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쓰레기의 주요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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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선악의 쓰레기'에 등장하는 가상의 범죄조직.카모가 운영하는 ' 복수 사무소' 외에도, 복수를 대행하는 조직이 따로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조식회'다. 조식회는 야쿠자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한 지부를 거느리는 지부장이 있고 그 지부장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회의체를 구성한다. 조식회의 총 회원수는 무려 10만 명에 달하는 거대조직이며, 정재계와 유명인사들에게 각종 영향력을 행사할 만큼 권력이 막강한 조직이다. [1]
2. 특징
카모의 '복수 사무소'를 구멍가게로 비유하자면, 조식회는 수많은 계열사를 보유한 재벌이라고 볼 수 있다.다만 이렇게 조직의 규모가 크다 보니, 카모의 '복수 사무소'처럼 유가족들의 원통한 마음을 십분 고려한 복수를 행하는데 에로사항이 많다. 일단 조식회의 각 지부장은, 각 지역을 다스리는 영주처럼 많은 재량권을 가지며,[2] 자신이 내키는 복수의뢰만 취사선택해서 접수를 받고, 나머지 의뢰는 까버릴 수 있다.[3] 그렇다 보니 카모의 '복수 사무소'처럼 철저한 정의구현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올바른 정의구현이 오롯히 지부장의 역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일부 지부장들은 자신만의 지부를 자신만의 도구처럼 사용하거나,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채우는데 사용하기도 한다.[4] 사실 조식회는 원통한 피해자들의 의뢰를 접수하는 '정의의 비밀조직'보단, 각 지부장들의 개인적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이나 사실상 살인청부조직으로 변질되어버린지 오래다.
신임 회장에 등극한 카요코가, 이런 몸집만 큰 부패한 조직을 잘 이끌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부분.
3. 각 지부
작중 등장하거나 제대로 밝혀진 지부만 서술한다. 참고로 조식회는 총 48개의 지부를 갖고 있다.-
도쿄 지부 A 지부장
어째서인지 도쿄 지부 B 지부장인 에노키 카요코를 대놓고 비난하거나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기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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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 지부장
조식회 회의 임시의장을 맡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신임을 받고 제일 경력도 긴 지부장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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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지부장
최종장에서 빌런을 자처하는 지부장.[7] 현직 의사라서 그런지, 정례회의에 참석한 카요코의 불쾌한 표정을 보고는 '혹시 월경 전 증후군이면 자기가 진찰을 봐줄까'라고 물어본다. 카요코를 처음 본 순간부터 자기 스타일이라며, 회의 때 그녀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교토 지부장은 사이코패스이며, 카요코를 잡아다가 행복한 죽음을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의 장기는 의사답게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다.[8] 그녀가 의뢰 대상자를 처리하는 방식은 포근하고 행복한 죽음을 선사하는 거란다(...)[9] 다른 지부에게 평판이 좋은지 신임 상급간부로 선출되었다.[10] 하지만 의외로 허당인지, 회장직 쟁탈전 에피소드 때 카요코에게서 빼돌린 '콘노 치카'가 탈출하는 걸 막지 못했다. 또한 사카구치 타쿠를 포획하여 카요코와 협상을 하려는 수작을 부리지만,[11] 미쳐 날뛰는 사카구치 타쿠를 감당하지 못하여, 지부 전체가 궤멸되고 그녀 자신도 목이 갈려 죽고만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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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부 B 지부장
자세한 건 에노키 카요코 문서를 참조.
<그 외 지부>
작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지부장들은 여기로 뺐다.
작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지부장들은 여기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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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지부장
관동 지방에 모임에 참석했던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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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 지부장
관동 지방에 모임에 참석했던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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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지부장
상급간부 중 한명으로 정례회의 때 화상으로 참석하였다. 이후 상급간부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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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지부장
홋카이도 지부장의 자리를 이어, 상급간부에 등극한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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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지부장
관서지방에서 가장 영향력이 막강한 지부장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계속 상급간부직을 유지 중.
3.1. 상급 간부
- 오사카 지부장 → (연임)
- 시코쿠 코치 지부장 → (연임)
[1]
또한 해외에도 지부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아마도 일본 교민사회에서 활동하는 조직으로 보인다.
[2]
물론 각 지부장들은 조식회의 규칙과 약관에는 무조건 따라야 한다. 그부분만 잘 따른다면 나머지 부분에선 고도의 재량권을 발휘할 수 있는 듯.
[3]
도쿄 B지부의 카요코도, 카모에게 응징당한 교사들과 학생들의 의뢰접수를 철회하였다.
[4]
이쪽으로 유명한 건 카나가와 지부장인 '카스타니 쿠즈오'나, '교토 지부장'이 있다.
[스포일러]
A 지부장(이하 A)은 사실 조식회의 회장이다. 실은 카요코를 자신의 후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싶어하는데, 대놓고 카요코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면, 조식회의 다른 지부들에게
견제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눈물을 삼키고 카요코를 미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결국 A는 카요코와 공동전선을 펴서 카요코가 회장직에 오르는 것을 물심양면 돕고, 결국 카요코는 신임회장에 등극하게 된다. 참고로 A가 회장직을 카요코에게 물려준 건, 그녀가
시한부 인생이라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랬단다.
[6]
훗날 카요코가 회장에 등극하였을 때, 인수인계를 담당하였다고 한다.
[7]
관서지역 출신답게 구수한
간사이벤을 쓴다.
[8]
모르핀,
펜타닐,
프로포폴 등등
[9]
교토 지부에서는 의뢰 대상자를 납치하여,
그라인더로
허리를 갈라놓고는 지부장이 약물을 주입해 숨통을 끊어 놓는다고 한다. 사후 처리로, 내장을 따로 꺼내어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고, 피는 욕조에 넣고 수산화나트륨을 부어 처리한단다. 시체처리를 굉장히 체계적으로 하는 지부로 보인다.
[10]
관서지역에서 오사카 지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표를 받았단다.
[11]
자신은 회장직에 욕심없다며 자신이 원하는 건 카요코라며, 사카구치 타쿠를 넘겨받고 싶다면
자신과 하룻밤을 지내자고(...) 한다.
[12]
그녀는 노래를 부르면 살려주겠다는 사카구치 타쿠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는데, 타쿠는 화가 났는지(?) 그녀의 목을 깨진 유리창 틈에다가 갈아 죽였다. 화가 난 건지, 에시당초 그녀를 살려줄 생각이 없었는지 구분이 잘 안 간다. 어쩌면 둘다일지도.
[13]
전임 회장이었던 A의 자리를 이어, 카요코가 후임 회장에 등극하였다.
[14]
오사카 지부 다음으로 관서지방에서 많은 표를 얻어 상급 간부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카구치 타쿠에 의해 교토 지부 전체가 궤멸당했다(...)