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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4:04:58

키부츠지 무잔/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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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부츠지 무잔 관련 문서
행적 능력 십이귀월 혈귀
너는 존재해선 안 되는 생물이야

1. 전투력2. 휘하 도깨비 관련3. 혈귀술
3.1. 신체 변형3.2. 생명력
4. 그 외5. 약점
5.1. 태양빛5.2. 5개의 뇌와 7개의 심장5.3. 성격적인 결함5.4. 빈약한 용인술5.5. 전투 기술의 부진

1. 전투력

파일:무잔학살2.jpg
귀살대를 쓸어버리는 무잔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무잔의 공격 스케일 ▼
파일:Muzan_Power-1.png
파일:Muzan_Power-2-2.png
파일:Muzan_Power-3.png
파일:Muzan_Power-4.png
}}}}}}}}}
그 남자는 폭력적인 생명력이 넘쳐나고 있었다.
화산에서 뿜어나오는 용암을 방불케 하는 사내였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모든 걸 집어삼키려 하고 있었다.

생채기만으로도 죽음에 이를 것 같았다. 나는 난생 처음으로 등골이 오싹했다.
나는 이 남자를 죽이기 위해 태어난 것이란 걸 알았다.[1]
츠기쿠니 요리이치[2][3]
무잔의 힘은 상현에 비할 바가 아니야.[4]
▶ 수주 토미오카 기유
최종 보스이자 모든 도깨비의 시조답게, 어지간한 도깨비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귀살대 최강인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는 무잔의 재생 소리만 듣고서는 지금까지 만났던 그 어떤 도깨비보다도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하다고 평가했다.[5] 심지어 이때는 타마요에 의해 약체화 된 상태였다.

최종국면 전까진 주로 도깨비를 턱끝으로 부리는 면모를 주로 보여줬었는데, 전개가 막바지에 이르고 상현들이 모두 쓰러진 뒤에서야 본인이 직접 나서기 시작한다.[6]

키부츠지 무잔이 타 혈귀들과 구별되는 전투 능력을 정리하자면, 자유자재로 변이하는 신체 변형과 스치기만 해도 세포 붕괴를 야기하는 피, 그리고 참수조차 극복해 일륜도로도 의미있는 타격을 줄 수 없는 재생력에 있다.

이 중 신체 변형은 양팔과 전신에 촉수 생성으로 활용되는데, 우선 공격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귀살대 최강자인 교메이조차 탄지로 동기조가 도착해 전투를 도와 여유가 생길 때까지 내비치는 세계를 사용할 여유가 없었으며, 탄지로 역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무잔의 공격에 내비치는 세계를 볼 여유는커녕 공격의 냄새를 맡을 틈조차 잡지 못했다.[7] 주 중에 제일의 수비를 자랑하는 토미오카 기유도 최고의 방어기인 잔잔한 물결을 펼쳤음에도 막아내는 것이 고작에, 무잔에게 다가가지도 못했다.

또한 무잔의 모든 공격에는 그 자신의 피가 대량으로 묻어 있어서, 한 번이라도 공격을 맞추면 그 사람의 세포를 붕괴시켜 죽여버릴 수 있다. 즉, 모든 공격이 즉사기나 다름없다. 따라서 무잔을 상대하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잔이 날려오는 공격을 완벽히 회피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스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요리이치도 이 사실을 눈치챘는지, 스치기만 해도 죽어버릴 것이라며 무잔의 공격을 주의했다.
재생력은 일륜도로 목을 친다 해도 자르는 단면부터 재생해 정공법으로는 절단 자체가 불가능하며, 혁도 역시 요리이치급이 아닌 이상에는 재생이 다소 느려지는 정도밖에 효과가 없다. 스스로도 본연의 강력한 힘과 압도적인 재생력, 폭발적인 생명력을 믿어서인지, 크고 작은 공격을 피하거나 막지 않고 그대로 맞는 장면이 적잖게 나오지만 혁도와 타마요의 약물 공격을 제외하면 쉽게 회복한다.

참고로 상기된 전투력에 대한 평가들은 모두 무잔이 노화되어서 약화된 상태를 기준으로 한다.[8]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을 분해한 뒤부터 1분당 세포가 50년 노화에, 3시간 이상 효과가 작용되어 노화가 몇십 년도 아니고 9000년 이상이 노화된 상태에서도 이 정도의 강함인 것. 노화 진행을 막기 위해 많은 힘을 소비한 상태고, 따라서 움직임이 느려진 상태이며, 머리 색이 되돌아오지 않은 것도 이 때문. 노화약의 효과로 현저히 약해진 상태에서도, 공격의 속도는 혁도를 만들 정도로 강해진 탄지로가 내비치는 세계를 보지도 못하게 몰아넣을 정도. 마지막 순간에는 재생도 멈추고 걷는 것만으로 숨이 가빠질 정도로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주들을 날려버리고 탄지로의 팔을 찢을 위력의 충격파를 내질렀다. 즉 기본적으로 반점을 발현한 주들이 모여서 덤벼도 적당히 상대하는 선에서 고전시킬 정도이며, 허벅지의 촉수까지 꺼낸다면 주들 전원을 단 한 번에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약물로 약화되지 않은 원래 상태로 싸웠다면 귀살대는 상현들과 싸우기 전의 만전의 상태였다 해도 태양이 뜨기도 전에 무잔에게 모두 썰려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혈귀들을 상대로는 상술한 전투력에 기반해 극히 일부의 케이스를 제외하면 그들 모두와 이어져 있는 탓에 그들의 세포를 원거리에서도 파괴하는 형태로 생사여탈권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휘하 혈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전부 읽을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그가 피를 주는 것만으로도 해당 혈귀를 훨씬 강하게 해줄 수 있는 탓에 혈귀들에게 있어 무잔은 거역할 수 없는 신이나 다름없다. 작중에 등장한 수많은 혈귀들 중 무잔 스스로가 주목할 정도로 남다른 잠재력을 지닌 케이스가 여럿 존재했음에도 마지막에 등장한 도깨비의 왕이나 참수를 극복한 코쿠시보 외에는 무잔의 영역에 근접한 케이스조차 나오지 않았는데, 무잔 본인이 원래는 단명할 운명이었을 정도로 병약한 체질에 후술하는 것처럼 전투 부문에서 스스로를 전혀 갈고 닦지 않아 본인의 전투 기술이나 센스는 굉장히 부족함에도 이런 타 혈귀들과 궤를 달리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천 년 동안 끊임없이 식인을 거듭한 것이 이런 초월적인 저력의 원동력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보면 천 년에 걸친 세월 속에서 무잔을 이겼던 유일한 인물인 츠기쿠니 요리이치 외에는 인간과 혈귀를 통틀어 그 누구도 무잔에 근접할 수조차 없었고, 그 요리이치도 무잔의 공격을 보고는 살면서 처음으로 죽음을 느낄 정도로 긴장할 정도인 초월적인 존재이다.

다만 전투 부문은 물론 본신의 방어력도 매우 떨어지는데, 작중 자기보다 훨씬 약한 주들에게도 계속 허를 찔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혈귀로서의 초월적인 능력 덕분에 그 모두를 무시한 듯하다.[9] 요리이치나 귀살대를 상대로 궁지에 몰린 것 역시 이것이 원인이며, 결국 이로 인하여 발이 묶여 죽게 되었다.

2. 휘하 도깨비 관련

[ 애니메이션 움짤 - 혐오 주의 ▼ ]
파일:A_woman_dying_due_to_Muzan's_blood.gif
}}}}}}||
: 무잔의 피가 가진 또 다른 기능. 위 기능의 연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무잔의 피는 사람을 도깨비로 만들 수 있지만, 지나치게 주입하면 대상은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사망에 이른다.

이러한 작용에는 도깨비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강화를 목적으로 피를 받아도 한계를 넘기면 사망하며, 이를 조절 가능한지 무잔의 공격을 받은 도깨비들은 재생도 하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따로 피를 주입하는 과정이 없어도, 어차피 도깨비의 피를 자신의 피로 변화시킬 수 있기에 손도 대지 않고 죽이거나 고문할수도 있다.[13]

3. 혈귀술

무잔은 싸우는 방식이 촉수를 통한 육탄전에 치중되어 있다 보니, 순수하게 혈귀술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술은 두 가지밖에 드러나지 않았다.[16] 다만 특이하게도 혈귀술끼리의 연관점이 전혀 없다. 또한 묘사상 이 혈귀술들도 본인이 추구한 가치가 반영된 다른 도깨비들의 혈귀술과는 달리, 그저 신체 변형의 결과물로 보인다.
<colbgcolor=#000><colcolor=#F70A28> [ruby(血,ruby=けっ)][ruby(鬼,ruby=き)][ruby(術,ruby=じゅつ)] 「[ruby(黒,ruby=こっ)][ruby(血,ruby=けつ)] [ruby(枳,ruby=き)][ruby(棘,ruby=きょく)]」
혈귀술 「흑혈 지극」
Blood Demon Art 「Black Blood Brambles」
파일:흑혈기극.png
원작

체외로 뻗어낸 피를 유저철선 형태로 응고시켜 적을 휘감는다. 곳곳에 가시가 돋아 있는 것은 최대한 많은 상처를 내 피를 주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를 상대로 시전했으나, 당시에 약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간단히 파훼되었다.
<colbgcolor=#000><colcolor=#F70A28> [ruby(血,ruby=けっ)][ruby(鬼,ruby=き)][ruby(術,ruby=じゅつ)] 「[ruby(衝,ruby=しょう)][ruby(撃,ruby=げき)][ruby(波,ruby=は)]」
혈귀술 「충격파」
Blood Demon Art 「Shockwave Energy Blast」
파일:Muzan_unleashing_his_shockwave_technique.png
{{{#F70A28 {{{#!wiki style="margin: 0px -12px"
{{{#!folding 충격파 공격에 대한 상세 묘사 ▼
파일:Muzan_Shockwave_Mouse.png
충격파를 내뿜는 흉부의 커다란 입
파일:Muzan_Spark_Shockwave_1.png }}}||<width=43.2%><:>
파일:Muzan_Spark_Shockwave_Effect-1.png
||
충격파 피격 장면 충격파에 당한 증상 묘사
파일:Muzan_Spark_Shockwave_Fail.png }}}||
혈귀술 발동 실패 장면
파일:Muzan_Shockwave_1.png
파일:Muzan_Shockwave_2.png
번개없는 충격파 사용 장면 }}}}}}}}}
원작

흉부에 커다란 입을 만들고, 그로부터 백색 번개 형태의 충격파를 내뿜는다. 이것에 직격당하면 신경계가 헤집어져 움직일 수 없게 되며, 물리적인 압력도 동반하는지 번개는 지형을 부수었으며, 번개를 맞지 않은 이노스케도 출혈이 있었다. 다만 신경계 교란 효과는 부차적인 증상이 아니라 혈귀술이 직접 작용하는 현상인지, 혁도로 몸을 찌르자 증상이 풀려 다시 싸울 수 있었다.

작중에서는 평소에는 쓰지 않다가, 궁지에 몰리자 사용.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충격파의 연속 사용을 힘들어했다.
번개를 동반하지 않는 충격파도 사용 가능하다. 무잔은 해가 뜨자 발버둥으로 번개없는 충격파로 탄지로를 날려버리려 했으나, 탄지로는 계속 검을 쥐고 버텨냈다.

3.1. 신체 변형

파일:Kamanue_about_to_be_killed_by_Muzan.png
팔을 고깃덩어리 괴물로 변형시킨 모습

무잔의 특기분야. 신체 변형은 도깨비들이 지닌 기본 능력이지만, 무잔은 그 시조로서 오랜 세월을 살았기 때문에 그 응용도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높다. 말로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괴이한 형태로 순식간에 변화할 수 있다.

이하 무잔의 신체 변형 응용기.

파일:Muzan_Combat_form-1.png
파일:Muzan_Combat_form-2.png
무잔의 전투형태
파일:Muzan_colored_body_(combat_form)_2.png
파일:Muzan_Tentacle-4.png
양 팔의 변형 모습
{{{#F70A28 {{{#!wiki style="margin: 0px -12px"
{{{#!folding 양 퍌 촉수의 상세 묘사 ▼
파일:Muzan_Tentacle-1.png
파일:Muzan_Tentacle-2.png
양 팔을 변형시켜 쓰는 촉수
파일:Muzan_Tentacle_Attack-2.png
파일:Muzan_Power-4.png
양 팔 촉수의 공격 범위 }}}}}}}}}
● 두 팔 (90cm~10m 정도)

신축이 엄청나고,
형태와 길이가 딱 정해져 있지 않아 공격을 예측하기 힘들다.
거리도 좁히기 힘들다.
팔이!! 칼날처럼 날카롭고 신축성이 있다.
빨라!!
▶ 수주 토미오카 기유
파일:Muzan_Tentacle_Mouse-3.png
양 팔 촉수에 달린 무수한 입들
{{{#F70A28 {{{#!wiki style="margin: 0px -12px"
{{{#!folding 들숨 공격에 대한 상세 묘사 ▼
파일:Muzan_Tentacle_Mouse-5.png
파일:Muzan_Tentacle_Mouse-7.png
촉수의 들숨을 이용한 공격 묘사
파일:Muzan_Tentacle_Mouse-2.png
파일:Muzan_Tentacle_Mouse-6.png
들숨을 이용한 무잔의 전투 묘사
파일:Muzan_Tentacle_Mouse-1.png
파일:Muzan_Tentacle_Mouse-4.png
들숨 공격의 피격 묘사 }}}}}}}}}
불규칙하게 여러 개 돋아있는 입의 들숨은 가까이 있는 물체를 끌어당기며 광범위하게 도려낸다.
들숨의 크기도 매 순간마다 달라진다.
저 주둥이의 들숨!!

성가신 공격이다.
범위가 넓은데다 강력한 흡입력.

피하기 위해 큰 동작을 취하면서 체력이 몇 배나 깎여나간다.
▶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파일:Muzan_Tentacle attack through the ground.png
지중에서의 촉수 공격
파일:Muzan_Power-1-2.png
파일:Muzan_Tentacle-3.png
등의 대롱 촉수들을 꺼낸 모습
{{{#F70A28 {{{#!wiki style="margin: 0px -12px"
{{{#!folding 대롱 촉수의 상세 묘사 ▼
파일:Muzan_Tentacle_Attack-1.png
파일:Muzan_Tentacle_Attack-3.png
대롱 촉수의 공격 범위
파일:Hinokami_Kagura_-_Beneficent_Radiance.png
촉수 대롱의 뒷모습 }}}}}}}}}
● 가느다란 대롱 • 등에 9개 (길이 4m)
간격이 어마어마하다...!!
육안으로 쫒아갈 수가 없어.
감각만으로 간신히 피하고 있다.
공격이 너무 빨라서 냄새를 맡을 수 없다.
등에 달린 9개의 대롱과 두 팔.
카마도 탄지로
파일:Muzan_Fake_Attack-0-1.png
파일:Muzan_Fake_Attack-0-2.png
허벅지에서 뻗는 기습용 촉수
{{{#F70A28 {{{#!wiki style="margin: 0px -12px"
{{{#!folding 기습 촉수의 공격 묘사 ▼
파일:Muzan_Fake_Attack-1.png
파일:Muzan_Fake_Attack-2.png
}}}}}}}}}
● 가느다란 대롱 • 허벅지에 각 4개씩 총 8개 (길이 7m)

등에 돋아난 대롱보다도 빠르다.
등의 대롱과 달리 몸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사각지대에서 공격한다.
알았다. 모두가 당한 이유를.
등에 달린 9개의 대롱과 두 팔.

그것을 능가하는 속도의 대롱을 허벅지에서 8개 끄집어내 공격하고 있는 거다.

무잔은 변환이 자유롭다.
고정된 모습으로 인식했다간 뜻밖의 공격을 받게 된다.
카마도 탄지로
파일:무잔_추하다.png
파일:Muzan_Baby_form-2.png
몸을 부풀려 만든 살의 갑옷
{{{#F70A28 {{{#!wiki style="margin: 0px -12px"
{{{#!folding 아기 형태에 대한 상세 묘사 ▼
파일:Muzan_Baby_form_Power-1.png
파일:Muzan_Baby_form_Power-2.png
아기 형태에서의 괴력 }}}}}}}}}
파일:Muzan_Blood_Poison.png
무잔의 피에 중독되어 쓰러진 탄지로
그나마 즉사한 사람은 행운이지.
설령 즉사하지 못해도, 내 손에 상처 입은 자들은 그걸로 끝이야,

난 공격에 나 자신의 피를 섞어넣거든.
도깨비로는 만들지 않는 대량의 피를.
맹독처럼 세포를 파괴하고 죽음에 이르게 만들지.
파일:무잔_탄지로_만남_애니메이션.png
파일:무잔ts.jpg
파일:muzan kid.gif
남성 모습 여성 모습 아이 모습
또한, 옷의 경우 신체변형 할때 헐크 변신마냥 찢어지는게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다. [22]

3.2. 생명력

파일:무잔_단면도.png
요리이치가 내비치는 세계로 투시한 무잔의 몸
이 육체의 재생 속도, 소리를 들어보면, 지금까지 대치한 도깨비에 견줄 수 없어.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심장이 7개, 두뇌가 5개 있으며, 교메이가 내비치는 세계로 본 바에 따르면 이 뇌, 심장들도 고정돼 있지 않고 몸 이곳 저곳으로 옮길 수 있다. 더군다나 일륜도 목이 잘려도 죽지 않으며[23][24], 아예 자신을 폭발하듯 분산시켜 1800여 개의 파편으로 나뉠 수도 있으며, 그 조각 중 300개 정도만 무사해도 오랜 시간을 들여서 다시 온전함에 가깝게 부활할 수 있다. 재생 능력도 상상을 초월해 다른 상현들은 목이 떨어지기라도 한 것에 반해 무잔은 베고 지나가면 이미 재생이 끝나 있는 수준인, 상현들과도 급이 다른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혁도도 상현의 움직임을 봉쇄할 만큼 강력하지만 무잔에게는 아주 잠깐 재생이 느려진 정도로, 해의 호흡의 혁도가 아니면 전혀 소용이 없는 듯하다. 그런 만큼 과거 요리이치에게 당했을 땐 재생이 안 돼서 당황했었다. 목 지름보다 폭이 넓은 일륜도로 베면 이론상 절단이 가능은 하겠지만, 작중 그러한 일륜도는 등장하지 않았다.[25]
파일:무잔_재생력.png
날이 살을 가르는 동시에 재생하는 무잔의 목
연주 칸로지 미츠리 : 어?! 어?! 어라?
벴는데 안 베였잖아?!

수주 토미오카 기유 : 아니야. 베었어!! 확실하게!!
다만 이 괴물이 베인 순간부터 재생하고 있는거야!!
결정적으로 무잔의 약점은 태양밖에 없다. 재생력은 그 어떤 도깨비보다 압도적인 수준으로 코쿠시보보다도 뛰어난지라 힘들게 목을 베어봤자 재생하는 속도가 더 빨라 피 한 방울 흐르지 않고 마치 통과하는 것과 같다. 이구로가 목을 잘라봐야 안 죽지만 공격 자체는 유효하니 목을 베어 약체화라도 시키려 하였으나 소용없었다.

4. 그 외

5. 약점

5.1. 태양빛

일단 무잔도 도깨비라서 태양빛을 정면으로 맞으면 사망을 피할 수 없다. 그 때문에 무잔과의 최종 전투는 귀살대가 무잔을 직접 처단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이 뜰 때까지 도망치지 못하도록 물고 늘어지는 양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만을 제외하면 무잔의 무시무시한 전투력 때문에 토벌하기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사실상 도깨비가 으레 가지는 약점은 없다시피 한 수준. 심지어 무잔은 그 태양빛조차 정면으로 맞아도 잠시나마 버티는 게 가능하고, 설령 태양이 떠서 태양빛에 의해 온 몸이 타들어간다 해도, 죽기 직전에 그늘로 피하기만 하면 바로 몸이 재생된다. 때문에 귀살대가 동틀 때까지 물고 늘어진들, 그늘로만 피한 뒤 재생하면 그만일 정도로 최종전은 무잔에게 유리했다. 마지막에 무잔이 태양빛에 소멸된 것도 그늘로 피할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이다.

5.2. 5개의 뇌와 7개의 심장

여러개의 뇌와 심장은 무잔의 압도적인 생명력의 원천이자 그가 목이 잘려도 죽지 않는 이유이지만 동시에 무잔에 급소이기도 하며 이곳이 파괴되면 무잔 역시 일시적으로 약해진다.

작중 언급상으로 볼때 5개의 뇌와 7개의 심장을 혁도를 이용해 동시에 공격하면 태양빛이 아니더라도 무잔을 죽일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 요리이치가 무잔을 쓰려트린 방법도 해의 호흡 12개의 형을 재생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구사해 뇌와 심장들을 베어내는 것이었고 무잔은 이에 당해 재생 못하게 하였던 것이다.[28] 그러나 최종국면 당시에는 이 방법은 불가능한거나 다름 없었고 그렇기에 몇몇은 내비치는 세계를 통해 이를 예측했으나 시도하기도 전에 당했다.

5.3. 성격적인 결함

무잔의 진짜 약점은 신체적인 약점보다는 본인의 성격이나 행보 등에서 드러난다. 일단 천 년 동안 도깨비들의 수장으로 군림해오며 죽지 않고 살아왔지만, 지략, 카리스마/위엄 등 도깨비로서의 능력을 뺀 본인의 용인술 자체는 상당히 좋지 못하다. 거기다 지략이라는 것도 본인의 지식을 활용하여 하루하루 자기 살길 찾는 데에 사용하는 것에만 능하고, 폭넓은 사고와 대담한 판단으로 판을 짜고 조직을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사용하는 것은 매우 서툴다. 즉, 개인으로만 활동한다면 제 밥값은 하지만, 여러 존재들을 통솔해야 하는 지도자의 능력은 아예 없다시피 하며 한 조직을 이끄는 우두머리로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폐급이다.

언급했듯 태양을 극복하는 걸 평생의 숙원으로 삼아 스스로도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었고, 그 외에도 휘하 도깨비를 이용해 자신이 도깨비가 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푸른 피안화를 찾거나, 새로운 체질의 인간을 도깨비로 만드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한 것을 확인하자 다른 방법을 모조리 내던지고 곧바로 네즈코부터 흡수하려 들었는데, 이것만 봐도 무잔이 얼마나 경솔한지 드러난다. 귀살대에서도 무잔이 도깨비를 흡수해 능력을 얻는 것을 알고 있으니 네즈코만큼은 어떻게든 지키려 들 것인데, 자기가 네즈코를 흡수하는 행동이 실패할 거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거나 했더라도 그냥 생각만 하고 넘겼기 때문.[29] 이는 무잔의 심리와 자신의 가치가 주들에게 어느 정도인지 철저하게 계산해 주도면밀하게 전략을 세운 우부야시키 카가야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부분이다.

의심과 피해망상이 지나치게 강하고 매사를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것도 약점. 이런 성격 때문인지 무잔의 비전은 매우 근시안적이다. 무려 천 년이나 귀살대와 대립하며 언제든지 귀살대를 끝장낼 수 있었음에도[30][31] 끝내 손을 쓰지 않았다. 츠기쿠니 요리이치라는 불세출의 천재를 만나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해의 호흡의 명맥을 끊어놓기 위해 움직인 것이 사실상 미래에 대한 유일한 투자였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못했다. 게다가 요리이치라는 선례가 이미 등장해서 크게 혼이 났음에도 그런 괴물이 그렇게 쉽게 나타날 리 없다는 자기합리화로 계속해서 자신의 적을 양성하는 모판을 방치했다.

가장 큰 성격의 결함은 뭐라 해도 교만이다. 도깨비가 된 이후 이미 신체능력만으로 이미 최강급 이었고, 오래 가라로 산것은 명확히 아니라서 자기 나름 대로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는 편이라 머리도 돌아가는 편이었을 거라 인간을 깔보고 교만한게 이해는 간다. 그런데 무잔은 이 교만이 타고난 성질머리와 교합되어 정말 지독한, 자기 목숨까지 날려먹는 약점이 됐다.

5.4. 빈약한 용인술

가장 큰 약점은 필요한 사람과 필요하지 않은 사람을 가려내지 못하는 빈약한 용인술과 허술한 조직 관리 능력, 그리고 좁은 전략적 식견과 위압만을 앞세운 불안한 통솔력, 그야말로 최악의 상급자 사례의 종결판이다. 무잔은 귀살대에 비해 간단히 세력을 불릴 수 있는데도 극히 제한적으로 도깨비들을 만들었고, 그렇게 만든 부하들을 자기 기분이 안 좋다는 이유로 숙청[32]하거나 자기한테 반란을 일으킬까 봐 단순히 사교적인 이유라도 무리 짓는 것을 금지했다.[33] 반란을 두려워해서 그렇다고 해도 애초에 반역을 꾀하는 놈들은 그냥 자신의 저주 능력으로 터뜨려 죽이면 그만이며[34], 이미 무잔은 혈귀들 중 최강이기에 이런 제약은 별 의미가 없다. 타마요 카마도 네즈코처럼 예기치 않게 무잔의 통제에서 벗어난 도깨비가 발생해서 그렇다고 변명하기엔, 무잔이 이런 사례를 경계해야 할 당위성이 있을 정도로 그런 도깨비가 많다는 묘사가 없다. 심지어 네즈코면 몰라도 타마요는 본인이 약해져서 통제에서 벗어난 거였던 만큼 무잔이 최강자가 된 현 시점에선 또 다른 도깨비가 통제에서 벗어날까 걱정할 필요조차 없었다.

전략적 식견과 통솔력은 용인술과 조직 관리보다도 더욱 심각한, 가히 개판이라는 말이 딱 맞는다. 자신의 최정예 병력인 십이귀월 중 무잔이 스스로 죽인 도깨비만 5명[35]이나 되며, 무잔의 얄팍한 전략 때문에 나머지 십이귀월까지도 전멸한 것만 봐도 얼마나 그의 역량이 떨어지는지 알 수 있다.[36]
결국 무잔의 궁극적인 약점은 본인이 월등히 강하다는 교만과 다른 요소 없이 무력만 강한 집단을 만든 것이라 볼 수 있다. 네즈코를 노릴 때도 별다른 계획 없이 단신으로 돌진한 것, 싸우는 내내 전력을 드러내지 않고 위기에 몰려서야 혈귀술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만 봐도 귀살대를 철저히 얕보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단 하나의 예를 제외하면 자신을 압도한 적수가 없었고, 별다른 기술을 연마하지 않아도 자신의 육체 능력만으로도 최강자로서 군림했으니 제 능력을 발전시킬 생각도,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생각을 하질 않은 것. 설령 자신을 위협할만한 적이 나타난다 해도 도망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대로 한 백 년만 잠적하면 아무리 괴물 같은 인간이라도 인간인 이상 늙어 죽을 수밖에 없으니까.

5.5. 전투 기술의 부진

기본 능력 자체가 워낙 강력한 탓에 기술을 배울 필요성을 못 느꼈는지 특수한 기술이라 할 만한 게 없고 그저 촉수를 휘두르며 짐승처럼만 싸운다. 게다가 그 강력한 능력도 촉수들에 국한되어 있고 그 자신의 이동 속도나 방어력은 주적인 주 클래스에 놓고 보면 별로 특이할 게 없는 탓에 무잔과 대적한 주들 역시 촉수에만 애를 먹을 뿐이라 유효타를 수없이 허용했다. 심지어 심체 변형이란 측면에서 봐도 허벅지에서 새로운 촉수들을 뽑아든 것 외엔 그다지 기발한 변형을 선보인 적도 없어서 결국 주 전투 패턴이 전신의 촉수를 마구 휘둘러대는 원 패턴에 가깝다. 구석에 몰릴 대로 몰리자 얼굴을 변형시켜 거대한 입으로 씹으려 들거나 하현 숙청시 손을 거대한 괴물로 변형시킨 걸 보면 촉수 외의 다른 유효 수단도 얼마든지 떠올릴 수 있었을 텐데 이런 걸 보면 강력한 피지컬에만 기대 수련이고 발상이고 태만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물론 전투 센스가 없는 건 아닌데, 흡식 운동을 하는 몸 곳곳의 입과 암습형 촉수 등 나름 지능적인 신체변형을 보이며 유시로의 혈귀술로 투명화한 적들의 공격을 분석하고 위치를 파악하는 등 감각이나 분석력이 없지는 않다. 허나 천년을 산 것 치고는 많이 부족해 보이고 전체적으로 자신의 깡스펙을 바탕으로 자신보다 약한 자를 학살하는 데 최적화된 방식이다. 다양한 전투 기술과 상대를 분석하는 센스를 보여준 규타로, 코쿠시보, 아카자,[48] 하다못해 자신처럼 전투센스가 부족했지만 다양한 전투 기술을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던 도우마와는 아예 비교도 안될 정도이며, 상현 도깨비들 중 전투 센스가 형편없기로 유명한 굣코와 지략적인 면이 부족했던 한텐구, 자신이 무시한 다키와 버금갈 정도이다. 당연히 깡스펙 자체가 사기급인데다 실제적으로 요리이치 빼고 다 약자인 무잔에게는 이 정도로도 충분했다.

아무 단련 없이 신체 변형에 의한 공격만으로도 이미 거의 모든 적을 압살 가능한 괴물인 만큼[49] 만일 무잔이 무술을 배우거나 전집중 호흡을 익혀 내비치는 세계를 각성하거나 반점이 발현됐다면 답이 없는 난공불락 보스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잔의 궁극적인 목적 자체가 태양을 극복해 영원히 살아가는 것뿐이니 애초에 전투 기술은 익힐 필요성을 못 느낀듯. 물론 요리이치에게 처참하게 패배를 맛봤지만 요리이치같은 인간이 또 나올리가 없다 생각했고 솔직히 틀린 판단도 아니었다.

귀살대가 전집중 호흡을 습득하기 위해서 고통을 감수하고 '노력'한 모습이나 똑같이 찌질하고 오만하며 불사의 존재였지만 기술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은 디오 브란도와 확실히 비교된다.[50]

게다가 그 자기 보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태도 때문에 위기를 겪어본 적이 거의 없었고, 요리이치에게 죽을 뻔한 위기조차도 싸워서 이길 생각은 커녕 즉시 도주를 택했다. 이렇다 보니 단련을 게을리했고,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서 맞서 싸워야 할지 아는 게 없던 데다 귀살대의 책략에 연달아 당하자 제대로 된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또 도주하기 바빴으나 그 도주가 실패할 경우의 대비책은 없었다. 최후의 수단인 몸을 잘게 나누는 것이 타마요의 약에 의해 실패하고, 직접 도주하는 것도 귀살대원들이 도주하지 못하게 물고 늘어지자 그 폐급스러운 보신주의적 태도가 기어코 발목을 잡았고 끝내는 본인의 목숨도 날려먹는 결과를 초래했다.[51]


[1] 요리이치 역시 인간인 이상 자신이 어째서 남들과 이리도 다른지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을 법한데 무잔과 조우하자마자 이런 말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무잔이 그간 요리이치가 베어온 도깨비들과 얼마나 격이 다른지 알게해주는 대목이다. [2] 그만큼 키부츠지 무잔의 힘과 전투력이 세계관 최강자인 요리이치를 긴장케 할 정도로 위협적이라는 의미. 다만 정작 요리이치 본인은 저 발언 직후 무잔의 사지와 목을 1컷 만에 잘라버렸다. 그래도 무잔이 요리이치에게 압도적으로 털리긴 했지만 그 요리이치조차 무잔의 바닥을 알 수 없는 삶에 대한 집착과 추잡함을 파악치 못해 완벽히 죽이는 데는 실패했다. [3] 무잔은 요리이치와는 정반대인 평가를 냈는데, 탈탈 털린 이후 괴물이라며 평생 두려워했다. [4] 기유가 만난 유일한 상현이 아카자뿐인지라 도우마, 코쿠시보와의 직접적 비교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아카자도 세계관 최상위 강자이고, 대부분의 반점 발현 지주를 상회하는 전력을 지닌 만큼 이 말이 절대로 가벼운 평가는 아니다. [5] 다만 이 당시 교메이는 상현은 만나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상현, 그 중에서도 코쿠시보 와의 정확한 격차는 불명. [6] 약의 효과 때문에 길어진 머리카락은 하얗게 색이 빠졌으며, 본인은 팔 다리에 살점이 거미줄처럼 얽혀 그 위에 입들이 돋아 있는 형태를 취했다. 약을 분해하느라 힘을 전량 소모해 배가 고프다는 말을 볼 때, 입을 늘린 것은 대량의 인간 섭취로 힘을 충전하기 위함인 듯하다. [7] 이후 도신을 붉게 만들 정도로 강해진 뒤에 내비치는 세계를 썼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르나, 연전으로 인한 상처와 산소 부족 때문에 결국 불가능했다. [8]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을 주입할 때 세포가 노화되는 약을 같이 주입했는데, 시노부에 의하면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이 분해되면 노화되는 약의 효과가 더 강해지게 해놨다고 한다. [9] 도깨비들의 목 부위가 특히 단단한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약점을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햇빛을 제외하면 약점이 없는 무잔은 방어의 필요성을 못 느낄 것이다. [10] 무잔으로부터 벗어난 타마요도 도깨비를 만들 수 있지만 무잔과는 달리 실패할 가능성이 크고, 성격상 상대의 의사를 따라 굉장히 제한적으로 행한다. [11] 코쿠시보 도우마가 신 상현 6 카이가쿠와 구 상현 6인 다키 규타로를 이렇게 스카웃했다. [12] 역으로 무잔이나 다른 도깨비에 의해 도깨비가 되지 않았는데도, 도깨비의 신체를 먹기만 해도 일시적으로 도깨비화하고 혈귀술을 쓸 수 있는 체질까지 있다. [13] 쿄쥬로의 죽음을 보고하던 아카자에게 화난 무잔은, 손도 대지 않고 아카자가 피를 토할 정도로 고통받게 만들었다. [14] 정작 흡수한 도깨비들의 혈귀술은 사용하지 않는다. [15] 이 능력 덕에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한 사실도 죽기 직전의 한텐구를 통해 곧바로 파악할 수 있었다. 도우마도 시노부의 독 공격을 처음 맞았을 때, 전혀 당황하지 않고 분해하면서 무잔으로부터 시노부가 도깨비마다 독의 조합을 바꿔서 전투한다는 정보를 공유받은 것을 떠올린다. [16] 애초에 한 대만 맞아도 죽는 즉사기를 평타로 쓰는데 굳이 기술이 필요하진 않기 때문이다. 누구처럼 아예 하나도 안 맞고 자신을 압도할 수 있는 자가 있지 않는 이상은. [17] 참고로 머리카락은 본인도 눈치채지 못한 변화로, 타마요의 약물에 당해 급격한 노화로 하얗게 새버린 것이다. [18] 그러나 이는 상현6인 규타로도 가능한 퍼포먼스기에, 이 이상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 무잔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의견도 많다. [19] 다른 도깨비들은 특유의 기척 때문에 인간 행세가 힘들고, 그나마 무잔처럼 외모가 인간과 흡사한 도우마 다키 정도만 가능하다. 유시로가 인간 행세를 해서 들키지 않았지만, 이는 타마요가 만든 도깨비라는 점에서 무잔이 만든 일반적인 도깨비들과는 기척이 많이 달라서 그렇다고 하며, 무라타와 그 동료들도 그나마도 위급한 상황이라서 신경 쓰지 않은 것이지 평범한 인간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다. [20] 집에 남아 있던 네즈코를 도깨비로 만들고 가족을 죽인 자의 냄새와 같았다. 사람을 먹은 양을 냄새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 우로코다키 말대로 피 냄새가 진동을 한 모양. [21] 성별을 바꾼다고 목소리가 변하지 않는 것도 똑같다. [22] 작중 도공마을 편 TVA에서는 소년 모습에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올 때, 옷을 새롭게 변형했다. [23] 코쿠시보 아카자도 이 경지에 도달했으나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인간성 때문에 결국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고 자멸했다. [24] 최종국면 때 오바나이가 무잔의 목을 베어도 베지 않은 것 같은 초 재생능력을 보고 이를 무잔이 참수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보는 게 맞느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전에 요리이치와 조우했을 때 목을 베여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미 명백히 드러났다. [25] 사실 머리가 터졌는데도 멀쩡히 재생한 것을 보면 설령 목을 절단해봤자 무잔이 본인의 머리를 회수하거나 새 머리를 돋아나게 하면 그만이다. 애초에 도깨비가 머리가 잘리면 죽거나 약해지는 이유는 머리에 뇌가 있으니 자르면 약화되기 때문인데, 무잔은 뇌만 전신에 5개다. 다시 말해 아무 소용 없다. [26] 푸른 피안화의 약 등등 태양을 극복하기 위해 약을 연구하고 있다. 제약 회사의 사장에게 입양을 가기도 했다. 상현 소집 때도 약품을 시험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27] 만일 화학공장에서 포스겐을 가져와 독가스를 만들었으면 전집중호흡이 막힌 귀살대는 그날로 멸망했을 것이다. 도깨비야 초재생으로 독가스를 씹을 수 있다. [28] 요리이치는 일부러 뇌와 심장을 1개씩 남겨놓고 베어내서 무잔이 도망칠 수 있었지만 만약 뇌와 심장을 1개도 안 남기고 다 베었으면 무잔도 무사하지는 못했을거다. [29] 하지만 인간적인 차원에서 보았을 때 태양 극복이 무잔이 얼마나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경솔하게 행동할 만도 하다. 애초에 무잔은 귀살대를 귀찮게만 봤기 때문에 귀살대가 해봤자 뭘 하겠냐는 생각에 그랬을 수도 있다. 우부야시키 카가야와의 마지막 대화에서도 네즈코는 곧 찾을 것이라는 발언을 보면 무잔의 확신감을 엿볼 수 있다. [30] 실제로 귀살대는 과거 전멸 위기를 몇 차례나 넘겼다. 작중 시점에서 선전하는 듯 보이지만, 이건 주인공이 활약하는 시기가 손에 꼽힐 정도의 강자들이 모인 황금세대라서 그런 것. 상현의 도깨비가 쓰러진 것조차 무려 한 세기 만의 일이다. [31] 물론 귀살대를 전멸시켜도 인간들을 전멸시킬 수 없으니 결국 귀살대는 또 생길 수밖에 없다. 귀살대를 다시는 못 만들게 하겠다고 인간들을 몰살시키면 결국 도깨비들도 먹을 게 없어서 몰살된다. 이런 관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귀살대를 계속해서 찾아내고 그 특징과 전술을 파악하고 다시 전멸시키는 것을 반복하느니, 전혀 위험이 되지 못할 수준으로 약체화시켜 유지시키고 관리하는 것을 택한 것일 수도 있다. [32] 대표적으로 하현 숙청 [33] 예외적으로 루이에게는 루이만의 집단을 꾸리는 것을 허가해주었다. [34] 자신의 부하 중 가장 강한 코쿠시보도 저주 한 방이면 바로 터뜨려 죽일 수 있다. [35] 하현 중 4명, 상현은 나키메 1명 [36] 나키메의 능력으로 상현을 긴급소환해서 탄지로를 죽인다는 현명한 의견은 무잔을 더더욱 처량하게 만들긴 하지만, 나키메의 혈귀술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인 만큼 함부로 남발하면 만화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논외로 하자. [37] 사실 떨거지라고 해도 무잔과 상현, 주들 입장에서나 떨거지지 귀살대 일반대원들에겐 상당히 버거운 존재들이다. 당장 저 넷보다 약할 것으로 추정되는 스사마루 야하바, 쿄우가이(이쪽은 본래 하현 6이었으나 역량 부족으로 그 지위를 박탈당해 힘을 빼앗겼다.)가 탄지로 일행을 엄청나게 고전시켰다는 걸 생각하면 이 넷이 단순 떨거지라고 보긴 힘들다. [38] 최종국면 중 무한성에서 하현급 도깨비가 쏟아져나오긴 했지만, 혈귀술이 묘사되지 않은 것을 보면 힘과 재생력만 보았을 때 하현과 비슷하다는 것인 듯하다. [39] 다만 상현 승급은 불가능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엔무가 상현을 떠올릴 때 상현 6을 다키만 떠올린 것을 볼 때, 상현 6의 진짜 전력인 규타로는 모른 채 다키만을 상대로 생각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 실제로 다키는 순간적으로 각성한 탄지로한테 목을 베일 뻔했을 정도로 (실제로 다키는 이 당시 탄지로의 움직임을 전혀 보지 못했으며, 탄지로의 한계가 조금만 늦게 왔어도 목을 베였을 것이다.) 상현이라기엔 여러모로 약한지라 200명을 먹고 강해지면 승산이 있을지 모르나, 그래도 규타로에게는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 [40] 물론 상현이 못 되더라도 강해지긴 강해졌을 테니 무잔 입장에서 이득인 건 맞다. 설령 교체혈전에서 패배해 다키에게 먹힌다 해도 상현6의 전력이 오르니 그것도 그것대로 이득이라 볼 수 있다. 뭐가 됐든 무잔은 전력 상승의 기회를 통으로 날린 셈이다. [41] 아카자는 딱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으로만 식인을 해왔으며, 심지어 여자는 아예 손도 안 댄다. [42] 최종국면에서 아카자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을 보여준 것처럼 굣코와 한텐구에게 ''뭐하는 거냐, 둘이서 같이 다녀라.''라는 내용의 텔레파시만 보냈어도 그날로 탄지로, 겐야, 네즈코, 미츠리, 무이치로는 목이 따였을 것이다. [43] 이전에 무한성에 온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었으면 무잔이 자신을 데려왔음을 눈치 못 채는 게 이상하다. [44] 십이귀월 특성상 무잔이 주의만 줬으면 무리해서라도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45] 타마요처럼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똑똑한 도깨비들이 통제를 벗어나는 문제가 생기는 걸 경계해 의도적으로 이런 걸 수도 있지만, 무한성에 죄다 집어넣고 주기적으로 충성심이 높은 프락치를 심어 감시하면서 연구만 시키면 아예 도망칠 일도 없고, 의도적으로 먹이를 적게 먹여 힘도 기르지 못하게 만들면 반란을 일으켜도 쉽게 진압할 수 있댜. [46] 독가스란 개념 자체는 그때 이미 존재해서 1899년 헤이그 협약에서 미리 사용 금지 먹여놨다. 생산이 힘든 것도 아닌게 변신능력으로 화학공장 같은 곳에 들어가면 재료나 제조 방법은 충분히 모을 수 있다. 심지어 더 쉬운 방법도 있는데, 그냥 규타로의 독혈 같은 독 계열 혈귀술을 분무기나 소독차 마냥 살포하면 끝이다. [47] 물론 도우마는 실제로도 강함보다는 본인의 뒤틀린 구원에 집착하는 성격이긴 했다. 하지만 무잔을 신으로 섬길 정도로 충성심이 높은 도우마인 만큼 무잔이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힘을 끌어올리라고 명령 한 마디만 해주면 그만임에도 아끼는 부하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방치해둔 건 무잔이 바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48] 특히 이쪽과는 크게 비교되는데 아카자는 기유의 전투 방식을 금세 간파하고 한 번 사용한 기술은 전부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무잔은 동틀 때까지 해의 호흡 13형만 무한 반복하는 탄지로에게 계속 공격을 허용하며 전투 센스가 낮음을 증명했다. [49] 실제로 무잔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공략의 하한선은 말도 안 되게 높다. 약에 의해 약화되었음에도 주나 주급의 강자가 아닌 일반 대원 따위는 무잔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에 불과한 어중이떠중이들일 뿐이다. [50] 당장 기화냉동법이 디오의 작품이고, 거기다가 무적 수준의 스탠드 능력을 얻고서도 방심하지 않고 주인공 측과의 대결 도중 다양한 전략 전술을 구사해 불리한 판도 몇 번이고 뒤집은 게 디오다. 촉수질에만 의존하다가 빤쓰런하려 든 무잔과는 비교 자체가 모욕. 디오는 무잔처럼 폐급 수준은 아니다. [51] 비슷하게 노인이 된 요리이치에게 조차 썰린 굴욕을 맛본 코쿠시보가 와신상담하여 검술을 단련했다는 것과 렌고쿠 신쥬로에게 몸도 마음도 찢기는 트라우마를 맛본 전 하현 2가 이를 바득바득 갈며 힘을 키운 끝에 (정작 만난 건 신쥬로가 아니라 그의 아들이었지만) 신쥬로에게 복수하려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무잔은 그야말로 자기 부하들보다도 못한 정신상태라고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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