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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9:36:5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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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태스크 포스 1413. 그림자 중대4. 멕시코
4.1. 라스 알마스 카르텔4.2. 그 외
5. 이란 혁명수비대6. 알카탈라7. 러시아8. 아달 연합 공화국

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의 캠페인에 등장하는 인물 및 세력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태스크 포스 141

파일:MWII-003-PREORDER-NEW-006.jpg
알레한드로 바르가스 소프 고스트 프라이스 대위 카일 게릭

리부트 기준의 고유 부대패치를 이용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워존과 같이 무색의 영국 국기를 군복에 붙이고 있고 전작 SAS의 장비를 사용한다. 그리고 바르가스를 빼면 일단 현재까지는 모두 영국인들만 나왔고 바르가스가 진짜 태스크 포스 141 소속인지 아니면 그냥 같이 작전을 수행하는 협력자인지도 불분명한 만큼 추후 다른 소속 대원이 공개되지 않는 이상 사실상 SAS에서 정예 병력만 추린 부대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물론 엄연히 따지면 비공식적으로는 테러리스트로 지정된 파라나 변절자인 에코3-1(알렉스) 역시 소속되어 있고 공개 트레일러에서 2안 야시경을 사용하는 MARSOC 소속의 해병수색대와 합동작전을 하는 묘사를 보여주었는데 범세계적 흑색작전 특수부대라는 콘셉트를 유지한다면 원 소속 부대의 장비를 이용하는 일종의 레인보우 팀 형식의 콘셉트로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리부트 전의 모던 워페어 2에서도 비중있는 주역 태스크포스 인원들이 모두 SAS 소속이었음을 감안한다면 그냥 주인공이 속한 소속이 태스크 포스 141 휘하 SAS 대원일 뿐인 듯.

다만 본작에서는 공식적으로 141로 불리우는 인원들은 상기한 인원들중 SAS 소속 인원들 뿐이다. 멀티플레이어의 스토리와 어느정도 이어져있다면 공식/비공식적인 소속멤버들이 있기는 하지만 캠페인내에서 별도로 등장하진 않았다.
전작에 비해 악평이 많이 늘어난 캐릭터로, 141과 그림자 중대를 앞세워 빌런인 핫산을 잡기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할 것처럼 굴던 건 언제고 잡고 나선 갑자기 국제법 위반이라면서 풀어줘야 한다는 앞뒤가 안 맞는 연출과, 본인의 부주의로 알카탈라에 납치당해서 팀에게 위험한 민폐를 끼치고는 '폭력과 타이밍' 미션에선 141이 싹 상황을 정리해놓은 마당에 무안했는지 고집 부리면서 굳이 알카탈라 대원 한 명을 붙들고 목을 꺾는 억지스러운 장면 등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전작의 파라와 마찬가지로 주 멤버라서 띄워주긴 하지만 각본가의 역량 부족 때문에 오히려 억지로 묘사되면서 혹평을 받는 전철을 그대로 밟은 셈이다.

3. 그림자 중대

파일:그림자중대.jpg

멕시코에서 미군이 전쟁을 할 수 없으니 용병들을 대신 쓰자며 셰퍼드가 데려온 미국 PMC들이며, AC-130이나 AH-64 같은 여러 미군 장비들을 사용한다.

4. 멕시코

본작의 주 배경으로 라스 알마스라는 가공의 도시가 등장한다. 그나마 조지아 근처라고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우르지크스탄과 아달 공화국과 달리 이 도시가 어디 있는지는 오리무중인데, 캠페인 지도에서 경계선은 대충 멕시코 서쪽의 미국 텍사스-멕시코 코이우알라나 누에보레온 중간 어딘가라고 대충 가리켜 있고 라스 알마스가 나오는 확장지도는 위성지도로 미국-멕시코 국경지대 어디를 찾아봐도 유사한 형태의 호수나 지형을 찾아볼 수 없다.

4.1. 라스 알마스 카르텔

알카탈라-알자디드와 결탁한 것으로 추정되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로 본작의 또 다른 적대 세력. 멕시코의 가상의 지역 라스 알마스(Las Almas)[7]를 근거지로 하는 카르텔이다. 자신들의 마약사업에 대한 관심사를 돌리기위해 의도적으로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하는 식으로 협력하는 듯. 마약으로 번 돈으로 서방제 무기들과 중장갑을 착용하는 병사들도 있고 일개 범죄 조직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병급이다. 후술할 발레리아의 모티브인 로스 세타스도 특수부대 출신 조직원들과 최신무기로 악명을 떨친 것을 생각하면 재밌는 디테일. 정작 자기들 조직 내에서는 마약을 엄금하며 소프가 위장 투항을 하며 디에고에게 끌려갈 때 몰래 마약을 하다 걸린 조직원이 디에고에게 개처럼 쳐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DMZ 모드에서는 멕시코에서 꽤 거리가 있는 아달 공화국의 알 마즈라에까지 이들의 시카리오가 파견 와 알카탈라와 함께 플레이어들을 위협하거나 제거목표로 지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캠페인 이후로도 이들의 결탁은 계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시즌 5에서 그림자 중대 코니 PMC, 그리고 코니와는 반미 무장단체라는 명분으로만 뭉쳤다가 사이가 틀어진 알카탈라의 무력충돌이 가시화된만큼, 중간에 끼여 이도저도 못하는 신세로 전락한 그녀와 그녀의 카르텔도 험한 꼴을 당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더구나 코니와 내통해 알카탈라를 뒤통수 치려다 들켜 조직원들이 한꺼번에 작살났으니[11] 일단 도망은 가야 되는데, 본토인 라스 알마스에서는 알레한드로와 로스 바케로스가 눈에 핏발 세우고 기다리고 있고 도망온 알 마즈라에는 아달 공화국뿐 아니라 옆의 우르지크스탄까지 장악하고 있는 알카탈라가 있으니 영 미래가 어둡다.

명백한 악역 캐릭터긴 하지만 인피니티 워드답지 않은 미형 모델링과[12] 한글 더빙판과 영문판 모두 매력있는 목소리와 맛깔난 연기 덕에 이상하게 인기가 많다.[13]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옛 파트너인 알레한드로와 함께 멀티플레이용 오퍼레이터 데이터와 일부 대사 파일이 추가되었으며, 실제로 시즌 3에서 오퍼레이터로 추가됐다.

원판 성우 및 페이셜 캡쳐 모델은 에콰도르 출신 배우 카마르고 마리아.[14] 더빙판 성우는 김보영.
모던 워페어 III의 실사 트레일러에 담당배우가 그레이브즈, 고스트, 가즈 등의 담당배우들과 함께 등장하긴 했으나 실제 스토리 등장 및 생존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같이 나온 셋은 3편 캠페인에도 등장했던 것과 달리 일단 싱글 스토리에서는 미등장했고, 차후 시즌 스토리를 기다려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4.2. 그 외

5. 이란 혁명수비대

본작의 알 카탈라를 지원하는 핵심 세력으로 등장한다. 다만, 아래의 인물들 외엔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시아파 국가인 이란이 현실에서도 이단 종파 집단인 하마스를 지원하는 것을 보면 종파가 불분명하고 무정부주의라고 성향을 밝힌 알 카탈라를 지원하는 것은 순전히 미국과 이스라엘을 엿먹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

6. 알카탈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알카탈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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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러시아

초반부에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르브라니 장군과 거래하던 집단이 등장한다.

8. 아달 연합 공화국

United Republic of Adal

본작의 카스토비아 포지션을 차지하는 국가로, 우르지크스탄과 같은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우르지크스탄의 바로 옆 나라이다. 대략적인 위치는 캅카스와 가까운 서아시아 지역. 전작의 캠페인의 첫 무대가 카스토비아의 베르단스크였던 것처럼 본작도 이 나라의 도시인 알 마즈라에서 시작하며, 멀티플레이 맵 다수와 워존 2.0 및 DMZ 모드의 배경 또한 알 마즈라로 동일하다. 카스토비아가 그랬던 것처럼 이 나라 역시 초장부터 이란의 혁명수비대가 들락날락하다 미사일을 맞고 미국 용병들과 러시아 용병들이 들락날락 거리질 않나, 알 카탈라 호송대가 국경지대에서 자기들을 쫓아오는 SAS/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 추격대를 막겠다고 지뢰 테러를 하는 바람에 수 많은 민간인들이 학살당하는 등의 수모를 당한다. 거기다 DMZ에서는 알카탈라가 민간인을 추방 내지 학살한 후 알 마즈라 전체를 점거한 후 온 도시에 방사능을 뿌려 도시 전체를 프리피야트 꼴로 만들어버리기까지 한다. 베르단스크가 그랬듯이 이 나라의 미래 역시 훤히 보인다. 우르지크스탄처럼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나라로 보이며,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은 미국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되었으므로 셰퍼드 장군이 말하는 친미 반군은 이 나라에 위치한 것이 유력해보인다.

멀티플레이와 워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알 마즈라의 미국 대사관 또한 전작 캠페인의 우르지크스탄 주재 미 대사관처럼 습격당해 개박살이 나 있다. 그리고 건물 곳곳에는 알카탈라의 깃발이 훤히 놓여 있다.


[1] 정확히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데이터 파일 유출 당시에 확인되었던 'FER' 이라는 소속명이 정식 캠페인의 로스 바케로스 자리에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보면 모티브는 멕시코 육군 특전군단(Cuerpo de Fuerzas Especiales, CFE - 구 명칭 GAFE) 산하의 특수부대 FER. 영국 SAS와 미국 델타포스와 교류하는 멕시코 육군의 최정예 특수부대다. [2] 알레한드로 성우인 알레인 메사가 화상 인터뷰에서 밝혔듯, 초기 기획에선 해당 미션에서 로돌포가 아닌 다른 로스 바케로스 대원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 예정이었고 이 컷씬에서 실제로 사망할 예정이었다. 당사자가 로돌포로 바뀌면서 살아남는 쪽으로 튼 것. [3] 프랜차이즈는 다르지만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멀티플레이에서도 러시아 출신 오퍼레이터가 유출되었다가 전쟁이 터지면서 데이터가 말소되는 일이 있었다. [4] 정작 본인들은 화물이 미사일이란 건 전혀 모른 채 '중요한 화물'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이걸 가지고 뭔 우유배달이라도 가는거냐고 농담하는 걸 보면 그냥 돈 많이 준다니까 참여한 듯. [5] 이 부분의 대화도 골때리는데 그레이브즈가 지원을 보내달라고 하자 셰퍼드는 자네들이 바로 내 지원부대야! 라고 일갈하며 책임을 회피한다. [6] 하부 유탄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7] 스페인어로 "영혼(The Souls)" 이라는 의미이다. [8] 다만 핫산을 포획하는 임무에서 카르텔 멤버와 매수한 멕시코군들이 제대로 박살이 났고 펜트 하우스 미션의 묘사로 봐서는 중요 간부인 디에고는 사망, 보스는 한번 잡혔다 풀려난지라 카르텔로서의 인프라도 무너지고 평판도 매우 추락했을 것이다. 그나마 그레이브즈가 그림자 중대를 동원해 도심전역의 민간인들과 경찰들을 학살하고 간 지라, 이를 역이용해서 도시 내 지지를 다시 끌어올릴 명분은 생겼다. 그러나 작중의 묘사로는 경쟁 카르텔도 버젓이 존재하고 있어서 이전보다 세력권이 줄어들고 밀려날 가능성도 있는데다, 가장 큰 문제는 이슬람 혁명 수비대와 전 세계적인 테러조직과 협력해서 미국에 탄도미사일을 반입하고 테러범들의 미국 밀입국을 도와줬다는 점에서 추후 미국이 눈에 불을 키고 말살시킨다는 어두운 전망도 있다. 발레리아 본인도 이를 알았는지 탈옥 후에는 바로 협력관계인 알카탈라가 장악하고 있는 알마즈라로 도주했다. [9] 비슷한 예시로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 대부로 불리는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도 감옥에 들어가고 나서도 상대 조직에 대한 보복, 영역 분할같은 세세한 요소들을 아무런 제약 없이 관리했다. 마침 미겔도 발레리아와 마찬가지로 카르텔에 투신하기 전에는 멕시코 정부의 연방 요원이였다. [10] 괜히 카르텔 두목까지 올라선 게 아닌지, 수하들을 만나기도 전에 자기 혼자 힘만으로도 경비병들을 모조리 살해하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11] 섀도우 시즈 이벤트를 통한 모던 워페어 III 공개 이후 DMZ의 시즌 5에 새로 추가된 스토리. 이 때를 기점으로 그전까지는 알카탈라랑 같이 다니던 라스 알마스 카르텔 조직원들이 전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12] 상당히 핫한 보디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작중 내내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는데다 이상하게 뒷태를 많이 보여준다. 다만 멀티플레이 오퍼레이터는 펑퍼짐한 전투복 바지를 입어서 그렇게 몸매가 부각되지는 않는다. 외모도 미인인 페이스 모델 두고 실제 모델링은 영 이상하게 만들어 내놓던 전작과 달리, 성우나 인게임 모델이나 모두 상당한 미인이다. [13] 게다가 아무런 매력도 임팩트도 없던 핫산과 그레이브즈 그리고 셰퍼드까지 평면적이고 극도로 한심한 모습을 보이자 발레리아의 평가가 높아졌다. [14] 인기가 꽤 있다보니 발레리아를 가지고 수위가 높은 팬아트들이 생산되는 경우가 있는데, 카마르고 마리아가 유튜버 Dan Allen Gaming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는 '그런 사람들 좀 고용해서 발레리아 전용 OnlyFans나 만들어볼까 한다'는 드립을 치면서 그냥 웃어넘기는 반응을 보였다. [15]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캐릭터 헤르만 프레징거 음성 샘플 영상의 댓글에서 밝혀졌다. [16] 디에고도 돈을 그렇게 받아 먹었으면서 아는 게 없냐면서 매수된 군인인 누네즈를 총살한다. [17] 이 부분 역시 오역으로 인해 국내에선 뭉뚱그려져 뜬금없이 샐러드 뚜껑 안에 탄창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사실 원문을 보면 생선 요리로 할지 육류 요리로 할지 물어보는데 샐러드라고 대답하는 암구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의아함을 자아낸 복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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