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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9:25

종회(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조위 무장
조조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홍 조비
순욱 순유 가후 정욱 곽가
장료 악진 우금 장합 서황
방덕 이전 전위 허저 사마의
등애 조예 하후무 왕랑 종회
제갈탄 양호 문앙 학소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종회를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종회.png
삼국지 3
파일:Zhong_Hui_5_(1MROTK).png
100만인의 삼국지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378.jpg
삼국지 12, 13
파일:종회14.jpg
삼국지 14

3. 설명

통솔은 80대 초반에 지력이 늘 90대 초반을 마크하는 A급 군사형 무장. 사실 시나리오에서 기본적으로 지력 90대를 갖고 나오는 마지막 무장이다. 무력은 초반 시리즈에서는 70대를 찍었으나 갈수록 조금씩 떨어지고 있으며,[1] 매력은 삼국지 6까지는 70대 후반을 찍었으나, 삼국지 7에서 대폭 너프되어 이후로 보통 60대 초중반 ~ 50대 중후반 으로 나온다. 공신의 후손을 처형하거나[2] 부하들을 강압하고 처형하거나 자기를 푸대접했다는 이유로 모함해 죽이는 등[3] 인간적으로는 빵점에 가까운 행적에 비하면 높게 나오는 편으로 후반에서 저 정도 매력이면 평균치는 찍는다고 볼 수 있다. 능력치상으로는 전형적인 모사형 무장이라 볼 수 있다.

전반적인 능력치 배분은 제갈각과 비슷하게 되어 있는데, 등장한 모든 시리즈에서 종회 쪽이 통솔력이 훨씬 높게 나오고 무력도 항상 종회가 조금씩 앞서므로 전투에서도 쓸 수 있는 종회 쪽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특기나 진법도. 사실 전반적인 능력치를 보면 제갈각은 비교가 안 된다.[4] 오히려 육항하고 비교하는 쪽이 능력치 차이가 더 적다.

등애와 비교하면 지력은 약간 높지만 나머지는 다소 처지는 편이다. 또 적성이나 전법, 특기면에서도 등애가 대체로 더 좋게 배분받기 때문에 계략을 빼면 내정에서나 전투에서나 등애가 더 앞선다. 그나마 삼국지 11에서는 등애의 특기가 강행이고 종회의 특기는 귀모로 종회가 더 좋지만, 적성은 등애가 창병 S에 나머지 지상 병과가 A인 반면 종회는 적성 S가 하나도 없다. 삼국지 2부터 등장한다.

4. 상세

4.1. 삼국지 3

지력을 94로 달고 등장한다. 지력 94만 해도 지력 90 이상이 10명 남짓한 후반부에서는 아주 유용한데 거기다 종회는 무력, 육지, 수지도 좋아 장군도 가능하며[5] 매력도 79라는 원래의 인격을 알면 어이없는 수치가 주어졌다.[6] 거기다 정치력도 높으니 가히 군사로써만 아니라 장군, 태수, 내정 뭐 하나로도 최고급은 아니지만 꿀리지 않는 스펙이다. 그리고 사실 지력 90대는 서적으로 지력 100, 즉 조언 정확도 100%의 군사를 만들 수 있어서 시나리오와 세력 막론하고 국보급의 능력치이다. 더군다나 인재가 부족한 이 시나리오에서는 90대 지력이 천연기념물급 능력치기 때문에 94인 지력만으로도 충분히 희귀하고 중용될 만한 인재다. 당장 시나리오 6에서 조위 안에 지력이 90이상 되는 인재는 종회를 제외하면 등애, 진군, 서서, 사마의 뿐이며 전 중국으로 범위를 넓혀도 종회 포함 9명(강유, 종회, 등애, 진군, 서서, 사마의, 육손, 제갈근, 제갈각)이 전부다. 상술했다시피 삼국지 3에서 지력 90대는 아이템을 줘서 지력 100, 즉 100% 정확도의 조언을 하는 군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는 가히 국보급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지력을 서적으로 올리는 건 손자병법서로 지력 10 올리는게 한계인 만큼 지력 89짜리 군사와 지력 90짜리의 군사는 지력 차이는 고작 1이지만 가치는 천지차이다.[7]

4.2. 삼국지 4

능력치는 통솔력 84 / 무력 73 / 지력 95 / 정치력 87 / 매력 78 에 특기는 정보, 제조, 작적, 구호, 첩보, 보병, 기병, 해전, 화계, 수복, 호통을 가지고 있다. 숨은 능력치는 야망 14 / 용맹 4 / 수명 3 으로 242년에 등장한다.

4.3. 삼국지 5

242년에 등장하며, 능력치는 무력 62/지력 96/정치력 83/매력 81이다. 보유 진형은 추행/기형/안행이며, 습득 특기는 수습/고무/복병/강행/침착/반계다. 삼국지 5에서는 연의나 실제 역사 상에서 악행을 저지른 무장[8]은 성격이 극악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의리가 낮게 설정되어 있어 포상을 주면 "앗, 금이다. 역시 세상에서는 금이 최고지.", "일하였으니 받는 게 당연하지, 오히려 적은 편이지."같은 탐욕스러운 대사를 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약탈같은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려고 하면 일반적인 참모는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그런 행동은 도적과 같은 짓입니다."라던가 "이 짐승 같은 짓을 본인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같이 강하게 반대하는데, 상술한 악당형 장수를 참모로 임명해놓으면 "좋은 생각입니다. 빨리 실행할 생각입니다."라던지 "이 땅에서 나는 것은 모두 XX님의 것. 모두 빼앗읍시다."같이 오히려 약탈을 부추기는 대사를 한다. 코에이는 이런 악당형 장수들에게는 주로 능력치를 나쁘게 줘서 컴퓨터에게 사로잡히면 바로 참수당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9] 그런데 종회의 경우, 특이하게 능력치가 우수한데도 그의 나쁜 성격과 사마소에게 모반한 사실을 반영했는지 성격이 극악으로 설정되어있으며, 탐욕스럽고 약탈을 부추기는 악당형 장수로 등장한다. 지력 90, 정치력 80이 넘는 군사형 무장 중에서 이렇게 의리가 낮은 무장은 종회가 유일하다.[10] 에디터로 장수를 보면 의리가 낮을 수록 탐욕스런 성격이 된다. 즉, 의리가 최대치(15)인 관우, 제갈량 등의 무장도 의리를 0~3으로 만들면 저런 대사를 하게된다. 의리가 낮기 때문에 약탈을 부추기는 것.

4.4.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77/ 무력 42/ 지력 91/ 정치력 80. 제사, 누선, 정란, 투석, 혼란, 덫. 매도를 가지고 있으며 의리가 2라 포로로 잡히면 쉽게 배신해 버린다. 다행히 일단 지력 자체가 상당히 깡패라서 이간지랄에 그렇게 쉽게 당하지는 않는데, 야망도 15나 되는 덕분에 포상 깜박하면 금방 독립/하야 해버린다.

4.5.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84/ 무력 56/ 지력 91/ 정치력 79/ 매력 57에 특기가 군사, 명사 포함해서 무려 14개(기술, 화시, 일제, 진정, 은밀, 반목, 유인, 혼란, 회복, 반박, 도발, 군사, 명사, 간첩). 군사 특기가 있다는 거 자체로 사기인데 통솔력이 84나 된다. 제갈량 사후 군사특기가 있으면서 종회보다 통솔력이 높은 장수는 91의 강유, 육항과 85의 진태 뿐. 거기에 지력은 후기 장수 중 넘버원이니 조언하는 참모로도 좋다. 본인 스스로 전투에 뛰어드는 것도 좋고 군사 특기를 살려서 원격조종을 해도 좋고, 지력, 정치력을 살려서 내정을 해도 좋고, 힘 쓰는 일이랑 매력이 필요할 때를 빼면 만능이다.

4.6. 삼국지 11

통솔력 82/무력 51/지력 91/정치력 79/매력 66의 비교적 고른 능력치에 특기가 귀모로 좋은 특기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등장이 239년이라 마지막 시나리오가 225년인 삼국지 11 특성상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얼굴 구경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부하로 삼았을 경우엔 의리가 낮고 야망이 최고치라 배신하기 쉽다는 점에 주의하자. 또한 잔도 통행 시 피해를 입으면 허의를 처형한 사실에 의거해서 전용 대사가 있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자동을 거점으로 한 독립 세력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등애와 달리 자동의 규모가 신야와 동급으로 매우 작아 발전시키기도 어렵거니와 위관, 호열을 제외한 나머지 부하들은 능력치나 적성이 전부 안 좋다. 그나마 위관의 포박이 있어서 다행이다. 인재 부족을 해결하려면 자동에 마충(촉), 양회가 재야장수로 있으니 빨리 등용하는 것이 급선무. 등애와 마찬가지로 역시 유비를 주의하자. 등애와는 서로 혐오관계라 설령 멸망시켜도 절대 등용할 수 없다. 만약 등애 세력에 포박되면 등애가 100% 처단해버리니 주의하자.

4.7. 삼국지 12

능력치는 삼국지 11의 능력치에서 매력만 삭제됐다. 병과는 궁병에 군사 특기가 있어 비책 발동이 가능하다. 전법은 전군병격이라서 쓸 만한 무장이다. 그러나 삼국지 12에서도 마지막 시나리오가 PK에서 223년, 오리지날이라면 겨우 214년이기 때문에 얼굴 구경하기는 좀 힘들 듯. 진삼국무쌍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외모가 엄청 상향되었다. 자세히 보면 턱에 오른손을 대고 있다.

4.8.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솔력 83/무력 50/지력 91/정치력 78. 특기는 상업 4, 훈련 4, 설파 8, 교섭 6, 언변 8, 연전 3, 공성 6, 귀모 2. 중신특성은 없고 전수특기는 설파다. 네임드 장수답지 않게 전작의 일러스트를 재탕했다. 일러스트도 1개 뿐이다. 전법도 적 부대의 방어와 사기를 깎는 선동이었다가 PK에서 광역 도발을 거는 대도발로 변경됐는데, 이름값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전법이다. 라이벌 포지션인 등애나 강유는 S급 무장인데 비해, 이번작의 종회는 중신특성조차 없는 A-급 무장이 되어서 상당히 아쉬운 편.

4.9.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어두운 이미지에다가 간사해 보이는 얼굴로 손짓을 하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 83, 무력 51, 지력 91, 정치 79, 매력 62로 전작에 비해 무력과 정치력이 각각 1 상승했다. 개성은 기략, 문화, 책사, 지낭, 오만, PK에서는 문화 개성이 삭제되고 교사 개성이 추가되었다. 주의는 패도, 정책은 화계연구 Lv 5, 진형은 안행, 학익, 충차, 투석, 고유 전법은 적군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적군의 전 능력을 저하시키는 정련책수이며 그 이외의 전법으로는 연노, 업화, 도발, 매성, 충차, 친애무장은 강유, 배수, 부하, 사마망, 왕융, 왕침, 장빈, 장창포, 혐오무장은 등애, 양호, 완적, 혜강이다. 이번작부터 자신의 어머니인 장창포가 추가되었고 출진 화면에서 기략 개성 설명 때 "훗. 이 종회님의 기략 앞에 적병은 허수아비나 다름없지."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영웅집결에서는 강주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구건, 위관, 장빈, 장창포, 전속, 제갈서, 종요, 종육, 종진, 허의, 황보개까지 총 11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구안, 요주, 진수, 진식, 탁응 총 5명이 있으며 윗 동네 자동을 점령하면 고상, 구부, 마막, 마충, 양홍, 윤묵, 이복, 이씨, 이흠, 장서, 장저, 정기, 주군 총 13명이 있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강릉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곽원, 구건, 부하, 사마망, 왕경, 왕침, 위풍, 장빈, 장창포, 조모, 종요, 종육, 종진, 황보개를 두고 있고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담웅, 마연, 마충, 사적, 사정, 성만, 손기, 오연, 은관, 이이, 장의, 주적, 초촉, 하후은 총 14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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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외로 삼국지 7에서는 무력과 통솔력이 합쳐진 영향으로 86이라는 최고치를 찍었다. [2] 물론 허의의 경우 사령관인 종회의 명령을 듣지 않은 본인의 잘못이 더 크다. [3] 그런데 이게 엄청난 내로남불이다. 등애를 모함해 죽인 그 사유를 종회는 강유와 결탁해 실제로 저질렀기 때문이다. [4] 제갈각의 능력치는 잘 뜯어보면 오히려 마속에 더 가깝다. [5] 대신 이것의 메리트는 의외로 종회가 쓰이는 시대에서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그 이유가 후반부의 군사들은 숫자는 전반부보다 적지만 대신 그 적은 군사 수 중에서 장군도 겸할 수 있는 문무겸용 장수들의 비중이 나름 크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그런 문무겸비 인재들 중에서 아주 높은 지력을 소유한 인재들 중에 무력이 낮은 쪽이기도 하고 말이다. 삼국지 3에서 유일하게 무력과 지력이 둘 다 90대인 강유 한테서 볼 수 있듯이 말이다. (참고로 등애는 무력이 80대, 종회는 70대. 지력은 강유, 등애, 종회가 각각 1 정도의 근소한 차이 정도만 있는 수준으로 아주 비슷하다) 전반부에는 이 지력 90대 + 장군 임명 가능한 능력치를 가진 인물은 그 수많은 인재들 중에서 조조, 주유, 육손, 여몽 전부다. 하지만 이것도 다른 시나리오랑 비교해서 상대적이란거고 당장 이 시나리오 안에서는 지력 90대의 군사들 만큼 전투 무장들도 귀한 시대이기 때문에 이 2개의 역할들을 병행할수 있는 종회는 아주 귀중한 인재가 맞다. [6] 정작 인성에 하자 없는 아버지는 매력이 고작 30이다. 물론 정치력이 높은 내정용 인재라서 매력이 별 상관이 없이 유용하게 쓰이는 무장이지만 말이다. 사실 삼국지 3은 신분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능력치를 사실과 다르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종회도 이에 해당되며(원래 인품대로 매력을 부여할 경우 무력 85라는 천하용장에 준한 수준이 되어야 장군이 가능하므로.) 종회의 저 매력은 종회를 장군이 되게 만들려는 의도일 뿐이다. 이렇게 특정 신분을 부여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능력치를 부여한 가장 극단적인 예시가 차주인데 삼국지 10 이후의 차주는 백하팔인만 겨우 모면하는 수순의 처참한 능력치를 달고 나오지만 삼국지 3에서는 태수로 만들기 위해서 장군 신분이 필요한 탓에 육전지휘, 수전지휘, 무력, 매력이 죄다 70대로 되어 있다. [7] 사실 서적 말고도 함정으로도 지력을 랜덤하게 올리는 방법이 있으나 설치한 모든 함정에 적이 걸려든다는 어려운 퀘스트를 성공시켜도 낮은 확률로만 올라가는, 매우 어려운 스킬이기 때문에 잘 안 쓰인다. [8] 관우를 배신한 미방 부사인, 장비를 살해한 범강 장달, 촉과 오의 멸망에 일조한 간신 황호 잠혼 등이다. [9] 그러나 매력을 제외한 능력치 중 하나라도 70이상인 경우에는 참수당하지 않는다. 황호와 잠혼의 경우 삼국지 5에서는 정치력이 70이 넘기에 붙잡혀도 참수당하지 않는다. 또한 70미만이더라도 능력치가 균형잡힌 편이면 참수당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연의나 정사에서 무능하기는 하지만 결코 악하지는 않았던 인물에게도 이런 능력치를 줘서 참수당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유장이나 유선이 좋은 예시. 그런데, 삼국지 5는 초기작이라 그런지 연의나 정사에서 딱히 이렇다 할 실책을 저지른 적은 없고, 오히려 나름의 활약을 펼쳤던 장수에게도 존재감이 없으면 나쁜 능력치를 줘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손씨 3대를 섬긴 숙장 주치, 마초의 동생인 마휴, 마철 등이 그 예시. [10] 정작 동탁의 책사 이유는 성격은 극악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의리가 5이기 때문에 돈을 밝히고 약탈을 부추기는 악당형 장수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