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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37

폴 조지/선수 경력/인디애나 페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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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2.1. 2010-11 시즌2.2. 2011-12 시즌2.3. 2012-13 시즌2.4. 2013-14 시즌2.5. 2015-16 시즌2.6. 2016-17 시즌
3. 수상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폴 조지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2. 시즌

2.1. 2010-11 시즌

2011 NBA All-Rookie Second Team
당시 폴 조지의 예상 지명 순위는 8~15순위 정도였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만 그를 20위권으로 예상했다. 이때 인터뷰에서 자기자신을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루디 게이와 같은 타입의 선수"라고 했다. 비록 지명도는 높지 않았지만 NBA 구단은 그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었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폴 조지를 1라운드 10순위로 지명했다. 페이서스의 사장인 래리 버드는 폴 조지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포지션을 커버할수 있는 수비력 때문에 지명했다."라고 밝혔다.

루키 시즌인 2010-2011시즌에는 주로 슈팅 가드로 뛰면서 주로 벤치멤버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즌 막판 19경기에 주전으로 나서면서 최종 기록은 7.8 득점 3.1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준수한 활약은 그를 올 루키 세컨드 팀에 올리는 기쁨도 가져왔다.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5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면서 6.0득점을 5.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30% 초반에 머무르는 극도의 슛난조를 보여줬다. 물론 3차전에서는 12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했다. 이때 데릭 로즈를 전담 수비하기도 했다.

2.2. 2011-12 시즌

2년차 시즌에는 아예 주전 슈팅 가드가 되면서 대부분의 기록치가 루키 시즌보다 수직 상승했다. 정규 시즌 최종기록은 평균 12.1점 5.6리바운드, 2.4 어시스트. 플레이오프에서는 여전히 야투율 난조로 고전했지만 평균 9.7점. 6.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2.3. 2012-13 시즌

2013 All-NBA Third Team, 2013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3 NBA All Star, 2013 NBA MIP
3년차 시즌에 들어와서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한 대니 그레인저를 대신해 주전 스몰 포워드로 활약했다. 팀도 폴 조지- 로이 히버트- 데이비드 웨스트- 랜스 스티븐슨- 조지 힐로 이어지는 탄탄한 라인업을 앞세워 동부 컨퍼런스 전체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폴 조지 개인역시 최고의 시즌을 보냈는데 올스타 선발, 기량발전상 수상, 올 NBA 서드팀 과 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선정되는 등 말 그대로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애틀랜타 호크스와 첫경기에서 23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처음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 동부 2번시드의 뉴욕 닉스도 4승 2패로 물리치면서 팀을 9년만에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리는 공을 세웠다.

컨퍼런스 파이널은 현재까지 그야말로 대접전.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면서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갔다. 이 활약덕분에 폴 조지는 한때 검색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르브론 제임스도 그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일:external/larrybrownsports.com/paul-george-lebron-james-five.jpg
2012-2013 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최고의 명장면으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 3쿼터 막판 폴 조지의 인유어페이스 덩크 르브론 제임스 버저 비터로 화답한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운명의 7차전 마이애미 원정에서 패배하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다.

https://youtu.be/mHkY0XPawXE
1차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E9Y_qxqtgx4
2차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ZC4yock3-G4
6차전 하이라이트.

2.4. 2013-14 시즌

2014 All-NBA Third Team, 2014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014 NBA All Star
2013년 9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최소 5년 $80M, 5년 $95M의 맥시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4~15년 부터 시작되며 2013~14시즌 올 NBA팀에 들어 로즈 룰( 데릭 로즈항목 참조)에 적용될 경우 최대 9500만 달러를 받게 되었고 10월 29일 홈에서 열린 정규 시즌 첫경기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2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해 기분 좋게 출발하고 시즌 초반 평균 20득점을 돌파하면서 11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고, 12월 2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 경기는 졌지만 43득점을 꽂아 넣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슈퍼스타 라인에 가까워졌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올스타 선발에 성공, 그리고 팀을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려놨다. 상대는 27년 만에 4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을 노리는 팀이고 또 이분과 서로 수비하게 됐다. 그러나 아쉽게 6차전에서 덜미를 잡혀 파이널행이 또 좌절,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는데…

https://youtu.be/dssuAB39-pA
1차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ags6rMZSNSg
3차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eVD9mo69j7w
5차전 하이라이트.

초대형 사고가 터져버렸다.

끔찍함 주의 심장이 약한 분들은 시청을 금지합니다.

2014년 8월 2일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자체 청백전 연습경기 도중 4쿼터 도중 블록 슛을 시도한 다음 착지를 잘못해 오른쪽 다리가 심하게 꺾이는 큰 중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를 감안하면 재활 기간만 최소 9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14-15 시즌은 전혀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당시 영상을 보면 정강이뼈가 옆으로 L자로 꺾인 매우 끔찍한 부상이다. 이번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제대로 낭패를 본 건 둘째치고 폴 조지의 커리어 자체에 큰 위기가 찾아왔나 했지만 다행히도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비골과 경골만 골절되었을 뿐 신경이나 근육에는 다른 손상이 없어 운동 능력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 한다.

2.5. 2015-16 시즌

2016 All-NBA Third Team, 2016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6 NBA All Star
다행히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15-16 시즌 초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여러 분야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전반전은 6득점 야투 2/9로 부진했지만 후반전은 27득점 야투 10/13으로 폭발하여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뿐만 아니라 남은 시리즈에서도 맹활약하면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열심히 이끌었지만 결국 팀은 7차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그래도 이 시리즈에서 보여준 폴 조지의 경기력은 많은 NBA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1]

큰 부상 이후 완벽하게 했고 팀은 동부 7위로 마감했다. 데이비드 웨스트, 랜스 스티븐슨, 로이 히버트가 팀을 떠났어도 비교적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정규 시즌 81경기 34.8분 야투율 41.8%, 3점 슛 37.1%(2.6/7.0) 자유투 86.0%, 7.0리바운드, 4.1어시스트, 1.9 스틸, 0.4블락, 23.1득점

플레이오프 7경기 39.3분 야투율 45.5%, 3점 41.9%(2.6/6.1), 자유투 95.3%, 7.6리바운드, 4.3어시스트, 2.0스틸, 0.7블락, 27.3득점

https://youtu.be/IlFS6aylFgw
플레이오프 하이라이트

2.6. 2016-17 시즌

2017 NBA All Star
16-17 시즌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전반기를 29승 28패 동부 6위로 마쳤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보스턴 셀틱스와 트레이드 설이 많이 돌았지만 결국 인디애나에 남게 되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거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갈 뻔했지만 트레이드 성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한다. '폴 조지 트레이드' 추진…PHI-IND, 데드라인 직전 결렬

전반기 부진과 함께 트레이드 설도 도는등 순탄치 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후반기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팀은 42승 40패 동부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하게 됨으로써 다시 르브론 제임스와 플레이오프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클리블랜드와의 시리즈에서는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매 경기 접전끝에 패배했고, 특히 3차전에서 어처구니없는 대역전패가 치명적으로 작용하며 팀은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정규 시즌 75경기. 35.9분 야투율 46.1%, 3점 39.3%(2.6/6.6), 자유투 89.8%, 6.6리바운드, 3.3어시스트, 1.6스틸, 0.4블락, 23.7득점. 슛에 대한 모든 부분이 커리어 하이였다.

플레이오프 4경기. 43.0분 출전. 38.6% - 42.9%(4.5/10.5) - 86.7%
8.3리바운드, 7.3어시스트, 1.8스틸, 0.5블락, 28.0득점. 플레이오프는 비록 전패했지만 매경기가 접전 상황이었다. 조지 혼자 르브론, 어빙, 러브빅3를 상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였다.

https://youtu.be/qKdntAy1-X8
플레이오프 4경기 전체 하이라이트.

시즌이 끝난 후 고향인 로스앤젤레스에 돌아온 폴 조지는 지미 키멜 쇼에 출연했다. 호스트인 키멜은 조지에게 현재 암흑기가 진행 중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행 의사를 떠본다. 이에 조지는 "나는 인디애나를 사랑한다"며 잔류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으나, " 코비 브라이언트와 이야기를 해보고 결정할 것"라고 답했다. 참고로 조지는 NBA에서도 유명한 코비빠.

그러다가 2017 NBA 파이널 기간 도중 ESPN의 제일런 로즈가 르브론 제임스의 다음 행선지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가 될 것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거기에 폴 조지가 언급된다. 로즈의 주장에 의하면, 조지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간다면 르브론도 따라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간다는 것.

사실 이 때만 해도 제일런 로즈[2]의 발언이 그냥 허풍인 줄 알았는데...

NBA 드래프트/2017년도를 일주일 밖에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폴 조지가 충격적인 선언을 했다. 바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2018년에 FA가 되면 고향 팀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가겠다고 선언한 것. 조지는 1년 전 FA가 돼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간 케빈 듀란트처럼 팀에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고 떠나기 싫다는 의도로 말한 것이겠으나, 이는 사실상 트레이드 선언이나 다름없다.

이에 따라 폴 조지가 2018년에 FA가 돼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간다면, 르브론 제임스 역시 FA가 돼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갈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르브론의 아내 사반나 제임스가 시즌 내내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한 것. 현재 기자들은 르브론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행 가능성을 다룬 가십성 글들을 미친 듯이 써내고 있다. 반면, 르브론 본인은 현재 침묵하고 있다.

어쨌거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폴 조지의 레이커스행 선언으로, 조지에게 줄 연봉을 마련해주기 위해 악성 계약인 티모페이 모즈코프와 패키지로 2015년 전체 2순위로 지명한 디안젤로 러셀 브루클린 네츠로 보냈다. 대가로 얻은 것은 브루클린 네츠의 27번 픽과 올스타 센터였던 브룩 로페즈. 여담이지만 27번 픽으로 카일 쿠즈마를 뽑았다.[3]

트레이드가 성사된 이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27번과 28번 픽, 그리고 조던 클락슨이나 줄리어스 랜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했으나,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당연히 단칼에 거절했다. 그들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가지고 있는 2번픽을 요구했다. 레이커스가 제시한 트레이드 카드 역시 시즌 시작 이후 결과적으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였으나 나이키 시그니처 모델 까지 제공받는 스타성까지 갖춘 폴 조지의 반대 급부로는 부족했던 것 이 사실이였다.

하지만 새로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프론트가 된 매직 존슨 사장과 롭 펠린카 단장은 1년 후 폴 조지가 알아서 팀에 올거라고 판단하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트레이드에서 손을 땠다. 그리고 드래프트 데이 때 원래 계획대로 UCLA 포인트 가드이자 홈 타운 보이인 론조 볼을 지명한다.

현재 인디애나 페이서스 보스턴 셀틱스에게 사인 앤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보스턴 셀틱스 대니 에인지 단장의 성격상 이는 이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4][5]

3. 수상

2014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011 NBA All-Rookie Second Team
2013, 2014, 2016 All-NBA Third Team
2013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3, 2014, 2016, 2017, NBA All Star
2013 NBA MIP

4. 관련 문서


[1] 당시 토론토 랩터스는 동부 2위로 카터 시대 이후 전성기에 돌입한 첫 시즌이였으며 첫 동부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2] 94년도에 데뷔한 스윙맨 포지션 선수로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카고 불스 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평균 20득점 이상 시즌도 있었고 에이스 역할도 꽤 했으며 레지 밀러와 함께 인디애나 페이서스 2000 NBA 파이널에도 진출시켰다. 현재는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 폴 피어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처럼 방송에 나와서 NBA관련 프로그램 패널로 나온다. [3] 현재 쿠즈마는 올 루키 퍼스트팀 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네츠로 간 러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절 부담을 벗어나 확고한 에이스로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윈-윈 트레이드가 된 셈. [4] 결국 보스턴 셀틱스 고든 헤이워드를 영입했고, 조지는 17-18시즌 성과 여부에 따라 다시 한 번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랑 연결될 수 있다. [5] 또한 보스턴 셀틱스는 토마스, 크라우더, 18년 네츠 픽으로 카이리 어빙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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