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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0 23:05:34

철수를 구하시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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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조역
1.1. 강철수
1.1.1. 리메이크 이전1.1.2. 리메이크 이후
1.2. 김택후1.3. 공유미1.4. 성민수
1.4.1. 리메이크 이전1.4.2. 리메이크 이후
1.5. 국영수1.6. 민영희
2. 1학년 2반3. 국제우주개발회의4. 기타 인물

1. 주조역

주인공을 비롯한 동창 4명. 이중 철수를 제외한 넷은 특이한 목표를 가진 인물들로, 1회차의 철수는 기억하지 못하나 2회차에선 자기소개 때 기억해낸다. 전개에 따라 한명 한명이 운석을 막기 위한 시도와 엮여가는 모습을 보인다.

1.1. 강철수

주인공. 운석이 지구에 충돌할 때마다 죽어서 과거로 돌아오게 되고[1],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석 충돌을 막아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 본질은 평범한 인간인지라 실패하고 회귀했을 땐 우울증에 빠지거나 번아웃 증상을 겪곤 한다. 다행히 점점 나아진다.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이 굉장히 특이한 터라 간과되곤 하지만, 본래 타고난 머리가 뛰어나고 끈기가 좋아서 회차별로 뛰어드는 분야마다 대성한다. 작중 천재 중 하나인 택후가 강철수가 로켓엔진 테크를 선택하자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없겠다고 회피해 버렸을 정도.

하지만 회귀할 때마다 이전 회차의 기억을 대부분 잃기 때문에, 매 회차마다 처음부터 모든것을 쌓아올려야 한다. 자신이 한 번 대성한 분야라면 기억이 떠오를 수 있지만, 직접 그 루트를 밟아가지 않으면 전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도 완벽하지 않다.

때문에 회귀자인데다가 뛰어난 수재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 없다는 제한을 갖고 있으며, 이때문에 점차 자신을 보완할 동료들을 구하게 된다.

1.1.1. 리메이크 이전

1.1.2. 리메이크 이후

1.2. 김택후

테크를 말버릇으로 자주 쓰곤 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혼자 대학원 책을 갖고 공부할 정도로 비범한 두뇌를 지닌 인물. 그 탓에 1회차에선 국제우주개발회의 선행기술 연구소 열핵엔진 개발 프로젝트 담당이었다.

다만 특이한 말버릇과 세계관으로 괴짜로 여겨지는데[9], 2회차를 거친 철수의 회상에 따르면 여자에게 차이고 나서야 그 버릇을 고쳐 정상적이고 진중한 인간이 되었다고. 그 역할 때문에 작중 등장이 가장 많은 인물이다.

1.3. 공유미

1학년 1학기 첫날 자기 소개에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대출 홍보를 하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장기자랑으로 차용증 샘플을 칠판에 그려 보여 주려다 담임 나유라에게 제지당했다.

고리대금업으로 할 정도로 돈을 버는 게 목적인 학생이다. 1학년 1학기 마지막 날에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윤새미[12]와 다툰 뒤로 윤새미 패거리가 공유미를 비방하는 헛소문을 퍼뜨리면서 중·고등학교 6년 동안 따돌림을 당한다.

4회차부터는 철수의 도움을 받아 대인관계 문제가 해결된다. 이로 인해 철수에게 호감을 가지고 어필하지만 공유미의 결론은 "눈치가 없어 눈치가.", 5회차에서도 마찬가지로 4회차에서의 자신과 철수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등 철수를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5회차에선 노력의 결과 연인이 되는데 성공한다.

단독승리자로서 루프를 쭉 함께해온 리메이크 이전 버전과 달리, 리메이크버전에선 철수에게 호의를 보내지만 철수가 미적대는 바람에 연인이 되지는 못하고, 결국 최종엔딩에서 라마가 전회차의 모든 기억을 줘버리는 바람에 라이벌 2명이 생겼다.
어떤면에선 리메이크의 피해자.
그러나 베티의 테러행각덕분에 우주 관련 주식들이 폭락, 우주 거주지 개발 비용을 더이상 델 수 없게 되면서 달 기지 개발을 포기하게 된다. 이로 인해 공유미는 베티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지만, 이내 철수가 마음을 돌리고 이 회차에서 아이를 갖고 끝까지 살아가겠다고 하자 반색하며 그에 따르기로 한다. 이후 둘은 오히려 전보다 여유로워진 상태로 소행성으로부터 대피할 우주정거장을 준비하고, 마침내 소행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미는 철수의 말이 정말 사실이었다며 놀라워 한다.
이후 철수와 순조롭게 대피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대피 인원으로 우주선에 오르게 되며, 철수와 앞으로 가질 아이의 이름 '별이'를 이야기하며 미래를 꿈꾸지만, 이내 마지막 대피선에 숨어든 베티에게 총을 맞고 철수의 눈앞에서 죽고 만다.* 6회차 : 기업가6회차 중학생 시절엔 자신을 보고 눈물을 쏟는 철수를 통해 자신이 5회차에 죽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이에 대해 유미는 미래의 기억을 가지는 사람과 함께 하려면 이런 것도 감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온전하게 자신만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편치 않으면서도 서운한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이내 철수를 도닥이며 앞으로 잘 해결하면 될것이라고 위로한다.이후 성인시절엔 이전과 마찬가지로 KNG를 운영하는 기업가가 된다. 철수와는 이번에도 연인관계인 상태. 달 기지 개척 지휘를 위해 우주로 나서는 철수를 보며 원거리 연애는 별로라고 투정을 부리지만, 이내 미래를 위해 철수를 달 기지로 보내주게 된다.그리고 달기지 건설이 어느정도 진척되자 철수를 만나러 로켓에 탑승하지만 사고로 사망.철수는 난데없는 죽음에 실의에 빠지지만, 이내 공유미의 부친인 공정한을 통해 국고로 환수될 위기에 처한[13] 유미의 재산을 회수하여 다시 달 기지 개발에 열중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우주개발회의의 이사 페시옹이 다니엘과 몇몇 이사가 공유미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이로 인해 철수는 복수를 준비하게 된다.

1.4. 성민수

꿈이 드루이드이다. 비유가 아닌 진짜 드루이드. 고대 켈트족 사제로서의 드루이드를 말하며, 명맥이 끊긴 그 전통을 스스로 계승하려 한다.

때문인지 동식물을 사랑하며, 실제로도 길을 걷는데 카나리아가 날아와 앉거나 동물과 곤충들이 가까이 와서 휴식하고, 화단이 손만 닿으면 더 생기넘치는 등 기묘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동식물을 해치면 말 그대로 뚜껑이 열린다.

이따금 동물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실제론 대화를 나눈다기보단 기분을 아는 것 정도다. 또한 동식물을 사랑하지만 먹고 먹히는것도 자연의 순환과정인지라 도살을 부정하진 않는다고. 다만 현대 축산업은 비인도적이고 비자연적이기 때문에 그를 해결할 필요성은 언제나 느끼고 있다. 이 때문인지 배양육 기술에도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있다.

한편 기묘한 어린시절때문에 상상하긴 힘들지만, 굉장히 머리가 뛰어난 인물. 혼자서 배양육 기술을 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사실상 성민수가 빠지면 배양육 기술, 인공장기 기술은 물건너갈 정도. 하지만 환경에 대한 신념이 더 강한 탓에 급선회를 하기도 한다.

1.4.1. 리메이크 이전

1.4.2. 리메이크 이후

오컬트에 매료되었던것이 암에 걸린 어머니가 믿고있어서 라는것이 드러났다. 모친이 의학을 무시하고 대체의학과 자연치유에 매달리다가 사망한 것을 계기로 오컬트에의 신뢰를 때려치웠다고.

1.5. 국영수

우주비행사를 꿈꾸고 있다. 강철수의 평에 의하면 떠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말이 많지만 비교적 정상인에 들어가는 친구라고. 운동도 잘하고 교우관계도 좋은 데다 성적도 늘 최상위권인 등 이래저래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토목과를 간다더니 나중엔 정말로 토목과를 갔다고. 좋아하는 영화는 마션.

1.6. 민영희

어딘가 두둥실 떠있는 것 같은 인상을 풍기는 여학생. 행성 지구화 기술을 개발해서 우주식민지를 만든다는 현실적이지 않은 꿈을 꾸고 있다. 이 때문에 펭귄이 되고 싶다고 하다가 아이돌이 된 학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응원하던 나유라는 당황하고 만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점 현실적으로 변해가 행성을 개조하는 테라포밍에서 환경에 생체를 맞게 개조하는 바이오포밍으로, 그리고 수많은 난관에 부딪쳐 차라리 나약한 인체를 벗어나 기계속에 사람은 구현하는 뇌에서 데이터를 뽑는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그리고 이 기술을 이용해 라마의 인터페이스에 접속할수 있는 기계를 만들게 된다

이름이 영희다보니 '철수-영희'로 교과서 커플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농이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 돌기도 했고, 결국 리메이크버전에선 히로인중 한명으로 캣파이트에 참전하게된다.

여담으로, 리메이크버전에선 '교과서풍 문제를 만들어서 대화에 끼워넣는'속성이 붙었다(...)

2. 1학년 2반

철수가 다니는 중학교의 사람들. 학년이 바뀌어도 반편성을 새로 하지 않고 그대로 간다. 한편 독특한 아이들이 많은지 자칭 이세계 용사들이 한둘이 아닌 듯. 이 탓에 철수는 혹시 모른다며 동창들을 유의깊게 주시하지만, 이내 의미 없는 중2병이었다는 사실만 깨닫게 된다.

3. 국제우주개발회의

4. 기타 인물



[1] 다만 평범한 회귀는 아닌데, 돌아오는 시점은 중학교에 입학한 해의 2월(2회차), 3월(3회차), 5월(4회차), 10월(5회차) 등 회차를 거듭할 때마다 미래로 밀려나고 있다. [물론] 스밀로프 소장이 정치꾼이긴 했지만 실험 한 번마다 실험동 하나를 핵폭발로 날려버리는 것을 열 번만 하면 된다고 하는 등, 라마의 위협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하기는 무리였던 것도 사실. [3] 계획에 숟가락을 얹어 지구를 구원했다는 이름값을 얻으려는 관종, 개인취향을 신앙화해서 유인 미션을 해야 한다고 난리치는 이사, 성공율 1%를 높일 수 있는 실험 예산을 자르기도 하는 등의 고구마질이 이어진다 [4] 그 와중에도 유인 미션으로 난리를 치던 페시옹이 이사들에게 붙잡혀 회의실 밖으로 내던져진다. [다만] 4회차에서 생각하기로 훈련도 안 받은 사람들이 우주의 비좁은 공간에서 부대끼며 수십년 버텨낼 가능성은 낮았을 것 같다고. [6] 비교적 저렴한 지하 대피소는 어디가 안전한 곳일지, 안전한 곳이 있기나 할지도 알 수 없어서 포기. [7] 대표적으로 공유미가 했던 사업분야. IT관련분야라고 생각도 했지만, 투자자문과 관련된것이라고 느끼기도 하였다. [8] 독살, 추락사, 교통사고, 총기에 의한 피살 등 수많은 죽음이 겹쳐보인다. 즉 공유미는 5회차의 마지막인 우주선에서 베티에게 죽었던 것이 아니라, 5회차에 도달하는 중간과정에서 수없이 많이 죽었다는 것. [9] 모든 일을 테크트리란 의미의 테크로 비유한다. 그걸 또 숨기지 않고 자기소개시간에 테크 올리고 싶다!라고 춤을 추며 외칠 정도 [10] 폭도의 리그라는 게임이며, 여러 정황상 롤과 유사한 AOS 게임으로 추정된다. [11] 기억이 나뉘어버리면 필요한 기억을 못가져올수도 있고, 멸망의 전반부만 기억하고 후반부를 모른다면, 개인의 영달을 위해 무슨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 [12] 빌리고 잊어버리는 식이라 수십만원에 달했다 [13] 철수와 유미가 법적인 부부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친지가 없는 유미의 재산은 그대로 국고로 환수될 수밖에 없었던 것. [14] 지구 오염도 장기적으로 보면 지구를 위험하게 하는 행동이긴 하지만, 당장 철수들은 그전에 멸망할 걸 막으려고 악을 쓰는 인물들이다보니 독자들의 반응은 당연히 뭔 개소리야? 급의 반응들 뿐이었다. [15]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 사람들이 우주로 대피해 살아남는 장면을 봤다고 말해준다. [16] 우주에서 쓰일 균사체 콘크리트를 연구했는데, 정작 이걸 쓰려면 기지에 상주하는 인원에 폐기시설까지 진행되어야 하는 터라 우주개발이 더딘 현재엔 쓸모가 없게 된다. [17] 철수가 자신을 우주 거주지로 피난하는 1500인에 추천한 것을 두고 자신을 좋아해서 살리려 했다고 생각하여 고백한다. 하지만 철수는 정말 적격자로 생각해서 올렸을 뿐이었다. [18] 프로젝트 Eternal(영속)이지만 그걸 듣는 사람들은 프로젝트 Escape(탈출)이냐고 물었다고 하며 불평한다.(...) [19] 자신이 낸 시험에 합격하면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구두약속 [20] 작중 각 회차 중반이후는 거의 미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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