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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역사과/고등학교/한국사

한국사(2009)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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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역사·도덕 계열은 2011년에 각론이 일부 수정되었는데, 내용 체계의 큰 변화가 있는 과목도 존재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2011 개정 교육과정' 같은 별도의 용어화는 엄연히 잘못이며, 이 역시 똑같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체계하에 있다.

1. 개요2. 내용 (2009 고시)
2.1. Ⅰ.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2.2. Ⅱ. 조선 사회의 변화와 서구 열강의 침략적 접근2.3. Ⅲ. 동아시아의 변화와 조선의 근대 개혁 운동2.4. Ⅳ. 근대 국가 수립 운동과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2.5. Ⅴ.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2.6. Ⅵ. 전체주의의 대두와 민족 운동의 발전2.7. Ⅶ. 냉전 체제와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2.8. Ⅷ.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제 정세의 변화2.9. Ⅸ. 세계화와 우리의 미래
3. 내용 (2011 각론 수정)
3.1. 1.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3.2. 2. 고려 귀족 사회의 형성과 변천3.3. 3. 조선 유교 사회의 성립과 변화3.4. 4. 국제 질서의 변동과 근대 국가 수립 운동3.5. 5. 일제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3.6. 6. 대한민국의 발전과 현대 세계의 변화
4. 교과서 종류5. 여담
5.1. '국사' → '한국사' 개칭 사유5.2. 2009 개정 교육과정5.3. 2011 각론 수정 버전

1. 개요

2009 개정 교육과정 역사과 과목 중 고등학교 과목인 한국사에 대하여 다루는 문서. 1995년~2003년생이 겪었다. 다만 2011 각론에서 일부 개편되긴 했다.

사실 이 시기 한국사 과목은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다. 왜냐하면 원래 역사를 중2~고1까지 두어서 중2~중3에 걸쳐 전근대사 위주의 세계사와 한국사를 통합으로 배우고, 고1 역사에서 근현대사 위주의 한국사를 배우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분리가 되면서 역사 과목은 중학교 과목으로만 남게 되었고, 2011 각론 개정 이전까지는 역사과목에 한국사 교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 되었다. 과목 편제도 이미 고1 역사로 검정을 받았던 교과서를 약간 수정하는 정도로 바꿨기 때문에 전근대사와 근현대사 비중이 2:7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비중은 2011 각론 개정 이후에 3:3으로 고쳐지게 된다.

2. 내용 (2009 고시)

2009 개정 교육과정 사회· 도덕· 역사과 고등학교 과목 ('11~'13 高1)
일반 과목
사회과 도덕과 역사과
■ 이전 교육과정: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과 과목
■ 이후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2011 각론 수정),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과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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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7차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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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017학년도부터 2011년에 일부 각론이 수정된 고시 내용을 따른다. 또한 한국사 영역이 한국사 영역으로 독립했다.)
2021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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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Ⅰ.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

해당 단원은 원래 교과로 구성되어 있지 않았던 부분이기 때문에 출판사 재량으로 놔두었다.

2.2. Ⅱ. 조선 사회의 변화와 서구 열강의 침략적 접근

2.3. Ⅲ. 동아시아의 변화와 조선의 근대 개혁 운동

2.4. Ⅳ. 근대 국가 수립 운동과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2.5. Ⅴ.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2.6. Ⅵ. 전체주의의 대두와 민족 운동의 발전

2.7. Ⅶ. 냉전 체제와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2.8. Ⅷ.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제 정세의 변화

2.9. Ⅸ. 세계화와 우리의 미래

3. 내용 (2011 각론 수정)

2009 개정 교육과정 사회· 도덕· 역사과 고등학교 과목 (2011년 각론 수정) ('14~'17[1] 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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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는 '14~'19
‘한국사’는 우리나라 역사가 형성·발전되어 온 과정을 세계사와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역사적으로 사고하고 현대 사회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과목이다. 세계사와의 연관 속에서 한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세계사 흐름 속에서 우리 민족이 발휘해 온 역량을 주체적이고 비판적으로 이해하여, 21세기 우리 민족사의 능동적인 전개가 이루어지도록 학습자의 자질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가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 문화를 토대로 둔 세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게 한다.[1]

3.1. 1.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

3.2. 2. 고려 귀족 사회의 형성과 변천

3.3. 3. 조선 유교 사회의 성립과 변화

3.4. 4. 국제 질서의 변동과 근대 국가 수립 운동

3.5. 5. 일제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

3.6. 6. 대한민국의 발전과 현대 세계의 변화

4. 교과서 종류

5. 여담

5.1. '국사' → '한국사' 개칭 사유

이번 교육과정을 기점으로 과목명이 변경되었다. ‘국사’는 자국민이 배워야 하는 역사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한국사가 되겠지만 이 한국사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명칭이라는 주장이 줄곧 있었다. 자칫 ‘너희는 자국민( 한국인)이 아니니 배울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호도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외국인들에게 한국사를 널리 알려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고 한국인 스스로도 자칫 ‘우리’, ‘자국’이라는 단어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유 의식에 지배당해 역사 왜곡을 저지를 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려면 ‘객관화 관점’을 정립해야 했다.[2] 입장 바꿔서 외국인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때 '국사'라는 명칭이 지속되었다면, '과연 내용을 객관적으로 서술했을까?'라며 의구심을 품으며 기피할 수도 있는 문제였다. 또 21세기가 되어 세계화가 강조되었고 대한민국이 단일민족국가라는 인식도 옅어졌으며 역사교육학계가 발전하여 객관적인 시각에서 '한반도'의 '역사'를 바라보자는 입장이 대두된 결과, 한국사라고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역사는 지역사로서 각국의 역학 관계를 알아야 이해하기 쉬운데 민족주의의 시각으로 자국 역사만 한정해서 배우는 것을 지양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국사' 시절에는 세계사 관련 배경 설명이 부족했던 반면 최근 교과서에서는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이미 미국은 '세계사' 전반을 배우고, 이 영역명 자체가 그냥 HISTORY이다. 즉 자국을 뜻하는 national이나 america 같은 수식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일본도 ‘일본사’라고 칭해 왔다. 이러한 결정에 일부 반발도 있었는데, 앞서 언급한 대로 지금까지의 국사라는 명칭이 각국의 실정에 비해 기형적이었을 뿐이다.

5.2. 2009 개정 교육과정

직전 7차 교육과정 당시 대다수 학교에서 '한국 근·현대사'의 운영 시간을 쪼개 '국사' 수업을 나가서[3] 이 폐단을 해결해보기 위해서 지난 7차 교육과정의 국사 한국 근·현대사를 통폐합하여 이 '한국사'라는 교과가 등장했다. 다만, 전·근대사와 근·현대사가 25:75 비율로 조정됐다.[4]

하지만 교과서에 대한 평가는 '악평'이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겨우 한 단원 안에 다 배운다. 둘이 합쳐 1000년이 넘는다. 심지어 고조선-삼한-삼국-통일신라-후삼국이 한 단원이다. 이때문에 이 당시 한국사 교과서를 토대로 진도를 나간 학교면, 1학기 중간고사 시험범위에 고조선과 임진왜란이 같이 들어가는 막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흥선대원군 집권기 이전의 전근대사는 정치사만 압축하여 넣었고 경제사, 사회사, 문화사는 거의 빼버리는 식으로 지나치게 압축되었고, 흥선대원군 집권기~일제강점기 부분은 지나치게 확장되는 등의 (이전 교육과정 세대나 공시생 관점에서는) 흉악한 구성이었다. 따라서 한능검 및 공무원 시험 한국사 강사들은 이 교육과정기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교재는 예비 순환용으로도 쓰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BS의 최태성이 '고급 한국사' 강의와 교재를 따로 제작한 것도 이 때문.

전세계적으로 근현대사 교육은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전반적인 통사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근현대사에 많은 비중을 할애하는 유형과 통사를 학습한 후 별도의 근현대사 과목을 고등학교 과정에서 개설하여 집중적으로 다루는 유형, 아니면 그냥 근현대사까지 통사에 넣어 학습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의 한국사 교육은 6차 교육과정 때까지 세번째 유형이었다가 7차에서 두 번째 방식을 적용하여 통사를 분야사 중심으로 재편한 상태에서 한국근현대사라는 과목을 새로 개설했고, 7차 개정 적용 후 한국사 교과 설치에 따라 전자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역사 과목들에 대대적인 수정이 이루어져 중학교의 경우 국사 과목은 해체되고 세계사 내용들이 더해져 역사로 과목명이 바뀌었다.[5] 중학교 때 전근대사를 배우고 고등학교 1학년 때 근현대사 위주로 통합된 역사 교육을 받으며 인문계 학생일 경우 2, 3학년 때 동아시아사와 세계사 중 1개를 선택해 배운다. 국정 교과서였던 이전의 국사와는 달리 검정 교과서로 출판되어 7종이 채택되었다. 이전의 국사와 한국근현대사의 내용을 위주로 세계사 일부를 더해 만들어졌으며, 때문에 분량이 상당하지만 많은 부분이 날아갔다. 특히 국사 과목의 내용은 중학교 내용으로 편성되어서인지 수박 겉핥기 수준밖에 남지 않아[6] 근현대사를 중점으로 만들었음을 암시하며, 근현대사 부분에서는 더 들어간 것도 있고 빠진 것도 있지만 분량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이 시기의 교과서 구성은 실제로 9개 단원중 7개 단원이 기존의 한국근현대사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단 2개 단원만이 이전의 국사(정확히는 조선중기 정도까지.)에 해당되었다.[7][8]

한때 한국사가 필수 과목에서 해제되는 것을 놓고 큰 논란이 있었으나, 여론에 힘입어 2012년도부터 다시 필수 과목으로 변경되었다.[9]

5.3. 2011 각론 수정 버전

이전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한국사가 원래 근현대사 위주로 다룰 예정이었던 10학년 역사의 교과서 내용에서 전근대사를 일부만 포함시킨 정도였기 때문에 전근대사 비중이 매우 적었다. 그래서 이번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전근대사와 근현대사 비중이 3:3으로 동률이 되게 된다. 2009년 개정된 제7차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각론을 대폭 수정하였고, 2014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사회(역사과) 교과/과목이다. 2011 개정 교과서부터 전근대와 근현대의 비율이 5:5이다. 이는 국사편찬위원회[10]가 검수했던 7차 교육과정의 국사 교과서와 2009 개정 교과서의 중간 정도 수준에 해당한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전근대사의 비중이 지나치게 적다는 점이 문제시되기도 한다. 근현대사에서는 김구 서재필 등이 몇 장을 넘나들면서 출몰하는데[11] 전근대사에서는 그보다 적은 분량 가지고 고조선이 세워지고 고구려가 세워지고 백제가 세워지고 신라가 세워지고 가야갸 세워지고 백제가 멸망하고 고구려가 멸망하고 발해가 세워지고 후삼국이 성립되고 신라가 망한다.[12][13]

대단원명에서 보다시피 그 시기의 중요한 사안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고려 귀족 사회나 조선 유교 사회, 근대기에 대한 표현을 국제 질서 변동과 근대 국가 수립 운동이라는 점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새 교과서는 독자적인 단원편제와 내용구성을 가지게 되어(중학교 역사1,2에서 전 시대를 다 다룬다), 통사적으로 선사시대~현대사까지를 골고루 다루는 교과서로 바뀌었다. 2011 개정 교과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선사시대에서부터 현대시대까지 각각의 시대사가 대단원 하나로 구성된, 6개 대단원 체제이다.[14]


[1] 2011 각론 개정총괄 목표 [2] 실제로 국사 시절에는 주관적인 정체성과 한민족과 전통을 강조하는 입장이 반영되어 있었다. [3] 각 학교에서 1학년 때 정규 국사 수업시간 이외에 재량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국사를 더 가르치거나, 보충수업 등을 활용한다거나, 2~3학년 때 배정되는 한국 근·현대사 수업시간을 기본 8단위('1학기 4시간', '2학기 4시간')로 나오고 필요에 따라 6~10단위로 증감할 수 있었다. 이를 일부를 쪼개거나 보충 수업 시간을 이용해, 수능 국사 선택자들을 따로 복습시켜준다거나, 1학년 때 전체 내용의 진도를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2, 3학년 때 위에서 서술한 방법대로 나머지 파트의 진도를 나간다거나 하는 식의 편법 운영이 곳곳에서 벌어졌었다. [4] 여담으로, 본래 국사와 한국 근·현대사를 합쳐 '한국사'와 '한국 문화사'라는 과목으로 분리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빛도 못 본 채 사라지고 새로 구성된 한국사 교과서는 국사와 근현대사 내용이 합쳐진 대신에 학습 부담을 줄여서,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전·근대사 이전 분량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수업 시간도 기본 5단위에 4단위 범위에서 증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데 함께 시행된 집중이수제 덕분에 이 엄청난 분량을 일주일에 대여섯 시간씩 한 학기 내에 진도를 나가야 하는 미친 듯한 스케줄에 대부분 학교에서 한 학기 내에 교과 과정을 해치워버리는 데다가, 대체로 1학년 내내 이수하던 기존과는 달리 고등학교 3년 중 어느 때든지 학교의 사정에 따라 이수시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전학, 휴학 등의 사정으로 제때 수업을 듣지 못하면 국사를 못 듣고 졸업할 수도 있는 등 문제점이 나타났다. [5] 단, 이는 2007 개정 교육과정이다. [6] 기존 국사 교과서에서 거의 300쪽에 달했던 수준의 분량이 2009 개정 시기에 와서는 100쪽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축소. [7]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중학교 사회과를 사회와 역사로 분리한 뒤, 중2부터 고1까지 3년에 걸쳐 역사 전체를 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처음 교육과정이 만들어졌을 때까지만 해도 교과 명칭이 한국사가 아닌 역사였다. 중2~3에서 선사시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배우기 때문에, 고1에서는 근,현대의 한국사와 세계사를 배울 순서가 된다. 그래서 교과서에 근현대사의 비중이 높은 것이고, 세계사까지 포함된 것이다. [8] 그래서 고등학교 교과만 보면 다소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중학교 역사과목과 연결해서 보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사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정작 대부분 중학교 때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국사 교육을 받아 이러한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작 중학교에서 07 개정에 따른 역사를 이수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태반이 11 교과 개정을 적용받았다 [9] 그런데 이는 교육과정 체제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원래 7차 교육과정과 7차 교육과정을 개정한 2007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고1까지를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기간으로 설정하고 국사를 고1때 배우도록 편제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당선 직후부터 추진된 2009 개정 교육과정(2009년 12월 총론 및 일부 교과의 각론이 발표되고 이어서 2011년 8월에 나머지 교과의 각론이 발표된 5차 및 6차 개정 고시된 것)부터는 이 공통기간을 중3까지의 9년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이전 국사 과목을 계승하는 한국사 역시 당연히 필수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는 고교 1~3학년의 전 기간을 수요자 중심(학생)의 선택 체제를 지향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특성상 당연한 측면이 있었다. 물론 한국사는 1년만에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유일하게 고교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단일 과목이다. [10] 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출제하는 기관이다. 전근대사와 근현대사를 여전히 6:4 비중으로 출제하고 있다. [11] 실제 역사에서라면 약 60년. 차지하는 페이지는 약 20페이지. [12] 실제 역사에서라면 거의 1800년(...)이고 만약 교과서에서 줄기차게 인용하는 고조선 2333년 건국설을 인정한다면 거의 3300년 가까이의 분량이다. 참고로 문화를 제외하면 이 분량은 대략 15~18페이지쯤 된다. [13] 참고로 다음 교육과정인 2015개정 교육과정 한국사에서는 아예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비중이 25:75로 변경되어서 더더욱 전근대사 비율이 줄어들었다. 구석기부터 조선 철종 때까지1단원이다. 고종 한 명의 재위기간이 한 단원을 차지하는 건 덤. [14] I=고대(후삼국시대 이전), II=중세(고려), III=근세(조선), IV=근대1(개항기), V=근대2(일제강점기), VI=현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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