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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0:10:21

브라질-포르투갈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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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포르투갈

1. 개요2. 현대
2.1. 인터넷에서
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브라질-포르투갈 관계.jpg
브라질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포스터.

브라질 포르투갈의 관계에 대한 문서. 브라질 포르투갈과의 관계는 매우 친한 사이인데 브라질이 과거에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고 언어, 문화, 생활양식 모두 비슷하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브라질은 같은 언어를 공유하고 있으며 주로 앙골라와 함께 포르투갈어를 쓰는 양대 국가 중의 하나이기도 하나, 포르투갈인들이 대거 브라질로 이민을 가게 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거기에다 브라질과 포르투갈은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회원국들이기도 하다. 그리고 과거에 포르투갈이 이베리아 연합하에서 스페인과 하나가 되었을 때, 브라질은 간접적으로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포르투갈이 독립하면서 다시 포르투갈의 영토가 되었었다.

19세기에 브라질이 포르투갈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하는 과정도 다른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데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이나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아이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칠레, 쿠바 등 다른 아메리카 지역 국가들과는 달리 식민지 주민들에 대한 지배국의 탄압과 착취, 독립전쟁이 아닌 포르투갈 왕가의 분가로 이뤄졌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악감정도 별로 없다.[1]

나폴레옹 시절에 스페인- 프랑스 연합군에 의해 침공당하자 왕가가 브라질로 피난을 갔었고 이 과정에서 영국의 도움과 브라질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식민지 개척시대부터 아프리카 아시아는 정복지 정도로 인식한 것에 비해 브라질은 자국 영토의 확장 정도로 인식했기 때문에 더욱 친밀하게 느끼는 것 같다.

브라질 입국 심사때 내국인 줄이랑 외국인 줄 중 어디에 서야 하냐고 물을 정도라는데 심지어 포르투갈인이 브라질에 5년 이상 거주하면 브라질 국내 선거 참정권이 보장되고, 반대로 브라질인이 포르투갈에 거주했을때에도 마찬가지의 규정이 적용된다.

그만큼 정서적으로도 매우 가깝다. 다른 국가들의 외교 관계로 치면 미국-캐나다 관계, 호주-뉴질랜드 관계, 독일-오스트리아 관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들과 달리 국경을 맞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영국-캐나다 관계, 영국-호주 관계, 영국-뉴질랜드 관계, 프랑스-캐나다 관계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포르투갈 쪽에서 쓰이는 포르투갈어와 브라질 쪽에서 쓰이는 포르투갈어가 발음, 문법, 표현, 어휘에서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통한다. 즉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와 같이 같은 언어지만 역사, 지리적으로 인해 달라진 사례이다.

2. 현대

최근 포르투갈이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에 의존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 형국.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있어서도 최우방인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가 아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 일설도 있었다.

브라질에서는 해외 유학이든 여행이든 간에 일단 유럽의 교두보로 언어적 부담이 없는 포르투갈로 많이 오는 편이다. 또 브라질이 경제 규모에 비해 치안이 열악한 만큼, 브라질의 상류층은 포르투갈에 부동산 투자, 현지 법인 설립, 영주권 취득 등으로 연을 만들어두는 경우가 많다.

두 국가 모두 포르투갈어를 사용하지만, 해외에서는 브라질쪽 포르투갈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고 거기에다 브라질쪽 매체도 널리 알려져서 브라질 쪽 드라마가 포르투갈에서 방영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두 나라 모두 축구에 있어서는 각각 브라질의 호나우두,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가진 축구 강국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의외로 스페인과 중남미에서 이뤄지는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와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의 이베로 아메리카 정상회의(스페인어: Cumbres Iberoamericanas de Jefes de Estado y de Gobierno)에도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함께 참석하고 있다. 또한, 두나라는 라틴 연합에도 가입되어 있다.

축구로 가면 라이벌이다. 예전 식민종주국 vs 식민지 피지배국의 대결구도인데다 남미 축구 vs 유럽 축구라는 빅 매치 대결이라 흥미 진진하다. 물론 양국의 사이가 좋은 만큼, 어디까지나 좋은 의미의 라이벌 관계이며, 제3국과의 경기에 있어서는 브라질인 포르투갈을, 포르투갈인 브라질을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미네이랑의 비극 때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던 포르투갈인들도 함께 아쉬워하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B조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을 때는 브라질인들도 함께 환호하기도 했다.

2002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을 6년간 맡기도 했으며 이때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에는 데쿠, 페페 등 브라질에서 귀화한 선수들의 유입들이 늘어났다.

포르투갈은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가 자체 개발한 대형 군용 수송기 KC-390 5대를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SAPO가 쓰이고 있다.

2.1. 인터넷에서

다만 포르투갈 내부에서는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은데 그나마 라틴아메리카의 구 식민지 국가들을 상대로 주도권을 확고하게 유지하는 스페인과 달리 포르투갈은 오히려 브라질에 복속될 처지라는 것이다.[2] 실제로도 문화적, 경제적으로 훨씬 큰 브라질에 잠식되는 부분이 많아졌다. 게다가 포르투갈에는 이미 브라질인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다만 2010년대 들어 브라질이 점차 침체되기 시작하고 포르투갈도 2010년대 초반부터 남유럽발 경제위기의 원인국가인 PIGS 중 여전히 경제 상태가 나쁜 그리스 이탈리아[3] 등과는 달리 옆나라인 스페인과 함께 경제를 안정시키면서 소득 수준은 여전히 포르투갈이 브라질을 거의 3배 차로 따돌리는 상황이다. 물론 경제 규모는 인구가 2억이 넘는 브라질이 압도적이며 심지어 포르투갈의 인구 감소와 브라질의 인구 증가 때문에 앞으로도 벌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포르투갈이 2020년대에 들어서 인터넷에서 양국의 넷티즌들 끼리 키배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 포르투갈은 상기의 설명대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브라질의 이민자에 의해서 국가가 전복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브라질인들은 포르투갈인들의 편견, 질시, 무시, 혐오 등 감정이 부쩍늘어난 살황 때문에 양국의 넷티즌간의 인터넷에서의 강도높은 비난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물론 포르투갈인들과 브라질인들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기독교라는 문화를 공유한다는 점 때문에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양국 모두 서민들의 삶이 점점 팍팍해지고 있어 젊은이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는 상황이고, 남아있는 젊은이들은 기독교+좌파성향의 기성세대들에게 질리고 동시에 분노감이 강해졌고 점점 젊은이들이 보수화가 되어가는 악화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포르투갈의 경우 약 5년 사이만에 우파 표퓰리즘 성향인 CHEGA!의 지지율이 20% 가까이 늘었고, 지지자들도 대부분 젊은 남성들인 상황이다. 대체적으로 외국인, 여성, 난민에 대해서 적대적인 편이다. 이미 교육수준 높고 성공 의지가 높은 젊은이들은 프랑스. 영국, 독일, 룩셈부르크, 스위스 등지로 떠났고 포르투갈에 남아있는 젊은이들은 리스본에 집 하나 구하기도 힘든 현실이다보니 #, # 그동안 포르투갈이 자랑이었던 외국인들과 다인종에게 관대한 분위기도 점점 식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런 부동산 폭등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서유럽, 북유럽, 미국 선진국 출신의 은퇴자나 투자자들이 만든 것인데 오히려 이만자 그룹 중에서 서민계층에 해당되는 만만한 브라질 이민자들에게 분노가 투사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포르투갈이 과거 식민지였던 브라질의 국력이 너무 비대해졌다는 것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더해져서 인터넷에서의 언어폭력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물론 브라질 입장에서도 반격하고 있다. 브라질은 오히려 포르투갈이란 나라는 거의 신경쓰지도 않고 브라질 전체 인구 중에서 포르투갈로 이민가는 숫자는 절대 많은 편이 아니고 오히려 미국을 목표로해서 그쪽으로 가장 많이가고 유럽권에서는 언어와 문화적 접점이 비슷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유한 스페인, 이탈리아로 많이가는게 현실이며 포르투갈은 그저 교두보로 이용하는 것 뿐인데, 일부 극우화된 포르투갈 젊은이들의 제노포비아적인 댓글을 매우 황당해하는 반응이다.

그러다보니 포르투갈은 치안, 삶의질, 1인당 국민소득을 근거로 해서 브라질을 까고있고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빈약한 내수시장, 초라해진 국력과 군사력을 근거로 까며 항상 댓글창은 욕설로 도배되고 있다.

거기에 포르투갈의 경우 이런 이런 극우화된 유저들을 반대하는 유저들이[4]와서 젊은이들은 없고 노인밖에 없는 나라에서 대책이 있냐는 식으로 나오고 있고, 역으로 자국 혐오 성향의 브라질인들이 오히려 같은 브라질을 까는가 하면, 브라질은 같은 기독교권이니까 괜찮지만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인이 문제이므로 오직 이들만 막아야 한다는 주장하는 유저부터 시작해서, 자신을 이민자라고 밝히면서 무개념 이민자들이 선량하게 돈 벌고 세금도 내는 자신을 욕먹인다면서 주장하는 유저들도 있으며, 더 강경한 성향의 일부 포르투갈인은 유럽계 백인 아니면 절대 이민 받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나오면서 여기저기서 다양한 성향을 가진 포어권 출신들이 우후죽순 막 튀어나와서 댓글창은 더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다.[5]

하지만 그렇다고 양국이 서로 척을 질 수가 절대로 없는게, 포르투갈은 브라질을 포함한 구식민지권 국가들과 관계를 끊으면 유럽 내에서 작은 소국에 불과하여 영향력 하나도 없이 유럽의 선진국이나 강대국들한테 끌려가는 신세가 되므로[6] 포어권 국가들과 협력해서 발언권을 만들어 내야 국제무대에서 유리하고 브라질은 포르투갈을 통해서 유럽연합 회원국들과 정치, 경제. 안보 부분에서 협력을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의 좋지 않은 분위기 때문에 절대로 척을 질 수 없다. 그리고 2020년대에 들어 인터넷,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비대해져가는 지금 양국의 인플로언서들이 공생하려면 두나라는 물론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소통이 잘되고 협력이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혐오감정에 휩쓸려서 진짜로 척을 지면 손해이다.[7] 실제로 양국의 인플로언서 구독자들의 댓글을 보면 저 위에 업로드한 동영상에 있는 댓글과 달리 두 국가가 서로 긍정적인 반응 보여주며 좋아해주는다. #

확실한 것은 양국간 감정이 양극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3. 관련 문서


[1] 물론 아메리카 지역에도 브라질 뿐만 아니라 캐나다, 벨리즈, 가이아나, 수리남, 자메이카 등처럼 식민지배하던 유럽 국가와의 전쟁 없이 유럽의 지배국으로부터 평화적으로 독립을 인정 받아 독립한 나라들도 더러 있지만, 왕실이 직접 분리되어 독립한 경우는 브라질이 유일하다. 한 마디로, 식민지 국가의 왕위를 본국의 왕위랑 동격으로 인정해준 것. 그 과정에서 쿠데타나 전쟁이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포르투갈 브라질은 말 그대로 혈연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왕실의 분가 직후 포르투갈의 마리아 2세와 브라질의 페드루 2세는 남매관계였고, 마리아 2세의 아들들인 페드루 5세 루이스 1세도 페드루 2세의 조카가 된다. [2] 이것은 스페인이 통치한 옛 누에바에스파냐, 페루 부왕령, 리오데라플라타 부왕령은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등 고만고만한 나라들로 나뉜데 반해, 포르투갈이 통치한 옛 브라질 식민지는 분할되는 일 없이 브라질이라는 단일국가로 독립했기 때문이다. 또한 스페인이 같은 스페인어권에서 멕시코 다음으로 인구가 많고 가장 발전된 국가인 반면에, 포르투갈은 브라질은 물론이고 앙골라와 모잠비크에도 인구가 딸리며 스페인처럼 산업이 발전한 국가도 아니기 때문에 옛 식민지에 식민모국으로 미칠 영향력이 훨씬 적을 수밖에 없다. 만일 옛 누에바에스파냐가 그 덩치 그대로 독립하고 멕시코가 미국 미멕전쟁으로 반갈죽당하는 일이 없었다면 스페인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게다. [3] 다만 이탈리아의 경우 자동차, 항공기, 군수무기 같은 제조업 등 2차 산업 기반들이 있어서 아예 제조업 등 2차 산업 자체가 미비하고 관광업이나 농업, 어업 등 1차, 3차 산업 등의 비중이 높아 산업 기반 자체가 취약한 그리스보다는 나은 편이다. [4] 이들은 상기에 설명한 극우 성향의 유저들을 거의 한국에서의 일베, 펨코와 같은 취급을 해버린다. [5] 대충 브라질vsv포르투갈, 포르투갈vs비유럽계 이민자, 포르투갈어권vs비포르투갈어권 이민자, 포르투갈+포어권 아프리카vs브라질, 우파 포르투갈vs 좌파 포르투갈 이런식으로 대결구도가 난립하며 댓글 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확실한 것은 포루투갈어권 사이에서는 브라질이 가장 많이 공격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는 브라질이 포어권 국가중 국력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브라질이 포르투갈어권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여 오만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더욱 그러는 듯 하다. 심지어 앙골라인이라고 밝힌 유저도 브라질인들의 오만함을 까는 리플도 확인할 수 있다. # [6] 심지어 포르투갈 자체의 전반적인 경제력이나 국력은 서유럽과 북유럽의 부유한 국가들은 커녕 비슷한 인구를 보유하는 동구권의 체코만도 못한게 현실이다. 체코는 독어권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며 벌써 1인당 국민소득을 3만달러를 넘겼으며 독일 내에서 기술력 강국인 독일, 오스트리아와 깊은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포르투갈은 체코처럼 제조업이 잘 발달된 것도 아니고 있어도 고급기술이 아닌 단순 제조기술에 불과해서 딱히 중요한 국가도 아니다. 다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남미, 아프리카에 골고루 퍼져있어 이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이들과의 외교를 포르투갈을 통해서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포르투갈이 자신들보다 경제력이나 기술력이 강한 체코보다도 국제무대에서의 발언권이 더 많고 영향력을 더 많이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7] 특히 인기있는 포르투갈인 인플로언서들의 구독자들나 팔로워들은 대부분 브라질인들이다. [8] 양국 모두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지만, 차이점도 상당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