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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21:29

코드기아스 망국의 아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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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아스 망국의 아키토 (2013~2016)
Code Geass Akito the Exiled
コードギアス 亡国のアキ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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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액션
원작 오코우치 이치로
타니구치 고로
감독 아카네 카즈키
각본
아사카와 미야(浅川美也)
오오노기 히로시(大野木寛)
음악 하시모토 이치코(橋本一子)
프로듀서 카와구치 요시타카
애니메이션 제작 선라이즈
제작 코드 기어스 망국의 아키토 제작위원회
발매 기간 2013. 01. 29. ~ 2016. 04. 22.
방송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플러스
화수 5화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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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개 정보
2.1. PV
3. 줄거리4. 등장인물
4.1. 유로피아 연합4.2.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4.2.1. 유로 브리타니아4.2.2. 브리타니아 본국
4.3. 기타
5. 설정
5.1. 메카닉
6. 평가7. 회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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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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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기아스 시리즈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감독은 아카네 카즈키. 전작과 달리 메카닉은 3D다. 3D제작은 오렌지.

2. 공개 정보

2010년 4월에 발매된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이벤트 DVD를 통해 제작이 발표되었다. 총 5장의 OVA로 1장은 2013년 1월 29일에, 2장은 12월 25일에 발매되었다. 3장은 2015년 6월 26일에, 4장은 10월 28일에 발매되었다. 최종장은 2016년 4월 22일에 발매되었다.

OVA가 나오기 전에 극장에서 이벤트 상영을 하는 걸로 선행공개를 했는데, 1장의 경우 본래 2011년 11월 공개 예정이다가 연기된 끝에 2012년 8월 4일, 총 10개 극장에서 이벤트 상영했다. 2장은 2013년 9월 14일에, 3장은 2015년 5월 2일에, 4장은 7월 4일에, 최종장은 2016년 2월 6일에 이벤트 상영을 했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가 정식 서비스를 했다. 2014년 9월 6일에 1~2장을 방영할 때는 '장'을 '화'라고 표기했으나, 2017년 5월 3일에 최종장을 방영할 때는 5화가 아니라 '최종장'으로 표기했다.[1] 2018년 이후에 제공 종료.

원 시리즈 감독이던 타니구치 고로나 각본가 오코우치는 원안으로 물러나고 대신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아카네 카즈키가 감독, 각본은 아카네 카즈키와 아사카와 미야[2]가 담당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전과 마찬가지로 원안 CLAMP에 디자인 키무라 타카히로. 메카닉 디자인도 전과 마찬가지로 야스다 아키라. 주제가는 칸노 요코가 작곡했으며 여주인공 레일라 말칼의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가 노래를 불렀다.

참고로 이 애니의 결말은 사실상 정해져 있는거나 마찬가지. R2에서도 언급되지만 이들이 상대해야 할 브라타니아의 사령관은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와 나이트 오브 라운즈 쿠루루기 스자쿠이다. 이미 본편에서 슈나이젤과 스자쿠가 너무나도 쉽게 유럽전선을 밀어버렸다는 언급이 나온다.[3]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을 보는 애니메이션이다.

2013년 7월에 소설판 1권이 발매된다. 작가는 건담 AGE 소설판을 썼던 코다치 우쿄. 또한 9월에는 반역의 를르슈와 마찬가지로 드라마CD인 사운드 에피소드가 발매된다.

2016년 2월 12일자로 슈퍼로봇대전 크로스오메가에 참전이 확정되었다. 참전기는 알렉산더(휴가 아키토)로, 제노그라시아의 임벨처럼 퀘스트를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이후 2021년 4월 슈퍼로봇대전 DD에도 정식 참전하였다. 참전기는 크로스오메가와 동일한 알렉산더이며, 서포터로 레일라 말칼이 등장한다.

망국의 아키토에서는 EU와 브리타니아의 관계 때문인지 전작들보다 좀 더 대체역사적인 요소가 많아졌다. 시리즈가 확장되면서 설정이 좀 바뀌었는지 반역의 를르슈의 것과 충돌되는 부분이 몇 군데 생겼다. [4] 결국 설정 충돌이 많아서 반역의 를르슈 TV판이 아닌 극장판 쪽으로 이어지는 것이 되었다.

작품의 배경이 프랑스이기도 하고 아카네 카즈키 감독이 데자키 오사무 팬인 것도 있어서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오마주 연출이 많이 사용됐다.

2017년 6월에 북미판이 예정되었다. 공개된 북미판 성우진.

2.1. PV


3. 줄거리

황력 2017년(혁명력 228년)

황위계승권을 박탈당한 소년 를르슈가 가면의 남자 「제로」가 되어, 모국인 초대국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에 대규모 반항활동 「블랙 리벨리온」을 일으키고 있었다. 반브리타니아의 기운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리타니아 제국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이를 제압한다.

때를 같이한 유럽. 여기서도 압도적인 무력으로 침공하는 브리타니아 제국에게 유로피아 연합(EU)은 방어선을 서서히 물리고 있었다. 패전의 기색이 짙은 EU군에 특별히 편성된 특수부대 「W-0」에 소속된 파일럿 휴가 아키토. 전 브리타니아 귀족인 소녀 레일라 말칼을 사령관으로 앉힌 와이번 부대는, EU인의 백업과 일본인 소년소녀만으로 구성된 나이트메어 부대로서 생환확률이 너무나도 적은 무모한 작전에 투입된다.

처참한 과거를 지니고, 너무나도 가혹한 상황에 처한 소년들은 자신들이 돌아가야 할 「집」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 어른들의 사회를 향한 싸움을 개시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유로피아 연합

4.2.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4.2.1. 유로 브리타니아

유럽 혁명 당시 모든 것을 잃고 도망갔던 귀족들의 후손들로 구성된 속국. '오거스터 헨리 하이랜드' 대공이 통치하는 대공국으로 수도는 상트 페테르부르크고 인구는 2억 4500만명이다. 본국으로부터 유럽과의 전쟁을 위임 받아 수행했다. 제로 레퀴엠 후에는 다른 식민지들처럼 독립했다.

* 신 휴가 샤잉 - CV: 마츠카제 마사야/ 알렉스 오건, 미나가와 준코[10](유년기)
유로 브리타니아 성 미카엘 기사단 소속 기사이자 다른 이를 자살하게끔 조종하는 기아스 사용자. 명문 샤잉 가문의 양자라는 점과 망프레디도 인정한 다양한 공적을 통해 일레븐임에도 고위 간부에 오른 인물이지만, 순수한 혈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3장 마지막에 밝혀졌다. 1장 후반부에 성 미카엘 기사단장인 망프레디를 기아스 능력으로 자살시키고 서열 2위인 자신이 단장직을 맡음으로써 기사단을 가로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키토의 형이며[11], 아키토에게 자살의 기아스를 걸어둔 장본인이다. 어머니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키토에게 형제애와 증오심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는데, '형 말 안 듣는 동생은 필요없다'라고 하면서도 '언젠가 꼭 데리러 간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아키토 관련해서는 다소 얀데레적인,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어머니의 불륜으로 깊은 인간 불신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망프레디나 마리아, 앨리스에게는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4장에서 묘사되었다. 여러 모로 이중적인 인물.
줄리어스 킹슬레이의 작전만 보고도 그가 제로라는 것을 간파하고, 줄리어스와 스자쿠를 심리적으로 동요케 하여 포박한 뒤 이들의 지위를 역이용해 대귀족 의원을 소집한 자리에서 '황제의 사자인 킹슬레이를 죽였으니 본국과 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다' 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여 상황을 자신이 뜻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한편, 4대 기사단중 자신의 성 미카엘 기사단을 제외한 나머지를 숙청하고 베랑스 대공을 유폐하여 대공의 권력, 대의회의 권력을 모두 손에 넣는 등, 심리전과 정치적 수완 면에서 상당한 솜씨를 발휘한다.[12]
반면 인간 관계 중심의 사람 관리는 더럽게 못하는, 어쩌면 아예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성 미카엘 기사단을 접수하긴 했지만 단원들까지 휘어잡은 것은 아닌지 친 망프레디 파벌의 삼검호와 영 좋지 않은 관계인 것이 4장에서 드러났고, 최측근이랍시고 임명한 두 명 중 한 명은 운빨 중시하고 다른 한 명은 기량 중시하며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조직 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특히 유언비어 확산을 목적으로 띄워놓은 비행선 '갈리아 그란데'에는 처음부터 시한폭탄이 장치되어 있었는데, 4장의 묘사를 보면 애슐리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즉 애슐리의 복수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최측근인 그를 살릴 생각이 없었다는 것. 과정이냐 목적이냐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의 죽음에 크게 개의치 않고 이를 더욱 조장하려는 듯한 모습은 브리타니아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와 유사하다.
4장에서 밝혀진 그의 진정한 목적은 아폴론의 마차를 통해 브리타니아 제국의 수도 펜드래건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여 황제를 살해한 뒤, 그 혼란을 틈타 세계대전을 일으켜 세상을 시체로 뒤덮는 것. 교섭장에 나온 레일라가 그의 생각을 비난하자 자살의 기아스로 그녀를 살해하려 하지만 동시에 발현한 레일라의 기아스에 자살의 기아스가 무효화되고,[13] 때마침 귀환한 와이번대의 난입으로 그녀를 놓치게 된다. 기아스 능력이나 최종목적을 볼 때 어떤 미남악당과 닮은 꼴 아니냔 평이 나왔다.
최종장에서 밝혀지기로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같은 동기가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이미 꼬일대로 꼬인 그의 성격은 결국 죽음만이 구원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고, 모든 사람을 죽이겠다는 비약에 이르게 된다. 기아스를 손에 넣기 전에 이미 바람을 펴 배다른 동생 즉 아키토를 낳았던 자신의 친모를 속박하던 친부를 그 자리에서 목을 베어 죽였고, 이 때 해골의 모습을 한 의문의 존재로부터 기아스를 손에 넣고 세계를 멸망시키겠다는 드립을 친다. 그 후 친모와 일가 전원에게 기어스의 힘으로 죽으라는 명령을 내려 전원 사망케한다, 그러나 아키토만이 살아있어(작중 대사를 보면 기어스에 걸린 친모가 기어스에 저항해 아키토만은 살려두었던 것 같다 "그래 너는 그때 아키토를 죽이지 않았지,그렇게 아키토가 소중했던 것이냐!" 아키토를 죽이려던 자신을 막아선 친모의 망령에게) 갈등하다가 결국 아키토에게 죽으라는 기어스를 건다, 어린 아키토에게 죽으라는 기아스를 건 것도 어차피 살아봤자 괴로울텐데 죽는 것이 구원받는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결국 형제의 비극과 꼬여버린 성격은 모두 친모가 막장 부모였던 것.
최후의 전투에서 두 눈에 모두 기아스 문양이 나타나 폭주한 상태로 아키토를 죽이기 위해 검을 내리친 순간, 쟝이 난입해 그 칼을 대신 맞으며 동시에 신에게 총을 쏜다. 죽음을 앞두고는 아키토의 푸른 눈동자에 공명해 그의 눈동자에도 푸른 빛의 기아스 문양이 나타나더니 곧 기아스 문양이 사라지고 제 정신이 돌아온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아키토에게 넌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말을 남기고, 잔느에게 미안하다며 죽어서도 함께할 것이라며 죽어가는 몸으로 장의 시신 곁으로 가서 결국 장의 손을 잡고 사망했다. 본작의 최종 보스라고 할수있다. 전체적인 평 자기혐오와 죽음으로써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어떠한 인물보다 압도적 능력으로 자기의 이상을 강요하다가 마지막장에서야 제 정신으로 돌아와서 나도 알고 보면 불쌍한 녀석이었어라고 주장하는 이기주의자 그 자체.
나이트메어 조종실력은 휴가 아키토와 더불어 최강급. 다만 쿠루루기 스자쿠를 포함한 세계관 최강자 라인업에 들어가는 이들에 비해서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다.

4.2.2. 브리타니아 본국

4.3. 기타


배경이 유럽이었기에 유럽과 인연이 있는 누군가가 등장하거나 최소한 언급되기만이라도 바라는 팬들이 좀 있었지만 결국 언급되지 않았다.

5. 설정

5.1. 메카닉

6. 평가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고작 5화 밖에 되지 않는 시리즈인데 툭하면 새로운 떡밥을 마구 투척하는 통에 마지막까지 회수되지 않거나 회수 되었다 해도 회수하는 방식이 너무 오컬트스러워서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듣기도 쉽지 않은 떡밥이 많다. 본편 애니 또한 오컬트스런 면모가 있었지만 적어도 기어스나 코드에 관한 설정에 국한되어 있었던 반면 이 작품은 시종일관 모든 캐릭터들이 장황한 수사를 써가며 중2병스런 대사들을 남발하는 통에 내용 파악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며 그나마 정치가 극을 끌고 가는 3화까지는 어찌어찌 파악이 가능했던 내용이 4화부터는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아진다.

뿐만 아니라 본편 애니의 설정과도 자잘하게 모순되는 대목이 있는데, 일단 본편 애니에서 꾸준히 강조되었던 브리타니아의 국정 기조인 브리타니아인과 넘버즈의 차별 대우가 이 작품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작중 묘사되는 걸로만 보면 브리타니아가 아니라 EU 쪽이 오히려 조국을 잃은 일본인들을 브리타니아보다 훨씬 차별한다. 오히려 주요 악역인 신 휴가 샤잉이 일본인인데도 불구하고 무술 솜씨가 좋다는 이유로 브리타니아 귀족 가문에 양자로 거둬져서는 어마어마한 권세를 누릴만큼 성장이 가능했다는 거나 브리타니아 출신 기사들이 대놓고 '브리타니아에선 일본인이라도 솜씨가 좋다면 기사가 될 수 있다'[22]고 언급하는 등 넘버즈라도 브리타니아에선 출세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상당히 많다.

캐릭터들 또한 단순히 중2병 대사가 많은 것을 넘어서 극을 이끌어 가는 역할인 휴가 아키토와 신 휴가 샤잉이 주변 인물들에게 거의 무조건적인 신뢰를 받는 것에 비해 왜 이들이 이런 신뢰를 받는지에 대한 묘사가 없거나 있어도 심각하게 빈약하다. 중2병이 집안 전통인지 틈만 나면 폼을 잡고 전지전능한 초월자인 것 마냥 이야길 하는데 일단 휴가 아키토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실질적으로 한 거라곤 전투 밖에 없는 일개 병사에 지나지 않으며 신 휴가 샤잉은 피에 미친 연쇄살인마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동생인 휴가 아키토는 어찌된 일인지 뭐 하나 수완다운 수완이 없는데도 테러리스트 출신인 동료들에게 거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게 되고, 형인 신 휴가 샤잉은 나름 정치적인 수완을 보여주긴 한다면 그것도 그저 더 많은 살육을 저지르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은데 어째선지 그의 주변 인물들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신 휴가 샤잉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원작 무시 성향이 있고 막판 급전개로 이야기를 수습하려고 하는 아카네 카즈키 감독의 특징이 안 좋은 쪽으로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장과 2장은 그래도 어느정도 호평을 받았으나 큰 작전이 마무리된 3장에 와서 문제가 시작이 되었다. 갑자기 웬 밉상 캐릭터 하나의 밉상짓 하나로 인해 주역들이 3장 내내 메인 스토리와는 동떨어진 곳에서 몸매 자랑을 시작하더니 4장에 와선 갑자기 여기저기서 대규모 정변이 벌어져선 혼란의 도가니가 되고 이 과정에서 신 휴가 샤잉을 제외한 브리타니아 쪽 세도가들이 뜬금없이 전부 정리된다. EU 측에선 상층부로부터 상당히 인정 받는 듯 했던 레일라 말칼이 휘하 부대인 W-0 부대와 함께 갑자기 버려져선 고립무원인 채로 신 휴가 샤잉을 상대하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신 휴가 샤잉과 휴가 아키토의 1대1 구도를 만들기 위해 극의 흐름을 무시하고 억지로 상황을 만들어냈다는 인상[23]이 강하다. 결말도 속시원하게 끝난 게 아니라 무책임하게 뿌려댄 떡밥들을 제대로 회수하지도 않고 그냥 후다닥 끝내서 '뭐지 이게?' 싶은 의문만 잔뜩 남긴다. 무엇보다 두뇌 싸움과 가치관의 대립이 돋보인 정치극이었던 본편과는 달리 중2병으로 시작해서 중2병으로 끝나는 애니라 이질감이 굉장히 크다.

4장에서는 계절과 시기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설정이 TV판과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완결 이후 TV판 팬들은 아예 흑역사고 정사도 아닌 망작이라는 식으로 취급했는데 코드 기아스 시리즈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오코우치 이치로는 이후 코드 기아스 극장판을 내면서 망국의 아키토와 극장판의 설정을 맞춰버리고 앞으로는 극장판 기준으로 시리즈를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즉 이 작품은 TV판이 아니라 극장판과 세계관이 이어지는 작품이 되었다. 흑역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호평을 받는 점은 연출. 캐릭터 감정 묘사나 카메라 워크, 레이아웃 같은 연출의 기본은 잘 지켜냈고 나이트메어 싸움 장면은 일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카네 카즈키 감독 말로는 노에인 ~또 하나의 너에게~를 만들 때 배운 CG 활용법과 카메라 워크 활용법을 이 작품에서 전부 사용했다고 한다. # 애니메이터 같은 경우엔 특별히 대단한 사람들은 없지만 참여 연출가는 대부분 실력파이고 로봇 CG는 일본 최고급 CG 회사 오렌지에서 담당했다. 사실상 스토리보다는 연출보는 애니메이션이다.

캐릭터의 과거나 일부 뒷 설정은 작품 본편에서 말하지 않고 엔딩 영상에 잠깐 나오는 그림 한 장으로 암시하는 경우도 있어서 엔딩까지 봐야 한다. 설정집에서 이런 것을 설명해주고 있지만 눈치가 좋은 사람이라면 설정집 없어도 이걸로 대충 알 수 있다.

종영한지 약 8년이 지난 2023년 11월 17일,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로스트 스토리즈~가 1.5주년을 맞이하면서 망국의 아키토가 추가될 때, 원작에서 묘사되지 않았던 부분도 보여주는 등 급전개로 진행된 부분을 훌륭하게 스토리 수습에 나서고 있다.

7. 회차 목록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총작화감독 발매일
캐릭터 메카닉
제1장 익룡은 내려앉았다
翼竜は舞い降りた
아카네 카즈키
아사카와 미야
(浅川美也)
아카네 카즈키
타나카 타카유키
(田中孝行)
타나카 타카유키 마에다 세이메이
(前田清明)
아키야마 유키코
미나가와 카즈노리
(皆川一徳)
츠치 시게히토
(辻繁人)
키무라 사토시
(木村智)
마에다 세이메이
시마무라 히데카즈
(島村秀一)
2013.01.29.
제2장 찢겨진 익룡
引き裂かれし翼竜
아카네 카즈키
아사카와 미야
오오노기 히로시
(大野木寛)
야스다 켄지
히다카 마사미츠
아카네 카즈키
토바 아키라
(鳥羽聰)
마에다 세이메이
미나가와 카즈노리
하베 타카시
(波部崇)
코구레 마사히로
(小暮昌広)
오노 사야카
(小野早香)
마에다 세이메이 2013.12.25.
제3장 하늘에서 빛나는 것이 떨어진다
輝くもの天より堕つ
히다카 마사미츠
아시노 요시하루
타나카 타카유키
사사키 마모루
(佐々木守)
아카네 카즈키
이가라시 타츠야
(五十嵐達矢)
미야케 카즈오
(三宅和男)
와타나베 마사키
(渡邉正樹)
오오이시 야스유키
(大石康之)
토바 아키라
마에다 세이메이
하베 타카시
사사키 마모루
카데카루 치카시
(嘉手苅睦)
스즈키 유키에
요네야마 코헤이
(米山浩平)
마에다 세이메이 2015.06.26.
제4장 증오의 기억에서
憎しみの記憶から
아카네 카즈키
오오노기 히로시
히다카 마사미츠
미야오 요시카즈
(宮尾佳和)
미야지☆마사유키
와타나베 마사키
미야케 카즈오
아카네 카즈키
미야케 카즈오
와타나베 마사키
아시노 요시하루
카라스 히로아키
(鳥宏明)
마키 타카오
(牧孝雄)
하베 타카시
카데카루 치카시
오쿠다 아츠시
토이다 쥬리
(戸井田珠里)
사카모토 슈지
(坂本修司)
스나가 라이타
(須永賴太)
나카지마 나기사
(中島渚)
요네야마 코헤이
카토 히로토
(加藤洋人)
시게타 사토시
하시모토 세이이치
(橋本誠一)
마에다 세이메이
시마무라 히데카즈
요시카와 마호
(吉川真帆)
2015.10.28.
최종장 사랑하는 것들에게
愛シキモノタチヘ
와타나베 마사키
미야케 카즈오
오오이시 야스유키
야마시타 아키히코
후루하시 카즈히로
미야오 요시카즈
타나카 타카유키
아카네 카즈키
미야케 카즈오
와타나베 마사키
야마시타 아키히코
마지마 타카히로
(間島崇寛)
오오이시 야스유키
오쿠다 아츠시
하베 타카시
마키 타카오
키무라 사토시
키타하라 코우타
(北原広大)
미노와 유타카
마에다 세이메이
카네코 슈이치
(金子秀一)
히가시 켄타로
(東賢太郎)
시마무라 히데카즈
요시카와 마호
(吉川真帆)
카데카루 치카시
2016.04.22.


[1] 애니플러스가 2015년에는 3~4화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2017년 4월 시점에는 4화까지 제공되었다는 말이 있긴 하나, 정확한 방영 정보는 찾을 수 없다. [2] 아카네 카즈키 감독의 작품들에 자주 참여하는 각본가이다. 처음 공개시 각본 담당은 모리타 시게루였으나 이후 발표된 스탭진에서는 구성 협력이 되었다. 아마도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 각본과 동시에 진행하기는 힘들었던 모양이다. [3] 본편에서는 스자쿠가 비행 유닛을 장착한 랜슬롯으로 EU군 나이트메어 부대 한가운데 뛰어들어서 공격당하고 싶지 않으면 무기를 버리라고 경고한 후, 경고를 무시한 나이트메어들은 한 방에 한 대씩 부숴버린다. 전략이고 전술이고 필요없이 닥돌해서 양학이 될 정도로 기체 성능이 차이가 난다는 의미. [4] 작중 세계에서 엘리자베스 3세가 신대륙으로 도망치게 함으로서 결과적으로 브리타니아 건국의 숨은 공로자라고도 할 수 있는 나폴레옹이 워털루 패배 직후 엘리자베스 3세의 자객에게 독살당한 전작에서의 설정과 달리 황제가 되지 않고 공화정의 장군으로서 살다가 처형당해서 죽었다든지…. [5]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로스트 스토리즈~에서는 오키츠 카즈유키로 변경. [6] 의외로 아슈라 대가 토치카에서 뛰쳐나오는 모습과 당시 상황을 볼 때 아슈라 대를 밀어붙이고 있었던 듯 하다. [7] 민주정 국가의 부정부패에 불만을 품었는데 정작 쿠데타로 독재정을 연 점에서 여러모로 은하영웅전설의 루돌프 폰 골덴바움와 구국군사회의가 연상된다. 민주정 국가에서 군사독재로 스스로 황제를 칭한 점에서 루돌프 폰 골덴바움이 연상되고, 제국과의 전쟁으로 피폐해지고 부패해지자 제 딴에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국국군사회의와 비슷하다. [8] 일반적으로 군복같은 제복의 착용은 어느 정도는 드레스 코드를 지킨 것으로 보기에 어느 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건담 더블오 에서는 궤도엘리베이터 기념 10주년 파티에서 인혁련 군인들이 군복을 입고 참석했고, 건담 윙 에서는 레이디 언이 롬펠러 재단의 파티에 군복을 입고 대리로 참석한적이 있기 때문. 하지만 군인만 참여하거나 군인 중심의 행사가 아닌 이상에는 경호 등의 운영 인력이 아닌 경우 예복, 최소한 정복 착용이 드레스 코드의 기준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레일라는 통상적인 복장, 즉 근무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한 것이며, 유로피아 군 복식 규정에 근무복으로 정복을 갈음한다는 내용이 없는 이상에는 드레스 코드를 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5장에서 스마일라스 장군이 정권을 장악한 후에는 정복 차림을 한 것으로 볼 때 별도의 정복이 있다고 봐야 하며, 코기 세계관에서 아무리 군복 디자인이 정복이나 예복 같더라도 근무복과 정복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9] 이러한 복장은 레일라가 파티에 제대로 참석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라 할 수 있는데, 마일라스에게 파티에 '출석'한다고 했지 '참석'한다고 하지는 않았고, 실제로 제대로 다른 참석자들과 대화할 생각없이 교본만 읽어대면서 대놓고 사교계에 관심이 없음을 드러냈다. [10]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에서는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 역을 맡았다. [11] 최종장에서 밝혀지기로는 이부(異父)형제, 즉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가 다른 형제이다. 어머니가 휴가 가문의 시종인과 사통하여 낳은 아들이 바로 아키토. [12] 줄리어스와 스자쿠가 포박된 장면과 관련하여 신을 너무 띄워주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는데, 줄리어스는 기억 조작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태였고, 스자쿠는 그런 줄리어스를 호위해야 하는, 한 마디로 족쇄를 찬 채 행동하는 중이었다. [13] 애초에 레일라의 투항을 받아들일 생각도 없었고, 기지 접수 후 모든 부대원을 몰살시킬 생각까지 갖고 있었다고. [14]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소리냐면 쿠루루기 스자쿠와 그 전용기 랜슬롯은 당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령에서 일어났던 반란 중 가장 큰 반란이었던 블랙 리베리온을 진압하고 그 주동자 제로까지 손수 체포해낸 전쟁영웅 겸, 황제 직속 나이트 오브 라운즈소속의 세계관 최강자였다. 파일럿의 기량으로도 세계관 공인 최강의 디바이서이며, 스자쿠가 R1시점 랜슬롯을 타고 쌓아온 데이터만으로 R2시점의 나이트 오브 라운즈 전용기들을 제작하는데 영향을 줄 정도라 고작 장 로우 따위가 비빌 바가 안된다. 그를 어느정도 상대할만한 사람은 에리어 11에 있거나, 중화연방에 있거나 혹은 아예 스자쿠와 데, 맞섰다가 실력차로 인한 제압은 기본에, 잘못하면 브리타니아 본국이나 주변 에리어에서 스자쿠의 우군들까지 총동원되어 유로 브리타니아와 미카엘 기사단을 때려잡으러 올 가능성이 높다. 즉, 맞서겠다는 게 실력으로도 후상황으로도 계란으로 바위치기. [15] 결국, 장 로우와 함께 난입해온 서덜랜드들은 모두 스자쿠와 랜슬롯에게 탈탈 털렸고(첫 3기는 1분도 안 돼서 격파. 나머지 2기는 스자쿠에게 넓은 공간으로 유인당해 30초만에 격파되었다. 특히 마지막 기체는 반갈죽크리....), 사살하려던 줄리어스 킹슬리는 신이 직접 위협하기 전까지는 손도 못댔으며, 장 로우 본인은 랜슬롯에게 그라쿠스의 팔다리가 잘리는 것으로 시작해, 콕핏이 꿰뚫려 기체와 함께 폭사할뻔했다. 장 로우가 경악하며 하는 말이 " 하얀 악마." [16] 후일 사성검의 센바 료우가를 담당하게 된다. [17] 원 대사는 しょうかん으로 들린다. 상환? 소환? [18] 기체처럼 화려하게 장식된 여러 개의 톱니바퀴가 가동하여 형태가 바뀌는 도끼와 레버액션 샷건 등 [19] 반인반마형 KMF 에쿠스(검은색)와 비행형 KMF 아퀼라(흰색) 등 두 대이며, 최종적으로는 합체하여 날개달린 반인반마형 KMF 레갈리아(금색)가 된다. 코드 기아스 쌍모의 오즈에서는 베르킨게토릭스가 에쿠스의 발전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20] 아키토와 신 휴가 샤잉을 위해 희생된 감이 있다. 말했듯, 플로트는 물론 주무기였던 바리스가 작중에서 등장하지 못했기 때문. 그러나 간접적으로 스자쿠의 강함도 어느정도 증명되었는데, 패널티를 달면서도 양산기들은 등장한지 2분도 안 돼서 모두 털어버렸고, 처음보는 신기체 그라쿠스 까지 대파 직전에까지 몰아갔기 때문. [21] 블레이즈 루미너스로 기체 전체를 상시 감쌀 수 있는 소재. 외전 '쌍모의 오즈'에 등장하는 랜슬롯 그레일에도 사용되었다. [22] 본편 애니에선 오히려 이와 정반대 되는 이야기를 브리타니아 관계자들이 잊을만하면 언급해댄다. 실제로 쿠루루기 스자쿠가 기사 서임을 받자 위정자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기사가 오를 수 있는 최고 계급인 나이트 오브 라운즈에서 넘버즈 출신인 건 쿠루루기 스자쿠가 유일하기도 하다. [23] 유로 브리타니아 쪽 궁전 내에서 나이트 오브 라운즈와 신 휴가 샤잉의 휘하 부대가 나이트메어로 전투를 펼쳐도 다른 귀족들은 알지도 못 했다던가, 킹슬레이가 조작한 영상에 민간인은 물론 군대까지 홀랑 속아 넘어갔다던가, 본편 애니에서 어마어마한 역량을 보여준 를르슈와 스자쿠는 신 휴가 샤잉에게 제압 당해 작품이 끝날 때까지 감옥에서 아무 것도 못 하고 얌전히 갇혀 있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