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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4:35:27

티폰(Fate 시리즈)

1. 개요2. 스테이터스
2.1. 스킬2.2. 보구
3. 행적
3.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3.2.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4. 기타
키 / 몸무게
출전 그리스 신화
지역
성별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일러스트레이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에서 첫 등장했다. 원전의 괴물 티폰과는 다르게 인간 여성의 모습이다.

Fate 시리즈에서는 テュフォン이라 표기한다. 이는 티폰의 일본어 표기법중 하나다.
==# 정체 #==
Fate/Grand Order에서 진명을 가린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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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white> 티폰 · 에페메로스
テュフォン · エフェメロス
Τυφών · εφημερος
<colbgcolor=#000080> 클래스 프리텐더
출전 그리스 신화
지역
성별

본질은 성배와 동질이지만 무조건 소원을 반대로 이뤄주는 반(反)원망기. 그래서 고르돌프 무지크가 "티폰을 부활시켜선 안된다"고 말한 순간 그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웃은 후 정체를 드러낸다.

그 정체는 티폰이 제우스를 이길 수 있는 위대한 음식이라며 운명의 세 여신에게서 받아먹은 과일인, 먹으면 어떠한 바램도 이뤄질수 없게 되는 무상의 과일이 인격을 얻은 것.[1] 그렇기에 본작에서 등장한 소녀의 정체는 '무상의 열매를 먹은 티폰'이 아니라 '티폰에게 먹힌 무상의 열매'로, 정확히는 티폰·에페메로스[2]라 불러야 하는 존재이다.

자연현상이 의인화된 존재인 신들처럼, 신대에는 무생물이나 식물 따위가 인격을 가지는 현상은 드물지 않으며 특히 그리스 신화는 전승상 식물이 신격화 되는게 흔했다고 한다.[3][4] 다만 이후 "용을 속이고 독을 먹여 약화시킨다"라는 계열의 전승은 본질적으로 산제물 전승(제물로 바쳐진 마을 처녀, 사로잡힌 공주 등)과의 공통점이 크다며, 이름만 열매고 본질은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나온다. 본인 회상에서도 운명의 여신에게 잡아먹힐 것을 종용받으며 티폰의 소망이 악하니 그게 좋겠다고 수긍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고려하면 무상의 열매의 정체는 우연히 원망기의 성질을 띄고 태어난 님프(토착신 혹은 하급에 속하는 여성형 번식용 유닛이 격하된 존재)이며 티폰을 막기 위한 제물로 바쳐지는 과정에서 열매라고 와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파일:티폰(Fate 시리즈)_본체.png
파일:티폰(Fate 시리즈)_스탠딩.png
진짜 티폰은 가이아와 타르타로스의 아들로서 올림포스 12신과 마찬가지로 외우주에서 지구로 오게 된 존재이며, 12기신과 같은 선단의 일부, 혹은 다른 계통의 선단이 지구에 와서 용종 속성을 얻게 되었다.

개념적으로는 신을 죽이기 위해서 태어난 용종이며, 외우주 출신인데다 그리스의 신들과 다르게 인간들과의 교류(인식)없이 용종으로 태어난 존재인 티폰은 모든 용종 중에서도 가장 순도가 높은 용종이다. 용종으로서 태어난건 기껏해야 기원전 수만년 수준임에도 순혈용에 비견될 정도라고.[5]

이런 경위로 태어난 티폰은 그리스 신들의 재앙으로서 이들을 한때 이집트 지역으로까지 도피시킨 적이 있을 정도이며 힘을 잃고 나서도 크리사오르의 자식인 에키드나와 결혼하고 다양한 괴물들을 낳는데 일조해 모든 괴물의 선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한다. 일명 태조룡 티폰.

[1] 이 때문에 과일이 인격을 가진다면서 동물계 악마의 열매 드립을 치기도 한다(...) [2] εφημερος. 그리스어에서 찰나, 한순간을 의미한다. [3] 실제로 그리스신화에는 신 미만으로 격하된 님프의 존재에 더해 사실은 XX였는데 식물이 되었다. 라는류의 전승이 꽤 많다. 월계수가 된 다프네, 해바라기(헬리오트로프)가 된 클리티에나 히아신스 등등. 어째 죄다 아폴론 관련인건 기분 탓 [4] 본작의 그리스 신화가 외계에서 흘러온 초문명의 메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진짜 티폰에게 먹인 열매는 특수한 힘이 깃든 과실 정도가 아니라 인공적으로 관제 인격 따위를 심어 만든 기계적인 무언가였을 가능성도 없진 않은 셈이다. [5] 기존에 순혈용으로 언급된 알비온은 기원전 따위를 넘어 최소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살아있던 존재라고 언급된다. 이 역시 인간이 태어나기 이전에 태어난 존재임을 고려하면 용종으로의 탄생에 인간의 인식이 끼어들면 용으로서의 순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있다.

2. 스테이터스

2.1. 스킬

작중에서는 3가지 스킬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제우스에게서 빼앗은 케라우노스를 다루는 네가 케라우노스를 정기적으로 광역 브레스로 쏘아온다.

2.2. 보구

3. 행적

3.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바이에게 먹힌 신으로 언급과 능력이 나온다. 정황상 파괴 이후 신령화가 된듯하다.

3.2.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성배전선의 흑막.

첫 등장은 서쪽 성의 성주인 아스테리오스에게 테세우스가 빈사상태에서 최후의 힘으로 아스테리오스에게 자유로워지는 소원을 성배에 빌었으나, 정작 아스테리오스는 테세우스가 무사하길 바랬기에 소원이 상충되었고, 그런 아스테리오스의 몸을 그릇으로 삼아 아스테리오스를 이문대처럼 괴물로 만들고 테세우스를 흡수한다.

이후 아스테리오스를 쓰러트리자 본인이 나오는데, 검은 진흙에 뒤덮힌 소녀의 모습으로, 케이오스 타이드의 권능을 사용하여 마수와 그림자 병사들을 마구 소환해낸다. 여기에 마스터가 도주하려 하자 레이시프트에 난입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이쪽은 태공망이 최후의 힘으로 견제해 무산되었다.

그리고 복귀한 일행은 그동안의 정보를 토대로 그녀가 티폰이라 가정하고 공략작전에 들어가 티폰의 황혼의 성에 침입. 잠든 티폰의 진체 앞에서 나와 그녀가 분신이라 판단했으나 프톨레마이오스는 무언가 위화감을 느끼고, 그녀는 일행에게 이뤄지지 않았으면 좋았을껄. 이기지 않았으면 좋았을걸이라 후회한 적은 없었냐고 묻는다. 이때 리츠카는 이문대에서 알게되었던 사람들이 최후를 맞을 때를 떠올리며 흔들리자 고르돌프는 그런 리츠카를 북돋으며 티폰을 절대로 부활시켜선 안된다라 말하나...
티폰 : 말했구나. '티폰을 부활시켜선 안된다'고.
고르돌프 : 에?
티폰 : 잘 들었다! 네 바램을!
프톨레마이오스(노년) : 알았다! 네 수작이 뭔지, 네가 누군지!
넌 티폰이지만 티폰이 아니다!
티폰 : 아아, 아무래도 정말로 알아낸듯 하군.
하지만 이젠 의미없어. 바램은 잘 들었다.
티폰을 부활시켜선 안된다고 말했지.
너희들의 바램은...이루어지지 않아.

티폰 : 죄로다! 과오로다! 악이로다!
죄란 바램.
과오란 기도.
악이란 꿈.
옛 철학자들은 그 본질을 깨달았지.
원망이야말로 추악한 괴물의 본질이라고.
그리고 여신은 주었다!
모든 바램이 이뤄지지 않게 되는 과실을!
자아, 자아. 지금이야말로 눈을 떠라. 태조룡 티폰!
오히려 고르돌프의 그 바램을 이뤄주지 않게 하여 티폰을 부활시키고 티폰의 날개를 가진 모습으로 영기재림한다.[6] 그리고 부활한 티폰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 일행이였으나, 정체를 이제야 눈치챈 프톨레마이오스(노년)가 아슬아슬하게 보구로 일행 전부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전송시킨다.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노)는 도서관에서 그녀의 정체를 밝히는데, 바로 그녀는 티폰 그 자체가 아닌, 운명의 여신 모이라가 티폰에게 먹인, 모든 바램이 이뤄지지 않게 되는 무상의 과실이 자신의 인격을 가지고 티폰의 역할을 한 프리텐더. 티폰 에페메로스였다.

무상의 과실의 성질은 원망기인 성배와 반대로 모든 바램을 이뤄지지 않게 만드는 반원망기로, 이에 프톨레마이오스(노)는 성배전선의 끝이 반원망기라니 이래서야 존재하지 않던 끝의 바다를 쫒고 마지막에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던 이스칸달과 왕의 군세를 떠올리면서 모든 것이 무의미했었다 자조하고 에페메로스의 말처럼 바램 그 자체가 죄였다고 좌절한다. 하지만 프톨레마이오스(청년)과 로드 엘멜로이 2세, 그리고 리츠카와의 대화로 용기를 얻은 프톨레마이오스(노)는 각성해 공략에 나서고, 엘멜로이 2세는 마이너스의 반원망기라면 플러스 원망기인 성배로 상쇄 가능할 것이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윽고 황혼의 성을 티폰의 고치로 바꾸고 티폰의 부활준비를 하면서 수없이 성배전선을 되풀이하면서 스러진 서번트들의 무념까지 흡수해 티폰이 부활직전까지 가자 나와 너의 바램도 이제야 보답받겠다고 하나 리츠카 일행이 반격에 나서자 그 바램을 반원망기로서 이뤄주지 않겠다고 티폰의 브레스로 직격을 날리려한다. 하지만 프톨레마이오스는 비장의 카드로 청년의 제1보구 파로스의 등대와 노년의 제2보구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합체시킨 제3보구(트리플 브로큰 판타즘) 잿더미의 예지(소테르)로 오히려 티폰의 브레스를 맞받아쳐 고치를 뚫어버린뒤 퇴거하고, 남은 프톨레마이오스와 리츠카 일행은 그 안으로 돌입한다.

리츠카 일행을 맞이하면서 아까의 일격에 놀라 칭찬해주고, 반성배이자 반원망기인 자신의 모든 바램을 이뤄지지 않게 만드는 기능은 열리면 안되는 상자처럼 자기자신도 바라지 않던 기능이였으나, 이뤄지길 바라는 바램이 있다면 이뤄지지 말았어야 할 바램도 분명 있을 것이라면서 모든 바램을 이루고 그결과를 후회했던 프톨레마이오스를 조소하나, 프톨레마이오스는 순서가 반대라면서, 결과가 먼저가 아닌, 그 과정을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것이 먼저라고 리츠카와 함께 답한다. 이에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그것이 오만이라고 증오심을 보이고 티폰을 부활시키려 하사 그 직전 스기타니의 성배의 방울로 만든 성배탄이 명중. 반원망기와 원망기의 성질이 충돌하면서 자신과 티폰의 마력이 감소해버린다.

이에 정말 어쩔수 없다면서 티폰에게 자신을 신화 때처럼 먹이는 것으로 융합해 티폰을 강제로 기동시킨다. 그리고 역시 이렇게 되어버렸다며 자조하면서 악이라고 간주한 티폰의 바램을 이뤄지지 않게 만들기 위해 운명의 여신은 자신이 희생되어 먹혀도 좋다고 했고, 자신의 바램은 이뤄지지 않는다며 증오심에 불타올라 죄많은 영령들과 오만한 신들의 바램을 부정하고 후회하게 만들기 위해 최후의 성배전선에 임한다.

하지만 리츠카 일행의 분전으로 코어가 격파되어 성배전선에서 패배하자 케이오스 타이드에 뒤덮인 모습으로 돌아오고, 자신의 바램은 역시 이뤄지지 않는다며 바램을 거부하지 않고 능력과 행운이 있으면 용조차도 쓰러트리는 자신들이 소름끼치지 않냐고 리츠카 일행에게 묻자, 프톨레마이오스는 물론 소름끼치지만 그래도 발버둥치며 살아갈때 인생의 의미는 정해진다고 답한다. 그러자.
티폰 에페메로스: 그래...
살면서, 살면서, 살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그렇다면.....
(티폰의 날개가 펼쳐지면서 에페메로스와 함께 날아오른다)
———그렇다면... 이몸도 너한테 배우도록 하지!
프톨레마이오스: 이 지경이 돼서도 도망쳐서,
우화할 셈이냐, 티폰 에페메로스!
티폰 에페메로스: 후후후,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
그래! 그 말 대로다! 실컷 발버둥쳐주마!
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주마!
최후의 발악으로 이미 성배탄으로 침식된 상황에서 코어를 격파해서 정지시켜놨는데, 반원망기가 소망을 가지게 되면서 [ruby(악룡현상, ruby=파프니르)]이 발생, 내부에 마력노심이 형성되면서 티폰이 재가동되어 특이점 밖으로 도주하려 한다. 바램을 악이라 규정하기 위해 희생된 반원망기 에페메로스가 마지막에야 가지게 된 소망은, 자유롭게 사는 것이였다.

하지만 프톨레마이오스가 본인을 포대로 쓰면서 사용한 [ruby(잿더미의 예지, ruby=소테르)]를 직격으로 맞아 핵이 노출되었고, 여기에 실은 아스테리오스의 기지로 살아 있었던 테세우스가 아리아드네의 실로 좌표를 마킹, 이를 표적 삼아 스기타니 젠쥬보의 저격이 정확히 핵을 조준하고……
티폰 에페메로스: 싫어, 싫어싫어싫어———!
그치만, 이제야 겨우 깨달았단 말야———!!!!
난 자유로워질 수 있어! 자유로워져도 돼-!
누군가를 상처입히더라도 자유로워———
아———
절규하던 티폰이 자신의 소망과 그 답을 찾아낸 찰나, 스기타니의 최후의 성배탄이 영핵에 적중한 끝에 소멸한다.

그리고 소멸하는 와중에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서 차후 서번트로 나올듯한 여지를 남겼다.

4. 기타

자유를 찾아 날아간 끝에 스기타니에게 저격당한 모습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천룡인에게 사살당한 바솔로뮤 클랩[7] 연상케한다고 스레에서 유명해졌다.

또한 유려한 일러스트와 그 행적 때문에 성배전선 클리어 후 실장을 바라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다만 반원망기라는 특성 때문에 실장하지 말라던가 실장돼도 가챠로 나오진 마라라고 반대로 빌고 있다.

차후 서번트로 나올 것을 암시한 것으로 보아 이전의 비마의 사례처럼 이벤트에서 먼저 등장 한 후 메인 스토리에서 실장 되거나 완지나처럼 이벤트 스토리로 실장 될 것으로 보인다.

[6] 다만 다빈치는 이건 본연의 계획이 아니라, 이미 근거지까지 침입된 상황에서 판을 뒤엎기 위해 취한 차선책일 거라고 평했다. [7] 바솔로뮤 쿠마의 아버지. 천룡인의 노예가 된 상태에서 쿠마에게 자유로운 전사 니카 이야기를 춤추며 해주다가 이를 시끄럽다고 하는 천룡인의 총에 맞아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