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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2:47:06

폴아웃 런던/팩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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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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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baaa0><colcolor=black> 게임 관련 <colbgcolor=#171717> 퍼크 · 등장인물 (주인공 · 동료) · 팩션 · 정착지 · 지역 ·
아이템 관련 무기 (근접 · 권총 · 소총) · 방어구
퀘스트 관련 메인 스토리 · 서브 퀘스트 · 팩션 퀘스트 · 엔딩
기타 팁과 공략 · 모드 · 평가


1. 개요2. 메이져 팩션
2.1. 배가본즈2.2. 아일 오브 독스 신디케이트2.3. 엔젤2.4. 제5열2.5. 젠트리2.6. 카멜롯2.7. 토미스 & 영국 왕실
3. 마이너 팩션
3.1. 라운델3.2. 밀러의 사람들3.3. 피스톨즈
4. 약탈자 세력
4.1. 훌리건4.2. 잭 타스4.3. 비피터스4.4. 광신도
5. 지역 세력
5.1. 템즈포크5.2. 브릭턴5.3. 크로이던5.4. 웨스트민스터 지역 갱단
6. 기타 조직
6.1. 전쟁 전 기업6.2. 군사 조직
6.2.1. 독일 해군6.2.2. 프랑스 육군6.2.3. 영국군6.2.4. 주영 미국 대사관

1. 개요

폴아웃 런던에서 등장하는 팩션들. 검색 편의를 위하여 ㄱㄴㄷ순으로 정리한다.
7개의 메이저 팩션과 11개의 마이너 팩션이 있다.

각 팩션별 소속인물은 폴아웃 런던/등장인물 문서 참조.

2. 메이져 팩션

파일:폴아웃-런던-메이저팩션-주요-거점.jpg
메이저팩션 주요 거점

2.1. 배가본즈

파일:Fallout London Vagabonds.png
Vagabonds
파일:폴런던-팩션-배가본즈.jpg
파일:폴런던-1.베가본즈.jpg
스완 & 마이터(Swan & Mitre)
런던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 엠블럼의 빵모자에 끼워진 면도칼부터 빼도박도 못하지만, 피키 블라인더스에서 영감을 얻은 조직이다. 아일 오브 독스 신디케이트가 두목을 암살하자 오직 아일 오브 독스 신디케이트에 대한 복수 하나만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전 두목의 자식이자 무례하고 까칠한 성격을 지닌 세바스찬 곤트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본래라면 신디케이트 보다 덜 폭력적이고 권력을 공평하게 분배하려 하는 등 온건한 조직이였으나 현재는 그저 복수귀 곤트의 휘하에서 신디케이트를 무너뜨리는데만 전념하고 있다.

지도자인 곤트는 분명 카리스마 있는 리더지만, 냉혹하고 독단적인 성향 탓에 갱단 내부에 잡음이 있다. 특히 갱단을 자신의 복수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만 취급하고, 배가본즈 갱단을 지도하는 걸 자신의 생득권인 것처럼 구는 오만함이 문제.

플레이어가 가장 처음에 만나도록 설계되어 있는 팩션인만큼 초반에 배가본즈와 협력하는 루트로 간다면 현 런던에 대한 세력들에 대한 욕설과 함께현황을 알려주며 무기, 장비, 상인 등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들의 본진인 스완 & 마이터는 실제로 존재하는 동명의 영국 펍이다.

2.2. 아일 오브 독스 신디케이트

파일:Fallout London Isle of Dogs Syndicate.png
Isle of Dogs Syndicate
파일:폴런던-팩션-신디게이트.jpg
파일:폴런던-2.신디게이트.jpg
원 캐나다 스퀘어(One Canada Square)

작중에서는 신디케이트(Syndicate), 혹은 IODS 로 줄여부르기도 한다. 런던 동부의 섬인 아일 오브 독스 밀월(Millwall) 지구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 원 캐나다 스퀘어를 본부 건물로 두고 있다. 작 중 시점에서 수장은 토마스 블랙(Thomas Black)이다.이들은 상인이자 런던 내에서 가장 큰 스캐빈저 그룹을 이끄는 동시에 젠트리가 직접 손대기에는 너무 더럽다고 여기는 일을 대신하는 하청 조직으로도 언급된다. 작중에선 이런 특성이 부각되어 자체적으로 공장과 화물 수송용 철도를 운용할만큼 거대한 조직이지만, 동시에 인신매매와 노예 노역장, 여타 지하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런던 내 존재하는 다른 갱단인 배가본즈와 앙숙 관계로, 배가본즈의 리더를 살해한 사건으로 인해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또한 젠트리가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기 때문에 젠트리와의 관계도 안 좋은 실정이다.

거대 갱단이라는 컨셉에 맞게 다양한 병종이 출몰하며, 저렙에는 알록달록한 슈트에 .32 피스톨이나 스위치블레이드 따위를 들고 설치기 때문에 실소가 나오는 수준이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컬티스트와 더불어 로켓을 날려대는 놈이 섞여있기에 매우 성가시다.

2.3. 엔젤

파일:Fallout London Angel.png
Angel
파일:폴런던-6.엔젤.jpg
더 샤드(The Shard)

영국 내에서 암약중인 비밀연구집단. 엔젤이라는 이름은 이들의 근거지인 지하 벙커가 런던 지하철 노던선의 엔젤역(Angel Underground Station)에 위치해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런던 시민들 사이에서는 도시전설로 여겨진다. 엔젤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스마이스라는 사람이 조직을 통솔하며 런던 전체를 장악해 시민들을 요원을 통해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비밀연구소 컨셉 치고는 미국에 비해 전반적으로 기술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당장 초반부터 볼 수 있지만 롭코 핍보이와 볼트텍 관문제어 콘솔을 어디서 공수해서 역설계한 뒤 데드 카피로 만들어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주인공이 쓰는 '장치(The Device/Atta-Boy[2])'가 바로 이렇게 만들어진 짭보이.(...)

실체는 대전쟁 이전부터 존재했던 영국 정보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으로 원자력 혁명으로 전세계에서 기술을 선도하던 전쟁 전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첩보와 불법적인 방법등을 동원해 미국의 기술을 입수하고 그것을 자체 대량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기관이다. 미국이 기술 금수조치로 미국 내에서는 상업용으로도 민간에 풀린 퓨전코어를 비롯한 핵심기술을 동맹인 영국에게도 공유하지 않고, 자원전쟁과 유럽내전등으로 잇다라 위기가 닥쳐옴에 따라 이런 엔젤의 미국의 기술력을 따라잡으려는 노력은 필수불가결 했던 듯하다. 따라서 게임 시작 시점 런던에서 가장 발전한 엔젤의 기술들은 미국 볼트텍의 G.E.C.K이나 웨스트텍의 F.E.V등의 역설계를 기반으로 삼았음이 작중에서 드러난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배가본즈한테 실험실이 습격당하고 이로 인하여 주인공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른 주요 팩션은 주요 거점에 가면 시설 출입은 불가능하더라도 소속원들이 행동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지만 엔젤은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집단답게 그들의 시설 내부로 직접 들어가지 않는 이상 거의 필드에서는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비둘기 제외

그러나, 특정 메인퀘스트의 주요 사건[3] 이후 본격적으로 런던 전역에서 그들의 모습을 드러내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파일:폴런던-지역-이즐링턴-엔젤연구소-클론양성소.jpg
엔젤 클론 양성소
파일:폴런던-팩션-엔젤.jpg
엔젤 클론 트루퍼
엔젤의 진정한 힘은 장막의 뒤에서 의회를 좌지우지 하는 스마이스정치력과 수백년간 쌓아올린 기술력, 그리고 복제 인간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복제 군인과 생물체의 무력으로부터 나온다. 작 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인간형 엔젤 병사들은 복제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제 군인들이 사용하는 무기들은 전반적으로 각 무기군에서 최상급의 스펙을 지니고 있어 그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2.4. 제5열

파일:Fallout London 5th Column.png
5th Column
파일:폴런던-팩션-제5열.jpg
파일:폴런던-3.제5열.jpg
성 조지(St George)
Britain, Awake! Awake for slumber![4]
영국이여, 깨어나라! 잠에서 깨어나라!

현 런던을 무너뜨리고 잿더미 위에서 새로운 제국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젠트리에 불만이 많은 하층민들이 많이 지지하는 세력이다. 작 중 시점에서 수장은 이브 바니(Eve Varney)이다. 런치 트레일러에서 검은 색 복장과 런치 트레일러에서 파시스트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영국 파시스트 연합이 모티브로 보인다.

2.5. 젠트리

파일:Fallout London Gentry.png
Gentry
파일:폴런던-팩션-젠트리1.jpg
파일:폴런던-팩션-젠트리.jpg

전쟁 전 영국 정부와 귀족들의 후손들이 세운 단체. 웨스트민스터 구역을 지배하고 있으며 대전쟁의 폐허 속에서 문명을 일궈낸 세력이다. 폴아웃 4 인스티튜트의 지상 버전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화려하며 젠트리들은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있다.

젠트리들은 영국을 다시 한 번 재건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현재는 쇠락해 다른 런던 구역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다. 작중 카멜롯과 제5열이 젠트리에 대한 공공연한 적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이 둘을 어찌하지 못하고 공존하는 중일 정도로 웨스트민스터 밖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웨스트민스터 내부도 시간의 흐름속에 손상되는 부분이 늘어나고, 근위 기병대 복장을 한 카발리어와 영국 내전기 투구를 착용한 라운드해드라는 갱 집단이 암약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도 정작 주인공이 지나가면 '냄새가 나는데 너였구나' 라던가 '너희 부류가 저밖에서 번식해대는 걸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진다' 처럼 외부인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서슴지 않는등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명목상 민주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이러한 선민사상에 기초한 봉건 귀족과 같은 정치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젠트리 구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보호를 명목으로 십일조를 걷고 있고, 폭력적이며 전체주의적인 면이 숨겨져 있다. 또한 사전 허가 없이 웨스트민스터 궁전 등에 들어가려면 런던 자치구들의 대표라는 동의를 모아올 것을 요구한다.

작중 등장인물의 말을 빌리자면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상황이라고 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시 번영할 수도, 그들의 특권을 내려놓고 다른 지역과 협력하게 될 수도 혹은 몰락하게 될 수도 있다.

평생을 젠트리의 공무원으로 일해 온 동료인 아서 마운트배튼에 따르면 특유의 선민 사상과 귀족 신분의 우월감으로 런던의 다른 지역들을 지배하고 착취하기만 했다고. 인근 공사장에서 쉽게 자재를 조달해 깨끗한 식수가 부족한 브릭턴 부족에 물을 공급하고 부족 주민들의 환심을 살 수 있었는데도 신경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2.6. 카멜롯

파일:Fallout London Camelot.png
Camelot
파일:폴런던-팩션-카멜롯.jpg
파일:폴런던-4.카멜롯-1.jpg
카멜롯(Camelot)
Patience is key, for the quest continues.
인내심이 중요해. 여정은 계속될 테니까.

본거지의 위치는 런던 최서남부의 카멜롯이다. 모티브는 아서 왕 전설에서 나오는 아서 왕 원탁의 기사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코만도다. 젠트리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부를 세우기 위해 싸우는 지하조직. 처음에는 평화적인 개혁을 추구했으나 젠트리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해 지하로 숨게 되고 혁명을 통해 젠트리를 무너뜨리고자 한다. 모두가 평등하게 원탁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평등한 나라를 원하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 수장은 리처드 '아서' 그윈 (Richard 'Arthur' Gwyn)이다.

대다수가 냉병기와 중세 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집단으로 복장 조차도 중세시대[5]의 모습을 하고 있어 시대착오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폴아웃 세계관답게 온갖 마개조가 되어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6] 대부분의 구성원이 근접 전투 능력에 특화되어 있는데다 수많은 인적 자원을 활용하며 인해전술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군으로든 적으로든 전투 시 엄청난 물량을 자랑한다.

조직의 수장인 아서가 신중하고 온건한 성격이라 대부분의 퀘스트가 마구잡이로 달려드는 대신 미리 정보를 취합하고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을 취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방향성으로 인해 다른 팩션의 퀘스트에 비하여 퀘스트를 완료하기 까지 텀이 굉장히 긴 것이 특징이다.[7]

'아서왕의 전설'과 관련된 퀘스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인페르노 호수에서 볼 수 있는 특수 이벤트는 특별 컷씬까지 등장하여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지만...[8]

2.7. 토미스 & 영국 왕실

파일:Fallout London Tommies.png
Tommies
파일:폴런던-팩션-토미스.jpg
토미스
파일:폴런던-팩션-로열가드2.jpg
로열가드
파일:폴런던-5.토미스.jpg
제국 전쟁 박물관(Imperial War Museum)
Rule, Britainnia! Britainnia, rule the waves! Britons never, never, never shall be slaves![9]
지배하라 브리타니아여! 브리타니아는 파도를 지배한다! 브리튼인은 결코 노예가 되지 않으리라!
어원은 제1차 세계 대전 부터 영국군을 뜻하는 멸칭인 토미. 수백 년간 런던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런던 내에 세워진 장벽과 주요 거점을 보호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젠트리 세력의 도구가 되어 제대로 된 대가조차 받지 못한 채 웨스트민스터를 지키는 경비견 노릇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토미스 지휘부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래도 상관 없다고 생각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미스가 충성하는 이유는 바로 영국 여왕과 왕실이다. 현실의 영국 왕실과 달리 작중에서는 토미스에게 실질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대전쟁 이후 구울이 된 여왕은 최근 10년여 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토미들은 여왕이 보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상황. 하지만 충성심만은 굳건한지 현재까지도 복무하는 구울 구성원이 병사부터 장교까지 꽤나 보이며, 영국 왕실의 로열 가드 또한 토미스의 일부로, 구성원 전원이 구울이며 런던 전체에서도 몇 안되는 가동 가능한 파워 아머 프레임을 보유하여 버킹엄 궁전을 수비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폴아웃 세계관에서 가장 풍요롭고 강력했었던 미국이 모체가 아닌만큼, 미국의 전후 세력인 거너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보다 무장의 질에서는 확연히[10] 떨어지고, 심지어 맨주먹에서 시작한 NCR보다도 못한 상황을 보여준다.

다만 총기가 넘쳐나는 미국과 달리 자원 자체가 부족했던 영국이니만큼 주적인 훌리건은 고작 커터칼이나 조잡한 수제 총기 수준의 무장을 지녔고, 양적인 면에서는 널널한지 아무나 아무 때나 입대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보인 주인공조차 다음 달에 입소하라고 할 정도로 정기적으로 입소와 훈련을 계획하고 실행할 정도가 되는 모양.

런던의 다른 주요 세력인 카멜롯과 제5열과는 공식적으로 적대 관계지만 이 두 세력 또한 런던을 위협하는 훌리건들과 약탈자들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에 공존을 용인하고 있다. 다만 카멜롯은 자치와 자유를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제5열은 기존 질서와 영국 왕실을 적대시 한다는 점에서 갈등의 여지가 있다.

작중 시점에서 조직의 수장은 에스퀴스 장군(General Asquith)이며, 주 무장은 제식 소총인 리-엔필드 소총과 1차 세계대전 스타일의 영국제 컴뱃 아머, 루이스 경기관총 등이 있다.

여담이지만 다른 세력들에 비해 근 200년간 쌓인 짬밥이 있어서인지 레벨 스케일링을 받은 토미 소령은 레벨이 90대에 육박하기도 한다.(...)

3. 마이너 팩션

파일:폴아웃-런던-로컬팩션-주요-거점-2.jpg
로컬 팩션 주요 거점[11]

3.1. 라운델

파일:Fallout London Tommies.png
Roundel
파일:폴런던-팩션-라운델.jpg
파일:폴런던-팩션-라운들.jpg
런던 북동부의 장벽으로 둘러쌓인 해크니(Hackney) 지역을 장악한 전쟁전 바이커 갱단의 후예로 작중시점에서 스쿠터, 경주, 엔진과 자동차 수리등의 전쟁 전 유산과 지식을 바탕으로 독특한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켰다. 매드맥스 시리즈의 워보이들과 노란색 트렌치 방탄 코트 그리고 영국의 귀족문화가 한대 섞여들어간 모습. 바이크와 관련된 지식을 전승하고 구성원 모두가 바이커 제킷 혹은 자동차 부품과 사이드 미러를 장착한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 옷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서 패션 디자이너들이 있고, 패션쇼를 열거나 노란색 트렌치 코트에 방탄 직조를 적용시키는 등의 옷에 대한 문화와 열정을 보여 준다. 스쿠터와 폭주라는 요소를 카고 컬트적으로 신성시하는 집단으로서 단순한 갱 이상의 세력과 상당한 수준의 사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때문에 리더쉽의 부재로 훌리건과 밀러 갱단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비 폭력적으로 리더쉽을 교체하려는 중이며 플레이어는 메인 퀘스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과정에 끼어들게 된다.

젠트리 그리고 토미스와 더불에 움직이는 탈것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 세계관에서 바이크 수리차고와 엔진 그리고 설정장 해크니 지역에서 유일하게 움직이는 4대의 스쿠터를 보유하고 붉게 페인트칠한 경주용 도로에서 경주를 즐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다만 작동하는 탈것이 귀한 세계관인만큼 손실을 우려해 전투에는 사용하지 않는듯 하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기본인 런던에서 '문화'라는 것을 가진 집단인 만큼 갱단의 리더 피터는 대공(Prince)의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현 시점에선 형제의 죽음과 함께 약물에 중독돼 외부의 위협에 대처하지 못하는 중이다.

갱단의 명칭은 세계대전 중 영국의 공군 식별 표시였던 라운델에서 따왔으며 공교롭게도 토미스와 같은 상징을 쓴다.

후술할 피스톨즈가 영국의 펑크 밴드 섹스 피스톨즈가 모티브로 보이듯이. 피터경의 유니언 잭 패션. 스쿠터를 타고다니는 문화. 영국 공군의 라운델을 상징으로 쓰는 점 등에서 60년대 영국의 청년 문화 조류인 모드족들과 모드족을 타겟으로한 밴드 더 후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팩션인 듯 하다.

작중 시점에서 조직의 수장은 대공 피트 데이비스(Prince Pete Davies)이다.

3.2. 밀러의 사람들

파일:폴런던-팩션-밀러의사람들1.jpg
파일:폴런던-팩션-밀러의사람들.jpg
Miller's Men

이즐링턴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는 대머리 무리. 이름처럼 수장은 밀러(Miller)이며 라운델 및 피스톨즈와 적대 관계다. 조직원들이 상당히 강한 코크니 악센트를 쓰는 게 특징으로,[12] 이즐링턴과 해크니에서 주로 만날 수 있다. 대머리에 집착하는지 다른 조직에 비해 유난히 주인공의 머리 모양을 집착하는 대사가 많다(...). 첫 대면에서부터 주인공을 공격해오며 조직의 수장인 밀러와 안면을 터도 밀러 주변의 지역의 인물들만 비적대적일 뿐 조금만 다른 구역으로 가도 소속 인물들은 주인공을 공격해온다. 이는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밀러라는 지도자가 있음에도 다른 갱들과 달리 조직의 체계와 질서가 없어 오직 힘으로 움직이기만 때문이다.

훌리건과 비교했을때 밀러에 의하여 비교적 조직의 체계가 잡혀있을뿐 자체적으로 식량이나 식수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지역을 공격하여 약탈 경제로 운영하고 있다. 그렇게 얻어낸 자원으로 젠트리에 꾸준히 십일조 세금을 내고 있어 이즐링턴의 자치구로서의 지배권을 보장받고 있다.[스포일러]

3.3. 피스톨즈

파일:폴런던-팩션-피스톨즈1.jpg
파일:폴런던-팩션-피스톨즈.jpg

Pistols

캠던을 주요 거점으로 하고 있는 펑크록 스타일의 무리. 이름의 어원은 섹스 피스톨즈로 보인다. 밀러의 사람들과 적대 관계이다.

세력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곳곳에 본편의 굿네이버와 같이 아나키즘과 상징과 그라피티등을 칠해놓고 그에 맞게 아나키즘과 펑크 문화와 정신을 향유하지만 작중에서는 민주주의 특히 보수적인 방어 민주주의를 기본 이념과 체제로 삼아 캠던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작중 시점의 런던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벌어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이기 때문인데, 혼란스러운 런던의 상황상 조직을 이끌기 위한 강력한 질서와 규칙이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런던만큼이나 혼란스러운 50년후의 굿네이버를 아나키즘을 통해 이끄는 폴아웃 4의 존 헨콕은 생각해보면 세삼 대단한 일을 하고 있었던 셈.

피스톨즈에 따르면 자신들은 대전쟁 이후 캠던의 패권을 둘러싸고 수많은 세력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아니키스트들의 후손이라고 한다. 그래서 선조들의 아나키즘과 펑크 문화를 숭상하지만 단순한 아나키즘과 펑크문화론 캠던을 이끌어 갈 수 없음을 분명이 인지하고 있기도 하다. 피스톨즈가 되기 위해선 다른 피스톨즈 멤버들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따라서 피스톨즈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아이들은 피스톨즈 멤버들의 정식 추천을 받기전까진 18세까지만 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폴아웃 세계관에서는 희귀하게 캠던의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정첵을 펼치고 있다. 캠던의 정치와 행정은 피스톨즈들이 민주적으로 선출한 위원회와 의원장들에 이루어지며 아나키즘을 좋아하는 피스톨즈 사이에선 이런 민주적 과정은 필요악으로 여겨지는 듯. 심지에 작중에선 훌리건과 붙어먹은 위원장도 있었으니 아나키즘을 포기해서라도 방어적 민주주의를 유지할 필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때문에 피스톨즈의 추천을 받지 못해 멤버가 되지못한 적지 않은 수의 부적격 시민들은 식수, 자원, 의료지원에서 후순위로 밀리며 피스톨즈의 멤버에게 주어지는 물건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피스톨즈도 나름대로 켐던을 위협할 잠재적인 훌리건들을 배제하기 위해 이렇게 하는거지만 작중에서는 이러한 차별조치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비슷한 포지션의 라운델 세력과 같이 정수기술과, 농업기술 그리고 로봇공학 등 전쟁전의 유산을 지키고 전승하려하는 얼마 안되는 세력이기도 하다. 작 중에서 만날 수 있는 세력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선한 세력이기도 한데, 거친 펑크족의 겉모습과는 달리 욕설 한마디 쓰는 경우가 없으며 무례한 발언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14]

4. 약탈자 세력

4.1. 훌리건

파일:폴런던-팩션-훌리건.jpg
Hooligans

폴아웃 시리즈의 레이더를 계승하는 조직으로 런던의 모든 지역에서 마주할 수 있다. 특정 구역은 아예 훌리건들이 점령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모두 쓸어버려야 하는 서브 퀘스트가 등장한다. 축구 극성팬이라는 본 어원에 맞게 의상 중 축구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훌리건 NPC 들은 거의 대부분 억지를 부리거나 위협을 하는 것 외에는 거의 대화가 통하지 않는 기적의 화법을 구사한다.

4.2. 잭 타스

파일:폴런던-팩션-잭 타스.jpg
Jack Tars

일반적인 진행 시 그리니치의 커티삭에서 가장 먼저 조우할 수 있는 해적 무리로 1800년대 영국군 복장과 무기를 사용한다. 구식 플린트락 무기를 사용하여 연사력이 형편없지만 한방 한방 매우 치명적인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해적 무리라는 이름답게 런던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배를 주요 거점으로 등장한다.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기함이었던 골든 하인드부터 비교적 현대식 군함인 벨파스트에서도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연식은 상관이 없는 모양(...) 그리니치에서 주로 등장하며 커티삭에서 시작하여 구 왕립 해군 대학(Old Royal Naval College), 골든 엘름(The Golden Elm), 퀸즈 하우스(Queen's House)에 이르기까지 거대 세력권을 이루고 있으며 퀸즈 하우스에서 네임드 잭 타스를 볼 수 있고 고유 모자와 잡지를 획득할 수 있다.

로딩 화면 툴팁에 따르면 한때 토미스와 더불어 런던의 수호자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 투쟁하던, 대영제국 해군을 계승한 민병대였으나 토미스에 패배하여 몰락한 뒤 내전을 거치며 훌리건화 되었다고 한다. 템즈포크의 스킬라 퀘스트를 하다보면 그들이 템즈포크들이 원래 살고 있던 마을을 파괴하여 일부는 템즈헤이븐으로, 일부는 템즈강 유역에 구석구석에 모여 살게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 중 등장하는 기록물과 NPC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나름 런던 전체에 꽤 큰 영향을 준 약탈자 세력이지만 주인공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잭타스 소속의 NPC는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해군 출신 답게 모든 소속원들은 해군의 직급으로 명명되어 있으며, 전투 대화 또한 대부분 영국 해군의 역사와 말버릇이 묻어난다.[15]

4.3. 비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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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eaters

런던 탑 주변에서 조우할 수 있는 식인종 무리. 영국 엘리자베스 시대의 복장을 주로 입고 있으나, 섬뜩한 두건과 온몸에 피칠갑을 한 모습 때문에 마주치면 기괴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존재하는 곳에는 사람으로 만든 온갖 오브젝트가 다양하게 분포한다. 걸치고 다니는 두건이나 망토 또한 인간의 가죽으로 만든 것들이 섞여 있어 한층 더 끔찍함을 부각한다.

대부분이 근접 무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하고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작중 시점에선 런던 탑을 벗어나 런던 여기저기에 전진기지를 건설하고 약탈과 식인을 하고 있어서 런던의 여러 세력과 갱단들에게 골칫거리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제5열은 런던 타워 브릿지를 비피터스로부터 해방하자는 신병모집 포스터를 곳곳에 붙여놓고 있다. 동료인 매드 잭에 따르면 식인을 자신들의 두려움을 각인시키는 방법으로 시신을 사들이기도 한다는 모양이다.

이들의 정체에 대해 몇가지 유추할 수 있는 건 복장과 투어리스트 가이드 홀로 테이프를 통해 런던 탑을 지키던 영국의 요먼 경비대가 타락한 것이 아닐까하는 것이다. 요먼 경비대의 제복을 어레인지해서 입기도 하고 대장의 이름이 까마귀를 돌보는 요먼 경비대의 직책인 레이븐 마스터이기도 하다. 결정적으로 요먼 경비대의 별명이 바로 비피터다.

작중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NPC는 1명 뿐이며[16], 대부분 식사와 관련된 대사들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동명의 전쟁 전 햄버거 프렌차이즈 가게들이 런던 곳곳에 흩어져 있다.

4.4. 광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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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st
미트라[17]라는 신을 모시고 있는 종교 집단. 큐틀루 인형 수집 퀘스트를 진행하면 이들이 모시는 신은 사실 큐틀루임을 알 수 있으며, 램버스 지역의 큐틀루 캠프를 찾아가면 큐틀루 인형 머리를 쓴 광신도들이 지키고 있다. 그 외에도 마네킹을 기묘한 형태로 만들어 숭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복장으로 크게 3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5. 지역 세력

5.1. 템즈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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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즈포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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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즈헤이븐

Thamesfolk

폴아웃 런던에서 고유하게 등장하는 신종 돌연변이 인간으로 인간+물고기의 외형을 가지고 있고[18] 역안에다 피부가 비취색 녹색 계열에 피부에 습기가 있어 윤기가 있으며 남녀 구분없이 두꺼운 주름과 입술 그리고 목에서 가래가 끓는 듯한 거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목 주변에 아가미까지 있어 이질적인 외형으로 인간들에게 차별받고 있다.[19] 그래서 가급적 눈에 띄지 않는 지하 터널에 지어진 템즈헤이븐이라는 마을에 모여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20]

더붙여 템즈하운드라는 이구아나의 외형에 가까운 변종 동물을 개처럼 키우며 및 전투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일부 템즈포크 무리들은 템스헤이븐에서 벗어나 따로 무리지어 생활하는데 물고기 인간 답게 모두 템즈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일부 템즈포크 무리들은 생계를 위하여 어업에 종사하거나 훌리건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제5열과 엮이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제5열과 같은 일부 과격한 인간들은 템즈포크를 온갖 잔혹행위를 하고 가지고 놀다 죽여도 되는 존재 정도로 여기고 있다.[21]

평화주의자에 사회적 약자 포지션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엄청난 가능성을 지닌 돌연변이 종족 이기도 하다.[22]

5.2. 브릭턴

Brickton

런던 남쪽의 크라이던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마을. 간혹 NPC들이 브릭스턴(Brixton)[23]이라고 부르거나 불러놓고 아차 하며 정정하기도 한다. 문명을 거부하고 목가적인 삶을 지향하는 부족이 살고 있으며 토미들은 크라이던으로 가는 다리가 붕괴되면서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세금을 부과하려고 한다. 약국의 상인이 말 하는 폼을 들어보면 폴아웃 시리즈의 여느 부족들이 그렇듯 적당히 약도 빨면서 사는 모양.

메인퀘스트 선택에 따라 다양한 퀘스트 진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24][25]

5.3. 크로이던

Croydonian

모종의 이유로 화산 분화구마냥 마그마가 드러난 지역에 사는 주민들. 종교적인 이유로 외부와 거의 단절된 상태로 지내고 있다. 인근에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베들레헴 정신병원이 있어 그곳에서 탈출한 환자와 죄수들로 구성된 광인 무리나 함정마굴 수정궁 미로를 생각하면 왜 고립된 삶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된다.

대대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이 기록된 책으로 영어를 익혀서, 촌장은 영어를 좀 안다 싶은 사람조차 자막을 켜놔도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은 수준의 근세 영어[예시]를 구사한다.[27] 현재는 마을로 이어진 유일한 길 마저 붕괴된 데다 그 과정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토미들의 요청으로 마을로 가는 길이 다시 개척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5.4. 웨스트민스터 지역 갱단

오직 웨스트민스터에서만 등장하는 약탈자 집단으로 영국 내전기 왕당파와 의회파간의 싸움에서 모티프를 얻은 것으로 보이는 갱단들이다. 당연히 서로 적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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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에
뒷골목에서 주로 활동하는 약탈자 집단. 주로 영국 근위 기병대의 복장과 흉갑을 하고 있다. 영국 내전기 왕당파를 지칭하던 명칭인 카발리에(Cavaliers)에서 따왔다. 이름답게 영국 왕실에 충성하는 과격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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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헤드
역시 같은 약탈자 집단으로 영국 내전기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영국 내전기 의회파를 지칭하던 명칭인 라운드헤드(Roundheads)에서 따왔다. 이름답게 의회지지파로서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6. 기타 조직

과거에 있었거나 런던과 관련없는 팩션들.

6.1. 전쟁 전 기업

미국 기업은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6.2. 군사 조직

6.2.1. 독일 해군

Volksmarine

런던에 좌초된 잠수함에 남아있는 독일군. 폴아웃 4의 중공군 포지션이지만 생존자가 2명에 AI[30]가 하나 있으며 혼자가 아니라 그런지 서로 모국어로 대화하는 비율이 더 많다.

정확히 어느 독일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생존자 구울들은 국가인민군 육군 정복을 입고 있다. 제국 전쟁 박물관에 나치 무기들과 함께 전시된 군복도 이들의 것과 같은 걸 보면 더더욱 헷갈리는 부분.[31]

6.2.2. 프랑스 육군

Armée de Terre

축구장[32]에 고립된 프랑스군. 전원 구울이며 원래 입었던 군복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민간인 복장에 금속 조각을 덕지덕지 바른 옷을 입고 있으며 그나마 남아있는 M15 아드리안 헬멧이 프랑스군 소속이었다는 증거로 남아 있다. 토미들의 눈을 피해 쓰레기 더미에 숨어 사는 처지이다. 일부 인물은 기존 임무를 지속하여 웨스트민스터를 공격하고 싶어하는 반면 하루라도 빨리 영국을 탈출하여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인물들이 존재한다.

6.2.3. 영국군

British Armed Forces

2237년 시점에서는 과거에 존재했었던 군대. 작중시점에선 여러 세력의 기원이다.[33] 버려진 전쟁 전 군수장비들, 벙커와 레이더 기지, 홀로테이프 기록으로만 등장한다.

다만 일부 시설이나 장비들은 영국군의 후예가 되는 위의 세력들이 유지보수해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사족이지만 토미들이 영국 육군과 같은 복장과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맵상에 흩어져 있는 군복을 입은 해골 오브젝트가 어느 시점의 군인인지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혼동될 수 있다.

6.2.4. 주영 미국 대사관

United States embassy

주영대사관에 남아있던 미군 및 대사관 직원들. 2077년 핵전쟁 발발후 내부 지하시설에서 본국과의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잘 되지않아서 바깥세계가 진정될때까지 버티기로 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기록이 2088년인걸 보아 21세기를 넘기지못하고 전멸하거나 탈출한것으로 추정된다.[34] 그래서 막상 대사관 건물을 찾아가면 비상상황이라 가동시킨 로봇들만 남아있고 모두 백골상태로만 발견된다.


[1] IODS 문장 옷깃핀을 차고 다니는 고급 간부이다. 배가본즈 퀘스트 중 이 옷깃핀 하나를 요구한다. 찾기 힘들다면 East Wintergarden에 고정적으로 한 명이 나타나니 그 놈을 잡자. [2] 야구에서 유래하여 칭찬으로 사용되는 표현 'Attaboy' 가 그 유래로, 영국식 발음을 고려하여 표기하자면 애터-보이가 된다. 한국어에서 비슷한 표현으로는 '장하다' 등이 있으며, Atta-boy를 굳이 현지화한다면 '똑똑이' 나 '똘똘이(...)' 로 번역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용례는 아마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등장한 예시일 것이다. [3] 전쟁놀이(War Games) [4] 영국 파시스트당 로고송인 "Britain awake"에서 따왔다. [5] 다만 진정한 아서왕 시대의 후기 로마군은 어디 가고 십자군 시대의 깡통헬멧과 콩키스타도르 항목의 모리온 투구까지 고증 반영의 노력은 개판이다.(...) [6] 겉모습은 랜스과 같지만 실상은 더블 배럴 샷건이라거나, 활이지만 소형 핵폭탄 화살을 쏘거나 단 한기 가지고 있는 파워 아머 프레임에 중세기사와 같은 갑옷을 입혀놓거나(...) [7] 일반적인 퀘스트는 임무를 받기 전 또는 받은 후에 여러가지 정보를 대화를 통해 많이 알아낼 수 있지만, 아서는 선입견 방지를 위하여 고의적으로 정보를 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나그네는 직접 목적지에 가서 여러가지 정보를 직접 수집해야한다. [8] 1.01버전 시점에서도 해당 퀘스트의 시작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콘솔을 통해 인페르노 호수에 입장을 하면 보스전과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그 이후의 퀘스트도 장상적으로 진행이 안된다. [9] 원제는 Rule, Britannia!로 실존하는 영국의 비공식 준국가이자 국가의 상징곡이다. [10] 당장 가장 중요한 왕실을 지키는 근위대 제복부터 소매가 너덜너덜하고, 파워 아머도 전체가 아닌 프레임만 입고 다니는데, 자체 개발한 파워아머나 비슷한 급의 비대칭 전력은 커녕 퓨전코어조차 보편화되지 못했다. [11] 런던 전체에서 등장하는 팩션은 이름 앞에 *표시 [12] 예를 들면 Hey = Ey, What's up = Wasup, Mother = Ma, Father = Da, Should = oughta, About = 'bout, Yes = Yep [스포일러] 밀러가 목적과 비전을 알 수 없는 매우 미스테리한 인물인데 장기적인 조직 유지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식량과 식수 확보 및 생산은 기본이다. 그러나 밀러는 표면적으로는 이즐링턴 내외부로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캠던과 해크니를 지속적으로 공격하여 근처 세력들에게 위협이 되어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이후 제5열에 흡수되는 엔딩을 제외하면 나머지 엔딩에서는 밀러의 사람들은 스스로 자멸의 길에 빠진다. 만약 젠트리나 엔젤과의 거래를 통해 어떻게든 터널 기침에 대한 치료법 연구가 완료되거나 스스로 질병이 사라질 때까지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직을 통제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으나 1.01버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14] 말콤 로즈 같은 피스톨즈에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친 인물에게도 완곡어법으로 좋지 않은 사람인 것을 나그네에게 알려줄뿐 절대 개인을 모욕하거나 험담을 하지 않는다.만약 곤트 였으면(...) [15] 가령 은닉으로 숨어있는 주인공을 찾을 때는 찾아서 프레스 갱을 해버리겠다는 말이 있는데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실제로 있었던 해군 강제 징집을 뜻하는 말이다. [16] 작중 시점에서는 '비피터' 출신인 비피 뿐이다. [17] 아마도 로마 제국 시절의 그 미트라교를 자처하는것으로 보인다. [18] 그래서 템즈헤이븐에 입장하는 퀘스트 카리브디스(Charybdis)의 이미지도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고 갔는데 물 속에서 나온 것은 물고기 머리의 인간이 있는 이미지이다. [19] 바다의 악마(Sea Devils), 심해의 전사(Warriors of the deep), 괴물(Monster) 등 여러가지 별명으로 불린다. [20] 본편의 구울이 인간 주인공을 미끈이라고 부르듯, 템즈포크는 인간 주인공에게 Drylander라고 부른다. 직역하면 마른땅 사람. [21] 작중 여러 자료를 통해 템즈포크들은 작중 불치병인 터널 기침에 면역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따라 제5열과 엔젤은 각각 다른 방법으로 템즈포크를 직접 생포하여 생체 실험을 통해 치료법을 알아내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5열에 경우 그 과정이 현실의 파시즘 세력이었던 나치독일이나 일본제국과 소름끼치게 닮아있다. [22] 템즈포크의 생식력과 무기 생산 능력이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방사능 천지라 사람은 수영조차 불가능한 템즈강을 템즈포크들은 마음껏 헤엄칠 수 있으며, 런던 사람들은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터널 기침에 대하여 완전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 이론상 그들은 언제든지 템즈강을 통해 불시에 치고 빠지는 유격전이 가능하고, 템즈강 유역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지상보다 낮은 위치 있는 지하철의 특징을 이용해 물을 채워 습격로로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터널 기침병을 이용하여 상대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화학전을 벌일수도 있다. 템즈포크 스스로 군사화하여 거병하지 않아도 그들의 타고난 능력은 런던의 용병으로 고용되기에는 충분한 전력이다. 그러나 작중 리클링이나 미튼럭이 조금만 많이 나타나도 두려움을 느끼며 피하고 숨으려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싸움을 싫어하고 겁이 많으며 훌리건화 된 일부 템즈포크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종족 전체가 선한 성향으로 보인다. [23] 현실에서의 지명은 이쪽이 맞다... [24] 공통 메인퀘스트의 경우 의회 출입을 위해서 청원서에 지역 대표의 서명을 받기 위해 브릭턴으로 찾아가게 되고, 카멜롯 루트의 경우 지속적으로 자신들을 '문명화'시키려는 토미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주인공에게 온갖 사보타주를 의뢰하는데 폴런던의 몇 안되는 개그성 퀘스트이기도 하다. [25] 마을의 수장인 로치 족장 부터 알몸 망토 옷차림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족장이 사용하는 침대는 마치 러브호텔에서나 볼법한 하트 모양 침대에다 주변에 지미햇[35]이 있으며 노출이 많은 부족 의상의 여성들이 주변에 많으며 말을 걸어보면 뭔가 약에 취한듯한 말투를 사용한다(...) [예시] Mine own name is Reece → My name is Reece 내 이름은 리스입니다. [27] 지능 9 이상이면 소네트에 사용되는 약강 5보격 운율이라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28] 원래 철자는 Iron이었으나 상품명대로 철분이 들어있지 않아서 개명당했다. [29] 해당 아이템을 소비하면 잡템으로 돌려준다. [30] 임마누엘 칸트의 성격을 모방해 만들었다. [31] 동독 '해군'이 맞다고 하기엔 보병장교 칼라탭을 달고 있는 육군 장교복이 아니라 노란 수장이 달린 남색의 해군 장교복을 입고 있어야 한다. 그나마 중공군 해군처럼 다른 나라 복식은 아닌편. [32] 현실에서는 밀월 FC의 홈구장인 더 덴에 해당하는 곳이다. [33] 육군을 그대로 계승한 토미스와 왕실 근위대, 영국 육군과 코만도가 기원인 카멜롯, 영국 해군의 후예였다가 훌리건화된 잭 타스, 요먼 경비대였지만 식인종 집단이된 비피터스 [34] 다만 런던내에서 딱히 미국인 캐릭터가 없는것을 보아 탈출에 성공했엇어도 영국내에 남진 않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