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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허공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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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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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요그 소토스.

2. 설명

시간의 중심에 새겨져 있던 최초의 허공록. 밀림의 지배자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으며 우주에서 가장 지혜롭기에[1]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가 강림하는 시간과 장소를 알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때문에 수 많은 옛 지배자들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계속 기다릴 수 밖에 없게된 이유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이 최초의 허공록이 망량선사의 정체와 관련이 있는가 하고 추측하고 있다.

달마대사의 말에 따르면 전능한 존재인 아버지에 버금가는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전지한 존재이자[2], 전 우주에서 유일하게 아버지에게 종속되지 않는 자로 옛지배자의 진정한 왕[3]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달마대사는 허공록을 통하여 아버지에게 의지를 전했다.[4] 이 허공록은 존재가 전 우주의 역사이면서도 기록이며,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 인과율, 현재, 과거 , 미래 그 모든 것들을 다루는 것이 가능한 전지자이자 우주의 도서관과 같은 존재[5]로 우리가 인격신으로써 그 분을 다루는 것과 상상하는 것조차 무모한 짓에 지나지 않으며, 저장공간라고 할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이후 백웅은 전 우주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전지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 아버지에 버금가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종속되지 않는 유일한 존재라서 그런지 서열이 전 우주를 통틀어 서열이 제2위에 있다고 서술이 된다. 그 때문인지, 전 우주의 속성을 관장하는 고대신들이 전지자로부터 업을 부여받자, 진공가향이라고 하는 미친 짓을 진짜로 해야 하는 거냐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평정을 되찾으면서 신의 뜻이 그러하다면 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진공가향 의식에 협력을 했다. 또한, 우주의 창생사멸에 관여하는 유일한 전지자이며 왕의 칭호를 지니며, 만유를 영도하고 백련교의 이상이라고 할 수가 있는 진공가향 또한 이 허공록의 도움을 받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6]

달마대사은 유일하게 인간의 의사를 아버지에게 전달할 수가 있는 존재이며, 아래에도 서술하고 있지만 다른 지배자들과 다르게 인과율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이나 아버지인 아자토스가 유일하게 큰 굴레와 인과율의 법칙에서 자유로운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면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만큼은 아니더라도 인과율의 법칙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외신들 중에서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전 우주의"라는 식의 이명을 가지고 있고, 30회차 삶에서 니알라토텝이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전능하다고 할 수가 있다'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볼 때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처럼 외신들 중에서도 넘사벽급 존재인 것으로 보여진다.[7]

27회차 삶 50권 15화에서는 우주의 지혜이자 허공의 연대기로 30회차 삶 89권 01화 1671화에서는 전지(全知)의 마신이자 신왕(神王)으로 불린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27회차 삶(48권, 901화)에서 망량이 오화칠금선을 매개로 망량선사의 사도, 정확히는 사도에 가까운 가짜 상태가 될때에 시간을 돌려도 편집기록이 남는 작은 굴레를 허공록의 힘으로 편집기록를 삭제해버린 것으로 볼 때 허공록가 작은 굴레를 돌림으로서 남게 되는 편집기록에 관여하는 것이 가능한 듯 하다.

27회차 삶 50권 15화 막바지, 외우주의 달마대사가 천암의 제단에 옛 지배자와의 계약 하나를 대여로로 신격의 영혼(= 테스카틀리포카 영혼)을 보관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27회차 삶 50권 16화, 외우주의 달마대사은 예전에 백웅이 보았던 천암의 제단은 무언가를 허공록에게 보내기 위한 유일한 장치이며[8], 불멸자와 필멸자 전체를 통틀어 이 허공록에 접한 존재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너무나도 위대한 존재인 탓에 일개 마도사들은 평생가도 접할 일이 없다고 한다.[9]

그러면서 외우주의 달마대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진공가향은 오로지 이 최초의 허공록의 도움을 받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27회차 삶 50권 18화, 달마대사에 의해 불러나오게 된 사대 정령들에게 이대로 진공가향 의식을 지키라는 업(業)을 부여했다.

28회차 삶 52권 16화, 선지자의 언급으로는 위대한 지혜라 할 수 있는 우주 기록으로 언급하면서, 3인칭 시점[10]으로 기억전송을 가능케 하는 존재라고 한다.

28회차 삶 61권 1119화에서 천우진은 모든 계약을 관장하는 우주의 법칙에 해당되는 존재라 칭했다.

그러면서 천우진은 사이탄이 소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탄의 언령"을 여전히 계속해서 쓸 수가 있는 원인이자 이유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본래 창조주를 잃은 언령, 그 중에서 인과율이 이어진 언령은 창조주를 잃게 되는 그 순간부터 소멸된 신성과 연결된 주문체계가 사어로 전락하게 되어 소멸 혹은 그 힘과 효력을 잃게 되어야 한다고 한다.[11]

그런데 "사이탄이 아마테라스와 공멸하기 전에 사이탄에게 이름을 받는 대신 선악과를 건네주는 계약을 맺음"+"사이탄은 계약과 선악과의 업을 완전히 청산치 못한 채로 소멸이 되어버렸고, 백웅이 사이탄의 이름을 3번이나 말했다"라는 점으로 인해, 사이탄 대신 허공록을 통해 선악과를 찾는 그 순간까지 업에 상응하는 언령의 힘을 계속 부여받아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선악과를 찾게 된 그 순간부터, 사이탄의 언령의 힘은 즉시 소멸이 된다고 한다.

28회차 삶 62권 1152화에서 파우스트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언급되는데 우주의 특이점이 폭발할때 가장 먼저 탄생한 존재이자 전지의 왕, 지배자들의 왕이자 우주에서 가장 현명한 존재로 이 최초의 허공록보다도 앞서는 존재는 오로지 아버지 뿐이라고 한다. 특이점의 폭발 때 세계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 존재일 거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허공록 또한 외신에 해당되는 존재이기에 신좌로부터 탄생한 존재라는 명칭이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자신은 그 존재의 흔적을 쫒아 직접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인류에게 주어진 편법이라고 판단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작은 굴레를 돌려 허공록이 최초에서 이 세계로 내려오는 것을 본다는 의미가 아닌 허공록가 우주최고의 초월자 중 하나이면서도 과거, 현재, 미래가 진정으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12], 우주의 역사와 기억을 추적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을 일으킬 수가 있으며, 그렇기에 과학으로 도달할 수가 있는 최고의 목표에 도달할 수가 있지만 파우스트에게 주어진 시간이 부족했고, 제작한 회중시계는 미완성이라서 100억 년 이전의 굴레를 읽어낼 수가 없었던 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메피스토펠리스가 전뇌자에게 소멸되는 바람에 계획을 포기했다고 한다.

28회차 삶 65권 1188화에서 백웅이 항아의 공격을 무쌍패, 정확히는 항아와 싸우고 있는 속의 공간 현실의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을 통해, 공격을 받지 않는 현실을 선택하여 무효화시킬 때, 이를 본 항아는 경악하면서 천암비서에 새겨진 어떠한 천재도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신조차도 알아차릴 수가 없다고 하는 위대한 전지자의 권능이라며 요그 소토스를 언급한다.

30회차 삶 70권 1273화에서 인과율의 역풍을 맞게 된 이자나기노미코토가 위대한 우주의 도서관이라고 언급하면서 이 역풍은 말도 안된다며 따졌다.[13]

30회차 삶 70권 1288화에서 망량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질료와 법칙을 알고 있는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는 분명 모든 인과의 계산이 가능할 거라고 말하고, 백웅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존재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인과를 파악하고 있는 존재인 거냐고 망량에게 묻는데 망량과 백웅이 말한 존재가 허공록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추정 중.

30회차 삶 74권 1353화에서 달기의 언급에 의하면 황제 공손헌원, 흉신, 삼황과 같은 신좌 태생들은 공통적으로 이 '허공록'의 명에 의해 힘의 일부를 봉인한채로 우주에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14]허공록에 의해 원초의 권능이 봉인된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삼황 복희 여와가 가지고 있던 음양보다도 더욱 오래된 인온의 권능인 태양지계와 태음지계라고 한다.[15]

30회차 삶 77권 6화에서 상업의 권능을 통해 생성한 이공간 내에서 백웅이 흑웅의 조언을 통해 30회차 삶 외우주의 달기로부터 들었던 태양지계와 태음지계의 힘을 원한다는 백웅에게 복희가 만약 태양지계와 태음지계 둘 중 하나의 힘만 얻어도 그 즉시 허공록의 방문을 받게 된다며 언급한다.[16]

30회차 삶 77권 7화에서 어째서 태양지계와 태음지계의 힘 중 하나만 얻어도 허공록의 방문을 받게 되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데 이 우주는 종말과 계시에 의해 언젠가 멸망하도록 되어있고 그렇게 멸망한 이후의 세계에 유일하게 남는 것이 단 하나 존재하는데 그것을 '끈'[17]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허공록은 이러한 '끈'이라는 개념을 다루고 조종이 가능한 존재로 복희와 여와가 지니고 있던 신좌의 자리는 그 끈의 힘을 보조하여 새로운 창생에 쓰이도록 되어있는데 왜냐하면 이것이 새로운 시작이 되는 근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지자는 복희와 여와의 기록을 사용해 언젠가 전능자의 자리에 도달하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백웅이 태양지계와 태음지계 둘 중 하나의 힘을 얻게 된다면 백웅은 신좌에 손을 대어 우주의 멸망과 재탄생에 관여하게 된 거나 다름이 없어지게 되기에 허공록의 주시를 받게 된다고 한다. 허공록이 인격신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닐 뿐더러, 생물체의 이해를 아득히 초월한 신 중의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자 아버지 아자토스에 다음가는 초월자인 만큼, 백웅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 고작 태양지계와 태음지계의 봉인을 푸는 행위만으로 결코 백웅을 죽이거나 소멸시키려고 들지 않을 것이나자신(복희) 같으면 그런 위대한 존재에게 주시당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고 말할 만큼, 정말 죽느니만 못한 일이 발생할 수가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77권 8화에서 예전에 선지자가 백웅에게 새겨놓았던 전생자를 알아볼 수가 있는 표식을 새기는 술법을 선지자에게 전수한 존재이자 표식을 새기는 술법의 원 소유주라는 것이 드러났다. 선지자가 복희로부터 아래에도 서술하고 있는 허공록의 에너지를 끌어다 쓴 일로 질책을 받을 때 한 말에 의하면 전능자 아자토스처럼 공양이 의미가 없는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축융족들이 허공록으로부터 기억을 조공하는 대신, 그 대가로 아카샤 에너지(허공지력)[18]을 받고 있는 것이 드러나는데 삼황오제인 복희가 이 사실을 알고 "아무리 명색히 은하의 지배자 중 하날고 해도 결코 용납할 수는 없는 행위","허공지력(아캬사 에너지)를 끌어다 써서 허공의 권위를 현세에 체재시키는 것부터가 전지자 허공록을 소환시켜주는 빌미를 주는 거나 다름이 없다","너희 축융족들이야말로 역대 필멸자의 문명 중에서도 가장 위험할지 모르는 놈들"이라며 엄히 꾸짓고 질책하는 것을 보면 신격들에게 있어서 허공록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것은 그야말로 매우 중대한 사안인 것으로 보인다.[19]

이후 복희는 탁록대전 시대에서 쓸 수가 없는 기억전송술법인 흑요석의 술을 쓰기 위해서는 이 허공록에 접속해 허락을 구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한다.

30회차 삶 77권 9화에서 복희가 허공록에 접속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답하길, 허공록에 접속하는 것은 곧 우주의 기억을 보는 것으로 전 우주의 지혜와 기억을 열람해,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백웅이 흑요석으로 기억을 전송할 수가 있으면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20] 허공록은 비인격의 신이기에 자신(허공록)에 도달하는 자를 차별치 않으며, 신이 작은 굴레로 허공록의 법칙 또한 바꿔쓰는 것이 가능하나 그에 따른 대가로 무엇을 요구할지는 장담할 수가 없고 허공록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허공 혹은 경계에 이어질 수가 있는 강력한 매개체+엄청나게 강대한 마도사[21]+위대한 공양물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22] 백웅은 전 우주의 기억을 담아낸 창고와도 같은 존재이자 가장 지혜롭고 위대한 존재이며 기록이자 역사라고 한다.

30회차 삶 77권 17화에서 흑웅은 블랙홀 안에 있을 경계[23][24]는 어쩌면 허공록과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르며, 복희가 말하지 않는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30회차 삶 77권 18화에서 사대신수 중 한명인 봉황이 백웅을 만나면서[25]한 말에 따르면 백웅은 허공록의 의지를 따르는 자라고 한다.

30회차 삶 77권 19화에서 사대신수 중 한명인 봉황은 허공록으로부터 어떠한 임무를 받은 허공록의 부하이며, 이곳 경계 너머에 있는 공허의 영역이 바로 허공록이 머무르고 있는 장소라고 한다.[26]

그리고 봉황의 언급을 통해 어째서 탁록대전 시점으로 오게 된 백웅이 흑요석의 술을 쓸 수가 없는 이유도 드러나는데 그것은 바로 백웅도 모르는 사이에 허공록이 흑요석의 술과 같은 기억전송을 사용치 못하게 만드는 금계를 걸었다.[27] 어쩌면 백웅은 허공록과 또다른 계약이 맺어져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위에 서술한 허공록이 봉황이 부여한 임무가 무엇인지 드러나는데 그것은 바로 지구를 포함한 항성계에 존재하는 모든 마(魔)와 옛 지배자들을 모조리 청소해 무(無)로 되돌림으로써, 계시가 이루어지는 날, 그 누구도 계시를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28][29]

30회차 삶 77권 20화에서 만약 백웅이 자신(봉황)의 제안[30]을 달성한다면 허공록을 알현하고 우주의 그 무엇이든 알고싶은 것[31]을 한 가지 알 수가 있게 되는 특권이 부여된다고 한다.[32][33]

30회차 삶 79권 09화에서 27회차 삶 당시, 외우주에서 만났던 달마대사가 어째서 최초의 허공록을 가리켜 전 우주를 통틀어 유일무이하게 아버지에게 종속되지 않는 존재[34]인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것은 바로 최초의 허공록은 존재부터가 마음이 없고, 이 세상의 모든 존재가 지니는 인지와 마음의 영역에서 벗어난 존재이다.[35]

30회차 삶 80권 09화에서 백웅이 축융족들의 비밀을 캐낼 심산으로 눈앞에 나타난 표범.[36]의 특성을 역이용해[37] 백웅이 어째서 선지자를 비롯한 축융족들이 허공록이 지닌 힘, 즉 공허(空虛)의 힘을 끌어다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38], 표범이 백웅의 물음[39]에 답하길, 아카샤 에너지를 이용해 허공록에게 공물을 바침으로써 허공록의 역사편찬작업을 도와주는 것이며, 허공록의 사도가 나오면 그에게 몰래 에너지를 제공해 지상의 임무수행을 돕고 있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백웅은 흠칫 놀라면서 방금 전 말한 역사편찬작업이 무엇이냐고 재차 묻자, 표범은 방금 전에 말한 역사편찬작업은 데이터베이스에는 전지(全知)[40] 엔트로피가 감소된 것은 곧 실제로 일어나 수 없는 아주 작은 확률을 가지는 사건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흡사 파천의 가호와 비슷하니, 역시 망량선사는 허공록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있다고 한다.]가 전능을 이기기 위한 사전작업[41]이라고 기록되어져있다고 답한다.[42][43]

30회차 삶 80권 15화에서 백웅이 대귀에게 상업의 권능에 설정된 등급 중에서도 최고등급인 1등급 전신(錢神)[44]이 되어도 금오도의 알의 가치를 판별치 못한 경우도 있을 수가 있냐고 묻자, 대귀가 최고 등급인 전신(錢神)이 가치를 매기지 못하는 것, 팔 수 없는 건 결코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단언하듯 말하더니, 이제까지 백웅이 물어보지 않았기에 말하지 않았으나 이제 슬슬 말씀드릴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하면서, 상업의 권능에 관련된 한 가지 사실이자 제작비화를 말해주는데 그것은 바로 사황 창힐의 고유권능인 상업의 권능은 사실 사황 창힐이 혼자서 만든 것이 아닌 그의 상관이었던 황제 공손헌원의 도움으로 허공록에서 꺼내온 금단의 지식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45]

이에 백웅은 상업의 권능을 제작하는데 허공록이 관여되어있는 사실에 크게 놀라면서도 그럼 황제 공손헌원은 허공록에 도달한 존재인 거냐고 묻자, 대귀는 다르다고 답한다.[46][47]

그러면서 대귀는 충분히 사황 창힐이 4등급에 머물만도 했다고 여기는 백웅에게[48], 한계치를 설정하기 보다는 '어떻게 해서' 상인등급을 올릴지를 걱정하는 것이 나을 거라고 조언해주었다.

백웅 금오도의 알을 포함한 현재 자신이 지니고 있던 보물 전부를 매각해 3등급인 전귀(錢鬼)에 오르자 4등급까지 이어져온 초심자 특전이 소멸이 되고 3등급 전귀(錢鬼)부터는 허공록에게 세금을 납세해야 하는 제약이 붙었다.[49]

30회차 삶 80권 20화 막바지에서 나일라토프를 끔살한 검은 책을 들고 사라진 어떤 존재가 자신을 "바깥 굴레에 있는 사서"라고 소개함에 따라 혹시 이 어떤 존재가 허공록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하고 있었으나 30회차 삶 87권 10화에서 28회차 삶 당시에 언급되었던 알 카르다흐인 것으로 밝혀졌다.

30회차 삶 81권 2화에서 전뇌자은 천암비서의 끝자락에 있는 문 내부에 있는 심연과도 같은 어둠은 허공록 본인이 창조의 업을 휘감으며 강림했을 때의 혼돈이라 알려진 시원의 혼돈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50]

30회차 삶 81권 6화 1516화에서 언급되길 가장 위대한 신격인 아버지에 다음가는 만유의 왕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81권 15화 1525화에서 브라흐마승천시킬 자를 지목 및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계시의 때에 지구에 강림한 허공록이 자신(허공록)이 마음에 드는 대상을 지목하게 되면 지목받은 대상은 그 즉시 누구든지간에 큰 굴레를 극복하고 외신이 될 수가 있는 것을 뜻한다.[51][52]

30회차 삶 82권 2화 1532화에서 28회차 삶 시점의 천우진은 세계[53][54]를 형성해내는 근원에 해당되는 존재라고 한다.[55]

30회차 삶 82권 5화 1535화, 전화 막바지에 니알라토텝이 준 의뢰[56]을 받게 된 백웅 전지전능에 가까운 존재 자아조차 확실치 않을 만큼 자신( 니알라토텝)이 누구인지 모른 것이 말이 되냐고 따지는 백웅에게 니알라토텝이 설명하길, 외신들 중에서도 진정으로 전지전능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들은 이 허공록과 아버지 뿐이며, 이 두 존재들( 아버지와 최초의 허공록) 앞에서 나머지 외신들은 그저 떨거지이자 미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니알라토텝이 막대한 인과율을 소모하는 것을 댓가로 백웅에게 자신( 니알라토텝)이 세계의 기록, 즉 이 허공록으로부터 가져온 힌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전생자. 모든 게 끝났을 대 모든 게 시작된 곳으로 가라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니알라토텝방금 전 알려준 그 힌트는 알려준 자신( 니알라토텝)조차도 알 수가 없는 오로지 백웅만이 그 의미를 알 수가 있는 것이며, 언젠가 백웅이 허공록으로부터 가져온 이 힌트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날, 비로소 자신( 니알라토텝)이 무엇인지 알게 될 거라고 한다.'

외신, 그것도 전 우주 전체를 통틀어 서열 제2위에 있는 전 우주의 전지자임에도 외신들 기준으로 보면 여러모로 벌레나 다름이 없는 천우진[57], 선지자[58], 사황 창힐[59]에게 도움을 주다보니 독자들에게는 여러모로 많이 퍼주는 신격으로 여겨지는 중.[60]

30회차 삶 83권 20화 1570화, 해공제일 수보리 백웅이 삼대세력의 수장, 즉 황제 공손헌원, 복희, 전륜성왕 중 1명과 손을 잡은 후, 손을 잡은 이의 지배력을 벗어날 만한 힘과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사대신수 봉황이 제안한 의뢰[61]을 달성함으로서 얻게 되는 허공록을 알현함으로써 얻게 되는 특권[62]을 통해 '허공록이 지닌 권능을 얻을 방법이 무엇인지'를 물어봐야 한다고 한다.

최초의 허공록 부터가 전 우주를 통틀어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에 필적하는 서열 제2위의 절대자이고 우주의 전지를 상징하는 전생검신 세계관 내에서 '모른다'라는 개념이 없는 전지자이기에 만약 백웅이 허공록을 알현해 '그(허공록)의 권능을 얻을 수가 있는 방법'을 알아낼 수만 있으면 앞으로 백웅은 굳이 여려번 전생을 하지 않아도 우주의 왕이 될 수 있고 아무리 어려운 길이라고 해도, 만약 백웅이 '허공록의 권능을 얻는 방법'을 알아내고, 성취하는데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매우 큰 이득을 볼 수가 있고 허공록을 알현할 때쯤에는 황제 공손헌원, 복희, 전륜성왕의 목을 바쳤고 인과율으로 봐도 물어보기 위한 댓가로는 충분하다.

30회차 삶 84권 2화 1572화, 대귀은 상업의 권능의 등급 중에서도 가장 높은 1등급인 전신에 오르기 위해서는 허공록에게 99999999999개나 되는 2차 재화를 공양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전산지재를 10개 모아야만 한다고 한다. 이를 들은 이환웅은 왜 사황 창힐이 능력등급 상승를 포기할만도 했다며 어딘가 질린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왜냐하면 '전산지재를 10개를 모아야만 전신으로 승급할 수가 있다'는 게 사실상 우주에 존재하는 절반 이상이나 되는 영적 존재를 사냥해야 얻을 수가 있는 수준의 재화를 모아야 한다라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63]

30회차 삶 84권 3화 1573화, 소녀가 지닌 능력(불멸)으로 2차재화를 9999999999개로 늘려 1개의 전산지재를 만들자, 대귀의 몸에 강신해 "모든 게 인과율대로 진행되나 이번 한번 뿐이다"라고 경고했고, 다시 한번 더 2차 재화를 무한으로 늘리려고 하자 소녀에게 불가능한 말과 함께 두번 다시는 '불멸(무한)'을 사용해 2차재화를 무한으로 늘리지 못하게 제약을 걸었다.[64]

대귀은 방금 전 만들어낸 이 전산지재는 이 세상의 무엇이든지간에 상업의 명분하에 거래를 할 수가 있는 이 허공록이 직접 보장해주는 특권이지만 이 특권을 사용하기 위한 댓가로 1매의 전산지재를 소모해야 한다고 한다.[65]

30회차 삶 84권 18화 1588화, 제갈사탁록대전 시점의 세계와 현재 백웅이 있는 세계의 인과를 연결하고 있으며, 당시 백웅이 상업의 권능을 사용해 오도를 비롯한 모든 물건들을 허공록에게 바칠 때, 곤의 영혼만큼은 소멸시키지 않고 원래 있던 곳으로 보냈을 거라고 한다.[66]

30회차 삶 87권 8화 1638화, 흉신이 싸움은 전지(全知), 즉 최초의 허공록이 전능에 도달하기 위한 싸움이라고 언급한다. 이후 다음화에서 전지자인 허공록이 전능을 이기는 방법을 알아내고, 그것을 시도하는 것이 전능의 영역에 속한다고 한다.[67]

그래서 허공록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희생양이자 광대를 만들었고, 이는 곧 원초의 우주에서 시작된 가장 심대한 외신들의 음모나 다름이 없으머, 백웅이 방금 전 서술한 흉신이 밝히는 진실을 듣는 것이야말로 흉신에게 걸린 힘의 제약을 푸는 방법이며[68], 만약 흉신에게 걸린 제약이 모두 풀리게 되면 그 날로 가장 오래된 맹약이 실천이 되고 가장 거대한 전쟁이 도래할 게 될 거라고 한다.

28회차 삶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외신 알 카르다흐는 이 허공록의 도서관을 관장하는 사서라고 한다. 도서관이라고 하는 본인만의 영역이자 차원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69]

30회차 삶 87권 10화 1640화, 28회차 삶에서 처음 언급되었던 외신 알 카르다흐는 허공록의 사서이니 만큼, 전지자 허공록이 지닌 지혜의 일부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자신(알 카르다흐)를 알현한 이에게 '미래로 나아갈 수가 있는 선택지'를 제시할 수가 있는 권능을 지니는데 이 권능을 통해 제시하는 선택지는 큰 굴레조차 초월하는 필멸자의 상식을 아득히 넘어서는 것이라고 한다.[70]

30회차 삶 92권 4화 1734화에서 크로노스와 같은 알 카르다흐 이외에도 허공록의 서고를 관리하는 하급사서들이 몇 있으며, 알 카르다흐는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서들 중에서도 상급사서이며, 상급사서인 알 카르다흐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그 어떠한 정보도 외부로 유출시킬 수가 없다고 한다. 또한, 도서관 내에서 싸움을 벌이는 것이 금기를 범하는 거나 다름이 없으며, 전투로 인해 도서관 내에 있는 책이 손실이 되면 그만큼 인과율의 역풍이 찾아오게 된다고 한다.

30회차 삶 87권 13화 1643화에서 전륜성왕정보의 관리자로 언급했으며, 평소 백웅이 사용하고 다녔던 기억전송술법인 흑요석의 술법 선지자의 일족의 아카이브를 통해 이 허공록과 직접 이어져있는 술법이며, 그렇기에 흑요석의 술법은 관점에 따라서는 이 최초의 허공록이 지닌 권능을 간접적으로나마 빌려 쓸 수가 있는 가히 전 우주에서도 손꼽힐 만큼 대단한 술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백웅은 이 흑요석의 술법에 대한 의존성을 벗어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원인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정보의 관리자인 허공록이 아무런 대가 없이 아카이브를 관리할 리도 없다.

30회차 삶 88권 2화 1653화, 칠흑빛의 마도사( 마도황제로 추정)가 백웅 외신들 중에서도 ' 외신들이 자각하고 있는 한계'를 넘어설 수가 있는 존재이며, 그렇기에 아버지를 제외한 외신들은 이 허공록에게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89권 1화 1671화, 외신도(外神圖)라고 하는 원판에 기록된 숫자 중 1을 상징하며, 0 위에 있는 정북 방향에 위치해있다고 한다.


[1] 27회차 삶 50권에서 어째서 우주에서 가장 지혜로운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허공록이 이 우주에서 유일무이하게 전지를 지닌 존재여서 그렇다고 한다. [2] 30회차 삶 77권 7화에서는 외시 중에서도 가장 정점에 가까운 존재라고 언급된다. 그러면서 모든 것들을 알고 있기에 '전능(全能)'해질 수가 있는 방법 또한 알고 있는 모르는 개념이 존재할 수가 없는 존재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전지(全知)한 존재는 곧 전능해질 수가 있는 방법 또한 알고 있다'라는 점으로 인해 '전지(全知)와 전능(全能)은 서로 같은 것'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자 전지자인 허공록은 언제가 되었든 전능을 실현하고 아니 어쩌면 전지(全知)인 시점에서부터 이미 전능자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거라고 한다. [3]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도 요그 소토스는 일반적으로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이자 대체로 최고신으로 나오는데다가(애초에 아자토스 아우터 갓과 신을 초월한 무언가로 인식되기에 일반적으로 요그 소토스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로 나온다), 아자토스의 부왕으로써 나오는 존재다. 여기에서 말하는 "부왕"의 "부"는 한자로 "버금","두번째"의 의미를 가진다. [4] 그리고 최초의 허공록이 유일무이하게 전능한 존재인 우둔하고 눈 먼 아버지에게 종속되지 않은 존재이자 전능한 존재인 아버지에 버금가는 위치를 차지하는 전지의 존재라는 점 때문에 우둔하고 눈 먼 아버지와 이 최초의 허공록의 차이가 생겨난 것인데 최초의 허공록이 전 우주의 전지를 상징하는 존재이고, 우둔하고 눈 먼 아버지는 전 우주의 전능을 상징하는데 언뜻 전지 전능은 같아보이지만, 결국 전지 전능 전능에 종속되는 권능으로 그렇기에 아버지는 전 우주의 지존이며, 허공륵은 그에 버금가는 위치를 차지하나 아버지의 화신이 아니며, 오로지 전지자만이 전능의 범위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고 달마대사는 "전지"하다는 것은 전능이 될 수 있는 방법 또한 알고 있다는 의미로 이는 "모른다"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음을 뜻한다고 한다. 전지와 전능은 같은 것이며, 어찌 되었든 전능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전지자는 언제가 되었든 전능을 실현하고 아니 전지를 얻는 그 순간부터 전능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라고 한다. [5] 이 최초의 허공록이 원작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요그 소토스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원작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요그 소토스는 과거, 현재, 미래 곧 요그 소토스 안에서 모두 하나이기 때문에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생물끼리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형태를 가지지 못한 정보는 이 요그 소토스에서 만들어진 것이자 과거에 일어났고, 현재에도 일어나고, 미래에 일어날 모든 사상을 집결시킨 기록라고 한다. [6] 진공가향의 진행과정은 총 3가지인데 첫번째로 '가의를 진행하며 허공록의 의지에게 세계를 멸망시키는 의사를 확인받는다' → 두번째로 '허공록이 의지를 화답해 징조를 출연시킨다' → 마지막이자 세번째로 '진공가향의 본의식을 진행하여 아버지를 소환하는 법문으 제작하고, 그 법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하는 것'이고 첫번째 가의에서는 따로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허공록이 다른 지배자들과 다르게 인과율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제물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현인이라고 하는 자겨조건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선 허공록에 손에 닿은 존재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며, 그래야 말을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기 때문이고 간단히 보이지만 이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라서 그 달마대사조차 이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수만년의 시간동안 반복하여 노력했다고 한다. [7] 애초에 원전 크툴루 신화에서 아자토스는 아우터 갓들조차 초월한 존재라 아자토스의 의사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건 니알라토텝뿐이기 때문에 요그 소토스 아우터 갓들의 우두머리이자, 실질적으로 크툴루 신화 세계관에서 최고신이자 1인자이며, '유일신'이라고 하는 개념에 가장 잘 들어맞는 존재로 나온다는 것을 생각을 하면 최초의 허공록이 외신들 중에서도 논외급 및 넘사벽급 존재로 나오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8] 이 때문에 달마대사는 그 어떠한 존잴고 해도 인간의 의사를 전달할 수가 없는 아버지에게 의사를 전달하고자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 석관을 제작했다고 한다. [9] 최초의 허공록은 존재가 최상위급 마도사인 제갈사조차 어렴풋이 허공록에 대한 개념(기록이자 역사이며, 엣 지배자라고 하기에는 좀 더 추상적인 무언가라는 것) 정도만 알 뿐, 구체적으로 어떠한 존재이고 신격인지 자세히 몰랐고 백웅에게도 간단한 것 정도만 설명했을 뿐, 그 이상은 모르는 반응을 보였다. [10] 제3자가 관찰한 것처럼 외계(外界)에서 관찰한 정보를 흑요석을 통해 전달하는 것 [11] 원래 사이탄이 아마테라스와 공멸한 시점에서부터 사이탄의 언령은 힘을 잃게 되어야 하는 것이다. [12] 원전 크툴루 신화에서도 과거, 현재, 미래는 요그 소토스 안에 속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요그 소토스는 수많은 시간 공간에 엑세스를 할 수가 있고 모든 시간 공간에 편재한다고 한다. [13] 이자나기노미코토가 인과율의 역풍을 맞게 된 것은 이자나기노미코토가 백웅과 이름의 계약을 맺을 때 언급한 관용문구인 백일몽 부터가 다른 존재와는 다르게 백웅에게만 허락된 것이다. [14] 신좌 태생에 해당되는 옛 지배자들은 공통적으로 이 [15] 그러다가 30회차 삶 88권 4화 1654화에서 이환웅이 이곳 태양지계와 인온의 권능의 존재야말로 탁록시대에 있는 백웅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8가지 일 중 하나로 꼽았다. 그 이유는 이 태양지계에서 인온의 권능을 손에 넣어야만 비로소, 태양지계와 태음지계 근처에 있는 무생노모의 법문을 찾을 수가 있다. 이것은 이번 생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기 보다는 언젠가 이루어야 할 목표 중 하나라고 덧붙여 언급한다. [16] 태양지계와 태음지계의 봉인을 풀어 힘을 얻는 것이 허공록의 의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선언과 다름이 없다고 한다. [17] 복희은 이 끈이라고 하는 것은 생멸이 끝나는 그 순간, 우주홍황이 단 하나의 끈에 모여들게 되며, 이 끈은 시작도 끝도 없는 모든 것들을 압축해놓은 것이라고 한다. [18] 복희은 지금까지 축융족들이 끌어다 쓰고 있던 허공지력은 적어도 신좌에서나 쓸 수가 있는 반물질 따위보다 몇억배는 더 강력하고 위험한 절대적인 권능이라고 한다. [19] 신좌에서 태어난 복희의 입장에서는 이 행위가 당장 세계를 멸망해도 이상치 않을 만큼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한다. [20] 흑웅은 23회차 삶 막바지, 망량선사의 도움을 받은 천우진이 도달한 경지인 환신지경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한낱 인간이라고 해도 허공록에 접속할만한 경지에 오르면 삼황오제 이상의 힘을 얻게 되는 것와 같다고 한다. 복희의은 분명 천우진은 술법을 신의 경지로 연마하여 허공록에 도달한 것이 아닌 술법을 기초로 삼아서 또 다른 영역을 개척해나간 것이 틀림이 없으며, 그러한 경지는 술법의 창조자인 자신은 상상해본 적이 없으며, 술법을 제패한 후의 경지는 적어도 인간에게 허용된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21] 신력으로 대마도사의 존재를 대체할 수가 없는 거냐고 말하는 흑웅에게 복희가 대답하길, 허공록 접속에 마도사가 필요한 것은 힘의 강약의 문제가 아닌데(신력을 공양물로 바쳤다가 그 입구에서 소멸된 옛 지배자가 수백 마리 정도는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복희 자신을 포함한 신격들조차도 허공록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를 못한다고 한다.), 강력한 마도사는 존재 부터가 수많은 계약을 거치면서 옛 지배자와 쌓은 수많은 인과가 마치 딱지처럼 더덕더덕 붙어 있는데 허공록은 신력 같은 순수한 혼돈의 덩어리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으나 마도사가 이제까지 계약으로 겪게 된 인과율 덩어리, 그리고 그 육체에 새겨진 핍박받은 생애와 이야기, 감정과 같은 필멸자의 그런 농축한 인과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고 맛있게 여긴다고 한다. [22] 전례가 없는 일로 이 정도는 되어야 최소한 허공록에 접속할 수가 있을 거라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방금 전 복희가 말한 허공 혹은 경계에 이어질 만한 강력한 매개체와 엄청나게 강대한 마도사, 그리고 위대한 공양물을 뜻하는 것이 27회차 삶 외우주에서 달마대사가 말했던 현인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23] 이곳 경계는 본래 정상적인 방법으로 결코 도달할 수가 없고 우주의 끝으로 가야 비로소 시작되는 곳으로 28회차 삶 당시 파우스트 박사가 언급했었던 태초우주의 흔적이 남아 있던 장소이자 특이점이 폭발했던 허공의 경계라고 한다.(현재 우리들이 있는 이곳은 예전에는 경계에 속했으나 지금은 일반우주에 가깝다고 한다.) 본래, 물질적인 의미에서 우주는 빛보다 빠른 속력으로 넒어져가고 있고 그와는 별개로 특이점이 폭발할 장소는 처음부터 아예 움직이지 않고, 넒어지고 있는 우주 바깥의 허공을 도인하고 있다고 한다. 종말에 이를 때, 그 응축된 힘이 전 우주에 무언가 변화를 일으키게 될 거라고 한다. 허공이 세계로 유입되는 세계, 그 사이에는 질서의 힘이 유역을 만들고, 물리적인 이동수단으로는 더 이상 진입할 수가 없는 차원의 경계를 형성하는데 이걸 뚫고 나아가면 외우주로 나가게 되어버리거나 역으로 특이점이 진입하게 된다고 한다. 후자, 즉 특이점이 진입하게 되는 것은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30회차 삶에서 사대신수 중 한명인 봉황은 이곳 경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불명이나 경계에 있는 동안에는 어떠한 제약을 받지 않으며, 이 때문에 경계 안에서는 외신이 아닌 이상 그 어떠한 존재도 봉황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 30회차 삶 77권 18화에서 봉황은 경계의 힘을 마음대로 끌어다 쓸 수가 있으며, 경계의 침식을 막기 위해 힘의 일정부분을 할애해야 하는 상대와는 다르게 봉황은 그러한 제약조차도 없으며, 이것이 바로 영귀가 걱정한 부분일 거라고 한다. 그래서 아무리 삼황 복희가 사용할 수가 있는 그 어떠한 신술조차도 통하지 않고 복희 본인조차도 본체로 변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한다. [24] 30회차 삶 77권 18화에서 이곳 경계의 속성은 예전에 백웅에 갔었던 암천향처럼 허차원과 같은 곳이며(백웅은 예전에 갔었던 같은 허차원의 속성을 지닌 암천향은 존재확률이 제멋대로 변동해서 가만히 있던 구조물이 숨 몇 번 쉴 사이에 제멋대로 변해버렸었다고 한다. 암천향과 비교하면 이곳 경계는 암천향에서 겪였던 허차원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리 신력을 통해 법칙을 고정시켰다고 해도, 신력으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존재확률이 변동하면 뜻밖에 위험에 처할 수가 있으며, 공허에 침식되는 장소에는 그 무엇 하나 확신조차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단순히 거대한 허차원 덩어리라고 하기에는 힘든, 공허와 현실이 뒤섞이면서 생겨난 악몽이자 혼돈의 존재들조차 살아남기 힘든 곳이라고 한다.(그래서 이 경계에 오래 머무른 것은 아무리 흑웅이라고 해도 위험하다고 언급된다.) 이곳 경계에는 신비한 안개가 가득 끼어있고 이 안개는 혼돈이 아닌 정체를 알 수가 없는 무언가일 거라고 말하고 이 정체를 알 수가 없는 안개를 먹고 사는 물고기와 같은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가 있는 것도 묘사가 된다. 자신(복희)이 남긴 표식을 통해 자신(복희)이 있는 곳으로 도달하는데 성공한 백웅을 본 복희은 이곳 경계는 시공간이 뒤틀리는 탓에 시간의 흐름이 엇갈릴 수 밖에 없고 백웅인 경우 반 시진 정도 지났다고 느끼나 복희 본인은 체감상 3백일쯤 지난 상태라고 한다. 현재 백웅과 흑웅, 그리고 복희와 화룡진인이 체감한 시간의 흐름이 이토록 차이가 나는 것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현재 백웅은 강력한 신력을 지녔으나 육체 만큼은 아직 인간이라서 그럴 확률이 높고 백웅과 복희가 같은 장소에 있는데도 백웅과 복희가 느끼는 시간의 흐름이 동일한 것은 이곳 경계의 특성 때문이라고 한다. 본래, 경계는 운해처럼 보이나 사실 반투명한 거품의 구가 무수히 떠 있는 장소로 하나하나가 그 크기와 지속시간이 다르지만 그 구 내에서만큼은 시간의 흐름이 일정해지기 때문이며, 복희가 이를 알 수가 있었던 것은 경계 내에서의 기운이 신좌에 있을 당시에 느꼈던 기운이고 사대신수 봉황은 이러한 '거품'이 존재하지 않는 장소에 있다. [25] 어째서 사대신수 중 한명인 봉황이 백웅과 만나게 된 것이면 백웅이 봉황이 본 적이 없는 장소라고 할 수가 있는 오솔길에 현명하게 만들고 인과율에 의해 백웅과 봉황을 만나게 했다. [26] 경계 현실 공허의 중간 영역으로 이곳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진정한 공허만이 존재하는 장소가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봉황의 주인이라고 할 수가 있는 허공록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원래 우주 바깥으로 나가면 외우주로 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주의 물리적 경계를 돌파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곳 경계는 존재부터가 물리적 방법으로는 진입할 수가 없는 개념적인 장소이기에 그렇다고 한다. 출구이자 문이 2개가 있고 서로 붙어 있으나 그 출구 사이에 벽이 존재하기에 전혀 다른 장소로 나가게 되는 거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외우주로 가면 무조건 외신 주시자를 만나게 되나 이곳 경계를 벗어나게 되면 허공록을 만나게 된다고 한다. 현재 자신(봉황)은 허공록으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았기에 주인이라 할 수 있는 허공록이 있는 곳으로 갈 수가 없고 허락받지 않는 자는 경계를 벗어나게 되는 즉시 공허에 잡아막혀 죽게 되며, 자격이 있는 자만이 경계의 거품을 이용해서 허공록을 알현하게 된다고 한다. [27] 이 점 때문에 허공록으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은 봉황이 백웅을 향해 허공록의 의지를 따르는 자라고 말한 이유이자, 봉황이 백웅을 정보를 공유할 수가 있는 유일한 아군으로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째서 복희조차 허공록이 건 흑요석의 술을 쓰지 못하게 하는 금계가 찍힌 것을 눈치채지 못챈 것이면 허공록의 행사(혹은 금계)를 알아챌 수가 있는 봉황 자신과 같은 허공록의 힘을 부여받은 자만이 눈치챌 수가 있었다.(반대로 말해 허공록의 힘을 부여받지 못한 이들은 설사 혼돈의 존재들이라고 해도 허공록이 건 금계를 눈치챌 수가 없는 것이다.) 허공록이 백웅에게 가한 금계는 봉황과 같은 하위존재가 찍을 수가 없는 전 우주 법칙를 바꿔쓰고 허공록만이 걸 수가 있는 절대적인 금계라고 한다. 허공록이 백웅에게 건 금계는 허공록 쪽에서 일방적으로 걸 수가 있는 것이 아닌 상호동의가 없으면 결코 가할 수가 없는 것으로 백웅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공록과 합의를 했고, 그렇기에 백웅은 흑요석의 술을 쓸 수가 없게 되었다. 정확하고도 자세한 것은 경계를 통과해 나오는 허공록이 있는 장소인 공허의 영역으로 가보야 알겠지만, 봉황 자신의 가설이자 추측에 따르면 백웅이 큰 굴레를 돌렸기에 허공록이 백웅에게 기억전송을 금하는 금계를 가했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큰 굴레를 넘기 위해서는 대가를 필요로 하고 분명 백웅 아니면 중개인은 거대한 대가를 허공록에게 바쳤을 것이고, 그렇기에 가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허공록은 백웅에게 흑요석의 술과 같은 기억전송을 금하는 제약을 걸고자 했고, 백웅 또한 거기에 동의했을 것이라고 한다. 복희가 허공록에 직접 찾아가 허락을 구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허공록에게 찾아가 금계를 없애달라고 부탁할 수는 있느 것으로 보여진다. [28] 봉황이 기린,응룡,영귀와 같은 삼대신수에게 힘을 나눠준 이유도 이러한 일환으로 신수가 힘의 축이 되어 옛 지배자들을 억제하게 된다면 혼돈이 확장되는 속도가 느려지게 되며, 종말이 가까웢리수록 혼돈의 존재들이 강력해지고 질서의 존재들이 약해지는 현상을 최대한도로 늦출 수가 있다. 봉황은 황제 공손헌원, 흉신, 마도황제처럼 인과율 계산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자신(봉황)으로는 이것이 최선이었다고 한다. [29] 허공록으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은 자신(봉황)의 기준으로 황제 공손헌원, 용신 복희, 전륜성왕 이 3명의 존재들은 전 우주적으로도 강력한 존재들이라서 쉽사리 물리치지 못하며, 그렇기에 자신(봉황)은 그들이 다투다가 빈틈이 생길 때를 노려 일격을 가하기 위해 이곳 경계에 머무르며 잔뜩 공허의 힘을 모아두고 있었고 봉황이 자신(봉황)이 있는 곳으로 다가온 복희에게 경고한 이유는 복희와 싸우면 소멸시킬 수는 있으나 황제 공손헌원과 전륜성왕을 처리할 방법이 사라지기에 가능한 싸움을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봉황은 자신(봉황)의 기준으로 유일한 아군이라고 할 수가 있는 백웅에게 황제 공손헌원, 전륜성왕,용신 복희 셋 중 한명의 목을 가져오라는 계약을 제시한다. 만약 이렇게 하면 경계를 넘어 허공록이 머무르고 있는 공허의 영역으로 갈 자격이 부여가 될 거라고 한다. [30] 용신 복희, 황제 공손헌원, 전륜성왕 이 3명 중 한명의 목을 가져오는 것 [31] 기만과 왜곡이 넘치는 이 세계에서 참된 진실이자 힘이 되는 지식을 무엇이든 하나 얻을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32] 언뜻 보면 백웅이 반응처럼 별로 대단치 않아보이지만, 봉황의 언급에 의하면 허공록을 알현하는 것부터가 우주의 지배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특권이며 신들조차 어떻게 해서든 알현할 기회를 얻고자 부단히 노력할 정도로 대단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무엇이든'과 '알고 싶은 것'의 범위는 알현한 이가 스스로 정할 수가 있으며, 심지어 형용할 수가 없는 추상적인 것까지 포함이 되고 전 우주에서 오로지 전지자 허공록만이 부여할 수가 있는 축복이라고 한다. 그러나 백웅은 그게 뭐 그렇게 대단한 것이냐는 반응을 보이자 봉황은 백웅을 가리켜 천하의 우자 아니면 모든 것들을 깨달아 미친 광인 중 둘 중 하나일 것이며, 어느 쪽이든 이 기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부터가 범상치 않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33] 이 최초의 허공록이 원작 크툴루 신화 요그 소토스인 것을 생각하면 원작을 고증했다고 할 수 있는 요소다. 원작 크툴루 신화 요그 소토스는 알현한 자에게 무한한 지식을 선사할 수가 있는 존재이며, 이런 탓에 무한한 지식을 추구하는 마술사와 학자, 연구자들은 어떻게 해서든 접촉하려고 시도를 많이 한다고 한다. [34]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는 전 우주의 전능을 상징하는데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 전생검신 세계관 내에 있는 모든 것들을 포괄하고 있기에 전생검신 세계관 내에 있는 모든 것들은 무조건적으로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에게 종속되는 것을 의미하기에 27회차 삶, 외우주의 달마대사가 한 줄기 바람과 한 줌의 흙, 심지어 개미 한 마리조차도 아버지의 화신일지도 모른다고 말한 것이자, 필멸자 불멸자들지간에 공양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한 이유기도 하다. [35] 최초의 허공록은 존재 제차부터가 아버지의 만유를 깨버릴 수가 있는 유일무이한 파해법이나 다름이 없는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만유(萬有)는 마음을 뜻하는데 백웅 또한 처음부터 이 세계의 만유(萬有)는 마음인 것이라고 언급한다. [36] 어째서 표범이 나타났냐면 백웅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정신체에 걸린 봉인을 향해 4~5번 정도 공격하자 나타났다. [37] 표범이 수련세계에 나타난 것은 존재가 의지있는 생명체로 인식되지 않는 것을 뜻하다. [38] 지난번에 삼황 복희가 선지자를 향해 어째서 공허지력을 쓴 것이냐며 추궁했었는데 이를 봤던 백웅은 분명 공허지력이 축융족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약점이자 비밀이라고 판단했다. [39] 어째서 축융족들이 허공록이 지닌 힘이라 할수가 있는 공허(허공지력 = 아카샤에너지)의 힘을 끌어다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 [40] 혹시 이 전지(全知)가 엔트로피와 관련된 사고실험인 맥스웰의 악마와 관련된 개념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는데 이론적으로 전지를 달성하면 엔트로피를 감소시킬 수가 있고 [41] 카카오페이지에 네티즌들는 흑요석과 같은 역사편찬작업으로 모든 사건의 인과율을 끌어모은 뒤, 망량선사가 파천의 가호를 발동해서 모은 인과율에서 자신이 원하는 경우의 수를 대입하는 원리로 추정하고 있다. [42] 그러면서 표범은 이 계획은 축융족의 초대 왕에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줄곧 진행되어져 온 것으로 허공록이 아카샤 에너지를 축융족들에게 제공하면 일족은 제공받은 아카샤에너지를 이용해 기록 및 보존하고 각 종족의 기록을 도서관에 기록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43] 그리고 현재 축융족들은 모든 옛 지배자들을 격퇴할 수가 있는 궁극적인 19등급 무기에 해당되는 아카샤 에너지를 이용한 무기를 제작, 그걸로 종말의 대전을 제압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 19등급은 현재 제작중에 놓여있는 미완성 상태로 그 위력은 측정불가라서 알 수가 없으나(기밀사항이 아니다보니 현재 왕족조차도 완성시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추측을 못한다고 한다), 종말에 나타날 모든 옛 지배자와 성좌들을 한순간에 제압할 위력을 발휘할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이 무기는 왕실의 가장 깊은 비밀창고에 있으며, 이 창고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왕(王)만이 지니는 열쇠를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44] 대귀은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가치를 매길 수가 있고 매수와 매도를 할 수가 있는 능력이기에 이 세계에서 전신이 가치를 못 매기거나 팔 수가 없는 것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45] 대귀는 능력의 기틀는 사황 창힐이 만들었지만, 그 한계치를 설정한 것은 허공록이라고 말하기에 만약 상업의 권능의 최고등급인 전신(錢神)으로서도 가치를 평할 수가 없는 것은 곧 최초의 허공록 또한 가치를 평가할 수가 없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되기에 백웅이 말했던 '전신(錢神)이 되었어도 금오도의 알의 가치를 평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46] 통상적으로는 외신에게는 공양는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황제 공손헌원은 사황 창힐의 요청으로 특별히 힘을 써서 편법으로 허공록에 대한 공양을 성사시키고 상업의 권능을 창작하면서 그 능력의 근원이 허공록에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허공록에 도달해 직접 힘을 사역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이 짐작했던 것처럼 최고등급인 전신(錢神)은 이 세계의 모든 것에 가치를 매길 수 있고 매수와 매도 또한 가능한 것을 뜻한다고 한다. [47] 이에 백웅은 상업의 권능이 그 정도로 강력한 권능이었냐고 설마 권능의 원소유주였던 사황 창힐이 4등급에 멈춘 것도 자신이 짐작한 것이 맞냐고 확인차 묻자, 대귀는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대답하면서, 허공록과 이어진 덕택에 능력의 한계치는 무궁무진해졌지만, 그로 인해 허공록의 기준으로 등급상승이 절대적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지게 되었고, 그 기준 또한 허공록에 의해 조정되었기에 사황 창힐은 허공록의 기준에 맞출 수가 없다고 판단해 신격이 오른 후에도 등급상승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신으로서 권력을 휘둘러서 만들어내는 편법 따위로는 도저히 그 기준을 맞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48] 그 이유는 당장 백웅만 하더라도 이제까지 전생을 해오면서 신적인 존재들이 내놓는 시련과 기준이 얼마나 개같은 수준인지 경험해왔는데 허공록의 기준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외신의 기준이자 전 우주의 제2인자의 기준을 뜻하는데 이러한 기준이 '우주적'으로 가게 된다면 그 조건이 얼마나 가혹한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 [49] 대귀가 허공록에게 세금을 낸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해주는데 인과율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3등급인 전귀(錢鬼)의 모든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는 없고, 순이득의 2할을 허공록에게 저절로 받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백웅이 독백했던 것처럼 4등급까지는 초보이기에 허공록이 세금을 바치는 것을 봐준 것이 된다. [50] 이 시원의 혼돈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그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이라고 해도 무사할 수가 없고 업보(業)을 근원으로 삼는 가장 악랄한 독기라고 한다. 이 시원의 혼돈은 이전의 세계가 파멸하면서 생겨났었던 모든 흉행과 의지 있는 자들의 원한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다만, 백웅(전뇌자은 이미 백웅은 이러한 업(業)을 수십번씩이나 체험했다.)과 천암비서로부터 조력의 권한을 부여받은 단말인 전뇌자인 경우에는 이 독기로부터 안전하다고 한다. [51] 브라흐마의 설명을 들은 백웅은 왜 어째서 지구라고 하는 행성이 이상헐 정도로 옛 지배자와 같은 강력한 신적 존재들이 그토록 많이 있었는지 이해를 하게 되었다. [52] 그러나 봉황에게 지구에 있는 모든 마와 옛 지배자들을 모조리 청소함으로써 계시가 이루어지는 그 때에 그 누구도 계시를 듣지 못하게 하는 임무를 부여했는데 뜬금없이 외신 허공록이 계시의 때에 누구를 외신으로 승천시킬 지를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나와서 어딘가 좀 이상해졌다. 그러다가 30회차 삶 82권 14화 1544화에서 봉황이 트리무르티들에게 '지금 지구에 들어오려고 하는 옛 지배자들을 물리쳐 승리를 얻으면 즉시 계시에서 우월적인 지위를 주겠다'며 꼬드린 것이 밝혀졌다. 결국 봉황은 트리무리트들로 하여금 보다 최대한 옛 지배자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이용했다는 소리가 된다. [53] 28회차 삶 시점의 천우진은 망량선사가 다루는 술법계통이 삼황 복희가 전수한 축복이라고 할 수 있는 술법과는 다르게 '우주를 통찰할 수가 있는 상위신격의 권능을 능가할 수가 없다'라는 법칙에서 예외사항에 해당되는 가장 큰 이유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 의 핵심은 바로 "꿈의 주민이 스스로가 꿈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현실과 구분할 수가 없는 가상세계이며,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은 우리 현실에 존재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이라고 한다. 이 꿈은 평행세계나 이차원과 같은 하위차원과 같은 개념이 아닌 오로지 인식(認識)(으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한 가장 최우선적 요소라고 언급된다.)이 존재해야 생성이 되는 것이며, 이 속에는 신력을 쓴다고 한들, 법칙을 조종하는 범위에 큰 제약이 생겨나는 본질적으로 다른 장소라고 한다. 꿈의 세계에는 웬만한 신력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에 언뜻 보면 별 차이가 없다고 볼 수가 있으나 사실 어지간한 신력으로는 결코 의 세계를 파괴할 수가 없으며, 신의 권능을 발휘하면 수수깡처럼 부려져나가는 하위차원계와는 아예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23회차 삶 막바지, 망량선사의 사도가 되었던 천우진이 백웅을 추격하던 오제 제곡을 꿈의 세계로 막아 세운 것도 이러한 특성 덕택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54] 천우진처럼 꿈을 다스리는 이들에게 있어서, '인식'이라고 하는 개념은 곧 경계라고 하는 것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에 해당되며(그러면서 이 경계는 곧 꿈을 다스리는 존재에게 붙일 수가 있는 존칭들 중에서도 최고위급 존칭이라고 한다.), 이 경계 현실의 경계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자, 꿈을 다스리는 이들이 지닌 능력의 크기를 상징한다고 한다고 한다. 망량선사는 손쉽게 이러한 경계를 자유자재로 확장 및 축소가 가능한데 망량선사는 인과율만 충분하면 얼마든지 우리가 존재하던 현실, 우주 전체를 으로 뒤덮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백웅이 놀라면서 한 독백처럼 망량선사는 마음만 먹는다면 능히 우주를 지배할 수가 있고 그대로 멸망할수 있다.) 28회차 삶 시점의 천우진이 설명하는 세계에 대한 정보들은 천우진과 같은 망량선사의 문하들이 결코 외인들에게는 발설할 수가 없는 비밀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지금 백웅에게 설명한 것은 외신 만유의 지모가 관여했기 때문에 더 이상 비밀을 지켜야 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되었다. [55] 그래서 망량선사는 외신이 직접 관리하는 영역의 신력을 마음대로 구사가 가능한 존재나 다름이 없기에 옛 지배자들이 엄청 눈치를 보는 이유이자 왜 꿈의 세계만큼은 '신력 제약이 생기게 되며, 어지간한 신력으로는 꿈의 세계를 파괴할 수가 없다'라는 특성을 지니는 이유이다.(애초에 외신, 그것도 전 우주의 전지를 상징하는 제2인자인 허공록이 직접 보증해주고 있기에 그 어떠한 신도 제멋대로 꿈의 세계만큼을 망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언급된다.) [56] '자신( 니알라토텝)이 무엇인지' 알아내준다면 자신( 니알라토텝)이 알고 있는 천암비서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려준 것 [57] 23회차 삶 기준으로 환신지경에 들 수가 있도록 도와준 것 [58] 전생자를 알아볼 수가 있는 표식을 새겨주는 술법을 전수해주고, 축융족들에게 아캬사 에너지를 공급하거 서로(허공록과 축융족들)가 도움을 주고받는 동맹관계까지 간 것 [59] 사황 창힐이 자신(사황 창힐)만의 고유권능인 상업의 권능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준 것. 등급상승에 대한 기준을 걸었기는 했지만. [60] 달마대사와 계약을 한 만유의 지모처럼 외신들이라고 해도 무조건 인류를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닌 것을 보여주는 산증인이라고 할 수가 있다. [61] 복희, 황제 공손헌원, 전륜성왕 이들 3명 중 1명의 목을 가져오는 것 [62] 허공록에게 무엇이든지 알고 싶은 것 1가지를 물어볼 수가 있는 특권 [63] 옆에서 같이 들은 백웅 또한 미친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64] 이때 소녀는 잠깐 기절했다. 이환웅은 소녀가 2차재화를 무한으로 늘리고 전능의 힘이 허공록의 영역을 침범한 것이나 다름이 없지만 기존의 법칙을 어긴 것은 아니기에 1번 정도는 허용한 것이며, 이후부터는 이와 같은 꼼수를 쓰지 못하도록 막아버린 것일 거라고 한다. [65] 그래서 대귀는 강력한 특권이기는 하지만 함부로 사용하면 전신이 되기 힘들어지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었다. [66] 제갈사 본인 또한 어째서 허공록이 오도와 곤의 영혼을 따로 분리해버렸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정황상 곤이 기억을 잃은 상태였기는 하더라도 곤이 외우주에서 원래 있던 세계에 돌아온 이유가 틀림이 없을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제갈사는 분명 백웅 또한 모든 힘을 지닌 채로 원래 있던 세계로 귀환할 수가 있음이 틀림이 없을 것이며, 그래서 현재 백웅의 상태(자신( 제갈사)를 제외한 그 누구도 백웅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만큼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한다. [67] 백웅이 언급한 것처럼, '방법은 알고 있으나 실행이 매우 어렵다'고 볼 수가 있고 엄연히 다른 것으로 아무리 전지자 허공록이 전 우주에 비교할 자가 거의 없는 존재라고는 하지만 이런 허공록조차 엄두를 내지를 못할 뿐더러, 지(知)와 혜(慧)가 얽메이는 행위가 아무리 고도화되어도 그 편린에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의 문제라고 한다. [68] 흉신의 언급으로는 아주 조금만 풀린 상태라고 한다. [69] 30회차 삶 87권 10화 1640화에서 이환웅의 언급으로 볼 때 아카식 레코드으로 보여진다. 작중에서 언급되길 외신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이자, 전 우주에서 손꼽힐 만한 강함을 갖춘 나일라토프조차도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70] 축융족들 또한 예전에 이 알 카르다흐가 내리는 시험을 통과했고, 그 결과 우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얻을 수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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