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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6:37:06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협동전

<colbgcolor=#191d26> 파일:MWII_LOGO_SQUARE_SVG.svg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관련 문서
싱글플레이어 캠페인 · 등장인물
멀티플레이어 등장 진영 및 오퍼레이터 · · 킬스트릭 · 특전 패키지
협동전 협동전
장비류 장비류 · 총기 개조 · 주무기 · 보조무기
투척 장비 및 특수 능력 · 탑승 장비
기타 발매 전 정보 · 평가

1. 개요2. 시스템
2.1. 클래스2.2. 적
3. 미션 목록
3.1. 로우 프로필
3.1.1. 최후의 한 발 : 로우 프로필
3.2. 금지 구역3.3. 방어자: 자야 산맥
3.3.1. 건 게임 : 자야 산맥
3.4. 고지대3.5. 방어자: 하피드 항구3.6. 레이드
3.6.1. 에피소드 1 : 아톰그라드(Atomgrad)3.6.2. 에피소드 23.6.3. 에피소드 33.6.4. 에피소드 4
4. 버그

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의 협동전 모드에 관련된 정보.

모던 워페어 II의 코옵 PVE모드. 전작과 원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스펙 옵스의 일부 미션은 솔로 플레이도 가능했던 것과는 다르게 모던 워페어 2019의 정식 스펙옵스 작전들처럼 온라인 플레이만 가능하다. 다행히 정족수가 2인으로 리부트 1편의 반으로 감소한만큼 전작만큼 극악의 매칭시간을 보여주진 않는 편.

각 미션 시작 전에 캠페인의 주역인 라스웰의 브리핑 컷신이 있으나, 캠페인이나 멀티플레이의 스토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다만 알카탈라같은 메인 빌런 세력이 똑같이 주요 적 세력으로 나오고, 캠페인에서는 카메오 수준으로만 나왔던 니콜라이가 지원담당으로 등장하고, 또 그림자 중대의 최근 지휘 계통 붕괴가 언급되는 등 연결고리가 뚜렷히 존재한다. 이는 스토리가 이어질 경우 워존 2.0과 DMZ와의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시스템이 워존과 굉장히 흡사하게 바뀌었다. 모든 미션의 배경이 워존 2.0의 배경과 동일한 알 마즈라이고 자르콰 수력발전소, 자야 관측소같이 알 마즈라의 랜드마크들이 그대로 배경으로 등장하는 걸 보면 워존 2.0의 AI전투원 시스템을 따와 별개 모드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장갑의 경우도 워존 1편이나 모던 II의 캠페인에 묘사된 것처럼 3장이 최대라 까이면 일일이 자기가 장갑판을 갈아끼워줘야 되며, 전작에선 플레이어를 쓰러트리면 냅두고 다른 아군한테 총질하러 가던 적군들이 이젠 쓰러진 플레이어에게 총격을 가해 확인사살까지 한다. 고로 파트너와 붙어있지 않으면 상당히 클리어가 난감할 가능성이 높으니 팀플레이를 우선시하는 게 좋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퍼레이터 진영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대로 오퍼레이터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그에 나름의 개연성[1]이 있던 전작과는 다르게 딱히 그런 건 없다. 덕분에 협동전에 한해서 스토리에선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오퍼레이터들끼리 사이좋게 서로를 돕고, 알카탈라와 협력하고 미국을 엿먹였던 발레리아가 라스웰의 명령에 고분고분 따르면서 미국 해병대와 같이 싸우는 우스운 상황이 연출된다.

모던 워페어 리부트 1편이 협동전에 3인칭을 넣으려다 취소했던 것과는 반대로, 본작 협동전에서는 코어처럼 3인칭 플레이 또한 정식으로 지원한다. 코어처럼 따로 3인칭 매칭을 돌리는 게 아니라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1인칭 - 3인칭을 마음대로 토글하는 것도 가능. 호불호가 갈리는 코어의 3인칭 플레이와는 달리 pve인 협동전에서의 3인칭 모드는 고스트 리콘 시리즈 느낌도 나고 꽤 재밌어보인다는 호평이 나온다.

시즌 3 업데이트를 통해 코어와 별개로 코옵용 무장을 따로 만들 수 있게 되었으나, 전작처럼 로드아웃에 퍽까지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장을 획득할 수 있는 지점은 지도에 따로 표시되니 확인한 후 가서 얻으면 된다.[미션별위치]

2. 시스템

2.1. 클래스

모던 2019의 클래스 시스템이 돌아왔다. 다채로웠지만 그만큼 안 쓰는 잉여 클래스도 많았던 전작과 달리 본작은 강습병, 의무병, 정찰병 단 3개로 통폐합되었다. 블랙 옵스 콜드 워의 좀비 모드를 벤치마킹한건지 클래스들이 레벨업 노가다를 통해 능력들을 해금하도록 되어있다. 처음부터 해금되는 클래스이자 협동전에서는 필수적인 장갑판을 채워줄 수 있는 스킬을 소유하고, 최종 티어에선 자극제까지 들 수 있는 강습병의 픽률이 꽤 높다. 의무병 또한 아군 부활시간 단축이라는 메리트와 최종 티어에서는 자가부활을 하나 들고 시작하는 점, 정찰병은 적들 위치나 장비를 효율적으로 지시하고 브리핑하거나 방어전에 유리한 포탑을 설치할 수 있는 등 각자의 장점이 있다.
강습병
파일:Special-Ops-assault.png
전투를 지원하는 대담하고 공격적인 플레이어를 위한 키트입니다. 강습병은 팀에 장갑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전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colbgcolor=#191d26><colcolor=white> 티어 1 장갑판 캐리어에서 2개 대신 3개의 장갑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갑판 상자 특수 능력: 2분마다 팀에게 장갑판을 제공합니다.
티어 3 강습병 슈트[3]: 임무마다 모든 장갑판을 복구하고 60% 추가 체력을 가집니다.
티어 5 수류탄과 장비를 더 빠르게 사용합니다. 장전과 무기 교체가 빨라집니다.
티어 7 최대 장갑판 인벤토리가 3개에서 5개로 증가합니다.
티어 10 자극제 2개를 배낭에 보유한 채로 임무를 시작합니다.
의무병
파일:Special-Ops-medic.png
플레이어를 신속하게 살리거나 부활 피스톨로 즉시 소생시켜 팀의 전방 사수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colbgcolor=#191d26><colcolor=white> 티어 1 팀원을 부활시키는 속도가 2배 빨라집니다.
부활 피스톨 특수 능력: 60초마다 원거리 즉시 부활이 가능합니다.
티어 3 자가 부활을 보유한 채로 임무를 시작합니다.
티어 5 폭탄 드론: 임무마다 적을 탐색하고 강력한 폭탄을 터뜨립니다.
티어 7 전력 질주 시간이 2배 늘어납니다. 앉은 상태로 30% 빠르게 움직입니다.
티어 10 클레이모어를 배낭에 보유한 채로 임무를 시작합니다.
지뢰를 배낭에 보유한 채로 임무를 시작합니다.
정찰병
파일:Special-Ops-recon.png
전장에서 적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첩보를 팀에 제공합니다. 또한, 적이 쫒아올 때 위치를 사수하기에 적합한 도구를 받습니다.
<colbgcolor=#191d26><colcolor=white> 티어 1 스냅샷 펄스 특수 능력: 던지면 60초마다 근처의 적을 하이라이트합니다.
티어 3 감시 포탑 킬스트릭을 보유한 채로 임무를 시작합니다.
집속 지뢰 킬스트릭을 보유한 채로 임무를 시작합니다.
티어 5 60초마다 살상 및 전술 장비를 충전합니다.
티어 7 살상 장비 1개, 전술 수류탄 1개를 추가로 휴대합니다.
티어 10 심박탐지기를 배낭에 보유한 채로 임무를 시작합니다.
탐지 스코프를 배낭에 보유한 채로 임무를 시작합니다.

2.2.

전작, 그리고 이번 캠페인의 설정과 시스템을 이어받아 최신 장비로 무장한 알카탈라가 주요 적병으로 등장한다. 전작 협동전에는 알카탈라 외에도 빅토르 자카에프의 사주를 받은 일부 러시아군이 끼여 있었지만 그 장본인은 이미 워존에서 프라이스 대위의 손에 죽었고, 알카탈라도 이미 자카예프와 이란에게서 공여받은 장비를 통해 자체적으로 첨단화를 완료한 이상 알카탈라밖에 나올 건덕지가 없다. 작중에서도 플레어까지 쏠 줄 아는 알카탈라 헬기를 보고 라스웰과 니콜라이가 "완전 이 놈들은 군대가 다 됐다"라며 탄식하는 대사가 있다.

전작 협동전에서 이들을 지휘하던 칼레드 알아사드는 캠페인에 이어 여전히 등장이 없지만 쿠키 영상에 간접적으로 출연한 인물과 뒤에서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레이드 2부에서 간접적으로 암시된다.

이하 적들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말하는 명칭으로 기재되었으며, 대부분은 워존 2의 파생 모드인 DMZ에서도 똑같이 공격력만 뻥튀기된 채 등장하므로 DMZ의 공략이라 생각하고 봐도 좋다.

과거엔 높지 않은 공격력 때문에 전작에 이어 처형 모션을 테스트하기 가장 수월한 상대들이였으나, DMZ의 AI 업데이트와 함께 이들의 공격력까지 수직상승하여 한 명쯤이면 몰라도 물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과거처럼 만만한 상대는 아니게 됐다. 그나마 호전성이나 인식거리는 DMZ에 비하면 매우 나은 게 다행.

시즌 3 업데이트로 추가된 하피드 항구 작전에선 알카탈라가 아니라 라스 알마스 카르텔이 적으로 등장한다. 그림자 중대만큼은 아니지만 알카탈라 잡병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다채로운 장비와 적절한 모딩이 갖춰진 총기로 무장하고 있다.


3. 미션 목록

3.1. 로우 프로필

파일:low-profile.jpg
(미션 설명)
IW 최고 기록: 4:43
별 개수
파일:low-profile-minimap.png
로우 프로필 완료
25:00 안에 완료 ★★
15:00 안에 완료 ★★★
라스웰: 브레이커 1, 알 카탈라와 러시아측 인물의 통신을 도청한 결과, 패키지 3개가 알 마즈라의 알 카탈라 전초기지로 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 내용물은 기밀무기 프로그램에 쓰이는 방사능 부품으로 추정된다. 정찰 결과 패키지들은 각기 다른 3개의 건물로 배송된다. 가이거 계수기를 가지고 현장으로 가서 해당 부품을 확인해. 이번 임무는 그것들을 모두 회수하는 거다. 그리고 조심해. 작전지역엔 방공망이 잘 구축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엔 공중지원이 없을거야. 이번 임무에서 중요한 것은 적에게 들키지 않고 침투하는 거다. 따라서 고고도 강하로[5] 들어간 뒤, 도보로 목표까지 이동한다. 패키지 3를 모두 확보한 뒤, 착륙지점 스패로우로 가서 철수한다. 스패로우를 이용할 수 없을 때는 차선책으로 팰컨 지점을 이용해서 철수하도록.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만이다. 완전히 적의 안방으로 들어가는 임무다. 그리고 오직 귀관들로만 진행해야 한다. 난 통신으로 지원하지. 건투를 빈다.

알카탈라의 핵폭탄 부품들을 탈취하는 임무. 야음을 틈타 침투하는 임무로 야간투시경이 기본적으로 지급되며, 탈취 대상이 방사능 물질인만큼 임무 전에 오퍼레이터들이 아이오딘 알약을 섭취하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지원 장비는 가방에 다른 장비를 가져오지 않는 이상 가이어 계수기로 고정되며 이를 이용해 방사능을 측정해가면서 목표물의 위치를 찾으면 된다.

A, B, C 로 탈취 대상이 나누어져있는데 우선 제일 외곽지인 C는 시작부터 저거넛이 하나 어슬렁대고 있으며, A는 클레이모어[6]가 주변에 깔린 것도 모자라 실내에 레이져 감지 폭탄 트랩이 수두룩빽빽한 문제가 있다. 되도록이면 무난하게 B부터 시작한 후 팀원들끼리 뒤를 봐주면서 C나 A의 골칫거리를 치우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무장 상자가 스폰되는 곳은 A지점이다보니 상황 따라 알아서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C에 딱 하나 등장하는 저거넛은 약해졌어도 일단 맷집이 맷집인데다, 시작 시 주어지는 무장들도 하나같이 탄창개조가 아예 달려있지 않거나 특출난 공격력도 없어서 지속화력이 딸리는 등 총체적 난국이라 대놓고 정면승부는 매우 어렵다, 저거넛 미니건에 조금만 맞아도 바로 방탄판이 쭉쭉 날아가고 곧이어 체력도 슉슉 까이는만큼 섣부른 대처는 자살돌격이나 다름없는 꼴이 되니 주의. C거점 바로 위의 언덕 쪽 건물으로 올라오게 해 건물 주변에서 강강술래를 돌면서 돼지같은 체력을 서서히 깎는 게 제일 무난하다. 특히 3인칭으로 플레이하다보면 저거넛은 못 때리는데 나는 일방적으로 벽을 끼고 때리기가 가능한 각도가 한번 이상은 나오기 마련이며, 이때마다 머리에 집중사격을 퍼부으면 된다. 이도저도 안 되겠다 싶으면 알카탈라 정찰대가 타고 다니는 LTV를 뺏은 다음 그걸로 그대로 받아버리는 게 제일 쉽고 무난하다. DMZ처럼 주변에 디도스를 뿜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뺑소니해버리면 딱 한 번에 골로 간다.

A의 레이져 폭탄 트랩은 또다른 혈압올리기의 주범. 전작의 캠페인과 작전 하빈저에 등장했던 수류탄 와이어 함정의 연장선으로 그 때는 대충 만든 수류탄 함정이 다였던 알카탈라가 본작에선 얼마나 장비가 빵빵해졌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손쉽게 해체할 수 있던 와이어함정과는 달리 해제도 못해 야투경으로 직접 레이져 빚줄기를 보면서 요리조리 잘 기든지, 아니면 레이져가 닿지 않는 장애물로 올라가 징검다리를 하면서 피해가야 한다.특히 스네이크캠으로 안 보면 문을 열자마자 바로 레이져에 걸리도록 설계된 곳까지 있으니 여러 모로 골치아프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둘 중에 한 명이 직접 레이져폭탄을 전부 몸으로 터뜨려 가면서(...) 쓰러질때마다 안전한 곳에 숨어있던 다른 팀원이 와서 되살려주기를 반복하는 방법도 있다.

어찌저찌 난관을 다 헤치고 부품 세개를 전부 탈취하는데 성공하면 바로 철수로 이어진다. 당초 계획된 철수지점으로 향하지만 아니나다를까 알카탈라의 대공 공격 때문에 스패로우 지점에서의 안전한 철수는 물건너가고, 팰컨 지점으로 대신 이동해야 한다. 상술한 장갑차량은 미리 뺏어뒀다가 이때 써먹으면 된다. 팰컨 지점에 도착하면 탈출헬기가 도착할 때까지 알카탈라 물량을 상대로 디펜스를 펼쳐야 되는데, 물량은 꽤 몰려오지만 아군 AI 공격 헬기가 지원사격을 해주는 덕에 크게 어렵진 않다. 다만 그냥 서있다간 알카탈라의 장갑차량에 뺑소니를 당할 수 있으니 디펜스할 때는 되도록이면 탈취한 LTV에 탄 채로 뺑뺑이를 돌면서 피해다니자. 이후 탈출헬기가 착륙하면 탑승한 후 탈출하면서 미션 완료.

일부 문에서 스네이크캠 싱호작용을 연타하다보면 별안간 오퍼레이터가 유체이탈을[7] 하면서 완전히 무적이 되는 버그가 있다. 3인칭으로 봤을 때 스네이크캠 장비만 혼자 둥둥 떠다니고 있으면 성공으로, 적들의 총이나 폭탄에 면역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A의 골치아픈 각종 함정 또한 전혀 발동을 시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적이 스폰되는 이상 전혀 피해 없이 버티고 앉아 AI들을 학살할 수 있으며, 무기 레벨업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유저들에겐 멀티플레이 대신 훌륭한 무기 레벨작용 수단이 될 수 있다. 다만 일단 본체가 따로 있는 상태에서 무적이 되는 버그다보니, 스네이크캠 자세로 굳어있는 본체가 AI에게 공격당해 사망할 시 얄짤없이 분신도 사망처리되니 주의하자.

3.1.1. 최후의 한 발 : 로우 프로필

시즌 2에서 추가된 로우 프로필 변형 모드. 1편 협동전에 등장한 동명의 변형모드와 비슷하게 단 한 발로 시작하는 대신 적을 헤드샷으로 죽일 때마다 총알이 소모되지 않은 채로 소지한 탄약이 한 발씩 더 늘어나는 식이다. 커스텀 무장이 가능했던 1편에서는 특유의 룰을 이용해 로켓런처류를 들면 그야말로 폭탄을 비처럼 쏟아부을 수 있었으나, 2에서는 커스텀 무장이 없어지고 고정된 무장으로만 진행해야하는 탓에 난이도가 좀 올랐다. 초반 비행기에서 주어지던 다른 무기 선택지도 싹 사라진 채 오직 볼트액션식의 저격소총과 데져트 이글 하나만으로 진행해야 되는만큼, 좀 더 신중해야 한다. 특히 헤드샷을 맞춰야 탄약낭비를 막을 수 있다 보니 원본처럼 마구잡이로 총을 갈겨대기가 힘들다. A같이 조금만 움직였다 하면 요란하게 폭발하는 함정투성이라 어그로가 잘 끌리는 공간은 이 문제가 더 부각되는 편. 회수가 가능한 투척단검을 살상장비로 주니 근거리에서 머리 맞추기가 애매한 상태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저격총도 최대한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정된 저격지점을 잡고 머리를 노리는 게 좋다.

저거넛의 경우 여전히 뺑소니용 LTV는 잘만 스폰되니 알카탈라에게서 뺏어탄 다음 C로 질주해서 밀어버리면 처리가 쉽다.

클리어 자체는 문제 없으나, 적에게 발각되면 획득 별이 감소하며, 별 3개로 클리어하려면 한 번도 발각되면 안 된다. 클리어 조건이 극악인 미션.

3.2. 금지 구역

파일:Denied-Area.jpg
(미션 설명)
IW 최고 기록: 10:14
별 개수
파일:denied-area-minimap.png
금지 구역 완료
25:00 안에 완료 ★★
16:00 안에 완료 ★★★
알카탈라의 자금줄인 유전 시설들을 지키고 있는 대공 미사일들을 처리하는 임무. 플레이어들은 미사일이 설치된 전초기지들에 폭탄을 설치해 미사일을 파괴해야 한다. 야간 시가전이였던 로우 프로파일과 달리 해질녘때쯤을 배경으로 한 고스트 리콘을 연상케 하는 거점 소탕 미션이다. A 기지에 한해 진행방식은 잠입이나 전면전 중 택일이 가능하다.

시작 시 주무기는 소음기 M14 DMR, 부무장으로는 소음기 권총이 주어진다. 주무장 DMR이기 때문에 헤드샷 한방을 노리지 못하면 스텔스는 물 건너 갔다고 보면 되며[8], 스텔스 플레이는 포기해야겠다 싶을 경우 맵에 있는 다른 주무기들을 주워 전면전에 알맞은 무장을 갖추는 것을 권장한다.[9] 마침 미션 시작 시 바로 앞의 검문소에 적당히 파츠가 개조된 LMG가 있고, 적들도 AK소총(본작에서는 카스토프)이나 그 개조형들을 드랍한다. 샷건 유저일 경우 A기지에서 유일하게 더블배럴 샷건이 드랍된다. 이외에도 A 기지에 한해 LMS, RPK 루팅이 가능하니 해당 무기 레벨작이 필요하거나 애용하는 유저는 참고.

탄약, 장갑판 및 살상장비는 마찬가지로 기지마다 설치된 병기창에서 보충하거나 변경이 가능하며, 위기상황에서 살아남게 해주는 자가부활제 또한 스폰되기 때문에 기지 하나 턴 다음에는 꼭 들렀다 가는 게 좋다. 적의 헬기나 차량이 스폰되는 구성 때문인지 본 미션에 한해 FILA와 유탄발사기도 이곳에서 획득할 수 있다. 가방 시스템 덕에 살상장비들은 종류별로 다 싸들고 가는 게 가능하니 동료랑 같이 잘 챙겨놓자.

동선이 꽤나 길고 이동해야 하는 시간도 많아 차량을 구하는 게 좋다. 차는 기지마다 화물트럭, 승용차, SUV등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는데다 없다 싶으면 잡병을 태운 장갑차량이 달려와 고맙게도 차량을 넙죽 바쳐주기 때문에 구하기 쉽다.

로우 프로파일에 비하면 적 공격 바리에이션이 꽤 늘었지만 적들 양상만 어느정도 파악한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기지 옥상마다 배치된 유탄발사기[10]를 맡은 알카탈라 병사들이 귀찮게 굴긴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풀로 맞아주는 게 아닌 이상 크게 아프지 않으며, 본체도 그냥 잡병 1이라 옥상까지 어떻게든 올라가면 손쉽게 사살이 가능하다. 매우 단단한 알카탈라 저거넛도 C기지에 등장하지만 어쨌든 초반에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때쯤 되면 유탄발사기나 다른 살상장비도 플레이어 가방에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을 만큼 화력을 퍼부으면 무난한 처리가 가능하다. 다른 바리에이션으로는 초반부에 가끔 무전과 함께 헬기에 탄 알카탈라 잡병들이 쫓아오거나[11], 장갑차량에 탄 잡병들이 쫓아오곤 한다. 물론 헬기는 fila로 쏘면 첫 발은 플레어로 회피하는 거 빼고는 딱 잡병들의 셔틀버스 수준이고, 장갑차량도 별 다를 게 없어 그냥 차량이 필요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AI의 조공쯤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후반부에 미사일이 반쯤 남았을 때 확정적으로 뜨는 공격헬기는 조심해야 되는데, 코어만큼은 아니여도 상당히 화력이 세고 명중률이 높아 방심하면 당하기 쉽다. 특히 AI들도 플레이어를 확킬하려 드는 협동전에서는 자가부활제가 있어도 엄폐할 구석을 찾지 못하면 쓰러진 다음 그대로 헬기의 후속타에 확킬당할 위험이 크다. 일반 헬기와 마찬가지로 플레어 또한 사용하고 유의미한 데미지가 들어가는 총이 많지 않은 이 미션에서 잡기가 까다롭긴 한 편. 개방된 곳에서 격추하려다간 딱 죽기 좋으니 최대한 엄폐가 바로 가능한 건물 실내를 끼고 싸우는 게 좋다.[12] 정해진 구간마다 고정 스폰되는 RPG 알카탈라 요원 또한 공격헬기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신경을 긁는 존재로, 이들은 장갑을 깎아먹는 건 물론이니와 플레이어의 차량을 파괴하려 기를 쓴다. 안 그래도 이동시간이 긴 이 미션에서 차량이 파손되어버리면 매우 귀찮아지니 동료가 운전하는 사이에 나머지 한명은 RPG 병을 빨리빨리 처리해야 한다.

A기지 처리 후에는 니콜라이가 간만에 멋드러지게 AC-130을 타고 날아와 공중지원을 시작하는데 안타깝게도 건쉽폭격같은 직접적인 지원은 해주지 않고 공중감시 정도의 역할만 한다. 최종 목표를 완수한 후 쫓아오는 알카탈라 장갑차량들을 따돌리고 나면 알 마즈라에 착륙한 니콜라이의 수송기[13]에 올라타고 팀이 안전하게 철수하면서 미선이 완료된다.

플레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선 A이후로는 B~D는 팀원들이 각자 하나씩 맡아 동시에 처리하는 것도 좋다.

3.3. 방어자: 자야 산맥

파일:defender.jpg
(미션 설명)
IW 최고 기록: 15:01
별 개수
파일:defender-minimap.png
방어자: 자야 산 완료
9개 이하의 폭탄 설치 ★★
3개 이하의 폭탄 설치 ★★★
헬기로 미 해병 데몬 독이 방어하고 있는 기지에 플레이어 2명이 지원군으로 투입되어 방어하는 디펜스 모드이다. 본래 그림자 중대의 관리 하에 있었던 장소였으나, 이들이 캠페인에서의 사건 이후 지휘계통이 붕괴되며 야반도주하는 바람에 알카탈라가 슬금슬금 마수를 펼쳐왔고 이에 라스웰이 급파한 다국적군 특수부대 작전팀과 미 해병대의 호출부호 브레이커 팀이 합동방어작전을 펼치는 것이 배경. 모던 워페어 3와 모던 워페어 2019의 서바이벌 모드를 오마쥬한 미션으로, 맵 또한 3의 서바이벌 모드의 배경으로 쓰였던 돔의 워존 2.0 재해석판이다. 다만 무한 라운드였던 전작들과 달리 6라운드까지만 하고 끝나고 웨이브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매우 짧은 편.

먼저 한 켠을 장악하고 있는 알 카탈라들을 섬멸한 다음 무기고로 돌아와 재편을 하고 총 6라운드를 증원되는 알 카탈라로부터 방어하게 된다.[14] 처음 3 라운드는 한 곳만 방어하면 되지만 4 라운드부터 2곳으로 늘어나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3곳이 되며 적의 무장도 점차 강화된다. 전작 협동전을 상당히 힘들게 했던 자폭병들도 3라운드쯤에 등장해 플레이어의 장갑을 어떻게든 깎아먹으려 하며, 이후엔 알카탈라 장갑병들이 지키는 박격포, 방패병, 마지막으로 최종 라운드에선 저거넛 한 기 순으로 등장한다. 적이 오래 방어 지점을 점유하면 폭탄을 설치하니[15] 이를 필시 막아야 한다. 적이 폭탄을 설치한 횟수가 별을 따는 기준점이 된다.

플레이 중 돈을 모아서 이를 킬스트릭 호출, 해병 증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AI 해병들은 많이 불러놓으면 절묘하게 도움을 주는 때도 꽤 있고[16] 이들이 적을 처치한 점수도 증원을 요청한 플레이어의 점수에 합산되지만, 일단 인공지능 수준이 좋지 않으니 크게 기대하진 말자. 특히 이들은 알아서 방어장소로 가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곳으로 따라오기만 하는데다 눈 앞에서 알카탈라의 폭탄이 설치돼도 멍만 때리는 등 결국은 플레이어 없이 자력으로 방어할 능력은 전무하다. 오히려 플레이어가 알카탈라 상대로 처형 중일 때 굳이 알카탈라한테 헤드샷을 날려 킬을 뺏어먹는 졸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더 잦기 때문에[17] 증원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반대로 저거넛은 저붕이라 불리는 멀티에서와는 위상이 다른데, 상대 저거넛을 맞다이로 때려잡고 나서도 체력이 한참 남을 정도로 튼튼해진다. 가성비 좋고 값싼 집속 지뢰도 꽤나 도움이 되는 편. 순항 미사일 또한 저거넛같이 까다로운 적을 정밀타격으로 한 방에 날려버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상점 옆에 있는 라디오를 사용하면 남은 준비시간을 무시하고 즉시 다음 라운드를 시작하는데 보너스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로우 프로파일 무적 버그같은 걸 안 쓰고 정석으로 한다는 가정 하에 무기 레벨작이 그나마 가능한 협동전 미션. 시즌 3에서부터 협동전 전용 커스텀 무장을 쓸 수 있게 됐으므로 DMZ등지에서 인간 유저까지 상대하는 스트레스가 부담됐던 유저라면 레벨작 대용으로 해볼만 하다.

3.3.1. 건 게임 : 자야 산맥

말 그대로 자야 산맥 방어전 임무에 건게임 룰을 적용한 모드. 미션 이름이 건 게임이 아닌 방어전으로 나오니 잘못 골랐나? 하고 나가는 일은 없도록 하자. 이외에는 원본 방어전 모드와 다른 점은 딱히 없다.

건 게임 룰을 적용한 까닭에 일정 시간마다 플레이어가 쥔 무기가 계속해서 바뀐다. 무기가 언제 바뀔지는 시간으로 알려주지만, 무슨 무기로 바뀔지는 모른다. 덕분에 착륙지점에서 무기를 고를 수 있던 병기창이 싹 비워져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무기가 랜덤으로 주어지는데 코어에서는 볼 일이 없는 6연발 리볼버 유탄발사기를 쥐여주기도 하고, 가끔은 미니건도 나와서 시원하게 총알을 흩뿌릴 수 있어 운만 잘 따라준다면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예비 탄약이 다 떨어지면 다시 채워주는 건 덤. 그렇지만 데저트 이글 아킴보나 바실리스크 리볼버 아킴보 같은 것들도 뜬금없이 튀어나와 혈압을 높이기도 한다. 라운드 초반이라 적들은 몰려오는데, 이런 무기를 들고 있다면.... 특히 저거넛이나 방패병같이 까다로운 상대가 나오는 후반 라운드에서 이상한 무기가 나오면 그야말로 지옥이 열릴 수 있다. 대신 먼저 터지지만 않으면 저거넛이고 뭐고 전부 한방에 뺑소니쳐버릴 수 있는 차는 여전히 스폰되니, 이상한 무기가 나왔다싶으면 차라리 차를 골라탄 채로 뺑소니 메타를 애용하자.

여담으로, 저거넛을 착용해도 무기 쿨타임이 돌아가 바실리스크 아킴보를 쓰는 저거넛이라는 괴랄한 조합이 돼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3.4. 고지대

파일:MWII-High-Ground-main.jpg
(미션 설명)
IW 최고 기록: 6:26
별 개수
파일:MWII-High-Ground-minimap.png
고지대 완료
20:00 안에 완료 ★★
15:00 안에 완료 ★★★
금지 구역과 같은 장소에서 시작하는 임무. 플레이어들은 각자 공중지원과 지상침투 역을 맡아 알카탈라의 서버 장치를 파괴하고 드라이버를 확보해야 한다. 리부트 1편에 등장했던 그릭스 하사의 데몬독이 지원병력으로 등장한다. 모던 워페어 3의 스펙옵스 임무 'Fire Mission'과 리부트 1편의 클래식 스펙옵스 임무인 '입구돌파'를 오마쥬한 임무로, 한 명은 공중 킬스트릭을 조종하면서[18] 동료를 지원하는 와중에 다른 한 명은 지상에서 직접 이리저리 움직여야하는 구성 또한 동일하다. 대신 킬스트릭이 파괴되면 게임오버였던 전작과는 달리 헬기가 추락해도 라스웰이 다른 헬기를 재호출해주기 때문에 부담은 비교적 적다.[19] 물론 지상 팀이 완전히 다운되면 얄짤없이 게임오버지만 그만큼 자가부활키트도 자주 지상에 스폰된다.

병기창에서 무기를 고르고 나면 각자의 역할을 선택하면 된다. 왼쪽에 있는 공격헬기 혹은 오른쪽에 데몬독 대원들이 서있는 리틀버드 중 각자가 원하는 걸 고르면 미션이 바로 시작. 여러 모로 원거리 딜을 넣는 공중 지원 담당 플레이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설계되어있는 임무라, 헬기 담당 유저가 킬딸에만 집중할 경우 지상에 있는 유저는 그야말로 죽을 맛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같이 따라오는 데몬 독 AI들은 초반까지는 어그로 분산을 톡톡히 해주나, 보통 중후반부에는 알카탈라의 물량공세 앞에 전멸하는데다 충원조차 불가능해 지상 유저는 나중에는 DMZ 솔로를 돌리는 것만큼이나 힘겨운 난이도를 맛봐야한다. 더구나 미션 목표인 하드 드라이브들도 헬리콥터가 보면서 핑으로 표시해주게 되어 있기 때문에 헬기가 직무 유기하면 지상 플레이어는 어둑어둑한 집안에서 정처없이 드라이브를 찾아 헤메야 되는 눈물겨운 상황이 벌어진다. 이것 말고도 저거넛이 두 번째 건물부터 문을 박차고 나오는데. 로드킬할 자동차도 스폰되지 않는 해당 미션에서는 지상 플레이어 혼자 잡기가 지나치게 버겁다. 헬기가 빠르게 마킹해 저거넛에 화력을 퍼부어줘야 하며, 라스웰도 지속적으로 헬기가 공격할 수 있게 지상 플레이어가 밖으로 유인하라는 지시를 내린다.[20]

대신 나중에 익숙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공중 지원 유저는 그냥 덤이고, 지상팀 유저가 혼자 다해먹을수 있는 구조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실력있는 지상팀 유저면 헬기가 중간에 나가도 혼자서 이 미션을 돌수 있다. 하드 드라이브 스폰 포인트는 A와 B는 랜덤이긴 하지만 대여섯개의 위치중에서 세개가 정해지는 구조라 외우면 마킹따위 필요없이 쳐들어가 부술수 있고, C는 아예 무조건 정해진 위치에서 나오는 데다가, 협동을 강요하는 요소인 저거넛조차 헬기는 온갖걸 쏟아부어도 한 탄창내에는 못잡는 마당에 지상팀이 알아서 섬광탄 던지고 시작지점에서 주워온 RAPP H를 한동안 갈기고 있으면 섬광이 끝나기도 전에 맥없이 쓰러진다. 덕분에 익숙한 유저가 지상팀을 잡으면 5분컷을 낼수도 있어, 별작등에 애용되고 있다.

공중 지원 플레이어도 하늘에 떠있다고 그렇게 안심할 수는 없는 게, 지상에서 알카탈라가 헬기를 노리고 총은 물론 알라봉과 FILA도 거리낌없이 쏴댄다. 락온당해서 경고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는 경우가 다반사니 플레어 키에 상시로 손을 대고 있는 걸 추천한다. RPG 또한 락온은 없어도 가만히 있다 맞으면 억 소리 나올 정도로 아프니 이리저리 회피기동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로켓이 날아왔다 싶으면 피했다고 방치하지 말고 어디서 날아왔는지 잽싸게 파악해 처치해야 다음에 로켓 얻어맞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어찌저찌 합을 잘 맞추고 나면 지상 플레이어는 (후반까지 살아있는) 데몬독 대원과 같이 수송 헬기에 올라타 철수하면서 미션 성공.

미션 기본 무장이 EBR-14라 그런지 공중 지원 플레이어가 적들을 쓰러트릴수록 해당 무기의 레벨이 오른다. 일종의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알카탈라 병력들을 신나게 잡아보자.

3.5. 방어자: 하피드 항구

시즌 3 리로디드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협동전 작전. 알 마즈라의 하피드 항구에 있는 자신들의 화물을 폭파시키려 하는 라스 알마스 카르텔 대원들을 상대로 방어전을 펼쳐야 한다. 미션 중에 언급되는 걸 보면 자기네들 꺼 뺏기고는 절대 못 사는 라스 알마스 카르텔이 정작 하피드 항구의 물건은 아예 남 손에 들어가는 걸 저지하려다 못해 자기들 손으로 날려버리려 하는 것이 의아해 보인다는 모양인데, 이를 조사하기 전에 브레이커 팀과 로스 바케로스가 합동 작전으로 카르텔을 저지하는 것이 대략의 스토리. 증원을 부르면 오는 병력들도 로스 바케로스 대원들이다.

전체적으로는 자야 산맥 방어전과 비슷한 구조로 라운드마다 몰려오는 적병들을 처치하고 이들이 폭탄을 설치하는 것을 저지하거나 해체하면 된다. 대신 그냥 발로 뛰어다녀도 방어지점 정리하는 데는 지장이 없던 자야 산맥과는 달리, 맵이 꽤 넓다보니 발로 뛰는 것만 고집하면 애로사항이 꽃핀다. 예를 들자면, 여기 겨우 정리했더니 저 멀리 방어지점에 어느새 적이 우글우글대는데다 폭탄까지 설치되는 것같은 속 터지는 상황을 빈번하게 겪을 가능성이 높다. 방어지점도 A에서 E까지 있을 정도로 꽤 많고 보급지점도 외곽 방어지점들과는 거리가 꽤 멀어져서 라운드 끝나고 재정비해야 할 시간을 보급 지점까지 뛰어간다고(...) 날리는 불상사도 생기는 건 덤. 때문에 별 3개 따기가 자야보다 훨씬 어렵다. 다른 미션에 비해서 거리에 지프차들이 많이 스폰되는만큼 저거넛이라도 꺼내지 않은 이상 이동은 차 타고 하는 게 속 편하다.[21]

또한 라스 알마스 카르텔을 상대하는 난이도가 알카탈라보다는 꽤 높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물론 21번 건물의 그림자 중대에 비해서야 애들 장난 수준이기는 하지만, 알카탈라와 달리 이들은 잡병들도 어느정도 쓸만한 모딩이 되어있는 무기를 든 채 스폰되고 당연히 맞으면 꽤나 아프다. 특히 자야 산맥에선 겨우 마지막에 하나 나오는 미니건 저거넛이 하피드 항구에선 중간부터 몇 마리씩이나 등장해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다. 거기다 유탄발사기를 들고다니면서 쏴재끼는 장갑병들은 덤. 이전에 나왔던 고정형 발사기도 아니라 휴대용 발사기인 MGL로 공격한다. 심지어 중간 라운드에선 금지구역의 공격 헬기까지 나와 공격을 퍼붓는다. 여러모로 바리에이션이 늘긴 했지만 물론 대처법만 알면 이들도 크게 어렵진 않은데, 미니건 저거넛의 경우 아무래도 범죄조직이 군용 저거넛 슈트까지 굴리기엔 무리가 있어선지 대충 일반 카르텔 대원이 장갑복만 덕지덕지 껴입은 채 미니건만 든 거라 몸빵이 훨씬 더 약하며, 유탄발사기병들도 가만히 맞아주면 엄청 아프긴 하지만 일단 딜레이가 있는 무기인 이상 에임이 사기적인 수준은 아니라서 이리저리 뛰면서 피해다니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고압탄 물린 무기들로 머리를 노리면 순식간에 삭제되며, 탄약 소모를 줄이고 싶다면 인간형이라 각종 전술장비 및 처형도 잘 먹히기 때문에 일단 기절시켜놓고 처형을 거는 것도 방법이다. 공격 헬기는 카운터인 PILA가 보급지점에 놓여있으니 두 번 정도 쏴주면 알아서 추락하고, 의무병이 쓸 수 있는 폭탄 드론으로도 꽤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한번 적중시켜주고 총으로 좀 더 갈겨주면 이내 터진다.

돈은 자가부활 정도를 빼고는 AI 병력에 투자하면 깨기가 훨씬 수월해지니 참고. 저거넛은 일단 입는 순간부터 속도가 아장아장 수준으로 느려지고 차도 자기 힘으로 못 타니 이동 거리가 긴 하피드 항구에선 안 사는 게 낫다.

기관총 LTV를 활용하면 굉장히 쉽게 3성으로 깰 수 있다. 라스 알마스 잡병들은 기관총을 잡은 플레이어를 잘 조준하지 못하며, LTV에 총을 갈겨도 피가 거의 달지 않고 중기관총으로 드르륵 갈겨주면 추풍낙엽처럼 쓰러진다. 과열도 멀티플레이 및 워존과 다르게 천천히 되기 때문에 사정없이 갈겨줄 수 있다. 기동성을 살려 적이 몰려오는 곳으로 차를 몰고 가서 재빠르게 기관총을 잡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공격헬기의 로켓 공격이 순식간에 차를 걸레짝으로 만드므로 헬기를 격추할 때만 내려서 PILA를 갈겨주면 된다. 박격포 공격도 차에 큰 피해를 입히지만, 그냥 차로 돌진하여 치여 죽이면 끝난다. 차값은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차가 터질 것 같으면 웨이브 시작 전에 새로 뽑으면 된다. 남은 돈은 로스 바케로스 대원들을 증원하는 데에 원없이 쓰자.

브리핑 컷씬에서 라스 알마스 카르텔을 지휘하는 발레리아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정작 오퍼레이터 중에 발레리아가 끼여있는데다 높은 픽률을 보이는 캐릭터다보니 매칭을 돌려보면 자기 명령을 따르는 부하들을 자기 손으로 쳐죽이는 발레리아라는 기묘한 풍경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잦다.

3.6. 레이드

시즌 1 리로디드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협동전 작전. 라스웰과 그림자중대의 언급 빼고는 캠페인과 직접적인 연계가 없던 다른 미션들과 달리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그렇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워존 1, 그리고 본작 캠페인의 스토리와 그대로 이어진다. 아나운서는 앞선 다른 미션들과 마찬가지로 라스웰.

3.6.1. 에피소드 1 : 아톰그라드(Atomgrad)

프라이스, 파라 그리고 오퍼레이터로 복귀하는 가즈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한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누군지 알아보기도 힘든 볼트 에디션 스킨밖에 없던 프라이스가 마침내 우리에게 친숙한 그 정글모와 군장 차림으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파라의 경우 복장은 볼트 에디션 스킨과 같으나 마스크는 벗고 나온다. 클리어 시 가즈 오퍼레이터와 캠페인의 '폭력과 타이밍' 미션에서 가즈가 입었던 복장을 해금할 수 있다. 이외에 레이드 번들 구입자의 경우 레이드 임무를 완료해야 가즈의 길리슈트 복장인 그라스 옵스를 얻을 수 있다.

배경은 전작의 주 배경이였던 우르지크스탄으로, 전편의 사건 이후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의 일원이 된 알렉스가 우르지크스탄의 오래된 소련 시대의 유산인 어느 지하 비밀 기지를 수색하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고 그의 행방을 프라이스, 가즈와 파라가 쫓는 것이 대략적인 스토리.

결말부에서 3인은 비밀 기지 깊숙한 곳에서 구 소련제 수소폭탄 ICBM 1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 주변에서 알렉스와 함께 수색에 파견되었다가 시체가 된 해방군의 시신들 그리고 무언가가 보관되어 있었으나 열린 채로 텅 비어 있는 어떤 금고를 발견한다. 결국 알렉스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채로 후속 스토리를 예고하며 마무리.

그냥 매칭만 돌리면 되던 다른 미션들과 다르게 협동전, 코어, dmz 혹은 배틀로얄 중 하나를 골라 선행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또한 '협동플레이'를 살리고자 하는 건지 랜덤매칭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사전에 팀을 맺어 플레이해야 하는데, 실제로 전투 비중보다는 암호 코드를 맞추는 등 팀끼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의사소통이 안 될 가능성이 높은 랜덤매칭보다는 서로 소통이 가능한 사전 구성 팀에게 적합한 모드긴 하다. 그러나 비슷하게 팀끼리 머리를 맞대는 요소가 있지만 굳이 팀을 강요하지 않았고, 잘하면 싱글로도 헤쳐나갈 수 있던 pve모드인 트레이아크의 좀비 모드와 비교하면 굳이 이런 요소를 강요하는 점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22]

한 명이라도 룰을 이해하지 못하면 굉장히 클리어가 난감해지다 못해 게임이 터질 가능성이 높은 퍼즐 구성과 거의 바닥을 치다시피하는 전투의 비중, 그리고 사전 그룹 생성을 강요하고 다른 모드에서 조건도 만족해야하는 등 굉장히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인기는 저조하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캠페인의 참신하다 못해 당혹스러운 기믹 넣기를 코옵에서까지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우세하며 사실상 가즈 스킨 얻기를 위해 꾹 참고 하는 시련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은 거의 마찬가지. ( #)

시즌2 리로디드 업데이트를 통해 사전 그룹 생성을 포함한 기존의 입장 조건이 제거되어 랜덤 파티 매칭으로도 모드를 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소통 문제와 상당한 협동 퍼즐 난이도를 생각하면 여전히 사전 그룹 생성이 훨씬 낫다.

3.6.2. 에피소드 2

시즌 2 리로디드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레이드 미션. 아톰그라드의 엔딩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1부 완료 시 가즈의 스킨을 해금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완료 시 프라이스 대위의 레이드 및 캠페인에서 입은 부니햇 복장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초기 아톰그라드와 달리 랜덤 파티 매칭이 추가되었고 입장 조건도 일반 난이도를 완료해야 하는 베테랑을 빼고는 없다.

파트 2는 141 3인방이 ICBM 요새를 본격적으로 수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워낙 깊게 들어온 탓에 무선이 끊겨 파트 1처럼 라스웰의 브리핑을 듣는 것도 불가능하며, 141은 자력으로 ICBM요새의 비밀을 알아내고 알렉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나가게 된다.

아톰그라드와 마찬가지로 전투보다는 팀끼리 머리를 맞대고 퍼즐을 풀어야 하는 부분이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일정 주기로 열렸다 닫히는 발판을 밟고 건너가야하는 부분은 콜옵인지 툼 레이더인지 헷갈릴 정도로, 룰을 모르면 이해할 때까지 수도 없이 낙사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퍼즐 푸는 중에 시도때도 없이 폭탄드론과 증원병력으로 괴롭히던 아톰그라드와는 달리 에피2에선 그럭저럭 룰을 알아낼 만한 여유가 있는 건 다행. 퍼즐의 난이도도 꽤 낮아져 이해도 쉽게 되는 편이고 협동에만 충실하면 랜덤 매칭으로도 무난하게 헤쳐나갈 수 있다. 물론 보이스챗이 가능한 디스코드로 먼저 파티를 모집하고 보이스로 소통해가면서 하는 게 백배천배 더 쉬운 건 여전하다. 당연하지만 그 특유의 구성 덕에 에피소드 1에서 큰 재미를 못 느꼈다면 2에서도 플레이하면서 재미나 매력을 느끼긴 힘들다.

엔딩에서는 가즈가 억류되어있던 알렉스를 풀어주면서 전작 캠페인 주인공 4인방이 마침내 다시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러나 재회의 기쁨도 잠시, 왜 다른 대원들은 죽고 너만 살았냐고 파라가 추궁하자 알렉스는 알카탈라의 사령관이 자신에게 직접 141에게 '우리와 손을 잡자'는 메시지를 전하라고 일부러 살려둔 것이라고 해명한다. 놀랍게도 그 사령관의 정체는 파라의 가족이였던 하디르 카림. 파라의 묘한 표정과 함께 후속 스토리를 암시하며 에피 2가 종료된다.

흥미롭게도 해당 지하 요새의 곳곳에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 등장한 페르세우스의 깃발이 걸려있고, 몇몇 배럴에는 블랙 옵스 세계관에서 악명을 떨친 노바 6 가스의 마크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워존 1편에서 뿌렸던 세계관 통합 떡밥을 캠페인에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는 바람에 아예 기획 자체가 엎어진 거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 마당이였으나, 레이드 모드를 통해 다시 세계관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6.3. 에피소드 3

시즌 3 리로디드로 추가된 신규 레이드 미션. 이전 에피소들이 그랬던 것처럼 난이도 무관하게 완료 시 알렉스 켈러 오퍼레이터와 처형을 해금할 수 있다.

에피소드 2의 엔딩에서 바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예상대로 파라는 하디르가 알카탈라를 지휘한다는 사실을 듣고는 격노하고, 141은 핵탄두를 가지고 튄 하디르와 알카탈라를 쫓아 격납고의 수색을 이어나가기로 한다. 가즈는 철수 준비를 위해 왔던 길을 거슬러 먼저 탈출하고, 알렉스가 대신 합류하면서 진행된다.
하디르의 뒤를 쫓아 열심히 장애물을 돌파하고 하디르가 설치한 폭탄 함정들도 회피하고 소련 슈퍼컴퓨터의 암호 시퀀스도 해치운 3인방은 알카탈라 현장 지휘관의 사무실을 돌파하여 그를 사살하지만, 방 안에는 폭탄이 가득했고 문이 잠겨서 나갈 수가 없게 되었다. 하디르가 방탄 유리 건너에서 나오며 3인방에게 투항하라고 요구하고 셋은 총을 내리게 되며 에피소드는 끝난다.

3.6.4. 에피소드 4

하디르가 주인공 3인방을 살려는 두겠지만 자신의 일을 계속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주인공 3인방은 그렇게 감방에 갇히게 된다. 파라는 감방 밖에 있으나 얼굴에 가리개가 씌워져 시야가 차단당한 상태고, 나머지 2인방은 감방 안에 있다. 감방 안에는 CCTV가 있으니 프라이스와 알렉스는 이를 보고서 파라에게 방향을 지시해야 한다. 레이저 폭탄과 낭떠러지를 무사히 건너면 파라는 감방 안에 있는 플레이어가 파라의 얼굴에 씌인 가리개를 해제해줄 수 있다. 그러면 파라는 스위치를 누르고 감방 문을 열고, 알카탈라들을 죽여서 총을 노획하면 된다. 이후에는 로드아웃을 재정비하고 교전에 임할 수 있다.

마지막 임무답게 온갖 끔찍한 레이저 트랩 패턴들이 플레이어들을 괴롭히니 요령껏 잘 지나가야 한다.[23] 레이저 트랩들을 건너면 관제실에 오는데 여기서 문을 열어 두 명을 들여보낸 뒤 한 명은 맵을 보고 안에 들어간 플레이어들에게 적의 위치를 알려주며 옆에 있는 밸브를 돌려 제때 불의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 저거넛은 무한 충원되니 가급적 교전은 피해야 한다. 맵에 표시된 사령관을 사살해야 문을 열 수 있는 키카드를 주울 수 있으며 키카드를 입수하면 목표 위치로 이동해 핵물질을 입수해야 한다. 핵물질을 입수한 플레이어는 방사능 패널티를 얻으며 교전을 할 수 없으니 필요 시마다 바닥에 떨군 뒤 다시 주워야 한다. 이 때부터 관제실에도 적이 나타나 안에 있는 플레이어는 지시를 하며 밸브도 돌리면서 적과도 교전해야 한다. 무사히 안에 들어오면 납 케이스에 핵물질을 잡아넣은 뒤 다음 위치로 이동한다.

하디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탈출하려고 한다. 하디르의 말이 끝나면 바로 근처에 있는 레펠을 타고 위로 올라간 뒤 교전을 하며 계단을 타고 올라가 엘리베이터가 올라올 위치로 향한 뒤 적절한 타이밍에 엘리베이터 위로 착지한 뒤 브레이크 두 군데를 파괴해야 한다. 이 구동부는 총이나 폭발물로 절대 파괴 불가능하며 오로지 근접 공격으로만 파괴할 수 있다. 파괴하면 엘리베이터가 추락하기 시작하며 재주껏 붙잡을 곳을 잡아 추락사를 피해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 플레이어들도 1층으로 돌아가 하디르의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 여기서 마지막 교전이 벌어지며, 트로피 시스템도 깔리면서 저거넛과 파이로, 유탄 사수 등 온갖 혈압나는 적들이 마구 등장하니 각오를 해야 한다. 교전을 끝내면 엘리베이터로 집결한 뒤 에피소드가 끝난다.

하디르는 진짜 러시아인이 우르지크스탄을 치러 온다는 유언을 남기고서 사망하며, 그 이름은 끝끝내 말하지 못한다. 주인공 4인방은 핵물질을 회수하고 현장에서 철수한다. 이로써 칼레드 알아사드는 결국 하디르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하디르가 언급한 러시아인이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로 추정된다.

4. 버그


[1] 서방과 러시아가 알카탈라를 베르단스크에서 축출하기 위해 합동군이라는 이름으로 손잡았고 그 합동군의 타격팀이 협동전의 4인방이라는 설정. 이들이 빅토르 자카에프의 계략으로 내분한 후의 스토리가 바로 워존 1편의 베르단스크 시절 스토리다. [미션별위치] 로우 프로필: A구역 옆 주유소 근처, 금지구역: A구역 무기고, 자야 산맥 방어전: 시작지점 무기고, 고지대: 시작지점 무기고, 하피드 항구: 맵 중앙의 무기고, 레이드: 각 미션 시작지점 바로 앞 [3] 인게임 설명에는 제대로 나와있지 않지만 PC판 기준 3번 버튼을 통해 활성화시킨다. 모델링은 캠페인의 그림자 중대 장갑병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저거넛이랑 취급이 비슷한지 사용 시 대사도 코어의 저거넛 사용 대사와 동일하지만, 몸빵은 그보다는 확실히 약해서 본격적인 탱킹으로 써먹긴 어렵다. 보통은 위기를 모면하거나 AI들이 쪼고 있는 한가운데로 들어가야 될 때 쓴다. 저거넛과 마찬가지로 내구도가 다하면 자동으로 벗겨진다. [4] 블랙 옵스 1의 보르쿠타 캠페인에 나오는 소련 장갑병들과 비슷하다. 막상 상대해보면 생각보다 약한 것까지도 동일. [5] 영문판에선 HALO(고고도 강하 저고도 개방)이라고 언급한다. [6] 오퍼레이터들이 해킹해서 무력화하는 게 가능하다. [7] 말 그대로 플레이어 캐릭터의 본체는 버그 사용 시 스네이크캠을 하는 모션을 출력하면서 문 앞에 굳어버리고 투명해진 분신만 이리저리 날뛰게 된다. 정확한 버그 사유는 불명이지만, 스네이크캠을 할 때 카메라 시점 전용으로 플레이어를 한 명 더 복제해놨다가 연타를 통해 뭐가 꼬여서 그 카메라 시점 플레이어가 방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으로 추정. [8] 발각될 시 먼저 발각되지 않은 오퍼레이터는 동료에게 화를 내는 대사를 치며, 라스웰은 잠입은 무리였냐면서 한탄(...)한다. [9] 그러나 M14는 열감지 스코프가 장착돼 있어 빠르게 RPG병 및 저격탑 병사들을 발견할 수 있어 최소한 한명 정도는 들고 있는게 좋다. [10] 모델링은 뜬금없이 리부트 1편의 방패포탑 모델링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정면으로는 딜이 방탄판에 막혀 들어가지 않는다. 뒤를 노릴 필요 없이 사용하는 적의 다리만 쏴서 없앨 수도 있다. 아쉽게도 잡아도 플레이어가 쓸 수는 없다. [11] A를 격파하고 나오는 헬기는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도약 지뢰를 떨어트리고 도망간다. 피해가느냐 터뜨리고 가느냐는 플레이어의 자유. [12] 노란색 대형 트럭의 짐칸에는 PILA가 고정 스폰되는 무기 거치대가 있어 이동하면서 공격헬기만 처리하고 바로 원래 무기로 바꿔 드는게 가능하다. [13] 플레이어나 플레이어가 탄 차량과 충돌판정이 있어서 비행기가 착륙할 때 잘못 접촉했다간 폭사당하니 주의. [14] 시즌 3 업데이트 이후 무기고 바로 옆에 메뉴에서 만든 커스텀 무장을 뽑을 수 있는 상자가 생겼으므로, 굳이 무기고에 걸린 총기를 쓸 필요가 없어졌다. [15] AI를 대충 짜놨는지 설치되는 기준이 굉장히 미묘한데, AI적병이 한 자리에 오래 서있으면 거의 무조건 폭탄이 설치된다 보면 된다. 사실 오랜 시간 알카탈라 병사들이 점거하고 있는 지점인데도 플레이어가 코앞까지 가도 폭탄이 설치되지도 않는 등 완전 제멋대로라 정확한 기준은 알 수 없다. 모션도 따로 없어서 가끔 AI상대로 처형을 걸어보면 본체는 푹푹 찔리며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그 발 밑에 갑자기 폭탄이 생기면서 타이머가 돌아가기 시작하는 웃긴 장면을 볼 수 있다. [16] 특히 후반부에 방패병, 저거넛이 등장하면 해병들이 어그로를 끌어주는 사이에 이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저거넛은 해병들을 많이 불러놓으면 그야말로 보스 레이드 뛰는 기분으로 손쉽게 갈아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17] 물론 이렇게 뺏긴 킬도 플레이어 킬 및 돈과 경험치로 합산되긴 하지만, 처형같은 걸 실행할 때 뺏기면 아무래도 좀 찝찝할 수밖에 없다. [18] 공격 헬기 킬스트릭이다. [19] 스폰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공중지원이 그 동안 끊기며 지상 플레이어 혼자서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한다 [20] 다만 뭐 어떻게 되먹은건지, 헬기로는 히드라 미사일 8발을 다 쏟아부어도 안죽는 놈이 섬광탄 하나 먹여주고 경기관총을 갈기면 한탄창 내에 죽는다(...) [21] 지프 외에도 보급지점 앞에는 LTV가 한 대 주차되어있으니 참고. DMZ에서처럼 상점에서 구매도 할 수 있다. [22] pve가 섞인 dmz모드에도 sam포대 미션같이 랜덤매칭 및 솔로는 절대 불가능한 도전과제가 들어있었는데, 이처럼 굳이 팀을 짜야 하는 구성을 강요하는 이유는 불명이다. [23] 여담으로 레이저를 건들이면 화면 위 큼지막하게 누가(어떤 캐릭터가) 레이저를 건들였는지 알려준다. 만약 친구들과 같이 하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온갖 쌍욕이 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