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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3030,#000000> 애니메이션 |
허밋 퍼플 [ruby(隠者の紫, ruby=ハーミットパープル)]|Hermit Pur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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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허밋 퍼플 | |||
스탠드 유저 | 죠셉 죠스타 | ||||
명칭 유래 | 타로 카드 9번 은자 + 보라색 | ||||
타입 |
비인간형 색적 탐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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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 퍼플 | |||||
파괴력 - D | 스피드 - C | 사정거리 - D | |||
지속력 - A | 정밀동작성 - D | 성장성 -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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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허밋 퍼플을 얕보지 말게나."
[clearfix]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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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1] | 게임판 | |||||
3부 | 4부 | ASB | EoH | AS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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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TVA 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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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TVA 아이캐치[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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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TVA 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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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TVA 아이캐치[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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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 }}} |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죠셉 죠스타( 3부, 4부)의 스탠드.[2부] 타로 카드의 제9번 은둔자에 해당하는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 색상 설명은 애니판 기준
3부가 시작되기 대략 1년 전쯤, DIO가 1대 죠죠인 죠나단 죠스타의 몸으로 스탠드를 발현시켰을 때 유전적으로 그 영향을 받아 얻은, 전신에서 소환되는 자색 장미 덩굴 형태의 스탠드. 스탠드체가 유저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고 자라나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는 마치 밧줄처럼 물체를 감고 휘두르거나 나중에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줄타기하며 사용하는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주었다. 장미 덩굴의 모습을 한 데다, 캡콤의 미래로의 유산에서 스탠드를 불러내면 죠셉의 손에서 뭔가 징그럽게 꿈틀 꿈틀거리는 동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촉수 비슷한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최초로 등장한 비전투용 스탠드이자 비인간형 스탠드. 작가가 구상 단계에서부터 전투 지향적이 아닌 스탠드를 만들어보려 시도했던 결과물인데, 3부의 죠셉이 인디아나 존스의 오마주인 만큼, 허밋 퍼플도 인디아나 존스가 쓰는 채찍으로 오마주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역대 주인공 파티원들의 스탠드들 중 몇 없는 비인간형 스탠드이다. 기껏해야 에코즈 ACT.1이나 나란차 길가의 에어로스미스, 엠포리오 아르니뇨의 버닝 다운 더 하우스 정도밖에 없다. 이기의 더 풀은 부정형이라서 DIO로 변신해서 속이려던 적도 있고, 카쿄인의 하이어로팬트 그린과 쿠죠 죠린의 스톤 프리도 정체는 촉수와 실이라서 비인간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인간형으로 분류된다.[5]
그 어느 타입으로도 분류하기 어려운 스탠드이다. 사정거리에 따른 분류로는 근거리 파워형 / 원격 조작형 / 원격 자동 조종형, 스탠드체에 따른 분류로는 인간형 / 물질 동화형 / 일체화형 / 군체형 / 분열형 / 장착형 / 도구형 / 부정형 / 무형 / 비인간형, 그 외로는 자율형이 있으나 허밋 퍼플은 이 중 어느 것으로도 분류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굳이 분류하자면 비인간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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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사용해 죠타로와 죠셉을 염사한 [[DIO|{{{#d5d54f DIO}}}]] |
DIO와 홀리 죠스타도 비슷한 장미 덩굴 형태의 스탠드를 가지고 있다. JoJo A GoGo에 따르면 DIO의 몸과 연결된 죠나단의 육체에서 발현된 스탠드라고 한다. 북미판 죠죠 단행본에서의 인터뷰에서 같은 스탠드가 여러 번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하며, 7부에서는 스탠드의 형질 중 '스탠드는 유전된다'라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죠나단 죠스타와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죠셉에게 허밋 퍼플이 발현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저 당시 죠셉이 카메라를 하나 부숴서 염사된 사진을 한 장 뽑아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똑같은 거리에서 카메라를 부수지도 않고 사진을 여러 장 뽑아내는 모습은 DIO와 주인공 일행의 격차를 보여주려는 장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허밋 퍼플이 가시덩굴 모양의 스탠드가 된 것은 작가가 생각한 파문의 가시화, 즉 스탠드로서의 모습이 가시덩굴이었기 때문이다. 호흡법에 따라 전신에 전해지는 생명 에너지를 표현하면 전신에 감기는 가시덩굴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파문전사였던 죠나단과 죠셉의 스탠드가 비슷한 덩굴의 모습인 걸지도 모른다. 죠죠니움에서의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3부 일행이 2부의 시점으로 타임슬립된다면 그 당시의 죠셉을 휘감는 허밋 퍼플이 보일것이라고 하는데, 파문 및 돌가면이 스탠드라는 재능에 가까워지기 위한 수단이라고 7부에서 정립된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6]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애니메이션 2부 OP에서도 살짝 등장한다. 죠셉의 그림자가 허공을 치는 부분에서 뒤에 장미 덩굴이 보인다. 그리고 죠셉의 그림자는 OP에서 보라색으로 표현된다. ED에서도 허밋 퍼플로 추정되는 덩굴이 등장한다.
2부 죠셉 죠스타의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가 가장 좋아하는 스탠드라고 한다. 항간에는 이게 죠셉 캐스팅의 원인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반면, 3부 죠셉의 담당 성우인 이시즈카 운쇼가 오라오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TVA 이전까진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몰랐기 때문에, 스탠드를 처음 접했을 당시 자신의 대표 담당 캐릭터인 오박사가 나오는 포켓몬스터를 떠올렸다고 한다. 예를 들면 허밋 퍼플을 꺼내면 가시덩굴이 나오면서 "허밋!" 하고 우는 걸로 생각했다고.
보라색 디자인 + 염사 능력자 조합에, 제작자가 죠죠러인 탓에 동방 프로젝트의 히메카이도 하타테의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8부에서도 죠셉이 허밋 퍼플과 거의 똑같은 스탠드를 사용한다. 다만 전투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격 용도로만 썼고, 인간형태가 없는 허밋 퍼플과 달리 8부 죠셉의 스탠드는 머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동일개체라고 보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많은 상황이다.[7]
3. 능력
사용자가 파문전사이니만큼 파문을 스탠드에 흘려보내는 식으로 이용하거나,[8] 덩굴을 활용해 적을 속박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추가로, 전자기기를[9] 이용한 염사가 가능하다. 정보가 중요했던 3부였기 때문에 잘 맞게 활용된 능력.
3.1. 스탯
지속력을 제외하면 스탯과 활약이 딴판이다.-
파괴력 D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스탯이다, 사람을 가뿐히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C급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 다만, 직접적으로 물건을 파괴하는거랑 사람을 드는건 별개의 사항으로 본다면 어느정도 합리화 되는 스탯이다.[10] 실제로 가시덩굴과 같은 외형과 달리 가시 부분에 살상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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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거리 D
밧줄처럼 사용할 때를 보면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들의 평균적인 C급 사거리 2m 정도는 가뿐히 넘으며, 특수 능력인 염사의 사거리도 일본에서 이집트까지 떨어진 DIO의 사진을 찍는다. DIO의 스탠드를 파악한 카쿄인이 '놈의 스탠드는 제 하이어로팬트 그린이나 당신의 허밋 퍼플만큼 사정거리가 길지는 않습니다'라고 정확히 못을 박았다.[11] 다만 허밋 퍼플 자체는 죠셉한테서 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지 길이를 기반으로 한 거리라면 그럴 수 있다. 능력의 사정거리를 따지자면 반경 3km까지 적용되는 C-MOON의 스탯이 B인데, 일본에서 이집트까지 가는 허밋 퍼플이 그보다 낮을 리가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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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동작성 D
전선에 들어가고 다비 더 플레이어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게임기를 조작하는 것을 보면 최소 C급은 돼야 한다.[12] 염사 능력만 놓고 보면 초반에는 기계(카메라)를 부숴야 염사 능력이 발동되었기 때문에 이런 불안정성 때문에 낮은 것일 수 있고, 만일 그렇다면 능력이 발전한 이후에는 스탯이 올라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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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E
초반에는 12만 엔 상당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부수고 나서야 DIO의 사진 한 장을 겨우 뽑아내는 수준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응용력을 선보이면서 낮은 성장성이 무색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 부분은 발현 직후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었고, 죠셉의 숙련도가 올라가 차근차근 익히게 되었다.라고 해석하면 문제되지 않는다. 2부의 파문을 사용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
어쩌면 죠셉이 세월이 흘러 과거 주인공 시절에 비해서 많이 쇠약해진 걸 묘사하기 위해 성장성을 E로 설정했을 가능성도 있다.물론 이러면 6부에서 성장성이 완성이었던 죠타로랑 비교돼서 좀 짠해진다
3.2. 대미지를 공유하지 않음
보통 인간형 스탠드가 입는 피해는 본체에도 피드백되지만, 허밋 퍼플은 손상되어도 본체에게 대미지가 전혀 가지 않는다. 몸에서 일부만을 꺼내는 표현을 감안해 전부 꺼내면 엄청난 크기를 가진 스탠드라고 가정하더라도 동시에 많은 양이 끊어지는 등 스탠드 손상에 의해 본체가 손상받는 묘사가 없다. 원격조종형의 특징을 근거리 스탠드가 가지고 있는 셈.복구도 빠른 편인데, DIO와의 결전에서 DIO를 상대로 수도 없이 끊겼으나 본체인 죠셉에게는 대미지를 받은 흔적 하나 없이 잘만 뽑혀 나왔다. 지속력 A가 괜히 붙어있는 게 아니다.
3.3. 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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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자 하는 대상, 혹은 지금 필요한 정보를 전자기기에 비추는 능력. 오로지 야바위만으로 우주 최강의 생물을 우주 관광 태워버린 죠셉 답게, 정보전에 한해서는 최강의 스탠드다.
DIO가 보낸 수많은 자객도, 심지어 전투에서 '네놈의 스탠드가 가장 어중간하다'라고 깐 DIO 본인도 이 염사 능력은 크게 경계했다.
베이비 페이스, 무디 블루스 등 정보전 특화 스탠드도 있고 무디 블루스는 특히 사용하기가 매우 간편하지만, 이들 모두 허밋 퍼플에 비해 범용성, 실용성 모두 떨어진다. 8부의 히로세 야스호의 스탠드 페이즐리 파크가 그나마 허밋 퍼플에 비해 실용성이 높고 정보 탐색에 특화되어 있으나 그쪽은 상황이 갖춰줘야 제 능력을 내기에 역시 허밋 퍼플에 비해 범용성이 딸린다.
알게 모르게 역보정을 자주 받은 스탠드. 일단 전투형 스탠드가 아닌 데다가 죠셉 본인도 3부에 들어서는 활약할 기회가 뜸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13] 작중에서 허밋 퍼플의 도움을 받았으면 쉽게 해결해 나갔을 상황이 상당히 많았다. 만약 죠셉이 조금만 더 주의가 깊어서 허밋 퍼플의 능력을 자주 사용하거나 적극 염사를 시도했다면 일행들은 아마 조금 더 편하게 전투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단순히 작품 외적으로 생각해서 작가의 밸런스 패치일 수도 있다. 이미 작가가 3부에 자외선 조사장치를 배제한 것을 봐서 허밋 퍼플도 이런 역보정에 걸렸을 수도 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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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
염사의 원리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염사하여 매개체에 직접 띄우는 것이기에 매개체의 힘을 빌려야 강력한 염사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돌멩이나 모래, 재와 같은 단순한 물체로도 자신이 있는 지역의 지도 정도는 그릴 수 있지만, 멀리 있는 인물의 위치를 추적하는 등, 뚜렷한 상과 정확도를 얻으려면 전자 기기는 필수다. 죠셉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카메라. 과학 기술이 발전할수록 강력해지는 스탠드이기도 하다. 죠셉이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있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 보자. 실제로 8부에서 등장한 비슷한 스탠드 페이즐리 파크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어마어마한 전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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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족의 위기 감지
원래부터 있었던 특이 사항으로, 가족을 아끼는 죠셉의 성격이 반영된 것인지 죠스타 가문의 위기를 먼저, 더욱 정확하게 감지한다. 3부는 물론이고 바로 이 능력으로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위기를 감지한 게 4부가 시작되는 배경이 된다. 실제로 허밋 퍼플이 동원된 것인지 아니면 스피드왜건 재단의 순수한 정보력인지는 불명이나 하고자 한다면 죠르노 죠바나의 존재를 감지하는 것도 가능했으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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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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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통하는 염사
원작 TVA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부숴서 사진을 염사한다. 성장한 뒤부터는 카메라를 부수지 않고 떨어진 위치의 적의 사진을 염사하는 덕에 여러 장을 뽑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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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청
TV의 채널을 마구잡이로 돌려가며 문장을 만들어 염청한다. 예를 들어 A채널에서 `디`, B채널에서 `오는`, C채널에서 `아`, D채널에서 `프리`, E채널에서 `카`라는 단어를 채널을 바꾸어 틀면서 `디오는 아프리카`라는 문장을 염청하는 방식. 생각하는 사람의 시점은 아니라 이걸 듣는 죠셉의 시점에서 염청이 되어 러버 소울의 정보를 얻었을 때 DIO가 생각한 "죠스타 일행에게 스파이로 카쿄인의 모습을 한 자객을 보냈다."가 아닌 "우리 일행의 카쿄인이 배신자다."라는, 진실과 차이가 있는 정보가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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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레이더
능력이 더더욱 성장한 이후에는 모래로 그린 지도와 돌멩이로 적을 표현하는 레이더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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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
이제는 적의 기억과 생각도 염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능력 때문에 DIO가 엔야 할멈의 구출을 포기하고 스틸리 댄이 직접 처리했다. 가끔 엔야 할멈의 말을 떠올리는 걸 보면, 배신보다는 정보의 은폐를 위한 살해로 보인다. 이후에 싸운 은두르는 죠타로에게 패배하자 아예 자살했다.
그런데 이런 스탠드를 가진 죠셉은 테렌스 T. 다비戰에서 '지금까지 많은 놈들을 만났지만 마음을 읽는 스탠드는 없었다!'라고 놀란다. 뭐 확실히 만난 적 중엔 없지만 '이런 건 내 전매특허인 줄 알았는데!'라는 뉘앙스가 아닌 게 참 개그. 그런데 작중 허밋 퍼플로 독심술을 한 적은 없다. 엔야 할멈 때 시도할 뻔한 이후로는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확실하진 않다. 테렌스 T. 다비戰에서는 죠타로의 신호를 스탠드 능력이 아닌 눈치로 알아챈 듯한 묘사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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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
TV를 사용해서 자신의 머릿속을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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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조작
염사와는 별개로 데스 13戰에서 비행기를 조작하고, 테렌스 T. 다비戰에서 게임기의 치트를 검사하고 본인이 직접 게임 컨트롤러를 조작하는 걸 보면 컴퓨터의 데이터 스캐닝과 정보 입력까지도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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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유저 감별
매개체는 불명이나 4부부터는 상대방의 정체와 스탠드의 유무, 스탠드의 형태도 알 수 있다. 정보전에서는 그야말로 최강급의 사기성을 지닌 능력으로, 오토이시 아키라는 이 점 때문에 이때까지 몸을 숨기고 활동하던 것마저 그만두고 직접 본체가 나타나서 죠셉을 죽이러 나서야 했었을 정도였다. 또한 3부 이후의 최종 보스들인 키라 요시카게, 디아볼로, 엔리코 푸치는 모두 자기 정체를 숨기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허밋 퍼플은 이들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스탠드이다. 4부 최종 보스인 키라 요시카게의 최종 목표가 아무에게도 정체를 들키지 않는 평온한 일상이라고 하는 점을 생각하면 허밋 퍼플은 그야말로 키라에게 있기에 최악의 상대다. 만약 4부의 죠셉이 조금만 적극 나섰다면, 키라는 시게치가 죽은 시점에서 죠셉의 정보 탐색 + 죠타로의 전투력 + 죠스케의 복구 능력으로 인해 바이츠 더 더스트는 커녕, 눈이 마주친 순간 바로 순삭당했을지도 모른다. 5부의 디아볼로는 비슷하게 정보 수집에 강한 아바키오의 무디 블루스를 경계해 그를 가장 필사적으로 막으려 했으니, 죠셉이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3.4. 파문과의 관계
스탠드는 신체 일부와 비슷한 개념이라서 허밋 퍼플을 파문 보조용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죠셉의 노쇠와 허밋 퍼플의 비전투형 스탠드라는 단점을 극복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죠셉은 죠죠에서 파문과 스탠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동시에 파문의 단점을 허밋 퍼플이 해결하기도 한다. 파문은 원거리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존재해왔는데 허밋 퍼플에 파문을 흘려 넣는 것으로 더 멀리 파문을 전달할 수 있으며 또한 기존의 파문으로 보여준 적 없던 전신 방어를 스탠드로 해냈다.파문은 전도율과 사정거리가 전투에서 목숨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파문을 상대하는 적들 역시 장애물로 막아낸다던지, 전도장치를 파괴한다던지, 파문이 전도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든다던지 등으로 최대한 이 파문의 전도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에, 스트레이초나 리사리사가 쓰던 머플러에서도 볼 수 있듯이 파문술사들은 파문을 보조해줄 도구 또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다. 당장 죠셉만 해도 크래커 볼레이나 모자에서 풀어낸 털실 등 파문을 활용할 도구를 머리써가며 수없이 활용했으며, 시저 체펠리는 거품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까지 단련했고, 1부의 죠나단 죠스타는 기화냉동법으로 파문이 막히자 아예 손에 불까지 붙이는 강수까지 두는 등 근접전+전도효율이라는 약점을 커버하기 위한 파문술사들의 눈물나는 노력은 1,2부에서 수없이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허밋 퍼플은 이 모든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일단 파문과 같은 에너지체인 이상 웬만한 전도체 이상으로 파문이 정말로 잘 통하고, 스탠드사가 아닌 흡혈귀와 기둥속 사내들은 허밋 퍼플에 손대기는 커녕 눈으로 볼수도 없으며, 만에 하나 흡혈귀이자 스탠드사인 상대가 존재해서 허밋 퍼플을 볼 수 있다 한들 덩굴을 아무리 잘라봤자 죠셉에게는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15] 스탠드인 이상 방해물은 그냥 통과하며, 사정거리도 2m 이상은 되는지라 파문전에서는 충분한 거리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파문용 무기로는 이만한 스탠드가 없을 정도. 어쩌면 죠셉이 이런 채찍형 스탠드를 각성한 것은 젊을 때 파문을 사용한 수많은 악전고투로 인해 그 약점을 커버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서 나왔을 확률도 있다. 요약하면 기존의 흡혈귀들이나 기둥 속 사내였다면 꽤 고전했을 부분으로, 만약 2부 당시 죠셉이 허밋 퍼플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밸런스 파괴급의 엄청난 전투력을 보였을 스탠드다.
위기와 이변을 읽어내고, 탐지한다는 특성도 죠셉이 원래 사용하던 파문과도 서로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파문은 미래를 예지할 수도 있다. 이 미래 예지 능력과 허밋 퍼플이 합쳐지면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할 테지만, 그 정도 경지에 도달하려면 톰페티처럼 평생을 파문 수행에 바쳐야 하는데 죠셉은 게으름뱅이라서 무리. TVA에서는 허밋 퍼플이 발현할 때 파문 특유의 번쩍임과 효과음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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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 퍼플 & [ruby(파문질주, ruby=오버드라이브)]
DIO와의 대결에서 사용한, 허밋 퍼플을 통해 파문을 흘려보내는 기술. 현실의 사물은 물론이고 스탠드 역시 파문의 전도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DIO는 파문이 전달되기 전에 허밋 퍼플을 힘으로 끊어버리고 탈출했는데,[16] 허밋 퍼플의 구속력과 내구도가 빈약하지 않았거나 죠셉의 파문의 연도가 전성기 급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강해서 전도 속도가 빨랐다면 확실히 큰 효과를 보았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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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가드
"연속해서 자신의 몸에 파문을 흘려서 가드하고 있군? 파문을 넣은 「[ruby(은자의 자색, ruby=허밋 퍼플)]」을 고압 전선처럼 몸에 두르고 있지?
책사로군… 빈틈없는
영감탱이."
DIO
마찬가지로 DIO와의 대결에서 사용한 기술. 허밋 퍼플에 파문을 흘린 채로 자신의 신체에 감아 파문으로 몸을 지킨다.[17] 일단 발동하면 시간이 정지당해도 그 효과가 유효하므로 DIO의 시간 정지 속에서도 안전하게 가드가 가능한 데다가, DIO의 공격이 닿는 순간 본인은 다치더라도 DIO에게 확실히 파문이 흘러들어 가기에 효과적인 대책이었지만, 애석하게도 DIO에게 간파당해 옆에 있던 굴뚝을 부숴 파편으로 공격하거나 원거리에서 나이프를 던지는 공격으로 파훼당했다.DIO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책사의 업"이라는 이름의 반격기로 채용되었다. ASB에서는 다소 성격이 다르지만, 파문을 두른 전신 반격기라는 형태로 등장했다.
4. 단점
DIO가 죠셉과의 전투에서 언급한 대사로 어중간하다[18]는 것은 죠셉의 스탠드만 비전투형이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로 상대하는 DIO 본인이 쓰러트리기는 쉽기에 덜 위험하지만 그렇다고 방치하면 적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스탠드라서 애매한 상대라고 생각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내주는 쪽의 계륵이 아니라 취하는 쪽에서 바라보는 계륵으로 볼 수 있다.
정발본에선 '어중띠다'라는 '어중간하다'의 방언으로 번역되었다. 의미만 보면 '이도 저도 아니어서 어느 것에도 알맞지 아니하다.'로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 웹 번역본에선 "이 늙은이가…! 네놈의 스탠드가 가장 약해빠졌다!"로 잘못 번역돼서 한때는 허밋 퍼플이 최약체 스탠드 취급을 받기도 했으며, 6부의 회상에서 DIO가 "스탠드의 강하고 약하고는 비교할 수 없다."라고 말했던 것과 맞물려 모순인지 아닌지 논쟁이 생겼다. 메가톤맨에서는 "이 영감탱이야~ 당신의 그림자는 유치원 수준인 걸 모르냐!"라고 번역. 덕분에 3부의 최종 보스전이 묘하게 유치해지면서 메가톤맨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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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투형 스탠드
파괴력은 고작 D라서 허밋 퍼플이 행사할 수 있는 물리력은 덩굴로 물체를 붙잡거나 밧줄처럼 사용하는 것이 한계이다. 스텟 오류로 취급해도 작중 보이는 파괴력은 C 정도. 가시는 장식이라서 적을 휘감아도 죄거나 벨 수도 없다. 본체가 파문전사라서 싸움이 가능한 것이며, 이마저도 파문의 보조 수단에 불과하다.
아이러니하게도 파문 자체도 본래는 파괴를 위한 것이 아닌 만큼 위력에는 한계가 명백하다. 1, 2부에서 파문이 위력적이었던 것은 상대가 돌가면의 흡혈귀나 기둥 속 사내 등, 태양과 같은 생명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파문이 약점인 존재들이었으며 일반인이라도 심장 마비를 일으키거나 신체를 조종하거나 일반인 이상의 신체 강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파문만 가지고는 철문조차 부수기 어렵다. 다재다능하지만 파괴력은 취약하다는 면모는 허밋 퍼플이나 파문이나 비슷한 구석이 있다. 허밋 퍼플이 스탠드를 제대로 파괴한 사례는 콜타르에 굳혀져 움직이지 못하는 엠프리스 단 하나이며, 이조차도 허밋 퍼플의 힘이라기보다는 허밋 퍼플로 휘감은 후에 죠셉이 그것에 매달려서 부쉈다. 즉 허밋 퍼플은 그냥 매개체고 실질적으로는 파문전사인 죠셉의 완력+중력을 활용한 물리력으로 죽인 셈.
어찌 보면 어느 정도 등장 시리즈 운이 없는 면도 없잖아 있는 케이스이자 매지션즈 레드와 더불어[19] 3부의 파워레벨과 스타일을 극명히 보여주는 스탠드다. 결국 허밋 퍼플의 단점은 스탠드로써의 위력 자체가 전무하다시피 해서 발생한 것인데, 정작 허밋 퍼플은 2부에서 등장했다면 두 말할 것도 없는 초강력 사기급 위력을 지닌 스탠드였을 것이고, 하다 못해 정보전의 비중이 높은 5부나 6부였어도 파워가 낮다는 패널티를 훨씬 잘 카바한 트릭키 스탠드로 밥값을 했을 것이다. 단지 3부는 스탠드들의 파워가 죠죠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높고, 그러한 파워 스탠드들이 정면으로 정직하게 맞붙는 시리즈였기에 이런 강력한 스탠드 파워의 정면승부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허밋 퍼플은 강점은 살리지 못하고 약점만 크게 두드러져버린 것. 어찌 보면 6부에서 DIO가 말한 '적재적소론'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극단적으로 적재적소의 반대 환경에 쓰인 사례로써(...)[20] DIO가 가장 어중띤 스탠드라고 단언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셈. 이렇게까지 특기와 환경이 일치하지 못한 스탠드는 죠죠 전 시리즈를 뒤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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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인 매개체
매개체가 있어야만 능력을 완전히 발휘하며, 그 내용조차도 대부분은 점을 쳐주거나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재현하는 식에 불과하다. 염청을 보여줬던 옐로 템페런스戰에서 애매한 정보로 독자들을 낚았던 것이 대표적인 예. 다만 길바닥의 흙으로도 최소한의 정보 수집은 가능하며, 잔머리 굴러가는 본체 덕분에 크게 부각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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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사 자체의 불안정성
본질적으로 허밋 퍼플은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찍어주는 게 아니라 애매모호한 염사 능력에 불과하다. 그래서 이런 염사 능력 자체가 결정적인 힌트가 되기 보다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요소로만 작용하는데, 이런 작용만 하다보니 기준이 없는 수준의 설정을 보여준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엠프리스 전에서는 아예 지도를 만들어서 목표물을 탐지해냈지만, 정작 DIO는 끝까지 사진만 조금 찍힐 뿐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거지왕이 발품을 팔아 겨우 저택을 찾아냈을 정도다. 더 월드의 특수 능력도 작품 최후반부에야 카쿄인 노리아키의 희생으로 겨우 알아냈다.
그런데 4부에서는 어째서인지 카타기리 안쥬로의 스탠드인 아쿠아 네클리스의 모습이 등장한 것이 의문점. 특히 아쿠아 네클리스가 염사 되었을 때 스탠드의 파워가 강해서 스탠드의 형상을 볼 수 있다고 했었는데, 그렇게 따지면 더 월드는 진작에 형상에서라도 나와야 할 수준의 파워였다. 더구나 TVA에서는 어째서인지 안쥬로와 스탠드 투샷 대신 스탠드의 모습만 나오는 사진으로 바뀌어지면서 염사 결과의 기준 자체가 후반 가서 까지도 정립되지 않은게 실정이다. 하지만 DIO가 옐로 템페런스 전에서 죠셉의 염사를 방해한 것을 생각하면 더 월드를 염사할 수 없었던 건 같은 맥락일지도 모른다. 가령 죠나단 죠스타의 스탠드를 이용하여 방해했다던가.
그나마 어느정도의 기준을 따지자면, 무기물의 위치를 염사하는 것은 염사 능력이 향상 된다. 반면 유기체나 인물에 대해서는 그 결과물을 염사하는데 기준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즉, 개체의 영혼 존재 유무와 그 특징에 따라 염사 범주의 기준이 달라지는 것으로 판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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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은 혈족의 위기를 감지하는 능력이다.
키라 요시카게는 죠스타 일가엔 별 감정도 없거니와 죠타로의 러시에 당한 이후로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바이츠 더 더스트를 각성하기 전에는 아예 도망쳤다. 4부에서 키라 요시카게를 염사하지 못한 이유도 이러한 불안정성 때문일 것이다.[21]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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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케 일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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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초의 스탠드 유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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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의 인물들은 모두 허밋 퍼플의 본체인 죠셉 죠스타. 왼쪽 사진은
3부 시절의, 오른쪽 사진은
4부 시절의 죠셉 죠스타이다.
[2]
31화에서는 아이캐치 컬러에 색반전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보라색에서 하늘색으로 바뀌었다. 허밋 시안
[3]
실루엣은 스탠드 유저인 4부의
죠셉 죠스타. 다른 주역들과 마찬가지로 2차 키비주얼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헤븐즈 도어 때처럼 스탠드명과 스탠드 유저의 이름이 반대로 되었다. BD에서는 수정.
[2부]
전투조류 시절의 죠셉은 스탠드 유저가 아니었으므로 서술하지 않음. ASB / EoH 등에서도 볼 수 있듯이 2부 시절과 3부 / 4부 시절의 죠셉은 동일인물이지만 아예 똑같은 것은 아니게끔 묘사되어 있다.
[5]
단순히 외형(外形)으로 따지면 인간형(人間形)인 게 바르지만.
[6]
작중에서 비슷하게 아직 발현되지 않은 스탠드의 능력이 일부 나타나는 경우는 많다. 예를 들면 녹색 아기를 흡수한 푸치가 메이드 인 헤븐을 얻기도 전에 시간 가속의 편린을 보인 것 등.
[7]
쿠죠 죠린의 스톤 프리와 섞어서 자체 패러디한 모습으로 보인다.
[8]
2부에서 죠셉이 사용하던 실과 기본적인 사용 방식이 비슷하다.
[9]
TV, 카메라 등
[10]
엠프리스 전에 엠프리스를 파괴한건 허밋 퍼플이 직접적으로 부쉈다기 보단 위에 있는 철봉과 콜타르로 굳은 엠프리스를 허밋 퍼플로 묶은뒤 도약 후 떨어져 그 운동 에너지로 엠프리스를 파괴한것에 가깝다.
[11]
더 월드의 사정거리는 C인데, 사용자가 흡혈귀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10m라는 규격 외의 사정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12]
다비의
아툼신이 정밀동작성 D급이니, 그보다는 높아야 한다.
[13]
이것부터 너프인 것이, 죠셉은 부자이며 노화를 줄여주는 파문전사이고 건장한 체격의 죠스타 가문이라서 당연히 비슷한 나이대의 노인들보다는 건강해야 정상이다. 2부에서는 독반지가 넣어지고 3부에서는 디오한테 한번 피를 빨렸다고는 하나 결국은 장난을 칠 정도로 건강한 모습으로 부활했다. 4부가 끝나자마자 작가는 시즈카와 죠스케에 관한 일로 수지에게 얻어맞아 노망이 나았다는 이야기로 죠셉의 치매 설정을 없애버렸는데(...) 치매 자체가 작중 전개를 위한 의도적 너프였음을 반증하는 가장 큰 증거.
[14]
실제로 3부의 경우 이 허밋 퍼플의 힘으로 시작부터 최종보스의 정체와 위치를 전부 파악한 채로 이야기가 시작됐는데, 최종보스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전개내용의 7~8할을 차지하는 4,5,6부는 전부 죠셉이 참전했다면 내용의 80%가량이 싹둑 날아간다. 그냥 동료 모으고 최종전만 하면 끝날 정도. 실제로도
오토이시 아키라는 죠셉이 온다는 사실만으로 추격전이 무의미해져서 바로 최종 결전으로 돌입했다.
[15]
DIO는 죠셉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이는 스탠드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스탠드사이면서도 흡혈귀 중에서도 초월적인 스펙과 죠셉에 맞먹는 지능을 가진 DIO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허밋 퍼플로 포박되었을때는 그냥 힘으로 풀어서 파문이 전도되기 전에 탈출했으며, 전신을 허밋 퍼플로 뒤덮은 파문 가드는 타격하기 전에 수를 읽고 손을 떼어 회피했다. 그리고 이런 DIO마저도 결국 죠셉의 파문을 직접 뚫을 수단은 없어서
더 월드를 사용해서야 죠셉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 결국 DIO도 끝까지 파문을 극복하진 못했고, DIO가 죠셉의 파문 가드를 뚫고 이길 수 있던 것은 DIO 본인이 모든 면에서 죠셉을 상대하기 딱 좋은 조건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설령 DIO 이상의 스펙과 지능을 가진 카즈가 상대한다 한들 죠셉을 쉽게 이기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16]
OVA판에서는 DIO가 마치 파문 자체에 저항력을 가진 것처럼 안 통하는 묘사로 나오나, 원작과 TVA에서는 확실히 전도 이전에 덩쿨을 끊어버리고 탈출한다.
[17]
사실 파문 가드는 굳이 허밋 퍼플을 쓰지 않아도 가능하지만 DIO에게 가드를 들키지 않기 위해 허밋 퍼플을 사용해 옷 안에 둘렀다. 일반적인 파문 가드는 2부에서 죠셉이 기둥 속 사내들의 전신 흡수를 막기 위해 사용한 적이 있다. 애니에선 짤렸지만 1부에서
체펠리 남작이 잠깐 사용하기도 한다.
[18]
生っちょろい; 사전적 의미로는 '태도나 방식 등에 엄격함이 부족하다'를 뜻한다.
[19]
매지션즈 레드의 불꽃의 위력은 이후의 4,5,6부의 스탠드들은 게임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엄청난 수준의 파워다. 그러나 이런 매지션즈 레드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3부에서는 그 이상의 파워 게임이 수두룩하다.
[20]
3부 이외의 시리즈였다면 정말로 강한 스탠드였을 것이고, 파문전인 1부나 2부에선 명백한 밸런스 파괴급 스탠드다. 설령
스타 플래티나나
더 월드라도 인간을 상대로나 흉악한 살인병기들이지, 상대가 만약 피지컬과 재생력이 높은 기둥 속 사내들이었다면 허밋 퍼플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단 보장은 없다. 당장 최약체인 산타나 조차도 슈트로하임의 자폭공격에도 사망한 것이 아닌 햇빛에 노출되어서 석화되는 것에 그쳤고 에시디시는 다이너마이트를 통째로 삼켜서 터졌는데도 멀쩡한 내구도를 지녔으며 카즈는 절벽에서 낙하해도 여유롭게 착지하는 수준이라 파괴력이 트럭급이라 불리는 파괴력 A급이라도 공격이 먹힐지가 애매하다. 그에 반해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만질수 있는 규칙으로 인해서 일방적으로 허밋 파플 + 파문으로 기둥속의 사내들에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하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허밋 퍼플이 등장한 것은 파문의 효율을 보기 어려운데다가, 높은 스탠드들이 파워싸움을 주로 하는 3부였기에 기가 막히게 환경에 제일 맞지 않아, 굴욕적인 모습만 보일 수밖에 없었다.
[21]
하지만
키라 요시히로가 위협을 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적어도 키라가 변장한 모습인
카와지리 코사쿠의 모습 정도는 염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작중 초반부터 죠스케를 제대로 염사하지 못하고
안젤로를 염사하는 등 죠셉의 능력은 작중 초반부터 오락가락하고 있었고, 결국 이런 문제 때문인지 작품 내에서 죠셉이 키라의 염사를 시도했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이는 위에서 말했듯 작중 전개를 위한 역보정이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