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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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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약속의 소년 (Boy Of Promise)
투신 (God of Combat)[3][4]
큰형님 (Big Boss)
암호명 No.8
시바이누 (柴犬 / Shiba Inu)
나이 22세 → 23세[5] (만 21~22세)[6]
신체 오른쪽 눈 결손[7]
소속 무소속
[ 이전 소속 ]
빅딜 (No.1)[8][9][10]
일해회 (No.8)[11][12]
일해회 2계열사 (간부)
강서· 강남 연합
격투
스타일
타격[13][14]
특성 경지( 속도, 기술)[15]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활동 시기 2세대 (1.5세대)[16]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3.1. 3년 전3.2. 경지 각성 후3.3. 전적
4. 평가5. 어록6. 인간관계7. 기타

[clearfix]

1. 개요

낭만, 그게 낭만이라는 거다 새끼야.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과거 빅딜의 헤드였으며, 현 헤드인 김기명을 비롯한 빅딜 조직원들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역할이다. 거리를 수탈하던 사악한 조직 빅딜을 현재의 거리를 지키는 의로운 조직으로 바꾼 장본인이기도 하다.[17]

매우 밝고 유쾌한 성격이 특징으로,빅딜과 같은 거대한 조직의 큰형님이라면 무릇 가지고 있는 위엄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따뜻한 동네 형 같은 인물이다. 또한 필요하다면 자기 사람들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고개를 숙일 줄도 아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한신우는 이것을 낭만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 빅딜의 낭만 정신은 자신의 후계자이자 아끼던 동생인 김기명에게로 계승된다.

이처럼 굉장히 낙천적이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지만, 빅딜에 관련된 진지한 일들에는 굉장히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는 면모도 자주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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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투력

ROUTELABLE - Hero[18]한신우도 넣을 예정이었으나 공간 부족으로 못 넣은 거였으며 현재는 한신우가 썸네일에 들어갔다.]
한신우의 전투 스타일은 박종건조차 가늠이 안 가는 수준의 극한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본인에게 최적화된 형태의 타격기를 구사하는 스트라이커이다.[19][20] 본인에게 최적화된 타격기를 활용하여 변칙적이고 스피디한 전투를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며[21] 경지 각성 이후로는 보이지 않는 공격을 구사하는 것은 물론 자체 속도가 매우 빨라 종건이 맷집을 인정한 쿠로다 류헤이조차 초살내는 수준의 공격력까지 갖춘 타격가이다.[22]

3.1. 3년 전

파일:강서에서 제일 센 거 같은데?.png
파일:진짜 질 수도 있겠어.png
<rowcolor=#000> 맨손의 김준구를 압도하는 한신우
이놈 이거 아주
강서에서 제일 쎈 거 같은데?
308화 中 김준구의 평
소문보다 더 뛰어나구만. 김준구를 맞상대 하는 놈이라니.
저게 10년 동안 거리를 지킨 몸인가.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면서 단련된 몸.
나조차도 가늠이 안 되는 몸이다. 저런 사연 있는 몸을 가진 남자가 약할 리 없지.
그나저나 재밌네. 진짜 질 수도 있겠어.[23][24]
308화 中 박종건의 평
한신우의 최대 장점은 2세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전투 경험이다.[25] 보이지 않는 공격의 경지를 갖기 이전에도, 본능적인 전투 스타일로 맨손이던 '김준구가 진짜 질 수도 있겠다' 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26]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맨손 준구의 전투력도 절대 약하지 않고, 김준구가 대놓고 머리에 젓가락을 꽂아서 죽이려 했다는 점을 보아 적어도 당시부터 김준구가 인정하는 강자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자들과 싸워온 것이 아니라 늘 자신보다 강자들을 상대로 싸우고 이겨냈기에 본능적인 감각 또한 뛰어나 상대와 자신의 격차나 상대의 수준을 파악하는 부분 역시 매우 뛰어난 편이다.[27]

고도로 단련된 육체 역시 한신우의 매우 큰 강점이다.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괴물급 신체를 지닌 박종건마저 한신우의 몸을 보고는 본인조차 가늠이 안 될 수준의 단련도라고 평가하였으며, 일해회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싸움에선 훌륭한 피지컬을 지닌 김기명을 일방적으로 찍어눌러 승리하였다.
파일:기명신우1.jpg
파일:기명신우2.jpg
<rowcolor=#000> 김기명에게 승리한 한신우
김기명과의 싸움에서도 말 그대로 김기명을 압도해버리며 당시 4대 크루 헤드 급의 실력자들을 한참 상회하는 강자임이 확실해졌다.

경지를 얻기 전에도 중학생 시절 김기명, 성요한, 왕오춘보다 한 수 위였으며, 이후에는 투기장에서 싸우고 경지에 오르며 훨씬 강해졌다.

3.2. 경지 각성 후

파일:383화한신우2.jpg
파일:경지3.png
<rowcolor=#fff> 채원석, 이진성, 진호빈 김기명을 압도하는 한신우
No.8로 들어와 정점에 오른 투신 한신우[28]..(중략)
우리는 한신우라는 귀중한 전력을 잃었는데?[29]
두 사 람은 ..(중략)
빅딜 잡기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성장했지.
더 이상 한신우가 아쉽지 않을 정도야.[30]
389화, 392화, 458화 中, 유진의 평
보이지 않는 공격, 우리는 그걸 하나의 경지라고 부른다.
누가 들으면 웃긴 이야기겠지만 그 경지에 오르는 놈들은 분명히 있지.
빠른 스피드를 가진 놈들만이 오를 수 있는 경지.
상대의 사각을 빠르게 공격하기에 마치 공격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지.
그 경지에 오른 사람은 단 이었다.
(중략) 아무도 예상 못한 누군가, 2세대 중 누군가[31]가 그 경지에 오를지.
388화 마태수의 평
박태준 유니버스 전체를 통틀어도 단 3명밖에 받지 못한, 강다겸, 쌈닭과 맞먹는 투신(鬪神)[32]이라는 이명과 그에 걸맞은 보이지 않는 공격의 경지를 보유한 독보적인 전투력. 그와 동시에 2세대보단 1세대 왕 포지션에 더 걸맞은 강자.[33]
파일:한류대전1.png
파일:한류대전2.png
<rowcolor=#fff> 쿠로다 류헤이를 압도하는 한신우[34][35]
한신우의 경우 이미 3년 전부터 박종건조차 가늠이 안 되는 수준의 실전 경험[36]으로 타 2세대 인원을 압도하는 뛰어난 전투력을 지녔었으나, 일해회의 지하투기장에서도 또 다시 싸움을 강요당하는 바람에 전 세계의 강자들과 겪은 극한의 실전 경험으로 경지를 각성하고 나서도 날마다 싸움을 해왔을 현재의 한신우는 '2년의 공백을 채운 장현' 같이 경지에 꽤나 숙달된 인물과도 격이 다른 전투력을 지니게 되었다. 보이지 않는 공격을 구사하여 자체 속도가 매우 빠름은 물론 종건이 맷집을 인정한 쿠로다 류헤이조차 초살내는 수준의 공격력까지 갖춘 타격가이다.[37]

열악한 일해회 지하투기장에서 수많은 혈전 끝에 경지에 다다른 만큼 그 정신력 또한 매우 강인하다. 유진의 언급에 따르면 늘 패배 직전까지 몰리다가도 악착같이 일어나 역전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분투했으며 이는 한신우의 불굴의 의지와 독기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게다가 그 경지는 세계관 전체에서 엘리트 이지훈이란 세계관 최강자 후보의 단 만이 도달했던 보이지 않는 공격의 경지이다. 또한 '신'으로도 언급된 이지훈과 같이 유이하며, 홍두표의 감탄사인 그와는 달리 정식 나레이션으로도 투신으로 소개될 만큼, 대단한 경지에 올라선 것이다.

또한 극복의 경지를 발동한 김기명의 주먹에 '열등감 극대화 서성은'이 원콤나고 박종건 무의식이 풀린 동시에 색반전 연출까지 나오며 치명타를 입는 반면에, 한신우는 그 주먹을 가드로 유일하게 막아냈다. 그러고도 잠시 당황했을 뿐이었기에 위상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
파일:1+1=4이상?.jpg
파일:내가 2명한테 애를 먹다니 .jpg
<rowcolor=#fff> 장현 채원석을 몰아붙인 한신우
다수와의 전투에서도 매우 능하여 일해회 2계열사에서는 이진성, 채원석, 진호빈 3명을 동시에 가볍게 압도하는 저력을 보여주고[38], 일해회의 간부 및 조직원 수십 명을 순식간에 쓸어버리는 원맨쇼는 물론, 경지를 넘어선 후로도 더더욱 강해진 장현 채원석 듀오를 상대로 호각 그 이상으로 싸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체력이 고갈되어 앉아있고 비교적 말끔한 한신우와는 달리 장현과 채원석은 숨을 헐떡이며 피투성이가 된 모습이기에 한신우가 훨씬 많은 대미지를 준 것으로 보이고, 애초부터 다리가 떨리던 지친 상태로 시작하여 체력에 애를 먹고 있던 상황이다.[39][40] 따라서 온전한 한신우의 전투력은 빅딜잡기 시점의 장현+ 채원석 듀오보다 우위다. 경지에 초입하여 미숙한 수준에다가 리타이어 했던 후의 매우 지친 상태였던 ' 장현+ 서성은 듀오'만 해도 자부심 넘치던 왕석두가 '이길 수가 없어'라며 압도당할 정도이며, 이후 몇 시간도 채 안 되어 평택의 왕을 잡은 게 '장현+ 경지 없던 채원석 듀오'이다.[41]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방 순회하며 '2년의 공백을 채울 정도'[42]로 급격한 파워업을 이룬 뒤인 빅딜 잡기 때 '장현+채원석 듀오'는 1세대 왕을 압도한 수준을 상회하는 전력이었다. 한신우가 멘탈이 깨졌을 때를 노려 나온 방만덕의 기습까지 받은 상태였음에도, 이러한 장+채 듀오를 너무 지쳤단 상태까지 몰아붙인 한신우의 전력은 대단한 수준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가장 위험한 부분이 있으니, 바로 보이지 않는 공격. 이 경지로 인해 얻는 메리트는 속전속결의 전투로, 일단 한신우가 페이스를 쥐고 있는 순간엔 상대는 반격조차 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공격의 평가를 크게 상승시키는 부분.[43]

일해회에서도 평가가 매우 높은데, 유진은 한신우를 100억에도 안 파는 보물이며, 한신우란 귀중한 전력을 잃자 극대노하여 이도규한테 반말까지 하며 백호인력을 보충할 정도에, 1계열사의 현 시점에서야 장현+채원석 둘이 성장하자 더이상 아쉽지 않다고 비교할 정도이다. 한신우가 최대 전력이던 당시 2계열사[44] No.1 천태진이 있는 1계열사의 전력과 나란히 언급된다. 이도규와 성요한에 이어, 지친 상태였음에도 유성이 강하다 판단해 사족을 못 쓴 강자이기도 하다.

다만 이렇게 강하지만 선하고 유한 성격이 약점으로 작용하여 본인보다 열위인 인물에게도 수세에 몰리게 된 적도 여럿 있다.[45][46] 3년 전 준구에게는 만신창이가 되도록 필사적이었고 류헤이에게도 빅딜에 대한 일념으로 페이스를 단숨에 뒤집어 초살내는[47] 엄청난 활약을 보였지만, 은퇴 이후 빅딜 잡기에서는 배신한 조직원에게 자비를 베풀거나[48] 전투 도중 앉아서 푸념을 하는 등 특유의 독기가 희석된 모습도 보였다. 지금까지 한신우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부족한 투지를 보완했으며, 지하투기장에서도 살아남아 악착같이 승리를 거머쥔 바탕이 독기였단 것을 생각하면 뼈아픈 부분이다.

그럼에도 이런 약점을 극복할 가능성도 있는데, 바로 한신우만의 절대적인 책임감. 약속의 소년이란 이명답게 한 번 약속하고 맹세한 부분에 있어서는 한없이 지독해진다.[49][50] 빅딜 잡기 이후에 빅딜 코트를 입은 모습을 보아 한신우도 수배 당하며 와해됐던 빅딜을 스스로와 함께 지켰다 거나, 은혜를 갚을만한 조직도 있기에 추후 정신적인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강해져 재등장할 수도 있다.
파일:519화한신우1.jpg
파일:519화한신우2.jpg
<rowcolor=#fff> 김기태를 공격하는 한신우
그 후 종건 잡기 막바지에 재등장하는데 하필이면 김기태와 매치업이 잡혀버렸다. 싸움이 시작되자 얼굴을 붙잡은 김기태의 손을 뿌리치고 공격을 시도하지만 타격은 없었고, 연락이 안 돼서 찾아온 김기명 때문에 흐지부지 되었다. 그러나 김기태가 한신우의 전력을 담은 공격을 미동도 없이 버텼고 한신우 본인도 그 격차를 인정했으니 최강자 라인과 한신우의 격차는 분명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3.3.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3년 전에 김준구에게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그 누구에게도 패배한 적이 없다. 대부분의 무승부도 김기태를 제외하면 결과적으로 한신우의 판정승에 가까웠다.

4. 평가

파일:신우형 지갑.png
<rowcolor=#000> 성요한에게 자신의 지갑을 넘겨주는 한신우[51]
오? 네가 그 사정 딱한 애구나? 인연이 못 돼서 아쉽다. 형 지갑이라도 가져가.
307화 中, 생전 처음 본 어린 소년에게
투신이 아니야.. 저 사람 별명은..
이 거리를 지켜온..
약속의 소년.
422화 中, 노안
뛰어난 리더십과 카리스마, 그리고 따뜻함을 바탕으로 현재의 빅딜을 상징하는 낭만을 조직에 뿌리내린 인물로서 빅딜 조직원들에게 절대적인 신임과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과거 위기 속에서 한신우가 희생하고 구해냈기에 지금의 빅딜이 있을 수 있었다.[52]

한편으로, 아버지에 대한 실망으로 방황하던 現 No.1 김기명에게 낭만이라는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이끌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빅딜 전체에 있어서도, 김기명 개인에게 있어서도 큰 영향을 준 그들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이자 '조건 없는 약속을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김기명이 각오를 품으며 기억을 잃고 미쳐버린 한신우를 보고서 자신에게 있어 전부와도 같은 사람이라며 눈물을 흘린 점이나 자신이 미쳐버린 탓에 빅딜 멤버들을 때려눕혔음에도 멤버 전원이 울면서 "늦게 와서 죄송하다."고 역으로 사죄하고, 일해회와 전쟁 후 경찰 병력이 들어서자 어떻게든 더 한신우가 자신을 희생하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는 것만 봐도 김기명과 빅딜에게 한신우란 남자가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명목상 조직폭력배이긴 하지만 한신우를 마냥 조폭으로만 보기엔 애매하다. 한신우가 조직에 들어간 건 자신을 구해준 거리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빅딜 가입 후에도 범죄나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No.1이 된 후에는 빅딜의 체질개선을 이끌어냈다. 과거 빅딜은 거리를 수탈하던 악한 조직이었다. 그런 빅딜에 낭만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심고 거리를 지키는 의로운 조직이자 하나의 식구로 바꾸어낸 인물이 한신우이다. 그 결과 현재의 빅딜은, 비록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멤버들 간 끈끈한 결속력과 강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조직이 되었다.

또한 한신우 본인이 수준급 전투력을 가졌음에도 되도록 폭력을 쓰지 않고 좋게 좋게 말로 해결하거나 상대가 본인보다 훨씬 약한 상대임에도 그냥 본인이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쁘더라도 참고 져주는 모습을 보여왔다.[53]

기본적으로 무척 선한 인물이며 사교성이 좋고 정이 많은 성격이라 인망 또한 높다. 김기명과 서성은이 빅딜의 이름을 팔고 흑곰파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 체면을 모두 버리고 흑곰파에게 몸을 숙이는 모습. 떠돌이 신세였던 성요한에게 선뜻 자기 지갑을 주는 모습. 준구와 종건 때문에 위험에 처했을 때도 지켜줄 자신이 없다면서 동생들이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막는 모습. 그리고 은퇴식에선 자신을 팔면서까지 빅딜의 암덩이들을 일해회로 넘기는 동시에 12억이라는 거액까지 마련해서 끝까지 빅딜을 지켜내는 모습. 이렇게 무수한 자기희생적 행동들을 하면서도 한신우는 주변 사람들의 안위 말고는 어떠한 보상도 원치 않았다. 빅딜이 보호비를 명목의 상납금을 걷는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사실 이는 거리 사람들이 빅딜에게 고맙다고 자발적으로 용돈을 쥐어준 것. 은퇴식까지 자세히 나온 현재로선 작중 최고의 인성과 희생정신을 가진 인물이다.

그러나 김기명 에피소드를 넘어 작품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등 황금기를 보내고 있던 빅딜이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난 박종건과 김준구에게 박살났고, 매달 1억이라는 거금을 내지 못하면 빅딜을 폐기한다고 협박까지 당해 결국 자신을 일해회에 팔아 간신히 빅딜의 폐기를 막았다. 그리고 투기장에서 열심히 구르면서 이상한 약[54][55]을 복용당하며 기억마저도 망가진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과 매력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작가로부터 서성은과 더불어 김기명 에피소드의 진 주인공이라는 언급을 받기도 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외모지상주의라는 작품 전체에서 가장 인격적으로 완성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빅딜은 전혀 폭력조직이 아니었으며, 정말 순전히 흑곰파로부터 거리를 지키는 조직이었고, 빅딜을 그렇게 만든 것 자체가 한신우였다. 도량이 넓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빅딜을 지키고 거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일해회에 팔 정도로 희생정신도 강한 인물이다. [56]

한편 그와 비슷한 인물로 나루토의 우치하 이타치를 들기도 한다. 실제로 이타치와 한신우는 비슷한 면이 많다. 꽁지머리, 눈 시력의 문제[57], 검은 색의 상징적 이미지, 동생을 아끼는 모습,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를 속이고 악역을 자처하여 희생하는 모습까지. 하지만 이타치는 비록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사스케를 제외한 일족을 본인 스스로 멸족시켰기 때문에 큰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한신우는 연희, 거리의 언니들, 김기명을 포함한 동생들은 물론 노안 등 빅딜의 변절자까지 그 누구에게도 희생을 강요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 혼자 모든 것을 짊어졌기 때문에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전투력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압도적으로 강한 전투력과는 별개로 다소 약한 정신력과 지나치게 물렁하고 선한 성격 때문에 작중에서 조직의 리더로서는 무능한 모습들을 자주 보여 답답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는 곽지창과 대비되는 부분인데 곽지창 역시 한신우와 함께 캐릭터 하나만큼은 완성된 인물로 평가받으며 항상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만으로[58] 독자들에게 유능한 인식을 심어준데 비해 한신우는 전투에만 들어가면 당황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빅딜을 위한다지만 사실상 거리는 적자 상태에 옷가게 언니들의 상납금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돈을 벌 수단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 말이 좋아 조직의 두목이지 현실적으로 보면 그냥 골목대장 놀이 하는 백수나 다름 없는 상태다.[59][60]

이렇게 캐릭터성으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한신우지만 캐릭터성 외적인 부분으로 평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갈수록 떨어지는 액션신의 퀄리티. 보이지 않는 공격을 얻은 뒤로 전혀 타격감 없이 마치 가만히 있는데 상대가 나가 떨어지는 듯 한 액션신이 나오고 있다.[61][62] 이때문에 액션신이 재미가 없으며 뭘 한 건지도 모르게 끝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5. 어록

구하러 오긴 했다만 한테 점수 따려고 온 거 아니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그저 너희가 그 거리에서 빅딜이라고 말했기 때문이야.

어른들은 말이지 진실보다 체면이 중요한 법이거든.
거짓으로 빅딜을 말했어도 난 달려와 너희들을 구한다.
그게 빅딜이다.

그리고 칼 맞아 뒈질 걸 알면서도 혼자 온다.
그게 낭만이라는 거여.
305화
거리를 지키는 이유? 그거야 당연히..
누나들이 이쁘잖냐.
306화
낭만, 그게 낭만이라는 거다 새끼야.
306화
인연이 못 돼서 아쉽다. 형 지갑이라도 가져가.
307화
아직 필살기 100개 남았다.
308화, 423화
내가 금방 빅딜 대가리 돼서 아무도 우리 언니들 못 건들게 해줄게, 약속이야.
308화
빅딜을 지키는 방법이라.. 역시 그 방법 밖에 없겠구나.
화려한 은퇴식이 되겠어.
311화
이렇게 많았구나. 이렇게 많았어.[63]
313화
김기명. 오늘부로 네가 No.1이다.
내 동생 기명아, 거리를 부탁해.
314화
기명이가 구하러 올 테니까..
346화
미츠키. 여긴 다 있었어. 너 같이 예쁜여자도, 맛있는 음식도, 달콤한 음료수도, 푹신한 침대도 없는 게 없었지.
근데 말이야. 모든 게 있어도 낭만이 없더라.
389화
우리들이 지켜온 빅딜이다, 네놈이 뭔데 지우겠다는 거냐.
392화
(김기명: 오자마자 질질 짤 줄 알았는데.)
아까 다 울었어. 짜샤~
(김기명: 애들 보기 쪽팔리니 제발 그만 좀 울어라.)
응~ 내 전부~

걱정마라. 이제는 진짜 안 운...
394화
그 수선집 태우지마쇼, 거기 언니가 얼마나 센스가 좋았는데.

그 국밥집 태우지마쇼, 인스턴트 써도 얼마나 맛있는데.

아니, 그냥 너희들이 있을 거리가 아니야.

방만덕 : 긴장하십시오. 일해회 2계열사, 투신으로 불렸던 자입니다.

누가 투신이냐. 내 별명은 하나밖에 없었어.

노안 : 투신이 아니야.. 저 사람 별명은..
이 거리를 지켜온 {{{+1 '약속의 소년.'}}}
422화
어쩌라는 거냐. 네놈이 경지를 넘었어도, 격이 다르다.
423화
아..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얘들아. 다들 걱정하지마. 형이 빅딜 다 지켜줄게. 다들 형 믿지? 형 한신우야 한신우.
423화
자신보다 약한 애들을 괴롭히면 쓰나.
사이즈에 맞게 놀아야지. 나로는 어떻게 안되겠냐?
나도 여기 넘버원이었는데.
518화

6. 인간관계

6.1. 빅딜

6.2. 일해회

6.3. 그 외

7. 기타

파일:어린 한신우.png
[1] 본래는 Shinwoo가 맞긴 하나 번역판에서는 Sinu로 쓰인다. [2] 이때 당시에는 장현과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3] 작중에서 (神)이라는 언급을 받은 건 오로지 이지훈한신우 단 둘뿐이다. 전자와는 달리 한신우는 409화에서 정식 나레이션으로도 소개되었다. 정작 본인은 이 별명을 달가워하진 않는다. [4] 싸움독학에선 쌈닭 또한 나레이션으로 '싸움의 신'이라는 이명이 나왔다. [5] 531화 이후 시점 [6] 박태준의 유튜브 언급으로 1세대 마태수가 23~24세임이 드러나 1.5세대 최연장자임이 밝혀졌다. [7] 빅딜의 前 No.1과의 혈투에서 한 쪽 눈을 잃었다. [8] 현재 한신우는 22세이므로 4대 크루 규칙상 빅딜에 남아있을 수 없다. 애초에 4대 크루 이전에 빅딜은 원래부터 미성년자 조직이었다. 연희가 김기명에게 빅딜의 역사를 설명해줄때 미성년자 조직이라고 언급되며, 그 당시 19세인 한신우가 은퇴를 걱정한 것을 보아 4대 크루가 되기 전부터 미성년자 조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 미성년자 조직인 이유는 아무리 경찰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세계관 일지언정 4대 크루 후임 조건이 '법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의 돈벌이인 만큼 법 자체는 있으며, 성인이 헤드로 존재하는 조직이라면 조직폭력배로 법에 걸렸을 때 책임져야 할 범위가 커지지만, 일단 미성년자로 이루어진 조직이라면 법망에 걸렸을 때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0] 이후 연희와 함께 자신의 행복을 찾아 거리를 떠났지만 김기명이 부재하는 동안 거리를 돌봐주는 등 조력자나 다름없다. [11] 유진의 언급으로 No.8에서 정점으로 올랐다고 언급된다. [12] 3계열사 지하 투기장 [13] 박형석이 카피한 회축의 출처로 나왔지만 한신우는 태권도를 배운적이 없다. 채원석이 수많은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절권도를 터득한 것처럼, 한신우 역시 경험을 통해 회축과 유사한 움직임을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14] 3년 전에는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땅에 꽂는 그래플링과 박치기를 사용하는 등 격투기의 모양새를 어느 정도 띠는 개싸움에 가까웠다. [15] 이지훈의 언급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공격속도와 기술, 2개의 경지를 조합한 스킬로 밝혀졌다. 한신우 또한 지창용의 박치기를 손가락만으로 흘리는 등 기술의 경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6] 1세대와 2세대의 중간 세대이며 사실상 2세대에 통합된 세대. 1세대 때부터 크루 활동을 해왔으나 그들과 접점이 크게 없었던 이들을 분류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7] 그러나 노안을 비롯한 빅딜 세력 일부는 이런 한신우의 방침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모양으로, 한신우가 독단적으로 반대파들을 찍어누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훗날 빅딜의 비극을 촉발시키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18] 영상 내부에 사용된 것은 재원고 3인방이지만, 빅딜 잡기편에서 한신우가 등장할 때부터 이 브금이 사용되었기에 한신우 테마곡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유튜브 영상 댓글을 보면 많은 독자들이 한신우에게 잘 어울린다고 평가하는 중. 원래 썸네일 역시 재원고였지만 고정댓글을 보면 원래는 [19] 전투 경험으로만 따지면 2세대 논외급 강자 중 하나인 김준구나 1000번을 넘게 싸웠다는 채원석 등보다도 우위에 있다. 심지어 일해회 2, 3계열사에서 수도 없이 많은 투기장의 범죄자들과 악착같이 싸워오며 경지를 넘을 정도로 지독히 많은 전투 경험이 축적되었다. [20] 3년 전에는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땅에 꽂는 그래플링을 사용하기도 했다. [21] 이 특성은 유성과도 유사하지만 한신우의 경우 수 년간의 전투경험이 녹아있어 보다 체계적인 형태의 타격기를 구사한다. [22] 속도가 빨라지며 위력이 배가된 것으로 보인다. 쿠로다 류헤이는 광전사 스타일의 전투원이며 그 종건조차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 인정할 만큼 맷집이 매우 뛰어난 편인데, 그런 류헤이를 순식간에 박살내버릴 수준이면 그 공격력이 가히 압도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23] 아무리 김준구가 이 말을 했을 당시 맨손이었다지만 종건이 준구와 비교해 이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한신우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장면. [24] 게다가 이때는 한신우가 경지를 얻기 전이었다! [25] 이 세계관에서 전투 경험이 꽤나 큰 요소로 작용하는데, 채원석 장현 모두 지방에서 싸워온 전투 경험이 스승에게 배우는 정도와 같은 격으로 작용되어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강해졌다. [26] 단, 김준구가 연장을 들자마자 상황이 역전되면 완전히 압도당하긴 했다. 그래도 맨손의 준구를 완전히 압도했던 건 엄청난 성과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27] 실제로 과거 김준구와의 전투 시 전투에 임하기도 전부터 김준구의 위험성을 파악하고 크루원 전원을 뒤로 물렸다. [28] 한신우 이전의 투기장 최강이던 No.1을 이기고 정점을 차지한지, 한신우가 오기 전에 No.1이 나갔는지는 불명이다. No.1과 한신우의 투기장 활동 시기가 3년 전으로 겹치기에 한신우가 No.1을 쓰러뜨렸을 가능성도 크다. [29] 한신우에 대한 손실이 얼마나 컸던지, 제대로 열받은 유진이 해당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이도규를 처치하고 그 휘하의 백호인력을 가로챌 결정을 내릴 정도였다. [30] 1계열사 편 시점에서 훨씬 강해진 이후에야 더 이상 아쉽지 않다고 현시점 장현, 채원석 두 사람과 비교될 정도의 전력이었으며, 최소한 빅딜잡기 당시의 둘보다 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1] 다만, 작가의 언급으론 한신우는 종건, 준구와 함께 정확히는 1.5세대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현 시점 기준 성인이기 때문. 물론 1세대 써클보단 2세대 크루와 훨씬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에서의 2세대에 속하긴 한다. [32] 한신우의 투신(鬪神)은 일해회 2계열사에서 그의 전투를 기리는 전세계의 관객들이 붙인 것에 국한됐다가 정식 나레이션으로도 "투신"이라 소개되었지만, 강다겸의 신(神)은 그의 싸움을 본 홍두표 1명이 경외하여 칭한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쌈닭도 싸움독학 한정 나레이션으로 나온 이명이다. [33] 실제로 나이 또한 1.5세대 중 끝물인 22세로 이지훈의 추정 나이와 고작 한두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게다가 김기명의 스승 겸 정신적 지주 포지션까지 보유한 걸 보면 사실상 더욱 그렇다. [34] 류헤이가 카기로이로 각성한 뒤 한신우가 밀리면서 전력으로 싸우자마자 류헤이를 압살해버렸다. [35] 다만 본인의 언급으로 한신우 자신은 전력이라 칭했지만 류헤이는 특공을 사용하지 않아 만전의 상태는 아니었다. 허나 자신이 사랑하던 미츠키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였기에 류헤이 본인도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36] 박종건은 이때 일본 전국으로 도장깨기를 하고 다녔다. 실전경험으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인데 종건이 저렇게 평가 할 정도면 사실상 1세대 메이저 왕급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 [37] 속도가 빨라지며 위력이 배가된 것으로 보인다. 쿠로다 류헤이는 광전사 스타일의 전투원이며 그 종건조차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 인정할 만큼 맷집이 매우 뛰어난 편인데, 그런 류헤이를 순식간에 끝장낼 수준이면 그 공격력이 가히 압도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38] 심지어 이때는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환각 작용 탓에 컨디션까지 최악인 상태였다. [39] 이 장면 후에는 한신우 역시 피해를 받아 유혈 묘사가 추가된 모습이며, 장현+채원석 역시 유진이 '다들 너무 지쳤는데' 라고 언급할 만큼 몰린 상태가 되었다. [40] 박태준 작가 역시 한신우와 장현+채원석 듀오는 서로를 안 잡은 것이 아니라 못 잡은 것임을 공언하였다. [41] 초반에 평택의 왕한테 압도당하던 도중에, 채원석이 경지에 도달하여 승리했을 정황으로 보인다. [42] 장현이 전투에 재참여한 이후로 '2년의 공백'이 꾸준히 언급될 만큼 전투력 역사에서 절대 무시 못할 비중이었다. 해당 공백을 채운다는 건 장현의 전투력에 한 획을 긋는 의미가 크다. [43] 이지훈의 언급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공격은 '속도'와 '기술', 2개의 경지를 조합한 스킬로 밝혀졌다. 속도는 대부분의 싸움에서 상대를 속도로 압도하며 증명되었으며 기술은 지창용의 박치기를 손가락만으로 흘리는 등 기술의 경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4] 당시 쿠로다 류헤이의 특공을 이용한 전력은 나레이션으로 나오듯 아무도 몰랐었다. [45] 어느 정도냐면 생각의 범주에 벗어나면 몸이 굳어버리는 수준이다. 대표적 예시로 김기명의 경지 각성, 경지에 도달한 채원석의 난입, 쿠로다 류헤이의 진심 확인(...) 등이 있다. [46] 사실상 페이즈라는 것이 존재하며 처음부터 전력으로 임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세계관 특성상 전투에 있어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다. 아무리 자신보다 약한 상대라도 단순히 페이즈를 올리는 것만으로 공격할 기회를 내어주는 것이니. [47] 심지어 이때는 페이스가 류헤이 쪽으로 완전히 넘어가 마운트 포지션을 빼앗긴 채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던 상황이었다. 한신우의 독기가 승패를 단숨에 뒤엎을 만큼 강력한 의지를 부여하는 특성임을 보여주는 부분. [48] 당연하지만 빅딜을 지키기 위한 전투에서 아무리 이전 조직원이라지만 빅딜을 폐기하러 온 인물에게 자비를 베푸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김기명의 낭만이 비판받는 맥락과 비슷한 부분. [49]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네코를 지키기 위해 이건우의 머리를 가격해 끝장을 내려 했다. [50] 지금은 빅딜의 헤드라는 무거운 왕관을 내려놓은 상태라 의지가 많이 희석되었으나, 이를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는 일종의 정신적 버프인 셈. [51] 이때 성요한은 어머니의 눈을 고치기 위해 돈을 모으려고 빅딜에 들어오려 하다 서성은에 의해 쫓겨나던 상황이었다. [52] 단적으로 말해서 한신우가 한낱 부랑아에서 2세대 준최강급 전력으로 강해진 이유는 오로지 빅딜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 하나만을 위해 선하고 부드러운 성격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악착같이 강해진 것이다. [53] 대표적인 예가 김기명. 왜 거리를 지키냐는 황재원의 질문에 누나들이 예쁘다며 둘러댔고 이런 한신우의 대답에 영웅호색이라는 핑계를 대며 대놓고 바람을 피는 아버지를 연상한 김기명이 짜장면을 땅바닥에 버리며 대놓고 한신우를 깡패 취급했다. 아무리 김기명에게 사연이 있었다해도 한신우는 그 사연을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보다 3살이나 어린 중학생이 면전에다 대고 깡패라며 까는 건데 화를 내기는커녕 소변을 눈답시고 자리를 피했다. [54] 이 약은 왕오춘도 복용하던 약이다. 어떤 약이고 어떤 부작용이 존재하는지는 불명이나, 한신우의 경우엔 소중한 추억들을 망각하게 되었다. 원래는 부작용이 심하지 않아서 여전히 김기명과 빅딜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미츠키가 그의 기억을 완전히 지우기 위해 유진에게 부작용을 심하게 만들어 달라 부탁해서 일어난 일. [55] 이 약을 먹었던 왕오춘과 한신우 모두 본인 스스로의 가치나 목표보다는 각각 장현과 미츠키라는 특정 인물들에게 기이할 정도로 집착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본인의 자아와 자의식을 약화시키는 약물로 추정된다. 왕오춘이 후에 이상할 정도로 미련없이 자살하거나 한신우가 기억을 잃었다고는 해도 미츠키에게 맹목적으로 집착한 이유로 보인다. [56] 잔혹한 면이 강한 종건과 유진마저도 한신우의 희생을 나름대로 높게 평가했다. [57] 이타치는 만화경 사륜안의 부작용으로 인해 시력을 잃어가는 상황이었고, 한신우는 전 No.1과의 싸움에서 오른 눈을 잃었다. [58] 최동수와의 교전에서 밀렸을 때도 망설임 없이 총을 꺼내들 정도로 판단력이 좋다. [59] 이는 작중에서도 노안 등 부하들의 언급으로 빅딜의 문제점인게 확실히 명시되었고 그에 반해 곽지창은 경찰이라는 떳떳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동생들도 양조장, 양봉장, 쓰레기 매립지라는 합법적인 사업을 운영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0] 한신우는 빅딜을 싫어했으며, 빅딜에 들어간것도 언니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애초부터 권력욕은 없었으며 리더감은 아니었다는 소리. [61] 어떤 사람들은 이를 잡졸들끼리 싸우고 있고 그 사이에서 한신우 혼자 봉산탈춤을 추는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62] 같은 보이지 않는 공격 소유자들인 이지훈 최동수에 비해서도 심각한 편인데 최동수는 곽지창과의 교전에서 스피드 뿐 아닌 힘과 수싸움 역시 제대로 보여줬고 이지훈 또한 단순히 가만히 있는데 상대가 나가떨어지는 저급한 액션신이 아닌 너무 빨라서 상대가 반응 못하는 액션신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는다. [63] 자신의 빅딜 내에 낭만을 버릴 자들이 이리도 많았음을 한탄하며 [64] 불법또또, 일해회와 일시동맹 [65] 한신우 역시, 약물에 의해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기명이가 구하러 올테니까" 라고 말하거나 기억이 반쯤 지워진 상태에서도 ‘김기명’의 이름은 기억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66] 라인만은 한신우가 은퇴하기 직전쯤에 들어와서 한신우의 얼굴을 알긴 알았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말단중에 말단이라 그다지 접점이 없었겠지만. [67] 애초에 노안이 척을 진 이유는 돈때문이었는데, 이는 단순히 더 많은 돈을 탐했다기보단 빅딜이 그 세력에 비해 버는 돈이 매우 쪼달렸기 때문이었다. 자금줄이 별다른 사업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보호비랍시고 사실상 누님들이 내주는 용돈에 의존하다시피하는 처지였고 그 조차 장사가 잘된다고 보긴 힘든 거리라 이들은 회식때도 맨날 자장면을 먹거나 과자나 씹어먹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세력이 아니라 빅딜에 마지막까지 남은 걸 보면 인간적으로는 한신우를 존경한다는 걸 알 수 있다. [68] 이전까지와 다르게 희생하는 남자를 본것이 이유 [69] 이때문에 빅딜 잡기에서 성요한이 이것을 갚을 거란 예상이 있었으나 둘의 만남은 없었다. 그래도 유진을 납치하는 작전에 참여해 일해회 최고 전력을 쓰러뜨렸으니 결국 은혜를 갚긴 한 셈 [70] 현 시점으로부터 13년 전. 즉, 9살 때의 모습이다. [71] 특히 한신우의 은퇴식이 연재된 314화에선 오히려 "형석아.. 미안한데 네가 안나오니까 너무 재밌다.." 라는 베스트 댓글까지 달렸다. [72] 다르게 생각하면 한신우의 캐릭터성과 완성도, 그리고 서사가 이 정도니까 김기명에게 최소한의 명분이 주어지고 지금의 수준만큼 세탁될 수 있었다는 의미도 된다. [73] 샤오룽은 종건급이라는 공식 설정이 있었으나 현 4대 크루 헤드급들이 과거시점의 종건 이상으로 상향평준화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크루 헤드급보다 종건급에 더 가깝다 [74] 이는 종건과 준구, 노안도 마찬가지다. 아마 4대 크루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3년 전에는 미성년자였지만 현 시점에서는 성인인 세대를 뜻하는 듯하다. [75] 현재는 써클에서 활동했던 인물은 1세대, 크루로서의 비중이 높은 이들은 2세대로 구분된다. [76] 2세대 인물의 정신적 지주라는 점과 1세대 왕 급 상위권 수준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1세대와도 유사하다. [77] 심지어 가뜩이나 부작용이 심한 약을 미츠키가 한신우가 아직 기억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부작용이 더 심하게 만들어서 먹여왔다. [78] 애초에 기억상실 자체가 약을 제작한 박진영도 의도한 것이 아닌 약의 부작용으로 나온 증상이었다. 같은 약을 복용한 왕오춘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서성은의 발언이 있다. [79] 이는 보이지 않는 경지라서 더 부각된다. [80] 김기명과 같은 지킬 경지나 서성은의 맷집의 경지를 가지는 편이 나았을 거라는 의견이 있으나 그렇게 되면 쿠로다 류헤이와 포지션이 일부 겹친다 [81] 엄밀히 말하면 1.5세대 이나 2세대로 분류된다. 그를 제외하면 작중에선 김기명이 처음으로 경지를 얻은 것이 묘사되나 이전에 경지를 얻은 다른 인물이 있을 수도 있다. [82] 여담이지만 이 때 장현은 한마디도 하지 않아 한신우가 쓸데없이 말이 많은 것처럼 보인데다 이지훈과 그의 경지가 속도와 관련있어 보이지 않는 경지 보유자들은 쓸데없이 말이 많다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83] 문제는 앞 각주에서 썼듯이 쓸데없이 말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다 허세 부리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가 한신우의 캐릭터하고는 전혀 안 맞는지라 밈으로 대차게 쓰이고 있다. [84] 김기명 말할 것도 없고 성요한 분노조절장애라며 까이고 장현& 채원석 역시 호스텔 잡기 이후 김기명 이상으로 까이는 중, 서성은 또한 유진을 배신한 것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며 까는 여론이 있다. [85] 빅딜 잡기에서 한신우를 둘러싼 간부들 짤을 보면 체감이 되는 게 가운데만 성인이다..아무리 봐도 애송이 하나 둘러싼 무림고수들.. 다른 노안들과의 비교약속의 소년 인데는 이유가 있다. [86] 다만 이것이 떡밥이라고 보는 독자들도 있다. 2계열사에서 가뜩이나 부작용이 심한 약을 계속 먹어온데다가 싸움도 잔뜩 해 몸상태가 정상이 아닐것이라는 추측 때문에. [87] 샤오룽은 아예 직함이 이사라 나왔고, 한신우의 경우 단순히 간부로 나왔지만 전투력 자체는 간부들 중 제일 강해 이사 포지션으로 독자들이 여기고 있었다. 한신우가 나간 뒤 간부들 중 제일 강한 쿠로다 류헤이도 마찬가지. [88] 장현을 상대로 격이 다르다고 한 것도 마치 허세 같지만 진심이었으며, 실제로 당시에는 채원석이 합세해도 고전할 정도로 격이 달랐다. [89] 대표적인 예시가 과거 흑곰파 본진에서 허세를 부렸던 것. 이후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죽을 뻔 했다며 겁에 떠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제로 한신우가 허세를 부리며 말빨로 상황을 모면하지 않았다면 모두 죽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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