려했지만 황룡의 몸에 흠집조차 내지 못했다. 그 이후 수많은 세월을 살던 중 지금의 명 황제에게 발견되었고 친해졌으나... 모종의 사건오목으로 황룡이 삐치는 바람에 연못에 숨어 있었다. 절대 죽지 않는 불로불사의 몸과 입에서 불을 뿜는 정도의 능력이 있다.
그래도 불로초를 먹은 효과가 있는지, 몇몇 인물이 황룡의 몸을 우린 육수를 먹고 파워업을 한다.[72]

3.5. 5부 호권 (77회 + 3, 2010년 4월 ~ 2011년 11월)

조선으로 돌아가는 날 습격으로 인해 동료들과 흩어진 호랭총각은 노예로 팔리게 되는데…
제목에서 보다시피 무림을 무대로 하며, 흩어진 동료들을 찾아 나서면서 새로운 동료를 얻게 된다는 것이 중점이다. 2년 이상 연재되고 있지만 옴니버스 형식인 6부를 제외하면 1년 반으로 역대 시리즈 가운데 가장 긴 시간 연재되었다. 23회에 번외편 백수의 왕이 있다.

3.6. 6부 호랭어사 (2011년 11월 ~ 2019년 3월)

호랭총각/등장인물/호랭어사 항목 참고

3.7. 7부 사람의 길(2019년 4월 ~ 2020년 1월 5일)

호랭어사 마지막 이야기 이후 8년 뒤를 다룬 이야기

3.8. 8부 새로운 세대(2020년 1월 ~ 2020년 5월 16일)

호랭과 호림의 결혼 후 10년 후를 다룬 에피소드이자 13년간 연재되었던 호랭총각의 마지막 이야기. 이 시점에서 조선은 오버 테크놀로지로 인한 현대와 조선의 모습이 결합된 모습이다. 또한 10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을 반영했는지 기존 레귤러 캐릭터들[110] 7부까지 모습보다 나이가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만 기술발달과는 별개로 이상균과 인의 언급에 따르면 초자연적인 사고가 발생하며 그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하다.
새로운 세대라는 제목답게 레귤러 캐릭터들의 2세들이 등장한다. 8부 17화에서 작가가 이제 2주뒤에 완결된다는 소식을 전했고 2020년 5월 16일 8부 총 19화로 완결되었다.

3.9. 외전: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

완결 후 약 1년 반만에 40화에서 인이의 편지로 무릉도원에 간 너구리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 오죽하면 그 과거를 생각하면서 자신 스스로를 표현하기를 손과 발이 다를 바 없는 재주를 지녔다라고 평가한다. [2] 미각만큼은 뛰어난지라 다른 사람들도 자기가 만든 음식에 한해서 맛 평가를 받는건 검수에게 받는다. [3] 좀비나 냄새를 못 맡는 개체는 번개같은 손놀림으로 직접 먹여줘서 도망도 쉽지 않다. [4] 옛날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니 추억 그대로의 맛을 살린 것으로 보인다. [5] 다만 그런 요리들 자체도 이상하긴 해도 검수가 힘든 궁궐 생활 속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인물들이(서장금과 어머니) 직접 만들어준 요리인만큼 본인은 그 요리를 보며 과거를 생각을 할 때마다 자신에게 은덕을 베풀고 사랑을 베풀어 준 분들이 만들어주는 음식을 현세에선 다시 못 먹게 된 것을 슬퍼한다. [6] 정확히는 정떡은 과거에도 그리워서 몇 번이나 만들어보고자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유사하지만 맛은 전혀 다른 음식들만 봐 오다가 우정가가 만들어 줌으로서 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된 음식이다. [7] 스승의 이름은 김거북으로 엘프족 영토에 있는 산의 산신령이자 의술의 신선으로 모습은 용의 머리를 가진 거북이이다. 대용의 맥을 보고 대용의 어머니의 병을 진단한 뒤 대용이 진심으로 어머니를 살리고 싶어함을 알고 대용에게 불로초를 준다. 대용의 어머니가 호랭총각의 꼬리를 달인 물로 건강을 회복하자 불로초는 호랭총각이 가지게 되었고 이후 화타에게서 불로초에 대한 당부를 들은 뒤 양할아버지가 잠들어계신 선산 무덤가에 불로초를 심었다. 마지막으로 불로초의 꽃봉오리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걸로 마무리. [8] 압권으로 멀쩡한 애를 저렇게 만들어놨는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고 말하면서 조용히 떠난게 아니라 튄 거였다고 확실하게 자기 입으로 언급했다. [9] 어찌보면 인턴신령의 아버지 못지 않게 슬플 수밖에 없는 게, 자신이 불로초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을 해서 승을 죽게 만들었기 때문에 죄책감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 [10] 이것으로 6부 어느 순간부터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한 설정을 해결했다.(...) [11] 개의 평균수명이 15세 남짓인데 이 개가 적어도 1부시점에서 성견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장수한 것이다. [12] 9는 선계기준 [13] 1부때도 그랬고 호랭어사 - 사랑의 승부사 2편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참고로 화장의 두께가 거의 탈 수준이다. 첫 등장 때 목욕하고 있었는데 화장한 채 목욕하고 있었다. [14] 그런데 선계에도 달선녀의 원래 미모가 대세였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이런 외모가 대세가 된 듯. [15] 호랭총각을 만나러 온 날 주모를 봤을 때 그녀를 보고 절세 미인이라고 감탄한 적이 있을 정도. [16] 사실 처음 호랭총각을 공부시키려던 이유는 붕어빵 좀 얻어먹고 삥좀 뜯은 다음 흥미 떨어지면 버릴 요량이었다. 물론 이때까진 캐릭터 자체가 한량보단 백수건달이었고 이후 주변환경과 호랭총각의 진심을 보고 마음을 완전히 고쳐먹는다. [17] 부모와 조부는 사망 [18] 작 중 고유조직으로 몇년전부터 초자연현상으로 사람들이 피해를 입자 관직에서 물러나있던 호랭이 직접 왕에게 건의해 설립한 초자연현상 대상조직으로 보인다. [19] 직접 백성들을 살피러 위장을 했는데 이미 들켜서 신하들이 자신들의 연기자로 채워 넣었다. [20] 왕의 사과를 들은 이상균의 대답도 걸작이다. "어찌 감히 신하가 왕을 용서하고 말고가 있겠습니까?". [21] 이때는 암행어사는 아니고 동물 사냥을 금지시키는 역할 밖에 없는 명예직이었다. 이후에 6부에서야 진짜 암행어사로 임명하게 되었다. [22] 근데 공교롭게도 왕은 되지 못했지만 진짜 이름이 '이왕'인 소현세자가 있었다. 물론 작가가 이것까지 고려한 것인가는 알 수 없지만 이방문물에 어느 정도 개방적인 모습을 보면 참고 정도는 한 듯하다. [23] 정확히는 이그젝틀리 마을의 항공모함과 너구리 마을의 우주왕복선이 충돌하면서 핵폭발이 일어났다. [24] 이 요술겅듀라는 이름은 토끼겅듀의 패러디로, 하루종일 게임을 해서 모든 컨텐츠를 정복했으면서 컨텐츠가 없어서 게임이 재미없다고 투덜거리는 게임 폐인들을 풍자하는 캐릭터다. [25] 이를 본 고위 관료 중 하나가 왕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썼다가 바로 무엄하다며 하옥당한다. 어디까지나 청렴하고 마음씨 곱고 능력있는 신하에 한해서 허가되는 특권인 모양이다. [26] 10은 조시다에게만 적용되는 수치. 즉 평범한 사람들 앞에서 허세민의 매력은 -1 [27] 그런데 6부에서 본격적으로 김쟌슨 본인이 등장했다. [28] 김쟌슨 본인이 직접 나온 6부 허세민 vs 김쟌슨 에피소드에 따르면 허세민과 다르게 김쟌슨은 엄청난 금수저에 (등교할 때 타는 가마가 끝이 안 보일 정도고, 가는 길마다 붉은 융단이 알아서 깔려서 흙을 딛을 일 따윈 없었다고 한다.) 뭐든 잘 하는 먼치킨이었다고 한다. 구구단부터 틀리긴 하지만 말이다. [29] 그리고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에서 결별했다고 한다. 본인은 자유라며 좋아했다. [30] 이때 왜구네이터는 로켓 만들기보다 우주비행사 만드는 게 어려워 보인다고 초면인 허세민을 깠다 [31] 참고로 허세민과 달선녀가 엮인 편에서 독자들의 평이 매우 나빴다. 이걸 의식한 건가? [32] 사실 행적도 저 단어와 매우 비슷하다. [33] 사실 지능 측면이 겨우 3 찍은걸 보면 공부를 못해서 관심을 못 가진 걸수도 있다. 실재로도 특정 분야에 재능이 없는 사람은 그 분야를 계속 파봤자 재능이 안 따라주는 탓에 성과를 별로 얻지 못하고, 흥미나 성취감을 못 느껴서 결국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 특히 공부 조시다도 저런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 민 뒷바라지는 그의 재능과 적성에 열라 잘 맞는다는거야...? [34] 사실상 작중 조시다의 역할은 허세민의 뒷바라지 담당 + 각성 담당 + 해설역 딱 이걸로 귀결된다(...) 이거 외엔 그닥 존재감도 없는 인물. 사실상 허세민 아니었으면 잉여캐 그 자체(...) [35] 근데 그 전에 허세민같은 놈을 주구장창 쫓아다니며 뒷바라지해주고 각성질까지 도와주는 짓을 장기간 하는것도 보통내기는 아니다. 우정 파워가 너무 심했거나 이런 쪽으로만 재능이 있는듯(...) [36] 나름 귀엽게 보이려는 자태로 응원하는데, 이걸 본 허세민 제외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부정적. 별로 귀엽지도 않은 아저씨가 귀여운 척을 하며 응원하니 이쪽이 취향이 아닌 한 확실히 저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지만... [37] 둥둥가 본인은 자기처럼 노예생활을 하는 가축들을 구하기 위해서 한 일이었지만 길러지는 생활에 익숙하였던 가축들에게 오히려 시달리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38] 살해하려는 이유가 미래에 나대용이 만든 거북선이 왜구의 침략을 저지해 과거를 바꾸기위해 나대용을 살해하려 했다. [39] 박근혜가 이란 순방에서 52조짜리 MOU 체결한 것을 풍자 [40] 이때 2000이 마을 주민이 애지중지한 개를 인질로 잡았는데 너구리 마을 사람들이 이제야 2000이 살인로봇이라 무섭다고 하자 왜구네이터 심정"이 마을은 마가 꼈어 굿이라도 해야..." [41] 막판에 조선의 전투종족 종특 덕분에 대박날 것 같다는 언급이 있다. [42] 사실 왜구네이터는 굳이 따지면 투항한 테러리스트고 트랜스파머들은 귀농인이니 왜구네이터 대우가 더 좋으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긴 하다. [43] 다만 마을 어르신들이 트랜스파머들을 예뻐하는 것은 트랜스파머의 리더인 옵티머스 최라임이 왜구네이터를 모함한 것과 그들의 고향에서 나오는 특산품이 금인 탓도 있다. [44] 다스 뵈이다는 순전히 효율성을 위해 포스를 사용해 정리를 하는데 상사에게 트집 잡혀서 까인거라 오히려 불쌍하다는 평이 많다. [45] 순심이는 붕어떡 한 자루를 선물해준다. [46] 다만 선계의 외모 기준과 친구인 달선녀를 생각하면 저 외모는 화장발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47] 나대용이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거북선의 모티브일 수도 있으신 분. 자신 스스로도 나대용에게 다시 한 번 만나게 될 것이라는 운을 띄웠다. [48] 실제로 호랭어사 이후 별주부전에서 어린 시절 의학을 터득한 어린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49] 그와 동시에 자신의 몸을 혹사하면서까지 타인을 치료한 제자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며 걱정하기도 하는 스승의 모습을 보였고 화타 역시 김거북을 좋은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다. [50] 훗날에 진시황 시절에 불로초를 가지러 왔던 사람이 나왔던 걸 고려하면, 그 사람의 경우엔 효심이나 사랑이 아닌 진실된 충심으로 황제에게 가져다 주는 마음이라 불로초를 가지고 나갈 수 있었던 듯 하다. 문제는 그걸 왠 카멜레온이 먹었다. [51] 선녀들이 거주하는 공간도 마냥 저급한 공간이 아니라 그 시간의 흐름이 멈추고 긴 세월을 머물수 있는 공간인데, 그 공간과도 별도로 나뉘어져 있어 선녀나 신선들도 특정한 주문을 외워야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참고로 장소는 일월오봉도 속 화풍의 배경이 풍경처럼 나오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전래 동화와 전승 등을 표현하는 느낌으로 나타나서 신비감을 더한다. [52] 여담으로 능력치 총합이 이상균 보다 딱 1 더 높다.(이상균은 24, 최미영은 25) [53] 게다가 어린시절 최미영의 아버지는 제대로 양반대접 받으려면 권력과 재물이 필요하고 그럴려면 인맥이 필요하다며 다른 양반집에 인사드리며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여(그 중에 이상균의 집도 있었다. 게다가 이상균한테 우리 아들이랑 잘 어울려주고 미영이한테 심부름 시키실 거 있으면 시켜달라는 모욕적 발언까지 하였다.) 최미영이 이상균에 대해 더욱 열폭하고 더 나아가 권력욕에 집착하는 계기가 되었다. [54]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방은 대부분 여기서 끊긴다. [55] 다만 최소한의 선은 있어서, 정치와 무관한 젊은 선비들이 피해를 보는 과거나, 형님의 마지막 후손인 이상균에 대한 애정 등은 되도록 지키려 한다. 과거시험에 관해 받은 뇌물은 그대로 돌려주려 했을 정도. [56] 공길이 소맥을 먹고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을 듣자, 근래에 보키드문 깊이있눈 soul인컬~? 이라며 맘에 들어했다. [57] 시아버지가 물려준 건 가지고 있는 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면서 이상균만 예뻐한다고 굉장히 불만이 많은데, 시아버지 말로는 이미 자기 재산은 거의 다 물려줬고, 남은 건 원래 형님 것이니 당연히 형님의 손자인 이상균이 물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렇다. [58] 애초에 가망 없는 일이었던 것이, 시아버지는 진작에 며느리의 수작질을 전부 눈치채고 있었다. 뇌물로 소과를 1등으로 통과한 뒤 이걸 빌미로 재산을 노리자 오히려 거 듣자하니 에누리도 없이 달라는 대로 꽂아줬다는데, 뇌물도 돈인데 좀 아끼지 그랬니?라고 타박하며 가볍게 눌러버렸을 정도. [59] 주로 문제 위주로. [60] 남편은 몸이 약했지만 성품이 착했고 재산도 어느 정도 있어 살 만했지만 병이 너무 깊어 가산이 기울고 결국 생계 전선에 뛰어들지만 전염병이 돈 해에 남편이 결국 병사한 뒤 간병하던 은실마저도 병이 전염되어 세상을 떠났다. [61]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스네이크가 쓰는 그것 [62] 피부가 가무잡잡한 것은 그 때문인 듯하다. [63] 지옥의 츄파춥스라 불리는 모닝스타와 간지터지는 풀플레이트 아머. 이외에도 부무장으로 칼을 차고 있다. [64] 우정가는 처음에는 황후를 태우지 않으려 했으나 호랭총각도 같이 잡혀 있다는 말을 듣고는 냉큼 나섰다. [65] 몇몇 인외를 제외하면 [66] 근데 밑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칠공공은 저 세계관에서는 무림을 정복하기 직전까지 갔던 무협지로 치자면, 마교의 교주 정도의 무림 최강자...어?! [67] 작은 힘으로 큰 힘을 발휘하는 무공을 대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괴력도 만만치 않다. [68] 암내나르를 보고 향수를 떠올린 이유는 간단하다. 코알라는 소화 능력이 안 좋은 새끼에게 똥으로 영양 섭취를 시키는 습성이 있는데, 코알라가 암내나르의 암내를 맡고 그것을 떠올렸기 때문(...). [69] 단, 불사는 아니라고 한다. [70] 우정가와는 달리 독초도 안 먹힌다. [71] 사실 그날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거른 게 화근이었다. [72] 주로 호랭총각과 둥둥가, 우정가 [73] 로브에 달고 다녔던 목패들은 고수나 문파 장문인들의 피가 묻은 것. [74] 본래 엘프족은 인간계와 선계의 중간쯤에 사는데, 다크엘프의 경우 악행을 일삼아 오래전에 엘프족의 고향에서 추방당한 질 나쁜 종족의 일원이라고 한다. [75]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RPG 게임의 훤칠한 선남선녀 다크 엘프가 아닌 암내나르 비슷한 외모의 중년남이다. 단 다크 엘프 답게(?) 피부가 검으며 키가 매우 작다. 꼭두각시 인형 때문에 크게 보인 것. [76] 하지만 적들이 자신의 거처에 올 것을 아는 선견지명을 갖고 있다. [77] 게다가 결혼해서 밑에 며느리, 손주까지 데리고 있다. [78] 사실 완전 무인도는 아니고 호머 심슨 마냥 머리털 몇 가닥이 어영부영 남아있긴 한데 그것 때문에 더 추해보인다(...) [79] 처음 등장했을 때에도 게임기를 안 사준다고 집을 나간 상태. [80] 이에 오장 왈 " 나라도 팔아먹을 걸출한 놈" [81] 카우킹과 김경로의 아버지가 보낸 자객들 중 둘. [82] 본인과 자객 둘 다 무릉도원 게임에서나 쓸 법한 스킬들을 썼기 때문이다. [83] 베타 테스트. [84] 최고참 유저여서 그런지 만만찮게 고참 유저였던 두부탱커도 잘 알고 있었고, 두부탱커의 투구도 수집 중이라는게 밝혀졌다. [85] 무릉도원 입구는 시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딘가에서 불쑥불쑥 나타나지만 (주로 현재의 삶에 치여서 지친 사람들의 앞에 나타난다) 무릉도원 내의 시간은 현실의 시간보다 매우 느리게 흘러가기에 무릉도원에서 잠깐 놀다 온 사람들도 밖에 나가면 시간이 엄청나게 흘러있다는 걸 알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86] 그와 비슷하게 고참이었던 두부탱커가 청년 시절에 들어가서 손자가 다 자라고 자식까지 본 후에도 감감무소식이었음을 고려해보면 이 사람도 무릉도원에서 노는동안 현실의 50년 이상의 세월을 날려먹었을지도 모른다. [87] 다만 스미마셍과 그의 게임 지인들이 하는 신무릉도원의 경우 무릉도원 내의 시간과 밖의 시간이 똑같은 속도로 흘러갈 수 있으니 의외로 현실의 시간을 많이 안 까먹었을지도 모를 노릇. [88] 어렸을 때 모습은 영락없는 금발벽안의 백인이었다. (게다가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나름 잘생겼음을 알 수 있다) 무공을 수련하는 과정의 부작용으로 그런 모습이 되었다고.... 해당장면에 MC화타가 나오는 걸 보면 암내나르의 경우와 같이 치료를 잘못 받아 생긴 결과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의사양반이 또 [89] 참고로 네덜란드는 메이지 유신 전까지 서양에 대해 폐쇄적이었던 일본이 유일하게 교류하던 서양 국가였다. 그가 괜히 일본 오타쿠처럼 보이는네덜란드인으로 설정된 게 아닐수도 있다. (호랭총각 세계관은 동서양의 교류가 조선시대쯤 되는 시대에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고 신대륙(미국 등)과도 교류가 있다는 묘사가 나오므로(6부 미천한 청춘의 노래 참고) 스미마셍을 다른 서양권 국가의 사람으로 해도 별 상관 없었을것이다. 그런데도 구태여 일본과 가장 먼저 수교를 맺은 서양국인 네덜란드로 한 걸 보면 기묘한데서 고증을 지키거나 뭔가 이유가 있을지도. [90] 하루카쨩 고려청자, 미키쨩 신라백자, 추가로 누구 굿즈일지 모를 금동향로(...) 도 있다. [91] 신진은 옆구리를 칠 생각이었지만 쓸데없이 돌려차기를 하다가 낭심을 맞게 되었다. [92] 불사가 된거까진 좋았는데 하필,비술의 힘에의해 재생할때 눈만재생하는게 아니고 잃었던 그곳(...)도 같이 재생한 바람에 분노한 황후에게 겨우 되찾은 그곳을 걷어차이고(...) 리타이어. [93] 게다가 이목구비도 여태의 등장인물들과는 조금 이질적이어서 다른 너구리 주민들에 비해 인상이 확연히 다르다. [94] 본래 돌잡이에서 권총을 집으려고 하는 것을 왜구네이터가 정서에 안 맞다고 판단했는지 돈으로 바꾸려다 화가 난 범이가 왜구네이터의 멱살을 잡는다. 결국, 돌잡이 결과로 보아 쌍권총을 집은 것으로 보인다. [95] 경운기로 변신한 버전을 탔다. [96] 여기서 한 번만 더 패면 아빠한테 혼난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이전에도 그런 적이 있는 것 같다. [97] 참고로 그곳은 주로 고환인 것 같다. [98] 그래도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말하거나 호림을 짝사랑하는 호랭총각을 몰래 숨어서 응원하는 것을 보면 사이가 서먹하거나 그런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99] 특히 호랭총각은 분노와 함께 불량총각 모습으로 변신한다. [100] 헌데 이 행동을 너구리 주민들이 범인을 드래곤들로 오해하면서 쫓기고 만다. 이에 드래곤이 말하길, "드래곤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101] 호환을 당해 도둑질로 연명하다가 들킨 후 도망치다가 추락사+호랑이에게 범이를 미끼로 버리고 도망갔다. [102] 다른 동네에서 다른 애들이랑 싸우는 걸 반복했다고 한다. [103] 처음에는 일진식으로 나서려 했지만 주모의 기세에 눌려 콩나물무침을 듬뿍 받았다. 그런데 주마등이 말하길, 자신은 육식주의자이나 콩나물 무침이 쫀득하고 아삭해서 그 맛에 반해버려 더 먹으려 하나 주마등이 잘 먹는 걸 보고 주모가 참으로 기특히 여겨 직접 콩나물을 무치려고 하던 걸 보고…. [104] 사실 괜히 남의 집 일에 나서다 피를 보기를 꺼려서 그냥 모르는 대로 살면 된다고 조언한 건데 일이 잘 풀렸다. [105] 1등은 반강제로 싸우는 시간대신 공부할 시간이 늘어난 일짱 주마등이 전학오면서 차지해버렸다. 바꿔서 말하면 주마등이 전학오기 전에는 전교 1등이었다는 것이다. [106] 물론 이후에 명나라 사절로 가서 업적을 쌓고 암행어사가 되어 엄청난 성과를 올린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생긴 적들의 존재로 걱정하기도 했다. [107] 호랭총각은 달선녀라고 생각했으나 베댓에서는 꽃밭의 꽃들의 모습을 근거로 달선녀가 아닌 3부에서 호랭총각의 은인인 은실이 선녀가 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108] 이선비의 어머니 같은 존재인 사이버네틱스의 컴퓨터에 의하면 현재 기술로는 우정가를 만들려면 15%까지 밖에 구사할수 없고 이선비가 요구한 보호구도 오랜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한다. [109] 왜구네이터의 가업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110] 로봇인 왜구네이터와 옵티머스 최라임은 제외 [111] 범이는 고아 출신으로 호랭총각이 양아들로 입양하였다. [112] 범: 호랑이를 뜻하는 순우리말, 인: 십이지 중 호랑이를 뜻하는 인, 현: 범 성낼 현(虤) [113] 호림이 새로 맞춰줬다고 한다. [114] 목탁밤이라고 하는데 A.R.M.Y의 응원봉인 아미밤의 패러디로 인이 손전등으로 사용한다. [115] 주마등(귀갑사 웅사), 이태람(귀갑사 견사), 이선비(귀갑사 묘사) [116] 봉산탈춤스님들 - Bongsan Talchoom Snimdle - 방탄소년단 [117] 여기서 나온 회사 이름이 馬皮牙, 음을 그대로 읽으면 마피아 [118] 딸이 태어났을 때 의원이 딸이 나중에 커서도 자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도 충격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한가를 물어보고 둘 다 건강하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기뻐하며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그만이라 말을 하고, 딸을 자신과 오빠들과는 다르게 양반집 규수마냥 부드럽고 조신한 딸로 키우려했지만, 본인의 피가 흐르는 주모가 야밤에 격하게 쇠질을 하는걸 들키자(...), 그걸 보고 내가 뭘 막겠니 하면서 원하는대로 해주게 하는 모습도 보였다. [119] 왜 이렇게 대노했냐면, 단순히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미 자신의 아들 2명을 누명을 씌워서 형을 살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의 소중한 딸에게마저 접근해오는 것을 보고는 딸마저 해코지 당할지도 모른다는 것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20] 어린 시절 불임 판정을 받았으나 화타의 치료를 받고 불임이 사라진 것이다. [121] 이때 그림체가 과거 1-3부 시절 그림체를 연상시킨다. [122] 그래도 스스로 '근육 압축 연고'를 만들어내는 것이나 동물들에게 침술 및 부항을 뜨는 건으로 보아 배우기는 잘 배우는 것으로 보인다. [123] 말 그대로 프라모델을 조립해서 만들었다. [124] 성이 '암', 이름이 '모니아'다. [125] 주먹을 들고 명예롭게 죽을건지, 조용히 국밥먹고 해장할건지 물어보면서 진상 손님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