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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이론(만화)/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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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돈의 존재자
1.1. D1.2. 지퍼1.3. 살바도르1.4. 비발디1.5. 거울1.6. 파잎1.7. 크레서스1.8. 발바벳
2. 관리자
2.1. 포디스2.2. 스피넬2.3. 산드로 볼타2.4. 프랭클린2.5. 기노스2.6. 헤드리드 콥슨2.7. 게슈탈트2.8. 아레마일
3. 처형자4. 심판자5. 도미네이터6. 판옵티콘
6.1. 프리스트
7. 그림자 일족
7.1. 투우라7.2. 쉴
8. 행성
8.1. 지구 (별의 아이)
9. 늙은 시간
9.1. 왕
10. 젊은 시간
10.1. 리더쉽
11. 클리너
11.1. 록 그루넬11.2. 코다스
12. 그 외
12.1. 무한의 여행자12.2. 넵튠12.3. 나이예레바12.4. 차르12.5. 윙클12.6. 아르마12.7. 오네이로이12.8. 알렉스

1. 혼돈의 존재자

1.1.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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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퍼

<colbgcolor=#2F4F4F><colcolor=#fffff0> 지퍼
파일:zipper.png
신체 190cm, 75kg
성별 무성
종족 혼돈의 존재자, 게이트
이용자 관리자 프랭클린
직업 재단사
[clearfix]
프로필

모티브는 지퍼.
재단사를 직업으로 가진 게이트. 크라우드 행성에서 거주하며 로뎅 가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존재자들에 비해 꽤 반듯하고 고고한 분위기를 가졌다. 부드럽고 예의바르지만 재단에 있어선 완고한 신념이 있다. 단추하나도 허투로 갯수를 줄일 수 없단걸 보면 스타일이 꽤나 완고하며 이는 본편에서 잠시 나왔다. 디자인 변경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못한다는 모양.[1] 지퍼를 열면 우주 공간이 드러나는 특성을 가졌다. 프랭클린의 전용 게이트. 사디스트인 프랭클린을 만나 오만가지 방법으로 고문당하느라 고생 중. 나이도 꽤 들었다는 언급을 보면 황혼기에 마른 하늘에 날벼락 수준이라 볼 수 있다.

꿈은 전용 게이트 생활이 모두 끝나면 여행을 다니는 것 하지만 무한의 여행자와 담소를 나누다 게이트로 사용하지 못하게된 존재자들은 관리자에게 죽임 당하고 만다는 충격적인 이야길 듣게된다. 그뒤로 프랭클린과 거리를 두나 싶었지만 지퍼에게 사랑을 느낀 프랭클린의 헌신적인 구애와 이 둘을 죽이려온 처형자들을 프랭클린이 목숨을 걸고 막아내는 모습을 본 후 진심을 느낀 것 같다. 여전히 프랭클린에게 사랑을 느끼진 않지만, "친구부터 시작하자"고 하니 프랭클린에게도 희망은 있는듯. 솔직히 자신을 끔찍하게 고문한 상대한테 아무리 나쁜 짓을 만회하는 희생을 치렀다고는 한들, 이 정도로 기회를 준 것만 해도 충분히 대인배다. 여담이지만 지퍼와 좋은 관계를 구축한 지금도 프랭클린은 여전히 사디스트 취미를 갖고 있다고 작가가 못 박았다[2]. 영원히 고통받는 지퍼...

작가의 블로그에서 밝히길 목소리는 조지 클루니에서 조금 더 부드러운 목소리라고 한다.

1.3. 살바도르

파일:Fmb68IwacAMDvyT.jpg
30년 동안 관리자들의 전용 게이트 관리소에서 일한 혼돈의 존재자로 50년 전에 관리소에서 은퇴, 현재는 잡학소를 운영 중이다.

몇십년 간 전 우주를 돌아다니는 관리자들과 가까이서 일한 경험으로 이래저래 다양한 지식을 섭렵하여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사고 팔며 사는 것으로 보인다. 원채 게이트를 험하게 굴리는 관리자들을 상대하다보니 몇몇 성격 특이한 관리자들 같은 경우에는 이름만 들어도 바로 안다.[3] 관리소 일을 그만둔 지금도 관리자들이 곧잘 그의 잡학소에 들르고 혼돈의 존재자 중에서 흔치 않게 비교적 멀쩡한 상태로 관리자들과 교류가 많아 D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여러 조언을 해준다.

아무리 성격이 나쁘다고 해도 여러 해 동안 관리자들 곁에서 일하다보니 익숙해졌는지 관리자들이 들락날락 거려도 관리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겁하는 일반적인 존재자들과 다르게 무난하게 대하는 편.

꽤 수명이 긴 혼돈의 존재자로 얼굴에 눈을 검은 보리수 잎새로 아예 꿰매어버렸는데 자기보다 수명이 짧아 먼저 죽은 옛 연인을 추억하고자 그렇게 했다고 한다.

1.4. 비발디

223세. 여러가지 신기한 찻잎으로 차를 만들고 다양하고 신기한 약재를 파는 '차와 약재방'의 운영자. 그가 만드는 약재는 몸과 정신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땅, 대기, 상황 등 말 그대로 여러가지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관리자들도 이용한다는 듯.[4] 그 때문인지 살바도르와 마찬가지로 관리자들을 무난하게 대한다. 헤드리드가 게이트를 처분할 때마다 복용하는 약을 제공해주는 듯 하다. [5]

1.5. 거울

<colbgcolor=#E0FFFF><colcolor=#000> 거울
파일:초눈송이 거울.png
신체 168cm, 52kg
종족 혼돈의 존재자, 게이트
게이트 등록 번호 X1017-17-00
포디스의 전용 게이트. 모티브는 거울.

작가도 거울, 거울이로만 부르고 있던 터라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었는데 이름이 진짜 거울이었다(...) 다만 후에 거울끼리는 구별을 위해 서로 다른이름으로 부른다는 설정이 프로필과 같이 올라왔다. 이때 밝힌 이름은 초눈송이 거울. 내성적이지만 파티를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목소리는 Daft Punk의 something about us 느낌이라고.

포디스에게 굴려지는 가장 짠내나는 캐릭터. 게이트 작동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닌데 바쁜 포디스가 시도때도 없이 작동시켜 골병을 앓는다.[6] 결국 친구에게 권총을 들려주는 식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포디스에 의해 저지당한다.
포디스의 이름조차 몰라 스피커라고만 부른다.

거울의 뒷면이란 떡밥성 낙서가 올라왔는데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변해 위협적인 무늬가 그려진 공포스러운 분위기다. 폭주?

게이트 관리소[7] 에서 일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 화의 포디스의 행동이 ... 댓글중에서는 짤릴까봐 걱정된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리고 <죽음>화에서 프리스트를 죽이려던 포디스에게 모든 존재는 죽고싶지 않아한다고 말리려다가 제목대로 죽었다.으앙쥬금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는 듯 싶었으나 위에서 암시격으로 그려졌던 붉은 모습처럼 관리자에게 복수하고자 되살아난 다른 존재가 찾아와 일전에 올려졌던 그림대로 붉은색과 검은 위주인 모습으로 부활시킨다. 질의문답에서 말하길 일단 관리자는 아닌 다른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포디스한테 가서는 실컷 화풀이를 하는데 이 상태의 거울은 그냥 데이터대로 움직이고 있었으며 진짜 정신은 나이예레바의 영역에 있었다. 나이예레바는 상황을 설명해주며 영역에 형태가 남아있다는 것은 몸도 살아있다는 것인데 외부에서 정보가 덮어씌워졌고 그 결과 영역에 있는 거울의 정신이 사라져도 문제가 없다고 알려준다. 거울은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한 거냐고 묻지만 나이예레바는 그건 몰라도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충고해준다.

그 시각, 거울의 몸은 포디스가 있는 것으로 찾아가서는 포디스를 복제해내서 복제들이 닥돌하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책감을 가지며 거울의 정신은 점점 사라져가는데 도중에 포디스를 동정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분풀이가 끝난 뒤에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D와 친구들이 변해버린 거울을 발견해서 상황을 해결할만한 관리자로 볼타를 불러낸 결과, 볼타는 현재의 거울을 미등록으로 보면서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기에 이전의 거울과 같은 존재로 인식할 수 없다고 대답한다.[8] 그리고 일단 자신은 거울을 고칠 수 없으니 거울을 쉴에게로 데려가서 쉴이 강제로 나이예레바의 영역에서 억지로 뒤집어서 원래대로 만든 뒤, 뒷면에 남아있는 스크레처는 볼타가 수습하였다. 결과적으로 게이트 일에서 해방되고 포디스와도 악연이 끊어졌다. 하지만 원래대로 돌아온 거울에게 볼타가 말하길 적어도 지금의 너는 게이트가 아니지만 포디스는 게이트를 쥐어짜기로 유명한 관리자인 만큼 이미 그놈 손에 수많은 게이트들이 원자 단위로 분해되었고 끝을 보는 성격인 만큼 지금도 거울을 찾아다닐 거라고 알려주었다.

이후 남아있는 스크랩 제거를 위해 D, 볼타와 함께 아이테르의 클리너 거주지로 간다. 그러나 하필 거울을 맡은 신입 클리너의 정체가 연쇄살인마 록인데다, 록이 거울의 머리를 마음에 들어하기까지 한다. 여기에 록이 기존의 클리너 한 명을 죽이고 그의 집에서 사는 것이 헤드리드에 의해 밝혀지면서 또 사망 플래그가 세워졌는데...다행히 별일 없이 스크랩 제거는 무사히 끝났지만, 어마무시한 비용 때문에 곤란해하던 참이었다. 다행히 헤드리드가 온갖 할인 혜택, 갖고 있던 쿠폰들과 록이 코다스의 클리너 자격증을 비합법적으로 취득함으로 인한 D와 거울, 자신과 볼타의 정신적 피해를 명목으로 100% 할인받아 비용 문제는 해결된다.

이후 Vol.3 #041에 재등장해 헤드리드의 초대를 받고 파티에 가지만 게이트 유지 한계가 찾아와 23분 내로 붕괴할 상태에 이른다. 결국 헤드리드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포디스의 기억[9]을 맡아달라 부탁하고 D와 작별인사를 한 뒤[10]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1.6. 파잎

볼타의 현 게이트. 머리는 거품이 나오는 보라색 액체가 담긴 플라스크이며 감정에 따라 끓는 정도가 달라진다. 성격은 매우 여리고 아이같은 듯하며 볼타의 말을 잘 듣는다[11].

1.7. 크레서스

<colbgcolor=#CD853F><colcolor=#000000> 크레서스
파일:카오스이론 크레서스.jpg
나이 72세
종족 혼돈의 존재자, 게이트
지도를 만드는 도화사 직업을 갖고 있다. 모티브는 망원경. 관리자 헤드리드의 전용 게이트다.

예민한 성격이라 그런지 위염에 불면증을 앓고 있다. 자존심도 높은 데다 꽤나 독설가인 듯하며, 헤드리드에 의해 억지로 파티에 끌려왔을 때 관리자 앞에서 스스럼없이 불평한 걸 보면 할 말은 하고 사는 성격인 것 같다.[12]

Vol.3에서 헤드리드의 고백공격(?)으로 당황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헤드리드의 온갖 만행에 골치를 앓는다. 이후 7화 아르마 편에서 헤드리드가 어떻게 된 일인지 말살병기 아르마를 들여와 저건 종족 말살병기 아르마라며 헤드리드한테 화내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은 듯하다. 딱 3일[13][14]만 같이 산다고는 했지만... 결국 아르마와 같이 살기로 한 모양.[15]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 될 수록 크레서스의 상태가 악화되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그 후 Vol.3 #11 홈 편에서 망원경의 렌즈 부분이 산산조각 나듯이 깨지고 헤드리드가 게이트 관리소에 공주님 안기로(!) 데려다주지만 거기서 길어봤자 2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다만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도 헤드리드가 새로운 게이트를 구해뒀는지부터 묻는데, 헤드리드가 까먹었다 대답하자 잊을게 따로 있다며 화내면서 오늘 내일 안으로 구해두라 한다. 후에 Vol.3 #13 메모리얼 편에서 반파된 집을 치우며 궁시렁대는 걸로 짧게 등장한다.

이후 Vol.3 #21 1000년의 겨울 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프랭클린과 대판 싸운 후 과부하가 와서 쓰러진 헤드리드를 안고있는 상태로(!) [16] 등장. Vol.3 #22 한개의 화해 편에선 헤드리드 대신 프랭클린과 지퍼에게 사과한다. 프랭클린과 지퍼가 돌아가고 난 뒤 혼자 반파된 집을 치우며 궁시렁대는 헤드리드에게 다시 한 번 게이트를 구했냐 묻고, 자신을 일주일 뒤에 폐기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Vol.3 #24 꿈의 마술사 편에서 번쩍번쩍한 파티장 안에 헤드리드와 함께 등장. 3분 12초만에 집에 가고싶다고 궁시렁대고, 캬라멜 주스가 한 병에 120람이라며 불평한다.[17] 곧이어 꿈의 마술사 오네이로이와 만나게 되는데, 오네이로이가 크레서스에게 아름다운 분 특별한 게스트라 부른다. 손을 달라는 오네이로이의 말에 손을 맞잡고 그대로 크레서스는 잠에 빠지게 된다.[18]

헤드리드의 게이트가 된 계기는 프러포즈(?). 진짜로 헤드리드가 사랑하니까 게이트가 되어달라고 하였다.[19][스포일러]

1.8. 발바벳

<colbgcolor=#FFA500><colcolor=#696969> 발바벳
파일:발바벳프로필 .jpg
신체 215cm, 148kg
종족 혼돈의 존재자, 게이트
게이트 등록 번호 V2034-34-00
프로필
횜 행성에서 향신료 가게를 운영 중이다. 감시카메라 머리에 무거운 목소리,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가졌지만 세심하고 부드러운 성격이고 마음이 굉장히 여리다.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이 상처받는 것은 더 싫어한다. 따뜻한 차와 테라피가 취미이다.

자존감이 은근 낮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배정받은 관리자가 마조히즘 변태라서(...) 스트레스로 위장병이 생겼다.[21]

작중 2년 전, 아레마일이 자신을 찾아와서는 일방적으로 자신이 게이트로서 전용이 되었다는 것을 통보받았다.[22] 원해서 배정받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레마일이 심하게 다쳐서 오면 걱정하는 등 여러모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또한 상상을 뛰어넘는 대식가이다.

발바벳의 관리자 버전. 관리자가 된다면 고압적으로 잔인한 워커홀릭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이 관리자 버전은 아레마일과의 투샷으로 다시 등장했다.

2. 관리자

2.1. 포디스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포디스
파일:스피커.png
{{{#!wiki style="margin: -5px -10px"
나이 3100세[29]
신체 188cm, 80kg
종족 관리자
생일 10월 20일
고유 능력 임모탈, 물질 분해, 투시, 중력조절, 기억 삭제, 기억 전이
프로필

모티브는 스피커.

팔팔한 현역이지만 누가 뭐래도 여지껏 나온 관리자 중 두 번째 연장자. 너 같은 노인이 어딨어? 다만 관리자 종족의 특성 상, 그리고 본인 특유의 더러운 성질머리(…) 덕택에 노인공경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노인공당하지 않으면 다행. 덧붙여 카오스 이론 극 초기에 최초로 공개된 관리자이기도 하다.

게이트를 굴리는 방식에서 극명하게 드러나지만 상당한 워커홀릭.

본래 까탈스러운 관리자들 중에서도 성격 더럽기로 유명하다. 지극히 실리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 조금이라도 쓸모가 없어진다 싶은 건 폐기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게이트로 고통받고 있는 거울을 쥐꼬리만큼도 배려하지 않으며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다고 여기자마자 바로 살해 방식의 선택지를 준다. 결국 거울이 어쩔 수 없이 죽을 방법을 고르자 손수 죽이려다가 난데없이 난입한 프리스트에게 공격받아 저지당했고 이후 흐지부지 넘어가는 듯 했으나... 프리스트가 수세에 몰리자 그걸 말리겠다고 뛰어드는 거울을 죽였다. [30]

게이트는 거울 형태를 주로 고르는 듯하다. 작가 왈 보편적으로 이용하기 좋아서라고. 다른 거울을 구해야겠다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하고, 거울 말로는 포디스 손에 죽어나간 거울들이 한둘이 아니라 한다. 거울 이후에 새로 구한 게이트는 영사기 머리를 가진 존재자인 하란.[31]

고압적이고 워커홀릭 기질은 어디 안 가는지라 하란 또한 포디스에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후 기노스의 도움으로 거울을 찾아 하란의 골동품점에 온 D 앞에 등장해 D의 멱살을 잡지만, 별의 아이에게서 들은 말을 전해준 D의 말에 당황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나 그 직후 현장에 기노스가 난입한다.

과거 자신을 게이트로 사용했던 일에 대해 분노하는 기노스에게 '존재자보다 조금 더 나을 뿐일 게이트'라고 모욕하는 말을 하자 기노스는 별의 아이가 포디스를 스피넬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렀는데, 그럼 너는 누구냐는 질문을 던지며 혼란을 주고 게이트를 연다. 포디스는 이와 같은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지만, 기노스는 선수를 쳐 하란에게 환각을 걸어 강제로 게이트를 열고 포디스를 다른 행성으로 보내버린다.

이후 윙클과 만나 점프 게이트를 사용하겠다며 거래를 제안하고, 대가로 체액 1리터를 주기로 한다. 그렇게 하던 작업을 마치고 오겠다는 윙클을 기다리지만, 작업실 바닥에 떨어진 프리스트의 깃털들을 발견한다.

그 후 Vol.2 #41 회선 편에서 프리스트를 치료하고 있는 윙클을 습격하고, 프리스트를 죽여버리기 직전 윙클의 발악으로 생물이 축적해온 정보를 출력시키는 거품에 닿아 터져나가며 스피넬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직후 거품 때문에 다시 미치광이가 되어버린 프리스트에게 갈가리 찢기지만 간단하게 회복한 뒤에 스피넬의 데이터를 열람한다.

스피넬의 모든 데이터를 읽어낸 포디스는 조용히 게이트로 기노스와 D가 있는 행성에 도착한다.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나 기노스의 도발, 그리고 스피넬의 데이터를 넘겨받을려는 지구가 활짝 웃으며 팔을 벌리는 모습을 보고 결국 도미네이터에게 임무를 그만두겠다고 요청하며 완전동기화가 되어버렸다.

이후 Vol.3 #38에서 도미네이터 대신 아틀라스가 붕괴 중인 헤드리드 콥슨이 있는 암브로시아로 온다.

관리자로써의 능력은 상급. 심계 바이러스에 침식당한 프랭클린과 산드로 볼타를 단신으로 제압했을 정도다. 하지만 방어력과 체력은 그닥 높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임모탈이 전부 커버해 줘서 상관없다.[32][33]전투능력 수치를 보면 체력, 지구력 쪽 말곤 상당히 높다. 거기서 임모탈 때문에 체력, 지구력까지 실질적으로 높아 보인다.

여담으로 쓴 걸 싫어해서 커피를 마시면 각설탕을 왕창 넣으며, 음악 취향은 덤스텝+드럼스텝. 이유는 쿵쿵 울리는 사운드웨이브가 가변형 척추를 타고 코어(머리)를 타올라가는 느낌이 신선해서.

에스크에 따르면, 모동의 이유로 심계 바이러스에는 걸리지는 않으나 만에 하나 걸릴 경우 지구 이야기만 하면서 인터넷 쇼핑에 과몰입하고 혀가 마비될 정도로 달콤한 커피를 먹을 거라고 한다. [34]

헤드리드가 포디스의 앰프를 써봐도 되냐고 묻자 그것은 자신에 대한 희롱이라고 답한다.[35]

고유능력

여담으로 목소리는 테이큰의 리암 니슨 + 여기에 기계음이 살짝 들어가고 울리는 느낌이라고 한다. 어쩐지 거울이 무서워하더라. 찾아내서 게이트로 등록시켜주겠다.

스포일러
제대로 만화가 나오기 이전부터 여러 올라온 그림들을 통해 어느 정도 알 사람은 다 알듯 스피넬의 환생이다. 스피넬이던 시절에는 순수하다고 할 정도로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었던 데 반해 지금은 완전히 고압적이고 폭력적으로 굴고 있다. 이렇게 성격이 안 좋은 것도 스피넬 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무의식적인 방어라고 한다. 또한 별의 아이에게는 비교적 유한 태도를 보인다. 전생의 기억은 모두 잃어버렸지만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는 듯. 이 탓에 심계 바이러스에게 침식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

2.2. 스피넬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스피넬
파일:스피넬0.png
나이 900세[38]
신체 177cm, 61kg
종족 관리자
고유 능력 투시, 착란 및 집단 착란, 기억 삭제 및 전이, 수면
프로필

모티브는 불명. 동그란 눈을 중심으로 연기같이 생긴 검은색 머리가 있다.

관리자치고 굉장히 유순한 편으로 친하게 지내는 관리자인 핌과 엘카와 임무가 끝나고 남는 시간마다 어울리며 먹을 것도 나눠먹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도미네이터에게까지 젤리를 선물(!)할 정도로 천연스러운 구석이 있다.

각지의 황폐한 별 들을 테라포밍하던 도중 만난 별의 아이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껴 그 별에 생명을 불어넣어줬다. 그 후로 같이 살며 보살펴주었다. 별의 아이를 사랑[39]해서 결국 관리자의 규정을 어겨 감정을 자각하자 처형자의 권고로 자체사멸.

스포일러
죽기 직전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의 기억을 모두 왕에게로 전송했고, 이를 받은 왕은 스피넬의 기억을 지켜 전해주기 위한 관리자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포디스.


여담으로 옷을 아주 못 입는데, 친하게 지내던 관리자 핌이 전수해준 센스라고...

고유 능력

투시 (50km까지)

착란, 집단 착란 (관리자 미만의 존재 또는 다수의 존재자에게만 가능하며 지속시간은 180초,쿨타임은 200초다.)

기억 삭제, 전의(상대방의 기억을 다른사람에게 옮기거나 자신에게 옮길 수 있다. 그 반대로 자신의 기억을 상대방에게 옮길 수 있다.)

수면(관리자 미만의 존재 또는 다수의 존재자에게만 가능하며 제한 시간은 600초 쿨타임은 900초이다.)

2.3. 산드로 볼타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산드로 볼타
파일:산드로 볼타 전신.jpg
나이 717세[40]
신체 181cm, 77kg
종족 관리자
생일 5월 21일
고유 능력 붉은 염전력, 타임 컨트롤, 액셀러레이트
프로필

모티브는 배터리. 이름의 유래는 전지의 발명가인 알레산드로 볼타.

공격계 관리자로 배터리답게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면 소멸한다. 때문에 본편에서 추방자에게 당해 에너지를 거의 잃어 죽어가고 있었는데, 때 마침 길을 지나던 D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볼타의 말론 에너지마다 맛이 다른듯. [41] 충전은 차지포인트에서 하지만 무언가를 섭취하는 것으로도 가능. 다만 비효율적이라고 한다[42].배터리 오브젝트헤드 라서인지 몸에다가 직빵으로 충전기를 꽂아도 충전이 된다.5년은 족히 충전해야한다는게 흠.

단도직입적이고 거만한 모습을 보인다. 늙은 시간을 제외한 다른 존재 앞에서는 아무런 두려움도 망설임도 없는 유아독존적인 성향. 자신의 일처리에선 빠르고 정확하며 재치있는 능력을 보이며, 다른 일상적인 생활 앞에서는 상당히 무신경하다. 일상 생활에 있어 가장 크게 드러나는 모습은 츤데레. D와 디저트 카페에 갔을 때 파르페에 대해 너무 비싸다며 투덜대면서도 입가 주변에 다 묻혀가며 먹는다던가, 헤드리드가 무슨 일 있냐고 캐묻자 처음에는 별 거 아니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알아서 술술 불고(…), 종이봉지를 거꾸로 뒤집어쓴 듯한 머리를 가진 관리자 가뎃이 오르골을 들을 때 쓸모 없는 물건이라 극딜하다가 그 음악이 마음에 들었는지 빌려주면 안 되겠냐고 태세전환하는 둥, 츤데레의 전형 되시겠다.[43]

처음엔 잠깐의 변덕이었지만 나중엔 D가 정말 마음에 들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44] D를 만난 이래, 달콤한 디저트들을 먹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이 때 처음으로 단 것을 접했다고. 케이크를 제일 선호한다.[45] 하지만 매운 것은 매우 싫어한다. D가 해준 매운 닭요리 평은 매우 안 좋았다고.[46] 취향 역시 내비치진 않지만 단호하고 날카로워 보이는 이상적인 관리자형이 아닌 컬러풀하고 귀여운게 무의식적인 취향인 듯. 덕분에 심계 바이러스[47]에 침식 당했을땐 귀여운 옷을 잔뜩 입고 신문을 읽으며 온갖 달달한 과자들을 품에 끼운채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어 D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디저트 먹는 취미를 가지기 이전에는 옷 고르는 취미가 있었고 본인도 여러모로 패션에 신경을 쓰는 듯, 관리자 중에서도 옷 디자인이 다양하게 자주 바뀐다. 안 그래도 키가 큰데 하이힐까지 신는다 그렇기에 로뎅가게를 운영하는 지퍼와도 면식이 있다.

프랭클린과 더불어 관리자치고는 감정이 풍부한 편. 프랭클린은 어디까지나 연인으로서 지퍼 하나를 향한 순애뿐인 반면, 볼타는 자신의 동족인 관리자, 자기보다 짧게 사는 혼돈의 존재자, 그리고 관리자보다도 강한 그림자 종족 중 한 명하고도 친분을 유지하는 등 발이 굉장히 넓다. 호기심도 많아서 자기 마음에 들거나 처음 보는 물건을 곧잘 빌려 온다.[48] 그만큼 관계의 단절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많이 받으며, 상대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돌려주지 못한 물건들을 세거나 상대적으로 하찮은 존재자들의 빈자리를 느끼는 모습이 꽤나 쓸쓸하게 나온다.

그 중 특히 폭주하는 그림자 종족을 제압하던 투우라 작전에서 대량의 관리자들이 학살당하고, 다수의 관리자들이 업무를 진행할 수 없기에 사멸하는 광경을 본 것이 꽤나 큰 충격이었는 것 같은데 결국 이를 계기로 누군가가 떠나는 것에 질색해 폭발해버리고 만다. 결국 지구로 떠나려는 D를 납치해 감금해버리기까지 하고, 자신에게 거리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D가 자신을 '관리자님'이라고 부르자 항상 하던 것처럼 '볼타 씨'라고 부르라며, 그곳에 있으면 다칠 만한 일은 없을 테니 자신이 소멸할 때까지만 있으라는 등 얀데레적 면모를 보인다.

그러다 기노스의 이간질로 인해 결국 D에게 폭력을 가하려고까지 하는데, 때마침 가벼운 임무가 내려와 D와 잠깐 헤어지게 된다. 그런데 하필 그 임무에서 기노스와 동행하게 되어 기노스에게 도발을 받아 순간 폭발해 기노스에게 주먹을 휘두를 뻔하지만[49], 가까스로 분노를 억누른다.

임무를 끝나고 D와 다시 만나 사과를 받는데, 계속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게 만들다 결국 제대로 반성했다며 만족하고 그대로 넘어가 버린다(...). 그 이후 화해와 사과의 의미로 선물을 사오는데, D에게는 꼴랑 조각 케이크 한 조각 들려 주고, 자기 몫은 산 만한 보따리로 싸들고 와 D가 웃음보 터지게 만든다. 한편 기노스에게는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배빵을 시전해 우회적으로 분노를 표출한다.[50]

단편 및 본편의 언급에 의하면 게이트와도 나름 잘 지내는 모양이다. 현 게이트인 파잎을 게이트 관리소에 데리고 가서는 검진이 끝나면 파르페 먹자고 달래주었고 이후 같이 파르페를 먹은 적이 있다. 헤드리드 편에서도 파잎과 단 둘이(!) 놀이공원에 놀러갔고, 파잎이 먹고 싶어하던 간식도 사줬다고 D에 의해 언급된다.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D와 파잎은 볼타를 매개로 서로를 알고 있는 듯하다.

고유능력

목소리는 woodkid의 run boy run 느낌이라고 한다.

2.4. 프랭클린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프랭클린
파일:카오스이론 프랭클린 전신.jpg
{{{#!wiki style="margin: -5px -10px"
나이 780세[51]
신체 179cm, 73kg
종족 관리자[52]
생일 2월 14일[53]
고유 능력 바인드, 텔레파시, 프로텍트, 리플렉트
프로필

네이밍 자체는 꼬마거북 프랭클린 주인공에서 따왔다고 한다.[54] 머리의 모티브는 불명. 동그란 구 형태의 머리에 날카로운 촉수 두개가 뻗어나와있는 형상.

방어계 관리자로 사디즘 취향의 매우 공격적인 관리자이다. 때문에 자신의 전용 게이트인 지퍼를 아주 고생시킨다. 전용 게이트를 포함한 존재자들을 꿰뚫고, 고문하는게 취미라고.[55]

취미 소개를 할 때 고문, 능욕이란 단어 옆에 별표☆가 붙어 아스트랄함이 배가되었다. 그 외에도 짧은 만화에서 그려진 모습을 볼 때 다른 관리자에게 촉수로 슬쩍 장난을 치거나 볼타의 음식을 허락도 없이 훔쳐먹는 등 은근 짓궂은 구석이 있는 듯. 그 외에도 표정 변화가 굉장히 잘 드러나서 짜증나거나 기분이 언 짢을 때 눈이 반 쯤 감겨 동글동글한 머리 모양과 함께 귀엽다는 평이 많다.

자신의 전용 게이트 지퍼를 좋아한다. 하지만 본래 사랑을 하지 않는 관리자 특성상 표현에 상당히 미숙. 때문에 오히려 지퍼를 고문하기도 해 지퍼의 공포심을 사기도 한다. 게다가 대뜸 지퍼에게 다짜고짜 애인이 되라는 협박 같은 고백까지... 여담으로 게이트로 지퍼를 고른 이유는 지퍼의 직업이 재단사라서 게이트 겸 재단사로 지정한 것이라고 한다.

볼타에게서 심계 바이러스가 붙어 덩달아 감염되었을 때 프랭클린의 무의식의 욕망은 성애에 가까운건지 상의를 냅다 벗고 검열삭제 발언을 해[56] D와 살바도르를 공포에 떨게 한다(...).

지퍼가 옷을 만들기 위해 허리치수를 잴 때 동요하고, 지퍼가 만들어준 옷을 입고 모래사장에서 촉수로 바닥에 무언가를 그리고 있는 게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어린애다.

그러나 지퍼가 무한의 여행자로부터 게이트의 역할이 끝난 존재자들은 폐기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의 감정을 혼란스러워 하며 지퍼를 공격해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간다. 결국 지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되며, 관리자는 사랑을 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에 반발하며 자신은 도구가 아니라 살아있는 존재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57]

본인은 지퍼에게 갖는 호감이 꽤 큰데 지퍼는 프랭클린이 그동안 자신에게 행한 온갖 고문 때문인지 고백을 거절하자 어디 한번 거절해 보라는 등 화를 내지만, 뒤에 가서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고뇌하기도 한다.
이후에는 지퍼에게 선물로 푸른색 꽃을 한 아름 갖다주는 등 자신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한다.

결국 프랭클린은 명령이행 의지 부족으로 처형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초반에는 고유 능력인 프로텍트로 꽤 선전하나 계속되는 공격으로 방어막이 뚫리고, 본인도 머리와 상반신 일부만 제외하고 모든 신체가 날아가는 등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지퍼와 인연이 있던 무한의 여행자[58]가 도와줘서 한숨 돌리게 된다. 이후 무한의 여행자를 통해 만난 왕의 도움으로 신체를 복구하고, 관리자들의 증표인 '아틀라스'가 제거되어 관리자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 사건 후에도 지퍼에게 했던 고백은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대신 친구부터 시작하자는 제안에 기뻐한다.

간간히 올라오는 그림들을 보면 지퍼와 훈훈 달달하게 잘 지내는 것 같다. 다만 사디즘 취향은 아직 남아있다고... 작가가 말하길, 자기보다 연륜이 있는 어른에게 의지하고픈 마음이 은연중에 있어 어른스럽고 고고한 성격의 지퍼에게 끌린 것이라고 한다.

이후엔 지퍼와 한 카페에 있던 중 지나가던 볼타와 만나게 된다. 처음엔 존재자인 척 하며 어물쩍 넘어가려 했으나 관리자에게 반말을 함으로써 들통나 붙들려 추궁받는다. 관리자 박탈이라니 기가 찬다고 하자 신경 끄라며 싸우던 와중에 지퍼가 둘이 친구냐고 묻자 절대 아니라고 한다. 프랭클린이 볼타에게 갖고있는 생각은 재수없는 놈.[59]

자초지종을 들은 볼타는 프랭클린이 관리자의 직위가 아닐 뿐이지 혼돈의 존재자와는 다르니 자신이 프랭클린을 소멸 직전까지 공격할 수 있겠다고 도발하고, 프랭클린은 볼타에게 자신의 방어를 뚫기는 무리라며 자존심 싸움을 한다. 이때 말리려는 지퍼까지 끌어들이고, 지퍼가 프랭클린의 시선에 마지못해 편을 들어주자 역시 지퍼는 자신 편이라며 기뻐한다. 볼타 의문의 1패

포디스 편의 짤막한 단편에서 지퍼와 데이트 하는(!) 모습으로 등장. 푸른 드레스를 입고 있다. 레일러드라는 존재자에게 바나 과자에 바나[60]가 들어있는 건 당연하다며 이건 명백한 기만 행위라고 화를 낸다. 당황한 레일러드는 피시스인 파이에 피시스인이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바나가 들어 있어서 바나 과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프랭클린은 피시스인 파이에는 피시스인이 들어간다며 따진다. 그리고 자신에게 사기를 치려고 했다며 레일러드를 위협하는데, 이 와중에도 자신은 관리자가 아니라고 짚고 넘어간다. 다행히 지퍼가 공주님 안기로 제지해 유혈 사태는 면한다. 그리고 오늘은 이만 호텔에서 쉬자는 지퍼에게 데이트를 시작한 지 217시간[61]밖에 되지 않았다고 항의한다.

헤드리드편 Vol.3 #16 생화와 오후 편에서 지퍼와 함께 등장. 처참하게 박살난 크레서스의 집을 방문하는데[62] 넬이라는 행성(추정)의 정확한 지도를 사기 위해 들린 것으로 보인다. #17 조화의 시간에서 크레서스와의 대화하는데, 왜 관리자를 벗어났냐는 물음에 지퍼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직후 대화에 끼어든 헤드리드가 누군가에게 들은 말로 도발[63] 하자 그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은 분명 산드로 볼타겠다며 커다란 가시를 들어내고 아주 보기좋게 걸려든다. 그러고는 본인과 사랑에 빠진 존재자 지퍼를 소개하는데 소개 문구가...[64]후에 창문에 걸터앉아 헤드리드와 대화하는데 '우리'의 사명을 고작 그런 이유(사랑)때문에 저버렸나 묻는 헤드리드에게 그게 '내' 선택이라고 대답한다.

고유능력[65]

참고로 목소리는 Despicable Me ost 중 pharrell williams 의 목소리라고 한다.

2.5. 기노스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기노스
파일:기노스.png
나이 1020세[66]
신체 174cm, 68kg
종족 관리자[67]
생일 9월 17일
고유 능력 마인드 컨트롤, 게이트, 환각
프로필

모티브는 열쇠.
정신계 관리자로 본편에선 볼타와 대화를 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전까지는 작가의 낙서로 얼굴만 비치는 정도. 이때 이미 코르셋이나 야한 자세로 누워있는 등 그 변태스러운 일면이 드러나고 있었으며 프로필이 먼저 공개되었기 때문에 특유의 악질적인 취미에 많은 독자들이 불안해했다.

타인과 타인의 이간질, 분란 조장 흉계로 인한 파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68] 평소에 매우 조용하며 말이 적고 행동이 조심스럽지만 자신의 흉계에 빠져 처형 당하거나 처벌을 받는 관리자를 구경하는 것을 즐기는 비틀어진 성격. 심지어는 괴로워하는 타인을 보며 쾌락을 느끼는 모습마저 보인다. 계획대로 D를 꾀어내 볼타와 D의 사이가 틀어지자 볼타가 없는 틈을 타 D한테 볼타가 혼돈의 존재자들을 죽여버렸다고 거짓말을 하여 이간질하였고 볼타와 직접 대면했을 때도 뻔뻔하게 그를 비웃었다. 다만 당사자들이 서로 잘 화해를 하였고 결국 결말에서 볼타한테 생일빵을 선물받아 머리에 금이 갈 정도로 고통스러워하게 된다.

프랭클린 편에서는 지퍼 건으로 마음이 복잡해서 촉수로 모래에다 선을 긋는 프랭클린 앞에 등장. 2인 1조 임무를 배정받아, 가장 가까운 항성계에 체류 중인 프랭클린과 동행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프랭클린의 도파민 수치가 평소와는 다른데 무슨 일 있냐며 관심을 보이지만, 프랭클린의 은근한 위협[69]에 물러난다.

포디스 편에서는 포디스로부터 탈출한 D와 볼타 앞에 등장한다. 자신을 지구로 데려다 달라는 D에게 지구는 자신의 임무 구역도 아니고, 무엇보다 포디스와 엮이고 싶지 않다(...)며 거절한다. D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고서 볼타는 전투형인데도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한다, 그래서 투우라 임무 때도 전방에 있었는데 뻔뻔하게도 살아남았다며 볼타의 화를 돋군다. 그러나 D가 볼타가 임무에서 살아돌아온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고, D의 '목숨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는 말에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고 말한다.[70]

그런데 어째서인지 다음 회차에서 D에게 지구로 가는 게이트를 열어준다. 볼타는 네가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하며 기노스를 막으려 하지만, 기노스는 그건 D가 정할 일이라고 일축한다. 이후 지구에 도착해서 별의 아이에게 포디스가 이동한 곳의 좌표를 넘기라고 요구한다. 포디스를 따라가 보라는 별의 아이의 말에 다시 한 번 게이트를 열고, 목적지에 포디스가 있으니 자신 혼자 보내도 된다는 D의 말을 이제 그 말은 무시하라며 이동한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착하고 능력의 부작용 때문인지 머리에 금이 가고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진다. 걱정하는 D에게 포디스에게 가서 해결하는 것은 이제 네가 알아서 하고, 자신은 더 이상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헤드리드 편에서 크레서스를 잃고 새 게이트조차 구하지 못 할 만큼 정신적으로 몰린 헤드리드와 차를 마시러 간다. [71] 이후 자신의 게이트 특성을 활용하여 자신을 헤드리드의 게이트로 등록한다. 자기 앞에서 자멸하면 모독이라고 말하는 것은 덤.

공격도 방어도 아닌 심계 계열의 능력자라 관리자들중 최약체. 그래서 몸에 근육도 거의 없는 마른 몸이다. 다만 이 정신계열 특성 때문에 임무시엔 최후방에 위치 의외로 생존확률은 높다고 한다. 어쨌든 워낙 몸이 약해서 웬만한 관리자들 주먹 한방이면 끝난다고.[72]

머리 끝까지 화가 나면 열쇠구멍에 진짜 눈이 드러난다고 한다. 이후 본편에서 포디스와 만났을 때 이 모습이 나타났다.[73] 또한 포디스와 스피넬의 관계에 대해 알아냈을 때 킥킥거리며 눈을 드러낸 것을 보면, 화가 난 것이 아니더라도 강한 감정을 느끼면 눈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음식을 먹을 때마다 식기류를 씹어먹는 기행을 선보인다. D와 만났을 때는 케이크를 담은 접시와 포크를, 살바도르에게 차를 대접받았을 때는 찻잔을, 외전 만화에서는 아이스크림 막대를 씹어먹었다(...).[74]

작중 행적과는 별개로 작가부터 기노스에게 공식미인이라는 설정을 주고[75], 기노스를 색기 담당으로 밀어 야시시한 옷을 입히거나 아예 옷을 벗겨 묶인 채로(!) 누워있는 그림들을 의도적으로 올린다. 하는 짓 자체는 굉장히 밉상이지만 덕분에 그와는 별개로 독자들의 반응도 짜증나긴 하지만 이쁘니 봐준다는 사람도 더러 보이는 편.

처음에는 매우 비틀린 성격이 잘 묘사되어 악역 포스를 뽐냈으나, 어째 가면 갈수록 아레마일에게 그렇고 그런 메시지 를 받고 차단시키거나 파티광인 헤드리드의 게이트가 되어 시달리고, 자투리 만화에서는 볼타에게 얼굴을 잡히거나 하는 등 동네북이 되어가고 있다. Vol.$#010 에선 심계 바이러스를 낚기 위해 생선 미끼처럼 줄에 묶여 심계 바이러스 틈에 던져지는 것. 으로 절정을 찍었다. [76]

그와 별개로 성격도 나름 유해지고 있는지 자투리 만화에서 D에게 얼굴이 잡혔을때도 덤덤히 넘어갔고 도미네이터가 심은 아틀라스 프로텍터에 대해 회의할때도 다른 관리자들의 의견을 정리해주거나 이후에도 파티에서 나름대로 같이 어울리는 등 초반에 비하면 상당히 성격과 인간관계가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7]

기노스의 숨겨진 설정이 하나 공개되었는데, 기노스는 자신의 특성으로 인해 수명이 보통 관리자들의 절반 이하이며, 능력을 쓸 때마다 수명이 깎인다고 한다. 그럼에도 기노스 본인은 이 특성이 자신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78].

추가적으로 헤드리드 편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장갑 낀 손으로 만지는 걸 싫어한다고 한다.[79]

에스크에 따르면 심계 바이러스에 걸리면 외로워할 것이라고 한다.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

고유능력


여담으로 기노스의 목소리는 Hozier의 Take Me To Church 라고 한다.

2.6. 헤드리드 콥슨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헤드리드 콥슨
파일:콥슨.png
나이 1200세[81]
신체 175cm, 65kg
종족 관리자
생일 6월 27일
고유 능력 엔들리스 스피어, 스틸 전개, 이벤트 호라이즌
프로필

모티브는 하트. 공식 프로필의 복장을 보면 신사도 모티브인 듯하다.

하이브리드계 관리자로, 하게체를 사용한다.

사회성이 절망적인 수준인 관리자들 중에서 파티와 사교를 좋아한다는 것만 봐도 단연 독보적인 개성을 지니고 있다. 남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성격인만큼 언변도 뛰어나고 태도도 사근사근하다.

그러나 파티에서 함께 웃고 있던 존재자 모두를 임무가 내려오면 지체없이 모조리 폭사시키는 지극히 냉철한 관리자이기에, 저지먼트의 심판에 걸리지 않는다. 공사구분도 명확하고, 실제 감정 상태는 변동폭이 거의 없다. #

파티를 좋아하는 사적인 취미만큼은 꽤나 즐기는 듯. 덤으로 남에게 참견하길 좋아하며 주변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막무가내로 파티에 끌고 가는 습관이 있는 듯 싶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그의 게이트인 크레서스와 기노스.[82]

분노할 경우 얼굴의 하트가 반으로 쪼개지고 공격이 더 잔인해지며 능력이 130% 정도 상승한다고. 대신 신체에 가해지는 과부하가 심해지는 반동에 걸린다. 여담으로 얼굴의 하트는 모양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감정에 따라 수시로 바뀌며, 언짢거나 웃을 때 등의 상황에서 하트가 찌그러지곤 한다.

본편에서는 볼타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임무를 평소보다 늦게 끝낸 볼타에게 신경 쓰이는 일이 있냐며 묻고, 볼타를 비발디의 '차와 약재방'에 데려가[83] D를 치료할 약을 지어주고 값도 대신 치러 준다.

이후 포디스 편에서 인형을 사려는 D 앞에 볼타를 찾는다며 등장. D를 보고 비발디가 지어준 약의 효과가 잘 들었다며 볼타에게 안내해 달라고 요청한다. 볼타에게 가는 동안 관리자의 힘으로 자신보다 빨리 볼타를 찾을 수 있지 않냐는 D의 질문에 산드로의 친구인[84] 자네와 걷고 싶었다며 나중에 자신의 파티에 D도 초대하겠다며 수다를 나눈다. 이후 볼타가 있던 클리너의 집 앞에서 여기는 자신이 아는 클리너의 주거지라고 하는데, 볼타가 록 그루넬을 아냐고 질문하자 여기는 코다스라는 친구가 사는 곳이며, 코다스는 혼자 살고, 갑자기 이직할 친구도 아니라며 의아해한다.

직후 코다스의 집에 볼타, D와 함께 들어가 비싼 가격 문제로 곤란해하던 거울과 D를 온갖 할인 혜택과 자신이 갖고 있던 쿠폰들에 더해 록이 코다스의 클리너 자격을 비합법적으로 취득해 이용자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는 명목으로 할인률 100%를 받아내 도와준다.[85] 그러나 직후 록이 자신의 머리에 관심을 가지자, 그런 시선을 관리자에게 보내는 것은 상당히 거슬린다며 "자네처럼 별것 아닌, 내 밑의 하찮은 존재들에게나 그런 시선을 하는 것"이라며 분노한다.

이후, Vol.2 가 51화를 기점으로 끝난 뒤 공개된 Vol.3 일러스트가 같이 공개되면서 Vol.3의 주인공으로 채택되었음을 알렸다.

Vol.3 첫 편부터 자신의 게이트 크레서스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막을 열었다. 하지만 말과 달리 툭하면 크레서스의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정체불명의 끈적하고 미끌거리는 무언가로 집을 채워놓는가 하면, 카라멜 주스 4000병을 마시고 집안 곳곳에다 토를 해놓으며,[86] 게다가 종족 말살병기라는 로봇을 들여놓기까지 해 크레서스는 골치를 앓는 중.

Vol.3 #011 홈 화에서 렌즈가 깨져버린 크레서스의 게이트를 타고 와 크레서스를 공주님 안기(!)로 게이트 관리소로 데려다준다. 다음화인 #012 큐컴버 화에서 크레서스에게 수명이 2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집에 아르마와 단 둘이 남게 된다.[87] 그 후 자신이 줄곧 들고다니던 검은색 가방에서 종이로 된 무언가를 꺼내는데, 다름아닌 전 게이트들의 초상화.[88] 헤드리드는 초상화를 보면서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언젠가 자신의 의무도 끝나겠지만 이제 지쳤다면서 한탄한다. 하지만 이내 게이트를 구해야 하니 다녀오겠다며 일어선다.

#014 스트로베리 편에서 게이트 관리국에서 앉아있는 걸로 등장. 크레서스의 처리는 게이트 관리국에 맡기는게 어따냐는 검색창 오브젝트 헤드의 설명을 듣고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자신이 하겠다고 한다.[89] 그리고는 받은 딸기사탕을 먹는데, 딸기맛이란 말에 딸기가 뭐냐는 콰이트로너스와 대면한다.[90] 검색바 오브젝트 헤드가 첫 게이트를 찾아주는 영광을 얻었다고 하자 헤드리드가 첫 게이트에 대해 잠시 고민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015 바이올렛 편에서 드디어 다음 게이트와 마주한다.[91] 헤드리드는 여느때와 같이 발랄하게 인사하지만, 사실 그건 인사 연습이었다. 종장엔 말을 버벅대다가 결국 보라색 토를 해버리고 좋을리가 없다고, 관리자의 소모품이 되고싶어 하는 존재자는 없고 이딴 인사에 반색하는 게이트는 없었으며 위로는 기만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이제 그만하자고, 우리 모두가 도구라며 괴로워한다.[92] 하지만 그것이 무색하게 입로 추정되는 부분에 묻은 토를 소매로 문질러 닦고 이 빌어먹을 짓거리들을 또 다시 시작해보자며 일어난다.

그리고 조금 지나 #017 조화의 시간 화에서 프랭클린, 지퍼와 대화하고 있는 크레서스의 옆에서 등장. 자신을 모른척하는 프랭클린을 도발한다.[93] 그 후 프랭클린과 둘만 남은 자리에서 정말 사랑때문에 관리자를 그만두었냐고 묻지만 그것이 내 선택이라는 프랭클린의 대답을 듣고 언제부터 우리에게 그런 권리가 있었냐며 화를 낸다. 후에 프랭클린의 정곡을 찌르는 말에 의해 하트가 깨져버리게 되고, 곧바로 프랭클린과 전투를 한다.[94] 다만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아르마의 입자포와 코어 과부하로 인해 기절하고, #021 1000년의 겨울 화에서 크레서스에게 공주님 안기 당한 채로(!) 깨어난다.

#022 한개의 화해 화에서 프랭클린에게 사과를 하긴 한다.[95] 그리고 본인이 프랭클린과 싸우며 전부 박살내버린 집을 치운다.

#024 크레서스를 데리고 암브로시아에 오고 #025화에서는 크레서스가 오네이로이로 인해 잠에 들고 오네이로이와 꿈에 관해 이야기 한다. 정황상 헤드리드가 오네이로이를 부른듯하다. 오네이로이가 헤드리드도 원하는 꿈을 꾸게 해준다고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한다.

#026 꿈에서 깨어난 크레서스에게 하고 싶은말 없냐고 하자 크레서스는 평소에 많이했다고 답하자 침묵이 흐르다가 곧이어 크레서스를 처리한다. 그리고 아르마에게 집을 주고 나가려고 하자 아르마에게서 크레서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처음 게이트로 맞이할 때 했던 프로포즈의 대답이었다. 크레서스는 "나도 사랑해요, 헤드리드"라고 답하며 프로포즈를 받은것으로 밝혀졌다.[96] 그 후 암브로시아에 방문하여 파티를 하지만 크레서스의 죽음과 고백으로 인해 정신이 완전히 붕괴된 수준에 이르렀다.[97]

#028 암브로시아에서 기노스와 이야기를 나눈다 [98] 기노스와 함께 찻집[99]에 방문하였다. 그리고 전에 볼타와 방문한 차와 약재방에서 주기적으로 약을 샀다고 한다. 하지만 그 약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100]

차와 약재방에서 기노스와의 대화로 아직 게이트를 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기노스가 그럼 아무 게이트나 잡지 그러냐, 다른 게이트를 빌려쓸거냐는 말에 자신도 그게 얼마나 역겨운 건지 안다고 한다. 그리고 거의 삶을 포기하려고 한 듯이 자멸을 하려고 할 때 기노스가 헤드리드의 임시 게이트를 자처한다. 그 후 기노스와 함께 기노스의 안식처라는 들물녘에 온다. 그리고 기노스가 임시방편으로 정신이 불안정한 헤드리드에게 언제 또 그럴지 모르니 자신의 환각을 걸어주려고 한다. 헤드리드는 처음에 기노스의 취미를 알아서 떨떠름한 기색을 보이지만, 본인도 불안정한 건 아는지 받아들인다.

#031화에서 기노스와 임무를 마무리하고 들물녘에 돌아온다. 그리고 침대가 필요하다느니 너를 그렸냐느니 말하고 잠이나 잘거라 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렸다던 초상화가 공개되는데, 헤드리드가 그린 것은 기노스가 아닌 크레서스의 초상화였다. 기노스가 건 환각은 다름아닌 본인을 크레서스로 보는 것.

#038화에서 스스로 자신의 아틀라스를 붕괴시킨다. 이 때문에 도미네이터의 명령으로 완전동기화된 포디스가 찾아오게된다.심판자에 도미네이터에 개판이다

여담으로 구토를 꽤 많이한다. 심계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토를 하는 일러스트가 나왔고, 캬라멜 주스 4000병을 들이켰을 때 크레서스의 집에 구토로 온갖 집에 칠을 해놓고(...) 또 Vol.3 #15 바이올렛 편에서는 새로운 게이트로 추정되는 존재자에게 할 말을 연습하다 돌연 구토를 하기도 했다.[101]


심계 바이러스에 걸릴 시 깊은 염세주의[102]에 찌들어 있음이 드러난다. 심계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의 그림이 하나 더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는 모습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토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아레마일과 합체할 시 핸들을 잡는 것은 아레마일. 그와의 합체가 풀린 후에는 매우 괴로워한다.

등장인물들 중 제일 움짤이 많다. 작가의 블로그나 트위터 등 가볍게 검색만 해보아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고유능력

헤드리드 콥슨의 보이스는 alt-J (∆)의 Breezeblocks라고 한다.

2.7. 게슈탈트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게슈탈트
파일:게슈타르트.png
나이 2504세[103]
신체 195cm, 90kg
종족 관리자
고유 능력 특이점 발생, 중성자포, 퀘이사
프로필

모티브 불명. 신장 195cm의 장신에 체중은 90kg로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나이는 2504세로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75세. 안사타와 포디스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

공사구분이 명확하다 못해 전반적으로 매우 엄격한 성격. 소개된 바에 따르면 거의 강박증 혹은 편집증 수준에 가깝게 극도로 효율성만을 추구한다. 다만 포디스처럼 폭력성이 강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지극히 냉정한 판단에서 시행한다는 기계적이고 메마른 쪽. 결과만 최고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 과정중에 피해를 보는 이들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게슈탈트의 게이트 활용법이 있는데 살아있는 혼돈의 존재자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걸 제외한 모든 장기를 축소, 오로지 게이트로서만 사용하는, 어디까지나 도구적 측면만을 극대화시키는 마개조를 거친다.

기본적으로 관리자들이 우주를 이동하는데 쓰이는 역할인 게이트 자체가 힘들긴 하지만 최소한 신체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하지 않는 다른 사례에 비해 아주 끔찍한 취급.[104]

그러나 본래 성격부터 남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관리자답게 죄책감이라고는 없으며 애초에 남과의 의사소통 자체에 무관심하다. 신경 쓰는 건 오직 자기자신 뿐이며 관리자 중에서 자신이 제일 잘생겼다 생각하는 나르시스트.[105] 어째 이바닥은 나이 들수록 한층 더 괴팍해진다. 애스크에 따르면 심계 바이러스에 감염될 시 계속해서 거울을 보며 옷을 갈아입을 것이며, 주변에는 인형과 장난감이 가득할 거라고 한다(...).[106]

이런 그는 향후 오직 남만을 위하는 넵튠과 만나 처음으로 타자를 인식하게 될 예정이며 우정이나 사랑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해나감에 따라 변할 것이라 한다. 넵튠과 나온 그림에서는 넵튠의 턱을 손으로 잡아 고개를 들게끔 하는 굉장히 고혹적인(…) 분위기.

만약 사랑을 깨닫고 고백을 한다면 자신을 부정하다가 결국 지친모습으로 고백한다고 한다.

고유능력

2.8. 아레마일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아레마일
파일:아레마일 프로필.png
나이 1000세[107]
신체 177cm, 69kg
종족 관리자
고유 능력 엡솔루션, 레퀴엠, 플라즈마 포
프로필

모티브는 불명.
Vol.3#55화 끝에 일러스트와 함께 Vol.4의 주인공으로 채택을 알렸다.

신장은 177cm, 체중은 69kg. 나이는 1000세로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30세.

수많은 눈들[108]과 아틀라스 문양이 새겨진 제복을 연상하게 하는 옷을 입은 관리자. 특이하게도 관리자들 대부분의 몸이 검은색인데, 아레마일은 몸은 현재 등장한 관리자등 중 유일하게 하얀색을 띄고 있다. 말수가 매우 적고 임무의 제한 시간을 맞추는 데 강박적인 기준을 갖고 있다. 관리자들 중에서 드물게도 마조히스트이다.[109][110]

발바벳에게 자신과 SM플레이를 하게 해서[111] 속 뒤집어지게 만들고 있지만[112] 이외에는 딱히 발바벳에게 바라는 것도 없어 보이는 과묵한 관리자.[113][114]

에스크에 따르면 심계 바이러스에 감염될 시 스킨십을 좋아할 거라고 한다. 표정 변화도 말도 많아질 거라고. 이후 블로그에서 심계 바이러스에 걸린 모습이 나왔다.[115]

프랭클린과 합체할 시 정말 위험한 SM 관리자가 되어 버린다. 핸들을 잡는 쪽은 프랭클린이라고. 다만 능력면에서는 탱커+딜러 조합이라 좋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합체폼은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헤드리스 콥슨의 아틀라스 파괴를 본 도미네이터들에 의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아틀라스 프로텍트'의 테스터로 선발되었다.

아레마일의 존재자 버전. 존재자가 될 시 직업은 우체부.

고유능력[116]

3. 처형자

4. 심판자

국화 머리를 한 심판자이자 오메가급 데바로 헤드리드 콥슨의 처형에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 직접 암브로시아로 오게 되었다. 이때 클럽에서 책을 읽으며 주변 존재자들에게 조용히 해 달라고 눈치를 주는 기행을 보인다(...).

5. 도미네이터

이전 스토리에서도 간간히 언급되고 모습을 비췄으나 Vol.3 #47에서 본격적으로 도미네이터 전원이 등장한다. 이때 한 도미네이터가 보고되지 않은 코어 에너지 미랑 검출 완료라고 하고는 확인을 부탁하지만 다른 도미네이터가 관리자 포디스라고 대답한다. 도미네이터가 추출한 코어는 삭제했냐고 묻자 삭제했다고 대답한다.[118][119] 헤드리드 콥슨이 자의적으로 아틀라스를 붕괴시킨 것 때문에 이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하기 위해 아틀라스 붕괴 방지 회의를 열게 된다.

6. 판옵티콘

6.1. 프리스트

<colbgcolor=#FFE4C4><colcolor=#000000> 프리스트
파일:%C7%C1%B8%AE%BD%BAƮ99.png

과거 ▼
파일:프리스트과거.jpg
나이 420세[120]
신체 183cm, 77kg
소속 판옵티콘
종족 혼돈의 존재자
고유 능력 이그노얼
프로필

독실한 이단이라 칭해지는 판옵티콘 소속 존재자로 본명조차 아는 바가 없어 저 프리스트란 이름도 가명이다.[121]

판옵티콘 중에서도 생존확률이 극악하기로 유명한 전사부대의 일원이었다. 지독했던 대전쟁에서 당연히 전사부대 일원들 거진이 전멸했지만 고유한 자신의 능력 덕분에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 대전쟁 이전에는 그래도 동료와 장난도 치고 어린 소녀를 구출하기도 하는 등[122] 본래 성격은 나쁘지 않은 듯 했으나 동료들을 모조리 잃고 홀로 끔찍한 전쟁에서 살아남았지만 독에 의한 환각으로 인해 완전히 돌아버려 대중매체에서 흔히 나오는 미쳐버린 광신도가 되어버린다. 늙은 시간의 곁으로 보내 모두를 구원한다면서 실상은 전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아무나 무작위로 미친듯이 죽이고 다닌다.[123] 미치광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제정신일 적에 쓰던 존댓말 말투를 고수한다. 그 외에도 과거 판옵티콘 시절 전사한 전우들도 여전히 그리워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런 광역민폐를 끄는 위험요소로써 관리자들이 제거하려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는데 이는 그가 살아남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고유 패시브 능력, 이그노얼(ignore) 때문이다. 이 능력은 관리자들이 갖고 있는 모든 특수 능력을 전반을 무시해 버리는 특성을 갖고 있어 거의 대부분의 공격이 통하지 않게 만든다. 단, 포디스의 임모탈 같은 절대우위 상성의 능력은 예외라고. 이그노얼 외에는 별다른 특별한 능력은 없는 걸로 보이지만 워낙 산전수전 다 겪은 전쟁 베테랑 군인이라 근접전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하다. 특수능력을 봉인하는 능력 때문에 직접 나서서 맞부딪혀 싸워야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극악한 난이도다.[124] 게다가 관리자에게 두들겨 맞고도 도망칠 정도로 맷집도 강하다.

참고로 미쳤음에도 자신을 창조한 젊은 시간이 아닌 늙은 시간을 신봉하고 있는데 그만큼 피조물인 자신들을 잔인하게 전쟁 도구로 내몬 젊은 시간에 대한 반감이 은연중에 반영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데서 제법 의미심장하다.

또 한 가지 의문점은, 이렇게 은하급으로 깽판을 치고 다니는 광신도의 이그노얼 능력을 젊은 시간이 왜 빼앗지 않았는가이다. 프리스트의 행적을 보면 능력을 뺏는 정도가 아니라 사형을 당해도 할 말이 없을 텐데...

여담으로 프리스트의 검은 혜(彗)도인데 노커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블랙보이의 주인공 블랙보이의 모친인 몰가못 아슘드 블랙의 검도 혜(彗)도로 소재가 동일하다. 때문에 블랙보이의 배경인 나이아는 카오스 이론의 배경인 우주의 수많은 행성들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125] 작가가 말하길, 블랙보이와 카오스이론은 같은 시간대라고 한다.

보이스는 Gotye의 Bronte 느낌이라고.

7. 그림자 일족

7.1. 투우라

도미네이터와 관리자들에게 적대적인 그림자 일족. 도미네이터가 조종하는 관리자 수백명의 희생으로 인해 봉인당하였다.

7.2.

넌 수십년 전에도, 수백년 전에도 그런 말을 나에게 했었지, 존재자가 죽어 사라지면... 다시 새로운 존재자를 찾고 그것을 계속 반복했어. 넌 중독된 거야. 그 말도 안되는 자기위로에 비유하자면 4살짜리의 소꿉장난 같은 거지. 부끄럽지도 않아? 난 마음에 들지 않아. 네 지기()로서.
그림자의 조언 中 산드로 볼타에게
그림자 일족 중 산드로 볼타와 친분이 있는 자. 관리자보다 더 강하며 도미네이터급은 된다고 한다.

D가 기노스의 농간에 멘탈이 붕괴되었을 때 볼타에게 위와 같은 조언을 해주었다.

이후 볼타의 부탁으로 데이터가 덮어씌워진 거울을 나이예레바의 영역에서 억지로 뒤집어 주어서 거울의 본래 자아가 사라지는 것을 막아주었다. 그러면서 이건 임시 방편이고 뒷면엔 여전히 스크랩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데 꽤 귀찮은 존재자를 떠맡았다고 하며 나머지 부분은 네가 고치라면서 거울을 볼타에게 넘겨주었다.

8. 행성

8.1. 지구 (별의 아이)

파일:카이론지구.jpg
파일:카이론밤지구.jpg
낮의 모습 밤의 모습[126]
여성. 행성의 화신체 격으로 그 힘은 우주에 존재하는 자들 중에서도 최상위급.[127]

지구에 태어난 최초의 살아있는 존재. 스피넬과 어렸을 적에 조우하여 함께 지구를 생명이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었다. 이름도 없어서 스피넬이 직접 별의 아이라 지어주었다. 스피넬에게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었으며 그 대가로 관리자의 규정에 어긋나는 바람에 눈 앞에서 스피넬이 죽어가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128] 이후 줄곧 스피넬을 기다려왔는지 후에 환생해 나타난 포디스에게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건낸다. 기억을 잃은 포디스와 달리 별의 아이는 포디스가 스피넬의 환생임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포디스의 성격이 스피넬일 때와 판이하게 다른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포디스도 별의 아이 앞에서만큼은 비교적 유한 모습을 드러낸다.

거울을 찾아 지구에 온 D와 기노스에게 포디스를 따라가 보라는 조언을 해 준다. 이후 회차에서 D에게 포디스에게 전해달라는 말이 있었음이 드러나는데, 포디스를 스피넬이라고 불러 포디스의 정체를 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지구는 인간을 사랑하지만 인간 외에도 모든 생명체를 평등하게 사랑하고, 그와는 별개로 누구의 편도 들어주거나 직접 간섭하지 않는다고 한다.

9. 늙은 시간

9.1.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파일:%BF%D5_%BB纻.png
종족 늙은 시간
[clearfix]
관리자 종족의 시조이자 가장 정점에 서있는 존재로 도미네이터들을 포함해 모든 관리자들은 왕에 의해 태어나고 절대 복종한다.
도미네이터보다 훨씬 커서 거의 거인 급으로 포디스의 전생인 스피넬이 인사를 하러 갔을 때 스피넬의 머리가 왕의 손가락만하다. 다만 하나같이 관리자들을 자기보다 한참 아랫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상냥하고 부드러운 어투로 대하며 아끼는 모습을 보여 성격은 제법 좋게 보인다. 그런데 관리자 종족이 무성인 것과 다르게 하나같이 다들 아버지라 부른다. 어?

늙은 시간에 속하기 때문에 그 힘은 비교를 불허하나 자신이 만든 관리자들을 존중해 크게 개입하지는 않고 새로운 관리자들을 창조하며 일단은 지켜보는 입장. 우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적인 감정을 배제해야된다는 도미네이터들과 반대 의견을 취해 언젠가는 관리자들이 완전히 자신으로부터 독립하길 꿈꾸며 그들이 다시금 예전처럼 자유롭게 감정에 솔직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간혹 그 규정에서 벗어나 감정에 솔직한 관리자들을 따로 거두어 들여 도미네이터와 이어진 징표인 아틀라스를 없애 관리자란 책무에서 해방시켜준 적이 이미 몇 번 있어왔고 이것이 왕이 믿음을 버리지 않는 이유인 듯.
세계관 최강자인 점, 그럼에도 현실에 개입을 하지 않고 쉬기만 하는걸 보면 아자토스와 비슷한 포지션인듯 하다. 그럼 도미네이터는 아우터갓이고 관리자는 그레이트 올드 원인가?

10. 젊은 시간

10.1. 리더쉽

<colbgcolor=#9370DB><colcolor=#E6E6FA> 리더쉽
파일:젊은 시간.jpg
종족 젊은 시간

우주 전방위 특수부대 판옵티콘을 결성한 장본인이다.
판옵티콘을 실험체 취급하며 실험이 끝나자 생물이 축적해온 정보를 한꺼번에 출력시키는 거품을 사용하여 판옵티콘 전체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이 중에서 겨우 살아남은 프리스트마저도 미쳐버려서 닥치는대로 죽이고 다니는 광신도로 전락한다.

젊은 시간인 만큼 늙은 시간과 동등한 강함을 가지고있다.

관리자들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늙은 시간과는 달리 판옵티콘을 그저 실험체로만 취급하고 죽여버리는 등 늙은 시간과는 완전히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11. 클리너

11.1. 록 그루넬

파일:록 그루넬.jpg
거울의 스크랩 제거를 위해 차르가 소개한 신입 클리너. 그물 모양으로 구멍이 뚫린 구에 토끼 귀가 달린 머리를 하고 있다. 다만 복장이나 이름으로 보아 진짜 정체는 작가의 블로그에 언급된 목 없는 연쇄살인마 '록'일 가능성이 크며[129], 작가의 트위터를 통해 동일 인물이 맞음이 확실시되었다.

그렇게 또다시 거울의 사망 플래그가 서는 듯 했으나... 다행히 별일 없이 거울의 스크랩을 제거해준다. 이후 헤드리드가 이런저런 할인 혜택과 피해 보상을 빌미로 할인 100%를 제시하자 신입은 이래저래 먹고살기 힘들다고 한탄하면서도 결국 수긍한다. 그 와중에도 헤드리드의 머리에 눈독을 들이나, 이후 정황으로 보아 헤드리드의 분노 섞인 경고 이후 넘어간 듯 하다.

이후 헤드리드가 넥타르에서 주최한 파티에서 또다른 머리를 갈아끼우고 청소 알바로 재등장.[130] 형상 유지가 한계에 다다라 쓰러진 거울과 D 앞에 나타나 몇 분 뒤면 거울은 블랙홀이 될 테니 그 전에 자신이 거울의 머리를 파괴해주겠다며 거울을 자신에게 넘길 것을 제안한다. 이후 D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빼앗으려 하나 파티를 망치게 둘 수는 없다는 헤드리드에 의해 저지된다.[131]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여러 죄를 지어 참수당해 죽어서 머리가 없다. 머리가 없는 대신 목이 송곳 모양으로 뾰족하게 돋아있다.

무한의 여행자[132]와 만났던 적이 있다.[133]

트위터에서 공개된 작가의 말에 따르면 록은 단숨에 카오스 이론을 19금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기에(...) 당분간은 코다스의 머리인 토끼머리를 쓰고 있어야 한다고.

생일은 7월 12일.

11.2. 코다스

록에게 죽고 머리와 집을 빼앗긴 클리너.

12. 그 외

12.1. 무한의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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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터운 망토와 목도리를 두른 정체불명의 존재.

온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여행을 다닌다. 목적도, 의도도, 그 어느 것도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지만 성격 자체는 온화하고 잘 어울리는 편. 다만 기본적인 상식 쪽에서 심각하게 부족하기 때문에 4차원스럽거나 천연 계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다만 그 힘이나 직위는 굉장히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관리자들을 창조한 왕조차 그에게 해를 가할 수 없다는 걸 보면 거의 늙은 시간과 동급의 존재로 추정.

규정을 어겨 처형자와 대립하던 중인 프랭클린과 지퍼를 아예 삼켜서 왕과 만나게 해줌으로서 단번에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이 때 그 강력한 처형자들조차 어쩔 도리가 없어 마냥 지켜보기만 한 걸 보면 비범한 존재인 건 확실.[134] 존나 짱센 여행자가 울부지져따 늙은 시간인 왕과는 친구 사이라고. 하지만 오랜만이라고 한 걸 보면 여행하느라 만난 지는 꽤 오래 전인 것으로 추정.

록 그루넬, 넵튠과 만난 적이 있다. 둘 다 블로그에서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지만, 록과 만난건 만화 형식이고 넵튠과 만난건 글 형식이니 참고하자.

12.2. 넵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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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정확한 정체는 나오지 않았으나 거의 신화에 가까운 극히 희귀한 존재로 아무도 없는 바다행성 이오페에서 홀연히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한다.[135]

나이가 굉장히 많지만 늙지 않았다는 언급으로 보아 수명이 있어도 굉장히 오래 산다고 여겨진다. 혼돈의 존재자가 아니며 아무리 혼돈의 존재자라 해도 넵튠만큼 오래 살진 못한다고. 작중 묘사나 인물들이 표한 감상을 통해 굉장히 아름답다고 여겨진다. 외눈박이라서 예쁜지 어떤지 감이 잘 안오긴 하지만.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홀로 존재해왔으며 그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았는데 활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만큼 꽤나 초월적인 존재로 보인다. 이 탓에 외로움을 타는지 누군가가 오길 기다리며 기약 없는 손님을 위해 집안을 정돈하고 요리를 항상 준비해놓는 아주 친절한 성격. 정체를 알 수 없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아직 만화가 나오진 않았지만 게슈탈트와 대면하는 그림이 올라와 그와 접점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극히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인 게슈탈트와는 정반대선상의 인물로 넵튠은 자신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직 남만을 생각하는 극단적인 이타주의자다. 상기했듯이 넵튠의 행동은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한 것이 전부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돌보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무방비하다고 봐야할 정도로 남에게 친절한 것과 별개로 이것 역시 정상은 아니다. 자신과는 완전히 반대 되는 존재인 게슈탈트를 만남으로서 친구나 연인관계와는 다른, 존재적으로 상호보완을 하는 관계가 될 예정이라 한다. 천만다행히도(?) 게이트가 된다거나 험하게 굴려지진 않는다고.

12.3. 나이예레바

12.4. 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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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구소련의 무기 차르봄바.

검은 원 형태의 머리를 가진 존재. 덩치가 크다.[136] 1887일 전[137] 브래맨 은하계에서 항성 몇개를 소멸시켰다는 혐의[138]로 소송이 들어왔으나 어찌저찌 해결한 이후에 청소부 안내역으로 취직한 상태.

작가의 블로그에서 움짤로 짧게 소개되었다가 연재분에서 정식 등장하였다.

12.5. 윙클

프로필

과거 프리스트가 구해주었던 존재자. 현재는 프리스트를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포디스 편에서 옵타툰 은하계 외곽 광벌레 채석지에 점프 게이트를 사용하러 온 포디스와 만나면서 첫 등장. 거래의 대가로 포디스에게 체액 1리터를 요구한다. 윙클은 하던 일이 있다며 양해를 구하고 잠깐 자리를 비우는데, 그 사이 포디스는 윙클의 거처에서 프리스트의 깃털을 발견한다.

이후 프리스트를 제정신으로 만들고 깨우기까지 성공하지만 곧바로 포디스가 프리스트를 공격한다. 그러자 윙클이 본모습[139]을 드러내며 그 이상 하면 점프 게이트 건은 없던 일로 할 것이라고 한 뒤 곧장 방어막을 펼친다. 하지만 포디스가 닿기만 해도 충격이 오는 그 방어막을 그냥 부숴버리고 윙클은 목을 붙잡힌다. 그리고 다리 두 개를 대가로 받아가려는 포디스를 프리스트가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고 그로인해 프리스트가 포디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윙클은 결국 거품[140]으로 프리스트를 다시 광신도로 만들어 빠져나간다.

12.6. 아르마


외곽 행성 마냐나[141]에 있던 존재.

매우 귀엽게 생겼으나 종족 말살병기라고하는데[142][143] 평상시에는 그나마 얌전해보인다. 그러나 본질은 어디안가는지 D가 여러 질문으로 혼란스럽게 하자 무슨 입자포같은걸 쐈다.[144][145] 헤드리드가 아르마 한마리를 데려왔는데, 3일만 머물게 해준다고 크레서스가 못 박았고, 지내다가 일을 하는 크레서스를 자신의 제작자[146]로 겹쳐보았고 크레서스에게 방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지내다가 결국 크레서스가 키우게 된다. 하지만 크레서스 수명이 짧아 헤드리드가 처분해 주었고 헤드리드는 떠나게 되어서 크레서스집의 새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헤드리드가 떠나려던 그때 아르마에게서 크레서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르마는 녹음기능이 있었고 전에 아르마에게 말한 프로포즈의 답을 헤드리드에게 전해준다. 크레서스의 대답은 "나도 사랑해요, 헤드리드". [147]

12.7. 오네이로이

꿈의 마술사.

성별은 무성이며 나이는 알 수 없다. 꿈에서는 모습이 자유자재로 바뀐다. 최초의 지성체의 꿈에서 탄생한 것으로 보이며 그 이명의 걸맞게 대부분의 존재자들의 꿈에 간섭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여러 은하계를 여행한다. 원하는 꿈을 꾸게 해 주거나 재현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끝없는 악몽과 꿈에서 깬 뒤에도 남을 트라우마를 줄 수도 있다고. 그리고 일부 존재들에게 꿈을 풀어놓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Vol.3 #024 꿈의 마술사 편에서 등장한다. 대사로 보면 파티장에 마술쇼를 보여주기 위해 온 듯 보인다. 크레서스에게 아름다운 분 특별한 게스트라고 부르며, Vol.3 #025 꿈꾸지 않는 자들 편에서 크레서스를 잠재워버린다. 잠든 크레서스의 꿈을 설명하며 정말 단조로운 꿈이라고 한다.[148] 그 후 헤드리드와의 대화에서 특히 헤드리드의 꿈을 재현시켜보고 싶으며 헤드리드가 원하는 꿈을 꾸게 해줄 수도 있다고 회유한다.[149]

여담으로 존재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파티장에서 환호성과 싸인 요청이 들어온 것을 보면 인기도 많은 듯.

12.8. 알렉스

지구인. 우주복을 입고다닌다. Vol.3 #024 꿈의 마술사 편에서 등장하며 넥타르에 세금을 유행시킨 장본인. 블로그의 내용을 보면 부동산도 유행시키기 직전이라고... https://blog.naver.com/kiminsun92/223393243129

[1] 프랭클린에게 사흘 동안 죽기 직전까지 고문 당하면서도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임무가 내려온 프랭클린은 맘대로 하라고 하며 포기했다. [2] 그래도 전처럼 다짜고짜 고문하지는 않는다고. [3] 예시로 지퍼가 자신의 전용 관리자가 프랭클린이라고 하자 그 관리자는 사디스트 고문 전문가인데 힘들겠다며 걱정해줬다. [4] 또한 가끔 헤드리드가 그의 약재방에서 파티를 열곤 한다고. [5] 하지만 임시방편에 지나지않는다. [6] 포디스가 게이트로 이용할 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발작적인 두통이 나타나는 것이라 매우 고통스럽다. 더욱이 워커홀릭에 가까운 포디스 같은 경우 쉴새없이 일을 하는데 이는 일상생활에서도 다를 바 없어서 물 마시다가도 두통이 찾아오고,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도 두통이 찾아오는 식. [7] 관리자와 게이트를 연결해주는 곳으로 관리자가 게이트를 찾아오는 데에는 이곳의 공이 크다 [8] 거울이 돌아간 이후 임모탈 특성 덕분에 살아남은 포디스는 게이트 관리국에 연락해서 거울의 게이트 등록번호로 위치 정보를 물었지만 29시간 39분 45초 전에 소멸이 확인되었다는 답변만 받았다. [9] 원래 포디스가 완전동기화로 인해 코어가 삭제된 현재 포디스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10] 다음에 또 보자. [11] 게이트 관리소에서 정기검진 받기 무섭다고 떨었지만 일찍 폐기처분 당하고 싶지 않으면 정기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에 얌전히 검사받았다. [12] 이것에 대해 독자 측에서 걱정스러운 질문을 하자 파티에 강제로 끌려오면 불평과 독설을 하기는 해도 크레서스는 헤드리드의 발화점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그가 자신의 불평불만에 분노하기 이전에 알아서 멈춘다는 모양이다. [13] 그런데 그 3일 안에 아르마가 끓는 콜타르를 컵에 넣고(...) 작업실에 마음대로 들어가 일시적이지만 헤드리드와 같이 쫓겨났었다. 여담으로 헤드리드가 쫓겨난 이유는 위험무기 반입죄라고. [14] 의외로 꽤 마음이 약한 성격인지 집에서 쫓겨난 헤드리드와 아르마에게 구운 CD를 얹은 메이플 피칸 파이를 건네준다. [15] 이때 본인 집의 규칙은 477개(...) 사실 헤드리드가 오기 전에는 10개 정도였지만, 헤드리드가 오고 나서 저렇게 늘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아르마가 와서 1000개 정도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16] 이 때 자세가 피에타라는 것이 작가의 말을 통해서 드러났다. [17] 지점장 디티가 지구인이 세금을 퍼트려서 그렇다고 지구인을 가르키는데 거기서 지구인이 따봉을 날린다.(...) [18] 여기서 꿈의 내용이 나오는데, 오네이로이의 말에 따르면 그 내용이 헤드리드와 아르마와 함께 아침을 같이 하고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며 잠이 들고 다시 하루를 시작하는 꿈이라고. [19] 프러포즈를 정말 받아줬는지는 의문이나 같은 집에 사는 걸 보면 아마 부정적인 답은 하지 않은 듯. [스포일러] 그리고 Vol.3 #26 이제 일어날 시간이에요 편에서 아르마의 입을 통해 "나도 사랑해요. 헤드리드" 라고 전함으로써 프러포즈를 받아준 것이 드러났다. [21] 어째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레마일과 플레이를 한다. 붉은색 밧줄로 아레마일을 묶고 몸으로 강압적이게 내리찍거나 하는 형식. 발바벳이 패들로 추정되는 걸 들고있는 일러스트가 공개된 걸로 보아 도구도 쓰는 걸로 보인다. [22] 이때 아레마일이 발바벳의 뒷태를 천천히아주 노골적으로 훑어보는 묘사가 나오는데... [23] 눈이 둘인 쪽. [24] 눈이 하나인 쪽. [25] 정육면체의 작은 방. 모든 면에 쇠로 된 가시가 빼곡하게 돋아나 있다고 한다. [26] 사람으로 치면 1살도 안 된다. [27] 당시 배경은 천 년 전이라 아직 말을 할 수 있다. 당시에는 3~4일에 한번 게이트를 기억했다고. [28] "앞으로 3047년 18일 21시간 35분 15초만 닥치고 있어라"라는 대사로 보아 953세로 추정된다. [29]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93세 [30] 이 틈을 타 프리스트는 도망가 버렸다. [31] 하란은 Vol.2 #32 영사기 하란 편에서 등장한다. 이쪽도 만만치 않게 혹사당하고 있는 듯(...) [32] 체력 닳는 속도가 프리스트보다 비교도 안 되게 빠른데도 재생속도가 더 빨라서 오히려 프리스트를 압도해버렸다.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움짤을 보면 프리스트에 비해 체력이 빨리 닳아버리다가 금방 풀피까지 채워졌다가를 반복한다. [33] 어차피 고통이야 끄면 되고 파괴된 신체는 금방 수복되니 어중간한 방어력보단 이쪽이 효율이 훨씬 좋고. 체력또한 무지막지한 속도로 회복을 넘어 풀피가 되어버려서 사실상 체력은 무제한이다. [34] 본편에서도 퀘스천과 만나기 직전 포디스에게 커피가 입고되었다는 알림이 뜨면서 인터넷 쇼핑을 한다는 암시가 주어졌었다. [35] 다만 공개된 일러스트 중 즐거운 밤 일러스트에서 포디스 옆에 있는 헤드리드가 신나게 기타를 치고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 쓰게는 해준 듯 하다. [36] 뒤집어보면 왕이 간섭하지 않는한 불멸이란 소리다. [37] 이 능력은 전생이었던 스피넬도 가지고 있었다. 후술한 기억 삭제와 기억전이도 마찬가지. [38] 여담으로 스피넬과 포디스의 나이를 합치면 관리자 수명으로 4000세. [39] 독자의 질문에서 대답한 바로는 가족애. 에스크에 의하면 이 때문에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했던 것을 마음대로 바꾸어 버렸다고 한다. [40]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대략 21세 [41] 임시방편으로 D가 급하게 내다 꽂은 충전기의 평이 "끔찍하게 맛없군"이었다. [42] 가장 만족스러운건 우라늄이라고. [43] 에스크에 따르면 죽기 직전에도 허세를 떨 거라고 한다. [44] D의 마음의 병을 고쳐주려고 노력하는 자비심을 가지고 있다고. [45] 에스크에 따르면 초콜릿 케이크보다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한다. [46] D가 역시 단것보단 매운걸 좋아할거 같다고 10배는 맵게 만들었다.아레마일은 좋아할지도 [47] 강한 존재자나 관리자들에게 침식하여 내면에 숨어있는 본심을 드러내게 만드는 바이러스. 목숨에 지장은 없지만 안좋은건 마찬가지다. 흑역사 제조기 [48] 예시로 친구였던 관리자 가뎃에게서 오르골의 소리를 듣고는 단번에 마음에 들었는지 빌려오기도 했다. [49] 이때 기노스가 했던 말인 '고작 주먹 한 번 휘두른다고 규정에 걸리지는 않을 거다'란 말에 넘어가 결국 처형당한 관리자도 있을 거라는 추측도 있었다. [50] 이때 기노스 머리에 금이간다. 기노스가 비교적 약한것도 있지만 이때 통각을 안 꺼놨는지 고통스러워한다. [51]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23세 [52] 현재는 아틀라스가 파기되어 관리자직에서 벗어난 상태이다. [53] 여담으로 생일은 모두가 잘 아는 발렌타인 데이. [54]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랭클린은 자유로움을 뜻하는 frank에서 유래된 것이다. [55] 여담으로 이 취향은 프랭클린이 태어나고 얼마 안되었을 때부터 있었어서 많은 존재자들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56] "죽여주게 하고싶다"(...)는 발언을 하고, 살바도르의 가게에 포디스가 도착했을 때 이미 상의를 다 벗은 상태였다. [57] 이때 프랭클린의 피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설정에 의하면 푸른 피는 규정이 생기기 전의 관리자들의 피의 색이다. [58] 여기서 무한의 여행자의 강함이 드러나는데, 프랭클린이 수복을 보류하고 방어에만 집중해도 버거운 처형자들의 공격을 한 손으로 냅다 집어버린다. [59] 참고로 볼타가 프랭클린에게 갖고있는 생각은 변태 가학성애자. 정말 서로를 잘 안다. [60]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바나'는 바나나가 아니라 바나듐이라고 한다. [61] 약 9일 정도 [62] 여기서 프랭클린은 그곳을 처참할 정도로 변방이다, 왜 이렇게 낡았냐면서 깐다. [63] 임무 수행 능력이 너무나도 형편없어서 도미네이터도 못 견디고 처형자를 보냈다고(...) 도발한다. [64] 파일:Screenshot_20230910_002413_NAVER.jpg 귀엽다 [65] 사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고유능력은 탱커 계열이다. [66]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약 30세 [67] 종족은 관리자이지만, 동시에 게이트의 능력도 가지고 있다. [68] 이때문인지 작가도 블로그에서 예쁜 쓰레기(...)라고 쐐기를 박았다. [69] "오랜만에 취미 생활을 즐겼지··· 자네도 내 취미에 관심 있나?" [70] 이 화의 제목이 '농담처럼'인데, 작가의 말에 '들리는 말'이라고 써져있다. 합치면 '농담처럼 들리는 말'. 즉, 기노스는 D의 말이 농담처럼 들린다고 해석할 수 있다. [71] 이때 D에게 추천받은 찻집이라는 것과, "자네가 이런 곳을 즐길 줄 알다니" 라는 말에 내가 좀 고상하지 라 답하는 개그도 등장. [72] 짤막하게 예를 들자면 볼타의 맨주먹 한방에 고통만으로 머리에 금이 갈 정도. [73] 이때 기노스는 포디스에게 단순한 적대심 수준이 아니라 살해 충동까지 느끼고 있었다. 예전에 포디스가 그를 강제로 게이트로 사용한 적이 있어서 안 그래도 끔찍하게 싫어했는데, 포디스가 그걸 또 언급한 걸로도 모자라 기노스에게 고작해야 좀 강한 게이트라는 모욕까지 했기 때문. [74] 작가에 의하면 이러한 행동은 관리자들이 문명에 대해 겉핥기 식으로 배웠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75] 파티에서도 다른 존재들이 환호하고 욕을 하는데도 대답해줬다 기뻐할 정도. [76] 심지어 묶인 줄도 아레마일과 발바렛이 플레이 할 때 사용하는 끈이었다. [77] 어쩌면 본인이 처음에 멍청하고 순진하다고 깐 D에게 감화된 걸지도 모른다. [78] 이와 관련된 단편이 본편에서 나왔다. 헤드리드가 크레서스에게 기노스를 데리고 파티에 갔다며 기노스가 미인이라 존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말을 덧붙인다. 크레서스가 이를 긍정하자 헤드리드는 기노스에게 미인박명이라는 말이 어울린다는 감상을 남기고, 크레서스는 그 말이 안 좋은 뜻인 걸 헤드리드가 모르는 것 같다고 태클을 걸지만 헤드리드는 알고 있다.며 장난스러운 태도로 받아친다. [79] 포디스가 자신을 게이트 삼아 쓴 것 때문이라는게 유력하다. [80] 이 능력 덕에 기노스는 게이트가 필요 없다. [81]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36세 [82] 한번은 279시간 동안 기노스의 메시지가 3140건 쌓였는데, 3127건이 헤드리드가 보낸 거였다고... 때문에 기노스는 망할 파티 중독자라고 깠다. [83] 여기서 볼타와 하는 대화에서도 그의 관리자스러운 면모가 살짝 드러나는데, D를 볼타의 장난감이라고 지칭한다. [84] 이때 D에게 산드로의 장난감이라고 하려다 친구라고 말을 바꾼다. [85] 상세하게 아이테르 태양폭풍맞이 할인행사로 15%깎고 신입 청소부 특가로 25% 더깎고 아이테르 청소부 할인쿠폰 20장으로 20% 더깎고 아이테르 회원및 단골특가로 20% 또 깎은 후 비합법적으로 코다스의 청소부자격을 취득하고 사전에 알리지 않아 D. 거울. 관리자 산드로 볼타와 헤드리드의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20%를 더 깎아서 100% 할인을 해버렸다(...). [86] 여담으로 이때 크레서스가 캐러멜 주스를4000병 마시고 알레르기가 있었던것 같다는 헤드리드의 말에 4000병을 쳐마시고 토하는건 알레르기가 아니라고 하며 깐다... 심지어는 침실에다가 뭔지도 모를 종족의 시체조각을 놓았다. 이 때문에 크레서스는 "치우는 게이트 따로 있고 어지르는 관리자 따로 있다"며 분노했다. [87] 어째 집이 전부 박살이 나있는데 아르마에게 오이 케이크를 해줘서 그렇다. [88] 그중에서 가방에 테이프로 붙여진 초상화 한 개가 있는데 이 초상화는 헤드리드의 첫 게이트의 초상화로 보인다. [89] 여담으로, 게이트 관리국에 게이트 처리를 맡기는 관리자가 작년대비 1.3% 증가했다고 한다. [90] 콰이트로너스는 어려서 첫 게이트를 찾으러 온거라고 한다. 콰이트로너스의 나이는 14세로, 관리자가 아니고 사람 기준이어도 아직 어린나이다. [91] 스노우볼 머리의 오브젝트 헤드이며 아마 작곡을 하는 존재자로 추정. [92] 어쩌면 헤드리드의 내면(염세주의)이 제일 직접적으로 잘 드러난 장면이기도 하다. 또한 자신이 숨겨왔던 내면이 들어날 정도로 힘들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으로도 추정된다. [93] 헤드리드 본인이 듣기로는 관리자 수행 능력이 너무 형편이 없어서 도미네이터도 견디지 못하고 처형자를 보냈다고(...). 프랭클린은 분명 그런 거짓말은 산드로 볼타겠다며 열불을 냈지만, 정말로 볼타가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94] 전투씬을 보면 능력을 어디서 어떻게 쓰는지 센스가 있는 걸로 보이며, 이런 능력 위주의 전투를 꽤 하는 걸로 보인다. [95] 다만 무언가 별다른 감정같은건 별로 담기지 않은 듯 하다. 그냥 본인이 사과를 해야 할 상황이니 사과해준다는 늬앙스가 더 강하다. [96] 아이러니한게 크레서스가 프러포즈의 대답을 죽을 때까지 숨기고 싶어했다. [97] 본 화는 대사가 없지만, 헤드리드의 정신상태와 괴로움이 상당히 잘 표현되었다. [98] 기노스가 파티를 싫어하여 안오려고 하였지만 헤드리드가 보낸 맞춤법이 엉망인 3931번의 문자를 보고 왔다. 정작 그 문자들을 보낸 헤드리드는 그것을 기억하지도 못 할 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99] D가 추천해주었다. [100] 아마도 게이트들을 처리할 때 마다 복용한듯하다. [101] 헤드리드의 염세적인 면으로 추측하건대 스트레스로 인한 구토일 가능성이 높다. [102] 설명에 따르면 관리자들은 톱니바퀴이며, 관리자들과 존재자들은 영원히 고통받고 자유로울 수 없다 생각한다고. [103]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75세 [104] 성질 괴팍하기로 유명한 그 포디스조차 거울이 쓸모가 없어지니 그제서야 죽이려 들었지 평소엔 내버려두는 걸 감안하면 게슈탈트가 얼마나 냉혹한 성격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에스크에 의하면 거울을 복수자로 만든 복수자가 바로 게슈탈트의 게이트였다고 한다. [105] 애스크에 따르면 임무를 하지 않을 때 주로 하는 생각은 자신에 대한 것. [106] 다만 여기에 더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할 거라고도 한다. 사회적 교류의 의지가 아예 말살된 것은 아닌 듯. [107]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30세 [108] 에스크에 따르면 어깨 주위에 떠다니는 눈들은 떼어 놓을 수 없으며, 아레마일 주변에만 머무른다고 한다. 떼어 가려 하면 일정 거리부터는 아레마일도 끌려간다고. 또한 이 눈들도 상하좌우 전부 볼 수 있으며 거미같은 느낌이라 한다. [109] 이 때문에 곱지않은 시선을 받았는지 심계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이해받는 것은 본인이 존재하고 300년 때 그만두었으며, 말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110] 마조히스트랑 새디스트랑 서로 원하는 거 해주면 심판자한테 걸리냐는 질문에 작가는 관리자 규정중에 그것이 성적행위, 감정적 교제 또는 전투행위로 인식되지 않을경우 걸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111] 아레마일도 일단은 관리자라 기본적으로 존재자에게 데미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그게 덩치큰 발바벳이라도) 플레이를 할 때는 바디프로텍트도 완전히 해체하고 신체에 여러가지 제약을 둔다고 한다. 이유는 그래야 플레이가 성립되기 때문. [112] 발바벳은 2년 전 아레마일을 처음 만난 이후 스트레스로 위장병이 생겼다. [113] 발바벳의 언급으로는 임무가 없으면 SM플레이를 할 때 이외에는 말도 하지 않고 얌전히 있는다고 한다. 플레이 중에도 말을 많이 하진 않는다고. 다만 발바벳이 '때릴 때마다 정말 아픈듯한 신음소리가 나서 괴롭다'고 발언한지라(...) [114] 에스크에 따르면 임무가 없을 때 주로 하는 생각조차 발바벳과 SM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115] 대사가 굉장히 많지만 천천히 하나하나 읽으면 꽤 암울한 편. 요악하자면 자신은 몇 백년 전에 이해받는 것을 포기했고, 수행과 요구만 하면서 오해도 분노도 의심에도 입을 열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시간(왕)이 모든걸 해결해 줄 것이라는 내용. [116] 마조히스트인데 고유 능력은 적의 말살에 특화된 일시적 적의 무력화, 사망률 증폭, 원거리 공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랭클린과는 정반대. [117] 각 도미네이터들의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도미네이터들끼리는 서로 도미네이터라고 부른다. [118] 이로써 포디스의 인격은 완전히 삭제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119] 하지만 정말 핵을 삭제했다면 보여주었을테지만 그저 말로만 전달한 것 그리고 도미네이터의 성격으로 보면 사실 핵을 삭제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도 있다. [120]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21세이다. 판옵티콘 종족의 최대 수명은 2000세로, 인간 나이로 환산하려면 각 나이에 0.05를 곱하면 된다. [121] 사실 가명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프리스트는 애초에 본명이라 할 것이 없다. '판옵티콘 예하 전사(戰死)부대, 17번' 이라는 군번만이 공식적으로 존재할 뿐. [122] 이 소녀의 이름은 윙클. 프리스트를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123] 진짜 무작위라 한번은 포디스를 건드려서 단어 그대로 뒤지기 직전까지 쳐맞았다. [124] 물론 포디스는 몸으로 싸워서 이기긴 했지만, 그건 포디스가 다칠때마다 울버린의 힐링팩터 뺨치는 임모탈의 능력이 있어서 프리스트가 공격해도 체력이 계속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임모탈이 없었으면 프리스트에게 허리가 잘려 몸이 반토막난 그 순간 포디스는 즉사했을 것이다. [125] 실제로 아슈마후의 입에서 '늙은 시간', '모소드'라는 단어가 언급되었기에 가능성이 더욱 올라갔다. [126] 눈은 노란색이고, 역안이다. [127] 다만 지구도 자신의 행성이 소멸하면 죽는다고 한다. [128] 그가 죽은 이후 큰 슬픔에 빠져 아주 오랫동안 울었는데, 이 때 흘린 눈물들이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129] 록 그루넬은 말투부터 다른 존재자들과는 약간 다른데, 보통 존재자들이 관리자에게 존칭을 쓰는 것과는 달리 초면인 볼타를 '관리자'라고만 부른다. [130] 투명한 풍선 속에 색색의 공들이 들어있는 모양이다. [131] 이때 아이테르에서 그들이 만났을 때가 언급되는데, 코다스의 머리는 헤드리드가 부숴버린 듯 하다. [132] 록의 머리를 볼 수 있다. 칙칙한 녹발에 녹안. 의외로 미남이다. [133] 근데 록은 무한의 여행자에게 시안화칼륨이 든 빵을 먹여 죽이고 그를 시간하려고 했는데, 무한의 여행자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질문을 하고 농담을 하며 같이 웃는 걸로 마무리된다.(...) [134] 다만 처형자들이 이건 명백한 월권 행위라고 하는 것을 보면 평소에는 서로 간섭하지는 못하는 듯 하다. 아니면 월권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여행자가 어느 정도는 간섭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규정상 금지된 것일 수도. [135] 넵튠에 대한 묘사로 보면 지구처럼 행성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넵튠 현신 [136] 머리만 해도 거울의 머리보다 크고 어깨넓이도 볼타보다 넓다. 머리가 단순해서 그릴때는 쉽다 [137] 거울 폐기 사건 이후 시점. [138] 본인은 실수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스파게티(먹는 것이 아닌 스파게티피케이션)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한다. [139] 얼굴이 4갈래로 갈라지고 팔도 두 갈래로 갈라지며 그 안의 검은색 몸체가 드러났다. [140] 프리스트를 광신도로 만들고 윙클의 고향을 멸망시켰던 비눗방울같이 생긴 방울. 생물이 축척해온 정보를 한꺼번에 출력 시킨다고. 그래서 엄청난 출력량을 버티지 못 해 많은 생물들은 그냥 터져나간다. [141] 아르마들만 남아서 이제 폐행성이나 다름이 없다. [142] 헤드리드는 그런건 꽤 흔하지 않냐고 되물었다. [143] 본편에서는 아르마는 마냐나 종족 말살이 목표라고 한다. [144] 이 때문에 D의 집에 커다란 빵꾸가(...) 뚫렸다. [145] 참고로 크레서스가 없을 때 헤드리드가 아르마한테 밥으로 오이 케이크(...)를 줬는데 그것 때문에 크레서스의 집에 잔뜩 구멍이 나기도 했다.오이 케이크를 누가 좋아해 [146] 아마도 수명이 다해 죽은듯하다. [147] 아르마는 크레서스가 죽을 때까지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즉 크레서스가 죽었으니 전한 것.어째서 눈물이? [148] 헤드리드가 실망을 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하지만 모든 존재의 꿈은 각각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하나같이 흥미롭다고. [149] 여기서 오네이로이가 "당신의 첫..."이란 말을 하는데, 정황상 헤드리드의 첫 게이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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