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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20:24:40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파일:콜럼버스_아가르타CM1.jpg 파일:콜럼버스_아가르타CM2.jpg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CM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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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라이더
키 / 몸무게 180cm / 84kg
성별 남성
출전 사실
지역 스페인
좋아하는 것 무사한 항해
싫어하는 것 선장의 말을 듣지 않는 선원
일러스트 모토무라비토( 픽시브, 트위터)
설정 미나세 하즈키
성우 오오츠카 호츄

1. 개요

인생경험 풍부한 장년의 남자.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풀 죽은 동료의 어깨를 툭툭 치며 북돋아 준다.
그 얼굴에서 여유가 사라지는 일은 없다.
뻔뻔한 웃음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그는 알고 있다.
계속 나아갈 수만 있다면 원하는 장소에는 반드시 도달할 수 있다고.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인생 경험이 풍부한 장년의 남자.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풀죽은 동료의 어깨를 툭툭 치며 북돋아준다. 여유 넘치는 얼굴을 하고 계속해서 웃고 있다.

2. 진명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제 1.5부 II(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대항해시대, 기독교권의 백인으로써 최초로 아메리카 해역에 도달한 인물.
그가 신항로의 착상, 확신을 얻은 것은 1480년경. 그러나 그 비용조달 및 후원자 찾기가 난항을 겪어서 실제로 출발한 건 1492년이었다.
1492년, 드디어 콜럼버스는 기선 산타마리아호, 라니냐호, 핀타호의 3척으로 대서양을 횡단.
불안해하던 선원들에게 반란을 당하기 직전에 아메리카 해역에 도달해서 산살바도르 섬을 발견했다.||
영령 속성은 사람(人).

유럽이 아메리카 대륙에 진출할 수 있는 신항로를 개척한 인물. 끈기가 많고 포기를 모르는 인물로서 신항로를 개척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무한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불굴의 의지 덕분이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유럽인들에겐 신대륙을 발견한 대탐험가이자 원주민에겐 원주민을 학살하고 노예로 팔아먹은 학살자로 이중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런 평가를 반영하듯 페그오의 콜럼버스도 무조건 대단한 사람 혹은, 단순한 악인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호탕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꿈(욕망)을 위해서라면 약탈이던 학살이던 납치, 노예상 등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만큼 콜럼버스 개인적으로 노예제를 긍정하고 있고, 시대에 따라 가치관과 선악은 변하는 것이고, 칼데아의 영령들도 시대에 따라 노예제를 써먹었지 않냐면서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B 민첩 D 마력 E 행운 EX 보구 A
능력치는 B인 내구 빼고는 별로다. 단 엄청난 수치의 행운만은 강점. 말년은 꽤나 악운인 편이었지만 전성기가 주로 반영되는 만큼 그의 전성기시절 강운이 강조된 듯.

드레이크, 티치, 앤&메리에 이은 항해&선박과 관련된 라이더지만 해적출신은 아니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랭크 1공정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정도.
D

랭크 웬만한 탈것은 가능하지만, 환상종은 불가능하다.
B
탈 것을 다루는 능력. B랭크면 웬만한 탑승물이라면 일반인 이상으로 잘 다룰 수 있지만 마수, 성수 랭크의 짐승은 다루지 못한다.
라이더치고는 낮은 편. 이 랭크 미만의 기승은 라이더 중에는 없었지만 D랭크인 바솔로뮤 로버츠의 실장으로 최하에서 벗어났다.

■ 고유 스킬





랭크 배를 몰아, 선원, 선단이라는 집단을 통솔하는 스킬.
단, 그의 지휘력을 감안해도, 제1회 항해 시에는 그 전례 없음과 가혹함 때문에, 선원들이 반란 직전의 상태였다고 한다.
B
'배'라고 인식되는 걸 모는 재능. 집단의 리더로서의 능력도 요구하기 때문에 '군략', '카리스마'의 효과도 겸비한 특수 스킬.
에드워드 티치 프랜시스 드레이크보다는 낮다. 실제로도 콜럼버스는 카리스마가 좋지 못해 반란이 일어날 정도였다.




랭크 온갖 고통, 절망, 상황에서든 굴하지 않는 매우 강고한 의지.
그의 경우, 그 대상은 「자신의 꿈의 실현을 가로막는 온갖 곤란」을 정의한다.
문제에 대한 순발적인 저항력이라기보다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는 계통력으로 통하는 존재방식.
그래ㅡㅡㅡㅡㅡㅡ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다.
C
스파르타쿠스와 같은 스킬. 온갖 고통, 절망, 상황에서든 굴하지 않는 매우 강고한 의지. 육체적, 정신적인 대미지에 내성이 있다.





랭크 스페인어로 정복자를 의미한다.
대항해시대, 항해 끝에 미개척지를 정복한 자의 스킬.
미개의 땅에의 침략, 지배, 약탈, 노예화 등의 솜씨를 나타낸다.
엄밀히 말하자면 항해의 결과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한 자[1]야말로 콩키스타도르라고 부르는 경향도 있지만, 그 원류 "스페인의 정복자"를 처음으로 발생시킨 자로서 콜럼버스는 이 스킬을 EX랭크로 보유한다.
EX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해 대항해시대를 본격적으로 개시한 업적으로 해당 스킬을 규격 외로 보유한다.

3.2. 보구

신천지탐색항 - 산타마리아 드롭 앵커
([ruby(新天地探索航, ruby=サンタマリア・ドロップアンカー)] | Santa Maria Drop Anchor)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30 최대포착 : 200명
산타마리아 드롭 앵커.
가장 유명한 최초의 항해가 결실을 맺은 것.
그가 타고 있던 선박, 산타 마리아 호가 출현, 접안(육지 한가운데여도)한다. 그리고──행해야 할 일을 행한다.
이것은 「산타마리아 호여, 닻을 내려라」는 선장으로서의 약탈개시명령이다.
그는 경건한 기독교도였기 때문에, 아마도 우연이겠지만...
「산타마리아 드롭 앵커」는 「성모 마리아여, 엿이나 먹어라」라는 욕설이라고도 해석되기도 한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5권
콜럼버스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을 개척한 배 산타마리아 호.

4. 작중 행적

4.1.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무인도에서 옥수수밭을 심을 때 앤 보니&메리 리드에 의해 언급된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였던 옥수수를 비롯해 여러가지 문물을 한꺼번에 유럽으로 수입한 공적을 언급하며[2] 긴 항해 끝에 '대륙의 상식'을 빼앗은 그를 해적의 대선배로서 경의를 표한다.

4.2. 아종특이점Ⅱ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Fate/Grand Order 챕터별 주역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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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부 Observer on Timeless Temple
특이점 F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제1특이점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제2특이점
A.D. 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제3특이점
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쿠 훌린 잔 다르크 네로 클라우디우스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4특이점
A.D. 1888 사계마무도시
런던
제5특이점
A.D. 1783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제6특이점
A.D.1273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제7특이점
B.C. 2655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모드레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베디비어 현왕 길가메시
종국특이점(終局特異点)
A.D. 2016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솔로몬
1.5부 - Epic of Remnant
아종특이점Ⅰ
A.D.1999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아종특이점Ⅱ
A.D.2000 저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신주쿠의 아처
셜록 홈즈
잔 다르크 얼터
아르토리아 얼터
왕자 시절의 퍼거스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아종특이점 EX
A.D.2030 심해전뇌낙토
SE.RA.PH
멜트릴리스
아종평행세계
A.D.1639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아종특이점Ⅳ
A.D.1692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미야모토 무사시
센지 무라마사
오케아노스의 캐스터
미드라시의 캐스터
2부 - Cosmos in the Lostbelt
제1이문대
A.D.1570?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제2이문대
B.C.1000?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제3이문대
B.C. 0210? 인지통합진국
제4이문대
??.11900?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아비케브론
파츠시
나폴레옹
브륀힐드
형가
스파르타쿠스
모드레드
카르나
위대한 석상신
락슈미 바이
3.5장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
4.5장
요형허수괴리
이매지너리 트랜치
카스가노 츠보네( 파르바티)
셋쇼인 키아라
캡틴 네모
반 고흐
양귀비
제5이문대 B.C.12000?
5-1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5-2장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신생 아르고노트 파신 동맹
미야모토 무사시
카이니스
5.5장
A.D.1008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제6이문대
■.■.2017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6.5장
A.D.XX17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헤이안 시대의 사카타 킨토키
카토 단조
알트리아 캐스터
오베론
얼터에고 센지 무라마사
현자 그림
태공망
도브리냐 니키티치
셜록 홈즈
카독 젬루푸스
시튼?
제7이문대
B.C.???? 황금수해기행 → B.C.???? 공상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오르트 시발바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
쿠쿨칸
니토크리스 니토크리스 얼터
테페우
Ordeal Call
주장 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주장 II
불가역폐기공
이드
카마
시온
잔 다르크 얼터
안토니오 살리에리
타이라노 카게키요
}}}}}}}}} ||
"사소하더라도, 한 걸음이라도 좋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목적지로 도착할 수 있다―― 그런 거야."
CM에서는 드레이크 얼터로 추정되는 여성과 대립구도를 세우는 선장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마조네스의 마을에서 엘도라도의 버서커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 구출한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곳에 소환되어있었다고 하며, 통성명을 하면서 자신이 라이더 클래스임을 소개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아 진명을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진명을 모르니 보구도 쓸 수 없는 상태.[3] 구출해낸 주인공 일행을 데리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원향으로 안내한다.

그는 아마존 세력에게 핍박받는 남자들을 모아 아지트를 세우고 대항하는 레지스탕스를 꾸리고 있었다. 기억은 없어도 지상에서 떨어진 남자들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여자의 소유물이 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싸울 이유가 있다고 한다. 레지스탕스의 구체적인 목표는 세 도시의 지배자를 쓰러뜨려 남자들을 해방시키는 것.

아가르타의 특이점을 공략하려는 주인공 일행과의 목적이 일치하기에 협력 관계가 되었으며,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퍼거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2장의 메인 내비게이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레지스탕스의 일원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무한 긍정 정신으로 이끄는 자상하고 이상적인 리더로서 활약한다.

메가로스의 공격으로 불야성이 함락되자 적의 본진을 공격하자는 불야성의 캐스터의 제안을 받아들여 엘도라도의 황금신전으로 향하나, 첫 습격은 엘도라도의 버서커에게 완전히 읽혀 버려 실패로 돌아가고, 그 직후에 도원향에 불까지 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절망하던 사람들을 독려한다. 이때 한 말은 "끝날 때까진, 어떤 것도 끝난 게 아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 불야성의 캐스터는 이를 보고 자신을 포함한 부하 전원을, 마치 하나의 생물처럼 목표을 향해 돌진시키는 한 덩어리로서 뭉치게 하여, 그걸 이끄는 재능의 소유자. 왕과 같은 지배가 아니며, 장군과 같은 고무도 아닌 그저 함께 나아갈 힘을 가진 자라 평한다. 동시에 그가 원래 선장이었다는 것이 알려지고, 그의 지도로 잔존 병력을 모아 강을 이용해 다시 신전을 습격하게 된다.
"네놈 같이 성질 더러운 폭풍에 휘둘리고 휘둘려서, 토가 나올 정도로 휘둘린 덕에― 덕분에, 기억해냈다! 내가 그걸 몇 번이고 극복해왔다는 걸 말이야!"
하지만 강 중간에서 메가로스가 다시 튀어나오고, 사람들이 당황하던 와중, 메가로스를 보고 폭풍을 연상하며, 자신의 진명을 기억해낸다. 진명이 기억난 후에는 그의 도움으로 메가로스를 제압한다. 그러나 결국 엘도라도의 버서커의 난입에 견디지 못한 배가 침몰하고, 그나마 운 좋게 이스의 라이더가 다스리던 또 하나의 지역 용궁성으로 당도해 라이더와의 결전을 벌인다. 그리고 함께 물살에 휩쓸려온 메가로스를 지배하여[4], 그리고 이스의 라이더가 남긴 유산들을 이용해 아마조네스의 왕국으로 레지스탕스의 잔당을 이끌고 가 엘도라도의 버서커를 쓰러뜨린다.
목적지에 도달한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한 것은─── 거기에 있던 원주민들에게 가치있는 것을 약탈해서 그들을 노예로 연행하는 것이었다. 신천지를 발견한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곧바로 두번째 항해도 시작해 잇달아 새로운 섬이 발견되었다. 물론 콜럼버스가 이끄는 스페인인들의 원주민에 대한 살육, 능욕, 약탈도 멈춰지지 않았다───
파일:KakaoTalk_20190627_100927099_19.png 파일:KakaoTalk_20190627_100927099_20.png
레오나르도 다 빈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위대한 항해자이자, 노예상인이자, 학살자. [ruby(정복자, ruby=콘키스타도르)]인 너의 속성은, 틀림없는 『악』이라고 말이야!
속성 중립 악
좋아하는 것 무사한 항해
돈과 지위와 명성 =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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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었다는 건 진짜였지만 처음부터 인성적으로 나쁜 놈이었다. '콩키스타도르' 스킬과 보구 '산타마리아 드롭 앵커'의 설명문구를 긁어보면 알 수 있듯 그의 악랄함을 나타내는 스킬과 보구들이 포진되어 있다.[5]

본래 아가르타의 흑막에 의해 소환된 것이었고, 다른 세력들과 서로 싸움박질을 하도록 유도해 흑막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자기도 모르게 도와주고 있었다. 애초에 흑막은 이 세계 자체를 콜럼버스가 원하는 이상향을 기초로 해서 설계했다.

또한 작중 칼데아에서 사라진 서번트 중 엘레나 블라바츠키만 만날 수 없었는데 그 이유도 이놈 때문. 엘레나가 도원향을 발견했을 때 이미 그곳을 아지트로 쓰고 있었고 정보 누출을 막아야 하는데 엘레나가 아무리 봐도 자신에게 속아줄 것 같지 않아서 죽였던 것이다.[6]

엘도라도의 버서커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이 세계는 승자가 패자의 모든 것을 가져가는 시스템이며, 성숙한 여자가 순식간에 양산되는 이 세상은 최고의 노예 공급처'라며 뒤통수를 때린다. 심지어 챕터명이 '노예왕'.[7] 본거지였던 도원향을 불태운 것도 이 놈이 배수진을 치겠다며 저지른 짓.
파일:KakaoTalk_20190627_101027820_21.png 파일:KakaoTalk_20190627_101027820_23.png
결국 엘도라도의 버서커가 쓰러지자마자 후지마루 리츠카를 저격하고, 본색을 드러내 메가로스를 사용해 덤비지만 주인공 일행에 의해 패배. 끝까지 용궁에 들렸을 때 챙겨둔 보물상자를 이용해 메가로스에게 마력을 공급해 부활시켜 저항할 생각이었지만, 콜럼버스의 말 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레지스탕스의 한 사람이 쏜 화살에 상자가 튕겨나가 퍼거스 막 로이에게 베여서 실패하고 신이 준 행운을 허투루이 다 써버렸다며 자신의 패배를 한탄하고 소멸한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다음엔 어떤 돈벌이와 보물섬이 있을지 기대하며 소멸하여 최후까지 속물적이고 인간말종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속물적인 악당이 보통 죽을 때 죽기 싫다고 찌질하게 구는 것과 달리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다음을 기약하며 사라지는 모습에서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미 전례가 있어서 다들 반신반의하는 상황이었던데다[8], 도중에 기억이 돌아와 콜럼버스라는 걸 알아내자 다들 생전의 행적 때문에 못 미더운 눈치를 보냈기 때문에 후반에 배신해도 놀라지 않았다.[9]

4.2.1.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코믹스

원작과 별 다를 바 없이 초반에는 레지스탕스를 이끌어서 칼데아 일행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었다. 기억이 없는 상태여서 데옹에게 은근슬쩍 생전의 일화를 물어보지만, 데옹은 타국인의 일은 잘 모른다는 식으로 넘어갔다.

자상하고 근성있는 리더로서 레지스탕스와 후지마루 리츠카의 멘토가 되어주었는데, 불야성에서 아마조네스의 출현과 메갈로스의 등장으로 크게 한방 먹어서 전력이 약화됐다. 그 때문에 레지스탕스와 칼데아의 사기가 떨어졌는데, 리츠카가 더 이상 희생이 없도록 레지스탕스의 도움을 거절하자, 자신들의 희생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거냐고 질책한다. 다 빈치의 중재로 잠시 머리를 식히는데, 리츠카가 인리수복을 해서 이런 일에 익숙할 줄 알았다고 의외라고 반응하지만, 이번 사건은 현대와 가장 가까운 일인 만큼 더 충격적으로 여겨질 것이라는 말에 자신이 말이 지나쳤다고 인정한다.

그후 본거지에 불이 나서 절망에 빠진 레지스탕스를 억지로 일으키고 그들을 데리고 배를 타서 강을 건너려고 한다. 불야성의 캐스터가 구현한 배를 보고 고양감이 들며 자신은 뱃사람이었다는 걸 확신한다. 하지만 그들의 경로를 예측한 아마조네스와 메갈로스가 다시 한번 출현해서 위기에 빠지는데, 라이더는 과거 폭풍을 만나 신에게 기도한 후 다시 햇살과 함께 신대륙을 본 기억과 함께 진명을 떠올린다. 그 후 자신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임을 밝히며 보구를 전개해서 메갈로스를 구속한다.[10]

이후에는 당연하게도 배신. 메갈로스를 소생시키려고 하지만 흑막에 의해 마력이 끊기고, 얼마없는 마력에서 무리하게 메갈로스를 소생시키려고 한 탓에 영기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다. 그럼에도 보물상자만 얻으면 마력을 확보할 수 있으니 사슬을 휘두르며 거세게 저항하지만 자신이 이끌던 레지스탕스들에게 돌덩이를 머리에 직격당하며 넘어지고,[11] 끝까지 보물상자를 손에 넣으려 하나 데옹에게 제압당한다.

포박당한 후에도 리츠카더러 마음껏 때리라고 도발하면서 사실은 인질이라도 잡으려는 속셈까지 들켜버리고, 톨포: 와 진짜 포기할 줄 모르네~ 이후 소멸하면서 리츠카에게 '너는 유리구슬 같은 녀석이다. 겉보기에는 번지르르하지만 상품가치가 없는게 딱이다.'고 조롱하며 박장대소 한다. 하지만 유리구슬 같은 싸구려라도 어디에 사용하는 거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며, 원주민에게 장사를 할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번 일도 상당히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러한 기회를 준 신에게 감사와 실패한 것에 대한 사과를 하는데, 그와는 별개로 죽은 후에도 꿈을 쫓을 수 있는 것에 영령이라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끝까지 콜럼버스다운 모습을 보이고 소멸한다.

4.3. 밸런타인 2018 ~번영의 초콜릿 가든즈 오브 밸런타인~

직접 등장하는 건 아니고 피전 레포트를 통해 "수염 난 늙은 라이더"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카카오 농원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히죽 웃다가, 열매를 맞고 기억상실이 걸려 초콜렛 공장에서 일하다가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의 우주선을 보고 본능적으로 탑승해 우주곰팡이 외계인과 싸우다가 파란만장하게 귀환한다.

직접 등장하지 않음에도 인상적인 행적을 남겨서 한일 양국에서 모두 이번 이벤트의 MVP라는 의견이 많다. 캐릭터 디자이너도 트위터에 일러스트를 남겼다.

4.4.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남국의 라이더'라는 이름으로 등장. 편집자처럼 게스트 원고로 참여한 서번트들에게 제대로 계약금을 챙겨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나 했더니, 자신은 한 페이지도 안 쓰고 게스트 원고만으로 높은 가격을 때려서 돈을 벌어먹으려는 전형적인 동인파락호 행태를 보이고 있었다.[12] 이를 지켜보던 주인공이 신고해서 온 빨간 옷 입은 변호사에게 제대로 털리고 절망한다. 이후 그의 절망을 노린 몬스터[13]들에게 노림받지만 주인공에게 도움받아 구사일생. 그런데 그 난리통을 겪고도 아직도 동인파락호로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다. 이후 마지막으로 외치는 대사가 압권. " 나는 동인왕이 될 거야!"

4.5. 신비의 나라의 ONILAND!!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

미러하우스에서 메피스토펠레스, 팬텀 오브 디 오페라와 함께 등장. 오니랜드에 있으면 마력이 빼앗기는 느낌이라면서 투덜댄다. 출구를 찾지 못한 채 헤매고 있었으며, 중간에 만난 리츠카 일행 및 티치, 헨리 지킬과 함께 출구를 찾기로 한다.

출구를 찾던 중 갑자기 티치가 등 뒤에서 습격을 당하게 되자 허겁지겁 전원이 모이게 된다. 여태까지 등장한, 오니랜드의 놀이기구를 담당하는 어트랙션 마스터들이 전원 악 속성이었기 때문에 범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는 팬텀 및 메피와 함께 3인1조로 돌아다니고 있어서 알리바이는 성립하는 상황이었다. 그러자 지킬은, 3명이서 짜고 티치를 습격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순순히 체포되지는 않겠다고 메피가 발악을 하면서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팬텀이 구다오를 공격하려는 순간, 구다오가 위험에 빠졌는데도 구다오를 지키려고 하지않는 지킬을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악당 나부랭이치고는 3류 연기였구만, 하이드 씨?"로 하이드가 지킬인 척 했다는 것을 드러내게 만든 뒤 두들겨패버린다. 그리고 화기애애하게 거울의 방에서 퇴장.

4.6.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검은 수염, 바솔로뮤와 친구먹고 스이텐궁 카지노에서 줄창 놀고 있었다. 바솔로뮤가 별명으로 흰 수염이라고 불른다. 그런데 바솔로뮤의 말에 따르면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아니다 다를까 어느센가 수수깨끼의 얼터에고 Λ와 거래를 해서, 수천궁 지하의 피규어 공장의 공장장이 되어 있었다. 멜트릴리스의 계획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으며, 라스베가스를 녹이는 건 찬성하지만,[14] 재산은 자신이 먹을 생각이었다. 카지노 스이텐구는 자신의 경험치를 보라색 칩으로 바꿔서 돌릴 수 있는데, 이 칩이 파산된 사람은 멜트의 경험치가 돼서 녹아내려가 지하에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멜트가 리바이어던처럼 라스베가스를 먹을 때까지 지하에서 피규어 공장에서 혹사당하면서 일하게 된다. 콜럼버스는 스이텐궁 카지노의 본질을 미리 깨닫고 멜트 쪽으로 재빨리 갈아 탄 듯. 사족으로 자긴 해적이 아니라며 부정하지만, 어쨌든 동료였던 검은 수염은 파산해서 노동자 신세였다.

공장장은 출구를 킹프로테아로 봉쇄한 후, 지하에 내려온 사람들을 악랄하게 부려먹는다. 어느정도나면, 그 악덕 고용자 에디슨이 노동자의 인권을 주장하다가 전기찜질을 당할 정도. 코타로는 라이더가 킹프로테아를 세뇌한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그냥 자고 있었을 뿐이었다.[15] 마지막날 주인공 일행이 공장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탈출하려고 할 때 막아서며, 무한 거츠로 가로막다가 킹프로테아가 시끄럽다면서 거츠를 지워버린다. "공장장의 야망 해제"라고 뜬다. 멜트릴리스와 아나운서 Hey, Siri의 대화에 따르면 이후 도망간 듯 하다.

4.7.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제 5절의 악몽 속에서 등장. 다만 등장한 것은 콜롬버스 본인이 아닌 콜롬버스의 악몽이 구현한 것으로 이름도 '크리스토퍼' 뿐이다.

이 콜롬버스의 악몽의 정체는 서역 횡단에 실패하고 돌아와버린 콜롬버스. 정확히는 국가들의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서역 횡단을 무리해 나섰다 끝내 실패하고 좌절해 버린 if다. 이 때문인지 원본 이상으로 돈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거기다 B급 호러 영화 방식의 규칙이 적용되는 특이점의 특성상 일지를 몰래 보던 칼데아 일행을 손톱 하나까지 싸그리 돈으로 뽑아내겠다고 무시무시한 으름장을 놓으며 추격해온다.
파일:Servant_Summer_Camp_Bg_31.png 파일:Servant_Summer_Camp_Bg_28.png
그나마 유일하게 문을 잠글 수 있게 키를 받은 큰 방으로 칼데아 일행이 숨어들지만, 수염으로 문을 부수고 그 틈새로 얼굴을 들이밀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16] 그것도 모자라 수염을 무슨 감각기관 마냥 사용해서 방안의 주인공 일행을 찿기도 한다.

직후 전투를 벌이고 울먹이며 절망하지만, 현실의 콜럼버스는 실패한 적이 없다는 주인공의 말에 안심하면서 그대로 소멸한다.

에필로그의 후일담에서 진짜 콜럼버스는 패배자가 된 악몽 속 자신을 환상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진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라면 한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성공할 수 있을때까지 노력해서 반드시 목표를 이룰 인물이라고, 이렇게 오랫만에 좋은 말을 남기나 했으나 그 이후 스파르타쿠스가 '그 말은 어쨌건 니가 압제자같으면 내가 반역해버리겠다.'라고 말하자 찔리는 구석[17]이 많았는지 자신은 그저 신의 뜻을 따를 뿐이고 그런 짓따윈 안한다고 해명했고 스파르타쿠스가 넘어가자 수습했다고 생각하지만...[18]

4.8.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꿈을 쫓는 소년과 꿈꾸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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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콜럼버스릴리.png
그동안 일러레의 설정상으로만 언급됐던 콜럼버스 릴리가 본 특이점의 흑막으로 나온다. 비보가 숨겨져있는 곳마다 머리에 양산형이라고 적힌 부적을 달고다니는 양산형 콜럼버스를 보내 칼데아에게 트라우마를 선사한다. 초반에는 실루엣만 나오며, 수수께끼의 술사 DOMAN을 부관으로 부린다.

4번째 비보가 있던 해저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진명을 제대로 밝히지 않지만 '크리스토퍼' 군이라고 불러달라며 대놓고 정체를 드러낸다. 어째서인지 로빈치가 갖고 있던 스테군을 노리고 있으며, 스테군을 빼앗은 후 양산형 콜럼버스로 칼데아 일행을 궁지에 몰아간다. 하지만 발목을 잡기 위해 남은 연옥의 기지로 스테군을 빼앗겼으며 동굴이 침수돼서 일행들을 놓치고 만다.

이후 양산형 콜롬버스들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면서 붙은 성능들이 가관인데
기존의 핫하-! 에서 벗어나 약간의 언어 기능 탑재 핫하! 좋은 ○○구만!
자폭 기능 탑재
로켓처럼 수직상승 가능
양산형 중에 리더가 존재한다. 리더의 특징은 대사가 리더이며 머리의 부적에 리더라고 적혀있다.
리더를 죽이면 혼란에 빠져서 우왕좌왕거리나 술을 마셨을 경우에는 서로 리더가 되겠다고 내분이 일어난다.

DOMAN이 후에 배신할때,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크리스토퍼 군이 언급한 내용을 보면…
크리스토퍼 군: 24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칼데아 녀석들에게 주술을 걸어보라고 계속 명령하고…….
크리스토퍼 군: 양산형 콜럼버스의 OS 버전 업을 위해 [ruby(조금, ruby=・・)] 과도한 노동을 강요하고…….
크리스토퍼 군: 가느다란 파스타처럼 꼬인 소스 코드 앞에서, "뭐, 뚝딱 해결 좀 해" 라면서 어깨를 두드리고…….
크리스토퍼 군: 마무리 일격을 날리듯 마감을 1개월 앞당기긴 했지만……
본인은 전혀 이유를 모르겠다지만 DOMAN이 배신한 이유가 너무 뻔하게 드러났다.

심지어 마지막에 칼데아를 막기 위해서 양산형 콜롬버스랑 뭉쳐지는 처지가 되었으나 DOMAN이 뭉친 뒤의 모습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어서 DOMAN이 주술을 시전하는 동안 크리스토퍼 군이 DOMAN에게 "삶은 계란을 목구멍에 잔뜩 쑤셔 넣어줄 거야!"라고 내뱉은 것이 원인이 되어 거대한 콜럼버스 얼굴의 달걀 이 되었다.

어쨌든 미소특이점의 원인을 알고 있던 인물 중 한 명이었고, 후에 진실을 알게 된 오키타 얼터처럼, 특이점을 지키고자 했던 이유는 의외로 순수하게 스테 군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물론 어른 시절의 성격인 상인의 성격이 있긴 하지만, 어린 아이의 상태라서 스테 군을 지켜주고자 하는 순수한 동심이 동기.[19]

스테 군이 살아있었던 건 스테 군의 부모인 스테고사우르스가 스테 군을 지킨 채 호박 화석이 돼서 오랜 시간동안 카리브 해의 섬에 존재해왔었다. 그런데 호박 화석이 성배화 되면서 스테 군이 그 영향으로 부활했지만 성배화가 미세해서 스테 군만이 부활이 가능했고 그런 스테 군이 부모의 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품었지만 그 소원이 들어지게 되면 스테 군은 다시 화석이 되어 죽게 된다.

이 사실을 깨달은 크리스토퍼는 스테 군이 죽는 게 싫어서 도만에게 협력을 요청하며 특이점을 지키고자 했고 나중에 진실을 깨달은 오키타 얼터 역시 칼데아를 가로막으며 스테 군을 지키려 했다. 심지어 스테 군에게 정이 든 로빈치를 설득하며 스테 군을 지키려했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기억을 토대로 로빈치는 스테 군을 살리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된다. 하지만 고르돌프가 스테 군의 소망을 직접 듣고 판단하란 충고에 결국 스테 군을 보내주기로 하자 결국 직접 나서서 결판을 짓게 된다.

이후 칼데아와의 격전 끝에 달걀이 깨져버리고 얼굴이 계란투성이가 되었다. 그 후 패배했으니 더이상 방해는 안하겠지만 마지막 순간정도는 보게 해달라면서 일행들과 동행하고 스테 군이 화석으로 돌아가려하자 울면서 싫다고 떼를 쓰지만[20] 고르돌프의 설득에 눈물을 삼키며 스테 군의 마지막 모습을 눈에 담는다.

결말에선 스테 군과 행복한 추억을 지닌 로빈치와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로서 작별인사를 나누고 퇴거함으로써 등장이 끝난다.

즉, 어찌보면 본 이벤트에서 로빈치와 함께 더블 주인공의 역할을 지녔기도 한데 이벤트 제목 자체가 (스테 군과 함께 하는)꿈을 쫓는 소년과 (스테 군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꿈을 꾸는 소녀이기 때문. 아가르타 코믹스 작가는 인상깊었는지 자기 코믹스 장면 하나를 릴리로 다시 그렸다.

칼데아의 진짜 콜럼버스도 등장하는데, 후반에 해적 마을을 점거하고 난동부리는 양산형 콜럼버스를 보고 분개하는 듯 싶지만, 역시나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에 눈독을 들이며 주인공 일행을 돕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별 도움은 없어서 이벤트가 끝난 뒤 모리아티의 바에서 아쉬워하는데, 크리스토퍼 군과 다 빈치와의 인연이 진짜일지 가짜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둘러댄다.

4.9.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10. 발렌타인 2024 ~초콜릿 리버 그 너머에~

파일:페그오 콜롬버스 신일러.png
이전의 선장 복장과 다른 귀족풍의 복장의 신규 CG를 하고 등장. 칼데아의 콜럼버스가 맞으며 다만 외형에 변질이 생겨서 변한 것인데 자세한 것은 밝히기가 힘들다고.

뱃사람의 능력으로 특이점의 초콜릿 강이 독기를 뿜어내고 있는 이유가 강이 흐르지 않고 정체되어서 그런것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선 배를 띄워서 강의 흐름을 타고 가야 하고 강의 흐름을 유도해야 하는 사람[21]과 강이 흘러갈 수 있게 초콜릿이 있어야 한다고 알려주고 리츠카 일행과 합류한다. 이후 안드로메다로 인해 강에 바위가 생겨나자 산타 마리아 호를 띄우고 출항하게 된다.

다만 너무 자세하게 알고 있는 통에 다빈치가 의심하게 되고 경계를 늦추지 않게 되었다. 또한 칼리가 초콜릿 강에서는 수상한 냄새가 난다고 언급했는데, 이후 스토리 종료시 "이런이런...그렇게 냄새가 났나?"라는 수상한 독백이 들리면서 수상한 낌새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 강에서 드디어 그의 진짜 목적과 정체가 드러나는데, 칼데아의 콜럼버스에 명계의 사공 카론이 빙의한 상태임이 밝혀진다. 초콜릿 강의 정체는 그동안 보내지지 못하고 죽은 초콜릿이 모여 만들어진 저승이며 이를 완전한 저승이 되기 전에 저지하는 것이 카론의 목적. 참고로 옷이 바뀐 이유는 카론의 원전 묘사가 후즐근한 늙은이인지라 그 차림으로 자기 배에 태울수 없다며 콜럼버스가 갈아입을것을 요구했기 때문. 그 탓에 그리스 신이면서 십자가를 주렁주렁 단 옷차림을 하고 있던것이었다.

어쨌든 칼데아와 목적은 일치하고 있지만 굳이 설명하면 더 수상해보일것 같고 그동안 콜럼버스가 저질렀던 짓거리가 언리미트하게 많았던지라[22] 괜히 의심받을까봐 숨기고 있던 것.

카론이 떠나가고 나서야 주도권을 되찾아 진짜로 등장하게 되었고, 그런 콜럼버스 본인에게 리츠카가 만나고 싶은 존재가 무엇이었는지 묻자 나의 큰 꿈을 이루어주게 해 주신 주님이라 대답한다.

이벤트 종료 후 마슈에게 받는 발렌타인 케이크의 설명문에서 세계를 바꾼 항해사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4.11. 바솔로뮤 로버츠 막간의 이야기

해적 토크 중 약탈하고 죽이던 놈이 꿈을 이루다니 뻔뻔한 일이라면서 이야기 하던 도중 검은 수염이 그를 떠올리면서 깜짝 등장.[23] 해적 4인방에게 조만간 벌이라도 받겠지라면서 스파르타쿠스와 안면을 튼 탓에 압제자 파라미터가 올라가서 퇴거당하기 직전이 아니냐고 농담삼아 웃는 와중에 식당에선 진짜로 압제자 판정이 끝나서 공격당하기 직전의 그가 나온다. 그새 결국 89%에서 90% 이상으로 올라가버린 모양. 4명의 대화중, 콜롬버스에게 점점 스파르타쿠스가 가까워지는게 압권.

4.12. 반 고흐 막간의 이야기

이번 사건의 만악의 근원. 서번트의 증언은 스테디셀러가 될 거라고 판단해서 이번 사건을 계획했다. 서번트의 증언은 본인 증언이라 틀림없는 진실이며, 서번트 일생의 이야기는 훌륭한 가십거리라서 최고의 돈벌이 수단이 될 거라는 판단. 고문 변호사로 수익률 95퍼센트를 주는 걸 대가로 파오사르를 고용했다.

콜럼버스는 첫 대상자를 세기의 대천재인 고흐로 결정했으며,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고흐에게 기획서 및 중요사정설명서를 알아듣기 쉽게 생략해서 전달하고, 도서관에서 노트를 훔친 뒤에 다빈치의 이름을 사칭해서 리츠카 일행에게 큐 카드를 전달했다.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 징계조치를 당한다. 도중에 문제점을 알아챈 카이사르가 레지라이에게 잘 알아먹도록 얘기해주기로 했다.

4.13. 막간의 이야기


칼데아에 있는 여러 모임에 초대받은 그가 리츠카에게 거절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내용. 리츠카와 마슈가 동행하는데 각각 해적회(앤&메리), 상인회(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바의 여왕), 악인회( 제임스 모리어티&검은 수염& 메피스토펠레스)를 방문해 각각 거절하고 그걸 막으려는 회의 회원들과 싸우게 된다.

각각의 모임에 거절하는 이유를 대는데 해적회에선 자신은 해적이 아니라며 불법적인 짓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자기는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는데 쇠사슬에 묶여서 압송된 적이 있다며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24]

상인회에선 돈을 밝히는 모습에서 끌어들이려하자 자신은 리스크 자체를 원하지 않고 이익만 원한다고 말한다. 이에 시바의 여왕은 그를 상인이 아니라 갬블러라고 판단한다.

악인회에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들어갈 수 없다고 거절한다. 이후 모두 거절하고 돌아와 자신은 꿈을 쫓는 재주밖에 없어서 꿈에서 내리지 않은 채 살아왔고 실제로 생전의 꿈인 대서양 횡단은 완수했지만 서번트로 소환된 지금의 자신에게 무얼 위한 꿈을 줄 수 있는 건 마스터라고 말한다. 그러고나서 만약 마스터가 생전의 자신이 가진 꿈만큼 가치 있는 목표를 제시하고 자신이 그걸 자신의 꿈으로 여길 수 있다면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파일:세가지맛 쿠룽부.png 파일:사악한 해적 상인 쿠룽부.png
파일:모교수&쿠룽부 후후후핫핫하.png
사실 세 그룹 모두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한 것은 주변을 속이기 위한 연기. 실제로는 이 직후 각 집단에 몰래 찾아가 숨겨진 회원으로서 등록했다. 모리어티는 이런 콜럼버스의 꼼수를 파악했지만 콜롬버스가 '자신은 해적도 상인도 악당도 아니지만 세가지를 모두 합치면 그것이 콜럼버스다'라고 주장. 악당들답게 둘이서 사악한 웃음을 짓는다.

4.14. 인연대사

마테리얼에 나온 인연대사

5. 기타

파일:egg.jpg 파일:레지 라이더 릴리.jpg
모토무라비토의 축전 모토무라비토가 트위터에 올린 콜럼버스 릴리
일러스트레이터의 화풍의 특징인 정리되지 않은 거친 선표현과 채색법으로 인해 미완성된 일러스트가 잘못 올라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을 정도로 개성이 강하다. 그러다 보니 이런 특성과 어긋난 인체비례를 이유를 들어 불호를 표현하는 이들이 있을 만큼 취향이 많이 갈린다.

일러스트 취향과는 별개로 캐릭터 디자인에서 콜럼버스의 약탈행위에 대한 에센스를 많이 담아 디자인 되었는데, 1차 재림을 하면 원주민들이 사용했을 법한 장신구들이 추가되고, 3차 재림을 하면 그 장신구들을 대신하여 황금과 보석을 치장한 디자인으로 바꾸면서 원주민 약탈을 통해 부를 얻었다는 것을 은유하고 있다. 그리고 황금 십자가는 자신의 죄악을 신의 이름으로 덮는 것을 상징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2018년 4월 1일, 일러레인 모토무라비토가 만우절 기념으로 릴리화한 디자인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후로도 종종 이 릴리 버전 그림을 올렸다. 1, 2, 3, 4, 5, 6, 설정화1, 2

그리고 1년 후에 이번에도 만우절을 기념하여 얼터화한 디자인도 올렸다 레지라이 얼터. 다만 콜럼버스 본인이 악인인지라 반대로 좋은 사람이 되었다는 설정(...). 중년에서 선해 보이는 인상의 미청년으로 회춘한 것은 덤.
[ 펼치기 · 접기 ]
파일:Columbus_1.png
스탠딩 CG
캐릭터의 특징으로 카오게이가 상당히 심하다. 꼭두각시 서커스의 절규체를 넘어 거의 얼굴이 구겨지는 수준. 일러스트레이터 특유의 화풍과 겹쳐 팬덤에선 상당히 인상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아예 합성이 나오기도 했다.

성우가 특유의 독특한 목소리로 유명한 오오츠카 호우츄여서 공개 당시 팬들이 기대를 많이 했고 그 명성에 걸맞게 훌륭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 내에서 마스터와의 관계는 동업자 내지는 파트너 취급하며 마스터를 격려하며 같이 잘 해보자고 격력한다. 물론 이런 이면에는 마스터를 이용해서 자신이 한탕 해먹겠다는 속셈이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마스터가 이용가치가 있을 때까지만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특히 자신에게 윤리나 규범에 대한 얘기로 시끄러운 마스터와는 궁합이 좋지 않다. 페그오 메인 스토리에서는 사태가 사태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자기 욕망보다는 인리 수호를 우선시하여 협력하고 있지만, 당연히 이것도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리가 멀쩡해야 하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의 이런 면모들은 콜럼버스 막간에서 묘사되고 있다.

기존 캐릭터 특히 흑막, 사기꾼 기믹으로 이벤트에서 여러번 등장한 카이사르나 모리어티와는 차별화되는 확고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콜럼버스 역시 이벤트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주로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가 제대로 결과를 보지 못하고 주인공 일행에 파탄나는 결말.

팬덤에서는 모리어티와는 다른 방향성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진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하자."라는 지극히 알기 쉬운 행동원리로 움직이는 만큼, 주인공을 적대하거나 뒤통수를 때려도 "훗, 그래야 콜럼버스답지"라며 안심하는 반응이 나오는 정도. 다른 부연 설명이나 사정 없이, 자기 욕망을 향해 일직선으로 움직이는 악당이라는 점이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평가되는 케이스다.

FGO의 콜럼버스 등장 이전에 히무로의 천지 Fate/school life에서 콜럼버스가 트럭에 치여 환생했다는 드립이 사용된 적이 있다.

만우절 리요 일러스트는 진명 개방시의 보구 얼굴에 본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달걀[26]을 들고 있다.

일본의 "FGO 공략 마토메 위키"에서는 어째서인지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판(약칭 레지라이판)의 유저 코멘트 칸에는 있지도 않은 활약이나 괴상한 별명, 드립[27]이 써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종 재림시 양옆에 끼고 있는 두 바니걸 #의 원형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동인활동 당시부터 계속 그려온 오리지널 캐릭터들이다. 원형의 각자 이름은 암검성(闇剣聖), 성검성(聖剣聖).

걸걸한 말투, 뻔뻔한 악당, 카오게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이 맞물려, 일본에서는 코어한 팬층이 있다. '레지라이민(民)'이라고 불리는 마스터들이다. 이들은 트위터나 wicurio 등지에 출몰해서 "핫하ー!"라고 외치며 궤변을 늘어놓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이들 또한 콜럼버스라는 인물의 악행까지 용인하거나 미화하는 것은 아니라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당시 시위대가 콜럼버스 동상의 머리를 잘라내자, "어차피 인간 쓰레기다. 더 잘라라"라고 응원을 했다는 일화가 있다.

6. 관련 문서

Fate/Grand Order에서 진명을 가린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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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격절마경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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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어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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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불야성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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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라시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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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헤파이스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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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적으로 에르난 코르테스 프란시스코 피사로 같은 자들. [2] 이 때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콜럼버스 교환(Columbian Exchange)'이라는 용어를 언급한다. [3] 그래서 스토리에서 프렌드로 나올 때 진명간파 이전까지는 쭉 보구가 막혀 있다. [4] 정상적인 영기가 아니므로 (가계약이라고는 하지만) 계약시 어떤 악영향이 있을지 모른다며 마스터가 아닌 자신이 계약했다. [5] 공격 모션 중에 채찍을 휘두르는 모션도 있는데, 이는 과거 노예상인들이 노예를 가축 다루듯 채찍을 휘두르는 것을 반영한 것. [6] 작중 초반부에 유달리 적으로 나왔을 가능성이나 미아가 되어 헤메고 있을 가능성, 그리고 "이미 적대세력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을 반복해서 언급한다. 아가르타 진입 시 드레이크, 퍼거스, 엘레나, 헤라클레스 네 서번트가 실종되었는데 각각 드레이크는 다유에 씌인 채 등장해 소멸 직전 드레이크의 인격으로 되돌아왔고, 헤라클레스는 메가로스가 되어 중반부 이후로 칼데아 일행의 길을 막는 장애물이 된다. 퍼거스 역시 작중 내내 함께 돌아다녔으니... [7] 이 때 그가 주인공 일행에게 펼치는 열변이 매우 인상적인데, 처음엔 남자보다 강한 신체능력을 가진 여성 노예가 무한정으로 늘어나는 세계에 대한 감상을 늘어놓다가 주인공일행이 분노하자 "너희가 정의의 사도마냥 여기는 영령이란 작자들도 다 예전에는 태연한 얼굴로 노예를 부렸다니까? 특히 로마나 이집트계 영령은 그 필두가 아니겠냐"면서 자신이 진정 악한 것인지 물어본다. 이는 그동안 잘 언급되지 않거나 유야무야 넘어가던 인류사의 어두운 부분을 제대로 짚어준 명대사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을지언정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굳건하게 자신의 삶의 방식을 고수하는 그의 캐릭터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물론 콜럼버스의 이러한 논리는 전형적인 피장파장의 오류라서 그가 저질러온 악행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는 적어도 자신이 미개지였던 아메리카를 근대화했다는 식으로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지는 않았다. 노예를 팔아치우든 거짓말을 하든 남들에게서 비난을 받든, 그것이 자신의 이익으로 이어지기만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그의 사고방식을 볼 수 있는 부분. [8] 라이더가 한창 기억을 잃은 시점의 스토리 진행 중에도 선택지로 기억상실 중인 수염 아저씨라...,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네...가 나온다. [9] 특히나 시나리오 중간중간 반복적으로 마슈를 통해 믿을 수 없다, 수상하다는 나레이션을 깔아서 사실상 반전이고 뭐고 이미 대놓고 까보였다. [10] 이때 다 빈치와 재차 자기소개 하는데, 들었던 얘기와는 달리 여자로 나와서 당황한다. 사실 콜롬버스와 다빈치는 동시대 인물이며, 상황에따라서는 어린시절 면식 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11]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이 배신하면서 동료들에게 외친 '포기하지마!'는 콜럼버스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었다. [12] 한그오에서는 '동인 깡패'로 번역했다. [13] 주인공 일행에게 작업을 걸러 온 어느 쿨가이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루즈독을 노리는 와일드 헌트의 수하라고 한다. [14] 다만 이 의견은 단순 이기주의적인 이유가 아니라 라스베가스 특이점에서 뭔가 불길함이 느껴져 빨리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15] 이 와중에 코타로는 프로테아가 선량하다고 생각했지만 잠에서 깨자 콜롬버스부터 두들겨 패는 걸 보고 당황한다. 프로테아의 본성을 알고있던 주인공은 이런 코타로의 순진함에 어이를 상실했다. [16] 이 장면을 본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모토무라비토는 수염으로 문을 부술 줄은 몰랐다면서 '엑스트라 어택으로 추가되길 기원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17] 실제로 역사상의 콜럼버스는 왕국의 후원을 받고 미국 원주민들을 잔혹하게 학살하거나 대규모로 노예로 팔아넘기며 미국의 수많은 보물과 광석들까지 뽑아내는등 직접 통치만 안했을 뿐 압제자의 앞잡이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18] 이 때 본인은 속으로 압제자 센서에 걸리지 않고 넘어갔다며 안심하지만 스파르타쿠스는 속으로 압제 패러미터 89% 딱 1%만 더 오르면 반역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윌리엄 텔은 조용히 이 둘을 보면서 아슬아슬하게 겨우 공존을 이루고 있다며 혀를 찬다. [19] 이는 다 빈치의 생전 과거와도 연관되어 있는데 그랑 카발로의 스토리 항목 참조. [20] 똑같이 정든 로빈치조차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기 시작했다. [21] 정확히는 초콜릿 강에 속성을 부여할 사람으로 현지인 초코 오니가 알려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강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 [22] 그런데 정작 따지고 보면, 칼데아에 들어온 뒤로는 이런저런 나쁜 의도의 작은 사고를 치기는 했지만 대형사고라고 할 만한 건 친 적이 없다. 물론 큼직한 사고들에서 악역으로 나온 바가 없는 건 아닌데, 그런 케이스들을 따지고 보면 본격적으로 위험한 일을 벌였던 건 그냥 악몽이었거나, 주모자와 연관이 있기는 하지만 본인 자체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거나, 단순히 달걀이 생긴 게 닮았을 뿐이다. 이는 리츠카가 직접 회상하면서 깨달은 결론. [23] 이 때 검은 수염이 그를 부르는 호칭이 요괴 잇몸맨(...). 그리고 바로 다음에 그 호칭의 이유를 증명이라도 하듯 특유의 잇몸만개 미소를 보여주며 지나간다. [24] 실제로 있었던 일로 신대륙에서 워낙 말들이 많아서 본국인 스페인으로 조사 받으러 간 적이 있다. [25] 콜럼버스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동시대, 같은 이탈리아 출신이다. 생전에 남자로 들었는데 막상 여자 모습이라 당황한 모양. [26]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콜럼버스의 달걀 일화는 콜럼버스가 한 일이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문서 참조. [27] 예시: 티아마트를 목숨 걸고 막은 남자, 삿대질 하니까 실질적으로 히로인, 티아마트를 쓰러트린 것도, 게티아의 인류소각을 막아낸 것도, 칼데아로부터 도망치게 해준 것도 모두 레지라이 덕분이잖아..!, ' Fate/Concistador Christopher Columbus는 명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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