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룰렛은 너의 지옥을 가리켰다!/서번트/어벤져/파프닐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1] | |||
기본 | 1, 2차 | 3차 |
최종[2] |
티안 크룩스 / Tian Crooks
1. 개요
이름 | 티안 크룩스 |
성별 | 남 |
나이 | 20세 |
신장 | 181cm |
체중 | 69kg → 77kg[3] |
국적 |
|
소속 | 무소속 → 피니스 칼데아 |
직업 | 프리랜서(마술사) |
마술적 능력 | 일반 수준 마술사[4] |
마술회로 수량 | 19 → 규격 외[7장부터] |
마술회로 질 | 중하 → 최상[6] |
마력 총량 | 하(E)[7] → 규격외(EX)[7장부터] |
속성 | 원소(水) |
기원 | 순정 |
최종학력 | 고졸 |
성격 |
쾌활, 유머러스. 묘하게 트릭키한 구석이 있음. 제법 열혈계. |
가족관계 | 편모가정의 3형제 중 막내 |
마술각인 유무 | 없음[9] |
취미 |
헌팅 |
특기 |
헌팅 안마[10] |
좌우명 | 산다는 건 최고야! |
특이사항 | 환생자[11] |
장래희망 | 멋진 동산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좋아하는 여자와 딸 하나 아들 하나 낳고 평화롭게 살다 죽는 것. |
모든 것이 평범했으나[12] 인리 수복을 거쳐 인외로 거듭난 환상종.[13][14]
조아라에 연재 중인 Fate/Grand Order의 팬픽 룰렛은 너의 지옥을 가리켰다!의 주인공이자 원작의 후지마루 리츠카를 대체하는 캐릭터로 그 정체는... 50만 원어치 가챠를 돌렸다가 폭사해서[15] 사망하고 다시 태어난 환생자로, 레이시프트 직전에 졸다가 올가마리에게 뺨을 맞고서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다.
처음에 룰렛을 돌렸을 때 동행 없음으로 설정되어 리츠카와 마슈 없이 인리수복에 던져진 불행남. 범골이라는 별명답게 평범한 마술사 가문의 삼남으로 두 형에 비교할 것도 없이 마술 재능은 평균 이하.[16] 마술로 안된다면 육체적으로라도 넘겠다며 형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편법으로나마 육체를 단련했다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다.
가족들과의 사이는 꽤나 돈독해서 유학 간 큰 형이 그레이트 빅벤☆런던 스타를 동경한다며 털어놓는 이야기를 들어줬다거나, 엄마와 둘째 형이 막내인 티안을 여장시키며 놀았다는 등 가족과의 추억도 상당하다. 특히 중학생 때 둘째 형의 코스플레이에 끌려들었다가 어머님까지 합세하신 여장은 마술까지 동원하는 본격 여성화 마술(미의 현현)로 완성되었다. 체격부터 목소리까지 완전변조하는 퀄리티 덕에(?) 적 서번트를 속일 때 자주 써먹는다.[17]
외모 설정은 옅은 갈색 머리에 왼쪽 눈에 점을 가진 푸른 눈의 청년이라는 설정인데 게시자인 레벤크로이츠가 만든 삽화에선 진한 금색 혹은 어두운 노란색 머리에 갈색 눈을 지닌 범골로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서 팬아트도 많아졌고, 캐릭터성이나 이미지가 범골과 부합해서 다들 넘어가는 편이다.[18]
기원은 순정으로 습득한 마술은 물을 다루는 것이나 기원이 순정인 탓에 조금이라도 이물질이 섞이면 마술의 위력이 크게 격감한다.[19] 애초에 마술적 재능도 최하급이고, 나름대로 단련했다지만 특이점에서 상대해야 하는 서번트와 육체적으로 비교조차 안된다. 정신적인 면을 빼면 인리수복에 필요한 재능이 없는 범골.[20] 그나마 기원이 순정이다 보니 약물 후유증 등은 잘 남지 않는 체질이 장점. 나중에 엘멜로이 2세에게 길을 잘못 갔다면서 훨씬 적성에 맞는 방향을 듣게 된다. 다만 성과를 틀거나 새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단 말도 같이 들었는데 당시의 티안은 수명이 의미가 없는 존재였던지라 조언만 잘 들었다.
특기 및 취미를 헌팅이라고 소개하지만 정작 여심을 모른다는 게 중론. 본인이 플래그를 꽂자마자 지뢰를 밟아서 얻어맞는 게 일상이 되었다. 특이점에서 잔느 자매와 스테노, 타마모 캣, 랜토리 등을 포섭하면서
사실 이런 둔감함은 모조리 페이크로 3장 막간에서 로마니에게 성욕 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라는 게 밝혀졌다. 계약한 서번트들에게 이성적인 애정을 받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누군가와 이어지는 순간 칼데아의 협력체계가 붕괴할 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약으로 억누르는 중이었던 것.[21] 그러나 슬슬 육체가 탈인간화되면서 평범한 성욕 억제제 따위로는 효과가 약해지고 있다.[22] 이렇게 매일같이 번뇌를 시험받고 이겨 내기 때문에 5장에서 메이브의 유혹에 꿈쩍도 하지 않았고 6장 시점에서는 본인도 슬슬 사리가 나오지 않을지 생각 중(...) 나중에는 작중에서 기어코 동자공(...)이라는 서술마저 나온다.
멘탈이 강해 보이지만 1장까지는 그냥 육체적으로만 고생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아 멘탈이 비범해 보였을 뿐, 2장 들어서 사람과 사람이 죽이는 전쟁과 본인의 살인, 정복왕과 최고의 군사가 이끄는 영령의 군세와 싸워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부디카가 품은 깊고 깊은 증오에 압도당하는 등 제대로 정신적으로 압박당하자 멘탈이 깨져나가는 모습을 보여 멘탈도 그리 대단한 수준이 아님이 밝혀졌다. 스테노의 올가마리가 죽으면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릴 거라는 말을 보면 지인의 죽음을 이겨낼 정도의 강철 멘탈은 아닌 듯.[23] 그리고 전투에 직접 나서는 횟수가 늘어나며 비정한 성격이 되어가고 있다.[24][25] 2장까지는 용화에 의한 흉폭성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3장부터는 흉폭성 때문에 문제가 생겼고 이후로도 이어지고 있다.
2. 성격
기본적으로는 말이 많고, 드립도 많이 치면서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한량. 초반에는 전투 중에도 개드립을 잊지 않거나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도 적에게 데이트 권유를 던지는 등[26] 익살스러운 면이 돋보였다.본격적으로 성격이 더러워지기 시작한 것은 1장이 끝난 후, 2장이 시작된 부근부터. 이때 용화의 부작용+1장에서 5만의 대군을 적에게 갈아 넣었던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직접 사람을 죽인 자책감이 겹쳐져 멘탈붕괴의 정점을 찍는다. 그나마 이 모든 악재가 터지는 중에도 인류악으로 각성할 네로를 케어하느라 자신의 감정을 추슬렀고, 멀린도 꿈을 통해 티안의 정신을 회복시킨다.
그리고 스파쿠의 격려와 각종 영웅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러한 멘탈붕괴는 티안의 비정한 측면을 성장시켰고, 3장에 이르러서는 '불가피한 희생은 마다하지 않게' 되어버린다.
이후 4장에서는 칼데아의 인원들이 실종된 것과 더불어 자신을 케어해주던 두 용의 마녀에 부재로 인해 용화가 가속. 사룡의 악성을 흩뿌리며 그야말로 괴물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겉모습은 연약한 어린아이인 잭 더 리퍼를 상대로 인정사정없이 칼날을 꽂고, 조금이라도 일이 수틀린다 싶으면 칼부터 빼든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난동을 부리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사룡 파프닐.
그나마 특이점에서 만난 두 작가들의 인간 관찰을 통한 조치와 여러 조언자들의 도움 덕에 머리를 식힐 수 있었다.
이 이후로 사건이 본격적으로 악화될 때면 이 진지하고도 비정한 면이 강화되어 잔혹한 성격을 보이게 되고, 평소에는 본래의 한량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중적인 면모를 가지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인리소각으로 인해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마저 크게 뒤틀린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3. 특징
3.1. 예장왕
룰렛에서 '예장왕'이 뜬 탓에 가챠력이 절망적인 수준이라 인리 수복을 진행하며 쿠 훌린 등의 서번트와 인연을 맺었음에도 예장만 펑펑 나오고, 10연차를 돌릴때에 한 장은 서번트가 나오려는 것도 예장에 막히고, 심지어 촉매가 있음에도 소환되려는 서번트를 예장이 억지로 눌러버리는 사례마저 존재한다.(...) 당장 키요히메와 쿠 훌린이 그런 케이스로 이들은 촉매가 준비된 상태였음에서도 예장들에게 밀려서 해당 소환의 마지막에 출현하는데, 그나마도 예장에 밀려서(...) 소환이 실패할 뻔했다. 결국 두 서번트 모두 서번트 측이 보구로 가로막는 예장들을 강행돌파를 시도해서 겨우 소환에 성공한다.칼데아 측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서 주인공이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가능한 한 현지의 서번트를 포섭하는 방침을 잡은 상태고, 티안도 사실상 포기한 상태로 티안의 말을 빌리자면 일종의 인과 역전으로 예장이 뜨는 게 확정된 상태에서 가챠를 돌리는 거라고(...) 하지만 막상 부정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게, 티안의 응용력도 있지만 여태까지 나왔던 예장 중 도움이 안 된 예장은 없었고, 오히려 적절한 시기에 딱 알맞은 예장들이 나왔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요긴하게 사용되었고, 당장 티안도 예장이 없다면 자신의 전력은 4할이나 줄어든다고 말할 정도로 예장들을 알차게 써먹고 있다.
3.2. 범골
놀랍군. 대단하다. 네 인물상이야 어찌 되었든, 너에게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 자랑으로 여겨도 좋다. 너는 지금, 이 스카자하로 하여금 '포기'를 생각하게 하고 있다.
스카사하
스카사하
작품의 난이도가 '차라리 죽여'인데 인리 수복을 할 수 있는 게 주인공밖에 없었던 관계로 멀린이 스승을 자처하며 꿈속에서 현실에서는 멀린의 부탁으로 현현한 스카사하가 제2의 스승이 되어 밤 낮 없이 시간을 가속화시킨 공간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하지만 상술했다시피 전체적으로 재능이 너무 없어 가르치는 선생들이 일류 중에 일류임에도 불구하고 그 발전 속도가 여태까지 역사에 이름을 새긴 천재들을 가르친 스승들 기준에서는 느리다 못해 답답해서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검술의 경우 멀린이 꿈속에서 정신적 부하를 가져가 무한 리스폰이 가능한 상황에서 몇 년 동안은 치고받으며 싸웠음에도 초기에는 멀린의 검 격을 3번 받아내는 것도 버거워했고[27], 스카사하의 경우 티안의 희망으로 룬을 가르쳐 주었지만 절망적인 이해도와 저질스러운 마력량 그리고 결정적으로 티안의 기원 '순정' 때문에 룬 마법을 발동할 수 없다는 사실에 상단의 대사를 말하며 생애 처음으로 가르치는 걸 포기하려고 했다.[28] 하지만 멀린과 스카사하의 인간을 마개조시키는 수준의 처절한 교육과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정신 나간 끈기와 노력을 쏟아부은 덕분에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으며, 보구가 있어서 가능한 것이긴 하지만 6장 기준에서는 대영웅들과도 어느 정도 맞서 싸우며 시간을 벌거나 방어전이 가능할 정도로 검술 등 전투기술이 성장하였다.
6장 후반에서는 드디어 기량이 만개해서, 무려 기프트를 받은 상태의 랜슬롯을 상대로 이길 정도로 강해졌다. 다만 이는 티안의 검술이 멀린의 지도하에 원탁에 대항하기 위해 키운 것과 안나, 잔느 얼터, 나이팅게일의 버프를 받아 가능했었던 일이다. 그래도 6장 종료 후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평균적인 대영웅을 상대로 방어전이 가능할 정도의 전투력을 획득하였다. 룬의 경우도 야매긴 하지만 스카사하가 티안의 기원을 감안해 가공을 전혀 거치지 않은 순수한 원초의 룬을 뼈에 새기는 걸로 몇 가지 쓸 수 있게 되었다.
마술 재능도 매우 처참한데, 타마모로부터 40년 정도 주술을 수행하면 기초 정도는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하며, 기본적으로 '변화'인 마법과는 상성이 전혀 맞지 않는디고.
번외특이점 리인카네이션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마술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때 주인공이 길을 잘못 들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순정이라는 기원과 물이라는 속성을 이용해 복원 쪽으로 갈래를 잡았으면 더 나은 성취를 이루었을거라고 하며 최종적으로
사족으로 대략 6장 완결을 기준으로 스카사하와 멀린의 수련에 정신세계에서 파프닐과 싸운 것만으로 따졌을 때 전투시간만 따져서 슬슬 300년~400년이 넘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싸우고 멀린+스카사하라는 희대에 스승들에게 가르침 받는데도 아직 대영웅에 닿지 않는다는 점에서 티안의 재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다.[30]
3.3. 얼스터 오기와 배짱
마술과 체술의 재능은 범골이나 끈질김 하나만은 작중 인물 대부분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대단하며 성장이 거의 없던 서장에서도 헤라클래스를 보고도 겁은 먹었으나 기어이 다시 각오를 잡고 영령 에미야 상대로 탱킹을 하다 기어코 한방 때리고, 기사왕 얼터의 면전에서 카리스마에 눌려 기절한 뒤에도 성배를 달라 말하고 성배 백업을 받은 액스칼리버 진명 개방을 맞아 만신창이가 되고 쿠 훌린은 보이지도 않음에도 포기를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서장에서만 문자 그대로 죽다 살아난 정도로 생고생을 하고 이 이상의 난관이 7개나 있음을 알고 의지를 부여잡는 등 초반부터 오기가 상당했다.스타트를 이렇게 불지옥 난이도로 끊고 서장에서 계약했던 쿠 훌린의 얼스터식 사고방식에 물들어서는 제1특이점부터는 서번트에게 바이크[31]로 우라 돌격하는 등(...) 이후 적,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그리스 출신이 아니라 켈트, 얼스터 출신이 아니냐는 진지한 물음을 받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타산을 끼워 넣지 않고 진심으로 스스로를 불태울 수 있는 남자. 목적이 있는 한 어디까지고 타오르는 남자. 결코 포기하지 않고, 죽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는 남자. 얼스터의 남성의 귀감이 되는 자세야. 음. 뭐, 그 부분은 이 코노트의 여왕이 강약을 따지지 않고서 높게 사주고 있는 거야. 감격하도록 해.
메이브
메이브
상술하듯 기어이 얼스터 모든 전사들의 스승인 스카사하와 얼스터 모든 전사들의 여왕인 메이브가 공인한 얼스터식 마인드를 갖춘 전사로 공인된다. 이외에도 네로제에서 쉐도우 서번트로 만나거나, 5장에서 적으로 만나는 얼스터 인물들도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동향 취급을 하고 본인도 "사실 얼스터 전사인 척 하면 모르지 않을까"하고 독백하는 장면도 있다. 로마의 신곡의 설정에서는 아예 얼스터인(...).
5장 이후 심흑의 크라운에서는 오지만디아스를 상대로 몇십 번이고 죽음을 경험하며 싸워 오지만디아스의 태양선을 쓰지 못하는 아침까지 버티며 스핑크스를 전부 쓰러뜨린다.
다만 이 오기가 좋은 쪽으로만 작용하는 게 아니라서 인리수복 후 가족에게 가장 먼저 불리고 싶다는 이유로 좋지 않음을 알면서도 자기 이름을 숨긴다던가, 우호적으로 다가오는 키요히메에게 계속 적대적인 태도로 대한다거나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본인은 이러한 행동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 어떤 설명도 안 해 더 문제다.[32] 이런 점은 스승인 멀린과 꼭 닮았다.
3.4. 촉새
작품을 읽다 보면 주둥아리를 현란하게 놀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첫 등장 때부터 속으로 삼킬 말도 밖으로 꺼내거나[33][34] 본인의 한량 같은 성격 탓에 주로 개드립을 많이 치지만[35][36] 상황이 진지해지면 그만큼 드립은 줄이고 다소 진지한 자세로 나가며 보통 적이라도 최대한 싸움 없이 대화로 풀어 보려고 하지만 대화의 여지가 없거나 상대 쪽에서 이쪽에 너무 심한 피해를 입힐 경우 혹은 상대 쪽의 인격에 여러모로 무리수가 있다면 가차 없이 팩폭을 날려댄다.[37]안정적으로 구슬린 경우가 거의 없다.(...) 성공한 경우 바라던 대로 일이 원만하게 풀려나가나, 팩폭으로 극딜을 퍼붓거나 주둥이를 놀리며 도발할 경우 오히려 빡친 상대 쪽이 각성하여 일이 대차게 꼬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보니(...) 동료들도 주둥이를 놀리지 말라고 항상 신신당부하며 구슬려 아군으로 만든 이들도 뱀의 혀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한다(...)
7장 초반쯤 가면 슬슬 전생의 기억은 희미해지지만 드립은 결코 빼먹지 않는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드립은 소울이라서.
3.5. 전생의 기억
위의 프로필에 나오듯 원작 지식을 지녔지만, 이게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서장에서는 이게 별로 부각되지 않으나, 제1특이점에선 질 드 레를 얕잡아본 탓에 크게 험한 꼴을 봤고, 키요히메에 대한 지식으로 그녀를 너무 경계하고 밀어낸 탓에 그녀에게 뒤통수를 맞았다.핼러윈 이벤트 때도 성배를 지닌 바토리를 얕잡아봤다가 험한 꼴을 당했고, 제2 특이점에선 아예 시작부터 원작과 달리 폭군 모드인 네로에게 포위당해 검이 겨눠졌다. 물론 이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38] 그렇지만 지식만으로 판단해서 험한 꼴을 여러 번 봤음에도 본인이 이를 경계하지 않는 게 문제다. 심지어 제3특이점에서 티치를 상대할 때 티치를 너무 얕보며 미친 듯이 도발한 결과 악명 높은 검은 수염 선장 상태의 티치로 각성시켜 골든 하운드 호의 선원들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다.[39] 이 정도면 정말 까마귀 고기를 먹은 수준.[40] 다행히도 오다가 멘탈 케어 및 수련을 담당해준 덕에 자아성찰을 하여 함부로 폭언형 도발이나 성급한 행동은 삼가게 되었다.[41] 이런 원작 지식에 발목 잡힌 걸 반면교사로 삼아서 제4특이점에서는 드디어 마술협회 잔당은 물론, 원작에서 아군이던 지킬까지 용의 선상에 올려[42] 특이점을 돌파한다.
5장에서는 어디까지나 참고용 정도로만 사용하고 이후 심흑의 크라운에서 몇십 년을 구르며 기억이 열화되고 6장에서 중요한 인물인 킹 하산에 대한 기억은 킹 하산에 의해 지워지기도 했다.[43] 6장 이후에는 사실상 거의 모든 원작 지식을 상실했으며, 서장에서 그렇게 애타게 찾아다니던 주인공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번외 특이점-리인카네이션에서 밝혀지길 환생자로서의 기억은 티안이 '수신자'로 추측되며 억지력에 의해 입력된 정보 입력으로 보이나, 이후 후술 된 클래스 적성에서 포리너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애매하다.
795화에서 티안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건 억지력이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는 게 밝혀졌다. 애당초 인리소각이 일어날 시점의 억지력은 티안을 수신자로 만들 힘조차 남아있지 않아 그저 싸워야 한다는 작은 암시를 넣는 게 고작이었다고.[44] 그런데 억지력이 티안에게 암시를 넣던 와중 졸고 있던 티안에게 올가마리의 따귀가 날아왔고, 억지력의 간섭으로 영적 결속이 헐거워진 와중에 덮친 충격에 정신이 각성하면서 자신의 혼의 뒷면, 그러니까 전생의 기억을 아주 잠깐 목격하게 된 것이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티안 크룩스/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영령 티안 크룩스
5.1. 인물 설명
프로필 | |
<colbgcolor=#c0c0c0,#303030> 클래스 | 어벤져 |
나이 | 20세 |
키 / 몸무게 | 181cm / 77kg |
3 사이즈 | B??? / W??? / H??? |
출전 | ??? |
지역 | 그리스 |
속성 | 혼돈 선[45] |
성별 | 남성 |
특기 | 헌팅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성배 |
클래스 적성 | 세이버, 어새신, 버서커, 어벤저 |
▶ ?????||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46]
본래라면 불사의 용이 됐기에 멀린처럼 죽지 않아 영령으로 좌에 등록이 되지 않아 소환될수 없지만 외전 심흑의 크라운에서 마나카나 편법을 사용해 불러내는 사례를 만들어서 영령의 좌에 등록됐다.
작중 그랜드 클래스 자격을 지닌 두 스승 밑에서 죽어라 구르고, 인리를 수복하면서 죽어라 구른 탓에 각각의 클래스마다 나름 적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작가가[47] 정상적 소환이라면 세이버, 어새신, 버서커, 어벤저로만 나오고, 아처, 랜서, 라이더, 캐스터, 포리너로서의 범골은 정상적 소환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엉망진창 범골씨에서 나온 범골은 얼티밋 퍼펙트 버전(?!)으로 키요가 오른팔인 상태이며, 작 중 기준으로 30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뒤의 범골이라고 한다. 또한 얼티밋 퍼펙트 범골씨가 안나+키요를 데리고 나올 경우 소성배인 이리야스필도 마력 소모를 감당하지 못하고 마나카급은 되어야 한다고... 얼티밋 퍼펙트 범골씨가 가뭄에 콩 날 확률로 마력노심을 들고 나오는 경우 안나와 키요 정도는 커버해줄 수 있다고 하지만, 이것 역시 소성배 이리야 정도나 감당할 수 있다.[48]
- 세이버 - 4장에서 기사 서임을 받으며 파라켈수스와 다빈치 등이 만든 대 괴물 무기인 보팔 소드를 얻으면서 조건을 충족했고, 이름만 차용했다지만 원탁의 기사의 일원으로서 세이버 적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소환 시 상시 소드 오프 아가트람 상태로 칼리번을 들고나오며 쁘띠안나가 따라 나온다. 보팔 소드는 경우에 따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 랜서 - 안나의 용의 깃발은 창의 형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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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 로마의 신곡에서 사용한 기원탄 저격질이 한번 쏘면 뇌성을 토하며 멀리 있는 적의 숨통을 순식간에 끊어버리는 비장의 활로 전승되었기에 적성 존재.
사실 총 쓰는 아처로 나와도 그런 애들이 한둘이 아니기에 문제없다.
- 라이더 - 매 특이점마다 애용해 온 던 스탈리온(모터즈 쿼러시어) 때문에 획득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멀린도 대련 도중 이를 보고 라이더 적성도 있었나 하고 생각한다.
- 캐스터 - 굉천흑룡쟁패 - 프리즈마 해저드 편에서 루비와 계약을 해 마법소녀가 되었다(...). 개그성 에피소드였지만 루비가 공언하길 이리야 이상의 적성과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주체 못 할 정도의 힘을 내뿜었고, 티안도 그 마나카가 마스터였을 때 이상으로 힘이 넘쳐흐른다고 말하며 특이점에서 말 그대로 깽판을 치고 다녔다(...)
- 어새신 - 로마의 신곡이 된 2장에서의 전투는 사실상 적의 지휘관을 암습하는 방식으로 싸웠고, 안개의 기사에도 적을 암습해서 쓰러트린 내용이 있으며, 5장에선 괴도 클라우디우스로서 행동하며 여왕 메이브를 포획했고 6장에서는 어째선지 적들로부터 미켈란젤로라는 가명으로 불리며 사자왕과 수천에 달하는 숙정기사 그리고 원탁의 기사들이 있는 성도 내에서 여유롭게 이들의 추격을 따돌려[49] 이 이야기를 작성 중인 작가들에 의해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 6장에서 정밀의 하산을 구하러 갈 때, 잡입하는 과정에서 백모에게 "너, 암살자 한번 해볼 생각 없어?" 라는 제안을 받기도 하고 이후 용화가 끝난 이후엔 막대한 마력과 튼튼한 마술회로+혈관 덕[50]에 마술 미의 현현을 통한 파격적인 변화까지 가능해서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잠입하는 행보들을 보면 상당한 적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51]
- 버서커 - 용화로 인한 흉폭화와 심흑의 크라운에서 마나카로 인해 흑화하여 파프닐 원전 이상의 악룡으로 변할 뻔한 일이 있기 때문에 획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뇌유희기담에서 안개의 기사 영기에 클래스는 버서커로 이것저것 추가해 뻥튀기한 규모로 억지력에 의해 소환되어 버서커 클래스 소환 선례를 남겼다. 이 때는 버서커지만 이성이 날아가거나 의사소통이 안 되는 종류는 아니고, 평소의 경박하고 가벼운 것이 한없이 진중하고 냉정한 정도로만 변화했다. 4장의 티안에게서 독기만 조금 뺀 정도.[52]
- 어벤저 - 암굴왕이 주인공을 "신예의 복수자"라고 부르는 것이나, 파라켈수스가 영령 범골을 언급하자 티안 자신이 어벤저일 거라고 생각한 것[53], 4장의 "안개의 기사"가 영주에 의해 비극을 쓰지 못하는 작가 서번트들에 의해 복수극으로 작성되었다는 것으로 가능성이 높았고, 외전에서 리츠카에게 어벤저로 소환되는 등 작가가 유일하게 공인한 영기 적성. 실제로 심흑의 크라운에 영령 취급으로 소환되었을 때의 원래 클래스는 어벤저였던 만큼 작품 내에서도 공인된 영기 적성이다.
- 얼터 에고 - 얼터 에고로 소환 시 안나가 등장한다고 한다.[54]
- 포리너 - 환생자여서 적성 자체는 존재한다. 다만 소환 가능성은 없다고 언급됐다.[55]
인게임 형식 설정에 관해서는 대해서는 룰렛은 너의 지옥을 가리켰다!/서번트/어벤져/파프닐 참조.
5.2. 스테이터스
- 심흑의 크라운 시점 세이버(어벤저)의 영기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A+ | 민첩 B+ | 마력 E | 행운 - |
- 6장 시작 시점
패러미터[57] | |||||
근력 C | 내구 B++ | 민첩 B | 마력 E | 행운 - |
패러미터[58] | |||||
근력 B+ | 내구 A+(?) | 민첩 A(?) | 마력 E(?) | 행운 - |
- 6장 종료 시점(룬 마술 미적용 기준)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A++[59] | 민첩 A+ | 마력 C | 행운 - |
신비가 옅은 현대 출신 서번트치고 근내민이 웬만한 대영웅은 아래로 볼 정도로 우수한데, 이는 최강의 환상종이라 불리는 용종중에서도 궁극의 용종인 파프니르의 피를 뒤집어쓰며 티안이 새로운 파프니르가 되었고, 보구로 인해 패러미터에 보정이 붙기 때문이다.
- 7장 중반 시점(룬 마술 미적용 기준)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A++ | 민첩 A+ | 마력 C[60] | 행운 - | 보구 A+ |
보구를 제외한 전페러미터를 수치로 환산하면 8+11+9+5+0=33으로 우수한 페러미터를 가지고 있다. 이때 내구가 특히 높은데, 이는 본인 기본 내구+보물을 지키는 흑룡(패시브)+보구 아가트람의 내구 보정을 감안해서 나온 수치이다.[61]
전체적인 패러미터는 거의 시구르드와 비견 될 정도로, 시구르드가 근력은 한 랭크 높고 보구에 +가 하나 붙어 있지만 이쪽이 내구에 +가 하나더 붙어 있고, 민첩도 랭크가 하나 더 높은 데다가 +까지 추가되어 있다. 물론 티안의 경우에는 행운이 아예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근접전 페러미터의 총합은 8+11+9=28으로, 정영웅 전원 중 통합 수치가 가장 높다. 그외에 근력,내구,민첩(근접전)과 행운,마력 랭크까지 계산해도 8+11+9+5+0=33이다 물론 이것은 +때문에 뻥튀기 된 경향이 있지만, 엄청나게 높은 수치다. 물론 티안 본인부터가 저 패러미터가 나오려면 아라야의 억지력에 의해 세이버랑 버서커가 섞인 상태로 마개조 되거나 어벤져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의미는 크게 없다.
5.3. 스킬
■ 고유 스킬
악 운 의 현 신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되는 일이 없지만, 결국 되기는 한다. 그게 설령, 지독한 고통 속에서 발버둥치는 결과를 낳더라도. |
B++ |
범 골 의 의 지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절대 이룰 수 있을 리 없는 일에 바보처럼 매달려 포기할 줄 모르는 근성의 상징. 그의 노력과 끈기 그 자체가 스킬이 되었다. 어벤저로 현계할 경우, 복수자의 스킬을 이 스킬이 대신한다. 전투속행과 불굴의 의지, 용맹, 단독 행동의 복합 적용. 포기를 모르고, 죽기 직전까지 싸우는 걸 멈추지 않으며, 스스로가 믿는 일에 대해 현혹되는 일이 없고. 설령 마스터가 죽거나 성배 전쟁이 끝나더라도 목적이 남아있는 한 그는 움직인다. 그를 멈추는 방법은 목적이 이뤄지는 것을 돕거나, 혹은 확실하게 지워버리는 것뿐이다. 심지어 령주의 적용마저 스스로의 판단 하에 무시해버릴 수 있다. 단, 마스터의 역량이 정도를 넘어서는 초 일류라면, 령주를 무시하는 것으로 큰 폭으로 스테이터스의 페널티가 발생한다. 다만 평상시에는 본인 자체가 의욕이 없어 무의미한 상태. |
D(EX) |
본인이 의욕이 충분한 상태에서 얼마나 규격외인지 외전에서 충분히 묘사되는데...무려 자신의 영기를 바쳐서 현세에 남아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너프를 당했다지만 BB를 기어코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경 험 의 괴 물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인간으로서는 쌓아올릴 수 없는 양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선을 넘어버린 자. 그 어떤 영웅도 따라잡을 수 없는 양의 전투 경험과, 말로 표현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의 고련을 넘어 스스로를 깎아 영웅의 틀에 맞추어버린 남자에게 내려진 굳건한 명예의 칭호. 이 이상의 경험을 쌓아올린 이는 순수한 인간 중에는 없다. 심안, 직감을 각각 B랭크까지 적용시키고, 헤아릴 수 없는 경험을 통해 쌓아올린 노하우로 어떠한 전투에서도 쉽사리 우위를 빼앗기지 않으며, 얕은 수에 속지 않는 혜안을 가진다. 최종적으로 상대의 역량의 파악이 완료되고, 그 모든 수를 이해해 자신의 경험에 대응시켜 다음 수를 완전히 꿰뚫어보게 되는 순간, 이는 '대인 한정 미래예지'의 영역에 접어들게 되며, 그의 다음 수는 결코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필살의 일격이 된다. 이를 피해내기 위해서는 전력조차 내보이지 않고 그를 완전히 압도할 기량을 가졌거나, 다음 한 수를 내보이기 직전에 그의 상정을 초월할 정도의 성장을 가지는 것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
A++ |
유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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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스로의 기량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행동적인 변화, 기색 등등을 내부로 수속하고, 한없이 자신을 낮추어 '약하고 평범한 상태'로 보이게 한다. 흡사 초목과 같이 배경처럼 자연스럽고, 한없이 평범해 무해하게만 보여 경계심을 흐트러뜨리고, 그의 역량을 혼동하게 만들어 마치 주면 배경을 흘려보내듯 지나치게 만드는 허의 극치. 온갖 요소를 종합해 워프에 가까운 이동을 보이는 축지나, 기를 운용하고 주변 상황을 감지, 이용해 스스로를 소실시키는 권경과는 달리, 그저 평범하게 그 자리에 있는 게 당연하게 느끼게하는 것으로 경계하지 못하고, 설령 훌륭한 통찰과 기량을 가진 자라 할지언정 오히려 그 통찰이 '약자'로 인식하기에 도리어 경계하지 못하게 된다. 이를 꿰뚫어보기 위해서는 직감과 같은 본능 레벨의 감지 능력이 필요하다. |
- |
보 물 을 지 키 는 흑 룡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라인의 황금을 지키던 탐욕스러운 용, 파프닐의 피와 살을 이어받으면서 생긴 용의 성향에 추가적인 가공을 가해 스킬화 한 것. 스스로 몸에 지니고 소유권을 주장해 인정받은 물건에 한해서 자신에게 인과적으로 귀속시킨다. 보물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지닌 재보나 예장, 보구의 수에 따라 내구에 추가보정이 가해진다. 추가로, 선정의 검 '칼리번'을 그의 '라인의 황금' 취급하게 함으로서, 그에게 왕권의 성검을 수호하는 용의 직책을 겸임하도록 한다. 이 스킬을 통해 칼리번의 '소유권' 을 인정받고 있기에, 그는 왕에 어울리는 이가 아님에도 칼리번을 휘두를 권리를 지닐 수 있다. |
A |
용 종 개 조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문자 그대로의 용으로의 개조. 시구르드와 거의 일치하나, 이 경우에는 완전한 용으로서 현현한다. 대신 노심의 출력 면에서 조금 덜한 편. |
EX |
변 화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상세 불명. |
B |
용 의 숨 결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최강의 환상종인 용이 내뿜는 마나의 격류, 마력 연소와 더해져 막대한 마력을 불살라 뿜어내는 열선포. 이미 숨결이라 말하기 뭣한 방향으로 사용되지만, 아무튼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
A |
스킬임에도 보구급 위력임이 강조되는 기술. 사실 같은 파프닐의 브레스를 페그오 내에 이미 이 스킬을 보구로 쓰고 있는 캐릭터가 있는데, 바로 지크. 때문에 드립 빼고 정식 명칭은 [ruby(작열용식, ruby=아카필로가)] · [ruby(만지융해, ruby=알그리즈)]일 가능성이 있다.
마 력 연 소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진 마력을 발화시키는 능력. 마력 방출로 오인되곤 하는 기능이 바로 이것. 단순히 불사르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 보낸 마력에 시선을 보내어 격발시켜버리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선 폭발조차도 발생한다. 발화기관은 오른쪽 눈에 있어, 신체의 일부라고 해도 눈에서 멀어질수록 격발의 위력이 줄어들고 몸에서 벗어나면 더더욱 떨어지지만, 용의 노심을 통한 막대한 마력을 이용해 깡으로 화력(마력)을 늘리는 방식을 취해 위력을 크게 늘리는 식으로 커버한다. |
B |
원 초 의 룬 (각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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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북유럽의 마술각인인 룬을 소지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룬이란, 현대 마술사들이 사용하는 것과 달리 신대의 위력을 가진 원초의 룬, 북유럽의 대신 오딘에 의해 세계에 뿌려진 것이다. 다만 이 경우 통상적으로 쓸 수 없는 룬을 강인한 골격에 직접 각인하는 것으로 그 재능과 적성의 부재로 인해 위력은 원래의 것보다 한참 부족해, 신대의 룬에도 미치지 못한다. |
D |
마 술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편법으로 익힌 수준 낮은 마술. 다만 스스로의 혈액을 운용해 몸을 변용시키는 등의 응용을 통해 전투와 은신에 이점을 취하거나, 성취에 비해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정화 마술을 통해 독이나 저주 등에 저항하는 방식으로 메리트를 취한다. |
D+ |
군 략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1대1 전투가 아닌, 많은 사람을 동원한 전장에 있어서의 전술적 직감력. 대군을 운용하기보다는 소규모의 별동대를 운용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그 방식도 정통하게 익혀낸 군사지식이 아닌 기책을 기반으로 하기에 신뢰도는 낮다. |
C- |
이 스킬들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얻은 것이고, 타입문의 영령 설정을 따라간다면 영령으로 소환되었을 경우 새로운 스킬이나 일화형 보구를 얻을 수도 있으며 마찬가지로, 영령 소환은 열화된 소환 방식이기에 몇몇 스킬들이 통합되거나 클래스에 적합한 일부 스킬만 선택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스킬은 영령이 되었을 때 얻는 것이므로 현재 살아있는 상태에서 영령과 같은 효과를 얻는 게 아니라 저런 일을 할 수 있거나 기술이 있는 것이므로 완전히 서번트와 같은 효과는 아니다. 서번트라면 망각보정으로 잊어버리지 않을 원작지식을 시간의 열화로 잊어가는 것이 예
아래는 서번트로 나올 때 가지고 오는 스킬
심흑의 크라운 시점 세이버(어벤저)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 마 력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악룡의 피갑옷을 얻은 대가로 상실했다. |
- |
기 승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대부분의 탑승물은 보통 사람보다 능숙하게 탈 수 있지만 마수·성수 랭크의 짐승은 탈 수 없다. |
C+ |
■ 고유 스킬
재 정 비 |
|
<colbgcolor=#00cdba,#003330> 랭크 |
전투에서 이탈, 혹은 상황을 리셋하는 능력. 기술의 조건을 초기 수치로 되돌리고, 동시에 배드 스테이터스 몇 개를 강제로 해제한다. 단순 도주에 한해서 추가 보정이 붙어 도주의 성공확률을 높인다. |
C++ |
5.3.1. 보유 추정 스킬
특이점을 거치며 겪은 일이 많다보니 작가가 공인한 것과 현재 습득중인 것 외에도 이래저래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스킬들의 수도 상당한 편으로, 추정되는 스킬들은-
대원탁
멀린이 미래시로 6장의 특이점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원탁 기사들의 카운터가 될 수련을 시켰기에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528화에서 대원탁을 가지고 있다고 본인이 언급했다. 카운터가 되기 위해서는 원탁을 다 꿰고 있어야 한단 전제가 붙다 보니 원탁 인원들과 합공할 경우 누구와도 합을 맞출 수 있단 이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인게임으론 원탁 특공 50% 특방 50%라고(...)
-
카리스마
칼데아의 서번트 및 다른 인원들을 이끄는 것으로 낮은 랭크로나마 가능성이 있다.
-
우의의 증명
전투 전 가능한 대화를 먼저 시도하고 상대방이 들어줬다는 묘사가 있으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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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지
오키타에게 배우고 있고 알차게 써먹고 있다. 숙련도가 낮아 오키타처럼 워프는 못하지만 사각돌파 정도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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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화
오다를 통해서 정신수양을 했던 전적이 있고 3장에서 파프닐의 정신에 오염되지 않게 수행했다. 현재도 시간이 나면 가끔 명상을 하고 있다.
-
신성
제4특이점에서 안데르센의 언급으로는 "로마의 신곡"에서 나온 필설에서는 켈트 신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데다 누아다의 팔이 모티브가 된 의수까지 가지고 있는 만큼 신성 스킬이 추가될지도 모른다. 이미 공식에는 전승만으로 신성을 얻은 이스칸다르의 사례가 있다.[64] 다만 티안이 신령과 얽혀 좋은 일은 본 적이 없는지라 신령을 좋아하지 않기에 미묘하며, 길가메시의 설정에서도 나오듯 신령 적성이 있더라도 신을 좋아하지 않으면 있던 신성도 랭크가 하락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보유하더라도 최저 랭크 수준으로 추정된다.
5.4. 뼈에 새겨진 룬
※ 본래 새겨진 룬이 보통의 것이 아닌 원초의 룬이나, 그것을 제대로 쓸 자질과 기량을 가지지 못해 룬의 단편밖에 쓰지 못하는 상태. 조금 무리하면 각 룬이 상징하는 원소에도 접할 수 있지만, 차라리 쓰지 않으니만 못할 만큼 효율이 최악중의 최악. 거기다 패시브형의 룬들은 어지간해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티안이 보여주는 모습은 룬에 의존한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능력과 마음가짐이 대부분이다.- 만나즈(자아) - 패시브
의미 : 자아의 확립, 인간성을 상징하는 룬. 살아감에 있어 짊어질 의무와 책임을 의미하며, 또한 독립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흉성에 흔들리고 정순한 의식을 유지하지 못할 때에 그에게 일갈해 꾸짖는 것으로 일깨우기 위한 계도의 룬이다.
- 안수즈(징조) - 패시브
의미 : 바로 알고 미리 이해해 알게 하기 위한 가르침의 룬. 현명한 이의 가르침을 듣고, 그 가르침을 통해 앞으로를 짐작하게 하며 바르게 걷도록 하기 위한 룬. 반짝 떠오르는 영감에 추가 보정을 부여한다. 실로 강력한 룬이나, 부여된 인물의 자질이 너무 부족해 효과는 미미하다.
- 베르카나(성장) - 패시브
의미 : 원숙되어 키워라. 더욱 더 성장하라. 바로 그것을 위한 룬. 배움에서 취하는 것을 늘리고, 그것을 통해 한층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한다. 위로 향하고자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절박할수록 빛을 띄며, 그의 성장치에 보정을 추가한다. 하지만 부여된 인물의 성장욕이 상당히 부족하기에 발현되는 일은 그다지 없다.
- 우르즈(힘) - 액티브
능력 : 열정, 본능. 그리고 힘 그 자체를 상징하는 룬. 지극히 단순화된 방식으로 부여되었으며, 사용처는 근력강화. 팔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강화에 해당한다.
-
하갈라즈(붕괴) - 액티브
6 특이점에서 오른팔이 날아가며 파괴.
- 에이와즈(방어) - 액티브
- 알지즈(자기보호) - 액티브
능력 : 보호, 유혹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룬이며 여타 액티브형 룬들과 조건은 같다. 사용처는 내구성 및 반사신경의 강화. 이때의 내구는 정신적인 면까지 포괄하며, 사용시 정신에 작용하는 상태이상에 대한 저항에 추가적 보정이 작용한다.
- 테이와즈(전사) - 액티브
능력 : 전사, 싸움을 상징하는 룬. 여타 액티브형의 룬과 그 조건은 같다. 사용자를 용맹하게 하며, 판단력을 키운다. 반응속도와 감지능력을 상승시켜, 전투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하도록 한다. 그 싸움이 결전에 가까울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라고는 하지만 체감은 없다.
- 에와즈(운동) - 액티브
능력 : 이동과 의지, 운송, 에너지를 상징하는 룬. 여타 액티브형의 룬과 조건은 같다. 사용자의 전체적인 피지컬에 활력을 불어넣어, 임하는 일에 한층 탄력적으로 임하게 한다.
- 라구즈(흐름) - 액티브
능력 : 흐름, 경험, 인생을 상징하는 룬. 여타 액티브형의 룬과 조건은 같다. 사용자의 직관력을 높히고 판단력을 돋구며, 상황에 순응하는 유연함을 상승시켜 그 상황에 맞는 대처를 이끌어내는 것에 도움을 준다.
5.5. 보구
악룡의 피갑옷-아머 오브 파프니르 (悪竜の血鎧 / Armor of Fafnir) | |||
랭크 : B+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 | 방어대상: 1명 |
모두가 아는
그것. 대신 등의 약점조차도없다. 완전튼튼. 마스터 주제에(웃음) 아직 미완성이다. |
꿰어 붙들라, 흑은의 팔-스위치 온 아가트람 (Switch-on Agateram) | |||
랭크 : C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0 | 최대포착 : 1명 |
팔을 잃은 티안 크룩스에게 부여된 흑은의 팔 색이 흑색인 이유는 자매기인
베디비어의 아가트람과 구분을 두기 위해서라고. 기본적으로 그 격과 이론은 베디비어의 아가트람과 같지만, 내구와 민첩에서 이 쪽이 더 조금 우월한 대신 근력보정이 없다. 의수의 핵으로 쓰이는 것은 바로 그 선정의 검. 기사왕의 손에서 파괴되는 때에 그 핵만을 빼돌려 원전과 한없이 동일하게 만든 2번째 물건이다. 그저 꺼내놓는 것 만으로도 마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통상시에는 마력소모를 억제하기 위해 마술회로와 일치화 시켜 보관해두고 별도의 의수를 사용한다. |
집행하라, 흑은의 팔-턴 엔드 아가트람 (turn-end Agateram) | |||
랭크 : B~A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왕권의 상징인 검을 박아넣는 것으로 일정 영역을 영지로 하여, 해당 영역을 왕권에 의한 법률의 수호로 보호한다는 개념. 그 수호의 능력은 해당 왕권에 속해 긍정하는 이가 많을수록 상승한다. 그리고 왕권에 반기를 드는 범법자가 저지른 죄의 무게에 합당한 징벌을 내린다는 법도 아래, 왕권의 수호를 뚫지 못한 공격만큼의 위력이 그대로 단죄의 칼날을 키우는데 사용되며, 최종적으로 감히 법도를 무시한 죄인에게 심판을 내린다. 그야말로 법치의 상징. 본래라면 마력이 되는 한 계속해서 방어가 유지되는 방식이지만, 소유자의 마력이 지극히 부족해 방어의 유지가 몇초남짓도 되지않는다. 까놓고 말해서 저스트 가드 멜티블러드의 라스트 아크를 생각하면 정확하다. |
영광을 쥐어라, 흑은의 팔-소드 오프 아가트람 (sword off Agateram) |
|||
랭크 : A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1~2 | 최대포착 : 1인 |
아가트람을 이루는 파츠 전부를 육체 보조파츠로 치환해 분산배치하고, 그 안에 잠들어 있는 성검 '
칼리번'을 꺼내드는 것 그 자체의 총칭이다. 사용 조건은 '턴 엔드 아가트람을 먼저 발동시킬 것'이며, 턴 엔드 아가트람에 의해 현현하여 땅에 박힌 선정의 검을 뽑아드는 방식으로 발현된다. 사실 멀린이 설계한 제대로 된 아가트람의 활용방법은 이쪽. 보통 티안 크룩스는 지니고 있는 보팔소드에 칼리번의 구성을 동화시키는 방식을 채용한다. 사용되는 효과는 육체스펙 부스트와 참격위력 강화. 미리 방어에 성공한 만큼의 데미지가 추가적인 스테이터스에 보정이 가해진다. 방어로 사용했던 모든 요소와 상대의 회심의 수가 치환된 에너지 전부가 단숨에 공격력으로 전환되어 쇄도하는 만큼 그 공격성은 경이로울 정도. 대신 모든 방어성능이 공격성으로 치환되는 만큼, 그만큼의 방어적인 손해를 보게 된다. 단기결전이 필요할 때, 자기 몸의 피해를 도외시하고 발현하는 일종의 자기강화계열 보구라고 볼 수 있다. |
아련히 찬란한 황금의 검 - 칼리번 테스타먼트 | |||
랭크 : - | 종류 : -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사실 보구가 아니다. 방대한 에너지의 축척을 통해 연속 현현하는 다수의 칼리번을 쓰는 방식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며, 이는 일종의 오의에 가깝다. 하지만 멀모씨의 자기 신고를 통해 '보구 레벨의 위력이 나오니 보구지?' 라는 억지스러운 이유로 '보구로 쳐주고 있을 뿐' 인 것. 쓰기에 따라서는 다수 생성한 칼리번의 동시 개방이 가능한 모양. 물론 그만한 데미지를 견뎌내야 하기에 함부로 쓸 것은 못된다. 어디까지나 멀모씨의 사심이 담긴 등록이며, 이걸 보구로 치기 위해서 억지스러운 장난을 쳐둔 덕분에 사용자는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것을 제대로 사용할 때마다 영문도 모르고 그 진명을 외치게 된다. |
약속된 승리의 검 - 엑스칼리버 | |||
랭크 : ??? | 종류 : ???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덤으로 이후에는 기사왕이나 사자왕이 허락할 시 영령으로 소환된 상태에서도 한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위의 보구들은 어디까지나 현재 '살아있는 티안' 이 가진 보구로 죽어서 영령화되어 소환되면 새로운 보구가 추가될 수도 있다.예를 들자면 로마의 신곡에서 예장 프라가라흐가 스스로 날아가 적을 치는 검으로 전승된 것이 새로운 보구가 될 수도 있다. 알려질지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여러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마술의 사용 자체가 등록될 여지도 있다.
덧없는 결의, 하늘에 닿아라 (Magnasphere) | |||
랭크 : ??? | 종류 : 대의기원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본래는 존재하지 않는, 억지력에 의해 불려나온 그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기적. 신적인 존재에 의해 내려지는 천벌, 시련에 대항하기 위하여 나선 어떤 기사의 결의. 어리석고 덧없는 만용이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뽑아든 검은 마침내 기적이 되었다. 모든 것을 바쳐 별을 베어낸 기사의 결의는 비로소 하늘에 이르러 천심을 거스른다. 하늘에 닿는 결의로 세상을 밝힌 기사는, 이후 모든 부귀와 영화를 내려두고 조용히 떠나간다. |
애당초 보구조차 아니지만 세가지가 갖추어져서 만들어낸 이적, 그 일검은 의지로써 채워지고 소망으로 세워지며 염원으로 벼려진, 그야말로 신에게 바치는 청원이자 제사라 해야 옳을 기적을 재현하는 의식이다. 때문에 마치 아라쉬의 스텔라처럼 사용함과 동시에 영기가 박살나서 퇴거해야하는 일종의 자폭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게시자의 언급을 보면 공격기 같은 게 아니라 일종의 범골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인 듯하다. 영기를 다 소모해가면서 가이아에게 탄원하는 거라고. 덤으로 전뇌유희기담 때처럼 마개조된 영기가 아니면 범골 자신만 소모되고 실패하는 거 같다. 비유하자면 영기의 크기 = 목소리의 크기인데 그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가이아에게 안들린다고.
5.6. 무장
-
개념예장
예장왕으로서의 정체성이자 티안 전투력의 핵심. 다른 페그오 팬픽들과는 다르게 예장을 적극 활용하는 티안의 특성이다. 스스로도 예장이 없으면 자기의 전투력은 최소 3할 이상 깎인다고 한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건 칼데아 소속 마스터복인 『칼데아』와 회피용의『보석 마술vs반사된 그림자[67]와『홍해』, 이동용 모터사이클인 『모터드 퀴러시어』, 치유력 상승의 『그리고 배는 떠난다』, 공격용인 『흑건』과 『프라가라흐』 등을 자주 쓴다. 5장 시점 이후에서는 공격과 방어에 『루의 광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이기도 하다.
-
마술예장
서장에는 마술예장 칼데아만을 사용했으나 이후로는 전투복 등의 예장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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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예장-작열의 포옹
심흑의 크라운에서 키요히메에게 받은 것으로 다른 예장들과는 달리 티안의 혼 안에 매몰되어 있으며 키요히메의 불꽃을 사용하게 해준다. 본래 티안이 가지고 있는 파프닐의 불꽃보다 위력은 약하지만 불꽃의 화살 등을 주위에서 생성하여 쏘는 등 활용도는 이쪽이 위인 듯. 했으나 이후 서술로 보면 티안이 원래 가지고 있던 파프닐의 불꽃을 더 잘 사용하게 해주는 듯한 효과인 듯하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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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다빈치가 만든 특제 케이스로 공간 확장 마술이 걸려있어 식량, 침낭, 약품, 총, 폭탄, 콘돔(...) 등 티안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이 상당히 들어있으며 소환진의 설치 또한 가능하고 내구도가 꽤 있기 때문에 둔기로 쓰이기도 한다.문제는 이게 자주 소실되어버린다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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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아 코트
하얀색 코트에 왼쪽 가슴 주머니와 등에 칼데아 마크가 그려져 있으며 용의 역린과 어금니를 재료로 만들어져 방검·방폭·방탄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미미하지만 자동 수복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용된 재료가 상당한 신비를 품은 용의 일부분이므로 대마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티안 외에도 다른 서번트들에게도 대마력을 높이기 위해 지급되었다. 다만 티안은 멀린 표 코트를 얻은 뒤에는 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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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표 코트
원래의 칼데아 코트와 비슷한 형식의 코트에 카멜롯의 기사들을 연상시키는 추가적인 기갑을 보정한 형태[69]이며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갈기갈기 찢어져도 멋대로 수복되는 물건으로 상당히 좋은 물건이다. 거기에 제작자가 멀린이므로 기본적인 방어력이나 대마력도 원래 티안이 입던 칼데아 코트보다 위로, 거의 준 보구급 물건으로 추정. 거기에 추가 기능으로 마력을 이용하여 흑색의 추가적인 갑옷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래 이쪽이 본래 기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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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팔 소드.
파라켈수스+다 빈치+셰익스피어가 만들었으며 현자의 돌을 심으로 삼고 다빈치의 설계와 칼데아가 비축해둔 재료를 더하여 셰익스피어의 인챈트로 마무리된 검으로 4장에서 재버워크를 잡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제작자들이 제작자들인 만큼 C랭크(이상)의 보구에 상당하며 5장에서 재버워크뿐만 아니라 '이성이 없다'와 '통상 계통수를 벗어난 이형의 괴물'이라는 조건들을 충족할 때마다 상대방을 크게 약화시키는 괴물 살해의 검이라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70] 사족으로 작중에 부각되지 않으나 이 검은 사욕을 위해 뽑히지 않고, 도의적이지 않는 일에는 베지 않는다. 이 검을 받을 때 셰익스피어가 군중들 앞에서 이를 말했는데, 정작 티안은 너무 가볍게 뽑았기에 단순한 퍼포먼스성 립서비스라 생각했지만, 파라켈수스에게 이게 진짜임을 알고 황당해했다. 다만 애초부터 티안이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만든 검인만큼 티안이 이 제약에 걸린 적은 한두번밖에 없기에[71] 부각되지 않는 설정이다.[72] 최종전에서 마술왕의 3000년의 대업을 무너트리는 일격을 쓴 이후 소실된다. 외전인 흉마광림멸각 -프리즈마 트리거-에서는 안산리(안나 산타 릴리)가 잠시나마 구현했다. 안나 역시 가능할테니 필요하면 불러내 쓸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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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용의 깃발
4장에서 2번째 잔 다르크 얼터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이전부터 티안이 깃발을 빌려 싸우는 식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안나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이후에는 용의 마녀 스킬이 그 깃발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티안의 스펙 상승과 용화의 조절을 위해 각 특이점마다 티안이 깃발을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티안의 주된 싸움법 역시 검과 깃발을 양립해 사용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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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깃발
마나카가 심흑의 크라운에서 준 임시 무장. 일종의 리스폰 포인트로 내구도도 상당하여 안나의 깃발 대신 사용하였다. 이후 깃대가 빠지고 붉은 천이 티안에 대한 용종 특공을 막아주는 용도로 바뀌어 심장에 넣어져 있었다. 티안은 복대처럼 감고 다니는 중. 이후 스카사하제 창에 달아 다시 깃발이 되었다.
시모사노쿠니의 아처 인페르노와의 2차전에서 상세 능력이 공개되었는데, 바로 동시에 특공 1개까지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걸로 인해 용살의 화살을 쏘아대는 아처 인페르노를 상대로 꿇리지 않았으며, 티안 자신도 용살의 화살인걸 아처 인페르노가 가르쳐주었을 때 겨우 알아차린걸 보아 상시 패시브 형식으로 동시에 특공 하나를 막아주는 효과인 듯.
하지만 지크프리트나 시구르드, 혹은 그들의 무기인 발뭉이나 그람에 직격 할 경우, 직접적인 사인은 막지 못해서 깃발의 특공 무효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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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사하제 마창
5장에서 티안이 쿠르드를 쓰러뜨리고 얻은 가시로 만든 마창. 쿠 훌린의 게이 볼그와 달리 검은 색에 가까우며 조금 더 길다. 붉은 깃발을 달 수 있도록 만든 기창(旗槍)의 형태를 띈다. 쿠 훌린과 같은 인과역전이나 산탄 기능이 없는 대신 예리함과 내구도를 올렸으며 불치의 저주를 사용하려 할 때 창이 붉게 물든다. 단, 티안의 기원이 순정인 탓에 저주의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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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검
마창을 만들고 남은 뼈로 남은 소검 불치의 저주와 튼튼한 것 외의 다른 특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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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 특제 투영검
후유키에서 에미야가 투영해 준 검. 4장에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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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표 용의 비늘로 만든 검
에미야 특제 투영검이 파괴 직전이 되자 다빈치가 만든 무장. 4장에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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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제작한 발화기관 제어기
4장에서 오른쪽 눈이 뭉개지고 전출해둔 뒤 오른쪽 눈이 있던 자리에 생긴 파프닐의 발화 기관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물건으로 푸른 다면체의 보석이며 오른쪽 눈 대신 끼워 넣는 형태로 사용하며 다빈치는 어디까지나 보조이며 나중에 가서는 이것 없이도 스스로 제어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런데 티안이 브레스 쏠 때마다 열을 대체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하다.6장에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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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 티아마트
7장의 티아마트로부터 부러뜨린 뿔을 원료로 삼아 만들어낸 마검. 타마모, 멀린, 스카사하 등의 인원이 상당히 고밀도로 공정을 하여 만든 검이자 티아마트를 티안의 몽상 세계에 봉인시키기 위해 만든 검이었으며 제작 제안자는 멀린. 이유는 티안의 죄책감을 덜어줄 겸 티아마트를 티안이 죽는 순간까지 영구 봉인시키기 위한 목적이었고 이를 알아챈 티안에게 한 대 맞을 뻔했으나 결국 승낙한 티안이 검을 받아들여 티아마트의 힘과 봉인을 몸에 새기게 된다. 참고로 이 검의 무게는 티아마트의 육체에서 떨어져 나온 뿔이므로 그 무게는 200kg. 무겁고 단단해 무장으로선 흠 잡을 데 없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티안이 이 검을 들고 나올 일은 없다. 작가 왈 빼앗기면 세계가 멸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물건을 함부로 들고다니는 게 이상한 거라고.
멀린이 만든 의수(아가트람)도 관점에 따라 무장이지만 본 성능은 보구이므로 보구란에 서술되었다.
5.7. 전투력
경지에 이르기 위한 기초의 부족함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손을 뻗으며, 괴롭기 그지없는 고련을 견디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끝에 얻어진, 어떠한 보석보다도 값진 검기다. 설마하니 이런 것을 보게 될 줄이야. 경지의 고하를 넘어서, 그 검기는 검사를 감동시키기 충분하다. 왕의 기사이기 이전에 검을 쥐는 한 사람으로서, 이 랜슬롯 듀 락. 귀공에게 존경을 표하겠다.
랜슬롯
랜슬롯
말했잖아. 터무니없는 부조리를 두르고서야 간신히 발버둥이나마 쳐볼 수 있는 상대하고 싸워왔다고. 저 사람, '마스터'는 말이야...... 이미, 그 단신으로
신화 속의 대영웅하고 겨루는 말도 안 되는 괴물이란 말이야.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그 머스마는 참말 금강역사가 와가꼬 쥐어 패야 하는 놈이데이. 영령검호 다 통틀어도, 금마 잡아 지길 수 있는 치는 내랑
소여인네 정도가 고작일 끼구마. 히히히히!
반쪽이도
빡빡이도
이무기도 다 안 되는 이유가 있는 기라. 금마들 기술이 좋아가, 위력은 형편없었다 아이가. 암만 잘 패믄 뭐하노. 그기 하나도 안 박히면 기냥 뚜드리 맞을 수밖에 읎다카이. 금마 상처 낼라꼬 내 힘껏 쳐야캤데이. 그카고 힘껏 모가지 쳐삣는데 피 쪼까 나고 말데? 그카고 내는 심장 팍 뚫리삔기라. 알긋나?
니는 안돼.
버서커 중합지옥
버서커 중합지옥
처음엔 3류 마술사 수준이었으나 2번째 특이점에 들어선 이후로 매일 밤마다 멀린한테 가르침을 받고[73] 1번째 특이점에서 키요닐의 피를 뒤집어쓰는 바람에 파프닐화가 진행되면서 성장한다. 중간에 합류한 스카자하에 의해 원탁의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서번트들하고 겨룰 수 있게끔 훈련받는데, 이게 5번째 특이점에서부터 성과를 보기 시작한다.
5번째 특이점에서 토지 보정을 받아 원작보다 강력해진 제로니모를 타마모의 지원을 받아 쓰러트리고, 심흑의 크라운에서는 설령 37번이나 죽기는 했지만 브륜힐데를 상대로 혼자서 승리했으며, 6번째 특이점에선 안나와 함께 기프트를 부여받아 불사와도 같은 힘을 손에 넣은 랜슬롯과 싸워 이겼다. 그리고 7번째 특이점에서 케찰코아틀을 상대로 5분이나 버티고 이슈타르도 기절시키고 킨구를 쓰러트리기까지 한다. 킨구가 바슘의 독에 중독되어 쇠약해진 틈을 타 안나와 키요닐의 도움을 받아 이긴 것이지만 그래도 성배를 보유한 데다 억지력의 백업을 받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애초에 마스터가 서번트를 상대로 버티는 것만 해도 대단한데, 이겼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위업이다.
시모사노쿠니편에서는 거의 무쌍을 찍는다. 서번트들이 영렴검호 특유의 불사성으로 겨우 버티고, 범골은 그런 영령검호의 저항을 악룡의 피갑옷과 쌓아 올린 경험으로 압살. 문자 그대로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죽여 버린다.[74]악룡의 피갑옷의 존재를 모르고 덤빈 버서커 중합지옥도 목을 베려다 자기 검이 튕긴 것에 순간 틈을 보여 자바니야를 당하고 전신이 불태워졌을 정도고, 이후 범골을 상대할 수 있는 건 자신과 라이더 흑승지옥 뿐이라고 평한다. 세이버 엠피리오에겐 넌 못 벤다고 놀린 건 덤. 그리고 실제 세이버 엠피리오가 목을 노리고 거합을 날려 공격했지만 후드만 날아갔지[75] 목은 생채기 하나 안 났다. 도리어 티안이 몇 번이고 싸웠던 랜슬롯과 비교해 너무 가볍다고 비웃을 정도.[76]
검술의 특징은 팔랑거리는 동작으로 자신의 몸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해내는 데에 지극히 특화된 우주방어[77] 및 역공. 너무 맞다 보니(...) 더 죽기 싫다는 생각으로 방어하다 보니 방어기가 극한으로 단련되어있다. 흔히 비교하기를 '요새' 수준의 방어라고. 설사 이 방어의 빈틈을 찾아내어 공격을 한다 해도 악룡의 피갑옷 때문에 웬만한 공격으로는 피부에 흠집조차 나지 않는다.[78][79]
극한까지 단련한 방어의 결계 내부로 상대를 끌여들여서 요새 수준의 방어력을 일부 포기하는 대신, 상대의 공격을 방어로 짓눌러버리는 형식을 대인한정 미래예지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 통칭 리버설 카운터. 리버설 카운터에 당하는 상대는 자신의 공격보다 티안의 방어가 먼저 존재해 공격의 출발지점에서 뻗어지는 공격의 수가 줄어버리는 것을 느끼게 되며, 종국에는 저항의 여지가 완전히 막힌 상태가 되어 티안의 다음 한 수에 반드시 죽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80]
그러나 리버설 카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역량을 바닥까지 확인해야 하기에 전력조차 내보이지 않고 티안을 완전히 압도할 기량을 가진 상대에겐 사용이 불가능하며[81], 아직까지 그랬던 상대는 없지만 '다음 한 수'를 내보이기 직전에 그의 상정을 초월할 정도의 성장을 가지는 경우에도 리버설 카운터가 파훼된다. 또한 한 번 파악한 상대라면 몇 번 부딪히는 것만으로 다시 리버설 카운터를 사용할 수 있다.[82] 이는 한 번 싸웠던 상대가 강해진 경우에도 적용되지만 어느정도 이상으로 강해지거나, 완전히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나온 경우 처음부터 다시 파악해야 한다.[83]
이 리버설 카운터는 야규의 보구인 검선일여나 무사시의 구리가라오륜서와 유사한 것으로, 야규의 경우는 순간적으로 판단해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일방적으로 베는 것, 무사시는 마안으로 가능성을 고정해 야규처럼 일방적으로 공격에 성공하는 것, 티안의 경우 전부 차단하고 몰아붙이는 식이다.
그런데 이 리버설 카운터를 카운터 칠 수가 있다.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전뇌유희기담에서 BB가 티안의 모든 수를 분석해서 역으로 리버설 카운터를 걸어버리는데 티안은 리버설 카운터가 상대보다 단 한걸음만 앞선다는 특징(한계)[84]를 깨닫고 '반드시 앞서는 한걸음'조차 앞질러서 리버설 카운터를 파훼해버리고 자신의 한계를 실감한다. 티안보다 강한 것이 분명한 BB[85]가 리버설 카운터를 사용함으로써 모든 이점을 내려놓고 한 걸음 앞에 서버린 결과, 모든 강점과 관계 없이 한 걸음을 따라잡혀 역으로 베인 것이 그 예이다.]
그리고 이 리버설 카운터의 카운터는 게시자의 후기에서 슥승에게조차 초견이라면 한방 먹일 수 있다고 언급되더니 스카사하 개별엔딩에서 티안을 상대로 리버설 카운터를 걸던 스카사하에게 역으로 카운터를 걸어 죽일 뻔 했다. 물론 이 일은 인리 수복 이후 까마득한 시간이 흐른 후이며, 극히 낮은 확률로 성립된 일이다.
완결 시점에서 퍼펙트 범골이라면 대영웅과도 싸워볼 수 있다고 한다. 이기는 건 상대에 따라서 다르다고.
실제로 완결 후 외전 순정소녀만장에서 이름높은 대영웅 카르나, 아르주나 콤비를 알트리아의 도움을 받아 카르나, 아르주나에 비해 반수가량 밀리는 걸 콤비플레이로 이겨버렸으며 전뇌유희기담에선 비록 플레이어라 그 기량을 100% 끌어오지는 못했으나 몸만은 영웅들 다수를 상대로 손쉽게 상대해 죽였고 네트워크를 장악한 BB를 상대로는 모든것이 열세인 상황에서 의지만으로 상대를 죽일뻔 했고 결국 마지막에 와서는 자신의 영기를 모두 바치고 상대의 비장의 수를 없애버리고는 개인기량으로 쓰러트렸다
결론적으로 근접전 페러미터는 대영웅과 비교해도 탑이라 부를 수 있으며, 마력노심을 바탕으로 아트그래프급 출력을 가지고 보구와 자체 내구를 통해 대성보구급 공격도 맨몸으로 맞아도 죽지 않을 수 있는 대영웅급 전투력을 가진 용종이다.
6. 어록
- 말버릇
- 서장
아아아, 방해야. 방해라고. 전부 방해란 말이야. 인리 소각이니 특이점이니 왜 내 인생에 태클 걸고 들어오는 게 이리 많은 거야. 지들이 뭔데 날더러 죽으라 마라냔 말이야. 난 살 거야. 그도 그럴게, 이렇게 젊다고. 20살이란 말이야. 해보고 싶은 게 많아. 인생 전부를 써도 모자랄 정도로 많아. 이런 곳에서 죽고 싶지 않아. 난 살아야겠어. 패가 좀 나쁘다고, 주저앉아서 징징거릴 수 없는 이유가 내게는 있어! 싸울 이유가 있다고! 적어도 나는 그래!
못 이긴다고? 못 한다고? 가능성이 없으니 포기하라고? 그런 소리나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포기하라 말하는 게, 영웅이라 칭송 받던
네 선택이냐?! 후일을 기약하자 말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패배를 시인하는 게 영웅의 뜻인가?
승산 같은 소리하지 마라. 그런 것에 연연하기에는 내게 기대어진 게 너무 많아. 나 하나 포기하는 것으로 너무도 많은 게 사라져버린단 말이야.
겁나고, 아프고, 슬프고 괴로워도 멈추지 못 할 이유가 있다. 수많은 이들의 동경과 선망을 받는 영웅에게, '믿는다'라고 말하게 해버린 거란 말이야.
거기까지 들어버리면, 포기하지 못하게 되는 게 당연하잖아. 온 힘을 다해, 안 되도 될 때까지 어떻게 해서든 해낼 수밖에 없는 거잖아.
고작 그깟 가능성으로 견주지 마라. 칼데아가 남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식은 까마득하게 초월해 있다고. 고작 그딴 약한 소리나 하는 게 영웅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그딴 영웅, 엿이나 쳐먹으라 그래.[89]
승산 같은 소리하지 마라. 그런 것에 연연하기에는 내게 기대어진 게 너무 많아. 나 하나 포기하는 것으로 너무도 많은 게 사라져버린단 말이야.
겁나고, 아프고, 슬프고 괴로워도 멈추지 못 할 이유가 있다. 수많은 이들의 동경과 선망을 받는 영웅에게, '믿는다'라고 말하게 해버린 거란 말이야.
거기까지 들어버리면, 포기하지 못하게 되는 게 당연하잖아. 온 힘을 다해, 안 되도 될 때까지 어떻게 해서든 해낼 수밖에 없는 거잖아.
고작 그깟 가능성으로 견주지 마라. 칼데아가 남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식은 까마득하게 초월해 있다고. 고작 그딴 약한 소리나 하는 게 영웅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그딴 영웅, 엿이나 쳐먹으라 그래.[89]
- 1장
지금 목적이 없는 건 말이야. 당장 네가 살면서 마주친 게 너무 부족해서야. 무언가를 만지고, 누군가를 만나고, 새로운 무언가를 접하고, 그로서 네가 무언가를 필요로 하게 된다면, 이루고 싶어하게 된다면 그 때부터 그것이 네 인생의 목표이자 의지가 되어주겠지. 사소한 것도 상관없어. 지금 없다고 내일도 없으란 법이 있냐? 사람일 한치 앞도 모르는 거라고. 삶의 목표가 없으면 까짓거, 살면서 찾으면 돼. 그러네. 지금부터 네 삶의 목표는, 삶의 목표를 찾는 걸로 하면 되겠네. 안 그래?
52화 2번째 흑잔에게 하는 말 中
52화 2번째 흑잔에게 하는 말 中
(키요히메: 아, 아니, 저, 저는 이럴 생각이...... 안친님, 안친님! 저는 이럴 생각이 아니었---)
......아니긴 뭐가 아니냐, 이 거짓말쟁이가.
(키요히메: 거짓말......? 거짓말이라니요! 제가 무슨 거짓말을......!)
그것도 거짓말이다, 이 거짓으로 똘똘 뭉친 악성개체야.
너는 온통 거짓뿐이다. 남에게는 진실을 강요하면서, 너 자신은 스스로의 거짓에 실로 관대하기 그지없지.
(키요히메: 아, 아니, 아니에요! 전 언제나 진실만을......!)
그럼 왜 내가 안친이 아니라는 말을 해도 듣는 척도 않는 거지?
(키요히메: 그건, 지금의 생에서는 안친이 아니라는......)
엿같은 소리 집어치워! 전생이든, 전전생이든 난 안친이 아니야! 분명 아니었을 거고, 앞으로도 아니다! 어때, 이건 거짓말인가?
(키요히메: 웃......!)
타인에게는 지독하게 정직을 강요하면서 정작 본인은 사기꾼에 불과하다니, 이 무슨 촌극이 있나. 이 정도면 공짜로 보여준대도 보지 않을 만큼 치졸하고 더럽고 구차한 연극이군. 네가 정한 답에 타인이 맞춰 주길 바라면서 한 치의 거짓도 용서 못하고, 그 본인은 온갖 거짓과 사기를 둘러서 제 좋을 대로의 합리화로 무장하다니,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다! 그딴 걸 원했으면 차라리 그 성배를 주웠을 때 '말 잘 듣고 날 사랑해주고 나만을 바라봐주는 안친님을 주세요'라고 쳐 빌었어야지, 멍청한 것아!
(키요히메: 아, 아니...... 아니에요! 저는, 저는 그저 안친님의 사랑을 원해서......! 그런 식으로 만든 건 진짜 안친님이 아니야!)
왜! 왜 아니야! 날 네 틀에 맞춰 찍어 누르고 끼워 맞춰 고정해서 박제해 버리는 게 목표라면, 그런 '것' 하나 만드는 거랑 다를 게 뭐야! 아, 산 사람이 제물로 들어가야 좋으냐? 정말 그런 이유냐? 인신 공양이라도 필요하다 이거냐? 어차피 가짜를 진짜로 우기는 사기꾼 주제에 뭐 바라는 게 그렇게 많아!
(키요히메: 저는 진짜 안친님을 원하는 거에요. 그런 걸 바라는 게 아니야!)
그놈의 안친! 안친! 안친! 그 염병할 안친은 네가 직접 태워 죽였잖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약속을 어겼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달려들어서 숨어있는 걸 종까지 통째로 녹여 죽여버렸다고! 부여된 설화도 뭣도 없는 한낮 수행자 따위라 영령도 될 수 없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 뭐, 환생?! 돌아와? 그딴 게 될 것 같냐?! 아니, 된다고 해도 너 같은 게 기다린다고 하면 그놈이 미쳤다고 돌아오겠냐! 넌 지금, 네 심미안에 맞거나 가슴에 박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멋대로 안친이라고 지칭하고 있을 뿐이야. 스스로 가짜를 진짜로 단정해 달려드는 주제에 뭐가 이리 당당해?! 버서커면 다냐? 광화 좀 달리면 다야? 그 두꺼운 낯짝, 철판은 대체 몇 장이나 쳐 덧대셨습니까?! 잘 들어라. 안친은 없어! 네 손에 예전에 끝나서, 이 세상에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아! 여기 있는 나는, 그딴 영문도 모를 이상한 일본인이 아니라, 그리스에서 태어나 20년 동안 살아온 칼데아의 48번 정규 마스터다. 자랑스러운 우리 어머니께 받은 '나'라는 증명을, 그런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네 멋대로 덮으려 들지 마![90] 영령? 영령이라서 그게 된다는 거냐? 웃기는 소리! 아라야가 필요해서 널 긍정해줬으니, 나도 네 의사를 존중해야 해? 아라야가 널 긍정한 것 이상으로 나는 너를 부정할 거야. 이런 네가 바뀌지 않는한, 나도 그건 절대 바뀌지 않아!
(키요히메: 아니, 아니에요! 아니에요! 정말 저는, 저는 안친님을, 당신을!!! 손을, 손을 잡아줘요. 나, 난 그저 행복하고 싶어서......!!!)
이제까지 널 봐온 감상으로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히 결론지을 수 있어. 난 말이야.
널 경멸하고 있다.
1장 55화 자신을 안친이라 부르며 끝까지 쫒아오던 키요히메에게 한 말 中[91]
......아니긴 뭐가 아니냐, 이 거짓말쟁이가.
(키요히메: 거짓말......? 거짓말이라니요! 제가 무슨 거짓말을......!)
그것도 거짓말이다, 이 거짓으로 똘똘 뭉친 악성개체야.
너는 온통 거짓뿐이다. 남에게는 진실을 강요하면서, 너 자신은 스스로의 거짓에 실로 관대하기 그지없지.
(키요히메: 아, 아니, 아니에요! 전 언제나 진실만을......!)
그럼 왜 내가 안친이 아니라는 말을 해도 듣는 척도 않는 거지?
(키요히메: 그건, 지금의 생에서는 안친이 아니라는......)
엿같은 소리 집어치워! 전생이든, 전전생이든 난 안친이 아니야! 분명 아니었을 거고, 앞으로도 아니다! 어때, 이건 거짓말인가?
(키요히메: 웃......!)
타인에게는 지독하게 정직을 강요하면서 정작 본인은 사기꾼에 불과하다니, 이 무슨 촌극이 있나. 이 정도면 공짜로 보여준대도 보지 않을 만큼 치졸하고 더럽고 구차한 연극이군. 네가 정한 답에 타인이 맞춰 주길 바라면서 한 치의 거짓도 용서 못하고, 그 본인은 온갖 거짓과 사기를 둘러서 제 좋을 대로의 합리화로 무장하다니,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다! 그딴 걸 원했으면 차라리 그 성배를 주웠을 때 '말 잘 듣고 날 사랑해주고 나만을 바라봐주는 안친님을 주세요'라고 쳐 빌었어야지, 멍청한 것아!
(키요히메: 아, 아니...... 아니에요! 저는, 저는 그저 안친님의 사랑을 원해서......! 그런 식으로 만든 건 진짜 안친님이 아니야!)
왜! 왜 아니야! 날 네 틀에 맞춰 찍어 누르고 끼워 맞춰 고정해서 박제해 버리는 게 목표라면, 그런 '것' 하나 만드는 거랑 다를 게 뭐야! 아, 산 사람이 제물로 들어가야 좋으냐? 정말 그런 이유냐? 인신 공양이라도 필요하다 이거냐? 어차피 가짜를 진짜로 우기는 사기꾼 주제에 뭐 바라는 게 그렇게 많아!
(키요히메: 저는 진짜 안친님을 원하는 거에요. 그런 걸 바라는 게 아니야!)
그놈의 안친! 안친! 안친! 그 염병할 안친은 네가 직접 태워 죽였잖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약속을 어겼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달려들어서 숨어있는 걸 종까지 통째로 녹여 죽여버렸다고! 부여된 설화도 뭣도 없는 한낮 수행자 따위라 영령도 될 수 없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 뭐, 환생?! 돌아와? 그딴 게 될 것 같냐?! 아니, 된다고 해도 너 같은 게 기다린다고 하면 그놈이 미쳤다고 돌아오겠냐! 넌 지금, 네 심미안에 맞거나 가슴에 박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멋대로 안친이라고 지칭하고 있을 뿐이야. 스스로 가짜를 진짜로 단정해 달려드는 주제에 뭐가 이리 당당해?! 버서커면 다냐? 광화 좀 달리면 다야? 그 두꺼운 낯짝, 철판은 대체 몇 장이나 쳐 덧대셨습니까?! 잘 들어라. 안친은 없어! 네 손에 예전에 끝나서, 이 세상에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아! 여기 있는 나는, 그딴 영문도 모를 이상한 일본인이 아니라, 그리스에서 태어나 20년 동안 살아온 칼데아의 48번 정규 마스터다. 자랑스러운 우리 어머니께 받은 '나'라는 증명을, 그런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네 멋대로 덮으려 들지 마![90] 영령? 영령이라서 그게 된다는 거냐? 웃기는 소리! 아라야가 필요해서 널 긍정해줬으니, 나도 네 의사를 존중해야 해? 아라야가 널 긍정한 것 이상으로 나는 너를 부정할 거야. 이런 네가 바뀌지 않는한, 나도 그건 절대 바뀌지 않아!
(키요히메: 아니, 아니에요! 아니에요! 정말 저는, 저는 안친님을, 당신을!!! 손을, 손을 잡아줘요. 나, 난 그저 행복하고 싶어서......!!!)
이제까지 널 봐온 감상으로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히 결론지을 수 있어. 난 말이야.
널 경멸하고 있다.
1장 55화 자신을 안친이라 부르며 끝까지 쫒아오던 키요히메에게 한 말 中[91]
- 2장
어이. 말은 바로 해라. 이길 수 있을 거다, 가 아니라 '이긴다'겠지. 아직 사지가 멀쩡하고 밖에는 어떻게든 버텨준 서번트들이 있단 말씀이야. 아직 우린 지지 않았어. 지지 않았다면, 어쨌든 싸울 수 있는 거잖아.[92][93]
- 구다구다 혼노지
티안 : "감사를,
우르크의 영웅왕. 이걸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가메시 : "...흥. 범속한 놈이, 제법 생각할 줄 알게 되었는가. 꽃의 마술사놈이 제법 공들여 세공하고 있는 모양이군.")
티안 : "아니. 그 자식과는 상관없이, 이것은 내가 결정하고 내가 걸어온 길이 내게 안겨준 겁니다. 그놈이 개입하지 않았어도 난 결국 이 길을 갔을테니까. 이 일을 하는 것도, 이렇게 나아가는 것도, 오직 내 자신의 의지. 그것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부정받고 싶지 않은, 내게 있는 단 하나의 긍지입니다. 그 부분만큼은 필히 정정해주시길."
124화에서 영웅왕 길가메쉬와의 대화 중
(길가메시 : "...흥. 범속한 놈이, 제법 생각할 줄 알게 되었는가. 꽃의 마술사놈이 제법 공들여 세공하고 있는 모양이군.")
티안 : "아니. 그 자식과는 상관없이, 이것은 내가 결정하고 내가 걸어온 길이 내게 안겨준 겁니다. 그놈이 개입하지 않았어도 난 결국 이 길을 갔을테니까. 이 일을 하는 것도, 이렇게 나아가는 것도, 오직 내 자신의 의지. 그것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부정받고 싶지 않은, 내게 있는 단 하나의 긍지입니다. 그 부분만큼은 필히 정정해주시길."
124화에서 영웅왕 길가메쉬와의 대화 중
- 3장
그만큼이나 어려워,
형씨가 말하는 이상향이라는 건. 하루 이틀, 아니 1년, 2년 고민한다고 답이 나올 문제가 아니란 말이야. 그래도 뭐, 이상향을 열고자 하는 마음만은 꽤 높게 치고 있어. 어린 시절에나 꿈꿀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서도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고려한다는 건 굉장한 일이야. 스스로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도 훌륭해. 하지만 여건이 너무 나쁘군. 이미 인류사에는 남은 시간이 1년도 남지 않았고, 그 시간이 지나버리면 형씨도 나도 사라져. 그럼 너무 늦어버린다고. 그러니까, 지금은 일단 물러나. 얌전히 단념하고 인리수복에 협력해. 그리고 차후에, 정말 인리랑은 상관없는, 여건 좋은 성배 전쟁에 참가하게 된다면, 그때 그 성배를 노리도록 해. 그렇게 해 준다면 내가 떠올리고 있는 이상향을 향하는 최대한의 방법을 알려줄 순 있어. 물론 그건 어디까지나 형씨 하기 나름이니까, 무조건 된다고는 말 못 해.
- 4장
하지만, 자신의 사후를 버려서라도 같이 있고 싶은 사람들이 생겼다.
되찾고 싶은 것들만큼이나, 옆에 있는 것들 또한 소중해져 있음을 알았다.
이 사람들과 살아가고 싶어. 거기에는 너도 있다.
그러니까,
너희를 위해, 나는 영웅이 될게.
되찾고 싶은 것들만큼이나, 옆에 있는 것들 또한 소중해져 있음을 알았다.
이 사람들과 살아가고 싶어. 거기에는 너도 있다.
그러니까,
너희를 위해, 나는 영웅이 될게.
나 같은 놈이 해냈어. 나 같은 놈마저 여기까지 해내왔다고! 그러니까
너도 할 수 있는 게 당연하잖아. 포기하지 않고, 그저 오기로, 절박함으로 달려들면 뭐가 되도 될 놈인 거잖아! 오히려 나보다 잘하는 게 당연한 놈인 주제에 왜 멋대로 안 된다고 단정을 지어!
왕의 계획? 그거 그리 완벽하냐? 아. 그러신가? 그럼 그토록 완벽한 계획이 실행됐는데 왜 나 같은 놈이 멀쩡히 돌아다니지? 완벽? 하!! 완벽은 개뿔! 그깟 확률이 그리 대수냐? 그딴 확률에 연연할 때가 이미 지나있다는 건 모르겠냐? 그런 가능성의 크고 작음만으로 만사가 정해질 거였으면, 나 같은 놈은 이미 인리소각에 휘말려 끝장나버리고 이런 선택조차 해보지 못하고 모든 인류사가 소각되어 사라졌겠지. 이미, 나 같은 놈이 이렇게 멀쩡히 돌아다니는 것이야말로 이미 확률론 따위는 의미가 없어졌다는 증명이다. 지금 여기서 엉터리인 건 우리의 가능성 따위가 아니야. 바로 너의 그 엿 같은 확률론이다!
226화에서 조켄에게 하는 말
226화에서 조켄에게 하는 말
조금 속을 썩여도 괜찮아.
가끔 엉뚱한 일로 놀래켜도 괜찮아.
그냥 손이 닿는 곳에만 있어주면 돼.
다시 돌아와주면 그걸로 족해.
그럼 얼마든지 지켜줄게.
너 희야말로 내가 지켜야 할, 라인의 황금이니까.
228화에서 올가마리와 재회하면서 한 독백
가끔 엉뚱한 일로 놀래켜도 괜찮아.
그냥 손이 닿는 곳에만 있어주면 돼.
다시 돌아와주면 그걸로 족해.
그럼 얼마든지 지켜줄게.
너 희야말로 내가 지켜야 할, 라인의 황금이니까.
228화에서 올가마리와 재회하면서 한 독백
- 5장
한가로운 매일이 좋아.
가족들과 둘러앉은 식사시간이 좋아.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무가치한 시간이 좋아.
바보취급을 받더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하던 매일이 좋아.
반갑게 인사해주던 사람들이 좋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해프닝들이 좋아.
멍청한 헌팅 시도 후 걷어차여 비웃음을 사던 시간이 좋아.
칼데아의 모두와 지내는 시간이 좋아.
──나는, 이들과,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길 원해.
"그러니까, 난 그것을 이루는 때까지 죽어도 죽을 수 없어. 그러니, 날 살려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326화에서 광왕에게 가슴을 꿰뚫리고 성배를 통해서 회복한 직후, 어째서 살아있냐 묻는 나이팅게일에게 한 대답.
가족들과 둘러앉은 식사시간이 좋아.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무가치한 시간이 좋아.
바보취급을 받더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하던 매일이 좋아.
반갑게 인사해주던 사람들이 좋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해프닝들이 좋아.
멍청한 헌팅 시도 후 걷어차여 비웃음을 사던 시간이 좋아.
칼데아의 모두와 지내는 시간이 좋아.
──나는, 이들과,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길 원해.
"그러니까, 난 그것을 이루는 때까지 죽어도 죽을 수 없어. 그러니, 날 살려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326화에서 광왕에게 가슴을 꿰뚫리고 성배를 통해서 회복한 직후, 어째서 살아있냐 묻는 나이팅게일에게 한 대답.
- 심흑의 크라운
서번트 세이버. 안개의 기사 아니무스피아다. 그럼, 기탄없이 묻도록 하지.
네가 나의 마스터인가?
어렵게 생각하지 마. 네게는 그리 어렵지도 않을 환자 하나를 구해주는 것으로,
꿈 많은 청년 하나가 다시 세상 바로 설 수 있는 거니까. 내 정보가 신뢰하기 힘들다는 것은 나도알고 있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 부분에 의의를 둬 주면 안 되겠냐? 서번트끼리 으르렁거리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이 서번트에 의해서 피해를 보는 건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니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부탁 좀 하자. 내 신뢰도가 불투명한 정보 받고, 불쌍한 녀석 하나만 좀 고쳐주라!
너, 나랑 세계 한 번 구해볼 생각 없냐?
-아니, 이 이상은 한 놈도 내 허락 없이는 못 죽는다.
파라켈수스. 적어도 말이다. 나는, 날 믿어준 녀석에게는 거짓말 안 해.
개소리하지마라! 웃기지 마라, 람사스 2세! 그녀석이 무얼 잘못했다고 그 생사를 멋대로 결정하는 거냐!
당신의 시대는 끝났다, 람세스 2세!! 우리는 그저 '방문자'임을 잊지 마라! 그 누구도 네게 의무를 부여하지 않았어! 재정자? 조정자? 웃기지 말라 그래! 현 시대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것이다. 우리는 그냥 잠깐 왔다가, 볼일만 보고 떠나가면 그뿐인 방문객에서 그쳐야 옳다! 우리가 이 시대에 하고 갈 일은, 그저 우리로 인해 일어날 최악의 사태, 성배의 완성에 의해 일어날 참극을 막는 것으로 끝이야! 손으로 떠나보낸 시대에 연연하지 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온전히 쥐여줘! 삶도 죽음도, 행복도, 불행도 전부 이들의,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그 녀석의 몫이다!
364화 오지만디아스에게 하던 열변 中
364화 오지만디아스에게 하던 열변 中
부서진 것은 아깝지만, 부서져버린 시점에서 그것은 제 기능을 할 수 없어. 하지만 그것을 얻는 순간, 쓰며 무언가를 하던 때, 그 결과 만족스러웠던 기억. 그 모든 건 그것을 사용해 그런 감정을 느꼈던 사용자의 머릿속에 남지.
물건인 이상 언제나 항상 곁에 있을 수는 없어. 부서지고, 닳아서 작동이 멈추고, 잃어버리고 극단적으로 도둑이 들어서 빼앗기거나 전쟁이 터져서 두고 가야 되거나. 결국 물건도 사람과 같지.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거야. 그러니, 그 때는 그것을 통해 즐거웠던 추억만 기억하고 그 빈자리에 다른 것을 채울 거야.
네 말대로, 비슷한 물건이든 아예 같은 물건이든, 이전의 물건과 같은 인상을 주지 못해. 동일한 제품을 사서 만든다고 해도 처음 손댈 때의 감각은 이미 무뎌지고, 완성했을 때의 감탄도 더는 없겠지. 하지만, 분명히 다른 물건이니만큼, 처음의 물건과는 다른 감상을 줄 수는 있어.
언제까지 함께 있을 수 없다면, 그저 흘려 보내는 거야. 그 동안 날 즐겁게 해준 것이 부서진 것은 분명 아깝지. 하지만, 그 뒤에 내게 찾아올 새로운 것은, 그 전에 있었던 것보다 날 더 즐겁게 해줄지도 몰라. 흘러가버린 것이 준 즐거운 기억은 기억하되, 다음에 찾아오는 것이 내게 줄 새로운 즐거움을 기대하는 거지. 응. 역시 난 그 편이 재미있어.
감상이란 것은 항상 같지 않아. 아무리 좋았던 것도, 결국 변화 없이 처음과 같은 모습만 고수한다면 익숙해지고, 당연해지고, 최종적으로 무미건조해지더라고. 그렇게 되면, 과거에는 가치 있었던 것도 나중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돼. 뭐, 추억을 수집한다는 의미에서 한켠에 계속 둘 수는 있지만, 결국 그것에서 시선은 멀어지게 될 거야. 그럼 결국 그것 또한, '잃어버린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369화에서 추억의 물건을 만들 때의 감정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 마나카의 말에 대한 대답
물건인 이상 언제나 항상 곁에 있을 수는 없어. 부서지고, 닳아서 작동이 멈추고, 잃어버리고 극단적으로 도둑이 들어서 빼앗기거나 전쟁이 터져서 두고 가야 되거나. 결국 물건도 사람과 같지.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거야. 그러니, 그 때는 그것을 통해 즐거웠던 추억만 기억하고 그 빈자리에 다른 것을 채울 거야.
네 말대로, 비슷한 물건이든 아예 같은 물건이든, 이전의 물건과 같은 인상을 주지 못해. 동일한 제품을 사서 만든다고 해도 처음 손댈 때의 감각은 이미 무뎌지고, 완성했을 때의 감탄도 더는 없겠지. 하지만, 분명히 다른 물건이니만큼, 처음의 물건과는 다른 감상을 줄 수는 있어.
언제까지 함께 있을 수 없다면, 그저 흘려 보내는 거야. 그 동안 날 즐겁게 해준 것이 부서진 것은 분명 아깝지. 하지만, 그 뒤에 내게 찾아올 새로운 것은, 그 전에 있었던 것보다 날 더 즐겁게 해줄지도 몰라. 흘러가버린 것이 준 즐거운 기억은 기억하되, 다음에 찾아오는 것이 내게 줄 새로운 즐거움을 기대하는 거지. 응. 역시 난 그 편이 재미있어.
감상이란 것은 항상 같지 않아. 아무리 좋았던 것도, 결국 변화 없이 처음과 같은 모습만 고수한다면 익숙해지고, 당연해지고, 최종적으로 무미건조해지더라고. 그렇게 되면, 과거에는 가치 있었던 것도 나중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돼. 뭐, 추억을 수집한다는 의미에서 한켠에 계속 둘 수는 있지만, 결국 그것에서 시선은 멀어지게 될 거야. 그럼 결국 그것 또한, '잃어버린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369화에서 추억의 물건을 만들 때의 감정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 마나카의 말에 대한 대답
맡긴다,
과거의 나!
- 굉천흑룡쟁패 - 프리즈마 해저드
- 6장
독배는 무슨 독배? 나랑 지금 장난치냐. 방금 나더러 인류를 배신하라고 했잖아? 그걸 거부하는 게 독배라면 인류를 배신하는 것이 미주라도 된다는 거야?
그렇게는 못하지...... 아암, 못하고 말고. 절대, 해선 안되는 일이지!![94]
그렇게는 못하지...... 아암, 못하고 말고. 절대, 해선 안되는 일이지!![94]
누굴 누가 받아줘? 누구의 동료로? 누구의 휘하로? 개 짖는 소리 하지 마라, 이 살인자 새끼야!!!
기사의 이름을 달고, 왕에게 충성한다는 헛소리로 무장해,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고도 죄 깊은 줄 모르는 자식이 지금 누구한테 그딴 소리를 지껄여!! 방금 물었지. 손에서 피비린내가 안 나든? 살려달라는 말이, 죽고 싶지 않다는 아우성이 들리지도 않든? 사람 새끼로 태어났으면 정도를 알아야 할 거 아냐!! 인두겁을 쓰고서 그딴 짓을 벌이고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뭘 자랑스럽게 지껄여![95]
(아그라베인: 이상의 왕께 이상의 나라를 만들어 바친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이 손쯤, 얼마든지 더럽혀진다 해도-)
그 이상의 왕!! 니들이!!! 말아먹었다고, 이 돌대가리야!!
이상의 왕! 이상의 나라! 좋지, 완전 좋지! 다툼이 없고, 모두가 올바른 통치 아래에서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 그게 인리에 위배되지 않는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면 완벽하지! 하지만 틀렸다. 이딴 짓을 해서 얻어지는 나라가 뭐가 이상의 나라지? 안쪽에서 희고 고우면 다 깨끗하냐? 겉의 성벽은 온통 피칠갑을 하고 창자와 고깃조각이 덕지덕지 붙어 썩어문드러져가고 있는데?
어떤 또라이는 충의와 결례를 구분하지도 못하고 왕의 마음도 모르면서 왕은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고 헛소리나 해서 왕에게 트라우마나 심어주고! 어떤 병신은 그게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저 혼자 다 짊어지고 욕 받이로 있다가 결국 동료 기사한테 썰리고! 어떤 가장 완벽한 기사라는 발정 난 자식은 왕과 귀네비어 왕비의 관계를 알고서 대를 위해 귀네비어가 희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꼈다는 황당해 빠진 이유로 불륜을 저지른 뒤에 왕이 자신을 벌하는 것으로 인간의 한계를 이해하게끔 하고 싶었다는 알아먹지도 못할 헛소리나 늘어놓고 있고! 태양의 고릴라인지 뭔지 하는 자식은...... 아후,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충심이랑 기행을 구분 못하냐? 뭐가 잘되고 뭐가 잘못됐는지 감이 안 와? 이런 것들을 충실한 기사라고 왕은 끌어안고 있었으니, 나라가 멀쩡할 리가 있나! 아아, 그래. 트리스탄. 넌 말 잘했어. 하지만 한 가지가 틀렸어. 왕이 사람의 마음을 몰랐던 게 아니야. 니놈들이야말로!! 왕의 마음을!! 모른 거잖아!!
기사의 이름을 달고, 왕에게 충성한다는 헛소리로 무장해,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고도 죄 깊은 줄 모르는 자식이 지금 누구한테 그딴 소리를 지껄여!! 방금 물었지. 손에서 피비린내가 안 나든? 살려달라는 말이, 죽고 싶지 않다는 아우성이 들리지도 않든? 사람 새끼로 태어났으면 정도를 알아야 할 거 아냐!! 인두겁을 쓰고서 그딴 짓을 벌이고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뭘 자랑스럽게 지껄여![95]
(아그라베인: 이상의 왕께 이상의 나라를 만들어 바친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이 손쯤, 얼마든지 더럽혀진다 해도-)
그 이상의 왕!! 니들이!!! 말아먹었다고, 이 돌대가리야!!
이상의 왕! 이상의 나라! 좋지, 완전 좋지! 다툼이 없고, 모두가 올바른 통치 아래에서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 그게 인리에 위배되지 않는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면 완벽하지! 하지만 틀렸다. 이딴 짓을 해서 얻어지는 나라가 뭐가 이상의 나라지? 안쪽에서 희고 고우면 다 깨끗하냐? 겉의 성벽은 온통 피칠갑을 하고 창자와 고깃조각이 덕지덕지 붙어 썩어문드러져가고 있는데?
어떤 또라이는 충의와 결례를 구분하지도 못하고 왕의 마음도 모르면서 왕은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고 헛소리나 해서 왕에게 트라우마나 심어주고! 어떤 병신은 그게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저 혼자 다 짊어지고 욕 받이로 있다가 결국 동료 기사한테 썰리고! 어떤 가장 완벽한 기사라는 발정 난 자식은 왕과 귀네비어 왕비의 관계를 알고서 대를 위해 귀네비어가 희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꼈다는 황당해 빠진 이유로 불륜을 저지른 뒤에 왕이 자신을 벌하는 것으로 인간의 한계를 이해하게끔 하고 싶었다는 알아먹지도 못할 헛소리나 늘어놓고 있고! 태양의 고릴라인지 뭔지 하는 자식은...... 아후,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충심이랑 기행을 구분 못하냐? 뭐가 잘되고 뭐가 잘못됐는지 감이 안 와? 이런 것들을 충실한 기사라고 왕은 끌어안고 있었으니, 나라가 멀쩡할 리가 있나! 아아, 그래. 트리스탄. 넌 말 잘했어. 하지만 한 가지가 틀렸어. 왕이 사람의 마음을 몰랐던 게 아니야. 니놈들이야말로!! 왕의 마음을!! 모른 거잖아!!
이 검은 아서왕의 시작을 알린 선정의 검, 칼리번! 아서왕의 왕권의 시작이었던 이 성검으로 당신의 왕권을 벤다! 사자왕! 당신이 아서왕이었음을, 그로 인해 취한 왕권을 이 자리에서 부정하겠다!
- 번외 특이점-리인카네이션
"잘 들어라, 아서. 아니, '세이버'. 네가 하겠다고 한 행위는 비단 너와 네 주변 인물들에서 끝나지 않아. 네 이야기, 네 전설을 보고 너라는 영웅에 대한 동경을 품었던 수많은 사람들은 물론이요, 너의 전설이 끝남으로 인해서 비로소 그 땅에 자리 잡게 된 수많은 이들에게도 심각한 침해, 배신행위야. 그것조차 모른다고 하지는 않겠지. 아서왕이 다른 자로 바뀜으로 인해서 수도 없이 많은 것이 바뀌고, 과거의 개변으로 인해 미래의 수많은 것들이 변모해 탄생해야 했을 많은 이들이 탄생조차 하지 못하고 소멸해. 너는 그걸 알고 있나? 알면서도 그딴 소리를 한 거라면 나는 너를 철저하게 경멸해주마. 영웅? 기사? 만인의 존경을 받은 왕? 네가? 귤 까고 자빠졌어. 스스로 자기 전설마저 부정하려 드는 놈이 영웅은 개뿔이 영웅. 염치가 있으면 그 잘나빠진 성검 바다 한복판에 던져버리고 그냥 꺼져. 너 같은 거, 인정할까 보냐."
그래. 마스터다.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소속 제 48번 정규 마스터. 임의적으로 현장관리 책임자를 맡고 있는,
네 마스터다. 이 직함의 의미를 알겠냐? 이런 영문모를 곳에서, 목숨의 위협까지 받아가며 네 욕심에 따라준다는 것은 내게는 한도 끝도 없는 넌센스다.[96]
- 7장
상처 입히는 것은, 다가가기 위한 과정. 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그렇지. 다가가기 위한. 인간이란 종이, 이 세상에게 다가가는 방식인 거야. 조금 더 알고, 더욱 깊이 알아서, 세상의 모든 것이 자신들을 향해 어떤 은혜를 내려주고 있는지를 알아가는 거지. 그 과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죄를 알고, 그것이 초래한 비극을 알고, 그것을 가슴 깊이 뉘우치며, 그들에게 얻은 만큼 돌려준다. 아, 입발린 말은 아니니까. 정말 그런 움직임은 내가 살던 시대에도 일어나고 있어. 아직은 인간이 성숙치 못한 거야. 어린아이가 부모의 품에서 부모를 힘들게 하는지도 모르고 칭얼거리는 것처럼, 인간도 그 과정을 지나고 있는 거지.[97]
그렇지. 다가가기 위한. 인간이란 종이, 이 세상에게 다가가는 방식인 거야. 조금 더 알고, 더욱 깊이 알아서, 세상의 모든 것이 자신들을 향해 어떤 은혜를 내려주고 있는지를 알아가는 거지. 그 과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죄를 알고, 그것이 초래한 비극을 알고, 그것을 가슴 깊이 뉘우치며, 그들에게 얻은 만큼 돌려준다. 아, 입발린 말은 아니니까. 정말 그런 움직임은 내가 살던 시대에도 일어나고 있어. 아직은 인간이 성숙치 못한 거야. 어린아이가 부모의 품에서 부모를 힘들게 하는지도 모르고 칭얼거리는 것처럼, 인간도 그 과정을 지나고 있는 거지.[97]
''들어라!''
''너희는 들어라, 그리고, 새겨라!!''
''너희는 살아 왔고, 살아 있으며 살아갈 것임을 기억하라. 살아갈 앞날을 지키기 위해 선 자들이 무엇을 하고 있나!! 싸워라. 살아남아라! 스스로가 살아 있음을 그 손으로 증명해라!''
''인간이여, 산자의 의무를 다하라----!''
서번트들이 바슘 토벌에 묶여서, 수천의 마수들을 일반병&티안만으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기진작을 위해 외친 말.
''너희는 들어라, 그리고, 새겨라!!''
''너희는 살아 왔고, 살아 있으며 살아갈 것임을 기억하라. 살아갈 앞날을 지키기 위해 선 자들이 무엇을 하고 있나!! 싸워라. 살아남아라! 스스로가 살아 있음을 그 손으로 증명해라!''
''인간이여, 산자의 의무를 다하라----!''
서번트들이 바슘 토벌에 묶여서, 수천의 마수들을 일반병&티안만으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기진작을 위해 외친 말.
물론 성장이라는 게 다 똑같은 게 아니니 엇나갈지도 몰라. 잘못된 길을 들어서 더욱 못된 놈이 되어버릴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 땅을 살아가는 인간은 먼 미래에는 별의 수만큼 많아질 거고, 그 중에 반드시 깨인 녀석들이 탄생해. 시작부터 잘난 놈을 찾기 힘들 듯, 첫 걸음에 옳은 길을 갈 수는 없지만 쌓아올린 경험, 지식은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를 가리키는 지표가 돼. 짧은 삶을 살면서 차곡차곡 쌓아올린 역사, 지식, 지혜를
대물림해서 결국은 더 나아질 거야. 음, 꼭 부모의 속을 잔뜩 썩이며 염치없이 자라나는 아이들처럼.
- 종국 특이점 - 극천의 유성우/ 속 시산혈하무대
"네가 강해지기 위해 쏟은 피와 목숨을 돌아보면서, 그리고 앞으로 흘려보낼 목숨을 내다보면서 네
목표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겠냐?"
- 강해지는 것이 싫은 것이냐는 무사시의 질문에 역으로 던진 질문
- 강해지는 것이 싫은 것이냐는 무사시의 질문에 역으로 던진 질문
- 종국 특이점 - 극천의 유성우
- 외전 - 순정소녀만장 - 연
굳이 배워야겠다면, 저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테지. 그러니 나는 무기를 놓으라고 강요할 수 없어. 그건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굳이 배워야만 한다면 명심해줬으면 좋겠어. 검을 검집에 넣어. 그리고, 절대 쉽게 뽑지 마. 한 걸음, 아니 두 걸음 양보해도 괜찮아. 의연한 자세로 자신의 뜻을 피력해. 도저히 어쩔 수 없을 때, 상대가 어떻게 해서든 무력으로 밀어붙여보겠노라고 한다면, 그 때에 뽑아도 늦지 않으니까. 먼저 뽑아서 지고 들어가지마. 뽑을 때를 분별해. 뽑는다면, 각오를 해. 뽑은 이상 결코 지지마. 열번이고 백번이고 기회는 있으니까,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최대한 피해. 그리고 말로서, 진심으로 다스리고 상황을 넘겨. 그게, 진짜 강한 사람이다.
- 외전 - 전뇌유희기담 - 블레이드 댄싱
너는 죽어 마땅하다. 인류의 의사 또한, 그것을 바란다.
너로 인해 친구를 잃은 이가 있다. 가족을 잃은 이가 있다. 설령 네가 무엇인들 그들의 분노가 피해 가는 일은 없겠지. 네가 원초적인 포식자의 위치로 자신을 규명한다면, 나는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의 복수를 대변하겠다.
너로 인해 친구를 잃은 이가 있다. 가족을 잃은 이가 있다. 설령 네가 무엇인들 그들의 분노가 피해 가는 일은 없겠지. 네가 원초적인 포식자의 위치로 자신을 규명한다면, 나는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의 복수를 대변하겠다.
살아라.
살아있는 한, 네가 지킨 현실은 널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테니까.
살아있는 한, 네가 지킨 현실은 널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테니까.
- 1146회 The End
"자아 그럼, 모두의 매일이, 항상 평안하시길."
7. 작중 평가
네에. 그 남자는 당신을 깨우려는 이 질 드 레를 끈덕지게 방해해왔다. 가진 거라곤 조금 특이한 예장 몇 가지에 미천하기 짝이 없는 지략과 무력.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이 시대에 내려온 맹자들을 규합해 여기까지 이 질 드 레를 방해 해온 것입니다. 태생에서부터 부족하기 짝이 없는 자신을 불살라가며 여기까지 버텨온 그 남자를, 이 질 드 레는 결코 그냥 죽게 두고 싶지는 않다. 그 지모에! 이 질 드 레는 감탄, 감복하고 만 것입니다! 그런 남자에게는 당신께서 이룩할 프랑스의 멸망을 두 눈으로 목도할 영광을 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노력을, 끈기를 끊임없이 칭찬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그런 필부가 당신의 옆에 바로 서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그러니 가구로 합니다. 산채로 왕좌로 가공해 줍니다. 그것에 당신이 앉아, 그의 의제까지의 무구한 노력을 치하하며 프랑스의 마지막을 장식해주시면 그야말로 최고의 영광! 이 질 드 레, 유일한 청이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성처녀여. 당신께서, 그의 노고를 치하하길 바란다. 그는 프랑스인도 아니니, 그의 위에 걸터앉는 것이 그리 불쾌하지만도 않을 테지요. 걱정 마십시오. 당신의 심미안을 해치지 않는 일품으로 가공할 것입니다.
질 드 레
질 드 레
정말로 방심할 수 없다. 또 그 남자의 짓인가?
부디카
부디카
과연. 주절거릴만한 담력은 있지 않소이까. 소생의 눈은 틀리지 않았소이다. 듀훗훗훗훗훗!! 건방진 소리를 잘도 내뱉는 혀, 관리놈을 떠올리게 하는 내려보는 눈, 놀리는 것 같이 여우 같은 웃음! 아아, 정말이지. 반드시 그 머리를 떼어서 소생의 배에 걸어두고 싶구만. 흐핫핫핫핫핫핫핫!!! 웃음이 나와 견딜 수가 없소! 재간둥이공 공의 앞에서만큼은 좀처럼 이 에드워드 티치가 뜻대로 되지 않소이다! 흐흐흐핫핫핫핫핫핫-!!!
에드워드 티치
에드워드 티치
미래를 살아가며 삶을 구가함에 멈춤이 없는 보석과도 같이 빛나는 자여. 너는 지금 '인간'과 '영웅', 그 간극의 중간에 몸을 세우고 있다. 이룰 수 없음이 분명함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여기까지 갈고닦았나.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너는 존경 받을 자격이 있는 영웅 된 남자다. 감히 나는 너를 평가하고, 시험한다는 우를 범하고 말았군. 신예의 영웅될 자여, 이 나는 한 사람으로서 세상에 내렸던 자로서, 인간의 가능성 그 자체를 체현해내는 그대에게 존경을 표하마.
카르나
카르나
누가 봐도 장난질인 게 뻔히 보이는 태도. 명확히
그를 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 그에 대한 거부감과는 별개로 적 취급조차 하지 않고 그저 장난만 걸어오는 상대에게 아르주나는 상당한 모욕감을 느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냥 빠르게 공격을 퍼붓지 못하는 것은, 그가 내포하고 있는 외외성 때문에 신중한 아르주나로서는 경계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저 능청에 페르구스가 당했다. 거기다 자신도 지금 어처구니없게도 등 뒤를 잡히지 않았는가. 역시나 방심할 수 없는 사내다. 아르주나는 그가 뭐라 하든 그의 방어수단을 파악하는 즉시 그대로 활을 쏘아버릴 작정으로 근육을 긴장시켰다.
아르주나
저 능청에 페르구스가 당했다. 거기다 자신도 지금 어처구니없게도 등 뒤를 잡히지 않았는가. 역시나 방심할 수 없는 사내다. 아르주나는 그가 뭐라 하든 그의 방어수단을 파악하는 즉시 그대로 활을 쏘아버릴 작정으로 근육을 긴장시켰다.
아르주나
그 두뇌에, 무엇이 더 담겨있는지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걸세 하지만, 그것을 남용해 큰 사건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그것을 간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단 말이야. 그 범인의 껍질 속에 숨은 정보는 어떤 형태를 띠고 있지? 그 자의 선택에 따라, 통상적으로 생각해낼 수 없는 새로운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가 가진 정보에 정말로 위험한 것이 있어 세상을 마구 흔들 수 있으며, 그것을 사용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 어떻지? 그의 행동은 도를 넘지는 않지만, 반대로 '도를 넘을 준비'가 되어있네. 가령, 지금의 이 인리 소각에 대한 필사의 저항처럼 말이야.
그러니 나는 그의 각오가 담긴 행사와 그 성과에 박수를 보내나, 마냥 그를 믿을 수 없어.
셜록 홈즈
그러니 나는 그의 각오가 담긴 행사와 그 성과에 박수를 보내나, 마냥 그를 믿을 수 없어.
셜록 홈즈
(
리츠카: ...그 정도로 대단한 거에요?) 대단하다니. 임마, 저건 그냥 미친 거야! 사람을 수만 번, 수십만 번 씩 죽을 정도로 두들겨 패서 칼 형태로 빚어둔 게 바로 저거라고. 생각해봐라. 사람은 사람의 모양이 있다. 그런데 그걸 억지로 두들기고 깎고 쪼개고 이어붙여서 칼 모양으로 바꾸면 그 사람이 살아있겠냐? 단순히 고통스러운 단련이 아니라, 교육받는 입장에서 인간 그 자체가 파탄나!
센지 무라마사
센지 무라마사
가라사대, 그자가 나서면 적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기적을 목격하리라.
가라사대, 허튼수작을 부렸다간 어느새 철저하게 농락당하고 있을 것이다.
가라사대, 목숨이 열 있더라도 열한 번 물어뜯는 사악이로다.
가라사대, 미친개는 피하는 게 정답.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가라사대, 허튼수작을 부렸다간 어느새 철저하게 농락당하고 있을 것이다.
가라사대, 목숨이 열 있더라도 열한 번 물어뜯는 사악이로다.
가라사대, 미친개는 피하는 게 정답.
레오나르도 다 빈치
확실히, 그를 콕 집어서 '이곳이 맞이한 결말'이라 평한 것도 이해가 되네요. 인간을 저렇게 두들겨서 완성시킨다니, 솔직히 역겨울 지경이에요.
이건 말이죠. 죄악이라구요, 죄악. 어디로든 갈 수 있을 터인 인간의 특성을 일정한 모양으로 마구 담금질해서 싸움으로 특화 시켜버린 결과니까요. 알겠어요? 사람을 마구 불로 녹이고 망치로 두들겨서 무기 모양으로 만든 거라구요. 인리 수복이란 목적을 위해서 인신 공양을 한거죠.
때려대며 성형된 건 인과마저도 포함돼요. 이미 저건 사람이 아니라 칼이죠. 아주 날카롭고 몹시 단단해서 베고 지르는데 특히 훌륭한. 그런 용도로 만들어졌으니 결국 인과도 그에 따라 흘러갈 수밖에 없어요. 영원히 칼집에 박혀서 관상용으로 있거나, 아니면 그 용도에 맞게 피를 뿌리겠죠. 이미 인과적으로 죽어버린 거에요.
카마
이건 말이죠. 죄악이라구요, 죄악. 어디로든 갈 수 있을 터인 인간의 특성을 일정한 모양으로 마구 담금질해서 싸움으로 특화 시켜버린 결과니까요. 알겠어요? 사람을 마구 불로 녹이고 망치로 두들겨서 무기 모양으로 만든 거라구요. 인리 수복이란 목적을 위해서 인신 공양을 한거죠.
때려대며 성형된 건 인과마저도 포함돼요. 이미 저건 사람이 아니라 칼이죠. 아주 날카롭고 몹시 단단해서 베고 지르는데 특히 훌륭한. 그런 용도로 만들어졌으니 결국 인과도 그에 따라 흘러갈 수밖에 없어요. 영원히 칼집에 박혀서 관상용으로 있거나, 아니면 그 용도에 맞게 피를 뿌리겠죠. 이미 인과적으로 죽어버린 거에요.
카마
반골계 영령들에게 매우 호감상. 스파르타쿠스를 포섭할 때와 여포의 독백을 보면 약하고 재주도 없으면서 인류사를 구하기 위해 아둥바둥 거리는 모습이 기특하다는 모양이다. 그에 걸맞은 똘끼를 미친듯이 선보이는 게 특징인데 주된 똘끼어린 행동은 면상에 폭탄던지기, 특유의 입털기로 도발하여 죽을 짓 자처하기(...)[100] 그 중에서도 광왕과의 전투에서 광왕을 쓰러뜨리겠단 이유로 덴버에 버스터 콜급 대 폭발을 일으켜 덴버를 파괴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 압권.
한편 신령이자 인류 악으로써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데 정통한 카마는 완성된 티안의 본모습을 보고 인간을 저렇게 만들다니 역겹다며 티안에게 가해진 일들에 혐오감을 드러낸다.
8. 전적
서장- 헤라클레스 - 판정 승
1장
- 샤를 앙리 상송 - 승
노래하는 호박성의 모험 ~ 매드 파티
- 바토리 - 패
2장
- 이스칸다르&제갈공명(엘멜로이 2세) - 승
- 로물루스 - 승
3장
- 프랜시스 드레이크 - 무승부
- 이아손 - 판정 승
- 에드워드 티치 - 승
- 포르네우스 - 승
악성태극나선 공의 경계
* 료우기 시키 - 승
- 메피스토펠레스 - 패
- 메피스토펠레스(2차전) - 승리
- 기사왕 - 판정 패(?)
4장
- 잭 더 리퍼 - 판정 승
- 니콜라 테슬라 - 패
- 재버워크 - 패
-
멀린 - 멀죽포
- 에체드의 늪룡 - 승
- 마라 파파야스 - 패
- 모드레드 - ?
- 잭 더 리퍼(2차전) - 승
- 파프닐 - 승
- 재버워크 - 승
- 마키리 조르켄 - 승
- 솔로몬 - 패
막간 - 격파! 젊음과 열정의 COSMO VACATION
- 스카사하 - 패
- 무사시보 벤케이 - 판정 승(?)
- 슈베르트 데옹 - 승
- 마르타 - 기권 승
- 헤라클레스 - 승(?)[101]
5장
- 제로니모 - 패
- 카르나 - 패
- 디어뮈드&핀 막 쿨 - 상대측의 후퇴
- 제로니모 - 승리
- 아르주나 - 승리
- 해수 쿠르드(ver. 마신주) - 승
- 광왕 - 승
번외 특이점 - 심흑의 크라운
- 정밀의 하산 - 패
- 브륀힐데 - 패
- 정밀의 하산(2차전) - 패
- 브륀힐데(2차전) - 판정 승
- 오지만디아스 - 티안의 자해로 패
- 트리스탄 - 패
- 랜슬롯 - 승
- 사자왕 - 승
귀곡취몽연기 ~ 주정뱅이 불청객
- 이바라키도지 - 승
번외 특이점-리인카네이션
- 아서 팬드래곤 - 승
- 랜슬롯 - 승
7장
- 케찰코아틀 - 패
- 킨구 - 승
- 티아마트 - 승
시산혈하무대
- 아처 인페르노(1차전) - 승
- 어새신 파라이소 - 승
- 버서커 중합지옥(2차전) - 승
- 미야모토 무사시 - 승
-
아처 인페르노(3차전) - 승
- 캐스터 림보 - 승
종장
- 솔로몬 - 승
순정소녀만장
- 세미라미스 - 승
- 아르주나&카르나 - 승
9. 호감도
- 티안의 타 인물에 대한 호감도 순위.
6장 | |||
이름 | 성별 | 수치 | 순위 |
<colbgcolor=#dcdcdc,#373737> |
남성 | 88 | 1위 |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 | 여성 | 87 | 2위 |
키요히메 | 여성 | 86 | 3위 |
로마니 아키만 | 남성 | 85 | 4위 |
네로 클라우디우스 | 여성 | 82 | 5위 |
7장 이후 | |||
이름 | 성별 | 수치 | 순위 |
<colbgcolor=#dcdcdc,#373737> 쿠 훌린 | 남성 | 90 | 1위 |
키요히메 | 여성 | 90 | |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 | 여성 | 89 | 3위 |
네로 클라우디우스 | 여성 | 89 | |
로마니 아키만 | 남성 | 86 | 5위 |
Q&A에 따르면 쿠 훌린, 안나, 키요히메, 올가마리를 동등하게 신뢰하고 있으며, 네로도 신뢰는 하는데 비스트라는 특성상 조금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10. 기타
- 말이 많다. 다른 등장인물은 대사가 많아봤자 몇 문장인데 이 인물은 드립까지 더해지면 문단 규모가 될 정도로 길어진다. 주인공인데다 무력으로 승부를 못 보던 초반에는 할 수 있는 게 말뿐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
정작 다른 말 많은 캐릭터와는 상성이 안 좋다. 주된 피해자는 타마모. 대사 한 번 쳤다가 꼬리털 뽑히는 게 일상(...)
한 마디가 많다면서 맨날 깐다(...)정작 본인은 세네 마디는 더 많으면서...
-
쉬운 남자를 자처하지만 의외로 잘 안 넘어가고 쿠 훌린, 카르나 같은 남성들에게 쉽게 마음을 여는 걸 보고 여성진에서 남자 한정으로 쉬운 남자 아니냔 추측이 있다. 근데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남자에 한해 호감도가 빨리 오르지만 연애감정까지 가지 않는 데 비해 여자는 느리지만 넘어가기 때문에 게이지의 차이로 보는 게 옳다.
그러니까 여자들은 힘들게 공략해야 한다는 소리잖아인리수복이 끝나고 가장 먼저 고백하면 땡이란 언급이 있다.다만 연재분에서 보이는 바로는 인리수복 중 불화가 일어날지도 모르기에 의식적으로 여성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 식으로 서술되었고 현재의 상황이 특별하기 때문이고 작가 후기에 나오는 엉망진창 영령범골씨를 보면 그야말로 글러먹은 한량에 여성에게 껄떡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그런 분위기가 없던 서장에서도 알아서 무드를 깨먹은 걸 보면 둔감하지 않은건 또 아닌듯하다 정리하자면 둔감하기는 하나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것까지 못 알아챌 하렘물 주인공의 둔감보다는 예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그보다 둔감하면 사람이냐...
- 작중 200화 넘도록 이름을 말하지 않았는데, 고용주라서 당연히 이름을 알던 올가마리가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려 하자 거부하고, 본인이 극도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서번트들이 노골적으로 물어봐도 고집스럽게 입을 다물었다. 끝내 '인리소각에 휘말려 실종된 가족들이 다시 자기 이름을 부르며 반겨주길 꿈꾸고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이름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가족애가 깊다.[102]
-
인리수복이 일단락될 때마다 룰렛으로 손상 부위를 점치는데, 서장에서 이미 미각을 잃어버렸고[103] 왼팔과 한쪽 눈이 물리적으로 뜯겨나가는 등 고통받고 있다. 제1특이점에서 모종의 사건을 겪어 신체가 용화(龍化)되면서
범골이 용이 되면 붉은 눈의 흑룡[104]정신적으로도 용의 흉폭성에 침식당해 고생하지만, 잔느 얼터`s 덕에 인간으로서의 틀은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용화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고[105], 꿈속에서 멀린에게 사사하는 등 느릿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제3특이점에서는 멀린이 잃어버린 왼팔에 삽입한 아가트람을 진명 개방하며 사용하는 등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는 중. 슬슬 코도 맛이 가고 있었지만 시키가 되돌려주었다. 그 중에도 구르는 건 변함이 없어 5장에서는 심장, 폐를 포함한 장기 대부분이 관통당하고 뜯겼고, 6장에서는 오른팔마저 날아가며 결국 완전 용화 완료. 이 시점에선 티안 본인도 강해졌고 신체도 어마어마하게 단단해서 신체 결손까지 일어나는 일은 드물어졌지만 적들이 너무 강해서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건 매한가지라 1부 마지막까지 신나게 굴렀다.
-
난이도가 '차라리 죽여.'다 보니 특이점이나 아종특이점 해결 이후에는 대부분 기절+병실행 코스를 타고 있다. 그래서 280화에서 티안이 멀쩡한 거 보고 올가마리가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 한 편으로 불안하다고 말할 정도. 안나도 동의하는 건 덤(...).
티안 : 내가 당하고 싶어서 당하냐!
- 용화 육체와 노심으로 인해 인리수복 후에도 삶이 순탄치 못할 듯. 신비가 옅어지는 세상에서 마술을 잃어가는 마술사 가문은 용의 인자를 섞을 기회라며 몹시 환장할 것이며, 마술협회에서는 그의 몸에 새겨진 원초의 룬 때문에라도 무조건 봉인지정을[106], 성당교회에서는 닥치고 포섭 아니면 살해를 노릴 게 뻔하다. 그만하면 솔직히 다행인 게, 가족들에게까지 그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게 더욱 악질적인 부분. 인리수복 완료 후에는 티안은 거의 죽일 수가 없는 수준이 된다고는 하지만 작가 피셜에 따르면 시계탑이나 성당교회나 티안을 잡을 방법은 있으며 천년 단위로 나이 먹은 마술사나 엘 나하트를 언급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나라 몇 개가 사라질 거라고.(...)[107] 그 밖에도 아틀라스 원에는 지구를 멸망시킬 병기[108]가 가득하고 방황의 바다는 이성의 신의 침략에도 살아남는 등 워낙 괴물들이 많은 세계관이라 방심할 수가 없다.[109]
- 평행세계에서 안개의 기사에 관한 소설이 있음이 확인됐다.
- 질의응답시간의 오키타의 대화에서 보구 커맨드가 아츠라는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 전생에 페그오 할 때, 스카자하한테 성배를 줘가면서 키웠다고 한다. 그리고 쿠얼은 없었다고.
- 중반에 들어서면서 후드와 마스크를 애용하는데, 그건 멀린과 스카자하를 따라한 거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더 빨리 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나.
- 이상형은 사자왕이나 스카자하 같은 쿨 뷰티계 미인이 취향이라고 한다. 단, 외모 한정. 그리고 연인으로선 외모만으로 호불호를 따지지 않으며 자신을 좋아해주는 '미인'을 좋아한다고 한다.
- 폭사해 죽기 직전에 돌린 가챠의 대상은 에레쉬키갈.[110]
-
발렌타인 초코를 건내주면 답례론 용의 비늘을 준다고 한다.
미친호감도가 높으면 자신의 귀에 단 피어스.
- 코스프레 행사는 계속 나간다고 한다. 왜냐면 쏘울이니까.
- 최악의 상대에게 격노해 찢어죽이겠다 벼르지만 그런 적은 없다. 작가 측에서도 효율적이지 못해 안한다고 못박았다.[111]
[1]
일러스트레이터
본 능/本能의 작품. 독자들 중 한명이 사비 털어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커미션을 넣었다고 하며 작가도 공식 일러스트로 인정했다.
[2]
최종 영기재림. 3차에서 깃발 색이 붉은 색으로 바뀌었다.(마나카가 준 깃발)
[3]
근육량 및 아가트람에 의한 체중변화
[4]
지식에 한해, 마술왕 솔로몬의 지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규격 외라 할 수 있다. 올가마리 왈 지식만은 그랜드급이라 해도 할 말 없다고
[7장부터]
[6]
5장 종료 시점에서 마술회로가 용화되어 용의
마술회로를 가진 상황이기 때문에 평균치를 아득히 상회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7장부터 최상으로 상향됨
[7]
5장 종료 시점에서 심장이 파괴되긴 했지만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성배가 심장을 대신하는 무언가로 변질되면서 마력노심의 생성은 보류되었다가 사자왕과의 결전에서 스스로 성배의 잔여물을 뽑아서 용의 노심을 완성시켰다. 완성되는 순간 마력만으로 빈사상태의 모드레드를 회복시켰을 정도로 막대한 마력을 지니게 되었다.
[7장부터]
[9]
장남에게 주어짐
[10]
신조차 녹여버리는 마성의 손길로 스카사하와 현왕, 히스테리를 부리던 이슈타르가 인정했다.
[11]
FGO 1부와 1.5부의 스토리를 알며, 어느 정도 마테리얼도 숙지되어 있었지만 심흑과 6장의 싸움으로 기억이 사실상 열화된 상태다.
[12]
단, 26화 후기에서 마술이 범골일 뿐 나머지까지 범골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머지는 작가가 헤어디자인, 언어 능력, 안마라고 밝혔다.
[13]
처음에는 스켈레톤 하나 상대하기에도 벅찬, 말 그대로 평범한 마술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타고난 오기와 끈기로, 각종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현재는 원탁의 기사들과 무용을 겨룰 수 있으며, 웬만한 서번트는 직접 상대할 수 있는 강자로 성장했다. 작중 만나는 영령들도, 초반 진행에서는 무용한 범골이라 얕보고 깔봤지만, 이야기가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처음에는 티안을 얕봤다가 그 무위에 감탄하고 진심으로 상대하는 전개로 이어진다.
[14]
현재 독자들에게는
용골, 관위의 범골 등으로 불리고 있다.
[15]
작가의 말에 의하면 원래 개그물로 쓰려고 했기 때문에 정한 사인이라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작품이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원래라면 최종 보스가 진작에 빨랫줄에 걸려있었어야 했다고
[16]
첫째 형은 시계탑에 유학 갈 정도로 재능 있는 모양.
[17]
마술로 환영을 덧씌우면 순식간에 들통나지만, 티안의 여장은 마술로 골격부터 성대까지 물리적으로 모양을 고쳐서 만드는 거라 시간은 더 들어도 마력 소모가 적으며 들킬 확률이 낮다. 1장은 질 드 레를 잠깐 속이나 예술심미 스킬과+시대에 맞지않는 큰 키로 인해 들켰고, 2장은 카이사르를 속이려고 네로로 변장, 4장은 골든 놀려먹기, 5장은 켈트 병사 속이는데 썼다. 이 마술의 경우 티안의 마술 속성인 물을 이용해 수류 조작으로 체내의 근육조직/혈류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것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전투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번외 특이점인 심흑의 크라운 브륜힐데전에서 체내의 혈류를 조작해 공격의 궤도를 변화시키는 방식의 스타일을 사용한 적이 있다.킹의 갓현 티안이 영령화 되면 무조건 제1 스킬 or 준 보구로 취급할 것 같다
[18]
제2특이점에서 로물루스를 상대로 명부재래 의식을 펼치다 머리색이 백발로 변해버렸다.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는 걸 보면 기가 슬레이브를 쓴 리나 인버스 같은 상태인 모양. 제3특이점에서도 보구를 무리하게 사용하다 다시 백발이 되었다. 이후로도 회복되지 않아 백발로 고정된다.
[19]
'순정'이라는 기원을 지닌 티안의 피는 '순정한 물'로 성립된다. 그 때문에 자기 자신의 피로 사용하는 마술은 티안의 비장의 한 수. 이는 룰렛에서 비장의 수 특성이 자폭기로 설정됐기 때문이다.
[20]
그래도 서번트에게 마력 보급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 마스터 적성은 2부에서 밝혀진 후지마루 리츠카보다 나은 걸로 보인다. 뭐, 이 작품 나올 때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마스터 적성 설정이 안 나와서 사람들이 먼치킨으로 써댔지만
[21]
하나같이 초 미소녀들인 서번트들의 곁에서 어울리는 상황에서 득도한 승려나 성인도 아닌 자신이 버티려면 이런 방법뿐이라고 한다.
[22]
4장에서 만난 타마모가 마술로 읽어낸 속내를 보면 더없이 욕망이 흘러넘치는데 그걸 밖으로 전혀 티 내지 않는다고.
[23]
물론 앞으로 싸워야 할 적의 강함과 고난을 알면서도 인리수복에 도전하는 걸 보면 멘탈이 약한 것은 아니다. 지식으로 아는 것과 실제로 경험하는 게 달라서 그럴 수 있지만 애초에 알기 때문에 더 무서운 거다. 또한 멘탈이 약했다면 올가마리마냥 다 포기하고 현실도피만 할 텐데, 그토록 고생하고 또 앞으로의 고난을 알면서도 인리수복을 포기하지 않는 티안의 멘탈은 강철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강하다고 할 수 있다.
[24]
앤과 메리가 포로로 잡힐 때 그들을 여차하면 미끼로 써서 죽게 방치하는 걸 망설이지 않을 생각으로 포섭을 시도한다. 거기다 이를 앤과 메리가 걱정돼서 지적하고 올가마리조차 살인자의 얼굴이라며 저렇게 되는 것을 막고자 하고 오다 역시 수라의 길에 들어선다며 우려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본인이 이를 전혀 자각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
[25]
본래라면 정신적 성장에 큰 양식이 되었을 영웅들과의 만남이 티안의 몸을 잠식하는 용화로 인해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한다.
[26]
다만 이것은 적에 대한 공포를 잊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건 자기 암시에 가까웠다고 후반에 밝힌다.
[27]
모드레드는 이 이야기를 듣고 정말 재능이 없다면서 깠다.
[28]
성장이 느리다는 게 여태까지
너무
뛰어난
제자들만 가르친 스승들의 기준도 있지만 인리소각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시점에서 주인공이 빨리 각성하지 않으면 답이 없기 때문에 스승들이 봤을 때 느린 게 사실이기도 하다.
[29]
작중 언급으로는 마술회로까지 통째로 뜯어고치는 대수술이었다고.
[30]
완결이후에도 기량만을 따진다면 카르나,기사왕,아르주나 같은 특급 영령들보다는 한 수 아래다. 다만 이는 티안의 전투술 대부분이 공격이 아니라 방어와 회피,도주등의 살아남는데 중점을 둔 탓도 있으며, 저들은 진짜 해당 부분의 탑 클래스인 대영웅들이기때문에 평가 대상이 해당 업계 지존들이라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31]
예장으로 나온 모터드 쿼러시어.
[32]
대표적으로 이름 숨기기. 주변에서 이상하게 봐도 본인은 왜 그렇게 보는지 이해 못하고, 안나 등이 대신 변명하자 그제야 시선의 의미를 알아챈다.(…)
[33]
본인도 자각 없이 하는 것으로 주된 피해자는 치킨과 소장
[34]
2장에서는 엘멜로이가 당했다. 그레이트 빅벤 런던 스타 + 시계탑에서 가장 안기고 싶은 남자.
[35]
이 경우 전개에 따라 작품의 암울한 분위기를 해소시켜주는 역할도 하며 작품 외적으로는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해준다. 작품 내적으로는 주인공 스스로의 정신 방어법으로, 마술사답지 않게 인간적인 사고관과 감성을 지니고 있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특이점을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기 때문에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하는 일이다
[36]
그렇다고 평소에 안 한다는 건 아니고(...) 목숨이 오가는 특이점에서는 기운을 잃지 않기 위해, 암울한 분위기에 짓눌리지 않고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37]
이아손이나 잭이나 대통왕이나 원탁 등
[38]
대표적인 예가 스파르타쿠스와 메이브
[39]
다만 이후 밝혀지는 내용에 따르면 티안의 도발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멀린이 티안에게 준 법치의 상징인 칼리번이 문제였다.
[40]
오죽하면 Mk.2가 이걸 확실히 지적하며 비난했다. 하지면 티안은 오히려 역정을 내며 되려 화를 낸다. 다만 이때 역정을 낸 것은 용화의 진행이 정신적인 면까지 영향을 미쳐서 잠시 매우 호전적인 성격이 되었기 때문이다.
[41]
실제로 이아손과 마주했을 때 용화로 인해 욱하는 성격이 한층 더 세지려 하던 것을 오다와의 멘탈 케어 훈련을 토대로 인내하여 중요한 정보를 빼내는 말솜씨를 선보인다.
[42]
올가마리 일행이 그들에게 접촉하려 했다가 폭풍의 왕, 니콜라 테슬라, 베비지에게 동시에 습격받아 쓸려나갔기 때문. 와일드 헌트인 랜얼밥은 몰라도 니콜라가 베비지까지 대동한 것은 내통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파악한다. 실제로 그들이 적이 맞았다.
[43]
킹 하산이 말하길, 열화를 촉진시키는 전생의 기억을 잘라내지 않으면 심각해지기에 처한 일종의 응급처치라고. 하지만 죽음 그 자체가 된 킹 하산이 티안이 제일 싫어하는 신령의 방식을 택한 탓에, 격하게 화를 내며 성질을 부렸지만 이내 그가 기억을 잘라낸 이유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마지못해 투덜거리는 것으로 분노를 가라앉힌다. 다만 킹 하산은 그가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을 이해하고 납득했으며 그럼에도 자신을 인간으로서 대우한 티안을 마음에 들어했다.
[44]
반대로 마술왕의 입김이 닿지 않던 리인카네이션의 세계는 억지력이 건재했기에 티안에게 간섭할 수 있었던 것.
[45]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혼돈 • 중립에 한없이 가까운 상태라고
[46]
이야기가 퍼져서 승화된 케이스이기 때문이라 한다. 출처는 본편 335화 작가 후기.
[47]
293화 후기
[48]
안나는 전투시 카르나급의 마력 소모, 키요는 버서커로 그냥 많이 쓰고, 범골씨가 날뛰면 완전 광화 헤클급이라고(...) 598화 후기 참조
[49]
아그라베인이 없었다곤 하지만 은신에 일가견이 있고, 추격전에 능한 랜슬롯과 트리스탄이 고개를 저을 정도의 도주 실력을 보여준다
[50]
지나가듯 언급되지만 일반 인간에게 자기 몸에 하는 것처럼 혈류 조작을 시행하면 그 혈압만으로도 그대로 폭발할거라 한다. 초반에 자폭기라 할 정도로 부작용이 크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 포인트.
[51]
영령의 감각은 물론 인식마저 속여넘길 정도로 보인다. 1부 엔딩 이후 환혹연무극장 리퍼 편 막바지에서 티안은 여장한 채로 불완전 현현한
잭 더 리퍼를 쫒는데, 이전의 홈즈의 여장은 귀신같이 간파해서 무시하던 리퍼가 티안을 대상으로
보구를 사용했었다.
[52]
어찌나 크게 변했는지 티안이 실없는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가차없이 응징하던 안나가 그 진지한 모습을 크게 마음에 들어했다.
[53]
감옥 탑 마지막과 나이팅게일의 염려와 이에 대한 주인공의 반응을 볼 때 속으로
흑막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쌓아두고 있는 모양.
[54]
안나는 티안과 동일인물 취급을 받으며 그런 의미에서 티안의 다른 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올 수 있지만 숨어있다가 얌체마냥 보구쓸 때 갑툭튀해서 보구 쓰고 튄다고 한다. 563화 후기 참조
[55]
193화 후기.
[56]
아라쉬의 패러미터는 BAB+E다.
[57]
평상시
[58]
용의 육체 각성시
[59]
아가트람의 패러미터 보정 포함
[60]
시구르드의 마력 랭크와 동일하며, 랭크의 기준은 1회 회복량 기준으로 봤을 때 C랭크.
[61]
저 상태에서 보구 악룡의 피갑옷-아머 오브 파프니르와 원초의 룬(액티브)+스킬 변화(통칭 단단해지기)를 사용하면 맨몸 기준 최대 방어 상태이다.
[62]
작 중에서 티안이 전부 한번씩 외친 이름들. 그 외 브리흐마스트라, 화권, 참회의 시선(
심판의 때 왔나니, 그는 모든 죄악을 벌하는 자), 세스코(오물은 소독) 등등...... 어쨌든 정해진 이름은 없다보니 온갖 개드립의 향연이 된다.
[63]
본래 10개였지만 오른 팔이 날아가며 하갈라즈 역시 없어진다.
[64]
단, 현 시점의 FGO 설정을 따르면 이스칸다르의 경우는 정말로 전승만으로 신성을 얻은건지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
알렉산더의 보구 제우스 판다가 신성 적성을 올리는 보구인데, 이게 정황상 제우스 클리노로미아의 잔재로 보이기 때문.
[65]
십삼구속의 과반수 동의& 이슈타르가 자신을 제물로 바쳐 티안에게 씌운 충격방지 역할용 여신의 신핵. 사실 신핵 쪽은 조건이라기보단 십삼구속 풀고 날린 풀파워 엑스칼리버 위력이 너무 강해서 그 반동을 견뎌내기 위한 조건에 가깝다. 십삼구속은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십삼구속 해제 안된 통상 엑스칼리버로는 위력이 모자랐고.
[66]
이 내용을 읊는 것은 나이든 여성인데, 4장의 영향으로 구현화된 "일화"이기 때문에 이 목소리는 그에게 기사 자격을 서임한 사계마무도시 런던 당시의 영국 여왕, 즉
빅토리아 여왕이다.
[67]
6장에서 베디비어를 살리기 위해 사용 후 파괴되었다.
[68]
애초에 티안이 뒤집어쓴 용의 피는 파프닐이 아니라 파프닐화(化)된 키요히메의 것이므로 티안의 불꽃과 이 소설 내의 키요히메의 불꽃이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
[69]
반신(전면) : 브레스트 플레이트(흉부만 가림) 하반신 : 사이드 웨이스트 가드(전면, 후면 가림 X) 상반신(후면) : 케이스 매고 다니기 불편한 관계로 갑주 보정 無 우완 : 아가트람 색상에 맞춘 흑색 건틀릿 (마력 추가 부여 시 드러남) 기타 : 갑주 부위는 필요에 따라 사용자 재량으로 제거 가능.
[70]
이 약화가 상당해서 런던에서 소환되어 지명도+토지 보정 최대인 모드레드가 전력으로 쓴 '클라랜트 블러드 아서'에 맞고도 외갑에 실금이 난 정도로 그친 재버워크가 티안의 평범한 공격에 상처를 입는 정도까지 떨어진다. 작중에서 묘사된 기능으로는 크게 '이성이 없는 계통수의 괴물 특공', '유사 마술 회로의 배열을 통한 마력 유동량 증가', '힐트에 박아 놓은 혈루석을 통한 저주 부여', '마술 행사 전반에 대한 서포트', '포토닉 결정의 기능인 만능 연산' 등이 있다. 이 중 마지막에 묘사된 만능 연산은 흑은의 아가트람의 기능 중 하나인 축적된 에너지를 통한 칼리번의 형성에 도움을 주는데, 주로 검의 형상을 불완전하게 띤 채로 형성된 칼리번을 보팔 소드에 겹쳐 완전히 안정된 검으로써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7장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티안의 꿈속에서 동거(..)하게 된 티아마트가 스카사하와의 수련 중 날아간 티안의 손에 들려있던 보팔 소드에 찔리게 되는데, 이때 잠들어있던 티아마트가 모기에 물린듯한 고통으로 인해 깨어나게 된다.
[71]
리인카네이션에서 아인츠베른 성 보물고에 있던 라인의 황금을 부지불식간에 보고 눈이 돌아가 날뛰었을 때. 들고 휘두르긴 했지만 제한이 걸려서 단순한 몽둥이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있다면 있더라도 심흑의 크라운에서 폭주할 때뿐일 것이다.
[72]
하나 이 설정 자체는 건재하기에 킨구가 이 검을 뽑지 못한다. 동시에 칼데아 내에선 이 검이 티안에 대한 보증수표 같은 것인데, 이런 검을 언제든 자유롭게 쓸 수 있으니 티안을 믿을 수 있다고.
[73]
정확하게는 티안의 모든 잠재력을 오로지 전투 기량에 때려박았다. 때문에 티안은 전투 기량 이외의 성취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서술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상태의 티안을 두고 사람을 칼로 담금질했다라는 말까지 나온다. 다만 용화 이후 시점에선 수명의 의미가 없어져서 오랜 시간을 들여 다른 기술도 숙달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는 듯 언급된다.
[74]
특히 파라이소나 아처 인페르노를 상대로 대인한정 미래예지를 이용해 썰어제끼는 모습을 보고 독자들이 심흑의 크라운 당시 오지만디아스에게 수도 없이 죽었을 때를 떠올리고 과연 그 스승의 그 제자라고 깠다.
[75]
물론 후드도 멀린 특제 코트의 일부라 웬만한 철갑옷보다 단단한 물건이다. 무사시가 시험 삼아 칼로 베려하자 칼 쪽이 튕겨 나올 수준.
[76]
일단 영령검호들과의 연전으로 소모된 상태에 리츠카도 위급한 상태라 도망쳤지만, 소모가 없었다면 세이버 엠피리오도 아처 인페르노, 어새신 파라이소처럼 죽을 때까지 죽임을 당했을 거다.
[77]
오키타 왈, 부드럽고 가벼운 동작으로 바르게 검을 놀리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변수에 즉각적인 변초를 가미해 대응하는 것에 지극히 특화되어, 방어자세를 취하지 않고도 방어할 준비가 끝나있는 것과 같고, 거기에 굉장한 양의 경험이 가미되어 직감이나 심안과 비슷한 효과를 발휘하면서 사각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마저 몸이 반사적으로 대응하는 경지에 있으니, 마스터의 검이 닿는 범위 내에서 마스터가 선보이는 방어능력은 그야말로 철벽과 같다고.
[78]
7장에서 온갖 방어 마술과 활성화된 용의 신체를 통해 대성보구급 공격을 맞고 버텨냈다. 죽을 뻔했지만.
[79]
6장에서는 대성보구 3발 정도의 위력을 가진 약화된 사자왕의 공격을 칼리번의 자폭과 막대한 마력으로 대성보구 1.5발 정도로 줄인 후 룬 마술로 강화시킨 맨몸으로 막아낸다.
[80]
단, 외부의 조력이 있다면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
[81]
많은 대영웅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82]
기본적으로 영령이 성장하지 않는단 걸 감안하면 한 번 바닥을 본 상대는 다음에도 반드시 이긴다는 뜻이 된다.
[83]
전자의 경우는 시모사노쿠니편의 아처 인페르노, 후자의 경우는 6장에서 치열 기프트로 부활한 랜슬롯이 해당된다.
[84]
아이러니하게도 티안은 리버설 카운터를 파훼하는 방법중 그 어느것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저 한계도 티안이 리버설 카운터를 쓰기 때문에 알 수 있었던 것이다.
[85]
네트워크가 박살났음에도 불구하고, 힘의 크기만큼은 신령급에 가까웠다. 이런 BB를 상대로 영기가 소실하기 직전임에도 끝까지 버틴 티안의 기량과 보팔소드의 성능이 더욱 부각된다.
[86]
4장의 마지막 솔로몬전에서 모두가 당해 절망과 비탄에 빠졌을 때 올가마리도 한번 해본 적 있는 말버릇이다.
[87]
그리고 이 대사 후에 범골은 반드시 좀비처럼 일어선다...진짜 붉은 눈의 불사룡
[88]
16화 마지막에 흑밥을 물리쳐야한다는 결론을 내린 직후 나온 독백.
[89]
27화 세이버 얼터를 상대로 버티면서 한 독백
[90]
그다음 독백이 바로 '여러분은 환생자란 놈이 환생을 부정하는 걸 보고 계십니다.'였다.(...)
[91]
여담으로 저런 팩폭으로 힘껏 두들겨 맞은 이후, 키요히메는 더 이상 티안을 안친이라서가 아니라, 티안이라서 사랑하게 된다.
[92]
이 말을 계기로 스테노가 티안을 높이 평가하게 된다.
[93]
다만 잔느 흑백 둘이 이걸 듣고 질려했다.
[94]
랜슬롯의 항복권고를 거절하며.
[95]
이 말은, 마치 첫번째 특이점에서 질드레를 상대하기 위해 수 만의 군사를 갈아넣었던, 두번째 특이점에서는 직접 그 손으로 살아있는 생명을 해쳤던 티안과 겹쳐져 독자들에게 더욱 와닿았다.
[96]
쿠로의 떼부림을 받아치며.
[97]
607화 中 킨구와의 대화에서 발췌. 원작에서 티아마트와의 전투할 때의 챕터 이름이 유년기의 끝인 걸 생각하면 상당히 묘한 대화.
[98]
마신왕의 원래 이름을 칭하는 것을 역겹다 말하면서도 솔로몬의 발목을 잡는다는 점에선 이만한 게 없다며 스스로 칭한다. 자신의 모든 걸 앗아간 원수의 이름을 반대로 씀으로서 티안의 분노와 각오를 여실히 보여주는 한 마디. 티안은 이 때 살의를 아낌없이 드러내서 안나조차 티안의 기록을 온통 붉게 느낄 정도로 격앙하고 있었고 이에 맞춰 티안의 대사를 가리키는 큰따옴표도 괄호로 바뀌어 강조된다.
[99]
보티건(용)+케이경의 주둥아리+랜슬롯의 호색함+가웨인의 튼튼함+모드레드의 멍청함(…) 등을 가지고 있다는 의도로 말했지만 원탁의 기사들은 보티건+원탁전체 만큼 강하다는 걸로 받아들였다.
[100]
실제로 이 행동 덕에 1장의 질 드 레가 한층 더 빡쳐 어벤져가 되어버렸다.
[101]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일격을 소드 오프 아가트람으로 카운터했으나, 사실상 헤라클레스가 맞아 준 것이며 일격을 맞은 티안은 빈사상태가 되어 기절. 티안의 성장을 기뻐한 헤라클레스가 그의 승리라고 말함
[102]
그렇지만 이건 자승자박이나 다름없는 게, 이름을 말하는 건 주인공 본인이 생각한 것처럼 사람과의 소통에 있어 중요한 것이다. 괜히 세이버가 에미야에게 이름을 숨기는 걸 미안해한 게 아니고, 아처가 중요한 것이라며 마스터의 이름을 물은 게 아니며, 그런 아처를 린이 좋은 놈이라 평한 건 괜히 한 게 아니다. 거기에 주인공은 자신이 왜 이름을 숨기는지 변명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주인공을 형가는 "좀스럽게 숨긴다"고 평했고, 멀린도 칼데아의 사람 및 서번트를 소중하다는 그의 말을 비웃으며 이 점을 꼬집었고, 주인공도 이에 대해서는 반박을 못하고 주춤했다.
[103]
서장의 최종 결전에서 멀린이 빌려준 천리안 덕에 살아남았지만, 애초에 티안은 평범한 인간이라 현재시가 가져다주는 막대한 정보량과 거기에 따르는 스트레스를 처리할 능력이 없어 뇌가 망가졌다. 멀린이 절대로 회복되지 않는다고 진단한 걸 보면 성배라도 때려 박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는 모양이다.
[104]
용화의 영향으로 흥분하면 눈이 붉어지게 되었다.
[105]
예를 들어 날개나, 꼬리, 뿔 등이 나지 않게 용의 마녀 스킬로 진행을 늦추고 세공하고 있다.
[106]
이 때문에 스카사하가 한 번 사과하기도 했다. 물론 티안은 자기가 바랬던 거니 괜찮다며 쿨하게 넘어간다.
[107]
티안 개인이 전력을 다해 날릴 수 있는 일격 하나가 국가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며 외전 네로 엔딩에서 나온 그 일격은 지구 궤도상에서 최대출력 브레스와 성검을 섞어 떨어뜨리는 성검 메테오다. 인류를 종말로 몰아가던 신령을 그 한방으로 크게 깎아냈다고 언급된다.
[108]
7대 병기 중 하나인 블랙 배럴은 강철의 대지에서 얼티메이트 원을 일격에 파괴시키는 활약을 보였다.
[109]
이것이 해피엔딩이 아니라 핵피엔딩인 이유라고. 해피엔딩이지만 위험요소가 남아있는 엔딩.
[110]
초기 설정에서는 60일 동안 공명 리세마라하다가 길가메쉬를 뽑으려 가챠를 돌린 거였는데, 날짜 계산을 해 보니 당시는 길가 픽업이 없었다고.
[111]
티안의 행적에 불만을 가진 독자가
블라스퍼머스 처형법을 운운하며 비아냥댄 것에 대한 답변이다. 블라스퍼머스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처형씬이 매우 고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