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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8:13:39

합법 드러그(만화)

합법 드러그
合法ドラッグ
파일:합법 드러그.jpg
작품 정보
장르 현대, 미스터리, 사건
작가 CLAMP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합법 드러그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미스터리 DX, 소녀제국
파일:투명.png 월간 ASUKA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아스카 코믹스 DX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윙크 컬렉션
연재 기간 2000년 11월호 ~ 2003년 9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2003. 08. 2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 (2004. 01. 14. 完)
드러그 & 드롭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영 에이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코믹스·에이스
연재 기간 2011년 12월호 ~ 연재 중단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13. 10. 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 (2015. 12. 23.)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연재 중단 사유3.2. 드러그&드롭
4. 특징5. 등장인물
5.1. 미도리 약국5.2. 기타 인물
6. 타 작품과의 연계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만화창작집단 CLAMP의 만화. 네코이 츠바키가 메인 작화를 맡은 4번째[1] 작품이기도 하다.

2. 줄거리

물건에 깃든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는 카자햐야. 그는 눈오는 밤 우연히 리쿠오를 만나 수상하게만 생각되는 '초록약국'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표면상으론 아르바이트생이지만, 왠지 신비스러운 점장 카케이는 두 사람에게 난해하고도 비밀스러운 임무를 떠맡긴다.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212529,#e0e0e0><bgcolor=#dddddd,#010101> 합법 드러그 ||
01권 02권 03권 (完)
파일:합법드러그01.jpg 파일:합법드러그02.jpg 파일:합법드러그0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1년 06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06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08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0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06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1월 14일

일본에선 2000년부터 카도카와 쇼텐의 잡지인 <미스터리DX>에서 연재되었으나 후술할 문제 탓에 연재처를 2번 옮기다가 3권 분량으로 연재 중단됐고, 2011년에는 후속작 <드러그 & 드롭>이 나오자 '카도카와 코믹스 에이스' 레이블로 신장판이 나왔다.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서울문화사에서 3권 모두 정발되었고 번역은 <위시>를 맡던 서미경이 맡았지만, 세월이 흘러 절판 상태이며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에선 소장 중이나 열람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거쳐야 한다. 반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1질 전부 보존되고 있다.

그래도 2015년에 서울문화사가 전자책으로 다시 출간하긴 했으나, 번역이 지나칠 정도의 직역+발번역이라서 CLAMP 팬들 사이에선 평이 안 좋다.

3.1. 연재 중단 사유

초기에는 <미스터리 DX>에서 했다가 2001년 5월호에서 휴재 후, 7월호부터 <소녀제국>으로 옮겼다가 10월 16일호를 끝으로 잡지가 폐간되어 갈 길을 잃었다. 동년 11월호부터 <월간 ASUKA>[2]에서 잠시 연재했던 적도 있지만 2003년 9월호까지 몇 차례 비정기 연재했다가 결국 3권 분량으로 마무리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 작품은 제대로 이야기를 진행하기도 전에 연중된 거라서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거기다 CLAMP도 이 작품을 포기한 건 아니라서 2005년 무렵 클램프의 기적에서 지금까지 연재된 분량은 원래 기획의 1/5 정도이며 환경만 마련되면 재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CLAMP의 다른 작품인 츠바사 크로니클, XXX HOLiC, 코바토。 등의 연재가 있었고 다른 작품에 비해 마이너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의 재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3.2. 드러그&드롭

파일:드러그앤드롭01.jpg
파일:드러그앤드롭02.jpg
1권 2권

2011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연재 재개가 이루어졌다! 야 신난다!! 합법드러그 시절 마지막 연재가 2003년이었으니 무려 8년 만에 이루어진 연재 재개다. 연재 재개를 하면서 타이틀 변경이 이루어졌는데, 새로운 제목은 <드러그&드롭(ドラッグ&ドロップ)>.

그런데 하필 연재 잡지가 남성향 청년만화 잡지 영 에이스라서 팬들은 그런 잡지인데 괜찮은가?라는 반응(…) 순정만화 잡지에 X를 연재한 CLAMP인데 새삼스럽게 재연재와 같은 시기에 합법 드러그 신장판이 표지를 바꿔 출간되었고, 2013년 2월에 드디어 단행본이 나왔지만 2권까지 나온 후 장기 휴재 상태다. 한국에는 2015년 6월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으며 번역은 시마부쿠로 미츠토시의 소년만화 토리코를 맡아 온 유유리가 맡았다.

4.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나 물건과 접촉하면 대상의 기억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년 카자하야, 그리고 물건을 파괴하는 능력을 가진 소년 리쿠오가 '미도리 약국'이라는 곳에서 일을 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만화로 주인공 둘은 평소에는 평범한 약국 일을 돕다가 약국 주인인 카케이가 의뢰를 받아 오면 그 능력을 이용해서 특수한 일을 맡게 된다.

누군가의 의뢰를 받아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가게, 수수께끼 투성이인 주인, 오컬트 및 퇴마물 요소, 주인공인 카자하야와 리쿠오의 관계[3] 등 나중에 나온 XXX HOLiC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으며 사실상 XXX HOLiC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준 걸로 보인다.

그리고 CLAMP의 작품 중에서도 유난히 여성향, 특히 BL 요소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일단 주요 등장인물이 죄다 남자인데다 그들의 관계가 일반적인 우정으로는 치기에 뭔가가 있는 모습이다보니(...). 그나마 양대 주인공인 카자하야와 리쿠오는 넘어간다 하더라도 약국 주인 카케이와 그의 친구 사이가의 관계는 아무리 봐도 그렇고 그런 관계로밖에 안 보인다(…). 거기다 3권의 주요 캐릭터인 나유키 사토루와 무코우후지와라 코스케의 관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권 말에 번외편으로 <탈법 드러그>라는 짧은 개그물도 실렸다. 내용은 대강 각각 리쿠오와 카자하야라는 아들을 둔 사이가와 카케이가 재혼하는 얘기(...). 단독으로 미디어 믹스가 나온 적은 없지만 대신 CLAMP IN WONDERLAND 2와 XXX홀릭 TV판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인 카자하야 리쿠오가 나온다. 또 CLAMP FESTIVAL 2012에 출연한 성우들이 참여한 낭독극에서는 땜빵이긴 했지만 성우가 붙은 적도 있다.

5. 등장인물

5.1. 미도리 약국

5.2. 기타 인물

6. 타 작품과의 연계

CLAMP의 다른 작품과 꽤 많은 연계점을 가지고 있다. 단행본 2권에서는 <좋으니까 좋아>의 주인공인 아사히 히나타와 아소 시로가 등장하며 카자하야 일행의 의뢰를 본의 아니게 도와주게 된다. 또한 같은 2권에서 카자하야와 리쿠오가 찾아낸 항아리 XXX HOLiC에도 등장했으며 결국 드러그&드롭에 들어와서 항아리를 원했던 의뢰인이 이치하라 유코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XXX HOLiC에서는 와타누키 키미히로가 들렀던 약국에 카자하야와 리쿠오가 등장한다. 이때 와타누키가 두 사람에게서 본 여자 모습은 각각 케이와 츠키코였을 것이다. 코바토。에서는 미도리 약국, 그리고 카자하야로 보이는 인물이 한컷 슬쩍 나온다.

드러그&드롭에 들어와서도 이런 연계는 계속 이어져 와타누키뿐만 아니라 코하쿠까지 등장한다.


[1] 1번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2번째는 위시, 3번째는 좋으니까 좋아 순이다. [2] X가 연재되던 그 잡지 맞다. [3] XXX HOLiC 와타누키 키미히로 도메키 시즈카의 관계와 매우 비슷한데 심지어는 능력 분류나 성격도 유사하다. [4] 찾고 있는 존재와 이어진 인연이 있는데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한 상태며 눈치채더라도 예전에 본 광경 이상의 피바다를 보게 될 것이다. 그 피바다 속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며 그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소중한 것을 잃게 될 것이며 남는 것은 절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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