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일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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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살대
<colcolor=#F70A28> 혁도 [ruby(赫,ruby=かく)][ruby(刀,ruby=とう)][1] | Bright Red Nichirin Swor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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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설정.일륜도가 특정한 조건에서 칼날이 붉게 변하는 현상으로, 작중에서는 전설과 같이 여겨지고 있다.
2. 상세
타들어가는 냄새와 열!! 그때처럼 색깔이 달라졌다!!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일륜도에는
전집중 호흡 각 유파의 상징색과 별개로 도신이 붉게 물드는 혁도(赫刀)라는 현상이 있다.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과거 회상을 통해 요리이치가 흑도를 혁도로 물들여 싸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당초엔 해의 호흡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이라 추측되었으나, 코쿠시보 전에서 무이치로를 시작으로 사네미와 교메이 그리고 기유 역시 혁도를 끌어냄으로써 일륜도 자체에 숨겨진 비밀로 판명났다.
2.1. 효과
마치 일륜도에 깃든 태양빛의 힘을 극대화한 것마냥, 원래는 너무 미약해서 거의 드러날 리 없는 일륜도의 특징이 극대화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간단히 말해서, 혁도는 도깨비를 태운다.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도깨비에 대한 재생력 저하 예시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
혁도에 베여 재생력이 떨어진 무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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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리자, 수백년 전 요리이치의 혁도에 당한 상처가 떠오르는 무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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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재생력 저하
: 기본적으로 일륜도는 흑진홍 철에 깃든 태양의 힘에 의해 도깨비들은 닿는 것만으로 지져지며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소재로 쓰인 철의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대부분의 경우 거의 드러날 일 없는 특징.[3] 그러나 혁도 상태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극대화되어, 베여도 아무렇지 않게 재생하던 도깨비도 같은 칼이 혁도가 되면 고통스러워하며 재생을 힘들어한다.
상처...? 해묵은 흉터다.
알았다. 저건, 요리이치 씨가 낸 상처다.
치유되지 않은 거야. 무려 수백 년이나 무잔의 세포를 계속 불태운 거야.
▶ 카마도 탄지로
그 어떤 도깨비 사냥꾼의 혁도도 그 남자만은 못하고 (중략)
심지어 그 상처가 무려 수백 년이나 햇빛처럼 내 살을, 세포를 계속 불태울 줄은
▶ 키부츠지 무잔
극단적인 예시로는, 도깨비에게 치유불가의 흉터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 무잔은 약물과 부상으로 궁지에 몰리자, 수백 년 전 요리이치에게 당했던 부상이 흉터가 되어 떠오르기도 했다. 언급을 보면 거의 태양빛의 힘을 도깨비에게 주입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도깨비에 대한 격통과 마비 예시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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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린 칼이 혁도가 되자 고통스러워하는 코쿠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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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힌 칼이 혁도가 되자 각혈하는 무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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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에 대한 격통과 마비
: 도깨비는 혁도에 찔리면 내부가 지져지며 고통스러워 한다. 이게 그냥 고통이 아니라 태양빛의 힘에 의한 것이다 보니 신체를 마비 시키는 것을 넘어 혈귀술 발동까지 틀어막는 효과도 있다. {{{#!wiki style="height: 0.8em;"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일륜도의 공격력 상승 예시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3B3B3B><tab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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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를 내리찍어 발현된 혁도로 코쿠시보를 쓰러뜨리는 장면 |
오래 가진 않겠지만 공격력은 상승한다!!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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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륜도의 공격력 상승
: 검술의 공격력 또한 눈에 띄게 상승해 베지 못하던 것도 벨 수 있게 된다. 비슷한 현상으로 교메이의 일륜도는 태양빛의 힘이 너무 강해 도깨비의 신체로 이루어진 무기로는 닿기만 해도 불타 주저앉기 때문에 부술 수 없다고 했던 것을 보면, 혁도의 공격력 상승도 마찬가지로 극대화된 태양빛의 힘이 도깨비를 태우는 원리로 보인다.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혈귀술 무효화 예시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50%> |
스스로에게 혁도를 꽂아넣어 혈귀술을 푸는 탄지로 |
혈귀술에 신경계가 헝클어진 거라면, 일륜도가 효과적이지 않을까?
▶ 카마도 탄지로
▶ 카마도 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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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귀술 무효화
: 도깨비를 태우는 효과를 이용한 사용법. 신체에 혈귀술이 작용할 경우, 스스로를 찌름으로서 혈귀술의 효과를 무효화할 수도 있다. 바꿔 말한다면 도깨비의 혈귀술 공격에 대한 공방에도 유용하다고 볼 수도 있다.{{{#!wiki style="height: 0.8em;"
2.2. 발현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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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최초로 자의로 혁도를 발현 시킨 오바나이[4] |
토키토. 너는 죽기 직전, 백도(白刀)를 붉게 물들여 칼의
색깔과 상관 없이 칼날은 붉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었다.
까마귀의 보고로 추측컨대, 그 순간 토키토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칼을 힘껏 거머쥐는 것뿐.
강한 충격을 받고, 칼의 온도가 올라간 것 아닐까?
칼날을 붉게 물들이는 건 죽음의 문턱에 자신을 몰아넣어야 비로소 발휘되는 조임쇠의 악력.
▶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까마귀의 보고로 추측컨대, 그 순간 토키토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칼을 힘껏 거머쥐는 것뿐.
강한 충격을 받고, 칼의 온도가 올라간 것 아닐까?
칼날을 붉게 물들이는 건 죽음의 문턱에 자신을 몰아넣어야 비로소 발휘되는 조임쇠의 악력.
▶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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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 작중 최초 등장은 네즈코가 혈귀술의 불꽃으로 일륜도의 칼날을 붉게 달구는 것으로 등장했다.{{{#!wiki style="height: 0.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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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
: 2번째로 등장한 방식이 칼자루를 강하게 쥐거나, 칼날끼리 부딪혀 그 압력으로 칼날의 온도를 올려 붉게 물들이는 것. 칼날이 아닌 칼자루에 압력을 가해도 된다는 점에서 영문 모를 현상. 본래 악력 정도의 압력으로 금속이 달궈지기는 힘들며, 혁도 자체가 일륜도의 소재인 흑진홍 철에 깃든 태양빛의 힘과 관계된 것으로 묘사되기에 물리적인 작용이라기보다는 작중의 설정으로 인한 작용으로 생각할 수 있다.{{{#!wiki style="height: 0.8em;"
발현에 있어서 필요한 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열과 압력. 압력이 열을 위한 수단으로 제시되었기에 우선 요소는 열이라고 볼 수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종합하자면 열이나 압력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단순한 열만으로 가능한지는 불확실하며, 전집중 호흡과는 별로 상관이 없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확실한 수단으로 확인된 것은 압력.
해당 현상을 처음 발견한 요리이치는 그냥 검을 쥐기만 해도 혁도가 될 만큼 초인적인 악력을 지녔기에, 이게 어떤 매커니즘으로 발현되는 현상인지를 몰랐다. 오죽하면 검을 쥔 채 늙어 죽었을 때도 그의 칼은 붉은색이었을 정도.
사실 일본도는 애초에 적당히 가볍게 쥐면서 휘두르는 검이기에, 일반적인 사용법과는 정반대라서 정석적인 방법을 고수한다면 볼 일이 없는 현상이기도 하다.[6] 더욱이 해당 현상이 드러날 정도의 상황에서는 생존률이 높지 않고, 그런 상태에서 실시간으로 도깨비들의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는 무잔이 혁도 사용자를 절대 가만히 둘 리가 없다.
또한 왜인지 몰라도 열과 압력을 일상적으로 다루는 도공들도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7]
이렇다 보니 다들 막연하게 해의 호흡과 관련된 무언가라고만 여겨져 실전된 상태였다. 심지어 도깨비가 되면서 초월적인 악력을 손에 넣은 코쿠시보조차 혁도의 정확한 발현 조건을 몰랐다.[8]
2.3. 용례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악력을 사용한 혁도 발현 예시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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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력으로 혁도를 발현 시킨 무이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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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력으로 혁도를 발현 시킨 오바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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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로와 함께 검을 움켜쥐어 혁도를 만들어주는 기유 |
- 악력으로 만드는 방식
: 칼자루를 사력을 다해 강하게 움켜쥐어 발동하는 방식. 가장 먼저 드러난 방식임과 동시에 가장 어려운 방식. 단순히 그럴 힘을 갖추기도 어렵고, 그걸 유지한 채 검술을 구사하기도 어려우며, 몸에 무리도 많이 가서 유지하기도 힘들다. 악력이 부족할 경우 칼날의 색이 주황빛에 그치거나, 끝까지 물들지 않고 일부만 물들게 된다. 발현이 어려운 대신 확인된 고점은 가장 높아서, 초월적인 악력을 가진 요리이치의 혁도는 무잔조차 수백 년간 괴롭게 했을 정도.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마찰을 이용한 혁도 발현 예시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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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미가 철구를 내리찍다가 우연히 발현된 혁도 | 기유와 칼날을 맞부딪혀 혁도를 끌어내는 사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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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와 도끼를 마찰 시켜 혁도를 끌어내는 교메이 |
- 마찰을 이용하는 방식
: 칼날끼리 맞부딪혀 발동하는 방식. 사네미가 교메이의 철구를 내리찍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방법. 이것도 상당한 근력을 필요로 하고 유지도 어려운 데다 서로 합이 맞아야 하지만,[9] 그나마 혁도를 발동시키는 방법 중에서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wiki style="height: 0.8em;"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외부 요인을 이용한 혁도 발현 예시 ▼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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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코의 피로 만들어진 폭혈도 (爆血刀) |
- 외부 요인에 의지하는 방식
: 모종의 수단으로 칼날에 열을 가해 혁도와 유사한 현상을 일으키는 방식. 현재로서는 네즈코의 혈귀술, 폭혈(爆血)로 인한 경우밖에 성공 사례가 없다. 폭혈도(爆血刀)의 경우 폭혈 자체가 도깨비들을 죽이고 혈귀술을 물리치는 힘이 있어 혁도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칼날 자체도 혁도가 되기에 매우 강력한 기술이 된다. 하지만 우연찮게 발견한 기술인 데다 최종 결전에서는 네즈코가 전선을 이탈한 관계로 도공 마을에서 등장한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3. 사용자
- 작중 혁도를 사용한 순서대로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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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치의 혁도 | 죽는 순간까지 혁도를 유지하는 요리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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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기쿠니 요리이치
: 작중 드러난 바로는 최초 사용자.[11] 악력이 너무 강해 그냥 검을 쥐기만 해도 혁도가 되었고, 그래서 발현에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알지 못했다. 그 효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무잔도 경악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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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치로의 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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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
토키토 무이치로
: 코쿠시보와의 전투 중 상대 몸에 칼날을 꽂은 채로 하반신이 잘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상황에서, 무엇이라도 해보고자 칼을 극한까지 강하게 쥠으로서 우연찮게 혁도를 발현한다. 다만 상황상 악력이 부족했는지 칼 끝까지 완전히 붉게 물들이지는 못했다.[12] 작중 시점의 귀살대 중에서 사전지식 없이 자력으로 혁도를 만든 것으로는 최초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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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현된 혁도 | 기유와 칼날을 맞부딪혀 만들어낸 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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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
: 처음에는 코쿠시보에게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 교메이의 철퇴를 칼로 내리찍다가 발현되었다. 이때는 선명하지 않고 다소 붉게 물든 정도. 하지만 이때 혁도의 발현 조건을 알아챈 사네미는 이어지는 무잔과의 전투에서 기유와 칼날을 맞부딪쳐 불꽃이 튀길 만큼의 마찰열로 혁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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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메이의 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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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 처음에는 사네미가 칼로 철구를 내리치다가 우연히 발현되었지만, 발현 조건을 눈치 챈 이후에는 스스로 무기를 서로 던져 부딪히는 방법을 고안해 사용한다. 처음 등장할 때는 서둘렀는지 혁도를 쓰지 않고 등장했지만, 전투 증원으로 여유가 생기자 혁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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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나이의 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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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 전해들은 무이치로의 사례를 통해 혁도의 발현 조건을 깨달아 스스로의 악력으로 만들어낸다. 하지만 본래 신체 능력이 그렇게 뛰어난 인물은 아닌 데다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보니 혁도의 유지를 힘들어했으며 칼 끝까지 붉게 물들이지는 못했다. 이 때문인지 뱀의 호흡 연출도 뱀의 머리 부분만 붉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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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토미오카 기유
: 처음에는 사네미가 칼날을 맞부딪혀주어 혁도를 만들어주었으나, 이후에는 발현 조건을 알아챘는지 팔이 하나뿐인 탄지로를 도와 함께 검을 움켜쥐어서 혁도를 만들어 주었다. 작중 등장한 혁도로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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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도 탄지로
: 초반에는 네즈코의 도움으로 혁도에 폭혈을 더한 폭혈도를 사용했으나, 후반에는 자력으로 혁도를 만들어 사용한다. 무이치로처럼 전해들은 정보 없이 자력으로 혁도를 만든 케이스.
4. 여담
- 혁도의 '혁'은 일본어로 '赫い'라고 하는데, 붉은색 중에서도 짙다 못해 불타는 듯한 인상을 주는 색을 가리키는 것으로 다소 고어스럽거나 공포스러운 장르에서 피와 같이 붉은색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구글에서 '赫い'를 검색(혐짤 주의)해보면 대충 어떤 용법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 붉은 칼날과 베였을 때 고통스럽고 재생도 느려지는 등, 여러 모로 히트 병기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 '검을 세게 쥐면 칼날이 붉게 물든다'는 단순한 요소 때문에 2차 창작의 메리 수 단골 요소.
5. 관련 문서
[1]
점프에 처음 연재되었을 당시에는 'しゃく'라고 잘못된
후리가나가 달린 적이 있었는데 赫의 음독은 'かく'밖에 없다. 이후 편집부에서도 후리가나가 틀렸음을 인정하였고, 단행본에서 수정되었다.
[2]
귀멸의 칼날 영문 위키 기준.
# 사실 의미를 생각하면 'Crimson Blade'가 더 적절한 번역이긴 하다.
[3]
상현의 1
코쿠시보조차 베기 어려워했을 만큼 순도 높은 흑진홍 철이 쓰인
교메이의 무기 정도는 되어야 닿는 것만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이 외에 일륜도는 이러한 묘사가 거의 없다.
[4]
혁도의 원리를 예측하고, 자의로 혁도를 발동한 것으로는 작중 최초이다. 이전까지는 혁도의 원리를 모르거나, 우연찮게 발현된 경우뿐이였다.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요리이치 조차도, 기본적인 악력이 너무 세서(...) 평생 본인의 칼 색이 붉은색인 줄 알았다.
[5]
사실 교메이가 아니더라도, 네즈코의 폭혈로 혁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집중 호흡은 별로 상관 없으리라는 추측은 가능했다.
[6]
일본도를 다룰 땐 오른손에는 힘을 빼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손에 모두 힘을 주면 휘두르고 조작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오른손은 방향을 잡기만 하고 왼손으로 검을 움직이게 된다. 즉, 정석으로 검을 배운 이상 양손으로 사력을 다해 쥔다는 상황 자체가 비상식적인 것이다. 그리고 악력도 혼신의 힘을 다할 정도로 세게 쥐고 휘두른다면 '방아쇠 수지 증후군'에 걸리기 딱 좋다. 유연하지 않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상대가 미는 공격으로 나오면 후속 대처가 힘들다.
[7]
이에 대해서는 칼이 달아오른 것을 혁도와 구분하지 못한 것 아니냐, 혹은 검사의 손에서 색이 변한 뒤에야 발현 가능한 현상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칼을 손볼때도 불에 달굴 일은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
[8]
미치카츠도 요리이치에게 밀렸을 뿐, 동세대 검사 중에선 최상급 강자였고 무잔과 본격적으로 싸워보기도 전에 본인이 무잔의 계약을 받아들여 냅다 이적해버렸기에 사력을 다한 싸움을 해본 적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도깨비가 되면서 본인을 죽일 수 있는 일륜도를 버렸을 테니 도깨비가 된 이후로는 일륜도를 쥐어본 적도 없을 거다.
[9]
이노스케는 이런 식으로 혁도를 만들어보고자 했지만,
카나오는 서로간에 힘이 비슷해야 가능하다고 말렸다.
[10]
네즈코의 혈귀술로 칼에 불을 붙이고, 탄지로는 그저 불타는 칼을 받았을 뿐이므로.
[11]
이전에도 기록되지 않은 혁도 사용자가 있을 수는 있으나, 작중 드러난 바로는 요리이치가 최초 사례이다.
[12]
처음 장면에서는 칼날이 붉게 물드는 과정을 연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후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칼날 전체가 붉게 그려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