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의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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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마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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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번트 | |||||||
세이버 | 아처 | 랜서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 |
사복 차림 | 전투 시의 갑옷 차림 |
프로필 | |
클래스 | 아처 |
출전 | 페르시아 신화 |
일인칭 | 오레(俺) |
계위 | 제3위 |
지역 | 서아시아 |
성별 | 남 |
키 / 몸무게 | 185cm/75kg |
성향 | 혼돈 중용 |
소환 촉매( 성유물) | 불명 |
디자인&일러스트 | BLACK |
성우 | 츠루오카 사토시[1] |
1. 소개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등장인물.엄청난 활실력을 지닌 궁병. 세이버가 평하길 트리스탄 경과 맞먹는 명궁. 마스터인 엘자 사이조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다. 마스터와 같이 앉아서 술을 마시기도.( #)
2. 진명
아라쉬[2] 고대 페르시아의 전설의 대영웅. 서아시아의 신대 최후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마누체흐왕[3]의 전사이자 최강의 사수로, 60년에 걸친 페르시아 투르크간의 전쟁을 종결시켰다. 양국의 백성들에게 평화와 안녕을 준 구원의 용사. 혼신의 화살 한 발을 발하는 것으로 싸움을 끝내고, 인지를 초월한 절기와 교환하여 육체의 모든 것을 폭산하여 죽었다는 일화를 가진다. 페르시아의 전설에 따르면, 양국의 오랫동안 계속된 전쟁의 끝에 적군 투르크가 마누체흐왕의 군대를 포위하여 그것에 따라서 양국의 왕은 평화를 맺고 각각의 왕국은 경계선을 확정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누군가를 다마반드산에 오르게 하여 거기에서 동쪽을 향해 화살을 날려 그 화살이 땅에 도착한 장소를 양국의 새로운 경계선으로 삼겠다는 것이었다. 이때 지원한 것이 페르시아군 제일의 사수 아라쉬이다. 여름의 첫 번째 달. 티르간(Tirgan, 한여름)의 화창한 아침에, 아라쉬는 지금까지 한 적도 없을 정도로 활을 힘껏 잡아당겨 화살을 쏘아 날렸다. 이때 그의 몸은 분산한다. 수많은 전설에서 말하기를 화살은 오전 내내 계속 날아가 정오가 되어 2500km 거리에 떨어져 현재 중앙 아시아에 있는 게사스의 강변에 도달했다. 이후 10세기에 몽골의 군대가 침공해 페르시아를 남방에 밀어붙일 때까지 그 강이 양국의 경계를 기록한 것이다. 화살이 날아갔다는 거리는 기록에 따라서 다양하다. 한 이야기에서는 1000리그(farsakhs)[4]로,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40일간 계속 걸었던 거리라고 한다. 일부의 이야기는 화살이 새벽부터 정오까지 날았다라고, 또다른 이야기는 새벽부터 일몰까지라고 한다. 아라쉬라는 이름은 고대 페르시아어의 '정직' 내지 '생기'라는 뜻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은 아라쉬 카망기르. 또는 '신속의 궁병(swift archer)'. 영어표기하면 아라쉬 디 아처, 서아시아 세계에 있어 '궁병'이란 곧 평온을 이끌어냈던 아라쉬를 가르키는 것이다. 이란은 한여름에 다가오는 티르간에 그의 존재를 축하한다고 한다. 현대에도 영웅 아라쉬는 서아시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서아시아의 대영웅 아라쉬. 아라쉬는 페르시아에서 신궁이라 불리는 대영웅 중 하나로, 현재도 이란에서는 수도 테헤란에 동상을 세우고 기리고 있을 정도로 그 지역의 손꼽히는 영웅이자 유명인물이다. 해당 지역에 가면 지명도 보정 및 토지 보정을 최대로 받을 듯 하다.
갓 20살을 넘겼을 때 사망했기에 생전 나이로는 마스터보다 어리지만 시간을 보내는 법이나 살아가는 방식 같은 것이 농밀했기에 마스터보다 어른스럽다.
Fate/Grand Order에서는 같은 페르시아 출신인 하산 사바흐들에게 그야말로 동화책에나 등장하던 대영웅인 만큼 굉장히 존경받고 존대되고 있다. 정밀의 하산의 말로는 그에 대한 노래가 현대까지도 전해져내려고 있다고 하며 불야성의 캐스터도 잠자리에서 아라쉬의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 또 닥터 로망이 그 태양왕 오지만디아스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아라쉬에 대해 잘 모르는 마스터에게 해설을 해준다.[5]
또한 라이더와도 동세대 사람이라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생전에 소문으로 들었다고 한다. 아라쉬는 서쪽의 홍해를 가른 기적에 대한 소문도 들었다고.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A | 민첩 B+ | 마력 E | 행운 D | 보구 B++ |
심지어 일본에서 소환되어 지명도 보정이 거의 없을텐데도 불구하고 패러미터가 상당히 우수하다. 이는 아라쉬가 신대의 종말에서 신대의 영향을 받은 몇 안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 마 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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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영창이 2절 이하인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과 같은 대규모 마술은 막지 못한다. |
C |
단 독 행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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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을 끊어도 당분간 자립할 수 있는 능력. 랭크 C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1일 간 현계 가능. |
C |
대마력과 단독행동은 서로 비교적 높거나 낮은데 딱 C랭크로 동일하다는 게 재미있는 점
■ 고유 스킬
강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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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신대의 축복을 강하게 지닌 아라쉬는 선천적으로 특별한 강건함을 타고 났다. 전장에서 부상당한 적도 없고, 생에 단 한 번도 병에 걸린 적 없다는 아라쉬의 일화가 스킬이 되었다. 내구 패러미터를 랭크 업 시키고, 공격을 받았을 때의 피격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복합 스킬이며, 독 내성 스킬의 능력도 포함한다. |
EX |
실로 강건한 육체를 지녀 생전에 독이나 저주 같은 것이 하나도 통하지 않았고 어떤 전투에서도 가벼운 외상마저 입지 않았다. 높은 내구력을 지녀서 아론다이트 오버로드에 직격 했음에도 죽지 않고 중상을 입은 채 귀환했다. 또한 독에도 매우 강해서 상위 환상종조차 죽이는 정밀의 하산의 독도 문제없다. 술에도 매우 강하다. 다만 절대적인 효과는 아니라서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신위(독소)에는 지속적으로 노출되자 피를 토했다.
창은 드라마 CD에서는 풍왕결계를 푼 아서의 참격을 그냥 몸으로 받아내서 대미지를 줄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천 리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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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좋은 시력. 멀리 떨어진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의 향상. A랭크 이상인 아라쉬는 일종의 미래시(미래예측)나 독심술마저 가능하다. |
A |
멀리 보는 능력과 투시 능력을 가져 도쿄의 1차 성배전쟁 중 1Km 거리에서 신전에 몸을 꽁꽁 숨긴 라이더를 확실히 포착한다. 그리고 단순히 멀리 보는 수준이 아닌, 누군가의 물질(형태)은 물론 정신(마음), 본질까지 포착해낸다.
이 천리안 때문에 상대방의 의중을 곧장 파악해버리고, 그게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때도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척할 때가 많다.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선 엘자 사이조가 도쿄를 구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다는 걸 파악했음에도 서번트가 괜히 먼저 나서는건 무례라고 여겨 그녀가 직접 도쿄를 구해달라고 부탁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페그오 6장에선 베디비어가 어떤 상태인지도 단숨에 알아냈으나 그것을 타인에게 말하지 않는다.
궁 시 작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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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여신
아르마이티에게서 받은 지혜인 '활'의 설계자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그는 재료만 있으면 그 즉시 활과 화살을 만든다. 활에는 물질적인 재료가 필요하지만, 화살은 자신의 마력을 소비함으로써 제작 가능. 이로 인해 아라쉬는 무수히 많은 화살을 단속적으로 쏠 수 있다. |
A |
특수한 도구작성 스킬. 사용하는 진홍의 대궁은 생전에 이 스킬로 만들어냈다. 마력으로 화살을 생성하며, 이를 최대로 활용하면 총 1만 발에 달하는 화살의 비를 내릴 정도의 화살을 보급 가능하다. 물론 쏘는 건 어디까지나 순수한 본인의 능력.
페그오 6장에서는 이틀 동안 가야 도착하는 거리를 30분 만에 도착하게 만드는 거대 활을 만들어서 주인공 일행이 침략받는 다른 마을에 제때 갈 수 있게 날려 보낸다. 이 이동법 '아라쉬 플라이트'는 단 한 번밖에 못쓰는 비기인데, 이유인즉슨 한 번 경험하면 누구도 다시 할 생각을 하지 않아서. 즉, 못 쓰는 게 아니라 아라쉬 본인을 제외한 누구도 다신 쓰려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밖에 못쓴다(...).[7]
또한 여신 아르마이티의 가호를 받고 있다는 언급이 존재한다.
3.2. 무기
아라쉬가 사용하는 진홍의 대궁과 화살 |
페이트 세계관 아라쉬가 생전부터 소유했던 스킬인 궁시작성으로 만들어 낸 활. 서번트가 된 이후론 주무기라는 점 때문인지 기본 무구로 인정받아 궁시작성을 안 쓰고도 자유자재로 실체화시킬수 있다.
디자이너인 BLACK은 신목을 베어내 만들었다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3.3. 보구
유성일조 - 스텔라 (流星一条 / Stella) | |||
랭크 : B++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99 | 최대포착 : 900명 |
4. 전투력
초일류 서번트이자 페르시아의 대영웅.[8] 영령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보구는 단 하나뿐이며 평범한 성배 전쟁에선 그것마저도 사실상 봉인된 셈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강하다.
기본적인 공격인 화살 한 발의 위력이 산을 깎아내리는 수준. 풍왕결계의 서포트를 받으면 1km 거리의, 수많은 신전의 내벽과 주신전 외벽을 뚫고 라이더의 심장을 뚫는 것도 가능.[9] 심지어 그 사정거리는 도쿄 전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10] 로만 왈 아라쉬에게 20km 정도는 준비운동에 불과하다나.
한 발 한 발의 위력과 사정거리마저 압도적인데 심지어 특기는 연사 및 동시 발사. 궁시작성 스킬로 화살을 만들어내 발사하는데, 한 호흡에 무려 스무 발을 동시에 발사한다. 50발을 동시 발사할 수도 있으며 그 위력은 아부 홀 스핑크스의 파이어 스톰을 상쇄하는 수준. 심지어 하늘을 검게 뒤덮는 최대 1만 발의 화살비를 날릴 수도 있는데, 소설에서 묘사하길 ' 강철의 호우'.[11]
일반적인 궁병의 약점인 근접 전투에서도 결코 약하지 않아서[12] 후퇴하며 화살을 쏘거나 화살을 손에 쥐고 단검처럼 사용해 싸우는데 이런 전투법으로도 아부 홀 스핑크스를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보구는 규격 외의 성능을 가진 초일류 보구이다. 허나 보구의 사용 대가로 아라쉬가 반드시 사망한다. 스텔라(Fate 시리즈) 참고.
5. 행적
5.1.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랜서와 성배전쟁 초전을 진행.[13] 주변 피해를 생각해 화살을 동시에 여러발 쏘는 물량 공세는 보이지 않았으며 쏜 화살은 마력방출(불꽃)에 대부분 불타버리며 결국 조금 싸우다가 후퇴하는걸로 끝. 후에 세이버와 맞붙는데, 이때는 주변에 인간이 없는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산이란 점때문에 하늘을 화살로 시커멓게 메울 정도의 물량 공세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 물량을 소설에서 묘사하길 '죽음의 격류', '강철의 호우'.이후 라이더가 도쿄를 불태우겠다는 말이 진심임을 안 아처는 세이버와 같이 라이더의 보구에 맞서 도쿄를 지킬 결심을 하게 된다.[14] 그렇게 방침을 정한 이후 세이버와 같이 라이더의 보구 라메세움 텐티리스에 갇혀 서로 연합을 맺고 세이버가 라이더를 상대하는 동안 아처는 스핑크스 부대를 단독으로 유인하면서 파이어 스톰을 50연발 사격으로 막는 등 분전. 그렇게 겨우 간신히 버티고 있을 때 랜서의 협조와 세이버의 엑스칼리버, 그리고 엘자의 영주 3획 버프로 자신이 소멸할 것을 알면서도 보구인 유성일조를 사용하여 결계파괴는 물론 라이더까지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15]
엘자에게, 울지 말라고 전해줘.
그리고 세이버.
이 도쿄의 사람들은 성배전쟁 아래에 놓여 있지만, 우리와는 무관한 사람들이야.
너는, 성배에 「어떤 소원」을 빌었어?
▶ 아라쉬,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中
너무 깊게 세뇌당해버린 탓에 더이상
엘자에게 자신의 말이 전해지지 않는 것에 안타까움과 함께 자신의 몸이 부서지는 것을 느끼면서 충격으로 쓰러진 세이버에게 위의 유언을 남기고 소멸한다.그리고 세이버.
이 도쿄의 사람들은 성배전쟁 아래에 놓여 있지만, 우리와는 무관한 사람들이야.
너는, 성배에 「어떤 소원」을 빌었어?
▶ 아라쉬,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中
엘자가 영주 3획의 부스트를 건 건 마나카 때문인데, 이미 세뇌당한 엘자에게 영주 사용을 전화로 명령한 것. 그리고 마나카는 엑스칼리버와 같이 방출된 스텔라를 보고 불순물 취급[16]하여 독자들의 어이를 하늘로 날려버렸다.[17]
창은의 프래그먼츠 4권 단행본에 실린 특별편을 보면 엘자와 같이 이동할 시에는 자동차를 이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키타노 타츠미에게 들통이 나면서 엘자가 미리 준비해 두었던 750cc 바이크로 바꾸고 엘자를 태우고 이동하게 된다. 본인은 바이크가 강철의 말이라며 즐거워하지만 정작 엘자 본인은 그의 난폭운전에 경찰에 체포될까봐 걱정하기도 했다.[18] 생전의 말을 탔던 얘기를 하면서 본인이 달리는게 말보다 빨랐다던가 하는 것은 덤. 기승은 없어도 말은 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운전기술 따위는 없어도 어떻게 다루는지는 천리안으로 아니까 어떻게든 대충 운전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난폭운전을 하다 속도 줄이라고 하니까 쿨하게 제한속도 이내로 줄여주기도.
5부 막판에 성배의 안에서 버서커와 같이 콤비로 등장. 시원한 성격은 건재하며, 이 상황을 환각으로 추정했다 버서커가 "그렇다면 내가 세이버가 모르는 모습(지킬)으로 나타날 리 없다"라는 반박을 듣게 되고, 따지기 좋아하는 버서커라 툴툴대며 "너 여기서 포기하는 건 아니겠지?"라면서 세이버를 응원한다. 할 수 있다면 마지막까지 싸우라고 하면서. 후에 세이버가 대성배를 빠져나와 아야카를 발견하자 "기사라는 건 귀부인(레이디)을 지키는 거잖아?"라는 말을 덤으로 해 준다.
".......윽."
2차 성배전쟁에서 흑화된 상태로 되살아난다. 마나카를 따르고 있으며, 건드린 것 전부를 부수는 검은 비를 퍼붓는 자로 변모한다. 1차 라이더와 함께 2차 아처를 공격한다.
이후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추가된 아서에 대한 인연대사를 보면 사죠 아야카에 대한 걸 알고 있는데, 정황상 2차의 최종전에서 제정신을 차린 것으로 보인다.[19]
6. 다른 작품 행적
6.1. Fate/Grand Order
1차 재림 | 2차 재림 | 3차 재림 |
극장판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
"동방의 대영웅, 아라쉬는 바로 나다! 잘 부탁해."
페그오에서는 1성 아처로 참전.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아라쉬 문서 참조. 본래의 아라쉬는 보구 특성상 평타가 주력이고, 그 평타가 어마어마하게 강한 게 특징인데 모바일 게임인 FGO에서는 정 반대로 평타는 볼품없어서 오히려 빨리 NP를 채워서 보구를 사용해 적과 '자신'을 빨리 소멸시키는 게 주 사용목적 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싸움을 종결시키는 영웅'이라는 칭호답게 대사 곳곳에서 자신이 관련된 싸움이면 끝맺음을 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전투시 종료 대사에서도 언급하지만, 아라쉬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 치고 이 대사를 들을 일이 없다는 게 함정.[20]
6.1.1.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주인공 협력측 포지션으로 등장. 하산들과 협력하여 산에 사는 사람들을 지켜주고 있었다.[22] 여러모로 사람이 좋은 형님이라는 인상으로 방황하는 일행들을 도와준다. 추후 서쪽 마을이 모드레드의 유격부대에 발견되어 습격당하자 최대한 빨리 가기 위해서 나무로 만든 탈것을 특대화살에 밧줄로 묶고서는 거기에 주인공 일행을 앉힌 채 그대로 쏴 버리는 말도 안 되는 기행으로 2일 걸리는 거리를 30분도 안 돼서 도착하게 해준다.이후 마을을 공격한 모드레드와 싸우던 중 그녀가 자신의 기프트인 '폭주'를 이용해서 주인공 일행과 자폭하려고 하자[23] 그걸 저지한 다음, "자포자기로 자폭하는 게 기사냐? 기사라면 좀 당당해져라!"라면서 설교.
일행이 진실을 알기 위해서 초대 하산을 만나러 산 위로 올라가자 이틀은 버텨보겠다면서 자신은 마을에 남는다. 그런데 그 사이에 원탁의 기사들이 습격해오고 은신으로 접근해온 랜슬롯이 기습, 그 직후 랜슬롯의 보구 아론다이트 오버로드를 직격으로 맞고 계곡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랜슬롯의 보구를 맞고 계곡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강한 육체와 근성으로 소멸하지 않고 마을로 돌아온다. 문제는 서쪽 마을은 이미 사자왕의 롱고미니아드를 맞았고 동쪽 마을 상공에서 발사 준비가 되고 있었다는 것.
특수 스탠딩 CG[24] | |
6장에서 쏘아진 스텔라 |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주여
모든 예지와 존엄, 힘을 내리시는 빛나는 주여.
나의 마음을, 나의 생각을, 내가 이루는 것을 보시옵소서.
자아, 달과 별을 만든 이여. 나의 행실, 나의 최후, 내가 이루는 [ruby(거룩한 헌신, ruby=스펜타 아르마이티)]을 보라.
이 혼신의 일격을 쏘아낸 뒤에──
──나의 강인한 사지, 곧바로 [ruby(산산이 흩어지리라, ruby=・・・・・・・・)]!
━━━━━『[ruby(유성일조, ruby=스텔라)]』!!
모든 예지와 존엄, 힘을 내리시는 빛나는 주여.
나의 마음을, 나의 생각을, 내가 이루는 것을 보시옵소서.
자아, 달과 별을 만든 이여. 나의 행실, 나의 최후, 내가 이루는 [ruby(거룩한 헌신, ruby=스펜타 아르마이티)]을 보라.
이 혼신의 일격을 쏘아낸 뒤에──
──나의 강인한 사지, 곧바로 [ruby(산산이 흩어지리라, ruby=・・・・・・・・)]!
━━━━━『[ruby(유성일조, ruby=스텔라)]』!!
결국 그는 일행을 물리고 자신의 보구인 스텔라를 사용하여 롱고미니아드를 상쇄, 동쪽 마을을 구한 후에 소멸한다.[25] 타와라노 토타가 혼자서는 쓸쓸할 것 같다고 하면서도 만약 아라쉬의 보구로 미처 상쇄가 다 되지 않으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어떻게든 상쇄를 해낼 작정으로 남아 그의 숭고한 희생을 지켜본다. 이후 스텔라가 롱고미니아드를 상쇄하는 모습을 보며 실로 그 이름에 걸맞은 수였다며 진심으로 감격해한다.
후일 다시 싸우게 된 모드레드는 아라쉬가 이기고 도망쳤다고 약간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베디비어의 상태를 먼저 알아챈 인물이지만, 그의 부탁도 있고 해서 나머지 일행에게는 마지막까지 말하지 않았다. 베디비어 특유의 주군에 대한 희생적인 태도를 지적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자기도 같은 부류였다고... 이때 베디비어의 발언을 보면, 과거 팔라메데스에게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6.1.2.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영화촬영이 최우선되는 특이점에서, 배우 중 1명으로 낙찰. "가르시아"라고 하는 인물로, " 바르가스"와 같이 행동한다. 가르시아와 바르가스는 누추한 꼴을 하고 있는 촌뜨기로, 사냥꾼을 자처하고 있지만 사실 이 둘은 나다이나다 왕국의 왕자와 그 종자이다. 미겔이 일으킨 혁명으로 왕국이 멸망한 이후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6.1.3.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6.1.4. 아서 펜드래곤 체험퀘스트
돌아온 주인공을 맞이하면서 등장하는데, 이때 아서가 아직도 악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크게 기뻐하며 한잔 하러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지간히 기쁜지 계속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인공 쪽에서도 살짝 짜증을 낼 정도.6.1.5. 발렌타인 이벤트
의도적으로 마스터를 피하고 있다가[26] 결국 붙잡혀서 초코를 받고 만다. 아라쉬는 원래 뭐든 미리 만들어서 준비를 해 주려고 했었으나 이렇게 먼저 받아버리면 어쩔수 없다고 체념한다.리츠카의 마이룸에서 아라쉬는 답례로 후무스를 준다. 같이 곁들인 빵은 부디카가 만들어 준 것. 원래는 소재를 모아서 주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6.1.6. 오지만디아스 막간의 이야기
두번째 용사의 존재를 눈치챘지만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용사에게 분노한 오지만디아스가 니토크리스에게 불러오라고 명령한다. 니토크리스는 두번째 용사의 정체를 감도 잡지 못해 곤란해하지만 이 모습을 본 후지마루 리츠카가 아라쉬를 소개한다.사실 용사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아라쉬의 탓으로 오지만디아스에게 소개하면 분명 충돌이 있을 거라면서 타이밍을 재고 있던 거라고 한다. 본인은 대충 어디에 있을지 짐작이 간다며 먼저 도쿄 신주쿠로 향하지만 양아치만 발견하고 별 소득은 없었다. 이 말에 모두 천리안을 쓰지 않냐고 하자 이런 식의 사용은 다소 미숙하다며 면목없어 한다.
다음은 사막으로 에너미들을 실컷 해치운 후 아서가 스스로 나타난다. 사정을 안 아서가 오지만디아스가 있는 신전으로 가는데, 오지만디아스는 아라쉬의 행위는 용서하겠지만 아서는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전투를 벌인다. 과거의 싸움을 재현한 아라쉬와 아서는 오지만디아스를 쓰러뜨려 소멸 시키지... 않고 제압만 한다. 애초에 시뮬레이션이라 서로 적당히 하고 있었다고 한다.
6.1.7. 막간의 이야기
'고독한 전사, 사자처럼 용맹한 그 남자'. # 1/2 # 2/2 주인공과 전투 시뮬레이션을 하는 이야기. 단순히 데이터로 이루어진 시뮬레이터 안에서의 일이지만, 실전 상황을 가정하고 빡쎄게 훈련한다. 2차전은 마신주까지 시뮬레이트. 한편, 주인공이 아라쉬에 대해 정밀의 하산과 나눴던 대화를 회상하거나, 그의 과거에 대해 단편적으로 이야길 듣는 등, 아라쉬라는 캐릭터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정식 공개 이전에 유출된 막간의 이야기는 6장의 특이점 이상수복. 니토크리스의 마술과 성배의 잔재로 인해 생겨난 골렘발생술식을 없애는 내용이다. #
6.2.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오지만디아스: 동일한 시대의 영웅이며,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
- 정밀의 하산: 온 몸이 맹독 보구인 어새신은 본래 "아무도 만질 수 없는" 존재지만, 아라쉬는 예외적으로 그녀를 만질 수 있다. 독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 알트리아/아서왕: '신대의 잔재'의 상징인 듯한 아서왕에게 다소 생각하는 바가 있는 모양.[27]
7. 기타
BLACK의 F/GO 1주년 축전 |
첫 언급은 3부 6화에서 동양의 대영웅이라고 밝혔으며, GO에서 외모와 진명, 스킬이 공개, 4부에서 GO의 그 아처가 맞다고 공언된다.
신비의 은닉[28]과는 별개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신경쓰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사람들은 3천년이 지나도 똑같다나 뭐라나.
가호를 받는 여신 아르마이티는 조로아스터 교에서 섬기는 경건과 헌신을 주관하는 신이다. 보구 영창에서 거룩한 헌신을 언급하는 것은 이 때문.
병아리콩 페이스트가 맛있다고 한다.
2016년 7월자 콤프틱에 표지에서 집사로 등장했다.이후 일러레 나카하라가 트위터에 전신 샷을 올렸다. ( 배경 없는 PNG 버전) 보면 도쿄 1차 때 입었던 사복 후드자켓을 턱시도 밑에 걸치고 있다. 실제로 본인도 엘자가 골라준 파카와 후드티를 마음에 들어하기도 했다.
페그오나 창은이나 공통적으로 등장한 엄청난 강력함과 자폭보구로 인한 컬트적 인기치고는 수수한 디자인탓에 말이 많았다. 이는 사실 디자인을 맡은 BLACK이 아무 스토리 언질 없이 저레어 서번트 일러스트 의뢰를 먼저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BLACK도 스토리에서의 활약을 보고 자신이 수수하게 디자인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하도 자폭 담당으로 굴려지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만우절에 나온 리요 버전 일러스트는 대놓고 유령으로 묘사되었다.
2023 만우절 그레일 리그에서는 야구공을 활로 쏘려고 한다.
FGO Fes 2022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3성 이하 서번트 중 120랩 달성 2위를 찍었다.
8. 관련 문서
[1]
Fate/Zero에서
질 드 레를 연기했다. 질과 비교하면 동일인물이라곤 믿을 수 없는 건실한 미청년 스타일의 전형적인 선역 연기가 인상적. 이에 대해서
질드레의 다른 모습의 릴리를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한다.악역에서 1번 정점 찍고 선역에서도 정점을 찍고야 말았다
[2]
창은 정발본에서의 표기는 '아라시'.
[3]
고대 페르시아를 120년간 통치한 전설의 왕. 사룡
아지 다하카의 화신
자하크와 싸운 영웅왕
페레이둔의 손자에 해당
[4]
약 3마일 혹은 6.21마일(10km)에 해당하는 길이단위. 전자로 잡을 경우는 4800m, 후자로 잡을 경우는 10000m
[5]
태양왕 또한
대지를 가른 일격에 대해 소문으로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6]
멀린의 경우 랭크는 확인되지 않지만, 솔로몬은 EX 랭크이며 길가메시 역시 천리안이 보구화된 샤 나크파 이루무의 랭크가 EX로 책정되어 있다.
[7]
훗날 7장에서 마슈가 언급하길, 금단의 아라쉬 플라이트라고. 1.5부 신주쿠에서는 아라쉬 플라이트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리츠카 얼굴이 창백해졌다고 하며, 일행이 아라쉬 플라이트를 모방한 신주쿠 플라이트를 만들었을 때 리츠카의 대사가 "나~돌~아~갈~래~!"이다. 그 뒤에도 "싫어-!! / 못해-!!" 라고 소리치다 같이 날아가기로 한 알트리아 얼터가 리츠카를 잡고 질질 끌고가서 결국 리츠카는 알트리아 얼터와 함께 강제로 신주쿠 플라이트에 탑승해서 날아가버렸다.
[8]
농담이 아니다. 페르시아 시아파를 기원으로 두는
주완의 하산을 비롯한 하산들은 아라쉬 이야기를 듣고 자라서 그를 존경하기에, 주완의 특기가 병아리 콩 요리이며
불야성의 캐스터 또한 페르시아 설화를 많이 접해서 아라쉬를 존경한다.
[9]
어지간한 대군 보구조차 튕겨낸다는 신전의 벽을 최소 두 번 이상 뚫는다는 언급으로 A랭크 판정은 가볍게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전 효과로 인해 오지만디아스를 백번을 죽여도 부활하는지라...
[10]
참고로 도쿄도 끝과 끝의 최장거리는 85km 정도다.
[11]
물론 이걸 시가지 방향으로 날리면 건물이고 뭐고 다 날아가면서 범위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죽어버리니 평소에는 봉인하고 세이버전처럼 외딴 곳에서만 쓴다.
[12]
근데 사실 페이트 아처 중에선 근접전에 약한 경우가 더 드물다(...).
[13]
이건 4,5차 모두 초전을 시작한 게 랜서란 점과 뿌리가 되는 작품인 페스나에서 나온 첫전투가 랜서 VS 아처인 점의 오마주로 보인다.
[14]
원래는
랜서와 같이 세이버를 먼저 쓰러뜨리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있었지만 라이더의 도발에 의해 마스터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과 본인의 정의로운 성격 그리고 똑같은 점을 고려하는걸 보고 믿을수 있다고 생각해 세이버와도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다.
[15]
이 대격돌의 여파로 신전 8할이 날아갔으며, 아처와 세이버도 발딛을 곳만 아슬아슬하게 남아있었다. 참고로 세이버도 여파와 충격으로 반신이 날아갔지만 간신히 영핵은 비켜맞아서 소멸하는 일은 피했다.
[16]
정확히는 '다른 게 섞여버렸지만"이라고 말한다.
[17]
하지만 아라쉬가 영주 3획 버프를 받은 스텔라의 위력은 덴데라 대전구에 맞먹는다고 언급하고 페그오에서는 일반적인 서번트의 마력량의 1천배가 넘는 롱고미니아드를 튕겨낸 걸로봐서는 진짜
섞인게
과연 누구인가는...
[18]
엘자가 기승 스킬이 없는데 다른 특별한 스킬이라도 있냐고 묻자 아라쉬는 묵묵부답... 성배에게 이쪽 지식을 배웠는지도 확실하지 않은데다가 무면허에 운전기술 자체가 없다는 얘기. 무면허+속도위반+난폭운전 등등으로 잡혀들어가기 충분하지만 헬멧이 없어도 문제가 없었다는 걸 보면 엘자가 마술을 이용한 암시 등으로 넘긴 듯 하다.
[19]
이 때 아야카를 안경쓴 여자애라고 표현하는데, 1차 전쟁 당시 아야카는 안경을 쓰지 않았으므로 2차에서도 맨정신으로 사죠 아야카를 본 적이 있다는 뜻이 된다.
[20]
페이트 그랜드 카니발 2화에서는 이 웃음거리를 이용해 아라쉬가 "승리 대사를 외치고 싶다"라고 제대로 자학 개그를 친다.
[21]
모션 개편 후에는 스텔라 발동 직후 사망처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 대사조차 들을 수 없게 되었다...
[22]
하산 사바흐들은 자기들 생전에 이야기 속에서나 듣던 영웅이라고 꽤나 존경하고 있으니, 협력도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23]
'폭주'의 기프트를 통해
클라렌트 블러드 아서를 난사하여 산맥을 통째로 지워버리려고 했다.
[24]
타케보우치에 따르면, 이 특수 스탠딩 원화는 나스가 BLACK에게 특별 주문한거라고 한다. 감사합니다!
[25]
극장판에서는 스텔라가 롱고미니아드를 상쇄할 때 부딪혀 폭발하는 것이 아닌 부드럽게 안으로 파고들어가 천천히 소멸시키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게임에서의 보구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고, 성우의 혼신을 담은 연기와 상황 연출을 통해 분위기는 확실했으나 정작 임팩트가 없어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6]
대사에 따르면 천리안으로 미리 본 듯 한데 그게 바로 전날이라 대처가 늦었다고 한다.
[27]
아라쉬 자신이나
기사
왕은 신대의 끝에 존재한, 신대의 잔재를 상징하는 듯한 인물들이라 그것에 대해 생각할 거리가 있다는 걸지도 모른다.
[28]
성배전쟁은 마술관련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겐 철저히 숨겨야 한다는 기본법칙. 성당교회에서 출장나오는 감독관들은 모두 다른 서번트들이 이걸 어기진 않는지, 어긴다면 어떻게든 그에 대항하기 위해 감시하기 위해서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