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한신우
1. 개요
네이버 웹툰 《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한신우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김기명 (302화~3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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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첫 등장 모습 |
김기명이 자신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자, 여유로운 태도와 함께 이유를 묻는다. 네가 깡패라서 그렇다고 하자 자긴 깡패가 아니라고 살짝 발뺌해보지만 깡패라고 얼굴에 써있다는 기명의 말에 이를 시인한다. 허나 기명을 건드리지는 않고 그냥 보내준다.
연희에게 머리를 정리받는데, 연희와 알고 지낸 기간이 10년이 되었다는 사실에 자신이 이 거리를 10년간 지켰던 거냐며 중얼거린다. 그리고 흑곰파로부터 도망치는 김기명 일행을 보게 된다.
김기명 일행이 흑곰파에 끌려거 살해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자 그들을 혼자 구하러 온다. 김기명이 자신을 구해줘도 빅딜을 안 들어간다는 말에, 구하러 온 것은 맞지만 김기명에게 점수 따러 온 것은 아니고 그저 너희들이 강서 거리에서 빅딜이라고 했기 때문에 온 거라고 맞받아친다. 김기명 일행이 거짓으로 빅딜을 말했어도, 자신은 달려와 그들을 구한다. 그게 빅딜이다. 그리고 칼 맞아 죽을 걸 알면서도 혼자 온다. 그게 낭만이다. 라는 말과 함께 미칠 듯한 폭풍간지를 내뿜었..지만 갑자기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 흑곰파 보스에게 애원한다.
그러나 조직원이 달려들자 한번에 날려버린다.[2] 그리고 임기응변으로 뉴투부 녹화까지 해놔서 김기명, 서성은 일행과 같이 흑곰파 아지트를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런다음 빅딜에서 짜장면, 콜라 회식을 하게 되며, 자신을 챙겨주는 황제원을 보고 흡족해한다. 그러다가 황제원이 이 거리를 왜 지키냐는 물음에 누나들이 예뻐서라고 답했고,[3] 김기명은 실망한 나머지, 짜장면을 엎어버린다. 하지만 김기명의 행동을 딱히 신경쓰지 않고, 황제원이 환따를 너무 많이 줬다며 헤롱거린다. 그리고 김기명에게 빅딜의 과거를 알려주는 여자를 통해서 과거가 나오게 되는데, 원래는 한신우 이전 체제의 빅딜과 흑곰파가 한통속으로 거리를 착취했단 것, 한신우가 대가와 보상에 연연하지 않고 거리를 지키겠단 맹세를 한 약속의 소년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렇게 한신우가 빅딜에 들어와 이전의 빅딜 헤드를 꺾고 헤드 자리에 올라서 빅딜이 거리를 지키게 된 것.
그 이야기를 들은 김기명은 한신우에게 왜 대가와 보상을 바라지 않고 거리를 지키는지 물었고 이에 한신우는 낭만 때문이라며 답한다. 그에 감명을 받아 김기명,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가 다시 와서 빅딜에 영입되고, 강서연합의 서성은, 황제원 및 간부들도 빅딜에 영입된다.
시간이 흘러 빅딜 No.3가 되어 군기를 잡는 서성은을 보고 쥐잡듯이 잡을 필요없다고 한탄한다. 노안이 이에 반대하자, 김기명은 저러지 않는다고 말한다. 노안에게 그게 편애라는 소리를 듣자 너도 서성은을 편애하지 않냐고 깐다. 그러다 황제원이 전화기를 들고 오자 그를 칭찬하며 강서의 자갈치라는 사람과 통화를 한다.
이후 떠나려는 성요한과 마주치자 인연이 못 돼서 아쉽다며 선뜻 자기 지갑을 내주며 돌려보낸다. 또 시간이 흘러 컵라면을 잡고 있다가 박종건과 김준구가 기습적으로 찾아오자 김준구를 호명하며 예상외라는 태도를 보인다.
전에 강서의 자갈치와 통화할 때 강서의 모든 조직들이 김준구 한명에게 당했음을 전해듣고 그와 싸우게 된다면 숨쉴 틈도 주지 말고 몰아붙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담배를 한대 피우면서 몸을 푹 숙이며 노란머리와 김준구를 연이어 되뇐다.
노안과 패거리들이 한신우를 지키기 위해 몰려오자 다가오지 말라며 싸움에 끼어들면 의절이라고 고함을 친다. 이에 김준구가 빅딜의 대가리는 똑똑하다고 건들거리며 자기소개를 할때 기습적으로 주먹을 날린다. 이에 김준구는 허세를 부리지만 코피가 흘리며 아프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빅딜의 거리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김준구를 상당히 몰아붙이면서 벽에 쳐박는다. 그리고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정색한 김준구가 신발에 붙은 안경 렌즈 파편으로 공격해 얼굴이 크게 베인다. 이어 김준구가 쇠젓가락을 쥐며 자신이 크루를 만들겠다고 하자, 그 모습에서 위험을 감지하여 급히 달려어 주먹을 박는다. 그러나 쇠젓가락 하나로 압도당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준다. 준구는 한순간에 쇠젓가락으로 한신우의 발을 바닥에 박아버리고, 나머지 젓가락 한짝으로 목을 찌른다.
그래도 자신이 빅딜로 들어와 헤드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빅딜의 거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과거를 떠올리며 필사적으로 싸움에 임하지만, 어느 틈에 쇠젓가락을 갈아서 날붙이로 만든 김준구에게 난도질 당한다. 그리고 온몸에 크게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쓰러진 한신우는 폐기라는 명목하에 김준구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할 뻔하지만, 김기명과 서성은이 나서서 김준구를 제지하여 위기를 넘긴다. 이에 싸움에 끼어들면 의절이니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언제까지 빅딜을 혼자 지킬거냐는 말을 듣는다. 준구는 이어달리기냐며 죄다 없애버리려 하지만, 한신우의 싸움 실력에 만족한 종건에 의해 빅딜은 4대 크루가 된다. 준구와의 싸움에서 큰 피해를 입은 한신우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서 간호받는 신세가 되고, 빅딜은 노안을 바지사장으로 세운 서성은이 실질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신우가 물러난 동안 서성은과 노안은 낭만을 버리고 철저하게 상인들을 수탈하면서 돈을 긁어 모으려 들고, 이에 부하들 중 상당수가 반발한다. 그러나 한신우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서성은과 노안을 막지 못하고 빅딜은 변질되어간다. 김기명은 이런 상황에 학을 떼고 빅딜을 나가버린다.
이후 서성은이 상납금을 채우기 위해 언니들이 돈을 벌지 못하면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우자 서성은과 함께 있던 노안에게 펀치를 날리며 재등장. [4] 굉장히 분노한 모습으로 당장 돈을 돌려주거나 자기한테 뒤지거나 하나를 선택하라고 협박하지만 오히려 서성은에게 빅딜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당신의 방식은 틀렸고 이 거리에 낭만 따위 필요 없다, 당신도 그걸 알고 있으니 지금 듣고만 있는 것이라는 싸늘한 대답만 듣는다. 대체 왜 이렇게 변해버린거냐며 한탄하는 한신우였지만, 서성은은 한신우가 그렇게 김기명만 안 찾았어도 난 당신을 도와줬을 것이라며, 곧 은퇴인데 은퇴 준비나 하라고 매몰차게 등을 돌린다. 이에 한신우는 씁쓸한 모습으로 "화려한 은퇴식이 되겠다"며 속으로 무언가 다짐을 한다.
이후 과자를 잔뜩 사들고는 김기명을 찾아가 서성은을 막아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이에 그는 김기명이 아버지인 김갑룡처럼 되기 싫어서라는 걸 간파하고, 무릎을 꿇으며 빅딜에 돌아오지 않아도 좋으니 언니들을 지켜달라고 눈물로 호소한다.[5] 이에 김기명은 고민하다 서성은을 찾아가 싸우기 시작한다.
끝내 김기명이 서성은을 이기게 되고 종건은 김기명에게 빅딜을 맡기려 하는데, 이때 상처가 다 나은 듯한 한신우가 등장하며 김기명과 함께 종건을 잡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 밝혀진다. 필살기 들어간다는 말과 함께 종건은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필살기는 그냥 없었고, 김기명은 그저 서성은을 내치기 위해 이용한 거라며 종건에게 넙죽 엎드리며 그대로 굴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슨 심정의 변화가 있었는지 완전히 변절해버린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오히려 반대. 한신우는 이미 빅딜 모두를 속이는 위악자로서의 역할을 시작한 것이다. 종건에게서 일해회의 연락처를 받은 한신우는 사실 빅딜을 지키기 위해서 일해회에 자기 자신을 팔아치우고, 변절한 자신을 김기명이 미워하며 본인을 쓰러트리게 함으로서 빅딜을 온전히 김기명에게 넘기려는 생각이었던 것이었다. 이 계획을 눈치챈 이는 오직 신우의 10년지기인 연희밖에 없었다. 연희가 이걸 알아챘다는 걸 안 한신우는 그녀에게 모든 걸 털어놓고, 이에 연희는 문 밖에서 오열한다. 한신우는 오직 빅딜과 언니들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김기명에게 패해 쓰러지는 악역을 자처하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그래서 김기명이 자신의 멱살을 잡고 종건을 잡고 4대 크루를 안할 방법이 있다 하지 않았냐며, 언제까지 안 말할 작정이냐며 분통을 터트리자 계속해서 대기하라는 명령만 반복하고 자리를 피한다. 한신우의 계획으로는 김기명이 자신을 계속해서 원망하고 미워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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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로 싸웠으나 사실 선인이었던 경우 최종전의 보스를 겸한 경우 볼드체 비전투원 혹은 전투를 치르지 않은 경우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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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우는 은밀히 노안을 불러 일해회에 빅딜을 팔기로 했다고 말하고, 노안 너도 같이 데려가기로 했지만 언니들도 일해회에 넘기겠다 했으니 입단속을 잘하라고 명령한다. 10년간 지켜줬으면 걔네도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 이에 노안이 기뻐하며 드디어 낭만은 개나 줘버린 거냐고 말하자 동의하며 자기도 돈 많이 벌고 폼나게 살아보자는 식으로 본격적인 "화려한 은퇴식"의 준비를 시작한다. 이어 신우는 노안을 통해 빅딜에서 일해회로 넘어갈 수많은 인원들을 소집하지만, 사실은 오히려 훗날의 빅딜에게 해가 될 암덩이들을 적출해내 자신은 물론 추악한 노안과 함께 일해회로 넘어가게 할 작정이었다. 이어 넉살 좋게 경헌과 건우에게도 일해회로 넘어갈 것을 권유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김기명을 지켜야 하니 제발 아니라고 말해주길 바라고 있었고 경헌과 건우가 사실상의 거부의 의사를 표명하자 조용히 만족해한다.
이후 호스텔을 테스트하러 성요한, 권지태와 함께 강동으로 넘어간 종건에게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바꾼 권지태에게 '김기명이 강동에 적임자가 없으면 강동을 빅딜이 관리하자 했다' 라며 그쪽 일 정리하기 전까지 절대 돌아오지 말라고 속여 미리 보험을 들여놓는다.[6] 마침내 일해회와 거래를 하는 날, 노안은 그 전에 그 놈은 제거해야 되지 않겠냐고 하자 그래야 한다며 "김기명의 대가리가 더 크기 전에 싹을 잘라라" 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어서 장현 편에서 나온 것처럼 빅딜 내에 내전이 벌어지고, 한신우는 혼자서 독백한다. 김기명에게는 다치지 말고 여기까지 와달라는 부탁과 격려. 권지태에게는 기명이를 지켜달라는 부탁, 윤경헌과 이건우에게는 "형이 믿어도 되겠지?" 라며 그들을 걱정하고 격려한다. 이제부터 너희들의 시대라며, 그는 끝까지 김기명과 그를 따르는 세력을 믿는다. 이내 한신우는 마침내 김기명과 독대하게 되고, 당신이 나한테 이럴 수 있냐며 그를 원망하는 기명에게 "네가 감히 날 배신해?" 라며 분노하는 연기를 시작한다.
일해회에 빅딜을 판 것이 거짓말이라고 말하라며 윽박지르는 김기명에게 한신우는 선제공격으로 답변한다. 이어 자신은 거리와의 낭만을 버렸고, 기명은 거리와의 낭만 때문에 여기까지 왔으니 우리에게 더이상 말은 필요 없는 거라며 소리치고, 기명이 똑같이 펀치로 대답하자 바로 그거라며, 자세를 잡으라고 독백한다. 그렇게 한신우의 외로운 계승식이 시작된다.
이어 신우의 회상. 10년을 지켜왔으면서 4대 크루 때문에 빅딜을 파는 거냐고 거세게 질책하는 연희에게 자신도 이제 지쳐서 자기는 잘 먹고 잘 살면 안되냐며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자신이 가면 기명이가 빅딜을 맡을 테니 같이 한번 잘 살아 보라고 말하는 신우는 "아니면 뭐..너도 나 따라오던가" 라며 10년 동안이나 홀로 연모해왔던 연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만, 연희는 단호히 거절하며 자기 없으면 누가 애들 돌보냐며, 일해회 가서 잘먹고 잘살든 마음대로 하라며 자리를 박차고 떠난다. 이어 문 앞에서 조용히 오열하는 연희는 거기는 밥 잘 주는 거냐며 끝까지 그를 걱정하고, 신우 또한 안에서 눈물을 흘린다. "기명아, 연희를 잘 부탁한다" 는 독백과 함께.
다시 전투. 자신이 외안이라는 이유로 오른손으로만 그를 공격하는 "물러터진" 기명에게 분노한다. 그렇게 무른 모습으로는 빅딜과 연희를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신우는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냐며 박치기와 함께 전투의 흐름을 가져온 뒤 연속 공격으로 기명을 땅바닥에 처박는다. 기명은 "거짓말이잖아, 형이 빅딜을 팔았을 리가 없잖아." 라며 그에게 주어진 잔인한 현실을 부정하려 하지만, 신우는 진짜 빅딜을 팔았으며, 아주 비싼 돈 주고 팔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은 한신우만이 알고 있었다.
한신우가 일해회에 팔러 간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일해회로 간 날, 일해회 헤드 유진의 학교 강당 안에서 유진을 만나고, 그에게 몸값을 책정받는 한신우. 유진은 노안 패거리까지 합한 그들의 몸값을 1억으로 책정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온전히 한신우만의 몸값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평한다.[7] 그래서 1억을 주겠냐는 신우의 말에 원래는 그러려고 했으나 최근 김준구를 잠깐이나마 압도했다는 사실을 안 유진은 1억이 자신들의 저평가였다며 다시 정정한 그의 몸값은 "10억"으로 결정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아직도 제대로 싸우지 않는 김기명에게 "낭만을 버려!!, 정정당당을 버려!!. 그렇지 않으면 빅딜을 지키지 못한단 말이야!!제발 제대로 싸우란 말이다!!" 라고 소리치며 기명을 압도한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자신이 준 12억으로 1년은 버틸 수 있을테니 그동안 강해지고 그 놈들을 쓰러트려서 다시 예전 같은 빅딜이 되라고 독백한다. 기진맥진한 기명은 10년 동안 지킨 언니들은 어쩌냐며, 연희 누나를 좋아하는 거 아니었냐고 묻지만 한신우는 "영웅호색"이라는 말을 꺼내며 이제 강서 여자들은 질렸고 연희도 필요 없다며, 강남 여자들이 그렇게 이쁘다더라며 "기명아, 말 나온 김에 같이 갈래?"라며 비열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것은 기명이 평생동안 원망해왔던 아버지 김갑룡의 여색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었기에 결국 한신우는 김기명이 전력으로 싸울 수 있도록 도발하는 데 성공했고 자신의 트라우마이자 역린을 건드리는 신우의 모습에 김기명은 끝끝내 완전히 격노. 배신감의 눈물과 함께 한신우에게 강타를 꽂아넣는다. 이에 신우는 이제야 제대로라며 만족하고 그렇게 낭만을 버리는 거라며 독백한다.
과거 회상, 김준구와의 싸움 이후 상처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던 한신우와 김기명은 둘이서 바닷가를 거니고 있다. 신우는 나중에 형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꼭 바로잡아달라며 부탁하고, 기명은 퉁명스럽게 발 다친 곳이나 나을 생각 하라며, 그럼 종건 잡을 방법 알려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투덜댄다. 그러나 신우는 꼭 잡아줘야 한다며 그에게 약속을 받아낸다.
둘의 처절한 전투는 끝내 한신우의 승리로 끝났다. 자신을 잡아주겠다 하지 않았냐며 한탄하는 신우는 더 강해져야만 그놈들을 이길 수 있다며 독려의 말을 건넨 뒤, 거리의 언니들이 그에게 만들어준 빅딜 코트[10]를 기명에게 건네며 빅딜을 완전히 기명에게 양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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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네가 No.1이다.
의식을 잃은 기명을 두고 떠나며, 신우는 자신이 준 돈으로 1년은 버틸 수 있을테니 그 사이 네가 강해져서 다시 빅딜을 돌려놓으라며, 그가 빅딜을 하겠다고 한 적도 없는데 무능력한 자신이 마음대로 결정해서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과 함께 작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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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기명아 거리를 부탁해.
끝끝내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리며 절규하면서, "빅딜의 한신우"는 완전히 떠나버리게 된다.
이어 강남으로 간 한신우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유진과 대면한다. 한신우라는 이름을 버릴 준비는 되었냐는 유진의 말에 생기없는 표정으로 답하고, 유진은 그를 어느 지하로 데려간다. 아직 공사 중이던, 일해회의 중요한 돈벌이가 될 곳이자 그가 12억 가치를 할 곳으로 그를 안내하며 다시 한번 "조건"을 강조한 일헤드는 그를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어느 비밀스러운 공간까지 데려온다. 그와 동시에 "바로 이곳이 당신이 일할 곳입니다, No.8"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곳은 바로 일해회의 투기장이였다. 한신우와 유진의 거래란 바로 한신우가 12억을 받는 대신, 한신우는 일해회 투기장의 글래디에이터가 되는 것이었다. 이후 뒤늦게 한신우의 진심을 알게 된 김기명은 후회하면서 개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한신우를 구할 것을 결의한다.
김기명이 헤드가 되자 한신우의 상황이 비춰지는데, 그야말로 경악할 지경이다. 일해회에 의해 의문의 지하실에 갇힌 채로 상처투성이가 된데다 다리에 쇠사슬이 걸려있고, 개밥그릇에 담긴 음식을 식사로 받아먹고 있으며, 마약까지 복용당하면서 투기장에서 투기 노예로 매일매일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김기명이 자신을 구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품고 있다.
2년 후 김기명이 3계열사에 잠입한 결과, 그가 끌려간 지하 시설이 제 3계열사의 것임이 드러났다. 그는 3계열사의 지하 투기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3.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6화)
이후 3계열사에서의 일이 얼추 끝나고 떠나려는 김기명에게 서성은이 클럽 지하층으로 내려갈 것을 권유, 그와 함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3년 전과 다를 것 없이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쇠사슬에 구속되어 있었다.그리고 정황을 보아 여러 인물들과 투기장에서 싸움을 벌이고 이에 귀빈들이 돈을 거는 것으로 보이며, 왕오춘이 먹던 약과 같은 약을 먹는데 약의 부작용으로[11]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당장 눈 앞에서 말하고 있는 서성은에게 네가 누구냐며 알아보지 못한다.[12] 참고로 왕오춘과 한신우가 먹었던 그 약은 서성은의 독백에 의하면 최동수의 10명의 천재들 중 하나가 만들었다고 한다. 아마 유진이 잡고 있다는 최동수의 약점이 그 천재와 이 이상한 약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라고 추측되기도 한다.
이러한 한신우를 보고 서성은이 안쓰럽게 여겼는지 매일 한신우에게 펜을 주었고, 이를 가지고 벽에 자신의 이름, 낭만, 김기명과 연희, 빅딜, 누나들 등[13], 빅딜 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관계 있는 사람의 이름 등을 벽에 가득히 적어내며 이들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듯.
4. 박지호의 최후 (370화~371화)
그리고 현재 한신우는 더 큰 투기장인 2계열사로 이동되고 371화 마지막에 가면을 쓰고 웃통을 깐 상태로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의 무릎을 베고 안쪽으로 누워있는 여성[14]이 있고 소파에 다소 거만한 자세로 앉아있는 것으로 보아 2계열사에서도 중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5.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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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화에서 정장을 입은 상태로 수많은 사람들을 쓰러트리고[15] 시바견 가면을 쓰고 등장. 유진에게 회장님이라고 한 것을 보아 진짜 기억을 잃은 듯 하다. 참고로 민무늬 뱃지를 달고 있는데 현재 22세로 성인인 상황에서 일해회의 간부직을 수행하고 있다. 고아 출신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샤오룽처럼 신분이 없어서 예외적으로 간부를 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으나 이후 한냐의 언급을 통해 한신우는 네코의 특혜로 민무늬임에도 간부로 일하는 것을 허가받았다고 밝혀졌다.[16]
이후 신입 박형석을 만나고 가면을 벗은 모습으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한다. 이후 박형석이 일해회 2계열사 간부들을 만날 때, 다른 간부들은 일본어를 써서 못 알아듣지만 한신우가 나타나서 한국인이라서 잘 됐다며 반가워한다. 이때 사투리도 쓰고 정체가 한신우로 정확하게 밝혀진다.[17][18] 박형석은 클럽 비비에서 김기명에게 한신우의 대해 들었기에 끝말잇기? 라고 말하는데, 한신우는 나 신우 맞는데? 나 알아? 라고 물어본다. 정황상 약을 먹고 기억을 잃었는데 갑자기 과거에 썻던 사투리도 쓰는걸로 보아 세뇌당했거나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기억이 돌아왔을수도. 일단 기억이 없다고 쳐도 신참인 박형석의 머리를 친근하게 쓰다듬으며 웃는 등 이전의 밝은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19] 박형석이 3계열사때의 기억을 떠올려 김기명의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네코가 다가와 벗은 가면을 다시 씌워주고 어디론가 데려간다.
박형석이 채원석, 박세림, 이진성, 진호빈[20] 을 일해회 2계열사로 데려온 후 대립각이 서자 등장해 전부 서커스에 넘기겠다고 하며 악역 포스를 내뿜었지만 직후 박세림에게 식기도구로 머리를 한 대 맞고[21] 잡아서 참가자와 간부간의 전투를 중단시켰다. 미츠키가 마사지를 받으면서 류헤이와 이야기를 하는데 한신우는 미츠키를 여자로 안보는 듯하다.[22]
기억을 잃게한 원흉인 그 약을 아직도 복용하고 있다. 먹으면서 머리 아파서 먹기 싫다, 그래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거라 했으니까.. 라고 말한다. 의도한건지는 모르나 이 장면에서 한신우의 눈이 죽어있다. 서커스장으로 향하며 오늘도 지켜볼까 라고 말하는데 아마 약의 영향으로 인해 지켜야 할 대상을 빅딜 거리가 아닌 2계열사로 혼동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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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화에서 그동안 과다복용했던 약 때문인지 몸이 매우 지쳐보인다.[23] 그런 상황에서도 채원석, 이진성, 진호빈을 상대로 3 대 1로 압살하는 대단한 전투력을 뽐낸다. 지친 상태여서 쇼는 못 보여주고 바로 끝내겠다는 마인드로 싸움에 임하지만 그 순간 박형석의 키츠네 가면과 뱃지를 빌려 간부로 위장한 채 난입한 김기명을 3년만에 만난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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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명: 형, 여기서 뭐해.
384화에서 김기명을 직접 만나면서 빅딜 때의 기억이 조금씩 원래대로 돌아오는 듯 괴로워한다. 게다가 일해회의 세뇌가 엄청나게 심했던 건지 그 김기명을 이미 죽은 걸로 알고 있어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네코에 의해 서커스가 종료되고 김기명과 제대로 대화해보기도 전에 다른 장소로 보내진 듯 하다.
386화에서 빅딜이 한신우가 있는 방에 쳐 들어간다. 여전히 괴로워하고 있는 한신우를 미츠키가 자기 무릎에서 보살펴주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방 내부의 모습이 빅딜 거리와 닮았다.
387화에서 지금껏 미츠키를 연희라고 부르며 2계열사를 빅딜로 생각하고 있는것이 확실함을 보여준다. 빅딜 조직원들이 덤비지만 빅딜은 늦게 모시러 와서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한신우는 연희가 나쁜놈들이 거짓말하는거라고 했다면서 그들 모두를 단신으로 박살내버린다. 빅딜 조직원들과 간부들이 막아보려 했으나, 한때 자신들이 따르던 한신우를 차마 공격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실력도 압도적이라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자신을 정신 차리게 하려는 김기명과 대치하게 된다.
388화에서 이지훈,깁갑룡 패의 부두목과 같이 경지에 올라 보이지 않는 공격을 구사하며 김기명을 압도한다.하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같이 자신의 동료들을 위해 마찬가지로 '경지'에 도달한 김기명이 무심코 왼쪽 주먹으로 공격하다 멈추고 다시 오른쪽 주먹을 휘두르느라 틈이 생기자 이 틈에 그 주먹을 집어채 김기명을 그대로 바닥에 처박아버리며 자신을 무시하는거냐는 식으로 외치다가 처음부터 그가 일부러 오른쪽 주먹만 썼다는걸 알아채고 땅에 떨어진 김기명의 코트에 적힌 거리의 누나들의 글귀를 보고 빅딜 시절의 기억이 돌아오고 빅딜 조직원 모두에게 미안하다며 오열한다.[25]
391화에서 미츠키를 지키려던 류헤이의 일격에 당하나 싶더니 이내 정신차리고 전투에 임하여 류헤이를 순식간에 압도하여 쓰러뜨린다. 그러나 그 뒤 유진과 일해회 본사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해졌으나 박형석이 일전에 3계열사 건으로 벌어온 돈으로 고용한 이도규로 시간을 끌고 그 사이 도망치자고 김기명을 설득하나 김기명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까지 김기명을 설득하여 그가 후퇴를 결정하도록 돕는다. 결국 이를 통해 긴 시간동안 악연으로 묶였던 일해회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393화에서 갑자기 깨어난 박형석를 보고 뜬금없이 잠들더니 일어나는 것도 뜬금없은 놈이라면서 의아해한다.
6.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
강서 빅딜 거리에 오랜만에 돌아온다. 거리가 휑한 것을 보고 한탄하는 듯 하면서도 김기명에게 자신은 다 울었으니 언니들을 봐도 안 울거라고 당당히 말하나, 곧이어 언니들을 보게 되고 연희가 울면서 달려와 자신을 껴안자 오랜 기다림과 그리움, 미안함에 자신도 울음을 터트린다.7. 1세대 왕 (404화~410화)
국밥집에서 연희로 추정되는 인물과 커플티를 입고 국밥을 먹으며 경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8. 빅딜 잡기 (411화~4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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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윤경헌은 한명의 전력이라도 소중한 상황이니 한신우에게 조력을 청하는게 어떻냐며 간곡히 제안하지만, 수년만에 자신의 행복을 찾은 형을 위험에 빠뜨릴 순 없다며 반대한다.
이후 모텔 침대에 앉아있는 채로 간만에 등장. 김기명과 빅딜 멤버들에게 전화하는데 아무도 받질 않자 걱정되는 마음에 거리로 가보기로 결정한다. 이후 일해회 일원이 방만덕에게 누군가 오고 있다고 하며 한신우가 가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이 나왔고 전멸한 빅딜을 포위한 채 거리를 태워버리려는 일해회 앞에 등장한다. 늘 쓰던 사투리마저 쓰지 않은 채 완전히 분노한 것으로 보아 온 힘을 쏟아부으며 그의 전력이 나올 듯하다.
모텔에 있었을때의 상황이 나오는데, 자신은 이미 거리를 떠났으나 다시 돌아가야할지 갈등한다. 그 후 목욕하고 나온 연희의 말에 정신차리고 빅딜거리로 돌아가 일해회 잡졸 수십명과 노안, 지창용, 이승한, 이도수, 이병찬를 순식간에 떡실신 시키고 [27]장현의 선제 공격을 회피하며 장현과의 싸움에 돌입한다. 장현에게 보이지 않는 공격을 날리지만 장현의 삼단봉에 공격이 막히자 경지를 넘은걸 알고 잠시 놀라면서도 연타를 날리지만 곧 채원석이 난입해 장현처럼 보이지 않는 공격을 막아내자 이놈도 경지를 넘은거냐고 놀라고 장현과 채원석이 함께 공격해오자 모든 공격이 막히고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등 크게 밀리기 시작하고 힘들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런 열세인 상황에서도 몸을 던져서라도 한신우의 움직임을 방해하려고 팔다리를 잡고 늘어지는 일해회의 잡졸들을 날려버리는 저력을 보여준다. [28] 이후 달라붙은 일해회 잡졸들을 힘으로 죄다 날려버리고 김기명의 각그렌져가 돌아오자 기다렸다며 반가워 하지만 거기서 내린건 심하게 다친 김기명과 샤오룽이었고 당황하는 사이 방만덕에게 한 방 맞는다.[29] 그래도 자신이 거리를 지켜주겠다며 나머지 빅딜 인원들을 안심시킨다. 다만 말은 이렇게 해도 김기명의 처참한 몰골을 보고 크게 충격받았는지 말도 횡설수설 하는 모습인데다 작중에서 손꼽히는 괴력의 소유자인 방만덕에게 제대로 정타를 허용한게 컸는지 [30] 몸이 후들거리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방만덕이 유진에게 한신우가 지쳤으니 마무리짓겠다고 하는 순간 바스코를 포함한 번너클을 시작으로 이진성과 박형석이 지원군으로 도착한다.
이후 체력을 회복하고 재원고 일행을 신경쓰고있는 장현, 채원석과 다시 싸울 준비를 한다.
425화에서는 장현, 채원석을 상대로 싸우며 한신우가 지치고 종건이 등장하여 싸움이 중간에 끝이 난다. 겉보기에는 장현과 채원석이 부상이 많고 한신우는 지쳐서 앉아 있기는 했어도 상처는 없어보여서 한신우의 판정승에 가까운 것 같았으나 실은 너무나 지쳐서 탈진 상태로 주저 앉은 것이었다는 게 후에 공개된 정보로 밝혀졌다.[31]
이 후 경찰이 빅딜거리에 들이닥치자 윤경헌이 빅딜 부하들을 시켜 더 이상 그를 희생 시킬 수 없다며 데리고 가라 명령한다. 그러자 한신우는 잠깐! 경헌아! 라고 소리친다. 윤경헌이 옳지 않은 판단으로 한신우를 데려가라 하지 않았더라면 한신우가 또 한 번 희생될 수도 있고 한신우가 또 희생되면 전쟁을 일으킨 보람이 없어지기 때문..하지만 박형석이 대신 몸을 날리면서 한신우와 빅딜은 어쨌든 무사히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9.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
유진이 장현과 채원석을 두고 '더 이상 한신우가 아쉽지 않을 정도'라고 말할 정도로 그 둘이 이젠 한신우를 대체할 수 있을 레벨로 성장했다는 식으로 언급된다.이 후 466화에서 김기명의 공상으로 행복해진 빅딜 거리의 모습에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10. 종건 잡기 (502화~518화)
509화, 김기명의 회상에서 등장. 김기명에게 과거 빅딜 사건으로부터 모든 게 돌아왔는데 꼭 종건을 잡아야하냐고 묻고, 김기명이 종건을 잡지 못하면 과거의 무력감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거같다고 답하자 옅은 웃음과 함께 김기명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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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로오니 (519화~ )
김기태에게 자기 속도를 감당가능하겠냐며 도발하다 싸움이 시작된다. 김기태에게 잡혀 치워지자 곧장 머리에 공격을 두번 꽂아넣지만 큰 피해는 입히지 못한다. 한편 타이밍 좋게 김기명이 한신우를 찾아와 김기태의 시선이 팔려 싸움은 흐지부지 끝나게된다. 친한것처럼 김기명을 안아주는 김기태의 모습을 보고 진짜 친구였냐고 당황한다.이후 둘의 대화를 옆에서 듣다 김기명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다는 김기태의 말에 대해 고민하다, 그가 대답에 따라 김기명을 죽일 생각이었으며 자기 공격도 전혀 통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무슨일이 벌어지려는 거냐며 긴장한다.
[1]
본인은 김기명을 찾아갔고 서성은에게는 당시 빅딜의 No.2였던
노안을 보내서 권유했다.
[2]
작중에서 싸우는 모습도 안 나오고 무릎도 꿇으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장면을 봐서 숨긴 힘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3]
물론 진짜 이유는 아니고 낭만 대신에 다른 이유를 갖다붙인 것에 가깝다. 준구와 싸울때 과거사가 나온다. 고아였던 어린 시절 빵이나 훔쳐먹으며 살던 신우를 누나들이 데려와서 키웠고, 그녀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당시 행패를 부리던 빅딜에 들어와 자력으로 톱이 되어 거리를 지키고 있던 것.
[4]
아직 회복이 덜 되어서 목발을 사용중이다. 다 낫지도 않았는데 빅딜이 개판이 되어간단 소식에 급히 튀어나온 것.
[5]
한신우에게 언니들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함께 생활해왔고, 지금은 거리를 지키는 이유인 만큼 가족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6]
아마도 우직한 권지태의 성격상 현장에 같이 있으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었기에 그렇게 한 것처럼 보인다. 그 와중에 권지태가 기명형님은 자신에게 학교갈 준비하라고 하실 분이라며 거짓말이라고 의심하자 코를 막아 김기명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믿게 만든다.
[7]
일해회 측에서 노안과 그 패거리를 합친 값은 고작 1,000만원 미만이라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8]
일해회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다른
세
크
루들은 상납금인 1억만으로도 버거워하는데 일해회는 그것의 무려 10배나 되는 돈을 몸값으로 주고, 심지어 거기에서 2억을 인상하는 것조차 큰 돈도 아니라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9]
12억으로 올려주면 자신의 ㄸ꼬도 준다며(...) 인상을 요청하고 수락하자 도게자를 하며 환상의 ㄸ꼬쇼 들어간다는 말을 한다. 자신의 몸이 팔려나가는 순간에도 능청스러운 모습을 띄는 한신우가 압권.
[10]
연희가 신우의 코트에 빅딜 로고를 자수로 새겨주자 언니들 또한 코트 안쪽에 신우에 대한 격려와 신뢰의 메시지를 빼곡히 적어주었다.
[11]
왕오춘은 부작용이 없었다고 한다.
[12]
다만 김기명이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아 김기명만은 기억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에 서성은은 나도 빅딜에서 동생이었는데 김기명만 찾는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13]
그 외에도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황제원, 심지어 최후에는 적대관계로 대립했던 서성은까지도, 빅딜에서 가까웠던 인물 전부를 적어왔다. 그리고 서성은과 더불어 빅딜의 암덩어리라고 생각했던 노안의 이름도 있는데 비록 빅딜에서 마지막에 추악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몇년간 같이 지낸 정이 있었고, 이 역시 소중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당장 김기명, 서성은과 지낸 시간보다 노안과 보낸 시간이 훨씬 길다.
[14]
정황상
미츠키.
[15]
해외에서 데리고 온 흉악범들로 추정되는데 이들을 상처하나 없이 쓰러트렸다.
[16]
서성은과 샤오룽의 선례처럼 2계열사 내 전투력이 가장 강한 이사의 포지션으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민무늬 뱃지가 금색 뱃지 간부들보다 직위가 높으면 불만이 나올 것을 고려해 동등한 간부로 대우했을 가능성이 있다.
[17]
일해회에 들어오며 한신우라는 이름을 버리게 되었는데 여기서 멀쩡하게 자신을 한신우라고 소개한다. 미츠키의 특혜로 평범한 투견에서 간부급으로 올라간 후 다시 이름을 쓰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8]
이 때 박형석이 한국인이냐고 물어보자 자신은 서울촌놈이라고 소개하고, 그에 박형석이 그런데 왜 사투리쓰냐고 묻자 그래야 세보인다고 하는 등, 김기명 편에서 흑곰파 탈출 후에 김기명과 대화한 드립을 그대로 썼다. 기억이 사실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기억이 없어도 밝은 본성 때문에 비슷한 말이 나오는 건지는 불명.
[19]
다만 이게 겉으로 밝아보여도 속은 완전히 세뇌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20]
사실 초대받지도 않았지만 박형석을 죽이겠다고 스스로 왔다.
[21]
그래서 머리에 혹이 볼록 생겼다.
[22]
과거 짝사랑했던 연희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23]
기억이 매우 흐릿한지 빅딜 사람들을 얼핏 기억하면서도 얼굴이 블라인드 처리 되어있는 등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한다.
[24]
이 장면은 외지주에서도 손꼽히는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오죽하면 베댓들도 낭만이 오졌다는 칭찬이 오갈 정도였다.
[25]
슬램덩크의 울지마라 포즈를 사용했다.
[26]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입고 있는 후드티의 브랜드 로고가
아보키이다.
[27]
과거 회상에서 어릴 적 한신우의 얼굴이 공개 됐는데
박형석
장현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만큼 잘생겼다.
[28]
왕석두가
장현과
서성은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졌으나 한신우는 잘 방어하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장현과 채원석이 연장을 쓰고 CQC를 쓰지 않는 등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고, 왕석두를 상대할 때에 비해 한신우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는 않았지만 자신들은 왕석두 때와 달리 아예 유효타를 맞지 않고 있다. 다만 저 둘이 자체적으로도 크게 강해졌고 한신우의 독백처럼 왕들을 잡으면서 강자를 상대하는 것에 익숙해진 상태인 것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이 둘과의 단기간의 접전만으로 1세대 왕과 한신우를 비교하기에는 무척 애매하다.
[29]
한신우에겐 속도의 경지가 있기 때문에
김기명이 크게 다친 걸 보고 당황하지 않았다면
방만덕에게 정통으로 맞는 일은 없을 것이다.
[30]
특유의 집념에서 나오는 맷집을 보여주듯이 방만덕의 펀치를 맞고 바로 일어나나 데미지가 꽤 들어간 모양이다.. 금방 데미지를 회복하긴 했다.
[31]
박태준 작가 본인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장기전으로 갔으면 체력에 있어서 열세인 한신우는 불리했고 장현과 채원석은 한신우에게 부상은 입었어도 치명타로 데미지를 입지는 않아서 승산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