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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22:09:38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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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로고.jpg
QUEEN ELIZABETH COMPETITION
CONCOURS REINE ELISAB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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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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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대 한국인 수상자
3.1. 피아노3.2. 바이올린3.3. 성악3.4. 작곡3.5. 첼로
4.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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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 국왕 알베르 1세의 왕비 바이에른의 엘리자베트의 이름을 따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1] .

원래는 벨기에가 배출한 바이올린계의 거장 외젠 이자이를 기리기 위해 1937년부터 시작된 '이자이 콩쿠르'에서 유래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진행된 기간 동안 중단된 이후엔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매해 5월마다 개최된다.

매 해 분야를 달리하여 개최되며, 개최 분야로는 바이올린, 성악, 작곡[2], 피아노의 4개 분야에서 2012년을 끝으로 작곡은 중지되었고, 대신 첼로 부문이 새로 추가되었다. 개최 순서는 바이올린-피아노-첼로-성악의 순서로 개최한다.[3] 첼로는 2017년에 처음 대회가 개최됐다. 파이널리스트 12인을 12등까지 발표하다가 이제는 6등까지만 순위를 정하고 후순위는 입상자로 발표한다. 워낙 명성이 높은 콩쿠르인지라 파이널리스트 12인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상당한 이력으로 남는다.

2020년 피아노 콩쿠르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1년으로 1년 연기되어 개최되었고[4] 관객 입장이 금지되었다. 또한 파이널리스트 수가 12인에서 6인으로 제한되었다.

2022년 첼리스트 최하영이 이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첼리스트 부분 수상자이자 콩쿠르 우승자가 탄생했다. #

2023년 대회 심사위원단 17명에 소프라노 조수미도 포함됐다. 또한 성악 부문 준결선에 한국인 8명이 진출했다. 진출자 24명 중 남자 진출자는 9명인데 이 중 8명이 한국인이다. #1 #2
6월 4일 치러진 결선에는 한국인 남성 3명이 진출했는데 바리톤 김태한이 우승을 차지했다. 1988년 이 콩쿠르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아시아 출신의 남성 성악가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베이스 정인호가 5위에 입상했다. #1 #2 #3 #4 #5 #6

2. 특징

보통 국제콩쿠르는 2주 내로 각 라운드를 다닥다닥 붙여서 모든 일정이 끝나는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한 달 넘게 한다. 그 이유는,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한 참가자들은 자신이 준비해 온 협주곡 1곡 이외에 콩쿠르 주최측에서 지정한 1개의 신작을 더 연주해야 하기 때문인데, 악보를 무려 최종 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었을 때가 되어서야 준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파이널리스트들을 뮤직샤펠이라는 궁에 가둔다. 왜 가두냐는 표현을 쓰냐면, 파이널리스트들은 자신의 연주가 끝날 때까지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핸드폰도 못 쓴다!!! 거기다 거기서 주는 급식만 먹는다. 그렇게 약 2주 동안 먹고, 자고, 연습만 하며 대회를 치른다.

3. 역대 한국인 수상자

1970년대를 시작으로 다수의 한국인이 수상한 바 있다.

3.1. 피아노

3.2. 바이올린

외젠 이자이를 기리기 위한 콩쿨인만큼 바이올린 부문의 권위가 높다.

3.3. 성악

3.4. 작곡

3.5. 첼로

4. 대중매체에서


[1] 이름이 이름인지라 영국에서 만들어진줄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쪽이랑은 전혀 연관이 없다. [2] 작곡은 1~2년마다, 나머지는 3년마다 열린다. [3] 이 부분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의 차이인데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4년에 한번씩 모든 악기가 동시에 열리는데 비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개최된다. 악기가 달라질 뿐. [4] 2021년 예정되었던 첼로 콩쿠르는 2022년 개최된다. [5] 현 베를린 국립음대 교수. 바이올린 입상자인 이미경과 자매 사이 [6]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현 NEC 교수. [7] 서울대학교 교수. [8] 당시 2위를 차지했던 중국의 선원위(沈文裕, Shěn Wényù)와 1위였던 에커슈타인의 현직, 전직 스승이었던 칼 하인츠 케멀링이 이 수상식의 심사위원으로 있었고, 이것이 이들이 1, 2위 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당시 언론에서도 3위였던 임동혁에 대해서는 완벽했다는 극찬을 했던 반면, 2위 선원위에 대해서는 아직 가다듬어야 할 것이 많다라는 식의 혹평을 내리기도 했다. [9] 다만 일부에서는 공정성과 순수성을 지키고자 하는 한 예술가가 대담하게 항의한 표시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항의의 깃발을 꽂은 인사가 다름 아닌 연주자 본인이라는 점에서 돌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동혁 본인도 이 대회 이전에 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 티보 콩쿠르에서 한국인 사상 첫 1위를 수상한 바 있는데, 이 때도 역으로 본인이 논란의 중심이 된 적이 있었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넬슨 프레이어가 임동혁의 후원자였던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입김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인물이었다는 것이 논란의 근거였기 때문이다. [10]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 피아니스트 이미연(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독일거주 피아니스트 윤홍천 등이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했다. [11] 현 경희대학교 피아노과 교수. 같은 해에 피아니스트 김규연(서울대교수), 박종해, 김다솔이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했다. [12]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2019년 정년퇴임. [13]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2021년 정년퇴임. [14] 전 인디애나음악대학교 교수. 2014년 사망. [15] 독일 뮌헨 음대 교수 [16] 전 서울대학교 교수 2023년부터 인디애나 교수 재직. [17] 2013년 신지아로 개명. [18] 이 때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파이널리스트가 나왔다. [19] 동양인 최초 우승. [20] 성악 부문 신설 이후 아시아 출신 남성 성악가 최초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