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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11:24

조영규(1913)

대한민국 제1·3-5대 국회의원
조영규
曺泳珪
<colbgcolor=#f0ed30><colcolor=#000> 출생 1913년 10월 7일
전라남도 영광군
사망 1986년 6월 21일 (향년 72세)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본관 창녕 조씨
관해(觀海)
의원 선수 4
의원 대수 1, 3, 4, 5
1. 개요2. 생애3. 여담4. 선거 이력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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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의사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

1913년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베이징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의사시험에 합격하여 고향 영광군에서 의원을 개업하였다. 광복 후 미군정청 의사시험에도 합격하였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영광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48년 10월 27일 반란사건에 대해서 "잔인무도한 공산주의자에 의해서 우리 동포들이 죽고있다"며 울분을 토해냈고 죽은 국군과 경찰을 위해서 일동 기립과 묵상하기를 특청하였다. 1949년 2월 2일 영광군 반란군 사건을 국회에서 보고하였다.[1] 동년 10월 29일 '재일동포학교 폐쇄에 관한 건의안'을 토론하던도중 "문교사회위원회에서 재일동포학교에 조사위원을 파견하자"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조영규 의원은 이 발언을 두고 "행정과 절차가 있는데 정부를 제처두고 이야기하는것은 곤란한 문제다."라며 앞선 발언을 반대하였다.

1950년 1월 서상일 의원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에게 헌법 개정안이 나왔는데[2] 그는 이 헌법 개정안에 찬성하면서 " 현 정부의 각 부서와 연락이 잘 닿지 않는 관계이며, 혁신해야한다."라고 말하였다. # 동년 3월 15일 당초 5월 10일 치루어 지기로 한 국회의원 선거 6월로 옮겨진것에 대해 대통령을 크게 비판하였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대한청년단 정헌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통합야당 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고 민주당 구파에 속하였다. 한편 국회에서는 1954년 6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국무위원 신임문제가 발생하여 자유당 의원들과의 설전이 있었다. 8월 '유엔군 일부 철수에 대한 반대 결의안'에 동의하였으며, 국민들이 유엔군 철수를 원치 않는다면서 국방부장관과 국무총리가 국회에 출석할것을 요구하였다. 11월 제2차 개헌 즉 사사오입 개헌을 강력히 반대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만담 연설가로 대중적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정당 서범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전라남도 영광군- 함평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윤인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0년 제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신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김대중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1971년 신민당을 탈당하였다. 이후 사망하기 이전까지 영광군에서 의사로 활동했다.

아들 조기상(曺淇相, 1937년~2021년)[3]은 전두환 대통령 시절 제11대, 12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과 정무장관을 역임하였다. 따라서 민주통일당 부총재를 역임했던 박병배와는 사돈 지간이다.

3. 여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본인의 아버지와 조 의원 간에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길, 이 전 총리의 아버지가 무명의 민주당원이었는데, 조 의원이 이 전 총리의 아버지에게 '법성포 조합장' 직책을 제안했으나 이 전 총리의 아버지가 "나는 내세울 경력이 없다. 다른 사람을 찾아가 보시라."며 사양했다고 밝혔다.[4]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48 제헌 국회의원 선거 전남 영광군
[[한국민주당|
한국민주당
]]
무투표 당선 초선
1950 제2대 국회의원 선거

6,218 (12.80%) 낙선(2위)
1954 제3대 국회의원 선거 25,114 (54.26%) 당선(1위) 재선
1958 제4대 국회의원 선거

15,875 (32.07%) 3선
1960 제5대 국회의원 선거(민의원) 23,198 (46.72%) 4선
1963 제6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성북 을
5,116 (9.30%) 낙선(4위)
1967 제7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영광

[[신민당(1967년)|
파일:0789.png
]]
28,854 (29.40%) 낙선(2위)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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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이남규 사퇴 (1948.10.18.)
* 광양 김옥주 자격상실
* 진도 김병회 자격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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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갑 손문경 사퇴 (19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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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제1대 국회 제2회 제22차 국회본회의 [2] 이 개정안의 내용은 대한민국을 대통령제에서 의원내각제로 바꾸자는 내용이었다. [3] 박병배의 사위이다. [4] 어느 날 이 전 총리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근처에서 본인의 아버지가 우는 소리를 들었고, 왜 우냐고 여쭤보니 아버지께서 법성포 조합장을 사양하고 돌아오는데 눈물이 났다며, "내가 낙연이 너는 꼭 가르치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렇게 오늘의 이낙연이 탄생했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